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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아침밥
한림출판사 /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 2002.11.30
9,500원 ⟶
8,550
(10% off)
한림출판사
창작동화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숲 속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역시 일찍 일어나기 일등은 할아버지입니다. 기지개를 펴는 녀석도 있고 아직 몸을 둥글게 말고 자고 있는 녀석도 있네요. 어이쿠, 침대 밑에 떨어져서 자고 있는 녀석도 있네요. 자, 모두 옷을 갈아입는데도 눈을 감고 헤매고 있는 녀석은 누구일까요? 모두 찬물로 얼굴을 푸푸푸푸! 씻고 함께 아침밥 준비를 합니다. 14마리의 아침밥은 무엇일까요? 책 속에서 14마리라는 말은 많이 볼 수 있지만, 생쥐라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한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게 아닐까요? 14마리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이들 열 명을 말합니다. 숲 속의 집에서 아침을 맞이한 14마리는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산딸기를 따러 갑니다. 달콤하고 새콤한 산딸기를 따고 집으로 돌아와 스프와 빵을 준비하지요. 정말 부주한 아침 준비시간이군요. 하지만 모두 함께 준비하며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뽀로로 스티커로 배우는 동물
키즈아이콘 / 편집부 지음 / 2009.10.23
5,000원 ⟶
4,500
(10% off)
키즈아이콘
유아학습책
편집부 지음
집과 농장, 초원, 숲 속, 물 속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과 하늘을 나는 새, 신기한 곤충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하단은 뽀로로와 함께하는 동물 놀이로 구성되어, 아이가 동물들의 특징을 한번 더 살펴보도록도와줍니다. 동물들 중에서는 누가 제일 크고 빠른지, 다양한 동물들은 어떤 소리를 내고 무엇을 먹는지를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즐거운 스티커 놀이로 아이들은 동물들과 더 가까워지며 관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스티커북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학습! 유아의 교육은 재미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유아의 호기심과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이끌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티커 놀이는 스티커를 떼었다 붙이는 활동으로 유아의 소근육 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유아가 학습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합니다. \'뽀로로 스티커북 시리즈\'는 본격적인 학습 과정에 들어가기 이전 단계의 유아들에게 \'학습은 놀이처럼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며, 다양한 주제의 스티커 놀이로 유아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비롯한 통합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 줍니다. 뽀로로와 함께 신 나게 놀면서 재미있게 배워요! \'뽀로로 스티커북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한글 학습과 숫자?모양 학습, 그리고 알파벳과 동물 학습을 스티커 놀이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 뽀로로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학습 놀이를 알차게 담아, 아이가 배운 것을 연상하고 응용하며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한 스티커북 속의 사물들과 동물들은 모두 생생한 사진으로 수록되어,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난 다음에는 아이가 직접 완성한 사물 인지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뽀로로와 함께하는 스티커 놀이로 아이가 신 나게 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자신만만 해법 한글 1단계 특가 세트 (전10권)
천재교육(학습지) /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2015.08.15
40,000원 ⟶
36,000
(10% off)
천재교육(학습지)
유아학습책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한글을 학습하는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한 한글 교재이다.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어떤 내용을 배울지 생각해 보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한글을 깨우친 뒤에는 복습하는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되짚어 보도록 구성하였다.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7호 8 호. 9 호 10호
이만큼 컸어요!
웅진주니어 / 루스 크라우스 (지은이), 헬린 옥슨버리 (그림), 공경희 (옮긴이) / 2007.06.30
12,000원 ⟶
10,800
(10% off)
웅진주니어
창작동화
루스 크라우스 (지은이), 헬린 옥슨버리 (그림), 공경희 (옮긴이)
성장의 의미와 자연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그림책. 우리 모두 매일매일 생각하고 경험하는 평범한 소재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그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찾아낼 것이다. 미국의 그림책 작가, 루스 크라우스의 60년 전 작품으로, 헬린 옥슨버리가 새롭게 그림을 그려 올 여름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재출간되었다. 60여 년 전의 작품이 전혀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은 것은 작품 속에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보편적인 주제가 담겨 있으며,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름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아이들의 동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농장의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것을 보면서, 주인공도 자신의 성장을 기대한다. 그 기대감 때문인지 엄마에게 자신도 자라냐고 재차 묻는다. 이런 모습은 실제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꼭 닮았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다시 꺼내 입은 옷이 작아진 것을 보며 주인공 아이가 성장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낄 것이다.
