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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친구 1 2 3
웅진주니어 / 김경미 지음 / 2006.05.01
11,000원 ⟶
9,900원
(10% off)
웅진주니어
창작동화
김경미 지음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자연 속에 숨은 곤충들을 찾으며 수 세기를 익히는 학습 그림책. 그림 속에서 배경이 되는 식물과 모양이나 색깔이 비슷한 곤충을 한 마리, 두 마리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수를 배울 수 있다. 세밀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저연령 아이들이 곤충과 식물을 함께 보고 즐기기에도 알맞다. 꽃과 풀과 나무, 그리고 논밭을 배경으로 식물의 모양이나 색깔이 비슷한 곤충들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벌레를 하나씩 찾으며 알아가므로 집중도가 높고, 시각적인 재미와 만족감이 크다. 세어 볼 대상을 살짝 숨기고 그것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수 개념 인지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새
비룡소 / 브리기테 바움부쉬 지음, 이주헌 옮김 / 2005.07.25
7,500원 ⟶
6,750원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브리기테 바움부쉬 지음, 이주헌 옮김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는 총 열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사람의 몸', '동물'. '얼굴'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한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워 놓았다. 시대적으로는 언제인지 모를 만큼 오래 전의 그림에서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르네상스 시대, 피카소와 같은 현대미술, 심지어 '스누피'와 같은 만화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걸쳐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함께 실었다. 무엇보다 그림이 무엇인가를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라 그저 느끼도록 하는 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제와 맞는 이미지를 가득 채워놓았을 뿐, 잡다한 설명이 그림을 감상하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무엇을 알고 익히려 하기보다는 여유롭게 둘러보며 느끼면 된다. 각 권당 36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얇은 책이지만,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를 감상하는데에는 적절하게 느껴진다. 이탈리아의 미술책 전문 기획사인 안드레아 듀에 사에서 펴낸 것을 번역한 것이다.
빨간 매미
책읽는곰 / 후쿠다 이와오 지음, 한영 옮김 / 2008.07.10
9,500원 ⟶
8,550원
(10% off)
책읽는곰
창작동화
후쿠다 이와오 지음, 한영 옮김
아이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자라난다. 그런데 아이의 잘못을 바로잡아 줘야 할 어른이 아이보다 더 당황한다거나 아이를 윽박지르기만 한다면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될 뿐이다. 아이들에게 ‘설사 내가 실수를 하더라도 세상은 나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게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고 있다. <방귀 만세>와 <난 형이니까>의 작가 후쿠다 이와오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문제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재치 있게 그려 내는 재능을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아이의 독백으로 이루어진 직설적이고도 간결한 글과 여느 때와는 달리 대담한 구도를 쓴 그림은 아이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생생하게 전해 준다.아이에게 세상과 어른에 대한 믿음을 심어 주는 책 이 책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아이의 당황스러운 고백에 대처하는 어른들의 태도입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자라납니다. 그런데 아이의 잘못을 바로잡아 줘야 할 어른이 아이보다 더 당황한다거나 아이를 윽박지르기만 한다면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될 뿐입니다. 아이들에게 ‘설사 내가 실수를 하더라도 세상은 나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게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 아닐까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고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문제를 섬세하고 포착하여 재치 있게 그려 내는 빛나는 재능 《방귀 만세》와 《난 형이니까》를 쓰고 그린 작가 후쿠다 이와오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문제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재치 있게 그려 내는 재능’을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아이의 독백으로 이루어진 직설적이고도 간결한 글과 여느 때와는 달리 대담한 구도를 쓴 그림은 아이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 특히 아이가 즐겁게 목욕하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불안하게 흘끔거리는 장면이나 네 활개를 펼치고 잠든 여동생 옆에서 새우처럼 옹송그린 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장면, 화톳불이라도 뒤집어 쓴 듯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엄마에게 안겨 있는 장면 들은 어떤 도덕 교과서보다도 강렬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이 이야기를 소년소설로 쓴다면 이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싶어지는 대목들입니다. 기껏해야 스무 장 안쪽의 그림과 원고지 스무 장 안팎의 글로 이루어진 ‘그림책’이 왜 그토록 사람을 매료시키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그림책 가운데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꼬물꼬물 곤충
비룡소 / 로라 세이퍼 지음, 권윤의 옮김 / 2006.06.05
6,000원 ⟶
5,400원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로라 세이퍼 지음, 권윤의 옮김
'지구에 뭐가 있지?'는 사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기초 개념을 심어 주어 과학 개념들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과학그림책 시리즈이다. 각 권 별로 동물, 새, 물고기, 곤충, 파충류, 양서류, 산, 바다, 숲, 호수, 동굴, 화산, 사막 등 우리가 주위에서 항상 접하는 사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준다. 단순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하는 서너 살 정도의 아이들을 위해 내용을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했다. 펼친 페이지의 왼쪽에 주제에 맞는 사진을 소개하고, 오른쪽에는 사진의 내용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했다. 본문에서 각각의 명칭을 나타내는 새로운 단어는 굵게 표시하고, 사진 안에도 설명을 붙여 놓아 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익히기 좋게 해 놓았다.
울긋불긋 숲
비룡소 / 리사 트럼바우어 지음, 김경렬 옮김 / 2006.06.05
6,000원 ⟶
5,400원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리사 트럼바우어 지음, 김경렬 옮김
'지구에 뭐가 있지?'는 사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기초 개념을 심어 주어 과학 개념들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과학그림책 시리즈이다. 각 권 별로 동물, 새, 물고기, 곤충, 파충류, 양서류, 산, 바다, 숲, 호수, 동굴, 화산, 사막 등 우리가 주위에서 항상 접하는 사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준다. 단순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하는 서너 살 정도의 아이들을 위해 내용을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했다. 펼친 페이지의 왼쪽에 주제에 맞는 사진을 소개하고, 오른쪽에는 사진의 내용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했다. 본문에서 각각의 명칭을 나타내는 새로운 단어는 굵게 표시하고, 사진 안에도 설명을 붙여 놓아 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익히기 좋게 해 놓았다.
