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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마스터 Word Master 중등 고난도
이투스북 / 박혜란, 이경미, 강중원, 박정연, 최은경, 조은정, 홍석현, 이윤정 (지은이) / 2022.09.29
13,500원 ⟶ 12,150원(10% off)

이투스북학습참고서박혜란, 이경미, 강중원, 박정연, 최은경, 조은정, 홍석현, 이윤정 (지은이)
새 교육과정 중학 교과서 필수 어휘를 완벽하게 반영한 수험서다. 정확한 독해를 위한 중학 필수 숙어를 수록하였다. 암기한 어휘 복습과 셀프 테스트가 가능한 워크북으로, 휴대하여 어휘를 암기할 수 있는 미니북을 제공한다.Section 01 People 01 Day Family 02 Day Describing People 03 Day Thoughts & Feelings Section 02 Daily Life 04 Day Food 05 Day Clothes 06 Day House & Housework 07 Day Studies 08 Day School 09 Day Jobs 10 Day Workplace 11 Day The Media 12 Day Describing Things Section 03 Leisure & Health 13 Day Shopping 14 Day Sports 15 Day Travel 16 Day Art & Culture 17 Day Health & Illness Section 04 The World 18 Day Industry 19 Day Economy 20 Day Politics 21 Day Society 22 Day Crime & Law 23 Day Social Problem 24 Day Nation & Race 25 Day International Issues 26 Day History & Religion Section 05 Science 27 Day Biology & Chemistry 28 Day Nature & Climate 29 Day Science & Technology 30 Day Computer & Communication 누적 테스트 Answers Index_새 교육과정 중학 교과서 필수 어휘 완벽 반영 _정확한 독해를 위한 중학 필수 숙어 수록 _암기한 어휘 복습과 셀프 테스트가 가능한 워크북 _휴대하여 어휘를 암기할 수 있는 미니북 _자투리 시간 활용하여 학습하는 학습앱 * 주제별 단어 학습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People, Daily Life, Leisure & Health, The World, Science의 5가지 큰 주제를 다시 30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의미가 긴밀히 연결된 단어들을 함께 제시합니다. 주제별 학습은 단어들 간의 연상 작용을 통해 학습 흥미와 암기 효과를 높여 줍니다. * Previous Check 각 Day 별로 학습할 단어들을 미리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예와 같이 체크하면 본문에서 좀 더 자세히 봐야 할 단어들에 집중해 학습할 수 있고, 학습이 끝난 후 다시 돌아와 헷갈리거나 몰랐던 단어들을 모두 정확하게 학습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 난이도 구분 한 Day 안에서 쉬운 단어부터 어려운 단어 순으로 배치하여 난이도별로 체계적 단어 학습이 가능합니다. * 교과서 및 기출 예문 학습한 단어가 실제 교과서와 시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Voca tip & Culture tip 표제어와 관련된 유용한 표현, 합성어, 문법 규칙, 접두사·접미사, 유의어의 의미 차이, broken English, 영미 문화 등 다양하고 유용한 팁을 제공하여 단어 이해와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 관련 어휘.구 보강 표제어 900단어의 관련 어휘, collocation을 함께 제공하여 단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확장 학습이 가능합니다. * 듣기 QR 코드 표제어와 뜻을 읽어 주는 표제어 암기용 MP3를 QR코드를 통해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 필수 숙어 Idioms 한 Day 안에서 2~3개의 필수 숙어를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 Exercise 영영 풀이, 단어 간 관계 유추, 문장 완성 등 매회 제공되는 문제들을 통해 학습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누적 테스트 날마다 누적 테스트를 통해 앞에서 배운 단어를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워크북 본책 학습 후 워크북을 통해 셀프 테스트 및 복습이 가능합니다. 1 Day에서 학습한 단어와 예문을 테스트하는 Daily Check-up과 3 Day씩 학습한 단어를 테스트하는 3일 누적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니북 표제어의 단어-뜻, 듣기 QR코드가 수록된 미니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학습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단어 암기뿐만 아니라 MP3 파일 재생, 단어 및 예문 테스트까지 하나의 앱으로 가능합니다.


올씀(ALL씀) 서술형 시리즈 1 : 기본 문장 Pattern
쎄듀(CEDU) / 김기훈 (지은이) / 2018.12.21
13,000원 ⟶ 11,700원(10% off)

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 (지은이)
동사가 만드는 패턴 16가지를 먼저 공부한다. 중고등 서술형 시험에서 가장 빈출되는 기본 동사 351개를 이 16개의 패턴으로 나눠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패턴별로 빈출되는 동사부터 동사구, 문장 적용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으며, 패턴별 필수 문법 학습은 문법적 오류를 범할 확률을 줄어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Part 1 PATTERN 1 s+V PATTERN 2 s+BE+형용사(구) PATTERN 3 s+BE+형용사구/명사(구) OVERALL TEST 1 Part 2 PATTERN 4 s+V+명사(구) PATTERN 5 s+V+전치사+명사(구) OVERALL TEST 2 Part 3 PATTERN 6 s+V+to부정사(구) PATTERN 7 s+V+동명사(구) PATTERN 8 s+V+to부정사(구)/동명사(구) OVERALL TEST 3 Part 4 PATTERN 9 s+V+명사(구)+전명구 I PATTERN 10 s+V+명사(구)+전명구 II PATTERN 11 s+V+that절 OVERALL TEST 4 Part 5 PATTERN 12 s+V+명사(구)1 +명사(구)2 I PATTERN 13 s+V+명사(구)1 +명사(구)2 II OVERALL TEST 5 Part 6 PATTERN 14 s+V+명사+명사(구)/형용사(구) PATTERN 15 s+V+명사+to부정사(구) PATTERN 16 s+V+명사+v/v-ing/p.p. OVERALL TEST 6 WORKBOOK 정답 및 해설 서술형을 위한 영어식 사고 전환! 패턴을 알아야 문장이 써진다! 서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다. 단어, 문법, 구문에 관한 지식은 물론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술형은 단시간 내에 해결하기는 어렵고 반드시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실제 시험 문제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그래서 기획된 쎄듀의 < 올씀(ALL씀) 서술형 시리즈>는 단계적으로 서술형을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된 구성으로 <1권 : 기본 문장 PATTERN>, <2권 : 그래머 KNOWHOW>, < 3권 : 고등서술형 RANK 77> 순으로 학습하면 된다. <올씀(ALL씀) 1권>에서는 동사가 만드는 패턴 16가지를 먼저 공부한다. 중고등 서술형 시험에서 가장 빈출되는 기본 동사 351개를 이 16개의 패턴으로 나눠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패턴별로 빈출되는 동사부터 동사구, 문장 적용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으며, 패턴별 필수 문법 학습은 문법적 오류를 범할 확률을 줄어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쎄듀 올씀(ALL씀) 시리즈가 여러분의 '영어 쓰기'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 더 이상 서술형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실력을 쌓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1. 16개 패턴으로 문장 구조 완전 정복 - 중고등 서술형 시험 빈출 기본 동사 351개를 16개의 패턴으로 나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 2. 단계별 영작 학습으로 초보자도 쉽게 - 패턴별 빈출 동사, 동사구, 문장 적용의 단계별 학습 제공 3. 패턴별 꼭 나오는 문법 정리 수록 - 패턴별로 꼭 알아야 하는 '쓰기'에 최적화된 필수 문법 학습!


중1 학습 완전정복
북오션에듀월드 / 이지은 지음 / 2016.01.27
14,000원 ⟶ 12,600원(10% off)

북오션에듀월드청소년 학습이지은 지음
중1을 위한 학습 가이드. 중1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중1 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조언한 내용 중 수업 집중과 예습.복습하기, 시험공부 등 공부의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처음 중학생이 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집 구입은 물론 수업 중 필기, 예습 및 복습 등의 세세한 경험 하나하나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이론적인 데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했다.머리말 1장 중학 생활 시작하기 01 이제 어린이가 아니다 02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 말자 03 최선을 다하는 습관 04 문제집 구입은 이렇게 05 예체능 학원은 당연히 그만둔다? 2장 학교 수업에 성공하자 01 선행 학습의 착각에서 벗어나자 02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 수업 스타일 03 스스로 적는 알림장 04 수업 집중 05 수업 중 필기 3장 학교생활 노하우 01 선생님이 눈여겨보는 아이는? 02 시험 없는 자유학기 03 임원 활동으로 리더십을 배우자 04 성적의 완성은 수행평가 05 방과후학교 야무지게 활용하기 4장 학교에서 돌아오면 이렇게 01 숙제는 하교 후 바로 02 그날 수업 복습 03 다음 수업 예습 04 주말에는 보충 공부와 휴식 05 주간 학습 계획 5장 시험공부 01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 02 시험공부는 언제부터 하나요? 03 과목별 공부법 04 시험 1주 전 05 시험 기간 06 내가 주는 점수 6장 방학 중 학습 전략 01 성적 올리는 운동 습관 02 독서로 키우는 지성 03 취약 부분 복습으로 1학기 총정리 04 스스로 하는 선행 학습 05 개학 준비 7장 오늘부터 따라하는 1등 습관 01 아침밥은 하루 공부의 힘 02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자 03 사전 찾는 공부 04 전체를 보는 공부 05 내 방에 숨은 10점을 찾아라 8장 사교육 제대로 활용하기 01 어떤 학원이 좋을까? 02 학원의 부작용 03 학원이 힘들다면 혼자 하자 04 독서실에서 공부하기 05 인터넷 강의 활용법 9장 1학년이 해야 할 진학 준비 01 어떤 고등학교들이 있나 02 우리 동네 고등학교를 탐색해보자 03 관심 학교의 전형 방법을 살피자 04 자기소개서의 항목은 중학 생활의 잣대3년 뒤 고득점을 만드는 공부법 ‘공부법의 달인’ 이지은 선생님에게 학습 노하우를 배우다 [이 책의 특징]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막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선 중1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이 책은 중1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 ‘중1’을 위한 학습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는? 대학 입시 제도가 점점 복잡해지고 체계화되면서 고등학교 진로의 기초가 되는 중학교 교과과정의 중요성과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입시 학원의 천국인 한국 사교육 시장에서조차 아직 중학생에게 적당한 학습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 시스템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현실이다. 유명한 공부법 사이트는 대부분 고등학생 중심으로 돌아가고, 공부법 책의 내용은 고수들의 비법을 소개한 것들이 많은 탓에 이제 막 초등학교 시절을 벗어난 중학생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버거운 경우가 많다. 특히 아직 몸과 마음이 어린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중1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환경과 교육 방식에 혼란스러워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직접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 면담하고, 또 지도하면서 중학생들도 각 학년에 맞는 학습 방법을 따로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중1이 하루빨리 중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중1 학습 완전 정복》을 펴냈다. 어린이를 지나서 사춘기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시기, ‘중1’ 중1은 사춘기의 문턱에서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중1이 된 학생들이 가장 처음 느끼게 되는 것은 초등학생과 달리 중학생은 ‘다 큰 청소년’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모든 학생의 다양성을 고려하며 무엇이든 권장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지만, 중학교에서는 교과 공부의 효율성을 강조한다. 중학교는 선생님들도 상냥하지 않으며 선배들도 무섭고 공부든 무엇이든 자세히 안내해주지 않는다. 모르는 것을 친절하게 두 번 세 번 설명해주던 시절은 끝이 난 것이다. 이제는 스스로 모르는 것을 체크해서 두 번 세 번 반복해야 한다. 예전에는 웬만한 실수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갔었지만, 이제는 실수가 점수를 깎아 먹는 시기이다. 어른들의 품에서 벗어나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자 이 책에서는 저자가 중1 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조언한 내용 중 수업 집중과 예습.복습하기, 시험공부 등 공부의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처음 중학생이 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집 구입은 물론 수업 중 필기, 예습 및 복습 등의 세세한 경험 하나하나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이론적인 데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전달하려 노력하였다. 부모의 품을 벗어나 사춘기의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중1은 특히 공부 면에서 시행착오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중학 생활을 시작하는 나를 만들어가는 노력, 그 첫 번째로 내 성적을 만드는 노력을 시작하자.공부가 욕심만큼 잘 되지 않아 답답하지만 공부도 하다 보면 능숙해지는 법이다. 자전거 배우기가 그렇듯 공부도 자꾸 해봐야 한다. 공부를 잘하기 바라면서 학원 수업만 열심히 듣는 것은 마치 자전거를 잘 타기 바라면서 직접 타지는 않고 친구가 타는 걸 보기만 하는 것과 같다.‘명심하자. 공부는 내가 직접 해야 한다. 선생님이 문제 푸는 걸 보기만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내가 풀어봐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직접 교과서를 읽어봐야 하고,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안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문제집 번호 앞에 붙은 난이도 표시나 학원 선생님이 강조하는 자주 틀리는 문제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 나에게 최적화된 것은 아니다. 내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나에게 맞도록 난이도 표시를 해야 하며 내가 자주 틀리는 문제는 직접 골라내야 한다. 중학생이 되어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그래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 말자〉 중에서학기 초 아이들의 이름도 성적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인식하는 순서는 학생들과 부딪히는 사소한 경험을 근거로 한다.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중요한 경험은 바로 인사다.’대부분은 고개만 까딱하는 인사로 지나가지만 늘 정성껏 인사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 특유의 명랑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는 아이, 가던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깊게 숙여 인사하는 아이, 선생님이 멀리 있거나 뒤돌아있는 상태에서도 선생님을 부르며 인사하는 아이, 이런 아이들 앞에서는 선생님의 발걸음도 멈추고 눈길도 머물기 마련이다. 잠깐이지만 선생님들은 명찰을 보고 그 학생의 학년과 이름을 파악한다. 1학년 담당 선생님이라면 1학년 명찰 색깔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그러다 수업하러 들어간 교실에서 그 학생을 만나게 되면 어떨까? 선생님은 다시 한 번 눈여겨보게 된다. 인사는 그 학생의 인성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눈여겨보는 아이는〉 중에서반에서 10등이라는 결과만 본다면 창윤이의 첫 시험은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실수가 없었는지 검토를 한 번만 더 했다면 수학은 만점을 받았을 것이고, 공부를 미리미리 해두었다면 문제집도 풀고 중요한 내용을 외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만 해도 과목마다 두세 문제 이상은 더 맞추지 않았을까? 그러면 반 등수도 5등 안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할 공부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10등 성적표를 받은 창윤이는 자신을 10등짜리로 여겨버린다. 다음 시험에서 8등이나 6등만 해도 ‘조금이라도 올랐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첫 시험에서 5등을 했다면 어떨까? 창윤이는 다음 시험에서 3등이나 2등으로 올라가려고 애를 쓸 것이고 결국 1, 2등 성적표를 받게 될 확률도 훨씬 높다.-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 중에서친구들이 모두 다니는 유명한 학원이라 해서 나에게도 좋은 건 아니다. 큰 학원은 프로그램도 다양하며 아는 친구들도 많아 선택에 부담이 없기는 하다. 하지만 큰 학원들의 특징은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 기질 상 경쟁이 학습 동기 자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이들도 있다. 그냥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점수로 내 수준을 확인하며 구체적인 목표 의식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학원 시스템은 스트레스 자체다. 선생님께 혼날까봐 학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계단에 앉아 숙제를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A반에서 B반으로 떨어졌다고 우는 경우도 있다.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필요하겠지만 학원에서 하는 공부보다 학원 다니는 것 자체에 더 신경이 쓰인다면 학원 선택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성격 차이는 의지나 시간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원의 성격이 나와 맞지 않는다면 아무리 크고 유명한 학원이라도 내게 소용이 없다.- 〈어떤 학원이 좋을까?〉 중에서


