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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독도
좋은책어린이 / 박현숙 지음, 조현숙 그림 / 2011.10.17
8,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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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역사,지리
박현숙 지음, 조현숙 그림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 2권. 독도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를 알려주고,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동화이다. 민우는 재일 교포 3세로 불고기집을 하는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땅따먹기 놀이를 하다가 내 땅, 네 땅 시비가 붙게 된다. 순식간에 민우는 학교에서 우기기 대장이 되고, 한국 사람들은 다케시마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면서 어떤 아이가 독도 이야기를 꺼냈다. 꼭 도둑으로 몰린 것처럼 속이 상한 민우는 집으로 돌아와 할아버지에게 독도에 대해 묻는다. 할아버지는 안용복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도는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 땅이라고 알려 준다. 하지만 민우는 친구들에게 보여 줄 마땅한 증거가 없자 학교에 가기 싫다며 떼를 쓴다. 민우 아빠는 민우와 할아버지의 불편한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해 고민하던 중,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를 통해 독도 방문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데….불고기 대장 땅따먹기 안용복의 후손 증거가 필요해 독도에 가다 독도야, 보고 싶을 거야! - 박현숙 선생님이 들려주는 독도 쏙쏙 정보 - 독도에 다녀온 조현숙 선생님민우는 지금 할아버지의 고향,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낯설기만 하던 ‘독도’에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었지요. 집에 돌아가면 금세 독도가 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요시아키는 보통의 아이들처럼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공부도 잘하는 평범한 어린이이다. 그런데 요시아키에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에 사는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 건너온 할아버지가 재일 교포 1세, 일본에서 태어난 아빠가 재일 교포 2세, 그리고 요시아키가 재일 교포 3세이다.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집에서는 항상 민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매일 한국말 연습을 한다. 하지만 민우는 자기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만 알 뿐, 할아버지의 고향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독도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우연히 학교에서 친구와 땅따먹기 놀이를 하다 다툼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에 사는 보통의 우리 어린이들은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일까? 독도는 분명 우리나라, 대한민국 땅인데 자꾸 다케시마란 이름으로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 대는 일본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만약 아이들이 왜 독도 문제가 자꾸 뉴스에 나오는지 물으면, 심지어 정말 독도가 우리 땅이냐고 묻는다면 조목조목, 차근히 설명해 줄 수 있는 어른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관심과 열정이 커진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겠지만, 무조건 '그냥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칠 수는 없는 일이다. 아직도 많은 외국인들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잘못 알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 속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경우가 허다한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이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지금과 앞으로의 모습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세계의 사람들에게 독도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관련해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신문에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광고한 것을 시작으로 한글, 비빔밥이 우리 고유의 글과 음식이라는 광고가 실리게 된 것도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개인의 노력으로 시작한 작은 불씨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 주는 불꽃같은 계기가 되었다. 독도 인구 일곱 명 vs 오천만 국민의 열정 현재 독도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일곱 명이라고 한다.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독도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참 적은 인구수이다. 그동안의 무관심은 뒤로 하더라도, 앞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높이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 나간다면 오천만 국민의 사랑과 열정을 등에 업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로서 영원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책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감을 주는 책 『신통방통 태극기』에 이어 『신통방통 독도』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핏 제목만 보아서는 자칫 딱딱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신통방통 태극기』를 읽은 독자라면, 혹은 『신통방통 독도』의 책장을 한두 장만 넘기다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말 재미있는 창작동화 한 편을 읽는 느낌이다.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가 내건 목표랄까, 취지에 썩 어울리는 책이다.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민족 자존감을 드높이고,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신통방통한 동화책이다. 《추천 포인트》 · 학습자료로 활용하기에 그만인 동화책입니다. - 독도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를 알고,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 독도의 가치를 알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 쉽고 재미있게 쓰여 있어 재미있는 창작동화를 읽는 느낌 그대로입니다. ·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1학기 국어(읽기) 2. 알고 싶어요 2학년 2학기 바른 생활 3. 아름다운 우리나라 땅따먹기 놀이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내 땅이 점점 커지고 있어.” 사토시는 신이 났어요.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온 힘을 다해 돌멩이를 튕기며 땅을 넓혀 갔어요. 땅이 넓어질 때마다 사토시는 ‘와아!’하고 소리쳤어요. 그 소리에 아이들이 우리 주위로 몰려들었어요. “이제 내 차례야.” 나는 돌멩이를 들고 정신을 집중했어요. 내 땅이 사토시 땅보다 작아지니까 은근히 약이 올랐어요. 내가 튕긴 돌멩이가 또르르 굴러서 사토시 땅으로 들어갔어요. 나는 돌멩이가 멈춘 자리까지 길게 줄을 그었어요. “뭐야, 요시아키. 여기는 내 땅이야! 내 땅 안으로 들어오면 어떻게 해.” 사토시가 내 앞을 막아섰어요. “네 땅 안으로 들어가도 되는 거야. 너도 내 땅으로 들어와도 상관없고.” “누가 그래? 내 땅에 들어와도 된다고?” 사토시가 화를 냈어요. 아차, 깜박 잊고 그 규칙을 말해 주지 않았어요. 땅따먹기 놀이를 할 때 돌멩이가 상대편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 땅도 따먹을 수 있거든요. 나는 사토시에게 차근차근 규칙을 설명했어요. “독도에 대해 알고 싶어 왔다면서? 독도에 대해 좀 알고 있니?” 미영이가 물었어요. 절레절레, 나는 또 고개로 대답했어요. “내가 아는 만큼 가르쳐 줄까? 독도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어. 460만 년 전에 말이야. 화산 폭발이 뭔지 알아?” 참, 나를 뭘로 보는 건지, 일본에 사는 사람이 화산 폭발을 모를까 봐요? 그런데 460만 년 전이라니 독도는 정말 오래된 섬이네요. “독도는 바닷속에 잠긴 큰 산의 봉우리야. 산꼭대기란 말이지. 산이 바다 위로 나타나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니? 그런 일은 세계적으로 드물대. 그래서 독도는 바다산의 진화 과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했어.” 미영이는 또박또박, 천천히 말했어요. 빨리 말하면 내가 알아듣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되나 봐요. “산봉우리면 뾰족하겠네. 넓지도 않겠다.” 나는 처음으로 미영이 말에 반응을 했어요. 미영이가 활짝 웃었어요. “너는 말귀도 잘 알아듣네. 내 친구들은 내가 말하면 잘 못 알아듣거든. 나야 워낙 똑똑하니까 어려운 것도 잘 알고 있지만 말이야. 독도는 작은 바위섬이야. 경사가 심해서 비가 와도 바로 흘러내려서 금세 메마르지.” 잘난 척깨나 하게 생겼다 싶더니 내 느낌이 딱 맞았어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기 자랑이에요. 하지만 똑똑하다는 말은 사실인 것 같아요. 미영이를 일본으로 데리고 가면 분명 도쿠지를 이길 수 있겠어요.
주문에 걸린 마을
조선북스 / 황선미 지음, 김영미 그림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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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스
명작,문학
황선미 지음, 김영미 그림
황선미 작가의 작품으로, 2008년 출간된 <주문에 걸린 마을>에 두 편의 이야기를 더해 만든 개정판이다. 건망증 작가의 유럽 동화마을 여행이라는 현실의 공간에 창작 노트 속 그림이었던 쥐가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가상의 설정이 맞물리고, 여행기인 줄만 알았는데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꽃피우는,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동화이다. 황선미는 뒤집어 보기, 비틀어서 생각하기에 능한 작가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을 낯설거나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가 특별하다. 게다가 도무지 닿을 것 같지 않은 인물이나 사건을 기막히게 버무려놓아 중견 작가임에도 매 작품이 신선하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진정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드러내 독자들이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피터 팬의 작가인 제임스 배리와 피터 팬이 만나는 설정, 티기 윙클 부인의 입을 통해 듣는 비아트릭스 포터 이야기, 미처 몰랐던 피노키오의 속사정 등의 이야기를 현실과 가상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든다. 작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에 ‘깜지’라는 쥐를 등장시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건망증 작가의 노트에서 튀어나온 깜지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하나씩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피터 팬에게서 손수건을, 티기 윙클 부인에게서 끈 바지를, 피노키오에게서 공책을, 하멜른의 이야기꾼에게서 가죽 신발을 받는 등등의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작가가 끼적거린 낙서에 불과했던 쥐가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성장의 과정도 발견할 수 있다.머리말 두근두근 여행 떠나자 4 첫 번째 여행 피터 팬, 피리를 불어 줘! 8 두 번째 여행 티기 윙클 부인의 선물 40 세 번째 여행 주문에 걸린 마을 64 네 번째 여행 뒷골목 피노키오 94 다섯 번째 여행^ 외톨이도 멋지다! 122 여섯 번째 여행 사라진 소포와 까만 쥐 150 일곱 번째 여행 깜지의 모험 178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동화 황선미, 동화 속 주인공을 찾아 유럽 동화마을로 떠나다! 누구나 어릴 적 좋아했던 동화 주인공이 있게 마련이다. 내가 좋아했던 동화 속 주인공, 이야기는 끝났지만 그 뒤에 어떻게 됐을까? 그들을 만난다면 정말 신 나지 않을까? 이런 상상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선미 작가도 비슷한 상상을 했단다. “피터 팬은 아직도 나이를 먹지 않았을까?”, “어쩌다 삐삐처럼 괴상한 아이가 생겨났을까?”, “비아트릭스 포터의 동네에 사는 동물들은 정말 사람처럼 옷 입고 차를 마실까?” 작가가 된 뒤에도 이런 생각들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큰 가방에 짐을 꾸렸다. “그래,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거야. 작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뭐든 찾게 되겠지.” 하면서. 이렇게 작가는 여행 책자에도 나오지 않는 유럽의 작은 동화마을을 찾아 떠난다. 《피터 팬》이야기가 탄생한 ‘영국 런던의 켄싱턴 공원’, 《티기 윙클 이야기》를 쓴 비아트릭스 포터가 살았던 ‘영국 윈더미어’, 《삐삐 롱스타킹》을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마을 ‘스웨덴 빔메르뷔’, 《피노키오의 모험》을 쓴 작가의 마을 ‘이탈리아 콜로디와 피렌체’, 《미운 오리 새끼》의 작가인 안데르센이 사랑한 ‘덴마크 오덴세’, 《브레멘 음악대》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전해지는 ‘독일 브레멘과 하멜른’, 마지막으로 《닐스의 모험》의 배경이 된 스웨덴 스코네까지. 