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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북이 동동동
좋은책어린이 / 송재찬 지음, 한수진 그림 / 2010.01.08
8,000원 ⟶ 7,200원(10% off)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송재찬 지음, 한수진 그림
<돌아온 백구>를 지은 송재찬 작가의 신작. 좋은 친구란 과연 어떤 친구일까. 친구에 대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마음을 빼꼼히 엿볼 수 있는 창작 동화다. 저자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친구를 미워하지 말고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라. 그리고 상대에게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라.’고 말하고 있다.친구에 대한 경쟁심과 친구를 싫어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주인공 나미의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옳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친구를 미워하게 되고 경쟁자로만 느낀 주인공 나미가 학교생활 속에서 운동회, 수학 경시대회, 미술대회 등을 겪으며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을 알아 간다. 심술궂은 마음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만은 없는 나미의 작은 이야기는 끝으로 갈수록 독자들에게 점차 큰 공감을 준다. 작가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친구를 미워하지 말고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라. 그리고 상대에게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라.’고 말한다. ◆ 시리즈 소개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 신장을 위해 탄생한 창작 동화이다. 이 시대 최고의 동화 작가와 그림 작가들의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행복감을 안겨 준다.선생님은 남자 아이를 교탁 옆에 세우고는 말했어요. “경상북도 포항에서 전학 온 친구예요. 이름은 박요한. 서울 생활이 낯설 테니 많이 도와줘야 해요. 자, 요한이는 키가 크니까 저 뒤에 있는 승호 옆에 앉으면 되겠구나.” 요한이는 키가 껑충 크고 바짝 마른 데다 얼굴이 검은 편이었어요. 첫눈에도 촌뜨기라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쉬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요한이 주위로 우르르 몰려갔어요. 아이들은 요한이에게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 벌써 같이 웃기도 해요. 나미는 얼굴을 찡그리며 요한이이게 눈을 흘겼어요. “저런 촌뜨기랑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 승호가 있잖아.” 그런데 다음 날 나미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촌뜨기 요한이가 수학단원 평가에서 100점을 맞은 거예요. 지금까지 수학에서 100점을 맞은 사람은 승호와 나미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승호와 요한이가 나란히 100점을 맞고, 나미는 하나를 틀려 95점을 맞았습니다.
기적의 일기 쓰기 3
길벗스쿨 / 최영환 외 지음 / 2011.07.29
8,000원 ⟶ 7,200원(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최영환 외 지음
어린이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일기를 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일기 쓰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는 교재로, 3권에서는 시간, 장소, 인물, 사건의 조합으로 일기 쓰는 방법을 배운다.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형성하기 적합한 7세~초등 2학년 아이들이 생각을 떠올리는 법부터 그것을 자신의 말로 표현해 내는 의미 있는 반복과 연습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일기 쓰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일기 쓰기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루를 시간이나 그날 만난 사람이나 접한 사건을 중심으로 분류해 보는 생각의 틀부터 제공한다. 그런 다음 각 주제에 맞는 한 일 생각하기, 낱말과 문장으로 표현하기, 이야기와 놀이로 연습하기 등 재미있는 활동과 의미 있는 연습을 통해서 내 일기를 스스로 쓸 수 있도록, 쉬운 내용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구성하였다. 모든 단원은 ‘원리 이해 → 원리 확인 및 연습 → 적용’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학습 원리 순서로 학습하게 된다. 한 단원은 여섯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하루에 세 단계씩 나누어 학습하면 이틀 동안 여섯 단계를 모두 학습하게 되어 한 단원의 학습이 끝난다. 1~3권을 통틀어 30일이면 일기 쓰기의 기본 원리부터 응용까지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1. 언제, 어디에서 한 일인지 써요 -한 일의 시간과 장소 찾기 -시간과 장소 연결하기 -시간과 장소로 일기 쓰기 -한 일의 장소와 시간 찾기 -장소와 시간 연결하기 -장소와 시간으로 일기 쓰기 2. 언제, 어디에서 한 일인지 순서를 비교하며 써요 -이야기 속 시간과 장소 찾기 -이야기 속 시간과 장소 연결하기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일기 비교하기 -한 일에서 시간과 장소 찾기 -시간과 장소 연결하기 -시간과 장소로 일기 쓰기 쉼터 1)한 일을 어떻게 자세히 쓸까? 3. 누구와 언제, 어디에서 한 일인지 써요 -시간과 만난 인물 찾기 -만난 인물과 시간 연결하기 -만난 인물과 시간으로 일기 쓰기 -장소와 만난 인물 찾기 -장소와 만난 인물 연결하기 -장소와 만난 인물로 일기 쓰기 4. 누구와 언제, 어디에서 한 일인지 써요 -이야기 속 인물과 시간, 장소 찾기 -이야기 속 인물과 시간, 장소 연결하기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일기 비교하기 -시간, 장소, 인물 찾기 -시간, 장소, 인물로 연결하기 -시간, 장소, 인물로 일기 쓰기 쉼터 2)시간을 어떻게 쓸까?우리 아이는 일기를 한 줄도 못 쓰는데요? “엄마, 일기에 뭘 써야 돼요?” “그럼 그 다음엔 어떻게 쓰죠?” “일기 쓰기는 너무 어렵고 싫어요!” “무얼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가르쳐 주지 못해 답답합니다.” “지도를 하다 보면 아이의 일기가 아니라 제 일기가 돼요.” “학교 숙제라서 억지로 시키려다보니 아이도 저도 힘드네요.” ‘일기 쓰기’를 주제로, 어느 집에서나 고민하는 풍경입니다. 일기 쓰기에 대해 이런 고민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기를 한 줄도 스스로 쓰지 못하는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알려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일기 쓰기와 관련된 많은 좋은 책과 교재가 있지만 실제로는 글쓰기가 어느 정도 숙련된 초등 고학년에게서나 가능한 일기 쓰기일 뿐, 이제 막 연필을 잡고 내 일기를 써 보려는 우리 아이의 수준에 맞는 쉽고 체계적인 교재는 만나기 어렵습니다.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두들 공감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일기 쓰기……. 남의 일기를 모아 놓은 책을 사서 읽기도 하고, 영어 교재를 참고하기도 하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금번 출간되는 <기적의 일기 쓰기>는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형성하기 적합한 7세~초등 2학년 아이들이 생각을 떠올리는 법부터 그것을 자신의 말로 표현해 내는 의미 있는 반복과 연습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일기 쓰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이젠 더 이상 ‘일기,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하지 마세요. <기적의 일기 쓰기>가 이 물음에 대한 가장 쉽고 확실한 해답을 드립니다. 30일 완성 <기적의 일기 쓰기>, 무엇이 다를까? 일기 쓰기의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개 하루의 일을 스스로 정리하고 기록하는 법을 깨치기 위해, 일기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기초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더 나아가 일기 쓰기를 기반으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글쓰기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적의 일기 쓰기>는 일기 쓰기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루를 시간이나 그날 만난 사람이나 접한 사건을 중심으로 분류해 보는 생각의 틀부터 제공합니다. 그런 다음 각 주제에 맞는 한 일 생각하기, 낱말과 문장으로 표현하기, 이야기와 놀이로 연습하기 등 재미있는 활동과 의미 있는 연습을 통해서 내 일기를 스스로 쓸 수 있도록, 쉬운 내용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공합니다.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새 아이들은 일기 쓰는 방법을 내면화하여 스스로 일기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기적의 일기 쓰기>의 모든 단원은 ‘원리 이해 → 원리 확인 및 연습 → 적용’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학습 원리 순서로 학습합니다. 한 단원은 여섯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하루에 세 단계씩 나누어 학습하면 이틀 동안 여섯 단계를 모두 학습하게 되어 한 단원의 학습이 끝납니다. 1~3권을 통틀어 30일이면 일기 쓰기의 기본 원리부터 응용까지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30일 만에 완성하는 신기한 프로그램 <기적의 일기 쓰기>, 이런 점이 다릅니다! -일기 쓰는 방법을 시간, 장소, 인물, 사건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안내해 줍니다. -일기 쓰기의 기본 요소부터 다져 나가, 초보 학습자도 자신감과 재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일기 쓰기를 통해 학습한 요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글쓰기를 가능하게 합니다. -친근한 내용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내는 연습을 통해 표현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단계별 일기 쓰기의 학부모 지도 팁을 상세히 제공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 줍니다. <기적의 일기 쓰기> 구성의 비밀을 말한다! 이 책은 어린이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일기를 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일기 쓰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는 교재입니다. 그 중 1권은 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일기 쓰기, 2권은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일기 쓰기, 3권은 1~2권의 복습 형태로 시간, 장소, 인물을 조합하여 일기 쓰기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타테스터 의견 모음 - 우리는 이런 책을 기다렸다! *베타테스터로 활동해 주신 독자님들은 7세~초등 2학년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십니다. 총 스물다섯 분의 부모님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베타테스트 활동을 통해서 아이가 자신이 한 일을 차근차근 기억해 보는 멋진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늘 “학교에서 뭐 했니?” 하고 물으면 아이가 “몰라.”라고 답했었는데, 활동 후 질문하는 저도 변하고 아이의 답도 달라졌어요. “일 교시에는 뭐 했어?”라고 좀 더 자세하게 물어보게 되었거든요. ‘일기’라는 큰 산을 넘어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양경숙 독자님 어떤 글이건, 글을 쓴다는 건 두려움이 앞서는데 이 책은 그 두려움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지도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학습서는 없을 듯싶어요. - 이혜경 독자님 일기 쓰기 기본부터 연습을 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발상의 전환이었어요. 시간과 장소를 다양하게 나누는 훈련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하는 사고의 과정이 단어부터 천천히 선행되었네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 책입니다. - 김정숙 독자님 아이와 다소 늦게 활동을 시작해서 걱정이었는데,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해 유치원 캠프로 출발하면서 다녀와서 또 하자고 약속을 다짐받고 갈 정도였습니다. 입학 전 한글 공부도 걱정이지만 학교 숙제도 은근히 걱정이 됐는데 이제 일기 쓰기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한승희 독자님 지금도 일기 쓰기는 일기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검사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숙제의 대상입니다. 엄마가 먼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았네요. 이제 막 일기 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일기란 어쩔 수 없이 쓰는 게 아니고, 내 유년 시절의 추억을 기록하는 추억의 기록장이라고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숙제이니까 억지로 쓰는 일기를 쓰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권해 주고 싶네요. - 이혜영 님 이 책을 통해 일기 쓰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일기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 수 있고요, 아이가 활동을 따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일기 쓰기를 즐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활동 끝내고 저희 둘째도 얼른 일기 쓰러 들어갔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없습니다. 본인이 느껴야지요. 그런 면에서 정말 알찬 책이랍니다. - 윤진희 독자님