소설 119 플러스 4
타임기획 / 이청준 외 지음, 김혜니 외 해설 / 2014.02.15
11,800원 ⟶ 10,620원(10% off)

타임기획청소년 문학이청준 외 지음, 김혜니 외 해설
201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11종의 새 '문학' 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을 총 망라하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EBS 출제 지문 그 밖에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더 선정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3문항 안팎의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출제하여 직접 풀이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는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각 작품의 원문 옆에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품 속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고,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황순원_ / 김정한_ , / 이청준_ , , / 이문구_ , / 김원일_ / 이동하_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014년부터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교육부가 밝힌 새 고등학교 「문학」은 국어 과목 중에서 ‘문학’ 영역과 ‘국어 Ⅰ’ 그리고 ‘국어 Ⅱ’의 문학 영역을 전문적으로 심화, 발전시킨 과목으로 다양한 문학 작품을 수용하고 생산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입니다. 「문학」에서는 먼저 문학 일반 이론과 작품을 구성하는 제반 요소와 그 상호관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문학 작품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파악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학 주체로서 작품의 수용과 생산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태도를 기르도록 함이 바로 교육부의 「문학」 교육 목표입니다. 따라서 본 시리즈에서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교육부의 교육 목표를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소설 119(전10권)를 새롭게 엮어 내놓았습니다 ” 그동안 『꼭 읽어야 할 소설 119』(전10권) 시리즈에게 보내준 커다란 사랑과 성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에 힘입어 타임기획과 집필진 일동은 교육부가 새롭게 밝힌 「문학」 교과의 학습 목표, 수용과 생산, 평가 운용에 최적화한 시리즈 『소설 119 플러스』 시리즈를 새롭게 엮어 내놓았습니다. 모두 11종인 새 「문학」 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을 총 망라하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EBS 출제 지문 그 밖에 여러분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더 선정하여 곁들였습니다. 아무쪼록 『꼭 읽어야 할 소설 119 플러스』가 여러분 곁에서 많이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시리즈 속 소설에 담긴 희망의 기운이 여러분의 내면에 전해져 별빛 영롱한 미래로 펼쳐지길 희망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이렇게 다릅니다. ◎ 생각열기 - 작품 감상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문학 작품을 읽을 때에는 감상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가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어휘와 구절풀이 - 어려운 어휘와 구절들은 어떻게 할까요? 각 작품의 원문 옆에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품 속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해설과 자기주도형 학습 - 읽고 난 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에 핵심 정리, 줄거리 따라잡기, 이해와 감상, 한눈에 보기 등을 수록하여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3문항 안팎의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출제하여 직접 풀이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마인드맵 - 작품의 내용을 그림으로 기억할 수 있나요? 작품 전체를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수록하였습니다. 내용과 구성 단계, 작가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시각적 효과를 살린 마음속의 지도를 펼쳐 보임으로써 작품의 내용을 기억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허생전 : 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
아르볼 / 고영 지음, 정은희 그림 / 2017.06.15
11,000원 ⟶ 9,900원(10% off)

아르볼청소년 문학고영 지음, 정은희 그림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4권. 「허생전」에는 실학을 강조했던 박지원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루 종일 책만 들여다보던 선비가 살길을 찾기 위해 상업에 뛰어드는 것만 봐도 그렇다. 허생은 조선의 벼슬아치 이완에게 어떻게 조선을 살릴 수 있는지 조언한다. 이 조언을 통해 조선에 대한 박지원의 현실 인식을 들여다볼 수 있다. 허생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작가 박지원의 고민에서 나온 것이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코너에서는 「허생전」을 쓴 박지원의 생애, 「열하일기」와 「허생전」의 관계, 조선의 실학 등 여러 가지 배경지식을 짚어 준다. 그다음 '고전으로 토론하기' 코너에서는 고전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다. 마지막 '고전과 함께하기' 코너에서는 박지원의 또 다른 소설 「호질」과 「양반전」을 소개한다.Part 1 | 고전 소설 속으로 허생전에 들어가기 전 이야기 14 허생전 남산골 살던 선비가 집을 떠나다 31 한양에서 누가 제일 부자요? 39 안성에서 생긴 일 45 도적 떼의 소굴로 가다 53 나를 기억하오? 61 허생은 온데간데없었다 71 허생전의 뒷이야기 82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96 -《허생전》을 쓴 박지원은 누구일까? -《열하일기》, 《옥갑야화》, 《허생전》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나? - 한양의 제일가는 부자 변승업이 누구일까? - 허생은 왜 사재기를 했을까? - 왜 나라에 도둑이 들끓을까? - 공부만 한다고 세상이 바뀔까? - 조선의 실학자들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16 - 허생의 한계는 무엇일까? - 허생은 똑똑하고 이완은 무능할까? - 허생과 홍길동,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26 - 고전 《양반전》그런 양반은 나도 싫소! - 고전 〈호질〉냄새 나는 인간 같으니하나 ≪허생전≫으로 조선 사회를 읽다! 체면 차리기 바쁜 조선의 양반이 사재기를 해서 돈을 벌다니! 허생의 이야기는 파격적이고 신선해요. 그런데 허생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그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 조선 후기의 상황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허생은 장사로 떼 돈을 벌고 난 뒤에 "우리나라는 돈 백만 냥도 감당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말을 통해 우리는 조선 후기의 경제 실력이 형편없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지요. 선비의 신분으로 장사에 뛰어든 허생을 보며 상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고요. 이렇듯 ≪허생전≫은 요동치는 조선 후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답니다. 둘 ≪허생전≫으로 조선의 학자 박지원을 만나다! ≪허생전≫의 작가는 조선 후기의 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년)이에요. 박지원은 청으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청의 앞선 과학 기술과 문물을 받아들이고, 조선 또한 상업을 발달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생각은 자연스레 실학 연구로 이어졌지요. ≪허생전≫에는 실학을 강조했던 박지원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하루 종일 책만 들여다보던 선비가 살길을 찾기 위해 상업에 뛰어드는 것만 봐도 그렇지요. 또한 허생은 조선의 벼슬아치 이완에게 어떻게 조선을 살릴 수 있는지 조언해요. 이 조언을 통해 조선에 대한 박지원의 현실 인식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허생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작가 박지원의 고민에서 나온 것이지요. ≪허생전≫을 읽는 것은 조선 최고의 학자 박지원의 생각을 읽는 것과 같답니다. 셋 ≪허생전≫으로 오늘날을 고민하다! ≪허생전≫이 담고 있는 문제의식은 지금까지도 유효합니다. 박지원은 유교 경전만 열심히 읽어서 세상을 바꿀 순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그럼 오늘날 지식인은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은 어떨까요? ≪허생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이러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고전을 읽은 뒤에는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을 읽으며 소설이 던지는 물음들을 탐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먼저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코너에서는 ≪허생전≫을 쓴 박지원의 생애, ≪열하일기≫와 ≪허생전≫의 관계, 조선의 실학 등 여러 가지 배경지식을 짚어 줍니다. 그다음 '고전으로 토론하기' 코너에서는 고전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지요. 마지막 '고전과 함께하기' 코너에서는 박지원의 또 다른 소설 〈호질〉과 〈양반전〉을 소개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청소년이 우리 고전을 통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허생전-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는 인문고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조선 시대 양반의 허위와 위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식인의 고민을 들여다봅니다.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드라마 등을 알아봐요. "당신은 일평생 과거를 볼 것도 아니면서 어쩌자고 글만 읽는단 말입니까?"허생은 웃으며 대답했다."내 독서가 아직 부족해요.""그럼 장인바치 노릇도 못 한단 말입니까?""장인바치 일이야 배운 적이 없으니 어쩌겠소?""그럼 장사는 못 한단 말입니까?""장사를 하려 해도 밑천이 없으니 어쩌겠소?"허생의 아내는 성을 내며 악다구니를 썼다."밤낮없이 글을 읽더니, 이제 기껏 '어쩌겠소.' 하는 소리만 배웠소? 장인바치 노릇도 못 하겠다, 장사도 못 하겠다고? 그래, 그럼 도둑질은 못 하오?"허생은 이 말에 책장을 딱 덮었다. 그러고는 일어나 탄식했다."아깝다. 내가 10년을 작정하고 글을 읽기로 했건만, 이제 겨우 7년인데."그길로 허생은 휙 집을 나섰다. 그러나 거리에 허생이 알 만한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었다. --------- >〈남산골 살던 선비가 집을 떠나다〉 중에서 변 씨는 점점 더 허생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누군가 뭍에서 나는 만 가지 물품 가운데 하나를 슬그머니 독점해 쥐고, 물에서 나는 만 가지 물품 가운데 하나를 슬그머니 독점해 쥐고, 의원이 쓰는 만 가지 약재 가운데 하나를 슬그머니 독점해 쥐어서, 한 가지 물품이 한곳에 묶여 있다고 생각해 보게. 그러는 동안 상인 저마다가 유통하던 물품이 고갈될 것이고 상거래 기반이 무너지겠지." ---------- >〈나를 기억하오?〉 중에서


