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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편지
책과함께어린이 / 강창훈 지음, 서른 그림 / 2011.07.30
13,000원 ⟶ 11,700원(10% off)

책과함께어린이역사,지리강창훈 지음, 서른 그림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 중국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듯 친절하고 쉽게 풀어낸 책이다. 풍부한 지도와 도판 자료는 내용의 흐름에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다룬 별면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해 준다. 익숙하지만 잘 모르고 있던 중국 역사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중국의 역사와 중국이란 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3000년이 넘는 길고 복잡한 중국 역사 속에서도 핵심이 되는 16가지 주제를 통해 중국 역사의 흐름을 보여준다. 4대 고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황하 문명부터 갑골문, 공자, 실크로드, 몽골 제국, 아편 전쟁, 중국 공산당, 북경올림픽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와 인물들을 통해 중국 역사의 큰 줄기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 칸, 중국 어린이들의 첫 번째 미국 유학 등 어린이들이 많이 접하지 않은 내용들을 담아 중국 역사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 뒤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를 수록하여 <중국사 편지>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 내용과 우리나라 역사 흐름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01 강에서 발달한 문명 : 신석기 시대 ★ 역사를 알 수 있는 중국의 신화 02 갑골문과 청동 가면 : 은나라와 주나라 ★ 한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3 공자의 시대, 맹자의 시대 : 춘추 전국 시대 ★ 중국 통일의 기초를 닦은 개혁가, 상앙 04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 : 진나라 ★ 온 나라를 다니며 민심을 살피는 순행 05 실크로드가 열리다 : 한나라 ★ 사마천이 남긴 최고의 역사책 06 황제를 닮은 부처 : 위진 남북조 시대 ★ 이상향을 꿈꾼 시인, 도연명 07 남북을 잇는 운하가 완성되다 : 수나라 ★ 수 양제는 고구려 정벌에 왜 실패했을까? 08 세계인들이 모여든 장안 : 당나라 ★ 백성이 임금보다 더 소중하다 09 영웅의 시대, 간신의 시대 : 송나라 ★ 발이 작은 여성이 아름답다? 10 칭기즈 칸과 쿠빌라이 칸의 몽골 제국 : 원나라 ★ ‘야만인’의 시대에 최고의 예술가가 나오다 11 남쪽 바다로 떠난 정화의 함대 : 명나라 ★ 서양 문명을 전해 준 선교사 마테오 리치 12 중국 문화의 전성기 : 청나라 ★ 베스트셀러 소설 《삼국지연의》 13 세계를 향해 문을 열다 : 청나라 ★ 평등한 나라를 꿈꾼 ‘태평천국’ 14 미국으로 떠난 중국 어린이들 : 청나라 ★ 양무운동은 왜 실패했을까? 15 새로운 중국의 탄생 : 중화민국 ★ 대만의 과거와 현재 16 강대국 중국의 빛과 그림자 : 중화 인민 공화국 ★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 -《중국사 편지》에 나오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흐름 비교 연표 224‘중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한자, 삼국지, 만리장성, 진시황릉, 만리장성, 칭기즈 칸…….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이웃 나라, 우리 역사와 닮은 것 같지만 다른 것도 많은 중국의 역사 읽기! 《삼국지》보다 먼저 읽어야 할 《중국사 편지》 우리의 이웃 나라 중국, 중국을 만나는 첫 번째 역사책 중국은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운 나라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북경에 닿을 수 있고,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물건들을 중국에서 만들어 오지요. 이렇게 거리와 경제, 사회적으로만 가까운 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역사와 문화를 함께해 왔습니다.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 문화를 나누기도 했지요. 이렇게 가까운 나라 중국을 우리가 정말 잘 알고 있을까요? 다른 나라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중국사 편지>는 어린이들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이웃 나라, 중국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첫걸음이 되어줍니다. 중국 역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역사 한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길고 복잡한 중국의 역사를 모두 알게 하는 건 또 하나의 어려운 공부일 뿐입니다. 하지만 중국 역사를 통해서 한국사를 비춰 보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만큼 중국 역사 속에는 우리와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과거 제도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중국사에서 살수 대첩은 어떤 전쟁이었는지, 북경올림픽 뒤에는 어떤 모습들이 있었는지 등 <중국사 편지>는 우리가 중국에서 받아들인 제도와 문물도 적지 않다는 걸 깨닫고 역사를 바라보는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중국 역사를 이야기하듯 풀어낸 친절한 설명 <중국사 편지>는 중국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듯 친절하고 쉽게 풀어냅니다. 풍부한 지도와 도판 자료는 내용의 흐름에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다룬 별면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해 줍니다. 책 뒤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를 수록하여 <중국사 편지>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 내용과 우리나라 역사 흐름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습니다. 3000여 년의 역사를 한 권으로 꿰뚫는 16가지 이야기 이 책은 3000년이 넘는 길고 복잡한 중국 역사 속에서도 핵심이 되는 16가지 주제를 통해 중국 역사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4대 고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황하 문명부터 갑골문, 공자, 실크로드, 몽골 제국, 아편 전쟁, 중국 공산당, 북경올림픽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와 인물들을 통해 중국 역사의 큰 줄기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 칸, 중국 어린이들의 첫 번째 미국 유학 등 어린이들이 많이 접하지 않은 내용들을 담아 중국 역사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사 편지>에 담긴 익숙하지만 잘 모르고 있던 중국 역사 이야기와 낯설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중국의 역사와 중국이란 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불어 우리의 역사까지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역사 여행이 될 것입니다.병마용이 대단한 건, 수와 규모 때문만은 아냐. 놀랍게도 이 수많은 병사 인형 가운데 모양이 똑같은 건 단 하나도 없어. 병사들의 자세, 얼굴 표정이 다 달라. 어떤 건 공손한 자세로 두 손을 모으고 서 있고 어떤 건 활을 쏘려고 자세를 잡고 앉아 있어. 심지어 머리 빗질한 모양도 다르고 상투 튼 모습도 다르고 수염도 제각각이야. 눈, 코, 입도 모두 조금씩 달라. 그야말로 개성이 넘쳐흘러. 그렇다면 병사들은 어째서 이처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 또 이 어마어마한 지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자, 그럼 비밀을 하나씩 풀어 보자꾸나. -06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 전쟁에서 크게 진 양제는 또다시 고구려 원정을 시도했어. 하지만 이미 백성들은 양제에게 등을 돌렸어. “요동에 가서 개죽음 당하지 말자”는 노래가 유행했다는구나. 심지어 관리들도 고구려 원정에 반대해 반란을 일으켰고, 무려 200여 곳에서 농민 반란이 일어났어. 민심을 잃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법이야. 수나라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멸망하고 말아.‘수 양제의 고구려 원정’을 중국사 속에서 보니까 어때? “고구려 군사가 용맹해서 이겼다”, “을지문덕 장군이 뛰어나서 이겼다”라고만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넓은 눈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겠지?-07 남북을 잇는 운하가 완성되다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알지? 알렉산드로스의 제국은 알렉산드로스가 죽자마자 분열하여 몰락하고 말았어. 하지만 몽골 제국은 달랐어. 칭기즈 칸이 죽은 뒤에도 100년이 넘게 살아남아 중국 땅을 다스렸어. 그럴 수 있었던 건 쿠빌라이 칸이 다른 민족과 문화를 존중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나라 때 살았던 육가라는 학자는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으나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고 했어. 너희들 생각은 어때?-10 칭기즈 칸과 쿠빌라이 칸의 몽골 제국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서감상문 쓰기
아이세움 / 이재승 글,최승한 글,이동희 그림 / 2015.09.30
9,000원 ⟶ 8,100원(10% off)

아이세움학습참고서이재승 글,최승한 글,이동희 그림
기본적인 독서감상문부터 다양한 형식의 독서감상문까지 스스로 계획하고 쓰게 만들어 주는 워크북. 독서감상문이란 무엇인지, 어떤 짜임으로 되어 있고, 어떤 점을 유의하며 써야 하는지 독서감상문 쓰기의 기초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편지 독서감상문, 동시 독서감상문, 그림 독서감상문, 마인드맵 독서감상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의 독서감상문을 접하며 독서감상문에 흥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창작동화, 옛이야기, 인물 이야기, 사회문화 책, 예술 책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살피고 그에 따른 독서감상문을 제시하여 특징을 익히고 쓰게 한다. 다양한 글쓰기의 형식과 특징을 먼저 알아보고, 내가 읽은 책에 맞추어 스스로 계획하고 쓰기까지 체계적으로 독서감상문 쓰기를 할 수 있다.준비 단원 독서감상문 알기 1단원 독서감상문이란? 2단원 독서감상문의 짜임 3단원 독서감상문 쓸 때 주의할 점 쓰기 단원 1 여러 가지 형식으로 독서감상문 쓰기 1단원 편지로 표현하기 2단원 동시로 표현하기 3단원 일기로 표현하기 4단원 그림으로 표현하기 5단원 만화로 표현하기 6단원 마인드맵으로 표현하기 7단원 인터뷰로 표현하기 8단원 상장으로 표현하기 쓰기 단원 2 책의 종류에 따른 독서감상문 쓰기 1단원 이야기책 독서감상문_창작동화 2단원 이야기책 독서감상문_옛이야기 3단원 인물 이야기 책 독서감상문 4단원 사회문화 책 독서감상문 5단원 과학 책 독서감상문 6단원 예술 책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쓰기 예시 답안기획 의도 책을 읽는 건 좋아하는데 독서감상문 쓰기는 어려워한다고요? 책을 읽고 나의 생각과 느낌을 쓸 줄 알아야 진짜 독서감상문 쓰기 100점이죠! 로 즐겁게 책을 읽고, 술술 신나게 독서감상문을 쓸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세요. 특징 1. 독서감상문 쓰기에 꼭 필요한 기초 지식 독서감상문이란 무엇인지, 어떤 짜임으로 되어 있고, 어떤 점을 주의하며 써야 하는지 독서감상문 쓰기의 기초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2.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독서감상문 쓰기 편지 독서감상문, 동시 독서감상문, 그림 독서감상문, 마인드맵 독서감상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의 독서감상문을 접하며 독서감상문에 흥미를 느끼게 합니다. 3. 창작동화부터 예술 책까지 완전 정복 창작동화, 옛이야기, 인물 이야기, 사회문화 책, 예술 책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살피고 그에 따른 독서감상문을 제시하여 특징을 익히고 쓰게 합니다. 4. 체계적인 단계별 독서감상문 쓰기 연습 다양한 글쓰기의 형식과 특징을 먼저 알아보고, 내가 읽은 책에 맞추어 스스로 계획하고 쓰기까지 체계적으로 독서감상문 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
비룡소 / 에마 피시엘 지음, 정영목 옮김, 리처드 모건 그림 / 2008.12.01
8,500원 ⟶ 7,650원(10% off)