마법사 요정 신기한 마술 색칠북 (책 + 마술붓)
어스본코리아 / 바바라 본기니 그림, 브렌다 콜 디자인 / 2017.04.12
10,000원 ⟶
9,000원
(10% off)
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바바라 본기니 그림, 브렌다 콜 디자인
검정 선만으로 그려진 16장 그림이 들어 있다. 각 장마다 마법의 세계에서 튀어나온 듯한 요정, 꽃, 나무, 꿀벌, 나비, 버섯, 열매, 개구리, 연못, 폭포, 숲 등이 가득 채우고 있다. 마술붓을 물에 살짝 담갔다가 스윽 칠하면 마술처럼 형형색색 색깔이 나타나서 그림이 완성된다.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는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저절로 색이 입혀지는 그림을 보며 미술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마술붓을 긋기만 하면 색깔이 나타나요 ◆ 마술처럼 형형색색 색이 저절로 나타나는 그림 검정 선만으로 그려진 16장 그림이 있어요. 각 장마다 마법의 세계에서 튀어나온 듯한 요정, 꽃, 나무, 꿀벌, 나비, 버섯, 열매, 개구리, 연못, 폭포, 숲 등이 가득 채우고 있지요. 마술붓을 물에 살짝 담갔다가 스윽 칠하면 마술처럼 형형색색 색깔이 나타나서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을 심어 줘요! 마술붓에 물을 묻혀 칠하기만 하면 그림이 완성돼요.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는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지요. 저절로 색이 입혀지는 그림을 보며 미술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답니다.
금속은 어디에?
웅진주니어 / 허승회.임유진 지음, 이선주 그림 / 2007.06.05
11,000원 ⟶
9,900원
(10% off)
웅진주니어
창작동화
허승회.임유진 지음, 이선주 그림
금속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과학 학습 그림책. 금속의 성질, 종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금속 물건들, 땅 속에서 캐낸 여러 금속들을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로 가공하는 과정 등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재밌게 전달한다. 금속의 가장 큰 성질인 '전도성' 을 알려주기 위해 꼬마전구 실험을 하기도 하고 자세한 그림을 통해 어린이 독자의 이해를 높여준다. 청동기 혁명, 철기 혁명, 산업 혁명 등 인류 문명의 발달과 가장 관계가 깊은 '금속' 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16번째 책이다.땅을 깊이 파 들어가면 금속이 들어 있는 바위를 찾을 수 있어요. 철이나 알루미늄, 구리 따위가 들어 있는 바위를 '광물'이라고 해요. 광물 속에서 꺼낸 금속으로 우리가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거예요. -본문에서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고정욱 글, 박재현 그림 / 2009.01.05
14,000원 ⟶
12,600원
(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자연,과학
고정욱 글, 박재현 그림
황사로 인한 피해와 지구의 사막화에 대한 경고를 담은 환경 그림책. 베이징에 사는 링링은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 기침을 하며 깬 어느 날 링링은 엄마로부터 오늘은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는다. 황사가 왔기 때문이란다. 황사 때문에 아버지가 일하시는 공장도 쉬고 어머니는 황사 탓에 눈이 충혈된다. 링링은 미처 막지 못한 문틈 사이로 들어온 황사에게 납치되어 모래 먼지 가득한 사막으로 끌려간다. 풀도 없고, 나무도 없고, 비도 오지 않는 사막을 사랑하는 황사는 매년 사막이 넓어진다고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황사의 꿈은 온 지구를 사막으로 만드는 것. 아름다운 숲과 도시는 온통 황사로 뒤덮이고, 결국 링링의 엄마 아빠는 모래에 휩싸여 모래 기둥이 되어버리고 만다. 모래 기둥이 된 아빠 엄마에게 달려간 링링에게도 엄청난 황사가 덮치는데….살려줘요! 황사가 난 싫어! 황사가 심해지면 무슨일이 생길까! 황사로 인한 피해와 지구의 사막화에 대한 경고를 담은 환경 그림책! ▶ 황사가 너무 싫어! - 베이징 거리는 자동차와 전동차,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분주히 뒤섞여 달리는 통해 언제나 탁한 공기로 차있다. 게다가 황사가 심해지는 날이면 코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먼지가 가득해 지는 곳이다. 베이징에 사는 링링은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깬 어느 날 링링은 엄마로부터 오늘은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는다. 황사가 왔기 때문이란다. 황사 때문에 아버지가 일하시는 공장도 쉬고 어머니는 황사 탓에 눈이 빨갛게 충혈 되어 고통을 호소한다. - 링링은 미처 막지 못한 문틈 사이로 들어온 황사에게 납치되어 모래 먼지 가득한 사막으로 끌려간다. 풀도 없고, 나무도 없고, 비도 오지 않는 사막을 사랑하는 황사는 매년 사막이 넓어진다고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황사의 꿈은 온 지구를 사막으로 만드는 것. 아름다운 숲과 도시는 온통 황사로 뒤덮이고, 결국 링링의 엄마 아빠는 모래에 휩싸여 모래 기둥이 되어버리고 만다. 모래 기둥이 된 아빠 엄마에게 달려간 링링에게도 엄청난 황사가 덮치는데… ▶ 링링 가족을 괴롭히는 황사를 없앨 수는 없을까?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 발생 지역에서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3일 정도이고, 일본을 지나 멀리는 미국까지 황사가 날아가기도 한다. 심한 황사는 호흡기 질환, 눈 질환,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나아가 황사에 포함된 미세 입자들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각종 산화물을 생성하는 까닭에 흡연자들의 만성기관지염을 악화시키고, 노인과 영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밖에 누런 먼지가 햇빛을 차단해 시야가 흐려지고, 하늘이 황갈색으로 변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며, 정밀기기에 황사가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타 강물이나 토양을 중화시키고, 식물의 기공(氣孔)을 막거나 생장 장애를 일으키는 등 황사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수증기가 액체가 되기 어려워지므로 비가 급격히 줄게 된다. 비가 적어지면서 나무와 같은 식물의 성장이 어려워지고 따라서 사막지대가 점점 넓어지게 된다. 결국 ‘지구 온난화 - 사막화 - 황사’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면서 황사는 이제 겨울에도 날아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황사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먼저 지구 환경 보존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나무를 심어 사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생활 습관의 정착이 필요하다.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를 읽고 아이들과 황사의 피해와 황사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더욱 좋은 환경 교육이 될 것이다.그때 아빠가 미처 닫지 못한 창문 틈으로황사가 들어왔어.누런 안개 같은 것이 모이더니서서히 무서운 모습을 만들었지.마치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램프의 괴물 같았어."으하하하, 나는 황사다!"