쎈연산 10권 초등 5-2 (2018년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2015.11.01
9,000원 ⟶ 8,100원(10% off)

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이미지 연상 학습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연산 원리를 익히고, 반복 연산 훈련을 한 후 해당 연산이 교과서와 시험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문제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다. 연산 영역 뿐 아니라 도형, 측정, 확률 영역 등 연산이 필요한 모든 영역의 문제를 제공하여 한 권으로 해당 학기의 연산 학습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단원별 연산강화 학습서이며,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해당 연산 원리에 대한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또래 캐릭터인 쎄니, 쎈돌이와 함께 테마 여행을 하며 재미있게 연산하면서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본문 1단계 분수와 소수 2단계 소수의 곱셈 3단계 분수의 나눗셈 4단계 소수의 나눗셈(1) 5단계 소수의 나눗셈(2) 6단계 평균 ◑ 정답1. 초등 연산 문제 총망라 연산 영역 뿐만 아니라 측정, 통계, 도형 영역에서 필요한 연산까지 모두 담아 한 권으로 해당 학기의 연산학습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교과서 연계 학습으로 문제해결력 강화 익힘책 수준의 문장제 문제를 ‘교과서 속 쎈연산’ 코너로 제공하여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쎄니, 쎈돌이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연산 학습 또래 캐릭터인 쎄니와 쎈돌이, 모르는 내용을 척척 알려주는 쎈박사, 쎈봇을 통해 지루함을 덜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연산 원리 동영상 서비스 무료 제공 교재에 제공된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최고의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연산 원리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은 이미지 연상 학습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연산 원리를 익히고, 반복 연산 훈련을 한 후 해당 연산이 교과서와 시험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문제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입니다. 또한 연산 영역 뿐 아니라 도형, 측정, 확률 영역 등 연산이 필요한 모든 영역의 문제를 제공하여 한 권으로 해당 학기의 연산 학습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단원별 연산강화 학습서이며,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해당 연산 원리에 대한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은 또래 캐릭터인 쎄니, 쎈돌이와 함께 테마 여행을 하며 재미있게 연산하면서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천사들의 행진
양철북 / 강무홍 지음, 최혜영 그림 / 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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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인물,위인강무홍 지음, 최혜영 그림
아직 어린이의 인권에 대해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시절에 어린이의 인권을 이야기한 사람이 있다. 아픈 아이 몇몇을 치료하는 의사의 길을 버리고, 사회가 버린 수많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어린이의 아버지, 아누슈 코르착이 그 사람이다. 2차 대전이 터지고 그가 돌보아온 고아들은 독일 나치에 의해 가스실로 가야 하는 운명을 맞았다. 야누슈 코르착은 주위의 수많은 만류를 뿌리치고 200명 남짓의 그 아이들과 죽음의 길까지 동행했다. 이 책은 야누슈 코르착이 살아온 길과 그의 숭고한 죽음을 그린 동화이다.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8월 6일 폴란드 바르샤바 거리를 200명 남짓의 아이들이 행진을 한다. 이 아이들은 나라가 보살피지 못하고, 사람들이 내버린 유대인 고아들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책을 손에 들고 가장 깨끗한 옷을 골라 입은 채 고아원 깃발을 들고 걸어간다. 행진 대열 맨 앞에는 한 할아버지가 가장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간다. 이 할아버지가 '야누슈 코르착'이다. 야누슈 코르착과 그의 아이들은 나치 독일이 준비한 트레블링카 행 죽음의 가스열차로 향하는 행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훗날 이 행진을 '천사들의 행진'이라고 불렀다. 이 이야기는 유럽에서는 아주 잘 알려져 있고 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유독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에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야누슈 코르착의 책이 몇 권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양철북에서 펴낸 은 야누슈 코르착과 그가 돌본 아이들의 삶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복원해서 다시 그린 그림책이다. 아직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위인의 이야기를 펴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몇 해 전부터 야누슈 코르착을 알게 되어 팬이 된 독자들과, 사람을 향한 교육을 고민하는 어른과 어린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아들을 위해 의사의 길을 버리고 구걸도 마다하지 않았던 어린이의 아버지, 그 아이들과 죽음의 길까지 동행한 야누슈 코르착의 아름다운 일생. 아직 어린이의 인권에 대해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시절에 어린이의 인권을 이야기한 사람이 있다. 아픈 아이 몇몇을 치료하는 의사의 길을 버리고, 사회가 버린 수많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어린이의 아버지, 아누슈 코르착이 그 사람이다. 2차 대전이 터지고 그가 돌보아온 고아들은 독일 나치에 의해 가스실로 가야 하는 운명을 맞았다. 야누슈 코르착은 주위의 수많은 만류를 뿌리치고 200명 남짓의 그 아이들과 죽음의 길까지 동행했다. 이 책은 야누슈 코르착이 살아온 길과 그의 숭고한 죽음을 그린 동화이다. 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8월 6일 폴란드 바르샤바 거리를 200명 남짓의 아이들이 행진을 한다. 이 아이들은 나라가 보살피지 못하고, 사람들이 내버린 유대인 고아들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책을 손에 들고 가장 깨끗한 옷을 골라 입은 채 고아원 깃발을 들고 걸어간다. 행진 대열 맨 앞에는 한 할아버지가 가장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간다. 이 할아버지가 ‘야누슈 코르착’이다. 야누슈 코르착과 그의 아이들은 나치 독일이 준비한 트레블링카 행 죽음의 가스열차로 향하는 행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훗날 이 행진을 이라고 불렀다. 이 이야기는 유럽에서는 아주 잘 알려져 있고 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유독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에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야누슈 코르착의 책이 몇 권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양철북에서 펴낸 ≪천사들의 행진≫은 야누슈 코르착과 그가 돌본 아이들의 삶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복원해서 다시 그린 그림책이다. 아직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류의 큰 스승 이야기를 복원해서 펴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몇 해 전부터 야누슈 코르착을 알게 되어 팬이 된 독자들과, 사람을 향한 교육을 고민하는 어른과 어린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야누슈 코르착은 누구인가? 야누슈 코르착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는 이 책의 부록 ‘어린이를 믿고 사랑했던 코르착의 삶과 죽음’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자료에서는 부록에서 다루고 있지 않은 몇 가지를 얘기하고자 한다. 야누슈 코르착은 원래는 폴란드의 의사였다. 그러나 의사는 몇몇의 환자를 보살필 수는 있지만, 당시 폴란드에 버려진 많은 아이들을 돌볼 수는 없다는 생각에 병원을 떠나서 고아원을 운영한다. 아직 아이들의 인권에 대해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시절에 아이들을 위한 인권을 이야기했고, 고아원을 아이들 스스로 자치하도록 어린이 법정을 만들었다. 훗날 이 어린이의 인권은 UN의 어린이 인권헌장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폴란드에서는 야누슈 코르착을 기리기 위해 어린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 작가나 사람들에게 주는 상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창가의 토토≫ 작가 구로야나기 테츠코, ≪사랑의 매는 없다≫를 쓴 아동심리학자 앨리스 밀러 같은 분들이 이 상을 받았다.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는 1979년을 ‘아동의 해’이자 ‘야누슈 코르착의 해’로 선포했고, 세계 야누슈 코르착 협회가 전 세계적으로 조직되었다. 그는 테레사 수녀, 마틴 루터 킹, 소크라테스에 비견된다. 사후에 독일 평화상을 수상했고, 그를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되었다. 폴란드에서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으로 불리는 안제이 바이다가 만든 이라는 영화는 전 세계에 상영되었으며, 이라는 연극은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다. 1942년 8월 6일 트레블링카로 가는 열차를 타지 못하도록 수많은 폴란드인들이 만류했고, 심지어는 독일군 장교마저도 야누슈 코르착을 만류했지만, 그는 ‘내 아이들이 여기 있는데 내가 어디로 가겠느냐’며 죽음의 행렬 맨 앞에서 조용히, 마치 아이들과 줄을 지어 고아원으로 가는 모습으로 가스 기차를 향해 걸어갔다. 어느 시대나 누구에게나 ‘참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모두 그런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오늘의 시대는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도덕성을 이야기하면 손해 본다는 생각이 떠오르고, ‘부자되세요’라는 말이 상대방에 대한 최고 인사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시대이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이런 시대이기에 야누슈 코르착은 더 빛나는 존재이다. 몇 해 전 그의 책이 출간된 후부터 야누슈 코르착에 대해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참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영혼 깊은 곳의 바람이 독자들을 그에게로 이끄는 안내자이다. 