비룡소인물,위인에마 피시엘 지음, 정영목 옮김, 리처드 모건 그림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10권. 인도의 독립과 통합을 이끈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간디는 차별 받는 인도 사람들을 볼 때면 감옥에 가는 것도, 두드려 맞는 것도 두렵지 않았다. 하지만 절대 폭력으로 맞서지 않았다. 평화적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불의에 저항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간디는 종교와 계급으로 나뉜 인도의 통합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했다. 평생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을 하면서 인간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반대한 간디의 사상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간디의 대표적인 비폭력 운동과 무소유, 공동체 사상들이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되어 간디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새싹 인물전」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새싹 인물전」시리즈 9권『강감찬』, 10권『마하트마 간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Famous People Famous lives」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된「새싹 인물전」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늘 위에서 빛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닌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10권『마하트마 간디』는 인도의 독립과 통합을 이끈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의 이야기이다. 간디는 겁 많고 무척 예민한 아이였다. 수줍음도 무척 많아서 변호사가 되고도 일을 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 간디가 수많은 인도 사람들을 이끌고 영국에 맞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유와 평화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간디는 차별 받는 인도 사람들을 볼 때면 감옥에 가는 것도, 두드려 맞는 것도 두렵지 않았다. 하지만 절대 폭력으로 맞서지 않았다. 평화적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불의에 저항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간디는 종교와 계급으로 나뉜 인도의 통합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했다. 평생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을 하면서 인간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반대한 간디의 사상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간디의 대표적인 비폭력 운동과 무소유, 공동체 사상들이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되어 간디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리즈 특징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간디는 기차표가 있는데도 인도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등칸에서 쫓겨났어요. 마차를 타고 갈 때는 백인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고 마부에게 두들겨 맞았고요. 돈이 있어도 호텔을 구할 수가 없었지요. 간디는 이런 모욕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남아프리카에 사는 인도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들이 어떻게 차별 받고 있는지 조사했지요.p16
태극천자문 25
풀빛미디어 / 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 2011.02.15
8,800원 ⟶ 7,920원(10% off)

풀빛미디어만화,애니메이션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애니메이션 원화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 스토리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한자학습카드와 본문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태극천자문카드를 이용한 마법주문의 설명을 통해 한자학습카드 외에 더 많은 한자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 책 말미에 있는 태극천자문카드 익히기 코너와 부록으로 들어간 4장의 카드를 통해 한자의 소리와 뜻, 모양을 익히고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한자학습을 위해 스토리를 만들지 않고, 캐릭터와 스토리 중심의 내용에 한자학습내용이 녹아들어간 것이 장점이다.첫 번째 이야기/ 마지막 희망, 라이! 두 번째 이야기/ 루카와의 화해! 세 번째 이야기/ 배신자, 시드 장로! 네 번째 이야기/ 핀의 배신!『태극천자문』은 한국과 일본의 최고 애니메이션 리더들이 만든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한 것입니다. 원작은 공영방송 KBS와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회사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엠 애니메이션과 동서대학, 그리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인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 39부작인 은 KBS 1,2 TV에서 2007년부터 총3회 방영되었으며, 지금도 위성TV의 여러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2008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어에서는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우수성 때문에 2010년 5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40분에KBS1에서 [태극천자문]애니메이션을 재방영하고 있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애니메이션 원화의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기존 애니메이션 만화출판의 한계를 뛰어넘은 최고의 컬러와 이미지를 구현하였습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의 그림이 책 전체에 생동감 있게 펼쳐져 있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천자문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보여진 한자들은 부록에서 다시한번 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권마다 한자 플래쉬 카드 또는 학습용 스티커를 함께 포장하여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태극천자문』시리즈의 부록 구성 ① 『태극천자문』에는 만화에 등장하는 한자가 담긴 카드가 부록으로 들어 있습니다. 특별히 제작한 홀로그램카드 1장과 일반카드3장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② 책 뒤에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학습페이지를 따로 두었습니다. 카드와 만화의 내용, 쓰기와 활용 단어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한자를 더 빠르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③ 12권부터는 만화 캐릭터 맞추기와 한자학습을 할 수 있는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자두의 비밀 일기장
채우리 / 이빈 원작, 서지원 글, 최호정 그림 / 2015.12.30
9,000원 ⟶ 8,100원(10% off)

채우리생활,인성이빈 원작, 서지원 글, 최호정 그림
일기를 쓰면 하루를 되돌아보며 오늘 겪은 일들과 느낀 점들을 다시 되새길 수 있다. 일기를 썼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무척이나 많다.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리즈는 자두의 재미있는 일상과 자두의 일기, 선생님의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계속해서 고민 일기장, 비밀 일기장, 행복 일기장, 꿈 일기장 등 생각의 힘이 자라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비밀1 방귀 - 방귀의 비밀 비밀2 왕따 - 친구를 왕따시켰어 비밀3 사랑 - 그 애가 좋아졌어! 비밀4 용돈 - 엄마 지갑에 손을 댔어 비밀5 짜증 - 이유 없이 화가 나고 말았어 비밀6 학원 - 엄마 몰래 학원을 안 갔어 비밀7 꿈 - 연예인이 되고 싶어 비밀8 유혹 - 이게 웬 떡이야! 비밀9 가족 - 엄마랑 아빠가 다퉜어 비밀10 친구 - 친구의 나쁜 점만 보여요 비밀11 청결 - 씻는 게 싫어! 비밀12 커닝 - 시험 볼 때 커닝을 하고 말았어 비밀 일기장이 여러분의 비밀을 지켜줄 거예요! 사람들은 누구나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어요. 누군가를 짝사랑하거나, 몰래 남의 것을 가지고 갔다거나, 누군가의 잘못된 행동을 혼자서만 봤다거나 하는 것들이지요. 그런데 이런 비밀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요? 누구나 비밀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건 좋지 않아요. 비밀이 많다는 건 솔직하지 않다는 거니까요. 솔직하지 않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많이 답답할 거예요. 그럴 때 비밀 일기장에 비밀을 털어놓아 보세요. 일기장은 비밀을 지켜주고 또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를 보듬어 줄 거예요. 우리 친구 자두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가요? 그럼 이제부터 자두의 일기장을 살짝 보기로 해요. 그러기 전에 꼭 약속해요. 자두의 비밀을 지켜 주기로요. ▣ 출판사 리뷰 2015년 11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SBS TV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의 주인공 자두가 일기장에 비밀을 털어놓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비밀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의 주인공 자두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자두는 비밀 일기장을 만들었어요.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하는 비밀을 일기장에 적어 놓으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하고 외친 것처럼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지지요. 그뿐이 아니에요. 비밀 일기장 덕분에 마음이 조금은 자라난 기분이 들 거예요. 일기를 쓰면 하루를 되돌아보며 오늘 겪은 일들과 느낀 점들을 다시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일기를 썼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리즈는 자두의 재미있는 일상과 자두의 일기, 선생님의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계속해서 고민 일기장, 비밀 일기장, 행복 일기장, 꿈 일기장 등 생각의 힘이 자라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5월 23일 월요일 날씨 : 비 때문에 옷이 젖어 학원에 가기 싫은 날엄마가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별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나는 인기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인기가 많으려면 잘 놀 줄 알아야 한다. 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면 노는 시간이 줄어들고, 결국 공부만 할 줄 아는 모범생이 될 것이다.♥학원에서 꾸준히 배우고 익히는 건 더 멋진 나를 만들기 위해서란다.♥
난 이제부터 남자다
세상모든책 / 이규희 글, 신은재 그림 / 2002.05.03
9,500원 ⟶ 8,550원(10% off)

세상모든책우리창작이규희 글, 신은재 그림
어린 시절 나는 책상 밑이나 거미줄이 얽힌 다락방에 쭈그리고 앉아 상상의 날개를 펴는 걸 좋아했다. 학교에 낼 기성회비가 없어서 선생님한테 혼난 날은 부잣집 아이가 되어 기성회비도 척척 내고, 으리으리한 집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과자랑 사탕을 실컷 먹으며 노는 꿈을 꾸었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그렇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딴 사람\'이 되는 달콤한 상상을 하다보면 어느 새, 마음 속의 슬픔이나 고통 따윈 손에 쥔 세숫비누처럼 점점 작아지곤 했다.오성 대감의 피는 재형이에게만 흐르나? 좋아, 이제부터 나도 남자라구! 3대 독자가 태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종가집에서 맏딸로 태어난 수지. 항상 남동생인 재형이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고, 빼앗기며 산다. 재형이가 조그맣고 볼품없는 고추를 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 그렇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속상해 하던 수지에게 사건이 일어난다. 할머니는 밥투정을 하는 재형이를 위해 꽃게찌게를 준비하고, 꽃게를 좋아하는 수지가 먹으려고 들어올린 게딱지를 얼른 빼앗아 버린다. 수지는 너무나 속상하고 무안해서 눈물이 줄줄 흐르고, 드디어 결심을 한다. \'그래, 이제부터 나도 남자야!\' 지금도 여자로 태어났다고 구박 받는 아이가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얼마 전, 지은이가 글쓰기 심사를 하던 때 이런 글이 있었다. 할머니와 엄마의 지독한 편애 때문에 \'남자\'가 되고 싶다고. 요즘 시대에도 \'여자\'로 태어난 것 때문에 차별을 받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퍼 지은이는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세상에 여자로 태어나서 슬퍼하는 또 다른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또한 그런 아픔을 조금도 알지 못하는 남자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세상의 절반은 여자이고, 그 여자들이 장차 이 땅의 어머니가 되어 멋진 아이들을 낳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자두의 여름 이야기
채우리 / 이빈 원작, 박현숙 글, 수염 그림 / 2017.06.15
9,000원 ⟶ 8,100원(10% off)