놀이터의 왕
보물창고 / 필리스 레이놀즈 네일러 지음, 놀라 랭그너 멀론 그림, 이옥용 옮김 / 2007.09.20
15,000원 ⟶
13,500원
(10% off)
보물창고
생활동화
필리스 레이놀즈 네일러 지음, 놀라 랭그너 멀론 그림, 이옥용 옮김
주인공 케빈이 놀이터에 갔다가 괴롭힘을 당하고 오자, 아빠는 케빈의 마음을 눈치채고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만져 준다. 아이의 말을 수용해 주면서, 아이가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한 다음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책을 구하도록 대화를 이끌어 주는 것이다. 덕분에 케빈은 자신이 약하고 쓸모없다고 여기지 않고 괴롭히던 친구에게 다가가 감싸안을 만큼 용감하고 너그러운 아이가 된다. 이것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든든한 아이들이 남다르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케빈의 아버지는 심판자도, 해결자도 아닌 아들의 진정한 코치였던 것이다. 평범한 아이 케빈이 아버지와의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보면서, 부모들로 하여금 자신은 아이에게 어떤 부모인지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이다.[사례1] 집안일을 하느라고 아이보고 놀이터에 가서 놀라고 했어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아이가 울면서 집에 들어오더라고요. 놀이터에서 노는데, 어떤 형이 밀쳐서 넘어졌다는 거예요. 어찌나 속상하던지. 당장 쫓아가서 그 아이를 혼내 주고 싶었지만,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질까 봐 참았어요. - 어느 주부의 글 [사례2] 어제 저녁 우리 동네 놀이터에서 집단 난투극이 발생했어요. 사건의 발단은 아이 둘이 그네 하나를 두고 서로 먼저 타겠다며 싸움이 벌어진 것이었어요. 이를 말리러 나온 엄마들이 자기 자식은 꾸짖지 않고 서로 상대방 아이의 잘잘못을 따지는 과정에서 욕설, 험담 등이 오가다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었고, 때마침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들까지 가세해서 일은 순식간에 일파만파로 커져 결국 아빠들도 멱살잡이를 하게 된 것이죠. 이를 지켜 보던 한 시민이 제보해 경찰이 출동했고요. 정말이지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 옛말이 틀린 것 하나 없더라고요. -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라온 글 애들 싸움은 좋은 부모가 될 절호의 찬스이다! 아이들끼리 싸우다 보면, “너 우리 엄마한테 이른다.” 혹은 “우리 아빠가 널 혼내 줄 거야.” 등의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말 부모들이 싸움에 개입해 아이들 대신 싸우는 것은 단순히 말에서 그칠 일이 아니다. 게다가 우리 아이 기죽게 왜 혼내느냐며 선생님의 멱살잡이를 하는 부모도 있으니 “허허, 그 집안 참 유난스럽다.”라고 웃어넘길 일만은 아니다. “싸우면서 자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싸우는 일은 왕왕 일어난다. 이럴 때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은 으레 티격태격하며 지내려니 하면서 내버려 두는 것도, 내 자식 귀하다고 무조건 편을 드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무관심이나 방치를 당하면 외롭고 치맛바람에 휘둘리면 창피하고, 아이들은 이래저래 주눅이 들게 마련이다. 애들 싸움은 기회이다. 우리 아이의 멋진 부모가 되어 줄 절호의 기회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바람직한 친구 관계는 부모와의 건강한 관계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놀이터의 왕』에 나오는 부자관계가 좋은 본보기이다. 평범한 아이 케빈이 아버지와의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보자. 내 인생의 코치, 아버지! 진정한 남자를 만드는 것은 술도, 멋진 차도 아니다. 바로 아버지이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든든한 아이들은 남다르다. 아버지들은 아이들의 인생에 큰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무척 바쁘거나, 혹 시간이 생기더라도 어쩔 줄을 모른다. 아버지들은 제대로 혼내는 엄한 존재도, 뭐든지 단칼에 결론을 내리는 해결책이 되어서도 안 된다. 아버지는 아이 인생의 코치여야 한다. 『놀이터의 왕』에는 아이와 물리적, 심리적으로 가까운 아버지가 등장한다. 케빈의 아버지는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가까이 있다. 케빈이 새미의 위협 때문에 겁이 나고, 잔뜩 실망한 힘든 상황일 때 곁에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책 속의 아버지도 부지런하다. 요리를 하거나, 차를 닦거나, 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표정을 놓치지 않는다. 놀이터에 놀러 갔는데 풀이 죽은 채 금방 돌아왔다는 것을 눈치 챈다. 그리고 아이를 윽박지르거나 단번에 해결책을 내 주지 않고, 아이의 마음을 가만가만 만져 준다. 아이의 말을 우선적으로 수용해 주면서, 아이가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한 다음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책을 구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끈다. 덕분에 케빈은 자신이 약하고 쓸모없다고 여기지도 않고, 괴롭히던 친구에게 다가가 감싸 안을 만큼 용감하고 너그러운 아이가 된다. 케빈의 아버지가 심판자도, 해결자도 아닌 진정한 인생 코치였기 때문이다.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특가 세트 (전10권)
천재교육(학습지) /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2015.08.15
40,000원 ⟶
36,000원
(10% off)
천재교육(학습지)
유아학습책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1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2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3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4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5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6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7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8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09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3단계 10호
숨은 그림 찾기
한빛에듀 / 한빛학습연구회 (지은이) / 2019.08.12
7,000원 ⟶
6,300원
(10% off)
한빛에듀
유아놀이책
한빛학습연구회 (지은이)
