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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왜 좋을까?
나무를심는사람들 / 최연혁 (지은이), 박우희 (그림) / 2019.04.22
13,000원 ⟶ 11,700원(10% off)

나무를심는사람들청소년 인문,사회최연혁 (지은이), 박우희 (그림)
질문하는 사회 7권. 정치학에서 논의되는 가장 기본적인 주제들을 40가지 재밌는 질문으로 구성한 청소년용 정치학 책이다. 자유와 평등, 뭐가 더 중요할까? 민주주의의 특징은?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이 궁금해? 좋은 정치의 조건은? 국제 정치는 힘으로만 움직일까? 어떤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되어야 할까? 등 정치 체제에서 국제 정치를 거쳐 좋은 통치자의 조건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정치학의 전 분야를 망라했다.프롤로그 깨어 있는 시민이 민주주의를 지킨다 1장 자유와 평등, 뭐가 더 중요할까? 1 흑인 노예들은 왜 농장으로 돌아갔을까? 2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어떻게 자유를 얻었을까? 3 출발점이 다른데 평등할 수 있다고? 4 우리는 다르지 않아? 2장 민주주의의 특징 5 민주주의와 맑은 공기의 공통점은? 6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비법은? 7 대의 민주주의가 궁금해? 8 인기 없는 스포츠는 중계하지 말까? 9 권력은 세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10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멋져? 3장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을까? 11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일까? 12 민주주의 발전 과정이 궁금해? 13 영국이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14 민주주의가 실패하지 않으려면? 15 경제가 발전하면 민주주의도 확산될까? 4장 세계로 떠나는 민주주의 여행 16 유럽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다를까? 17 대통령과 수상 중 누가 더 셀까? 18 파도타기에서 떨어진 나라들이 많다고? 19 파도타기에서 성공한 세 나라는? 20 민주화된 36개 국가 중 30개 국가가 실패했다고? 21 회장 선거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받으려면? 22 정치 제도도 집처럼 수리가 필요하다고? 5장 좋은 정치의 조건은 뭘까? 23 정부가 우리의 행복을 지켜준다고? 24 큰 정부와 작은 정부, 뭐가 더 좋을까? 25 정당은 몇 개 정도가 가장 좋을까? 26 정당의 목적은 정치권력의 획득이라고? 27 정당은 오래될수록 좋다고? 28 여성들이 정치를 하면 우리 정치가 바뀔까? 29 동아리에서 민주주의를 배운다고? 6장 거인과 난민이 공존하는 세상 30 거인이 한 명이 좋을까, 두 명이 좋을까? 31 거인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국가는? 32 국제 정치는 힘으로만 움직일까? 33 왜 나라를 버리고 떠날까? 34 우리도 힘든데, 난민들을 도와줘야 되나? 35 딱딱한 외교, 부드러운 외교, 뭐가 좋아? 7장 어떤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되어야 할까? 36 정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거라고? 37 지도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38 링컨과 만델라가 진짜 존경받는 이유는? 39 사회를 부패시키지 않으려면? 40 정치 지도자는 타고날까, 만들어질까? 스웨덴 린네 대학 정치학과 최연혁 교수가 한국의 청소년을 위해 쓴 민주주의 교과서 좋은 정치의 조건은 뭘까? 세계로 떠나는 민주주의 여행 자유와 평등, 뭐가 더 중요할까? / 흑인 노예들은 왜 농장으로 돌아갔을까? 인기 없는 스포츠는 중계하지 말까? /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일까? 여성들이 정치를 하면 우리 정치가 바뀔까? / 정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거라고? ▶ 참신하고 흥미로운 정치 이야기가 가득 “정당은 오래될수록 좋은 걸까? 정당은 몇 개 정도가 좋은 걸까? 흑인 노예들이 농장으로 돌아간 이유는? 이탈리아 남부에 마피아가 많은 이유는? 파도타기에서 성공한 세 나라는? 민주주의의 성지는? 강대국이 둘일 때가 더 안정적일까?” 이 책에는 어른들도 선뜻 답을 말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질문들이 가득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치를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정치를 지긋지긋해하거나 무시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정치는 참 흥미진진한 세계임을 깨닫게 된다. ▶ 좋은 건 배우자. 세계로 떠나는 민주주의 여행 북유럽이 핫하다. 덴마크·노르웨이어로 편안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뜻하는 ‘휘게’ 스웨덴어로 적당한, 충분한, 딱 알맞은 상태를 뜻하는 ‘라곰’. 둘 다 최근 몇 년 동안 유행하는 단어들이다.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소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삶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지속적인 행복을 누릴 수가 없다. 휘게, 욜로, 라곰만 좋아할 것이 아니라, 북유럽의 복지, 교육, 양성평등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에서는 세계의 민주주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영국이 왜 민주주의의 성지라 불리는지, 한 번도 헌정이 중단된 적이 없는 세 나라는 어디인지, 어떤 나라가 민주주의 실험에 성공하는지 등 다양한 사례가 가득하다. ▶ 주장보다는 팩트, 가치중립적 시각이 돋보인다 저자 최연혁은 ‘원고를 쓰면서 진보와 보수적 가치의 중간에서 써 보려고 노력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읽으면서 논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정립했으면 좋겠다. 한 나라의 건강한 시민을 길러 내는 것을 지향하는 책이 되기 위해서는 시류에 편승하지 말고, 중심 방향을 잘 잡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정치학을 청소년에게 소개할 때, 객관적이고 가치중립적 시각이 필요하다. 주장을 강조하기보다는 팩트를 다루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책에서는 보수와 진보 양쪽의 이데올로기, 국가 미래 방향, 구체적인 정책의 차이 등을 소개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어떤 쪽이 더 맘에 드는지, 더 옳다고 생각되는지를 묻고 있다. ▶ 깨어 있는 시민은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 저자는 31년 동안 스웨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토론하면서 깨어 있는 시민은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깨어 있는 시민은 봉사하는 정치인을 배출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는 왜 좋은 제도인지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스웨덴 정치학과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쓴 민주주의 교과서 저자 최연혁은 1997년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스웨덴 린네 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학에서 국제화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60여 개 대학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할 기회가 있었다. 또 에스토니아,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여러 나라에 교환교수로 가서 강의하였다. 비교 민주주의와 정치 지도자를 연구한 저자는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많은 정치인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겸손과 소박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의 대부분의 정치인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원고 청탁을 받고 며칠 고민해 보다가 사회적 인지 능력이 빠르게 갖춰지는 중학생들을 위해 쉽게 정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국가 변화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믿음이 생겨 집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개념이 잡히는 정치 수업, 교과 연계가 저절로 된다. 어렵고 지루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내용도 개념이 잡히면 쉽게 이해가 되고, 자신감조차 마구 생긴다. 이 책에서는 민주주의의 특징, 정부의 역할, 정당의 목적, 정치의 개념 등 건조하고 복잡한 내용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당의 목적은 정치권력의 획득이고, 정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거라는 내용을 습득하게 되면 정치 과목이 쉬워진다. 청소년들은 교과 과정에 충실한 질문과 답을 쭉 읽으면서 '정치'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사회]는 '사회 문화', '역사', '법', '경제', '지리', '철학', '정치'의 일곱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회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사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어렵고 지루한 사회는 이제 그만! 지식의 탐구를 위해서 질문하라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답변으로 재밌게 읽으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들의 독서 호흡을 고려하여 간략한 답변,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독서력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교과와의 연계도 탄탄히 하여 실제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으며 더 넓고 더 깊게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질문하라!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이끌어 낸다 사회를 공부하는 기본 목적은 결국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함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사회의 여러 과목을 배우게 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현실에 대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


동백꽃
주니어김영사 / 오세영 그림 / 2012.09.12
10,000원 ⟶ 9,0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문학오세영 그림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동백꽃 원작|김유정 요람기 원작|오영수 후조 원작|오영수 노을 원작|정채봉 비단고둥의 슬픔 원작|정채봉 경칩 원작|현덕 님생이 원작|현덕거장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경리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언어영역 대비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동백꽃 소개 둔감한 소년과 새침한 소녀의 관계를 통해 해방기 농촌의 현실을 해학적으로 풍자한 김유정의 《동백꽃》을 비롯하여 총 일곱 작품을 만화로 수록했다. 방언과 구어 등 토속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감칠맛이 넘치는 김유정의 문장이 예술성 넘치는 만화를 통해 그대로 재현되었다. 고향에 대한 향수와 서민층 삶의 애환을 애정어린 눈길로 그려낸 오영수의 《요람기》와 《후조》, 아름다운 문장과 심오한 주제로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정채봉의 《노을》과 《비단고둥의 슬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을 통해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강하게 비판한 현덕의 《경칩》과 《남생이》를 예술적인 작화의 만화로 감상할 수 있다. 오세영 만화가는 ‘쇠똥을 그릴 줄 아는 만화가’라는 별명답게 치밀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일제 강점기 전후의 풍광과 당시를 살아가던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 냈다.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 : 대화편
너머학교 / 허용우 글, 박정은 그림 / 2014.08.30
15,000원 ⟶ 13,500원(10% off)