채우리자연,과학이빈 원작, 박현숙 글, 수염 그림
시리즈는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자두가 겪는 특별한 계절 이야기와 자두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괄량이 자두가 실제로 다녀온 듯한 생생한 그림 묘사와 감상을 적은 일기는 아이들은 물론 체험 학습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께도 큰 힘이 된다.1 사람을 산다고? 2 하필이면 낮이 제일 긴 날 3 곶참에 실패했다! 4 불쌍한 매미 5 귀신 손톱이 나타났다! 6 나는 수박 도둑이 되기 싫습니다! 7 할머니가 사라졌다! 8 다시는 해운대에 안 올 거다! 9 끔찍하게 싫어하는 음식 10 귀신이 나타났다!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시원한 자두의 여름 이야기! 여름은 겨울보다 밤이 짧고 낮이 길어요. 그리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요. 또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비도 자주 내리고 장마가 지거나 태풍이 몰려오기도 해요. 그런데도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왜 여름을 좋아할까요? 여름은 방학이 있어서 좋아요. 또 신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어요. 수박 같은 시원한 과일도 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도 실컷 먹을 수 있어요. 여름은 추억을 쌓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랍니다! 자두의 계절 여행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 속담,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다. 2 곤충과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의 모습을 통해 과학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3 세시 풍속을 통해 우리 문화의 의미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자두와 함께 떠나는 아주 특별한 계절 여행 이야기! 여러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중에 어느 계절을 제일 좋아하나요? 시리즈는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자두가 겪는 특별한 계절 이야기와 자두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괄량이 자두가 실제로 다녀온 듯한 생생한 그림 묘사와 감상을 적은 일기는 아이들은 물론 체험 학습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께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자두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8월 18일 금요일 날씨 : 더워서 잠이 오지 않은 날엄마가 더위를 물리치러 가자고 했다. 나는 빗자루를 들고 미미는 옷걸이를 들고 엄마를 따라갔다. 엄마는 절대 소리 지르면 안 된다고 했다. 울지도 말라고 했다. 무서운 괴물을 만나러 가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귀신이 눈앞에 나타났다. 덤벼라! 나는 빗자루를 막 휘둘렀다. 그러다 앞에 있는 아저씨 머리를 때리고 말았다. 아저씨는 영화나 보라고 소리쳤다. 귀신이 나오는 영화를 보니까 엄청 추웠다. 여름철 더위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에 하나가 공포 영화를 보는 거야. 으스스한 공포 영화 본 적 있니? 여름이면 영화관마다 공포 영화를 개봉한단다. 무서운 장면에 쏙 빠져들다 보면 소름이 오소소 돋기도 하고 오싹오싹하면서 오줌이 마렵기도 해. 그러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큼 물러가 있거든.


자두의 고민 일기장
채우리 / 이빈 원작, 박현숙 글, 김정진 그림 / 2015.11.20
9,000원 ⟶ 8,100원(10% off)

채우리생활,인성이빈 원작, 박현숙 글, 김정진 그림
'자두의 일기장' 시리즈. 자두의 재미있는 일상과 자두의 일기, 선생님의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두의 일기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일기를 썼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을 일깨워 준다.고민1 거짓말 - 타조 뼈가 필요했다 고민2 공공질서 - 애기 데리고 여탕 간 날 고민3 외모 - 예뻐지고 싶은 게 죄야? 고민4 오해 - 귀신이냐, 사람이냐 고민5 차별 - 엄마는 왜 돌아가셨나요? 고민6 생명 - 억지로 죽인다고? 고민7 꾸중 - 나는 항아리가 아닙니다. 고민8 식습관 - 우아한 여자 고민9 이성 문제 - 결혼은 왜 꼭 어른이 되어야 하나? 고민10 성장 - 원피스 찢어지겠다 고민11 장래 희망 - 되고 싶다고 하면 그냥 시켜 주나? 고민12 성적 - 쟤랑 놀지 마이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공부도 잘한다면 고민이 없을까요? 이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답니다. 갑자기 어느 날부터 누군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거나, 아무 이유 없이 공부가 하기 싫어질 때가 있지요? 누군가에게 말해 버리면 속이 시원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말을 꺼낼 수는 없을 거예요. 그럴 때 일기장에 고민을 털어놓으세요. 일기장은 우리의 고민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 준답니다. 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하지요. 말하지 못할 고민이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일기장을 펼쳐 보세요. 일기장에 고민을 모두 고백한 자두도 지금은 속이 시원할 거예요. 2015년 11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SBS TV를 통해 [안녕 자두야]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녕 자두야]의 명랑 소녀 ‘자두’의 일기장을 훔쳐보아요! [안녕 자두야]의 주인공 자두는 일기장에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랬더니 더 이상 고민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자두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상담을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끙끙 앓아온 자두의 고민이 ‘일기장’을 통해 해결된 거예요. 일기를 쓰면 하루를 되돌아보며 오늘 겪은 일들과 느낀 점들을 다시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일기를 썼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두의 일기장' 시리즈는 자두의 재미있는 일상과 자두의 일기, 선생님의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계속해서 행복 일기장, 비밀 일기장, 꿈 일기장 등 생각의 힘이 자라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3월 7일 월요일 날씨 구름은희가 잘난 척했다. 그래서 나는 타조 뼈가 필요해졌다. 타조 뼈 때문에 엄마가 가짜 반지를 선물로 받았다. 아빠는 진짜 반지라고 거짓말했다. 나보고 죽을 때까지 비밀을 지키라고 했다. 아빠는 울었다. 나는 나중에 크면 뼈가 있는 달걀에 대해 연구를 하고 싶다. 근데 아빠가 나보다 먼저 돌아가실 텐데 그때도 말하면 안 되는지 궁금하다. 엄마한테 거짓말을 하면 미안하다.♥엄마는 가짜 반지라도 선물한 아빠의 사랑에 감동 받으셨을 테니 자두야! 힘내.♥


최고다! 호기심 딱지 2
해나무 / 박유림.정서연.EBS [최고다! 호기심 딱지] 제작팀 지음, 이봉우 감수 / 2015.12.28
9,800원 ⟶ 8,820원(10% off)

해나무자연,과학박유림.정서연.EBS [최고다! 호기심 딱지] 제작팀 지음, 이봉우 감수
본격 과학 실험 학습만화 ‘최고다! 호기심 딱지’ 시리즈의 두 번째 책. 화제의 방송 EBS TV 프로그램 [최고다! 호기심 딱지]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화산 만들기, 콜라 캔 삐뚜로 세우기, 무지개 만들기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과학 실험을 소개한다. 절대 딱지를 부르는 와이맨, 호기심 대장 딱코, 실험 요정 아카코, 악동 투투스 형제가 등장하는 왁자지껄한 스토리에 과학 지식이 녹아 있다. 호기심을 키우는 과학 원리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된다.머리말 ‥ 3 1. 화산이 부글부글 ‥ 8 딱코와 함께 실험을 ‥ 32 2. 물먹기 대장을 찾아라! ‥ 34 딱코와 함께 실험을 ‥ 56 3. 커져라! 비누 ‥ 58 딱코와 함께 실험을 ‥ 80 4. 아슬아슬 삐뚜로 나라 ‥ 82 딱코와 함께 실험을 ‥ 104 5. 달걀의 비밀 ‥ 106 딱코와 함께 실험을 ‥ 124 6. 무지개 대소동 ‥ 126 딱코와 함께 실험을 ‥ 146 7. 와이맨의 화풀기 대작전 ‥ 148 딱코와 함께 실험을 ‥ 164 8. 우리는 호기심 요리사 ‥ 166 딱코와 함께 실험을 ‥ 184과학이 팡팡!! 실력이 쑥쑥! 본격 과학 실험 영상만화 기발하고 신기한 일상 속의 과학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푹~ 빠지면 과학 지식이 저절로 쌓인다! 과학 실험도 하고 스토리도 즐길 수 있는 본격 과학 실험 영상만화. 《최고다! 호기심 딱지2》는 화제의 EBS TV 프로그램 [최고다! 호기심 딱지]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최고다! 호기심 딱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비누, 달걀, 식초, 베이킹소다, 풍선 등 집에 있는 것들로, 어린이들이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을 하나 가득 소개하고 있다. 전자레인지 속에 들어간 아이보리 비누는 어떻게 변하는지, 식초와 소다가 만나면 어떤 재미있는 현상이 생기는지, 마트에서 산 달걀은 왜 병아리가 되지 못하는지 등 일상에서 떠올릴 수 있는 기발한 과학 속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안내한다. 절대 딱지의 도움을 얻어 신기한 실험을 소개하는 와이맨, 꼬리에 꼬리는 무는 호기심으로 와이맨의 실험을 부추기는 딱코, 얄밉지 않은 장난기로 실험 요정 아라코를 약 올리는 투투스 형제 등 유쾌발랄 왁자지껄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학 지식도 쌓고, 과학 원리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어떤 달걀이 병아리가 될 수 있을까?” “날씨가 맑은 날, 무지개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종이 기저귀는 왜 아기가 쉬를 해도 보송보송할까?” “얼음이 소금을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전자레인지에 날달걀을 넣고 작동시키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실험해보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실험들은 거의 대부분 마음만 먹으면 당장 해볼 수 있는 것인데다, 각 실험들이 모두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더욱 친근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과학 실험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이 쉽게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영상만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푹 빠지다보면, 식초와 베이킹소다가 만났을 때의 화학 반응, 물을 먹으면 가루가 젤리로 변하는 고흡수성 폴리머의 원리,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켰을 때 생기는 공기의 변화, 무게중심의 원리,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로 나뉘는 빛의 비밀, 얼음에 소금을 뿌렸을 때의 온도 변화 등 일상 속 과학 현상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실험에 성공한 어린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여 표지를 완성하는 식으로 표지를 꾸몄다. 부록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종이 딱지’도 함께 제공한다. 『최고다! 호기심 딱지2』의 장점 1. 집에 있는 도구들로 직접 해볼 수 있는 과학 실험 소개 2. 과학 교육에 관심이 많은 현직 대학 교수의 상세한 감수! 3.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상 속의 과학 지식 제공 4. 와이맨과 딱코의 스토리에 푹 빠지다 보면 저절로 습득되는 과학 지식! 5. 실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실험 페이지 수록!