1단계부터 4단계, 4개부터 14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숨은그림찾기가 수록되어 있다. 낮은 수준부터 점점 높은 수준의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준의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한층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똑똑한 두뇌를 만드는 비결! 생각하는 힘이 붙는 ‘똑똑한 두뇌 연습 시리즈’ ‘똑똑한 두뇌 연습 시리즈’는 다양한 유형의 두뇌 계발 활동을 제공합니다.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사진으로 다른 그림 찾기’, ‘하나 다른 그림 찾기’, ‘퀴즈 그림 찾기’, ‘한 권으로 좌뇌 개발.우뇌 개발 똑똑한 두뇌 연습’까지 여러 가지 도서 중 아이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는 도서를 골라 보세요. 그림 속에 쏙 숨겨진 그림을 찾으며 사고력, 집중력, 문제해결력을 한 번에 UP! 기존에 있는 책들처럼 단순히 숨은 그림만을 찾는 책이 아닙니다. 문제 읽고, 그림 보며 생각하고, 답을 찾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 ‘그림 찾기’ 책입니다. 머리를 써야 정답을 찾을 수 있게 설계해 ‘그림 찾기’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저절로 계발됩니다. 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그림을 보는 ‘집중력’, 정답을 찾는 ‘문제해결력’, 이 모든 것을 ‘똑똑한 두뇌 연습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길러줄 수 있습니다. 똑똑한 두뇌! 연습하면 만들어집니다. ‘숨은그림찾기’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세요! 하나, 다양한 난이도의 숨은그림찾기가 한 권에! 1단계부터 4단계, 4개부터 14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숨은그림찾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낮은 수준부터 점점 높은 수준의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준의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한층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둘, 그림 찾기, 문제 풀기, 어휘력 활동이 한 페이지에! 한 페이지에 두 가지 이상의 활동이 있습니다. 그림 찾기 활동이 끝난 뒤, 문제를 풀기 위해 한 번 더 그림을 관찰하고 생각하며 사고력이 자라납니다. 마지막으로 그림과 함께 있는 한글과 영어 낱말을 보며 어휘력까지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그림 찾기 하며 우뇌뿐 아니라 좌뇌까지 동시에 계발시켜 보세요. 셋,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관찰력과 집중력이 저절로! 숨은그림찾기 활동은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한눈에 찾을 수 있는 숨은그림찾기와 세밀하게 관찰해야만 찾을 수 있는 숨은 그림을 통해 집중력을 높여 보세요. 빠르게 화면이 바뀌는 TV나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오랜 시간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그림 찾기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집중할 기회를 제공해 보세요.
헤라클레스 : 개정판
예림아이 / 유미성 옮김 / 2012.04.10
6,500원 ⟶
5,850원
(10% off)
예림아이
창작동화
유미성 옮김
영웅은 그냥 되는 게 아니야. 헤라클레스는 신들의 왕 제우스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하지만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의 음모로 인간 세상에서 살게 되었어요. 신들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영웅이 되어야 해요. 헤라클레스는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1.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명작! 꼭 읽어야 할 디즈니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2.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을 그림책으로! 디즈니에서 만화 영화 상영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개발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된 즐거운 그림책!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각색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4. 세계 명작을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 세계 명작을 부담 없는 가격의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동화, 디즈니와 만나다! 백설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덤보, 알라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 명작들을 모두 모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원작보다 더 잘 알려져 원작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예림아이에서는 디즈니의 명작 중 국내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20가지 이야기를 엄선해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으로 출간했어요.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각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읽은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낀 후 책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해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되지요. 만화영화 방영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개발된 애니메이션은 부모님들께는 익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귀엽고 아기자기함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또한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판형으로 아이들이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친근한 디즈니의 이야기로 명작을 접한 아이들은 나중에 원작 이야기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귀가 커다란 아기 코끼리 덤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터 팬,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리엘 등 개성만점 주인공들은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에게 웃음, 감동, 사랑을 선사해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의 명작 동화를 지금 만나 보세요.