너머학교청소년 문학허용우 글, 박정은 그림
너머학교 고전교실 시리즈 7권. 40여 편의 <대화편>에 담긴 플라톤의 사상과 일생을 플라톤이 살던 시대의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지혜를 탐구하듯 풀어 들려준다. 철학과 고전을 오랫동안 가르쳐 온 허용우 선생이 ‘서양 사상과 학문의 수원지’라 할 수 있는 플라톤을 십대들과 어떻게 읽을지 오랫동안 연구하고 구상해 온 결실이다. 허용우 선생은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 누구냐고?”라고 물으며 플라톤의 시대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 등 소피스트들과 논박을 벌이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모습이 현장 중계처럼 생생하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이집트와 소아시아, 이탈리아 등을 13년 동안 여행하며 피타고라스 학파와 파르메니데스의 후예들을 만난다. 그리고는 아테네에 돌아와 아카데미아를 세우고 평생 진리를 탐구하다가 ‘육체의 감옥을 떠나기’까지, 이 책은 플라톤의 일생을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 보인다.일러두기 1장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아,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를 만나던 날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들 그날 이후,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아카데미아를 세우다 2장 통념에 대항하다 아테네인들이 생각하는 덕 디오니시우스 1세와 만나다 아테네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사랑에 대한 한 말씀, 플라토닉 러브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3장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성채, 국가 인간은 절대 반지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나라의 기원과 올바름 그리고 개인의 올바름 태양과 동굴의 비유 지혜로운 자가 다스려야 한다 진정으로 행복한 영혼이란 4장 조화로운 우주와 국가, 그리고 법률 이상국가와 조화로운 우주 앎은 어떻게 가능한가 즐거움에 관하여, 지혜의 또 다른 모습 현실에는 법률이 필요하다 5장 플라톤의 제자들 혹은 그의 거대한 그림자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에게 플라톤의 팬과 안티 팬 플라톤의 대화편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지은이의 말 플라톤의 삶 / 플라톤의 대화편 / 참고도서올바른 국가와 행복한 삶의 조건을 생각한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에서 『법률』까지 플라톤의 대화편을 우리 십대를 위해 다시 쓰다 『대화편,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40여 편의『대화편』에 담긴 플라톤의 사상과 일생을 플라톤이 살던 시대의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지혜를 탐구하듯 풀어 들려준다. 철학과 고전을 오랫동안 가르쳐 온 허용우 선생이 ‘서양 사상과 학문의 수원지’라 할 수 있는 플라톤을 십대들과 어떻게 읽을지 오랫동안 연구하고 구상해 온 결실이다. 허용우 선생은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 누구냐고?”라고 물으며 플라톤의 시대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 등 소피스트들과 논박을 벌이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모습이 현장 중계처럼 생생하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이집트와 소아시아, 이탈리아 등을 13년 동안 여행하며 피타고라스 학파와 파르메니데스의 후예들을 만난다. 그러고는 아테네에 돌아와 아카데미아를 세우고 평생 진리를 탐구하다가 ‘육체의 감옥을 떠나기’까지, 이 책은 플라톤의 일생을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 보인다. 저자는 플라톤이 했듯이 문답(대화)를 통해, 때로는 편지, 독백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리와 인식 가능성, 행복과 사랑, 특히 국가란 무엇인지 등을 탐구해 나간다. 플라톤이 제기하고 해결하려 했던 많은 질문들은 지금 우리가 마주치고 있는 문제들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특히 충분한 숙고 없이 휩쓸려 잘못된 정치가에게 권력을 준 대가로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다는 플라톤의 날카로운 비판은 너무나 현실적이라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지혜로운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욕망을 절제하고 전체를 위해 조화를 이룰 때만 올바른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을 자세히 살펴보면서도, 개인이 다양성을 추구하고 연대할 수는 정말 없는지 비판적으로 생각해 보자고 한다. 『대화편,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십대들에게 이 문제들을 ‘플라톤적’으로 사고하되, 현대에 사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생각하기를 돕는 ‘풀이 노트’를 덧붙였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에게 보낸 편지와 후대의 서양 철학자들의 대담에서 플라톤이 끼친 영향도 느껴 볼 수 있게 했다. 우리 십대를 위한 고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너머학교 고전교실’의 일곱 번째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여행을 떠나다, 그리고 만난 사람들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은 누구냐고? 그때의 일을 이야기해 달라고? 이런, 너무나 가혹한 일이야.” (중략)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사람, 누구보다도 현명한 이, 바로 소크라테스였지. 플라톤의 독백으로 시작되는『대화편,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2,400년 전 소크라테스가 죽은 직후의 아테네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페리클레스 시대 이후 등장한 과두정과 민주파는 권력을 갖기 위해 상대편을 적대시하며 다툼을 벌였고, 이에 대해 ‘한 마리의 등에’처럼 비판을 멈추지 않았던 소크라테스가 결국 고발당하여 죽게 된다. 아테네의 유력한 집안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소크라테스를 만나 깊은 배움을 나누었던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아테네를 떠나 넓은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연철학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을 만난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일생을 정리해 보고자 소크라테스의 방식인 산파술을 글로 표현한 ‘대화편’을 구상하고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쓴다. 디오니시우스 1세와 만난 뒤에는 노예로 팔릴 뻔한 아찔한 순간도 겪는다. 13년에 걸친 여행 끝에 아테네로 돌아와서 ‘교육은 대화라는 불길 속에서 영혼을 담금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리라. 함께 먹고 마시고 운동하고 예식을 올리는 공동체 생활 속에서 영혼을 일깨우는 대화가 아카데미아에서는 항상 울려 퍼지리라.’ 라는 원칙으로 아카데미아를 세우고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기로 한다. 저자 허용우 선생은 이 과정을 마치 소설처럼, 자서전처럼 생생하게 『대화편, 플라톤


NEW Allead 올리드 수학 1 (2022년 고2용)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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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청소년 학습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2018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출간한 교재로, 2019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학습할 수 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필수 예제와 풀이의 연관 개념 및 적용 방법을 제시하여 유형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다. 유제와 중단원 마무리 문제를 수준별로 구성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 01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02 지수의 확장 2. 로그 01 로그의 뜻과 성질 02 상용로그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함수의 뜻과 그래프 02 로그함수의 뜻과 그래프 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01 지수함수의 활용 02 로그함수의 활용 Ⅱ. 삼각함수 1. 삼각함수 01 일반각과 호도법 02 삼각함수 2. 삼각함수의 그래프 01 삼각함수의 그래프 02 여러 가지 각에 대한 삼각함수의 성질 03 삼각방정식과 삼각부등식 3. 삼각함수의 활용 01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02 삼각형의 넓이 Ⅲ. 수열 1. 등차수열 01 등차수열 02 등차수열의 합 2. 등비수열 01 등비수열 02 등비수열의 합 3. 수열의 합 01 합의 기호 와 그 성질 02 자연수의 거듭제곱의 합 03 여러 가지 수열의 합 4. 수학적 귀납법 01 수열의 귀납적 정의 02 수학적 귀납법 [별책] 바른답·알찬풀이『NEW 올리드 수학Ⅰ』은 2018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출간한 교재로, 2019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다양한 필수 예제와 풀이의 연관 개념 및 적용 방법을 제시하여 유형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 유제와 중단원 마무리 문제를 수준별로 구성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 출판사 서평(리뷰) [ 개념 설명 + 확인 문제 ] · 교과서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각 단원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을 빠짐없이 수록하였고,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 확인 문제를 통해 개념을 바르게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 필수예제 + 유제 ] · 개념별로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하는 예제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유제를 유사·변형·발전의 수준별로 구성하여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중단원 마무리 문제 ] · 중단원별 핵심 문제를 STEP 1 (기본), STEP 2 (실력), STEP 3 (도전)의 3단계로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다른 풀이, Allead 특강, 함정 피하기 등의 부가적인 내용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Who am I?
사계절 / 정창현.안광복.한채영.강동길.최원호 지음 /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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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철학,종교정창현.안광복.한채영.강동길.최원호 지음
입시에 눈이 가리운 청소년들에게 '나'를 알아가는 기회를 주고 삶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중동고등학교에서 2002년부터 안광복 선생님의 책임 아래 실시한 '자기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인 'Who am I' 수업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주는 책이다. 'Who am I'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아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찾기와 자기 관리를,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감정표현과 커뮤니케이션의 원리를, 마지막 세계관, 미래상 정립 프로그램에서는 타인, 사회,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배운다. 교육학, 심리학, 경영학 등 여러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연구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활용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되짚고 인생을 설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는 누구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프롤로그 ㅣ 레밍 딜레마에 빠진 십대들에게 1. 나는 누구인가? - 자기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1. 나의 역사 ㅣ 내 인생의 비밀 코드를 풀어라 2. 내 인생의 기준점 ㅣ 나는 내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3. 원초적 욕구 ㅣ 내 욕망의 중심은 어디에? 4. 장점 찾기 ㅣ 미운 오리 새끼, 백조 만들기 5. 나의 브랜드 ㅣ 내 이미지 건강하게 가꾸기 2. 더 멀리 보자 - 비전 수립 프로그램 6. 나의 스승, 나의 멘터 ㅣ 내 삶의 길잡이를 찾자 7. 미래토크 2040 ㅣ 내가 이끌어 갈 30년 뒤의 세상은? 8. 이상적인 나 ㅣ 내가 그리는 나의 모습 9. 내 인생의 나침반 ㅣ '왕쪼잔 맨'에서 '친절 대범 맨'으로 3. 나는 내가 책임진다 - 자기 관리 프로그램 10. 생활 목표 수립 ㅣ '뜨기'보다 '날기'를! 11. 습관 길들이기 ㅣ 지금 하는 거야! 12. 학습법 ㅣ 공부에도 왕도는 있다 13. 감정 다스리기 ㅣ 성인군자로 가는 길 4. 함께하면 즐겁다 - 커뮤니케이션 향상 프로그램 14. 오해 없애기 ㅣ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이유 15. 마음 열기 ㅣ '왕따'에서 '인기짱'으로 16. 비언어적 메시지의 힘 ㅣ 슬픈 인형의 노래 17. 드림팀 짜기 ㅣ 사람만이 희망이다 에필로그 ㅣ 이제는 나를 노래하자 지은이의 말 ㅣ 이 책이 탄생하기까지


