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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물고기
사계절 / 박정섭 글.그림 / 2016.08.31
13,500원 ⟶
12,150
(10% off)
사계절
창작동화
박정섭 글.그림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개성 넘치는 젊은 작가 박정섭의 세 번째 창작그림책이다. 소문, 거짓말, 따돌림… 소재는 무겁지만 그림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점점 줄어드는 물고기 떼를 몸통이 툭툭 잘려나가는 것처럼 표현하는가 하면, 빨강 노랑 같은 원색으로만 면을 가득 채워 과감하게 연출하기도 한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장면을 설명하는 글 대신 아귀와 물고기 떼가 주고받는 대화로만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이다. 캐릭터들의 성격이 살아 있는 ‘날 생선’ 같은 문장들로 배짱 좋게 밀고 나간다. 여기에 세심하게 디자인된 타이포그래피가 읽고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귀의 거짓 소문에 휘둘리는 물고기 떼의 모습은 답답하기도, 얄밉기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은, 그들의 말과 행동이 우리 안의 어떤 모습과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블랙코미디를 떠올리게 하는 마지막 장면은 쌉쌀한 여운을 남긴다. 책을 덮으며 ‘나라면 어땠을까?’ 스스로 질문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책 소개를 하기 전에,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물고기라고 상상해 봅시다. 떼 지어 다니는 커다란 물고기 무리 가운데 한 마리라고요. 그런데 그중에 몇 마리가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무슨 병인지는 모르지만 몹시 아프고, 옆에 있다가는 틀림없이 옮을 거라는 소문이 돕니다. 한몸처럼 다니는 물고기 떼에게 전염병이라니…… 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다고? 『감기 걸린 물고기』는 이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은 배고픈 아귀와 알록달록한 물고기 떼입니다. 아귀는 물고기 떼를 잡아먹고 싶지만, 똘똘 뭉쳐 헤엄치는 녀석들은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물고기들을 잡아먹을 수 있을까 궁리하던 아귀는 물풀 사이에 숨어 조그만 목소리로 소문을 냅니다. “얘들아~ 빨간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대~” 물고기가 감기라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물고기 떼는 코웃음을 치지만 아귀는 그만두지 않습니다. 열이 나서 온몸이 빨개진 것이라고 그럴듯한 설명을 덧붙이지요. 소문은 조심스럽게 무리 속을 파고듭니다. 그 뒤로는 물고기들의 입을 통해 점점 부풀려지고, 심각해지고, 확신을 불러오지요. 결국 “우리한테 옮기 전에 당장 내쫓자!”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아귀는 입을 쩍 벌리고 기다리다가 쫓겨난 빨간물고기들을 날름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소문을 냅니다. “얘들아~ 노란물고기도 감기에 걸렸대. 그새 옮았다는구나.”라고요. 이제 물고기 떼는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를 의심합니다. 다른 색깔 물고기들을 줄줄이 쫓아내면서요. 거짓 소문이 몰고 온 한바탕 소동 ‘누가 봤다더라’, ‘누구누구한테 들었는데……’ 진위에 대한 판단을 남에게 미루며 가볍게 전하는 말들. 소문은 생각보다 자주 들려옵니다. 작게는 친구들 사이의 뒷이야기부터 학교, 직장, 때로는 사회 전체를 술렁이게 하는 큰 소문도 있지요. 요즘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곤 합니다. 물론 소문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누군가 못된 의도로 감추고 있던 것이 조금씩 새어 나와, 세상에 진실을 드러나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듣는 소문은 대부분 누군가를 상처 입히거나, 잔뜩 부풀려진 채 허무한 소동으로 끝나곤 합니다. 『감기 걸린 물고기』에 나오는 아귀와 물고기 떼처럼요. 곰곰 생각해 보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을 텐데, 겁에 질린 물고기들은 뒤따라오는 아귀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상황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나한테 옮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물고기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꽁꽁 닫게 했지요. 수가 얼마 남지 않아 이제는 물고기 떼라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야, 검은물고기 한 마리가 미심쩍게 묻습니다. “너희들 감기 걸린 물고기 본 적 있어? 소문은 누가 내는 거지?”라고요. 한참 늦긴 했습니다만, 이 뒤늦은 각성은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쌉쌀한 여운을 남기는 매력적인 그림책 『감기 걸린 물고기』는 개성 넘치는 젊은 작가 박정섭의 세 번째 창작그림책입니다. 소문, 거짓말, 따돌림…… 소재는 무겁지만 그림에는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점점 줄어드는 물고기 떼를 몸통이 툭툭 잘려나가는 것처럼 표현하는가 하면, 빨강 노랑 같은 원색으로만 면을 가득 채워 과감하게 연출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장면을 설명하는 글 대신 아귀와 물고기 떼가 주고받는 대화로만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입니다. 캐릭터들의 성격이 살아 있는 ‘날 생선’ 같은 문장들로 배짱 좋게 밀고 나가지요. 여기에 세심하게 디자인된 타이포그래피가 읽고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아귀의 거짓 소문에 휘둘리는 물고기 떼의 모습은 답답하기도, 얄밉기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은, 그들의 말과 행동이 우리 안의 어떤 모습과 닮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블랙코미디를 떠올리게 하는 마지막 장면은 쌉쌀한 여운을 남깁니다. 책을 덮으며 ‘나라면 어땠을까?’ 스스로 질문하게 만드는 힘이 있지요. 범상치 않은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도서관 생쥐