세계적인 심리치료 학자인 브루노 베텔하임과 앨리스 밀러 두 사람은 모두 ‘코르착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육자’라고 말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코르착은 진실한 도덕성의 상징’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야누슈 코르착은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참된 인간성의 문을 두드린다. 이 책은 현존하는 야누슈 코르착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복원한 동화이자, 등장하는 아이들도 당시 고아들의 모습을 최대한 복원해 낸 책이기에 독자들을 야누슈 코르착의 세계로 이끄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그림책이어서 초등학교 1,2학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편집되고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교육에 관심이 있고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많은 어른 독자들에게도 좋은 책으로 기억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 책의 화법은 ‘전사기법’이라고 한다. 테레빈유등의 화공 약품을 인쇄된 종이의 표면에 바르면 잉크가 녹는데 이때 깨끗한 종이를 사용해서 그 이미지를 옮긴다. 판화와 비슷하다. 그림을 그린 후 복사를 해서 그 이미지를 전사하는 방법이다. 판화는 그림을 그리고 잉크를 발라 찍어내지만 전사는 용액을 사용하여 복사된 이미지를 다른 종이에 찍어내는 방식이다. 따라서 그림의 일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수정을 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2년 반 동안 숱한 재작업과 수정을 통해 완성된 그림이기 때문에 독자들의 평가를 떨리는 심정으로 기다린다. 아이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몸을 기댔습니다.다시 버려지지 않으리란 믿음, 그가 늘 자신들을 지켜 주리란 믿음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버려진 아픔이, 가난과 학대와 무관심으로 상처받은 마음이 이제 쉴 곳을 찾은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한 믿음을 되찾게 해준 사람,아이들에게 소박한 웃음과 사랑을 돌려준 사람.그가 바로 폴란드 고아들의 영원한 아버지 야누슈 코르착입니다. 사람들은 너나없이 굶주림에 지쳐 갔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도둑질을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고아들의 집 아이들은 아무도 먹을 것을 훔치지 않았습니다.그가 인간의 존엄함과 고귀함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은 턱없이 부족한 음식을 새로 온 아이들과 기꺼이 나누어 먹음 그에게 말했습니다.“할아버지는 천사 같아요. 하느님이 우리 곁에 보내주신 천사요. 춥고, 배고프고, 이렇게 힘든데도 끝까지 우리를 버리지 않으니까요.”그는 여윈 손으로 가만히 아이들의 이마를 쓸어 주며 말했습니다.“아니야, 너희가 천사란다. 너희가 아프기 때문에, 너희가 가난하고 힘없기 때문에 내가 따뜻한 마음으로 돌볼 수 있잖니. 그러니 너희가 나의 천사지.” “박사님, 어서 피하십시오! 박사님은 할 일이 많은 분입니다. 이렇게 죽으시면 안됩니다!”그와 알고 지내던 폴란드 사람 하나가 독일군의 눈을 피해 방으로 따라 들어와 말했습니다.그는 천천히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되물었습니다.“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당신의 아이가 아프고, 불행하고, 위험에 처해 있다면, 당신은 그 아일ㄹ 버리겠습니까? 그럴 수 없겠지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버릴 수 있겠습니까. 내가 어떻게 200명이나 되는 우리 아이들을 버릴 수 있겠습니까.”그러고는 담담하게 덧붙였습니다.“군인들에게 아이들을 밀지 말라고 해주십시오. 줄을 서서 갈 테니까, 아이들이 놀라거나 겁에 질리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최척전
창비 / 장철문 지음, 김종민 그림, 조위한 원작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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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장철문 지음, 김종민 그림, 조위한 원작
고전의 재미 속으로 빠져 보자 매실이 무르익어 떨어졌네 사랑은 봄빛처럼 피어나고 월하노인이 맺어 준 짝 그대 향한 마음 그칠 수 없네 사랑의 노래는 곡조를 타고 산도 들도 모두 불탔네 비바람에 꺾인 꽃은 흩어지고 그대 퉁소 소리 맑게 울리니 마주 보며 소리치고 얼싸안고 또다시 이별일 줄이야 상처 입은 꽃들은 서로 기대고 돌아가자! 함께 돌아가자! 헛된 죽음을 부르지 마라 살아서 좋은 날이 오리라 하늘과 땅도 함께 울었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작품 해설『최척전』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흩어졌다 이십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실존 인물 최척과 옥영, 그 가족 이야기를 조위한(趙緯韓, 1567~1649)이 한문으로 쓴 소설이다. 조선, 중국과 일본, 안남(베트남), 요양(만주)에 이르는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당시 역사 속에서 생생하게 건져 올린 인물들의 삶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쟁의 피해자인 힘없는 백성들의 고난에 찬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의 뜨거운 인간애와 사랑, 믿음을 통해 인간성이 실현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전개, 변사정 부대의 의병활동, 강홍립 부대의 명나라와 후금 전쟁에서의 외교적 술책 등 당시 동아시아의 상황을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인 장철문이 역사적인 배경 설명을 곁들이며 원전을 잘 풀어 썼다. 전쟁 속에 꽃핀 가족 사랑 『최적전』의 두 주인공 최척과 옥영은 다른 고전소설의 주인공과 달리 평범한 보통 사람이다. 최척은 큰 공을 세우는 비범한 장수도 아니고 대의를 위하여 개인적인 사랑을 저버리지도 않는다. 옥영 또한 인내와 순종을 미덕으로 하는 조선의 전통적인 여성상과도 거리가 멀다. 돛단배 한 척에 몸을 맡기고 명나라에서 조선으로 돌아가는 등 옥영은 우리 고전소설에서 자신의 삶을 성취하고 가꾸어가는 가장 적극적인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최척전』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 역시 마찬가지다. 왜적이나 오랑캐라고 해서 특별히 악하지 않다. 일본으로 끌려간 옥영을 도와준 일본 사람 돈우, 가족도 집도 잃은 최척을 거둬준 명나라 사람 여유문과 주우, 후에 최척과 사돈지간이 된, 고향인 명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조선을 떠도는 진위경 역시 조선 사람과 다를 바 없이 괴로움과 슬픔, 좌절과 희망을 동시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다. 전쟁 중에 가족을 잃고 여러 나라를 떠돌며 온갖 역경과 좌절을 이겨내고 끝끝내 살아남아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을 누리게 되는 이 이야기는 영웅도 아니고 신통력도 갖지 못한, 힘없는 백성들이 주인공이기에 더더욱 뜨거운 감동을 준다. 게다가 이십여 년 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만난 최척과 옥영, 그 가족은 실존 인물들이기에 이들의 눈물겨운 삶이 더욱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동아시아를 배경을 펼쳐지는, 인간성 승리의 드라마 『최척전』은 중국과 조선, 일본, 멀리 안남(베트남) 등 동아시아가 배경이다. 이처럼 조선을 벗어나 국제적으로 그 공간적 배경을 넓히고, 그 배경이 곧 등장인물의 구체적인 삶의 터전이 되는 경우는 다른 고전소설 작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게 된 것은 물론 『최척전』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명과 후금의 전쟁 자체가 워낙 조선, 일본, 중국이라는 동아시아 세 나라의 세력 관계와 깊은 연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패권을 둘러싼 이 전쟁은 조선, 일본, 중국 할 것 없이 백성들을 모두 지옥 굴과 같은 고통에 빠뜨렸다. 그러한 비참한 상황에서 백성들에게는 어느 나라가 전쟁에서 승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그저 전쟁 없는 세상에서 가족, 벗들과 함께 서로 돕고 살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소중했다. 전쟁 중에 뿔뿔이 흩어져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최척 가족을 통해 전쟁 그 자체가 가진 비극을 그려내고 있는 『최척전』에는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고자 하는, 동아시아의 수많은 백성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의 마지막 권 2003년 4월 첫 세 권 『토끼전』 『심청전』 『홍길동전』을 펴내면서 시작된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는 20번인 『최척전』을 끝으로 완간되었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이유로 그동안 외면받아온 우리 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부담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출간의 방향을 잡고 2000년 기획되었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시인?작가들이 원전을 충실히 살려 서술하고 집필 과정도 밝혀,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믿고 읽으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한껏 누리게 하였다. 그동안 많은 학부모와 교사 들로부터 “고전을 고전답게 풀어 쓴 최초의 책” “책 속으로 독자를 빨려들게 하는 힘이 강한 책” “고전이 주는 생생한 감동이 살아 있는 책” 등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재미있다! 우리 고전’을 통해 우리 문화의 원형을 알고 상상력과 교양을 키우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내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 가길 기대한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창비 / 김용택 글, 이혜란 그림 / 20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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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동요,동시김용택 글, 이혜란 그림
김용택 시인은 어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콩, 너는 죽었다』를 낸 동시인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는 그가 교사로서 평생 아이들과 함께 지낸 경험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런 그가 올해 8월,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친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김용택 시인이 교사로서는 마지막으로 펴내는 동시집이다. 40여 년 만에 모교에서 맞는 퇴임식이 떠들썩할 만도 한데, 김용택 시인은 일년 중 가장 조용한 여름방학을 틈타 학교를 떠난다. 함께 지내던 아이들에게 마지막 인사 대신 남기는 이 동시집에는, ‘꽃, 풀, 새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시인이 고향 마을과 산골 학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그러모은 동시들을 담았다.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같은 곳에 뿌리박고 산 시골 촌놈으로서, 마을 아재로서, 교사로서, 동무로서, 산골 학교 아이들과 함께 40여 년을 살아 온 김용택 시인. 그는 먼 기억 속에서 불러온 아련한 시골의 풍경이 아니라, 지금의 아이들이 발 디디고 있는 현실로서의 시골을 이야기한다. 또, 관념 속의 어린이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날마다 부대끼며 함께 울고 웃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 책에 담긴 동시 51편은 모두 5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와 3부에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시골 생활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 이야기, 제2부와 4부에는 산골 아이들의 일상과 외로움, 그리고 마지막 제5부에는 산골 아이들의 일상을 다양한 풀꽃들의 모습에 투영한 시가 담겨 있다. 김용택 시인이 만난 아이들, 그 아이들을 만나게 하는 동시 김용택 시인이 한곳에서 40여 년간 자리를 지키는 사이, 학교도 변하고 마을도 변했다. 한때는 해마다 교실을 증축해야 할 만큼 커져 가던 학교가 이제는 전교 마흔 명 남짓한 작은 학교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4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흐른다. 그 흐름에 따라 꽃이 피고 새가 날아들고 매미가 울고 감과 밤이 익고 눈이 온다. 그러고 나면 가장 익숙했던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낯선 아이들이 입학한다. 한때는 아이들로 북적였을 교실, 아이들의 발소리가 끊이지 않던 시골길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지금의 아이들은 누구일까.