빵 공장이 들썩들썩
책읽는곰 / 구도 노리코 (지은이), 윤수정 옮김 / 2015.06.15
11,000원 ⟶
9,900
(10% off)
책읽는곰
창작동화
구도 노리코 (지은이), 윤수정 옮김
작은 곰자리 시리즈 27권, 우당탕탕 고양이 시리즈 1권. 연필로 쓱쓱 낙서한 듯한 작가 특유의 그림과 야옹이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도 놓치지 않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013 MOE 그림책 대상’에서 4위를 차지한 작품이기도 하다.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멍멍 씨네 빵 공장을 엿보고 있었다. 노릇노릇 따끈따끈 맛 좋은 빵! 갓 구운 빵을 한 입 베어 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빵 맛있겠다, 야옹.” “빵 먹고 싶어, 야옹야옹.” 멍멍 씨가 빵 만드는 모습을 지켜 본 야옹이들은 모두가 잠든 밤 몰래 공장에 숨어들어 빵을 만들어 먹기로 하는데….말썽쟁이 야옹이들, 빵 공장을 습격하다! 우당탕탕 야옹이 첫 번째 대작전! 《빵 공장이 들썩들썩》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멍멍 씨네 빵 공장을 엿보고 있어요. 노릇노릇 따끈따끈 맛 좋은 빵! 갓 구운 빵을 한 입 베어 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빵 맛있겠다, 야옹.” “빵 먹고 싶어, 야옹야옹.” 멍멍 씨가 빵 만드는 모습을 지켜 본 야옹이들은 모두가 잠든 밤 몰래 공장에 숨어들어 빵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온갖 사고를 치는 요 말썽쟁이들이 과연 무사히 빵을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빵 공장이다, 야옹.” 늦은 밤,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살금살금 빵 공장으로 갑니다. 누가 볼세라 커다란 손수건으로 얼굴을 싸맸지만…… 노란 털, 볼록 튀어나온 배, 짤막한 팔다리까지 가릴 순 없습니다. 뭔가 꿍꿍이가 담긴 오묘한 표정도요. 야옹이들은 낮에 본 빵 만드는 모습을 떠올리며 빵 공장을 뒤집니다. 밀가루, 우유, 달걀, 설탕, 소금……. 이제 커다란 그릇을 꺼내 반죽을 시작합니다. 빵 만들기는 무릇 정확한 레시피가 생명인 법. 정량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망치기 십상이지요. 그러나 들고양이들이 거기까지 알 턱이 없습니다. 커다란 빵을 만들어 배불리 먹을 생각뿐이지요. 그래서 있는 재료를 몽땅 털어 넣습니다. 퍽퍽, 콸콸, 탈탈……. “말썽은 신나게! 반성은 열심히! 야옹야옹.” 사실 말썽 피우는 건 꽤 신나는 일입니다. 말썽은 본디 호기심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법이거든요. 아이들이 저지레할 때 얼굴을 떠올려 보세요. 두 눈은 반짝반짝 양 볼은 발그레한 것이 그보다 더 행복해 보일 수가 없지요. 들키면 혼날 줄 뻔히 알면서도 그 짜릿한 행복감에 일단 저지르고 보지요. 말썽쟁이 야옹이들도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한밤중에 몰래 남의 가게에 들어가서 멋대로 물건을 뒤지면 안 되는 것쯤 알고 있지요. 하지만 맛있는 빵을 만들어 먹고 싶은 마음에 그만 사고를 치고 맙니다. 야옹이들이 멋모르고 탈탈 털어 넣은 베이킹파우더 때문에 빵이 커져도 너무 커졌어요. 엄청나게 부풀어 오르더니 퍼엉! 하고 화덕째 폭발하고 말았어요. 멍멍 씨네 빵 공장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집채만 한 빵이 따끈따끈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덩그러니 남았지요. 멍멍 씨는 무척 화가 났어요. 제멋대로 구는 말썽쟁이들이지만, 그래도 잘못한 건 알고 있습니다. 야옹이들은 멍멍 씨 앞에 옹기종기 무릎 꿇고 앉아 열심히 반성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지려는 야옹이들 모습에 멍멍 씨도 마음이 누그러졌어요. 야옹이들은 저희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려고 멍멍 씨가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해냅니다. 빵 축제를 열어 마을 사람들과 커다란 빵을 나누어 먹고, 멍멍 씨네 공장을 새로 짓는 일도 돕지요. 아무리 신나는 일이라도 잘못이라면 반성할 줄 알아야겠지요? 말썽쟁이 야옹이들처럼요. “빵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빵 공장이 들썩들썩》은 참 귀여운 책입니다. 연필로 쓱쓱 낙서한 듯한 작가 특유의 그림과 야옹이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도 놓치지 않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지요. 아이만이 아닙니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양이 특유의 엉뚱함과 무모함, 뻔뻔함과 귀여움을 모두 지닌 요 말썽쟁이 야옹이들에게 푹 빠지고 말거예요. 게다가 배경이 무려 빵 공장입니다. 갖가지 먹음직스러운 빵과 빵을 만드는 과정은 물론, 거대한 빵을 다 같이 나눠 먹는 빵 축제로 끝나는 결말까지! 빵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딱 맞는 책이지요. 구도 노리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입니다. 시리즈는 일본 잡지 에 꾸준히 연재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연재도 하고 있습니다. (http://www.kodomoe.net/serial_types/noraneko_movie/) 첫 번째 이야기 《빵 공장이 들썩들썩》은 ‘2013 MOE 그림책 대상’에서 4위를, 두 번째 이야기 《기차가 덜컹덜컹》은 ‘2014 MOE 그림책 대상’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책은 일본에서 자그마치 1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야옹이들 하는 짓이 정말 귀여워요. 반성하는 모습도 사랑스러워요. 딸이랑 함께 몇 번이나 웃으면서 봤어요.” _ Amazon Japan 독자 리뷰 “엄마와 아이가 함께 구도 노리코 작가의 팬입니다. 고양이들이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지만 미워할 수 없고 오히려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건, 역시 작가가 가진 대단한 힘입니다. 얼굴도 몸매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 캐릭터들과 절로 군침이 흐르게 만드는 먹음직스러운 빵들. 고양이들의 다음 활약이 기대됩니다.” _ehonnavi 독자 리뷰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어린이작가정신 / 뱅상 말론느 글, 앙드레 브샤르 그림, 이정주 옮김 / 2004.04.27
12,000원 ⟶
10,800
(10% off)
어린이작가정신
창작동화
뱅상 말론느 글, 앙드레 브샤르 그림, 이정주 옮김
아빠는 자신이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고 있었고, 털가죽 팬티를 입었으며, 냉장고가 없어서 음식을 남기면 큰일났었다고 아이에게 말해준다. 약이 없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그냥 죽는 수밖에 없었고, 공룡들 등쌀에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을 수도 없었다.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아빠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이지만 현재 우리의 일상이 그대로 녹아 있다. 축구나 미인대회가 열리고, 록 음악을 연주하기도 하고. 싼타클로스 할아버지도 등장한다. 엄마 아빠와 함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과 옛날을 비교하고, 상상하며 읽어야 할 그림책. 큼직큼직하고 유머러스한 그림, 익살이 넘치는 재미있는 짧은 글이 돋보인다.