자연
비룡소 / 브리기테 바움부쉬 기획·글, 이주헌 옮김 / 200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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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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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브리기테 바움부쉬 기획·글, 이주헌 옮김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는 총 열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사람의 몸', '동물'. '얼굴'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한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워 놓았다. 시대적으로는 언제인지 모를 만큼 오래 전의 그림에서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르네상스 시대, 피카소와 같은 현대미술, 심지어 '스누피'와 같은 만화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걸쳐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함께 실었다. 무엇보다 그림이 무엇인가를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라 그저 느끼도록 하는 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제와 맞는 이미지를 가득 채워놓았을 뿐, 잡다한 설명이 그림을 감상하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무엇을 알고 익히려 하기보다는 여유롭게 둘러보며 느끼면 된다. 각 권당 36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얇은 책이지만,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를 감상하는데에는 적절하게 느껴진다. 이탈리아의 미술책 전문 기획사인 안드레아 듀에 사에서 펴낸 것을 번역한 것이다.
동물원
비룡소 / 이수지 글 그림 /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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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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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이수지 글 그림
부모님과 함께 놀러간 동물원은 온통 회색빛에 적막하고 쓸쓸하기까지하다. 순서대로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보고, 사진을 찍고 그러면서 하루를 보내는 가족 나들이. 하지만 아이가 파란색 몸통에 보라색 꼬리깃털을 가진 공작새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이탈리아에서 출간한 는 영국 데이트 모던의 아티스트 북 콜렉션에 소장되어 있고, 는 스위스 문화부에서 주는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들'상을 받았다. 2002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일러스트 픽션 부문에 초청되었다.
흥겨운 음악 여행 (플랩북)
아이세움 / 장 미셸 빌리우 지음, 김미선 옮김 / 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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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자연,과학
장 미셸 빌리우 지음, 김미선 옮김
모든 사람들이 음악을 사랑해요 온 세상에 음악이 흘러요 음악은 우리 삶의 일부예요 음악을 어떻게 기록할까요? 악기의 종류 꼬마 음악가, 마리옹과 바티스트 피아노의 비밀 대규모 관현악단 오늘날의 음악은 어떨까요? 세계의 여러 가지 악기와 음악 음악 축제가 열렸어요
눈의 여왕
웅진주니어 /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키릴 첼루슈킨 그림, 김서정 옮김 / 200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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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키릴 첼루슈킨 그림, 김서정 옮김
눈의 여왕으로 상징되는 죄의 세계, 장미로 상징되는 희생과 구원의 세계가 대비되는 안데르센의 걸작 .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림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러시아 화가가 그린 과감하면서도 상징적인 그림도 눈에 띈다. 동화 은 일곱 개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된 중편 동화. 옛날 악마가 만들어 낸 거울 조각이 박혀서 눈의 여왕의 성으로 가 버린 카이와,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카이를 찾아 헤매는 게르다의 이야기가 마치 장편 서사시처럼 펼쳐진다.어느 날 못된 악마가 거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뭐든지 다 흉측하게 보이는 거울이었습니다. 악마는 거울을 하늘로 옮기다가 그만 떨어뜨려 깨뜨립니다. 산산조각 난 거울은 먼지처럼 떠다니다 사람들의 눈과 마음으로 파고듭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차갑고 잔인하게 변해 버렸습니다. 어느 작은 도시에 카이라는 남자아이와 게르다라는 여자아이가 살았습니다. 둘은 아주 친한 친구여서 마주보는 다락방 장미 정원에서 함께 놀며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의 눈과 마음에 악마의 거울 조각이 박히고 맙니다. 그 날부터 카이는 못된 아이로 변해 갔습니다. 그해 겨울, 카이가 눈밭에서 썰매를 타며 노는데, 눈의 여왕이 나타나 카이를 눈의 여왕의 성으로 데려가 버립니다. 봄이 되자 게르다는 카이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요술쟁이 할머니 집에 잡혀 지내기도 하고, 카이를 닮은 왕자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다 그만 산적에게 잡혀 산적 소굴로 가게 됩니다. 게르다는 산적 소굴에 사는 비둘기로부터 카이가 눈의 여왕의 성에 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게르다는 즉시 카이를 찾아 눈의 여왕의 성으로 떠납니다. 눈의 여왕의 성에 이르러, 게르다는 눈의 여왕의 호위병들과 한판 싸움을 벌입니다. 이 싸움에서 카이를 향한 게르다의 사랑의 힘이 천사로 변해 여왕의 호위병들을 무찌르고, 마침내 게르다는 카이를 만납니다. 게르다의 뜨거운 눈물에 카이 마음속에 박혔던 거울 조각마저 녹아 내립니다. 또 카이가 게르다를 보고 눈물을 흘리자 카이 눈 속에 박혔던 거울 조각도 빠져 나옵니다. 순간 '영원'이라는 얼음 글자도 맞추어집니다. 게르다와 카이는 손을 잡고 옛날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느새 둘은 아이에서 숙녀와 청년으로 자라나 있습니다. 둘은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장미꽃 피고 지네. 아기 예수 보이네. 그림책으로 재해석한 안데르센 최고의 걸작 [눈의 여왕] 안데르센이 태어난 덴마크는 유난히 겨울이 길고 추운 나라이다. 추운 겨울이면 하얀 눈이 온 거리를 뒤덮고 매서운 바람이 쌩쌩 몰아치며 창문에는 성에가 마치 얼음 꽃처럼 피어나는 곳이다. 그런 추운 겨울날, 병석에 누워 있던 안데르센의 아버지가 창문에 낀 성에를 바라보며 말했다. "봐라, 얼음 아가씨가 나를 데려가려고 와 있구나." 이 말은 오랫동안 안데르센의 머릿속에 남았다가 훗날 [눈의 여왕]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동화 [눈의 여왕]은 일곱 개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된 중편 동화이다. 옛날 악마가 만들어 낸 거울 조각이 박혀서 눈의 여왕의 성으로 가 버린 카이와,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카이를 찾아 헤매는 게르다의 이야기가 마치 장편 서사시처럼 장대하게 펼쳐져 있다. 특히나 게르다의 여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광대해서 직접 여행을 다니는 것 같은 모험심과 박진감이 느껴진다. 이 이야기는 인간을 죄에 빠지게 하는 악마의 거울 조각과 그것에서 구원해 주는 붉은 장미꽃의 상징을 통해, 죄에서 인간을 구원해 주는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해 준다. 