황선미 작가는 유럽의 동화마을을 여행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의 탄생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 작가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피터 팬이 왜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한 아이로 남았는지, 안데르센이 어쩌다 《미운 오리 새끼》를 쓰게 됐는지, 왜 네 마리 동물이 브레멘에 가려고 했는지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동화를 읽는 독자 또한 작가의 여행길에 동참하면서 지금까지 명작 동화를 제대로 감상했는지 되돌아보며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이지만 얼마든지 새로운 시선으로 읽어낼 수 있다는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주문에 걸린 마을》은 건망증 작가의 유럽 동화마을 여행이라는 현실의 공간에 창작 노트 속 그림이었던 쥐가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가상의 설정이 맞물리고, 여행기인 줄만 알았는데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꽃피우는,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동화이다. 어릴 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모와 명작을 새롭게 감상하고 싶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이다. 최고의 이야기꾼이 빚어낸 노련한 스토리텔링! 황선미는 뒤집어 보기, 비틀어서 생각하기에 능한 작가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을 낯설거나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가 특별하다. 게다가 도무지 닿을 것 같지 않은 인물이나 사건을 기막히게 버무려놓아 중견 작가임에도 매 작품이 신선하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진정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드러내 독자들이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피터 팬의 작가인 제임스 배리와 피터 팬이 만나는 설정, 티기 윙클 부인의 입을 통해 듣는 비아트릭스 포터 이야기, 미처 몰랐던 피노키오의 속사정 등의 이야기를 현실과 가상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든다. 작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에 ‘깜지’라는 쥐를 등장시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건망증 작가의 노트에서 튀어나온 깜지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하나씩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피터 팬에게서 손수건을, 티기 윙클 부인에게서 끈 바지를, 피노키오에게서 공책을, 하멜른의 이야기꾼에게서 가죽 신발을 받는 등등의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작가가 끼적거린 낙서에 불과했던 쥐가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성장의 과정도 발견할 수 있다. 많은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하나로 뀌어가는 힘과 빈틈없이 맞물리는 짜임새로 읽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진정한 스토리텔링을 경험한 독자의 독서 수준 또한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이야기는 정보와 달리 세월의 힘을 이긴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는 그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다른 이야기로 뻗어 나간다. 《주문에 걸린 마을》은 이야기의 본질과 세월의 힘을 이기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참으로 신선한 작품이다. 황선미 작가처럼 되고 싶은 어린이, 모두 모여라! “깜지, 넌 아직 모르는구나! 네 엄마가 쓰려는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어도, 너 자신의 이야기는 이미 시작되었는걸. 오늘만 해도 넌 엄청난 일을 겪었잖아. 그게 바로 네 이야기야.” 《주문에 걸린 마을》은 건망증 작가와 깜지가 동화마을을 여행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황선미 작가 스스로 작가의 자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특별한 눈과 귀를 가진 이야기꾼. 그래서 세상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의 자리를 고민하는 흔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수많은 글쓰기 숙제의 첫머리를 어떻게 열어야 할지 몰라 괴로운 어린이,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어린이들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거기에 황선미 작가의 창작 노하우가 담긴 ‘나만의 창작 노트’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나만의 이야기가 있다면, 바로 당신이 주인공이다. * 이 책은 기 출간된 《주문에 걸린 마을》에 두 편의 이야기를 더해 만든 개정판입니다.
한 달 전 동물 병원
창비 / 이가을 지음, 남은미 그림 / 200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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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이가을 지음, 남은미 그림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묻는 동화. 근호와 선경이, 그리고 희주가 한 달 전 동물 병원에서 한 달 전 아저씨를 만나면서, 모든 생물이 유한한 시간을 살면서 그 시간에 충실해야 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펼쳐진다. 근호는 쥐 때문에 선경이네 고양이를 빌려오게 된다. 그런데, 어쩌다 고양이가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근호는 한 달 전 아저씨의 도움으로 선경이네 고양이를 되살리게 된다. 근호는 계속해서 죽은 동물들을 되살려 달라고 아저씨를 찾아간다. 그러나 근호는 무엇이 죽은 동물을 되살리는지 알지 못한다. 아이들은 오늘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생명들이 자신의 생명만큼이나 가치를 지닌 것도 알지 못한다. 마지막 반전처럼 등장하는 아저씨의 비밀을 통해 근호가 천금만큼 귀하고 무거운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 순간 독자 역시 함께 이해하게 된다.우리는 우리가 타고난 명이 얼마일까 생각해 보았지만, 그것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우리 생명이 얼마만큼인지 알면 참 좋겠다. 그치?"희주가 말했다."좋긴 뭐가 좋냐? 그건 언제 죽는지 아는 건데."순원이가 시큰둥하게 말했다."언제 죽는지 안다... 그것 참 이상한 기분이겠다."윤중이가 말했다."그러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아마 미리 죽을걸? 반대로 의지가 강한 사람은 멋지게 마무리를 할 거고."하는 기태의 말에 윤중이가 큰소리르 말했다."야야, 뭐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생각하냐? 지금 이대로도 참 좋은데. 언제 죽는지 알아봐라. 맘 놓고 놀 수가 있나, 그렇다고 맘 놓고 공부를 할 수가 있나."우리가 한참 뒤죽박죽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해 대는 걸 듣고 있던 한 달 전 아저씨가 말했다."억울한 죽음만 없으면 세상은 그런 대로 평화롭다고 할 수 있는 거란다. 그래서 자기 명대로 사는 사람은 복이 많은 사람이지."-본문 pp.91~92 중에서 머리말 / 내가 나눌 수 있는 것 1. 고양이 줄줄이 2. 은색 비늘 숭어 3. 황삽사리 노래 4. 고양이 해탈이 5. 한 달 전 아저씨 6. 이별 7. 타고난 명 8. 한 달 전 아저씨의 한 달 후 이야기
(초등학생이 맨 처음 읽는 과학 이야기 01) 마귀할멈 감자행성에 가다
채우리 / 과학아이 글. 송향란 그림 / 20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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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자연,과학
과학아이 글. 송향란 그림
딱딱한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귀할멈과 쭈꾸미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켰습니다. 우주, 지구, 달 여행담을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과 동화로 풀어 내었습니다. 밤 하늘 가득한 별들이 사는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그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별들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는데 그 별들의 일생을 알고 있나요? 호기심이 많은 마귀할멈과 투덜이 쭈구미와 함께 떠나는 우주 여행을 함께 따라가 봅시다.마귀 할멈, 감자행성에 가다! 우주는 왜 깜깜할까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은하를 들여다봐요 태양 이야기 별의 일생 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별은 우주의 부엌이에요 옛날에 우주는 어떤 모양이었을까? 중력 이야기 블랙홀 이야기 빅뱅 이야기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주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
주니어김영사 / 김현빈 외 지음, 신명환 그림, 손영운 추천 /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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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도감,사전
김현빈 외 지음, 신명환 그림, 손영운 추천
초등학생 알아야 할 과학 용어 512개를 뽑아 정리한 책. 특히 지은이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현역 과학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어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중.고등학교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더욱 유용하다. 자연과 생태와 물리 현상, 실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설명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가나다 순 구성으로 찾아보기 쉽도록 배려했다. 과학 용어들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엮은 책이다.서문 추천글 ㄱ ~ ㅎ 주기율표 읽는 법 여러 가지 과학 실험 기구스스로 찾아보며 교과서를 이해하는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 갈릴레이,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 과학자들이 수백 년 동안 연구해온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을까? 어려운 교과목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을 추천한 손영운(과학 전문 작가) 선생님은 과학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라고 말한다. 사실 과학은 쉬운 학문은 아니에요. 가장 똑똑한 천재 과학자들이 발전시킨 학문이니 우리들에게는 얼마나 어렵겠어요? 하지만 과학을 배우지 않을 수는 없어요. 현대는 첨단 과학시대로 과학의 힘이 곧 나라의 힘이 되거든요. 과학을 공부하는 데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어요. 과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에요. 특히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의 과학은 용어의 개념만 이해한다면 공부를 다 한 셈이니까요. 최근 세계물리학협회가 주최한 물리논문대회 ‘노벨 물리학상을 위한 첫걸음’에서 금상을 받은 이지수(인천과학고 3) 군은 과학 공부법이 바로 과학 개념과 원리 이해라고 말했다. 호기심이 생기면 그걸 풀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최고의 과학 공부법 같아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정보를 찾아가다 보면 과학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게 되거든요. -조선일보 2008.7.16- 과학 공부의 시작과 끝은 결국 용어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이다. 용어의 개념을 모르는 채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과학을 공부할 때 용어의 개념 이해를 소홀히 한 채, 암기 과목처럼 달달 외우다가 이해가 안 되면 재미없고 어렵다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과학은 쉬운 학문이 아니지만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의 과학은 용어 개념만 이해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과학 공부는 과학용어사전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 교과서는 글씨도 크고 한 페이지에 담긴 내용이 많지 않다. 그림이나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또 실험이나 관찰이 주로 다루어지므로 공부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주로 생활과 관련되어 있어 비교적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과학 교과서는 많이 달라진다. 다루는 내용도 많아지고 어려운 개념들이 새롭게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과학 용어들을 백과사전이나 국어사전으로 찾아보자면, 찾기도 힘들고 겨우 찾는다 하더라도 너무 어렵게 설명되어 있거나, 어떤 경우에는 교과서와는 방향이 다르게 정의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한두 번 찾다가 포기하고 사전 찾아 공부하는 것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의 교과 과정에 맞는 교과목별 용어사전이 필요한 것이다.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은 초등학생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용어 512개를 뽑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저자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현역 과학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어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중.고등학교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들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두고두고 책꽂이에 꽂아 둘 만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 특징 1. 지구과학, 화학, 물리, 생물 각 분야 과학 교사들이 뽑은 우선순위 과학 용어 512개 2. 자연과 생태와 물리 현상, 실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줌 3.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설명 4. 가나다 순 구성으로 찾아보기 쉬움아세트산알코올을 발효하면 만들어지는 약한 산(화학식 CH3COOH)식초에서 신맛을 내는 물질인데, 보통 식초에는 3~5% 정도 들어있어요. 세균을 죽이는 힘이 있어요. 초산이라고도 해요. 공장에서 매우 순수하게 만든 아세트산은 어는점이낮아서 얼음처럼 보여요. 그래서 농도가 매우 높은 아세트산은 빙초산이라고 해요.p.199