그림자는 내 친구
길벗어린이 / 이수지 그림, 박정선 글 / 2008.07.25
11,000원 ⟶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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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이수지 그림, 박정선 글
과학의 기초는 자기 주변 세계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함으로써 그 현상의 규칙성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제 막 과학적 사고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과학의 세계로 첫걸음을 내딛는 가장 좋은 방법 역시 관찰. 그리고 놀이하듯 재미있게 과학하기에 딱 알맞은 것이 바로 그림자다. 빛이 있으면 언제나 졸졸 따라다니는 그림자는 관찰하기도 좋고 즐거운 놀 거리도 제공한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나무 위에 숨어 있던 여자 아이는 그림자 때문에 오빠에게 들킨다. 고양이는 자기 그림자를 숨기려고 더 큰 그림자 속에 숨기도 하고, 아이들은 집안으로 들어와 가면 놀이를 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놀이는 그칠 줄 모른다. 그림자 연극을 하는가 하면 손을 이용한 본격 그림자놀이가 이어집니다. 마지막에는 달빛에 비친 그림자와 함께 논다. 이런 놀이를 표현한 장면들은 그림자는 바로 빛을 가로막은 자리라는 것, 나와 같은 모양의 그림자가 생기는 것은 빛이 직진하기 때문이라는 것, 빛은 투명한 물체는 통과하고 불투명한 물체는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과 같은 빛과 그림자의 특성을 보여 준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은 그림이 보여 주는 내용의 핵심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그림자의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따라해 보면서 배운 것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작가는 그림자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사진을 이용했다. 등장인물들을 오려 내어 세워 놓고 실제로 조명을 비춘 뒤 촬영하고, 그림과 사진을 합성하여 장면을 완성했다. 이런 방법으로 제작된 그림은 그림자놀이의 즐거움을 세련되게 드러내는 동시에 사물이 빛을 가로막아서 생기는 그림자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그림자 관찰은 즐거운 과학의 첫걸음 과학의 기초는 자기 주변 세계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함으로써 그 현상의 규칙성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인류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 과학의 출발점도 바로 그런 것이었고, 지금도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관찰입니다. 이제 막 과학적 사고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과학의 세계로 첫걸음을 내딛는 가장 좋은 방법 역시 관찰입니다. 특별한 도구나 어른의 도움이 없어도 관찰을 통해 스스로 주변 세계를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과학하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이 놀이처럼 재미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놀이하듯 재미있게 과학하기에 딱 알맞은 것이 바로 그림자입니다. 빛이 있으면 언제나 졸졸 따라다니는 그림자는 관찰하기도 좋고 즐거운 놀 거리도 제공하니까요. 놀이하듯 배우는 빛과 그림자의 과학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나무 위에 숨어 있던 여자 아이는 그림자 때문에 오빠에게 들키고 맙니다. 고양이는 자기 그림자를 숨기려고 더 큰 그림자 속에 숨기도 하고, 아이들은 집안으로 들어와 가면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놀이는 그칠 줄 모릅니다. 그림자 연극을 하는가 하면 손을 이용한 본격 그림자놀이가 이어집니다. 마지막에는 달빛에 비친 그림자와 함께 놉니다. 이런 놀이를 표현한 장면들은 그림자는 바로 빛을 가로막은 자리라는 것, 나와 같은 모양의 그림자가 생기는 것은 빛이 직진하기 때문이라는 것, 빛은 투명한 물체는 통과하고 불투명한 물체는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과 같은 빛과 그림자의 특성을 보여 줍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은 그림이 보여 주는 내용의 핵심을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그림자의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따라해 보면서 배운 것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자를 정확하게 보여 주는 세련된 그림 이 책에서는 그림자를 정확하게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림 작가는 그림자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등장인물들을 오려 내어 세워 놓고 실제로 조명을 비추고 촬영하였습니다. 그런 뒤에 그림과 사진을 합성하여 각 장면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제작된 그림은 그림자놀이의 즐거움을 세련되게 드러내는 동시에 사물이 빛을 가로막아서 생기는 그림자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엄마 잠깐만요!
비룡소 / 마리사비나 루소 글. 마리사비나 루소 그림 / 2003.04.30
7,500원 ⟶
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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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마리사비나 루소 글. 마리사비나 루소 그림
엄마와 아이를 연결시켜 주는 긴 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샘은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잠깐만요.”를 외치며 방에서 부엌까지 블록, 책, 목욕장난감, 신발, 장난감 자동차 등 자기가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물건들을 이용해 줄을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바닥에 드러누워서 자신의 방에서 엄마한테로 연결된 긴 줄을 완성시킨다. 어린이 책 부문 워싱턴 어빙 상 수상. 국제 읽기 협회에서 뽑은 어린이 책으로 선정. 세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비 오는 날 아이가 온 집안에 장난감을 줄지어 늘어놓으며 노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저자는 아이가 만든, 자신과 아이를 연결해 주는 줄을 보고 느낀 행복감을 이 책 『엄마, 잠깐만요!The line up Book』에 그대로 표현했다. 저자는 이 책으로 1988년에 어린이 책 부문 워싱턴 어빙 상을 수상하였고, 1987년에는 국제 읽기 협회에서 뽑은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었다. 샘은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잠깐만요.”를 외치며 방에서 부엌까지 블록, 책, 목욕장난감, 신발, 장난감 자동차 등 자기가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물건들을 이용해 줄을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바닥에 드러누워서 자신의 방에서 엄마한테로 연결된 긴 줄을 완성시킨다. 이때 우리는 엄마의 현명한 반응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보통 엄마라면 밥 먹으라고 부르는데 계속 놀고 있다며 아이를 야단을 치거나, 장난감을 온 집안에 널어놓았다고 짜증을 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엄마는 샘이 만든 줄을 보고 굉장하다며 칭찬을 한 후, “다음부터는 부르면 바로 오는 거다.”라고 타이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엄마의 목소리에서 점점 화가 나는 엄마의 감정과 마지막에 셋을 셀 때의 샘의 다급함 등도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또한 테두리가 없는 섬세한 그림과 상쾌한 파스텔 색조가 읽는 사람에게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마침내 공룡이 완성된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어려운 과제를 함께 해냈을 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일을 끝낸 고생물학자들이 다시 공룡 뼈를 찾아 나서는 것 역시 같은 놀이를 반복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살린 것이다. 줄거리 샘이 방바닥에 막 블록을 쏟아놓았을 때 엄마가 점심을 먹자고 부른다. 샘은 바로 부엌으로 달려가지 않고 블록을 바닥에 늘어놓기 시작한다. 엄마가 다시 한 번 부르지만 샘은 “엄마, 잠깐만요!”라고 대답하며 점점 더 장난감들을 길게 늘어놓기만 할 뿐이다. 자신의 방에서부터 욕실과 현관, 거실을 지나면서 샘은 블록, 책, 목욕장난감, 신발, 장난감 자동차 등을 이용하여 점점 더 긴 줄을 만들고, 엄마는 점점 더 참을성을 잃어간다. 마침내 엄마는 마지막으로 셋을 세겠다고 말한다. 그 때 샘은 거의 부엌에 다 왔지만, 마침 부엌 바로 앞에서 줄을 세울 물건이 다 떨어져 버린다. 엄마의 “둘” 하는 소리가 들리고, 샘은 이리저리 줄을 세울 마지막 하나를 찾아 고민하다가 얼른 바닥에 드러누워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올린다. 엄마는 “셋”을 외치며 샘을 찾으러 부엌에서 나왔다가 샘을 발견한다. 그리고 왜 샘이 이렇게 늦게 왔는지 알게 된다. 방에서부터 엄마한테까지 줄을 만들었다는 샘의 말에 엄마는 웃으며 광장하다고 칭찬을 해 준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부르면 금방 오기로 약속한다. 샘과 엄마가 행복한 얼굴로 샌드위치와 스프가 차려진 간단한 점심식사를 먹는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공주님과 드레스
