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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마술과학
예림당 / 파피루스 글, 이준희 그림, 최원석 감수 / 2016.02.15
11,000원 ⟶ 9,900(10% off)

예림당자연,과학파피루스 글, 이준희 그림, 최원석 감수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시리즈 65권. 과학의 원리를 적용한 다양한 마술들이 실려 있다. 재미있는 스토리에, 마술 방법과 그에 따른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녹여 냈다. 순식간에 풍선 색깔이 변하는 마술에는 탄성의 원리가, 눈을 가린 채 동전을 찾는 마술에는 열전도 현상이, 상자 속 몸이 사라지는 마술에는 거울의 원리가 숨어 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마술들을 실어, 책 속 마술들을 직접 따라 해 보며 마술사도 되어 보고, 관련 과학 지식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다. 공중 부양 마술, 몸통 분리 마술 등 규모가 큰 마술들도 중간중간 곁들여 있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Why? 마술과학을 내면서 … 3 전학 온 아이 … 8 나도 마술 배울래 … 12 마술은 놀라워! … 20 마술이 과학이라고? … 26 마음을 읽는 동전 마술 … 32 말을 알아듣는 달걀 … 38 힘이 세지는 마술 … 47 보이지 않는 힘을 찾아라 … 54 후동이와의 마술 대결 … 62 방향이 바뀌는 화살표 … 68 페트병에 동전을 넣어라! … 74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어 … 78 쏟아지지 않는 물 … 84 사라진 몸은 어디에? … 92 몸통 분리 마술 … 99 얼음 물고기를 낚아라 … 105 후동이의 방해 … 111 빙글빙글 춤추는 반지 … 116 폭발하는 탄산음료 … 122 튀어 오르지 않는 탁구공 … 128 마술 경연 대회가 시작되다 … 134 꽃이 전해 주는 마음 … 141 사라진 마술 도구 … 147 후동이의 비밀 메시지 … 154재미있는 마술도 익히고, 과학도 배우고! 나도 멋진 마술사가 되어 볼까? 수리수리 마수리~ 마술사가 주문을 외면 순식간에 풍선 색깔이 변하고, 몸이 사라진다. 눈앞에서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나지만, 아무리 눈을 부릅뜨고 봐도 도대체 그 비밀을 알 수가 없다. 마술사가 마술을 성공시키는 비법은 사실 다양하다. 화려하고 빠른 손 기술을 이용하거나, 유려한 말솜씨와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돌린 사이 마술을 성공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또 하나! 마술에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과학이다! 마술과 과학, 언뜻 잘 안 어울리는 조합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마술과 과학은 단짝 중의 단짝이다. 과학의 발달과 함께 마술 기법도 함께 발달해 왔기 때문이다. 《Why? 마술과학》에는 이처럼 과학의 원리를 적용한 다양한 마술들이 실려 있다. 책 속 마술들을 따라 하다 보면 거울의 원리, 관성의 법칙, 열전도 현상 등 관련된 과학 원리들을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마술도 익히고, 과학도 배우고! 일석이조의 재미있는 마술의 세계로 떠나 보자. 재미있는 스토리에, 마술 방법과 그에 따른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녹여 냈다. 순식간에 풍선 색깔이 변하는 마술에는 탄성의 원리가, 눈을 가린 채 동전을 찾는 마술에는 열전도 현상이, 상자 속 몸이 사라지는 마술에는 거울의 원리가 숨어 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마술들을 실어, 책 속 마술들을 직접 따라 해 보며 마술사도 되어 보고, 관련 과학 지식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다. 공중 부양 마술, 몸통 분리 마술 등 규모가 큰 마술들도 중간중간 곁들여 있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
안녕, 나는 경주야
상상력놀이터 / 이나영 (지은이) / 2021.12.13
14,000원 ⟶ 12,600(10% off)

상상력놀이터사회,문화이나영 (지은이)
경주의 천년 역사를 친절한 경주가 직접 설명해주는 어린이 가이드북이다. 그 수많은 유적지와 문화재 중 무엇을 보여주고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인 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놓치기 쉬운 경주의 지리와 경주의 먹거리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경주의 다른 면들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책 속에 들어있는 경주 지도와 스티커, 그리고 워크북으로 나만의 여행을 기록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보고 느낀 것을 손으로 그리고 학습하며 가슴 깊이 기억할 것이다. 달달 외우는 그런 역사 체험여행 말고, 진짜 이해할 수 있는 체험여행의 기회를 선사한다.우리가 흔히 알던 그런 경주,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런 경주. 경주의 역사, 경주의 자연, 경주의 먹거리까지 !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더없이 좋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유적지와 문화재 중 무엇을 보여주고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인 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어린이를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경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신라 역사지만 신라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참 어렵습니다. 「안녕 나는 경주야」 는 경주의 역사, 경주의 자연, 경주의 먹거리까지 모두 경주가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엄마 아빠, 경주에도 바다가 있어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서울은 수도였습니다. 경주는 그것의 두 배, 신라의 천년 역사 속에 함께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주 곳곳에 숨겨진 신라의 역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문화재 중에 무엇을 봐야 할지, 어디서부터 보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일 겁니다. 경주의 천년 역사를 친절한 경주가 직접 설명해주는 어린이 가이드북! 또한 놓치기 쉬운 경주의 지리와 경주의 먹거리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경주의 다른 면들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워크북으로 한번 더! 책 속에 들어있는 경주 지도와 스티커, 그리고 워크북으로 나만의 여행을 기록해보세요. 아이들은 보고 느낀 것을 손으로 그리고 학습하며 가슴 깊이 기억할 겁니다. 달달 외우는 그런 역사 체험여행 말고, 진짜 이해할 수 있는 체험여행을 해보세요. 아이에게 역사는 만지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라 느낄 것입니다.


소나기밥 공주
창비 / 이은정 지음, 정문주 그림 / 2009.05.15
10,800원 ⟶ 9,720(10% off)

