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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대폰, 학생자치법정에 서다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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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십대들의 힐링캠프 27권. 새 학기, 새로 온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일탈을 접하고 학업과 생활에 기강이 잡힌 명문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강력한 벌점 규정을 시행한다. 그때부터 학교 생활지도위원회를 통해 강력한 벌점 단속이 벌어진다. 벌점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생활지도위원회에 불려가고, 부모님이 학교에 나와야 하며, 심하면 강제전학 조치를 당할 수도 있다. 참다못한 학생들은 학생회를 통해 강력한 문제를 제기하고, 학교 측은 학생회 주도로 학생자치법정을 열어 벌점 규정과 단속에 대해 학생들끼리 결정할 기회를 준다. 과거에는 이름뿐이던 학생자치법정이었지만 이번에는 벌점을 감면할 권한까지 부여받았기에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다. 자치법정에 벌점을 부당하게 받은 학생들이 등장하고, 화장, 휴대폰, 복장 등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다. 화장을 어느 정도까지 허락해야 할까? 휴대폰 사용은 어떻게 할까? 복장 규정을 어느 수준까지 강제할 수 있을까? 벌점을 부과해서 행동을 통제하는 교육은 적절한 방식인가? 이런 수많은 문제가 법정 드라마처럼, 정치 토론처럼 학생자치법정에서 펼쳐진다. 그런데 당연히 학생들에게 유리할 줄 알았던 학생자치법정 토론은 생활지도위원회 학생들이 반격에 나서면서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심지어 학생 인권 보호는 고사하고 새로운 피해자를 낳을 위기로 이어진다. 과연 학생회가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한 학생자치법정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청소년 성장소설 인권 시리즈를 펴내며 *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1. 내가 적임자라고? _박채원 2. 올무(덫)에 걸려 버렸다 _이태경 3. 자유여!?안녕... _이예나 1부. 학생생활지도위원회 : 너는 해야 한다 1. 선생님은 벌점 기부천사 _박채원 2. 나는 샌드위치다 _이태경 3. 순박한 희생자 _이예나 2부. 학생자치법정 : 나는 원한다 1. 사랑은 죄가 아니에요 _이태경 2. 휴대폰은 죄가 없다 _박채원 3. 벌점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들 _이예나 │에필로그│ 1. 교실을 디자인하다 _이예나 2. 스스로를 디자인하다 _박채원 3. 행동을 디자인하다 _이태경 4. 다시 열리는 학생자치법정 _박채원휴대폰은 죄가 있을까? 화장과 어느 정도까지 허락할까? 학생자치법정에 선 청소년들의 자유 이야기 새 학기, 새로 온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일탈을 접하고 학업과 생활에 기강이 잡힌 명문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강력한 벌점 규정을 시행한다. 그때부터 학교 생활지도위원회를 통해 강력한 벌점 단속이 벌어진다. 체육복을 입었다고 벌점, 교실에서 간식을 먹었다고 벌점, 색조화장을 했다고 벌점, 휴대폰을 실수로 내지 않았다고 벌점, 학교에서 애정표현을 했다고 벌점, 장난으로 욕을 해도 벌점이다. 벌점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생활지도위원회에 불려가고, 부모님이 학교에 나와야 하며, 심하면 강제전학 조치를 당할 수도 있다. 참다못한 학생들은 학생회를 통해 강력한 문제를 제기하고, 학교 측은 학생회 주도로 학생자치법정을 열어 벌점 규정과 단속에 대해 학생들끼리 결정할 기회를 준다. 과거에는 이름뿐이던 학생자치법정이었지만 이번에는 벌점을 감면할 권한까지 부여받았기에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다. 자치법정에 벌점을 부당하게 받은 학생들이 등장하고, 화장, 휴대폰, 복장 등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다. 화장을 어느 정도까지 허락해야 할까? 휴대폰 사용은 어떻게 할까? 복장 규정을 어느 수준까지 강제할 수 있을까? 벌점을 부과해서 행동을 통제하는 교육은 적절한 방식인가? 이런 수많은 문제가 법정 드라마처럼, 정치 토론처럼 학생자치법정에서 펼쳐진다. 그런데 당연히 학생들에게 유리할 줄 알았던 학생자치법정 토론은 생활지도위원회 학생들이 반격에 나서면서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심지어 학생 인권 보호는 고사하고 새로운 피해자를 낳을 위기로 이어진다. 과연 학생회가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한 학생자치법정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교육의 목표는 민주시민을 키우는 것, 학교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가? 민주시민은 스스로 질서를 지키며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다. 우리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이끌 민주시민을 키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학교는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가? 혹시 선생님들은 효율이 높다는 명목으로 단속과 처벌과 억압으로 학생들을 통제하지는 않는가? 수업에서는 민주주의가 시민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유지된다고 가르치면서 정작 학교에서는 정반대 가치를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람은 누구나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싶어 한다.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주인이 될 만한 역량과 자질을 갖춰야 하며, 그러한 역량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혼란스럽더라도 학생들 스스로 자율에 기초한 질서를 만들 기회를 주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며, 혼란과 무질서는 민주주의가 내포한 어쩔 수 없는 속성이다. 학생들은 혼란과 실패 속에서 배워야 하며, 학교는 민주주의를 가르치고 진정 자유로운 시민을 길러내는 장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교사에게) 학생들에게 실패를 경험할 기회를 주는 교사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학생에게) 학교에서 자율에 기초한 질서를 만들고 지킬 준비가 되었는가? 소중한 것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자유는 인간에게 사랑만큼 소중한 가치다. 따라서 자유는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 소설이 작은 밑돌이 되리라 믿는다.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필독서, 청소년 성장소설 인권 시리즈 이 소설은 '10대들의 힐링캠프 : 청소년 성장소설 인권 시리즈'는 총 5권 중 세 번째 책이다. 교육기본법에는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는 것’을 교육의 근본 목적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는 청소년을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또한, 청소년 인권 관련 서적들도 딱딱한 비문학이 대다수라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 '인권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겪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인권 시리즈' 1권은 수행평가를 둘러싼 불만을 바탕으로 ‘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고, 2권은 유튜브와 인정 욕구가 맞물려서 벌어지는 사건을 바탕으로 ‘혐오’를 다루며, 3권은 학생자치법정을 무대로 자치와 책임의 의미를 ‘자유’의 영역에서 탐색하며, 4권은 연민과 동정이 아니라 연대와 정의라는 ‘나눔’의 참뜻을 함께 나누고, 5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하는 태도로서 ‘난민’ 이야기를 풀어낸다. 각 소설은 독립된 이야기면서 동시에 서로 이어진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권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일상 경험이 녹아 있는 소설이기에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인권이 무엇인지 답을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사건을 통해 고민할 거리, 토론할 거리를 던져 주는 방식이기에 민주시민 교육에 활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이 시리즈는 초지일관 참된 인권은 내가 누리는 권리이면서 동시에 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효과적인 민주시민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인권의식을 한 단계 성숙하게 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둘은 손을 꼭 잡고 나와서는 맨 앞줄에 앉은 선생님들 앞에 섰다. 시위였다.‘이거 보세요! 우리 사귀어요. 우리는 손을 잡았어요. 규정 위반으로 잡을 테면 잡아보세요.’둘 사이가 어떤지 아는 애들은 웃고 난리가 났고, 영문을 모르던 관객들도 대충 사연을 알아차리고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화장 이야기로 심각하던 분위기는 삽시간에 웃음바다가 되었다. 최미경, 송윤정, 이명재 선생님은 애들을 따라 웃었다. 그러나 김영권 선생님은 아무 표정 변화가 없었고, 학생주임 선생님은 살짝 이맛살을 찌푸렸다. 임나은과 이수혁은 손을 꼭 잡고 의자에 나란히 앉았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다.“사랑은 죄가 아닙니다.”헐! 무슨 연극 대사인 줄 알았다. 또다시 대강당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변호인(이예나) 우리가 다 휴대전화에 중독되지는 않았습니다.검사(박성혜) 갈수록 중독이 늘고 있죠. 쓰지도 않으면서 몸에서 떨어지면 불안해 하고, 짜증내잖아요. 안 그런가요? 그건 적어도 중독 초기 증상이라고 볼 만하지 않나요?변호인(이예나) 어차피 수업 시간에 쓰자는 주장은 아니에요. 단지 내고 받고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벌칙도 학생 자율로 정하자는 것뿐이죠.검사(박성혜) 그게 효과가 없고, 부작용이 많으니 그렇죠. 그리고 절제는 강제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를 준다고 저절로 절제를 배우지는 않습니다.변호인(이예나) 처벌을 강화해서 일주일 이상 압수하자고 하는데, 이건 기본권 침해입니다. 학생 물건을 함부로 압수하는 건 인권 침해입니다.검사(박성혜) 그런 식이면 수업시간에 몰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건 교권 침해죠. 친구들 학습권 침해고. 다른 사람 자유를 침해한 사람, 다른 사람 권리를 침해하는 사람은 처벌하잖아요. 그게 민주주의고 법치주의잖아요. 규정을 어기고 몰래 사용하면 당연히 자기 권리를 제한당해야 한다고 봅니다.다른 사람이 끼어들 틈이 없었다. 논리는 팽팽했고, 어느 한쪽도 밀리지 않았다. 입이 바짝 말랐다. 어느 쪽이 맞는지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변호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려고 했지만, 생각이 뒤죽박죽이라 말이 나오지 않았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자본주의, 왜 변할까?
내인생의책 / 데이비드 다우닝 지음, 김영배 옮김, 전국사회교사모임 감수 / 2011.12.12
12,000원 ⟶ 10,800(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데이비드 다우닝 지음, 김영배 옮김, 전국사회교사모임 감수
우리 아이 글로벌 교양인 되기 프로젝트 ‘세더잘 시리즈’ 6번째 신작.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 우리 인류에게 더 적절한 자본주의를 찾기 위한, 더 나은 자본주의, 더 인간의 얼굴과 닮은 자본주의를 모습을 찾는 노력의 성과물이다.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주체인 우리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를 이용해 빈부 격차와 환경 문제, 각종 사회 갈등 등을 해결해왔으며, 미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먼저 자본주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자본주의의 중심가에서 왜 반(反)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물건을 소유하는 데서 맹아가 나타나 발전, 변화해온 경제 체제의 하나임을 인식시킨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가 영원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여느 제도처럼 발생, 발전, 변화를 거치는 제도임을 환기시켜 주고있다. 또 공산주의의 발흥, 대공황 등의 위기를 자본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한겨레 신문 기사 보러가기-> 옮긴이의 말 책을 읽을 학생과 학부모님께 1. 왜 자본주의 중심가에서 반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났을까요? 2. 자본주의는 갑자기 나타나지 않았어요 3. 본격적인 자본주의의 시작 4. 완벽한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 5. 대공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하는 자본주의 6.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어떤 관계일까요? 7. 공산주의가 몰락은 자본주의의 승리를 뜻할까요? 8. 후진국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요? 9. 자본주의와 환경 문제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10. 자본주의에게 세계화는 어떤 의미일까요? 11. 미래의 자본주의는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까요? 연표 자본주의 역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찾아보기 세더잘 시리즈 06 - 자본주의, 왜 변할까?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 우리 인류에게 더 적절한 자본주의를 찾기 위한, 더 나은 자본주의, 더 인간의 얼굴과 닮은 자본주의를 모습을 찾는 노력의 성과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자본주의, 왜 변할까?》에서 말하는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애덤 스미스가 말했던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하는 단순한 자본주의를 넘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장 적절하다고 합의한 경제체제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맥락에서 자본주의 변천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또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주체인 우리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를 이용해 빈부 격차와 환경 문제, 각종 사회 갈등 등을 해결해왔으며, 미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먼저 자본주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자본주의의 중심가에서 왜 반(反)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물건을 소유하는 데서 맹아가 나타나 발전, 변화해온 경제 체제의 하나임을 인식시킵니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가 영원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여느 제도처럼 발생, 발전, 변화를 거치는 제도임을 환기시켜 줍니다. 또 공산주의의 발흥, 대공황 등의 위기를 자본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자본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회 문제도 다룹니다. 빈부 격차에 따른 양극화, 선진국?후진국 사이의 갈등, 환경 문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로 인해 발생한 문제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미래는 어떠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도 던져줍니다. 최근 경제 위기와 미국에서 일어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 등으로 자본주의의 폐해와 위기에 대해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는 지금,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 인류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자본주의의 변화는 어떤 형태인지 고민하도록 돕습니다. 글로벌 시사 교양 시리즈, 세더잘 시리즈!! 편견과 선입견에 싸인 지식은 NO!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길러 주는 책. 내인생의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 대해서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를 기획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께서 번역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의뢰했습니다. 모두가 ‘A는 B’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실이, 꼼꼼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사실 A는 B가 아니라, C 혹은 D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지적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이 시리즈는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테러, 왜 일어날까?》《중국, 초강대국이 될까?》《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비만, 왜 사회 문제가 될까?》《자본주의, 왜 변할까?》를 비롯하여 인권, 언론, 자연재해, 에너지 위기, 소셜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에 관한 주제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자본주의에 대한 가치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로 인해 불행한 상황이 발생했다 해서 그것을 모두 자본주의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어떻게 자본주의에 채운 고삐를 잘 조여 인간을 위해 존재하고 봉사하게끔 만들었는지 역사를 되짚어봅니다. 인간이 자본주의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존재할 때, 자본주의는 가장 잘 발전했으며, 사람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가 이룬 엄청난 성공의 과실을 즐겼습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 지역의 사람들이 특히 많은 혜택을 누렸지요. 하지만 19세기 말에 이르자, 사람들의 마음 한 켠에 의구심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자본주의가 창출한 거대한 부를 위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해야 했기 때문이죠. 1930년대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는 중도 좌파가 우세했습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정부 간섭은 대공황 이후 급격히 늘어났어요. 하지만 20세기의 마지막 4반세기 동안 이런 흐름은 역전됐습니다. 중도 우파가 세력을 얻었고, 대부분의 선진국들에서 정부의 간섭은 현격히 줄었어요. 부와 불공평을 동시에 창출하는 자본주의의 본성은 부를 우선으로 여기는 이들과 공평을 첫 번째로 꼽는 이들 사이의 논쟁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
내인생의책 / 루스 윌슨 지음,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설동훈 감수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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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루스 윌슨 지음,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설동훈 감수