옛이야기 보따리 세트 (반양장, 전10권)
보리 / 서정오 글, 김성민 외 5인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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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옛이야기
서정오 글, 김성민 외 5인 그림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 이야기만큼 재미있는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옛 이야기 보따리’ 시리즈는 그런 옛날 이야기를 서정오 선생님이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입말체를 살려 쓴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 들려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읽는 가운데 저절로 삶의 교훈이 느껴지도록 그린 그림들에는 우리 나라의 유명한 그림작가들의 수고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옛 이야기의 즐거움이 잘 드러나는 글과 그림들입니다. 1권 참 이상하고 신기한 이야기『두꺼비 신랑』 2권 참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3권 깔깔 웃다가 깨닫는 이야기『메주 도사』 4권 새록새록 일깨우는 이야기『호랑이 잡는 기왓장』 5권 은근슬쩍 놀려 주는 이야기『나귀 방귀』 6권 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박박 바가지』 7권 아기자기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떼굴떼굴 떡 먹기』 8권 오손도손 함께 사는 동물과 사람 이야기『호랑이 뱃속 구경』 9권 뚝딱뚝딱 재미있는 우리 도깨비 이야기『신통방통 도깨비』 10권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아기장수 우투리』
벌레가 벌렁벌렁
주니어김영사 /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 199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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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자연,과학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이 시리즈는 영국 스콜라스틱 사에서 펴낸 `끔찍한 과학(Horrible Science)` 시리즈를 번역한 것이다. 스콜라스틱 사는 어린이·청소년 도서 전문 출판사로, 특히 교육도서 출판에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쌓아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과학에 입문하는 주니어들에게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과학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끔찍한 과학` 시리즈는 롱프랑 청소년과학도서상을 수상함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롱프랑 청소년과학도서상은 과학도서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세계적인 제약·화학 기업인 「롱프랑」의 후원으로 1988년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과학의 이해를 쉽게 해주느냐에 초점을 맞춰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영국의 각 학교에서는 이 시리즈를 학습교재로 선택해 교과서와 함께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영국에서만 300만부, 세계 각국에서 150만부가 팔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끔찍한 과학`을 번역한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는 일반 서적의 미색 모조지 대신에 가격이 싼 서적지를 사용하고 책날개를 없애 제작비용을 줄여 다른 책들보다 비교적 싼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번 책에서는 벌레들의 각종 생태와 재밌는 특징들을 소개한다. 001. 와글와글 벌레 가족 002.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003. 느림보 달팽이와 민달팽이 004. 물 속에 사는 벌레들 005. 꼬물꼬물 기어다는 벌레 006. 곤충의 습격 007. 따끔따끔 딱정벌레 008. 공포의 개미 009. 고달픈 벌 010. 나비야, 나비야 011. 산 입에 거미줄치랴 012. 물고, 뜯고, 병도 옮기고 013. 교묘한 위장술 014. 벌레만도 못한 사람?과학은 하얀 실험복을 입고 첨단 장비를 만지작거리는 과학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며, 매일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하는 것이 과학의 주요 관심사이다. 그런데 과학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가장 소름끼치는 것이라나? 이 책에서 다루는 것도 그런 것이다. 바로 벌렁벌렁 징그러운 벌레들! 벌레들을 발견하려면 멀리 갈 필요도 없다. 땅에 반쯤 묻혀 있는 돌 하나를 들어 보자! 그러면 무엇인가 기어나올 것이다. 또, 어둡고 음침한 구석을 잘 살펴보자. 징그럽게 생긴 벌레들이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 그리고 화창한 날 아침 일찍 화장실에 들어가면 아마 큰 거미가 한 발 먼저 와서 볼일을 보고 있을걸! 징그러운 벌레들은 지겨운 과학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특히 사마귀가 먹이를 붙잡아 그 머리를 와삭 깨물어 먹는 장면의 그 처절한 생동감! 자, 그러면 벌레들에 관한 더 징그러운 사실들을 알아보자. 그리고 왜 일부 무식한 어른들은 벌레로 생각하는지 그 이유도 알아보자.
오줌이 찔끔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요시타케 신스케 (지은이), 유문조 (옮긴이)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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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지은이), 유문조 (옮긴이)
2013년 첫 그림책을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13. 2015, 2017년 무려 3회에 걸쳐 일본 모에(MOE) 그림책서점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이다. 남자아이가 자신의 팬티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팬티에 찔끔 묻은 오줌 자국이 아이의 고민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하는데…. 깜찍한 호기심과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요시타케 신스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펼쳐진다.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인기 폭발 화제작 《오줌이 찔끔》 2013년 첫 그림책을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모은 요시타케 신스케는. 2013. 2015, 2017년 무려 3회에 걸쳐 일본 모에(MOE) 그림책서점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 세계 독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시타케 신스케가 요절 복통 그림책 《오줌이 찔끔》을 내놓았다. 《오줌이 찔끔》은 출간 즉시 일본 그림책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존 출간된 그림책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오줌을 누기 전이나 누고 나서, 팬티에 오줌이 찔끔 묻어서 엄마한테 혼이 아는 아이의 이야기로, 실제 아들을 둘 키우고 있는 아빠이자 작가의 생활 속 경험이 그림책으로 탄생했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나만 오줌이 찔끔 새는 걸까?’ 인생 최대 고민에 직면한 아이의 웃음 만발 고찰 아이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오줌을 누기 전이나, 누고 나면 여지없이 오줌이 찔끔 새서 팬티에 묻는다. 아무리 주의를 해도 매번 그렇다. 물론 금방 마르기도 하고, 바지를 입으면 안 보이니 생각보다 끔찍한 고민은 아닐 수 있다. 아이 역시 다들 안 보여서 그렇지, 오줌이 찔끔 새는 사람이 분명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일명 ‘오줌 찔끔 동지’를 찾으러 집을 나선다. 길에서 만난 아저씨에게 혹시 오줌 새지 않느냐며 바지 벗고 팬티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거나, 버릇없는 녀석이라며 혼을 내자 팬티를 안 보여주는 건 오줌이 새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대목 등 깜찍하고, 방자한 상상력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한편으로는 자신처럼 오줌이 찔끔 새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던 친구가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 버리는 바람에 외로움을 느끼며, ‘오줌 찔끔 동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다. 그러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며 한껏 감상에 젖어서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앞에서 오줌이나 찔끔 새는 자신의 처지를 되뇌며 쓸쓸히 지켜보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에게 위로를 건네고, 독자에게는 더 큰 재미를 주는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는 재치가 돋보이는 책이다. 개인적인 고민에서 보편적 공감으로의 확장, 웃음과 철학이 녹아 있는 그림책! 아이는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더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찾아 나선다. 뭔가 불편해 보이는 사람마다 다가가서 오줌이 찔끔 새지 않느냐고 묻지만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소매가 말려 올라갔다거나, 코딱지가 붙어서 안 나와서 거슬리거나, 옷의 상표가 까끌까끌해서 곤란하다는 둥 모두들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 아이의 아주 사소하고도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 나선 여정에서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으나 각자의 고민을 하나씩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보편적인 공감으로 승화되는 전개는 요시타케 신스케만의 기발한 상상력과 남다른 통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로써 자칫 아이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공감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 서점의 독자 서평에서 유아용이라고 생각했지만 남편도 격하게 공감했고, 모든 세대의 남자들이 공감할 것이라는 내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남자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소재겠지만, 남녀노소를 떠나 모두들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목민심서
파란자전거 / 이성률 지음, 한재홍 그림 /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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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명작,문학
이성률 지음, 한재홍 그림