푸른날개 / 다니엘 커크 글 그림, 신유선 옮김 / 2007.12.04
8,500원 ⟶
7,650
(10% off)
푸른날개
창작동화
다니엘 커크 글 그림, 신유선 옮김
도서관에 사는 생쥐, '샘'이 작가가 되는 이야기. 어린이 참고서 뒷칸의 구멍에 사는 샘은 그림책과 읽기 책, 전기나 시를 읽고, 유령 이야기나 추리 소설도 읽는다. 많은 책을 읽던 샘은 마침내 자신이 직접 책을 쓰기로 결심한다. 샘이 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직접 샘을 만나고 싶어한다. 과연 샘은 어린이들 앞에 나타날까?샘은 도서관에 사는 생쥐입니다. 어린이 참고서 칸 뒤쪽 벽에 난 구멍에서 살아요. 샘은 하루하루가 굉장히 즐거웠어요. 왜냐구요?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거든요. 샘은 그림책과 읽기 책, 전기나 시를 읽고, 유령 이야기나 추리 소설도 읽었지요. 많은 책을 읽던 샘은 마침내 자신이 직접 책을 쓰기로 했어요! 샘이 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직접 샘을 만나고 싶어해요. 과연 샘은 어린이들 앞에 나타날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글을 쓰는 일은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닌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알고 있거나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자유롭게 써 보지 않을래요? 그러면 여러분도 샘처럼 멋진 작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톰은 숙제를 내야 하는 날이 되자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동안 샘에게 신경 쓰느라고 짝과 함께 책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톰은 어린이 참고서 칸 아래로 몸을 수그려서 바닥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놓아두었던 종이가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사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톰, 내 책상 위에 있는 이게 뭐지? 여기 네가 글을 쓰고, 샘이 그림을 그린 '부끄럼쟁이'라는 책이 있어. 이걸 다른 친구들에게 읽어 주고 싶구나."- 본문 중에서
씻고, 닦고, 빗고!
그린북 / 믹 매닝 지음, 지연서 옮김, 브리타 그란스트룀 그림 / 2004.09.20
9,800원 ⟶
8,820
(10% off)
그린북
유아놀이책
믹 매닝 지음, 지연서 옮김, 브리타 그란스트룀 그림
여러분은 보통 손을 얼마나 자주 씻나요? 손톱은 언제 깎았나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머리는 잘 빗었나요? 몸을 깨끗이 하려면 많은 시간과 관심이 필요해요.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지요. 사람과 동물들 각각의 청결 상태를 한번 살펴볼까요? 그러면 왜 매일 몸을 씻고,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씻고, 닦고, 빗고! - - ◆ 전세계에서 1천만 부 이상 판매된 과학그림책 - 어린이들의 호기심은 가장 일상적인 것에서 출발한다. 침대 밑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바닷물은 어떻게 여행을 할까,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이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 주는 새로운 형태의 과학그림동화책이 바로 [원더와이즈 WONDERWISE] 시리즈이다. 영국 Watts사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인포메이션북상, 스마티스상, 론폴랑 과학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서 1천만 부 이상 판매하며 스테디셀러로써 인기를 누리고 있다. - - ◆ [원더와이즈] 시리즈의 특징 - 과학그림동화책 [원더와이즈] 시리즈가 전세계에서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누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이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지식을 폭넓혀 준다는 데 있다. 폭넓은 탐구력과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정보들이 지식의 폭을 놀라울 정도로 성장시켜 줄 만큼 구성이 탄탄하다. 첫째, 단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침대 밑에는 무엇이 있을까 → 침대와 마루 밑에는 → 침대와 마루와 전선과 파이프와 쥐 둥지 밑에는 무엇이 있을까 등 지금까지 나열식으로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했던 것과는 달리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일상 생활 속의 작은 것에서 출발하여 마치 꼬리를 물듯이 호기심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과학적 지식에 친숙해지도록 했다. 둘째, 과학의 기초와 탐구력을 키워 준다. 주제에 대한 개념과 주제로 인해 연결되는 각각의 내용들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탐구력을 길러 주고,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다양한 주제들로 이루어졌다. 시간, 몸 등 흔히 접하는 주제에서부터 동물들의 여러 가지 보호색, 바닷가에 던져진 빈 병의 재활용, 음식과 바퀴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넷째, 동화적인 이야기로 구성됐다. 과학이라는 다소 딱딱한 내용들을 동화적인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꾸몄다. 특히 다른 과학동화와 다른 점은 내용이 간단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김으로서 논리적인 추론까지도 마련해 주고 있다. 다섯째, 전문적인 용어 해설란을 마련했다. 마지막 장에 찾아보기 페이지를 마련하여 다소 전문적이고 생소한 용어를 쉽게 설명했다. 여섯째, 어린이 수준에 맞는 일러스트로 친근감을 더해 주었다. 단순하면서도 캐릭터의 재미를 살린 일러스트로 어린이들의 친근감을 더해 주었다. - 이렇듯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사고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원더와이즈] 시리즈는 다양한 정보를 요구하는 21세기 과학그림동화로써 손색이 없을 것이다. 도서출판 그린북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원더와이즈] 시리즈를 계속해서 출간할 예정이다.