창비명작,문학이은정 지음, 정문주 그림
제13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 수상작. 아빠가 알코올 중독으로 무료 재활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혼자 지내게 된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공주도, 지은이도 직접적으로 희망을 말하지 않지만, 끝내 굳센 믿음을 잃지 않는 공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혼자남게 되자, 매사에 차분하고 주눅 들지 않던 공주도 생활비가 바닥나자 이웃의 마트 배달 봉지를 훔쳐 음식을 해먹기 시작한다. 난생 처음 한 도둑질로 인한 죄책감으로 밑바닥까지 내려간 공주는 식이장애까지 겪게 된다. 그러나 공주는 스스로 이를 털어내고 자신을 바로 보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정리된 뒤에도 공주는 여전히 혼자다. 재활원에 있는 아빠가 6개월 정도 더 치료가 필요해서 집에 올 수 없기 때문. 일 년 가까이 혼자 지내게 되었지만, 공주는 아빠의 편지에서 아빠의 각오와 다짐을 읽고 한 번 더 아빠를 믿기로 하고 힘을 낸다.1. 오늘도 소나기밥 2. 왕따 103호 3. 갇혀 버린 왕 4. 혼자 돌아오는 길 5. 탈탈 털어 560원 6. 뒤바뀐 메뉴 7. 뜻밖의 수확 8. 소나기부침개 9. 집주인 형사 10. 아주 불편하고 숨이 턱 막히는 11. 음식물 쓰레기 12. 커다랗고 묵직한 덩어리 13. 빗나간 직감 14. 뭉개진 560원 15. 꼼짝 말고 말하기 16. 눈치코치 소나기죽 17. 그래서 공주님은 지은이의 말제13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 수상작 『소나기밥 공주』는 우리 문학의 근간인 현실주의적 전통에 튼튼히 뿌리내린 작품이었다.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인공 ‘공주’의 활달한 심성이 섬세하게 잘 표현된 점이 돋보였다. 동화가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문학의 갈래이고, 참담한 현실과 맞서는 낙관적인 인물이 어린이문학에도 의당 필요하며, 그 인물이 너끈히 스스로의 생을 밀고 당기며 전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이에 걸맞은, 아주 매력적인 인물이다. - 심사평에서(김상욱 김제곤 유은실 황선미) 창비에서 실시하는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가 열세해 째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어린이들의 일상을 뛰어난 감각으로 그려낸 채인선 동화집『전봇대 아저씨』,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모습을 동심의 눈길로 예리하게 비판해낸 박기범 동화집『문제아』, 소외된 도시 빈민층 아이들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인 김중미 소년소설『괭이부리말 아이들』, 가상의 미래를 통해서 자본의 논리와 생명의 논리가 부딪히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안미란 장편동화『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한글 창제의 의의와 우수성을 한 소년의 성장을 통해 감명 깊게 들려준 배유안 장편동화『초정리 편지』등 좋은 창작동화를 선보임으로써 독자들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제13회 공모에서는 신예 이은정의 장편동화『소나기밥 공주』가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출간되었다. 『소나기밥 공주』는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특유의 생명력을 갖고 살아가는 ‘안공주’ 캐릭터가 생생하게 다가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심사과정에서 우리 문학의 근간인 현실주의적 전통에 튼튼히 뿌리내린 역대 수상작(『문제아』『괭이부리말 아이들』『짜장면 불어요!』등)을 이으면서도 ‘안공주’처럼 낙천적이고 생생한 주인공을 가진 작품은 없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른 동화들에서와 달리 주변 어른들이 나서서 극적으로 주인공의 문제 해결을 돕지 않는다. 손쉽게 화해하거나 서로를 껴안는 낭만적인 결말로 마무리되지 않고 가정과 학교,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온전히 어린이를 그리고 있는 점도 이 작품의 미덕이다. 참담한 현실과 맞서는 활달하고 매력적인 주인공 ‘안공주’ 초등학교 6학년 ‘공주’는 아빠와 단둘이 연립주택 반지하 방에 살고 있다. 아빠가 알코올 중독으로 무료 재활원에 들어가 있게 되면서 혼자 지내게 된 공주에겐 학교 급식이 유일하게 제대로 먹는 끼니다. 그래서 공주는 급식을 엄청 많이 그리고 빨리 먹게 돼서 ‘소나기밥’이라는 별명이 붙어 버렸다. 반 아이들이 “소나기밥 돼지”라고 놀려도 “그래, 나 소나기밥 돼지다. 그래서 어쩌라고!” 하며 씩씩하게 맞선다. 그리고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먹어 두자!”고 다짐하며 학교 급식 때마다 밥과 반찬을 수북이 담아 오고 그러고도 모자라 몇 번이나 급식대로 밥을 푸러 간다. 하교할 때마다 “캄캄하고 아무도 없는 좁은 반지하 방”을 보며 풀이 죽곤 하지만 공주는 바지런히 생활한다. 없는 반찬이지만 밥을 꼭 챙겨 먹고, 날마다 방청소를 하며, 동사무소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 밀린 방세와 전기세를 내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주유소에서 만오천 원 어치 등유를 사서 보일러 드럼통에 넣어 놓는다. 매사에 차분하고 주눅 들지 않던 공주도 생활비가 바닥나자 오로지 ‘먹을 것’만 생각하게 된다. “먹을 것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줄 모르는 배고픈 하녀”가 공주 안에 사는 것만 같다. 그러다 콩나물 560원어치를 사서 마트에서 나오던 중, 공주는 배달을 기다리고 있는 장바구니 봉지들을 보게 된다. 그중 맨 앞에 있는 것이 공주가 사는 연립주택 윗집 202호 배달 봉지였다. 이것저것 많이 들었는지 유난히 불룩하고 위로 비죽 솟은 “대파가 마치 꽃다발처럼” 보인 윗집 장바구니. 콩나물만 품에 안은 공주는 202호 배달 봉지가 부럽기만 하다. 그렇게 집에 오다 대문 앞에서 마트 배달원과 만나고, 배달원에게 202호 사람인 것처럼 속여 말해서 배달 봉지를 받아든다. 작가는 공주의 생활과 내면을 간결하고 차분한 문장으로 섬세하게 묘사한다. 혼자 밥해 먹고 혼자 자고 혼자 학교 가는 공주의 일상이 자칫 암울해 보일 수도 있지만, 곳곳에 유머가 숨쉬고 있고 공주에게서 발하는 희망의 빛이 반짝인다. 그래서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지치지 않는 생명력을 갖고 살아가는 ‘안공주’ 캐릭터가 살아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심사과정에서도 우리 문학의 근간인 현실주의적 전통에 튼튼히 뿌리내린 역대 수상작을 이으면서도 ‘안공주’처럼 낙천적이고 생생한 주인공을 가진 작품은 없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따뜻한 격려와 단단한 희망을 선사하는 동화 공주는 훔친 배달 봉지 속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지만 만드는 것마다 맛이 없다. 더욱 큰 문제는 먹는 것마다 소화가 안 되거나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진다는 것. 종국에 공주는 폭식증에 시달린다. 결국 전 재산 560원으로 샀던 콩나물이 “냉장고 속에서 썩어 누렇게 곪은” 것을 본 날 밤, 공주는 급체해서 쓰러진다. 팽 여사의 도움으로 동네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공주는 자신과 아줌마를 계속 속여왔다는 생각에 “숨이 점점 가빠지고” “참아 왔던 말들이 목 언저리에” 머물며 숨통을 조이는 것처럼 느낀다. 결국은 새벽 길거리에서 팽 여사 앞에 주저앉으며 자신이 배달 봉지를 훔쳤다는 것을 자백한다. 난생 처음 한 도둑질로 인한 죄책감으로 밑바닥까지 내려가 괴로워하다 이를 털어내고 공주가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기까지의 과정이 무척 세밀하고 실감나게 그려져 독자들은 마치 공주와 한 몸이 되어 함께 힘든 시간을 겪어내는 듯하다. 모든 것이 정리된 뒤에도 공주는 여전히 혼자다. 재활원에 있는 아빠가 6개월 정도 더 치료가 필요해서 집에 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일 년 가까이 혼자 지내게 되었지만, 공주는 아빠의 편지에서 “술 안 먹도록 최선을 다할게. 정말 참기 힘들 땐 너한테 물어볼게. 네가 허락 안 하면 안 마실게.”라는 다짐을 읽고 아빠를 한 번 더 믿기로 하고 힘을 낸다. 주인공 공주도, 작가 이은정도 직접적으로 희망을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품을 읽다 보면 공주 마음속에 자그마한 가로등 하나가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가로등은 점멸할지언정 절대 꺼지지 않는다. 그리고 누구라도 책을 덮고 나면 공주가 성장하면서 그 가로등이 점차 환해져 가리라는 믿음이 생길 것이다. 삐삐처럼 빼빼 마르고 키만 비죽 크지만 누구보다도 활달하고 당찬, 열세살 공주의 이야기에서 우리 모두 따뜻한 격려와 단단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른과 어린이가 나란히 살아가는 세상 이 작품에는 몇 명의 어른들이 등장한다. 공주가 세 들어 사는 연립주택의 집주인 아저씨, 202호 팽 여사 아줌마, 동네 ‘해님 마트’의 사장 아저씨 등이다. 이들은 보통의 어른들처럼 무뚝뚝하고 체면을 중요시하며 자기 잇속에만 몰두하기도 한다. 그런 모습이 희화화되어 때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억척스럽기도 하고 측은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다른 동화들에서와 달리 이 작품에서는 이런 주변 어른들이 극적으로 주인공의 문제 해결을 돕지 않는다. 집주인 아저씨는 공주를 볼 때마다 밀린 방세 얘기를 하며, 배달 봉지를 공주가 훔쳤다는 것을 알게 된 팽 여사는 “사정 딱한 건 딱한 거고 잘못한 건 잘못한 거야.”라고 말하며 아픈 공주를 끌고 해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이들도 공주를 아예 모른 척하지는 않는다. 마트 사장 아저씨는 경찰서에 신고하는 대신 공주에게 마트 전단지를 나눠 주는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 생활용품과 채소 몇 가지가 든 비닐봉지를 선물로 건넨다. 팽 여사는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공주에게 “넌 그 소릴 몇 번이나 하니? 그래, 여태 너 혼자 밥해 먹고 지냈니? 밑에 방에서?”라고 물으며 “얼른 가서 같이 밥이나 먹자.”고 손을 내민다. 어른이 나서서 어린이 주인공을 도와주며 화해하거나 서로를 껴안는 낭만적인 결말로 마무리되지 않고 가정과 학교,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온전히 어린이를 그리고 있는 점도 이 작품의 또 다른 미덕이다.공주가 다른 걸 먹느라 잊고 있는 동안 콩나물은 끓여지지도 데쳐지지도 무쳐지지도 못한 채 냉장고에서 썩어 갔다. 다른 것들에 가려지고 짓눌려서 누렇게 곪아 갔다. 공주는 휴지로 바닥을 닦으며 콩나물을 방 한구석에 밀어 두었다. 아무도 모르게 어디 먼 곳으로 가서 버리고 왔으면 싶었다. 공주는 고개를 돌려 냉장고를 바라보았다. '어떤 게 훔친 거고 어떤 게 내가 산 거지?' 이제 구분이 가지 않았다. 처음에는 먹을 때마다 훔친 음식이면 움찔 놀라고는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 섞여서 구분이 가지 않았다.p128


미생물 실험실이 수상해!
한솔수북 / 정미금 지음, 김슬기 그림 / 2008.02.10
8,500원 ⟶ 7,650(10% off)

한솔수북자연,과학정미금 지음, 김슬기 그림
미생물이 무엇인지, 우리 몸에는 어떤 미생물이 살고 있는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곰팡이, 몸에 좋은 미생물,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유명한 미생물 박사가 초등학생 솔비네 옆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미생물 사건은 벌어진다. 솔비가 가장 존경하는 미생물 박사가 미생물 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그래서 그 단서를 찾으려고 미생물 박사의 실험실을 드나드는 솔비를 통해 딱딱하고,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미생물을 재미있게 소개한다.머리말 나오는 사람들 미생물 광 박사는 우리 이웃 바이러스 코코가 물고 온 비밀 문서 곰팡이 한반에 울려 퍼진 비명! 박테리아 비밀 실험실엔 무언가가 있다! 몸에 사는 미생물 건강해지려면 균을 마시라고? 발효와 부패 미생울 잔치에 초대합니다 미생물 무기 물 위로 드러난 죽음의 잠수함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인류를 구하려고 빗속을 달리다! 항생제와 백신 꿈을 되찾은솔비 쉽게 풀어 쓴 미생물 용어솔비의 미생물 무기 소탕 작전! 유명한 미생물 박사의 비밀 실험실에서 사람들한테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매일 만들어지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건가요? 이 책에 나오는 초등학생 솔비는 자기가 가장 존경하는 미생물 박사가 그런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 음모를 막으려고 미생물 박사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해서든 단서를 찾아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려고 말이다. 그 과정에서 미생물,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 발효와 부패, 항생제와 백신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이제 겨우 초등학생인 어린 솔비가 과연,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미생물 무기를 만드는 미생물 박사를 막을 수 있을까? 건강해지려면 균을 마시라고? 우리가 음식이나 공기 속에 있는 미생물을 먹어도 별 걱정은 없다. 미생물은 식도를 지나 위장에 가면 거의 다 죽기 때문이다. 위장에서 분비되는 산도가 높은 위산은 미생물이 살아서 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 준다. 산도가 떨어지는 장에는 오백여 종이나 되는 세균이 살고 있다. 미생물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미생물은 소화를 돕거나 면역력을 높이고, 독을 분해하기도 한다. 더구나 장에는 유익한 미생물이 많이 살고 있다. 장에 사는 유익한 균들은 우리 몸에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돕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원(B1), 비투(B2), 비식스(B6), 비투엘븐(B12)과 같은 비타민을 만들기도 한다. 더욱이 유산균은 우리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유산균은 대장에서 해로운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준다. 몸에 해로운 미생물을 먹어 배탈이 났을 때 유산균이 많이 담긴 캡슐을 먹으면 해로운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준다. 우리가 마시는 요구르트도 유산균이 들어 있는 음료수이고,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발효된 김치에도 유산균이 듬뿍 들어 있다. 이제부터 몸에 좋은 김치 왕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김치 말고도 된장과 청국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이면서 몸에 좋은 발효 음식이다. 김치와 된장, 청국장을 싫어하는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김치 된장 왕이 될 것 같다. 전통 발효 음식을 왜 먹어야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미생물을 무기로도 쓴다고? 옛날부터 사람을 죽게 하는 미생물을 무기로 만들어 썼다. 호밀에 사는 곰팡이로 적군의 손발을 썩게 하거나, 천연두 바이러스를 써서 문명을 파괴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731부대에서는 무기로 쓸 세균으로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그때 중국, 러시아, 한국, 몽골 사람이 실험 대상이 되었다. 일본은 그런 미생물 무기를 전쟁에 쓰기도 했다. 사람을 쉽게 죽이려고 페스트균을 지닌 벼룩을 하늘에 뿌리기도 하고, 강물에 장티푸스균을 풀어놓기도 했다. 독일도 포로들한테 독성이 강한 미생물 주사를 놓아 가며 실험한 끝에 무시무시한 미생물 무기를 만들었다. 탄저균으로 폭탄을 만들기도 했다. 한때 미국과 소련도 핵무기와 함께 미생물 무기를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1972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들이 모여서 그동안 만든 미생물 무기를 폐기하고, 더는 미생물 무기를 안 만들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어떤 나라들은 약속을 하고도 몰래몰래 미생물 무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도 미생물 무기가 모두 사라졌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미생물은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무서운 질병을 퍼트려 사람들을 죽게 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도 한다. 피부병도, 맛있는 김치나 치즈, 요구르트도, 무시무시한 조류 독감이나 에이즈도 모두 미생물로 생겨난 것이다. 미생물 박사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알아냈고, 또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내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알면 알수록 신비한 미생물 세계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미생물을 잘 알게 되고, 또 솔비처럼 미생물 박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게 될 것이다.