JDM중앙출판사 / 슈 히입 글,그림 / 2002.11.01
8,000원 ⟶
7,200
(10% off)
JDM중앙출판사
창작동화
슈 히입 글,그림
오늘은 공주님의 생일! 들뜬 공주님은 생일 파티에 입고 나갈 옷을 고르려고 해요. 그래서 일곱 색깔의 옷을 모두 입어 보았지만 마땅한 옷이 없지 뭐예요. 결국 잠옷 차림으로 파티에 간 공주님. 공주님이 받은 생일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멋진 새 파티복이었어요. 멋진 새 옷을 입고 즐겁게 생일 파티를 한 공주님은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파스타 궁전의 공주님은 생일 때 가장 멋진 옷을 입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옷들이 생일에 입기에 알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되지요. 하는 수 없이 공주님은 잠옷을 입고 생일 파티에 갑니다. 그런데 멋진 파티복을 생일 선물로 받게 되지요. 맘에 드는 옷을 입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 엄혜숙 (옮긴이)
덤보 : 개정판
예림아이 / 유미성 옮김 / 2012.04.10
6,500원 ⟶
5,850
(10% off)
예림아이
창작동화
유미성 옮김
우아, 코끼리가 하늘을 날아요! 아기 코끼리 덤보는 귀가 커서 놀림을 받았어요. 그런 덤보에게 생쥐 티모시가 다가와 친구가 되어 주었어요. 티모시가 덤보에게 깃털 하나를 주자, 덤보에겐 용기가 생기면서 기적이 일어났어요. 서커스 단에서 펼쳐지는 덤보의 신 나는 모험을 함께해요! 1.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명작! 꼭 읽어야 할 디즈니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2.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을 그림책으로! 디즈니에서 만화 영화 상영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개발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된 즐거운 그림책!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각색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4. 세계 명작을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 세계 명작을 부담 없는 가격의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동화, 디즈니와 만나다! 백설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덤보, 알라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 명작들을 모두 모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원작보다 더 잘 알려져 원작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예림아이에서는 디즈니의 명작 중 국내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20가지 이야기를 엄선해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으로 출간했어요.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각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읽은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낀 후 책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해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되지요. 만화영화 방영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개발된 애니메이션은 부모님들께는 익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귀엽고 아기자기함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또한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판형으로 아이들이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친근한 디즈니의 이야기로 명작을 접한 아이들은 나중에 원작 이야기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귀가 커다란 아기 코끼리 덤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터 팬,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리엘 등 개성만점 주인공들은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에게 웃음, 감동, 사랑을 선사해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의 명작 동화를 지금 만나 보세요.
누구 발일까?
논장 / 정해영 글.그림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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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창작동화
정해영 글.그림
어린이의 호기심과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세계의 신발 그림책. ‘누구 발일까?’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바로 뒷장에서 그 의문을 풀어 준다. 처음에는 큼직하게 발만 나오고 다음 장에 그 신발을 신은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발의 특징을 재치 있게 답해 주는 식이다. 신발은 크게, 환경을 이기기 위한 기능에 따른 신발과 예쁘게 꾸민 장식적인 신발의 두 분류로 나누어 각 신발의 특징을 간결하고 시원하게 설명한다. 그 물음과 답들을 따라가며 ‘아, 이런 신발이 있었네. 이 신발은 이런 특징이 있구나.’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옷이나 신발 등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사각사각, 폭신폭신, 알록달록 등 신발이 땅에 닿을 때 나는 소리, 그 모양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여 각 신발의 특징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도록 설명한다. 3~7세 어린이에게 꼭 알맞은 다양한 표현, 간결한 문장은 여러 번 책을 넘기다 보면 그냥 외워질 정도로 쉽다. 그러면서도 각 신발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는 절제되고 함축적인 글이다.세계의 신발을 한눈에 보아요! 어린이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신발'을 소재로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세계의 신발을 보여주는 정보그림책 어린 연령의 유아들이 딱 보기 좋게 쉽고 흥미로운 글에 질감을 그대로 살린 다양한 콜라주와 시원한 그림으로 몰입도를 높여 보는 내내 즐겁습니다. 글 따라 그림 따라 신발을 따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연스레 세계의 환경과 문화와 풍습의 이해로까지 나아갑니다. ■ 달각달각, 뽀드득뽀드득, 사뿐사뿐, 이 신발 신고 어디 갈까? 어린이들은 유난히 ‘신발’을 좋아한다. 아마도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세상이 신발을 신고 나가야지만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신발’이란 바깥세상을 연결시켜주는 첫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이 신발을 신고 나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왠지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누구 발일까?》는 이러한 어린이의 호기심과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세계의 신발 그림책이다. ‘누구 발일까?’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바로 뒷장에서 그 의문을 풀어 준다. 처음에는 큼직하게 발만 나오고 다음 장에 그 신발을 신은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발의 특징을 재치 있게 답해 주는 식이다. 신발은 크게, 환경을 이기기 위한 기능에 따른 신발과 예쁘게 꾸민 장식적인 신발의 두 분류로 나누어 각 신발의 특징을 간결하고 시원하게 설명한다. 그 물음과 답들을 따라가며 ‘아, 이런 신발이 있었네. 이 신발은 이런 특징이 있구나.’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옷이나 신발 등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책을 덮으면 어느새 세계의 어린이와 친구가 된 듯도 하고 세계를 한 바퀴 돈 듯한 기분도 든다. 만날 신는 익숙한 내 신발만 보면서는 의식하지 못했던 ‘세계’라는 인식에 자연스레 눈뜨게 되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그림책이다. 읽는 기쁨 -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로 포착한 간결한 의미 《누구 발일까?》는 사각사각, 폭신폭신, 알록달록 등 신발이 땅에 닿을 때 나는 소리, 그 모양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여 각 신발의 특징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도록 설명한다. 3~7세 어린이에게 꼭 알맞은 다양한 표현, 간결한 문장은 여러 번 책을 넘기다 보면 그냥 외워질 정도로 쉽다. 그러면서도 각 신발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는 절제되고 함축적인 글이다. 글만 읽어도 마치 신발을 신고 실제 걸어 다니는 듯 생동감 넘치며 활동적이다. 