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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영의 청소년 건축 특강
철수와영희 / 서윤영 (지은이) / 2021.10.09
13,000원 ⟶ 11,700원(10% off)

철수와영희청소년 역사,인물서윤영 (지은이)
일제가 한국인의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훼손한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조선의 궁궐들과 식민지 지배를 위해 지은 조선총독부, 조선 신궁, 경성제국대학 등 열 가지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해방 이후 일제가 지은 건축물을 청산하는 과정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일제 강점기를 건축으로 살펴본 이 책은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건축이 당시 시대 상황과 어떻게 맞물려 작용했는지 알려 주고 있다. 건축가가 되고 싶거나 건축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머리말 일제 강점기 건축은 당시 시대 상황과 어떻게 맞물려 있을까? 1부. 일본의 침략과 조선의 궁궐 1. 20세기 일본 제국주의의 특징 유럽 식민지 vs 일본 식민지 유럽을 모방한 일본식 건축 일본 근린 제국주의의 한양 지우기 군사 제국주의 2. 산업 박람회장이 된 경복궁 경복궁 중건과 아관파천 경복궁에서 개최된 조선 물산 공진회 흥례문을 헐어내고 총독부를 짓다 다시 시민의 품으로 3. 미술관이 된 덕수궁 경운궁 중건과 한성 개조 사업 우리나라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궁전 덕수궁 앞에 들어선 경성부 청사 미술관이 된 덕수궁 서울도서관이 된 경성부 청사 4. 동물원이 된 창경궁 순종 즉위와 창덕궁 창경궁은 왜 ‘창경원’이 되었나? 제관 양식으로 지은 ‘이왕가 박물관’ 창덕궁-조선의 역대 왕들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공간 부. 민족성을 말살하는 일제의 건축물 5. 함춘원과 성균관의 수난 창경궁 후원에 세워진 대한의원 성균관의 교육 기능을 없애다 일본의 여섯 번째 제국대학, 경성제대 대학의 거리가 된 봄의 정원 6. 민족성을 말살하는 조선 신궁 일제의 유화 정치와 신궁 건립 조선 신궁과 경성 신사 전국 거점 도시에 들어선 일본 신사 전시 체제기 호국 신사의 등장 7. 이토 히로부미 추모 사찰, 박문사 별기군 해체 후 들어선 경성운동장 장충단의 이토 히로부미 추모 사찰 의류 디자인 중심지 동대문 3부. 건축으로 보는 일제 잔재 청산 8. 종로에서 명동으로 바뀐 상권 선혜청과 육의전 은목전이 세운 은행, 광통관 식민지 경제의 두 축-은행과 백화점 해방 후 찾아온 변화 9. 경제 수탈의 출발지, 경성역 산업 혁명과 식민 지배의 상징-철도 군사 기지의 도시, 용산의 성장 도시 구조를 바꾼 식민 지배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철도 중심지-경성역 금단의 땅에서 시민의 공원으로 10. 해방 후 일제 건축의 청산 한국 재벌의 일제 잔재 독재 정권의 ‘일본 따라 하기’ 70여 년이 걸린 일제 잔재 청산한국인의 민족성을 말살하려 한 일제의 건축물 이야기 왜 경복궁 앞에 조선총독부를 지었나? 왜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나? 왜 덕수궁을 미술관으로 만들었나? 왜 남산에 신궁을 지었나? 왜 성균관 앞에 경성제국대학을 세웠나? 왜 장충단에 이토 히로부미의 추모 사찰을 지었나? 이 책은 일제가 한국인의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훼손한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조선의 궁궐들과 식민지 지배를 위해 지은 조선총독부, 조선 신궁, 경성제국대학 등 열 가지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해방 이후 일제가 지은 건축물을 청산하는 과정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일제는 조선의 궁궐들 대부분을 훼손했는데, 경복궁은 흥례문과 전각들을 허물고 조선총독부를 지었고, 덕수궁은 미술관으로, 창경궁은 동물원으로 만들었다. 태조 이성계와 단군 왕검을 모시는 국사당이 있는 남산에는 일본 신과 메이지 일왕을 기리는 조선 신궁을 지었고, 조선의 최고 교육 기관인 성균관은 교육 기능을 없애고 그 앞에 경성제국대학을 만들었다. 고종이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려고 만든 장충단에는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사당을 지었다. 대한제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환구단을 허물고 그 자리에 일본인이 묵는 조선 철도호텔을 지었고, 대한제국의 최초의 근대적 사법 시설인 평리원을 허물고 그 자리에 경성재판소를, 독립문 근처 독립공원 자리에는 서대문 형무소를 지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했던 투사들은 경성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고 서대문 형무소에 감금되었다. 한편 일제는 한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며 중국과 만주로 뻗어 나가기 위한 병참 기지로 만들었다. 일본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에 일본 왕들을 신격화하고 모시는 신사를 세우고 한국인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당시 일제는 일본은 물론 한국에도 관청이나 학교, 백화점, 호텔 등을 17~18세기 유럽에서나 봄 직한 형태로 지었다. ‘탈아입구(脫亞入歐)’라 하여 아시아에서 벗어나 유럽이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의식주 생활 전반에서 빠르게 유럽식을 받아들였고, 이를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일제가 훼손한 궁궐들을 지금도 복원하고 있으며, 일제가 지은 조선총독부는 해방 이후 중앙청과 박물관으로 사용하다가 50년 만에 철거했다. 일제의 주요 건축물 중 철거되지 않고 남은 건물들은 박물관이나 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를 건축으로 살펴본 이 책은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건축이 당시 시대 상황과 어떻게 맞물려 작용했는지 알려 주고 있다. 건축가가 되고 싶거나 건축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생각비행 / 손영배 (지은이) / 2021.02.03
16,000원 ⟶ 14,400원(10% off)

생각비행청소년 정치,경제손영배 (지은이)
능력에 맞춘 직업 선택과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화두로 던졌던 저자가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진짜 일’ 찾기를 강조한다. 이 책에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진로 탐색으로 인생을 개척한 10명의 경험담이 수록되어 있다. 각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위해 3분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수록했다. 그 밖에 ‘선취업 후학습’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강소기업.중견기업을 찾기 위한 진로 탐색 방법, 군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정책이나 산학일체형 도제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자신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 평생직업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다양한 대안을 찾는 방법 등도 소개한다.책을 펴내며 |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희망 찾기 CHAPTER1 직업의 시대, 이제 ‘진짜 일’을 하라 1 일자리 전쟁의 서막 2 착각에서 벗어나자 3 창업·창직·창작, 삼창(三創)이 뜨고 있다 4 4억 벌기 프로젝트 5 이제는 직(職)이 아니라 업(業)이다 CHAPTER2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1 작지만 강하고 소중한 기업, 강소기업을 찾아서 -알아봅시다 | 강소기업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 2 한국형 히든 챔피언, 월드클래스 300 기업을 찾아서 -알아봅시다 | 월드클래스 300 기업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 3 산업의 허리, 중견기업을 찾아서 -알아봅시다 | 중견기업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 4 생각을 바꾸면 세계가 보인다! -알아봅시다 | 세계의 직업교육 사례를 알 수 있는 자료 5 군 경력단절 해소로 머물고 싶은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알아봅시다 | 군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정책 방안 6 중소·중견기업 취업으로 잡을 수 있는 세 마리 토끼 -알아봅시다 | 중소·중견기업 취업자를 위한 혜택을 알 수 있는 사이트 7 나만의 기업 정보 탐색 노하우를 장착하자 -알아봅시다 | 기업정보 탐색을 위한 홈페이지 안내 8 강소·중견기업에서 성공 취업의 길을 찾아라 CHAPTER3 직업 시대를 아는 사람들, 레벨 업! 1 복학을 포기하고 알바하다 얻은 아이디어로 창업하다 -3분 인터뷰 2 공무원 지망생에서 웹소설가로 거듭나다 -3분 인터뷰 3 국내 1호 개인브랜트 매니저, 국도형 대표 -3분 인터뷰 4 인턴나부랭이 장근우 작가, 기업문화(콘텐츠) 매니저가 되다 -3분 인터뷰 5 스스로 너의 길을 찾아가는 것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아들아! -3분 인터뷰 -알아봅시다 |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가이드 6 3년 차 직장인 이건우, 한꺼번에 네 마리 토끼를 잡다 -3분 인터뷰 -알아봅시다 | 산학일체형 도제제도 가이드 7 칠전팔기의 대명사, 차한나의 행복한 2등 생활 -3분 인터뷰 8 황현우의 노력과 취업지원관의 역할이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 -3분 인터뷰 -알아봅시다 | 재직자 특별전형 가이드 9 산업학교로 간 일반고 학생,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최연소 매니저로 등극하다 -3분 인터뷰 -알아봅시다 | 일학습병행제란? 10 상고 출신의 웅진 그룹 이기승 전 부회장, 봉사활동으로 인생 2막을 열다 -3분 인터뷰 CHAPTER4 뉴노멀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1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2 학력(學歷)이 아니라 학력(學力)의 시대다 3 이제는 평생직업이 아니라 평생학습의 시대다 4 개인브랜드 시대, 나를 고용하라 5 새로운 르네상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속으로 6 불쑥 솟아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서막 7 교육의 시대를 넘어 학습의 시대로! 8 바뀐 라이프스타일, 열린 로컬의 시대 참고자료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행복한 진로 선택을 위해 ‘진짜 일’을 찾아라!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그 와중에 AI의 등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은 이전과는 다른 진로 탐색의 길로 우리를 이끈다. 시대의 변화는 직업 선택의 우선순위 또한 변화시키고 있다. 소확행(小確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갭이어(Gap Year) 등이 중요해지면서 삶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전과는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명문대 진학과 대기업 취업이라는 ‘성공의 속도’에서 벗어나 ‘행복의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할 때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에서 능력에 맞춘 직업 선택과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화두로 던졌던 저자가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진짜 일’ 찾기를 강조하는 신작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로 돌아왔다. 성공의 속도보다 중요한 건 행복을 찾는 방향이다 코로나19 뉴스로 지구촌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총만 들지 않았을 뿐 전 지구가 전쟁 중이다. 2020년 우리나라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로 집계됐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5.1%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취업자의 감소 폭이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섰다. 신종 감염병이 몰고 온 팬데믹으로 학생과 청년 세대의 취업 전망이 불투명하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기업이 정기 채용의 문조차 닫고 있는 실정이다. 꿈과 희망,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사정과 고민이 신문과 방송은 물론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이렇게 급변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한다는, 타의에 의해 목표를 세우고 대기업 취업이나 공무원이 되는 길만을 꿈이라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공부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수년간 준비하여 바늘구멍 같은 시험을 통과해 공무원 생활이나 대기업 생활을 시작했으나 채 6개월도 못 버티고 자기 길이 아니라고 나온다면, 이건 너무 심한 인생의 낭비가 아닐까?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의 취업처는 불과 4%가 안 된다. 그런데도 그런 곳에 들어가지 못하면 ‘이번 생은 망했어!’ 하며 세상을 다 산 사람처럼 의욕을 잃고 마는 젊은이가 적지 않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의 저자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시각을 바꾸면 괜찮은 취업처가 많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이제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하고 진짜 일을 찾을 때라고 강조한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읽고 꿈을 찾는 진로 탐색이 중요하다 제4의 물결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 뜬금없는 불청객으로 등장한 코로나19로 인해 오늘날 젊은이들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고민하게 되었다. ‘삼포세대, 오포세대, 이생망’ 등의 신조어조차 옛말처럼 들릴 정도로 급변하는 시대이건만, 시각을 달리하여 ‘워라밸’과 ‘소확행’을 누리며 3∼4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성공하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에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진로 탐색으로 인생을 개척한 10명의 경험담이 수록되어 있다. 각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위해 3분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수록했다. 그 밖에 ‘선취업 후학습’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강소기업.중견기업을 찾기 위한 진로 탐색 방법, 군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정책이나 산학일체형 도제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자신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 평생직업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다양한 대안을 찾는 방법 등도 소개한다. 큰 위기를 겪으면 변화의 폭이 크고, 작은 위기를 겪으면 부분적인 변화로 끝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신종 감염병이 낳은 세계적 파국으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스펙에 초점을 맞춰 쌓은 간판이 통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세계가 열광하는 방탄소년단처럼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의 저자는 좁고 높은 취업 울타리 속에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대기업과 공기업 그리고 공무원에 매몰된 진로 선택에서 벗어나 작지만 강한 기업, 즉 강소기업에서 희망을 찾으라고 외친다. 행복한 진로 선택의 길은 ‘성공의 속도’가 아니라 ‘행복의 방향’이기 때문이다. 5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세트 (전3권)
다산에듀 / 하태준 (지은이) / 2018.06.29
45,000원 ⟶ 40,500원(10% off)

다산에듀청소년 문학하태준 (지은이)