플랑크가 들려주는 양자 이야기
자음과모음 / 육근철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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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육근철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76권. 과학자들은 기존에 밝혀진 빛의 파동성에 대한 의심을 하지 못한다. 그때 막스 플랑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의 수 h를 도입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상수 h를 도입함으로써 흑체복사의 에너지가 플랑크 상수라는 특정한 상수와 진동수의 곱의 정수배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는데, 바로 이것이 새로운 20세기 현대물리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렇다면 양자(Quantum)는 무엇일까? 어떤 물리량이 연속 값을 취하지 않고 어떤 단위량의 정수배(또는 半整數倍)로 나타나는 비연속적인 값을 취할 경우, 그 단위량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양자는 말 그대로 작은 에너지 알갱이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은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지만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도 확신할 수 없었던 그 당시 과학자들에게 양자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었다. 그런 개념을 통합시키고 양자의 개념을 증명한 과학자가 바로 막스 플랑크이다.첫번째수업_용광로의 불꽃 흑체복사란 무엇일까요 두번째수업_ 빛의 색깔과 온도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세번째수업_ 망원경으로 용광로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을까요? 네번째수업_ 젊은 과학자 빈과 선배 과학자 레일리의 차이점 다섯번째수업_ 빈의 공식과 레일리의 공식의 화해 여섯번째수업_ 연속이냐, 불연속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일곱번째수업_ 양자 이론의 꽃 플랑크 상수 h의 물리적 의미-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 여덟번째수업_ 지금은 바야흐로 양자적 점핑 시대 당신이 점핑하기 위한 에너지는 얼마있가요?■■■ 양자n 역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세계를 열어 준 출발점! 191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막스 플랑크는 양자라는 새로운 세계를 확립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거시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양자의 개념을 가설로 설정하고 식으로 증명해 낸 사람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작은 알갱이들이 파장이 아닌 입자로 존재하며 에너지 준위의 차이에 따라 움직이면서 빛이 나온다는 것이다. 왜 빛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다른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준 사람이다. 빛은 무엇일까? 양자가 발견되기 전 끊임없이 논쟁거리였던 빛의 성질을 입자성과 파동성의 이중성이 밝혀지기 전까지 빛은 파동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 빛을 입자로 보고 설명한 과학자가 바로 막스 플랑크다. 그렇다면 양자(Quantum)는 무엇일까? 어떤 물리량이 연속 값을 취하지 않고 어떤 단위량의 정수배(또는 半整數倍)로 나타나는 비연속적인 값을 취할 경우, 그 단위량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양자는 말 그대로 작은 에너지 알갱이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은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지만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도 확신할 수 없었던 그 당시 과학자들에게 양자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었다. 그런 개념을 통합시키고 양자의 개념을 증명한 과학자가 바로 막스 플랑크이다. ■■■ 빛은 파동이다 or 입자다! 빛은 파동이라고 생각하는 과학자들은 빛을 연구함에 있어 한계에 부딪친다. 빛의 다른 속성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바로 입자성 때문이었다. 과학자들은 기존에 밝혀진 빛의 파동성에 대한 의심을 하지 못한다. 그때 막스 플랑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의 수 h를 도입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상수 h를 도입함으로써 흑체복사의 에너지가 플랑크 상수라는 특정한 상수와 진동수의 곱의 정수배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는데, 바로 이것이 새로운 20세기 현대물리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 모든 빛을 흡수하는 흑체 모든 물질은 자신이 온도가 높을 때는 빛을 내고 낮을 때는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그런데 각 물질은 자신이 온도가 높을 때 방출하는 빛을 온도가 낮을 때 다시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예를 들어 나트륨을 태우면 몇 개의 노란 선이 나온다. 그런데 백열전구의 빛을 차가운 나트륨 기체에 통과시키면, 스펙트럼에서 나트륨의 노란 선만 까맣게 빠져 있다. 같은 파장의 빛을 나트륨 기체가 흡수해 버린 것이다. 이렇게 모든 물질이 자신이 뜨거울 때 내는 빛을 차가울 때 흡수하는 성질에 착안한 과학자들은 만일 차가울 때 모든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물체가 있다면, 이 물체는 뜨거워졌을 때 다시 모든 파장의 빛을 골고루 내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시바의 눈물
푸른숲주니어 / 세사르 마요르키 글, 김미화 옮김 / 2010.11.30
9,000원 ⟶ 8,1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세사르 마요르키 글, 김미화 옮김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25권. 2002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수상작. 올해 열다섯 살인 하비에르가 딸만 넷 있는 이모네 집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며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추리 기법을 통해 들려준다.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현실과 판타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스토리의 작품이다. 이성보다는 동성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던 하비에르가 본의 아니게 여자 외사촌들과 생활하게 되면서 이성에 눈떠 가는 과정과, 수선화 향기를 뿜으며 하비에르에게 끊임없이 무언의 암시를 보내는 베아트리스(유령)의 비밀스런 사랑 이야기가 교차되어 전개된다. 에데베 상 심사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로는 뛰어난 작품성과 훌륭한 서사 구조, 정교한 언어 구사 등을 들 수 있다. 문학 독자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지만,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어서 매우 이상적인 작품이라 여겨진다.예정에 없던 여행 베아트리스의 초상화 내 마음의 성배 금지된 사랑 사바나의 정체 거울 속의 글씨 젊은 연인 아말리아 연애편지 수선화 향기 신의 눈물 사랑, 그 달콤하고 쌉싸름한스페인 에데베 문학상에 빛나는『시바의 눈물』! 『시바의 눈물』은 2002년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에데베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상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다. 에데베 상 심사위원회에서는, 해마다 수상작을 내왔지만 이 해에는 매우 이례적으로『시바의 눈물』을 만장일치로 뽑았다고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로는 뛰어난 작품성과 훌륭한 서사 구조, 정교한 언어 구사 등을 들 수 있다. 문학 독자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지만,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어서 매우 이상적인 작품이라 여겨진다. 또한 공상 과학과 판타지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흐뭇하게 당선작으로 뽑는다. 『시바의 눈물』은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현실과 판타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그야말로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스토리와 ‘시바의 눈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서로가 쫓고 쫓기는 추리 기법을 원용한 서사 구조를 크게 인정받아, 이듬해에 리부루 가스테아 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스페인에서 명실공히 스테디셀러로 탄탄히 자리매김하였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열다섯 살 소년의 비밀스런 성장기! 이 작품은 올해 열다섯 살인 하비에르가 딸만 넷 있는 이모네 집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며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추리 기법을 통해 사뭇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성보다는 동성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던 하비에르가 본의 아니게 여자 외사촌들과 생활하게 되면서 이성에 눈떠 가는 과정과, 수선화 향기를 뿜으며 하비에르에게 끊임없이 무언의 암시를 보내는 베아트리스(유령)의 비밀스런 사랑 이야기가 교차되어 전개된다. 하비에르는 아버지가 결핵에 걸리는 바람에 가족과 떨어져, 여름 방학을 네 명의 여자 외사촌들하고 보내게 된다. 그중 두 명의 누나에게서는 그 전까지 알지 못했던 ‘여성’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셋째인 비올레타와는 다양한 갈래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나누며 쉼 없이 티격태격한다. 그러다 수선화 향기를 풍기며 하비에르의 주변을 맴도는 베아트리스 오브레곤의 유령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사랑의 감정을 키워 간다. 결국 두 사람의 집요한 노력과 베아트리스의 유령이 던지는 갖가지 암시로 ‘시바의 눈물’에 얽힌 비밀을 푸는 데 성공한다. 사랑과 복수, 그리고 자유의 비망록! 시바의 눈물에 얽힌 사연은 19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아트리스의 부모님은 당시 최고의 재력가였던 멘도사 가문의 아들 세바스티안과 그녀를 정략결혼시키려 하고, 평소 베아트리스를 마음에 두었던 세바스티안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가의 목걸이를 약혼 선물로 건넨다. 그것이 바로 ‘시바의 눈물’이다. 베아트리스는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인 흑인 혼혈 태생의 시몬 선장과 미국으로 떠난다. 떠나기 직전, 몸종이었던 아말리아에게 시바의 눈물이 있는 곳을 알려 주면서 아버지에게 전하라고 부탁하지만, 아말리아는 베아트리스 부모님이 자신에게 혹독하게 대했던 것에 앙심을 품고 남몰래 간직한다. 결국 오브레곤 가문은 시바의 눈물 때문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멘도사 가문과는 원수처럼 지내게 된다. 세월이 한참 흐른 뒤, 오브레곤 가문의 딸인 로사와 멘도사 가문의 아들인 가브리엘이 사랑에 빠져서 남몰래 사귀다가 들통이 나서 양가 아버지로부터 불호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베아트리스 유령의 도움으로 시바의 눈물을 찾아냄으로써 두 가문은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게 된다. 이모네 집에서 머물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아주 특별한 여름을 보낸 하비에르는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다. 신분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다 결국 이 작품은 베아트리스가 살았던 1900년대와 하비에르가 살고 있는 1969년을 오가며 ‘사랑’과 ‘자유’, 그리고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비에르가 살았던 1969년의 스페인은 프랑코 장군의 독재 정권이 판을 치던 시대였다. 프랑코 장군은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법으로 정해 놓고 국민들을 감시하며 숨통을 틀어막았다. 한편 베아트리스가 살았던 1900년대 초반은 철저한 신분제 사회로, 여자는 하나의 인격체로 오롯이 인정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더 큰 세력과 결탁하려는 부모에 의해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되기 일쑤였다. 그런 세상에서 베아트리스는 자신의 운명을 과감히 스스로 선택한다. 안락한 삶이 보장되는, 재력 있는 집안의 혼처를 마다하고, 모든 사람이 멸시하는, 심지어 아버지의 성(姓)마저도 쓸 수 없는 흑인 혼혈인 남자와 오로지 ‘사랑’의 힘을 믿고 먼 나라로 떠난다. 베아트리스의 용기 있는 선택은 훗날 후손들에게 크나큰 고난을 안겨 주지만, 결국엔 그녀의 노력으로 모든 오해가 풀어지면서 원수지간이었던 집안끼리 화해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모든 과정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한 하비에르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사랑의 강렬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모든 일에는 눈에 보이는 것 이면에 다른 의미가 숨어 있음을 깨닫는다. 작품이 안겨 주는 감동과 재미도 만만치 않지만, 글을 찬찬히 읽어 가면서 각기 다른 모양의 퍼즐 조각을 하나로 맞춰 가는 즐거움도 꽤 쏠쏠하다.
도서관 고양이 듀이
웅진주니어 / 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글, 신혜경 옮김, 임은하 그림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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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청소년 문학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글, 신혜경 옮김, 임은하 그림
25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 종합 베스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듀이\" 청소년판! 듀이의 특별한 사랑이 청소년들의 얼어붙은 가슴을 녹인다! 도서관 사서 비키는 어느 추운 겨울 아침, 책 반납함에서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다. 비키는 강추위 속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새끼 고양이에게 듀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도서관에서 함께 생활한다. 듀이는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사람들과 쉽게 친해졌다. 매일 아침 9시가 되면 도서관 입구에서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직원들과 방문객들 무릎에 올라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친 사람들을 만나면 곁에 다가가 쓰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도 했다. 듀이는 도서관을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온기가 넘치는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바꾸어 놓았다. 어디를 가든 듀이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들 사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특히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스펜서 시 사람들에게 듀이는 커다란 즐거움이었다. 듀이에 대한 소문은 널리 퍼져 나갔다. 듀이를 보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사람들이 스펜서 도서관을 방문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서 듀이를 촬영하기 위해 스펜서 도서관을 찾기도 했다. 듀이는 19년 동안 스펜서 도서관에서 생활하며 사람들 가슴에 따뜻한 미소를 건네준다.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된 특별한 사랑이 조금씩 세상을 변화시킨 것이다. 1장 놀라운 발견 2장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녀석! 3장 털북숭이 새 식구 4장 근사한 이름 5장 듀이 목마 태우기 6장 싫어, 싫어, 정말 싫어 7장 듀이 맘보 8장 고양이 도둑 9장 가장 좋은 친구들 10장 즐거운 크리스마스 11장 듀이 덕분에! 12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 13장 누나가 제일 좋아 14장 숨바꼭질 15장 더 높은 곳으로 16장 대탈출 17장 사진 찍는 날 18장 나는야 유명한 고양이 19장 도서관을 지켜라 20장 책 속의 야옹이들 21장 진정한 도서관 왕! 22장 소중한 선물 23장 세계로, 세계로 24장 아주 특별한 고양이 25장 도서관은 나의 집 26장 헬로 키티 27장 도서관 사자 28장 털만 보고 고양이를 판단하지 말것 29장 듀이의 사랑 30장 사랑하는 듀이, 안녕 맺는말 듀이가 남긴 것들전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의 청소년판! \"도서관 고양이 듀이\"는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독자들을 감동시키며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듀이\"의 청소년판이다. 성인판 \"듀이\"는 청소년들이 읽기에 내용과 구성, 분량 등 모든 면에서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청소년판에서는 불황에 빠진 미국 지역 경제에 대한 설명이나 작가의 개인사 부분을 과감히 생략하고 듀이가 도서관에서 펼친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그 결과 300쪽이 넘는 분량도 줄어들었고, 작품 중간 중간에 따뜻한 그림까지 넣어 청소년들이 한결 수월하게 작품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도서관 고양이 듀이의 감동은 이제 청소년들의 가슴속에 이어질 것이다.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감싸 주는 따뜻한 위로의 선물! 어느 추운 겨울날 아침, 책 반납함에서 구조된 듀이는 스펜서 시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서 19년 동안 살며 도서관을 찾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매일 아침 9시 정각에 도서관 입구에 앉아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반갑게 맞이했고, 특히 힘들고 지친 아침을 맞이한 사람 무릎에 올라가 쓰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했다. 키우던 고양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직원, 이혼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직원 등 듀이는 마치 사람의 마음을 읽는 눈이 있는 것처럼 마음 기댈 곳 없는 사람들 곁을 지켜 주었다. 또한 듀이는 사람을 가리지 않았다. 사람들이 자리를 피하는 노숙자에게도, 몸과 마음이 불편한 아이에게도 똑같은 사랑을 나눠 주었다. 요즘 청소년들은 공부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때로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 외롭게 느껴질 때도 있다. 이때 사람들 곁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준 듀이의 이야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작은 도서관에서 출발해 세상을 변화시킨 사랑의 실천! 듀이는 자신만의 사랑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듀이는 먼저 가까운 곳에서 출발했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다리에 몸을 비비며 따뜻한 사랑을 건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이 듀이를 보기 위해 도서관에 더 자주 찾게 되었고, 도서관은 이제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듀이에 대한 이야기는 도서관 밖에서도 이어졌다. 어느 추운 겨울 아침, 책 반납함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가 추위 속에서 살아남아, 목숨을 구해 준 도서관에 다시 사랑을 나눈다는 소식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점차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듀이를 보기 위해 스펜서 도서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온 마을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감동시킨 듀이의 나비효과는 작은 사랑의 실천에서 시작된 것이다.
고3보다 중요한 중2 공부법