특히 바닥 그림 위에 신발이 내는 소리 글자를 디자인함으로써 글자가 바닥에 부딪쳐 소리를 내는 듯한 느낌과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보는 즐거움 - 한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신발 우선 아이들의 눈이 즐거운 책이다. 책장을 넘기면 한 장 한 장 분위기에 맞게 종이와 헝겊과 실 등을 꼼꼼히 칠하고 오리고 붙인 콜라주 기법의 시원한 그림이 펼쳐진다. 진흙과 마룻바닥과 양탄자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재료는 종이라는 한계를 넘어, 철벅이는 진흙길을, 뽀드득뽀드득 눈길을, 따각따각 마룻바닥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 준다. 여기에 각 신발에 딱 어울리는 복장을 한 아이들이 신발을 신고 다양한 동작을 취하는 모습은 마치 인형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입체적이다. 한복의 치마 자락이 눈앞에 펼쳐지고, 꽃신을 신고 금방이라도 사뿐사뿐 걸어올 것만 같다. 대담한 구도, 꼼꼼한 묘사와 화사한 색채는 눈도 마음도 즐겁게 감성을 자극하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공부하는 재미! - 다양한 정보를 주는 보충 설명 본문 끝에는 지금까지 나온 신발들을 주로 신는 곳과 특징에 대해서 보충 설명을 해 준다. 게다는 습도가 높은 일본 기후에 딱 알맞은 신발이고, 카우보이 부츠는 말가죽에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막아주며, 하루에 다섯 차례나 예배를 드리는 터키 사람들에게 뒤가 트여 신고 벗기 쉬운 예메니는 정말 편한 신발이다. 몽골 신발 고탈의 신발 코가 위로 솟은 것은 몽골의 대표적 종교인 라마교의 가르침에 따라 성스러운 땅을 짓이기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그 신발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세계에 대한 이해 - 진취적인 상상의 나래 바다보다 육지가 낮아 땅이 늘 질퍽질퍽한 곳에서 즐겨 신는 나무 신발 클로그, 차가운 눈과 얼음에서 발을 보호하는 가죽 신발 머클럭, 제비부리처럼 신발 코가 살짝 올라간 꽃신 등 세계 곳곳의 신발은 모두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신던 신발에서 기능과 모양을 조금씩 달리 하면서 변해 온 것이다. 그래서 신발 하나를 보면서도 각 나라의 자연과 환경과 그 환경을 이기기 위한 인류의 생활에 대해, 유유히 이어지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이 미치게 된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신발, 신발이라는 멋진 매개체를 통하여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뻗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신발만이 아니라 신발에 담긴 세계의 풍습과 다양성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것이다. 《누구 발일까?-세계의 신발》은 두 번째 책 《무엇을 할까?-일과 신발》로 이어진다. ■ 이 책은 정해영 작가의 첫 그림책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고 인형 옷 입히기를 좋아한 작가가 꼼꼼하게 정성으로 완성한 수작이다. 작가는 평소 옷과 신발 등 의복과 관련한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와 정보가 잘 어우러진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특히 이 책에서 여러 번 글을 다듬으면서 각 신발의 핵심 특징을 재치 있고 간결하게 완성해 냈다.
컬러 몬스터 : 감정의 색깔
청어람아이(청어람미디어) / 안나 예나스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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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아이(청어람미디어)
창작동화
안나 예나스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어느 날 컬러 몬스터의 감정들이 뒤죽박죽되었다. 소녀는 컬러 몬스터에게 감정을 색깔별로 나누어 병에 담아 정리해보라고 했다. 기쁨과 슬픔, 화, 무서움, 평온함은 어떤 색깔일까? 컬러 몬스터는 감정들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다섯 가지 기본 감정인 기쁨, 슬픔, 화, 무서움, 평온함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준다. 추상적이고 복잡한 감정의 개념을 명쾌한 색깔과 이미지로 보여주며, 다양한 감정을 놀이하듯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스페인·미국·프랑스·영국·일본 등 전 세계 150만 부 판매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 2019 국제독서협회 아동도서위원회(ILA·CBC) 선정 도서 “감정은 색깔이 모두 달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컬러 몬스터와 감정을 배워요! 감정 표현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조절하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지요.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이 다양한 감정을 ‘울음’으로만 표현할 때입니다. 슬픔, 무서움, 짜증, 놀람 등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감정들을 구별하고 표현하는 단어를 풍부하게 익힐 수 있도록 부모가 알려줘야 합니다. 『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컬러 몬스터가 색깔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 감정이 뒤죽박죽되어 어리둥절한 컬러 몬스터에게 친구인 소녀가 감정을 나누어 정리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기쁨은 태양처럼 빛나고 별처럼 반짝여”, “슬픔은 바다처럼 잔잔해”, “화는 새빨간 불처럼 무지무지 사나워”, “평온함은 나무처럼 조용해”와 같이 감정들을 친숙한 사물에 빗대어 색깔과 연결 짓도록 하지요. 또한 그림 속에서 컬러 몬스터가 감정을 경험할 때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면서 직접 표정과 행동을 따라 해보며 감정을 배울 수 있어요. 스페인의 국민 그림책으로 시작된 전 세계 컬러 몬스터 열풍! 저자인 안나 예나스는 오랫동안 일해 온 분야인 그래픽 디자인과 미술 심리치료를 결합해 컬러 몬스터 이야기를 탄생시켰습니다. ‘색깔로 감정을 배운다’는 간단명료한 방식은 수많은 교사와 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요.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이자 유치원과 학교, 가정에서 꼭 갖추어야할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영국·일본·프랑스 등 수많은 나라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콜라주로 만든 알록달록 개성 만점 캐릭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인 콜라주 그림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짙은 눈썹, 동그란 눈, 삐죽삐죽한 머리 모양의 컬러 몬스터는 개성 있고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감정에 따라 노랑, 파랑, 빨강, 검정, 초록 등으로 몸의 색깔이 바뀌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다섯 가지 감정들 외에도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감정들의 색깔을 찾아 나만의 컬러 몬스터를 만들어보기를 기대합니다.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현북스 /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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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창작동화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시리즈 3권. 세계적인 어린이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앤서니 브라운은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를 4번이나 책으로 만들었는데, 이 책은 1998년에 만들어진, 마술 연필을 소재로 한 세 번째 책이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마술 연필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꼬마곰의 모습은 각각의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또 어떤 것을 그려 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책 뒷부분에는 앤서니 브라운이 항상 강조했던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앤서니 브라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실은 것이다. 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려 준 기본 모양이 담겨 있다. 어린이들이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 준 모양 위에 자기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린,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 꼬마곰은 마술 연필로 무엇을 그릴까? 꼬마곰이 숲 속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고릴라를 만났어요. 꼬마곰은 외로워 보이는 고릴라에게 곰 인형을 그려 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악어를 만났지요. 악어에게는 트럼펫을 그려 주어서 입을 다물게 했습니다. 사자를 만나서는 사자에게 어울리는 왕관을 그려 주고, 덩치 큰 코끼리에게는 아주 작은 생쥐를 그려 주었습니다. 