모두 모두 정말 좋아
웅진주니어 / 윤여림 지음, 배현주 그림 / 2012.02.06
10,000원 ⟶
9,000
(10% off)
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윤여림 지음, 배현주 그림
꼬까신 아기그림책 시리즈 13권. 자기 주변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각 장면마다 유아의 성장과 일상이 운율감 넘치는 문장과 예쁜 의성어.의태어로 표현되어 마치 한 편의 동시와 같다. 연령이 낮은 유아들은 다양한 사물의 명칭을 알게 되며, 글을 읽을 수 있는 유아들은 다양한 단어와 아름다운 표현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만나는 곰인형, 노란 칫솔 그리고 발에 딱 맞는 초록 신발을 좋다고 말하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등장한다. 아이는 자기 물건뿐만 아니라 귀여운 새싹, 길에 있는 돌멩이 등 주변의 작은 생명과 자연까지도 사랑한다. 함께 노는 친구들이 정말 정말 좋다며 밝고 사랑스럽게 자신의 애정을 표현한다. 그림책 속 아이는 실제 아이들의 모습처럼 예쁘고 깜찍하다. 최소한으로 생략한 배경과 살아있는 표정과 동작은 아이의 감정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이처럼 <모두 모두 정말 좋아>는 노래하듯 자연스러운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과 그 주변의 여러 가지 사물과 친구들, 환경을 다채롭게 담아냈다.포근한 곰인형도 좋고요. 발에 딱 맞는 신발도 좋아요. 나랑 같이 노는 친구는 정말 정말 좋아요. <모두 모두 정말 좋아>는 자기 주변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마법 같은 그림책입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서 사랑받는 아이로 만드는 그림책 <모두 모두 정말 좋아> 유아들은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주변 환경과의 상호 작용은 아이의 인성 및 감성 발달에 큰 영향을 줍니다. 주변 환경과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형성은, 성장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하게 될 때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아이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에 감사하며 행복감을 느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서도 사랑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 모두 정말 좋아>에는 아침에 눈을 뜨고 만나는 곰인형, 노란 칫솔 그리고 발에 딱 맞는 초록 신발을 좋다고 말하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이는 자기 물건뿐만 아니라 귀여운 새싹, 길에 있는 돌멩이 등 주변의 작은 생명과 자연까지도 사랑합니다. 함께 노는 친구들이 정말 정말 좋다며 밝고 사랑스럽게 자신의 애정을 표현합니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는 3~5세 아이들에게 <모두 모두 정말 좋아>는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도와 줄 것입니다. 주변 환경을 다양하게 탐색하던 아이는 그 모두가 자신을 위해 존재하며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까지 깨달으며 행복감을 느낄 것입니다. 'OO야, 나는 네가 좋아!' 밝고 따뜻하고 긍정적인 아이로 만드는 마법의 주문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서 ‘말이 생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복해서 좋은 말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그 말이 자신의 생각과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지요. 자아정체성과 사회성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이 말은 더욱 절대적입니다. 유아기부터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일부러 말과 행동을 밝고 긍정적으로 하면 어느새 생각과 마음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모두 모두 정말 좋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적으로 ‘OO야, 나는 네가 좋아.’라는 말이 나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그 말을 따라하고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주문을 외우듯 자기 주변의 사물들에게 이 말을 대입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주변의 다양한 물건에 애정을 가지며 더 나아가 온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보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 편의 시 같은 글, 한 장의 사진 같은 그림이 엮어 낸 그림책 <모두 모두 정말 좋아>는 각 장면마다 유아의 성장과 일상이 운율감 넘치는 문장과 예쁜 의성어.의태어로 표현되어 마치 한 편의 동시와 같습니다. 연령이 낮은 유아들은 다양한 사물의 명칭을 알게 되며, 글을 읽을 수 있는 유아들은 다양한 단어와 아름다운 표현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OO야, 나는 네가 좋아.’라는 말을 흥얼거리며 따라 말하게 될 것입니다. 그림책 속 아이는 실제 아이들의 모습처럼 예쁘고 깜찍합니다. 최소한으로 생략한 배경과 살아있는 표정과 동작은 아이의 감정에 더욱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모두 모두 정말 좋아>는 노래하듯 자연스러운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과 그 주변의 여러 가지 사물과 친구들, 환경을 다채롭게 담아냈습니다. 베스트셀러 아기 그림책 <나는 내가 좋아요>의 연작 그림책 <모두 모두 정말 좋아>는 2011년 3월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는 내가 좋아요>의 연작 그림책입니다. <나는 내가 좋아요>는 유아들이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길러 주는 그림책입니다. 혼자 밥 먹고, 옷 입고, 친구들과 잘 놀고, 동생도 돌보는 아이들…….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저 불안하고 서툴러 보이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을 조금씩 성장하는 것입니다. 책 속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하는 행동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신이 좋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독자들도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잘 이해하고 고운 말로 표현하는 글 작가 윤여림은 전작에 이어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휘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시처럼 아름다운 글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 작가 배현주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자연스럽고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단추 수프
국민서관 / 오브리 데이비스 지음 / 2000.02.03
11,000원 ⟶
9,900
(10% off)
국민서관
창작동화
오브리 데이비스 지음