우리 아이 글로벌 교양인 되기 프로젝트 ‘세더잘 시리즈’ 4권. 지금까지 ‘이주’와 ‘이주민’을 다룬 책들은 대부분 어른을 대상으로 한 사회 분야의 어려운 학술서와 논문집 등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주 현상과 이주민을 다룬다. “사람들은 왜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갈까요?”, “이주노동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까요?”, “이주자들에게 ‘불법’이라는 꼬리표를 다는 게 과연 옳을까요?”, “피부색과 민족,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내쫓고 차별해도 되나요?”, “수많은 지구촌의 난민들과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등 아이들이 가질만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준다.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과서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었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 보여 준다. 훗날 우리 아이들이 21세기 주역이 되어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그들의 다양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사이좋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추천의 글 7 책을 읽을 학생과 학부모님께 10 머리글 14 1. 이주란 무엇일까요? 19 2.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 32 3. 강제 이주 39 4. 이주를 향한 여정 50 5. 전쟁과 이주 55 6. 인종, 민족 그리고 이주 66 7. 정치와 이주 71 8. 종교와 이주 77 9. 여성과 이주 82 10. 아이들과 이주 87 11. 환경과 이주 93 12. 이주에 관해 정부가 하는 일 98 13. 이주자들이 하는 일 106 14. 이주자들의 귀환 114 한눈에 보는 이주의 역사 120 이주 관련 단체 125 찾아보기 132세더잘 시리즈 04 -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 우리 아이 글로벌 교양인 되기 프로젝트 ‘세더잘 시리즈’ ‘이주민’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 21세기 세계화,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개념 - 국제 이주! 아이들 수준에 맞춘 ‘다양성과 조화, 인권과 공존’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 2010년 상반기 출입국관리소 통계를 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120만 명, 외국으로 출국한 우리나라 국민은 40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국제 이주는 이제 우리에게 어렵거나 낯선 일이 아니다. 파리로 유학을 떠난 큰 언니, 호주로 이민을 간 이모네 식구들, 얼마 전 베트남에서 시집온 작은 엄마, 아빠네 회사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아저씨들, 우리 집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중국 교포 아주머니, 영어 학원 원어민 선생님 토마스, 우리 반 친구 새터민 광수까지. 이처럼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세계화와 다문화 시대, 그 속에서 세계인들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글로벌 교양인이 되려면, 우리는 ‘국제 이주’에 대해 꼭 알아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는 우리 아이들이 더 소상하게 이해해야 할 교양인 것이다. 지금까지 ‘이주’와 ‘이주민’을 다룬 책들은 대부분 어른을 대상으로 한 사회 분야의 어려운 학술서와 논문집 등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주 현상과 이주민을 다룬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이주’와 ‘이주민’에 대한 이해는, 예를 들면 외국인 노동자가 우리 일자리를 빼앗는 것인지, 그들은 그들의 조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하게 알게 됨으로써 훗날 우리 아이들이 21세기 주역이 되어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그들의 다양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사이좋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국제 이주’의 빛과 그림자를 통해, 인류애를 생각한다. ‘공존’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글로벌 교양인이 되자! 이 책은 국제 이주의 정의와 사람들이 왜 이주를 선택하거나 강요받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특히 이주에 찬성하는 견해와 반대하는 견해, 정부의 관점, 국제기구의 관점, 그리고 이주민과 난민의 관점에서 ‘이주’를 설명하기 때문에 독자들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이주’를 판단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전쟁, 인종, 민족, 정치, 여성, 종교, 아이들, 환경이라는 주제어에 따라 이주와 난민, 망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이주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만나게 된다. 자신의 고국을 떠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는 희망을 품게 하지만, 추방당하거나 먼 이국땅에서 노동 착취와 인신매매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절망적인 현실도 목격하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이끌어 준다. 모두가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미래의 지구촌을 위해 우리는 ‘이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좀 더 생각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국제이주기구(IOM)나 유엔난민기구(UNHCR)의 활동을 보며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주민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또한, 생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 뒤에 있는 국내 이주 관련 단체들을 보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애와 공존에 관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우리 아이들도 한비야, 반기문, 앤젤리나 졸리처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인류의 평화와 공존을 꿈꾸는 가슴이 따뜻한 글로벌 교양인이 될 것이다. 교과서를 넘나드는 손에 잡히는 국제 이주 이야기 이 책은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과서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었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 보여 준다. “사람들은 왜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갈까요?”, “이주노동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까요?”, “이주자들에게 ‘불법’이라는 꼬리표를 다는 게 과연 옳을까요?”, “피부색과 민족,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내쫓고 차별해도 되나요?”, “수많은 지구촌의 난민들과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등 아이들이 가질만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준다. 또한, 출판사 공식 카페에서 이 책을 번역한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의 수업 자료와 감수를 맡아주신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님의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강의 동영상 내려받기-> 바로보기 합법적인 형식의 이주가 제한되면, 사람들은 밀입국에 의지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밀입국을 단속하느라 망명 신청이 까다로워지고 진짜 난민들은 더 고통스럽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 때문에 난민들은 유일한 탈출 수단으로 밀입국 중개인들에게 의지하는지도 모릅니다. 인도주의 단체들은 난민들의 망명 신청권을 지켜 주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단체들은 이주를 보낼 수밖에 없는 가난한 나라와 공정무역을 하고 그 나라에 투자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가난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합니다. - 101~102쪽 멀리 보았을 때, 이주는 모든 나라의 문화를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이주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어, 문화, 민족 집단 간의 전통적인 경계는 점차 사라질 거예요.- 69쪽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9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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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한다. 과학 교과서 속에만 갇혀 있던 딱딱하고 골치 아픈 물리를 법정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하여 물리를 보다 흥미롭게 풀어본다. 1편에서는 생활 전반에 걸친 물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루었다면 2편부터는 주제를 선정하여 보다 좁은 영역의 범위 내에서 보다 많은 생활의 예를 다루고 있다. 3편에서는 빛과 전기에 대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디자인 및 내부 구성을 전체적으로 개편했다. 2편.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가 사오정이 되어 버린 노처녀 '전처녀 양의 폭죽 사건', 과학공화국 최고의 록그룹인 하이프리퀀시 그룹이 달리는 기차 위에서 노래를 하다가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은 이유, 프라이팬의 손잡이를 잡다가 손을 데인 나성급 씨, 묵을 먹다가 미끄러져 묵을 먹을 수 없었던 일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인에 대해 통쾌하게 설명한다. 3편은 빛과 전기의 진실을 다룬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과 실생활에서의 내용이 다른 점을 풀어가는 '비행기는 왜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까요?', 불이 났다는 장난을 다룬 '붉은 셀로판지로 보면 모두 붉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짧은 다리를 극복하기 위해 수영장 데이트를 하는 '물속에서 다리가 짧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등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4권은 소리와 파동을 다룬다.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자고 있을 때 주변에 록음악이 크게 들린다면?' , '청소년들은 들리는데 어른들에게 들리지 않는 휴대전화 벨소리', ' 어느 날 자신이 아끼던 유리컵이 깨지고 지나가던 다리가 무너졌다면?' 등 교과서에 배우는 내용뿐 아니라 교과서 밖 실생활에서 접하는 소리와 파동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5권은 우리가 사는 물리적 세계의 여러가지 힘의 작용과 반작용에 대해 배운다. 마찰력, 구심력, 충격력, 탄성력, 중력, 만유인력, 공기저항, 관성력 등 우리 일상 속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힘의 원리를 살펴본다. 6권에서는 운동의 법칙을 주제로 하여 속력과 속도, 관성, 작용과 반작용, 회전 등의 과학적 내용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운동하고 있는 물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우리 주위의 여러 가지 운동에 숨어 있는 물리 법칙이 무엇인지 배우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7권에서는 '일과 에너지' 를 주제로 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 역학적 에너지 보존법칙 등의 기본적인 원리와 에너지와 마찰의 관계, 무게중심과 회전 등 에너지 보존과 관련된 다양한 예를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로 재치 있게 구성하였다. 8권에서는 유체와 관련된 표면장력과 모세관 현상, 베르누이 정리 등을 세세하게 풀어 준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과 사고를 ‘사건속으로’ 라는 코너를 통해 유체의 여러 가지 경우를 열거하고 있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소리와 열은 어떻게 달라질까 소리를 잘 흡수하는 사물들 | 조용한 콘서트홀 | 노래하는 데 필요한 소리의 에너지 | 립싱크 가수왕 | 온도가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열 | 내 방에도 침대가 제2장 공기의 저항은 어떻게 달라질까 물체의 부피만큼 넘치는 물 | 목욕탕 홍수 사건 | 물체의 비행에 영향을 주는 공기의 저항 | 내가 진짜 홈런왕 | 힘이 작용하는 부분이 작을수록 커지는 압력 | 하이힐의 추억 제3장 마찰과 탄성의 힘은 왜 필요할까 물체의 열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마찰 | 엉덩이가 보여요 | 우리 생활에 필요한 마찰의 원리 | 슬리퍼를 부탁해 | 탄성의 성질을 이용한 저울 | 뱃살을 휘날리며 제4장 달리는 차 안에서 던지면 더 빠르게 날아갈까 던지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속력 | 데드볼을 찾아서 | 상대 속도의 원리를 이용한 자동 도로 | 자동차여, 안녕 | 물체가 낙하할수록 붙는 가속도 | 꽃마을 사람들 제5장 타이타닉호는 왜 빙산을 피하지 못했을까 물체가 크고 무거울수록 커지는 관성 | 타이타닉호의 침몰 | 충돌에 영향을 미치는 물체의 속력과 질량 | 어른은 가라 | 가벼울수록 많이 움직이는 물체 | 자동차 충돌 사건 | 속도가 빨리 변할수록 커지는 관성 | 조용한 버스 제6장 우리 몸에도 전기가 흐를까 마찰로 인해 생기는 정전기 | 위풍당당 스타킹 | 직렬 연결과 병렬 연결의 차이 | 고장 난 전구를 찾아서 | 저항이 작을수록 세게 흐르는 전류 | 전기가 뺏어 간 아이 제7장 질량과 무게는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 두 물체가 충돌할 때의 운동 상태 변화 | 차력사의 실수 | 만유인력에 대한 의문점 | 사과하세요 | 질량과 무게의 차이점 | 지구에서 사 온 금 | 장력의 한계 | 힘을 내요 팔약해 씨 | 두 힘의 끼인각과 합력 | 고장 난 선박 끌어요 제8장 방귀를 물리학적으로 정의하면 무엇일까 작용과 반작용의 힘겨루기 | 황당한 첫 키스 | 반작용의 원리로 생긴 추진력 | 방귀는 나의 힘 | 체중을 늘리는 반작용 | 고무줄 몸무게 제9장 원심력과 구심력은 어떻게 구별할까 회전축과 회전 관성 | 줄타기 사건 | 회전문에 필요한 회전축 | 회전문이 빙글빙글 | 원심력과 구심력 | 책 좀 잘 만드세요 제10장 장소에 따라 옷 색깔이 달라 보일까 백열등과 형광등의 빛 | 카멜레온 같은 옷 | 파장과 반사 | 어설픈 방조제 에필로그 | 물리와 친해지세요 2권 제1장 우주에서도 글씨를 쓸 수 있을까 제2장 SPE 지수 높은 게 좋을까 낮은 게 좋을까 제3장 진동수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들릴까 제4장 전자석에 전기가 끊어지면 어떻게 될까 제5장 반신 거울로도 온몸이 보일까 제6장 줄다리기에서 이기는 방법은 뭘까 제7장 번개가 칠 때 축구하면 위험할까 제8장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전력이 덜 소모될까 제9장 핸들이 작으면 바퀴가 잘 안돌아갈까 제10장 터널 구멍이 네모여도 괜찮을까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빛과 색깔에 관한 사건 야광 - 밤에 운전하려면 | 그림자 - 비행기 그림자는 왜 없죠? | 빛의 질량 - 빛으로 차가 가나요? | 적외선 - 난로와 빛 | 색깔 - 불이야! 불이야! 제2장 빛의 반사와 굴절에 대한 사건 렌즈 - 할아버지 안경 | 신기루 - 하늘을 나는 빙산 | 구면거울 - 코믹 거울 | 빛의 굴절 - 수영장 소개팅 | 오목거울 - 오목거울 빌딩 제3장 정전기에 관한 사건 정전기 - 소금과 후춧가루 고르기 | 정전기와 방전 - 왜 치마에 클립을 꽂는 거야? | 도체 - 스테인리스 호텔 | 피뢰침 - 뾰족한 쇠꼬챙이 제4장 자석에 관한 사건 전자석 - 자석과 전자석 | 자석의 양극 - 자석교 | MR 유체 - 지워진 미술 작품 | 액체 자석 - 자석옷 제5장 전지와 발전기에 대한 사건 전지의 원리 - 굴비 전지 | 광전 효과 - 광전카 | 발전기의 원리 - 전동기와 발전기 | 건전지의 연결 - 건전지 마을 | 전류의 열작용 - 화장실과 백열등 에필로그 물리와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소리에 관한 사건 소리의 반사-비가 오지 않는 마을 | 소리의 세기-소심해 씨는 너무 말이 없어 | 소리의 진동수-어른에게 들리지 않는 벨소리 | 생활 속의 소리-록 음악과 아기 | 소음-더부룩 씨의 소화불량 | 소리를 듣는 원리-내 목소리가 아냐! | 소리와 힘-승부를 가른 핸드폰 벨소리 | 방음-좀 조용히 해 주세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악기에 관한 사건 관악기-물 컵 악기 | 현악기-고무줄 바이올린 | 타악기-피아노의 정체를 밝혀라 | 관의 진동-쇠파이프로 만든 악기 | 동물 소리-모기의 날갯짓 | 라 음의 신비-신기한 라 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공명에 관한 사건 공명-와인 잔과 밴드 소리 | 악기의 공명-한 대의 실로폰으로 두 대를 연주하다 | 전파의 공명-김유비 씨의 골탕 먹이기 작전 | 사람 몸의 공명-비포장도로를 달려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파동과 유체에 관한 사건 파동의 매질-나파동 씨의 10년 연구 | 전파-라디오방송의 수신료 | 도플러효과-쌩쌩시 시장의 묘안 | X선-가방 속의 수정 칼을 찾아라 | 유체-미숫가루 음료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 | 마그누스 효과-달에서 날린 변화구 | 양력-하늘을 나는 자동차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물성에 관한 사건 부피와 단면적-최고야 건축 설계 회사의 실수 | 압력-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통과하기 | 탄성-야구공 찌그러뜨리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힘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1 힘의 뜻 - 방귀마술 물리법정 2 힘의 역할 - 핸들링이 맞는데…… 물리법정 3 힘의 크기 측정 - 고무줄로 과일의 무게를 잰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힘의 합성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4 힘의 평형 - 얼음이 안 받쳐 주잖아요? 물리법정 5 힘의 합성 - 리어카를 밀어줘!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마찰력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6 마찰력과 회전 - 좌회전이 안 되네? 물리법정 7 마찰력의 이용 - 움직이지 않는 마우스 물리법정 8 운동 마찰력 - 잘 움직이는데 무슨 마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구심력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9 구심력의 뜻 - 빨래를 누가 말릴 것인가? 물리법정 10 회전 운동과 구심력 - 회전 원판에서 떨어진 빈혈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충격력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11 충격력의 뜻 - 나살려 씨의 구조 요청 물리법정 12 충격력 - 총알보다 강한 사랑 물리법정 13 충격력의 작용ㆍ반작용 - 충격은 주고받는 것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6장 탄성력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14 탄성력 1 - 자동차가 너무 덜컹거리잖아요! 물리법정 15 탄성력 2 - 볼링공이 더 높이 튀어오르는 이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7장 중력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16 중력 - 60층에서 낙하산을 타면? 물리법정 17 만유인력 - 지구는 왜 안 떨어져요? 물리법정 18 공기 저항 1 - 비에 맞아 죽을 수도 있나요? 물리법정 19 공기 저항 2 - 실패한 낙하산 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8장 관성력과 그 밖의 사건들 물리법정 20 관성력 - 엘리메이터 안의 체중계 물리법정 21 무게중심 - 지게꾼의 비밀 물리법정 22 중력과 만유인력 - 뉴텅의 최신곡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물리와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_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_속력과 속도에 관한 사건 속력의 뜻-수프로국립공원의 사냥꾼 | 평균 속력-생활과학경시대회의 알쏭달쏭 문제 | 상대 속도①-소행성을 막아라 | 상대 속도②-강 빨리 건너기 | 속도의 뜻-나는 제한 평균 속도를 넘지 않았어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관성에 관한 사건 관성-씽씽레이싱대회의 비극 | 관성의 예-조깅할 때는 바닥을 봐라 | 관성과 표면장력-아마추어 과학자의 순간 포착 | 관성과 질량-나이스야구단의 1번 타자 | 관성력-휴지가 안 끊어져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운동 법칙에 관한 사건 가속도-속도와 가속도의 방향 | 운동 법칙과 질량-트럭이 막아 버린 맞선 | 중력에 의한 운동-무조건 명중 | 연결된 두 물체의 운동 법칙-두 차를 맞대면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텐데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작용과 반작용에 관한 사건 작용과 반작용①-자석으로 차를 움직인다고요? | 작용과 반작용②-바퀴 없는 차 | 작용과 반작용③-자갈섬 탈출 | 반작용과 충격력-수영장에 스펀지를 붙이면 어떻게 턴을 해요? | 작용과 반작용의 응용-60킬로그램까지만 통과하는 다리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_회전에 관한 사건 병진 운동과 회전 운동-텅 빈 당구공 | 회전 관성①-천사 옷을 입고 날갯짓하며 피겨스케이팅을 하고 싶어요 | 회전 관성②-삶은 달걀이냐 날달걀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회전 관성③-지구의 자전이 멈추고 있다고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위대한 물리학자가 되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일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 일①-아무것도 하지 않은 일 물리법정2 일②-대걸레를 눕혀요 물리법정3 일률①-일률로 일당을 줘야죠. 물리법정4 일률②-언덕길은 저단 기어를 써야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운동량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5 운동량-가벼운 사람을 멈추게 하기 쉽다니까요. 