나는 고딩 아빠다
창비교육 / 정덕재 지음 / 2018.03.05
10,000

창비교육청소년 문학정덕재 지음
고등학생 아들과 아빠의 일상을 담은 유쾌한 청소년시집. 시인은 청소년기 아들을 지켜본 경험과 아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시로 옮겼다. 시에 등장하는 소재와 이야기 대부분은 아들의 실제 생활이고, 아들 또래들의 이야기다. 아빠는 아들에게 맛있고 자극적으로, 불량 식품처럼 다가간다. 아빠는 아들과 온몸을 조이며 레슬링을 하고 낄낄대기도 하지만, 아들의 땡땡이를 응원하는가 하면 잠든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한다.제1부 가끔은 우동에게 미안하다 손톱을 깎으며 손톱을 깎은 다음에 목 놓아 외치니 사춘기가 지나더라 개 짖는 밤 오줌을 누며 술 취한 낭독자 비가 온다 봄날의 오리 시원하게 등 긁기 야수파의 붓질 수업 시간에 소설책 읽기 1등급 대화 비속어 감염 가끔은 우동에게 미안하다 치킨과 통닭 석고는 한번 붙여 봐야지 짬뽕과 짜장 사이 제2부 마음이 따뜻해진 한마디 편지를 받다 답장을 하다 마음이 따뜻해진 한마디 교실에서 참새와 사흘 동안 빛의 속도 시옷 엉덩이와 공 18세 둘 다 땡땡이 폼 잡고 삭발 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아저씨 화법 옥상에서 겨울잠 눈물의 호우주의보 재활용품 감상평 제3부 여름에 자는 겨울잠 벽 산책길 졸음 여름에 자는 겨울잠 깨진 유리창을 보다 오줌보 터지기 직전까지 잠 이별 연습 양배추와 행주 새벽 3시의 거실 젖은 김밥과 마른 김밥 축구공은 무죄 포카리스웨트 마시는 법 여름 선풍기 가을 선풍기 준비만 3년째 앨범을 들추며 제4부 면접시험 보러 가는 날 시간차 공격 채우니 비우더라 구멍가게에 가는 이유 가습기 살균제 10년째 청소 중 눈 오는 날 핏빛 면도하기 비빔밥 미장원과 이발소 감나무의 표정 친구들 동행 면접시험 보러 가는 날 영국에서 축구 구경 가불 청년 2014년 4월 16일 발문 시인의 말 “내 고딩 시절이 아빠의 시가 될 줄 몰랐다” 고등학생 아들과 아빠의 일상을 담은 유쾌한 청소년시집 『나는 고딩 아빠다』는 고등학생 아들과 아빠의 현실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시집이다. 시인은 청소년기 아들을 지켜본 경험과 아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시로 옮겼다. 시에 등장하는 소재와 이야기 대부분은 아들의 실제 생활이고, 아들 또래들의 이야기다. 아빠는 아들에게 맛있고 자극적으로, 불량 식품처럼 다가간다. 아빠는 아들과 온몸을 조이며 레슬링을 하고 낄낄대기도 하지만, 아들의 땡땡이를 응원하는가 하면 잠든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한다. 탄력 잃은 공처럼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는다면 자신을 조용히 바라봐 주는 부모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덕재 시인의 『나는 고딩 아빠다』는 2015년부터 꾸준히 출간된 청소년시 시리즈 ‘창비청소년시선’ 열한 번째 권이기도 하다. “열아홉 살 아이와 눈을 마주한다.” 아빠와 아들이 서로를 쓰다듬는 응원가 시인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졸린 눈을 비비는 아들을 차에 실어 교문 앞에 내려 줄 때마다 아들의 생활에 한 발짝씩 다가갔다. 아들의 고등학교 생활, 아들과 나눴던 시시콜콜한 대화, 아들에게 들은 친구들 이야기는 그렇게 시가 되었다. 『나는 고딩 아빠다』에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고딩을 보는 아빠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시가 많다. 그 솔직함 때문에 이 시집은 마치 ‘청소년 관찰 일지’를 보는 것 같다. 행간에 숨은 관찰자의 나지막한 탄식과 불만, 걱정은 덤이다. 청소년과 부모 모두 각자의 마음으로 함께 읽을 수 있는 시집인 셈이다. 한편, 이 시집의 마지막에는 시인의 아들이 쓴 발문이 있다. 자기 이야기를 쓴 아빠의 시를 읽은 아들의 가감 없는 평은 이 시집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빠는 나에게 불량 식품 같은 느낌이다.” 고딩 아들과 아빠, 맛있고 자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시 아빠는 아들에게 불량 식품처럼 다가간다. 술에 취해 아들에게 동화를 읽어 줄 때(「술 취한 낭독자」, 18~19쪽)도 그랬고, 아들과 함께 노상 방뇨를 했을 때도 그랬다(「개 짖는 밤 오줌을 누며」, 16~17쪽). 아빠는 아들에게 수업 시간에 들키지 않고 소설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하고(「수업 시간에 소설책 읽기」, 28~29쪽), 자신을 빼닮은 아들의 얼굴을 보며 당황하기도 한다(「야수파의 붓질」, 26~27쪽). 아빠와 아들이 그려내는 평범한 듯 자극적인 일상은 이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앞으로 1년간 오리고기를 먹지 않을 것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폭탄선언을 한 것은 개나리가 학교 담장을 감싸 안은 고3의 봄날 야간 자습 땡땡이치고 PC방에 갔다가 선생에게 걸려 오리걸음 벌을 받고 돌아온 날 미간을 좁히며 말했다 내가 오리고기를 먹으면 아빠 아들이 아니야 열흘이 지나지 않아 훈제오리를 먹고 아들이 아닌 행세를 하느라 아비를 아비라 하지 않고 아저씨라 불렀다 ― 「봄날의 오리」 전문(22~23쪽) 등을 긁는 수염이 죽비라도 된다면 마당을 쓰는 늙어 가는 빗자루가 된다면 수염이나 등이나 서로가 기대는 건 마찬가지다 수염이 등에 닿는 순간 소리를 지르는 걸 나는 감격의 탄성이라 말하고 아들은 웃기는 고문이라며 낄낄거린다 ― 「시원하게 등 긁기」 부분(24~25쪽) “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아빠는, 엄마는 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는 청소년시집 화를 참지 못해 벽에 구멍을 낸 아들의 주먹 덕분에 아빠는 도배지 아래 내장재가 석고임을 처음 알았다(「벽」, 62쪽). 아빠는 공부한 흔적 하나 없이 깨끗한 아들의 노트와 책을 보고도, 축구화와 운동복만 들어 있는 책가방을 보고도 야단치지 않는다(「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54쪽). 오히려 아들이 학교에서 웃는 날이 사흘뿐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교실에서 참새와 사흘 동안」, 45쪽) 야간 자습을 땡땡이치는 아들을 말리지 않는다(「둘 다 땡땡이」, 50쪽). 아들과 아들 또래의 청소년들이 꿈을 그리고(「옥상에서 겨울잠」, 56~57쪽), 기지개를 켜길 바라기 때문이다(「여름에 자는 겨울잠」, 64~65쪽). 아빠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며(「편지를 받다」, 40~41쪽) 묵묵히 응원한다(「답장을 하다」, 42~43쪽). 도배지를 붙인 내장재가 합판이 아니라 석고보드라는 사실을 안 것은 벽을 친 고딩 놈 주먹 덕분이다 화를 참지 못하거나 불같은 화가 솟아오르거나 마음을 어쩌지 못할 때 단단한 벽은 금세 마음의 문을 열어 준다 벽에 구멍이 나면 가슴에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구멍은 마음의 환기구다 ― 「벽」 전문(62쪽) 새벽 3시가 지나면 선수 교체의 용병술을 보인 리버풀 감독이 포효를 하며 거실에서 잠든 아들을 깨운다 세 시간 후에는 축구를 맘대로 하지 못하는 빈 운동장을 지나 교실에 들어가야 한다 ― 「새벽 3시의 거실」 부분(72~73쪽)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했다 친구들이 컵라면과 김밥을 사 줬다 친구들도 함께 땡땡이를 쳤다 친구들은 칭찬을 해 줬다 친구들이 세상을 견디는 힘이다 ― 「친구들」 부분(102쪽) 이 시집은 청소년기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해하는 부모들과 부모님들이 자신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읽어야 할 시집이다. 방문 틈으로 새어 나오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던 부모님들과 말없이 방문을 걸어 잠그기만 했던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으며 만나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추천글 화를 참지 못해 벽에 구멍을 낸 고딩의 주먹 덕분에 아빠는 도배지 아래 내장재가 석고임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아빠는 열아홉 해 동안 아들의 손톱을 깎아 주었고 아들은 구멍 난 벽을 바라보며 아빠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확인했다. 여기 한 아빠가 청소년기를 넘어가는 아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대지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 노래는 아빠와 아들이 서로를 향해 하는 쌉쌀한 자랑질로 시작해 아이의 발걸음 소리에 몇 번씩 선잠을 깨는 부모의 마음 졸임으로 변했다가 이 계절을 잘 견디자며 서로를 쓰다듬는 응원가로 메아리친다. -김병호(시인, 과학 저술가) 내 고딩 시절이 아빠의 시가 될 줄은 몰랐다. 시를 읽다 보면 그 시절의 일들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온다. 등하교할 때 아빠 차에서 나눴던 시시콜콜한 대화들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시에는 나와 아빠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내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등장한다. 이 시집은 타임캡슐 같다. -정현우(시인의 아들)소파나 거실 바닥에 누워머리띠를 이마에 두르고거즈를 붙이는 것까지고딩의 역할이다나는 당근을 곱게 갈거나포장된 율무 팩에 물을 섞어적당한 점도로 반죽을 한다꼼꼼하게 바르라는 당부를 듣는 순간나는 야수파의 충동으로거친 붓질을 한다아빠내 얼굴이 도화지야?여드름 때문에일주일에 한두 번얼굴에 가면을 쓰는 고딩은완벽한 인간을 만들지 못한신의 잘못을 질타하거나다윈의 진화론을 언급하며서투른 붓질을 타박한다나이 들어 붓을 들 줄 몰랐던 나는얼굴에 그리는 색칠이당황스럽다가끔 내 얼굴이 보여더욱 당황스럽다 ― 「야수파의 붓질」 전문 고3 여름 방학 때젊은 선수 영입 대상으로 꼽혀고딩 녀석이 동네 조기 축구회에 가입했다세탁소 문구점 정육점 철물점 가운데철물점 아저씨의 수비 능력이 제일 뛰어나고배 속에 공 하나 들어 있는정육점 아저씨뛰는 걸음은 뒤뚱뒤뚱배는 쿨럭쿨럭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서팀 분위기는 좋단다고3 여름 방학을조기 축구회 아저씨와 보낸 수험생이흥건한 목소리를 내뱉는다내가 공처럼 튀었으면 좋을 텐데아빠 내 엉덩이 좀 세게 차 줘 ― 「엉덩이와 공」 전문 책상 위에 던져진 노트에는기록한 흔적도 없고책은 대체로 깨끗하다어느 날 가방에는축구화와 운동복만 들어 있다학교 가는데 벚꽃 한 잎이 하늘에 떠 있었어자세히 보니 거미줄에 걸린 벚꽃이야야자 끝나고 걸어올 땐 별이 밝아서운동장에서 한참 동안 하늘을 보고 와꽃잎에 물든별빛 담는맑은 눈동자담을 게 많아서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 「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전문