애플북스 / 이지원 지음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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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청소년 학습이지원 지음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완성해 이후 고입, 대입까지 순탄하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학부모들은 '중 2병'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의 자녀를 키우기가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착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더니 갑자기 방황하는 아이, 친구만 좋아하고 부모는 피하는 아이, 공부는 제쳐 두고 외모만 신경 쓰는 아이…. 이런 아이를 보고 있자면 부모는 속이 상한다. 중학교 2학년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부모는 잘 알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보다 공부할 게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이 곧 경쟁력이다. 그러니 중학교 2학년은 아까운 시간을 흘려버릴 때가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을 대비해 내신을 탄탄하게 하는 공부 습관을 만들고 이후 진로를 위해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때이다. EBS 강사이자 15년 동안 학생들의 공부법을 지도해 온 이지원 대표는 공부는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 태도, 생활 습관, 학습 계획 등을 '자가 진단 테스트' 하도록 제안한다. 저자가 5,000회 이상 입시 컨설팅을 하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 진단에 따라 학생들은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딱 맞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Chapter 1_ 괴물 중2를 키우는 부모의 고민 열다섯 살이 된 아이는 이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혼란스러움을 경험하는 시기다. 그런데 부모는 아직 아이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 앞으로 공부와 진로에 대해 부모가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려면 어른이 돼 가는 아이의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Chapter 2_ 사춘기 자녀의 말 못할 고민 중2는 공부 의욕, 즉 공부하려는 의지에 따라서 성적이 크게 달라지는 시기다. 공부 의욕은 감정에 따라 변하는데, 중2 자녀의 감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친구 관계다. 결국 자녀의 친구 관계에 간섭하지 않고 이해해 주면 공부 의욕을 높일 수 있다. 또 진로나 직업에 관해 대화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Chapter 3_ 중학교 2학년, 필수 학습 전략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고민과 부담이 커지면서 공부가 싫어지고 학습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력을 높이려면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 선행 학습보다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게 좋다.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공부법을 완성해야 대학 입시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 Chapter 4_ 문제는 공부 습관이야! 공부를 잘하려면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고, 공부 계획을 현실적으로 세워서 끝까지 실천하도록 한다. 스스로 공부량을 체크하고 보완한다.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은 중2부터 고3까지 자신의 약점을 꾸준히 고민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이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아서 입시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이다. Chapter 5_ 공부 습관 만들기 실전 공부 습관은 3주 안에 완성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학습 태도, 학습 습관, 생활 습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능력, 자기 관리 능력, 학습 집중력, 이렇게 여섯 가지를 분석해야 한다. 이 장의 진단표로 자신의 현재 상황을 분석해 보고,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맞춤 조언 내용을 참고하도록 한다.EBS 공부법 강사 이지원 대표의 중학교 최상위권 진입 노하우! “중학교 2학년, 반드시 자신만의 공부법을 완성해야 대입의 길이 열린다!” 어디로 튈지 몰라 항상 불안한 중학교 2학년 자녀에게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 반드시 해 줘야 할 것은 비싼 학원에 보내서 선행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곁에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_서문 중에서 《고3보다 중요한 중2 공부법》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완성해 이후 고입, 대입까지 순탄하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학부모들은 ‘중 2병’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의 자녀를 키우기가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착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더니 갑자기 방황하는 아이, 친구만 좋아하고 부모는 피하는 아이, 공부는 제쳐 두고 외모만 신경 쓰는 아이, 꿈과 희망도 없이 게임이나 휴대 전화만 붙잡고 사는 아이……. 이런 아이를 보고 있자면 부모는 속이 상한다. 중학교 2학년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부모는 잘 알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보다 공부할 게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이 곧 경쟁력이다. 그러니 중학교 2학년은 아까운 시간을 흘려버릴 때가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을 대비해 내신을 탄탄하게 하는 공부 습관을 만들고 이후 진로를 위해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때이다. EBS 강사이자 15년 동안 학생들의 공부법을 지도해 온 이지원 대표는 공부는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 태도, 생활 습관, 학습 계획 등을 ‘자가 진단 테스트’ 하도록 제안한다. 저자가 5,000회 이상 입시 컨설팅을 하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 진단에 따라 학생들은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딱 맞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그러고 나서 국내 최고 학습법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지원 대표의《고3보다 중요한 중2 공부법》을 따라 3주 동안 공부 습관을 완성하면 ‘스스로 하는 공부’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하기 편한 공부법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고 싶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이다. 학원에서 시키는 숙제하기에도 급급하다. 사실 내게 적합한 공부법은 거창한 게 아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어야 좋은 공부법이다. 《중2 공부법》이 알려 주는 대로 3주만 실천하면 공부가 습관이 되어 자연스럽게 성적이 오르는 효과를 맛볼 수 있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 저자는 15년 동안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을 만나며 연구하고 고민했다. 그만큼 이 책에는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만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바로 내가 질문하고 싶었던 부분을 저자는 시원하게 짚어 준다. 명문대나 특목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부법과 공부 습관까지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핵심을 파고드는 전문가의 조언이 최상위권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사춘기 중학생과 소통하는 법 말이 안 통하는 중학생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는 많이 힘들어한다. 다른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는데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 같고 공부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간을 쓸데없이 보낸다고 잔소리만 하게 된다. 아이는 아이대로 이해 못 해 주는 부모가 답답하기만 하다. 지금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앞으로는 공부 이야기는커녕 대화 자체가 어려워진다. 중2 고비를 무난히 넘기려면 부모의 화법과 행동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은 괴물 같은 중학교 2학년 아이와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안내한다. 부모와 아이가 잘 소통해야 학업도 순탄하다.대화에 문제가 있는 가족을 상담하면 결국 짜증을 더 많이 내는 쪽은 부모였다. 특히 엄마가 아이에게 짜증 내는 횟수가 월등히 높았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수록 자녀와 부모는 서로 멀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중학교 2학년 때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그 이후, 즉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의 관계를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에게 공부의 중요도는 점점 커진다. 지금 자녀와 어떻게 대화하며 관계를 풀어가야 할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아이의 학원 진도가 학교 진도보다 어느 정도나 앞서는지, 아이에게 선행 학습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부모는 많지 않다. 선행을 반복하면 그만큼 이해도가 높아져서 실력이 향상된다는 학원의 홍보. 절대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상위 10퍼센트 이내가 아닌 학생은 대부분 학원 선행 학습을 일주일이 지나면 잊어버린다. 그리고 학교 수업은 이미 배운 내용이라 생각해서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로 듣고 흘려버린다.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시험은 꾸준한 공부의 결과물이어야 한다. 시험 때문에 공부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공부한 결과가 시험인 것이다. 그런데 중위권 하위권 학생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한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바로 기억에서 지워져 공부 내용이 연결되지 않는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공부해야 할 내용도 이해 안 되는 부분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시험 위주가 아닌 꾸준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부모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지구의 내일을 부탁해!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일반사단법인 Think the Earth (엮은이)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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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e(청어람미디어)청소년 인문,사회일반사단법인 Think the Earth (엮은이)
이번 세기에 들어 우리 생활에 급격한 기후 변화가 엄습했고, 빈부 격차는 더 벌어졌으며, 분쟁이 증가하면서 난민의 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아름다운 지구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 책은 이런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유엔이 정한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개념과 그 목표를 현실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개인과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SDGs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청소년에서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DGs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지구의 미래를 바꾸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길을 열어 줄 것이다.머리말 / SDGs 해설 / 만화 / 미래교실에서 17개의 목표와 ‘미래를 바꾼 아이디어’ 빈곤퇴치: <그라민 은행> <사찰 간식 클럽> / 기아종식: <테이블 포 투> <학교 급식 프로젝트> / 건강과 웰빙: <모자건강수첩> <집라인> / 양질의 교육: <모두의 학교 프로젝트> <그린 스쿨> / 성평등: <삭티 무용단> <루미네이트> / 깨끗한 물과 위생: <핸디팟> <와카 워터> /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아프리칸 클린 에너지> <솔라 루프 타일> /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타라북스>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유직 프로그램> <크라이시스 맵핑> / 불평등 감소: <패션 레볼루션> <라쿠친키레이 슈즈>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인크레더블 에더블> <쉐어 가나자와> /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서스테이너블 라벨> <테라 사이클> / 기후변화 대응: <트렌지션 타운> <다이베스트먼트> / 해양 생태계 보존: <오션 클린업> <미나미산리쿠 굴> / 육상 생태계 보호: <생물 다양성 핫스팟> <열대림 감시 시스템> / 평화와 정의, 효과적인 제도: <무장해제 광고> <유네스코 MGIEP> / 글로벌 파트너십: <ESG 투자> <유엔과 요시모토흥업>SDGs를 처음 만나는 너에게 2030년까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유엔에서 정한 17개의 목표(SDGs) 여러분은 16세의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를 알고 있나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등교 거부를 하며 일인시위를 했고, 이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켜 유엔에서도 연설을 한 그 소녀 말이다. 이처럼 청소년도 지구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기성세대의 무능을 비판하며 직접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세기에 들어 우리 생활에 급격한 기후 변화가 엄습했고, 빈부 격차는 더 벌어졌으며, 분쟁이 증가하면서 난민의 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아름다운 지구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 책은 이런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유엔이 정한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개념과 그 목표를 현실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개인과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SDGs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청소년에서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DGs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지구의 미래를 바꾸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길을 열어 줄 것이다. SDGs, 미래를 바꾸는 목표 유엔은 2015년 9월,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정하여 2030년까지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의 국가와 기업, 비영리단체(NPO), 개인이 모든 장벽을 초월해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 만들기를 도모하였다. 이 목표에는 경제, 사회, 환경 등 지구의 모든 문제가 망라되어 있으며 17개의 목표 아래에는 169개의 세부 목표가 더 있다. 이러한 목표는 2030년이라는 미래의 눈높이에서 지금의 세상을 들여다보고 실천하고 평가하자는 것으로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빈곤퇴치 2. 기아종식 3. 건강과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물과 위생 7. 모든 이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9.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10. 불평등 감소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12.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13. 기후변화 대응 14, 해양 생태계 보호 15. 육상 생태계 보호 16. 평화와 정의, 효과적인 제도 17. 글로벌 파트너십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이 책에는 SDGs의 기본 목표에 대한 설명을 넘어 이미 새로운 미래를 믿으며 독특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행동을 시작한 많은 사람의 사례가 실려 있다. 예를 들어 빈곤퇴치의 목표 밑에는 가난한 여성의 자립을 위해 담보 없이 소액을 융자해주는 ‘그라민 은행’과 사찰의 공양물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찰 간식 클럽’의 예가 소개되어 있다. 이처럼 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총 34개의 근사한 실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를 향한 우리의 상상력을 키우고 시야를 깊고 넓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같은 시대에 같은 별에서 태어난 지구인으로서 ‘나도 새로운 미래 만들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SDGs의 목표는 모든 사람이 행위의 주체자로서 행동하지 않으면 도저히 달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No one will be left behind.(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라는 SDGs의 이념처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기아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5억 채나 있는 작은 농가의 생산성을 올리는 일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생산성만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토양이 메마르지 않게 주의하며 농사를 짓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많은 땅이 황폐해지고 말 것이다. 그래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창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_ 기아종식 아프리카 동부 르완다에서는 그러한 응급 상황에서 출동하는 듬직한 드론이 있다. 흔히 ‘개발도상국 지원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수리가 어려운 첨단기술보다는 단순한 기술이 더 낫다’고 하는데, 미국의 벤처기업 집라인은 상식을 깨고 최첨단 기술로 의료 지원을 시작했다._ 건강과 웰빙 그러한 학교가 실제로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존재한다. 그린 스쿨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3~18세의 학생 약 400명이 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광대한 학교 부지 내에 있는 밭에서 무농약 유기농으로 채소를 키우고 그 채소는 식당에서 조리를 거쳐 급식으로 나온다. 교내에서는 몇몇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전력 소비도 일반 학교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인간과 동물, 식물에서 나온 유기 폐기물은 부지 내에서 100% 흙으로 돌아간다._ 양질의 교육