물리법정6 운동량보존①-손을 쓰지 말고 회전원판을 돌려봐. 물리법정7 운동량보존②-가만있던 차가 움직이다니!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에너지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8 에너지보존-바이킹의 자리 값 물리법정9 위치에너지-위치에너지의 기준을 줘야죠. 물리법정10 운동에너지-무겁다고 운동에너지가 큰가? 물리법정11 에너지와 마찰-스키드 자국과 스피드 물리법정12 에너지보존-눈썰매장 벽이 너무 가깝잖아요? 물리법정13 무게중심과 회전-갈비 세트가 떨어진 이유 물리법정14 회전운동의 에너지-비탈에선 굴러라. 물리법정15 회전①-야구 배트의 길이와 안타 물리법정16 회전②-안유연 양의 원통 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도구의 이용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7 지레①-축구공이 나무에 걸렸어요. 물리법정18 지레②-그래도 지구는 들 수 있다. 물리법정19 고정도르래-우물물 긷다가 빠졌어요. 물리법정20 도르래-도르래 가게의 참사 물리법정21 비탈의 이용-못과 나사못 물리법정22 축바퀴-돌아가지 않는 나사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위대한 물리학자가 되세요 8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표면장력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1 표면장력① - 나무 자석 쇼 | 물리법정 2 표면장력② - 물의 용량 정확하게 재기 | 물리법정 3 표면장력③ - 와인의 눈물 | 물리법정 4 표면장력④ - 저절로 움직이는 배 | 물리법정 5 표면장력⑤ - 넘치지 않는 물 | 물리법정 6 표면장력⑥ - 반중력 꿀물 | 물리법정 7 표면장력⑦ - 붓털이 안 모이잖아? | 물리법정 8 초액체 - 신비로운 액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모세관 현상과 삼투압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9 삼투압① - 계란이 커지다니요? | 물리법정 10 삼투압② - 쭈글쭈글 손 모델 | 물리법정 11 모세관 현상 - 성냥개비 다섯 개로 별 만들기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압력과 부력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12 파스칼의 원리 - 수압기로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 | 물리법정 13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 은이 섞인 금 돼지 | 물리법정 14 부력 - 코끼리 무게 달기 | 물리법정 15 수압 - 오줌싸개 동상 | 물리법정 16 진공 - 옹만과 진공의 대결 | 물리법정 17 기압 - 공짜 일기 예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베르누이 원리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 18 베르누이 원리① - 컨테이너 작업실 | 물리법정 19 베르누이 원리② - 지하철에 빨려 들어간 똥개 | 물리법정 20 베르누이 원리③ - 빨대 분무기 | 물리법정 21 베르누이 - 초고속 커플 보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물리와 친해지세요 9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방전관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 방전관의 원리-전선이 끊겨도 불이 들어오나요? | 물리법정2 네온사인-아르곤도 끼워 줘요. |물리법정3 텔레비전의 원리-텔레비전이 안 보이잖아요? | 물리법정4 X선의 발견-필름이 못 쓰게 되었잖아요? | 물리법정5 특성 X선- 원자에서도 X선이 나온다니까요? | 물리법정6 천연방사선-새로운 방사선이라니까요. | 물리법정7 방사능의 세기-방사선 물질 저장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원자 모형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8 흑체복사-검은 물체가 어디 있어요? | 물리법정9 원자모형-전자가 빙글 돌면 안 되는데 | 물리법정10 플라즈마-기체 다음의 상태는 뭐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양자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1 빛의 이중성-빛이 입자야 파동이야? | 물리법정12 물질파-야구공이 간섭을 일으키나요? | 물리법정13 불확정성원리①-위치를 알면 속도도 알 수 있잖아요? | 물리법정14 불확정성원리②-양자나라의 키스 금지 | 물리법정15 불확정성원리③-양자 탈옥 사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원자핵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6 중성자-잠자는 전자도 있나요? | 물리법정17 핵력-양성자끼리 어떻게 같이 살지? | 물리법정18 방사선 폐기물-고준위 폐기물은 방사선이 남아 있어요. | 물리법정19 핵분열-핵분열이 뭐가 그리 큰 에너지인가요? | 물리법정20 핵자-원자핵의 사랑 | 물리법정21 레이저-레이저도 빛 아닌가요? | 물리법정22 원자의 변환-43번 원소가 없잖아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물리와 친해지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방전관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 방전관의 원리-전선이 끊겨도 불이 들어오나요? | 물리법정2 네온사인-아르곤도 끼워 줘요. |물리법정3 텔레비전의 원리-텔레비전이 안 보이잖아요? | 물리법정4 X선의 발견-필름이 못 쓰게 되었잖아요? | 물리법정5 특성 X선- 원자에서도 X선이 나온다니까요? | 물리법정6 천연방사선-새로운 방사선이라니까요. | 물리법정7 방사능의 세기-방사선 물질 저장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원자 모형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8 흑체복사-검은 물체가 어디 있어요? | 물리법정9 원자모형-전자가 빙글 돌면 안 되는데 | 물리법정10 플라즈마-기체 다음의 상태는 뭐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양자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1 빛의 이중성-빛이 입자야 파동이야? | 물리법정12 물질파-야구공이 간섭을 일으키나요? | 물리법정13 불확정성원리①-위치를 알면 속도도 알 수 있잖아요? | 물리법정14 불확정성원리②-양자나라의 키스 금지 | 물리법정15 불확정성원리③-양자 탈옥 사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원자핵에 관한 사건 물리법정16 중성자-잠자는 전자도 있나요? | 물리법정17 핵력-양성자끼리 어떻게 같이 살지? | 물리법정18 방사선 폐기물-고준위 폐기물은 방사선이 남아 있어요. | 물리법정19 핵분열-핵분열이 뭐가 그리 큰 에너지인가요? | 물리법정20 핵자-원자핵의 사랑 | 물리법정21 레이저-레이저도 빛 아닌가요? | 물리법정22 원자의 변환-43번 원소가 없잖아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물리와 친해지세요9권 책소개 핵분열, 핵융합 속에서 중성자의 신바람 난 과학이 물리법정 9를 통해 펼쳐진다! 과학과 만난 법정!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내용의 주제와 소재로 생활 속의 과학과 만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리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를 다루기 시작한 《과학공화국 물리법정1》에서부터 그리고 9번째인 . 계속적으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보다 많은 ‘물리’와 관련된 실생활의 과학적 내용을 통해 법정에서 그 핵심 개념을 콕콕 짚어 줄 것이다. 전자총에서 나온 빛이 어떻게 브라운관에 골고루 부딪힐까?|방전관에서 나온 빛이 필름을 손상시킬 수 있을까?|물질의 상태는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을까?|불확정성원리에서 말하는 위치 오차와 속도 오차의 관계는 무엇일까?|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고준위 폐기물과 저준위 폐기물의 처리방법은 다를까? 《물리법정9》에서는 ‘제1장 방전관에 관한 사건’에서 방전 현상에 의해 전선이 없이도 전기가 흐르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제2장 원자 모형에 관한 사건’에서 액체, 고체, 기체 다음의 상태인 플라즈마에 대해 현재 활용되는 PDP방식의 텔레비전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제3장 양자에 관한 사건’에서는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불확정성원리를 예로 들어 양자에 관한 개념을 보다 시원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제4장 원자핵에 관한 사건’에서는 같은 전기를 가진 양성자가 원자핵에서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이유를 척력과 핵력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이끌고 있으며 핵분열과 원자핵 폐기물에 대한 처리 방법 등에 대해 재치 있는 답변으로 사건을 풀어 준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11~20 세트 (전10권)
채우리 / 배민기 외 그림, 김세라 외 글, 손영운 기획, 너대니얼 호손 외 원작 / 2013.07.04
130,000원 ⟶ 117,000(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배민기 외 그림, 김세라 외 글, 손영운 기획, 너대니얼 호손 외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11~20권 세트.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11. 구운동 - 김만중 12. 말테의 수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13.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14. 무기여 잘 있거라 - 어니스트 헤밍웨이 1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16. 천변풍경 - 박태원 17. 변신 - 프란츠 카프카 18. 무정 - 이광수 19. 걸리버 여행기 - 조나단 스위프트 20. 춘향전 - 작자 미상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포함한 시리즈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 시리즈는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총 50권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지식프레임 / 송용진 지음 / 2009.11.15
16,000원 ⟶ 14,400(10% off)

지식프레임청소년 역사,인물송용진 지음
우리 궁궐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에서부터 각 영역별 궁궐의 기능과 역사를 상세하게 담고 있는 안내서. 내시 쏭내관은 궁궐의 박석 하나, 기와 한 장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이 그 안에 숨겨진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궁궐의 아름다운 멋을 세심하게 짚어낸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입궐 채비를 서두르시옵서]에서는 우리 궁궐에 대한 기본 상식을, [2부.궁궐 대문을 열랍신다!]에서는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의 대문과 금천에 대한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어 [3부.외전영역-주상전하 납시오!][4부.내전영역-중전마마납시오!][5부.후원-시름을 떨치시옵소서]에서는 궁궐을 각 영역별로 구분하여 시대와 기능별로 설명하고 있다. 6부에는 ‘쏭내관과 함께하는 궁궐 답사’를 수록했다. 궁궐의 입구에서부터 마지막 문을 나오기까지, 현존하거나 복원된 건물은 물론이고, 궁궐에서 만나는 수많은 편액들, 지금은 잔디밭으로 덮여 있는 궁궐의 옛 건물 터까지 안내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지 눈으로만 보는 궁궐 답사가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진정한 궁궐 답사가 가능하도록 꾸몄다.1부 - 입궐 채비를 서두르시옵소서 1장. 만백성을 위한 궁궐이옵니다 - 궁궐이란 무슨 뜻일까?| 19 - 임금은 한 명인데 궁궐은 왜 여러 개일까?| 20 - 서울의 4대문, 5대 궁궐 그리고 종묘사직| 23 - 궁궐의 구조 들여다보기| 25 - 궁궐의 건물들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32 2장. 궁궐의 역사는 조선의 역사이옵니다 - 조선왕조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경복궁| 51 - 조선 후기의 정궁, 창덕궁| 62 - 치욕의 역사를 말해주는 창경궁| 66 - 덕수궁의 진짜 이름, 경운궁| 69 - 창덕궁의 이궁으로 탄생한 경희궁| 71 - 왕실 가족의 휴식 공간, 후원| 76 3장. 종묘와 사직을 보존하소서 - 왕실의 사당, 종묘| 81 - 토지·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던 곳, 사직단| 83 2부 - 궁궐 대문을 열랍신다! 1장. 해태의 노고를 치하하노라 - 궁궐의 입구이자 청렴결백의 상징| 89 - 원래 자리를 잃은 해태상| 91 2장. 경복궁의 대문과 금천 -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94 - 콘크리트로 만든 가짜 광화문| 97 - 동십자각과 서십자각| 99 - 살아나는 경복궁의 궁성| 100 - 경복궁의 4대문 - 건춘문, 영추문, 광화문, 신무문| 101 - 흥례문의 부활| 104 - 제자리를 찾은 영제교| 105 3장. 창덕궁의 대문과 금천 - 오랜 세월 조선왕조를 지켜온 돈화문| 107 - 600년이 지나도 튼튼한 금천교| 108 4장. 창경궁의 대문과 금천 -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 홍화문| 111 - 자연수가 흐르는 옥천교| 111 5장. 경운궁의 대문과 금천 - 대한문이 된 대안문| 114 - 사방이 막힌 웅덩이, 금천| 116 6장. 경희궁의 대문과 금천 -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한 흥화문| 118 -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의 경희궁 금천교| 119 3부 - |외전영역| 주상전하 납시오! 1장. 문무백관을 부르랍신다! - 정전 - 정전의 기능과 역할| 125 - 5대 궁궐의 상징적 존재 - 경복궁 근정전| 128 - 왜란 이후 조선의 정전 - 창덕궁 인정전| 135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정전 - 창경궁 명정전| 139 - 대한제국의 슬픔 - 경운궁 중화전| 140 - 조금씩 되살아나는 우리 궁궐 -경희궁 숭정전| 142 2장. 전하, 지혜로운 정치를 하시옵소서 - 편전 - 편전의 기능과 역할| 147 - 거듭 생각하라는 뜻 - 경복궁 사정전| 148 - 군사 통제 지역에 있었던 중국풍 전각 - 경복궁 집옥재| 151 - 풍성히 베푸는 조선의 정치 - 창덕궁 선정전| 152 - 슬픈 역사, 미완의 복원 - 창경궁 문정전| 154 - 고종황제의 업무 공간 - 경운궁 준명당, 석어당, 덕홍전| 156 - 복원된 경희궁의 편전 - 경희궁 자정전| 158 3장. 전하께 주청을 올리옵니다 - 궐내각사 - 궁궐 안 국가 기관, 궐내각사| 160 - 조선의 인재가 모였던 곳 - 경복궁 궐내각사| 161 - 복원된 행정기관들 - 창덕궁 궐내각사| 164 - 창경궁의 궐내각사| 173 - 경운궁의 궐내각사| 174 - 경희궁의 궐내각사| 175 4부 - |내전영역| 중전마마 납시오! 1장. 전하, 침수 드시옵소서 - 침전 - 우물‘井’자 구조의 침전 - 경복궁 강녕전| 179 - 강녕전을 헐어 올린 침전 - 창덕궁 희정당| 181 - 온돌이 없어진 침전 - 창경궁 환경전| 184 - 비운의 황제, 고종께서 승하하신 곳 - 경운궁 함녕전| 185 - 조선 후기의 보조궁궐 - 경희궁 융복전| 188 2장. 내명부의 기강을 바로잡으소서 - 중궁전 - 중궁전의 주인, 중전마마| 191 - 아홉 담을 굽이굽이 넘는‘구중궁궐’- 경복궁 교태전| 192 - 경술국치의 현장 - 창덕궁 대조전| 194 - 중전마마의 쉼터 - 창덕궁 경훈각| 196 - 월대를 갖춘 내전 건물 - 창경궁 통명전| 198 - 경운궁의 즉조당| 199- 경희궁의 회상전| 200 3장. 대비마마 들어계십니다 - 대비전 - 대비마마가 기거했던 대비전| 203 - 아름다운 꽃담이 있는 곳 - 경복궁 자경전| 204 - 원래는 집상전이 있던 자리 - 창덕궁 함원전| 205 - 여인들의 공간 - 창경궁 경춘전, 양화당| 208 4장. 세자 저하 납시오! - 동궁전 - 세자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동궁전| 210 - 세자와 세자빈의 공간 - 경복궁 자선당, 비현각| 213 - 일제시대 때 내의원으로 뒤바뀐 동궁의 학습실 - 창덕궁 성정각| 215 - 황실의 감시처가 된 동궁전 - 창덕궁 중희당| 216 5장. 선대왕의 넋을 기리소서 - 빈전과 선원전 - 선대왕들의 초상화를 모셔 놓은 선원전| 221 - 왕실의 슬픔이 묻어 있는 태원전| 221 - 현 민속박물관 자리 - 경복궁 선원전 터| 223 - 선원전을 하나 더 만든 이유 - 창덕궁 신 선원전| 225 - 대한제국과 함께 사라진 선원전 - 경운궁 선원전| 228 - 영조대왕의 초상화를 모셨던 곳 - 경희궁 태녕전| 229 6장. 역사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궁궐이옵니다 - 경복궁 흥복전 주변의 전각 - 집경당, 함화당| 231 - 명성황후의 비명이 잠든 곳 - 경복궁 건청궁| 232 - 후궁의 처소로 추정되는 전각 - 창경궁 영춘헌, 집복헌| 234 - 마지막 황후께서 기거하시던 곳 - 창덕궁 낙선재| 235 - 대한제국 그리고 경운궁 석조전| 239 5부 |후원| 시름을 떨치시옵소서 1장. 경복궁의 후원 - 잡상이 열한 개나 있는 경회루| 243 - 구중궁궐 작은 인공산 - 아미산| 245 - 경회루 북쪽의 후원 - 향원정, 취향교, 열상진원| 247 - 신무문 밖 후원 지역 - 융문당, 융무당, 경무대, 내농포| 249 2장. 창덕궁의 후원 - 물에 발을 담근 나그네의 형상 - 부용정| 252 - 임금님의 문, 탕평책의 산실 - 어수문, 주합루, 서향각| 253 - 가뭄에 단비가 내렸던 곳 - 희우정, 천석정| 254 - 과거시험의 무대 - 영화당| 255 - 정조를 본받고 싶었던 효명세자의 정신 - 의두각, 기오헌| 256 - 늙지 않게 하는 문과 연꽃이 아름다운 곳 - 불로문, 애련정| 257 - 궁궐 안 아흔아홉 칸 사대부 집 - 연경당| 258 - 한반도 모양을 한 연못 - 반도지, 관람정, 승재정| 260 - 정자 속의 정자 - 존덕정, 폄우사| 261 - 티 없이 맑은 물 - 청심정과 돌거북| 262 - 상림십경, 후원의 꼭대기 - 능허정, 취규정| 263 - 시간이 멈춘 곳 - 옥류천 일대| 264 3장. 창경궁·경운궁·경희궁의 후원 - 풍년을 기원하던 곳 - 창경궁 춘당지, 내농포| 269 - 인재들을 접견하던 곳 - 창경궁 함인정| 270 - 누에와 관련 깊은 곳 - 창경궁 관덕정| 270 - 창경궁 후원의 대온실| 271 - 고종황제의 커피향이 느껴지는 곳 - 경운궁 정관헌| 271 - 경희궁의 유일한 후원 - 황학정| 272 6부 쏭내관과 함께하는 궁궐 답사 1장. 경복궁| 278 2장. 창덕궁| 308 3장. 창경궁| 330 4장. 경운궁| 344 5장. 경희궁| 354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의 꽃, 궁궐을 만나다! 조선왕조 500년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궁궐 안내서 조선왕조 500년 이래 대한제국 시기까지, 궁궐은 우리의 굴곡진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온 곳이다. 때로는 내란으로 때로는 전쟁으로, 불에 타 없어지고 복원되기를 수백 년. 그렇게 한국전쟁 이후 10% 정도밖에 남지 않은 우리의 궁궐 복원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2005년 4월에 출간되어 스테디셀러로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올해의 청소년도서 선정) 저자는 우리 궁궐의 복원에 맞추어 새로운 내용들을 추가하고 보완해 개정증보판을 집필하였다. 이번 책에는 최근 몇 년간 복원된 궁궐들에 대한 새로운 내용과 설명, 그리고 5대 궁궐을 독자들 스스로 둘러볼 수 있도록 답사 안내 가이드를 사진과 함께 사진과 함께 세심하게 추가해 새로운 편집으로 꾸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 궁궐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은 물론 현장 답사의 고민까지도 말끔히 해결해준다. 살아 숨 쉬는 우리 역사의 현장, 궁궐에 가다! ‘궁궐’이라 하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단지 임금이 호의호식을 했던 공간, 사진 찍기 좋은 나들이 장소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정말 궁궐이 그런 곳일까?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은 우리 궁궐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에서부터 각 영역별 궁궐의 기능과 역사를 상세하게 담고 있는 안내서이다. 궁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궁궐을 가장 잘 안다는 내시를 자처한 저자 쏭내관은 궁궐의 박석 하나, 기와 한 장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그 안에 숨겨진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궁궐의 아름다운 멋을 세심하게 짚어낸다. 특히 최근 몇 년 내에 복원된 경복궁의 건청궁, 태원전 등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 현장을 설명하는 동안에는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우리 궁궐의 애환까지도 담아내고 있다. 궁궐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만나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입궐 채비를 서두르시옵서]에서는 우리 궁궐에 대한 기본 상식을, [2부.궁궐 대문을 열랍신다!]에서는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의 대문과 금천에 대한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어 [3부.외전영역-주상전하 납시오!][4부.내전영역-중전마마납시오!][5부.후원-시름을 떨치시옵소서]에서는 궁궐을 각 영역별로 구분하여 시대와 기능별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저자는 단지 궁궐의 기능적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임진왜란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굴곡진 역사와 일제시대 때 철저하게 파괴되고 왜곡되어진 궁궐의 아픔을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미처 망각했었던 가슴 저린 역사의 진실까지도 전해준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다섯 궁궐 안내서 궁궐에 가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봐야 할지가 고민이다. 각 궁궐 건물별로 만족할 만한 설명을 듣기도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궁궐에 가도 그저 외관의 아름다움만 감상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6부에는 ‘쏭내관과 함께하는 궁궐 답사’를 수록했다. 궁궐의 입구에서부터 마지막 문을 나오기까지, 현존하거나 복원된 건물은 물론이고, 궁궐에서 만나는 수많은 편액들, 지금은 잔디밭으로 덮여 있는 궁궐의 옛 건물 터까지 안내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지 눈으로만 보는 궁궐 답사가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진정한 궁궐 답사가 가능하도록 꾸몄다.궁궐이란 어떤 곳일까요? 그저 임금님이 많은 후궁들을 거느리고 살며 호의호식하는 곳일까요? 궁궐의 뜻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지금의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국가기관들을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우선 대통령이 업무를 처리하고 생활을 하시는 청와대와 나라의 큰 행정을 담당하는 정부종합청사(행정부), 국가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사당(입법부), 그리고 법률을 공정하게 적용하는 법원(사법부)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관들은 각각 다른 곳에서 일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이 모든 기관들이 궁궐이란 공간 안팎에 존재했습니다.이처럼 궁궐은 국가를 운영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입니다. 단지 임금과 고위 관료들이 먹고 즐기는 그런 공간이 아니란 뜻이지요. 이제 궁궐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 곳인지 이해할 수 있겠지요?- 1부. 입궐 채비를 서두르시옵소서 중에서 1968년, 돌덩이만 남은 광화문은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아 복원됩니다. 그런데 그 복원은 많은 유의점을 간과한 부끄러운 복원이었습니다. 복원이라 함은 원 상태로 복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광화문의 복원은 복원이 아니었습니다. 나무로 복원해야 할 석루를 콘크리트로 만들고 대문도 나무가 아닌 철로 만들어 달았으니까요. 소인은 백 번, 천 번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답니다. 직접 가서 만져볼까요? 세월이 흘러 벗겨진 단청 사이로 드러난 회색 시멘트를 보면 입이 쫙 벌어질 것입니다.- 2부. 궁궐 대문을 열랍신다! 중에서 사극을 보면 아래와 같은 대사가 자주 나옵니다.“쏭내관 무엇을 그리 골똘히 생각하시오?”“걱정입니다. 감히 말씀드리기 송구하오나 곧 조정에 피바람이 일 것이외다.”여기서 과연‘조정’이란 말은 무엇일까요?‘조정朝廷’이란 정확히 근정전, 인정전 등 각 궁궐 정전의 앞마당을 일컫습니다. 요즘도 여의도라는 지역이 국회의원들이 활동하는 국회라는 간접적인 의미가 있듯, 앞마당인 조정 역시 요즘으로 말하자면 정부, 즉 조선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일을 하는 공간을 뜻하는 단어가 된 것입니다.- 3부. |외전영역| 주상전하 납시오! 중에서