기적의 계산법 9 : 초등학교 5학년
길벗스쿨 /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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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프로그램식으로 개발된 단계별 연산 전문 학습지. 속도와 정확성 모두에 중점을 두고 설계해, 계산력과 개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이고, 계산은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연산 학습의 장기성과 반복 학습에 대한 지루함을 덜기 위해 하루 두 가지 유형으로 학습 재미를 강화하여 아이 스스로 찾아 공부하게 한다. 단계별 목표 시간 단축, 동일난이도 반복 학습으로 아이들이 게임처럼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기적의 계산법 9권 [분수의 덧셈과 뺄셈 고급] 081단계. 약수와 배수 082단계. 공약수와 공배수 083단계.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084단계. 공약수와 최대공약수, 공배수와 최소공배수의 관계 085단계. 약분 086단계. 통분 087단계. 분모가 다른 진분수의 덧셈과 뺄셈 088단계. 분모가 다른 대분수의 덧셈과 뺄셈 089단계.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종합 090단계. 5학년 방정식 Ⅰ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감동을 받습니다. 또 연주자의 유려한 연주 실력에 감탄하지요. 이런 연주는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 건반을 하나씩 똥똥 두드리는 실력으로는 선보일 수 없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건반을 두드리는 기초실력이 쌓이고 나서야 물 흐르듯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집니다. 수학도 피아노 연주와 같습니다. 수나 식을 계산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실수가 나오고 계산이 느려서 정작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접근조차 못합니다.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이고, 계산은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계산에 자신이 있으면 뇌에 여유가 생기고, 이 여유를 문제 해결에 오롯이 쏟을 수 있습니다. Ⅱ 의 3대 학습설계로 쉽고 빠르게 계산력을 잡으세요. 1. One Day 학습설계 지식이 굳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뇌에 입력된 지식이 단단히 굳어 장기기억이 되는 과정을 ‘응고화’라고 하는데, 응고화 과정에는 적당한 강도의 자극과 함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뇌는 잠자는 동안에도 지식을 복습하고 재구성하여 응고화를 돕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공부가 ‘한방에 몰아서 하기’입니다. 공부할 양이 10이라고 합시다. 하루에 10을 하고 나머지 9일을 놀면 지식의 응고화는 0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1씩 10일을 반복하면 지식의 응고화는 100의 효과를 냅니다. One Day 반복설계는 뇌과학입니다. 기적의 계산법은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알맞은 계산연습량을 딱 한 장에 담았습니다. 하루에 한 장씩, 5일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학습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연령 적합 설계 - 초등 계산력은 ‘속도’와 ‘정확성’이 중요 수학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초등 저학년까지는 계산력 부족이고, 중학년 이상은 계산력과 개념이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정작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려운 풀이 과정을 다 세워 놓고도 마지막 단순 계산에서 실수로 틀립니다. 초등학생들은 계산 방법을 몰라서 문제를 틀리지 않습니다. 다만 절차 수행이 능숙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은 속도와 정확성 모두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 초등수학 문제 활용 200% 방정식 완전정복 응용문제를 풀다보면 ‘□’와 같은 방정식을 마주치게 됩니다. 중학교에서 쓰는 ‘미지수 ’ 대신 초등학교에서는 ‘모르는 수 □’라고 표기하는데 이런 형태의 방정식은 기초 연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물론 초등학생에게 중학교에서 방정식을 풀기 위해 배우는 여러 가지 개념(등식의 성질, 이항 정리, 역수 등)의 이해 없이 ‘+를 = 반대로 넘길 때에는 ?로 바꿔’라고 요령만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당장은 ‘요령’으로 방정식을 풀 수 있겠지만, ‘원리(6학년 등식의 원리)’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오개념이 형성될 위험이 있습니다. 의 스페셜 단계에서는 초등학생에게 꼭 맞는 원리로 방정식 해법을 알려줍니다. 3. 아이 중심 학습관리 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의 아이입니까?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나요? 번뜩이는 재치가 있나요? 활동적인가요? 백 명의 아이들은 제각기 독특한 백 가지의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산 공부가 잘 되는 시간, 환경, 약간의 동기부여 방법 등을 찾아보세요. 은 간명한 학습설계로 아이 개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맞게 조절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면 아이는 실천하기 쉽고 엄마는 관리하기 쉽기 때문에 반복성과 장기성에서 오는 연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장하다 우리 역사) 대륙을 호령한 발해
주니어랜덤(주니어RHK) / 현무와 주작 글, 한상언 그림 / 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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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랜덤(주니어RHK)역사,지리현무와 주작 글, 한상언 그림
아이들의 눈으로 풀어낸 역사책으로, 아이들이 쉽게 발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말갈족과 함께 나라를 세운 대조영에서부터 발해의 마지막 왕인 애왕까지 번성했던 발해의 역사를 한 권에 정리하고 있다. 요동과 연해주, 시베리아까지 닿았던 발해의 기상을 통해 민족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잊혔던 발해의 꿈이 되살아난다! 발해는 어느 나라일까? 최근 들어 중국에서 시작된 동북아 공정은 발해의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조명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여 발해사를 가져가려는 것은 그 저변에 깔려 있는 역사의 중요성 때문이다. 역사가 가지고 있는 힘은 측정할 수 없다. 그것은 민족의 뿌리임과 동시에 현재를 살아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동안 발해의 역사는 소원하게 다루어져 왔다. 신라만을 우리 민족의 줄기로 생각해왔던 역사적 풍토가 발해에 대한 무관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제는 발해의 역사를 되살려야할 때이다. 더 늦기 전에 발해를 부활시켜 우리의 역사 안으로 편입시켜야 한다. 무엇보다도 발해의 이야기는 어린이에게 읽혀져야 한다. 우리의 역사를 책임져야할 아이들에게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개척해나갈 새로운 힘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발해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역사책이 필요하다. 는 발해의 시작과 그 끝을 함께 하면서 그 안에 살아 숨쉬는 발해 사람들의 용기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발해의 시작, 번성, 그리고 그 이후를 총망라하는 발해의 모든 것! 는 아이들의 눈으로 풀어낸 역사책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역사 정보를 제시해 발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말갈족과 함께 나라를 세운 대조영에서부터 발해의 마지막 왕인 애왕까지 번성했던 발해의 역사를 한 권에 정리하고 있다. 926년 대인선이 거란에게 패하면서 발해는 사라졌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후로도 200년 가까이 발해와 발해 사람들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역사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요동과 연해주, 시베리아까지 닿았던 발해의 기상을 통해 민족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적의 계산법 11 : 초등학교 6학년
길벗스쿨 /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은이) /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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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은이)
프로그램식으로 개발된 단계별 연산 전문 학습지. 속도와 정확성 모두에 중점을 두고 설계해, 계산력과 개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이고, 계산은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연산 학습의 장기성과 반복 학습에 대한 지루함을 덜기 위해 하루 두 가지 유형으로 학습 재미를 강화하여 아이 스스로 찾아 공부하게 한다. 단계별 목표 시간 단축, 동일난이도 반복 학습으로 아이들이 게임처럼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기적의 계산법 11권 [분수의 나눗셈 고급 / 소수의 나눗셈 고급] 101단계. 분수의 사칙연산 복습 102단계. 분수의 나눗셈 ① 103단계. 분수의 나눗셈 ② 104단계. 분수의 나눗셈 ③ 105단계. 소수의 사칙연산 복습 106단계. 소수의 나눗셈 ① 107단계. 소수의 나눗셈 ② 108단계. 소수의 나눗셈 ③ 109단계.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 110단계. 6학년 방정식Ⅰ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감동을 받습니다. 또 연주자의 유려한 연주 실력에 감탄하지요. 이런 연주는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 건반을 하나씩 똥똥 두드리는 실력으로는 선보일 수 없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건반을 두드리는 기초실력이 쌓이고 나서야 물 흐르듯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집니다. 수학도 피아노 연주와 같습니다. 수나 식을 계산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실수가 나오고 계산이 느려서 정작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접근조차 못합니다.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이고, 계산은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계산에 자신이 있으면 뇌에 여유가 생기고, 이 여유를 문제 해결에 오롯이 쏟을 수 있습니다. Ⅱ 의 3대 학습설계로 쉽고 빠르게 계산력을 잡으세요. 1. One Day 학습설계 지식이 굳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뇌에 입력된 지식이 단단히 굳어 장기기억이 되는 과정을 ‘응고화’라고 하는데, 응고화 과정에는 적당한 강도의 자극과 함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뇌는 잠자는 동안에도 지식을 복습하고 재구성하여 응고화를 돕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공부가 ‘한방에 몰아서 하기’입니다. 공부할 양이 10이라고 합시다. 하루에 10을 하고 나머지 9일을 놀면 지식의 응고화는 0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1씩 10일을 반복하면 지식의 응고화는 100의 효과를 냅니다. One Day 반복설계는 뇌과학입니다. 기적의 계산법은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알맞은 계산연습량을 딱 한 장에 담았습니다. 하루에 한 장씩, 5일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학습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연령 적합 설계 - 초등 계산력은 ‘속도’와 ‘정확성’이 중요 수학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초등 저학년까지는 계산력 부족이고, 중학년 이상은 계산력과 개념이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정작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려운 풀이 과정을 다 세워 놓고도 마지막 단순 계산에서 실수로 틀립니다. 초등학생들은 계산 방법을 몰라서 문제를 틀리지 않습니다. 다만 절차 수행이 능숙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은 속도와 정확성 모두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 초등수학 문제 활용 200% 방정식 완전정복 응용문제를 풀다보면 ‘□’와 같은 방정식을 마주치게 됩니다. 중학교에서 쓰는 ‘미지수 ’ 대신 초등학교에서는 ‘모르는 수 □’라고 표기하는데 이런 형태의 방정식은 기초 연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물론 초등학생에게 중학교에서 방정식을 풀기 위해 배우는 여러 가지 개념(등식의 성질, 이항 정리, 역수 등)의 이해 없이 ‘+를 = 반대로 넘길 때에는 ?로 바꿔’라고 요령만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당장은 ‘요령’으로 방정식을 풀 수 있겠지만, ‘원리(6학년 등식의 원리)’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오개념이 형성될 위험이 있습니다. 의 스페셜 단계에서는 초등학생에게 꼭 맞는 원리로 방정식 해법을 알려줍니다. 3. 아이 중심 학습관리 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의 아이입니까?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나요? 번뜩이는 재치가 있나요? 활동적인가요? 백 명의 아이들은 제각기 독특한 백 가지의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산 공부가 잘 되는 시간, 환경, 약간의 동기부여 방법 등을 찾아보세요. 은 간명한 학습설계로 아이 개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맞게 조절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면 아이는 실천하기 쉽고 엄마는 관리하기 쉽기 때문에 반복성과 장기성에서 오는 연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계림북스 / 김현숙 지음, 원혜진 그림, 역사사랑 감수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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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북스역사,지리김현숙 지음, 원혜진 그림, 역사사랑 감수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역사책. 역사를 전공하고 초·중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썼다. 현재 중학교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하되 쉽고 재미있게 그림으로 풀어 쓴 책이다. 전국역사교사모임 내 연구모임인 '역사사랑' 선생님들의 감수를 거쳤다. 초등학생이 혼자 읽어도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꼭 알아야 할 주요 장면을 제목으로 뽑고 짧은 글과 생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여러 번 반복해서 읽다 보면 세계사가 쉽고 만만해지도록 구성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물과 유적, 주제별 지도와 어우러지면서도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그림이 일품이다.1장 인류의 등장과 문명의 발생 ● 지구가 생겨나고 생명체가 나타났어요 -초록별 지구가 탄생했어요 -맨 처음 지구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어요 -아주 먼 옛날 공룡이 살았어요 -아프리카에 나타난 인류의 조상 세계사 속 한국사 우리나라에서도 인류 화석이 발견되었어요 -두 발로 서고 걸으면서 똑똑해졌어요 -앗, 뜨거워! 인류가 불을 사용했어요 ● 자, 떠나자! 먹을 것을 찾아서 -채집과 사냥으로 먹을 것을 구해요 -동굴에서 살았어요 -동물 뼈로 집을 지었어요 -구석기인들이 도구를 만들었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경기도에서 찾은 주먹 도끼 -구석기인들은 멋진 예술가예요 ● 신석기인들은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웠어요 -돌을 갈아서 간석기를 만들었어요 -정착해서 농사를 지었어요 -음식을 토기에 담았어요 -내 것과 네 것을 구분했어요 -커다란 돌을 세웠어요 ● 내 고향은 멋진 도시라고요! -강 주변에 생긴 도시 국가 -사람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요? -문자와 청동기를 만들었어요 -문명이 뭐예요? 