무엇이든 그리는 대로 진짜가 되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은 산책 나와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그려 줍니다. 이 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사회 비판적이거나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마술 연필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꼬마곰의 모습은 각각의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또 어떤 것을 그려 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림책 대회의 원작이 된 책 앤서니 브라운은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를 4번이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1979년과 1982년, 그리고 1988년과 1989년에 각각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앤서니 브라운에게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는 흥미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1988년에 만들어진, 마술 연필을 소재로 한 세 번째 책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은 2010년에는 그림책 대회에 참가한 영국 어린이들의 그림을 가지고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이라는 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영국아동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Children's Laureate)’로 선정된 기념으로 영국에서 ‘마술 연필’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주기 위한 그림책 대회가 개최되었는데, 그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가지고 만든 것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그 대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보았던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꼬마곰 이야기를 만들도록 한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 앤서니 브라운의 원래 작품은 어떤 것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샘솟는 놀이, 셰이프 게임 이 책 뒷부분에는 앤서니 브라운이 항상 강조했던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실은 것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말하는 셰이프 게임의 본질은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입니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는 셰이프 게임이야말로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해야 할 놀이라는 것입니다. 책에는 설명과 함께 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려 준 기본 모양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 준 모양 위에 자기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적의 한글 학습 2
길벗스쿨 / 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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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학습책
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오랜 시간 한글 교육법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최영환 교수의 실증적 경험과 과학적 실험을 거쳐 완성된, 체계 있는 한글 학습 프로그램,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 엄선된 35단계 학습 프로그램으로과 콘텐츠로 각 학습 요소마다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설계했다. 기존의 통문자 학습법이 아닌, 훈민정음 창제 원리 방식인 자모음절식 학습법을 채택하여 한글 학습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하였다. 만 4세 어린이의 언어 습득 과정을 연구 분석하여 아이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 요소를 갖추었으며, 일정 학습을 반복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또한 유아 한글 교재 최초로 상세한 '학부모 지도서'를 제공하여, 엄마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엄마표 홈스쿨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는 한글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쉽고 빠르게 한글을 학습할 수 있도록 총 다섯 권으로 구성하였다.8단계 기본 자음 'ㅅ'(사,샤,서,셔...) 9단계 기본 자음 'ㅈ'(자,쟈,저,져...) 10단계 기본 자음 'ㅊ'(차,챠,처,쳐...) 11단계 기본 자음 'ㅋ'(카,캬,커,켜...) 12단계 기본 자음 'ㅌ'(타,탸,터,텨...) 13단계 기본 자음 'ㅍ'(파,퍄,퍼,펴...) 14단계 기본 자음 'ㅎ'(하,햐,허,혀...)2007년 출간 이래 유아 한글 분야 부동의 No. 1 베스트셀러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입각한 과학적 한글 학습 프로그램, 기적의 한글 학습 이젠 우리 아이가 만날 차례입니다! Ⅰ 한글, 어떻게 배워도 상관 없다고요? 한글은 세종대왕이 과학적 창제 원리에 입각하여 만든 문자로, 일종의 언어 학문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일정 기간이 되면 한글을 배웁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어린들이 세종대왕의 한글이 아닌 서양식 문자 학습법이나, 과학적이지도 않고 검증되지도 않은 학습법으로 한글을 배웁니다. 이렇게 배우든 저렇게 배우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배운 한글은 한글의 창제 원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학습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한글을 배우는 문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습니다. 적당한 나이에 빠르고 쉽게 깨칠 수 있다면 한글 공부는 더 이상 부모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현행 한글 학습은 학습 기간을 만 2세~만 6세로 늘려 잡으면서 한글 학습을 놀이 학습과 어설픈 어휘 학습과 결합시켜 빨리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한글의 최대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데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6개월? 1년?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그 결과를 적은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에 보면,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를 해석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한글을 배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에는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나이가 어리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요? 이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드립니다. Ⅱ 한글 학습에 대한 새로운 이해 1. 한글 학습의 적기는 음성 언어 완성기 한글을 가르치는 시기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가 적기라고 하거나, 24개월 전후에 시작하라는 조언도 합니다. 가능하면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언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글자를 배워서 읽고 쓰려고 합니다. 음성 언어가 충분히 발달한 어린이는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알지만, 그렇지 못한 어린이는 글을 읽어도 앵무새처럼 소리를 낼 뿐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학습의 적기는 어린이의 음성 언어가 완성되는 만 5세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이 매우 빨라지고 있으므로 이를 좀더 낮출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저자의 연구에 의하면 만 48개월 이전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아마 이보다 낮추면 학습 시간이 다소 길어질 것입니다). 한글을 늦게 배우면 혹시 다른 어린이에 비해 뒤쳐질까 봐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한글을 일찍 가르치려고 합니다. 과거의 한글 학습법을 따른다면 이런 걱정은 당연합니다. 48개월 이후에 한글을 가르치는 데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면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한글 학습법을 사용한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음성 언어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다면 한글을 일찍 배워도 앞설 수 없으며, 음성 언어만 제대로 발달한다면 늦게 배워도 뒤지지 않습니다. 2. 