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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아라비아 상인 이미지

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아라비아 상인
한솔수북 | 3-4학년 |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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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스물 네 번째 이야기 <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아라비아 상인>은 천 년 전 고려 사람들의 열린 마음을 이야기 한다. 생김새가 다르다고, 한국보다 조금 가난하다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따돌리는 우리 아이들. 새로 결혼하는 부부 가운데 11%가 국제결혼이고 외국인 노동자도 100만명이 넘었다. 절반 가까이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인 학급도 상당하고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다.

이제는 '다른 사람'한테 마음을 활짝 열었던 천 년 전 고려 사람들한테 배워보자. 고려는 열린 사회였다. 해상 무역 활동을 활발히 벌인 고려는 새로운 문화와 다른 나라 사람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였다. 고려의 국제 무역항이었던 벽란도에서는 송나라 상인들은 물론 여진족이나 멀리 서역의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흔히 볼 수 있었다. 고려 사람들은 외국 상인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세계로 나갔다.

  출판사 리뷰

'다름'에 대한 이해와 인정, 고려에서 배우자!
생김새가 다르다고, 한국보다 조금 가난하다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따돌리는 우리 아이들. 새로 결혼하는 부부 가운데 11%가 국제결혼이고 외국인 노동자도 100만명이 넘었다. 절반 가까이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인 학급도 상당하고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다. 하지만 사회가 바뀌는 속도에 비해 우리의 마음은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다름'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다른 사람'한테 마음을 활짝 열었던 천 년 전 고려 사람들한테 배워보자. 고려는 열린 사회였다. 해상 무역 활동을 활발히 벌인 고려는 새로운 문화와 다른 나라 사람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였다. 고려의 국제 무역항이었던 벽란도에서는 송나라 상인들은 물론 여진족이나 멀리 서역의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흔히 볼 수 있었다. 고려 사람들은 외국 상인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세계로 나갔다. '코리아'라는 이름을 세계에 처음 알린 것도 고려다.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스물 네 번째 이야기 ≪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아라비아 상인≫은 천 년 전 고려 사람들의 열린 마음을 이야기 한다.

외국 상인의 허브, 국제 무역항 벽란도
외국의 상인들은 개경에서 가까운 국제 무역항 벽란도를 드나들며 고려와 잦은 교역을 했다. 송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벽란도를 찾아와 물건을 사고 팔았다. 벽란도는 서해로 이어지는 예성강 어귀에 자리하고 있어 세계 여러 나라 상인들의 여기를 거쳐 개경을 오가는 길목 구실을 했다. 고려청자와 인삼은 벽란도에서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 밖에도 고려의 주요 수출품은 먹, 종이, 모시, 연적, 나전칠기, 돗자리, 부채 같은 것이 있었다.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거나 무역을 할 때 고려는 황제의 나라로서 그들을 대했다. 960년 고려 광종 때 이르러 황제국을 선포했다. 그것은 송나라와 어깨를 겨눌 만큼 힘도 커진 데다가 자부심도 생겼다는 뜻이었다. 외국에서 온 사신들은 고려 황제한테 인사를 올리고 선물을 바치며 교역을 허락해 줄 것을 청했다.

아라비아 상인, 고려를 알리다.
유럽에 고려의 존재를 알린 것은 아라비아 상인들이었다. 그들은 '고려'를 '코리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생김새의 사람들과 그들이 가져온 신기한 물건들은 고려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끌었다. 아라비아 상인들은 고려에 없는 진귀한 물건들을 가지고 왔다. 앵무새, 공작새, 하얀 코끼리 상아, 후추, 양탄자 같은 물건들은 고려 사람들한테 큰 인기가 있었다.
고려 사람들은 아라비아를 한자로 '대식국(大食國)'이라고 했다. 아라비아 사람들이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라비아에 '타직(Tajik)'이라는 부족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한자로 소리 나는 대로 쓴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종숙
<드라마 다큐멘터리 덕수궁 왕조의 세월>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400년 특별기획 드라마 다큐멘터리 임진왜란(4부작)》, <역사의 라이벌>, <광복 50주년 특별기획 영상실록>, <역사추리>, <역사스페셜>, <인물현대사>, <한국사傳>, <다큐멘터리 페이퍼로드>, <임진왜란, 그 반성의 기록-징비록>, <랭턴박사의 역사추적>, EBS 세계 문명사 대기획 <위대한 로마 2부 제국의 도시 폼페이> 등 그동안 많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집필해왔다. 현재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청동거울 속의 상인

낯선 사람들
핫산이 사라지다
사랑이 싹트다
누명을 벗다
천년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국제도시 개경과 국제 무역항 벽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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