세계사 놀이터 잘못된 부분 찾기 2장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 지역을 차지한 페르시아 ● 메소포타미아는 세계 첫 문명 -강을 끼고 문명이 생겨났어요 -생겨났다 사라지는 나라들 -수메르 인이 바퀴를 처음 사용했어요 -커다란 신전을 세웠어요 -법으로 나라를 다스렸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었어요 -이집트의 선물, 나일 강 -강력한 힘을 가진 파라오 -죽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이집트 인들이 좋아하는 직업 1위 -남자처럼 꾸민 여자 파라오 세계사 속 한국사 우리나라에도 여자 왕이 있었어요 ● 페르시아가 서아시아 땅을 차지했어요 -아시리아가 서아시아를 통일했어요 -페르시아가 다시 서아시아를 통일했어요 -넓은 땅을 잘 다스렸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우리나라에 들어온 페르시아 문화 -페르시아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조로아스터교를 국교로 정했어요 세계사 놀이터 숨은 그림 찾기 3장 유럽 문화의 바탕이 된 그리스와 로마 ● 지중해를 삶의 터전으로 -에게 해에서 유럽 문명이 탄생했어요 -트로이 전쟁이 일어났어요 -폴리스가 생겼어요 -올림피아 제전으로 하나가 되었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크노소스 궁전 벽화와 고구려 벽화 ● 민주 정치가 처음 등장했어요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영원한 라이벌! -시민들이 나랏일을 결정한 아테네 -독재자를 막기 위해 노력했어요 -소피스트가 누구예요? ● 그리스와 서아시아 문화를 하나로 묶은 알렉산드로스 -그리스가 힘이 약해졌어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힘 -곳곳에 알렉산드리아라가 세워졌어요 -조각품에 인간의 감정을 불어넣었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알렉산드로스와 광개토 대왕 ●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로마 -작은 도시 국가에서 출발했어요 -평민과 귀족이 조금씩 평등해졌어요 -지중해 주변으로 땅을 넓혔어요 -그라쿠스 형제가 개혁을 시도했어요 -전쟁 영웅 카이사르에 이은 옥타비아누스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서로마가 멸망했어요 ● 로마의 문화와 크리스트교 -배움을 사랑한 로마 인들 -배우고 또 배운 건축 기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인정했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로마법 대전과 경국대전 세계사 놀이터 틀린 그림 찾기 4장 인더스 문명과 불교의 탄생 ● 인더스 문명이 탄생했어요 -구운 벽돌로 만든 계획도시 -다른 지역과 활발히 교류했어요 -아리아 인들이 인도에 왔어요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냈어요 -네 개의 신분이 있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카스트 제도처럼 엄격한 신라의 신분 제도, 골품제 ● 불교가 탄생하고 널리 퍼져 나갔어요 -브라만교의 차별에 반대했어요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았어요 -인도를 통일한 마우리아 왕조 -불교로 나라를 평화롭게 다스렸어요 -불교가 널리 전파되었어요 ● 동서 교역로를 차지했어요 -인도 북쪽을 다시 통일한 쿠샨 왕조 -나와 남이 함께 깨달아요 -불상을 만들었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우리나라까지 전해진 불상 제작 기술 세계사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 5장 황허 문명과 중국의 역사 ● 황허 유역에서 꽃핀 중국 문명 -중국에서 문명이 발생했어요 -상나라는 중국 최초의 국가예요 -점을 쳐서 나랏일을 결정했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상나라와 고구려?신라에 순장이 있었어요 ● 하늘의 명령보다 사람이 더 중요해요 -하늘의 뜻에 따라 세워진 주나라 -봉건제가 뭐예요? -철기를 사용했어요 -혼란스러운 나라에 인재가 필요해요 ● 진시황제, 하나 된 중국을 위하여 -엄격한 법으로 다스렸어요 -단위를 하나로 통일했어요 -진시황제에게 불만이 생겼어요 ● 중국의 문화가 발전했어요 -유방이 중국을 다시 통일했어요 -무제가 한나라를 전성기로 이끌었어요 -중국의 비단이 로마까지 -유교를 열심히 공부했어요 -채륜이 새로운 방법으로 종이를 만들었어요 세계사 놀이터 빈칸에 알맞은 이름 쓰기 세계사 놀이터 정답 <부록> 세계사 연표쉽고도 짧은 이야기, 그림으로 공부하는 세계사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두 번째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어린이를 위한 처음 역사책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에 이은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역사를 전공하고 초·중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썼다. 현재 중학교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하되 쉽고 재미있게 그림으로 풀어 쓴 책이다. 전국역사교사모임 내 연구모임인 '역사사랑' 선생님들의 감수를 거쳤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초등학생이 혼자 읽어도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꼭 알아야 할 주요 장면을 제목으로 뽑고 짧은 글과 생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여러 번 반복해서 읽다 보면 세계사가 쉽고 만만해지도록 구성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물과 유적, 주제별 지도와 어우러지면서도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그림이 일품이다. 다 봤다, 한국사! 다음은 세계사다! 한국사에서 세계사로 건너 가는 디딤돌,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쉽고 재미있는 역사책이 필요하다.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의 바람을 담아 만든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는 출간 이래 꾸준히 독자에게 사랑 받고 있다. 지금까지 740여 명의 독자가 온·오프라인에서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일기 5주 완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5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한국사 일기를 써야 하니 초등학생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프로젝트다. 그럼에도 꾸준히 한국사 일기를 써서 '한국사 박사상'을 탄 어린이 독자만도 400여 명에 달한다. 우리 역사를 읽고 느끼고 표현하는 아름다운 책 읽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를 처음 접한 어린이와 부모 독자들은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만큼 쉬운 세계사를 원했다.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이기도 한 저자들도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공감과 필요는 기획으로 이어졌다.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의 장벽을 넘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세계사 책,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그렇게 탄생했다. ★ 쉽다 쉬워, 세계사 첫 걸음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초·중등학교 선생님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쓴 역사책!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시리즈는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풀어냈다. 7차 개정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기준으로 어렵고 딱딱한 한자어·개념어는 말랑하게,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집필했다. 그러면서도 교과서에 실린 유물과 유적, 주제별 지도를 충실하게 담아낸 것이 이 책의 포인트.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시리즈는 한국사에서 세계사로 도움닫기를 하는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2. '그림'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평정하다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하고 인류가 등장하고 문명이 탄생하기까지의 시간을 길이로 나타내면? 혹은 책으로 담는다면 분량이 얼마나 될까? 가늠하기도 어려운 방대한 시공간의 역사를 여행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목과 그림만 읽어도 전체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읽기만 해도 외우지 않아도 공부가 될 것이다. 글과 그림을 1:1로 구성한 것이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의 큰 특징이다. 3. 열혈 역사 선생님이 쓰고 역사사랑이 감수하다 이 책의 집필진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고자 늘 고뇌하는 교사들이다. 감수를 맡은 '역사사랑'도 같은 생각을 가진 선생님들이 모인 연구 모임이다. 그들은 오늘도 아이들이 역사가 딱딱한 화석이 아니라 인류의 지혜가 담긴, 숨쉬는 이야기임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중이다. 집필진과 감수진들의 긴 연구와 집필 기간은 짧지만 깊은 내용으로 검증될 것이다. 4. 함께 읽고 쓰고 공부하다 인문학 열풍과 더불어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펙 쌓기, 경쟁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진짜 공부의 즐거움이 전염된다니 반가운 일이다. 계림북스에서도 2014년부터 어린이 독자와 함께 '한국사 일기 5주 완성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다. 온라인 카페, 블로그에서는 물론이고, 도서관, 교육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한국사 전문교사들과 함께 쓰는 일기 수업은 이미 학부모, 교사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한국사 일기 쓰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책 읽기 방법을 서로 공유하고 '한국사 박사상'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사에 이어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시리즈도 독자들과 함께 '세계사 일기 5주 완성 프로젝트' 진행할 예정이다. 5. 공부? 해야 한다면 재미있게 하라 종횡무진 시공간을 넘나들며 세계사를 둘러보자면 쉼표가 필요하다. 그래서 잠시 쉬어 가는 꼭지를 두었다. 세계사 여행 구비구비 '세계사 속 한국사'에서는 같은 시기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아 있는 우리 역사를 돌아본다. 그리고 각 단원 끝에는 '세계사 놀이터'가 있어 숨은 그림 찾기, 빈칸 채우기 등 역사와 관련된 재미있는 문제를 풀며 읽은 내용을 확인하고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다. 본문 마지막 장에 세계사 연표를 정리해 두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6.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읽어야 진짜다 한국사도 어려운데 초등학교 때 세계사까지 공부시켜야 할까? 이미 한국사를 접했거나 역사에 흥미가 있더라도 세계사가 조금은 버거울 수 있다. 유독 세계사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국경은 있어도 구름 가는 데는 경계가 없듯 한국사와 세계사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세계사 안에 우리 역사가 있고 우리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바라볼 수 있어야 참 역사 공부다. 연도, 사건, 인물을 줄줄 외우지 않아도 좋다. 어떤 책으로든 한국사를 맛보았다면 다음은 세계사를 둘러볼 차례다. 아프리카에 나타난 인류의 조상약 400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이 처음 살던 곳은 아프리카예요. 그곳에서 '남쪽에서 발견된 원숭이'를 뜻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살았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왜 인류의 조상이라고 하냐고요? 두 발로 서서 걸었기 때문이죠. 두 발로 서서 걷기 전에 그들은 울창한 숲 속 나무에서 살았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숲이 사라지고 초원 지대가 되었어요. 인류의 조상은 어쩔 수 없이 나무에서 내려와 초원 지대에 살기 시작했어요. 들판은 넓게 트여서 사나운 짐승의 공격을 피하기 힘든 곳이었어요. 그래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변을 자주 두리번거리며 살폈지요. 그러면서 두 발로 서는 데 차츰 익숙해졌어요. 여전히 구부정했지만 전보다 더 멀리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덕분에 사나운 짐승의 공격을 피하고 먹을 것도 잘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Phonics for Kids_ Boom Boom 2
홍익미디어플러스 / 이수영 지음 / 200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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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미디어플러스외국어,한자이수영 지음
파닉스 법칙에 따라 아이의 읽기 능력을 발전시켜가는 교재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부하도록 구성하였다. 1권에서는 알파벳의 소리값과 운율이 같은 말인 라이밍 워드를 학습하고, 2권에서는 단모음과 장모음을 배운다. 발음하기 쉽게 함께 쓰는 모음과 자음을 묶어서 학습한다.1권 저자의 글 이 책의 특징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학습 운영 계획표 아이콘 가이드 우리 아이 처음 영어, 이렇게 도와주세요 알파벳 익히기 Rhyming Family Chapter 1 at/ ing/ ook/ 연습문제 Chapter 2 op/ og/ ig/ 연습문제 Chapter 3 en/ ed/ own/ 연습문제 Chapter 4 all/ am/ ell/ 연습문제 Chapter 5 an/ ack/ ock/ 연습문제 해답 Flash Card 2권 저자의 글 이 책의 특징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학습 운영 계획표 우리 아이 처음 영어, 이렇게 도와주세요 Chapter 1 단모음 짧은 소리 A a 짧은 소리 E e 짧은 소리 I i 짧은 소리 O o 짧은 소리 U u Review Chapter 2 장모음 긴 소리 A a 긴 소리 E e 긴 소리 I i 긴 소리 O o 긴 소리 U u Review Chapter 3 Sing a Song 노랫말 숨은 소리 찾기 해답 Flash CardPhonics for Kids_ Boom Boom 2(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파닉스 붐붐 2)는 특별합니다.1.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부하는 파닉스(Phonics) 교재입니다. 기본 목표는 파닉스 법칙에 따라 아이의 읽기 능력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지만 아이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먼저 기본적인 파닉스를 배워가면서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가르칠 수 있도록 교재가 구성되었습니다. 2. 오리고, 색칠하며 놀다 보면 어느새 영어가 보입니다. 재미없는 영어 공부는 그만. 조용하고 엄숙한 공부시간도 이제 그만. 맘껏 소리치고 오리고 색칠하며 게임을 하는 동안 영어 실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3. 단모음과 장모음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단모음과 장모음이 소개되어 있으며 발음하기 쉽게 함께 쓰는 모음, 자음을 묶어 학습하여 이 책의 학습이 끝날 때쯤 간단한 영어책을 스스로 읽게 되는 즐거움과 만족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4. CD 음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공부하면서 발음 교정이 이루어집니다. 책만으로는 아이와 엄마 모두 발음 방법을 제대로 배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책 페이지마다 기록되어 있는 음원을 활용해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 효과를 얻으세요. 기본적인 파닉스 원리를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흥미로운 방법들을 제시했습니다. 엄마와 함께한 파닉스 공부가 우리 아이의 영어 공부에 기초가 됩니다. 이 책의 활용법1. 아이들에게 준비된 플래쉬 카드를 보여주면서 각각의 소리값이 다르고 글자의 모양도 다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한 번씩 읽어줍니다. 음원을 활용하세요. 2. 아이들이 카드에 자기가 지정한 색을 칠해 완성한 플래쉬 카드를 각자의 집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일주일을 보내도록 합니다. 3. 아이들에게 각 대문자와 소문자가 양면으로 되어 있는 알파벳 카드를 보여 주면서 각 알파벳의 대문자와 소문자의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음원을 활용하세요. 4. 대문자 알파벳을 찾아 색칠해 보세요. 각 알파벳의 대문자를 찾아 색칠함으로써 대문자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5. 단모음 - 모음을 찾아 동그라미 해 보세요. 해당 모음을 그 모음이 들어가 있는 여러 단어들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장모음 -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보세요. 각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6. 연상되는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 빈 곳에 아이들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단어의 뜻을 한글로 쓰게 하는 대신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서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기의 느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고양이 같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자기가 그린 그림을 보고서 고양이라는 의미를 강하게 뇌리에 각인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의 주체성이 최대한 존중됨과 동시에 아이 나름대로 기억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7. 알맞은 퍼즐을 찾아 색칠해 보세요. 해당 발음이 들어가 있는 단어들을 찾아 색칠함으로써 복습효과를 꾀합니다. 8. 배운 발음을 복습하기 해당 발음이 들어가 있는 그림 속의 단어들을 다시 한 번 읽어봄으로써 되새기게 됩니다. 9. 복습편 해당 chapter에서 배운 내용을 단모음과 장모음의 확인학습을 통해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게 됩니다. 10. 노래를 불러요. 이미 배운 내용을 가지고 최종적으로 노래를 통해 정리합니다. 노래를 이용하는 방법이 아이들로 하여금 짧은 시간에 재미있게 학습내용을 암기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고 아울러서 나중에 진행되는 읽기 학습에 초석이 되기도 합니다. 11. 노랫말 속 숨은 소리 찾기 노래를 하면서 가사 중에 있는 ing을 찾아서 동그라미를 합니다.