내일은 실험왕 34
아이세움 /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2016.01.26
11,800원 ⟶ 10,620(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34권 '무게와 균형' 편에서는 무게와 균형, 무게 중심에 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실험이 펼쳐진다. 대결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무게와 질량의 의미, 중력과 무게의 관계, 균형과 수평, 무게 중심의 원리와 활용에 대해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과학 4학년 1학기 1. 무게 재기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무게와 무게 재기, 수평과 무게 중심, 나만의 저울 만들기 등과 관련된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정보 페이지에서는 철사와 고무찰흙을 이용해 연필의 무게 중심을 조절하며 균형을 잡아 보고, 다양한 모양의 종이를 이용해 무게 중심을 찾아 팽이를 만들어 돌려 보며 무게 중심과 수평의 관계를 눈으로 확인, 이해할 수 있다.제1화 특종, 대진표 추첨 사건 과학 POINT 무게와 무게 중심, 균형 잡기 집에서 실험하기 연필 균형 잡기 다양한 모양의 팽이 만들기 제2화 대결의 균형 과학 POINT 양팔저울의 원리 세상을 바꾼 과학자 에펠과 콜더 제3화 승리의 전략 과학 POINT 피사의 사탑과 무게 중심 생활 속의 과학 생활 속의 무게 중심 제4화 먼저 이기고 싸운다! 과학 POINT 육교의 활용, 에너지의 전달 과학실에서 실험하기 나만의 저울 만들기 제5화 아찔한 실수 과학 POINT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 도르래의 활용 대결 속 실험하기 젠가와 도미노 게임 제6화 충격의 대진표 과학 POINT 무게 중심과 중력, 더블콘의 원리 실험왕 핵심 노트 무게와 무게 중심 실험 키트 가이드실험으로 직접 체험하는 과학 영재의 필독서!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입니다. 개성 만점 주인공들이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실험 속의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과학 원리까지 다루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데 적격입니다. 특히 책 속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실험 키트’를 통해, 단순한 이론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높은 학습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과학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학습 내용 무게와 질량의 의미. 중력과 무게의 관계, 균형과 수평, 무게 중심의 원리와 활용 등 무게와 균형에 대한 다양한 과학상식을 만난다! [내일은 실험왕] 34권에서는 무게와 균형, 무게 중심에 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실험이 펼쳐집니다. 대결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무게와 질량의 의미, 중력과 무게의 관계, 균형과 수평, 무게 중심의 원리와 활용에 대해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과학 4학년 1학기 1. 무게 재기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무게와 무게 재기, 수평과 무게 중심, 나만의 저울 만들기 등과 관련된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정보 페이지에서는 철사와 고무찰흙을 이용해 연필의 무게 중심을 조절하며 균형을 잡아 보고, 다양한 모양의 종이를 이용해 무게 중심을 찾아 팽이를 만들어 돌려 보며 무게 중심과 수평의 관계를 눈으로 확인,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을 바꾼 과학자’에서는 힘의 분산 원리를 이용해 에펠 탑을 만든 건축가 에펠, 균형의 원리를 이용해 움직이는 예술 작품 ‘모빌’을 만든 콜더의 업적과 과학적 의의를 만날 수 있지요. ‘생활 속 과학’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무게 중심을 활용한 사례와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무게 중심과 균형의 관계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대결 속 실험하기’ 코너에서는 나무 블록을 이용해 젠가 게임과 도미노 게임을 직접 해 보며 무게 중심을 이용한 놀이 실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선명한 사진과 꼼꼼한 설명을 담았으며, 마지막 ‘핵심 노트’에서는 무게와 무게 중심, 질량과 무게의 정의와 함께 인체의 무게 중심에 관한 학습 정보를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어려운 과학 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하고, 정보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 접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흥미와 학습 모두를 이 한 권으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험 키트 균형과 수평의 원리를 이용한 흔들흔들 모빌 실험 키트 추상적인 이론 암기보다 직접 실험을 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보고 머리에 담아야 진정한 지식이 됩니다. [내일은 실험왕] 34권에서는 ‘균형과 수평의 원리를 이용한 흔들흔들 모빌’ 실험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빨대로 이루어진 모빌이 균형을 이루는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추를 매달아 무게를 조절하며 균형을 맞추는 실험을 통해 균형과 수평의 원리, 무게 중심의 활용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실험하며 눈과 손으로 익힌 과학 원리는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법천자문 39
아울북 / 올댓스토리 지음,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2017.05.29
9,800원 ⟶ 8,820(10% off)