모든 과목의 기초는 국어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 실력의 기본은 교과서 수록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015 국어 과목 개정 교육 과정의 '고전 읽기'에서는 인류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고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전 읽기를 생활화하여 청소년들의 국어 능력을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교양을 갖추기를 장려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가 출간된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한시, 가사 편',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의 총 세 권으로 구성되며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로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다.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1. 고대 가요_006 공무도하가_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황조가_저 꾀꼬리도 정다운데|구지가_새로운 왕을 부르는 노래|정읍사_돌이 된 아내의 이야기 2. 향가_088 서동요_공주님이 몰래 사랑한 남자|모죽지랑가_꽃보다 아름다운 화랑도의 의리|도솔가_하늘에 뜬 두 개의 해|제망매가_낙엽처럼 가 버린 동생에게|찬기파랑가_왕에게까지 소문난 향가|안민가_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처용가_이불 밑에 다리가 넷이로다 3. 고려가요_224 가시리_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청산별곡_산으로, 바다로, 헬 고려 탈출기|서경별곡_아, 괴로운 내 마음은 누가 알아줄까요|정과정_저는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동동_일 년 열두 달 당신을 그리워해요 한시, 가사 편 1. 한시_006 여수장우중문시_적군의 장수에게 보내는 편지|동명왕편_적군의 장수에게 보내는 편지|부벽루_천 년의 태평성대가 덧없구나|송인_대동강에 흐르는 눈물 더하네 2. 가사_082 상춘곡_한적한 시골에서 부르는 봄노래|면앙정가_자연에 파묻히니 신선이 따로 없다|관동별곡_정철의 강원도 기행문|사미인곡_죽어서라도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속미인곡_오직 당신만을 바라봅니다|규원가_조선 시대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다|선상탄_배 위에서 나라의 평안을 외치다|누항사_가난한 양반의 노래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 1. 시조 [그리운 임을 기다리며]_008 어져 내 일이야_우리는 어차피 헤어질 운명|동짓달 기나긴 밤을_가장 긴 밤을 당신과 함께|마음이 어린 후이니_바람 소리가 당신이 오는 소리 같습니다|묏버들 가려 꺾어_버드나무에 담은 그리운 마음|이화우 흩뿌릴 때_이별의 봄,그리움의 가을|반중 조홍감이_붉은 홍시를 보니 어머니가 떠오르네|벽사창 밖이 어른어른하거늘_당신은 달 그림자처럼 오는군요 2. 시조 [고려 유신들의 노래]_080 구름이 무심탄 말이_구름이 나쁜 뜻을 품어|까마귀 싸우는 골에_한 마리 고고한 학, 정몽주의 죽음|백설이 잦아진 곳에_고려의 국운이 지는 해처럼 다하네|눈 맞아 휘어진 대에_대나무처럼 푸른 선비의 절개|흥망이 유수하니_잡초만 남은 고려의 궁궐터|간 밤의 울던 여울_어린 왕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다|청강에 비 듣는 소리_청나라에 복수를 다짐하며 3. 시조 [자연이 가장 좋은 친구로다]_148강호사시가_강호가도의 정석을 보여주다|추강에 밤이 드니_빈 배에 달빛만이 가득하네|만흥_속세의 즐거움은 자연의 흥보다 못하다|어부사시사_한가로운 어부 생활의 흥취|오우가_내 벗이 몇인가 하니,수석과 송죽이라 4. 시조 [풍자와 해학의 민족]_226 재 너머 성권롱 집에_잘 익은 술을 얼른 맛보고 싶어라|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_세상에 나쁜 개는 없잖아요|발가벗은 아이들이_서로 속고 속이는 세상살이|두꺼비 파리를 물고_더 가진 자들이 갑질하는 세상 5. 민요_270 시집살이요_시집살이 개집살이 6. 두시언해_292 춘망_중국 최고의 시인이 지켜 본 전쟁의 비극|강촌_두보가 간절히 원했던 평화로운 풍경|강남봉이구년_사십 년 만에 만난 벗과 젊은 날을 추억하다“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 운문 총망라! 시험에 나오는 필수 고전, 한 권으로 끝내자!” 국어 성적이 고민이라면 『이토록 친절한 문학 작품 읽기』 한 권으로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 대비 개정 교과 과정의 흐름에 맞추어 나온 문학 교과서 최고의 부교재 모든 과목의 기초는 국어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 실력의 기본은 교과서 수록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015 국어 과목 개정 교육 과정의 ‘고전 읽기’에서는 인류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고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전 읽기를 생활화하여 청소년들의 국어 능력을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교양을 갖추기를 장려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가 출간된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한시, 가사 편’,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의 총 세 권으로 구성되며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그림만 보아도 작품의 내용이 저절로 외워진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만 갖춰둔다면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외우지 않아도 알아서 암기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문학 교과서 중·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과목에서 고전은 고득점으로 향하는 필수 관문이다.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권의 책에 문학 교과서 속 고전 운문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총망라했다. 우리 문학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각종 시험에 단골로 등장하는 ‘청산별곡’부터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거의 모든 교과서에 필수로 등장하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과 ‘사미인곡’, ‘속미인곡’까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들을 고루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25년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갈래와 주제의 작품을 검토한 뒤 각종 교과서에 자주 실리고 모의고사와 수능에 지문으로 꼭 등장하는 작품을 단 세 권으로 압축했다. 고전 읽기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고전 문학 읽기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학원에서, 인터넷 강의에서, 심지어 학교 수업시간에서도 학생들은 그저 눈앞에 닥친 시험을 대비할 요량으로 작품 해설을 달달 외우는 방식으로 고전을 배운다. 이러한 암기식 공부법이 잘못되고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가뜩이나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외우는 대신 보기만 해도 저절로 뇌리에 각인되는 친절한 공부법이 필요하다. 그림 한 장에 시 한 구절이 대구되는 구성을 취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읽던 그림책을 떠올리게 한다. 어릴 적 본 만화나 그림책은 애써 외우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머릿속 깊이 새겨져 있다. 저자는 학생들이 외우기 어려운 고전 운문을 저절로 암기할 수 있도록 400장이 넘는 세밀한 그림으로 옮겨냈다. 책 속의 그림과 구절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고전 작품이 쉽고 재미있게 머릿속에 입력될 것이다. 시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재해석한 그림들은 억지로 외우고 공부하지 않아도 작품 속 구절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도와준다. ‘그때 그 사람들은 왜, 어떻게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이 책에는 저자의 25년 노하우가 담긴 친절한 작품 해설이 더해져 있다. 고전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영역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을 해석하는 저자의 독창적인 시선은 청소년들에게 단지 시험을 위한 고전 공부를 넘어 교과서 너머의 시각을 제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일리아스
돋을새김 / 호메로스 지음, 임명현 옮김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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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청소년 문학호메로스 지음, 임명현 옮김
는 BC 900년경에 쓰인 서사시로, 신화의 세계를 정교하고 아름답게 풀어내 문학의 원형으로 불리는 인류의 고전이다. 트로이 전쟁이라는 신화적 소재를 주제로 하여 불멸의 존재인 신과 인간들의 행적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의식을 통찰하고 그리스 인들의 정신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그리스 문학, 철학, 미술, 건축 등 그리스 문화의 원천이 되었다. 분량이 방대한 데다 익숙지 않은 서사시적 서술 방식으로 읽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축약하고 권별로 중간제목을 붙였으며, 서술도 산문 형식으로 풀어 썼다. 그러나 원전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부분들은 빠짐없이 실었으며, 기억해두어야 할 장면들이나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중심적인 내용들은 고스란히 담았다. 그리스 문화는 서양문명의 근원이다. 따라서 는 오늘날 서양의 역사와 철학,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보다 정교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풍부한 자료들이 실려 있다.들어가는 말 제1권 아킬레우스의 분노 제2권 그리스 영웅들의 함성 제3권 전사들의 싸움을 바라보는 헬레네 제4권 맹약은 깨지고, 전쟁이 시작되다 제5권 신을 공격하는 디오메데스 제6권 트로이 궁으로 돌아온 헥토르 제7권 아이아스, 헥토르와 대결하다 제8권 운명을 가르는 전쟁터 제9권 아킬레우스에게 화해를 요청하다 제10권 한밤의 습격 제11권 아가멤논의 빛나는 공훈 제12권 트로이의 맹렬한 공격 제13권 함선을 공격하다 제14권 헤라가 제우스를 속이다 제15권 바닷가로 밀리는 그리스 군대 제16권 파트로클로스의 전투 그리고 죽음 제17권 메넬라오스의 빛나는 순간들 제18권 아킬레우스의 방패 제19권 전투를 준비하는 전사 제20권 전쟁, 그리고 올림포스의 신들 제21권 강의 신과 싸우는 아킬레우스 제22권 헥토르의 죽음 제23권 파트로클로스를 추모하며 제24권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 왕 부록 · 신화와 역사의 보물창고, 일리아스 이야기 · 신화와 역사의 경계, 트로이 전쟁 ·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고대 문헌들서양문화의 원류가 된 인류 최초, 최고의 서사시 호메로스의 는 BC 900년경에 쓰인 서사시로 24권, 1만 5천 행에 이르는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화의 세계를 정교하고 아름답게 풀어내 ‘문학의 원형’으로 불리는 인류의 고전이다. 트로이 전쟁이라는 신화적 소재를 주제로 하여 불멸의 존재인 신과 인간들의 행적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의식을 통찰한 이 서사시는 그리스 인들의 정신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그리스 문학, 철학, 미술, 건축 등 그리스 문화의 원천이 되었다. 그리스 문화는 서양문명의 근원이다. 따라서 는 오늘날 서양의 역사와 철학,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보다 정교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3천 년이 지나도 재미있는 일리아스 이야기 ‘일리아스Ilias’란 ‘일리움의 노래a poem about Ilium’라는 뜻이다. ‘일리움(일리오스lios)’은 트로이의 옛 지명으로, 이 서사시가 트로이와 그리스 사이에 있었던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을 제목에서 알 수 있다. 호메로스는 신화의 세계와 인간들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력과 섬세한 묘사로 이끈다. 즉, 에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망라되어 있다. 신화적인 영웅들도, 불사의 올림포스의 신들도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사건을 한결 생동감 있게 전한다. 트로이의 헥토르를 응원하며 그리스 군을 방해하는 군신 아레스, 신들의 왕이면서도 다른 신의 눈치를 살피는 제우스의 모습은 완벽한 신의 모습이 아닌, 마치 희노애락으로 가득찬 인간의 모습과도 같다. 트로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알면서도 싸움에 나서는 헥토르, 전쟁을 일으킨 원인이면서도 죽음이 무서워 병사들 뒤로 숨는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 가장 소중한 친구 파트로클로스를 잃어 오열하며 분노하는 아킬레우스, 전 남편과 지금의 남편이 싸우는 모습을 바라보아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헬레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헥토르)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홀로 적군의 막사로 찾아간 프리아모스 왕의 슬픔. 이러한 작품 속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은 3천 년이 지난 지금에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의 매력이다. 또한 치열한 전투 장면과 계절의 변화, 바다와 들판의 묘사 등은 눈이 먼 음유시인의 표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문학성’을 보여주며 고대 신화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원전이 지닌 매력은 살리면서 읽기 쉽게 재구성 호메로스의 는 자유롭고 독특한 문체로 정평이 나 있는 위대한 작품이다. 그러나 그 분량이 방대한 데다 현대인들이 읽기에 익숙지 않은 서사시적 서술 방식으로 원전이 지닌 문체의 장중함과 아름다움을 채 느껴보기도 전에 읽기를 포기하게 만든다. 따라서 이 책은 내용을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축약하고 권별로 중간제목을 붙였으며, 서술도 산문 형식으로 풀어 썼다. 그러나 원전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부분들은 빠짐없이 실었으며, 기억해두어야 할 장면들이나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중심적인 내용들은 고스란히 담았다. 충실하고 알찬 일리아스 밖 이야기 이 책에는 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풍부한 자료들이 실려 있다. 트로이 전쟁의 상황을 묘사한 명화들을 실었으며, 부록으로 의 뒷이야기이자 그리스 군의 최후 승리를 이끌어낸 ‘트로이의 목마’ 이야기와 의 등장인물들과 관련된 그리스 신화(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 불화의 사과와 파리스의 심판,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 등을 간략하게 정리해 두었다. 또한 트로이 전쟁의 역사성과 신화성에 대해 논의되고 있는 내용들을 소개했으며, 그리스·로마 신화를 전해주는 고대 문헌들에 관한 자료들도 수록했다.“제우스가 우리 모두에게 죽음을 내리려는 것이 분명하다. 트로이가 함락되든지, 아니면 바다를 건너온 그대들이 죽어 함선 옆에 쓰러지든지…. 그러니 나와 대적할 그리스 용사가 있다면 당장 나와 일대일로 싸워보자. 제우스께서 우리의 증인이 되실 것이다. 만약 날카로운 그의 창이 나를 죽이면 갑옷을 벗겨 그대들의 함선으로 가져가고 시신은 집으로 돌려보내어 화장할 수 있게 해다오. 그러나 내가 그자를 죽여 아폴론이 나를 칭송하신다면 그의 갑옷을 벗겨 빛나는 활의 신, 아폴론 신전에 바칠 것이다.”- 중에서 신들은 양편으로 나뉘어 달려갔다. 헤라와 아테나, 포세이돈 그리고 행운의 전령사 헤르메스는 그리스 함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도 절름발이 다리를 절뚝 거리며 이들과 같이 달려갔다. 한편 아레스, 아폴론, 활의 여신 아르테미스, 레토, 크산토스, 아프로디테는 트로이로 달려갔다. 신들은 그리스와 트로이 병사들이 서로 싸우도록 부추기면서 자신들도 서로 치열하게 싸웠다. 인간과 신들의 아버지, 제우스는 무시무시한 천둥을 내보냈으며 포세이돈이 바다 밑을 뒤흔들어 무한 대지와 높다란 산꼭대기들이 진동을 했다. - 중에서
나의 직업 : 소방관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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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이다. 제1장에서는 소방서와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한다. 소방서는 화재 진압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급 및 민방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고 있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소방관 편으로 소방서의 조직 체계에 대한 내용부터 소방관의 근무 방식과 정년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제3장은 소방관이 되는 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개경쟁과 특별 경쟁 채용 시험, 소방간부후보생 시험과 의무소방원이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소방관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처럼 소방관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와 정보를 담고 있어 기존의 소방관과 관련한 책들이 개인적 느낌을 주로 피력한 데 비하여 이 책은 그야말로 소방관에 대한 진로 안내 서적으로 그 가치가 남다르다고 하겠다.^소방서와 소방관은 무슨 일을 할까? 1. 소방서에서 하는 일 화재 예방과 진압 | 구조 및 구급 활동 | 민방위 활동 | 특수 구조 활동과 중앙119구조본부 2. 소방서의 현황 소방관서의 종류와 현황 | 소방관서와 소방관 현황 3. 여성과 소방관 4. 의용소방대 직업으로서의 소방관 1. 소방서 조직 체계 소방관 계급 | 소방관서 체계와 조직 업무 | 의무소방원 2. 소방관의 신분 국가공무원 소방관과 지방공무원 소방관 | 소방관의 직급과 승진 3. 소방관의 근무 방식과 정년 근무 방식 | 교육훈련 | 급여와 정년 소방관이 되는 길 1. 공개경쟁 채용 시험 2. 특별경쟁 채용 시험 3. 소방간부후보생 시험 4. 의무소방원 선발 5. 소방안전교육사 주요 참고 자료‘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에서는 소방서와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한다. 소방서는 화재 진압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급 및 민방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러한 업무내용들과 함께 소방관서의 현황에 대한 자료를 함께 볼 수 있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소방관 편으로 소방서의 조직 체계에 대한 내용부터 소방관의 근무 방식과 정년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소방관이 되는데 필요한 자질이나 능력을 직업적 특성과 더불어 잘 설명하고 있다. 제3장은 소방관이 되는 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개경쟁과 특별 경쟁 채용 시험, 소방간부후보생 시험과 의무소방원이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소방관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처럼 소방관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와 정보를 담고 있어 기존의 소방관과 관련한 책들이 개인적 느낌을 주로 피력한 데 비하여 이 책은 그야말로 소방관에 대한 진로 안내 서적으로 그 가치가 남다르다고 하겠다. [출판사 서평]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재난이나 위급한 일로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는 환자를 병원으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응급환자는 몇 분 사이에 생사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각할 경우에는 사고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해야 하며 환자 이송 도중에도 이러한 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따라서 119에는 항상 이러한 구급팀이 동행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만 상황이 응급조치의 수준을 넘어 위험할 경우에는 3자 통화시스템으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처치를 한다. 소방공무원의 신규채용은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과 특별채용(특채)으로 나누어진다. 공채로는 소방령, 소방위(간부후보생), 소방사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특채는 모든 계급을 대상으로 필요한 때 이뤄진다. 소방령 이상의 국가소방공무원은 소방방재청장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경유하여 대통령이 임용한다. 소방준감 이하의 국가소방공무원에 대한 전보·휴직·직위해제·강등·정직과 복직은 소방방재청장이 행한다. 소방경 이하의 국가소방공무원은 소방방재청장이 임용하고 지방소방공무원은 시·도지사가 임용한다. 소방간부후보생은 소방학교장이 선발한다.