수학의 신 고등수학(하) (2022년)
비상교육 / 김기탁, 박윤근 (지은이) / 2021.11.01
12,500원 ⟶ 11,250원(10% off)

비상교육청소년 학습김기탁, 박윤근 (지은이)
내신 변별력 문제부터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든 고난도 문제를 한 권에 담아 고난도 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교육 특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더 까다로워지고 어려워진 내신 대비를 위해 엄선된 문제를 수록하였다.실전 개념 Ⅳ.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Ⅴ. 함수 03 함수 04 유리함수 05 무리함수 Ⅵ. 경우의 수 06 경우의 수1. 한 번에 확인하는 실전 개념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을 단원별로 모두 모아 권두에 제공 2. 3STEP으로 제공되는 난이도별 고난도 문제 -내신 적중률 높은 핵심 문제부터 사고력을 요하는 최고난도 문제까지 난이도별 3STEP의 문제로 고난도 문제 완전 정복 3. 기출 변형 문제로 단원 마스터 -어려운 학평, 모평, 수능 기출의 변형 문제로 단원을 완벽하게 마무리 책 소개 비상교육에서 만든 최상위 1등급 필수.심화 문제해결서! 내신 변별력 문제부터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든 고난도 문제를 한 권에 담아 고난도 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교육 특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더 까다로워지고 어려워진 내신 대비를 위해 엄선된 문제를 수록하였다. 출판사 리뷰(서평) <수학의 신>은 시험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념 심화 문제부터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두 수록한 교재입니다. 짧고 바쁜 시험 기간, 고난도 문제 대비에 최적화된 <수학의 신>으로 최상위 1등급에 도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야기 한국지리
살림Friends / 최재희 지음 / 2016.07.30
13,000원 ⟶ 11,700원(10% off)

살림Friends청소년 인문,사회최재희 지음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4개의 주제를 선별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으로 포장하여 독자들이 한국지리에 보다 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다채로운 시각적 자료를 통해 한국지리를 더욱 폭넓게 살펴보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독자들은 지루하다고만 여겼던 한국지리에 대한 인상이 이 책을 통해 ‘호감형’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기 힘든 청소년들이 책상 앞에서도 시공간적 감각을 키우고 지리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리 체험과 만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 암기가 아닌,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지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준다. 청소년 독자들이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혹은 교과서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한국지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들어가는 글 제1부. 환경을 살피다, 우리나라 자연지리 이순신의 든든한 지원군, 리아스식 해안 -남해안의 형성 과정 분지는 삶터다! -침식 분지의 형성 갯벌의 甲(갑), 순천만 갯벌 -갯벌의 지리적 특징 같은 섬이지만 우린 달라! -지형성 강수의 원리 산꼭대기 돌기둥의 비밀 -무등산 주상 절리대의 형성 대관령, 그곳에 가면 -고위 평탄면이 만든 힐링의 공간 대류권의 청개구리, 역전 -기온 역전 현상 두 얼굴의 섬, 임자도 -지리로 풀어 보는 대파 이야기 All that Seok Ho -석호의 형성 과정과 특징 ‘사막’을 만나러 바다로 가다! -우리나라의 사구 발달 양상 황사의 모든 것 -황사의 발생과 영향 남한산성의 지리학 -산성(山城)의 입지와 흥망성쇠 제2부. 사람을 만나다, 우리나라 인문지리 추사와 하멜이 제주도에 머문 까닭은? -제주도의 위치 특성 안동에는 고등어가 나지 않는다? -음식과 지리학의 만남 ‘행복한’ 세종 도시의 탄생 -행정 수도의 지리적 입지 특성 영동 와인 탄생의 지리적 비밀 -영동 와인의 세계화를 위한 조건 시간에 따라 겹겹이 쌓이는 공간 층, 신탄진 -나루터 취락의 시공간적 변천 지리로 풀어 보는 과거의 운하 -태안 가적 운하와 김포 굴포 운하 이중환, 강경에서 『택리지』를 낳다 -조선 후기 하항 도시 신도안을 아시나요? -풍수지리적 명당의 변천사 출발 KTX, 유토피아 or 디스토피아 -철도 교통의 발달 ‘성장’하는 도시들의 티핑 포인트 -실리콘 밸리와 방갈로르의 지리적 입지 특성 지리학의 프리즘으로 바라본 공간의 변화 -득량만 , 지리 돋보기로 들여다보기 -그림에서 읽어 내는 지리학한국지리, 어디까지 알고 있니? 현직 지리 교사가 들려주는 우리 땅, 우리 문화의 24가지 색다른 매력! ▶ 내용 소개 한국지리가 지루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통합 교과이자 종합 교양인 한국지리의 참 매력 ‘지리’는 공간에 수놓인 다양한 인간 생활의 모자이크를 읽어 볼 수 있는 유익한 과목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지리 교과는 이른바 실생활과 유리된 교과이자 시험을 위한 도구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학교, 집, 학원만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말고는 피부에 와 닿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지리 수업이 실제 생활에 기반을 둔 의미 있는 교과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 책에 들어간 소주제들은 그러한 실험의 과정을 통한 작은 결과물입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지리’는 사회ㆍ문화ㆍ역사ㆍ시사ㆍ경제ㆍ과학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맞물려 있어 그 자체로 통합 교과이자 종합 교양이다. 또한 단순히 한 나라의 영토 생김새나 자연환경을 살피는 것뿐만 아니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과 생활모습을 깊이 이해하는 바탕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지리, 특히 ‘한국지리’는 ‘암기가 많아 어렵지만 노력한 만큼은 성적이 나오는 만만한 과목’이라는 인식이 크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한국지리의 중요성과 참 매력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4개의 주제를 선별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으로 포장하여 독자들이 한국지리에 보다 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다채로운 시각적 자료를 통해 한국지리를 더욱 폭넓게 살펴보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독자들은 지루하다고만 여겼던 한국지리에 대한 인상이 이 책을 통해 ‘호감형’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현직 지리 교사가 짚어 주는 한국지리의 맥 시공간적 감각을 높이고 지리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우리 집 지리 교과서 현직 지리 교사이자 EBSi에서 사회탐구영역 강의를 하고 있는 최재희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지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한계를 잘 파악하고 있다. 2015년 대학 입시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영역 선택 과목으로 ‘한국지리’를,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선택했다. 하지만 이 학생들조차 정작 한국지리에 대한 제대로 된 흥미와 재미는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리’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을 살피는 거시적 시선과 인문환경을 이해하는 미시적 시선이 동시에 필요한데, 청소년들의 눈이 닿는 범위와 행동반경은 교실ㆍ골목길ㆍ책상 위 등으로 너무 좁기 때문이다. 최재희 저자는 이 점이 가장 안타까웠고 그래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청소년들에게 한국지리의 맥을 짚어 주고 싶었다.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기 힘든 청소년들이 책상 앞에서도 시공간적 감각을 키우고 지리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리 체험과 만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 암기가 아닌,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지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준다. 청소년 독자들이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혹은 교과서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한국지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가장 즐거운 방법 한국지리로 우리 땅, 우리의 삶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것도 바닷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면 말이다. ‘우리나라와 사막, 바다와 사막’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실제로 충청남도 태안에 사막이 위치하고 있다. ‘신두리 해안 사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사구(모래 언덕)’처럼 우리나라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사구가 발달할 수 있었던 원인과 과정을 살펴보고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이곳을 터전으로 삼는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으며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조망함으로써, 지리 학습과 인문 교양을 동시에 충족한다. 이 책은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라는 큰 카테고리 속에서 순천만의 갯벌, 차령산맥 일대의 분지, 대관령의 고위 평탄면,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 강릉의 석호 등 교과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황사, KTX, 세종시 등 중요한 현안들을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이 현실 문제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발전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안동 간고등어, 영동 와인, 실리콘 밸리와 대덕 연구 단지, 조선의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그림 등 사회ㆍ문화 주제들까지 아우르며 한국지리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보았다. 이처럼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한국지리의 핵심을 지역과 시대, 분야와 장르로 가르지 않고 융ㆍ복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 주는 탁월한 인문 교양서이다. 독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에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고 더불어 사는 세상,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이순신은 오랜 시간 전라 좌수영의 수군절도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지형 조건을 지닌 거제도 일대 해역에 어렵지 않게 적응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남서 해안은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것은 물론 섬이 많아 다도해를 이룬다. 또한 돌출부와 만입부가 스케일의 변주에 따라 무수히 반복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닌다.이순신이 다대포에 정박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적의 위치를 모른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 수군의 위치를 모르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때 이순신은 오히려 익숙한 지형 조건을 이용하면 적은 수의 병력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곶을 지나면 만을 만나고, 만을 지나면 다시 곶을 마주하는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소규모의 척후선(정찰하는 배)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탐색했다. 이는 한곳에서 다른 쪽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는 곶과 만의 지형 특징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중략)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간략히 정리해 보자. 후빙기 해수면 상승은 리아스식 해안을 만들었고, 남해안의 산줄기는 거제도를 낳았다. 이어 거제도의 복잡한 곶과 만의 형상은 이순신의 전략을 낳았고, 전략의 첫 시험장인 옥포에서의 승리는 조선을 구했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곳은 거룩하고도 절묘한 바다였다. 만약 전장이 동해였다면 이순신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억될지도 모를 일이다. 산 정상과 주상 절리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등산의 정상 부근에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주상 절리가 발달해 있다. 게다가 산 정상 부근에서 주상 절리가 발달한 곳도 무등산이 유일하다. 이것을 어떻게 풀이해야 할까?(중략)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1,100m나 되는 무등산 꼭대기에 어떻게 주상 절리가 나타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추론이 가능하다. 하나는 저지대에서 주상 절리가 형성된 이후 지반의 융기로 인해 고도가 높아졌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등 산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현재의 주상 절리를 만든 용암이 꼭대기에 관입된 뒤 주변보다 풍화에 견디는 능력이 탁월하여 산지로 남았다는 추론이다. 이러한 가정을 바탕으로 지리 시간에 공부한 한반도의 형성 과정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산꼭대기 주상 절리의 탄생 비밀에 한 발짝 더 다가서 보자. 제3세대 KTX 해무, 그 모습을 드러내다2013년 5월 16일, 한국 철도 기술 연구원 등 50여 개 기관이 5년간 모두 931억 원을 투입해 만든 차세대 KTX ‘해무’가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해무의 최고 속도는 시속 430km로, 2세대 KTX인 산천보다 시속 80km가량 빨라요. 해무가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서 대전·대구역 2곳만 정차하며 최고 시속 400km로 상업 운행한다면 운행 시간은 1시간 36분으로 줄어들게 되죠. 해무의 개발로 우리나라는 프랑스(시속 575km), 중국(시속 486km), 일본(시속 443km)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른 고속철 기술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이나 승차감, 소음 문제를 생각하면 지나친 속도 경쟁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에요. 독일은 1988년, 일본은 1996년 이후 이 같은 속도 경쟁을 멈춘 상태라고 합니다.