쥘 베른이 들려주는 미래의 과학 기술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충섭 지음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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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김충섭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129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루는 나노 과학 기술, 모든 것이 연결되고 소통되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꿈꾸는 정보 통신 기술, 사람을 닮아가는 로봇 과학 기술, 생명체의 설계도 DNA를 활용한 생명 과학 기술과 에너지 과학 기술, 그리고 우주 개발과 더불어 발전된 교통 및 항공 우주 과학 기술의 발전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고,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첫 번째 수업. 미래를 바꾸는 과학 기술 두 번째 수업.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루는 나노 과학 기술 세 번째 수업. 언제 어디서나 소통되는 정보 통신 기술 네 번째 수업. 인간의 대리자를 개발하는 로봇 과학 기술 다섯 번째 수업. 무병장수를 꿈꾸는 생명 과학 기술 여섯 번째 수업. 찾아내고 지켜야 할 환경과 에너지 과학 기술 마지막 수업. 편리하고 빠른 교통 및 항공 우주 과학 기술 부록놀라운 미래 과학 기술의 도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지침서! 오늘날 과학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인류의 삶도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 불을 발견한 후 불을 다루는 기술을 발전시킨 인류는 정착 생활을 하면서 점차 문명의 꽃을 만개하였다. 이후 18세기에 등장한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류는 산업혁명이라는 놀라운 진보를 거치며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20세기에는 더욱 엄청난 과학 발전을 이룩하였다. 물질의 근원인 원자의 탐구로부터 시작된 과학 혁명은 전기, 전자, 항공 등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로 확산되어 놀라운 진보를 이루었다. 비행기와 로켓의 발명으로 시작된 항공 우주 공학, 유전자의 발견으로 시작된 생명 공학, 컴퓨터의 발명으로 시작된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 등 수많은 과학 기술의 발전은 세상을 놀랍게 바꾸어 왔다. 한편, 가까운 미래에 인류는 18세기 산업혁명이나 20세기의 과학 혁명 못지않은 새로운 과학 기술 혁명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혁명은 나노 혁명으로 시작되어 정보 통신 혁명, 생물학 혁명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이러한 혁명은 특정한 과학 기술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과학 기술 분야와 융합되어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쥘 베른이 들려주는 미래의 과학 기술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루는 나노 과학 기술, 모든 것이 연결되고 소통되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꿈꾸는 정보 통신 기술, 사람을 닮아가는 로봇 과학 기술, 생명체의 설계도 DNA를 활용한 생명 과학 기술과 에너지 과학 기술, 그리고 우주 개발과 더불어 발전된 교통 및 항공 우주 과학 기술의 발전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과학 기술의 핵심을 각 분야별로 나누어 설명하는 이 책은 미래에 등장할 과학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이며, 우리는 그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 갈지를 제시해 줄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미래 과학의 핵심 기술을 분야별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으로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유 있는 반대
개마고원 / 제라르 도텔 글, 빈스 그림, 오경선 옮김 / 2010.07.30
10,000원 ⟶ 9,000원(10% off)