책 내용추운 겨울날, 한 마을을 찾아온 거지. 거지는 마을 모든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습니다. 터덜터덜 한 줄기 빛을 따라 찾아간 곳은 바로 예배당. 거지는 예배당지기에게 단추로 수프를 끓이는 기적을 보여주겠다고 하지요. 그 소문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보기 위해 예배당 안으로 모여들고, 거지는 '그것이 들어간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말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가져오게 해서 하나하나 수프 안에 넣습니다. 처음에는 단추, 나무 숟가락과 같이 닳지 않는 물건부터 후추 같은 조미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배추까지. 사람들이 갖고 오는 것들은 점점 큰 것이 됩니다. 사람들은 다 끓여진 수프의 기막힌 맛을 보며 경탄합니다. 그리고 모두 즐겁게 어울려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지요. 저자소개민화를 현대 독자들의 감각에 맞게 탁월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들려주고 있는 캐나다 작가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단추수프 외의 작품으로는 Sody Salleratus가 있습니다. 그린이:듀산 패트릭 20권 이상의 그림동화를 그렸으며, 유고슬라비아와 기타 유럽지역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타임즈'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의 만화와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베틀북 / 미하엘 엔데 (지은이), 프리드리히 헤헬만 (그림), 문성원 (옮긴이) / 2001.07.01
9,000원 ⟶
8,100
(10% off)
베틀북
창작동화
미하엘 엔데 (지은이), 프리드리히 헤헬만 (그림), 문성원 (옮긴이)
랄랄라 스티커북 : 앗, 공룡이다!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글.그림 / 2012.05.05
4,800원 ⟶
4,320
(10% off)
애플비
유아놀이책
애플비 편집부 글.그림
랄랄라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150개 이상 들어 있어 스티커를 붙이며 언어와 수 개념 등 여러 가지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부모와 아이의 상호 작용을 높여 주고, 눈과 손의 협응력, 상상력을 길러준다. 또한, 여러 번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무독성 스티커로 제작하였으며, 책모서리를 굴려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만들었다.재미 쏙쏙! 생각 쑥쑥! <랄랄라 스티커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150개 이상 들어 있어요. 흥미로운 8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며 언어와 수 개념 등 여러 가지 지식을 배울 수 있어요. 부모와 아이의 상호 작용을 높여 주고, 눈과 손의 협응력, 상상력을 기를 수 있어요. 여러 번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무독성 스티커가 6장 들어 있어요. 책모서리를 굴려 아이들에게 안전해요. 앗, 공룡이다! 무시무시하고 거대한 공룡들이 책 속에 잔뜩 숨어 있어요. 아주 아주 먼 옛날, 공룡이 살았던 때로 함께 가 볼까요? 스티커를 붙이며,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늘 보고 싶고 궁금했던 공룡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개미나라에 간 루카스
비룡소 / 존 니클 (지은이), 조세현 (옮긴이) / 2006.09.08
13,000원 ⟶
11,700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존 니클 (지은이), 조세현 (옮긴이)
골목대장 시드에게 당한 루카스는 괜한 화풀이로 개미들을 못살게 군다. 참을 수 없었던 개미들은 힘을 합해 루카스를 개미구멍에 밀어넣고 루카스를 심판, 노역과 봉사에 투입하게 된다. 개미와 생활하면서 루카스는 미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영화 '애들이 줄었어요'를 연상케 하는 책으로 배우 톰 행크스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앤트 불리'의 원작이기도 하다.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폭력에 대해 점점 더 둔감해지고 있는 요즘 세상에서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똑똑해지는 New 숨은그림찾기 1~4 세트 (전4권)
아라미 /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2017.06.20
24,000원 ⟶
21,600
(10% off)
아라미
유아놀이책
Highlights 편집부 지음
하이라이츠의 베스트셀러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가 업그레이드되어 더 똑똑해지고 더 재밌어졌다. 숨은그림찾기, 퍼즐맞히기, 색칠하기, 상상하여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활동이 모두 모여 있다.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창의력을 키운다.1권 시계 선물 포장 정원 가꾸기(스티커, 색칠하기) 애견 카페 도전해 보세요! 수상한 수족관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컴퓨터실 테더볼 경기(스티커, 색칠하기) 외계인의 지구 탐험 숨은 조각 찾기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요요를 찾아라! 미술관에서(스티커, 색칠하기) 볼링 게임 입체 카드 만들기 애완동물 가게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잃어버린 편지 외계인의 지구 탐험 체육관에서(스티커, 색칠하기) 생쥐들의 발레 수업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애벌레를 찾아라! 도전해 보세요! 말풍선 채우기 2권 놀이터 높이, 더 높이 노를 저어요(스티커, 색칠하기) 체육관에서 도전해 보세요! 아이스크림 가게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캠핑장에서 햄스터 달리기 대회(스티커, 색칠하기) 외계인의 지구 탐험 숨은 조각 찾기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퍼즐을 찾아라! 볼링장에서(스티커, 색칠하기) 니콜의 뜨개방 비행기 만들기 비 오는 날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숲속에서 외계인의 지구 탐험 사자의 미용실(스티커, 색칠하기) 재활용 센터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인형을 찾아라! 도전해 보세요! 말풍선 채우기 3권 보드장 어떤 빵을 고를까? 공중그네(스티커, 색칠하기) 로봇 레스토랑 도전해 보세요! 실험실에서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책벌레를 찾아라! 고래 구경(스티커, 색칠하기) 외계인의 지구 탐험 숨은 조각 찾기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티켓을 찾아라! 수영장 배구(스티커, 색칠하기) 맥스의 악기점 비눗방울 만들기 크로케 놀이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쓱싹쓱싹 페인트칠 외계인의 지구 탐험 요리 교실(스티커, 색칠하기) 벼룩시장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지도를 찾아라! 도전해 보세요! 말풍선 채우기 4권 회전목마 미술관에서 수영장에서(스티커, 색칠하기) 동물병원에서 도전해 보세요! 지저분한 방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스케이트장에서 동물 음악대(스티커, 색칠하기) 외계인의 지구 탐험 숨은 조각 찾기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자동차를 찾아라! 토끼 농장(스티커, 색칠하기) 공항에서 괴물 통과 콩 주머니 만들기 서커스 공연 내가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미술 시간 외계인의 지구 탐험 바닷속 파티(스티커, 색칠하기) 자연사 박물관에서 하이디와 지크, 사라진 스노보드를 찾아라! 도전해 보세요! 말풍선 채우기더 똑똑해지고 더 재밌어졌다! 숨은그림찾기, 퍼즐맞히기, 색칠하기, 상상하여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활동이 모두 모여 있어요!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창의력을 키워요! 더 똑똑해지고 더 재밌어졌다! NEW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의 최고 베스트셀러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가 업그레이드되어 더 똑똑해지고 더 재밌어졌다. 하이라이츠에서 새롭게 출시된 「똑똑해지는 뉴 숨은그림찾기」가 아라미출판사에서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뉴 숨은그림찾기 뭐가 다를까? ★ 힌트를 읽고 퍼즐을 맞히며 논리력을 키운다. ★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생각해 보세요’를 통해 사고력을 키운다. ★ 숨은 그림에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내가 직접 만드는 숨은그림찾기, 카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밤비 : 개정판