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올댓스토리 지음,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에서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쉬운 한자 속에서 어려운 한자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된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다.1. 나의 백성들이 위험해! 2. 돌진! 미라킹 3. 과연 모래공주를 막을 사람은? 4. 대지여신의 후예, 삼장 5. 슬픈 오해 6. 검은마왕, 기억을 되찾다! 7. 마법천자문은 어디로? 8. 오만군단장 VS 리프 9. 낯선 곳에서 깨어난 손오공 10. 다시 커진 마법천자문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다시 알아보는 마법의 한자 달라진 부분을 찾아라!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 마법의 한자를 낚아라! 마법의 한자 퀴즈를 풀자!미라킹의 공격으로 자제력을 읽은 모래공주. 자신이 사랑했던 백성들과 이 세상 모두를 파괴하려 한다. 과연 모래공주를 막을 자는 없는 것일까? 자신이 겪은 고통을 세상에 돌려주겠다며 하늘을 온통 까맣게 물들인 모래공주. 마법천자문의 힘을 전부 흡수해 이 세상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백성들은 무너져 내리는 도시를 빠져나가기 위해 우왕좌왕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한편 한없이 백성들을 사랑하고 고향을 그리워했던 본래 모래공주의 모습은 사리지고 무서움과 공포만이 가득한 모래공주를 보는 삼장은 안타깝기만 하다. 제발 모래공주가 멈추기를 간절하게 빌고 또 빌어보지만, 도무지 공주는 그칠 줄 모르고, 점점 더 크게 땅이 갈라지고 부서지며 모든 것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 순간 거대한 어떤 강력한 마법이 모래공주의 힘을 거두어들이고, 거대한 대지여신의 석상이 나타나 모두 놀란 가운데 대지여신 석상은 모든 이에게 삼장이 자신의 후예임을 세상에 알리고 삼장에게 자신의 의지를 전한다. 대지여신의 뜻을 받아들인 삼장은 그 힘을 이용해 정화 마법을 사용하고, 모든 어둠을 씻어낸다. 강력한 정화 마법은 암흑상제의 부하들까지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 과연 모래공주는 다시 백성들의 곁으로 친구들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마법천자문 39권에서 확인해 보세요. 39권 신규한자 20자 拏 잡을, 맞당길 나(라) 悟 깨달을 오 團 둥근, 모일 단 括 묶을 괄 提 끌, 들 제 部 거느릴, 떼 부 染 물들일, 물들 염 奉 받들 봉 傳 전할 전 淨 깨끗할 정 懺 뉘우칠 참 悔 뉘우칠, 후회할 회 庇 덮을, 보호할 비 揭 들, 걸 게 持 가질 지 有 있을 유 跳 뛸 도 踪 발자취 종 爪 손톱 조 結 맺을 결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시작하세요! 마법천자문은 그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자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산업대상 출판분야 대상(2006년)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입니다. 대한민국 2,000만 독자가 증명했듯, 어른들도 알쏭달쏭한 한자들을 『마법천자문』 어린이 독자들은 술술 막힘 없이 읽어 갑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요? 비결은 ‘반복 학습’!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 학습법에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은 각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한자 20자를 소개하면서 앞 권에서 배운 한자를 50회 이상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됩니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이 책의 장점 ① 그림으로 보고 마법의 주문으로 읽는 이미지 학습법! 한자 학습은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은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웁니다. ② 적절한 학습량과 난이도가 섞인 진도로 학습 효과 두 배! 『마법천자문』 각 권에서는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부터 1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한자가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③ 낱자 암기가 아닌 다각적인 한자학습 구현!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을 한층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22권부터는 어휘의 확장에 보다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별 한자가 다양하게 결합하여 쓰이는 과정을 통해 낱글자가 어휘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확장되는지를 한자마법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학습만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는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하는 학습 도구입니다. 각 권 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까지 익히게 됩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벽장 속의 모험
창비 / 타바따 세이이찌 그림, 후루따 타루히 글, 박숙경 옮김 / 200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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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타바따 세이이찌 그림, 후루따 타루히 글, 박숙경 옮김
벚꽃 유치원에는 무서운 것이 두 가지 있다. 벽장과 쥐할멈. 벽장이 무서운 것은 미즈노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면 컴컴한 그 안에 갇혀야 하기 때문이다. 인형극을 할 때면 미즈노 선생님이 맡곤 하는 역할인 쥐할멈은 으스스한 목소리로 아이들을 소름끼치게 한다. 어느 날 낮잠 시간, 아끼라와 사또시는 누워있는 친구들 사이를 넘어다니며 장난을 치다 벌을 받게 된다. 사또시는 벽장 밖에서 생각하겠다고 선생님께 용서를 빌지만 소용 없다. 사또시는 벽장 위 칸에, 아끼라는 벽장 아래 칸에 갇혀 버린다. 그러나 캄캄한 벽장 속에서 손을 마주 잡은 아이들은 오히려 쥐할멈을 물리치는 멋진 모험을 하게 된다. 지은이 후루따 타루히는 일본의 아동문학가로 창작과 평론 양 분야에서 활동했다. 시작과 끝이 맞물리는 한 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낸 재미난 그림책이다.[벽장 속의 모험]의 첫 장면은 마치 하늘에 올라가서 아래를 보며 그리듯 '벚꽃유치원'의 전경을 조감한다. 평온한 벚꽃유치원 풍경은 얼핏 보아 여느 유치원의 아침 등교시간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 첫 장면 곳곳에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주요한 단서들이 '숨은 그림'처럼 편재되어 있다. 유치원 정문에 걸린 팻말에는 "놀러 들어오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씌어 있다. 울타리 안 벚꽃 유치원은 다시 교실 건물과 운동장으로 나뉘어 있고, 선생님과 아이들은 각각의 공간에 머무르고 있다. 교실 안에는 선생님이 커튼을 걷으며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아이들을 만날 기대에 차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은 걸로 보아 선생님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게 틀림없다. 유치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걸로 보아 아이들도 유치원을 좋아하는 듯하다. 그런데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 표정이 어쩐지 좀 시무룩해 보인다. 왜일까? 외부와 벚꽃 유치원, 교실과 운동장,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를 흐르는 미묘한 긴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사실, 어른들은 이 미세한 떨림을 잘 감지하지 못한다. 탐험하듯 그림책을 샅샅이 뒤지는 어린 독자들과 비로소 온전히 교감하며 단박에 이야기 속으로 잡아당긴다. 사또시와 아끼라는 벚꽃 유치원에 다닌다. 어느날, 미즈노 선생님은 낮잠 잘 시간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둘을 어두컴컴한 벽장 속에 가둔다. 하지만 둘은 그리 크게 잘못한 게 없다며 버틴다. 벽장 속에 갇힌 사또시와 아끼라는 미니카와 작은 증기기관차를 가지고 논다. 둘은 어느새 자동차와 기차를 타고 산과 바다와 하늘을 넘나들며 멋진 여행을 즐긴다. 그런데 둘이 어느 바닷가 마을에 닿았을 때였다. 갑자기 쥐할멈이 나타나 다짜고짜 쥐 떼를 시켜 사또시와 아끼라를 쫓게 한다.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 끝에 다시 벽장 밖으로 나온 둘은 온통 땀으로 젖어 있었다. 둘이 겪은 모험이 거짓이 아니라는 증거다. 미즈노 선생님은 사또시와 아끼라에게 벽장 속에 가둔 걸 사과한다. 그날부터 벽장문은 늘 활짝 열려 있었고, 벽장 속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가 되었다. 책의 마지막 장면은 첫 장면과 똑같은 정경을 배경으로 삼았다. 하지만 그 안을 채우던 긴장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다.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놀이에 몰입하고, 자신이 정해 놓은 질서와 규칙 안에서라야만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었던 선생님은 운동장으로 나와 아이들 뒤를 좇고 있다. 벚꽃 유치원이 외부 세계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공간이라는 어른들의 생각을 상징적으로 집약해 보여주던 정문의 팻말은 사라진 지 오래다. 사또시와 아키라가 경계를 넘나들며 변화시킨 현실과 비현실의 공간은 이렇게 눈부시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8년, 와세다대학 동화회 기관지 {소년문학} 19호(1948. 9.25)에 「소년문학의 깃발 아래로!」라는 권두언이 실린다. 내용인즉, 종래의 메르헨·생활동화·무국적동화 모두를 극복하고 근대적 소설정신을 핵으로 삼는 소년문학을 창작함으로써 종래의 아동문학을 참된 근대문학의 위치까지 높일 것을 제창하는 선언이었다. 이전까지 일본의 아동문학은, 거칠게 말하면, 낭만주의적 미몽에 사로잡혀 작가 자신의 세계에 매몰되어 있거나 어린이를 계몽의 대상으로 삼고 있어 정작 어린이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했다. 「 소년문학의 깃발 아래로!」는 아동문학이 미성숙한 원인을 근대문학에 꼭 필요한 합리적·과학적 비판정신과 이를 밑받침하는 창작방법의 결여에 있다고 보고, 자신들은 변혁의 정신에 입각해 다양한 창작방법 개척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후 일견의 평론가와 작가 들은 '소년문학 선언'으로 불리며 일본 아동문학의 근대문학으로의 진입을 이끌었고, 일본 아동문학계는 황금기를 맞이한다. 이 선언을 이끈 인물이 바로 [벽장 속의 모험]을 쓴 후루따 타루히다. 후루따 타루히는 자신의 비평이론을 창작품에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비평과 창작 양 분야 모두에서 정열적으로 활동을 펼쳐 일본 아동문학의 현재를 있게 한 장본인으로 손꼽힌다. [벽장 속의 모험]의 기본정신 역시 '소년문학 선언'에서 비롯되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탄탄한 구성과 긴박한 흐름, 무엇보다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읽어내는 탁월한 시선은 국경과 시대를 넘어 여전히 빛을 발한다.


왕의 힘을 굳게 다진 이차돈과 법흥왕
한솔수북 / 권기경 지음, 서선미 그림 /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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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자연,과학권기경 지음, 서선미 그림
신라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놀라운 사건이자 커다란 수수께끼인 이차돈 순교 사건을 판타지 같은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차돈 순교가 숭고함이 가득한 역사 사실이라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이 이차돈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며, 이차돈 순교가 신라 사회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췄다.꽃비가 내리는 비석 법흥왕의 눈물 청년 개혁가 이차돈 귀족의 나라, 신라 왕과 맺은 비밀 약속 기적이 일어나다 우린 할 수 있어! 이차돈 순교가 신라 사회에 끼친 영향이차돈 순교를 수수께끼 풀 듯 다룬 책 궁궐 마당에서는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 청년이 오랏줄에 꽁꽁 묶여 있고, 그 둘레에는 수많은 귀족들이 심각한 얼굴로 서 있다. 법흥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섭게 소리쳤다. "이차돈의 목을 베라 했거늘 뭘 그리 꾸물대느냐?" 끝내 이차돈의 목은 땅에 떨어졌다. 이차돈과 법흥왕은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돈독한 사이였다. 그런 법흥왕이 왜 이차돈을 죽이라고 했을까?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이차돈 이야기를 새롭게 담은 역사책 《이차돈과 법흥왕》이 한솔수북에서 나왔다.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열다섯 번째 책인 《이차돈과 법흥왕》은 신라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놀라운 사건이자 커다란 수수께끼인 이차돈 순교 사건을 판타지 같은 이야기로 다시 구성한 것.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차돈 순교가 숭고함이 가득한 역사 사실이라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이 이차돈을 죽음으로 내몰았을까, 이차돈 순교가 신라 사회에 끼친 영향은 뭘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어린이 독자들한테 흥미진진한 궁금증을 던져 준다.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한 이차돈 순교 '이차돈 순교'는 그때 신라 왕실 사정이 어떠했는지를 눈여겨보면, 쉽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신라는 법흥왕(재위 514~540년) 때에 와서야 비로소 왕이 제 힘을 쓸 수 있었다. 법흥왕은 즉위 초부터 왕의 힘을 다지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때마다 귀족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곤 했다. 신라는 법흥왕이 왕에 오르기 전까지도 왕의 간섭을 안 받고 스스로 자기 땅을 다스리던 6부 연맹 체제였다. 왕은 귀족들 눈치를 보며 나라를 다스려야 했고, 그러다 보니 다른 나라를 상대할 때도 큰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이차돈은 이런 왕의 고민을 해결하려고 스스로 순교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차돈이 죽고 난 뒤부터 신라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법흥왕은 마침내 귀족들을 누르고 왕으로서 제대로 된 힘을 펼친다. 불교를 나라 종교로 받아들여 불교라는 하나의 종교 아래 온 백성이 마음을 모아 왕의 뜻을 받들었다. 이로써 신라는 통일신라 시대로 가는 밑바탕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어렵고 따분한 역사, 억지로 안 외워도 머릿속에 쏙쏙 《이차돈과 법흥왕》은 이런 역사 사실을 단편 판타지 소설처럼 풀어놓아 초등학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이야기는 쉽게 읽히면서도, 억지로 안 외워도 머릿속에 두고두고 남게 하는 힘이 있다. 우리 초등학생들이 이 역사 꾸러미를 꾸준히 읽다 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역사를 줄줄 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갑자기 땅이 흔들렸다. 칠흑같이 어두워지며 먹구름이 몰린 곳은 바로 궁궐이었다. 이차돈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약혼녀 아리수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윽고 밤이 되자, 법흥왕 침실엔 아리수가 숨어들어 법흥왕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법흥왕은 꿈쩍도 안 했다. "칼을 거두어라. 나 또한 이차돈의 죽음을 그 누구보다도 슬퍼하고 있으니……."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를 기리는 제사 나정제가 있던 날, 이차돈은 아리수와 함께 신궁에 기도를 드리러 갔다. "손목에 찬 것이 무엇이냐?" 한 귀족이 이차돈의 염주를 보고 트집을 잡았다. 이차돈은 불교 신자라고 당당히 말했다. 신궁은 금세 떠들썩해졌다. 하지만 법흥왕은 나도 불교 신자니 나부터 처벌하라며 이차돈을 두둔했다. 왕의 비서가 된 이차돈은 법흥왕의 고민을 깊이 알고 있었다. 무엇 하나 왕의 뜻대로 되는 게 없었다. 귀족이 평민을 죽여도 처벌할 수도 없는 신세였다. 그런 법흥왕한테 이차돈은 한 가지 묘책을 제안했다. 바로 자신을 죽이고, 왕권을 강화해 나라는 굳건히 세워 달라는 것. 이때부터 이차돈은 귀족들의 눈에 나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 이차돈은 채벌꾼들을 데리고 신라의 성지나 다름없는 천경림에 절을 지었다. 왕의 명령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귀족들 손에 끌려 법흥왕한테 온 이차돈은 모두 내가 꾸민 짓이라며 법흥왕의 처벌을 기다렸다. 법흥왕은 눈물을 머금고 이차돈의 목을 베게 한다. 귀족들을 누르고 왕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길은 그것뿐이었다-본문에서
초등수학 비타민 C : 단위와 측정
반석출판사 / Hisakazu Kato 지음, 오계옥 감수 / 2008.08.20
8,500원 ⟶ 7,650(10% off)