개마고원청소년 인문,사회제라르 도텔 글, 빈스 그림, 오경선 옮김
한국은 2010년 현재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되어 있는 사형수가 57명 있지만, 지난 12년 동안 한 번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앰네스티로부터 ‘사실상의 사형제폐지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지난 2월 헌법재판소가 사형제에 대해 1996년에 이어 또 다시 ‘합헌 결정’을 내림으로써, 우리는 여전히 사형제폐지국이 아니다. 그럼에도 헌법재판관들의 합헌:위헌 의견이 5:4로 맞섰던 데서도 보이듯, 그 찬반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 만큼 매우 팽팽하다. 세계적으로도 사형선고 및 처형건수가 줄고는 있지만 아직도 58개국이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상황(2008년 기준)에서 ‘사형제 존폐’ 문제는 국제적으로도 뜨거운 이슈이다. 그렇다면 사형제는 국내외적으로 왜 이렇게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는 것이며, 존치론자와 폐지론자 각자의 주장은 또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가? 나아가 청소년들에게까지 사형제 논란에 대한 교육이 굳이 필요한 까닭은 무엇인가? 인권 감수성은 한 사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이다. 인권 가운데서도 가장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권리는 생명권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인권교육에서 생명권에 대한 이해가 그 출발점일 수 있는 이유이다. 그런데 사형제는 인간 존엄성의 대전제라 할 생명을 합법적으로 빼앗는 문제로서, 생명권과 가장 첨예하게 부딪친다. 이에 대해 분명한 자기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우리들 각자를 위한 중요한 도덕적 선택”이 되기 때문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서문 1. 프랑스에서는 이제 사형선고를 할 수 없다 2. 사형제는 부활될 수도 있다 3. 모든 나라가 사형제를 폐지했는가? 4. 아직도 71개국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 5. 빈곤국가나 독재국가들만 사형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6. 미국은 여전히 사형을 집행한다 7. 일본도 사형제를 시행하는 또 다른 민주주의 국가다 8. 사람들이 사형제에 찬성해도 이를 폐지할 수 있을까? 9.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사형제에 반대한다? 10. 흉악범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 11. 개선이 어려운 범죄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12. 사형제는 테러리즘을 끝장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13. 사회는 스스로를 무엇으로부터 지킨다는 걸까? 14. 법은 법대로만 할 뿐이다 15. 사형제는 범죄를 억제시킨다? 16. 인간이기를 거부한 범죄자들은 죽어 마땅하다? 17. 덜 잔인하게 죽여 주겠다고? 18. 사형제를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19. 언젠가는 전세계에서 사형제가 폐지될 것이다 사형제 찬반의 주요 쟁점들 이 책의 저자는 분명한 ‘사형제 반대’를 천명하며 글을 시작하고 있지만, ‘이유 있는 반대’임을 내세우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반대론만을 강변하지 않는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일단 찬반론이 서로 충돌하는 주요 쟁점들을 뽑아 양측의 논리를 함께 등장시켜놓고 설득해가는 방식을 취한다. 그 주요 쟁점 몇몇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부분적으로 조합해 예시하자면 이렇다. 범죄 억제 효과의 유무 -찬: “일벌백계라 불리는 논리입니다. 범죄자의 목을 자르는 것은 단지 형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들에게 끔찍한 본보기를 보여줌으로써 위압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겁니다.” “범죄자가 같은 죄를 다시 저지를 때마다, 바로 당신이 그 범죄를 일어나게 만든 꼴이 된다는 걸 명심하시오.” -반: “정말로 사형제의 취지가 하나의 본보기로 삼으려는 데 있다면, 만인이 다 보도록 환한 대낮에 처형해야 맞습니다. 그래야 잠재적 범죄자들이 살인의 대가가 어떤 건지 똑똑히 보게 될 테니까요.” “그런데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 사형제 유지 국가는 사형 집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때로는 다른 욕망이 그 두려움을 앞지르기도 합니다.” 살인에 대한 처벌과 처벌로서의 살인 -찬: “우리가 사회 속에 모여 살다 보면, 극히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와 대중적인 지탄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벌주기 위해 사형제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사회가 그 구성원과 그 사회 자체를 지키려 하는 것은 정당합니다.” “게다가 사회는 죄인을 처형하는 것으로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의 괴로움을 달랩니다.” -반: “사형제는 살인에 맞서 싸우려는 의도를 갖지만, 실제로는 국가가 인간의 생명을 박탈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합법화할 뿐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형선고를 내리고 처형하면서 사회 역시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거고요.” “우리 사회에서 살인은 최악의 범죄로 처벌되는데, 그렇다면 살인을 처벌의 수단으로 써서도 안 되지요. 그것이 아무리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진다고 해도요. 사형제를 거부함으로써 우리는 사형제가 민주주의 운운할 자격조차 없는 야만임을 다시 확인하는 겁니다.” 생명 가치의 차별 -찬: “너무 잔인한 범죄에 대해서는 사형제를 부활시켜야 합니다. 특히 죽은 사람이 어린이일 경우는 더욱!” “이건 ‘괴물’들이 살아서는 개별 시민과 사회에 영원한 위험요소가 될 뿐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합니다. 효과적인 해결방법도 하나뿐이고요. 바로 그들을 없애는 것!” -반: “사슬에 묶여 고문을 받다가 죽은 남자도 결국은 납치 살해된 어린이와 똑같은 인간적 가치를 갖고 있지요. 어떤 순간, 고통 앞에는 그 둘 모두가 평등한 입장이라는 거지요.” “예컨대, 경찰관의 생명은 높이 존중받아야 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택시기사의 생명보다 더 존중받아야 할 것은 아니듯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특권을 누리는 희생자’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설사 다른 경우에 비해 우리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상황이 있다고 해도 말이죠. 어쨌든 인간의 생명이란 모두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이니까요.” “사형 거부는 인간성 말살자들을 사형이라는 벌로 다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사형제 존폐의 주체 -찬: “국민의 80%가 여전히 사형제에 찬성하고 있다는 통계를 앞에 두고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지요.” “국민 대부분이 사형제에 찬성하는 한 정부에게 이를 폐지할 법적 권한은 전혀 없다는 거지요.” -반: “사람들이 반대한다는 통계를 핑계로 사형제를 없앨 수 없다고 설명하지만, 사실상은 정치적 용기의 부족 아니냐는 거지요.” “이런 태도는 범죄를 처벌하기만 할 뿐 그 원인에 맞서 싸워야 할 의무는 은폐하고 말지요.” “책임질 줄 아는 국가원수라면, 이제 여론이 변하는 걸 따라가기만 해선 안 됩니다. 그의 임무는 더 멀리 내다보면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국민의 의견에 맞서가며 사형제를 폐지한 나라가 프랑스 하나만은 아닙니다.” “넬슨 만델라도 굴하지 않았지요.”
공학계열 진로 로드맵
미디어숲 / 정유희, 안계정, 김채화 (지은이) / 2020.02.10
16,800원 ⟶ 15,12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정유희, 안계정, 김채화 (지은이)
‘계열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 로드맵을 살펴보고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구체적인 나만의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공학계열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참고 사이트와 도서, 동영상을 통해 심층적으로 파고 들어가 다른 계열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점차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계열별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공학계열은 인공지능과 로봇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이 많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분석하여 관련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PART 1 기계로봇 자동차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내 진로를 위한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할 것들 . 어떤 성향이 이 계열(직업)에 맞을까? .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을 들여다보자! . 2015개정 교육과정 기계로봇계열 전공을 위한 과목선택 로드맵 . 창의적 체험활동을 구체화하자! .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으로 융합적 지식을 보이자! 대학에 들어가서 수강하는 과목 . 기계공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로봇공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자동차공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항공우주공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 의료 분야 . 국방 분야 . 환경 분야 . 제조 분야 . 엔터테인먼트 분야 계열별 핵심 키워드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기계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로봇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자동차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항공우주공학 계열별 연계 도서와 동영상을 추천해주세요 . 기계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로봇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자동차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항공우주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PART 2 컴퓨터 SW & 전기전자 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내 진로를 위한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할 것들 . 어떤 성향이 이 계열(직업)에 잘 맞을까? . 선배들의 진로로드맵을 들여다보자! . 2015개정 교육과정 컴퓨터 SW 전기전자계열 전공을 위한 과목선택 로드맵 . 창의적 체험활동을 구체화하자! .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으로 융합적 지식을 보이자! 컴퓨터 SW 전기전자계열 학과 . 전기공학과 . 전자공학과 . 컴퓨터공학과 .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 게임공학과 . 정보통신공학과 . 정보·보안·보호학과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 전기 분야 . 전자 분야 . 컴퓨터 분야 계열별 핵심 키워드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전기·정보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전기전자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융합전자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전자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소프트웨어융합학 계열별 연계 도서와 동영상을 추천해주세요 . 전기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전자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컴퓨터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PART 3 스마트도시건축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내 진로를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할 것들 . 어떤 성향이 스마트도시건축계열에 잘 맞을까? . 선배들의 진로로드맵을 들여다보자! . 2015개정 교육과정 토목·건축·건설·도시 계열 전공을 위한 . 창의적 체험활동을 구체화하자! .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으로 융합적 지식을 보이자! . 나만의 진로 로드맵 토목·건축 도시계열학과 . 토목공학과 . 건축공학과 . 건축학과 . 도시공학과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 건축 분야 . 토목 분야 . 도시 분야 계열별 핵심 키워드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건설환경공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건축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도시 및 교통공학 계열별 참고 연계 도서와 동영상을 추천해주세요 . 토목·건축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건축학과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도시공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부록1. 계열별 참고 사이트 부록2. 지역별 체험 가능한 곳공학계열 진학 준비를 위한 모든 것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내 성향이 공학계열(직업)에 잘 맞을까?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열별 특성을 알고 준비를 하자. 이 책은 ‘계열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 로드맵을 살펴보고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구체적인 나만의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공학계열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참고 사이트와 도서, 동영상을 통해 심층적으로 파고 들어가 다른 계열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점차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계열별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공학계열은 인공지능과 로봇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이 많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분석하여 관련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계열별 직업과, 앞으로 유망한 계열별 진로 로드맵 5가지 시리즈 . 공학계열 진로 로드맵(로봇과 공존하는 기술자) . 의학·생명계열 진로 로드맵(AI의사와 공존하는 의사) . 빅데이터경영·사회계열 진로 로드맵(빅데이터로 조망하는 경영컨설턴트) . AI언어·문화미디어계열 진로 로드맵(VR를 활용한 1인 방송제작자) . 교대·사대계열 진로 로드맵(AI교사와 함께 교육하는 교사) 이 책의 특징과 차별화 인기진행자의 진학 정보제공과 직업 컨설팅 입시콘서트 및 중·고교 진로 강연자의 나만의 계열별 맞춤전략 제공 공학계열 진학을 위한 합격생의 로드맵과 학생부 내용 제시 공학계열 역량 개발과 계열별 융합인재 양성에 따른 심층 준비법 학생 개개인의 계열별 역량을 향상시키실 수 있는 진로 로드맵 제시 미래 유망한 직업과 전망을 소개하여 진로선택에 도움 제공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동목록 소개 이 계열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을 잘 이수하기 위해서는 수학(행렬, 기하 등), 과학(물리)을 좋아하며 더 깊은 심층적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 그리고 최신 자료(논문, 보고서 등)를 읽고 해석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시간에 수필읽기 1
나라말 / 전국국어교사모임 글 / 2007.02.28
9,000