질문의 책
우리학교 / 에바 수소 (지은이), 안나 회그룬드 (그림), 홍재웅 (옮긴이) / 2021.01.25
13,000원 ⟶ 11,700원(10% off)

우리학교청소년 철학,종교에바 수소 (지은이), 안나 회그룬드 (그림), 홍재웅 (옮긴이)


암호화폐와 NFT, 무엇이 문제일까?
동아엠앤비 / 김승주 (지은이)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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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김승주 (지은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주도하는 세상에는 그 희망찬 미래와 함께 해결해야 할 난제들도 많다. 투자와 기술 연구에 있어 정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다. 독자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나은 미래가치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이 책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간이 공존하는 지금 상황을 통해 건전한 조정을 거침으로써 불필요한 거품이 사라지고 가치가 있는 우량 암호화폐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결과적으로 이러한 조정이 블록체인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향후 어떠한 암호화폐와 관련 기술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작가의 말 1부 암호화폐의 개요 1장 사이퍼펑크와 비트코인 2장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명칭을 둘러싼 논쟁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2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이론적 토대, 암호학 1장 암호의 기원 2장 공개키 암호의 등장 3장 최초의 공개키 암호, RSA 4장 공개키 암호를 사용하여 전자적으로 서명하기 5장 암호학에서의 압축 프로그램, 해시 함수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3부 암호화폐의 변천사 1장 암호화폐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 2장 1세대 암호화폐,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3장 2세대 암호화폐, 비탈릭 부테린의 이더리움 4장 3세대 암호화폐, 찰스 호스킨슨의 카르다노(에이다) 5장 n번방의 암호화폐, 모네로 6장 도지코인 7장 아프리카TV의 별풍선 같은 암호화폐, 스팀 8장 그 밖의 다양한 암호화폐들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4부 암호화폐의 다양한 응용과 문제점 1장 블록체인 혁명 2장 암호화폐의 문제점 3장 블록체인 트릴레마는 해결될 수 있을까?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5부 암호화폐의 미래 1장 AI는 왜 블록체인을 찾는가? 2장 NFT와 메타버스 3장 금융의 미래, 디파이 4장 그 밖의 다양한 응용들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6부 안정적 투자가치를 위해 암호화폐에 필요한 요소들 1장 암호화폐 거래소와 사토시의 철학 2장 암호화폐 정책이 올바로 수립되려면 3장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의 본질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맺음말 참고문헌블록체인이 만들어내는 혁신과 신뢰의 세상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신원 미상의 작가가 블록체인 화폐 시스템 ‘비트코인’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지도 벌써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이제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라는 개념은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그러나 왜 4차 산업혁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야만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단순히 암호화폐를 투기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대규모 데이터를 소유한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혜택과 가치가 집중될 수 있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부의 독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 요소가 된다. 블록체인의 유용성은 탈중앙화와 익명의 개인 간 거래로 요약되는데, 독점적 중앙 기관 없이 모든 구성원이 공동 관리할 수 있는 투명한 데이터베이스가 바로 블록체인인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이익을 모든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 토양이 된다. 그러나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주도하는 세상에는 그 희망찬 미래와 함께 해결해야 할 난제들도 많다. 투자와 기술 연구에 있어 정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다. 독자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나은 미래가치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이 책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비트코인 열풍의 본질을 밝히다 한때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암호화폐 광풍이 각국의 금리인상 소식에 조정 국면에 들어가고 있는 모양새이다. 비록 일시적인 현상이었지만 비트코인 열풍은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코인 시장에 뛰어들었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널뛰기를 하였으며 급기야 국가 차원에서 관리를 위한 법령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이나 인도 같은 국가에서는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기까지 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으며 앞으로 또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가상화폐는 그저 신기루였을 뿐인지, 암호화폐의 어떠한 점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는지,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필요한 정보와 통찰력을 배양하기 위한 지식을 이 책은 모두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재화 NFT 기술이 제시하는 메타버스의 미래 파이낸셜타임스(FT)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이유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 나라들이 내놓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탓이라고 여겼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투자자들 사이에선 화폐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기 때문이다.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더 CIO는 "부채 규모가 늘어나면 자산가치를 지켜줄 투자처가 필요하기에 비트코인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단순한 데이터상의 존재인 암호화폐가 이렇게 '디지털 금'의 역할을 맡게 된 이유는 암호화폐 기술의 근간인 블록체인이 지니고 있는 탈중앙화와 익명의 개인 간 거래 기능에서 기인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지금 한창 세상을 달구고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에도 필요불가결한 요소이자 메타버스를 받쳐줄 산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 속 경제 생태계의 구축과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려면 이용자 간 신뢰가 만들어져야 하고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기술에도 거품 시장이라는 우려나 해킹을 통한 디지털 자산의 위.변조에 대한 위험을 걱정하는 소리들이 있다. 저자는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간이 공존하는 지금 상황을 통해 건전한 조정을 거침으로써 불필요한 거품이 사라지고 가치가 있는 우량 암호화폐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결과적으로 이러한 조정이 블록체인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향후 어떠한 암호화폐와 관련 기술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쓰는 현찰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내가 얼마를 지급했는지, 상대방은 누구인지, 언제, 어디서 사용했는지에 대한 꼬리표가 없다. 반면 수표나 온라인 송금, 신용카드 등은 송금시간, 액수, 상대방 등 모든 기록이 남는다. 자신이 아무리 노출하고 싶지 않다 하더라도 금융기관이나 정부가 알고자 마음먹는다면 공개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인터넷 상거래에 있어서는 온라인 송금이나 신용카드 외에는 뾰족한 결제 수단이 없으며, 이는 곧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언제든 감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온라인상의 현찰, 비트코인이다.- 사이퍼펑크와 비트코인 이렇듯 전자화폐는 은행의 도움을 통해 위폐를 단속하는 중앙집중형 방식과 은행의 도움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폐를 자동으로 단속하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때 전자를 ‘가상화폐’라고 하며, 후자를 ‘암호화폐’라고 부른다. 한때 국내에서 유행했던 SNS인 싸이월드의 ‘도토리’ 같이 이들은 구성원들 간의 약속(약관)에 의해 그 사용처 및 가치를 인정받는다.-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명칭을 둘러싼 논쟁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컴퓨터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스테가노그래피가 등장하였고, 디지털 사진, MP3 음악 파일, 웹페이지, 영화 등에 비밀 메시지를 숨기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와 같이 이미지 파일이나 음악 파일을 이용할 경우, 전 세계 인터넷에 떠 있는 수백억 개의 이미지 또는 웹 사이트에서 어떤 이미지가 메시지를 숨긴 이미지인지를 알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막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암호의 기원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6
동아M&B(과학동아북스) / 홍희범 외 지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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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M&B(과학동아북스)청소년 과학,수학홍희범 외 지음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았다.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7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가상화폐, 2018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될 예정인 코딩,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 등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한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들어가며] 암호화폐와 코딩, 알파고 제로, 살충제 계란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 issue 01 드론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드론,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가? 홍희범 issue 02 암호(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 투기인가 기회인가? 이철민 issue 03 랜섬웨어 전 세계를 뒤흔든 랜섬웨어, 원인과 해결방법은? 최지원 issue 04 알파고 제로 ‘알파고 제로’, 인간의 도움 필요 없는 초지능 나올까? 권예슬 issue 05 코딩 2018 코딩 의무교육 시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최호섭 issue 06 지구공학 '지구공학'은 기후변화의 열쇠일까 재앙일까? 이충환 issue 07 카시니호 우주 탐사 역사상 최대 야심작, 카시니호의 장대한 ‘토성 미션’ 이광식 issue 08 살충제 계란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의 공포, 한반도를 덮치다 이은희 issue 09 포항 지진과 액상화 현상 포항 흥해 지진의 또 다른 피해, 액상화 현상 박종관 issue 10 칩 위의 장기 칩 위의 인간, 호모 치피엔스가 온다 강석기 issue 11 2017 노벨 과학상 2017 노벨 과학상, 누가 어떤 연구로 받았을까? 김정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가상화폐와 랜섬웨어, 살충제 계란, 포항 지진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SEASON 6)』!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7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한 해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가상화폐, 2018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될 예정인 코딩,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른 ‘지구공학’, AI(조류독감)의 확산에 이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긴 ‘살충제 계란’, 2017년 11월에 일어난 포항 지진과 이로 인한 피해를 확산시킨 액상화 현상, 20년간의 토성 미션을 마치고 최후를 맞은 ‘카시니호’, 맞춤 의학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칩 위의 장기’, ‘2017 노벨 과학상’ 등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했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뽑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 최근 비트코인 붐이 불면서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암호(가상)화폐는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수수료가 없으며,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지만 익명성에 기반한 범죄와의 연계성이 우려되고 법적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 암호화폐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이고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다. 코딩이란 무엇이고 수업과정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로 어떤 변화가 생기며 이에 따른 문제점은 없을까? 2017년 10월 18일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둑 기사’ 알파고 제로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알파고 제로는 기존 개발된 버전과 달리 인간의 바둑 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고 독학을 통해 스스로 바둑을 익혔다.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축적한 바둑 실력을 스스로 돌파한 지능은 과연 어느 정도로 똑똑할까?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탄생하지 않을까? 그리고 알파고 제로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 6)』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해마다 학생 및 일반인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월간 플래툰》 편집장 홍희범,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박종관 교수, 사모펀드(PEF) VIG 파트너스 부대표 이철민,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사업팀 편집위원 이충환, 과학 칼럼니스트 강석기, 최호섭, 이광식, 동아사이언스 기자 김정, 최지원, 권예슬 등이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이다. 드론은 원래 고가의 제품으로, 주로 군사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스마트폰 및 쿼드콥터형 드론이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되고 자율 비행 기술이 도입되면서 지금은 드론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드론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드론의 보급 확대로 인해 드론 테러나 사생활 침해, ‘몰카’ 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드론의 능력은 어디까지고 보급 확대에 따른 부작용은 없을까? 두 번째 이슈는 최근 비트코인 붐이 불면서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암호(가상)화폐’다. 암호화폐는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그 거래 과정에서 환전 등의 수수료가 없으며, 사실상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익명성에 기반한 범죄와의 연계성, 각국 정부의 일관되지 않은 규제 상황 등 법적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위험성과 문제를 안고 있다. 암호화폐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이고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 번째 이슈는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다.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컴퓨터를 인질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인질범이다. 랜섬웨어에 의해 컴퓨터의 파일들이 암호화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해커들은 암호를 풀 수 있는 비밀키를 인질 삼아 돈을 요구한다. 랜섬웨어 공격은 갈수록 다양화 및 정교해지고 있어 국가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 및 법안이 아직까지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랜섬웨어는 어떤 경로로 감염되며 이에 대응 및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네 번째 이슈는 ‘알파고 제로’다. 2017년 10월 18일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둑 기사’ 알파고 제로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알파고 제로의 놀라움은 인간 지식의 도움 없이 스스로 더 나은 결과를 창출했다는 데 있다. 알파고 제로는 기존 개발된 버전과 달리 인간의 바둑 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고 독학을 통해 스스로 바둑을 익혔다.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축적한 바둑 실력을 스스로 돌파한 지능은 과연 어느 정도로 똑똑할까.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탄생하지 않을까. 그리고 알파고 제로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알파고 제로의 작동 원리, 이전 알파고 버전과의 차이점, 알파고 제로 개발의 의미와 미래에 끼칠 영향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 이슈는 ‘코딩’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무엇보다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고 입시 중심 교육과정의 한계로 창의력을 요하는 코딩 교육이 과연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역시 많다. 이러한 코딩이란 무엇이고 수업과정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로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 문제점은 없을지 등을 전망한다. 