철수는 철수다
크레용하우스 / 노경실 지음, 김영곤 그림 /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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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청소년 문학노경실 지음, 김영곤 그림
청소년오딧세이 시리즈. 노경실의 첫 청소년 소설로 2010년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이다. ‘엄친아’ 박준태를 사사건건 예로 들어가며 비교하며 모욕을 주는 엄마와 그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철수. 저자는 마치 철수와 엄마가 눈앞에서 한판 붙은 것처럼 현실감 있고 정곡을 꼭꼭 찌르는 대화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준다. 철수가 느끼는 세세한 감정들을 철수는 글쓰기라는 장치를 통해 마치 책 속의 책처럼 주인공 철수의 이야기를 철수가 써 내려간다. 주인공 철수의 이야기 또, 철수가 쓴 철수의 이야기만으로 청소년들은 따듯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나는 김철수예요! 재수 없는 박준태 시험 기간 피자 한 판 준태를 따라잡는다고? 박준태 사건 엄마는 위선자 나 하나에 달려 있다 나는 엄마의 아들 마음의 병 글쓰기 가장 힘들었던 순간 주인공 김철수 에필로그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고 표현하는 작가, 노경실의 첫 청소년 소설! 크레용하우스 청소년오딧세이로 출간! 2010년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 ‘성적표가 나오는 날에는 죄인이 되는’ 청소년들은 학벌 타파를 외치면서도 일류 대학을 나와 일류 기업에서 돈을 잘 버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성공이라고 외치는 모순된 어른들과 함께 현실 속을 살아간다. 이 땅의 청소년, 주인공 철수는 갑갑하기만 하다. 더욱이 철수를 심한 스트레스로 몰고 가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려 줄 것만 같은 엄마가 도리어 ‘엄친아’ 박준태를 사사건건 예로 들어가며 비교하며 모욕을 주는 일이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제인 구달을 본받으라고 엄마는 말하지만 정작 제인 구달이 가진 참된 성공과 행복의 의미는 간과한 채 오히려 획일적인 의미의 성공을 강요한다. 엄마는 ‘그저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고 ‘1등 좀 해서 네 덕에 나도 1등 엄마 좀 되어 보자’고 하소연한다. 철수는 죽을 맛이다. 엄마의 잔소리는 참을 만해도 누구와 비교하는 것만은 도저히 못 참겠다. 아직은 미성년자라 어른의 보호를 받아지만, 보호와 관심이 아닌 일방적인 간섭은 받고 싶지 않은 자유의지를 가진 당당한 인격체이다. 이에 철수는 목 놓아 외친다. ‘난 철수예요! 나는 준태가 아니란 말이에요! 날 생긴 그대로 놔둬요. 그래도 나는 잘 살 수 있어요!’ 이 땅의 청소년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 우리는 침팬지가 아니다. 우리를 공부와 성적의 밀림에 가두지 마라! 언제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노경실 작가가 청소년들을 대신해 그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친구를 보내왔다. 이름은 김철수! 철수란 이름이 그렇듯 철수는 어디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옆집 친구 같은 주인공이다. 그리고 철수의 아픔은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느끼는 아픔이기도 하다. 엄마들이 공부도 잘하고 용모도 뛰어난 친구의 아들을 얼마나 부러워 외쳤으면 ‘엄마 친구의 아들’ 인 엄친아가 우리 사회에서 특급 유행어가 되었을까? 철수는 엄친아로 불리는 박준태와 마치 한집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엄마가 준태는,,, 준태는,,, 준태는,,, 하면서 준태 이름을 달고 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철수는 스트레스로 변비에, 뾰루지에, 마음의 병까지 걸릴 것만 같다. 작가는 마치 철수와 엄마가 눈앞에서 한판 붙은 것처럼 현실감 있고 정곡을 꼭꼭 찌르는 대화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준다. 또한 이 책에는 특별한 장치가 있다. 주인공 철수가 글쓰기 수 업 시간에 쓴 글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은 것이 그것이다. 철수 는 글 속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쏟아 부어 더 솔직하게 자신 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철수가 쓴 글의 주인공인 철수는 엄마와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 고 극단적으로 12층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철수야, 철수야, 이리 와. 엄마가 잘못했다!” 순간 다급한 엄마의 목소리. 엄마의 품에 안긴 철수는 생각한다. ‘엄마,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켜봐 주세요. 엄마 아들 김철수가 자랑스러울 때가 있을 거예요. 엄마 아들은 박준태가 아니라 나, 김철수니까요!’ 이렇게 마무리 되는 철수가 쓴 철수의 이야기. 사실은 철수도 엄마와의 갈등이 해소되길 누구보다도 바라고 열심히 그 방법을 찾고 있었던 것이 느껴져 마음이 짠해진다. 주인공 철수의 이야기 또, 철수가 쓴 철수의 이야기만으로 청소년들은 따뜻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과학 선생님, 프랑스 가다
푸른숲주니어 / 김태일 외 지음 /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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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청소년 과학,수학김태일 외 지음
프랑스를 대표하는 과학관과 박물관들은 물론 퀴리와 파스퇴르, 라부아지에 등 주요 과학자들의 실험실,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 노트르담 성당, 에펠 탑, 그리고 길거리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에서 만나는 과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여행길에서 마주친 에피소드와 감상이 녹아 있어, 여행기로서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근대 서양과학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한편, 교과서 속 과학자들과 과학 원리들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생각할 기회를 마련했다. 저자들은 과학 대중화에 힘쓰는 과학 교사 모임인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신과람) 회원으로, 이후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편 등을 계속 집필할 예정이다.31가지 맛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31가지 보물을 발견하라니……. 제법 신선한 발상인데? 자연스레 우리도 그 보물들을 다 찾고야 말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거기다 “40개가 넘는 활동이 있고 9000개의 별을 여행할 수 있다.”라고 적힌 안내 책자의 문구에도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1층 ‘동물과의 대화’라는 주제관에 속한 ‘쥐들의 학교’. 이미 한창 실험 중이었는데, 앉아 있는 아이, 미로 앞으로 다가와 쥐를 관찰하느라 여념이 없는 아이, …… 관람하는 방식이 제각각이었다. 다소 산만한 환경에서도 다들 즐거워하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는 모습도 여기서는 자연스러워 보였다. ―175~178쪽에서 다음으로 마리의 실험실을 보았다. 퀴리 부부가 쓴 시험 노트가 유리벽 안에 있었는데, 노트에 아직도 방사능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이거 계수기의 수치가 0임을 확인한 후 노트에 대 보니 수치가 7까지 올라갔다. 정말 놀라웠다.마리는 죽을 때까지 방사능의 위험을 알지 못했다. 수십 년 동안 별다른 보호 장비 없이 실험을 하고 심지어 라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까지 했다니, 그녀가 파리한 안색으로 늘 피곤해 하다 결국 오랫동안 병마에 시달렸던 것이 이해가 간다. ―211쪽에서 길을 나서며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01 야호, 출발이다!―파리행 비행기 첫 번째 관문, 보안 검색대|떴다, 떴다, 비행기~|벼락을 피하는 방법|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멍해질까?|즐거운 기내식 시간, 그러나……|시계 바늘 돌리고 가자! 02 과학, 놀이, 예술의 절묘한 만남―라 빌레트 과학산업관 도축장의 대변신?|빛과 운동의 상관 관계, 에너지관|예술이야, 과학이야?|설명은 자세하고 알기 쉽게!|지구를 닮은 영화관, 제오드 이건 또 뭔 얘기?>>> 나뭇잎 사이에 태양이 있다? 03 신의 물방울을 찾아서―와인 박물관 내 마음은 포도밭에|수도원의 와인 저장고가 박물관으로|와인에 담긴 과학|상식 한 잔, 지혜 한 모금|알수록 빠져드는 전통의 맛 이건 또 뭔 얘기?>>> 점이야, 그림이야? 04 우주 항공의 메카를 가다―툴루즈 우주항공전시관 우주에 대한 꿈|나무가 은하, 잔디밭이 태양계?|우주인의 생활을 3차원 영상으로|로켓과 우주 정거장, 그 안으로|태양을 직접 보겠다고?|우주와의 행복한 만남 이건 또 뭔 얘기?>>> 생 자크 탑과 파스칼 05 혁명의 사나이, 라부아지에―국립 기술공예박물관 산소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세계 최초의 과학 기술 박물관|당대 최첨단의 실험 도구들|혁명의 신호탄을 쏘다|형장의 이슬이 되어, 콩코드 광장 이건 또 뭔 얘기?>>> 지폐와 우표 속의 과학자 06 지구 자전을 눈으로 보다―팡테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푸코, 지구 자전을 증명하다|팡테옹에 잠든 사람들 이건 또 뭔 얘기?>>> 베르사유 거울의 방 07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파스퇴르 박물관 프랑스가 낳은, 프랑스가 사랑한 과학자|개와 인류를 함께 구하다|실험에 미친 완벽주의자|파스퇴르는 술 전문가?|잠들지 않는 생명의 빛 이건 또 뭔 얘기?>>> 거리에서 만난 과학자들 08 31개의 보물을 찾아라!―발견의 전당 누워서 보셔도 됩니다|지질 시대를 이해하는 색다른 방법|빛에 관한 모든 것|유레카! 불가능한 실험은 없다 이건 또 뭔 얘기?>>> 하늘의 궁전, 파리 천문대 09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퀴리 박물관 최초의 여성, 마리 퀴리|파리 유학과 신혼 생활|방사능 원소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다|노벨상 수상과 피에르의 죽음|마리의 안경 너머로|한 가지 소원|대를 이은 열정|선구자의 뒤안길을 거닐며 이건 또 뭔 얘기?>>> 프랑스 과학자들의 산실, 과학아카데미 10 박물관은 살아 있다―파리 자연사 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진화를 극적으로 보여 주다|보석도 돌이다|뼈 무덤에서 만난 생물들 이건 또 뭔 얘기?>>> 유리창에 마술을 부린 사람은 누구?_스테인드글라스 11 파리를 밝히는 등대―에펠 탑 파리 여행의 0순위|반대를 무릅쓰고 완공하다|에펠 탑에서 이루어진 과학 실험들|우리가 놓친 것, 아는 만큼 보인다니까!


국어시간에 생활글 읽기 1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 2020.03.02
12,000원 ⟶ 10,80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생활글 모음집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관심 가지고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와 논픽션 등을 골라 엮었다.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 영향력이 있고 유명한 사람들이 쓴 글 가운데 학생들의 삶과 가깝고,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가려뽑았다. 교사들이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 눈높이에 맞는 글들을 추천하고, 학생들이 그것들을 읽고 감상평을 쓰는 과정을 거쳐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글들을 골라냈다. 읽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생생한 체험과 성찰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주위의 사람과 사물을 세심한 시선으로 돌아보게 한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 엄마가 내 머리 한 대씩 때릴 때마다 옆집은 공부벌레, 엄마는 잔소리벌레 - 정승민 누나의 이름으로 - 박이정 아버지의 셈법 - 전성태 실수 - 김영석 엄마의 눈물 - 장영희 자랑스런 우리 할머니 - 정희정 원이 아버님께 - 이응태 부인 성교육 - 조정육 햅쌀밥을 먹는 저녁 - 성석제 할머니의 사랑 - 송미현 2. 망할 노무 소 잡아묵어 뿌려야지 시험에 얽힌 미신 - 오유정 가난이 흔들어도 나는 자라난다 - 문경보 벗들이 지어 준 나의 공부방 - 안소영 새옹지마? 새옹지우! - 박경철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 도종환 차도르에 대한 두 가지 이해 방식 - 정다영 숫돌 - 류영택 소록도의 감 - 김범석 지름길은 없다 - 임요환 3. 남자라고 미용사 못 하라는 법도 없더라 재 뿌리기 - 오한숙희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 한비야 삼촌의 당당한 직업, 미용사 - 박소현 토고가 이겼대도 좋았겠다 - 김선우 아름다운 판결문 - 고도원 천사 같은 사람들 - 이란주 하루 동안 - 이안선 이상한 아이스크림 회사 - 안병수 땅 위의 직업 - 정호승 내가 너를 호출하는 소리 - 이명랑 글쓴이 소개다채로운 삶의 체험과 성찰을 담은, 10대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에세이 모음집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생활글 모음집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관심 가지고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와 논픽션 등을 골라 엮었다.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 영향력이 있고 유명한 사람들이 쓴 글 가운데 학생들의 삶과 가깝고,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가려뽑았다. 교사들이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 눈높이에 맞는 글들을 추천하고, 학생들이 그것들을 읽고 감상평을 쓰는 과정을 거쳐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글들을 골라냈다. 읽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생생한 체험과 성찰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주위의 사람과 사물을 세심한 시선으로 돌아보게 한다. 문학과 비문학 사이에서 건져올린 다채로운 삶의 향기를 담았습니다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선생님들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수필, 에세이, 논픽션 등을 모아 엮었다. 먼저 교사들이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추천하였으며, 학생들이 이를 읽고 감상평을 쓰는 과정을 거쳐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글들을 골라냈다. 읽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생생한 체험과 성찰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주위의 사람과 사물을 세심한 시선으로 돌아보게 한다. 창작글인 시나 소설과는 달리 실제를 담은 논픽션이기 때문에 보다 큰 공감과 친근함, 지혜와 사고력을 얻을 수 있다. 작품 한 편 한 편마다 뼈대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각할 거리’에는 각각의 글을 읽은 다음에 한 번쯤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질문과 활동 사항이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글을 읽어본 학생들이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솔직하게 느낌을 드러낸 ‘친구들의 느낌은?’에는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학생들의 감상평이 실려 있다. 메마른 청소년들의 일상에 다양한 간접경험을 더해줍니다 《국어시간에 생활글읽기 1》에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문장가들의 에세이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임요환, 국제구호기구에서 구호 팀장으로 일하는 한비야, ‘시골 의사’ 박경철, 우리 사회의 먹을거리 문제를 비판해 주목을 끈 안병수 등 전문 직업인들의 글이 실려 있다. 이 글들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사회 현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과 학교에서 겪은 일을 실감나게 묘사한 중고등학생들의 글도 수록되어 있어, 나이와 계층에 상관없이 함께 웃고 함께 울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국어시간에 생활글읽기 1》은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다가도 때로는 얄밉게 구는 가족들에 대한 글이다. 엄마 친구의 아들(엄친아)이나 이웃집 학생과 자신을 비교하며 만날 공부하라는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에게 ‘제발 뻥 좀 치지 말라’면서도 의젓하게 제 할 일을 찾는 학생의 글에서부터 ‘꼬추털’이 머리카락처럼 계속 자라다가 하얘지는지, ‘애기씨’는 언제 생기는지 등의 질문을 받고 쩔쩔매는 부모의 글에 이르기까지 무릎을 치며 읽을 수 있는 글들이 실려 있다. 2부는 이웃들의 다채로운 일상생활에 대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 치는 날에 새로 산 컴퓨터용 사인펜 뚜껑을 자신이 직접 열어야 시험을 잘 치게 된다는 미신 때문에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게 될 뻔했던 위기를 묘사한 글에서부터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며 불편하게만 보았던 이슬람 여성들의 복장이 실은 내면을 성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경험을 기록한 글에 이르기까지 이웃과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게 하는 글들이 실려 있다. 3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안고 있는 모순과 애환을 따뜻하고도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글로 구성되어 있다.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한비야의 글에서부터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때 우리나라와 경기를 치렀던 토고의 아픈 역사에 따뜻한 연민을 드러낸 소설가 김선우의 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글들이 실려 있다.