EBS 2024학년도 수능연계완성 3주 특강 고난도.신유형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 1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3.03.16
10,5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2024학년도 수능연계를 완성하는 3주 특강 교재다. EBS가 만든 고난도.신유형 킬러 문항을 통해 1등급에 도전할 수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변별력을 높이는 고난도 유형’ 구성으로, 높은 빈도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의 유형별 정리를 제공한다.3주 특강 학습 계획표 Week1 DAY 1 생명 과학의 이해 DAY 2 생명 과학의 이해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3 사람의 물질대사 DAY 4 사람의 물질대사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5 자극의 전달 DAY 6 자극의 전달 - 고난도 실전 문제 Week2 DAY 1 신경계 DAY 2 신경계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3 항상성 DAY 4 항상성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5 방어 작용 DAY 6 방어 작용 - 고난도 실전 문제 Week3 DAY 1 유전 정보와 염색체 DAY 2 유전 정보와 염색체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3 사람의 유전 DAY 4 사람의 유전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5 생태계와 상호 작용 DAY 6 생태계와 상호 작용 - 고난도 실전 문제 정답과 해설2024학년도 수능연계를 완성하는 3주 특강 완전 신간 EBS가 만든 고난도・신유형 킬러 문항을 통해 1등급 도전! -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변별력을 높이는 고난도 유형’ 구성 - 높은 빈도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의 유형별 정리로 3주 만에 생명과학Ⅰ 만점 도전! ① 기출로 개념다지기 + 핵심개념 정리 모의평가,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대표 문제를 핵심개념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② 고난도 실전 문제 고난도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하여, 해당 유형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EBSi 100% 무료강의 제공 고교강의의 중심, ‘EBSi’에서 제공하는 100% 무료 강의를 인터넷 사이트 / 스마트폰 ‘EBSi 고교강의’ 앱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피망이세요?
자음과모음 / 부연정 (지은이) / 2023.04.07
14,000원 ⟶ 12,6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부연정 (지은이)
세상과의 소통을 포기한 열다섯 태의가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는 성장소설 『소리를 삼킨 소년』으로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던 부연정 작가의 『피망이세요?』가 출간되었다. 『피망이세요?』는 남들은 모르는 세상을 볼 수 있는 시온과 준서가 서로 의지하며 남들이 아닌 ‘나’를 위한 세계를 바라보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피망이세요?』는 중고거래 마켓 플랫폼 ‘당근마켓’을 오마주한 ‘피망마켓’이라는 일상적인 소재와 소설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원귀라는 소재를 결합하여 새롭고 유쾌한 괴담을 펼쳐나간다. 사건을 거듭하며 점점 합을 맞춰가는 주인공들의 ‘케미’ 역시 돋보인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당하고, 그 사실을 숨겨야만 했던 시온과 승진만을 위해 남들을 배려하지 못했던 준서가 서로 힘을 합쳐 원귀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모습은 독자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울림을 제공할 것이다. 주인공 시온은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보였다. 남들에게 그것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시온은 철저히 그 사실을 숨기며, ‘평범한 삶’을 집요하게 좇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온의 학교에 갑자기 등장한 수상한 전학생 준서로 인해 시온의 삶은 또 한 번 평범에서 벗어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전학생의 등장 피망이세요? 전학생의 정체 운동화에 깃든 비밀 시온의 반격 짧은 평화 우리 반 1등의 가출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 학교에 숨어든 악귀 도서관에서의 결투 다시, 피망이세요? 작가의 말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부연정 신작!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는 누구나 평범하지 않아” 특별한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에게 펼쳐진 새로운 세계 『소리를 삼킨 소년』으로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힘을 지닌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던 부연정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장편소설 『피망이세요?』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3권으로 출간되었다. 『피망이세요?』는 사람의 손때가 탄 중고 물건 속에 깃든 원귀들이 보이는 시온과 저승사자 준서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함’에 대한 기준에 의문을 던지고, 모두가 자신의 세계에서 가장 찬란히 빛나는 존재임을 전해 주는 이야기다. “피망이세요?” 중고 물건 속 원귀의 사연을 깨우는 한 마디 『피망이세요?』에는 세상에 미련이 남아 삶이 끝난 이후에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원귀’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 ‘시온’이 등장한다. 시온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원귀’를 볼 수 있었다. 자신이 남들과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온은 그것들을 못 본 척하며,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살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온의 학교로 “이곳의 기운이 좋아서 왔다”는 희한한 말을 하는 준서가 전학 오고, 시온은 그 뒤부터 평소보다 원귀의 기운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한편, 시온은 가장 친한 친구 가영의 무단 결석이 ‘피망마켓’에서 거래한 중고 거울 속 원귀 때문임을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전학생 준서가 사실은 가영의 몸에 씐 원귀들과 같은 이들을 퇴마하여 빠른 승진을 꿈꾸는 저승세계의 공무원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 “걔들이 네 인생의 방향을 정하게 두지 마. 네 인생은 네 거야” 소설에는 나이도, 성별도 심지어 종마저도 다른 이들의 사연이 등장한다. 각자의 아픔 속에서 허우적대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고민을 들어 주는 누군가’라는 것을 작가는 나쁘게만 보였던 원귀의 목소리를 통해 말해 준다. 주인공 시온은 태어났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봐서, 저승사자 준서는 원귀를 원래 돌아가야 하는 곳으로 돌려보냈음에도 매번 민원을 받아 진급을 하지 못해서, 가영에 몸에 씐 원귀는 외모가 예쁘지 않아서, 왕따를 당하는 성훈의 몸에 씐 원귀는 성훈처럼 왕따를 당했던 동생이 신경 쓰여서 등 이들은 모두 다른 사연을 갖고 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면서 그간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음 시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작가는 이런 다양하고 색다른 이야기를 통해 결국 오늘날 각자의 고민 속에서 허우적대는 청소년 독자들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지난한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얻기를, 그리고 ‘남들처럼만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모든 독자에게 남보다는 ‘나’를 더 챙기며 후회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소망했다. 비록 주변을 둘러봤을 때 남들보다 내가 더 부족해 보이고, 그들에 비해 무언가가 결핍되어 보여 소외감이 드는 때가 오더라도, 소설 속 시온과 준서처럼 남들이 이야기하는 평범의 기준치에 나를 끼워 넣기보다 가장 내가 즐겁고 찬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각자의 고민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빌어 본다.“왜 전학 왔어?”“전학 오기 전에는 어디 살았어?”“너 공부 잘해?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몇 등이었어?”“혹시 아이돌 연습생이야?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어?”와악, 하고 쏟아지는 질문들을 한 귀로 흘려들으며 시온은 다시 책사엥 엎드렸다. 저를 향한 질문도 아닌데 듣는 것만으로도 피곤했다. 전학생이 반 아이들의 관심에서 벗어나려면 족히 일주일은 걸릴 것이다.그때, 천천히 교실 천장을 훑어보던 준서가 빙긋 웃으며 대꾸했다.“이 동네가 기운이 좋은 것 같아서 이리로 이사 왔어.” “피망이세요?”똑같은 목소리가 또 한 번 뒤통수를 때렸다. 목소리는 바로 지척에서 들렸다. 저에게 하는 말이 분명했다.“예? 피망이요? 잘못…… 어?”무심코 고개를 돌리던 시온이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반가운 표정의 시온과 달리 남자아이는 상대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듯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남자아이의 미심쩍은 목소리가 다시 시온을 향했다.“피망마켓에서 전신거울 무료로 준다고 글 올리셨던 분 아니세요?”시온이 가져온 전신거울을 힐끔 쳐다보는 남자아이의 얼굴에 ‘맞는 것 같은데’라는 말이 쓰여 있는 듯했다.“아아, 그 피망?”시온은 그제야 남자아이가 피망이냐고 물었던 이유를 알아차렸다. 뒤늦게 우리나라 최대 중고마켓 앱 이름이 ‘피망마켓’이었던 게 기억났다.“백준서 맞지?” “모르겠어. 어릴 때부터 그냥 그것들이 보였어. 때로는 검은 그림자 같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처럼 선명하기도 하고. 그런데 내가 본 걸 말할 때마다 난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했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지어내는 영악한 아이 말이야. 사람들은 자기가 보지 못하는 건 믿지 않으니까.”준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지도 않았다. 시온은 딱 그 정도의 거리감이 좋았다. 준서는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지 않았고, 그래서 두 사람은 대등했다. 그리고 모든 관계는 거기서부터 출발한다.“그래서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안 보이는 척 지내고 있어. 그런데 어제 그 사건이 일어난 거지. 가영이는 내가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때 묵묵히 곁을 지켜 준 친구야. 그 순간까지 그것들을 못 본척 할 수는 없잖아.”“원귀의 뒷덜미를 잡은 건?”“실은 나도 만져 본 건 처음이야. 아니, 얼굴을 그렇게까지 자세히 본 것도 처음이라고 해야 하나? 지그까지는 도망치기 바빴거든. 단 한 번도 그걸 제대로 마주한 적이 없었어.”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아무도 모르는 세상을 보는 시온 앞에 준서가 나타났다. 시온과 똑같은 세상을 보는 준서가. 그건 시온이 처음 느끼는 동질감이었다.