여섯 번째 이슈는 ‘지구공학’이다. 미래에 인류를 위협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 문제다. 인류는 각종 과학기술을 동원해 대기, 바다 등 지구 환경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 분야가 바로 지구공학으로, 인간의 과학기술을 이용해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고, 나아가 지구의 기온을 다시 내려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한 기상 이변 및 생태계 교란 등 지구공학이 가져올 부작용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인간이 기후를 조작해서 바꾼다는 것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지구공학에 포함되는 기술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있을까. 지구공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없을까. 일곱 번째 이슈는 ‘카시니호’다. 1997년 발사되어 20년간 미션을 수행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연료가 바닥남에 따라 2017년 9월 15일 토성 대기권에서 최후를 맞았다. 토성 주위를 공전한 최초의 탐사선인 카시니호는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위성인 타이탄과 토성 등 우주의 비밀을 밝혀 태양계를 바라보는 인류의 시각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카시니호가 우주에서 실시간으로 보낸 자료는 앞으로도 태양계와 토성계의 생성 등에 대해 더욱 활발한 연구성과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카시니호의 탐사 과정 및 토성을 탐사해 밝혀진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고 이것이 지구 및 우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전망해본다. 여덟 번째 이슈는 ‘살충제 계란’이다. 최근 몇 년간 AI(조류독감)의 확산으로 인해 계란 수급량이 불안정해진 것에 더해,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로 오염된 계란이 대규모로 유통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국민에게 더욱 충격을 준 것은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농장들 중 상당수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양계 농가였다는 점이다. 싼값에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열망은 항생제와 살충제로 오염된 달걀을 만들어냈고, 이런 현실에서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의 등장은 현대사회 특유의 식량 생산 구조에서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었던 시한폭탄 같은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살충제 계란이 유럽에서 시작되어 한반도에서 특히 확산된 이유와 피푸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인체에 끼치는 부작용,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본다. 아홉 번째 이슈는 ‘포항 지진과 액상화 현상’이다.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2017년 11월에 일어난 포항 지진까지 유례없는 대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은 지역이 됐다. 포항 지진은 2016년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액상화 현상이 동반되어 건물이 내려앉거나 기우뚱 쓰러지는 등 더 큰 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두 차례의 강력한 지진이 경북 지역에서 일어난 이유로 양산단층에 주목하고 있다. 왜 이번 지진은 반경 3km 정도 지역에서 단층의 동서 방향, 특히 3~4시 방향에 집중되어 나타났을까? 액상화 현상이 대체 무엇이기에 경주 지진보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난 것일까? 열 번째 이슈는 ‘칩 위의 장기’다. 2017년 4월 미 식약처(FDA)가 ‘칩 위의 간’으로 임상시험을 하는 것을 승인함에 따라 ‘칩 위의 장기’가 맞춤 의학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뿐 아니라 폐, 신장, 소장 등 여러 장기들에 대한 ‘칩 위의’ 버전이 나와 있는데, 이를 일반화해 ‘칩 위의 장기(organ-on-a-chip)’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하나의 칩 위에 여러 장기를 배치한 ‘칩 위의 몸’ 또는 ‘칩 위의 인간’ 연구도 본격화되고 있다.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인공 장기를 만들어 임상을 하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논란이 많았던 동물실험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도대체 칩 위의 장기 또는 칩 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칩 위의 장기가 상용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열한 번째 이슈는 ‘2017 노벨 과학상’이다. 2017 노벨 과학상은 모두 각각 3명의 연구자가 공동으로 수상했는데, ‘생체시계’, ‘중력파’, ‘극저온전자현미경’과 같이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분야로 상을 수상했다. 과연 2017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은 어떤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인류에 어떠한 공헌을 하였기에 노벨 과학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 11가지! 『과학이슈 11』 시리즈 2011년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 지원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이 발간됐다. 2010년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과학이슈 중 10가지를 선정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과학전문기자들이 원고를 집필했다. 그런데 책이 완성될 시점인 2011년 3월 14일, 이웃나라 일본에서 대지진과 해일이 일어나면서 일본 동부에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다. 국내 언론 및 과학 잡지에서는 원전 사고에 대한 뉴스와 분석 기사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책 제목인 ‘과학이슈 10’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과학이슈 11’로 변경됐다. 책이 발간되자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종도서, 우수과학도서 등 각종 상을 휩쓸었고, 과학이슈에 대한 명쾌한 해설로 순식간에 2만 부 가까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에 해마다 국내 과학잡지의 편집장과 기자, 일간지의 과학전문기자,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 과학 저술가 및 과학 칼럼니스트들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다.
100인의 지혜 세트 (전3권) : 문학/문법화작/독서
천재교육 / 국어 공부 전문가 100인 (지은이) / 2019.11.15
52,000원 ⟶ 46,8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국어 공부 전문가 100인 (지은이)


토익 트레이닝 LC 실전 730
다락원 / 짐 리 글 / 2010.03.10
19,500원 ⟶ 17,550원(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짐 리 글
토익 기출문제의 출제포인트를 분석하여 재현한 LC 훈련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 비중이 높고 출제 비중이 높은 문제를 공략하는 방법을 알고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무턱대고 문제만 많이 푸는 것보다 점수 향상에 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지금까지 출제된 토익 LC 기출 문제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파트별 출제포인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파트마다 훈련 방식에 차이를 두었다. 3단계의 코스별 훈련을 충실하게 따라 하면 토익 LC의 파트별 문제 유형을 자연스럽게 마스터할 수 있다.이 책의 특징 * 목표 점수 최단기 달성을 위한 파트별 빈출 유형 완벽 분석 정리 시험에 출제되는 빈도가 높은 문제 유형 중에서 700점대 진입을 위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것들을 정리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유형별 딕테이션 훈련으로 기출 유형에 대한 응용력 배양 정답만 고르는 단순한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이 아니라 정답과 오답을 확실하게 듣고 구별해 낼 수 있는 청취력을 배양할 수 있는 딕테이션 훈련을 마련하였다. *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에 대한 청취 능력 향상 트레이닝 코스 A, B의 파트별 유형 훈련에 수록된 모든 내용을 미국식 발음과 영국(호주)식 발음으로 녹음하여 발음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MP3 CD에는 미국식 발음으로 녹음된 MP3 파일이 들어 있으며, 영국식 발음으로 녹음한 음성 파일은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에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 3단계 훈련으로 체계적인 실전 대비 [PART 1&2 유형 훈련 - PART 3&4 유형 훈련 - 실전 모의고사]의 3단계 훈련으로 구성하였다. 학습 난이도를 점차적으로 높여가며 학습할 수 있다. 이런 학습자에게 제격! * 500, 600점대에서 오를 기미가 안 보이는 내 점수를 730점 이상으로 꼭 끌어올리고 싶다. * 실전 문제집을 푸는 족족 틀리는 문제는 많은데 내가 약한 유형이 뭔지 모르겠다. * 시험에 안 나오는 건 빼고 시험에 나오는 알짜들만 뽑아 공부하고 싶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특별한서재 / 박상률 (지은이) / 2019.01.10
11,000원 ⟶ 9,900원(10% off)

특별한서재청소년 문학박상률 (지은이)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문학에 힘써왔고 지금도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 박상률은 청소년소설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저마다 '고독'한 아이들의 성장 서사를 통해 '슬픔'의 사회적 차원을 넘어 아픈 아이들을 위한 '보살핌'이 구현되는 사회를 문학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박상률은 언제나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편이 되어주고 있다. 그런 그가 대여섯 해 전에 세상에 나온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이라는 소설집을 새롭게 펴냈다. 그동안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이 아직 몸속에 있는 어른들도 많이 사랑해준 이 책은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9년, 새 단장을 하여 '특별한서재'에서 출판했다. 6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집의 표제작인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창비 고등 국어 교과서와 해냄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다.이제 됐어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가장의 자격 눈을 감는다 너는 깊다 국민건강영양보급업자가 낚지 못한 것 해설 창작 노트‘박상률’표 청소년문학의 힘! 우리 시대 아픈 십대들이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자신과 세상을 향해 자발성과 상상력 그리고 저력을 길러야 함이 마땅하다! 청소년문학의 대가(大家) ‘박상률’이 가장 젊은 날의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문학에 힘써왔고 지금도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 박상률은 청소년소설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저마다 ‘고독’한 아이들의 성장 서사를 통해 ‘슬픔’의 사회적 차원을 넘어 아픈 아이들을 위한 ‘보살핌’이 구현되는 사회를 문학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박상률은 언제나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편이 되어주고 있다. 그런 그가 대여섯 해 전에 세상에 나온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이라는 소설집을 새롭게 펴냈다. 그동안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이 아직 몸속에 있는 어른들도 많이 사랑해준 이 책은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9년, 새 단장을 하여 ‘특별한서재’에서 출판했다. 6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집의 표제작인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창비 고등 국어 교과서와 해냄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다. ‘박상률’표 청소년문학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펴내며 고민했을 시간들과 여러 강연 준비를 통한 통찰과 사유의 과정까지 감내했을 그에게 우리는 어떠한 감사를 표해야 할까. 그의 소설 속으로 들어가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난생 처음 막다른 길에 서 보았고, 그 위태위태한 삶 속에서, 어쩌면 자신을 인정하고 지지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의 ‘어른’이 필요했을지도 모를 그때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인생이니 우주니 하는 거창한 것도 아닌, 뜻 모를 추상적인 것도 아닌, 바로 우리들이 살아온 얘기이자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말이다. “세상 끝에 내몰린 아이들의 반(反)성장의 서사 성찰을 통한 영혼의 성장과도 같은 이야기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총 여섯 개의 단편 소설을 한데 묶은 소설집이다. 그중에서도 청소년 자살 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제 됐어」「눈을 감는다」이 두 작품은 청소년 자살 문제를 다루었다는 소재 차원이 아니라 스스로 자살을 선택하려는 청소년들의 어두운 ‘내면’을 탁월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자살의 결과가 아니라 자살에 이를 수밖에 없는 ‘과정’ 자체가 핍진한 내면 묘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됐어?」에서는 오로지 딸을 일류 대학에 보내기 위해 열을 올리는 엄마라는 존재에게 속박되어 리모컨으로 조정당하는 로봇처럼 공부하다가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린 주인공이 그 누구도 아닌 ‘나’의 존재를 외칠 방법을 찾다가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이제 됐어?’라는 문자를 보내고 스스로 세상과 이별한다. 「눈을 감는다」에서는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군의 일원으로 투입되었던 아버지가 마음의 짐을 털어버리려고 한 행동이 결정적으로 아버지를 몰락시키고 만다. 그 여파가 주인공인 ‘나’에게까지 미쳤고 나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왕따가 되고야 만다. 그렇게 고통을 받던 나는 아무런 흔적도 없이 스스로 나를 놓아버리기로 했고, 차가운 한강 물에 몸을 내던지게 된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자신이 몰래 짝사랑하던 아이에게 직접 손으로 만든 시집을 만들어 고백했다가, 그 시집을 20년 만에 다시 돌려받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년이나 지나서야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 나. 그녀의 남편이 죽고 나서야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던 건, 시집 전달을 부탁했던 내 오래된 친구 녀석도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 씁쓸한 진실을 뒤로한 채, 나는 원래 주인이었던 그녀에게 시집을 다시 돌려주고 카페를 나선다. 「가장의 자격」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생계를 책임져야만 하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다.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공고생의 현실과 교육문제에 대해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너는 깊다」에서 ‘나’는 공부라는 것에 도무지 관심이 없고 공부는 취향의 문제일 뿐 인생을 결정지을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해온 원어민 영어 여교사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점차 그 낯선 감정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감정임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동성애라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사랑의 감정을 가감 없이 묘사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보급업자가 낚지 못한 것」에 등장하는 아버지 장 씨는 남의 집 개를 도둑질해서 파는 몰염치한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장 씨는 골목길에서 남녀가 부둥켜안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재수를 한다는 딸이 남자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 게 아닌가! 개를 그렇게 잘 훔치던 장 씨도 끝내 딸을 낚지 못했다는 데서 사회를 향한 일종의 통렬한 세태 풍자를 하고 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어른이 정도(正導)를 걷지 못하면서 자식만은 자신의 길을 제대로 걷기를 바라는 것이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작가는 그렇게 우리 사회의 모순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박상률은 이처럼 여섯 개의 주옥같은 작품을 매개체로 하여 어른과 아이 세대의 단절된 경험을 이어주는 대화와 소통을 위한 미디어로서의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나의 길은 뭐지? 공부 기계? 영어 100점? 외국어고등학교? 일류 대학? 나는 고개를 저었다. 다 소용없는 것이었다. 이제 너무 지쳐 버렸다. 지겹다. 아니, 질린다. 엄마에게 하소연해봐야 돌아올 소리는 뻔하다.‘배부른 소리 하지 마! 다 너를 위해서 내가 이러는 거야! 너는 아무 생각 말고 엄마 말만 들으면 돼!’배부른 소리라고? 나를 위한다고? 엄마 말만 들으면 된다고? 아, 미치겠다!은영이와 헤어지고 집에 왔다. 엄마는 내가 시험 끝나고 학원에 들러 공부하고 온 줄 알았다. 나도 태연히 그런 척했다. 가방을 뒤져 오늘 본 모의고사 시험지를 찾아 보여주며 영어가 만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엄마가 살짝 웃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대로 지나가지 않았다.“역시 학원 바꾸길 잘했어! 하지만 한 번 100점 받았다고 방심하면 안 돼! 마음 놓으려면 아직 멀었어. 이제 3학년 때까지 무조건 100점 받아야 돼!”나는 숨이 탁 막혔다. 엄마의 지칠 줄 모르는 욕심이 머리를 터지게 한다. 칭찬은 놔두고라도 잔소리나 더 듣지 않았으면 싶었다. 그러나 엄마는 그새 더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이었다.-「이제 됐어?」 나는 절규한다. 외침은 크지 않다. 도저히 나의 별자리를 그을 맥락을 못 찾겠다. 엄마 별만 유독 빛나는 우리 집. 엄마 별에 내 별의 선을 이어붙이기는 싫다. 휴대전화를 열어 초기 화면 배경 글을 ‘이제 됐어!’라고 찍어 넣었다. 이제 된 것이다. 나를 외칠 준비가 다 끝난 것이다.방 창문을 열고 보니 아파트 숲 사이로 별똥별 하나가 지고 있었다. 저 별똥별도 끝내 자기 자리를 못 지키고 떨어지는 것이리라. 잠시 후 나도 별자리를 만들지 못한 별똥별이 되려 한다. 그러나 별똥별처럼 우아하게 지지는 못할 것이다.나는 휴대전화를 열어 문자를 찍었다. 엄마, 영어 100점 맞았으니까, 이제 됐어?물론 엄마는 아직 안 되었을 것이다. 아직도 멀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기어코 별똥별이 되고 말아야 한다. 나는 재빨리 문자를 전송하고, 휴대전화기를 창틀에 내려놓은 뒤 20층 아파트의 창틀에 섰다. 내가, 별똥별이, 된다.-「이제 됐어?