학교가 사라진 날
한솔수북 / 고정욱 (지은이), 허구 (그림) /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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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명작,문학고정욱 (지은이), 허구 (그림)
저학년 읽기대장 시리즈. 주인공 상진이, 민지, 우진이는 진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날을 맞이한다. 인공지능이 너무나 발달해서 애써 새로운 지식을 외우거나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져 사람들은 학교가 필요 없다고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매일 즐겁게 놀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신이 난다. 그런데 과연 아이들은 생각처럼 신나고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될까?부서지는 학교 인공지능아, 고마워아슬아슬하게 탈출 지하 학교 발견! 끌려가는 아이들 깐따라야, 도와줘! 인공지능을 파괴하라 용감한 세 아이 학교를 다시 짓자!이제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학생 여러분, 인공지능이라는 더 큰 학교가 생겼으니 더 이상 학교가 필요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학교가 무너졌다. 상진이와 민지, 우진이는 시험도 안 치고 실컷 놀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이 나는데……. 학교 안 가면 얼마나 좋을까! 일 년 365일 중 절반 이상은 학교에 가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 시험 치거나 숙제를 덜 한 날은 정말정말 학교에 가기 싫지요. 그런 날은 누구나 학교가 문을 닫는 커다란 사건이 생겨 주길 바랐을 거예요. 하지만 현실에선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에요.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상진이, 민지, 우진이는 진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날을 맞이해요. 인공지능이 너무나 발달해서 애써 새로운 지식을 외우거나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져 사람들은 학교가 필요 없다고 결정하게 된 거예요.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매일 즐겁게 놀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신이 나요. 그런데 과연 아이들은 생각처럼 신나고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될까요? 인공지능에 맞서 학교를 되찾아라!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돕는 것을 넘어 삶 자체를 계획하고 조종하려 듭니다. 그래서 상진이는 자신의 하루 일과는 물론 공부 계획, 장래희망까지도 인공지능이 짜주는 대로 따라야 하는 시스템에 차츰 불만을 갖기 시작합니다. 전편에서 외계인에 맞서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책’을 되찾은 상진이는 이번에도 용기와 지혜를 다해 거대한 인공지능 시스템에 맞섭니다. 그 과정에서 상진이와 친구들은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깨닫게 됩니다. 메인 인공지능을 파괴하기 위해 거짓편지로 시청 견학을 하고, 먹보 바이러스를 인공지능에 심기 위해 세 아이가 펼치는 협공은 아슬아슬하면서도 통쾌한 재미를 안겨 줄 것입니다. 《책이 사라진 날》에 이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 사라진 날》로 어린 독자는 물론 어른들의 사랑을 받은 고정욱 선생님은 ‘책’만큼 소중하고 꼭 필요한 ‘학교’로 두 번째 이야기를 썼습니다. 장애를 가진 고정욱 선생님이 동화작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준 중요한 곳이 바로 학교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머리말에서 ‘학교는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지식과 좋은 품성,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곳’이라며, 아이들이 신나게 학교에 갈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이 이야기를 썼습니다. 책이나 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면 자칫 교훈적이고 지루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를 선생님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잔소리꾼 엄마보다 더한 인공지능과 전편에서 친구가 된 깐따라 외계인의 깜짝 등장, 더 용감하고 지혜로워진 상진이와 친구들의 모습이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줄 것입니다.오늘 아침 등굣길 풍경은 어제와 딴판이었습니다. 상진이와 민지는 물론 아이들은 모두 빈손으로 소풍이라도 가듯 경쾌한 발놀림이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우진이도 저만치서 상진이를 보고 인사했습니다. “상진아, 안녕!”“그래. 우진아! 오늘 우리, 학교 마지막 가는 날이니까 너무 좋아.”아이들은 모두 신이 나서 학교로 갔습니다.교문 옆에는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포크레인이 떡 버티고 있었습니다.“와! 오늘 당장 부수려나 봐.” 갑자기 상진이는 학교가 궁금해졌습니다. 상진이는 고민하지 않고 허공에 대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 우리 학교는 지금 어떻게 됐나 보여 줘!”상진이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화면에는 거대한 공장이 나타났습니다. 공장 주변 나무와 건물을 보니 학교가 있던 자리였습니다. 학교가 사라진 뒤 공장이 세워진 모양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들은 공장으로 출근해서 인공지능 연결망을 위한 컴퓨터칩이라든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단순노동을 하고 있었습니다.“음! 어? 저기 우리 선생님도 보인다!”상진이는 화면에서 담임 선생님을 발견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조립 라인에서 기계처럼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상진이 꿈이 바뀔 때마다 요란한 경고음을 내곤 했습니다.-네가 꿈을 한 번 바꾸면 누군가 다른 사람이 네 자리로 대체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보면 수없이 많은 꿈의 변화가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바꾸면 곤란하다. “알았어. 미안해. 이젠 바꾸지 않을게.”상진이는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꿈은 언제든 바꿀 수 있는 거 아냐? 내 꿈인데 왜 내 맘대로 못 바꾸는 거지? 일일이 허락까지 받아야 하다니 정말 알 수가 없어.’상진이 마음 속에는 어느덧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빠가 들려주는 숭례문 이야기
한솔수북 / 이용재 글, 이승원 그림 /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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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사회,문화이용재 글, 이승원 그림
숭례문이 만들어지는 각 과정이 세밀한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못을 쓰지 않고 어떻게 나무를 끼워 맞춰 기둥을 올리는지, 흙으로 어떻게 기와를 만드는지, 기와는 어떻게 올리는지, 단청 그림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마치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이야기가 건축평론가 이용재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펼쳐진다. 건축물을 지을 때 왜 소나무를 쓰는지, 숭례문 편액은 왜 가로가 아니고 세로인지, 육축에 쓰이는 화강암에 숨겨진 비밀 등 숭례문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가득하다. 더불어 나무도 생명이니 함부로 하지 않는 우리 조상들의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다.1. 아는 만큼 감동한다! - 숭례문에서 배우는 겨레의 지혜와 역사 숭례문은 서울 둘레를 둘러막은 성벽에 동서남북으로 난 사대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조선 초 궁궐의 위치를 정하고, 도로를 만드는 등 도시설계를 할 때 함께 만들어진 문이지요. 우리 조상들은 집 짓는 일을 우주를 다스리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건축물 하나를 지을 때도 온 정성을 다 쏟았어요. 조상들의 지혜와 땀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숭례문은 우리의 삶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일제 시대에 성벽이 허물어지고, 전쟁을 겪으면서 상처를 입기도 하면서, 우리 겨레와 운명을 같이 했습니다. 몇 년 전 불에 타는 안타까운 일을 겪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바람과 노력으로 숭례문은 당당하게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숭례문이 걸어온 길을 아빠가 들려주는 숭례문 이야기와 함께 걸어 보아요. 2. 아는 만큼 보인다! - 현장 견학을 하는 듯 생생한 이야기 숭례문은 여러 단계를 거쳐 지어진답니다. 문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석축(육축) 공사를 시작으로, 나무로 본 집채를 올리는 문루 공사가 끝나면 지붕을 만들고, 기와를 올리고, 또 알록달록 단청도 입혀야 비로소 건축물이 완성되지요. 아빠가 들려주는 숭례문 이야기에는 숭례문이 만들어지는 각 과정이 세밀한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답니다. 못을 쓰지 않고 어떻게 나무를 끼워 맞춰 기둥을 올리는지, 흙으로 어떻게 기와를 만드는지, 기와는 어떻게 올리는지, 단청 그림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마치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이야기가 건축평론가 이용재 아저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펼쳐집니다. 3. 아는 만큼 재미있다! - 숭례문에 숨겨진 이야기들! 숭례문에 쓰이는 소나무를 자를 때는 도편수가 도끼를 들고 “어명이오!” 하고 세 번 외친 다음에 나무를 자른다고 해요. 나무의 영혼을 달래는 산신제도 올리고요. 나무도 생명이니 함부로 하지 않는 우리 조상들의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건축물을 지을 때 왜 소나무를 쓰는지, 숭례문 편액은 왜 가로가 아니고 세로인지, 육축에 쓰이는 화강암에 숨겨진 비밀 등 아빠가 들려주는 숭례문 이야기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찾아 보아요!
강감찬
비룡소 / 한정기 지음, 이홍기 그림 /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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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인물,위인한정기 지음, 이홍기 그림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9권. 거란을 물리친 고려의 장군, 강감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강감찬은 어릴 때 또래보다 유난히 키가 작고 볼품없는 얼굴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지만,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무예를 익힌 덕분에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러운 장군이 되었다. 강감찬이 귀주에서 강물을 막아 거란군을 크게 물리친 귀주대첩은 우리나라 삼대 대첩 중 하나로, 이를 계기로 거란군은 다시는 고려를 넘보지 못하게 되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강감찬의 영정을 모신 낙성대와 강감찬을 기리는 축제, 강감찬에 관한 설화, 거란에 맞서 싸운 고려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새싹 인물전」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새싹 인물전」시리즈 9권『강감찬』, 10권『마하트마 간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Famous People Famous lives」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된「새싹 인물전」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늘 위에서 빛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닌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9권『강감찬』은 거란을 물리친 고려의 장군, 강감찬의 이야기이다.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한정기가 글을 쓰고,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홍기가 그림을 그려 천여 년 전의 강감찬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강감찬은 어릴 때 또래보다 유난히 키가 작고 볼품없는 얼굴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지만,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무예를 익힌 덕분에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러운 장군이 되었다. 강감찬이 귀주에서 강물을 막아 거란군을 크게 물리친 귀주대첩은 우리나라 삼대 대첩 중 하나로, 이를 계기로 거란군은 다시는 고려를 넘보지 못하게 되었다. 부록 페이지에는 강감찬의 영정을 모신 낙성대와 강감찬을 기리는 축제 뿐 아니라 강감찬에 관한 재미있는 설화들, 거란에 맞서 싸운 고려의 역사가 사진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다. 시리즈 특징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강감찬이 이끈느 고려군은 강동 육주의 하나인 홍화진에서 거란군과 맞붙었어요. 홍화진 주변을 둘러본 강감찬은 한 가지 꾀를 냈어요. 군사들에게 쇠가죽을 모아 질긴 밧줄로 꿰매게 한 후, 홍화진 동쪽에 있는 강물을 막아 둔 거에요. 그리고는 부원수 강민첨에게 병사 만 이천 명을 주어 동쪽 골짜기에 숨어 있게 했어요. 잠시 후 거란군이 홍화진으로 몰려왔어요."으하하! 강물이 이토록 얕다니. 이건 필시 하늘이 우리를 돕는 것이다! 단숨에 건너자!" 거란군은 거침없이 강을 건넜어요.p37
친절한 우리 문화재 학교
길벗어린이 / 이재정 글, 신명환 그림 / 20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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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사회,문화이재정 글, 신명환 그림