반석출판사자연,과학Hisakazu Kato 지음, 오계옥 감수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수학 만화책. 결코 교과서 범위를 벗어나거나 누락된 부분이 없이 초등학생 시기에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수학 개념과 원리들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히 영역별로 틀리기 쉬운 부분에 중점을 두고, 그것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나 방법을 재미있게 만화로 소개하고 있다. 준영이와 그 친구들이 함께하는 캠프생활을 통해서 길이, 무게, 넓이, 부피, 시간, 각도 등 여러가지 양과 단위의 성질, 그리고 계산방법을 배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양이나 단위를 도표나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만화를 읽는 사이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수학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책이다.A 수와 계산 *머리말 *기획의도 *수학을 배우는 4가지 목적 Unit 1 숫자란 무엇일까?(야구와 산수는 관계가 있을까?) Unit 2 수의 성질(타일을 사용한 특수훈련!) Unit 3 수와 양(큰 덮개를 만들 수 있을까?) Unit 4 덧셈의 의미(야구경기는 덧셈이다?!) Unit 5 덧셈의 방법(패배한 원인을 찾아라!) Unit 6 4자리 수 범위의 덧셈(무슨 일이든 도전이 중요!) Unit 7 뺄셈의 의미(어떻게든 드래곤 팀을 이기고 싶다!) Unit 8 뺄셈의 방법(작전회의를 열어라!) Unit 9 4자리 수 범위의 뺄셈 ①(힌트는 바로 투구 수에 있다!) Unit 10 4자리 수 범위의 뺄셈 ②(산돌이의 실력향상) Unit 11 또 하나의 뺄셈(답의 의미를 생각하자!) Unit 12 곱셈의 의미(새로운 도전!) Unit 13 곱셈방법(특별훈련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Unit 14 곱셈을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선발투수는 누구일까?) Unit 15 나눗셈의 의미(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Unit 16 나눗셈 방법(나민이와 곱동이의 콤비) Unit 17 나눗셈을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야구와 산수에서 대승리!) Unit 18 또 하나의 나눗셈(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단결력!) 수학미니사전(1) 숫자의 역사 수학미니사전(2) ① 최고의 수학천재: 가우스 ② 일본의 수학자: 요시다 미쯔요시 학습 포인트/ 해설 / 연습문제 / 해답 B 소수와 분수 *머리말 *기획의도 *수학을 배우는 4가지 목적 Unit 1 소수란 무엇인가 ①(Q맨의 등장) Unit 2 소수란 무엇인가? ②(수수께끼 타일 기술자) Unit 3 소수의 뺄셈(네로는 다시 은빛마을 몇 번지, 몇 호로 사라졌을까?) Unit 4 소수의 곱셈 ①(또 다시 산수 공격이다!) Unit 5 소수의 곱셈 ②(반칙하면 벌금이 0.4배?!) Unit 6 소수의 나눗셈 ① (괴상한 쭈글쭈글 할아버지의 밭) Unit 7 소수의 나눗셈 ② (페인트칠로 배우는 소수의 나눗셈) Unit 8 분수란 무엇인가?(점점 헷갈리는 꾀돌이) Unit 9 분수의 변신 ①(은빛마을 아구팀) Unit 10 분수의 변신 ②(은빛마을 아구팀의 승리) Unit 11 분수의 덧셈과 뺄셈 ①(암호는 바로 분수의 덧셈) Unit 12 분수의 덧셈과 뺄셈 ②(형사 할아버지는 산수를 못한다) Unit 13 나눗셈과 분수(초록마을 제과점 아저씨) Unit 14 분수와 소수의 관계(등번호 바꾸기 대작전) Unit 15 분수의 곱셈(다시 나타난 쭈글쭈글 할아버지) Unit 16 분수의 나눗셈 ①(그러고 보니 모두 수상해) Unit 17 분수의 나눗셈 ②(으리으리 레스토랑에 초대받다) Unit 18 분수의 유용함(달수 형과 꾀돌이의 분수이야기) Unit 19 정수와 소수, 분수가 섞인 문제(바이바이! Q맨) 수학미니 사전 -① 여러 가지 소수 ② 여러 가지 분수 학습 포인트 / 해설/ 연습문제 / 해답 C 단위와 측정 *머리말 *기획의도 *수학을 배우는 4가지 목적 Unit 1 양과 단위(코코아의 양은 누가 더 많을까?) Unit 2 액체량(단위와 계산)(양동이의 물의 양을 재어보자) Unit 3 길이(단위와 계산)(초콜릿의 길이는?) Unit 4 무게(단위와 계산)(물체의 무게를 비교해 보자) Unit 5 넓이(단위와 계산)(캠프장의 넓이는?) Unit 6 다각형의 높이와 넓이(여러 가지 도형의 넓이 계산)4 Unit 7 원의 넓이(피자의 넓이를 구해보자) Unit 8 체적과 용적 ①(체적과 용적의 차이는?) Unit 9 체적과 용적 ②(욕조의 물을 사용하여 체적을 구해보자) Unit 10 시간과 시각(단위)(시간과 시각의 차이는?) Unit 11 시간과 시각(계산 1)(축구경기가 끝난 시간은?) Unit 12 시간과 시각(계산 2)(말이 코스를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Unit 13 각도와 각도(각도기를 사용해서 각도를 측정하자) Unit 14 단위당 양의 크기 ①(타고 있는 승객의 수는?) Unit 15 단위당 양의 크기 ②(누구의 밀크티가 가장 달까?) Unit 16 단위당 양의 크기 ③(가장 빠른 동물은?) Unit 17 미터법의 이야기(빨리 휘발유를 구하자) Unit 18 색다른 형태의 양(지렛대의 힘을 응용하자) 수학미니사전 (1) - 단위의 역사 수학미니사전 (2) - 자연계의 시계 수학미니사전(3) - 단위당 양(1단위량) 학습 포인트/ 해설/ 연습문제/ 해답 D 도형 *머리말 *기획의도 *수학을 배우는 4가지 목적 Unit 1 평행과 좌표, 직선(이사 간 곳은 어디인가?) Unit 2 사각형의 성질(맨션의 방 모양) Unit 3 삼각형의 성질(마을에 어떤 삼각형이 있을까?) Unit 4 평행과 수직(지도상의 도로와 실제 도로와의 관계) Unit 5 평행사변형의 성질(우리 주위의 사각형을 찾아라) Unit 6 사각형의 관계(사각형의 성질을 알아보자) Unit 7 도형 채우기(마룻바닥이나 타일은 어떤 모양인가?) Unit 8 삼각형과 사각형의 내각의 합(장롱의 안쪽과 서랍의 바깥쪽) Unit 9 변·꼭지점·면(감자로 다면체 만들기) Unit 10 정육면체와 직육면체(홍차 상자를 펼쳐 보자) Unit 11 도형의 합동(놀이동산의 목마 모양) Unit 12 도형의 대칭(탑은 어떤 도형인가?) Unit 13 닮은꼴 도형(영사기를 활용한 도형 학습) Unit 14 확대도와 축소도(지도를 보고 실제 넓이를 알아내자) Unit 15 원과 정다각형(회전관람차로 원주를 알아보자) Unit 16 원주율과 원의 넓이(회전관람차의 넓이는?) Unit 17 기둥과 뿔의 성질(기둥과 뿔의 차이점) Unit 18 구의 성질(지구를 잘라보자) 수학미니사전(1) - 자연계의 대칭 수학미니사전(2) - 뉴턴,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수학미니사전(3) - 고대 수학자 : 유클리드 학습 포인트 / 해설 / 연습문제/ 해답 E 그래프와 비율 *머리말 *기획 의도 *수학을 배우는 4가지 목적 Unit 1 표와 막대그래프(신문기자의 첫 임무!) Unit 2 꺽은선그래프(특종의 이면에는!?) Unit 3 히스토그램(자료를 보고 파악할 수 있는 것!?) Unit 4 블랙박스의 구조(정체불명의 X맨이 보낸 물건!?) Unit 5 비율과 배수 ①(정체불명의 X맨을 혼내주려면!?) Unit 6 비율(취재에 방심은 금물!) Unit 7 백분율(경쟁자 등장!) Unit 8 비율과 배수 ②(어려워지는 도전!) Unit 9 비율관계(덕팔이가 산수에 눈을 뜨다!) Unit 10 비율과 원그래프(칼럼이라면 내게 맡겨!) Unit 11 비율과 띠그래프(서로에게 이익!?) Unit 12 비례 ①(마법을 쓰지 않아도···) Unit 13 비례 ②(드라이브 하면서 공부하기!) Unit 14 비(맛있는 코코아!) Unit 15 비례식 (주인아저씨의 생각!) Unit 16 비례배분 (무지개목장에서 펼치는 대결!) Unit 17 상자를 이용한 산수 ①(정체불명의 인물 X맨의 진심) Unit 18 상자를 이용한 산수 ②(유리와 작별하다···) 수학미니사전(1) - ① 블랙박스를 찾아보자 ② 생활 속의 비율 수학미니사전(2) - 고대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 학습 포인트 / 해설 / 연습문제 / 해답
초등교과서 어휘능력 12000 : A-4단계
아울북 /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은이) / 2015.08.24
16,800원 ⟶ 15,120(10% off)