이번 책 [눈의 여왕]은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삼아, 속도감 있는 글과 환상적인 그림으로 재해석한 그림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안데르센의 작품들은 대부분 번역 동화집 중심이어서, 본격 감상용 그림책으로 만나 볼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이번 그림책은 '눈의 여왕'이라는 환상적인 캐릭터, 죄와 구원의 문제, 자기 희생을 통한 헌신적 사랑, 위기와 고난 극복, 성숙 같은 많은 원작의 의미들을 그림책으로 밀도 있게 풀어 냈다. 추운 겨울날,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를 바라보며 안데르센 최고의 걸작을 그림책으로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내 작가가 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글 러시아 화가가 그린, 과감하면서도 상징적인 그림 동화 [눈의 여왕]은 수많은 비유와 상징이 곳곳에 녹아 있는 수준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 비유와 상징을 글과 그림으로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눈의 여왕'을 만날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런 시도들이 여럿 있어, 다양한 [눈의 여왕]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풍의 가벼운 그림책을 제외하고 본격 그림책으로 [눈의 여왕]을 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책은 아동문학가 김서정이 글을 써서 원작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좀더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재해석했다. 원죄가 생기게 된 배경을 알려 주는 장면을 프롤로그로 설정해서 아이들이 본문과 구별하여 배경으로 받아들이도록 구성했으며, 카이를 찾아 헤매는 게르다의 여정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서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이 작품은 카이를 찾아 헤매는 게르다의 공간 이동이 주요 사건을 이룬다. 때문에 광활한 공간을 어떻게 그리느냐, 속도감 있는 공간 이동 장면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작품의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런 면에서 러시아 화가 키릴 첼루슈킨은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였다. 키릴은 우리 나라에서 두 번째 책을 펴내는 러시아 화가로서, 세계의 의미 있는 고전과 명작을 깊이 있게 이해하여 그림으로 형상화해 왔다. 이번 [눈의 여왕]을 작업할 때에도, 수차례의 작품 탐독과 더불어 캐릭터 연구, 시공간에 대한 설정, 채색 방식 등을 심도 깊게 고민하였고, 원작의 숨은 상징 코드들을 이미지화하여 원작의 깊은 뜻을 정확하게 담아내는 데 주력하였다. 그 결과 여태까지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눈의 여왕'을 순백색의 차갑고 냉철하면서도 손에 잡으면 녹아내릴 것 같은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캐릭터로 표현하였다. 또 파격적인 구도와 과감한 구성을 통해, 죄에 빠진 카이의 위기와 카이를 찾아 헤매는 게르다의 고난을 아슬아슬하게 그려 내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색채의 대비가 주요 의미를 지닌다. 눈의 여왕으로 상징되는 '흰빛'에 맞서는 장미꽃으로 상징되는 '붉은빛'. 여기서 붉은빛은 카이와 게르다에게 소중한 옛추억의 아름다운 기억이기도 하고, 죄에 빠진 인간을 구해 주는 예수의 피이기도 하다. 어떤 의미로든 붉은빛은 위기에 처한 카이에겐 구원과도 같은 희망의 빛깔이다. 화가 키릴은 '흰빛 계열의 무채색'과 '붉은색'을 효과적으로 대비시켜 원작의 숨은 의미를 살리면서 '죄와 구원'이 대결하는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사실적인 빛깔에서 벗어난 상징적인 채색 기법은, '눈의 여왕'이 존재하는 가상의 시공간과 그 속에 숨은 종교적, 형이상학적 의미를 되새겨 주기에 효과적이다.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H. C. Andersen)은 1805년 4월 2일, 덴마크의 작은 도시 오덴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구두쟁이, 어머니는 세탁부였고,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열다섯 살이나 많았다. 부모님의 직업도 변변치 못한 데다 친가나 외가도 넉넉하지 못해서, 안데르센은 어릴 적부터 늘 가난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안데르센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곤 했다. 이때 들은 이야기가 이후 안데르센의 문학적 감수성의 밑바탕이 되었다. 안데르센이 일곱 살 되었을 즈음, 유럽은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었다. 안데르센의 아버지는 열렬한 나폴레옹 지지자여서 독일과의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쟁에 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전쟁의 패배가 큰 상처가 되었던지, 안데르센의 아버지는 정신병에 시달리다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안데르센의 나이 열한 살 때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번에는 이웃에 사는 목사 부인이 안데르센을 문학의 세계로 안내해 주었다. 안데르센은 이 시기에 세익스피어와 괴테 등을 읽으면서 막연히 문학가로서의 꿈을 꾸었다. 하지만 생활은 여전히 궁핍해서, 열네 살 무렵 안데르센은 드디어 고향을 떠나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미성을 살려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안데르센이 찾은 대도시는 냉혹하기만 했고, 어디서도 안데르센을 받아주는 극장이 없어서 굶기를 밥먹듯했다. 다행히 왕립음악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음악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감기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잃는 불행도 닥친다. 이제 노래마저 못 부르게 된 안데르센은 배우가 되려고 했지만, 결국 그 꿈도 이루지 못한 채 극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후견인의 도움으로 코펜하겐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문학을 공부할 기회도 얻는다. 얼마간의 습작기를 거친 안데르센은 이탈리아 여행기를 묶은 [즉흥시인]을 발표해서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린다. 또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단편 환상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여서, 첫 번째 창작 동화집이 [어린이들을 위한 옛날 이야기]를 펴낸다. 전래 이야기의 채록이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는 것이 당시로선 파격적인 일이었다. 때문에 비평가들로부터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독자로부터는 극적인 재미와 감동, 그 속에 녹아 있는 주제 의식 덕분에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후 안데르센은 유려한 문체와 문장으로 [동화집], [그림 없는 그림책], [새로운 동화와 이야기 집] 같은 동화집을 썼다. 안데르센의 동화에는 개인적인 가족사가 반영되어 있다. 어려운 가정 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안데르센은 종종 동화에서 불우한 가정사를 그려서 어린 시절을 되돌아본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냥팔이 소녀]도 그런 작품 가운데 하나다. 한편 안데르센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젊은 시절 여성에게 받은 실연의 상처를 잊지 못해서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안데르센의 동화에는 여성이 비현실적이고 버림받는 왜곡된 이미지로 그려진 작품들이 있다. 