우리 역사를 익히는 기본 자료 문화재.... 문화재의 특성은 이름에 모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암호 같이 어려운 문화재의 이름.... 이 이름을 쉽게 풀어서 문화재와 역사를 한꺼번에 즐겁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도검(刀劍) 비파형동검 ->비파를 닮은 구리 칼 세형동검 -> 가늘고 날렵한 모양의 구리 칼 환두대도 -> 고리 자루 큰 칼 사인검 -> 연월일시가 모두 호랑이 자리일 때 만든 칼 도자기(陶磁器) 청자 -> 푸른빛 내는 자기 백자 -> 담백한 선비를 닮은 흰빛 자기 분청사기 -> 분을 바른 멋쟁이 자기 청자상감국화모란문과형병 -> 청자상감기법 국화모란 무늬 참외 모양병 활자(活字) 목판인쇄 -> 나무판에 책을 새겨 찍는다 팔만대장경 -> 팔만 가지 번뇌를 없애는 팔만 개의 불교경전 활자 -> 고정되어 있지 않은 글자 갑인자 -> 갑인년에 만든 활자 기록(記錄) 실록 -> 있었던 사실을 빠짐없이 기록한다 승정원일리 -> 왕의 비서기관 승정원의 기록 일성록 -> 매일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쓴 기록 난중일기 -> 전쟁 중에도 쓰기를 멈추지 않는다 도화(圖畵) 풍속도 ->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다 산수화 -> 산과 물, 풍경을 담는다 계회도 -> 여럿이 모인 것을 기념하여 그린다 문인화 -> 선비의 곧은 마음과 뜻을 실어 그린다 민화 -> 백성들도 복을 구하는 그림을 그린다 지도(地圖) 대동여지도 -> 우리나라를 담은 아름다운 땅 그림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 여러 나라가 섞여 하나가 된 세계와 여러 수도를 담은 지도 곤여만국도 -> 온갖 것을 품고 있는 수많은 나라를 담은 지도 선(船) 귀선 -> 무시무시한 돌격용 거북배 판옥선 -> 판자로 2층 집을 만든, 조선 최강 함대 조운선 -> 세금을 실어 나르는 배 주교 -> 배를 이어 만든 다리 궁궐(宮闕) 전, 당, 재, 헌, 루, 정 -> 쓰임새나 신분에 따라 다른 건물 이름 구중궁궐 -> 사연도 눈물도 겹겹인 깊은 궁궐 궐내각사 -> 궐 안에 있던 조선의 여러 정부 조직 동궁 -> 떠오르는 태양, 세자의 집 성(城) 도성 -> 수도를 지키도록 쌓은 성 읍성 -> 고을마다 마을마다 쌓은 성 산성 -> 산 위에 쌓은 철통 요새 화성 -> 정조의 뜻이 서린 조선 최고의 성곽 탑(塔) 탑 -> 부처님의 몸, 사리를 품은 무덤 목탑, 전탑, 석탑 -> 나무탑, 벽돌탑, 돌탑 경천사지10층석탑 -> 경천사 터에 남아 있던 10층 돌탑 기단 -> 탑을 받치는 기초 바닥 불상(佛像) 입상, 좌상, 의상 -> 서거나 앉거나 의자에 앉아 있는 부처 연가7년명금동여래입상 -> 연가 7년이라고 새겨진, 서 있는 금동 부처 반가사유상 -> 반 책상다리로 깊은 생각에 잠긴 부처 사천왕상 -> 동서남북 사방으로 우리를 지키는 경호원 불상 사찰(寺刹) 대웅전 -> 큰 영웅, 석가모니를 모신 집 법당 -> 부처님 가르침이 가득한 집 세진교 -> 세상의 먼지를 털어내는 다리 일주문 ->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문 고분(古墳) 장군총 -> 동방 최고의 피라미드 적석총 -> 돌을 쌓아 만든 돌무지무덤 수혈식적석목관분 -> 도굴꾼도 못 찾아낸 구덩식돌무지덧널무덤 총 -> 누구 묘인지 몰라도 특별한 옛 무덤 비(碑) 광개토경평안호태왕비 -> 영토를 넓히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 위대한 왕의 비 금석학 -> 금속과 돌에 생명을 되찾아 주는 학문 순수비 -> 왕이 나라 곳곳을 살피며 다닌 사실을 기념하는 비
바쁜 5, 6학년을 위한 빠른 나눗셈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최순미 (지은이) / 2021.05.30
9,800원 ⟶ 8,820원(10% off)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학습참고서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최순미 (지은이)
초등 나눗셈을 한 권으로 총정리하는 책, ‘바쁜 5, 6학년을 위한 빠른 나눗셈(이하 바빠 5, 6학년 나눗셈)’이 새롭게 나왔다! 5, 6학년인데 아직 나눗셈이 어렵다면 ‘바빠 5, 6학년 나눗셈’으로 집중 훈련해 보자. 여러 학년에 흩어져 배우는 나눗셈을 모아서 정리하니 학습 구멍을 빠르게 메꿀 수 있다! 이 책은 시간이 절약되는 똑똑한 훈련법이다. 쉬운 내용은 빠르게 훑고 어려운 문제는 더 많이 연습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학원 원장님에게 직접 받은 꿀팁을 수록해서 계산은 빨라지고, 정확도는 높아진다. 책 속의 진단 평가를 푼 후 제시된 계획표에 맞춰 학습해 5, 6학년 나눗셈을 10일에 완성해 보자! 바쁜 5, 6학년을 위한 빠른 나눗셈 나눗셈 진단 평가 첫째 마당.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01. 나눗셈은 높은 자리부터 차례대로 나누자 02.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 03. 십의 자리에서 나누어지면 몫도 십의 자리에! 04.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종합 문제 둘째 마당.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05. (두 자리 수)÷(한 자리 수)를 떠올려 봐 06. 몫이 세 자리 수이고, 나머지가 있는 계산 07. 나누어지지 않으면 몫을 한 칸 오른쪽으로! 08. 몫이 두 자리 수이고, 나머지가 있는 계산 09.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종합 문제 셋째 마당.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10. 나머지는 나누는 수보다 항상 작아! 11. 곱셈식을 이용해서 몫을 구하자! 12. 자주 틀리는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집중 연습 13.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종합 문제 넷째 마당. (세 자리 수)÷(두 자리 수) 14. (세 자리 수)÷(몇십) 계산은 쉬워~ 15. 나누어질 때까지 몫을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16. 나누는 수에 따라 몫의 위치가 달라져 17. 복잡해 보이지만 나눗셈을 두 번 한 것과 같아! 18. 자주 틀리는 (세 자리 수)÷(두 자리 수) 집중 연습 19. 수가 커져도 나눗셈을 두 번 한 것과 같아! 20. (세 자리 수)÷(두 자리 수) 종합 문제 다섯째 마당. 자연수의 혼합 계산 21. 자연수의 혼합 계산은 계산 순서가 중요해 22. 곱셈과 나눗셈은 덧셈과 뺄셈보다 먼저! 23.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모두 모여라! 24. 자연수의 혼합 계산 종합 문제 정답 《바쁜 5, 6학년을 위한 빠른 나눗셈》 초등 5, 6학년 우리는 바쁘다! 고학년에게는 고학년 전용 연산 책이 필요하다. ■ 중학교 가기 전 꼭 갖춰야 할 ‘연산 능력’ 초등 수학의 80%는 연산입니다. 그러므로 중학교에 가기 전 꼭 갖춰야 할 능력 중 하나가 바로 연산 능력입니다. 배울 게 점점 더 많아지는데 연산에서 힘을 빼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연산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연산에서 충분한 시간을 쏟을 수 없는 5, 6학년이라면 ‘바빠 연산법’으로 자신 없는 연산만 훈련해도 문제없이 다음 진도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 “선행 학습을 한다고 해서 연산 능력이 저절로 키워지지 않는다!” 학원에 다니는 상위 1% 학생도 계산력이 부족하면 진도와는 별도로 연산이 완벽해지도록 훈련을 시킵니다. 수학 경시대회 1등 한 학생을 지도한 원장님조차도 “연산 능력은 수학 진도를 선행한다거나, 사고력을 키운다고 해서 저절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계산 능력에 관한 한, 무조건 훈련 또 훈련을 반복해서 숙달되어야 합니다. 연산이 먼저 해결되어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거든요.”라고 말합니다. 더도 말고 딱 10일만 분수든 소수든 곱셈이든 나눗셈이든, 안 되는 연산에 집중해서 연습해 보세요. ■ 영역별로 훈련하면 효율적! “넌 분수가 약해? 난 나눗셈이 약해.” 우리나라 초등 교과서는 연산, 도형, 측정, 확률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배우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눗셈만 해도 3학년에서 5학년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서 배우다 보니 학생들이 앞에서 배운 걸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학년일수록 분수, 소수, 곱셈, 나눗셈 등 부족한 영역만 선택하여 정리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수학의 기본인 연산은 벽돌쌓기와 같습니다. 앞에서 결손이 생기면 뒤로 갈수록 결손이 누적되어 나중에 수학이라는 큰 집을 지을 수 없게 됩니다. 특히 5, 6학년일 때 곱셈과 나눗셈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 도형의 계산을 해낼 수 없습니다. 방학과 같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을 때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보강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유명 학원의 경우, 연산이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해 이 책 저 책에서 특정한 연산만 찾아 모은 다음, 연산을 훈련한다고 합니다. 영역별 총정리의 위력을 이미 알고 있는 거죠. (그 학원도 이제는 귀찮게 여러 권을 뒤질 필요 없이 ‘바빠 연산법’으로 훈련하면 되겠죠?) ■ 펑펑 쏟아져야 눈이 쌓이듯, 공부도 집중해야 실력이 쌓인다! 눈이 쌓이는 걸 본 적이 있나요? 눈이 오다 말면 모두 녹아 버리지만, 펑펑 쏟아지면 차곡차곡 바닥에 쌓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며칠에 한 단계씩, 찔끔찔끔 공부하면 배운 게 쌓이지 않고 눈처럼 녹아 버립니다. 집중해서 펑펑 공부해야 실력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바빠 연산법’ 시리즈는 한 권에 23~26단계씩 모두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몇 달에 걸쳐 푸는 것보다 하루에 2~3단계씩 10일~20일 안에 푸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집중해서 공부하면 전체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한 권을 푸는 데 드는 시간도 줄어들 것입니다. 어느 ‘하나’에 단기간 몰입하여 익히면 그것에 통달하게 되거든요. ■ 학원 선생님과 독자의 의견 덕분에 더 좋아졌어요! ‘바빠 연산법’이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판에서는 몇 년 동안 ‘바빠 연산법’을 이미 풀어 본 학생, 학부모, 학원 선생님들의 의견을 받아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이 직접 푼 교재 30여 권을 다시 수거해 아이들이 어떻게 풀었는지, 어느 부분에서 자주 틀렸는지 등의 실제 학습 패턴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아이의 학습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학부모, 학원 선생님들과 소통했습니다. 이렇게 독자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종합해 ‘진짜 효과적인 방법’, ‘직접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구성했습니다. ■ 이 책의 특징 1) 수학 인생을 좌우하는 딱 10일! 우리 집에서도 진단 평가 후 맞춤 학습 가능! 집에서도 현재 아이의 학습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학 학원 원장님들의 실제 진단 평가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15분 진단 평가’ 결과에 따라 10일 진도표와 20일 진도표 중 하나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른 진단을 원한다면 ‘7분 진단 평가’로 자신에게 맞는 진도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6학년이라면 20일 진도표가 제시되었더라도 10일 진도표에 도전하여 집중적으로 연산을 끝내기를 권장합니다. 학습 결손을 해결하는 딱 10일이 앞으로의 수학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2) 무조건 풀지 않는다! 개념을 보고 ‘느낌 알면서~.’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채 생각 없이 문제만 풀다 보면 어느 순간 벽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기초 체력을 키우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듯, 연산도 훈련 과정에서 개념과 원리를 함께 접해야 기초를 건강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바빠 연산법은 연산만 있는 훈련서와는 달리 차시마다 ‘한눈에 보는 개념’을 수록했습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친절한 개념 설명으로 원리부터 이해하고 연산 훈련을 할 수 있어,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3) 책 속의 선생님! ‘바빠 꿀팁’과 ‘앗! 실수’로 선생님과 함께 푼다! 요령 없이 기계적으로 푸는 것은 이제 그만! 이번 개정판에서는 수학 전문학원 원장님들의 의견을 받아 책 곳곳에 선생님이 옆에 있는 것 같은 친절한 도움말을 담았습니다. 문제를 풀 때 알아 두면 좋은 ‘바빠 꿀팁’부터 실수를 줄여 주는 ‘앗! 실수’까지! 강남 대치동과 일산 지역 수학 전문학원 원장님의 연산 꿀팁을 가득 담아, 혼자 풀어도 친절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과학적인 학습 설계! 실력을 쌓아 주는 바빠의 ‘작은 발걸음’ 방식!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연산은 그만! 쉬운 내용은 빠르게 학습하고, 어려운 부분은 더 많이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간단한 연습만으로도 충분한 단계는 3쪽으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단계는 4쪽, 5쪽으로 확대한 더욱 탄력적인 구성으로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금씩 수준을 높여 도전하는 바빠의 ‘작은 발걸음 방식(small step)’으로 단계를 치밀하고 과학적으로 설계하여 몰입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느닷없이 어려워지지 않으니, 누구나 끝까지 몰입하여 풀며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5) 생활 속 언어로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니 자신감이 저절로! 단순 계산력 문제만 연습하고 끝나지 않아요. 쉬운 문장제로 생활 속 개념을 정리한 다음, 한 마당이 끝날 때마다 섞어서 연습하고, 게임처럼 즐겁게 마무리하는 종합 문제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들은 학교에서 반드시 만나게 될 문장제와 종합 문제가 추가된 것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며 서술형 문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순히 연산만 담은 책이 아닌 최근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력과 창의 융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산 책 그 이상을 담은 책입니다!