파란클래식 시리즈의 13권. 조선 후기, 개혁군주 정조대왕과 함께 정치 현실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노력했던 다산 정약용의 를 소개한다. 이 책은백성을 사랑하는 목민관의 지침서로, 앞으로 현대를 살아갈 모든 사람들의 행동지침서이다. 제1부에서는 를 지은 정약용의 생애를 일대기 형식으로 꾸몄다. 그러면서 시대적 상황과 현재의 사회 문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효과적으로 접목시켰다. 특히 정약용의 창의력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솜 타는 기계를 만들고 냉장고를 만들고 거중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현장감 있게 설명해 놓았다. 정약용을 서양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견주어보기도 하면서 아이들 생각의 지평을 세계로 나아가게 했고, '아는 것이 힘' 코너에서는 정약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을 담았다. 제2부에서는 12부 72항목을 짧게나마 모두 다루었다.글쓴이의 말 민족의 큰 스승, 정약용 제1부 《목민심서》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1.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2. 책 속에서 길을 만나다 3. 창의력이 꽃을 피우다 4. 조선의 별이 사라지다 5. 위대한 유산 제2부 백성을 잘 살게 하는 목민관의 참된 도리 자서 제1부 목민관이 업무를 보기까지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제1조 목민관으로서 관직을 받다 / 제2조 행장 꾸리기 / 제3조 임금께 하직 인사하기 / 제4조 근무지로 떠나는 행차 / 제5조 취임과 관련한 사항 / 제6조 나랏일을 시작하다 제2부 목민관이 지녀야 할 태도 여섯 가지 제1조 바른 몸가짐을 지닌다 / 제2조 깨끗한 마음을 지닌다 / 제3조 가정을 먼저 다스린다 / 제4조 손님을 가려서 맞이한다 / 제5조 절약하는 생활을 한다 / 제6조 베푸는 마음을 지닌다 제3부 나라에 이바지하는 방법 여섯 가지 제1조 백성에게 임금의 뜻을 잘 받들어 시행한다 / 제2조 법을 지킨다 / 제3조 예의를 갖추어 사귄다 / 제4조 문서를 쓸 때의 자세 / 제5조 세금을 올바르게 거둔다 / 제6조 관청 밖에서 일할 때의 자세 제4부 백성을 사랑하는 방법 여섯 가지 제1조 노인 공경하기 / 제2조 어린이 보살피기 / 제3조 가난한 사람 구제하기 / 제4조 백성의 죽음 슬퍼하기 / 제5조 병든 백성 돌보기 / 제6조 백성의 재난 구하기 제5부 관청의 기강을 바로잡는 방법 여섯 가지 제1조 아전 단속하기 / 제2조 관속 통솔하기 / 제3조 사람 쓰기 / 제4조 인재 추천하기 / 제5조 형편 살피기 / 제6조 상 주기 제6부 세금에 관한 여섯 가지 제1조 농토세 바르게 걷기 / 제2조 공정한 세금 걷기 / 제3조 장부를 기록할 때 유의할 것들 / 제4조 올바른 인구 조사에 필요한 것들 / 제5조 공평한 부역 제도 / 제6조 농사를 권장하기 위해 힘쓸 일들 제7부 백성에게 예의를 가르치기 위해 필요한 여섯 가지 제1조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일 / 제2조 손님 맞이하기 / 제3조 백성 가르치기 / 제4조 교육 장려하기 / 제5조 신분을 구별하는 일 / 제6조 과거 공부를 하도록 권장하기 제8부 군사와 관련한 여섯 가지 제1조 병역 의무자 선정과 관련된 일 / 제2조 군사 훈련 시키기 / 제3조 무기 관리하기 / 제4조 백성에게 무술 익히는 것을 권장하기 / 제5조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방법 / 제6조 전쟁이 일어났을 때 할 일 제9부 법 집행과 관련한 여섯 가지 제1조 백성의 억울한 일 들어 주기 / 제2조 큰 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재판 / 제3조 신중하게 벌주기 / 제4조 죄인을 불쌍하게 여긴다 / 제5조 폭력을 금지한다 / 제6조 도둑의 피해를 제거한다 제10부 살기 좋은 고을을 만들기 위한 여섯 가지 제1조 나무와 숲 가꾸기 / 제2조 하천과 저수지 관리하기 / 제3조 관청의 시설 수리하기 / 제4조 적을 막기 위한 성 쌓기와 수리하기 / 제5조 길 닦기 / 제6조 물건을 만드는 일 제11부 흉년이 들었을 때 목민관이 해야 할 여섯 가지 제1조 흉년에 대비한다 / 제2조 부자들이 굶주리는 사람을 돕는다 / 제3조 백성을 돕기 위한 방법과 크기 / 제4조 백성에게 음식과 물품 지급한다 / 제5조 흉년 때 백성을 챙긴다 / 제6조 일을 마무리한다 제12부 해임과 관련한 여섯 가지 제1조 벼슬이 바뀔 때의 마음가짐 / 제2조 떠날 때의 준비와 차림 / 제3조 목민관을 계속 머무르게 하는 일 / 제4조 목민관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바라는 일 / 제5조 임무 중에 죽음이 다가올 경우 / 제6조 훌륭한 목민관은 사랑을 남긴다“어린이 고전 읽기의 새로운 관문, 파란클래식의 열세 번째 신간” 조선 후기, 개혁군주 정조대왕과 함께 정치 현실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노력했던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는 백성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천했던 실사구시의 정신을 올곧게 구현한 책으로 지방관들이 배워야 할 참된 도리다.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위대한 정약용 얼마 전 고액권 화폐의 모델을 누구로 할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1위는 백범 김구, 2위는 다산 정약용이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다산을 좋아한다는 증거다. 그럼, 왜 국민들은 다산을 좋아하고 《목민심서》를 필독서로 꼽는 것일까? 국민뿐만이 아니다. 정치인들 역시 존경하는 인물로 다산 정약용을 꼽는다. 정치를 하는 데 있어 《목민심서》를 지표로 삼고 있음을 드러내려고 한다. 5공 시절 전두환 대통령은 자신이 《목민심서》를 애독하고 있음을 드러내기 위해 보도지침까지 내린 적이 있었다. 이 모두가 정약용이 추구하고자 했던 실학 정신의 핵심인 민본주의 사상, 애민 정신, 그리고 실사구시 사상을 그대로 담고 있는 책이 바로 정치가들의 행정지침서인 《목민심서》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산은 유형원과 이익의 학문?사상을 계승하여 조선 후기에 실학사상을 집대성했다. 실용지학과 이용후생을 주장하면서 주자학을 배격하고 봉건제도의 각종 폐해를 개혁하려는 진보적인 사회개혁안을 제시했던 다산을 국민이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 정약용은 생애 초기에는 관직에 나아가는 등 출중한 학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정조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1800년 정조가 죽은 뒤 천주교도들이 청나라 신부 주문모를 끌어들이고 역모를 꾀했다는 죄명을 받았다. 바로 신유박해다. 이때 이가환·이승훈·권철신·최필공·홍교만·홍낙민, 그리고 형인 약전·약종 등과 함께 체포되어 경상북도 포항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다시 전라남도 강진으로 옮겨졌다. 다산은 이곳에서의 유배기간 동안 독서와 저술에 힘을 기울여 그의 학문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1808년 봄부터 머무른 다산초당은 바로 다산학의 산실이다. 유배에서 풀려난 다음에도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을 연마했다. 유배 생활에서 향촌 현장의 실정과 봉건지배층의 횡포를 몸소 체험한 다산은 사회적 모순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유배의 처참한 현실 속에서 개혁의 대상인 사회와 학리를 연계하여 현실성 있는 학문을 완성하고자 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꾸다 다산의 수많은 저서들 가운데 《경세유표》는 당시 행정기구와 법제 및 경제 제도를 대폭 개혁하고자 한 것이다. 경전에서의 이념적 모델을 제시하고 중국과 우리나라 제도의 변천 과정을 아울러 참조하여 개혁론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쓰여 있다. 《목민심서》는 현 국가체제 아래에서 목민관을 중심으로 한 향촌통치의 운영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흠흠신서》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옥사에 대해 통치자의 인정·덕치의 규범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 제도 개혁에 있어서 《경세유표》가 전국적 범위에서 국왕·국가가 집행할 것을 모색했다면, 《목민심서》는 군현의 범위에서 목민관에 의해 수행되어야 할 것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흠흠신서》는 《목민심서》의 형전 부분을 보충한 것이다. 이렇듯 다산의 저서에는 위로부터의 애민 정신, 아래로부터의 애민 정신 모두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산이 꿈꾸던 백성이 주인인 나라였다. 다산의 508권이라는 방대한 저술 목록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목민심서》는 요즘에도 많이 읽히고 있는 책이다. 고을을 다스리는 수령, 즉 목민관이 바른 행정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지침서다. 실제로 목민관이 어떻게 일을 처리했는지 실례를 제시하면서 논리를 펴나간다. 당시의 실상과 관행을 속속들이 파고들어 병폐의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찾는 데 구체적이고 분석적으로 기술해 나갔다. 이것이 바로 실학사상의 정신 실사구시를 몸소 실천한 것이 아닐까. 정약용은 자신이 살았던 현실에 대한 고뇌와 안타까움에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목민심서》에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백성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치 제도를 개혁하고, 지방 행정을 개선하도록 말이다. 이것이 진정한 애민 사상인 것이다. 《목민심서》를 실천하는 어린이 《목민심서》는 백성을 사랑하는 목민관의 지침서로, 앞으로 현대를 살아갈 모든 사람들의 행동지침서다. 이 책은 다산연구소의 여러 활동목표 가운데 하나인 공무원 임용시험에 《목민심서》를 포함시키겠다는 목표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국가에서, 회사에서, 학교에서, 어디서든 일을 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안 된다. 책 속에 담긴 모든 항목들이 이 사회에서 실현되어야만 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읽고 가슴에 새겨야 한다. 이런 면에서 어린이의 새로운 고전 읽기를 추구하는 파란클래식의 열세 번째 신간 《목민심서》는 다산의 무게에 짓눌려 자칫 읽는 것을 겁낼지도 모르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엮었다. 제1부에서는 《목민심서》를 지은 정약용의 생애를 일대기 형식으로 꾸몄다. 그러면서 시대적 상황과 현재의 사회 문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효과적으로 접목시켰다. 특히 정약용의 창의력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솜 타는 기계를 만들고 냉장고를 만들고 거중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현장감 있게 설명해 놓았다. 정약용을 서양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견주어보기도 하면서 아이들 생각의 지평을 세계로 나아가게 했고, ‘아는 것이 힘’ 코너에서는 정약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을 담았다. 제2부에서는 《목민심서》 12부 72항목을 짧게나마 모두 다루었다. 그러나 다산의 정신과 핵심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목민관이 부임하기 시작하면서 지녀야 할 태도와 나라에 이바지하고 백성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그리고 고을의 백성과 맞부딪히는 실무, 그리고 해임하는 마지막까지 목민관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목민관에 대한 모든 것을 쉽게 그리고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했다. 수묵화지만 무겁지 않게 상황을 잘 표현해낸 일러스트는 자칫 어렵다고 생각될지 모를 《목민심서》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퍼니퍼니 동요집
중앙아트 / 마원휘.윤세령 지음 /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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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트
동요,동시
마원휘.윤세령 지음
1. 달팽이의 하루 2. 노을지는 강가에서 3. 바람새 4. 노을 5. 수수꽃다리 6. 들판으로 달려가자 7. 산마루에서 8. 기차를 타고 9. 네잎클로버 10. 하늘나라 동화 11. 그림그리고 싶은 날 12. 숲속을 걸어요 13. 소낙비 친구 14. 참 좋은 말 15. 아빠 힘내세요 16.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17. 별 내리는 들길에서 18. 여우 이야기 19. 윷놀이 20. 어린왕자에게 21. 아빠 사랑해요 22. 아기 염소 23. 파랑 색종이 24. 피아노 25. 연 날리기 26. 봄 27. 화가 28. 노을과 세발자전거 29. 별빛 가득한밤 30. 별과 꽃 31. 행복이 가득한 나라 32. 떠난다는건 33. 꽃잠 34. 달콤한 맛단지 35. 꿈이 크는 책가방 36. 구절초 37. 빗자루 여행 38. 개미 사공 39. 내 마음에는 40. 맷돌 41. 별똥별 42. 새로운 길 43. 거꾸로 보는 세상 44. 초가 삼간 45. 시골 하루 46. 계절따라 이름따라 47. 아기다람쥐 또미 48. 잔디밭에는 49. 소리는 새콤 글을 달콤 50. 하나가 되자 51. 신기한 요술 방망이 52. 나비 가는 길 53. 꿈 사랑 희망 54. 꽃구름 동동 55. 나의 친구 아빠 56. 나의 방 57. 풍금소리 노랫소리 58. 잠자리 59. 수건 돌리기 60. 숲 속 친구 반달곰 61. 가랑잎 엽서 62. 꿈꾸는 도화지 63. 봄비 64. 푸른 꿈을 키워가요 65. 비 온 날의 풍경 66. 가을스케치 67. 나의 소망 68. 솔바람 69. 꿀벌의 여행
도서관의 비밀
그린북 / 통지아 글.그림, 박지민 옮김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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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명작,문학
통지아 글.그림, 박지민 옮김
'어느 날, 도서관에 도둑이 들었다면?'하는 상상에서 출발한 그림책. 도서관을 어지럽힌 도둑을 찾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문장 속의 '나'의 입장에서 도둑을 쫓도록 구성했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을 가볍게 뒤집어버리는 반전의 묘미가 있는 작품이다.목차가 없습니다.“며칠 전부터 도서관이 엉망진창이에요. 누군가 도서관을 다녀간 것 같아요. 도서관을 다녀간 도둑을 잡으러 함께 들어가 볼까요?” 01_도서관에 도둑이 들었어요! 『도서관의 비밀』은 ‘어느 날, 도서관에 도둑이 들었다면?’이라는 기발한 상상에서 출발한 그림책입니다. 시작부터 보는 이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 이 책은 도서관을 찾은 도둑이 누구인지 쫓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도둑을 쫓는 화자의 입장에서, 도둑을 쫓습니다. 그렇게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도서관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도서관은 정말 특별하고 마법 같은 곳입니다. 그런 도서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도서관을 어지럽힌 도둑을 만나는 순간, 책 읽기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02_진실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어요! 『도서관의 비밀』은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을 가볍게 뒤집어버리는 반전의 묘미가 있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도둑이라고 믿고 추적한 모든 것이 뒤집어집니다. 아이들은 다시 한 번 첫 장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아이 스스로 그림을 두 번 보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비밀』은 책 표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보는 이에 따라서 빨간 원피스의 소녀는 책을 들고 나오는 것일 수도, 들어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 읽을 때는 문장 속의 ‘나’가 빨간 원피스의 소녀로 읽힙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문장 속의 ‘나’는 ‘초록빛 도서관지기’입니다. 