자기 목소리까지 바쳐 왕자를 찾아가지만 결국 버림받는 [인어 공주]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도 그런 작품이다. 그럼에도 안데르센은 [미운 오리 새끼] [눈의 여왕] [벌거벗은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 같은 주옥 같은 작품으로 전 세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왔다. 평생 작품 창작에 온 열정을 쏟으며, 여행과 명상으로 세월을 보내던 안데르센은 1875년 8월 4일, 건강이 악화되어 생을 마감하였다. 안데르센의 장례는 덴마크 전 국민의 애도 속에 국장으로 치러졌으며, 이후 그의 고향 오덴세는 안데르센 마을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그의 업적과 작품 세계를 기리고 있다. 안데르센 걸작 그림책 시리즈 올 2005년은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이 태어난 지 200주년이 되는 해로, 덴마크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국제적 단위의 행사를 준비중이다. 웅진에서도 이번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5권의 안데르센 걸작 그림책을 펴낼 예정이고, 그림책 완간과 함께 '안데르센 걸작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기획중이다. 웅진 안데르센 걸작 그림책은 아동문학가 김서정이 글을 쓰고, 러시아와 국내외 유명 화가 5명이 그림 작업에 참여한다. 이번 [눈의 여왕]을 시작으로 2005년 4월까지 총 5편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출간 예정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인어 공주] 김서정 글|율리아 야쿠시나 그림 [미운 오리 새끼] 김서정 글|오승민 그림 [나이팅게일] 김서정 글|김동성 그림 [벌거벗은 임금님] 김서정 글|소윤경 그림
제가 할게요
함께읽는책 / 브라이언 모스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정유진 옮김 /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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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읽는책
유아놀이책
브라이언 모스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정유진 옮김
아이들이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는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하는 것을 어려워 하지만, 또 이 시기에 아이들은 독립적으로 해보려고 하는 의지도 아울러 갖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려주고, 스스로 하는 일, 책임감을 통해서 얻게 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가끔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거나 책임져야 할 때도 있어요…참! 여러분이 애완동물을 잘 보살펴준다면, 정말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된다는 신호예요…또, 주변에 있는 여러물건들을 잘 정리하는 것도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신호예요…-본문 중에서-
케이크 만들기 스티커북
상상박스 / 이소을 글.그림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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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박스
유아놀이책
이소을 글.그림
지니비니 스티커 시리즈 6권. 지니비니 그림책 2권 의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그림책 속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인지력, 연상력을 향상시켜준다. 이 스티커북은 총 15가지 케이크를 무려 420개의 스티커로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림책 속의 지니와 비니가 파티를 벌였던 생크림 케이크와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는 “쵸콜릿, 크리스마스, 눈사람, 웨딩, 과자의 집 케이크” 등 총 15가지의 케이크들도 만들어 볼 수 있다.1. 생크림 케이크 2. 레인보우 케이크 3. 고구마 케이크 4. 쵸콜릿 케이크 5. 크리스마스 케이크 6. 눈사람 케이크 7. 웨딩 케이크 8. 사랑해 케이크 9. 미니 머핀 케이크 10. 미니 케이크의 탑 11. 과자의 집 케이크 13. 내 마음의 보석상자 케이크 14. 푸른 초원 케이크 15. 나의 꿈 케이크신기한 케이크 별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425개의 스티커로 꿈과 상상이 가득 담긴 멋진 케이크 별들을 만들어 보세요! 『케이크 만들기 스티커북』은 지니비니 그림책 2권 『케이크 파티』의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림책 속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인지력, 연상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이 스티커북은 총 15가지 케이크를 무려 420개의 스티커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 속의 지니와 비니가 파티를 벌였던 생크림 케이크와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는 “쵸콜릿, 크리스마스, 눈사람, 웨딩, 과자의 집 케이크” 등 총 15가지의 케이크들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기똥꼬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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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한울림)
창작동화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 5권. 어린 동생을 ‘아기똥꼬’라고 부르며 심통을 부리지만, 결국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갈 것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 시몽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단순한 캐릭터의 모습과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동생이 돌아가지 않으면 난 여기 저기 똥을 쌀 테야!”라고 심통을 부리는 시몽의 표정이 마치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이 사랑스럽다. 또한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과 많은 의성어와 의태어들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장난꾸러기이고 변덕도 심한 아기토끼 시몽. 그런데 아기토끼 시몽에게 동생이 생겼다. 하지만 이 어린 동생 때문에 시몽은 신나게 놀 수도 없었다. 엄마 아빠의 사랑도 독차지하는 것 같고 말이다. 심통이 난 시몽은 어린 동생을 ‘아기똥꼬’라고 부른다. 그러던 어느 날, 늦게까지 잠이 오질 않아 뒤척이던 시몽에게 늑대들이 나타나는데….시몽을 아시나요? 시몽은 스테파니 블레이크의 그림책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기토끼랍니다. 장난꾸러기이고 변덕도 심하지요. 그런데 아기토끼 시몽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그런데 이 어린 동생 때문에 시몽은 신나게 놀 수도 없습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도 독차지하는 것 같고 말이죠. 심통이 난 시몽은 어린 동생을 ‘아기똥꼬’라고 부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늦게까지 잠이 오질 않아 뒤척이던 시몽에게 늑대들이 나타납니다. 아빠 늑대, 엄마 늑대, 형 늑대, 누나 늑대, 동생 늑대까지...... 시몽은 이 무서운 밤을 어떻게 보낼까요? 《아기똥꼬》를 포함한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어린 동생을 ‘아기똥꼬’라고 부르며 심통을 부리지만, 결국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갈 것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 시몽의 모습에서 우리의 어린 시절을 투영해냅니다. “동생이 돌아가지 않으면 난 여기 저기 똥을 쌀 테야!”