이현세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15
녹색지팡이 / 이현세 그림, 강주현.전영신 글, 정하현 감수 / 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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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팡이역사,지리이현세 그림, 강주현.전영신 글, 정하현 감수
이현세 만화의 주인공 까치와 엄지 등이 과거와 현재를 드나들며 역사 체험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재미있게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역사 만화 시리즈. 15권에서는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이 몰고 온 소련의 변화를 시작으로 동서로 갈라졌던 독일이 통일을 이루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민주화 바람과 더불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며 생겨난 여러 문제점도 알아본다.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 경제의 흐름, 세계화와 반세계화 운동, 대중문화와 한류, 기아와 환경 문제 등 오늘날에 벌어지는 일들을 살펴본 뒤 우리가 나아갈 길도 함께 생각해 본다. 역사지도를 중간 중간에 곁들여 어떤 사건이 어느 지역에서 펼쳐지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고, 중요 제도나 왕조의 변천사 등은 머리에 쏙 들어오도록 도표로 만들었다. 세계사의 맥을 짚고 큰 흐름을 이해하는 세계사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1장 소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역사박물관 119 냉전을 무너뜨린 페레스트로이카 2장 무너진 베를린 장벽 역사박물관 120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3장 변화의 길을 걷는 중국 역사박물관 121 동아시아 역사는 모두 중국의 것? 4장 신자유주의가 세계를 휩쓸다 역사박물관 122 반세계화 운동, 세계화에 도전하다! 5장 미국이 주도한 세계 질서 역사박물관 123 《문명의 충돌》 대 《문명의 공존》 6장 현대 대중 사회와 문화 역사박물관 124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7장 우리가 나아갈 길 역사박물관 125 굶주리는 세계의 아이들소련 붕괴 후 미국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 질서와 중국의 성장, 무한 경쟁에 접어든 오늘의 세계와 우리가 나아갈 길! 동서를 양분하던 냉전 시대, 소련과 미국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양대 강국이었지만 미국이 눈부신 경제 성장을 하는 동안 소련은 심각한 경제 침체를 겪었습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고르바초프가 펼친 개혁.개방 정책은 동유럽 공산 국가의 붕괴와 소련의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그 뒤 미국이 패권을 잡고 세계 질서를 좌지우지하는 가운데 중국이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받아들여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함으로써 세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제15권 《세계의 오늘과 내일》은 제1권 《문명의 새벽》부터 시작하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으로서,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이 몰고 온 소련의 변화를 시작으로 동서로 갈라졌던 독일이 통일을 이루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또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민주화 바람과 더불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며 생겨난 여러 문제점도 알아봅니다. 신자유주의 무역, 지역 블록화 현상 등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 경제의 흐름, 세계화와 반세계화 운동, 대중문화와 한류, 기아와 환경 문제 등 오늘날에 벌어지는 일들을 살펴본 뒤 우리가 나아갈 길도 함께 생각해 봅니다. 이현세가 열어 가는 역사 만화의 새 지평! 열린 마음으로 치우침 없이 바라본 세계사! 세계사는 여러 나라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세계를 더욱 잘 파악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인류가 쌓아온 경험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합니다.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는 3년의 준비와 기획 과정을 거쳐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세대를 초월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현세 만화의 주인공 까치와 엄지 등이 과거와 현재를 드나들며 역사 체험을 즐기는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세계사라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어린이의 생각을 바꿔주는 책입니다. 또한 역사지도를 중간 중간에 곁들여 어떤 사건이 어느 지역에서 펼쳐지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고, 중요 제도나 왕조의 변천사 등은 머리에 쏙 들어오도록 도표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사의 맥을 짚고 큰 흐름을 이해하는 세계사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한국사를 바로 본다는 것! 이것은 5천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겨레 얼과 전통을 지켜온 우리 조상의 삶을 바르게 앎으로써 우리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것입니다. 세계사를 넓게 본다는 것!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나라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며, 그 나라들과의 관계와 교류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가 역사를 깊고 넓게 바라보며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질 때 당당한 한국인, 역사의 주인으로서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3
고릴라박스(비룡소) / R. A. 몽고메리 지음, 키스 뉴톤 그림, 신수진 옮김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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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박스(비룡소)명작,문학R. A. 몽고메리 지음, 키스 뉴톤 그림, 신수진 옮김
전 세계에서 2억 6천만 부 이상 팔린 초대형 어린이 베스트셀러. 전 세계 출간된 어린이 시리즈 가운데 '해리 포터', '구스범스' 에 이어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시리즈로서, 총 38개국에 번역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최초의 책으로 세계 어린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저자 R. A. 몽고메리는 어린이 게임 북의 선구자이다. 몽고메리는 히말라야 산맥 등반, 중남미 바다 수영, 아프리카 오지 탐험 등 세계 곳곳에서 모험을 즐겼다. 작가는 이러한 경험을 살려 해저와 우주, 정글과 사막 등 일상과 미지의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하는 흥미진진한 게임 북을 펴냈다. 몽고메리는 아이들이 마치 게임을 하듯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읽기 바랐다. 롤플레잉 게임에서는 아이들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직접 고른다. 아이들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전혀 다른 배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골라맨'시리즈는 이러한 롤플레잉 게임의 방식을 책에서 완벽하게 구현해 낸다. 선택지에 적힌 페이지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게 되는 '골라맨'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10여 개에 달하는 결말을 맛볼 수 있다. 만약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새로운 결말을 보고 싶다면 맨 처음으로 돌아가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면 된다. 3권 '강아지를 찾아라!' 편은 1권에 나왔던 귀여운 강아지 ‘킁킁이’가 또다시 등장한다. 독자들은 골라맨이 되어, 사라진 킁킁이를 찾아 떠나는 모험에 함께하게 된다.전 세계 38개국 어린이를 사로잡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게임 북! 골라맨 3권, 강아지를 찾아라! 출간 책 읽기에 푹 빠지게 하는 단 하나의 게임 북! -《Mr. Colin Lewis(영국)》 내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Roger(독일)》 전혀 다른 결말! 스토리텔링에 생기는 폭풍 자신감! -《살구주스(한국)》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어린이책 4위, 「골라맨」시리즈! ㈜고릴라박스에서 출시된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이하 「골라맨」)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2억 6천만 부 이상 팔린 초대형 어린이책 베스트셀러이다. 「골라맨」은 전 세계 어린이책 시리즈 가운데 「해리 포터」, 「구스범스」에 이어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시리즈로서, 총 38개국에 번역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골라맨」은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최초의 책이다. 「골라맨」을 읽을 때에는 기존의 책처럼 순서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 「골라맨」은 아이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모험을 선택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선택지에 적힌 페이지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게 되는 「골라맨」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10여 개에 달하는 결말을 맛볼 수 있다. 만약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새로운 결말을 원한다면 맨 처음으로 돌아가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면 된다. 이야기의 결말을 직접 선택하는 어린이 모두가 바로 이 시리즈의 제목인 ‘골라맨’인 셈이다. 이번에 출간된 『골라맨 3. 강아지를 찾아라!』에는 1권에 나왔던 귀여운 강아지 ‘킁킁이’가 또다시 등장한다. 독자들은 골라맨이 되어, 사라진 킁킁이를 찾아 떠나는 모험에 함께하게 된다. 골라맨은 갑자기 사라진 킁킁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킁킁이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 홀로 전전긍긍하는 골라맨을 돕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동생 제시카! 제시카는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가 킁킁이를 찾는 방송을 내보내자고 하지만, 평소 킁킁이가 자주 가던 숲 속 비밀 오두막부터 살펴봐야 할 것도 같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킁킁이를 찾을 수 있을까? ■ 강아지 킁킁이! 내가 꼭 찾고야 말겠어! 이번 책에서는 지난 1, 2권보다 훨씬 더 상상을 뛰어넘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한 번쯤 꼭 가 보고 싶지만, 마땅히 체험할 기회가 없었던 방송국! 골라맨이 되어 둘러볼 수 있다. 방송이 시작되면 방송실 앞 전광판에 ‘방송 중’이라는 불이 들어오고, 귀에 헤드셋을 끼면 전파를 타고 송출되는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방송국의 세부적인 요소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자. 또 아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숲 속의 비밀 기지도 만날 수 있다.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아지트인 숲 속 오두막은 스릴 넘치는 모험의 시작점이 된다. 물론 잘못 선택할 경우 골목대장 빌리 일당과 대결을 해야 할 수도 있고, 가까이 있는 킁킁이를 놓쳐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자, 이제부터 선택은 독자에게 달려 있다. 총 10가지 결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결말을 찾아보자!