아울북논술,철학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은이)
체계적인 어휘 학습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초등교과서 어휘능력 12000 시리즈. 한자의 형태 암기에 중점을 두지 않았다. 오히려 한자의 음과 뜻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훈련시킨다. 뜻을 가진 글자들을 조립해서 낱말을 만들다 보면 직관적으로 어휘의 뜻과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더욱이 한 단어를 이루는 낱글자 사이의 관계를 단순한 기호와 재미있는 모양의 블록으로 표현함으로써 어휘 간의 관계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A단계부터 D단계까지 각 5권씩, 총 20권으로 어휘 수준을 세분화하고, 아이의 어휘 수준에 꼭 맞는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1장 씨글자(기본어휘) 自 자기 자 혼자서도 척척 스스로 자 動 움직일 동 동물도 자동차도 가는 거야! 들다, 나다 안으로 들고 밖으로 나고 入 들 입 입에도 들어가고 입구에도 들어가고 陽 볕 양 陰 그늘 음 볕드는 양지 그늘진 음지 윗, 아래 아침에 일어나면 윗니 아랫니 닦자! 낱말밭(어휘관계) 歌謠 가요 장기자랑엔 가요가 최고! 休息 휴식 휴일에는 푹 쉬는 휴식이 최고! 勝敗 승패 승패를 가르는 승부차기 입구, 출구 들어가는 입구, 나가는 출구 외가, 외갓집 같은 뜻이 한 번 더! 외가, 외갓집 신랑, 신부 신랑, 신부 동시 입장~ 계란, 달걀 계란이나 달걀이니 모두 닭이 낳은 알이야 귀(貴)하다 귀(貴)하지만 귀(貴)찮은 잔소리! 풋사과 풋풋한 사과 시계, 시침, 분침 시계 안에 시침, 분침, 초침 어휘퍼즐 1장 씨글자(기본어휘) 맞(마주하다) 마주 보고 하니까 맞절 짝 내 짝, 네 짝, 우리는 단짝 값 부르는 게 값이라니 너무 비싸요 자리 내 자리 내놔! 어림 어림으로 헤아려 봐 式 행사 식 함께 하는 식, 서로 다른 식 씨낱말(교과내용어) 암석 1 화신이 폭발하면서 만드는 암석 암석 2 암석을 이루는 돌도 암석 교통, 교역 오고 가는 교통, 주고받는 교역 송신, 통신 신호를 보내는 송신, 신호를 알리는 통신 세모 세모와 네모는 모가 났지 자연수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서 자연수? 다의어 여러 가지 뜻의 낱말, 다의어 조형, 창조 조형을 창조하는 예술 작품 어휘퍼즐 실전문제 어휘 찾기 정답"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이해 안돼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이 점점 어려워져요." 이런 고민들, 문제만 푼다고 해결될까요? 어휘력이 공부 능력입니다!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신개념 어휘블록 학습법 흔히들 "국어를 잘 해야 공부를 잘 한다."고 합니다. 말의 숨겨진 의미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해력이 필수인 까닭이지요. 그래서 공부의 가장 기본에 어휘학습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사용하는 어휘의 수준도 올라갑니다. 아울러 교과서에는 한자를 기반으로 한 교과 내용을 알려주는 개념어나 도구어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한자 학습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교과서 단어에 자주 쓰이는, 사용 빈도수가 높은 한자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한자 이해가 곧 학습 능력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자의 형태를 외우는 '천자문식' 한자 공부에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한자의 음과 뜻의 관계를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체계적인 어휘 학습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은 한자의 형태 암기에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자의 음과 뜻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훈련시킵니다. 뜻을 가진 글자들을 조립해서 낱말을 만들다 보면 직관적으로 어휘의 뜻과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천(天)'이란 글자가 들어간 낱말에서 자연스럽게 하늘을, '지(地)'가 들어간 낱말에서는 자연스럽게 '땅'을 연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한 단어를 이루는 낱글자 사이의 관계를 단순한 기호와 재미있는 모양의 블록으로 표현함으로써 어휘 간의 관계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A단계부터 D단계까지 각 5권씩, 총 20권으로 어휘 수준을 세분화하고, 아이의 어휘 수준에 꼭 맞는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초등교과서에서 100번 이상 등장하는 한자는 500개가 넘지 않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글자와 낱말이 있다는 뜻이지요. 이렇게 가장 자주 쓰이는 한자를 씨글자 240개로, 가장 자주 쓰이는 낱말을 씨낱말 260개로, 각각의 어휘들이 갖는 관계를 낱말밭 100개로 분류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씨글자와 씨낱말, 낱말밭으로 정리한 600개의 단어로 12,000개의 어휘까지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글자 하나에서 블록으로 겹겹이 확장되는 수많은 어휘들이 우리 아이들을 어휘 모험가로, 어휘 마법사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특징 1. 학년별 권장 어휘를 세분화하여 단계(A~D단계, 전 20권)별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2. 한자의 음과 뜻을 공유하는 낱말끼리 엮어서 한자를 모르는 아이도 직관적으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3. 교과내용어의 뜻을 어의적으로 풀어서 교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성적과 직결되는 어휘력! 개념이해, 논리적 추론, 비판적 사고의 핵심인 학습도구어, 어렵기만 했던 교과개념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언어가 없으면 사고할 수도 없고, 따라서 존재할 수도 없다는 말이지요. 그의 어려운 뜻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무엇보다 언어가 사고력을 결정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한 단어의 개념과 의미도 지적 사고를 위한 도구어 없이는 불가능하고, 또 그에 따른 전문 어휘를 모른다면 결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은 무엇보다 학습적 측면에서 논리와 사고의 기본이 되는 학습도구어의 역할을 잊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교과서에 등장하는 교과개념어에만 주목할 때, 교과개념어를 설명하기 위해 동원되는 학습도구어 역시 주목한 것이지요. 학습도구어는 개념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사고력의 핵심 어휘입니다. '근원'이라는 뜻을 모르면 '만물의 근원은 원자'라는 문장을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근원', '상상', '분류' 등 비약해서 말하자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거의 모든 곳에서 접하게 될 단어들을 빼놓지 않고 담았습니다. 을 통해 학습도구어를 익힌다면 아이들은 평생 살아가면서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재산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근원'은 알지만 '원자'의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각 과목의 필수 교과개념어를 총망라했습니다. '식물', '고령화', '연맹', '도형' 등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어들을 교과서에 입각하되 어휘블록으로 손쉽게 풀이했습니다. 블록을 만들어가면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교과 개념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한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가장 적은 어휘로 초등학생이 반드시 익혀야 하고, 중고등학습에 필수가 될 12,000어휘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짓말을 왜 할까요
한림출판사 / 박혜숙 지음, 김가영 외 그림 / 2011.08.30
13,000원 ⟶ 11,700(10% off)

한림출판사논술,철학박혜숙 지음, 김가영 외 그림
질문쟁이 시리즈 '거짓말' 편. 거짓말에 대해 궁금한 질문이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아이를 닮은 아름이, 아름이에게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아빠, 엄마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적이고 교훈적인 설명이 아닌,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 주인공 아름이는 외국 여행을 다녀왔다는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 가 보지도 않은 ‘파리’에 가 봤다고 거짓말을 한다. 엄마에게 혼나는 것이 싫어서, 시험 점수를 속여 말하기도 한다. 거짓말을 한 후에 잘못했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이처럼 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고민에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아이의 생각이 성장할 수 있을까? 각 챕터는 아름이네 가족이 등장하는 카툰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야기 속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그 속에서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제시하고, 질문에 대해 더 깊은 사고를 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거짓말을 왜 할까요? 거짓말은 왜 자꾸 커질까요? 착한 거짓말도 나쁜 건가요?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도 거짓말인가요?아이들이 세상과 더 친해지는 방법 자신 있게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하기! 아이들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호기심을 담아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으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할까요? 철학, 왜 필요한가요? 아이들에게 무슨 어려운 철학이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릴수록 더 진지하고 참신한 생각을 합니다. 철학 교육은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일방적인 수업과는 달리 스스로 다양한 질문과 탐구 주제를 찾아 그 질문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스스로 생각하느냐,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무 생각 없이 수용하느냐의 차이는 근본적인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일수록 철학이 꼭 필요합니다. 철학, 즉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그때 어른들이 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의 생각이 더 확장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한림출판사의 「질문쟁이」 시리즈는 죽음, 우정, 거짓말, 두려움, 약속, 욕심, 꿈이라는 7가지의 주제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질문하고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왜 죽나요?’ ‘어차피 죽을 텐데 왜 살아야 하죠?’ ‘친구의 잘못을 모른 척 해도 될까요?’ ‘착한 거짓말도 나쁜 건가요?’ 등 쉽게 대답해 줄 수 없지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제시하고, 질문에 대해 더 깊은 사고를 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적이고 교훈적인 설명이 아닌,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상황 『거짓말을 왜 할까요?』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그 속에서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 아름이는 외국 여행을 다녀왔다는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 가 보지도 않은 ??파리??에 가 봤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엄마에게 혼나는 것이 싫어서, 시험 점수를 속여 말하기도 합니다. 거짓말을 한 후에 잘못했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고민에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아이의 생각이 성장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이 책은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대부분의 어린이, 또는 어른들이 철학을 낯설어 하는 이유는 철학이 추상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철학을 이야기와 같이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엄마에게 자꾸만 거짓말을 하는 주인공 아름이가 토돌이의 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토돌이는 일기가 쓰기 싫어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꾸밉니다. 어른들이 별다른 설명 없이,"이 행동은 나빠." "그렇게 하면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설득력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자연스럽게 내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거기서 또 다른 호기심과 질문이 생겨납니다. 4개의 질문, 참신하고 독창적인 구성 이 책은 거짓말에 대해 궁금한 질문이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닮은 아름이, 아름이에게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아빠, 엄마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각 챕터마다 아름이네 가족이 등장하는 카툰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주제를 전달하고, 다시 카툰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귀여운 카툰과 4개의 챕터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초등수학 개념사전
아울북 / 석주식 외 지음, 강문봉, 라병소 감수 / 2015.01.09
25,000원 ⟶ 22,500(10% off)