에이크만이 들려주는 영양소 이야기
자음과모음 / 최미다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최미다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86권.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영양소들을 알아본다. 에이크만은 비타민 B1의 존재를 발견하여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 칼로리 단위의 개념, 각종 영양소와 수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등을 소개하고, 영양소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들의 식생활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첫 번째 수업 - 영양소란 무엇일까요? 두 번째 수업 - 칼로리 이야기 세 번째 수업 - 탄수화물 이야기 네 번째 수업 - 단백질 이야기 다섯 번째 수업 - 지방 이야기 여섯 번째 수업 - 비타민 이야기 일곱 번째 수업 - 무기질 이야기 마지막 수업 - 수분 이야기각기병의 원인을 밝혀내어 의학계에 크게 공헌한 네덜란드의 생리학자 에이크만과 함께 영양소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에이크만과 함께 떠나는 영양소 탐험 여행 네덜란드의 위생학자이자 병리학자인 에이크만은 1896년에 정백미로 사육한 닭에게 각기를 일으키게 하는 실험을 하여, 각기의 원인이 쌀겨에 있는 어떤 종류의 물질이 결핍되었기 때문임을 확인하였다. 이것이 비타민 B1을 발견하는 단서가 되어 F.홉킨스와 함께 1929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에이크만의 이 연구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의 의학계에 크게 공헌하였다. 이 책에서는 에이크만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아홉 시간의 수업을 통해 영양소의 전반적인 것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영양소에 대해 궁금해 하는 각각의 상황 설정과 그것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을 통한 에이크만과의 흥미로운 대화 속에서 저절로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우리 생활에 친숙하지만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생물학과 영양학에 대한 지식을 우리가 먹는 식품들과 관련지어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우리 몸이 좋아하는 여섯 가지 영양소 이야기 이 책은 여섯 가지 영양소에 대한 일방적인 지식 주입이 아니라 대화법과 강의법의 적절한 혼용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이름조차 생소한 어려운 생물 용어와 화학기호로써 과학에 다가가게 하기보다는 인체의 각 기관과 식품이 가진 영양소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사물을 거시적 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전체 안에서 부분을 이해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의도 아래 이 책에서는 영양소란 무엇인가로부터 출발하여 각각의 기능과 종류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영양소의 특징부터 각각이 가진 기능과 종류,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역할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이로운 인체의 신비와 자연의 기능까지 조망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
라임 / 코슈카 (지은이), 톰 오구마 (그림), 곽노경 (옮긴이) / 2019.07.10
11,000원 ⟶ 9,900(10% off)

라임청소년 문학코슈카 (지은이), 톰 오구마 (그림), 곽노경 (옮긴이)
라임 청소년 문학 40권.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해마다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서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몇 날 며칠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의 절반이 순식간에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폴리네시아의 어느 산호섬.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길고 긴 여정을 떠나야만 하는 나니네 가족의 절박한 이야기가 감정의 과잉 없이 시종일관 절제된 언어로 간결하게 그려진다. 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향하는데…. 이렇듯 는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어 떠돌이 신세가 되어 버린 나니네 가족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는 불리는 폴리네시아의 아름다운 산호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나니네 가족이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고향 땅을 떠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섬세하게 펼쳐진다.제1부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 길 떠나는 형제에게 제2부 낯선 세상으로 길 떠나기 하늘의 수문이 열리다 목숨을 건 탈출 섬이 가라앉고 있다고? 안녕, 아름다운 나의 섬 썩은 씨앗에서는 싹이 트지 않는다 내 마음속의 옷장 새로운 세상 함께여서 다행이야 제3부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낯선 세상 속으로 내 안의 불행과 맞장 뜨기 타인에게 손 내밀기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기다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 에필로그 : 우리는 기후 난민 “나니야, 살다 보면 정말로 견고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지. 어느 곳으로 가든지 절대로 고향을 잊어서는 안 돼. 그렇지만 어서 이곳을 떠나거라! 한시라도 바삐……!” 지구상의 마지막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 지구 온난화로 해마다 해수면이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 가고 있다.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데……. 다리가 불편해서 곧 사라질 섬에 쓸쓸히 남겨진 외할아버지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어렵사리 발걸음을 내딛어 가는 열두 살 소녀가 영혼을 녹여서 써 내려가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비망록! 지구 온난화로 곧 사라질 위기에 빠진 남태평양의 산호섬! 기후 난민은 지구 온난화와 생태계 변화로 살고 있는 터전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지구가 생성된 후, 여러 가지 이유로 기후 난민들이 꾸준하게 생겨났다. 화산 폭발로 고향을 떠나는 사람, 급격한 기온 강하로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이주민, 생태계 파괴로 새로운 농경지를 찾아 이동하는 농민 등……. 이들 모두가 넓은 의미에서는 다 기후 난민에 속한다. 20세기 이후부터는 난민 발생의 주요 원인은 해수면의 상승과 육지의 사막화이다. 남태평양에 있는 폴리네시아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는 국토의 가장 높은 지역이 해발 5미터다. 이미 두 개의 섬이 바다에 잠겼고, 계속되는 해수면 상승으로 남은 섬들도 수몰의 위협을 받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삶터를 찾아야 하는 주민들이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난민 신청을 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가 않은 편이다.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는 바로 그 기후 난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해마다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서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몇 날 며칠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의 절반이 순식간에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폴리네시아의 어느 산호섬…….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길고 긴 여정을 떠나야만 하는 나니네 가족의 절박한 이야기가 감정의 과잉 없이 시종일관 절제된 언어로 간결하게 그려진다. 유엔 난민 기구(UNHCR)의 통계를 보면 2009년 이후에 생긴 기후 난민의 수가 이미 3,6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50년에는 5,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나? 일부에서는 최악의 경우에 2억 명까지 추산하기도 한다. 문제는 정치적 난민과 달리, 기후 난민은 국제법으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 기후 난민의 이동을 규정한 국제 협약이나 법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모든 문제는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에 의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자연을 죽이는 것도 자연을 살리는 것도 결국 ‘사람’의 몫이라는 얘기다. 자, 그러면 다 함께 작품 속으로 들어가, 무엇이 나니네 가족을 그토록 절박한 상황으로 몰아 가고 있는지 다 함께 귀 기울여 보도록 하자. 섬이 바다에 잠긴다고? : 가족의 해체의 비극을 불러온 해수면 상승 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향하는데……. 외할아버지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길 때마다 나니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에서는 사람은 죽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속에 늘 살아 있어서 귀를 기울이면 그 사람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비록 얼굴을 마주 보지는 못하지만 어느 곳에 있든 서로의 마음이 닿아서 만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나니네 가족이 항구에 도착했을 때 배는 이미 떠나고 없다. 다 같이 허름한 창고에서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섬은 전기가 끊겨서 발전기로 간신히 불을 켜고 있다. 식량까지 점차 바닥을 드러내면서 남자들은 식량을 구하러 나간다. 그사이에 항구 책임자는 배가 도착하면 순서대로 올라야 한다는 걸 강조하면서 번호표를 나눠 준다. 시간이 흐를수록 섬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다. 사흘이 지나도 배는 들어오지 않고 섬은 점차 고립되어 간다. 사람들은 물에 빠져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 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리면서 거대한 배가 항구로 들어온다. 그러자 항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바뀐다. 그 서슬에 어떤 할아버지가 사람들의 발길에 밟혀 숨을 거둔다. 그 할아버지의 유일한 가족인 세메오는 깊은 혼란에 빠지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장례를 치른다. 그리고 나니네 가족이 세메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후 다 함께 배에 오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저 멀리 육지가 보이자, 아빠는 나니와 세메오를 데리고 갑판에 나가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한 형제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윽고 배에서 내린 섬 주민들은 폐교와 체육관으로 흩어진 채 누군가 자신들에게 살아갈 방도를 제안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린다. 그 지역 주민들은 호의를 베풀기도 하고 반감을 품기도 한다. 언어가 서로 달라서 대화를 나누기는 힘들다. 그러다 나니네 가족은 프랑스의 시골 마을로 떠나게 되는데……. 이렇듯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는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어 떠돌이 신세가 되어 버린 나니네 가족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는 불리는 폴리네시아의 아름다운 산호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나니네 가족이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고향 땅을 떠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섬세하게 펼쳐진다. 어릴 때 당한 교통사고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곧 사라져 버릴 섬에 남겨 두고 떠나야 하는 나니네 가족의 슬프디슬픈 이별의 장면은 두고두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가슴을 아프게 적신다.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해수면 상승이 단란하게 살아가던 가족을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로 내몬 채 위협을 가하며 억지로 갈라놓는, 즉 가족 해체의 잔인함까지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저지르는 사람 따로, 당하는 사람 따로! : 기후 난민의 서글픈 두 얼굴 지구 온난화는 자연에서 비롯된 것과 인간 활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의 농도 증가를 꼽고 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빚어낸 결과라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피해는 무분별하게 행동한 사람들이 아니라 개발이 뒤처진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말하자면 저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당하는 사람 따로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인지 작품 말미에 가면, 나니가 섬에 남겨 두고 온 외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에다 이런 말을 쓰면서 은근슬쩍 일침을 가한다. 파이 아저씨는 생각이 좀 다르대요.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이런 결과를 불러왔다는 거예요. 각 나라들이 무분별하게 개발을 하면서 숲의 나무를 함부로 베어 냈기 때문에 지구의 기후가 제멋대로 변한 거라나요? 또, 화학 약품을 너무 많이 써서 온실가스가 생기는 바람에 기후고 변하고 해수면이 올라간 거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가 살 곳을 마련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요. 책임이 큰 나라에서 우리를 찾아와 피해를 입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 옳다고도 했어요. -127쪽에서 . 어쩌면 작가가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생이별, 타인의 부주의로 생겨난 불행, 낯선 세상에 대한 두려움……. 이 작품을 둘러싼 배경은 한없이 괴롭고 쓸쓸하고 슬프고 막막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감정의 넘나듦을 예민하게 조절하면서 지나치다 싶을 만큼 담담하게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그래서 오히려 그들의 나직한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지도……. 또, 작품의 서두를 장식하는 외할아버지의 편지는 낯선 세상을 향해 외로이 길을 떠나는 난민들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하루하루 무거운 걸발음을 내딛는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는 잠언이나 격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절절하게 가슴으로 파고든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교정해 주는 지침서라고 해야 할까? 인생에 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나침반 역할을 너끈히 담당하고 있다고 하겠다. 조상 대대로 살던 땅을 버리고 낯선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발걸음을 내딛는 나니네 가족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청소년들이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를 읽고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아주 작은 관심이라도 품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비록 생김새는 저마다 달라도, 우리는 아득하고 아득한 먼 옛날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한 형제이기 때문이다.폭풍우 휘몰아치는 밤에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를 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떠나는데…….내 이름은 에노아입니다.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랑스러운 외손녀 나니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내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두려움과 분노를 털어놓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두려움을 왜 느끼는 거냐고요? 내 딸 내외와 외손주가 곧 미지의 땅으로 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여정이 제발 길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렇다면 분노의 정체는 뭐냐고요? 그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지금 기력이 다 떨어져서 산송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열 살 때 교통사고를 당한 뒤로 두 다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수십 년의 세월을 보냈지요.이제 더 이상 사내라 부를 수도 없습니다. 그저 오래된 고목에 불과할 뿐입니다. 외할아버지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길 때마다 나니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에서는 사람은 죽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속에 늘 살아 있어서 귀를 기울이면 그 사람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비록 서로 보지는 못하지만 어느 곳에 있든 서로의 마음이 닿아서 만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외손녀 나니에게,네 아빠 자넷이 왜 이렇게 미적거리면서 결정을 못 내리는지 이해가 안 가는 가는구나! 날마다 억수같이 퍼부어 대는 빗줄기로 바닷물이 흘러넘쳐 산과 들이 곧 죄다 잠겨 버릴 텐데…….섬에 예비되어 있던 배는 이미 떠나려는 사람들로 꽉 찼어. 다른 지역에서 선박들을 속속 보내오고 있는데,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서 씁쓸한 기분이 드는구나. 남의 불행을 이용하려 들다니…….나니야, 네 마음속에서 용기가 길을 잃고 흩어질 때마다 외할아버지가 쓴 편지를 읽어 보렴. 그러면 섬에서 비치던 따스한 햇살이 네 귓가를 다정하게 간질여 줄 거야. 네 마음속에 스며 있는 이 섬의 빛살이! 사랑하는 외손녀 나니야, 비록 내가 두 발로 걸을 수는 없지만 한 걸음씩 너를 뒤쫓아갈게. 그 누구도 나를 지워 버리지 못해. 설령 네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외할아버지는 이곳저곳에 머물러 있단다. 너도 잘 알 거야. 섬이 가라앉고 있다고?나니네 가족이 항구에 도착했을 때 배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섬은 전기가 끊겨서 발전기로 간신히 불을 켜고 있다. 식량까지 점차 바닥을 드러내면서 남자들은 식량을 구하러 나간다. 그사이에 항구 책임자는 배가 도착하면 순서대로 올라야 한다는 걸 강조하면서 번호표를 나눠 준다. 섬을 갉아먹기라도 하듯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곧 어른들이 정한 그룹의 번호가 호출되었다. 첫 배에 타고 싶어서 웃돈을 얹어 주겠다며 유혹하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하다니! 얼마나 악랄한 짓인지.사람들은 사흘 내내 바다와 하늘을 가르는 수평선만 바라보았다. 그래 봤자 오십 미터 너머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른 세계와 분리되어 홀로 서 있는 섬은 그저 물속으로 하염없이 빠져 들어갔다. 사방이 물로 흥건해지자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로 말은 안 해도 섬 주민 대부분은 곧 물속으로 빠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섬 남쪽은 이미 절반가량이 물에 잠겨 버렸다. 아이들이 해맑게 뛰어노는 동안에도 어른들은 어떤 신한테 기도를 해야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 1
성림원북스 / 김상훈 지음, 조금희 그림 / 2017.11.30
19,800원 ⟶ 17,820(10% off)

성림원북스청소년 역사,인물김상훈 지음, 조금희 그림
기획과 집필 단계에서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선생님들의 검증과 조언을 구하고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였다.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따랐고, 방대한 분량을 압축하느라 교과서가 놓친 친절한 설명과 해설을 덧붙였다.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었다. 토론 수업과 글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쉬우면서도 깊이 있고 탁월한 내용과 구성의 역사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지식을 키워 주는 특급 도우미가 되는 것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성공으로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60점짜리 아빠, 100점짜리 역사 ‘선생님’ 이 책을 추천하며 역사 공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 같은 중학교 역사 지침서 Ⅰ 우리 역사는 어떻게 시작했을까? : 문명 형성과 고조선 성립 01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 : 역사의 의미와 역사 학습의 목적 주지육림과 트로이 목마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일까?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왜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공부해야 할까? 역사 공부의 목적|역사 연구에 사료가 중요한 까닭은? 역사 학습 방법 History Mind Map _ 사실로서의 역사 vs 기록으로서의 역사|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02 농경 생활이 세상을 바꾸다 : 인류의 출현과 선사 문화 손이 자유로워지면서 진화가 시작되다 인류의 출현과 진화|최초의 도구는 깨진 돌멩이였다 구석기 시대의 특징|매머드 화석이 한반도에서 발견된 까닭은? 만주와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 특징|농경이 바꾼 세상 신석기 혁명의 의의와 특징|무리가 커지고 종교가 발생하다 신석기 시대의 변화와 특징 History Mind Map _ 초기 인류의 진화 단계|농업 혁명에 따른 인류 생활의 변화 03 청동기가 탄생하고 4대 문명이 발전하다 : 문명의 발생과 국가의 출현 큰 강 주변에서 문명이 태동하다 세계 4대 문명의 탄생과 공통점|함무라비 법전 이전에 최초의 법전이 있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전|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한 지배자들 소아시아와 서아시아 도시 국가의 발달|피라미드와 미라는 왜 만들었을까? 이집트 문명의 발전|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왜 생겨난 걸까? 인더스 문명의 발전과 몰락|중국 봉건제는 유럽 봉건제와 어떤 점이 다를까? 중국 문명의 탄생과 발전 History Mind Map _ 문명은 어떻게 발생했을까?|4대 문명의 특징 04 한반도, 왕국 시대로 돌입하다 :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성장 거대한 고인돌을 왜 만들었을까? 한반도 청동기 문화의 특징|고조선은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을까? 고조선의 성립|고조선은 ‘법’으로 통치한 나라였다 고조선의 성장과 멸망|흰 옷을 즐겨 입은 부여 사람들 만주 지역 부여와 고구려의 성장|소도에 죄인이 들어가면 군장도 손을 놓은 이유는? 한반도의 옥저, 동예, 삼한의 발전 History Mind Map _ 청동기 시대에 나타난 대표적인 특징|고조선의 영토 변화를 알려 주는 대표적인 유물들 Ⅱ. 세 나라가 천하를 다투다 : 삼국의 성립과 발전 05 삼국(三國) 시대인가, 사국(四國) 시대인가? : 삼국의 체제 정비와 가야의 성장 고구려가 국내성으로 수도를 옮긴 까닭은? 고구려의 체제 정비(1~4세기)|백제 고분과 고구려 고분은 왜 비슷할까? 백제의 체제 정비와 확장(3~4세기)|신라에서는 왕을 어떻게 불렀을까? 신라의 체제 정비|귀족이 강했을까, 왕이 강했을까? 삼국의 정치 체제와 신라 골품제|가야가 있다면 사국 시대가 맞는 게 아닐까? 가야 연맹의 성립과 부여의 멸망 History Mind Map _ 지도를 통해 알아보는 한반도 국가의 변천 과정|제국과 왕국 / 중앙 집권과 지방 분권|왕권 강화의 과정 06 만주의 고구려, 떠오르는 신라 : 삼국과 가야의 발전과 경쟁 고구려, 동북아시아 제패하다 광개토 대왕의 영토 확장(5세기)|98세까지 살았던 왕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 정책(5세기)|백제, 부활할 수 있을까? 백제의 재기 노력과 제2의 중흥(5~6세기)|신라, 나중에 난 뿔이 무섭다 신라의 체제 정비 및 팽창(6세기)|가야와 부여가 성장하지 못하고 멸망한 까닭은? 후기 가야의 성장과 멸망 History Mind Map _ 지도를 통해 보는 삼국의 한반도 세력 변화 07 삼국 시대의 문화, 어디까지 전해졌을까? : 삼국과 가야의 문화와 해외 교류 온화한 미소가 아름다운 불상들 삼국 불교 예술의 발전|신선을 꿈꾼 귀족들 고구려와 백제의 도교 발전|고분의 특징을 알면 삼국 역사가 보인다 삼국 고분의 특징과 변화|불교만 발달한 게 아니다 삼국의 유학과 천문학 및 예술의 발전|씨름도에 서역 사람이 등장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삼국의 해외 교류와 일본 진출 History Mind Map _ 불상과 탑의 이름을 짓는 규칙|유물과 유적을 통해 나타나는 삼국의 관계와 대외 교역 Ⅲ. 남북에 두 나라가 공존하다 : 통일 신라와 발해의 발전 08 신라, 한반도를 하나로! : 고구려의 대외항쟁과 신라의 삼국 통일 고구려 때문에 기울기 시작한 중국의 수 수의 침략과 살수 대첩|고구려, 당도 꺾을 수 있을까? 당의 침략과 안시성 싸움|백제 멸망 후 왜선이 금강에 나타난 까닭은? 백제의 멸망과 부흥 운동|백제가 멸망한 후 당은 왜 한동안 고구려를 정복 못했을까? 고구려의 멸망과 부흥 운동|처음으로 민족을 통일했지만 뒤끝이 개운치 않다? 삼국 통일의 의의와 한계 History Mind Map _ 한반도 삼국의 건국과 멸망, 그리고 통일|한반도 정세에 따른 삼국의 동맹 관계 09 신라와 발해, 이름을 떨치다 : 남북국의 성립과 발전 통일 신라 시대가 아니라 남북국 시대 7~10세기 한반도에 대한 이해|화백 회의가 약해진 까닭 통일 신라의 체제 정비|누가 발해를 중국 역사라 하는가 발해의 건국|흥망성쇠 230여 년, 발해의 정치를 들여다보다 발해의 정치 체제 정비 및 성장 History Mind Map _ 발해 다시 보기 10 불교, 찬란하게 꽃 피다 : 남북국의 문화 발전 및 대외 교류 아미타불만 외면 누구나 부처가 된다 통일 신라 불교 사상의 발전|석굴암에는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불교 건축 및 예술의 발전|이두를 왜 만들었을까? 통일 신라 유학의 발전|활발한 교역, 어디까지 뻗어 갔을까? 통일 신라의 대외 교류 History Mind Map _ 통일 신라 시대 vs 남북국 시대|발해의 의미 11 영웅들, 다시 천하를 다투다 : 신라 말의 동요와 후삼국의 성립 왕 한 명당 통치 기간이 평균 7년 6개월 귀족들의 권력 투쟁과 농민 봉기|성공하려면 지방에 터전을 잡아라? 호족의 등장과 선종의 유행|궁예는 왜 폭군이 되었을까? 후삼국 시대의 성립|발해의 정신은 완전히 사라졌을까? 발해의 멸망 History Mind Map _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들 Ⅳ ‘코리아’의 명성을 떨치다 : 고려의 성립과 변천 12 고려는 귀족들의 나라였을까? : 고려의 성립과 귀족 사회의 발전 민족을 다시 하나로 민족의 완벽한 통일|왕건은 왜 29명의 아내를 두었을까? 태조의 건국 이념|귀족들이 과거 시험을 반대한 까닭은? 광종의 왕권 강화 정책과 과거제 시행|인품이 좋으면 토지를 주었다? 토지 제도의 개편과 전시과 시행|귀족 사회가 탄생하다 고려 전기의 체제 정비|싸우지 않고 영토를 얻다 거란의 침입과 격퇴|여진의 성장이 고려에 미친 영향은? 