이처럼 마지막 반전의 묘미는 작가의 재치가 번뜩이는 부분입니다. 03_군더더기 없는 글과 그림이 돋보여요! 『도서관의 비밀』은 다른 그림책과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아이들이 도서관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위아래로 공간을 보여주듯이 그린 그림 덕분입니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글이 조화를 이루어 아이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깁니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도서관과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책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됩니다. 요즘처럼 책 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점에, 『도서관의 비밀』은 진정한 책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04_외로운 책들과 놀아 주세요! 빨간 원피스의 소녀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다음 책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 몰래 들어옵니다. 하지만 ‘초록빛 도서관지기‘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소녀는 엉엉 울며 도서관지기에게 도서관에 숨어 들어온 사연을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도서관지기는 오히려 소녀가 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드디어 소녀는 ‘버려진 책’들 사이에서 원하던 책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도서관의 책들은 왜 버려졌을까요?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으니까 전부 버려진 거지.” 초록빛 도서관지기의 끔찍한(?) 대답입니다. 『도서관의 비밀』은 갈수록 책이 따돌림 받는 오늘의 현실을 꼬집고 있습니다. 나아가 책 속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고, 도서관은 그 비밀들이 가득한 보물창고라 말하고 있습니다. 참말일까요, 거짓말일까요? 『도서관의 비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진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요즘 도서관은 엉망이에요.여기저기 책이 펼쳐져 있고, 치워도 치워도 책들이 흩어져 있어요.어휴, 깔끔하게 정리하느라고 얼마나 힘이 들었던지…….- 본문 중에서
지구 온난화의 비밀
풀빛 / 허창회 지음, 박재현 그림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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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자연,과학
허창회 지음, 박재현 그림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숨어 있는 비밀과 새로운 사실들을 다양한 과학적 원리와 정보를 통해 재미있게 보여 준다. 지구는 왜 뜨거워지고 있는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알고 있는 온실 가스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는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지구가 어떻게 되는지 일깨운다. 지은이가 대기과학자로서 그동안 연구했던 것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적 사실과 그것에 관련된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한 것. 온난화를 환경 문제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본격적으로 과학의 원리를 통해 설명하는 책이다.찌푸린 지구의 얼굴 지구 온난화의 비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택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1부. 이산화탄소와 지구 온난화 이산화탄소의 두 얼굴 산업 혁명 이후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었어요 해가 갈수록 빠르게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지난 1000년 동안 지구의 온도 2부. 온실 효과와 지구 온난화 온실과 온실 효과 온실 효과는 온실 가스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아요 지구는 태양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복사 에너지를 흡수해요 지구 온도의 비밀 대기에 있는 온실 가스의 양은 매우 적어요 지구 온난화와 수증기의 비밀 3부. 대기 온도와 지구 온난화 이카로스는 날개가 얼어서 추락했을 거예요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온도 지구 표면은 지구의 난로?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온도의 변화 대류권과 성층권에서는 온도 변화가 달라요 대류권과 성층권에서 온도 변화가 다른 이유는? 4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반복되는 것은 기후 변화가 아니에요 엘니뇨는 기후 변화가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엘니뇨의 영향을 받지 않아요 하늘을 뒤덮고 있는 거대한 바람의 흐름 우리가 사는 중위도에서는 서풍이 불어요 지구 온난화는 여러 곳에 기후 변화를 일으켜요 지구 온난화가 되면 태풍은 많아질까? 5부. 지구의 미래와 지구 온난화 영화 ‘투모로우’에서 본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는 절대 이롭지 않아요 목포에서 자라는 귤, 서울에서는 자랄 수 없다고? 지구 온난화는 야생 식물, 곤충, 동물에게 큰 영향을 끼쳐요 사막화를 부르는 지구 온난화 가라앉고 있는 섬, 투발루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가 오염시킨 지구는 우리 후손의 지구이기도 해요이 책은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숨어 있는 비밀과 새로운 사실들을 다양한 과학적 원리와 정보를 통해 재미있게 보여 준다. 지구는 왜 뜨거워지고 있는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알고 있는 온실 가스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는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아름다운 별 지구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그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기 과학자 허창회 교수가 들려주는 놀랍고도 흥미로운 지구 온난화 이야기 대기과학자 허창회 교수는 2001년 <지구의 마법사 공기>(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특별상 수상작)에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에 대한 여러 가지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로, 2004년 <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에서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바람을 통해 날씨 변화에 대한 과학의 원리를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게 소개해 주었다. 이번에는 대기과학자로서 그동안 연구했던 것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적 사실과 그것에 관련된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했다. Why? 지구 온난화의 비밀, 이제 과학으로 풀어보자! 오랫동안 대기과학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다른 무엇보다 지구 온난화는‘왜’일어나는 것인지, 그 원인은‘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은 지구에 ‘어떤’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기초적인 과학의 원리를 바탕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한다. 그동안 지구 온난화에 대한 여러 어린이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은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결과를 환경 문제만으로 이야기할 뿐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본격적으로 과학의 원리를 통해 설명한 책은 거의 없었다. 물론 지구 온난화 문제가 단순히 지구가 더워지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 영향을 미치게 때문에 그런 진행 과정에 대한 파악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는 단순히 지구가 더워지는 것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지구가 더워지면 그에 따른 여러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특히 기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추워지면 추운 곳에 적응하기 위해, 더워지면 더운 곳에 적응하기 위해 생명체는 끊임없이 기후에 영향을 받고 진화한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이상 기상은 여러 곳에서 발생하게 되고 결국 이상 기상은 기후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다. 이런 심각한 상황을 생각하면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단순하게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찌푸린 지구의 얼굴, 지구 온난화의 비밀>은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는 이유와 그 결과에 대해 ‘왜?’ 라는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비밀을 하나씩 밝히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왜’ 일어나는 것인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구 온난화의 비밀’속에‘과학적 원리’가 한눈에 쏙쏙! 과학의 기본은 호기심을 통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 또한 과학이다. <찌푸린 지구의 얼굴, 지구 온난화의 비밀>은 질문과 답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비밀과 원인을 설명한다. 1부 '이산화탄소와 지구 온난화'에서는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의 코가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의 코보다 왜 클까?라는 다소 생뚱한 물음으로 시작하는 1부는 지구 온난화의 비밀을 풀기 위해 꼭 알아야만 하는 이산화탄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저자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산화탄소가 어떤 기체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산업혁명 이후부터 현재까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이산화탄소와 그로 인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얼마만큼 올라갔는지를 구체적인 통계를 통해 쉽게 설명해 준다. 2부 '온실 효과와 지구 온난화'는 온실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2부에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기체인 이산화탄소가 어떻게 지구를 덥게 하느냐의 첫 물음에 대한 답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지구의 온도의 비밀과 지구의 에너지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여러 온실 가스들을 소개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 준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다이달로스의 일화로 시작되는 3부 '대기 온도와 지구 온난화'에서는 실제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났을 때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의 온도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일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실제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늘로 높이 올라갈수록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3부에서는 그 이유가 무엇이고, 또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면 왜 지구 전체가 다 더워지지 않고 높이에 따라 대기의 온도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들려준다. 4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는 1부에서 3부까지가 지구 온난화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부는 그것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엘니뇨와 라니냐를 통해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던 기후 변화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주고, 나아가 이상 기상이나 기후 변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를 통해 기후 변화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나라의 날씨와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준다. 5부 '지구의 미래와 지구 온난화'에서는 현재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실제적으로 보여 준다.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는 우리나라, 지구에서 최초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해 있는 섬 투발루, 멈출 줄 모르는 사막화 현상, 자주 일어나는 이상 기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는 생태계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일어나는 구체적인 현상을 보여 줌과 동시에 앞으로 우리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각 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원인과 결과 그리고 대책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해 나간다. 