예림아이 / 유미성 옮김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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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0
(10% off)
예림아이
창작동화
유미성 옮김
숲은 정말 멋진 곳이야! 아기 사슴 밤비는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무럭무럭 자랐어요. 그러던 어느 날 탕! 하고 총소리가 들렸어요. 밤비와 숲 속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숲 속의 위대한 왕’으로 커 가는 밤비의 신나는 모험을 함께해요! 1.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명작! 꼭 읽어야 할 디즈니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2.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을 그림책으로! 디즈니에서 만화 영화 상영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개발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된 즐거운 그림책!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각색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4. 세계 명작을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 세계 명작을 부담 없는 가격의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동화, 디즈니와 만나다! 백설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덤보, 알라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 명작들을 모두 모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원작보다 더 잘 알려져 원작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예림아이에서는 디즈니의 명작 중 국내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20가지 이야기를 엄선해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으로 출간했어요.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각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읽은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낀 후 책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해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되지요. 만화영화 방영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개발된 애니메이션은 부모님들께는 익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귀엽고 아기자기함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또한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판형으로 아이들이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친근한 디즈니의 이야기로 명작을 접한 아이들은 나중에 원작 이야기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귀가 커다란 아기 코끼리 덤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터 팬,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리엘 등 개성만점 주인공들은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에게 웃음, 감동, 사랑을 선사해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의 명작 동화를 지금 만나 보세요.
101마리 달마시안 : 개정판
예림아이 / 유미성 옮김 / 2012.04.10
6,500원 ⟶
5,850
(10% off)
예림아이
창작동화
유미성 옮김
달마시안이 모두 백한 마리예요! 퐁고와 퍼디가 낳은 달마시안 강아지 열다섯 마리가 크루에랄에게 납치되었어요. 다행히 동물 친구들의 도움으로 크루엘라의 집에서 강아지들을 찾았어요. 그런데 퐁고와 퍼디까지 합해서 달마시안이 모두 백한 마리나 되었어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달마시안들의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요! 1.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명작! 꼭 읽어야 할 디즈니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2.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을 그림책으로! 디즈니에서 만화 영화 상영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개발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된 즐거운 그림책!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각색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4. 세계 명작을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 세계 명작을 부담 없는 가격의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동화, 디즈니와 만나다! 백설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덤보, 알라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 명작들을 모두 모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원작보다 더 잘 알려져 원작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예림아이에서는 디즈니의 명작 중 국내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20가지 이야기를 엄선해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으로 출간했어요.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각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읽은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낀 후 책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해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되지요. 만화영화 방영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개발된 애니메이션은 부모님들께는 익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귀엽고 아기자기함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또한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판형으로 아이들이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친근한 디즈니의 이야기로 명작을 접한 아이들은 나중에 원작 이야기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귀가 커다란 아기 코끼리 덤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터 팬,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리엘 등 개성만점 주인공들은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에게 웃음, 감동, 사랑을 선사해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의 명작 동화를 지금 만나 보세요.