멍청한 편지가!
시공주니어 / 황선미 지음, 노인경 그림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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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명작,문학황선미 지음, 노인경 그림
시공주니어 문고 시리즈 2단계 71권.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문학가 황선미와 201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노인경이 만들어 낸 동화이다.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그 순간, 아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찬 아이들이 사춘기라는 급격한 변화를 겪기 시작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몸보다 마음의 성장이 먼저 찾아오는 동주, 반대로 몸은 다 자랐지만 마음은 자라지 않은 호진이, 몸도 마음도 크게 변화하는 데에 두려움을 느끼는 영서, 자기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는 재영이. 친근하고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은 몸과 마음이 자라는 속도가 달라 혼란스러워하는 10대 초반 어린이들이 가진 가장 큰 고민을 대변한다. 동주는 가방 속에서 분홍색 겉봉에 아무 글자도 없는, 봉투 입구에 반짝이 하트 스티커를 다닥다닥 붙인 편지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호진이를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어린이날이 지나면 전학 갈 거라며 동네 잡화점에서 파는 ‘잠자는 코알라’ 인형을 선물해 달라고 적혀 있었다. 영서가 실수로 편지를 호진이 것과 똑같은 동주 가방에 넣은 것이다. 동주는 왠지 화나고, 김새고, 머리가 아파 온다. 편지는 이미 뜯어 버려서 돌려 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다. 똑 같은 편지를 만들어 호진이의 가방에 넣으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축구팀을 짜기 위해 제비뽑기를 하는 순간, 호진이의 치사한 꼼수를 눈치 챈 동주는 자기도 모르게 쪽지들 사이에 멍청한 편지를 넣어 버리는데….작가의 말 불쌍한 몸뚱이들 감시자 내 잘못은 눈곱만큼도 없어 넌 빠져! 어른들은 참 좋겠다 최후의 한 골 왕눈이 개구리한국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황선미 작가가 그린 사랑스럽고, 이상하게 가슴이 뭉클하고, 아프기도 한 첫사랑의 순간! 나는 십대가 되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다. 작은 키, 마른 몸, 목소리까지 그대로인 것도 억울한데 어느 날 내 가방에 잘못 들어온 멍청한 편지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이 생겨 버렸다! 짜증나고, 왠지 가슴이 찌르르하고 멍든 것처럼 아프다. 이렇게 이상한 기분은 처음이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 이성을 사랑하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아주 놀랍고 어여쁜 순간. 그런 순간에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감정을 존중받으며 자란 아이는 남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훨씬 멋지게 살아갈 거예요. 사람에 대한 관심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에너지거든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사람의 처음인 어린이, 그들이 만나는 첫 책’. 지금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책 작가 황선미가 생각하는 ‘동화’의 의미다. 비단 책만이 아니다. 어린이들은 무수히 많은 일들을 ‘처음’ 겪는다. 어른들은 그것을 당연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사람의 처음이 어린이이고 보면 어린이가 겪는 일은 곧 한 사람의 인생에 ‘처음’ 일어나는 일이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에 경험한 일들은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처음’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황선미 작가의 작품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의 공감을 얻어 왔다. 그리고 미국 최고의 출판그룹인 펭귄 사를 비롯해 세계 8개국에서 출간되며, 문화를 뛰어넘는 보편성을 갖추었음을 증명했다. 처음으로 외로움이나 슬픔을 느낀 순간, 실패하고 극복하는 경험, 우정이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 작가는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수많은 ‘처음’을 진지하게 다루며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새 책 《멍청한 편지가!》에서 황선미 작가는 처음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첫사랑을 그렸다.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그 순간, 아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문학가 황선미와 201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노인경이 만들어 낸, 설레고 가슴 찡한 첫사랑 이야기를 만나 보자. 몸과 마음의 속도가 다른 ‘불쌍한 몸뚱이’들의 유쾌한 성장기 “난 아홉 살만 지나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어. 한 자리 숫자랑 두 자리 숫자는 차원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냐? 어린애랑 소년처럼. 근데 12월 31일 다음에 1월 1일이 되는 거랑 똑같더라고. 아홉 살이나 열 살이나. 보라고! 열한 살도 다를 게 없잖아.”(중략) “그러게. 12월 31일이랑 1월 1일 사이에는 1년이 있는데, 그냥 하룻밤으로 슬쩍 넘어가 버리는 건 너무하지. 나도 아홉 살 때 옷이 지금까지 맞는다는 사실에 대실망이야.”_본문 중에서 주인공 ‘동주’의 가장 큰 불만은 바로 이것이다. 아홉 살 때 입은 옷이 열한 살인 지금도 맞고, 10대가 되었는데도 인생에 변화가 없다는 것! 각각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동주처럼 이제 막 10대에 들어선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익숙해지고, ‘아동기’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능력도 가장 활발하다. 아동기의 정점에 달한, 이제 막 사춘기의 문턱에 들어서는 이 시기를 아동학자들은 ‘어린 날의 절정’이라고 부른다. 이때 어린이들은 자연스레 변화와 성장을 원하지만 그것이 모두에게 동시에, 같은 방법으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며, 막상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면 두려움을 느끼게 마련이다. 몸보다 마음의 성장이 먼저 찾아오는 동주, 반대로 몸은 다 자랐지만 마음은 자라지 않은 호진이, 몸도 마음도 크게 변화하는 데에 두려움을 느끼는 영서, 자기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는 재영이. 친근하고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은 몸과 마음이 자라는 속도가 달라 혼란스러워하는 10대 초반 어린이들이 가진 가장 큰 고민을 대변한다. 등장인물들이 각기 다른 성장통을 겪는 모습은 성장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어린이 독자들을 안심시키고, 북돋울 것이다. 이처럼《멍청한 편지가!》에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찬 아이들이 사춘기라는 급격한 변화를 겪기 시작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그 시작은 바로 주인공 동주에게 일어난 특별하고 짜릿한 사건이다! 처음 받은 연애편지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소동 ‘고백 편지’나 ‘첫사랑’은 언제나 독자들을 설레게 하는 소재이지만, 동화에서도 여러 번 다루어진 흔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멍청한 편지가!》는 보통의 수줍고 평범한 첫사랑 이야기와는 시작부터 다르다. “웬 편지?” 분홍색 겉봉에 아무 글자도 없는, 봉투 입구에 반짝이 하트 스티커를 다닥다닥 붙인 거였다. 별안간 가슴이 찌릿했다. 얼굴도 확 뜨거워졌다. 태어나서 이런 편지는 처음이다._본문 중에서 동주가 가방 속에서 발견한 편지는 같은 반 영서가 반장 호진이에게 쓴 것. 거기에는 호진이를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어린이날이 지나면 전학 갈 거라며 동네 잡화점에서 파는 ‘잠자는 코알라’ 인형을 선물해 달라고 적혀 있었다. 영서가 실수로 편지를 호진이 것과 똑같은 동주 가방에 넣은 것이다. 동주는 왠지 화나고, 김새고, 머리가 아파 온다. 편지는 이미 뜯어 버려서 돌려 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다. 똑 같은 편지를 만들어 호진이의 가방에 넣으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어린이날 축구 시합’을 남자아이들만으로 하려던 호진이와 거기에 반대하는 영서가 크게 다투자, 동주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다. 둘 사이가 나빠지면 편지를 돌려 줄 필요가 없고, 둘이 친해지면 어떻게든 호진이 가방 속에 편지를 넣어야 하니까. 축구팀을 짜기 위해 제비뽑기를 하는 순간, 호진이의 치사한 꼼수를 눈치 챈 동주는 자기도 모르게 쪽지들 사이에 멍청한 편지를 넣는다. 호진이도 영서도 골탕 먹이고 싶어서 순간적으로 벌인 일이지만, 막상 영서가 망신당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하자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온다. 그런데 하필 그 쪽지를 집어든 사람이 바로 영서라니! 과연 멍청한 편지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 똑 같은 가방 때문에 편지가 뒤바뀌는 사건이나 축구 시합을 둘러싼 갈등은 어느 교실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거기에 뜻밖의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멍청한 편지 소동은 꼬여만 가고, 아이들의 감정도 고조된다. 독자들은 멍청한 편지 소동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다. 드디어 어린이날, 건성으로 뛰려던 축구 시합에서 동주는 골대를 지키고, 영서가 페널티킥을 차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그때 영서는 아주 오래전 동주에게 보냈던 비밀 신호를 보낸다. 동주는 그 골을 막을 수 있을까? 영서의 비밀 신호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작가는 최고의 이야기꾼답게 영서의 마음과 호진이의 치사한 꼼수, 그 모든 것을 아는 동주의 시선을 절묘하게 드러내며 독자들을 긴장하게 한다. 독자들은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에 몰입하고, 그 속에서 세 주인공의 마음을 조심스레 짐작해 본다. 《멍청한 편지가!》는 지금껏 어린이들이 만난 어떤 첫사랑 이야기보다도 흥미진진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읽어 내는 ‘책 읽기’의 재미 또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동화다. 두근거리고, 가슴 아프고, 설레는 첫사랑의 수많은 얼굴 이렇게 이상한 느낌은 처음이다. 정말 싫다. 짜증 난다. 마음이라는 것도 모양이 있을까. 그건 물컹할까. 그런가 보다. 내 속에서 꾸역꾸역 물컹한 게 생겨나 목구멍까지 올라오고, 삼키고 또 삼켜도 목에 달라붙어 나를 답답하게 했다. 열이 나는 것 같고, 울고 싶고. _본문 중에서 멍청한 편지를 받고부터 동주는 하루에도 몇 번씩 눈앞에 나타나는 영서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사실은 정말로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 아니라, 동주가 영서를 의식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독자들은 짐작할 수 있다. 영서를 지켜보는 동주의 마음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뀐다. 유치원 때까지만 해도 울보에 오줌싸개라서 동주가 지켜 주어야 했던 영서가 이제는 머리 하나는 더 큰 말괄량이에 같은 반 남자애한테 고백도 할 줄 아는 여자 아이가 되다니! 동주는 영서와의 추억을 새삼 떠올리기도 하고, 유치원 때는 친했던 둘이 왜 멀어졌는지 생각해 보기도 한다. 그리고 열한 살이 된 지금의 영서에게서 몰랐던 모습도 발견한다.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똑 부러지게 의견을 말하고, 자기 의견이 옳다는 걸 증명하려고 축구에 참여하는 용감한 모습. 그 바람에 따돌림당할 때는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자기도 모르게 영서를 편들기도 한다. 동주는 가슴 한쪽이 멍든 것처럼 뻐근하고 진짜 아픈 것도 같은, 이상한 기분에 빠진다. 《멍청한 편지가!》는 알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고, 고민하던 동주가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세심하게 따라간다. 작가는 어른의 눈으로 동주의 감정을 해석하거나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열한 살 남자 아이 동주가 이해하는 만큼, 느낀 만큼만을 보여준다. 서툴지만 솔직한 감정 표현은 어른스럽게 꾸민 어떤 말보다도 신선하고, 어린이 독자들을 공감하게 한다. 독자들은 이성에 대한 낯선 감정에 두렵거나 혼란스러웠던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영서가 짧은 입맞춤을 해 주고 떠나 버린 골목에 동주가 혼자 남는 마지막 장면은 많은 설명 없이도 첫사랑의 수많은 감정을 폭발적으로 전달하는 문학적이고 인상적인 결말이다. 갑작스러운 첫 뽀뽀만큼이나 놀랍고, 달콤하면서도 가슴 찡한 마지막 장면은 독자들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긴다. 온 세상이 달라 보이는, 건강한 사랑의 힘 멍청한 편지가 동주에게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모든 것이 달라 보인다는 것이다. 호진이의 꼼수를 알고도 모른척한 자신과는 달리 공평하지 못하다고 따지는 영서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예쁜 척이나 하는 줄 알았던 여자애들이 의리 있고 용감하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축구하기가 귀찮아서 가출할 궁리나 했던 것이 창피해지고,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못마땅한 체육선생님이라도 억지로라도 운동을 시키는 건 선생님답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주변 어른들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나름의 판단을 하기도 한다. 다리가 불편한 아이라고만 생각했던 친구에게서 단호한 모습을 발견하고, 어른들이나 좋아하는 곳이라고 여겼던 동네 중고 잡화점에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힘들고 귀찮은 것은 싫고, 낯선 이성 대신 익숙하고 편한 단짝 친구하고만 있으려 하던 동주. 그런 동주가 주변의 사건과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은 모두 멍청한 편지와 영서 덕분이다.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익숙한 세계에만 머무르려 하는 어린이들을 자극하고, 더 넓은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것을 보게 한다. 설렘과 아픔, 낯섦이라는 첫사랑의 여러 감정은 무척 자연스러운 것이자 성장의 과정이고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건강한 에너지다. 작가는 발랄하고 유쾌한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삶의 모든 ‘첫’ 순간이 그렇듯 처음 느낀 사랑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간직하라고 말한다.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오래된 동네의 소중함 이 작품에서 나는 오래된 동네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오래된 동네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 오래된 학교만이 보여 줄 수 있는 풍경과 교실 구석구석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 누구네 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심은 느티나무가 있고, 작은 커피 가게 앞의 상자에서 딸기가 익어가고, 뜨개질 가게 쇼윈도에 새로 짠 아기 모자가 걸리고, 햇빛을 쐬러 나온 노인이 앉아 있고, 어떤 아이가 난생처음 느낀 사랑을 떠나보낸 골목._작가의 말 중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함께 다닌 아이들끼리 우정을 나누고, 엄마들끼리는 동네 잡화점에서 쓰던 물건을 나누고, 다른 학교는 모두 휴교하는 어린이날 동네잔치가 벌어지는 오래된 학교. 소박하고 평범해 보이는 동주네 동네의 모습은 사실 모든 것이 빠르게 사라지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점점 찾기 어려운 풍경이다. 키 작은 동주나 성숙한 영서나 아이들이 자기만의 속도로 자라고, 그 모습을 너그럽게 지켜보고 기억해 주는 이웃들이 있는 동네. 영서네 집 앞 골목이 동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가 된 것처럼, 아이들은 동네 곳곳에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며 천천히 성장해 갈 것이다. 작가는 《멍청한 편지가!》를 통해 마을 전체가 아이들을 기르던 오래된 동네,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동네’의 소중함을 전한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따뜻한 연필선에 담긴 떨림과 설렘 좀 더 빨리 자랐으면 하는 동주의 조바심을 동주가 머릿속에 그렸을 멋진 ‘10대의 모습’과 작고 마른 지금을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표현한 장면은 노인경 화가의 기발함과 재치가 잘 드러난 컷이다. 2012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한 노인경 화가는 글에 담긴 감정을 다양한 기법과 아이디어로 전달한다. 화가의 그런 장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림 속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복잡한 선, 미묘한 표정에 담긴 아이들의 감정을 읽는 것은 작품의 또 다른 재미다.