아울북수학동화석주식 외 지음, 강문봉, 라병소 감수
새로운 교과서에 따라 초등수학의 개념을 154개로 완벽 정리한 초등 수학 사전이다. ‘개념의 본질과 맥락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의 가나다순 정렬방식을 탈피하고 연결 개념들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갈래별 편집을 채택하였다. 이야기 책을 읽듯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전체적인 틀 속에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본문과 연계된 교과 과정을 표기하여 사전을 읽는 것이 성적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저자의 글 감수자의 글 추천의 글 이렇게 보세요! 수와 연산 01 수와 숫자 / 02 기수와 서수 / 03 숫자 0 / 04 진법 / 05 자릿값 / 06 뛰어 세기 / 07 수의 크기 비교 / 08 수의 단위 / 09 큰 수 / 10 정수 / 11 유리수 / 12 짝수와 홀수 / 13 분수 / 14 분수의 종류 / 15 분수의 크기 비교 / 16 소수 / 17 소수의 크기 비교 / 18 소수의 종류 / · 한눈에 들여다보기_ 마방진 19 가르기와모으기 / 20 덧셈 / 21 덧셈의 방법 / 22 뺄셈 / 23 뺄셈의 방법 / 24 덧셈과 뺄셈의 관계 / 25 곱셈구구 / 26 곱셈 / 27 나눗셈 / 28 곱셈의 방법 / 29 나눗셈의 방법 / 30 검산 / 31 교환법칙, 결합법칙 / 32 자연수의 혼합 계산 / 33 배수 / 34 약수 / 35 공배수, 최소공배수 / 36 공약수, 최대공약수 / 37 약분 / 38 통분 / 39 분수의 덧셈 40 분수의 뺄셈 /41 분수의 곱셈 /42 분수의 나눗셈 / 43 소수의 덧셈 / 44 소수의 뺄셈 / 45 소수의 곱셈 / 46 소수의 나눗셈 / 47 분수와 소수의 계산 · 한눈에 들여다보기 _ 황금비 도형 48 평면도형, 입체도형 / 49 선분과 직선 / 50 수직 / 51 평행 / 52 평행선 / 53 각 / 54 예각, 둔각, 직각 / 55 맞꼭지각, 엇각, 동위각 / 56 삼각형 / 57 삼각형의 성질 / 58 사각형 / 59 사각형의 성질 / 60 다각형과 정다각형 / 61 대각선 / 62 내각과 외각 / 63 원 / 64 합동인 도형 / 65 닮음인 도형 / 66 합동인 삼각형 / 67 선대칭도형 / 68 점대칭도형 / 69 직육면체, 정육면체 / 70 각기둥 / 71 각뿔 / 72 각뿔대 / 73 원기둥 / 74 원뿔 / 75 회전체 / 76 회전체의 단면 / 77 겨냥도 / 78 입체도형의 전개도 / 79 도형 움직이기 / 80 쌓기나무 / 81 거울에 비친 모양 / 82 성냥개비와 도형 · 한눈에 들여다보기 _ 5개뿐인 정다면체 측정 83 측정 / 84 시각과 시간 / 85 시간의 덧셈과 뺄셈 / 86 길이 / 87 들이 / 88 무게 / 89 부피 / 90 입체도형의 부피 / 91 부피와 들이 사이의 관계 / 92 부피, 들이, 무게 사이의 관계 / 93 둘레 / 94 넓이 / 95 다각형의 넓이 / 96 원주 / 97 원의 넓이 / 98 겉넓이 / 99 여러 도형의 겉넓이 / 100 근삿값 / 101 수의 범위 / 102 올림, 버림, 반올림 · 한눈에 들여다보기 _ 토성에서 달리기하기 확률과 통계 103 분류 / 104 표와 그래프 / 105 막대그래프 / 106 꺽은선그래프 / 107 그림그래프 / 108 줄기와 잎 그림 / 109 비율그래프 / 110 평균 / 111 경우의 수 / 112 나뭇가지 그림 / 113 리그전과 토너먼트 / 114 확률 / 115 집합 · 한눈에 들여다보기 _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퍼지이론 규칙성과 문제해결 116 규칙 / 117 곱셈표의 규칙 / 118 무늬 만들기 / 119 도형 덮기 / 120 대응 / 121 일대일 대응 / 122 정비례 / 123 반비례 / 124 비와 비율 / 125 백분율 / 126 할푼리 / 127 비례식 / 128 연비 / 129 비례배분 / 130 방정식 / 131 예상하고 확인하여 풀기 / 132 표 만들어 풀기 / 133 그림 그려 풀기 / 134 규칙 찾아 풀기 / 135 거꾸로 생각하여 풀기 / 137 식을 세워 풀기 / 138 나뭇가지 모양의 그림으로 풀기 · 한눈에 들여다보기 _ 패러독스(역설) 수학사 139 가우스의 덧셈 / 140 피보나치 수열 / 141 피타고라스의 정리 / 142 탈레스의 정리 / 143 유클리드의 정의 / 144 작도 / 145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 146 원주율의 역사 / 147 파스칼의 삼각형 / 148 데카르트와 좌표평면 / 149 뫼비우스의 띠 / 150 에라토스테네스의 소수 / 151 오일러의 정리 / 152 토폴로지 / 153 에셔의 테셀레이션 / 154 만델브로트의 프랙탈 · 한눈에 들여다보기 _ 수학사 · 교과 관련 찾아보기 · 이름순 찾아보기한 권으로 배우는 초등 교과서의 모든 개념 새로운 교과서에 따라 초등수학의 개념을 154개로 완벽 정리 “은 수학이라는 큰 바다의 항해에서 정확한 항해 지도가 되고, 튼튼한 엔진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이광호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초등 학습의 개념 열풍을 몰고 온 개념사전의 완전판 · 새로운 교과서의 내용에 맞추어 개정하였습니다. · 기존 91개념을 154개로 세분화하여 내용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 수학의 주요 영역별로 개념(수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 을 선별하고, 나열하여 수학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 교과서의 영역 외 수학의 주요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수학사 영역을 더했습니다. 단순히 학습관련 용어를 설명해주던 기존 사전의 틀에서 벗어나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개념사전이 “2015년 새로운 교과서”와 함께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개념원리는 하나의 독립된 정보가 아닙니다. 개념과 개념 사이의 맥락을 파악할 때 습득되는 지식입니다. 따라서 《초등수학 개념사전》은 ‘개념의 본질과 맥락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의 가나다순 정렬방식을 탈피하고 연결 개념들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갈래별 편집을 채택하였습니다. 이야기 책을 읽듯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전체적인 틀 속에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과 연계된 교과 과정을 표기하여 사전을 읽는 것이 성적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합니다. 항상 옆에 두고 보는 사전! 사전의 존재 목적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찾아서 읽는 것입니다. 사전을 늘 곁에 두고 스스로 찾아보는 습관은 폭넓은 개념의 습득과 두뇌회전을 도울뿐더러 중.고등 교과과정의 장기적인 학습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전은 내용이 방대하고 서술방식이 딱딱하여 초등학생 어린이가 읽어보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어린이들이 상시적으로 곁에 두고 찾아보는 친근한 사전,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사전, 사전 통독의 효과가 개념습득과 성적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용적인 사전이 있다면 어떨까? 아울북의 《초등수학 개념사전》은 이러한 발상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초등수학 개념사전》은 이런 점이 다릅니다! 초등 수학 교과 과정 전체를 아우르되 단절되지 않고 개념의 맥을 따라 공부할 수 있는 책, 이것이 《초등수학 개념사전》의 특징입니다. 첫째, 갈래별 편집을 채택하였습니다. 개념이란 별개의 독립된 정보가 아닙니다. 개념원리는 개념과 개념 사이의 연결된 맥락을 이해하고 파악할 때 습득되는 지식입니다. 따라서 《초등수학 개념사전》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과 정보의 나열에 그치기 쉬운 기존의 가나다순 정렬 방식의 사전 편집을 탈피하였습니다. 개념의 맥락과 흐름을 알 수 있는 갈래별 편집은 기본 개념을 분명히 이해하고 하나의 개념에 연결된 다른 개념들을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둘째, 초등학교 전학년 교과 과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의 5개 영역이나선형적으로 올라가며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수학 개념사전》은 각 영역의 내용을 모아 구조에 따라 핵심 표제어를 선정하고, 표제어와 관련된 내용을 재미있고 충실하게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중등 교과 과정의 내용 중에서도 초등 과정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을 함께 실었습니다. 초등 교과 내용의 이해와 한발 앞선 공부가 상호 보완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셋째, 수업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별로 ‘교과 관련 찾아보기’ 코너를 수록하여 교과 과정과의 연계성을 알려줍니다. 의 구성 1. 핵심 표제어 선정 초.중.고 수학 교과과정 전체에서 가장 중심이 되고 뼈대를 이루는 핵심 개념어 154개를 표제어로 선정하였습니다. 표제어가 제시된 목차만 보아도 수학 교과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선정한 표제어에 대한 사전적 뜻과 개념의 핵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2. 본문 표제어와 관련된 개념을 교과에서 다루는 내용과 다양한 예를 들어 쉽게 풀어 썼습니다. 개념의 이해를 돕는 풍부한 일러스트와 다이어그램을 삽입하였습니다. 이미지와 개념을 함께 기억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개념도 선정한 표제어가 수학 교과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알고, 해당 표제어의 상.하위 개념의 관계를 이해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4. 개념쌤의 1분 특강 친근한 설명으로 수학 개념을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5. 읽을거리 개념과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지식을 소개합니다. 수학의 역사, 생활 속 수학, 재미 있는 수학 이야기로 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힙니다. 6. 한눈에 들여다보기 수학의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의 각 영역과 관련된 수학사의 흐름을 시대별로 한눈에 들여다보며 개념과 연관지어 학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자!! 일제강점기
핵교 / 이영민 글, 윤나영 그림 / 2011.04.20
7,000원 ⟶ 6,300(10% off)