특히, 기존의 과학 책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방식의 연출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중심에 둔 삽화는 다소 어려운 과학적 원리의 핵심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름다운 별 지구, 우리는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일 뿐… 지구는 우주의 여러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오랜 세월 변화를 겪으면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곳이 되었다. 그런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편리함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자연에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려 46억년이나 생명체가 잘 살아왔던 지구는 200~300년 사이에 쉽게 복구시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버렸다. 빙하가 녹아 바닷물이 높아져 태평양 근처의 섬이 가라앉기 일보 직전이고, 가뭄과 폭설과 홍수 등의 이상 기상이 자주 일어나 경제적 피해가 늘어나고, 이상 기상으로 인해 기후 자체가 변해 생태계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그때도 지구에 인류와 더불어 수많은 생명체가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현재와 같이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고 기후 변화가 일어난다면, 인류가 지구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구는 어느 한 사람의 것도, 어느 한 나라의 것도 아니다. 지구는 모든 생명체가 공존해서 살아가야 하는 모두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 또 그 후손이 살아야 할 곳이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의 과정을 통해 그 원인과 결과를 과학적으로 하나하나 보여 주는 동시에 앞으로 우리가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져 준다.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온실 효과가 커지면 지구의 표면 온도가 올라가 주변에 있는 대기 온도를 높이니다. 왜냐하면 지구의 표면 온도가 올라가면 표면으로부터 나오는 지구 복사 에너지가 커지고, 그러면 대기는 더 많은 복사 에너지를 흡수하게 되지요. 숯불의 온도를 높이면 그 주위가 더 따뜻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게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공기 중에 더 많은 수증기가 생기니까(온도가 높아지면 분자 운동이 활발해져 수증기가 비집고 드러갈 틈이 커져 수증기가 많아집니다.) 수증기에 의한 온실 효과도 커집니다. 수증기에 의한 온실 효과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실 효과보다 훨씬 큽니다. 결론적으로 지구 온난화는 많아진 이산화탄소로 인해 대기 온도가 높아지고, 높아진 대기 온도로 인해 수증기가 많아져 온실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p.54
안녕, 전우치? 1
보리 / 하민석 지음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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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만화,애니메이션
하민석 지음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명랑 모험 만화. '학습'이라는 말을 덧붙여 아이들을 속이는 만화가 아닌 진정으로 어린이가 주인공인 명랑 만화이며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심리가 잘 드러난 생활 만화이고 무엇보다 날마다 벌어지는 모험을 환상적으로 그린 모험 만화다. 고전 소설 속 전우치를 불러내서 작가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아이들 곁에 든든한 동무 캐릭터로 새롭게 만들어 냈다. 보통 뛰어난 능력을 가진 만화 주인공들이 힘을 앞세워 무슨 일이든 척척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등장하는 것과 달리 전우치는 모험 속에서 동무랑 함께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실수를 하는 캐릭터다. 능수능란하게 도술을 부릴 줄 알지만, 남에게 힘을 뽐내려고 쓰는 일도 없다. 개성 있는 그림체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화 이상한 집 1 2화 이상한 집 2 3화 책 정리하는 책 4화 칫솔 도둑 5화 감기 걸린 날 6화 선물 7화 엄마 아빠 싸운 날 8화 독수리 섬의 보물 1 9화 독수리 섬의 보물 2 10화 내가 최고야!평범한 아이가 도술을 부리는 전우치를 만났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느 동네, 어느 골목에 가면 아주 오래되고 ‘이상한 집’이 하나 있다. 동네에 도는 소문으로는 그곳에서 학을 보았다는 사람도 있고 이상한 옷을 입은 아이를 보았다는 사람도 있다. 이상한 집 옆집으로 이사를 온 석이는 전우치를 만난다. 겁 많고 호기심 많은 석이는 '이상한 집'에 사는 전우치랑 동무가 된다. 전우치 집에 놀러 가면 날마다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전우치 집에 있는 입술 모양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밀 책방으로 내려가서 책을 찾으면 된다. 이상한 책을 보고, 하늘을 날아다니고, 꿈속 나라에 가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우치랑 함께하는 신비로운 모험이 끝없이 펼쳐진다. 아주 커다란 거북, 하늘을 나는 호랑이, 깔롱깔롱 사람들,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거북 할멈, 무술 천재 소녀 산초……. 석이는 모험을 통해 엉뚱하고, 이상하고, 신기한 동무들을 알게 된다. 독특한 그림체와 예측불허 상상력이 돋보이는 명랑 모험 만화!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흔히 겪는 이야기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들 (새로운 동무 만남, 어질러진 책 정리, 이빨 닦기 싫은 마음, 감기가 걸려서 아팠던 일, 엄마 아빠의 싸움)을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로 버무려서 일상을 순식간에 환상적인 모험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다. 따뜻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한눈팔지 않고 만화 본래의 순수한 이미지와 이야기에 푹 빠지게 만든다. 어린이들의 진정한 짝꿍, 전우치! <안녕, 전우치?>는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명랑 모험 만화다. ‘학습’이라는 말을 덧붙여 아이들을 속이는 만화가 아닌 진정으로 어린이가 주인공인 명랑 만화이며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심리가 잘 드러난 생활 만화이고 무엇보다 날마다 벌어지는 모험을 환상적으로 그린 모험 만화다. 고전 소설 속 전우치를 불러내서 작가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아이들 곁에 든든한 동무 캐릭터로 새롭게 만들어 냈다. 보통 뛰어난 능력을 가진 만화 주인공들이 힘을 앞세워 무슨 일이든 척척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등장하는 것과 달리 전우치는 모험 속에서 동무랑 함께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실수를 하는 캐릭터다. 능수능란하게 도술을 부릴 줄 알지만, 남에게 힘을 뽐내려고 쓰는 일도 없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동무랑 손을 잡고 함께 헤쳐 나가는 전우치는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새겨질 멋진 캐릭터이며 어린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동무가 될 것이다.
수궁가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이청준 지음, 박승범 그림 / 200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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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명작,문학
이청준 지음, 박승범 그림
로 유명한 작가 이청준이 '판소리'를 어린이를 위해서 동화로 풀어쓴 '이청준 판소리 동화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다. 등에서 이미 제주도 무속 신화와 구전 설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작가가 판소리를 쉬운 말로 바꾸어 다듬었으며, 남도사투리와 맛깔스러운 구어체로 소리(창) 부분을 살려서 새롭게 꾸몄다. 토끼가 자라를 따라서 용궁에 다녀오는 줄거리는 다른 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권말에는 문학평론가 이윤옥의 작품 해설을 수록했다. 거친 듯한 터치가 캐릭터를 살려주는 삽화도 재미있고, 특히 기존의 수궁가나 토끼전에서 보았던 캐릭터와 완전히 다른 용왕을 선보이고 있다.작가의 말 병든 용왕에겐 토끼 간이 명약이라 토끼 찾아나선 자라 자라 만난 호랑이, 혼비백산하다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 용궁에 간 토끼, 위기에 빠지다 육지로 돌아온 토끼 토끼, 위기를 벗어나다 작품해설
미국교과서 핵심 영단어 과학
길벗스쿨 / 에이미 평 지음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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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학습참고서
에이미 평 지음
미국교과서의 핵심 어휘와 개념을 익히는 것만으로 교과서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과학 교과서에서 뽑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어휘 300개와 단어를 쉽게 익히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이미지,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담은 생생한 예문과 리딩 지문을 수록하였다. 미국교과서 리딩을 시작하기 전 기초 어휘력부터 탄탄하게 다지려는 학생, 장기적인 목적을 갖고 특목고 입시, SAT, 토플 등 시험에 대비하여 기초 실력을 쌓으려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Unit 1 Five Senses 오감 Unit 2 Be a Scientist 과학자 되기 Unit 3 Science Tools 과학 도구 Unit 4 Living and Nonliving Things 생물과 무생물 Unit 5 Parts of a Plant 식물의 각 부분 Wrap-up Test Unit 6 Parts of a Seed 씨앗의 각 부분 Unit 7 How Plants Grow and Change 식물은 어떻게 자라고 변하나 Unit 8 Where Plants Live 식물이 사는 곳 Unit 9 Types of Animals ① 동물의 종류 ① Unit 10 Types of Animals ② 동물의 종류 ② Wrap-up Test Unit 11 What Animals Need to Live 동물의 생존에 필요한 것 Unit 12 The Life Cycle of a Polar Bear 북극곰의 일생 Unit 12 The Life Cycle of a Frog and a Butterfly 개구리와 나비의 일생 Unit 14 Environments for Living Things 생물체의 환경 Unit 15 The Food Chain 먹이 사슬 Wrap-up Test Unit 16 Measuring Weather 날씨 측정 Unit 17 The Water Cycle 물의 순환 Unit 18 Seasons 계절 Unit 19 The Sky 하늘 Unit 20 Day and Night 낮과 밤 Wrap-up Test Unit 21 The Changing Moon 달 모양의 변화 Unit 22 The Solar System 태양계 Unit 23 Solids, Liquids, and Gases 고체, 액체, 그리고 기체 Unit 24 Changes in Matter 물질의 변화 Unit 25 Mixtures 혼합물 Wrap-up Test Unit 26 Position and Motion 위치와 운동 Unit 27 Pushes and Pulls 밀고 당기기 Unit 28 Magnets 자석 Unit 29 Light and Sound 빛과 소리 Unit 30 Electricity 전기 Wrap-up Test 영어 경쟁력을 키워주는 미국교과서 영단어! 아는 만큼 보이는 법! 미국교과서의 핵심 어휘와 개념을 익히는 것만으로 교과서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익힌 어휘와 배경지식은 미국교과서뿐만 아니라 논픽션 글감을 읽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나아가 각종 어학시험에 대응할 수 있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현지 교실에서 사용되는 필수 영단어 학습으로 기초 어휘력을 튼튼히 길러주세요. 이 책의 특징 ★ 과학 교과서에서 뽑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어휘 300개! ★ 단어를 쉽게 익히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이미지! ★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담은 생생한 예문과 리딩 지문! 이런 학생에게 추천해요! ● 미국교과서 리딩을 시작하기 전 기초 어휘력부터 탄탄하게 다지려는 학생 ● 장기적인 목적을 갖고 특목고 입시, SAT, 토플 등 시험에 대비하여 기초 실력을 쌓으려는 학생 길벗스쿨의 미국교과서 시리즈 미국교과서 READING: Starter(전 3권), Easy(전 3권), Basic(전 3권), Advanced(전 3권), 미국교과서 핵심 영단어: 과학 편, 수학·사회 편
창의력 스케치 노트