라고 심통을 부리는 시몽의 표정이 마치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이 사랑스러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유쾌하게 뒤흔든답니다. ■ “아기똥꼬는 언제 병원으로 돌아가요?”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때론 엉뚱한 시몽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엄마 아빠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아주 작고 사랑스러운 갓난아기입니다. 동생이 생긴 덕분에 시몽은 장난감을 집어던지며 놀 수 없어요. 갑자기 시몽의 머릿속에 수만 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아기가 우리집에 온 지 벌써 3일이나 됐어. 어쩜 평생 우리집에 있을지도 몰라. 끔찍해. 말도 안 돼. 그럴 수는 없어. 난 싫어. 그럼 난 아무 데나 똥을 싸고 다닐 거야!’ 하지만 시몽은 아기가 자신의 동생이며, 평생 함께 살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힘들 뿐이죠.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라던 아이들에게 동생의 존재는 눈엣가시처럼 귀찮기만 합니다. 괜히 엄마 아빠에게 뽀뽀를 해 달라고, 안아 달라고 떼를 써보기도 하고, 아기에게 “아기똥꼬야, 네 집으로 돌아가!” 하며 심술을 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생으로 인해 자신이 형이나 누나, 오빠나 언니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다는 걸 점점 인정해나가게 됩니다. 이 책에서 시몽이 무서움을 이겨내기 위해 자신이 동생의 보호자가 되는 것을 자청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동생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은 곧 자신의 역할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동생의 존재를 억지로 각인시키는 것은 오히려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동생이 생겼을 때 엄마 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쏟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동생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 마음의 미묘한 움직임과 변화를 하나의 상황으로 잡아내는 데 무척 탁월한 작가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려냅니다. 시몽 시리즈를 그 어떤 그림책보다 아이들이 먼저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시몽을 한 번 만나면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경험을 이미 세계의 많은 부모님들이 느끼고 있으니까요. 를 통해 유쾌하고 귀여운 시몽의 매력에 다시 한 번 흠뻑 빠지시길 바랍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구성의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의 모습과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한 배경 묘사 없이도 아기토끼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또한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과 많은 의성어와 의태어들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아기똥꼬》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건 옳지 않아 :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 주는 책
비룡소 / 리사 엥겔하트 글, R.W. 앨리 그림 / 200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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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리사 엥겔하트 글, R.W. 앨리 그림
\"내가 원하는 건 다 옳아.\", \"그것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라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에게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준다. 정신 발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림에 대한 인식이다. 이러한 판단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행동을 하는 어른으로 자라나게 되는 것이다. 어떤 것이 옳은 것일까, 규칙은 왜 따라야 할까, 양심은 어디에 있을까, 거짓말을 해서는 왜 안될까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옳은 판단이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이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또, 누구나 실수를 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줄 있지만,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을 일러 준다.엄마가 권해 주는 우리 아이 첫 인성 계발 책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린「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는 미국 전역의 아동심리학 전공의 상담 교사들과 어린이 책 작가들의 모임에서 기획한 책이다. 마음이 성장하는 5~8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사고 발달 과정을 고려한 전문적 인성 계발 책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네 권은 미셸린느 먼디 외 각각 다른 작가가 집필했다.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 주는 책인 『그건 옳지 않아!』는 자녀 양육법에 관한 책들을 주로 써온 리사 엥겔하트가 썼으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알려 주는 『내가 도와줄게』는 아동심리학을 전공한 딸 제니 오닐과 어린이 작가인 아빠 테드 오닐이 함께 썼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나, 학교 안 갈래!』는 이 시리즈의 전작 세 권을 쓴 상담교사 미셸린느 먼디가 썼으며 이혼한 가정의 아이를 위한 책 『난 이제 누구랑 살지?』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경험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가족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에밀리 멘데즈-아폰테가 썼다. 미국에서도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교과서처럼 읽히는 이 책은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미국에서 인기 있는 그림 작가 R. W. 앨리가 그렸다. 이 시리즈의 구성 및 줄거리 이 시리즈는 『화가 나는 건 당연해!』, 『슬플 때도 있는 거야』, 『나, 스트레스 받았어!』 등 아이들의 감정을 다룬 세 권이 먼저 출간되었고 이번에는 네 권이 더 출간되었다.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 주는 책인 『그건 옳지 않아!』,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알려 주는 『내가 도와줄게』,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나, 학교 안 갈래!』 등 총 네 권이 그것이다. 이 시리즈는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책 『넌 아주 특별해!』와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 주는 『하나도 무섭지 않아!』 등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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