청개구리 여행사
비룡소 /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그림, 이영미 옮김 / 20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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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그림, 이영미 옮김
는 마츠오카 다츠히데가 일본 니가타 현에 있는 가와구치 마을의 연못을 직접 취재하여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마치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듯이 보이는 연못 생물들의 그림은 지금 이 순간 연못 속과 연못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한 컷 한 컷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츠오카 다츠히데 특유의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과 섬세한 그림체는 연못 생물들을 도감으로 살펴보는 듯이 생생하고 정확하다. 소금쟁이, 송사리와 같이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연못 속 생물들뿐만 아니라 물맴이, 물장군처럼 특이한 생김새와 습성을 가진 동물들을 소개한다. 또한 연못 안에서의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연못 속 먹이사슬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평소 어둡고 습한 곳으로, 무심히 지나치던 연못도 그 속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특별하고 놀라운 동물들이 옹기종기 살고 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될 것이다.일본 그림책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연못 생태계 자연 과학 그림책으로 일본 그림책상, 과학 도서상, 후생성 아동복지 문화상을 수상한 마츠오카 다츠히데가 직접 그리고 쓴 가 비룡소에서 과학 그림동화 30번으로 출간되었다. 지은이 마츠오카 다츠히데는 일본 뿐 아니라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취재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자연 과학 그림책을 그린 작가이다.는 마츠오카 다츠히데가 일본 니가타 현에 있는 가와구치 마을의 연못을 직접 취재하여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마치 수중 카메라로 연못 속을 정밀하게 촬영한 듯이 보이는 연못 생물들의 그림은 지금 이 순간 연못 속과 연못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한 컷 한 컷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츠오카 다츠히데 특유의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과 섬세한 그림체는 연못 생물들을 도감으로 살펴보는 듯이 생생하고 정확하다. 는 소금쟁이, 송사리와 같이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연못 속 생물들뿐만 아니라 물맴이, 물장군처럼 특이한 생김새와 습성을 가진 동물들을 소개한다. 또한 연못 안에서의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연못 속 먹이사슬을 알려준다. 연못 탐험 통해 본 연못 속 작은 동물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는 땅 위의 동물들에게 연못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청개구리 여행사’의 사장인 청개구리는 여행사를 찾은 손님들과 연못 탐험을 떠난다. 물맴이, 소금쟁이와 같은 곤충들, 송사리, 말뚝망둥어, 미꾸라지 같은 물고기들, 크기가 공벌레 만큼 작은 꼬마잠자리와 청개구리보다 큰 왕잠자리들, 강변 메뚜기 애벌레, 왕잠자리 애벌레 같은 애벌레들까지 연못 속에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개구리가 직접 소개하는 동물들은 특이한 생김새와 습성을 가지고 있어 흥미를 돋군다. 눈이 네 개여서 물 위와 물 아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물맴이, 암컷이 낳은 알이 깨어날 때까지 등에 얹고 다니며 돌보는 수컷 물장군, 물 위에 떨어지는 먹이를 잡아먹기 쉽도록 송장처럼 배를 내놓고 헤엄치는 송장헤엄치개까지 신기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인간이 쳐 놓은 그물에 걸린 붕어와 메기, 미꾸라지를 구하기 위해 참개구리 할아버지가 위험을 무릅쓰고 가물치에게 부탁을 하는 부분은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로 얽혀 있는 연못 속 먹이사슬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밖에도 잠자리가 알에서 애벌레를 거쳐 어른 잠자리가 되기까지의 과정, 송장헤엄치개, 장구애비처럼 연못 속 동물들이 재미있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도 그림책 곳곳에서 알려 준다. 땅 위 생물들과 연못 생물들의 만남 를 읽고 나면 연못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평소 어둡고 습한 곳으로, 무심히 지나치던 연못도 그 속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특별하고 놀라운 동물들이 옹기종기 살고 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생태학습장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를 옆에 끼고 생태학습장을 찾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다. 는 일본의 연못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연못과 비슷한 점이 많다. 책에서 본 여러 가지 작은 연못 생물들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을 해 본다면, 아이들은 살아 있는 작은 생명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될 것이다.
얼굴
비룡소 / 브리기테 바움부쉬 기획·글, 이주헌 옮김 / 2001.07.02
7,500원 ⟶
6,750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브리기테 바움부쉬 기획·글, 이주헌 옮김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는 총 열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사람의 몸', '동물'. '얼굴'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한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워 놓았다. 시대적으로는 언제인지 모를 만큼 오래 전의 그림에서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르네상스 시대, 피카소와 같은 현대미술, 심지어 '스누피'와 같은 만화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걸쳐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함께 실었다. 무엇보다 그림이 무엇인가를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라 그저 느끼도록 하는 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제와 맞는 이미지를 가득 채워놓았을 뿐, 잡다한 설명이 그림을 감상하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무엇을 알고 익히려 하기보다는 여유롭게 둘러보며 느끼면 된다. 각 권당 36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얇은 책이지만,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를 감상하는데에는 적절하게 느껴진다. 이탈리아의 미술책 전문 기획사인 안드레아 듀에 사에서 펴낸 것을 번역한 것이다.