청소년 독서 콘서트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4.07.17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인문,사회박기복 지음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선정도서 주인공 현승이가 명문대에 입학한 사촌누나 주희에게 어떻게 읽고(독서), 어떻게 말하며(독서 토론), 어떻게 쓸 것인가(독후감)를 소설로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을 살펴보면 하나, 책을 친구로 만드는 13가지 독서 비법, 둘, 책을 스승으로 만드는 12가지 독서 토론 비법, 셋, 책을 애인으로 만드는 11가지 독후감 쓰기로 되어 있어 마치 작은 콘서트를 보는 것처럼 즐겁다. 또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옥에서 온 여행자>, <4천원 인생> 등 57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만나는 데 그치지 않고, 책과 친구가 되는 방법, 독서 토론 방법, 수행평가와 논술, 대학에서 필요한 다양한 독후감을 쓰는 방법과 예시 독후감이 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독서 콘서트는 물론 풍부한 상식과 지식까지 몸으로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책과 말과 글로 나를 위한 콘서트를 열자 · 이 책의 사용설명서 · 《청소년 독서 콘서트》에 올라온 책들 첫째 마당 독서 콘서트 : 독서 능력이 대학을 좌우한다 [서곡] 책을 친구로 만드는 13가지 독서 비법 01 무엇이 대학입시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가? 02 중1, 본격적으로 책과 멀어지기 시작하다 03 학습 능력과 입시를 좌우하는 독서력 04 지금 당장 독서 능력을 키워라 [1악장]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독서 능력의 토대다 01 정기적으로 책을 사라 02 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라 03 독서 목표량을 세워라 [2악장] 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 04 책에 흔적을 남겨라 05 읽기를 멈추고 사색하라 06 작가의 견해를 의심하라 07 하루에 한 번은 낭독하라 [3악장] 내가 읽은 책이 내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08 나를 위한 책을 읽어라 09 때로는 한 우물을 파라 10 영어 독서로 영어 공부를 하라 [4악장] 읽은 뒤의 태도가 책의 가치를 바꾼다 11 책을 기억하라 12 책으로 수다를 떨어라 13 글쓰기에 책을 활용하라 둘째 마당 독서 토론 콘서트 : 열 번의 독서보다 한 번의 독서 토론이 더 낫다 [서곡] 책을 스승으로 만드는 12가지 독서 토론 비법 01 앞만 보는 공부에서 마주보는 공부로 02 토론을 통해 배우는 4가지 능력 03 독서 토론은 일반 토론과 무엇이 다를까? [1악장] 토론의 주제와 형식이 토론의 질을 결정한다 01 독서 토론 주제를 뽑아내는 7가지 방법 02 역할 토론 : 토론을 연극으로 만들기 03 논증 토론 : 토론을 게임처럼 즐기기 04 CEDA 토론 : 입론, 질문, 반박으로 토론의 격을 높이기 05 자유 토론 : 최고의 토론 형식 [2악장] 토론은 승리가 아니라 존중이 목적이다 06 중립은 없다 07 토론은 이기기 위한 말다툼이 아니다 08 정리한 뒤에 반박한다 09 반대 주장을 인정하고 반박한다 [3악장] 체계적인 정리로 토론 효과를 극대화한다 10 토론의 핵심 쟁점을 글로 정리하라 11 토론을 평가하라 12 같은 주제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라 셋째 마당 독후감 콘서트 : 수행·논술·대학, 세 마리 토끼를 잡아라 [서곡] 책을 애인으로 만드는 11가지 독후감 쓰기 비법 01 독후감을 쓰는 목적은 무엇인가? 02 독후감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03 책과 나의 내면이 만드는 공명에 귀 기울여라 [1악장] 뻔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을 취한다 01 편지 : 대상 설정에 창의성을 발휘하라 02 인터뷰 : 질문의 폭을 넓혀라 03 생활글 : 경험과 책을 결합해 독후감 쓰기 04 기행문 : 책속으로 뛰어들어 여행하기 05 신문기사 : 책에 실린 사건이 기사가 된다 [2악장] 한 가지 소재에만 집중한 독후감 쓰기 06 인물 분석 : 인물을 알면 소설이 보인다 07 한 문장 : 문장 하나가 독후감 한 편이 된다 08 토론 주제 : 독후감 쓰기로 키우는 논술 실력 [3악장] 내가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쓰는 독후감 09 시사 문제 : 대입논술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10 철학 : 삶을 풍성하게 가꾸는 독후감 11 서평 : 책을 읽게 만드는 유혹의 기술 │에필로그│ 독서 콘서트에서 만나는 친구, 스승, 애인 《청소년 독서 콘서트》에 올라온 책들《마즐토브》외 56권?책과 말과 글로 콘서트를 열자! 학원에 다녀야해서, 시간이 없어서, 숙제가 많아서…… 아이와 엄마가 모두 ‘책’을 포기하기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 왜 책을 읽을 수 없는가에 대한 다양한 이유다.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라서 도저히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초등학교 우등생이 중학교 우등생이 되지 못하고, 중학교 우등생이 고등학교 우등생이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독서 능력’에 있다. 왜냐하면 독서는 공부의 가장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공부 좀 한다는 아이가 공부를 어려워한다면 아이의 이해력과 독해력을 의심하라! 그리고 지금 당장 독서능력을 키우는데 시간을 투자하라. 중1 독서력이 대학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57권의 책을 한 권으로 만나다! 이 책은 주인공은 중학생 현승이다. 현승이가 명문대에 입학한 사촌누나 주희에게 어떻게 읽고(독서), 어떻게 말하며(독서 토론), 어떻게 쓸 것인가(독후감)를 소설로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 되어 있다. 구성을 살펴보면 하나, 책을 친구로 만드는 13가지 독서 비법, 둘, 책을 스승으로 만드는 12가지 독서 토론 비법, 셋, 책을 애인으로 만드는 11가지 독후감 쓰기로 되어 있어 마치 작은 콘서트를 보는 것처럼 즐겁다. 또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지옥에서 온 여행자》,《4천원 인생》등 57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만나는 데 그치지 않고, 책과 친구가 되는 방법, 독서 토론 방법, 수행평가와 논술, 대학에서 필요한 다양한 독후감을 쓰는 방법과 예시 독후감이 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독서 콘서트는 물론 풍부한 상식과 지식까지 몸으로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중1 독서능력이 대학을 좌우한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독서를 마치 숙제처럼 해 치운다. 책을 읽어야 하고, 독후감을 써야 하는 것이 마치 해치워야할 숙제같은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있다. 독서는 학창시절에 끝내야 할 숙제가 아니라 평생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여기서부터다. 숙제가 아니라 늘 곁에 있는 즐기는 독서. 그러면서도 학습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 책은 중.고등학생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어떻게 독서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공부를 하는 방법이 개인의 특성만큼 다른 것처럼 책을 읽는 방법도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속독으로 책을 읽으면서 ‘질’보다 ‘양’을 추구하며, 어떤 사람은 정독하면서 ‘질’보다 ‘양’을 추구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양질의 독서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라 할 것이다. 책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고 난 이후에 토론과 독후감 쓰기까지 학교 수행평가에 필요한 팁까지 들어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멘토’를 통해 배우는 소설 형식이다. 중학교 이후 대입, 그리고 그 이후까지 내다본다면 ‘독서력’이 답이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자가 아니라 학습의 기초와 집중력, 그리고 인내력까지 길러준다. 그리고 이 ‘독서력’을 다져줄 수 있는 시기는 중학교 1학년이 가작 적절한 시기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중학교 1학년을 온전히 ‘책’에 투자해보자. 이 책이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6.12.16
10,000원 ⟶ 9,00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음
십대들의 힐링캠프 8권. 뉴턴 살인미수 사건이라는 추리소설을 통해 과학 지식과 유럽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지식소설이다. 과학이 탄생하는 과정을 소설을 통해 풀어낼 때 뉴턴이라는 천재 과학자의 위대함에 초점을 두지 않고, 17세기가 어떤 시대였으며, 그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는 무엇이었고, 과학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거대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뉴턴이 만유인력법칙을 담은 책 <프린키피아>를 펴내기 직전, <프린키피아> 출판을 막으려는 어떤 이가 뉴턴을 죽이려고 한다. 누가, 왜 뉴턴을 죽이려고 할까? 범인은 다섯 가운데 한 명이다. <프린키피아> 원고를 지켜내고, 뉴턴에게 닥쳐오는 위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두 주인공 프린키와 로잘린, 그들은 <프린키피아> 원고와 뉴턴을 모두 구할 수 있을까?[프롤로그] 역사를 바꾼 위대한 질문 01 자연철학은 악마의 속삭임인가? 02 뉴턴이 핼리에게 보낸 편지 03 도둑맞은 프린키피아 04 점성술과 만유인력이 닮았다고? 05 데카르트와 뉴턴, 한판 붙다 06 나는 뉴턴을 죽여 버리고 싶다 07 포도밭에서 일하는 연금술사 08 뉴턴 위기일발 09 프린키피아가 여는 새로운 세상 [에필로그] 핼리, 50년 뒤를 내다보다 [글쓴이 잡담] 나는 과학이 즐겁다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뉴턴, 누가 그를 죽이려고 하는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인 아이작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해 과학 역사뿐 아니라 인류 역사를 바꿔 놓았다. 그런데 뉴턴이 만유인력법칙을 담은 책 를 펴내기 직전, 출판을 막으려는 어떤 이가 뉴턴을 죽이려고 한다. 누가, 왜 뉴턴을 죽이려고 할까? 범인은 다섯 가운데 한 명이다. 뉴턴의 맞수이자 뛰어난 실험 과학자인 로버트 훅, 데카르트를 신봉하는 기계론자인 앤서니 버클리, 음침한 지하실에서 연금술을 연구하는 귀족인 안토니오 루이즈, 천체 움직임으로 점을 치는 점성술사인 윌리엄 마이어, 과학이 교회를 위협한다고 여기고 과학자를 미워하는 신부인 데이비드 딘젤, 이들 가운데 누가 뉴턴을 죽이려고 하는가? 원고를 지켜내고, 뉴턴에게 닥쳐오는 위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두 주인공 프린키와 로잘린, 그들은 원고와 뉴턴을 모두 구할 수 있을까? 17세기 유럽에서 과학이 태어난다.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한 지동설에서 뿌려진 과학이라는 씨앗은 브라헤, 갈릴레이, 케플러, 훅 등을 거친 뒤 뉴턴에 이르러 화려하게 피어난다. 우리는 과학이 만들어낸 문명을 그 어떤 세대보다 많이 누리고 살면서도 정작,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이 왜 올바른지, 그리고 어떻게 과학을 접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 책은 뉴턴 살인미수 사건이라는 추리소설을 통해 과학 지식과 유럽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지식소설이다. ::과학은 한 천재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대와 역사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 ‘만유인력’은 뉴턴이라는 천재 과학자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발견해 낸 법칙이 아니다. 과학은 그렇게 우연히 한 천재에 의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쌓아올린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며, 17세기 유럽 사회에 닥친 과제를 풀기 위해 찾아낸 해답이 바로 과학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이 탄생하는 과정을 소설을 통해 풀어낼 때 뉴턴이라는 천재 과학자의 위대함에 초점을 두지 않고, 17세기가 어떤 시대였으며, 그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는 무엇이었고, 과학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거대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7세기를 살았던 인류는 과학이라는 위대한 학문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냈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는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내야 하는가? 과학이 단순히 신통한 발견이나 뛰어난 발명이 아니라, 17세기 인류에게 닥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탄생했음을 이해한다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 과학과 역사를 흥미진진한 추리소설로 풀어낸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에서 만나보자. 헤즐러 씨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답답함이 나에게도 전해졌다.“자네는 왕립학회 회원이고 뛰어난 수학자이자 기술자면서 천문학자가 아닌가? 자네가 내 답답함을 풀어주면 안 될까”헤즐러 씨 눈빛은 정말 간절했다.“자네 답답함을 풀어주기엔 내 재주가 한참 모자라지. 그렇지만…….”핼리 선생님은 ‘그렇지만’에 힘을 주었다. “그런데 자석은 뭐죠”자석이라니, 로잘린이 무슨 말을 하려고 자석 이야기를 꺼내는걸까“자석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힘을 주고받아요. 끌어당기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하죠. 아무리 두 눈 부릅뜨고 자석을 쳐다봐도 접촉이 일어나는 물질은 보지 못했어요.”맞는 말이다. 자석은 가만히 둬도 철을 끌어당기고, 자석끼리 서로 밀치기도 하지만 접촉하는 물질을 본 적은 없다.