중학생 필독 소설 3
타임기획 / 김혜니 지음 / 2007.12.17
8,800원 ⟶ 7,920원(10% off)

타임기획청소년 문학김혜니 지음
중학생이 되어 우리 소설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소설을 쉽고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게 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 졌다.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소설의 원문은 전체를 무삭제로 수록하되 부분적으로 어려운 문구나 어휘들은 별도의 해설을 붙여 놓았다. 또한 작품을 읽고 난 후 다시 작품의 내용을 재정리할 수 있도록 작품에 대한 해설과 학습 활동을 실어 두어 학교의 교과과정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모든 작품에 대하여 구술 및 논술 학습 문제와 모범 답안을 제시하여 논술 시험에도 아울러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1권 김동인 - 배따라기, 감자 현진건 - 운수 좋은날 전영택 - 화수분 최서해 - 탈출기 박영준 - 모범 경작생 강경애 - 원고료 이백원 계용묵 - 백치 아다다 김유정 - 봄봄, 동백꽃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2권 이 상 - 날개 김동리 - 무녀도 이태준 - 복덕방 채만식 - 치숙 황순원 - 별, 소나기 염상섭 - 두파산 하근찬 - 수난 이대 이범선 - 오발탄 3권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전광용 - 꺼삐딴 리 김승옥 - 서울, 1964년 겨울 김정한 - 모래톱 이야기 오영수 - 요람기 서정인 - 강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이청준 - 서편제 4권 박완서 - 엄마의 말뚝 2 이문열 - 금시조 오정희 - 유년의 뜰 양귀자 - 원미동 시인 김소진 - 자전거 도둑 박사률 - 봄바람처음 읽는 우리 소설의 이해와 감상 [중학생 필독 소설]의 특징 - 중학생이 꼭 읽어 두어야 할 우리 나라의 명 소설들을 엄선하여 전 작품 전문을 수록하였습니다. - 작품을 읽기 전에 과 를 두어 각 작품에 쓰인 문체상의 특징과 감상의 핵심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 속의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은 별도로 설명하여 작품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 에서는 작품의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에서는 평가문제와 구술 및 논술 학습 문항을 제시하여 교과 학습과 논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 전체를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을 수록하여 작품 전반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챗GPT로 만나는 내:일
풀빛 / 김영광, 챗GPT (지은이), 미드저니 (그림)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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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자기관리김영광, 챗GPT (지은이), 미드저니 (그림)
청소년 진로 멘토이자 전문가인 김영광 작가와 챗GPT가 함께 쓰고, 이미지 생성형 AI(인공지능)인 미드저니가 그린 《챗GPT로 만나는 내:일》이 출간되었다. 책에는 AI와 인간이 함께 일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각각의 분야에서 즐겁게 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AI가 네이버 웹툰의 작가가 된다면?’ ‘AI가 스페이스X의 우주선 디자이너가 된다면?’ ‘AI가 강력 범죄 수사 전문가가 된다면?’ ‘AI가 생명체를 만드는 유전공학자가 된다면?’ 등 매우 기발한 설정 속에서 인간과 AI가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발전을 이뤄 나가는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앞으로 유망한 직종과 직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치 사진처럼 현장감 넘치는 그림은 곧 다가올 미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해서 신선하고 신기하다.인사말: 반가워요, AI와 함께 살아갈 우리 인트로: AI가 바꿀 직업과 기업의 미래 미리 보기 사전 PART 1. AI가 문화 & 미디어 창작자라면? #웹툰봇: 네이버의 웹툰 작가가 된다면? #게임봇: 라이엇게임즈의 게임을 만든다면? #방탄봇: BTS의 멤버가 된다면? #넷플봇: 넷플릭스의 감독이 된다면? #K-아트봇: 한국의 현대 예술가가 된다면? #전시봇: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가 된다면? #매직봇: 마술사가 된다면? PART 2. AI가 테크(IT & 바이오) 전문가라면? #애플봇: 애플의 UX 디자이너가 된다면? #구글봇: 구글 신제품 개발팀의 팀장이 된다면? #메타봇: 메타의 플랫폼 기획자가 된다면? #인스타봇: 인스타그램의 콘텐츠 기획자가 된다면? #오픈봇: 오픈AI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든다면? #메디신봇: 생명연구소의 신약 개발자가 된다면? #창조봇: 생명체를 만드는 유전공학자가 된다면? #푸드봇: 미래식품을 만드는 식품공학자가 된다면? PART 3. AI가 패션, 뷰티, 디자인 회사에 다닌다면? #레고봇: K-레고 시리즈를 만든다면? #나이키봇: 나이키 운동화를 디자인한다면? #포켓몬봇: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만든다면? #건축봇: 미래 도시를 계획하는 건축가가 된다면? #이케아봇: 이케아의 가구 디자이너가 된다면? #테슬라봇: 테슬라의 자동차 디자이너가 된다면? #우주봇: 스페이스X의 우주선 디자이너가 된다면? #구찌봇: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가 된다면? PART 4. AI가 창업과 경영을 한다면? #창업봇: 기업을 만드는 창업 전문가가 된다면? #여행봇: 여행 상품 기획자가 된다면? #디즈니봇: 디즈니의 브랜드 최고책임자가 된다면? #브랜드봇: 브랜드 컨설턴트가 된다면? #셰프봇: 요리 레시피를 개발한다면? PART 5. AI가 공공 & 전문 분야에 도전한다면? #정치봇: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티처봇: 교사가 되어 수업을 한다면? #경찰봇: 범죄 수사 전문가가 된다면? #정의봇: 공정하게 재판하는 판사가 된다면? #닥터봇: 진료도, 수술도 잘하는 의사가 된다면? #올림핏봇: 올림픽위원장이 된다면? [부록] 챗 GPT에게 물었어 # 챗GPT, 어떻게 사용할까? # 챗GPT가 잘하는 것 vs. 못하는 것 # 챗GPT 사용 가이드라인 # 챗GPT가 예측한 2040 유망 진로와 전공 # 챗GPT로 나만의 미래 직업 상상하기 아웃트로: 미래의 새로운 거장들에게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미래 모습은 어떨까? 내:일(Tomorrow & My job)을 만나기 위해 진로 전문가 김영광 멘토와 챗GPT가 뭉쳤다! 청소년 진로 멘토이자 전문가인 김영광 작가와 챗GPT가 함께 쓰고, 이미지 생성형 AI(인공지능)인 미드저니가 그린 《챗GPT로 만나는 내:일》이 출간되었다. 책에는 AI와 인간이 함께 일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각각의 분야에서 즐겁게 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AI가 네이버 웹툰의 작가가 된다면?’ ‘AI가 스페이스X의 우주선 디자이너가 된다면?’ ‘AI가 강력 범죄 수사 전문가가 된다면?’ ‘AI가 생명체를 만드는 유전공학자가 된다면?’ 등 매우 기발한 설정 속에서 인간과 AI가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발전을 이뤄 나가는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앞으로 유망한 직종과 직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치 사진처럼 현장감 넘치는 그림은 곧 다가올 미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해서 신선하고 신기하다. 책 속에는 미래사회에 AI와 인간이 함께할 때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직업군들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책에 소개된 직업들은 현재 주목받거나, 또는 앞으로 유망한 직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챗이 예상한 미래의 모습 속에 앞으로 새롭게 탄생할 직업군이 발견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즐겁게 읽는 방법이 될 겁니다. _ [인트로] 중에서 《챗GPT로 만나는 내:일》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웹툰봇, 방탄봇, 게임봇, 푸드봇, 우주봇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 AI가 인간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읽다 보면 미래사회, 즉 ‘내일(Tomorrow)’이 궁금해짐과 동시에 ‘내 일(My job)’을 꿈꿀 수 있게 된다. 십 대 청소년들이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적극 추천할 만한 진로 탐색 참고서다. 최고의 유망직업, ‘프롬프트 전문가’ 프롬프트한 작업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경험해 보는 시간! 최근 억대 연봉을 받는 새로운 직업이 나타났다. 바로, 프롬프트 전문가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라고도 불리는 이 직업은 생성형 AI(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탄생시키는 인공지능)로부터 원하는 결과물을 얻도록 질문이나 명령어를 찾아내는 직업이다. 《챗GPT로 만나는 내:일》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이다. 일, 진로, 직업, 미래에 대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저자는 수많은 프롬프트를 만들고 수정하며 챗GPT와 소통했다. 그래서 이 책은 챗GPT 사용 설명서라기보단 챗GPT 체험서다. 앞으로 우리가 만날 미래엔 일과 직업이 어떤 형태로 바뀔지 챗GPT가 예상한 모습을 읽으면서 즐겁게 체험하면 된다. 앞으로 AI 기술은 빠르게 끊임없이 진화할 것이다. 그러니 하루라도 더 빨리 새로운 기술과 친해지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려면 우선 같이 놀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AI와 놀면서 친해지는 법(활용법)을 배울 수도 있으니 매우 좋은 기회다! 미래 유망한 진로와 전공을 알고 싶다면, 나의 진로 목표를 잘 구상하고 설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진로 채팅을 시작하세요!” 성장하는 십 대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의 발달과 초지능 AI의 등장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새로운 기술과 친해지고, 활용하는 방법만 잘 익힌다면 얼마든지 ‘나의 진로’ 목표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 책은 다가올 미래에 대하여 막연하게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또는 유망한 진로와 전공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좋은 진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다. 저자는 청소년 진로 전문가답게 ‘2030 유망 진로와 전공’에 대한 신뢰 있는 자료와 ‘챗GPT로 나에게 맞는 진로 찾기’ 방법도 부록으로 소개하였다. 청소년뿐 아니라 십 대 자녀를 둔 학부모와 진로 상담 교사들에게도 좋은 자료를 제공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매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이 〈2023년 일자리 미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96페이지에 담긴 방대한 내용 중에서 몇 가지만 추려 보면, 인공지능(AI)과 기술 혁신으로 2023~2027년까지 5년간 69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고,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인해 전체 직업의 25퍼센트가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을 수 있으며, 가장 빠르게 증가할 일자리가 ‘AI 전문가’ 분야라고 예측합니다. (…) 제가 AI와 함께 작업하면서 느낀 인간과 AI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AI는 무한에 가까울 정도의 학습 능력, 분석 능력, 창작 능력을 자랑하지만 그 능력으로 무엇을 이루겠다는 의지는 발견하지 못했어요. AI의 능력과 의지 사이에 존재하는 커다란 갭(Gap), 저는 이것이 10대 여러분에게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진 멋진 의지가 뛰어난 기술을 만났을 때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는 거죠. _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로부터 원하는 결과물을 얻도록 질문이나 명령어를 찾아내는 직업인데요, 해외에서는 이 직업에 연봉 4억 원을 제시했다는 파격적인 소식도 들립니다. 국내 기업에서도 연봉 1억 원을 제시한 사례가 있어요. 이 책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입니다. 일, 진로, 직업의 미래에 대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수많은 프롬프트를 만들고 수정하면서 챗GPT와 소통했어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분야를 이해하고, 도전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롬프트를 시도해 보세요. _