통문자로 배울 수 없는 한글 우리나라에는 통문자 학습법이 어린이를 위한 한글 교육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뇌생리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석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는 문자를 ‘통’으로, 그림처럼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제 중심으로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소풍이라는 주제에 ‘동물원, 김밥, 풍선, 솜사탕, 놀이기구’를 제시해서 그림과 함께 글자를 익히게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배운 어린이는 ‘김밥’은 알아도 ‘김’은 알지 못하고, ‘김’과 ‘솜’의 받침이 같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서로 다른 글자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교육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낱말을 통한 정서 교육은 가능하지만, 한글 교육은 불가능합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상형문자를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한자와 같은 상형문자는 그림과 함께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일찍 배울수록 학습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배운 글자의 수가 곧 낱말의 수이며, 이것이 어린이의 한자 능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글은 상형문자가 아닙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한글의 원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방법입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세종대왕 시절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는 이상한 방법입니다. 한글은 글자를 보면 소리를 낼 수 있고, 소리를 내면 당연히 그 뜻을 알 수 있는데 통문자로 배울 이유가 없습니다. 통문자 학습법으로는 한글을 몇 개월, 몇 년 동안 가르쳐도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배운 글자도 기억하기 어렵고, 배우지 않은 글자는 알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통문자 학습법을 사용하다가 일정 연령이 되면 자모음절식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배워야 한다면, 통문자로 미리, 힘들게 배울 이유가 없습니다. 한글은 절대로 외워서 쓸 수 있는 글자가 아닙니다. 3. 자음 ‘가나다라’가 아니라 모음 ‘아야어여’부터 한글을 배울 때에는 모음부터 배워야 합니다. 음절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괄호 안은 예입니다). ‘모음(아)’, ‘자음+모음(나)’, ‘모음+자음(양)’, ‘자음+모음+자음(공)’. 네 가지 모두 모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음만으로 음절이 되거나, 모음이 자음과 결합하여 음절이 됩니다. 모음이 없는 음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음이 ‘母音’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교재는 자음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글의 조합 원리를 반영한 것은 아닙니다. 모음을 먼저 배우면 한글을 아주 쉽게 배웁니다.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열 글자를 배우고 나서 자음을 배우면, 자음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10개의 음절을 학습합니다. 학습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190개 음절을 학습한 후에 받침을 하나씩 학습할 때마다 이제는 190개의 음절이 추가됩니다. 그래서 받침을 7개 배우면 1330개의 음절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4. 한글 학습의 통합적 접근법 한글 학습 방법을 크게 발음 중심 접근법(자모식, 음절식)과 의미 중심 접근법(단어식, 문장식)으로 나눕니다. 대부분의 한글 학습 교재는 어느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모식이나 음절식은 분석과 종합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흥미를 잃을 우려가 있고, 단어식이나 문장식은 흥미는 있으나 한글 학습의 효율성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자모음절식을 중심으로 하면서 단어문장식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가장 좋은 형태의 한글 교육 방법이 됩니다. Ⅲ 왜 쉽고 빠르게 배우는 인가? 현재 시판되는 그 어떤 한글 학습 교재에도 전문 저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은 오랜 시간 한글 교육법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최영환 교수의 실증적 경험과 과학적 실험을 거쳐 완성된, 체계 있는 한글 학습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여타 교재와 다른 점은 크게 다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엄선된 35단계 학습 프로그램으로과 콘텐츠로 각 학습 요소마다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2. 기존의 통문자 학습법이 아닌, 훈민정음 창제 원리 방식인 자모음절식 학습법을 채택하여 한글 학습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만 4세 어린이의 언어 습득 과정을 연구 분석하여 아이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 요소를 갖추었으며, 일정 학습을 반복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습니다. 4. 유아 한글 교재 최초로 상세한 를 제공하여, 엄마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엄마표 홈스쿨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 한글 공부, 아무에게나 아무 책에나 맡기지 마십시오. 전문 저자에 의한 우수한 콘텐츠와 300만 독자가 검증하고 인정한 이면 충분합니다!
엄마를 찾아 주세요 / 한별이를 찾아 주세요
시공주니어 / 임소연 그림, 호박별 글 / 2003.10.10
8,000원 ⟶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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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임소연 그림, 호박별 글
엄마를 잃어버린 한별이와 한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 앞에는 한별이의 이야기를, 책 뒤에는 엄마의 이야기를 실었고, 엄마와 한별이는 눈물범벅이 되어 책 가운데에서 만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엄마와 아이의 절박한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엄마를 따라 시장에 왔다가 엄마를 잃어버린 한별이와 시장을 보다 한별이를 잃어버린 엄마. 어느 집에서 한 번쯤은 있을법한 일들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나간다. 특히 배경은 흐리게 그려 한별이와 엄마에게 시선을 집중하도록 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
한빛에듀 /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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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
(10% off)
한빛에듀
유아놀이책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 시리즈 6권.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사물을 익히고 판단력과 사고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색칠하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알파벳 쓰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한글 쓰기 총 10권으로 구성된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생각이 활짝, 재미가 팡 터지는 책!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 이제 막 낙서 활동이 시작된 4~6세(만 3~5세) 아이가 창의력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쥐고 쓰고 그리기 위한 근육을 단련하고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재료를 직접 만지고 써보면서 신체 조절 능력 및 집중하는 힘도 길러야 합니다.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를 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사물을 익히고 판단력과 사고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색칠하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알파벳 쓰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한글 쓰기 총 10권으로 구성된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 재미있는 미로를 따라 긋고 이으면서 글씨를 쓰는 손의 힘을 기릅니다. 둘, 전체 그림을 파악하고 미로를 찾으면서 판단력과 사고력을 기릅니다. 셋, 재미있는 미로를 찾아가면서 성취감을 얻고 문제 해결력과 집중력을 기릅니다.