맛을 지휘하는 요리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유영소 지음, 김선진 그림 / 2008.08.25
9,000원 ⟶ 8,10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생활,인성유영소 지음, 김선진 그림
한식당 주인 옹기 씨, 중화요리 식당 부주방장 매콤 씨, 호텔 양식당 조리부에서 일하는 경력 3년차 짠순 씨, 초보 파티시에 달콤 씨, 일식 요리사 새콤 씨 등 5명의 요리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과 정성을 쏟아 부어서 맛깔스럽게 요리하고 행복까지 함께 나누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5명의 요리사의 하루를 살짝 엿보면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제과 제빵을 만드는 요리사들은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그런 요리사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제과 제빵의 대표 요리, 요리에 얽힌 문화와 재미난 이야기는 요리에 대한 상식을 넓혀 본다.한식당 [옹기네] 주인 옹기 씨 이야기 -오전 6시. 옹기 씨, 아침 운동을 시작하다. 정보: 진정한 한식의 맛은 ‘발효’의 맛! 중화요리 식당 [진미루] 부주방장 매콤 씨 이야기 -오전 9시. 매콤 씨,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 정보: 중국의 4대 요리-북경요리, 상해요리, 광둥요리, 사천요리 호텔 양식 조리부 4년째 요리사 짠순 씨 이야기 -낮 12시.짠순 씨,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정보: 이탈리아 요리의 풍부한 맛-코스 요리 초보 파티시에 달콤 씨 이야기 -오후 3시. 달콤 씨, 오븐 앞에서 기도하다! 정보: 제과와 제빵 일식집 [꿈]의 요리사 새콤 씨 이야기 -오전 6시. 새콤 씨, 다시 앞치마를 두르다! 정보: 일본의 초밥 스시, 초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 부록 - 세계의 요리가 한자리에! - 요리의 유래가 궁금해! 새콤달콤 맛있는 요리사의 세계로 오세요! 매콤하면서 감칠맛 나는 김치,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자장면, 냄새만 맡아도 행복해지는 피자, 상큼하고 부드러운 딸기 케이크...... 맛있는 음식은 눈으로 보고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 입 가득 베어 물면 ‘음~’ 그 행복감이란 이루 말 할 수가 없지요. 이런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음식의 맛을 보기만 해도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바로 알고, 그대로 만들 수 있는 절대미각을 가진 사람? 아니면 조상대대로 요리를 잘 하는 집안에서 태어난 요리 신동? 에는 한식당 주인 옹기 씨, 중화요리 식당 부주방장 매콤 씨, 호텔 양식당 조리부에서 일하는 경력 3년차 짠순 씨, 초보 파티시에 달콤 씨, 일식 요리사 새콤 씨 등 5명의 요리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랑과 정성을 쏟아 부어서 맛깔스럽게 요리하고 행복까지 함께 나누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지요. 5명의 요리사의 하루를 살짝 엿보면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제과 제빵을 만드는 요리사들은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그런 요리사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제과 제빵의 대표 요리, 요리에 얽힌 문화와 재미난 이야기는 요리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요리사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요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린이 요리 교실이 열리고,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는 어린이도 많지요. 하지만 요리사는 어떤 일들을 하고, 요리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나요? 는 하루 동안 각 분야별 요리사의 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수영을 하고,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를 찾는 한식당 주인, 최고의 재료들을 잘 다듬고 각 요리에 가장 알맞은 적당한 온도에서 재빨리 볶는 ‘불과의 싸움’을 후배에게 강조하는 중식 요리사, 재료의 계량이 다른 어떤 요리보다 중요한데, 계량컵의 눈금을 대충 봐서 실수한 제빵 요리사 등의 이야기를 통해 각 요리사들이 갖춰야할 중요한 자질도 배웁니다. 중식당 부주방장 매콤 씨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볼까요? “요리사에게 게으름은 으뜸가는 적이다! 중화요리에 요령 따위는 없다. 거칠고 힘든 과정 자체가 맛으로 나오는 거야. 흐트러진 마음부터 다잡고 부지런히 훈련해라!” 눈으로 즐겁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요리 정보들! 중국의 4대 요리는 무엇일까요? 각 요리는 어떻게 발달했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아페르티보, 안티파스토, 프리모 피아토 등으로 계속되는 이탈리아의 코스 요리를 아나요? 타진, 빠에야는 어느 나라의 요리이고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만두가 사람의 머리 모양을 밀가루로 빚은 제갈량의 지혜에서 생긴 것을 아나요? '맛을 지휘하는 요리사'에는 재미있는 요리 정보도 가득합니다.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책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가 있으면, 멋진 미래를 생각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꼭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이 있는 어린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희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지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시리즈는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여러 직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좋은 점뿐만 아니라, 힘든 점이나 어려움도 함께 소개하여 보다 생생하게 직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각 분야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지식을 넓혀 주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직업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등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자기가 꿈꾸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음으로써 그 분야의 상식과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식을 넓혀 주는 재미있는 ‘어린이 교양서’ 이지요.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며, 재미있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각 직업을 가진 어른이 등장해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친근하고 생생하게 정보를 줍니다. 아울러 매 페이지 펼쳐지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아이고, 이제 한숨 좀 돌리자!”부주방장이 짠순 씨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어. 2시가 가까워 오자 손님들이 많이 빠졌거든. 짠순 씨도 그제야 기지개를 한 번 켜고 마무리를 시작했어. 짠순 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리의 마무리는 조리 도구들을 깨끗하게 정돈해 두는 것! 요리사들에게 조리 도구는 또 하나의 비밀스러운 슈퍼 손이니까, 언제라도 출동할 수 있게 손봐 두어야 하지. 짠순 씨는 이번 여름 휴가를 좀 길게 받아서 이탈리아로 요리 여행을 떠날 참이야. 전부터 다니던 영어 학원도 그래서 더 열심이지. 호텔 주방에서 일하는 요리사들에게는 외국어가 필수 시험 과목이야. 외국인 손님들에게 요리사로서 직접 이런저런 설명을 해야 할 때도 있고, 외국인 요리사들과 의사소통도 해야 하니까. ....중략 매콤 씨가 주방에 들어오자, 양파를 깠는지 매운 내가 가득하고, 감자는 벌써 다 깎여 수북하게 쌓여 있었어. 한이는 한쪽에서 프라이팬을 닦고 있었어. 부지런히 팔을 움직여 가며 벅벅 프라이팬을 닦는 모습을 보니, 매콤 씨는 딱 20년 전 자기의 모습이 떠올랐어. ‘나도 처음엔 잔심부름부터 시작했지. 모든 재료들을 다 손질하고, 어마어마한 양의 반죽까지..... 그러는 동안 힘들고 귀찮았던 날이 왜 없었겠니! 그래도 꾹 참고 견디다가 처음으로 칼을 잡은 날이 아직도 생생해. 하지만 기쁨도 잠시일 뿐, 그 무겁던 칼을 내 손처럼 마음대로 다룰 때까지 얼마나 연습했던지...재료를 써는 각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걸 그때서야 알았지. 그 힘든 날을 거쳐 드디어 프라이팬을 쓰는 화덕으로 올라섰다. 한이야, 너도 열정이 있으니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다!’ ......중략 달콤 씨가 파티시에로서 스스로 소질이 있다고 생각한 건 처음으로 케이크를 만들던 날이야. 동그랗게 구운 케이크 빵을 칼로 쓱쓱 자르고, 그 사이사이에 생크림과 과일 잼을 바르는데 딱 이런 생각이 들었어. ‘스패츄라(크림이나 토핑 등을 바를 때 쓰는 제빵 기구)를 쥔 내가 꼭 지휘자 같아. 지휘봉을 들고 아름다운 음악을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달콤 씨는 달콤하게 음악을 연주하듯 즐겁게 케이크를 만들었어.....중략.
지구를 지키는 101가지 방법
거인 / 재키 와인스 글, 윤정숙 역 /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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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교양,상식재키 와인스 글, 윤정숙 역
이 책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101가지의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먼저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DVD, 비디오 등 집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을 점검해야 합니다.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 콘센트를 뽑아야 합니다. 이렇게만 해도 전기세를 13%나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형광등은 백열등보다 수명이 10배나 길고, 전기도 66%나 적게 소비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히터나 에어컨을 켜는 온도를 1.5도만 낮춰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1톤이나 줄일 수 있습니다. 수도꼭지는 꼭 잠가야 합니다. 수도꼭지 하나에서 1분에 최고 7.5리터의 물이 낭비될 수 있거든요. 손을 씻을 때에는 물을 틀어놓지 말고 받아서 써야 합니다. 이를 닦을 때에도 수도꼭지를 꼭 잠그면 14리터의 물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지구를 지키는 일은 여러분이 살고 있는 가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각오해야 합니다. 세제의 사용을 줄여야 하고, 유행하는 예쁜 옷을 좀 덜 사야 하고, 또 많이 걸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지구는 우리가 불편할수록 빨리 회복할 수 있답니다. 우리의 건강도 함께 말이죠.1장 집에서부터 달라져야죠 2장 자연을 사랑하세요 3장 쇼핑할 때에도 지구를 생각하세요! 4장 아껴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쓰자 5장 지구를 더럽히지 마세요 6장 생명을 살리세요 7장 세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지구가 끙끙 앓고 있다고요!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을 보면 지구 환경의 위기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북극의 빙하들이 빠른 속도로 녹고 있고요,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오존층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자동차에서 뿜어 나오는 매연이 산성비를 만들고, 논밭의 농작물들과 땅은 엄청난 농약 세례로 신음하고 있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는 지금 응급실로 실려 가야 될 형편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요? 아닙니다. 우리가 이 모든 사건들의 진실을 알게 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거예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선 약간의 불편함을 각오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가 더 이상 망가지기 전에 꼭 막아야 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이요.