나라말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글
‘나라말 문학읽기’ 시리즈를 통해 오랜 시간 학생들과 문학여행을 함께 해 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선생님들이 다시 모여 삶의 빛깔과 향기가 살아있는 수필 작품들을 골랐다. 1권에서는 각각 나눔, 사랑, 인생, 여성, 소외, 가치 있는 삶, 교사, 학생이라는 여덟 가지 주제로 삶의 속살들을 펼쳐 놓았다. 2권에는 일상, 사람, 사물, 예술, 기행, 생태, 사회, 평론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나’와 ‘세상’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아이들은 이 책 속에서 때로는 영화보다, 소설보다 더 실감나게 다양한 모습의 삶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1. 하느님이 어린이를 얼마나 순수한 존재로 창조하셨는지 심재현, 사랑해 - 최은숙 토토의 눈물 - 구로야나기 테츠코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 한비야 엄마보다 더 강한 수녀 엄마 - 권은정 2. 그 많은 별이 다 내 가슴으로 그 여자-시인의 첫사랑 - 김용택 내 기다림의 망루 - 공선옥 눈부처 - 정호승 하나인 듯 둘이고 둘인 듯 하나인 삶 - 도종환 예언자 - 칼릴 지브란 3. 내 존재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노래 행복한 사람은 일기를 쓰지 않는다 - 김형경 사진기, 빛의 방을 떠도는 헛것들을 위하여 - 김선우 이름으로 가득한 세상 - 느린 거북 어느 원주민 부족의 삶의 방식 - 류시화 4. 더 이상 공주는 없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살이 쪘다면 찐 거다 - 김현진 엄마의 이름을 돌려다오 - 변재란 내 손으로 아기 기르는 재미 - 최정현 성장하고 있다는 징표, 초경 - 나임윤경 공적인 남성, 사적인 여성 - 권혁범 5. 아름답고 조화로운 삶을 지금 여기에 그림엽서 - 곽재구 야, 이 오줌싸개야! - 김효진 씩씩한 태국 아줌마 팬 - 이란주 비폭력의 삶을 실현하는 길 - 오태양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마틴 루터 킹 6. 마지막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일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 한비야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 채규철 머리보다 손발이다 - 박노해 통찰력과 자비심은 상대를 끌어안는 힘이다 - 틱낫한 청소년에게 말 걸기 - 홍세화 7. 내 어설픈 생채기 의미 있는 일탈을 꿈꾸며 - 최수연 추억만으로 남길 수 없던 학생회 추억 - 백희원 눈 덮인 오대산 - 박인해 행복한 글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 박초롱 8. 아름답게 비상하는 새처럼 우리 가출할까? - 임정아 폼생폼사, 나를 사랑하는 마음 - 김혜련 아이들에게 각기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 안준철 쓸쓸한 전학 - 이상석 드높은 삶을 예비하는 진정한 합격자가 되십시오 - 신영복
반반 무 많이
서해문집 / 김소연 (지은이) /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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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청소년 문학김소연 (지은이)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16권. ‘헬조선 원정대’ 시리즈(<을밀대 체공녀 사건의 재구성>, <의열단 여전사 기생 현계옥의 내력>)로 역사와 SF의 절묘한 조합을 보여 주고 있는 김소연 작가가 ‘역사와 음식’ 이야기 5편을 맛깔나게 담은 소설집이다. 작가는 한국 현대사 중에서도 1950년 육이오전쟁부터 1990년대 IMF 시기까지를 10년 단위로 나누고, 각 시기마다 새로 탄생했거나 인기 있었던 음식 다섯 가지를 골라, 음식과 역사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다. 각 음식만큼이나 맛깔난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역사를 새롭게 맛볼 수 있다.고구마 보퉁이 준코 고모와 유엔탕 떡라면 민주네 떡볶이 반반 무 많이! 작가의 말전쟁이라는 생존 게임에서 삶을 지탱해 주는 달콤함_ 고구마 서울에 살던 영진과 엄마는 전쟁을 피해 엄마의 친척이 있다는 대구로 피란을 떠난다. 피란길은 전쟁터만큼이나 고통스럽다. 발을 다친 어린 영진에게는 더욱더 그러하다. 하지만 육체적 고통보다 더 힘든 것은 배고픔이다. 고통스럽고 허기진 피란 중에 모자는 우연히 빈집 하나를 찾아 들어간다. 또 다른 누군가 피란을 떠나며 버린 집이다. 마침 그 집 뒷마당 텃밭에 심어진 고구마를 발견한 모자는 전쟁도 잊은 채 허기를 채우고, 고구마의 단맛은 피란에 지친 모자에게 큰 힘이 된다. 이튿날 모자는 배고픔과 잠자리를 해결하고도 남은 고구마를 보퉁이에 싼 채 다시 피란길에 나선다. 영진과 엄마에게 이제 고구마는 음식이자 재산이다. 모자는 무사히 대구에 도착해, 전쟁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까? “엄마가 얼른 불 지필 테니 이거 구워 먹자.” 나는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군고구마를 까먹느라 여념이 없는데 저쪽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엄마와 나는 겁이 덜컥 나 온몸이 굳었다. 밤중에 만나는 낯선 사람처럼 무서운 건 없다. - 폐허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뜨거운 열정 가득 담은 얼큰함_ 부대찌개 전쟁 중에 부모와 떨어지게 된 남희와 순자 고모는 잃어버린 부모를 찾아 고향인 개성을 떠나 부산까지 가게 된다. 결국 부모님을 찾지 못한 남희와 고모는 낯설고 무너진 폐허에서 꿀꿀이죽으로 허기를 달래며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였던 고모에게는 이별의 슬픔보다, 조카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보다 더 큰 꿈이 있다. 바로 경양식집을 차려 성공하는 것이다. 결국 고모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남희를 데리고 의정부로 가기로 마음먹는다. 배고픔도 참아 가며 힘들게 도착한 의정부에서 둘은 난생 처음으로 ‘유엔탕’이라는 음식을 먹게 되고, 얼큰하고도 짭조름한 맛에 힘을 얻은 고모는 또 다른 폐허일 뿐인 낯선 의정부에서 남희를 지키고 꿈을 꼭 이루겠다고 결심하는데. 고모의 꿈은 이루어질까? “어머! 이게 다 뭐야?” 냄비 안에는 햄과 소시지, 김치와 파가 고춧가루에 범벅인 채로 김을 무럭무럭 내고 있었어. 김과 함께 내 콧속으로 찔러 들어오는 마력의 냄새가 굶주린 창자를 뒤집어 놓았지. 유엔탕은 첫눈에 봤을 때는 김치찌개 같기도 하고 육개장 같기도 했지만 한 숟가락 떠먹어 보니 완전 다른 맛이었지. - 뜨거운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끓여 낸 칼칼함_ 라면 동대문 옷 공장에서 땀에 절고 피 흘려 가며 힘들게 일해 여섯 식구의 삶을 책임지는 성자에게 힘이 되는 것은 월급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라면이다. 그 순간만큼은 어느 부잣집 식사 부럽지 않다. 성자네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처음으로 맛본 음식도 칼칼한 라면이었다. 그 라면 덕분에 청계천 판자촌에서의 힘든 생활을 버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자네가 살고 있는 판자촌이 철거되는 일이 벌어진다. 청계천을 덮고 새 길을 내기 위해서라고 했다. 나라에서는 그 대신에 철거민들에게 경기도 광주에 대단지를 만들어 집을 준다고 약속했다, 과연 그 약속은 믿어도 될까? 그리고 성자네는 다시 둘러앉아 라면을 먹을 수 있을까? “라면이네?” “지난번에 언니가 사 온 거 안 먹고 아껴 둔 거야.” 성옥은 김이 펄펄 나는 라면 그릇을 성자 앞으로 밀어 주었다. 언니가 출퇴근 전쟁을 치르느라 삶아 놓은 행주처럼 늘어지는 것이 딱한 눈치였다. - 최루탄 가스에 뒤덮여도 굴하지 않는 마음과 닮은 쫀득함_ 떡볶이 성희네는 신문기자로 일하느라 집에 들어오기 힘든 아빠와 늘 집밖에서 취미 활동에 열심인 엄마 때문에 빈 집일 때가 많다. 서울 신촌 대학가에 자리해 있다 보니 최루탄 가스 냄새가 동네를 뒤덮을 때도 많다. 그런 성희에게 쫀득쫀득 단짠 단짠 떡볶이는 학교와 학원 스트레스는 물론 최루탄 가스 냄새를 잊게 해 주는 음식이고, 그중에서도 ‘민주네 떡볶이’는 성희가 맘 놓고 먹고 수다 떨 수 있는 아지트다. 하지만 성희에게는 떡볶이 먹을 때만큼 좋을 때가 또 있다. 대학생인 동호 삼촌이 놀러올 때다. 그런데 어느 날 데모에 참가했던 삼촌이 경찰서에 붙잡혀 가는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민주네 떡볶이 포장마차에서도 싸움이 일어나는데…. 민주네 떡볶이는 여느 때와 같이 평화롭게 성업 중이었다. 나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포장마차로 다가갔다. “아줌마 떡볶이 오십 원어치요. 나 혼자 애태우던 사정을 알 리 없는 민주네 아줌마는 그 무심한 표정 그대로 수저통에 담긴 포크를 가리켰다. “찍어 먹고 가라.” - 부도 난 국가, 무너진 가정에서도 바스러지지 않는 마음 같은 바삭함_ 치킨 국가 부도라는 충격적인 사건에 일자리를 잃은 아버지와 치킨집을 하게 된 현식이. 그리고 현식이와 같은 반 친구지만 현식네와는 달리 종합금융회사 중역인 아버지를 둔 덕분에 유복한 진우네. 어느 날 치킨을 좋아하는 진우네 집으로 ‘반반 치킨’ 배달을 가게 된 현식은 자신과는 처지가 다른 진우네 가족을 보고 잠시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현식은 아버지를 도와 더 열심히 치킨집 일에 열중하는 것으로 그런 기분을 떨쳐 내려 한다. 한편, 학교에서 대학 입학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진우는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그렇지만 헐레벌떡 도착한 집에서는 낯선 사람들이 집 안 곳곳에 빨간딱지를 붙이느라 정신이 없고, 소파에 앉은 엄마는 얼굴을 가린 채 훌쩍이고 있다. 과연 진우네 집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나라가 저 모양인데 치킨 시켜 먹을 맛이 나겠어.” 현식은 1년 가까이 잊고 살았던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드는 걸 느꼈다. 치킨집은 절대 망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가 또 실패를 맛보아서는 안 된다. 이번에 무너지면 아버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지도 모른다. 현식에게 남은 가족이라고는 아버지가 전부였다. -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
동녘 / 희망네트워크 엮음 /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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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청소년 철학,종교희망네트워크 엮음
고민 많고 세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찬 10대들을 위한 철학 상담 책이다. 10대들의 답답한 고민에 철학의 힘을 빌려 답을 하고 힘을 준다. 질문 소녀는 10대들이 한번쯤은 품었을 법한 궁금증들에 질문을 던진다. 왜 게임 중독에 빠지는 것인지, 나쁜 걸 알면서도 친구를 왕따 시키는 심리는 무엇인지, 잔소리꾼 엄마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골머리 앓는 문제들을 10대를 대신하여 솔직하게 묻는다. 또한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지, 인생에서 돈이 대체 무엇인지 등 세상을 향한 궁금증도 함께 묻는다. 10대라면 누구나 생각해볼 만한 13개의 주제에 13명의 철학 선생님이 답한다.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13명의 선생님들은 10여 년간 지역 곳곳을 다니며 공부방과 ‘철학 교실’을 열어 왔다. 정상과 비정상, 주류와 비주류라는 이분법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고, 경쟁과 차별을 조장하며 성공만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10대들도 아프다는 문제의식이 그들을 움직이게 했다.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물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왜 청소년도 철학을 공부해야 하나요? 꿈 | 소중한 가치를 향한 한 걸음 (심상우) 지혜를 구하는 여행 /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 직업=꿈? / 꿈, 나에게 소중한 가치를 향한 한 걸음 / 일상에서 철학하기 존재 |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이진오) 존재한다는 것 /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 인간, 자유롭기에 책임질 수 있는 존재 / 일하는 인간, 호모 파베르 / 내가 소유한 것이 바로, 나 / 나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계 언어 | 사람, 사물 그리고 말의 관계 (서동은) 말과 사물의 관계 / 같은 말, 다른 의미 / ‘하얀 거짓말’과 ‘검은 거짓말’ / 나와 다른 사람 인정하기 공부 | 세상에 대한 생각 모음 (정현철) 정말 공부를 해야 하나요? / 공부의 시작은 사람에 대한 탐구 / 내게 맞는 공부 찾기 / 공부하는 방법 / 공부도 진화한다 중독 | 자꾸만 하고 싶은 그것 (박남희) 당신의 인터넷 중독 지수는? / 우리는 왜 그 일을 좋아하게 된 걸까? / 만들어진 중독 / 아름다운 중독 가족 | 누가 내 가족일까? (박승현) 가족의 의미 다시 묻기 / 누가 내 가족일까? / 가족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 가족에게 필요한 것 / 가족과 사회의 관계 차별 | 다름을 배우고, 공감하기 (이연도) 누구에게 어떤 배역을 맡길까? / 우리가 다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 여자vs남자, 여성성vs남성성 / 가난은 왜 대물림 되는가 / 사람은 정말 만물의 영장일까? / 타인의 입장이 되어 보기 국가 | 국가 사용법 (정대성) 국가의 탄생 / 자유와 평등을 탈환하라! / 국가의 존재 이유 / 폭력vs폭력, 폭력vs법 / 국가의 공권력 사용법 경제 | 돈이란 무엇인가? (이동용)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 /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 돈이 근본인 사회, 자본주의의 탄생 / 빚 권하는 사회, 아폴로 신이 전하는 지혜 /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폭력 | 사회가 병들면 생기는 것 (이종철) 너무 가슴 아픈 폭력 / 폭력의 두 가지 의미 / 무엇이 폭력을 만들까? /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실천편 인권 | 누구에게나 있는 권리 (한상연) 기술 없이 살 수 있을까? / 사람에게 정의가 없다면… / 누가 진짜 나쁜 사람일까? / 정의로움을 사랑하는 마음 / 금권과 인권 / 기본적인 인권 확립을 위해 필요한 것들 환경 | 지구에서 더불어 사는 법 (홍경자) 자연과 하나로 이어진 우리 몸 / 우리는 물건 없이 살 수 있을까? / 과학기술의 두 얼굴 / 동물의 권리 말하기 / 습관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종교 | 무언가를 믿는다는 것 (박일준) 종교란 무엇인가 / 우리는 무엇을 믿는 것일까? / 종교가 하는 일 / 종교가 풀어주는 물음들 / 종교에게 묻고 싶은 것들 소복이 생각 글쓴이 소개 찾아보기10대에게 필요한 13가지 인생 질문! 고민하는 10대를 위해 철학 상담소가 문을 연다! 신년을 맞아 10대인 자녀를 위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애쓰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아이들이 어떤 고민거리들을 안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겠지만, 이제 제법 어른 행세를 하는 자녀의 고민을 상담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10대들이라고 학업 성적이나 이성친구 문제로만 고민할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반 친구를 괴롭히는 일에 나쁜 줄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일에 괴로워하는 아이도 있고, 일찍이 정치에 눈을 뜨고 나라 걱정에 한숨을 쉬는 아이도 있다. 게임 중독에 빠지거나 아이돌 스타에 빠져, 시간을 보낼 때는 즐거워하지만 헛헛한 마음에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도 있다. 사실 10대들은 어른들만큼이나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다. 최근 서점가에는 고민 많은 어른들을 위해 철학으로 상담을 해주는 책들이 눈에 띈다. 그런데 왜 10대를 위한 철학 상담 책은 없는 걸까?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는 고민 많고 세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찬 10대들을 위한 철학 상담 책이다. 어른들이 철학자들의 상담을 통해 힘을 얻듯, 이 책은 이 땅을 힘겹게 살아가는 10대들의 답답한 고민에 철학의 힘을 빌려 답을 하고 힘을 준다. 철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는 것은 삶을 스스로 살아갈 힘을 기른다는 말이기도 하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10대들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의 저자들은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연구자들이다. 10여 년간 13명의 철학자들은 지역 곳곳을 다니며 공부방과 ‘철학 교실’을 열어 왔다. 정상과 비정상, 주류와 비주류라는 이분법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고, 경쟁과 차별을 조장하며 성공만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10대들 역시 이미 병들었다는 문제의식이 그들을 이렇게 움직이게 했다.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 좀 더 많은 10대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결과물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가상의 질문 소녀를 등장시켜 10대들이 한번쯤은 품었을 법한 궁금증들을 질문하는 점이 재미있다. 왜 게임 중독에 빠지는 것인지, 나쁜 걸 알면서도 친구를 왕따 시키는 심리는 무엇인지, 잔소리꾼 엄마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골머리 앓는 문제들을 질문 소녀는 10대를 대신하여 솔직하게 묻는다. 또한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이 무엇인지, 인생에서 돈이 대체 무엇인지 등 세상을 향한 궁금증도 함께 묻는다. 꿈, 공부, 존재, 가족 등 나를 향한 질문부터 폭력, 차별, 인권 등 타인에 대한 생각들, 환경, 국가, 경제 등 세상을 향한 궁금증까지! 10대라면 누구나 생각해볼 만한 13개의 주제를 질문 소녀가 묻고, 13명의 철학 선생님이 답한다. 방학을 앞두고 무슨 일을 할까 고민하는 10대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인생의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다. 10대를 위한 철학 연습 철학으로 세상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다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는 단순히 고민을 상담해주는 상담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철학적인 사유를 바탕에 두고, 철학적인 이론들을 읽어가며 삶에 대면해보자는 청소년 교양서 형식을 취한다. 공자,맹자, 강유위부터 니체, 보드리야르, 싱어까지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유가 곳곳에 등장하며, 그들의 핵심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가령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서(恕)’를 제시하며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마라(己所不欲, 勿施於人)”는 공자의 말을 소개하고, 조선 철학자 홍대용의 《의산문답》을 인용해 동물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흔히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천지만물 중에서 가장 귀한 존재이니, 다른 동물을 억압하거나 먹이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동물의 눈에도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 보일까요? 조선의 철학자 홍대용(1731~1783)은 《의산문답?山問答》에서 인간이 천지의 살아 있는 것 가운데 가장 귀한 존재라는 주장에 다음과 같이 반박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만물을 보면 사람은 귀하고 다른 존재는 천하다. 그렇지만 만물의 눈으로 사람을 보면 만물이 귀하고 사람이 천하다. 하늘의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이나 만물이나 모두 평등하다.” - (, 150쪽)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사회, 소비 중심의 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맑스, 장 보드리야르, 하이데거 등 유수의 사상가들도 대거 등장한다. 하이데거의 ‘세계-내-존재’,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등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개념어들은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우화나 역사 속의 사례를 풍부하게 인용하면서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나치는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에서 무고한 600만의 유태인들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많은 독일 국민들은 이를 방관했을 뿐더러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에 앞장섰던 아이히만Karl Adolf Eichmann(1906~1962)이라는 유명한 전범이 있습니다. …… 우리는 이렇게 잔인무도하고 악한 사람은 악마처럼 생겼을 것이라고 짐작할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여성철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1906~1975)도 같은 생각으로 재판을 참관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이 끝난 후, 그녀가 내린 결론은 아이히만이 괴물이나 악마가 아니라 옆집 아저씨처럼 너무나 평범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이웃집 아저씨처럼 평범하게 살아갈 수도 있는 사람이 나치와 전쟁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 (, 210~211쪽) 13명의 철학 선생님들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 풍부한 책 소개도 덧붙이고 있다. 홀로 독서 삼매경에 빠지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혼자 읽어도 좋은 책’을 소개하며 주제별로 3권의 책을 추천한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책이나 혼자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들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풍부한 읽을거리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추천 도서가 되어줄 것이다. 철학 선생님이 외친다! “10대여, 삐뚤빼뚤한 생각으로 철학하라!” ▶ 나를 향해 질문을 던져라! Q. 도대체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A.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나요? 꼭 직업으로 꿈을 이야기해야 하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직업을 꿈이라 이야기하지만 유대인들은 직업을 꿈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 우리의 꿈은 직업보다는 ‘봉사를 잘하는 사람’,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기쁨을 나누어주는 사람’, ‘부모님께 효도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Q. 왜 자꾸 아이돌 스타가 광고한 물건이 사고 싶은 걸까요? A. 우리는 정말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사나요? 아마 필요하지도 않은데 물건을 산 적이 있을 거예요. …… 시뮬라시옹은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가 한 말이지요. 사람은 이러한 시뮬라시옹에 의해 생각하는 주체가 아닌 소비의 주체가 되어 갑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살기보다는 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상품을 소비하는 데에 열중하지요. 마치 그것을 좋아하고 선택하고 소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한데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에게는 그것을 소비하는 선택만 주어져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혹시 소비에 중독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 타인을 생각하는 힘을 길러라! Q. 엄마가 외국인인 친구에게 ‘동남아’라고 했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그 말이 그렇게 나쁜 말인가요? A. 말은 문화적 편견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표현 중 ‘아시아’나 ‘동양’은 사실 서양 사람의 입장이 담겨 있는 표현입니다. 지구는 둥근데 서양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보면 우리가 동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곳을 동쪽에 있는 나라 곧 동양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지요. …… 말은 우리의 감정과 느낌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우리의 태도와 생각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로 세상을 ‘창조’하면서 산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Q.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친구가 이상해 보여요. A. 남녀 차별에서 더 나아가 성적 취향에 따른 차별 역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로 태어났으니, 당연히 여자를 좋아해야 하고, 여자는 마땅히 남자를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 말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남성과 여성을 뚜렷하게 구분하고 성별이 다른 사람만을 좋아해야 한다는 선입견에서 나온 것입니다. 서로 다른 성적 취향을 가졌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남성으로 태어났어도 여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 하더라도 남성적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적 취향이 다를 뿐이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 세상을 향한 궁금증을 품어라! Q. 파업 때문에 지하철이 자주 다니지 않아 불편합니다. 이럴 때 정부는 무얼 해야 하나요? A. 자신의 생각을 집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집회와 시위를 할 수 있는 권리, 그리고 노동자들이 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권리 역시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를 각각 출판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단결권이라고 부릅니다. …… 물론, 이러한 권리를 행사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철도 노조가 파업을 하면 전철의 운행횟수가 줄어들기도 하고, 택배 노조가 파업을 하면 배달한 물건이 제날짜에 오지 않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그보다 더 큰 피해는 권력이 남용될 때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겠지요. 택배기사나 전철을 운행하는 기관사 분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무리한 야근을 하지 않을 때, 그래서 누군가가 이들의 땀방울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을 때, 함께 사는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말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그리고 국가는 이러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Q. 동물 애호가들은 왜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나요? A. 피터 싱어는 동물을 학대하고 죽이는 것이 왜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가에 대한 이유를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동물 또한 고통을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피터 싱어의 공리주의는 창시자인 벤담의 주장에서 나온 것이지요. 벤담은 동물이 고통을 당하지 않을 권리가 인정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했어요. 이와는 다른 이유에서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톰 레건 같은 철학자도 있습니다. 그는 동물들 또한 자기의 삶을 사는 고유한 가치를 지닌 생명체라고 말합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권리를 가진다고요. 그래서 동물에게 나쁜 짓을 해서는 안 될 최소한의 의무가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지요. [글쓴이(게재순)] 심상우: 희망네트워크 인문학교실 철학 교수/ 이진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서동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정현철: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박남희: 희망네트워크 인문학교실 철학 주임교수/ 박승현: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 연구교수/ 이연도: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정대성: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HK 연구교수/ 이동용: 건국대학교 강사/ 이종철: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한상연: 가천대학교 글로벌교양학부 조교수/ 홍경자: 한림대학교 생사학인문한국단 HK 연구교수/ 박일준: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연구교수 사실 철학은 열심히 공부해서 배우는 방법도 있지만, 반대로 빈둥거리며 놀면서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느림보처럼 천천히 자신을 살피는 일에서도 깊은 성찰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이전에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하던 책이나 영화가 흥미롭게 다가올 때, 그때 내 눈은 새로움을 경험합니다. 아마도 이때가 우리가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시기일 것입니다. - '꿈|소중한 가치를 향한 한 걸음' 중에서 인간이란 어떤 것을 갖느냐에 따라 삶이 풍요로워질 수도 있지만 어떤 것을 버림으로써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여러분이 가장 갖고 싶은 게 무엇인가요? 물건, 사람, 지식 등 생각나는 대로 모두 써보세요. 그런 것들을 왜 갖고 싶지요? 그것을 갖게 되면 그것을 갖지 않았을 때와 무엇이 달라질까요? 겉모습이 달라지나요? 마음은 어떻게 변하나요? - '존재|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중에서