한반도의 공룡 3
킨더주니어 / EBS.올리브 스튜디오 글, 그림 / 2009.07.10
9,800원 ⟶
8,820
(10% off)
킨더주니어
자연,과학
EBS.올리브 스튜디오 글, 그림
딱딱한 사전식 설명 없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공룡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책 ‘한반도의 공룡’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야기에 출연한 공룡들은 한반도에서 뼈, 발자국, 알 등의 화석이 발견되었거나 한반도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들입니다. 오랫동안 한반도 공룡에 대해 연구해 온 전남대학교 공룡연구센터 허민 교수의 자문을 받아 8천만 년 전 공룡들을 최대한 정확하게 복원해 냈습니다. 공룡들의 생김새, 사냥을 하고 물을 마시고 걷는 모습 등에는 모두 한반도의 공룡에 대한 오랜 연구로 나온 학문적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의 공룡’ 그림책을 보는 것은 감동적인 동화 한 편과 한반도 공룡에 대한 지식을 담은 공룡 사전을 동시에 보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한반도의 공룡’ 그림책을 보면서 점박이의 감동적인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동시에 타르보사우루스가 어떤 식으로 사냥을 하는지, 사냥한 먹잇감을 새끼들에게 어떻게 먹이는지, 어떤 공룡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했는지 등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공룡’은 아이들을 공룡이 살고 있는 상상의 세계, 과거의 공룡 시대로 안내합니다. ‘한반도의 공룡’은 생존 시기, 먹잇감, 몸 길이 같은 단편적인 정보로 존재하던 공룡을 살아 있는 공룡으로 만나게 해 주며, ‘한반도의 공룡’을 읽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해진 아이들은 한반도의 공룡이 아닌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다른 공룡으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천만 년 전 백악기,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 사상 최초로 순수 한국의 기획 연출과 CG 기술로 되살려 낸 ‘한반도의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납니다. 2008년 11월 첫 방송 후 대단한 인기를 끌며 수차례 재방영되었던 EBS 다큐 프라임 ‘한반도의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숲과 호수 배경과 놀라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만들어 낸 공룡들을 책 속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① 점박이의 탄생, ② 점박이의 홀로서기 에 이어 어른 공룡 점박이의 모습을 담은 마지막 이야기 ③ 숲 속의 제왕 점박이 가 출간되었습니다. 엄마 타르보사우루스를 떠나 홀로서기에 성공한 점박이가 숲 속의 제왕으로 성장하여 가장으로서 자신의 가족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보통의 공룡 책이 공룡 사진과 백과사전식 정보를 담아 공룡 지식을 쌓아가는 즐거움을 준다면 공룡 그림책 『한반도의 공룡』은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의 이야기를 담고, 그 속에 공룡의 생태와 과학 지식을 녹여 내어 그림책의 감동과 지식을 알아 가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
비룡소 / 그림 형제 글, 펠릭스 호프만 그림, 김재혁 옮김 / 2000.07.01
9,500원 ⟶
8,550
(10% off)
비룡소
명작동화
그림 형제 글, 펠릭스 호프만 그림, 김재혁 옮김
스위스의 판화 작가 펠릭스 호프만의 판화그림동화집. 그림형제의 이야기 중 아기염소와 늑대와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석판화로 그려내었다.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못된 늑대가 등장해 아기염소들을 속이려한다. 처음에 아기 염소들은 엄마의 당부대로 '거친 목소리'와 '시커먼 발'을 트집잡아 늑대를 물리친다. 하지만 늑대가 분필을 삼켜 고운 목소리를 갖고, 발에 밀가루를 발라 하얗게 변장하자 아기 염소들은 그만 속아버리고 만다. 펠릭스 호프만은 엄마 염소의 길고 고운 눈썹, 아기 염소들의 앙징맞은 모습과 완전히 대비되는 시커먼 늑대의 모습은 시각적으로 선과 악을 분명하게 대립시킨다. 하얗게 칠한 앞발을 아기염소네 현관문에 처억 올려놓고 입맛을 다시는 늑대의 모습은 희극적이기도 하다. 한편 늑대가 변장을 하기 위해 찾아가는 빵가게와 분필가게는 그림동화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린 점도 흥미롭다. '사랑하는 딸 주잔느에게'로 시작하는 이 책은 백일해에 걸린 셋째 딸 주잔느를 위로하기 위해 매일 두 장의 그림을 그린 것을 모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삽화 중간에 등장하는 아기염소네 초록빛 현관문은 아이들과 함께 사는 호프만의 집을 모델로 한 것. 자신의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세계를 친근하게 보여주기 위해 애쓴 흔적들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철썩철썩! 첨벙첨벙!
그린북 /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 2000.08.30
9,800원 ⟶
8,820
(10% off)
그린북
창작동화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햇볕에 쨍쨍 내리쬐는 날이면, 바닷물은 작은 물방울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 하늘로 올라간 물방울은 구름이 되어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다가,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온다. 빗물은 개울로 가고, 개울물은 강으로, 강물은 댐으로 흘러간다. 댐으로 모여든 물은 스크린 탱크에서 지하 저수조로 여행을 떠난다. 그런 다음 마을과 공장, 호텔과 사무실의 수도꼭지로 흘러나온다. 그런 여행을 거친 물을 이용해 우리는 먹을 것을 만들고, 몸을 씻고, 청소를 한다. 그런 물들은 하수처리장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바다로 간다. 물의 순환에 대해 재미있는 의성어인 '철썩철썩', '첨벙첨벙'을 통해 배우는 학습그림책. 바다에서 증발된 물이 비가 되어 강과 호수를 거쳐 우리집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펼쳐진다. 물의 순환을 따라가면서 우리가 더럽힌 물을 우리에게 되돌아 오는 것임을 깨닫고 수자원을 보호해야함을 알게 된다.
(상상의 동물 6) 태양을 살린 피닉스
길벗어린이 / 김해원 글, 키릴 촐루슈킨 그림 / 2005.10.05
8,000원 ⟶
7,200
(10% off)
길벗어린이
창작동화
김해원 글, 키릴 촐루슈킨 그림
\'상상의 동물\' 시리즈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불사조 피닉스다. 영원히 죽지 않는 새, 불사조(不死鳥) 피닉스(Phoenix, Fenix 또는 Phenix)는 상상의 동물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동물들 중 하나. 는 이집트 사막에 사는 \'검은 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보잘것없던 검은 새는 어느 날 거대한 뱀 아페프의 공격으로부터 태양신 \'라\'를 구해낸다 . 이를 계기로 태양처럼 눈부신 새 \'피닉스\'로 거듭나게 되지만, 다시 한 번 이뤄진 아페프의 공격으로부터 태양신을 구하려다 온몸을 불사르고 한줌 재로 남게 된다. 본격적인 피닉스의 전설은 여기서부터다. 태양신이 이집트의 신들을 불러모아 피닉스를 다시 살려내게 한 것. 흰 잿더미에서 눈부시고 아름답게 다시 태어난 피닉스는 하늘로 날아올라 지금까지 세상을 비추는 태양의 수호조로 남았다. 이집트의 벽화를 활용한 일러스트와 화가의 독창성이 드러나는 그림이 돋보이는 책.
왜 나만 혼나요?