핵교역사,지리이영민 글, 윤나영 그림
「발도장 쿵쿵 역사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학습 현장의 정보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전, 후 흐름이 담긴 역사이야기를 , 부모들에게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카드를 부록으로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⑫ 가자! 일제강점기 -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우리 역사의 아픔이었던 일제강점기 시대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라는 장소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먼저 한일병합의 과정과 의병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이 되는 현장탐방 부분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독립운동과 서대문형무소의 여러 시설 등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방 이후 서대문형무소의 변화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일제강점기의 흔적까지 담고 있어 근·현대사를 거친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하나. 역사이야기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다 1. 나라의 문을 열다 1) 불평등한 조약 - 강화도조약 2. 조선 침략의 주도권을 잡아라! 1) 조선침략의 기회를 마련한 청일전쟁 2) 을미사변과 아관파천 3) 한반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일으킨 러일전쟁 4)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 3. 우리나라는 자주독립국이다! 1) 유생들이 주도한 을미의병 2) 독립협회 3) 평민 신분 의병장이 등장한 을사의병 4) 서울을 되찾기 위한 진격! 의병전쟁 5) 의열투쟁과 안중근의사 * 눈도장 콕콕! 퀴즈 둘.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 일제강점기 1. 암흑의 시대로 들어서다! 1) 무단 통치 시대 : 1910~1919년 2) 문화 통치 시대 : 1919~1931년 3) 민족 말살 정치 : 1931~1345년 2. 한반도를 뒤흔든 대한독립만세! 1) 신민회와 105인 사건 2) 민족의 큰 함성 - 3·1독립만세운동 3) 임시정부의 수립 4) 일본군도 무섭지 않아! - 봉오동, 청산리 전투 5) 일본에 맞선 학생 시위 - 광주 학생 운동 6) 도시락 폭탄의 위력 - 윤봉길 의사 7) 신간회 8) 한국광복군 창설 3. 국토의 감옥화 1) 독립의지를 꺾기위해 만들어진 감옥들 2) 서대문형무소의 등장 4. 애국지사들의 한이 서린 서대문형무소! 1) 보안과 청사 2) 중앙사와 옥사 3) 공작사와 노역 4) 사형장과 시구문 5) 유관순의 외침이 울리던 곳- 여옥사 * 눈도장 콕콕! 퀴즈 셋. 역사이야기 - 해방과 그 이후 1. 독립이 선포되다. 1) 제2차 세계 대전과 일본의 패배 2) 분단으로 이어진 아쉬운 독립 2. 서대문형무소에 이어진 슬픈 역사 1) 하루 늦게 찾아온 서대문형무소의 광복 2) 이후 서대문 형무소의 역사 3. 끝나지 않은 과거 1) 일본군 강제 종군 위안부 2) 일본의 역사 왜곡 3) 친일파 문제 * 눈도장 콕콕! 퀴즈 * 한눈에 쏙 일제강점기 정리 * 십자말 풀이로 되짚어 보기 * 발도장 쿵쿵! 독립운동관련 유적지 안내 부록 - 부모 매뉴얼 카드2009년부터 초등학생들의 교과서가 순차적으로 개편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1,2학년 교과서가 2010년에는 3,4학년 교과서가 개편되었고, 2011년은 5,6학년 교과서가 개편 예정이다. 교과서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4학년~6학년까지 단원 별로 나뉘어져 있던 한국사 부분이 5학년 1,2학기로 전면 배치된다는 것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과 고려, 그리고 조선과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의 대부분을 시간 순서대로 다루는 통사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인물, 생활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사의 접근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를 최초로 접해야 하는 초등 5학년의 입장에서는 ‘더 어렵고, 더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배워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이러한 시기에 역사적 현장이나 구체적 유물로 접근하면서 쉽게 풀어 낸 역사 도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아이들과 현장에서 역사체험을 진행했던 체험학습전문브랜드 ㈜핵교에서는 현장에서의 체험교육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역사유적지 및 유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낸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출간했다. 교육용 교재 비매품으로 참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던 자료를 출판물로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이 도서는 세 부분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시대의 도입부를 열어주는 ‘하나 - 역사이야기’, 체험학습 현장에서 직접 책을 보며 사용할 수 있는 ‘둘 -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한 시대를 정리하거나, 그 시대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채워진 ‘셋 - 역사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한 시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책 내용 중간 중간에 ‘쏙쏙! 생각 더하기’ ‘눈도장 콕콕! 퀴즈’ 등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내용 또한 돋보인다. 이 도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현장에 갔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 매뉴얼 카드’를 부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어느 지점에서 아이들과 어떤 유물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당황스러워 하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 매뉴얼 카드’는 본문내용과 현장유물과 연결고리를 정확하게 짚어서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구체적 유물과 지형, 지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현장에서 소규모팀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던 ㈜핵교 교육강사들이 만든 강의 매뉴얼을 일반 학부모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이 도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체험학습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역사의 흐름과 통사적 관점을 ‘역사이야기’라는 섹션을 통해 보완하고, 일반 역사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성을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으로 담아냈다.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진성규 교수는 이 도서의 추천사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10년 동안 답사를 하고, 10년간 공부를 하고 10년간 집필을 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건이 전개된 역사현장의 답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도와 유물과 유적지가 적당히 배열되어 있는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추천했다.
구운몽
한겨레아이들 / 신동흔 글, 김종민 그림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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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신동흔 글, 김종민 그림


고려의 무기 과학자 최무선과 진포대첩
한솔수북 / 정종숙 지음, 김종민 그림 / 2008.11.28
6,800원 ⟶ 6,120(10% off)

한솔수북인물,위인정종숙 지음, 김종민 그림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27편. 열과 성을 다하여 화약 제조에 몸바쳤던 최무선의 삶을 담았다. 최무선은 화약이 제대로 실용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화약을 실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종의 로켓 무기인 주화를 비롯하여 쉰 가지가 넘는 신식 무기를 개발해 냈다. 이렇게 최무선이 만든 화약 무기는 조선 시대에까지 이어져 더욱 발전한다. 조선 시대에 들어오면서 화통도감은 없어졌지만, 화통도감이 가지고 있던 기술들은 그대로 남았다. 최무선이 무기에 얽힌 모든 사실들을 꼼꼼히 정리하여 아들 최해산한테 물려준 덕분이었다.꿈꾸는 잠수함 불타는 마을 도둑으로 몰리다 벽란도에 가다 마침내 화약을 만들다 고향을 찾아가다 꿈의 소중함을 깨닫다 ◈ 고려 말의 무기 과학자 최무선화약 개발의 꿈을 이룬 최무선 강한 고려를 만들다! 고려 말,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는 왜구들은 여간 큰 골칫거리가 아니었어요. 왜구가 휩쓸고 간 마을은 잿더미가 되고, 사람들은 죽거나 끌려가야만 했지요. 난리를 피해 마을 뒷산 동굴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합니다. 새 무기를 만들어 왜구들을 꼭 꺾고야 말겠다고 말이지요. 그 소년이 바로 최무선입니다. 고려 시대, 첨단 무기라 일컫는 화약을 만들어 내고, 화포와 주화 등의 신식 무기를 탄생시킨 주인공, 최무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자랑스러운 고려의 무기 과학자, 최무선 고려 시대 때만해도 화약은 첨단 무기였다. 당시 화약을 만들어 쓰고 있는 나라는 중국 원나라뿐이었다. 하지만 원나라는 고려에게 그 비법을 알려 주지 않았다. 고려 사람들은 화약 제조를 시도조차 하지 않고 단지 불가능한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최무선은 달랐다. 그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책을 연구하고, 갖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화약 제조에 성공한다. 이로써 고려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화약 제조 기술을 지닌 나라가 되었다.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27편 ≪최무선과 진포대첩≫은 열과 성을 다하여 화약 제조에 몸바쳤던 최무선의 삶을 담았다. 최무선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큰 꿈을 품는다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생생하게 전해 줄 것이다. 왜구의 침입으로 고통 받았던 고려 시대 고려 시대는 원나라(몽골)와 이민족의 침입으로 백성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최무선이 활약한 당시는 바다를 건너온 왜구들의 침입이 끊이지 않았는데, 한 해에 서른여섯 차례나 고려를 침범할 정도였다. 틈만 나면 고려를 침입한 왜구들은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재물을 빼앗아 갔다. 최무선이 태어난 원기리(경북 영천) 마을은 바닷가에서도 아주 멀리 떨어진 내륙이었는데도, 왜구들의 침입을 받아야 했다. 오늘날 영천에는 왜구의 침입을 받아 떠났다가, 고향에서 다시 살기 위해 쌓아 둔 옛 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최무선은 이런 왜구들을 물리치기 위해 밤낮없이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조선에까지 이어져 내려온 화통도감의 놀라운 기술! 최무선은 화약이 제대로 실용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화약을 실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화통도감을 만들어 신식 무기를 개발해 냈다. 바로 이곳, 화통도감에서 그의 창의성은 제대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구리와 주석, 아연을 합금해서 만든 새로운 화포를 만들었다. 화약이 거침없이 폭발해도 거뜬히 견뎌 내는 놀라운 무기였다. 또 일종의 로켓 무기인 주화를 비롯하여 쉰 가지가 넘는 신식 무기를 개발해 냈다. 이렇게 최무선이 만든 화약 무기는 조선 시대에까지 이어져 더욱 발전한다. 조선 시대에 들어오면서 화통도감은 없어졌지만, 화통도감이 가지고 있던 기술들은 그대로 남았다. 최무선이 무기에 얽힌 모든 사실들을 꼼꼼히 정리하여 아들 최해산한테 물려준 덕분이었다. 그의 아들 최해산은 세종 때 벼슬길에 올라 화약과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데 커다란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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