고등 셀파 한국지리 (2021년)
천재교육 / 이정식 (지은이) / 2019.11.14
17,000원 ⟶ 15,3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이정식 (지은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자율학습 기본서다. 내신 및 수능의 기초를 다지는 기본서로, 꼼꼼한 개념 정리와 3종 교과서의 공통 자료를 수록하였다. 내신 적중률이 높은 최신 경향의 문제를 실었고, 서답형 문제를 강화하였다.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 연습이 가능하다.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친절한 오답 및 선택지문 풀이를 수록하였다.Ⅰ. 국토 인식과 지리 정보 01 우리나라의 위치와 영토 02 국토 인식의 변화 및 지리 정보와 지역 조사 Ⅱ.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01 한반도의 형성과 산지의 모습 02 하천 지형과 해안 지형 03 화산 지형과 카르스트 지형 Ⅲ.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01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 02 기후와 주민 생활 03 자연재해와 기후 변화 Ⅳ. 거주 공간의 변화와 지역 개발 01 촌락의 변화와 도시 발달 02 도시 구조와 대도시권 03 도시 계획과 재개발 및 지역 개발과 공간 불평등 Ⅴ. 생산과 소비의 공간 01 자원의 의미와 자원 문제 02 농업의 변화와 농촌 문제 03 공업의 발달과 지역 변화 04 서비스업의 변화와 교통.통신의 발달 Ⅵ. 인구 변화와 다문화 공간 01 인구 변화 및 인구 문제와 공간 변화 02 외국인 이주와 다문화 공간 Ⅶ.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01 지역 구분 및 북한 지역의 지리적 특성 02 수도권과 강원 지방의 지리적 특성 03 충청 지방과 호남 지방의 지리적 특성 04 영남 지방과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자율학습 기본서 -. 내신 및 수능의 기초를 다지는 기본서 -. 꼼꼼한 개념 정리와 3종 교과서의 공통 자료 수록 -. 내신 적중률이 높은 최신 경향의 문제 수록, 서답형 문제 강화 -.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 연습 -.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친절한 오답 및 선택지문 풀이 개념 잡는 알집(Book 1, 본책) - 딱 맞는 풀이집(Book 2, 정답과 해설) - 시험 대비 문제집(Book 3, 학교 시험 대비 단원 평가) 3권으로 구성 꼼꼼한 개념 정리와 핵심 자료 분석 교과서 내용 정리 : 3종의 한국지리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여 정리한 개념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삭 설명 제공 셀파 자료 탐구 ① 핵심 자료 & 자료 분석 : 시험에 자주 활용되는 교과서와 수능에 출제되었던 사진, 그래프, 지도 등을 내용 정리와 연계하여 빠짐없이 수록 ② 교과서 탐구 풀이 : 중요한 교과서 탐구 활동의 과제 풀이 수록 ③ 교과서 자료 더 보기 : 다른 유형의 심화 자료 수록 다양한 문제로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 개념 완성 : 개념 정리의 주요 내용을 주제별로 깔끔하게 표로 정리하고, 빈칸 채우기로 주요 개념 다시 확인 탄탄 내신 문제 : 적중률 높은 최신 경향의 내신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 시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문제 집중 연습 도전 수능 문제 :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 연습 시험 기간에 활용하는 시험 대비 문제집(학교 시험 대비 단원 평가 제공)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대단원별 내용 정리 및 중단원별 내신 문제로 학교 시험 대비 딱 맞는 풀이집(정답과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 수록 셀파-Tip ①정답을 찾아가는 셀파-Tip : 친절한 오답 확인 ②자료를 분석하는 셀파-Tip : 문제에 제시된 주요 자료에 대한 첨삭식 해설 ③내 것으로 만드는 셀파 Tip : 개념을 다시 한번 잡아주는 핵심 정리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
해냄 / 신영준, 김호성, 박창용, 오현선, 이세연 (지은이) / 2020.01.06
15,500

해냄청소년 과학,수학신영준, 김호성, 박창용, 오현선, 이세연 (지은이)
청소년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설된 ‘통합과학’ 교과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구분되어 있던 과학 과목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통합적 시각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신영준 교수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호성(화학), 박창용(지구과학), 오현선(생명과학), 이세연(물리학) 교사가 통합과학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과학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2>를 펴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교육 전문가이자 현장 교사들이 실제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통합과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토론과 토의, 탐구활동 등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한 통합과학 교과는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한다. 이에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았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실생활 이야기를 담아 수업 참여와 논술에 유용한 폭넓은 과학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들어가며 미래 사회에는 어떤 사람이 필요할까? '통합과학'을 만나기에 앞서 자연 현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 1장 물질은 어떻게 생겨나고 모였을까? 빅뱅! 우주와 우리의 출발점 지구가 탄생하고 생명체가 출현하다 자연은 원소의 규칙성을 어떻게 이용할까? 원자는 왜 화학 결합을 할까? 결합이 다르면 물질의 성질도 달라질까? 2장 자연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지각을 이루는 광물, 생명체를 이루는 탄소 화합물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은 어떤 규칙성을 가질까? 인간은 자연이 준 재료를 어떻게 이용해 왔는가? 3장 역학적 시스템, 힘과 운동은 어떻게 작용할까? 중력은 어떤 역할을 할까? 충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4장 지구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지구 시스템을 이루는 하위 권역들 기권과 수권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 지권의 변화를 설명하는 판 구조론 5장 유기적이고 정교한 체제, 생명 시스템 생명 시스템을 이루는 기본 단위 물질대사의 핵심, 생체 촉매 세포 안에서 정보는 어떻게 흐를까? 함께 읽으면 좋은 책‘통합과학’을 설명하는 최고의 안내서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을 넘어 세상을 구성하는 자연 현상과 과학기술을 통합적 관점으로 이해한다! 고등학교 통합과학을 배우는 청소년들의 필독서 지구의 탄생부터 기후 변화, 신재생 에너지 개발까지 우리를 둘러싼 자연 현상과 현실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합적 관점으로 살펴보고 미래의 대안을 모색하는 살아 있는 교과서! 2018년 9월부터 다섯 달째 이어지며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약 4억 8,000만 마리 야생동물의 목숨을 앗아간 호주 산불. 산불을 재앙으로 만든 가장 큰 원인은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과 가뭄, 돌풍이었다. 이처럼 전 지구적인 위기가 된 기후 변화 문제를 비롯해 생태계 보전, 미래의 에너지 자원 문제 등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오늘날 복잡다단하게 얽혀 있는 환경 현상과 사회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여러 학문을 융합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때 우리는 비로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미래 사회에 과학기술 창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이유다. 청소년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설된 ‘통합과학’ 교과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구분되어 있던 과학 과목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통합적 시각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신영준 교수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호성(화학), 박창용(지구과학), 오현선(생명과학), 이세연(물리학) 교사가 통합과학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과학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2』를 펴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교육 전문가이자 현장 교사들이 실제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통합과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토론과 토의, 탐구활동 등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한 통합과학 교과는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한다. 이에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았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실생활 이야기를 담아 수업 참여와 논술에 유용한 폭넓은 과학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의 두 번째 책으로, 변화된 교육 과정에 따른 교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이 지식과 활동을 융합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 개념 완벽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수능 국어영어 영역의 지문 길이가 길고 어려워지는 추세인데, 특히 비문학 영역에서 과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지문이 등장하고 있다. 2018년에 치러진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항으로 꼽히는 국어 영역 31번 문제는 ‘만유인력’을 다루었으며, 정답률이 약 18퍼센트였다. 2023년까지 정시 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수능 과목이 아닌 통합과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학생들의 고민은 점점 커지고 있다. 통합과학은 기본적인 과학 개념을 명확히 알고 스스로 그려볼 수 있게끔 전체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교과 내용의 흐름을 충실히 따라가며 ‘물질의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 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등 4개의 영역을 2권에 걸쳐 담고 있다. 1권에서는 물질의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 작용을 다뤘다. 물질의 규칙성 영역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빅뱅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물리화학적 결합에 의해 다양한 물질의 세계를 이루었음을 밝힌다. 시스템과 상호 작용 영역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구성하는 시스템을 이해하며, 작게는 세포 수준에서 크게는 우주 수준까지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담았다. 2권은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를 설명했다. 변화와 다양성 영역에서는 인간이 자연의 변화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살폈다. 환경과 에너지 영역에서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교과 지식을 뛰어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다! 특히 각 꼭지마다 마련한 ‘더 배워봅시다’와 ‘프로젝트 하기’는 핵심 개념에 분절적으로 접근하기보다 각 개념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자연 현상을 이루고 있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통해 교과 공부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내용 이해를 돕는 풍부한 이미지와 실생활의 원리에 밀접하게 연결된 과학 텍스트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 환경과 맥락, 문명 속 과학기술이라는 큰 흐름을 하나의 스토리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과학 공부’란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이나 원리를 ‘왜’ ‘어떻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탐구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현상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새롭게 인식하는 능력을 기르기를 권한다. 이 책은 창의융합 인재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서 통합과학 교과 공부에 도움을 얻고 싶은 청소년들은 물론,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알려주고 통찰력을 길러주고 싶은 교사와 부모들에게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로 새로운 과학 개념 마스터하기 쉽고 명쾌한 개념 설명, 다양한 예시로 교과 지식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질문해 보고 다방면에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풍부한 읽을거리를 담았습니다. 논리적인 과학 텍스트 읽기를 통해 토론과 논술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각 장마다 수록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합니다. 멘델레예프가 자신만의 주기율표를 완성하게 된 계기와 관련된 일화가 있습니다. 멘델레예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화학과 교수였습니다. 그런데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밤새 카드 게임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졸린 상태로 강의실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원소의 규칙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카드 게임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그는 종이로 만든 카드에 원소의 성질과 원자량을 적은 다음, 학생들에게 규칙성을 찾아서 배열해 보라고 하고, 배열이 끝난 학생은 기숙사로 돌아가도 좋다고 제안했습니다. 카드 게임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몇 번이고 주어진 원소 카드 배열을 시도했습니다. 멘델레예프 역시 답을 모르고 제안한 것이라 학생들과 함께 수많은 시도를 했는데도 정확한 배열 방법을 찾지 못해 애만 태우며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멘델레예프는 꿈속에서 자신이 고민했던 원소의 규칙성이 반영된 주기율표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잠에서 깬 그는 꿈속에서 본 장면을 그대로 옮겨 적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주기율표의 기본 틀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1장 물질은 어떻게 생겨나고 모였을까?> 중에서 도시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미래에는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2003년부터 식용 곤충에 대한 전문가 회의 및 연구가 이루어졌고, 2013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곤충을 유망한 미래 식량으로 선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징그럽다고 여기는 곤충이 미래 식량으로 선정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곤충은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기 쉽고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영어로 프로틴(protein)이라고 하는데, 그리스어 ‘proreios’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첫 번째로 중요하다(primary)’라는 뜻이지요. 프로틴이라는 말의 유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단백질은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 내에서 생명 현상을 조절하는 필수 성분이며 생명체를 구성하는 주요 물질입니다. 생명체 내에서 화학 반응이 빠르게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효소, 생명 활동을 조절하는 호르몬, 병원체를 물리치는 항체도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백질은 성장기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물질이고, 머리카락과 손톱, 근육 등도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머리카락은 케라틴 단백질로, 피부는 콜라젠 단백질로, 근육은 마이오신과 액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혈구에 들어 있는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단백질은 헤모글로빈입니다. 인간의 몸뿐 아니라 공작의 깃털, 양의 뿔, 거미줄 등과 같이 여러 생물의 몸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 <2장 자연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중에서
재미있는 우리 국악 이야기
서해문집 / 이성재 지음 /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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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청소년 문학이성재 지음