여진의 성장과 동북 9성 축조|코리아를 세계에 알리다 고려 전기의 활발한 대외 교류 History Mind Map _ 왕권 강화를 위한 정책들 13 무인의 패기인가, 역사의 후퇴인가? : 무신 정권의 성립과 흥망 묘청과 김부식, 누가 옳을까?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펜이 강할까, 칼이 강할까? 무신 정변과 무신 정권 수립|자신의 집에서 국정을 본 통치자 최씨 정권의 성립|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느냐? 농민·천민 봉기 History Mind Map _ 나라의 수도를 옮기는 것의 의미 14 고려는 몽골과 어떤 관계였을까? : 대몽 항쟁과 자주적 개혁 추진 정복자 칭기즈 칸의 탄생 몽골의 등장|백성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대몽 항쟁의 전개|원의 내정 간섭을 환영한 사람들 원의 내정 간섭과 권문세족의 성장|고려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공민왕의 자주적 개혁|신진 사대부가 힘을 얻으면 귀족 사회는 몰락한다? 고려 말 신진 세력의 등장|이성계는 요동 정벌을 왜 반대했을까?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 History Mind Map _ 고려의 지배 세력 변화 15 금속 활자를 처음 사용하다 : 고려의 예술·문화 및 해외 교류 고려 전기의 불상은 왜 클까? 고려 시대 불교 예술의 발달|성균관은 고려 전기에 만들어졌다? 불교와 유학 및 도교의 발달|서양보다 200년 앞서 금속 활자를 발명하다 인쇄술의 발달과 역사서의 편찬|세계가 놀라는 고려청자의 비법은 뭘까? 고려청자와 고려의 공예 History Mind Map _ 예술품에 나타난 시대상과 국민의 의식 변화|고려 시기의 중국“중학생이 이해하지 못하는 중학 역사 교과서가 웬 말?” 현직 역사 교사들과 청소년 독자들이 함께 만든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역사책! 역사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십대가 많다. 일부 학생들은 역사 과목을 ‘극혐’이라고까지 말한다. 왜 역사가 이토록 멀어져 버렸을까?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었다. 역사 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지만, 교육 시스템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교과서라도 붙들고 있으면 도움이 될까? 하지만 머리가 더 아프다.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기획과 집필 단계에서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선생님들의 검증과 조언을 구하고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였다.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따랐고, 방대한 분량을 압축하느라 교과서가 놓친 친절한 설명과 해설을 덧붙였다.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었다. 토론 수업과 글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쉬우면서도 깊이 있고 탁월한 내용과 구성으로 인해 벌써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의 찬사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지식을 키워 주는 특급 도우미가 되는 것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성공으로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중학생 아들을 위해 청소년 역사책을 쓰다 ; 중학생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역사책 아들이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면서 교과서를 받아 왔다. 이미 여러 권의 역사책을 펴낸 저자는 역사 교과서부터 펼쳐 보았다. 저자의 중학교 시절 역사 교과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보였다. 그림도 풍부했고, 디자인도 깔끔했다. 교과서만 갖고 공부해도 해박한 역사 지식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아들이 뜻밖의 말을 했다.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역사예요.” 애들 표현을 빌리자면, ‘극혐’이라 했다. 이유를 물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다시 찬찬히 역사 교과서를 들여다보았다. 아들의 말이 금세 이해되었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가 아니었다. 첫째, 대량의 정보가 지나치게 압축되어 있었다. 배경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유용하지만, 역사에 관해 백지 상태나 다름없는 중학생이 압축된 정보에 담긴 의미를 풀어 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둘째, 어려운 용어가 많았다.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역사 용어는 외국어나 다름없었다. 셋째, 이야기가 부족했다. 역사는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지 않으면 지루한 암기 과목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면밀히 살펴본 뒤에 교과서의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역사 해설서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성인의 입장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을까? 그래서 출판사와 연계하여 중학생 독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우리가 공부할 역사책은 우리가 만든다! ;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이 함께 만든 역사 해설서 다행히 두 그룹의 청소년들이 저자의 손을 잡아 주었다. 서울 YMCA 역사 동아리 ‘역사친구들’과 은혜중학교 역사 동아리 ‘역사토달기’가 나섰다. 저자는 역사를 좋아하는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글의 난이도를 조정했고, 설명과 풀이가 필요한 부분들을 보강해 나갔다. 여기에 평소 학교의 역사 교육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던 선생님들까지 힘을 보탰다. 선생님들은 이미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있었고, 방대한 분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업 시간으로 인해 역사 수업이 경직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청소년들과 역사의 거리감을 좁혀 줄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의 집필과 편집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다. 역사는 초등학생 때 시작해서 중학생 때 끝내야 한다! ; 2018 내신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완벽 대비! 사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역사 공부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국사 과목은 1학년 과정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수능을 앞두고 다시 공부해야 한다. 게다가 세계사의 맥락이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가 분리되어 있어서 세계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공부할 기회조차 가질 수가 없다. 이러한 사정이 반영된 듯, 학원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는 초등학생 때 한국사의 기본적인 틀을 잡고 중학생 때 역사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한국사를 세세하게 짚어 볼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기에 역사 공부에 투자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이 책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현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에 보조를 맞추면서도 한국사와 세계사를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바라보며 서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러한 점은 역사 교육의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청소년 독자들이 오래오래 되새길 수 있는 역사의 자산을 갖도록 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학교 성적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역사적 사고력, 세 마리 토끼를 잡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의 특징과 장점 이 책은 역사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과 중학생 독자들의 바람을 충실히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래와 같은 특징과 장점을 갖추게 되었다. ***** 첫째, 중학교 역사 교육 과정에 완벽하게 맞추어 구성했다. 둘째, 중학교 역사 교과서 9종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셋째,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 주고, 압축된 내용에는 친절한 설명과 이야기를 더했다. 넷째, 각 단원마다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독서의 방향을 제시했다. 다섯째, 각 단원마다 History Mind Map을 정리하여 앞에서 읽은 내용을 한눈에 그려 볼 수 있게 했다. 여섯째, 관련 있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중학생 아들을 위하는 아빠의 마음, 청소년 세대와 역사가 더욱 친밀해지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기대, 직접 이 책을 읽을 청소년 독자들의 요구가 어우러져 탄생했다. 역사 공부를 어려워하고 힘겨워하는 중학생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내신과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여러 가지 평가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역사 교육과 관련한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소시킬 수야 없겠지만, 역사 공부를 지겨워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책은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졌기에 현재의 역사 교과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_에서 중학교 교육 과정과 동일하게 차례가 구성되어 교육 과정 순서대로 학습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가 시기별, 지역별로 나뉘어 있지만, 이해를 돕는 데 필요하다면 어느 지점에서든 해당 부분을 설명하고 넘어갑니다. 이러한 구성과 서술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_ 에서
데데킨트가 들려주는 실수 1 이야기
자음과모음 / 오화평 (지은이) / 20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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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오화평 (지은이)
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데데킨트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_ 무리수의 발견 두 번째 수업_ 제곱근 세 번째 수업_ 실수의 분류 네 번째 수업_ 수직선과 실수 다섯 번째 수업_ 제곱근의 근삿값 여섯 번째 수업_ 무리수의 사칙연산(곱셈과 나눗셈) 일곱 번째 수업_ 무리수의 사칙연산(덧셈과 뺄셈) 여덟 번째 수업_ 무리수라는 사실의 증명 자연수, 정수, 유리수, 무리수, 실수… 세계여행보다 재미있는 수의 세계. 7의 제곱근은 무엇일까? | 제곱근의 근삿값은 어떻게 구하지? 유리수, 무리수, 실수, 허수…… 매혹적인 수의 세계를 알아보자! 유리수 집합을 두 개의 집합으로 나누는 '절단'개념을 발견한 데데킨트의 실수 이야기! 2 + 3 = 5? 이 문제를 보는 대다수가 정답은 5가 맞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여기에 기호 루트(√)를 넣는다면 답은 달라진다. 이 식의 가정이 자연수라는 것에 한해 그 답이 5인 것이다. 학생들은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새로운 수들을 배운다. 자연수, 정수, 유리수, 무리수, 실수……. 처음에는 이 수들을 낯설어 하고 그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기도 한다. 기본 가정만 알면 간단하게 푸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좋아하고 수학을 좋아하던 어린아이가 커서 수학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수학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고자 책을 썼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수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차근차근 그 의미를 따지고 풀어 나가다 보면 수의 구분도 쉽게 하고 수학은 즐거운 학문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저자를 따라 즐거운 수의 세계를 여행해 보자. 자연수에서 실수까지 놀랍고 신비한 수의 세계! 《데데킨트가 들려주는 실수1 이야기》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독일의 수학자 데데킨트가 학생들에게 실수라는 커다란 수의 세계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수에서 출발해서 정수, 정수가 아닌 유리수, 모든 수를 통틀어서 얘기하는 실수까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수를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넓이가 14인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 구하기, 무리수와 유리수를 더하는 방법, 무리수의 크기 비교까지 그동안 수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우리가 접하고 배우게 되는 여러 가지 수에 대하여 그 특징을 정리하고 그에 따라 수를 분류할 수 있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무리수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봅니다. 수학의 역사를 공부하고 친숙한 도형을 이용하여 수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해 보고, 무리수의 특징과 근삿값, 사칙 계산 방법 등을 다양하게 알아봅니다. - 이 책의 주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이전 수업에서 이미 배운 내용들이 각 수업에 언급되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도 실수와 무리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고등학생에게는 실수와 무리수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예를 통하여 이미 배운 실수와 무리수에 대한 지식을 더 튼튼히 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적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 세트 (전2권)
들녘 / 최태성 지음 / 2015.12.23
44,000원 ⟶ 39,600(10% off)

들녘청소년 역사,인물최태성 지음
300만 이상 누적 수강생, 수험생들이 선택한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의 현장 강의를 기반으로 생생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엮었다.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개념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소설책을 읽듯 흥미로운 역사와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공무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최태성의 한국사 시리즈에서 보여준 일목요연한 판서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수험생들이 한국사의 맥을 잡는 데 노련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 한자 개념어 풀이를 더해 생소한 역사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근대편은 한반도의 선사시대부터 조선말 대원군이 집권하기 이전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시기를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태동기 총 네 가지로 구분하고, 각각의 시기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파트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느꼈을 어려움을 한방에 해결해 준다. 근현대편은 조선말 대원군 집권기부터 격동의 근대사를 거쳐 현대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시기를 크게 개항기, 일제강점기, 현대사로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사람들이 품고 있던 ‘꿈’에 다가가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시대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전근대편 들어가는 말 1 역사는 왜 배우는가? 2 구석기와 신석기 3 청동기와 철기 4 여러 나라의 성장 5 고구려와 가야의 발전 6 백제와 신라의 발전 7 삼국의 통치체제 8 삼국의 대외항쟁 9 통일신라 10 발해 11 토지제의 이해 12 고대 경제와 사회 13 고대의 문화 1 14 고대의 문화 2 15 고대의 문화 3 16 고려의 성립 과정 17 고려의 행정조직 18 문벌귀족 사회의 동요와 무신정변 19 고려의 대외관계 20 고려의 토지제도 21 고려의 경제 22 고려 사회의 모습 23 중세의 문화1 24 중세의 문화2 25 조선의 역사 주도세력과 건국 26 조선의 행정조직 27 사림의 대두와 붕당정치 28 조선 전기의 대외 관계 29 조선의 토지제도 30 조선의 경제생활 31 조선의 신분제도 32 조선 사회의 여러 모습 33 근세의 문화1 34 근세의 문화2 35 근세의 문화3 36 조선 후기 통치체제의 변화 37 조선 후기 정치의 변화 38 조선 후기 대외 관계 39 조선 후기 수취체제의 변화 40 조선 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1 41 조선 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2 42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 43 조선 후기 사회의 여러 모습 44 근대 태동기의 문화1 45 근대 태동기의 문화2 46 근대 태동기의 문화3 근현대편 들어가는 말 1 대원군의 대내개혁 2 대원군의 대외정책 3 개항 4 개화 vs. 위정척사 5 임오군란 6 갑신정변 7 동학농민운동 8 제1차 갑오개혁 9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 10 대한제국 11 독립협회 12 애국계몽운동 13 의열·의병 투쟁 14 열강의 경제 침탈 15 경제적 구국운동 16 평등사회로의 이행 17 근대문물의 수용과 근대문화의 형성 18 국권의 피탈과 일제의 식민통치 정책1 19 국권의 피탈과 일제의 식민통치 정책2 20 일제의 경제 정책 21 1910년대 민족운동 22 대한민국 임시정부 23 1920년대 국내 민족운동과 의열투쟁 24 사회·경제적 민족운동 25 무장 독립전쟁의 전개1 26 무장 독립전쟁의 전개2 27 민족문화 수호운동1 28 민족문화 수호운동2 29 8·15 광복과 국내의 정세1 30 8·15 광복과 국내의 정세2 31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6·25전쟁1 32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6·25전쟁2 33 이승만 정부 34 장면 정부 35 박정희 정부 36 유신체제 이후의 민주화운동1 37 유신체제 이후의 민주화운동2 38 경제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1 39 경제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2 40 통일수능 한국사 필수, 공무원 한국사 시험 필수, 임용고시 한국사 시험 필수, 기업체 한국사 시험 확대! 300만 이상 수험생이 선택한 관점 있는 역사 수업 학생들의 가슴에 역사의 꽃을 피운 장본인,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가 전근대편과 근현대편으로 출간됐다. 앞으로 치러야 할 수많은 시험 앞에서 역사 공부의 목적이 그저 ‘시험을 잘 치기 위해, 더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수험생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목표로 하는 시험도 가뿐히 통과하면 좋지만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이 책은 저자의 그런 바람을 담아 큰★별쌤 최태성의 현장 강의를 기반으로 생생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엮었다.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개념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소설책을 읽듯 흥미로운 역사와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공무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간 최태성의 한국사 시리즈에서 보여준 일목요연한 판서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수험생들이 한국사의 맥을 잡는 데 노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 한자 개념어 풀이를 더해 생소한 역사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가 전국 수험생들의 살아 있는 한국사 공부의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 역사는 현재를 이해하려고 배우는 학문이다. 초중고를 거쳐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역사 앞에 놓이게 된다. 우리가 끊임없이 역사와 마주하는 이유는 뭘까?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그 이유를 물어보면 아마 이런 비슷한 대답이 나올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알아야 하고, 역사를 알아야 현재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니까” 하며 신채호의 말을 인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 말은 모두 거짓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다. 시험을 위해 ‘몇 년도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고, 어느 시대에 어느 유물이 만들어 졌으며…’ 하는 단편적인 사실만 달달 외우다 보니 당연히 당시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역사를 통해 현재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을지, 그런 고민들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역사 공부의 본질은 열린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기술을 배우는 데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왜곡되지 않고,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은 관점 있는 역사 교육이 절실하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의 일부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죽은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는 데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겸손해지고, 더 배려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공부를 마치고 시간이 지나면 책에서 배운 역사 속 사실은 서서히 잊힐 거라 고백한다. 하지만 역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법’은 가슴속에 담아두고 꾸준히 성장시켜야 한다. 그 성장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행간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는 역사 수업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 전근대편은 한반도의 선사시대부터 조선말 대원군이 집권하기 이전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시기를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태동기 총 네 가지로 구분하고, 각각의 시기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파트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정치 파트에서 시험에 잘 나오는 주제는 왕을 위시한 역사 주도세력과 행정조직, 경제 파트에서는 토지제도와 수취제도가 중요하다. 사회 파트에서는 신분제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문화 파트에서는 유물과 유적에 녹아든 당대의 사회상을 연결 지어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여러 요소가 복합된 문제를 충분히 풀이할 수 있어야 한다. 근현대편은 조선말 대원군 집권기부터 격동의 근대사를 거쳐 현대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시기를 크게 개항기, 일제강점기, 현대사로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사람들이 품고 있던 ‘꿈’에 다가가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시대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가령 개항기의 과제는 신분제로부터의 해방이었다. 갑신정변이나 동학농민운동을 통해 그들이 왜 그렇게 목숨까지 내놓으며 신분제 폐지를 외친 것인지 생각해보자.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과제는 말할 것도 없이 식민지로부터의 해방이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 속에서 몸을 바쳐 항일독립운동을 벌인 무수한 지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배우면서 그들이 흘린 피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룩하는 데 얼마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현대사로 오면 가난과 독재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과제 앞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뛰쳐나간 윗세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역사는 이전 세대가 그들의 세상과 처절하게 맞서 싸운 끝에 얻어낸 내일이다. 즉,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과제는 조금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할 시대적 사명이라 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스스로 학습을 책임진다!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는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느꼈을 어려움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먼저 큰★별쌤의 전매특허인 전체 판서로 워밍업을 한 후, 설명 부분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역사의 흐름을 체크하자. 이때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저자가 던지는 질문과 설명에 담긴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며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부분 판서를 보면서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 명쾌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고급편을 선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한 큰★별쌤의 황금열쇠, 한자 용어 풀이는 수험생들의 머릿속에 어렴풋하게 자리 잡고 있던 한국사의 맥락을 명쾌하게 이해하는 마스터키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미지 자료를 곁들여 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와 함께 죽은 역사가 아닌 과거의 숨결이 느껴지는 역사 공부의 대장정을 시작해보자.