진선아이 /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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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예술,종교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미술 교육의 대가, 김충원 선생님이 지난 10년간 대학 강단에서 강의하며 연구한 창의력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아이들의 눈높이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그림을 따라 그리고, 응용해서 그리고, 새롭게 창조해서 그리는 ‘따라하기-응용하기-창조하기’의 3스텝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부담 없이 그림 그리기에 도전하고,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그리고 색칠하는 다양한 163가지 활동을 담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뿐 아니라 한 가지 일에 쉽게 싫증 내는 아이도 꾸준히 흥미를 갖고 즐겁게 그리기에 참여하도록 했다. 여기에 김충원 선생님의 창의력 법칙과 예술가처럼 생각하는 열 가지 방법,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36가지 방법 등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창의력 비법을 담아 스스로 비법을 적용하며 실생활에서도 꾸준히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다.그림 그리기와 창의력 학습을 함께하는 똑똑한 미술 워크북! 대학생 대상 ‘창조력 향상 프로젝트’의 어린이 버전! 창의력이란 무엇일까요? 창의력이란 같은 문제를 보면서도 남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힘입니다.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름 아닌 ‘그림 그리기’입니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생각을 이미지화하여 직접 그리고 자유롭게 색칠해 봄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사고의 틀을 넓혀 갑니다. 《창의력 스케치 노트》는 미술 교육의 대가, 김충원 선생님이 지난 10년간 대학 강단에서 강의하며 연구한 창의력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아이들의 눈높이로 새롭게 구성한 책입니다. 그림을 따라 그리고, 응용해서 그리고, 새롭게 그리는 ‘따라하기-응용하기-창조하기’의 3스텝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질문에 답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한 36가지 방법을 배우고, 생각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부쩍 성장할 것입니다. 창의력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창의력을 키우는 길에는 정답이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통한 창의력 키우기, 《창의력 스케치 노트》가 그 해답입니다. 《창의력 스케치 노트》는 이렇게 다르다! 1. 163가지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로 창의력이 쑥쑥! 그림 그리기와 창의력 학습을 함께하는 똑똑한 미술 워크북! 2. 따라 그리고, 응용해서 그리고, 창의적으로 그린다! ‘따라하기-응용하기-창조하기’의 3스텝으로 쉽고 재미있게 완성! 3. 그림만 있는 창의력 워크북은 이제 그만! 재미있는 스토리로 지루할 틈이 없다! 창의력 교육 시대, 가장 필요한 것은 ‘비주얼 싱킹’! 통합 교과를 통한 STEAM 교육과 스토리텔링 교육, 최근 초등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키워드입니다. 이해와 암기만을 강조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 교육에 무게가 실리면서 ‘창의력’이 아이들이 꼭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 중시되고 있습니다. 창의력을 계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창의력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비슷한 생각에서 벗어나 깊고 다양하게 생각하는 사고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문제의 답을 이미지로 떠올리고 자유롭게 발상해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직접 그려 봄으로써 아이들은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 능력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 나갑니다. 《창의력 스케치 노트》는 자신만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 그림 그리는 활동을 가득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이 떠올린 이미지를 직접 그리고 생각을 구체화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그림 그리기의 재미에도 푹 빠져들게 됩니다. ‘따라하기-응용하기-창조하기’의 3스텝을 활용한 재미있는 창의력 워크북! 《창의력 스케치 노트》는 그림을 따라 그리고, 응용해서 그리고, 새롭게 창조해서 그리는 ‘따라하기-응용하기-창조하기’의 3스텝을 활용한 재미있는 창의력 워크북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부담 없이 그림 그리기에 도전하고,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리고, 색칠하는 다양한 163가지 활동을 담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뿐 아니라 한 가지 일에 쉽게 싫증 내는 아이도 꾸준히 흥미를 갖고 즐겁게 그리기에 참여합니다. 위기에 처한 토끼를 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땅콩 모양 등으로 무엇을 그릴 수 있을까요? 《창의력 스케치 노트》에는 ⊙도형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 표현하기, ⊙상황이나 조건에 맞게 창의적으로 그림 그리기 등 아이의 머릿속에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 내는 다채로운 활동을 담았습니다. 여기에 ⊙김충원 선생님의 창의력 법칙 ⊙예술가처럼 생각하는 열 가지 방법,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36가지 방법 등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창의력 비법을 담아 실생활에서도 스스로 비법을 적용하며 꾸준히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은 결국 ‘문제 해결 능력’! 도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창의력 스케치 노트》는 김충원 선생님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진행한 ‘창조력 향상 프로젝트’ 내용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미술을 이용한 창의력 워크북’입니다. 단순한 미술 워크북이 아니라 쉽지만은 않지만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창의력은 결국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다양한 상황을 척척 풀어내는 문제 해결 능력, 그것이 지금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짜 창의력입니다. 누구나 답하는 천편일률적인 답보다는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새롭고 놀라운 생각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미술 교재로 증명된 미술 교육의 대가, 김충원 선생님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창의력 스케치 노트》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 주세요!
사고뭉치 북한박사
웅진주니어 / 장수하늘소 글, 최동인 만화 / 200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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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사회,문화
장수하늘소 글, 최동인 만화
서울에 온 북한 아이 철우를 통해 북한의 생활상을 설명한다. 왼쪽 페이지에는 철우가 겪는 에피소드가 만화로 그려지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철우의 일기를 통해 철우의 눈에 비친 남한과 북한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페이지 하단에 있는 '북한, 이것이 궁금하다!' 코너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북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 준다. 북한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서부터 시작하여 일상생활 모습, 여러가지 사회적인 습관, 예술활동, 북한말과 우리말의 차이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통일은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통일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을 설명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래 아이 철우가 겪는 사건을 통해 철우의 눈으로 바라본 북한과 남한의 세세한 생활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북한 사회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1. 북한 아이들은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할까? 2.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3. 북한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4. 북한 말과 우리말은 얼마나 다를까? 5. 북한은 어떤 예술과 체육 활동을 할까? 6. 북한에는 어떤 문화재와 관광지가 있을까? 7. 통일은 어떻게 해야 할까?
신기한 스쿨버스 6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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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자연,과학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전 세계 어린이 과학 필독서,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2018년 12월,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30여 년 동안 어린이 과학책으로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1994년에는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어 어린이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국내 출간은 1999년 ㈜비룡소를 통해 소개된 게 처음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국내 출간 20년 동안 어린이들의 첫 과학 도서로 자리 매김한 「신기한 스쿨버스」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신 초등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와 과학적 공감을 할 수 있도록 탄탄한 개비를 마쳤다. ◆ 과학 정보와 마술 같은 스토리의 절묘한 만남!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아이들은 구름 위에서 물방울이 되어 뛰어내리고, 바다 밑바닥으로 잠수해 심해 동식물을 만난다. 우주여행도 하고 타임머신으로 갈릴레오와 아인슈타인을 만나러 간다. 이렇게 환상적인 모험이 가능한 까닭은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 덕분이다.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하는 스쿨버스는 어린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독자들은 그 기발한 모험에 깔깔 웃다가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질 수밖에 없다. ◆ 지구과학, 생물, 우주과학, 인체, 화학 등 기초 과학 전 영역 총망라! 지구 속, 심해, 쥐라기와 태양계, 사람의 몸속 등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떠나는 현장 학습 장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각각의 장소는 지구과학, 생물학, 우주과학, 인체,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 정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의 1권부터 12권까지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초 과학의 전 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된다. ◆ 공룡 발굴 현장에 초대 받은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 6권에서는 프리즐 선생님의 고등학교 동창인 제프 아저씨가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을 공룡 발굴 현장에 초대한다. 마이아사우라의 둥지를 찾으려는 제프 아저씨 일행을 돕기 위해 신기한 스쿨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 아이들! 하지만 타임머신은 마우라사우라가 살던 시대보다 훨씬 과거로 가게 되는데……. 아이들은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후기 트라이아스기부터 신생대까지 살았던 공룡과 그 공룡들의 특징을 알게 된다. ◆ 어린이들이 100% 공감하는 우정, 용기, 유머가 한 가득! 늘 투덜거리는 아널드, 책벌레 도로시 앤, 행동이 앞서는 완다, 꾀가 많은 카를로스 등 프리즈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은 현장 학습을 떠날 때마다 투탁거리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을 합쳐 친구를 감싸 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우정과 당찬 용기,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한 이 시리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관계를 알려 준다. ◆ NEW 전권 최신 과학 교과에 따른 감수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개정으로 바뀐 과학 용어와 최신 과학 정보를 확인하여 새롭게 감수와 편집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모임인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가 감수를 맡아 시리즈 전 권 모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하였다. 각 권의 뒷면에 적힌 초등 교과 연계 과정을 참고하면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EW 놀면서 과학 공부해요! 신기한 과학 암기 카드 아널드, 팀, 도로시 앤 등은 물론 도마뱀 리즈와 괴짜 과학자 등 모든 등장인물이 총출동하여 퀴즈를 내는 과학 암기 카드를 각 권의 부록으로 마련했다. 친구와 카드놀이를 하면서 퀴즈를 풀고 과학 정보도 외울 수 있는 과학 암기 카드는 ‘놀면서 공부하는 과학’이라는 프리즐 선생님의 교육 방침과 잘 어울리는 기획이다. [수상 내역] 해외 1991년 워싱턴포스트지 논픽션상 1994년 데이비드 맥코드 상 1994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골드 메달 1995, 1999, 2003년 미국 학부모 협회 선정 도서 2004년 전미교육협회 상 대중교육 공헌 부문 국내 2006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보문고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좋은 책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독자 리뷰] 엉뚱한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과학 상식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 이런 책은 꼭 사줘야 합니다. ― 소나무집(알라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잠자리 책으로 꼭 한권씩 뽑아 옵니다. ― 워니&주니(알라딘) 스쿨버스 책 자체로 과학적 지식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해서 본격적인 과학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도 스쿨버스의 큰 매력입니다. ― 꿈꾸는 아이(예스24)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게 싶게 만드는 게 이 책이 가진 힘이다. ― 파란(알라딘) 학교에 입학한 후 늘 우리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선생님이 프리즐 선생님이면 좋겠어.” 란 말이었지요. ― 꿈꾸는 아이(예스24) 진작 사 줄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사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온 날 거실 바닥에 널부러 놓았더니 작은아이 먼저 그림 보고 큰아이 다가가서 읽기 시작하는데 저녁 내내 읽더군요. ― CLAIRE(알라딘) 과학 (학습)도서라고 하기에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현이 여섯 살 때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더군요. ― 자유광장(네이버 블로거)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9