다양하고 섬세한 우리 음악인 국악의 요모조모를 넓고 깊게, 그리고 쉽게 담아낸 책이다. 국악의 두 가지 큰 갈래인 정악과 민속악의 특징을 설명하고, 각각에 속하는 음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소개했다. 궁중에서 제사 지낼 때 연주하는 제례악, 예술성과 음악적 구성이 뛰어난 가곡,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서민들의 극음악 판소리, 여럿이 서서 흥겹게 춤을 추며 부르는 선소리 등 미처 몰랐던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우리 땅에서 나오는 재료로 만들어진 고유한 악기, 국악기에 대해 알려 준다. 어디서 유래했는지, 누가 언제 연주했는지, 소리의 특징은 무엇인지 각각의 악기가 지닌 특징을 통해 우리네 삶 속에 흐르고 있는 우리 문화의 단면과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엿볼 수 있다. 이 땅에 판소리를 꽃피운 8명창과 명고수들, '쑥대머리' 명창 임방울, 가야금 병창 명인 박귀희 등 우리 음악의 맥을 이어온 명인.명창들의 흥미롭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음 이름, 악보, 시김새, 선법, 장단, 형식 등 국악의 기초가 되는 이론을 담았다.어떤 이는 판소리를 가리켜 이야기를 노래로 하고 대사가 있으면서 연기도 하니 서양의 오페라나 오라토리오와 같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서 모든 역할을 다 하는 판소리와 오페라나 오라토리오는 그 바탕부터 다르다. 판소리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서민들의 극음악 형식이다. '판소리'라는 말은 어떤 이야기를 소리로 엮어 벌이는 판이라는 뜻이다. 소리판을 이끌어 가는 사람은 물론 소리꾼이다. 판소리는 소리꾼 혼자서 한다. 혼자 소리(창)도 하고 중간중간 재담을 섞어 가며 말로 이야기의 내용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것을 판소리 용어로 '아니리'라고 한다. -본문 73쪽에서 추천의 말 책머리에 1. 우리 음악의 참재미 국악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아이들은 국악을 좋아해 열린 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즐기자 2. 우리 음악의 이 갈래 저 갈래 국악의 큰 나눔, 정악과 민속악 눈으로 즐겨도 좋은 제례악 정악의 간판스타, 영산회상 평화와 풍류의 노래, 가곡.가사.시조 인간미 넘치는 행진곡, 대취타 흥을 돋우는 데는 민요가 최고 혼자 하는 음악극, 판소리 흥과 신명으로 풀어내는 무대예술, 사물놀이 민초의 숨결이 배어 있는 잡가 다리밟이하며 부르던 노래 선소리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허튼 가락, 산조 공동체 사회의 놀이마당, 풍물놀이 굿도 보고 떡도 먹는 무악 복잡한 세상을 잊게 하는 음악, 범패 3. 판소리 다섯 마당 판소리의 요모조모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4. 그곳에 가면 그곳의 노래가 있다 지역마다 다른 노래의 멋과 맛 낙천적인 경기민요 구성진 남도민요 격정적이고 애련한 서도민요 힘 있는 동부민요 제주도민요 5. 소리 여행 우리 문화의 겨울 국악기와 친해지자 풍류에 젖은 선비들의 악기, 거문고 국악기의 별, 가야금 기센 물결을 잠재우는 소리, 대금 시적이고 목가적인 피리 동양의 바이올린, 해금 음 빛깔이 크고 시원한 새납 서양에서 들어온 국악기, 양금 청아한 음색이 사랑스러운 단소 국악의 반주악기, 장구와 북 천둥 일고 바람 분다, 꽹과리와 징 슬픔이 배어 있는 소리, 아쟁 막힘없는 시원한 소리, 퉁소 유일한 화음악기, 생황 대취타와 제례악을 이끄는 악기들 6. 우리 음악의 거장들 8명창 5명창 명고수 판소리 사설을 정리한 신재효 '쑥대머리' 명창, 임방울 노력하는 명창, 박동진 원로 여류 명창, 김소희 가야금병창 명인, 박귀희 가곡의 맥을 이은 명창들 거문고 명인, 이수경 대금 명인, 김계선 7. 알기 쉬운 국악 이론 이론을 알면 더 멋스럽다 8. 점점 더 넓어지는 국악의 세계 우리 음악을 담는 새로운 그릇들
청소년을 위한 역사란 무엇인가
살림Friends / 최경석 지음, 서은경 그림 /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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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청소년 역사,인물최경석 지음, 서은경 그림
역사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새로운 역사책.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는 어떻게 쓰여 왔는지, 무엇을 다루는지 등 역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게 되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신만의 관점에서 답을 써 내려갈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사마천의 <사기>, E. H. 카와 랑케, 마르크스, E. P. 톰슨, 페르낭 브로델 등 서양의 근대 역사가와 <삼국사기>, <삼국유사>, 신채호, 정인보, 백남운 등 한국의 역사가 및 역사책을 소개해 한 눈에 '역사의 역사'를 이해하고, 균형 잡힌 역사관 갖도록 엮었다.들어가는 글_ 역사는 수많은 생각거리로 가득 찬 보물창고 제1부_역사란 무엇인가 역사의 문을 열다 -역사를 통해 넓어지는 시선 대중문화 속 역사의 다양한 얼굴 찾기 -과거를 통해 미래 엿보기 -나 혼자 다른 존재라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사극과 진짜 역사를 구분하기 마라톤 전투와 역사적 진실 -마라톤 전투와 피디피데스 -마라톤 전투의 증거 찾기 -‘역사적 진실’이란 무엇인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는 다리, 사료 -과거 복원의 열쇠 -객관적 사실의 기록 -사료의 또 다른 단면 -『조선왕조실록』 속 역사의 왜곡 -광해군에 대한 엇갈린 평가 제2부_역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고대의 역사가들, 여행을 떠나다 -신채호의 답사 그리고 사료 찾기 사실로 하여금 말하게 하라 -역사 속 진실 찾기 -전문적인 지식 쌓기 -오직 사료에 의해 밝혀지다 역사가의 해석으로 새로워지다 -다시 보는 관미성 전투 -역사가의 주관적 해석 진짜 같은 소설, 가짜 같은 역사 -소설을 통한 과거와 현재의 대화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사의 가공물 -『마르탱 게르의 귀향』 속 역사적 사실 -역사적 상상력의 도입, 넓어지는 역사의 시선 제3부_역사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 승자의 역사, 패자의 역사 -인류 발전을 이끈 영웅들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반역자들 -후대를 바꾼 실패자들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 -역사의 진정한 주역들 -대중을 통해 당대의 문화를 이해하다 개인과 역사 -사회 속에서 존재하는 개인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문학의 세계 -역사가 만든 사람들 작고 사소한 것들의 역사 -아스피린과 먼지, 작은 것들의 역사 -인류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음식들 -유럽의 인구를 변화시킨 감자 -유럽 최고의 기호식품이 된 커피 -다양한 물질들에 의해 변화된 인류의 역사 과학과 같은 역사 -역사의 다양한 얼굴 -역사에 들이대는 도덕적 잣대 -과학과 역사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역사 제4부_역사가와 역사책, 과거를 말하다 역사의 아버지들 -서양의 헤로도토스 -동양의 사마천 근현대 역사학의 흐름 -역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보여 주기 : 랑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 E. H. 카 -도전과 응전의 역사 : 토인비 -계급 투쟁의 역사 : 마르크스 -역사 속 노동계급의 등장 : E. P. 톰슨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인간의 역사 : 페르낭 브로델 -갑남을녀 역사의 복원 : 미시사가들 우리나라 역사학의 흐름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서 : 김부식의 『삼국사기』 -고조선사의 복원 : 일연의 『삼국유사』 -조선 시대의 역사책 편찬 -‘사략’의 등장 -실학자들의 역사책 편찬 : 안정복의 『동사강목』과 유득공의 『발해고』 -실천적 역사가 : 신채호 -식민사관의 거부 : 정인보 -역사 발전의 보편적 법칙 : 백남운 맺는 글_ 역사를 통한 삶의 성찰 참고문헌“도대체 역사란 무엇이고 왜 배워야 하는가?” 21세기는 ‘역사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역사 공부는 연표와 인물, 사건들을 좔좔 외워야 하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암기과목’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제는 내신, 수능, 논술 등에서도 역사적 사건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묻기보다는 현재와 미래, 동양과 서양을 연계시켜 새로운 맥락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야와 균형 잡힌 관점, 창의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과목’이 된 것이다. ‘역사적 사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청소년을 위한 역사란 무엇인가』는 그런 역사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새로운 역사책이다. 『역사 속에 숨어 있는 논술』로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주었던 저자 최경석은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이 아닙니다. 바로 ‘역사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죠.”라고 지적한다.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는 어떻게 쓰여 왔는지, 무엇을 다루는지 등 역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게 되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신만의 관점에서 답을 써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동서양 역사가와 역사책을 고루 다루어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지는 데 도움 이러한 역사의 본질적인 물음에 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과거 역사가와 역사책들의 역사관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가장 널리 알려진 고전은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 서양 중심적 역사관의 한계를 보여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서인 김부식의 『삼국사기』나 일연의 『삼국유사』 역시 원문을 읽기란 학생들에게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래서 『청소년을 위한 역사란 무엇인가』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사마천의 『사기』, E. H. 카와 랑케, 마르크스, E. P. 톰슨, 페르낭 브로델 등 서양의 근대 역사가와 『삼국사기』, 『삼국유사』, 신채호, 정인보, 백남운 등 우리나라의 역사가 및 역사책을 차례로 소개해 독자들이 한 눈에 ‘역사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균형 잡힌 역사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또 교과 과정이 아무리 새롭게 바뀌어도 여전히 대부분의 학생들은 역사를 고루하고 딱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현재의 이슈가 아닌 지나간 사실과 사라진 인물을 담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교과서나 일반적인 역사서에서는 어린 시절 위인전이나 신화를 읽으면서 느꼈던 ‘이야기로서의 재미’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반면 이 책은 교과서에 등장하는 ‘마라톤 전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의 역사적 진위 여부를 따지며, 『난중일기』속 이순신 장군의 행동 등을 분석함으로써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재미있게 풀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었던 TV사극 <태왕사신기>나 영화 <300>과 같은 대중문화도 풍부히 언급하며 누구든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의 본질에 성큼 다가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역사 공부하기 전에 보는 역사책! 얼마 전 세계인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막이 내려졌다. 그 기간 동안 올림픽 영웅들의 말과 행동은 어떤 정치인이나 경제인의 그것보다 주목 받았다. 하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2008년의 기억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 갈 것이다. 역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적지’나 ‘국보’, ‘보물’로 지정된 유물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올림픽, 대통령 선거, 국제 무역 협정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사건이 바로 ‘역사’인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역사는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열쇠이자 우리 삶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위한 역사란 무엇인가』는 이런 의미에서 청소년들이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역사책’이다.『삼국사기』에는 연개소문을 「열전」편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개소문 혹은 개금이라고 한다. 성이 천씨(泉氏) 인데, 스스로 물속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사람들을 현혹하였다.”라고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연개소문이 아니라 천개소문이라고 불러야 맞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연씨(淵氏)가 맞습니다.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쓸 때, 중국을 큰 나라로 섬기면서 중국 왕의 이름에 있는 한자를 다른 사람의 이름에 쓰지 못하는 관행을 따랐던 것입니다. 따라서 연개소문의 경우 ‘연(淵)’이 맞지만 당시 당나라를 세운 이연(李淵 당 고조)의 이름을 피하기 위해 천씨(泉氏)로 바꾼 것입니다. - p.55 중에서의적을 자처하는 시대의 반역자 또한 우리가 눈여겨볼 만합니다. 임꺽정(林巨正)은 조선 중기 때 유명한 도적입니다. 그런데 그가 의적행세를 하고 사람들에게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정치가 어지럽고 백성들은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종(中宗, 1488~1544) 때부터 인종(仁宗, 1515~1545)과 명종(明宗, 1534~1567) 시대까지 지배층은 오직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갖은 음모와 중상모략을 일삼고 있었고, 성리학적 왕도 정치를 바라던 사림은 ‘사화(士禍)’로 인해 엄청난 화를 입습니다. 지방에서는 수령들이 백성을 괴롭히고 농민들은 토지에서 이탈하여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배경 하에 ‘키다리 장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백정 출신의 천민 임꺽정은 당대 민중에게 영웅만큼이나 그 명성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 p.83 중에서


힘내라! 중학생
북스마니아 / 김진희 지음, 문지현 그림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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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마니아청소년 자기관리김진희 지음, 문지현 그림
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과, 중학생활을 막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위한 중학교 생활 가이드다. 교과목부터, 교실 생활, 친구 관계, 그리고 부모와 가족 및 아이의 미래의 진로에 이르기까지 총 55가지의 중학생활 비법을 한 권에 담았다. 중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저자가 중학생들의 생생한 언어와 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해 방향을 제시한, 중학 새내기들의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지침서다. 작가의 글 중딩 키워드 태그 100으로 엿보는 중학교 3년 세상 01. 초딩 끝, 새 세계가 열린다! 01_ 어리광은 끝났다. 외국 친구들은 벌써 인생 독립 준비? 02_ 4교시는 완전히 끝났다. 앞으로의 3년이 30년을 좌우한다! 03_ 인성 발달도 끝났다. 내 인생 내가 꾸린다! 04_ 복장규정이 뭐임? 05_ 그 교복 입으면 너도 아이돌 되니? 06_ 과연 내 키 번호는 몇 번이 될까? 07_ 아직도 알록달록 학용품? 08_ 컴퓨터, 중학생 모드로 리셋! 09_ 미련 없이 버려야 할 초딩 용품 밑줄 쫙_ 초졸-중입 사이 노터치 자유시대를 요긴하게 보내기 위한 다섯 가지 필수 항목 02. 중학교 교과목, 너의 존재 이유 01_ 국어 · 한국말 잘하면 되는 거 아님? 02_ 영어 ·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왜? 03_ 수학 · 도대체 어디에 써먹음? 04_ 과학 · 과학은 소질 있는 아이만……, 안 되겠니? 05_ 사회 · 개념 인간이 되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06_ 도덕 · 애정남은 그냥 나온 게 아님 07_ 기술, 가정 · 이건 뭐임? 08_ 역사 · 역사 공부는 사극으로 충분? 09_ 미술 · 미술은 스타일이다 밑줄 쫙_ 교과목 없이 세상을 잘 살 수는 없다! 03. 교실 생활이 궁금해! 01_ 중학교 담임선생님에 대한 오해와 진실 02_ 매 시간 달라지는 선생님 얼굴? 03_ 알림장, 일기장이 없다고? 04_ 체육복은 어디에서 갈아입지? 05_ 수준별 학습, 드러나는 성적 06_ 급식, 매점은 별 다섯 개 중 몇 개? 07_ 휴대폰과의 전쟁은 계속된다 08_ 피부 관리는 필수? 밑줄 쫙_ 원만한 교실 생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일 04. 3년 편히 지낼 수 있는 친구 관계의 정석 01_ 어색어색, 끼리끼리, 첫날의 중요성 02_ 짝꿍의 중요성 03_ 은따 방지 04_ 바늘 가는 곳에 실 간다 05_ 주말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06_ 또래 그리고 선배 07_ 너, 남자 친구 있니? 08_ 그 남자, 그 여자 09_ 1번부터 30번까지 친한 친구 10_ 왕따, 그 어둠의 이야기 밑줄 쫙_ 좋은 친구와 꼭 읽어봐야 할 이야기들 05. 중딩, 가족이 달라졌어요 01_ 보는 눈이 달라졌다 02_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빠, 안드로메다에서 온 중학생? 03_ 한쪽 가슴엔 용서, 한쪽 가슴엔 애교 04_ 맞벌이 엄마, 아빠 이해하기 05_ 중학생 이해 받기 06_ 성교육의 진정한 멘토 07_ 서로의 꿈 나누기 08_ 언니와 나 사이 09_ 나와 동생 사이 밑줄 쫙_ 중학생, 학부모와 살아가기 06. 