헨리에타의 첫 겨울
비룡소 / 롭 루이스 (지은이), 정해왕 (옮긴이) / 199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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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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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롭 루이스 (지은이), 정해왕 (옮긴이)
세상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겨울을 맞이한 헨리에타는 열심히 겨울 먹을거리를 모으지만 곳간은 텅 비고 만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 보니 어느새 봄이 와 있다. 계절묘사가 섬세하며 아이들이 지니는 소망과 희망이 함축되어 있다.
바른 습관 그림책 세트 (전5권)
시공주니어 / 이지현 글, 이민혜 그림 /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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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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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생활동화
이지현 글, 이민혜 그림
\"가르치기 힘든 습관 교육을 돕는 책\" 「바른 습관 그림책」은 습관이 형성되고, 또래와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3~5세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고집, 편식, 차례, 거짓말, 정리 정돈의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 세트는 「바른 습관 그림책」의 5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그리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생활습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을 시키지만, 쉬운 일은 아니지요. 「바른 습관 그림책」은 고집쟁이, 편식쟁이에 정리도 안 하는 우리 아이들을 꼭 닮은 캐릭터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달라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교훈적인 결말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바른 습관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01 『내 맘대로 할래』_ 황소고집 바로잡기 02 『다른 건 안 먹어』_ 편식 습관 고치기 03 『나 먼저 나 먼저』_ 차례 지키기 04 『내가 안 그랬어』_ 거짓말 안 하기 05 『정리하기 싫어』_ 정리 정돈 잘하기시리즈 특징 권별 주제로 특성화 - 아이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 5가지\' 한 번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고치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의 경우, 저도 모르게 안 좋은 습관을 가지기도 한다. 「바른 습관 그림책」의 주인공들처럼 고집쟁이, 편식이 심한 아이, 차례 안 지키는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정리 정돈 안 하는 아이는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엄마 아빠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애먹는 주제들이기도 하다. 권마다 특성화된 5가지 주제는 이 또래 아이들이 꼭 갖춰야 할 덕목들로, 유치원 교육과정 사회생활의 항목과 딱 맞아떨어진다. 아이들의 심리를 읽고, 교육적 효과를 이끄는 그림책 - 나쁜 습관을 고치자 안 좋은 습관에 젖어 있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만 한다고 달라지지는 않는 법이다. 부모는 아이가 어떤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인지 이해하고,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게 곁에서 도와줘야 한다. 더욱이 스스로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이 책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이 어떤지에서부터 출발한다. 즉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하고, 좋은 습관으로 바꾼 주인공들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확인하게 한다. 아이들은 주인공과 자신을 비교하고 똑같이 느끼며, 나쁜 습관을 고치게 될 것이다. 생활 속 소재로 아이들의 흥미는 물론 엄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주인공들이 세수 안 하겠다고 하고, 혼날까 봐 거짓말하고, 당근 안 먹겠다고 하는 행동은 전형적인 \'미운 4살\'의 모습 그대로이다. 자아개념이 형성되면서 엄마 아빠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하는 이 또래의 모습을 꼭 닮았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나랑 똑같네!\" 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것이고, 엄마 아빠는 \"바로 내 아이의 이야기\"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더욱이 읽을수록 리듬감 넘치는 글과 반복 구조는 이야기의 완성도를 더한다. 주제별 특징을 정확히 살린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 다섯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민혜, 박현주, 주순교, 조은희, 이다영)은 개성 있는 그림으로 권별 특성을 살려 주고 있다. 무엇보다 배경을 과감히 생략해 주인공 캐릭터들을 두드러지게 만듦으로써 3~5세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입을 앙다문 고집쟁이 악어 딱순이, 비실비실 편식하는 달팽이, 뭐든 자기 먼저 하겠다는 다람쥐 징징이, 얼렁뚱땅 거짓말로 넘기려는 원숭이 토토, 자기 몸치장만 신경 쓰는 여우까지 한눈에 보기에도 주제에 딱 맞는 주인공들이다. 또 권마다 판화, 마카 펜, 색연필 등 다양한 그림기법으로 표현되어 보는 재미가 있다. 김창기 소아정신과 의사가 쉽게 풀어쓴 아이들 심리 가이드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권별 주제와 관련된 가이드 페이지 \'엄마랑 아빠랑\'을 덧붙였다. 김창기 소아정신과 의사가 쓴 엄마랑 아빠랑은 아이들의 심리를 쉽게 설명하고,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해 주고 있다. 특히 김창기 원장은 두 아이를 키운 노하우와 다년간 여러 아이와 부모를 관찰, 상담한 경험을 살려, 솔직하고 구체적인 문장으로 아이들과 부모 사이에 이해의 다리를 놓아 주고 있다.
옷
비룡소 / 브리기테 바움부쉬 지음, 이주헌 옮김 / 2005.07.25
7,500원 ⟶
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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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브리기테 바움부쉬 지음, 이주헌 옮김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는 총 열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사람의 몸', '동물'. '얼굴'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한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워 놓았다. 시대적으로는 언제인지 모를 만큼 오래 전의 그림에서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르네상스 시대, 피카소와 같은 현대미술, 심지어 '스누피'와 같은 만화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걸쳐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함께 실었다. 무엇보다 그림이 무엇인가를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라 그저 느끼도록 하는 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제와 맞는 이미지를 가득 채워놓았을 뿐, 잡다한 설명이 그림을 감상하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무엇을 알고 익히려 하기보다는 여유롭게 둘러보며 느끼면 된다. 각 권당 36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얇은 책이지만,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를 감상하는데에는 적절하게 느껴진다. 이탈리아의 미술책 전문 기획사인 안드레아 듀에 사에서 펴낸 것을 번역한 것이다.
2세 한글
블루래빗 /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 2010.03.25
4,800원 ⟶
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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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유아학습책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선명한 사진으로 동물, 사물, 옷, 탈것, 과일, 집안 물건들 등의 이름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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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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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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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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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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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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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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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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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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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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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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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10
희랍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