사회평론 / 김덕영 그림, 김정욱 구성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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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외국어,한자
김덕영 그림, 김정욱 구성
영문법과 영단어를 익혔어도 실제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의 ‘어법’을 다룬 영어학습만화이다.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힘을 얻게 되어 적 캐릭터를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영어 어법의 내용을 외우지 않고 만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권에서는 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 중 “시간”에 대한 표현을 다룬다. 시간을 묻고 답하는 기본적인 표현은 물론, am과 pm, past와 to, half와 quarter를 이용해 시간 말하기, 시간 전치사 활용하기 등 다양한 학습내용들을 다룬다. 주인공들이 적 캐릭터에 대항해 시간 표현 문장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시간 표현법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곤, 유나를 만나다 01 시간을 잃어버리다! - 시간을 묻는 표현 What time is it? 02 워드 스피릿 타임의 강력한 힘 - a.m. 과 p.m., past 와 to 로 시간 표현하기 03 시계추를 멈춰라! - 시간을 말하는 다양한 표현 방법 half와 quarter 등 04 과거를 뒤흔드는 워드 마스터 타임 - 시간 표현에 쓰이는 전치사 at, before, after, until, since 05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것 - 시간 표현에 쓰이는 전치사구 at night 등 06 출동! 워드 헌터 비밀 기지 워드 헌터 실전 Quiz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새롭게 돌아왔다! 새롭게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에서는 영문법과 영단어를 익혔어도 실제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영어의 ‘어법’을 다룬다. 영어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이니만큼, 일반적인 문법 규칙과 사전적인 단어의 뜻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관용적인 표현과 단어의 쓰임새가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어법’이라고 한다. 어법은 정확하고 올바른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서 자칫 아이들이 억지로 외우다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다시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힘을 얻게 되어 적 캐릭터를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영어 어법의 내용을 외우지 않고 만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 만드는 훈련을 반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것이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9권에서는 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 중 “시간”에 대한 표현을 다룬다. 시간을 묻고 답하는 기본적인 표현은 물론, am과 pm, past와 to, half와 quarter를 이용해 시간 말하기, 시간 전치사 활용하기 등 다양한 학습내용들을 다룬다. 주인공들이 적 캐릭터에 대항해 시간 표현 문장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시간 표현법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
술술 읽으면 개념이 잡히는 통합교과 수학책 2
계림북스 / 펠리시아 로 외 지음, 배수경 옮김, 양송이 외 그림, 이강숙 감수 /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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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북스
수학동화
펠리시아 로 외 지음, 배수경 옮김, 양송이 외 그림, 이강숙 감수
다양한 교과목을 통합한 수학, 실생활과 관련된 수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여러분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더 나아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창의력이 샘솟는 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도록 도와준다.01 뺄셈 더 적게 만드는 방법, 빼기 수를 덜어 내는 것, 뺄셈! 뺄셈의 기본, 가르기 하나씩 짝 맞춰 빼기! 하나씩 덜어 내는 건, 1을 빼는 것! 몇 개가 남았을까? 뺄셈에 필요한 자릿값! 뺄 때는 같은 자리끼리 가로 뺄셈식과 세로 뺄셈식 모자랄 땐 받아내리기! [수가 보이는 이야기] 49-19=49? 독특한 뺄셈법! 자꾸 빼서 0을 만드는 게임 0을 빼면 원래 수로! 순서를 바꾸면 안 돼! 뺄셈 풀고 덧셈으로 확인! -가 앞에 붙으면? 음수! 음수는 0의 왼쪽에! 원래 수에서 더 큰 수를 빼면 음수 반대를 나타내는 음수 생활 속 뺄셈 원리를 찾아라! 뺄셈을 풀고 숫자 나라로! ⊙ 재미있는 수 퀴즈 퀴즈! ⊙ 단어 뜻을 알면 수학이 쉬워요! 02 나눗셈 쪼개서 나누는 방법, 나누기 똑같이 묶어서 덜어 내는 일, 나눗셈 반으로 나누기? 2로 나누기! [수가 보이는 이야기] 아기를 반으로 나누라고? 가로 나눗셈식, 세로 나눗셈식 나눗셈은 윗자리부터! 세로 나눗셈식 익히기 3 72 나눗셈 나눗셈을 뒤집으면? 곱셉! 2로 나누고 2를 곱하기! 나누고 남은 것은? 나머지!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식 검산하기 [수가 보이는 이야기] 나눗셈을 못하는 은행털이 1과 0으로 나누기 1과 자기 자신으로만 나눌 수 있는 수 운동선수들이 사랑하는 소수 뭐든지 나누기! ⊙ 재미있는 수 퀴즈 퀴즈! ⊙ 단어 뜻을 알면 수학이 쉬워요! ⊙ 맛보기 퀴즈 정답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해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수학 교과서가 바뀌었다! 수학 교육이 변한다! 바뀐 교과서, 달라진 교육에 꼭 맞춘 "개정 교과서? 통합교과?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 융합형 인재? 이게 다 무슨 얘기죠?"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학 교과서라니…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지난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이라는 목표 아래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3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은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새롭게 바뀐 수학 교과서로 수업을 받게 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교과서가 개정되기는 했지만, 이번 개정이 유난히 큰 기대와 우려를 함께 불러일으키며 화두가 된 것은 수학 교과서의 획기적인 변화 때문입니다. 교과서가 변화하면 수업 방식과 평가 방식이 모두 변화할 텐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수학 교육을 시킬 것인가 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한 것이 학부모의 가장 큰 걱정거리이지요. 그렇다면 새로운 수학 교육, 수학 교과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으며, 어린이들이 왜을 읽어야 할까요? 1. 통합교과형 수학으로 바뀌었어요! ⊙ 통합교과형 수학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등 다양한 교과목을 수학(Math)과 통합하는 방식 ⊙ 은? 고사성어인 '조삼모사'에 담겨 있는 덧셈의 원리, 노래 악보 속에 숨어 있는 분수의 원리 등 국어, 사회, 음악, 미술, 체육, 역사,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수학과 통합해 다양한 교과목에 녹아 있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생활 수학으로 바뀌었어요! ⊙ 생활 수학이란?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상황, 소재 속에서 수학 원리를 풀어내는 방식 ⊙ 은? 가위바위보를 할 때 이기는 확률, 유명한 운동선수의 등 번호가 소수인 이유, 아파트에 담겨 있는 좌표의 원리 등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소개하여, 아이들이 수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실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스토리텔링형 수학으로 바뀌었어요! ⊙ 스토리텔링형 수학이란? 수학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야기로 구성하는 방식 ⊙ 은? 나누기를 이용해 지혜로운 판결을 내린 솔로몬 왕 이야기, 크기가 아주아주 작은 엄지 공주 이야기 등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야기로 풀어내 아이들이 술술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은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과 개정 교과서에 발맞추어 아이들이 변화된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기주도적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수학책입니다. 그렇다면 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시리즈는 전 6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 수 개념│덧셈과 곱셈 통합교과 수학책 1권에는 수 개념과 더불어, 모든 계산의 밑바탕이 되는 연산 중 수를 더 크게 만드는 방법인 덧셈과 곱셈의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2권 : 뺄셈│나눗셈 통합교과 수학책 2권에는 모든 계산의 밑바탕이 되는 연산 중 어떤 수에서 일부를 덜어 내는 뺄셈, 어떤 수를 똑같은 크기로 나누는 나눗셈의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3권 : 크기 비교│분수와 소수 통합교과 수학책 3권에서는 우리 주변의 사물의 크기나 넓이를 비교하고,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 방법과 1보다 작은 수를 나타내는 분수와 소수에 관련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4권 : 길이 측정│무게와 부피 측정 통합교과 수학책 4권에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늘 측정하는 길이와 무게, 부피와 들이, 그리고 온도의 기본 개념과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5권 : 도형│규칙 찾기│좌표 통합교과 수학책 5권에서는 여러 가지 도형의 개념과 종류 및 우리 주변의 도형들을 알아보고, 실생활과 수학에서 찾을 수 있는 규칙과 위치를 수로 나타내는 좌표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6권 : 시간│자료 정리와 문제 해결 통합교과 수학책 6권에는 시계를 보고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 달력의 원리 등 시간과 날짜에 대한 내용과 함께 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이 사랑하는 소수모든 운동선수들은 자신만의 등 번호를 가지고 있어요. NBA의 전설적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등 번호는 23번, 축구선수 박지성의 등 번호는 7번, 데이비드 베컴의 등 번호는 23번, 야구선수 박찬호의 등 번호는 61번이지요.그런데 이 선수들의 등 번호에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소수라는 점이에요. 유명한 운동선수들의 등 번호는 소수인 경우가 많아요. 왜 선수들은 소수인 등 번호를 좋아하는 걸까요? 소수는 영어로 'prime number(프라임 넘버)'라고 해요. prime은 '중요한'이라는 뜻으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를 의미해요. 그래서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를 'prime player(프라임 플레이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또 모든 자연수는 소수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어요. 즉, 소수는 자연수를 만드는 기본적인 재료가 되는 수예요. 실력 있는 선수들 또한 팀을 이끄는 기본적인 힘이 되니, 소수와 비슷한 성질을 지닌다고 할 수 있어요.물론, 선수들이 소수가 지닌 특별한 의미를 알고서 등 번호로 사용하는 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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