삼총사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 조정훈 (옮긴이) / 2020.05.30
12,000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청소년 문학알렉상드르 뒤마 (원작), 조정훈 (옮긴이)
구름서재의 뮤지컬원작 클래식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 <삼총사>의 개정판. 19세기 프랑스 최고의 인기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는 지금까지 세계 170개국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5천만 부가 팔린 초베스트셀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또한 소설을 넘어 만화, 애니메이션, 동화, 드라마, 뮤지컬 등의 원작으로 끊임없이 새롭게 재창작되는, 이야기 구성의 교과서와도 같은 작품이 되었다. 구름서재가 낸 프랑스어 번역본 <삼총사>는 원작의 장황함을 덜어내고 현대어의 입말을 살려 보다 속도감 있게 고전 원작을 읽어내도록 배려했다. 날씬하게 다이어트 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70년 동안 세계의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원조 베스트셀러 소설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1. 아버지의 세 가지 선물 / 2. 트레빌 씨 댁 대기실 / 3. 접견 / 4. 아토스의 어깨, 포르토스의 어깨띠, 아라미스의 손수건 / 5. 왕의 총사들과 추기경의 근위병들 / 6. 국왕 루이13세 / 7. 총사들의 속마음 / 8. 궁정의 모략 / 9. 다르타냥의 활약 / 10. 17세기의 쥐덫 / 11. 계략 / 12. 버킹엄 공작 조지 빌리어스 / 13. 묑에서 만난 남자 / 14. 법관과 무사 / 15. 연인과 남편 / 16. 여행 / 17. 윈터 백작부인 / 18. 메를레종 무도회 / 19. 별채 / 20. 아토스의 여인 / 21. 밀레디 / 22. 영국인과 프랑스인 / 23. 하녀와 여주인 / 24. 밤에는 모든 고양이가 쥐색이다 / 25. 복수의 꿈 / 26. 밀레디의 비밀 / 27. 아토스는 어떻게 가만히 앉아서 장비를 마련했나? / 28. 라 로셸 포위전 / 29. 앙주 포도주 / 30. 콜롱비에 루주 여관 / 31. 난로 연통의 쓰임새 / 32. 부부의 재회 / 33. 생-제르베 보루 / 34. 총사들의 회의 / 35. 집안문제 / 36. 숙명 / 37. 시아주버니와 제수 / 38. 감금 / 39. 고전 비극의 수법 / 40. 탈출 / 41. 1628년 8월 23일 포츠머스 / 42. 한편 프랑스에서는… / 43. 베튄의 카르멜회 수녀원 / 44. 두 악마 / 45. 한 방울의 물 / 46. 붉은 망토의 사나이 / 47. 심판 / 48. 처형 / 49. 결말 _에필로그 _작품해설원조 베스트셀러 소설이 완성한 드라마의 공식!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원작으로 읽는다. 원작소설로 처음 만나는 소설 《삼총사 Les trois Mousquetaires》 알렉상드르 뒤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을 가진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의 작품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암굴왕)》, 《브라질론 자작(철가면)》 등은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명작선집’에서 빠지지 않는 작품들입니다. 그밖에도 만화영화나 뮤지컬 등의 개작을 통해 우리는 뒤마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총사』는 세계 170개국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4천만 이상이 판매된 알렉상드르 뒤마 최고의 인기소설입니다. ‘총사’라는 단어가 오늘날 ‘우정과 의리로 뭉친 친구들’이라는 뜻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도 뒤마의 소설이 우리에게 준 유산입니다. 프랑스어 ‘무스크테르mousquetaire’의 일본식 번역어인 총사는 머스킷 총으로 무장한 병사라는 뜻으로 17-18세기 왕의 근위병을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날까지 뒤마의 작품들이 인기를 끌며 끊임없이 개작되고 재창조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뒤마가 생존할 당시에도 그는 늘 최고의 인기 작가였지만 아무도 그에게 ‘대문호’나 ‘거장’의 수식어를 붙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그와 동갑내기인 빅토르 위고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로 칭송받아 온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대신 그에게는 늘 대중작가나 통속작가, 상업작가 등의 꼬리표가 붙어 다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평생 250편이나 되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많은 작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그는 시나리오 구성이나 자료수집 등을 보조작가에 의지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영화 시나리오 작업이나 만화 창작 등에서 볼 수 있는 분업화된 공동창작 시스템입니다. 이 때문에 뒤마는 ‘공장생산’ 작가라는 비아냥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작가의 순수한 창의성을 중요시하던 당시의 풍토에서 그의 다작과 집필방식에는 논란과 비판이 쏟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뒤마의 능력에 의문을 품게 만든 대중성은 이제 작가로서 그의 위대함을 밝혀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뒤마는 본래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많은 걸작들도 남겼습니다. 이런 그가 소설에 시도한 스토리 전개와 구성, 극적인 사건 전환, 인물 캐릭터, 대립구도 등은 현대의 장르인 영화나 드라마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삼총사』에서 뒤마가 창조해낸 다르타냥, 아토스, 밀레디, 리슈리외 추기경, 버킹엄 공작 등의 인물 캐릭터와 그들이 빚어내는 사건 구도는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끊임없이 변형되며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다르타냥처럼 정의감에 불타는 좌충우돌형 인물이나 아름답고 매혹적이지만 어두운 욕망에 휩싸인 여인 밀레디, 권력을 위해 끊임없이 음모를 꾸며내는 리슐리외 같은 인물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너무나 친숙한 캐릭터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인공들이 펼치는 음모와 배신, 모험과 사랑, 치열한 두뇌싸움과 암투 그리고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 등은 이미 만화, 드라마, 영화, 뮤지컬, 게임에 모든 현대 창작물의 교과서처럼 되었습니다. 《삼총사》는 동화나 만화, 영화, 뮤지컬 등으로 수없이 각색되고 변형되었지만 정작 뒤마의 원작소설로 접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1천 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과 ‘뒤마의 원작 소설’ 《삼총사》를 접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과 현대 독자들을 위해 ‘편역본’으로 펴낸 이 책은 작가 뒤마의 문장을 그대로 살리되, 장황한 배경설명이나 곁가지로 뻗어나간 에피소드들을 생략하여 청소년과 일반 독자들이 속도감 있게 소설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날씬하게 다이어트 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70년 동안 세계의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인기소설 《삼총사》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작은 아내를 구하러 달려갔지. 옷이 너무 끼어 숨을 쉬지 못하는 것 같기에, 단검으로 아내의 옷을 찢어 어깨를 열어 주었다네. 그런데 어깨에 뭐가 있었는지 아나? 백합꽃! 죄인임을 알려주는 낙인이었어.” - 왕비가 들어선 순간 이때껏 닫혀 있던 작은 연단의 장막이 걷히면서 스페인 기사로 분장한 추기경의 창백한 얼굴이 나타났다. 그의 눈은 한동안 왕비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았고, 이윽고 기쁨의 미소가 입술에 스쳤다. 왕비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르타냥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것은 한 남자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왕의 편에 서느냐 아니면 추기경의 편에 서느냐의 선택이었고, 한번 선택하면 끝까지 그 선택을 고수해야만 했다. 결투를 한다는 것, 그러니까 법을 어긴다는 것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이고 한순간 왕보다 더 강한 권력을 가진 재상을 적으로 만드는 일이기도 했다. 우리의 젊은이는 이 모든 것을 감수해야 했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칭찬할 만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아토스와 그의 친구들을 향해 돌아섰다.