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
한겨레아이들 / 청년백범 지음, 박시백 그림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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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인물,위인청년백범 지음, 박시백 그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즈 제1권. 상민의 아들 창암이 겨레의 스승 백범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다루었다. 백범의 일생을 통틀어 그가 고민한 것과 결단한 것,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 도전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한다. 가난한 상민 집안에서 태어나, 타국을 떠돌며 외롭게 싸웠으며, 환대받지 못한 귀국과 암살로 생을 마친 백범의 삶은 사실상 고난과 시련, 실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백범은 절망 속에 던져진 매 순간 다시 일어났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섰다. 임시정부 시절, 백범의 나라 사랑은 소박하면서도 간절했다. 절실한 마음이 통해, 이봉창과 윤봉길은 백범을 찾아와 목숨을 내놓는다. 두 사람의 의거는 온 세계에 독립 의지를 알리며 일본을 압박했다. 백범은 군대를 양성하며 자주 독립을 꿈꾸었지만, 일본의 패배로 허망하게 해방을 맞았다. 독립은 우리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었고, 백범의 걱정처럼 우리나라는 두 동강이 날 위기에 처했다. 망명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백범은 통일 정부를 세우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일흔셋의 몸으로 38선을 넘으며 분투했지만 끝내 나라는 분단된다. 그리고 백범은 안두희의 흉탄에 눈을 감는다. 추천의 말 지은이의 말 1. 나를 찾아가는 길 꿈 아닌 꿈 스승 고능선 스치다를 죽이다 투옥과 탈옥 2. 백정, 범부가 가는 길 중이 되다 사람을 키우는 사람 두 번째 투옥 3. 광복, 길고 외로운 길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고자 일본의 심장을 겨누다 아름다운 청년, 윤봉길 피신과 유랑 속에서 대한의 어머니, 곽낙원 가슴에 태극기를 단 젊은이들 4. 통일의 길 감격의 귀국, 남겨진 슬픔 38선을 넘어서 뫼 무너지듯, 아아, 크낙한 바위 무너지듯 백범의 삶이 우리에게 준 것들 백범 어록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의 나침반 초등 고학년을 위한 새로운 인물이야기, 한겨레 인물탐구 인문ㆍ교양서 전문 출판사인 한겨레출판의 어린이책 브랜드 한겨레아이들에서 인물이야기 시리즈를 출시했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겨레 인물탐구’는 객관적인 관점으로 인물의 삶을 조명하면서, 지금 어린이들에게 유효한 의미를 찾아보는 새로운 스타일의 인물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책 중 하나가 위인전이다. ‘위인전’이란 말에는 이미 존경의 대상으로 인물을 소개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서, 요즘엔 대개 ‘인물이야기’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하지만 인물의 발자취에 작가의 상상력이 보태진 ‘이야기 위인전’ 성격은 많이 벗어나지 못한 듯하다. ‘한겨레 인물탐구’는 어린이책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평전’이다. 남다른 어린 시절로 시작되는 기존 위인전 형식에서 벗어나 다각도에서 인물과 시대를 조명한다. 때로는 못난 성격, 옳지 못한 생각도 드러나고 모순에 가득 찬 현실이 그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모여 한 인물을 이루어 낸다. 모순된 현실, 방황과 실패, 부족한 내면을 극복하는 과정이야말로 인물이야기의 핵심이며, 어린이들이 인물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한겨레 인물탐구’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인물의 생을 들여다본다. 사진이나 문서, 역사적 기록 등 풍부한 시각 자료는 각 인물을 충실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물이 남긴 글과 말의 직접 인용은 물론 언론 보도, 동시대 인물의 회고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했다. ‘한겨레 인물탐구’는 인물의 삶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시한다. 시간 속에 박제된 유명인사로써가 아니라, 우리 시대에 함께 되새겨야 할 정신으로써 인물의 삶을 조명하는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각 인물의 삶에서 취할 수 있는 덕목을 각 권 말미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김구와 간디 두 인물이 ‘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즈의 맨 앞에 섰다. ‘겨레의 스승’ ‘위대한 영혼’이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두 인물의 진짜 삶과 생각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겨레 사랑에서 세계 평화로 나아간 김구의 보편적 세계관,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믿고 불의한 세상에 맞선 간디의 열정은 미래의 세계 시민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과 식견을 한층 키워 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꿈꾼 사람, 김구를 말한다 ‘백범’이 하얀 호랑이를 뜻하는 말로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실은 ‘백정(白丁)’과 ‘범부(凡夫)’에서 한 자씩 따온 말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았으며, 머리보다는 다리가 되고자 했던 김구의 마음가짐이 스스로 지은 호 ‘백범(白凡)’에 잘 드러나 있다. 가난한 상민 집안에서 태어나, 타국을 떠돌며 외롭게 싸웠으며, 환대받지 못한 귀국과 암살로 생을 마친 백범의 삶은 사실상 고난과 시련, 실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백범은 절망 속에 던져진 매 순간 다시 일어났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섰다. 이 책은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상민의 아들 창암이 겨레의 스승 백범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다루었다. 백범의 일생을 통틀어 그가 고민한 것과 결단한 것,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 도전한 것이 무엇이었는지가 이 책의 흐름이다. 인생의 첫 도전이었던 과거시험과 동학에 실패한 백범이 새로운 가치관을 세운 것은 스승 고능선의 가르침 덕분이었다. 겉모습보다는 ‘마음’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면서 완성된 인격체로 성장했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자연스레 겨레와 나라에 대한 사랑으로 나아갔다. 두 차례의 모진 옥살이도 백범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임시정부 시절, 백범의 나라 사랑은 소박하면서도 간절했다. 절실한 마음이 통해, 이봉창과 윤봉길은 백범을 찾아와 목숨을 내놓는다. 두 사람의 의거는 온 세계에 독립 의지를 알리며 일본을 압박했다. 백범은 군대를 양성하며 자주 독립을 꿈꾸었지만, 일본의 패배로 허망하게 해방을 맞았다. 독립은 우리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었고, 백범의 걱정처럼 우리나라는 두 동강이 날 위기에 처했다. 망명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백범은 통일 정부를 세우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일흔셋의 몸으로 38선을 넘으며 분투했지만 끝내 나라는 분단된다. 그리고 백범은 안두희의 흉탄에 눈을 감는다. 백범이 세상을 떠난 지 1년 만에 그가 예언한 대로 전쟁이 일어나고, 지금까지도 분단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저자는 백범이 우리 역사의 아픔인 동시에, 우리의 현실이며,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한다. 우리 시대에 되새기는 백범의 꿈 백범은 민족의 스승, 겨레의 아버지라 불리며 이념과 계층을 넘어 가장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지만, 어린이책의 글감으로는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 세계화 시대를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주 독립과 통일, 그리고 애국심으로 요약되는 그의 삶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백범의 삶과 생각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결과이다. 조국과 겨레를 위해 생을 바쳤지만, 백범의 포부는 결코 한반도에 머물지 않았다. 언제나 세계 평화와 화합을 꿈꾸었고, 세계 여러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당당한 대한민국을 꿈꾸었다. 백범이 원한 나라는 부강한 나라가 아니라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였으며, 수준 높은 문화를 지니고 세계의 평화를 앞서서 실현하는 나라였다. 여러 글과 연설에 나타난 백범의 소망은 지금 어린이들이 일구어 나갈 미래와 다르지 않다. 백범은 해방 직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린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세웠으며, 귀국하여 가장 기뻐했던 것이 어린 학생들의 활발한 기상을 본 것이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백범의 변하지 않는 희망이었다. 책머리에 추천의 말을 쓴 도진순 교수는 ‘백범의 삶과 생각이 어린이들에게 올곧게 전해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2009년은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백범 서거 6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출간의 의미가 남다르다.