문학시간에 수필읽기 2
나라말 / 전국국어교사모임 글 / 2007.02.28
9,000

나라말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글
‘나라말 문학읽기’ 시리즈를 통해 오랜 시간 학생들과 문학여행을 함께 해 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선생님들이 다시 모여 삶의 빛깔과 향기가 살아있는 수필 작품들을 골랐다. 1권에서는 각각 나눔, 사랑, 인생, 여성, 소외, 가치 있는 삶, 교사, 학생이라는 여덟 가지 주제로 삶의 속살들을 펼쳐 놓았다. 2권에는 일상, 사람, 사물, 예술, 기행, 생태, 사회, 평론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나’와 ‘세상’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아이들은 이 책 속에서 때로는 영화보다, 소설보다 더 실감나게 다양한 모습의 삶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1. 일상의 따스한 숨결들 사랑의 입김 - 박완서 신호등 - 나희덕 누가누가 잘하나 - 황혜원 살아 있는 냉장고 - 오한숙희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 - 안건모 2. 한 송이 ‘인간 꽃’이 지닌 아름다움 눈물 흘려 본 사람은 남의 눈물을 닦아 줄 줄 안다 - 도종환 피리 부는 노인 - 류시화 밥으로 가는 먼 길 - 공선옥 어머니, 나의 어머니 - 전서연 하나를 주고 둘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 - 박원순 3. 내가 말을 건넨 사물들 달팽이 - 손광성 회전문의 기만 - 김용석 때묻은 십 원짜리는 어디로 갔을까 - 김장환 걸레, 저물고 뜨는 것들의 경계를 흐르는 입김 - 김선우 4. 볼 줄 아는 눈, 들을 줄 아는 귀 해와 같이 달과 같이 - 고형렬 유행가와 첫사랑 - 김상욱 그림자 놀이 - 정민 상기 - 고미숙 5. 그리운 것들을 향해 떠나는 여행 그리운 것들 쪽으로-선암사 - 김훈 연꽃이 피거든 남매지로 오시소 - 유홍준 사람이 장성보다 낫습니다 - 신영복 우리가 천국에 올려 보낸 재료 - 김혜자 6. 나무 아래서 느리게 살아가기 철없는 어른들 - 윤혜신 호박이 넝쿨째 달린 뒷간 - 박범준, 장길연 나무 아래서 느리게 살아가는 것을 배운다 - 양희창 공명에 대하여 - 고재종 7. 존중하시오, 그리하여 존중하게 하시오 욕망을 노리는 광고의 덫 - 이현우 어느 경주용 토끼의 고백 - 조영은 사회의 첫 경험 ‘알바’ - 박노자 배짱 부리는 자본 - 강수돌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 - 홍세화 8. 노랫가락 속에서 갈 길을 잊고 평화를 빕니다-밀레와 고흐 - 공주형 조용한 객석과 시끄러운 객석 - 이영미 건물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다 - 서현 소리가 밥이고 소리가 사랑인 사람들 - 곽재구
슈뢰딩거가 들려주는 양자물리학 이야기
자음과모음 / 곽영직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곽영직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79권. 슈뢰딩거 방정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담은 책이다. 이중성이나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에 대한 어려운 내용을 동화로 쉽게 설명해 주고, 파동성과 입자성이 무엇인지, 또 파동성과 입자성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현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 양자물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수업. 슈뢰딩거를 기억해 주세요 두 번째 수업. 꼬마 나라로의 여행 세 번째 수업. 에너지는 알갱이다 네 번째 수업. 빛의 정체를 밝혀라 다섯 번째 수업. 새 나라와 짐승 나라의 전쟁 여섯 번째 수업. 빛의 이중성 일곱 번째 수업. 확률의 세계 여덟 번째 수업. 확률과 양자 물리학 마지막 수업. 불확정성의 원리■ 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빛이 입자라고 알고 있을까? 파동이라고 알고 있을까? 깊게 생각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1800년대의 과학자들에게 빛은 미지의 세계였다. 그림자가 생기는 것으로 보면 빛은 입자인 게 분명한데, 빛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전자기파를 보면 파동인 게 분명하다. 한동안 과학자들은 빛은 파동이라고 믿었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실험으로 빛은 입자라는 것이 제기 되며, 이런 논란은 그 당시 과학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으며, 어느 쪽이 맞는지 판단할 수 없었다. 이 책에서는 슈뢰딩거 방정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중성이나,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에 대한 어려운 내용을 동화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파동성과 입자성이 무엇인지, 또 파동성과 입자성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현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 양자물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슈뢰딩거 방정식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나 게임기 속에서 실제로 일을 하는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전자이다. 컴퓨터나 게임기 속에서는 수많은 전자들이 우리가 키보드를 누르거나 조이스틱을 조종하는 대로 여러 가지 그림과 소리를 만들어 낸다. 그런 전자를 발견하고 전자의 이동 속도, 이동 방향 등을 측정할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슈뢰딩거의 방정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자보다 작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밝혀내는 것이 바로 양자물리학이며, 그 중심에서 슈뢰딩거의 방정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이다.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
꿈결 / 권순이 외 지음, 이정민 (kahoo) 그림 / 2013.09.20
12,800

꿈결청소년 자기관리권순이 외 지음, 이정민 (kahoo) 그림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들려주는 행복한 진로 이야기. 저자들은 진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건강한 마음’과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힘’, 그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려는 능동적인 태도’라고 강조한다. 꿈과 진로에 관한 서른세 가지 에피소드를 소설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어 공감과 몰입의 힘을 높였다. 자존감 낮은 두 소녀 명은이와 지아의 이야기, 여행사 직원에서 보석감정사로 변신한 하니의 이야기, 엄친아 사촌형이 부러운 평범한 고등학생 상수의 이야기 등 서른세 가지 상담 사례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마다 에세이 형식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조언을 더해, 아이들 스스로 꿈과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해 보게 했다. 또한 본문의 일러스트와 함께 책의 주제와 내용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행복한 꿈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즈의 마법사>, <백설 공주>, <미운 오리 새끼>, <원피스>, <브레멘 음악대>, <소공녀>, <동물 농장>, <은하철도 999>, <피터팬>, <토끼와 거북이>, <프리윌리>, <백조왕자>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동화와 우화 등을 재해석하여 아름답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다.오프닝 인사_ 이제 막 자신만의 길을 떠나려는 친구들에게 | 1막 | 보다 Question :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일까?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 1장_ 돌아보기 나는 내가 싫어 … 자존감 낮은 두 소녀, 명은이와 지아의 이야기 -> 내 마음의 어두움 몰아내기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 …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잠만 자는 창훈이의 이야기 -> 나를 성장시킨 기억 내가 아는 나, 남이 아는 나 …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의 세 친구 이야기 -> 조 해리의 ‘마음의 창’ 내가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 국사 선생님과 3학년 2반 명석이의 평행 이론 -> 나 다르게 보기 2장_ 바라보기 공부가 재미있다고? … 초조한 전교 1등 민수, 느긋한 전학생 순영이를 만나다 -> 잘못된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난 너무 평범해 … 남다른 미각에서 자신만의 꿈을 발견한 성훈이의 이야기 -> 사소함에서 발견하는 특별함 이제 보니 나 잘하는 것 같은데? … 평생 기타와 함께하고 싶은 진이의 이야기 -> 작은 자극과 기회에서 찾아내는 즐거움 뭐가 나한테 맞는지 모르겠어 … 자신만의 흥미를 찾지 못한 연호의 이야기 -> 삶의 촉수, 오감 열기 3장_ 나아가기 마음이 안 잡혀 … 문제아에서 모범생으로 변신한 정석이의 이야기 -> 변화하는 존재, 나 내 삶의 최종 목표 … 생물학자를 꿈꾸는 주연이의 이야기 -> 어떻게 살 것인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세 친구, 산속에서 길을 잃다 -> 삶의 나침반, 가치관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거지? … 요양원에서 사회봉사를 하는 택수와 용범이의 이야기 -> 고통을 이기는 힘, 회복탄력성 | 2막 | 꿈꾸다 Question :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1장_ 살피기 나에게 맞는 일이 아닌 것 같아 … 여행사 직원에서 보석 감정사로 변신한 하니의 이야기 ->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의대 가고 싶은데 성적이 안 돼 … 의사가 되고 싶은 지훈이의 이야기 -> 일이냐, 직업이냐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 철물점 주인에서 택배 기사가 된 수미 아버지의 이야기 -> 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 2장_ 맛보기 이게 진짜 내 꿈일까? … 다양한 진로 앞에서 고민하는 정민이의 이야기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진로 직업 정보, 어디에서 찾을까? … 헬리콥터 조종사가 되고 싶은 진수의 이야기 -> 다양한 진로 직업 정보 탐색 방법 넌 방학 때 뭐했어? …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한 친구들이 부러운 주영이의 이야기 -> 나를 성장시키는 진로 체험 이런 학교는 어때? … 어떤 교육 기관을 선택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친구들의 이야기 -> 교육 기관과 평생 교육 3장_ 그리기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 가정주부에서 보육 교사로 변신한 영숙이 어머니의 이야기 ->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나도 별이 될래요 … 큰 바위 얼굴을 꿈꾸던 어니스트의 이야기 -> 내 인생의 롤 모델 찾기 뭘 어떻게 해야 하지? … 멋진 사업가가 되고 싶은 민수의 이야기 -> 과녁이 보이니 활을 쏘다 | 3막 | 날다 Question : 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장_ 발구르기 나와는 DNA가 달라 … 엄친아 사촌 형이 부러운 상수의 이야기 -> 이미지 트레이닝 너 자신을 속이지 마 … 간호사가 되고 싶은 장용이의 이야기 -> 진로 장벽 해결하기 내 인생의 주인은 나 …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았던 석만이의 이야기 -> 좋은 습관과 태도 자기 관리가 중요해 … 매일 밤을 새워 공부하다 쓰러진 지민이의 이야기 -> 자기 관리 능력 키우기 2장_ 도움닫기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다 … 신세대 퓨전 떡장수 박호성 씨의 이야기 -> 인생 목표 설정하기 내 인생의 테마는 무엇일까? … 승우네 반 아이들의 수학여행 이야기 -> 인생 계획 세우기 상상은 원대하게, 현실은 냉철하게 … 특급 호텔 셰프를 꿈꾸는 현수의 이야기 -> 진로 설계하기 3장_ 멀리 뛰기 어느 고등학교에 갈까? …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현아의 이야기 ->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하기 문과냐 이과냐 그것이 문제로다 … 수학을 잘하지만 경영학과에 가고 싶은 남학생의 이야기 -> 나에게 맞는 이수 과정 선택하기 어느 대학 무슨 과에 갈까? … 대학 진학 설계와 준비를 위한 체크 리스트 -> 나에게 맞는 대학 진학 설계와 준비 드디어 내가 해냈어 … 멋지게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두 청년의 이야기 ->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 부록_ 진로 직업 추천 도서 목록 나는 어떤 사람일까?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들려주는 행복한 진로 이야기 최근 사회적으로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뜨겁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진로 교육 방안도 마련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조차 대학 입시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학업 성취만큼 중요한 것이 진로 설계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문제의 본질을 고민하기보다 해답을 찾는 데 열중하고 있으며,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성찰보다 빠른 진로 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 없이 명문대 입학이 지상 목표가 되어 버린 교육 현실 속에서 스스로 꿈을 찾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꾸려 나가는 청소년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현장에 있는 교사들조차도 진로와 진학에 대해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학생이 대부분이라고 말한다. 지금 이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행복한 삶을 꿈꾸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는 게 아닐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진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건강한 마음’과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힘’, 그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려는 능동적인 태도’라고 강조한다. 이 책의 기획의도 역시 진로에 대해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한번 해 볼까?’ 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이다. 막이 오를 때마다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고민과 성찰을 이끌어 내는 진로 콘서트 소설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어 공감과 몰입을 더한 꿈과 진로에 관한 서른세 가지 에피소드 이 책은 전체 3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이 오를 때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1막(보다)에서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일까?’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2막(꿈꾸다)에서는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탐색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3막(날다)에서는 ‘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계획과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내용 면에서는 꿈과 진로에 관한 서른세 가지 에피소드를 소설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어 공감과 몰입의 힘을 높였다. 자존감 낮은 두 소녀 명은이와 지아의 이야기, 여행사 직원에서 보석감정사로 변신한 하니의 이야기, 엄친아 사촌형이 부러운 평범한 고등학생 상수의 이야기 등 서른세 가지 상담 사례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마다 에세이 형식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조언을 더해, 아이들 스스로 꿈과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해 보게 했다. 또한 본문의 일러스트와 함께 책의 주제와 내용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행복한 꿈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즈의 마법사>, <백설 공주>, <미운 오리 새끼>, <원피스>, <브레멘 음악대>, <소공녀>, <동물 농장>, <은하철도 999>, <피터팬>, <토끼와 거북이>, <프리윌리>, <백조왕자>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동화와 우화 등을 재해석하여 아름답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 교육 관련 체험 활동과 구체적인 정보, 진로 직업 관련 추천도서 목록 등 관련 자료도 풍부하게 담았다. 우리는 모두 실패의 경험이나 내면의 상처와 같은 어두운 기억을 마음속에 담아 두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마음속의 어두움들은 나의 재능과 기질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합니다. 실패한 기억은 스스로를 위축시키고 내면의 상처는 세상과 벽을 만들지요. 내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 숨겨 놓은 슬픔과 아픔의 조각들을 하나둘 꺼내 보세요. 실패한 기억은 마음속에 숨겨 놓았을 때 그저 쓰라린 아픔의 조각으로 남지만, 꺼내어 놓았을 때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그리고 성숙해진 현재의 ‘나’의 모습으로 상처 입은 과거의 ‘나’에게 말을 건네 보세요. 자신과의 대화, 자기와의 소통은 다음 단계로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 깨닫는 것, 그것이 꿈을 찾아 떠나는 긴 여행길의 첫걸음입니다. 진짜 나를 찾은 사람만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p.19~20, <나는 내가 싫어> 중에서 “창훈아, 너도 저 벼들 보이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잖아. 그럼 익기 전엔 어떨까? 햇볕을 많이 받으려고 고개를 바짝 들겠지. 뿌리는 양분을 흡수하느라 분주할 테고. 자라는 벼가 고개를 숙이면 제대로 자랄 수가 없단다. 빛을 못 받아 죽겠지. 사람도 자랄 때는 나대야 해. 세상을 향해 고개를 바짝 들고 씩씩하게 자기 길을 가야 하는 거야. 우리 아들… 잘하고 있지?” “…….”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던 창훈이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었다. 자신이 마치 고개 숙인 벼처럼 느껴졌다.― p.23,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