자이, 자유를 찾은 아이
사계절 / 폴 티에스 지음, 크리스토프 메를랭 그림, 김태희 옮김 / 200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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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그림책폴 티에스 지음, 크리스토프 메를랭 그림, 김태희 옮김
우리 세계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아동노동의 실태를 알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국제사면위원회와 함께 만든 그림책.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잊지 않고 살아가야할 진실들을 가슴 속에 남긴다. 인도에 사는 소년 자이는 양탄자 공장에서 노예처럼 일한다. 짐승처럼 바닥에서 자고 먹고 감시당하며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양탄자를 짠다. 그런 가운데 꿈결인 듯 현실인 듯 양탄자를 타고 날아오르고, 가슴 아픈 일들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공장을 탈출한다. 강제 노동을 하는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운명을 간결하고 직접적인 어법으로 서술한다. 자이가 갖고 있는 마법과 탈출의 시도는, 그것이 꿈이든 현실이든 자이에게 진짜로 현실을 벗어날 용기를 준다.출간 의의 이 그림책은 우리 세계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아동노동의 실태를 알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국제사면위원회와 함께 만든 책입니다.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이지만 국제사면위원회의 실제 사례 보고서를 기초로 엮은 것이지요. 아동노동이 발생하는 원인은 참으로 다양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가난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자이는 가난 때문에 양탄자 공장으로 팔려 가서 노예처럼 일해야 했습니다. 양탄자 공장 주변에는 축구공이나 플라스틱 장난감을 만드는 공장들도 있습니다. 그 공장에서도 아이들이 일을 합니다. 자이와 마찬가지로 감금당한 채 일을 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동노동 중에서도 가장 나쁜 형태인 인신매매에 의한 강제노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림책입니다. 아동노동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관심을 두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 작품 소개 인도에 사는 소년 자이는 양탄자 공장에서 노예처럼 일합니다. 짐승처럼 바닥에서 자고 먹고 감시당하며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양탄자를 짭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자이는 꿈을 잊지 않습니다. 예전 고향 마을 개울가에서 뭇 새들과 놀던 때를 기억하지요. 새들이 유난히 자이를 따르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자이더러 마법사라고 했습니다. 자이는 항상 그때를 기억하며 양탄자를 짭니다. 어느 날 자이는 특별한 양탄자 한 장을 완성했습니다. 양탄자 속의 새가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아름다운 작품이었지요. 그리고 어느 날 밤, 자이는 꿈결인 듯 현실인 듯 그 양탄자를 타고 날아오릅니다. 하지만 정작 고향마을이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고 자이한테 떠오른 생각은 공장주를 찾아가 그의 예쁜 딸에게 양탄자를 바치자는 거였지요. 자이는 공장주에게 마법의 양탄자를 줄 테니 자유를 달라 간청하고, 예쁜 딸에게는 마음을 줍니다. 공장주와 그 딸은 자이에게 그러마고 했지만 그것은 양탄자를 빼앗기 위한 거짓 약속이었습니다. 자이는 양탄자를 빼앗기고 자유를 얻기는커녕 두 발을 쇠사슬에 묶이는 보복을 받습니다. 꿈 같은 마법의 힘이 가져다 준 자유는 그렇게 한바탕의 쓰디쓰고 잔혹한 꿈으로 끝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이는 마침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립니다. 공장에서 탈출하기로 한 것입니다! 자이는 날마다 못으로 쇠사슬을 자른 끝에 드디어 스스로의 힘으로 도망을 칩니다. 새로운 삶이 자이 앞에 펼쳐집니다. 자이가 공장을 빠져나와 대도시의 어둠 속으로 도망치던 날, 자이의 콧속으로는 오렌지와 바닐라 향기가 훅 끼쳐 들어옵니다. 앞날에 대한 희망 속에서 책을 덮게 하는 이 향기는 아프고 슬픈 이 이야기가 전해주는 고통을 진정시켜 주지요. 작가 폴 티에스는 강제 노동을 하는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운명을 간결하고도 직접적인 어법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자이가 갖고 있는 마법은 그 암담한 현실 속에서나마 희망의 싹을 보고 싶은 작가가 꾸며낸 문학적 장치로, 마법을 사용하여 자이가 탈출하고자 한 첫 시도는 그것이 꿈이든 현실이든 간에 자이에게 진짜로 현실에서 벗어날 용기를 줍니다. 화가인 크리스토프 메를랭은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잘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황토색과 초록색 그리고 적갈색 등의 색감으로 인도의 하늘과 땅, 그리고 대기의 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한편, 곧고 딱딱한 직선의 얼굴선과 표정, 칼집을 낸 듯 날카로운 시선, 커다랗고 둥그런 눈동자로는 증오와 공포,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려는 희망과 강한 의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조는 이야기에 큰 힘을 실어 주며, 독자들의 가슴에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켜 어린 자이의 꿈과 현실을 함께 느끼고, 의지와 행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바람과 물과 태양이 주는 에너지
창비 / 기스베르트 슈트로트레스 지음, 가비 카벨리우스 그림, 이필렬 옮김 / 200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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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자연,과학기스베르트 슈트로트레스 지음, 가비 카벨리우스 그림, 이필렬 옮김
소녀의 창의 스케치북
진선아이 / 한나 코헨 글, 베스 군넬 외 그림 / 2012.02.24
12,000원 ⟶ 10,800원(10% off)

진선아이예술,종교한나 코헨 글, 베스 군넬 외 그림
소녀들이 좋아하는 것만 콕콕 집어낸 꾸미기 책이다. 보기만 해도 입고 싶고 신고 싶을 정도의 예쁜 옷과 구두는 소녀의 마음을 빼앗고, 직접 그리고 꾸며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비워 둔 공간은 소녀에게 당장 도구를 손에 쥐고 그림을 그리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그리기에 용기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서서히 발전하는 그림 실력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화려한 옷과 구두, 액세서리, 인형 등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환상적인 그림들이 소녀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를 제시해 그림의 방향을 잡아 주고, 예쁜 문구용품에서 보았을 법한 그림들을 예시로 그려 놓아 아이가 즐겁게 그림 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아이들이 스트레스 요인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일에 몰두하고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그림 그리기 방법은 아주 즉흥적이고 단순하여, 그림에 자신이 없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소녀의 ‘행복한 상상’이 ‘행복한 그림’이 된다! 남자애들은 절대 모르는, 소녀의 상큼하고 발랄한 상상을 그리는 공간 《소녀의 창의 스케치북》은 소녀들이 좋아하는 것만 콕콕 집어낸 예쁜 보물 상자 같은 꾸미기 책이다. 화려한 옷과 구두, 액세서리, 인형 등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환상적인 그림들이 소녀의 말랑말랑한 감성을 자극한다. 마음대로 그리고 색칠하고 꾸며서, 자신만의 예쁜 창의 스케치북을 완성해 보자. ‘창의 스케치북’만 있으면 미술학원 안 다녀도 창의력 쑥쑥!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취학 후 초등 미술 시기에 들어서면 더욱 다양한 소재와 폭 넓은 주제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유아 시기의 그림이 즉흥적이었다면, 초등 시기의 그림은 만화와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간단한 입체와 원근을 표현하는 등 예전보다 정확해지고 패턴화되며 장식성이 풍부해진다. 아이의 그림이 이 정도 수준에 이르면, 부모는 슬슬 아이와 그림 그리는 일이 부담스러워진다. 이 때문에 이 시기의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미술학원에 보내곤 하는데, 사실 미술학원에서 선생님이 하는 역할은 부모님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아이에게 그림 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 방향을 잡아 주는 교재가 있다면 말이다. 《소녀의 창의 스케치북》은 미술학원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하는 책이다. 여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를 제시해 그림의 방향을 잡아 주고, 예쁜 문구용품에서 보았을 법한 그림들을 예시로 그려 놓아 아이가 즐겁게 그림 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아이를 미술학원에 보내야 할까?’ 하는 고민은 이제 그만! 아이에게 가장 좋은 미술학원은 아이의 그림을 좋아하고 칭찬해 주는 가족이 있는 ‘집’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자. ‘소녀의, 소녀에 의한, 소녀를 위한’ 단 한 권의 책 초등학교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친구는 캐릭터나 만화를 잘 그리는 친구이다. 친구가 그림 그리는 모습을 옆에서 감탄하며 구경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 공책을 직접 가져가서 그림을 그려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그림에 대한 욕망이 이토록 대단한데, 정작 스스로 그림을 그리겠다고 나서는 친구는 드물다.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바로, 동기가 없어서이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동기는 이미 충분하다. 하지만 그림을 당장 그려야겠다는 ‘행동’을 일으키는 동기는 없다. 여자 어린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은 예쁜 만화 주인공인데, 이를 소재로 한 교재가 학교에도, 학원에도, 서점에도 없다. 《소녀의 창의 스케치북》은 소녀만의 특별한 취향을 반영하여 소녀가 좋아하는 소재와 주제를 가득 담은, 오직 소녀만을 위한 책이다. 보기만 해도 입고 싶고 신고 싶을 정도의 예쁜 옷과 구두는 소녀의 마음을 빼앗고, 직접 그리고 꾸며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비워 둔 공간은 소녀에게 당장 도구를 손에 쥐고 그림을 그리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그리기에 용기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서서히 발전하는 그림 실력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어린이 스트레스, ‘창의 스케치북’으로 깨끗이 날려 보내자! 학교에 입학하면 학교 공부와 학원 공부로 갑자기 바빠지는 아이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잦고, 선생님이나 친구와의 다양한 관계에 놓이게 되며, 학습이나 성적에 대해 부담을 많이 느낀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 어린이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으로 학습 능력 저하, 의욕 부진, 두통 및 복통, 소아 비만 등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부모님 입장에서는 여간 걱정스러운 게 아니다. 그런데 어린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이가 스트레스 요인에서 눈을 돌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옆에서 응원하고 도와주는 것이다. 아이가 운동을 좋아하면 운동을, 악기를 좋아하면 악기를, 그림을 좋아하면 그림을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여가 시간을 만들어 주면 된다. 《소녀의 창의 스케치북》은 아이들이 스트레스 요인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일에 몰두하고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그림 그리기 방법은 아주 즉흥적이고 단순하여, 그림에 자신이 없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심심하거나 지루할 때, 집중이 안 되고 자꾸 딴 생각이 날 때, 《소녀의 창의 스케치북》을 펼치면 행복한 상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