라이프니츠가 들려주는 기수법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하얀 지음 / 2008.02.05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김하얀 지음
보편적 기호로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하려 했던 라이프니츠를 통해 기수법의 정의와 여러 가지 숫자와 관련된 내용들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라이프니츠와 함께 숫자의 탄생에 대해 상상해 보고, 역사의 흔적을 따라 오늘날의 숫자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숫자가 단순히 계산만 하는 도구가 아니라 세계 곳곳의 역사 속의 고민이 담겨 있는 문화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숫자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특징과 발달 과정을 알게 되고, 특히 라이프니츠의 2진법이 오늘날 컴퓨터의 원리와 닿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라이프니츠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원시시대의 수 두 번째 수업-기수법의 시작 세 번째 수업- 위치기수법 네 번째 수업- 다양한 진법의 변환과 계산 다섯 번째 수업-고대의 숫자 여섯 번째 수업-0의 등장 일곱 번째 수업-이진법수의 역사를 훑어보며 숫자에 감춰진 이야기를 듣는다. 흔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학이 가지고 있는 추상성 때문일 것이다. 기수법의 근원을 추적해 나가면서 수학의 ‘추상’적인 특징과 대면하게 된다. 원시 시대부터 사람들은 수를 세기 위해 벽이나 동물의 뼈, 나무 막대에 그어서 표시하곤 하였다. 그 흔적들은 우리가 어렸을 때 벽에 그리던 낙서와 닮아 있어 수학의 발달 과정은 어린아이가 수학을 익혀 가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기수법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우리는 반장선거에서 흔히 사용하는 바를 정 (正) 기호도 기수법의 일종으로, 우리가 이미 기수법의 세계에 살고 있음을 알고 놀랄 것이다. 묶어서 세기, 시계에 숨겨진 60진법, 달력에 숨겨진 7진법 등과 같은 기수법과 관련된 많은 사례들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수학 문제 해결에 재미를 느끼고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신비로운 수 0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그녀의 이마의 점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열 배로 만들어 준다. 0을 나타내는 점이 어떤 수를 열 배로 만드는 것처럼... 인도의 옛날 시에서 나타나기도 했던 0은 인도인들이 발견함으로써, 불완전했던 기수법이 완전해지게 되었다. 인도인들의 숫자 현재 세계인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인도인들은 0을 빈자리를 표시하는 기호뿐만 아니라 하나의 숫자로 인식했다. 0은 ‘없음’을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논리를 중시하는 서양인들과는 달리, ‘무’를 궁극적으로 돌아가야 할 곳으로 여기는 인도인들의 사상이 잘 반영되어 있는 숫자라 할 수 있다. 0의 근원을 파악하면서 숫자에 담겨진 철학적 사고도 알 수 있다.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 2
도서출판 북멘토 / 장콩 지음, 서은경 그림 / 2008.08.04
13,000원 ⟶ 11,700(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역사,인물장콩 지음, 서은경 그림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제대로 짚어내고,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문답식'구성과 함께 재기 발랄한 '만화'형식을 도입하여 우리 역사를 '주제'별로 나누어 접근하고 있다.이 책의 주요 독자층으로 여겨지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하도록 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단원과 비슷한 흐름을 갖되 역사의 핵심적인 사건이나 주제 또는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를 34개의 주제로, 2권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현대까지를 18개의 주제로 나누었다.특히 영상 세대인 요즘 청소년 독자층을 배려하여 어려운 단어나 한자어는 최대한 풀어쓰되, 열 줄의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한 장의 그림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주요 독자층이라고 여겨지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제대로 역사를 접하고자 하는 학부모나 심지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특별히 각 주제를 정리하는 페이지를 만화로 구성하여 34개의 만화만 읽어보아도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적 흐름과 쟁점을 짚어낼 수 있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흐름과 맥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권말부록으로 연표를 제공한다. 주요 사건별로 인물과 사진, 일러스트를 배치하여 한국사카페를 읽고 나서 연표를 보면 한국사를 한 번에 쉽게 정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사람들이 옷을 입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 시대였어. 어떻게 아느냐고?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곳에서 뼈바늘과 가락바퀴가 나왔기 때문이야. 그러나 신석기 시대에는 동물 가죽을 간단히 가공해 입는 정도에 머물렀을 뿐이야. 옷을 옷답게 만들어 입은 것은 삼국 시대부터지.삼국 시대 사람들은 대체로 명주실에서 뽑은 비단, 삼을 길러 짠 삼베, 산에 많이 자라는 넝쿨 식물인 칡의 섬유로 짠 갈포로 만든 곳을 입었어.그러면 겨울철에는 무슨 옷을 입고 살았을까?솜옷?땡! 솜옷의 재료인 면화가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것은 고려 후기야. 문익점에 의해서였지. 따라서 삼국 시대 사람들은 솜옷을 입을 수 없었어. 겨울철에는 좀 더 곱고 촘촘하게 짠 베나 비단 옷을 겹쳐 입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102쪽, '삼국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중에서)
변기에 빠진 세계사
자음과모음 / 이영숙 (지은이) / 2020.07.10
13,800원 ⟶ 12,42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인문,사회이영숙 (지은이)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3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의식주를 주제로 한 <식탁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 <지붕 밑의 세계사>에서 세계사의 다양한 면모를 폭넓게 조망한 이영숙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지저분한 것들의 세계사’에 집중했다. 지저분하고 쓸모없게만 느껴지는 오물은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변기에 빠진 세계사>는 똥, 오줌, 악취, 목욕, 전염병 등 온갖 지저분한 것들을 통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들 속으로 안내하는 유쾌한 청소년 교양서이다. 골치 아픈 시험 과목이나 고대사부터 시간 순서대로 흐르는 뻔한 연대기가 아닌 흥미로운 세계사와 세계 문화 이야기를 주제별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일러스트 및 사진,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 내는 발문은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더해 주고, 독자들을 환기시킨다. 이렇게 화장실에서 나온 지저분한 것들이 가져온 재미있고 놀라운 변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들은 세계사 속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버려지는 오물이 세계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쳤는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를 통해 그동안 하찮게 여겼던 것들의 가치를 새롭게 보게 될 것이다.글을 시작하며 1장. 병 주고 약 주는 지저분한 것들 : 질병, 의학, 위생 1. 전염병이 세상을 바꾸다 2. 어느 목욕탕에 다니세요? 3. 중세인들이 지저분했다고? 4. 중세의 목욕탕에서는 무슨 일이? 5. 거리에서는 머리 위를 조심해야 한다 6. 입 냄새 대마왕을 찾아라! 7. 목욕 안 하기 챔피언은? 8. 400년간 목욕을 안 했다니! 9. 왕들은 온천을 좋아해 2장. 이상하고 아름다운 오물의 변신 : 미용, 생활, 예술 1. 아리스토텔레스의 탈모 방지법 2. 오줌으로 치아를 하얗게! 3.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4. 성 밖으로 나온 배설물은 어디로 갔을까? 5. 루이 14세와 광해군의 이동식 변기 6.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7. 통일 신라 시대에도 수세식 화장실이 있었다! 8. 세상에서 제일 비싼 똥 9. 훈데르트바서의 나들이 필수품 3장. 버려진 오물로 발전하는 사회 : 산업, 경제 1. 오줌에도 세금을 내나요? 2. 질 좋은 화약은 오줌으로부터 3. 새똥을 뺏길 순 없지! 4. 사람들을 살리고 죽인 질소 5. 소 오줌 주스와 코끼리 똥 종이 6. 우주인이여, 구토를 참아라! 7. 빌 게이츠, 인분 들고 연단에 서다 8. 똥으로 달리는 버스 참고한 책생활과 미용은 물론이고 예술과 산업까지 버려진 오물로 세계사를 읽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의식주를 주제로 한 『식탁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 『지붕 밑의 세계사』에서 세계사의 다양한 면모를 폭넓게 조망한 이영숙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지저분한 것들의 세계사’에 집중했다. 지저분하고 쓸모없게만 느껴지는 오물은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변기에 빠진 세계사』는 똥, 오줌, 악취, 목욕, 전염병 등 온갖 지저분한 것들을 통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들 속으로 안내하는 유쾌한 청소년 교양서이다. 골치 아픈 시험 과목이나 고대사부터 시간 순서대로 흐르는 뻔한 연대기가 아닌 흥미로운 세계사와 세계 문화 이야기를 주제별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일러스트 및 사진,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 내는 발문은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더해 주고, 독자들을 환기시킨다. 이렇게 화장실에서 나온 지저분한 것들이 가져온 재미있고 놀라운 변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들은 세계사 속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버려지는 오물이 세계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쳤는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를 통해 그동안 하찮게 여겼던 것들의 가치를 새롭게 보게 될지도 모른다.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지저분한 것들로부터 시작된 세계사 속 사건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일반 독자들에게도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매력적인 책이 될 것이다. - 우리 몸을 떠난 배설물은 어떻게 되었을까? - 아리스토텔레스가 대머리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것은? - 새똥 때문에 빚더미에 앉은 나라가 있다고? 화장실에서 나온 지저분한 것들이 세계사를 뒤집어 놓다 세계사는 청소년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외울 것이 가득한 세계사 교과서를 보면 세계사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지 모르는 청소년들은 막막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한 세계사를 집중적으로 집필해 온 저자는 어느 강연에서 똥오줌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지저분한 것들을 소재로 하여 가볍고 흥미롭게 세계사를 풀어냈다. 『변기에 빠진 세계사』는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에 부응하는 재미난 이야깃거리와 함께 뼈대뿐인 역사가 아닌 세계사 속 사건의 배경과 원인이 된 당대 문화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친근하고 흥미로운 세계사를 만날 수 있다. 지금은 더럽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는 똥오줌이 과거에는 돈을 주고 살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심지어 서로 차지하겠다고 전쟁이 벌어졌던 이야기,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 목욕을 멀리하고 오랫동안 씻지 않은 몸의 냄새를 가리기 위해 발달한 향수, 태양광으로 배설물을 분해하는 빌 게이츠의 친환경 화장실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위생과 질병, 생활과 미용은 물론이고 예술과 산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세계사 속 오물 이야기를 다룬다. 이 같은 지저분한 것들의 세계사 속에서 청소년들은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책에 수록된 ‘더 알아봅시다’ 및 다양한 그림과 사진 자료는 청소년들이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목욕 문화가 번성하면서 로마의 공중목욕탕은 시민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로마인들은 목욕탕에서 목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도 하고 지인을 만나 수다를 떨거나 토론을 벌이기도 했기에 새 소식이나 중요한 정보가 목욕탕을 통해 전파되곤 했다. 그 외에도 이발하거나 치료 목적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고, 도서관이 있어 공부도 할 수 있었을 만큼 목욕탕의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로마인들은 목욕탕을 애용했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에게 어느 목욕탕에 다니는지 묻는 것으로 안부를 대신할 만큼 사교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 펠리페 2세의 딸이었던 이사벨라 공주는 1601년 현재 벨기에의 한 지역에 해당하는 플랑드르의 오스텐트를 공격하여 성이 함락될 때까지 슈미즈를 갈아입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오스텐트는 끈질기게 버텼고, 그녀는 자그마치 약 3년 4개월 동안 슈미즈를 갈아입지 못했다. 그 결과 그녀의 하얗던 속옷은 황갈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왕이 볼일을 볼 때면 곁에 서 있다가 볼일을 마치면 왕의 궁둥이를 닦아 주고 변을 검사하던 사람도 있었다. 만성 소화불량으로 설사를 자주 했다는 루이 14세도 뒤를 닦아 주는 담당관이 따로 있었는데, 왕이 설사를 하면 그는 양모나 플란넬 같은 부드러운 헝겊으로 왕의 궁둥이를 깨끗하게 닦아 주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 2
성림원북스 / 김상훈 지음, 조금희 그림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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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원북스청소년 역사,인물김상훈 지음, 조금희 그림
기획과 집필 단계에서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선생님들의 검증과 조언을 구하고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였다.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따랐고, 방대한 분량을 압축하느라 교과서가 놓친 친절한 설명과 해설을 덧붙였다.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었다. 토론 수업과 글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쉬우면서도 깊이 있고 탁월한 내용과 구성의 역사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지식을 키워 주는 특급 도우미가 되는 것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성공으로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60점짜리 아빠, 100점짜리 역사 ‘선생님’ 이 책을 추천하며 역사 공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 같은 중학교 역사 지침서 Ⅴ. 우리 민족 문화가 활짝 피다 : 조선의 성립과 발전 16 유교 국가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조선 통치 체제의 확립 조선은 왜 한양을 수도로 정했을까? 조선 건국과 한양 천도|태종이 호패법을 실시한 까닭은? 조선의 국가 기틀 확립|왕은 왜 신하들과 토론을 벌였을까? 통치 체제 정비 : 중앙 및 지방 조직|농민도 과거 시험을 볼 수 있었을까? 군사 조직, 조세 제도 및 관리 선발 제도|여자도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았다고? 《경국대전》에 나타난 조선 사회|세종, 일본에 삼포를 개항하다 조선의 외교 정책 및 대외 교류 History Mind Map _ 조선 초기의 중앙 정부 조직 / 조선의 행정 구역 17 가장 독창적인 언어를 만들다 : 조선 시대 민족 문화의 발달 세종은 왜 세자에게 섭정을 맡겼을까? 훈민정음 창제|실록을 만든 후 사초를 폐기한 까닭은? 다양한 서적의 편찬|세종과 장영실이 만든 과학 강국 조선 전기의 과학 발전|세종 시기를 조선의 르네상스라 부르는 까닭 조선 전기의 예술 발전 History Mind Map _ 전 세계가 인정한 ‘대왕’ 세종 The Great 18 모든 백성은 성리학 질서를 따르라 : 사림의 성장과 붕당 정치의 대두 숨죽였던 사림, 중앙 정계로 진출하다 사림의 등장|연산군은 왜 군(君)으로 강등되었을까? 훈구와 사림의 갈등과 4대 사화|성리학에서는 왜 여자와 남자가 동등하지 않을까? 성리학 질서의 확산|사림은 어떻게 동인과 서인으로 분열했을까? 사림의 집권과 붕당 정치의 시작|일본인들이 이황을 추종하는 이유 성리학을 둘러싼 논쟁 History Mind Map _ 조선 전기 성리학자들의 세력 변화 19 전쟁의 시대, 어떻게 이겨냈을까? : 왜란과 호란의 발발 및 조선 사회의 변화 일본은 왜 정명가도를 요구했는가? 임진왜란의 발발과 전개|일본이 정유재란을 일으킨 까닭은? 조선의 반격과 임진왜란의 종결|광해군은 왜 대동법을 실시했을까?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변화|광해군이 ‘중립 외교’를 편 까닭 병자호란의 발발|조총 부대를 양성한 효종 북벌의 추진과 결과 History Mind Map _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과정 Ⅵ. 