미래의 멋진 나를 위한 한 걸음 01_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한 엄마 설득 작전 02_ 학원, 애매한 거 정리해 주세요 03_ 방과 후 학교 100배 활용하기 04_ 특기 적성 시간에 현모양처를 꿈꾸다 05_ 대학생 멘토링 06_ 친구 확대를 위한 우월한 종결자, 동아리 활동 07_ 특기를 살려주는 인큐베이터, 도서관 사용 설명서 08_ 의무 봉사활동에서 배우는 인생의 대박 09_ 공부보다 재미있는 오디션 스터디 10_ 우리가 크면 어떤 직업들이 대박일까? 밑줄 쫙_ 중딩을 지내면서 기술의 달인을 꿈꾼다면 마이스터고에 주목하라 드디어 중학교 입학!! 하지만 입학의 설렘도 잠시, 신입생과 부모는 이런저런 두려움이 생긴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입어 보는 교복, 왠지 어색해만 보인다. 처음 접해 보는 교과목 선생님들, 갑자기 많아진 수업 시간과 여러 방과 후 학교, 그리고 필기할 것과 챙겨야 할 것이 왜 이리도 많은지……. 본격적으로 신경 써야 할 생활기록부와 내신 등 신입생과 부모는 이제껏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부딪히게 된다. 우리 아이가 과연 중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중학교에 보내 놓고 부모는 ‘오늘 우리 애가 학교에서 별일 없이 잘 보내고 있을까?’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 『힘내라! 중학생』은 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과, 중학생활을 막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위한 중학교 생활 가이드다. 교과목부터, 교실 생활, 친구 관계, 그리고 부모와 가족 및 아이의 미래의 진로에 이르기까지 총 55가지의 중학생활 비법을 한 권에 담았다. 중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저자가 중학생들의 생생한 언어와 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해 방향을 제시한, 중학 새내기들의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지침서다! ■ 중학생활의 모든 것! 중학생활 서바이벌 필살 비법 55가지! 내 맘대로 초딩 생활은 끝! 지각, 조퇴, 결석도 이젠 맘대로 못 해. 1학년부터 내신에, 생활기록부 관리 못 하면 평생 괴로워. 교복도 꼭 챙겨 입고 다녀야지. 그리고 또 의무적으로 봉사활동하랴, 7시간 수업에 방과 후 학교까지. 게다가 학원도? 정말 초등학교와는 확! 다른 중학생활은 적응하기까지 그 자체가 서바이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딩 졸업 후 중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55가지로 정리해 한 권에 담은 『힘내라! 중학생』. 대한민국 모든 중학 새내기들과 부모가 한 번 읽어야 할 필독서다. ■ 공부도 성적도 학교생활이 우선! 중학생활은 새로운 시작! 중학 3년은 공부뿐 아니라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상벌이 분명하고, 중간, 기말 고사를 통해 자신의 성적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공부와 성적도 친구와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제대로 나오기 어렵다. ‘모든 것은 제 하기 나름’이란 말이 정말 중학생활에 딱 들어맞는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모든 것이 잘 풀리듯, 중학 새내기 때 학교생활을 잘해야 공부도 잘 되고, 성적도 쑥쑥 오르게 된다. ■ 선생님과 관계, 친구와의 관계를 낱낱이! 아이가 교복 입고 처음 학교 가는 날, 설레는 맘으로 엄마아빠는 아이를 바라본다. 마치 항구에서 망망대해로 떠나는 쪽배를 보는 심정으로.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잘 보낼지, 혹시 왕따를 당하지는 않을까? 너무 빨리 이성 친구를 사귀지는 않을까? 선생님께 혼나지는 않을지……. 만감이 교차한다. 초등학교 때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돌봐 주리란 믿음을 갖고 있지만, 중학교는 온전히 아이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과의 관계, 짝꿍과 동성 친구, 이성 친구들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을 스스로 정립해 나가야 할 시기다. 누가 선생님에 관해, 친구 관계에 관해 이야기하고 조언해 준다면 중학생활을 훨씬 편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교과목을 배우는 이유? 이제 교과목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이제 1년, 아니 한 달 한 달이 중요하다. 그래, 중요한 건 알겠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교과목을 배워야 하는 걸까?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도, 누구도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그저 배우라고 하니깐 배우는 것일 뿐. 단지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교과목을 배워야 하나? 도대체 왜 국어를, 수학을 배워야 할까? 누군가 명쾌하게 알려주면 좋으련만. 이제 사춘기로 접어든 아이들은 주변의 모든 것이 의문의 대상이다. 내용은 점점 어려워지고, 필기할 것도 많고, 시험도 스트레스다. 단지 성적을 잘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교과목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 미래를 향한 첫 걸음! 중학교는 미래의 자신을 설계해 보는 시기다.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고, 무엇이든 가능한 시기다. 교과목뿐 아니라 동아리를 통해, 봉사활동을 통해, 방과 후 학교와 특기 적성 시간을 통해 그리고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 경험을 쌓게 된다. 하나라도, 하루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차근차근 만들어 나간다면 분명 미래는 찬란히 빛날 것이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통일 비용, 부담일까, 투자일까?
내인생의책 / 김성호 (지은이)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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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김성호 (지은이)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3권. 2018년 한반도 평화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2018년 10월 현재까지 세 차례의 남북 정상 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 회담이 열렸기 때문이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은 통일의 명분과 실리를 살피려는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통일의 명분이라는 쟁점에서는 반민족적이거나 비인도적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우므로, 관건은 통일의 실리였다. "우리끼리도 먹고살기 힘든데 무슨 통일이야!" vs "통일 비용도 엄청나지만 분단 비용도 만만치 않거든?" 그래서 통일의 명분보다는 실리를 셈하는 논의가 올해에 두드러졌다. <통일 비용, 부담일까, 투자일까?>는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출간되었다. 분단 비용과 통일 비용에 주목하여 남북통일의 득실을 헤아리려는 것이다. 이 책은 허실을 분명하게 짚는다. 막대한 통일 비용의 부담을 면하려면 우리는 끝 모를 분단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한다. 시중에 떠도는, 추산한 통일 비용을 존중해 살피면서도, 이러한 예측이 그야말로 예측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환기한다. 아울러 북한이 경제 발전(민생고 해결)을 위해 사활을 걸고 외교의 장으로 나서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이를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입장을 탐구한다.들어가며 ? 6 1. 북한 경제의 추이 - 12 2. 분단을 극복한 통일 국가 - 26 3. 통일과 비용 - 42 4. 통일과 이익 - 56 5. 다른 나라는 한반도의 통일을 어떻게 생각할까? - 76 용어 설명 - 93 연표 - 95 더 알아보기 - 98 참고 자료 - 102 찾아보기 - 103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 2018. 9. 18.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2018년 한반도 평화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10월 현재까지 세 차례의 남북 정상 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 회담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은 통일의 명분과 실리를 살피려는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통일의 명분이라는 쟁점에서는 반민족적이거나 비인도적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우므로, 관건은 통일의 실리였습니다. “우리끼리도 먹고살기 힘든데 무슨 통일이야!” vs “통일 비용도 엄청나지만 분단 비용도 만만치 않거든?” 그래서 통일의 명분보다는 실리를 셈하는 논의가 올해에 두드러졌습니다. 《통일 비용, 부담일까, 투자일까?》는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분단 비용과 통일 비용에 주목하여 남북통일의 득실을 헤아리려는 것입니다. 양자를 견주기 위해서 이 책은 독일을 비롯한 분단국가들의 선례를 분석합니다. 비용을 근거로 통일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양측 모두에게, 독일은 좋은 본보기였습니다. 혹자는 동·서독의 경제 규모와 통일 독일이 현재까지 지출한 통일 비용을 제시하면서, 그만큼을 남북한이 부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여 남북통일을 반대했습니다.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통일 비용을 처음으로 추산한 것은 일본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통계에도 맹점은 있습니다. 독일의 통일 비용에만 주목하여 그 부담을 우려했던 일각에서 독일의 분단 비용을 집계해 제시하진 않았습니다. 통계를 취사선택하여 통일 신중론의 근거만 부각한 혐의가 있는 셈입니다. 남북한의 경우, 아직 통일된 게 아니므로 애초에 통일 비용을 정확하게 집계할 수는 없고 추산만 가능할 뿐입니다. 그런데 통일 비용은 워낙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므로 추산이 어려우면서도 온갖 예측이 난무합니다. 반면에 지난 70년간의 분단 비용과 관련해서는 국가 신용 등급의 불이익이나 국방비 등의 요소들을 집계할 수 있는데도, 우리는 이를 도외시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허실을 분명하게 짚습니다. 막대한 통일 비용의 부담을 면하려면 우리는 끝 모를 분단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합니다. 시중에 떠도는, 추산한 통일 비용을 존중해 살피면서도, 이러한 예측이 그야말로 예측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환기합니다. 아울러 북한이 경제 발전(민생고 해결)을 위해 사활을 걸고 외교의 장으로 나서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이를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입장을 탐구합니다. 이처럼 의표를 찔러 남북통일을 이해하는 혜안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주제어: 통일, 통일 비용, 분단 비용, 남한, 북한, 남북한, 한국, 한반도, 판문점, 분단, 독일, 독일 통일, 남북협력기금, 자본주의, 사회주의, 이산가족, 핵 확산 금지 조약, 남북 정상 회담, 북미 정상 회담, 국제 원자력 기구, 개성공단, 금강산, 비핵화, 김성호, 세더잘, 내인생의책 ▶교과 연계 과정 초등 교육 2-2 바른 생활 7단원. 나라 2-2 슬기로운 생활 7단원. 나라 2-2 즐거운 생활 7단원. 나라 4-1 도덕 3단원. 사회·공동체와의 관계 6-2 사회 8단원.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중등 교육 3-1 도덕 3단원. 사회·공동체와의 관계 3-2 사회 11단원. 세계 속의 우리나라 3-2 역사 9단원. 현대 세계의 전개 고등 교육 1-2 한국사 7단원.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 1-2 통합사회 8단원. 세계화와 평화 1-2 생활과 윤리 6단원. 평화와 공존의 윤리 3-2 한국지리 7단원.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시리즈 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0년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A는 B인 줄 알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면 A가 C나 또는 D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하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1권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2권 테러, 왜 일어날까?》《3권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4권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5권 비만, 왜 사회문제가 될까?》《6권 자본주의, 왜 변할까?》《7권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8권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9권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10권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11권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12권 군사개입, 과연 최선인가?》《13권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14권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15권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16권 소셜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17권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18권 낙태, 금지해야 할까?》《19권 유전공학, 과연 이로울까?》《20권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21권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22권 줄기세포, 꿈의 치료법일까?》《23권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24권 국제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25권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26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27권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28권 정치 제도, 민주주의가 과연 최선일까?》《29권 리더, 누가 되어야 할까?》《30권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31권 투표와 선거, 과연 공정할까?》《32권 광고, 그대로 믿어도 될까?》《33권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34권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35권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36권 스포츠 자본, 약일까, 독일까?》《37권 스포츠 윤리, 승리 지상주의의 타개책일까?》《38권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39권 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40권 산업형 농업, 식량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41권 빅데이터, 빅브러더가 아닐까?》《42권 다문화, 우리는 단일민족일까?》《43권 제노사이드, 집단 학살은 왜 반복될까?》《44권 글로벌 경제, 나에게 좋은 걸까?》《45권 플라스틱 오염, 재활용이 해답일까?》《46권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47권 저작권, 카피라이트냐? 카피레프트냐?》《48권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가 우리를 살릴까?》《49권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50권 젠트리피케이션, 무엇이 문제일까?》《51권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52권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53권 핵전쟁, 어떻게 막을까?》《54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55권 인공지능(AI),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56권 소년법, 폐지해야 할까?》《57권 시리아 전쟁, 21세기 지구촌의 최대 유혈분쟁》《58권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59권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와 합리적 소비, 우리의 선택은?》《60권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해야 하나?》《61권 돈의 전쟁,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돈의 암투》《62권 아파트, 최선의 주거 양식일까?》《63권 통일 비용, 부담일까, 투자일까?》《세더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 인터넷에서 ‘내인생의책’을 검색해 보세요! http://cafe.naver.com/thebookinmylife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은 판문점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이 그동안의 대립을 중단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 선언의 핵심이었습니다.세계는 판문점 선언에 찬사와 지지를 보냈습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한국에서의 전쟁이 끝날 것이다. 미국은 한국에서 일어난 상황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들어가며 현재까지 김정은 정권의 경제 회복 성과는 고난의 행군 이전 수준에 겨우 도달했을 따름입니다. 2016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3.9%로 훌쩍 뛰어오르는가 싶더니 1년 만에 ?3.5%로 추락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가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김정은 정권은 남북 정상 회담이나 북미 정상 회담에 적극적입니다.- 북한 경제의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