조선의 풍속을 그린 천재 화가 김홍도
아이세움 / 최석태 지음 / 200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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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예술,종교최석태 지음
일화나 생애 위주의 위인전 기술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의 작품과 생애, 사회배경과의 연관성 속에서 작품을 최우선적으로 다룬 책. 부제도 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풍속화가로 알려진 단원 김홍도, 서민들의 모습을 끄집어내 화폭에 담아온 김홍도의 작품을 중심으로 김홍도의 생애를 기술하고, 작품과 관련된 흥미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수록했다. 책 중간중간 컬러화보를 수록했다. 국내를 포함한 세계의 미술 작품에 대한 인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낯선 영역인 듯합니다. 또한 현재 초중고 학생들은 주입식 미술 교육을 받았던 기성세대들로부터 여전히 다를 바 없는 열악한 여건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에 나와 있는 미술가에 관련한 책도 거의가 번역서이거나 몇 종의 국내물 정도이죠. 아시다시피 번역서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아 떨어져야 하는 문제와 한계가 있고, 국내물 역시 이제껏 우리에게 소개된 위인전 형식의 서술에서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시리즈는 이러한 열악한 우리의 미술 환경에서 ‘미술이란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서 새롭게 출발하여 미술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고, 작품 속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다양한 맥락에서 살펴보려고 한 기획물입니다. 작품 감상에 치중하였습니다. 개인의 천재성이나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주인공의 일화와 저자의 상상력이 지나치게 중복되는 그 동안의 위인전 형식을 탈피하고, 그림 보는 눈을 한 차원 높이는 데 가장 큰 힘을 실었습니다. 다만 작품 감상에 치중하면서 화가의 삶과 생애, 그리고 시대상을 함께 그리고 있습니다. 화보의 성격을 강조했습니다. 작품에 가장 큰 비중을 둔 것만큼 화가의 그림을 독립적인 공간에 두어, 책이라는 좁은 공간에서나마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굳이 내용을 읽지 않고 그림만 보더라도 충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번역물이 아닌 동서양 미술사를 전공한 국내 전문가들의 눈으로 쓰여졌습니다. 자칫 어린이 청소년물을 등한시하는 전문가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그들 스스로가 전면에 나서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아동 청소년기를 풍요롭게 이끌어 주는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지를 염두에 두고 집필하였습니다. 초중고 독자 모두가 전문적인 내용에 거부감이 없도록 문장을 세심하게 다루었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지나친 깊이를 피한 대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을 취해 재미를 덧붙였습니다. 저자 개인의 느낌보다는 독자들 스스로 이 책을 읽고 얻어야 할 것이 무얼까를 생각해 보도록 꾸몄습니다. 그리고 분석적이고 객관적인 시점을 유지하기 위해 정답을 내놓는 방식을 피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연령을 불구하고 아무나 읽어도 유익함을 얻을 수 있도록 내용과 형식에 세심한 무게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참고가 될 만하거나 좀더 깊이 있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정보 박스를 두어 이를 보충했습니다. 국내 미술가를 포함한 세계의 미술가에 특화를 시켰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외국의 미술가뿐만 아니라 자칫 지나치기 쉬운 국내의 미술가들을 세계의 미술가들에 포함시켰습니다. 또 단지 유명세를 앞세운 화가에만 치중하지 않고 우리에게 의미 있는 작가들을 선별, 발굴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향후 일본과 중국도 이러한 관점에서 미술가를 발굴해 소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