조선을 개혁하라! : 조선 후기 사회의 변동 20 붕당 폐해를 어떻게 바로잡을까? : 조선 후기 정치 변화와 영·정조의 개혁 병조가 국방 업무를 실제로 총괄하지 못한 까닭은? 조세 제도와 통치 조직의 변화|상복 입는 기간이 왜 그리 중요했을까? 예송과 붕당 정치의 변질|숙종은 왜 집권 붕당을 수시로 바꾸었을까? 숙종의 환국 정치|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군자의 마음 영조의 탕평 개혁|정조, 조선 후기 르네상스 이끌다 정조의 정치 개혁 History Mind Map _ 조선 후기의 붕당과 환국 21 실학이 조선 사회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 조선 후기의 사회 개혁 움직임 쇠붙이 동전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고? 상품 화폐 경제의 발전|정부가 공명첩을 판 까닭은? 양반의 몰락과 신분제의 동요|실학이 등장한 배경은 뭘까? 실학의 발전|실학은 왜 현실에 적용되지 않았을까? 실학의 의의 및 영향 History Mind Map _ 조선 후기 사회의 모습 22 서민 문화가 활짝 피어나다 : 조선 후기의 변화 및 사회 개혁 움직임 조선 전기에 발해를 연구하지 않은 까닭은? 국학의 발달과 백과사전의 편찬|서양 지도가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바꾸다 과학의 발전|왜 민화에는 호랑이가 많이 등장할까? 서민 문화의 발달|허생이 번 돈을 모두 버린 이유는? 조선 후기의 문학과 예술 History Mind Map _ 지도와 새로운 문물에 따른 인식의 변화 23 조선 후기 농민 봉기는 왜 일어났을까? : 농민 의식의 성장과 봉기 강화도 나무꾼은 어떻게 왕이 되었나? 세도 정치의 성립과 전개|진산 선비가 조상의 신주를 태운 까닭은? 천주교의 확산과 박해|최제우는 왜 동학을 창시했을까? 삼정의 문란과 동학의 확산|홍경래, 반란을 일으키다 홍경래의 난과 임술 농민 봉기 History Mind Map _ 세도 정치의 발생과 폐해 Ⅶ. 문명에서 제국이 싹트다 : 통일 제국의 등장 24 중국, 지구 밖에서도 보이는 성을 쌓다 : 진·한 제국의 성립과 발전 와신상담이란 한자성어가 탄생한 배경은? 춘추 전국 시대의 전개|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철학과 학문이 발달하다 제자백가의 활약|진시황은 왜 책을 불살랐을까? 진의 중국 통일과 멸망|한이 실크로드를 개척한 이유 한의 성립과 발전|한자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후한의 흥망과 한 문화의 발달 History Mind Map _ 고대 중국 국가의 계보 25 불교가 탄생하고 성장한 인도 : 인도의 통일과 여러 왕조의 발전 석가는 왜 왕이 되기를 포기했을까? 불교의 탄생|아소카왕은 왜 전쟁을 포기했을까? 마우리아 왕조의 인도 통일|인도의 불상은 왜 서양 사람을 닮았을까? 쿠샨 왕조와 간다라 미술|인도 중부와 남부는 마이너 리그 인도 중부와 남부의 변천 History Mind Map _ 문화의 용광로, 인도 26 관용의 통치를 한 페르시아 : 서아시아의 통일과 국제적 문화의 발전 페르시아는 왜 관용 정책을 폈을까? 아시리아와 페르시아의 서아시아 통일|페르시아엔 불멸의 부대가 있었다 페르시아의 체제 정비와 다리우스 1세의 활약|42킬로미터를 내달린 그리스 병사 페르시아 전쟁의 발발과 결과|로마와 페르시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흥망|현대 종교의 기원은 페르시아에서 나왔다 페르시아의 문화 발전 History Mind Map _ 페르시아 왕자의 나라, 이란 27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그리스 폴리스와 로마 제국의 발전 아크로폴리스와 아고라의 차이는 무엇일까? 에게 문명의 발전과 그리스 폴리스의 형성|아테네와 스파르타의 대결, 누가 승리했을까? 폴리스의 발전과 그리스 내전|알렉산드로스는 왜 페르시아 여성과 결혼했을까? 헬레니즘 세계의 탄생|그리스인들은 왜 사람과 똑같이 신을 만들었을까? 그리스 문화의 시대별 특징|로마 평민들은 왜 로마를 탈출했을까? 로마의 성립과 발전|황제의 어원은 로마에서 나왔다 로마 제국의 탄생|로마 제국이 로마를 떠난 까닭은? 서로마 제국의 멸망|네로는 왜 크리스트교를 박해했을까? 로마 문화의 특징과 크리스트교 공인 History Mind Map _ 고대 그리스 약사(略史) / 그리스의 의미 Ⅷ. 전 세계가 각자의 문화권을 만들다 : 지역 세계의 형성과 발전 28 동아시아, 중국 문화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다 :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과 발전 《삼국지연의》는 왜 유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을까? 위·촉·오의 대결과 진의 건국|위진 남북조의 혼란 덕분에 고구려가 급성장했다? 북방 민족의 중국 진출|북조 불상의 얼굴은 황제의 얼굴을 본떴다? 위진 남북조 시대의 문화|수가 대운하를 만든 까닭은? 수의 통일과 당의 재통일|당 태종은 왜 메뚜기를 삼켰을까? 당의 발전과 멸망|당삼채가 서역 상인과 낙타의 모양새를 한 까닭은? 당의 귀족 문화 발전과 교역 확대|일본 아스카 문화의 ‘원본’은 한반도에서 따왔다? 일본 고대 국가의 성립과 발전|한중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History Mind Map _ 후한 이후 중국의 국가들 / 고대 일본의 약사(略史) 29 여러 종교가 어우러진 인도 : 인도와 동남아시아 세계의 발전 아라비아 숫자의 기원은 인도 굽타 왕조의 성립과 인도 전통 문화의 발전|인도에는 12억의 신이 있다 힌두교의 성립과 발전|인도인들이 이슬람교로 개종한 까닭은? 인도 이슬람 왕조의 성립|베트남 남부와 북부는 완전히 다른 민족이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발전 History Mind Map _ 아시아의 지역 구분 30 새로운 종교가 서아시아를 뒤흔들다 : 이슬람 세계의 성립과 이슬람 제국의 발전 메카가 왜 갑자기 떠올랐을까? 이슬람교의 성립과 이슬람 공동체 건설|이슬람이 수니파와 시아파가 분열한 까닭은? 정통 칼리프 시대와 시아파의 등장|우마이야 왕조, 100년 만에 멸망하다 우마이야 왕조의 흥망과 이슬람교의 교리|왜 이슬람 국가들은 아바스 왕조를 멸망시키지 않았을까? 아바스 왕조와 이슬람 분열|아라비안나이트를 ‘천일야화’라고 하는 이유 동서 교역 확대와 이슬람 문화권의 형성 History Mind Map _ 초기 이슬람 세계 정리 31 봉건제와 크리스트교가 지배한 대륙 : 중세 유럽 세계의 형성과 발전 로마 교회는 왜 프랑크 왕국을 지지했을까? 게르만족의 이동과 프랑크 왕국의 건국|프랑크 왕국이 분열한 까닭은 무엇일가? 프랑크 왕국의 분열과 로마 제국의 부활|중세 유럽의 농민을 왜 농노라 부를까? 중세 유럽 봉건제의 특징|크리스트교는 왜 분열했을까? 비잔티움 제국의 흥망과 동유럽 문화권의 성립|황제는 왜 교황에게 용서를 빌었을까? 중세 크리스트교 문화의 발달|십자군은 왜 같은 편인 비잔티움 제국을 공격했을까? 십자군 전쟁과 장원 경제의 몰락|백년 전쟁에서 기사들이 몰락한 이유 중앙 집권 국가 등장 History Mind Map _ 로마 제국의 변화 / 유럽의 지역 구분 Ⅸ.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다 : 전통 사회의 발전과 변모 32 몽골, 세계를 제패하다 : 동아시아 세계의 발전 서양을 발전시킨 것은 송의 발명품이었다? 송의 흥망과 경제·문화 발전|송이 왜 요와 금 사이에서 오락가락했을까? 북방 민족의 중국 진출과 정복 왕조의 성립|칭기즈 칸이 중국을 정복하지 않은 까닭은? 몽골의 세계 제국 건설|원은 왜 100여 년 만에 멸망했을까? 원의 멸망과 명의 건국|명이 해외 개척을 중단한 이유 남해 원정과 명의 흥망|청이 공행 제도를 도입한 까닭은? 청의 건국과 발전|일본이 네덜란드에만 항구를 개방한 까닭은? 일본, 무사 정권 시대 성립 History Mind Map _ 당 이후의 중국 약사(略史) 33 몽골을 계승한 인도의 제국 : 인도와 동남아시아 세계의 발전 마라타족이 무굴 제국과 내분을 벌인 까닭은? 무굴 제국의 성립과 발전|타지마할은 종교 융합의 상징 무굴 제국의 경제와 문화 발전|동남아시아를 왜 ‘종교의 용광로’라고 할까?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발전 History Mind Map _ 동남아시아의 나라들 34 이슬람 세계의 새 강자가 등장하다 : 서아시아 이슬람 세계의 발전 터키의 나라 이름은 민족 이름에서 따왔다? 셀주크 튀르크의 발전과 몰락|티무르는 칭기즈 칸의 후손일까? 일한국과 티무르 왕조의 발전|오스만 병사들이 함대를 등에 지고 산을 넘은 까닭은? 오스만 제국의 성립과 발전|오스만 제국에서는 왜 커피가 유행했을까? 오스만 제국의 경제와 문화 발전 History Mind Map _ 튀르크족은 누구? 35 유럽이 세계를 주도하기 시작하다 :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유럽 세계 유럽은 왜 그리스·로마 문화를 되살리려 했을까? 르네상스의 시작과 확산|헨리 8세는 왜 로마 가톨릭을 버렸을까? 종교 개혁 열풍|포르투갈 선박은 왜 아프리카를 빙 돌아서 인도에 갔을까? 신항로 개척 시대 개막|가격 혁명과 상업 혁명은 왜 일어났나? 신항로 개척이 바꾼 세계 역사|관료제와 상비군이 도입된 까닭은? 절대 왕정의 성립|만유인력 발견이 과학 혁명을 이끌다 17~18세기 유럽의 과학과 문화 History Mind Map _ 넓어지는 세계, 점점 커지는 바다“중학생이 이해하지 못하는 중학 역사 교과서가 웬 말?” 현직 역사 교사들과 청소년 독자들이 함께 만든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역사책! 역사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십대가 많다. 일부 학생들은 역사 과목을 ‘극혐’이라고까지 말한다. 왜 역사가 이토록 멀어져 버렸을까?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었다. 역사 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지만, 교육 시스템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교과서라도 붙들고 있으면 도움이 될까? 하지만 머리가 더 아프다.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기획과 집필 단계에서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선생님들의 검증과 조언을 구하고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였다.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따랐고, 방대한 분량을 압축하느라 교과서가 놓친 친절한 설명과 해설을 덧붙였다.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었다. 토론 수업과 글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쉬우면서도 깊이 있고 탁월한 내용과 구성으로 인해 벌써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의 찬사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지식을 키워 주는 특급 도우미가 되는 것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성공으로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중학생 아들을 위해 청소년 역사책을 쓰다 ; 중학생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역사책 아들이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면서 교과서를 받아 왔다. 이미 여러 권의 역사책을 펴낸 저자는 역사 교과서부터 펼쳐 보았다. 저자의 중학교 시절 역사 교과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보였다. 그림도 풍부했고, 디자인도 깔끔했다. 교과서만 갖고 공부해도 해박한 역사 지식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아들이 뜻밖의 말을 했다.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역사예요.” 애들 표현을 빌리자면, ‘극혐’이라 했다. 이유를 물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다시 찬찬히 역사 교과서를 들여다보았다. 아들의 말이 금세 이해되었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가 아니었다. 첫째, 대량의 정보가 지나치게 압축되어 있었다. 배경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유용하지만, 역사에 관해 백지 상태나 다름없는 중학생이 압축된 정보에 담긴 의미를 풀어 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둘째, 어려운 용어가 많았다.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역사 용어는 외국어나 다름없었다. 셋째, 이야기가 부족했다. 역사는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지 않으면 지루한 암기 과목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면밀히 살펴본 뒤에 교과서의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역사 해설서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성인의 입장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을까? 그래서 출판사와 연계하여 중학생 독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우리가 공부할 역사책은 우리가 만든다! ;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이 함께 만든 역사 해설서 다행히 두 그룹의 청소년들이 저자의 손을 잡아 주었다. 서울 YMCA 역사 동아리 ‘역사친구들’과 은혜중학교 역사 동아리 ‘역사토달기’가 나섰다. 저자는 역사를 좋아하는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글의 난이도를 조정했고, 설명과 풀이가 필요한 부분들을 보강해 나갔다. 여기에 평소 학교의 역사 교육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던 선생님들까지 힘을 보탰다. 선생님들은 이미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있었고, 방대한 분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업 시간으로 인해 역사 수업이 경직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청소년들과 역사의 거리감을 좁혀 줄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의 집필과 편집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다. 역사는 초등학생 때 시작해서 중학생 때 끝내야 한다! ; 2018 내신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완벽 대비! 사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역사 공부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국사 과목은 1학년 과정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수능을 앞두고 다시 공부해야 한다. 게다가 세계사의 맥락이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가 분리되어 있어서 세계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공부할 기회조차 가질 수가 없다. 이러한 사정이 반영된 듯, 학원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는 초등학생 때 한국사의 기본적인 틀을 잡고 중학생 때 역사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한국사를 세세하게 짚어 볼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기에 역사 공부에 투자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이 책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현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에 보조를 맞추면서도 한국사와 세계사를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바라보며 서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러한 점은 역사 교육의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청소년 독자들이 오래오래 되새길 수 있는 역사의 자산을 갖도록 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학교 성적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역사적 사고력, 세 마리 토끼를 잡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의 특징과 장점 이 책은 역사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과 중학생 독자들의 바람을 충실히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래와 같은 특징과 장점을 갖추게 되었다 ***** 첫째, 중학교 역사 교육 과정에 완벽하게 맞추어 구성했다. 둘째, 중학교 역사 교과서 9종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셋째,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 주고, 압축된 내용에는 친절한 설명과 이야기를 더했다. 넷째, 각 단원마다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독서의 방향을 제시했다. 다섯째, 각 단원마다 History Mind Map을 정리하여 앞에서 읽은 내용을 한눈에 그려 볼 수 있게 했다. 여섯째, 관련 있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중학생 아들을 위하는 아빠의 마음, 청소년 세대와 역사가 더욱 친밀해지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기대, 직접 이 책을 읽을 청소년 독자들의 요구가 어우러져 탄생했다. 역사 공부를 어려워하고 힘겨워하는 중학생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내신과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여러 가지 평가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이 역사 교육과 관련한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소시킬 수야 없겠지만, 역사 공부를 지겨워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책은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졌기에 현재의 역사 교과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_<이 책을 추천하며 1 : 역사 공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에서 중학교 교육 과정과 동일하게 차례가 구성되어 교육 과정 순서대로 학습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가 시기별, 지역별로 나뉘어 있지만, 이해를 돕는 데 필요하다면 어느 지점에서든 해당 부분을 설명하고 넘어갑니다. 이러한 구성과 서술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_ <이 책을 추천하며 2 :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 같은 중학교 역사 지침서>에서 태종이 국가의 기틀을 다지고 왕권을 강화한 덕분에 세종은 유교 정치에 더욱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세종은 유교의 이상에 맞는 정치, 백성을 위한 민본 정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를 위해 학문 연구 기관인 집현전을 설치한 후 경연과 서연을 시작했어요. 경연은 왕과 신하들이 유학을 토론하는 것이고, 서연은 유학자들이 세자를 가르치는 것을 말해요. _<태종이 호패법을 실시한 까닭은? : 조선의 국가 기틀 확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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