마법의 수학나라
맑은소리 / 크리스티 매간지니 지음, 박영호 옮김 / 200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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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청소년 과학,수학크리스티 매간지니 지음, 박영호 옮김
001. 수를 찾아서: 영부터 구골플렉스까지....(11) 002. 수의 마술....(53) 003. 최첨단 기술 세계와 아주 간단한 수....(85) 004. 쉿! 비밀과 스파이: 기묘한 코드들과 암호....(105) 005. 수학 밖의 수학: 자연 속의 수학....(123) 006. 신기한 수학의 잡동사니들....(141) 007. 수학사 엿보기....(174) 008. 용어 풀이....(176)수학은 오랜 역사를 두고 만들어 졌으며, 우리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아 왔습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일상에서 수학적 사실들과 현상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수학적 사실임을 알지 못하거나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21세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생활의 다방면에서 수학적인 창의성이 요구되며,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은 자연 과학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 과학에서도 학문의 밑바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수학교육을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국가 경제력이 좌우된다는 말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닙니다. 제7차 수학과 교육 과정에서는 학습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서 수학을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열어 놓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여러 가지 생활 현상과 문제 상황에서 수학적으로 고찰하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모든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점차 수학적 합리성의 필요성에 맞춰진 수학 교육의 정책 방향 입니다. 지금까지 수학은 공식을 외우고 대입하는 식의 계산 훈련에 치중해왔고, 이러한 현실이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을 단지 진학을 위한 수단이나 싫고 재미없는 교과목으로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번에 맑은소리에서 펴낸 [마법의 수학나라]는 퀴즈와 마술로 수학을 풀어내어 계산훈련반복으로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실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의 비밀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합니다. 또한, 수학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직 교사에게 수업시간에 활용할수 있는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상들에서 수학의 기본법칙과 현대 수학의 이론을 끄집어 내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흥미롭게 씌어진 것입니다. 수학에 대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수학이라면 무조건 거부하는 청소년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재광(한국초등수학연구회장, 서울 장곡초등학교장)
맹자, 썰전을 벌이다
Ž / 윤지산 지음 /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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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철학,종교윤지산 지음
탐 철학 소설 시리즈 24권. 춘추전국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인간의 본질과 집권자의 역할에 관해 주장을 편 사상가, 맹자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다.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론’과 선한 마음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곧 올바른 정치라는 ‘왕도 정치’를 주장한 맹자의 사상을 이 책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여러 집권자와 사상가들과 치열하게 설전을 벌였던 맹자의 여정을 따라 그 역사 현장을 떠올리는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득은 독점되고 손실은 공유되는 이 비정한 사회에서 「맹자」는 정치인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잘 살아가는 것’이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하는지’에 관하여 스스로에게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게 한다. 는 그러한 「맹자」라는 원전으로 가기 전에 건너는 가장 친절하고 단단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머리말 21세기에도 유효한 제왕학 교과서, 《맹자》 1. 함께 누리는 즐거움 2. 착한 본성의 별 3.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 4. 선왕을 떠나다 5. 변하지 않는 도 6. 호연지기를 기르다 7. 인간의 마음은 선한가 8. 차별적인 사랑 9. 천도를 받은 혁명 10. 천하에 적이 없다 부록 맹자에 대하여 맹자의 생애 읽고 풀기최고의 입담가들이 펼친 설전의 향연 속에서 성선론을 주장한 맹자가 우뚝 선 이유는? 춘추전국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인간의 본질과 집권자의 역할에 관해 주장을 편 사상가, 맹자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다.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론’과 선한 마음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곧 올바른 정치라는 ‘왕도 정치’를 주장한 맹자의 사상을 이 책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맹자, 썰전을 벌이다》는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여러 집권자와 사상가들과 치열하게 설전을 벌였던 맹자의 여정을 따라 그 역사 현장을 떠올리는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혼란한 세상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맹자가 살았던 춘추전국 시대는 수많은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여러 입담가가 설전을 벌이는 ‘혀들의 전쟁터’이기도 했다. 사회적 혼란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세상을 구제해야 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사상이 태어났고, 그에 관한 토론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맹자는 그 혼란한 시기에 도리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가?’라는 질문을 세상에 던지며 인간의 본성에 관해 깊게 파고든 사상가였다. 인간이 타고난 자신의 선한 본성을 깨닫고 그것을 확대해 나가면 세계가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순자나 한비자 같은 사상가들이 주장한 성악론과 대치되는 그의 성선론은 당시 제후국의 여러 집권자들과 사상가들에게 지나치게 이상적이라며 외면당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인간의 본성을 신뢰하며 인간의 내적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교육을 펼쳐 나갔다. 21세기에 맹자가 전하는 진정한 공부의 가치 맹자에게 있어 공부란 ‘잃어버린 본성’을 찾는 것이자 ‘착한 본성’을 기르는 것이다. 외부에서 힘을 가하는 무력이나 형벌 같은 타율적 제재로 인간을 통제하려는 것을 ‘패도(覇道) 정치’라고 명명하며 이를 비판하고 타도했다. 인간의 본래 마음을 정치에 실현하는 ‘왕도(王道) 정치’를 펴야 백성과 위정자가 모두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고, 이것이 곧 바람직한 정치의 방향이라고 보았다. “네 마음을 바로 보고, 보듬고, 키워 나가라. 거기에 정치의 길이 있고, 인간의 길이 있다. 그것이 아니면 인간은 인간이 아니오, 금수이다.” 맹자의 이 한마디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이득은 독점되고 손실은 공유되는 이 비정한 사회에서 《맹자》는 정치인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잘 살아가는 것’이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하는지’에 관하여 스스로에게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게 한다. 《맹자, 썰전의 벌이다》는 그러한 《맹자》라는 원전으로 가기 전에 건너는 가장 친절하고 단단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필독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 인물 소개 맹자(孟子, BC 372년~BC 289년)는 춘추 전국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인간의 본질과 집권자의 역할에 관해 주장을 편 사상가입니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론’을 설파하며, 선한 마음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곧 올바른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맹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담은 《맹자》는 《논어》, 《대학》, 《중용》과 함께 유가의 핵심 경전인 ‘사서(四書)’로 꼽힙니다.쾌왕은 솔깃해 한발 다가섰다. 녹모수는 잠시 눈을 감았다 떴다. “요(堯)임금처럼 하십시오. 요임금은 허유(許由)가 덕망이 높다하여 천하를 넘기려 했습니다. 허유는 천하를 받지 않고 숨어 버렸습니다. 요임금은 허유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실제 천하를 넘길 마음이 없으면서도 넘기려는 척한 것입니다. 요임금은 어진 사람에게 천하를 맡겼다는 평판을 얻고, 또 실제로 천하를 잃지 않았습니다. 지금 대왕께서 자지에게 왕위를 물려주시면 자지도 감히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 대왕께서 요임금과 어깨를 나란히 하실 수 있습니다.” “설명하기가 정말 어렵구나! 호연지기란 지극히 곧고 굳센 기를 말한다. 곧은 마음을 키우고 사악함에 물들지 않으면 이 기가 하늘과 땅 사이를 가득 채우듯 커진다. 호연지기는 의(義)와 동행하고, 도(道)와 함께 간다. 호연지기에 의와 도가 없으면 쭉정이처럼 시들어 버린다. 호연지기는 의로움이 나날이 쌓이는 것이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돌이켜 조금이라도 양심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호연지기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갓난아이가 우물에 빠지려 한다면 보는 사람마다 달려가 구하려 할 것이다. 측은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나와서이다. 아이를 구해 부모와 사귀려 해서도 아니고, 아이를 구했다는 칭찬을 받으려 해서도 아니고,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악평이 두려워서도 아니다. 이 측은지심이 인간의 본래 마음이다. 이것이 강력한 증거이다. 허니, 측은지심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요,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없어도 인간이 아니다.”


EBS 올림포스 영어독해 기본 2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4.10.21
12,5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BS 대표 기본서. 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서 핵심 내용을 반영하였다. 엄선된 지문과 문항으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다양한 수행평가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특화된 수행평가 내용을 제공한다.CHAPTER 01 대의 파악(핵심 내용·맥락) 01 글의 목적 02 심경(변화)·분위기 03 주장·요지 04 함축적 의미 05 주제·제목 서술형 Practice 논술형 Practice CHAPTER 02 세부 정보 06 도표·실용문 내용 일치/불일치 07 학술문 내용 불일치 서술형 Practice 논술형 Practice CHAPTER 03 어법·어휘 08 어법 정확성 09 어휘 적절성 서술형 Practice 논술형 Practice CHAPTER 04 논리적 관계 10 단어 빈칸 추론 11 짧은 어구 빈칸 추론 12 긴 어구 빈칸 추론 서술형 Practice 논술형 Practice CHAPTER 05 간접 쓰기 13 무관한 문장 찾기 14 글의 순서 배열 15 문장 삽입 16 요약문 완성 서술형 Practice 논술형 Practice CHAPTER 06 복합적 이해 17 장문1 (1지문 2문항) 18 장문2 (1지문 3문항) 서술형 Practice 논술형 Practice 부록 01 수행평가 02 VOCA PLUS ※ 꿀꺽 VOCA (PDF) - EBS/별도 탑재 정답과 해설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BS 대표 기본서 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서 핵심 내용 반영 <올림포스>로 국·영·수 기본 개념 정리부터 내신과 수능까지 완.벽.대.비. ▶ 엄선된 지문과 문항으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 국·영·수 과목별 개념의 신들에게 전수받는 올림포스 활용법! - 국어 : 국어의 모든 영역을 한 권으로. 엄선된 작품과 지문으로 다양한 문항 유형을 제시한다. - 영어 : 내신, 수능, 수행평가까지. 문제 유형을 연습하고 독해 원리를 익혀 영어 실력을 향상한다. - 수학 : 교과서 기본 내용을 주제별로 세분화하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항을 풀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다. ▶ 다양한 수행평가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특화된 수행평가 내용 제공! 올림포스 시리즈는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EBSi 고교강의’ 앱을 통해 100%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32 : 햄릿
채우리 / 김형주 글, 강경훈 그림, 강서정 감수, 손영운 기획,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 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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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청소년 문학김형주 글, 강경훈 그림, 강서정 감수, 손영운 기획,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햄릿」은 셰익스피어가 쓴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손꼽히는 4대 비극 중 한 편이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셰익스피어 비극의 시대를 연《햄릿》 1. 아버지의 유령 2. 햄릿,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다 3. 실성해 버린 왕자 4. 햄릿, 숙부 앞에서 연극 상연을 결심하다 5. 햄릿, 국왕 살해 연극을 준비하다 6. 햄릿, 유령의 말을 믿게 되다 7. 햄릿, 커튼 뒤의 사내를 찌르다 8. 오필리어 실성하고, 레어티스 복수를 다짐하다 9. 다시 덴마크로 돌아온 햄릿과 물속으로 몸을 던진 오필리어 10. 햄릿, 레어티스와 마지막 결투를 벌이다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햄릿》은 셰익스피어가 쓴 최고의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는 《햄릿》을 통해 위대한 비극 작가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으며 희극만 잘 쓰는 작가라는 꼬리표를 떼게 되었었습니다. 희극과 비극을 모두 잘 쓰는 전무후무한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시작한 셰익스피어는 이후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오늘날까지 길이 칭송받는 4대 비극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1등급 만들기 동아시아사 680제 (2022년)
미래엔 / 장국천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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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장국천 (지은이)
<1등급만들기동아시아사>는 핵심 개념 정리와 고빈출문제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분석문제집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내신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동아시아 역사의 시작 01 동아시아의 자연환경과 생업 ~ 선사 문화 02 국가의 성립과 발전 단원 마무리 문제 Ⅱ.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과 변화 03 인구 이동과 정치·사회 변동 04 국제 관계의 다원화 05 유학과 불교 단원 마무리 문제 Ⅲ. 동아시아의 사회 변동과 문화 교류 06 17세기 전후 동아시아 전쟁 07 교역망의 발달과 은 유통 08 사회 변동과 서민 문화 단원 마무리 문제 Ⅳ. 동아시아의 근대화 운동과 반제국주의 민족 운동 09 새로운 국제 질서와 근대화 운동 10 제국주의 침략 전쟁과 민족 운동 11 서양 문물의 수용 단원 마무리 문제 Ⅴ. 오늘날의 동아시아 12 제2차 세계 대전 전후 처리와 냉전 체제 13 경제 성장과 정치 발전 ~ 갈등과 화해 단원 마무리 문제 [바른답.알찬풀이] 내신 잡는 분석 기출 문제집, 1등급만들기동아시아사! 1. 핵심 개념과 시험에 나오는 자료로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친절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를 제시하고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로 확인>으로 링크하였습니다. 2.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서 수록하였습니다. 3.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에 용이하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바른답알찬풀이 <바로잡기>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등급 자료분석>은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에 대한 분석과 첨삭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정리노트>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한번 더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