시공주니어 /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글, 마리알린 바뱅 그림, 곽노경 옮김 / 2008.10.25
7,000원 ⟶
6,300
(10% off)
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글, 마리알린 바뱅 그림, 곽노경 옮김
아침부터 괜히 기분이 안 좋은 톰은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심술을 부린다. 친구가 갖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고, 친구가 만들어 놓은 블록을 부숴 버린다. 결국 톰은 선생님에게 혼자 앉아 있으라는 벌을 받는데……. 톰은 아빠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선생님이 왜 혼냈는지, 왜 규칙을 지켜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규칙을 지켜야 하고, 규칙을 어겼을 때는 누구나 혼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운다. 또한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혼내는 것이, 아이를 싫어해서가 아니라는 것도 깨달을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를 혼낼 때, 혹은 다른 사람한테 혼난 아이를 달랠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배울 수 있다.우리 아이와 꼭 닮은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 “벌을 받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규칙을 배워요”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고, 블록을 부수고, 오늘따라 톰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요. 그러다 결국 유치원 선생님한테 벌을 받고 말았지요. 톰은 기분이 너무 상했어요. 톰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면 좋을까요? EBS , SBS 자문위원 신철희 선생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담은 따뜻한 생활 동화로, 날마다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줍니다. 또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들이 꼬마 친구 톰처럼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주제와 연관된 도움 글을 실었습니다. 작품의 특징 이유 있는 벌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요 흔히 칭찬만큼 좋은 양육 방법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그릇된 행동을 되풀이하면, 잘 혼내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들은 서너 살부터 차례 지키기 같은 규칙을 학습하기 시작하고, 네다섯 살이 되면 사회의 규칙을 이해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능력이 생긴다. 그래도 규칙을 어기는 일은 빈번하게 일어나기 마련이다. 톰은 유치원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아 선생님께 혼이 난다. 마냥 선생님도 밉고 친구들도 미운 톰. 하지만 아빠가 톰의 속상한 마음을 읽고, 왜 선생님이 벌을 주신 건지, 왜 규칙을 지켜야 하는지 쉬운 예를 들어 조곤조곤 알려 주자, 톰의 마음도 누그러진다. 아이들은 톰의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규칙을 지켜야 하고, 규칙을 어겼을 때는 누구나 혼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또한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혼내는 것이, 아이를 싫어해서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은 톰의 아빠를 통해 아이를 혼낼 때, 혹은 다른 사람한테 혼난 아이를 달랠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품 내용 아침부터 괜히 기분이 안 좋은 톰은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심술을 부린다. 친구가 갖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고, 친구가 만들어 놓은 블록을 부숴 버린다. 결국 톰은 선생님에게 혼자 앉아 있으라는 벌을 받는데……. 톰은 아빠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선생님이 왜 혼냈는지, 왜 규칙을 지켜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쿠키 한 입의 사랑 수업
책읽는곰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외 그림, 최현경 옮김 /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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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외 그림, 최현경 옮김
작은곰자리 시리즈 18권. 아이들에게 굳이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아도 이미 사랑으로 가득한 순간이 우리 삶에는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사랑으로 가득한 순간들을 찾아내 아이들 앞에 펼쳐 보인다. 아빠가 “갓 구운 쿠키는 조심조심 부드럽게 옮겨야지? 친구를 대할 때도 이렇게 하는 거야.” 하고 알듯 모를 듯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순간, 엄마가 “너랑 같이 쿠키를 굽는 이 부엌보다 더 좋은 곳이 세상에 어디 있겠니.” 하고 지나치듯 말하는 순간에도 “봐, 넌 이렇게 넘치는 사랑 속에서 살고 있어.” 라고 이야기하는 듯하다.“위로한다는 건 네가 쿠키를 새카맣게 태웠을 때, 말없이 꼭 안아 주는 거야.” “응원한다는 건 친구가 만든 쿠키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때, 다른 누구보다 기뻐해 주는 거야.” “조건 없는 사랑이란 네가 쿠키를 엉망으로 만들어도 널 아끼는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 거야.” 사랑 수업 하나_일상 속에서 사랑을 발견하기 지난해 이루어진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사랑해!”라고 합니다. 요즘 부모들은 옛날만큼 사랑 표현에 인색하지 않다고들 하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사랑에 목이 마른 모양입니다. 《쿠키 한 입의 사랑 수업》은 이런 아이들에게 굳이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아도 이미 사랑으로 가득한 순간이 우리 삶에는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이리 와.” 하고 두 팔을 벌리는 순간에도, 아빠가 “갓 구운 쿠키는 조심조심 부드럽게 옮겨야지? 친구를 대할 때도 이렇게 하는 거야.” 하고 알듯 모를 듯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순간에도, 엄마가 “너랑 같이 쿠키를 굽는 이 부엌보다 더 좋은 곳이 세상에 어디 있겠니.” 하고 지나치듯 말하는 순간에도, 언니나 오빠가 “네가 오길 기다렸어. 같이 먹자.” 하고 쿠키 그릇을 내미는 순간에도 사랑은 있지요. 이 책은 이렇듯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사랑으로 가득한 순간들을 찾아내 아이들 앞에 펼쳐 보입니다. “봐, 넌 이렇게 넘치는 사랑 속에서 살고 있어.” 하고 말입니다. 사랑 수업 둘_사랑의 여러 얼굴 알기 하지만 사랑이 늘 달콤하고 따뜻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쿠키를) 어쩜 이렇게 예쁘게 잘 만드니!” 하는 칭찬 속에도, “얘야, (쿠키 반죽할 때) 소금이랑 설탕을 헷갈린 것 같구나.” 하는 쓴소리 속에도 사랑은 있습니다. 사랑을 하다 보면 천국에 온 것처럼 기쁜 순간도 있지만 마음이 산산조각 난 것처럼 괴로운 순간도 있지요. 하지만 칭찬도, 꾸지람도, 기쁨도, 괴로움도 모두 사랑이라는 한 뿌리에서 뻗어 나온 가지라는 것을 알면 받아들이기가 한결 수월하겠지요. 어제 칭찬한 입으로 오늘은 꾸지람을 하더라도 말이지요. 아이들에게는 조금 이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사랑이라는 게 주면 주는 만큼 돌아오는 것도 아닙니다. 때로는 “나는 내 짝꿍이 만든 쿠키가 좋아. 그런데 짝꿍은 내 쿠키가 마음에 안 드나 봐. 아니면 내 쿠키에 관심이 없는 걸까?” 하고 마음 졸이는 짝사랑을 하게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조차도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는 데 더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예방 주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 수업 셋_사랑 나누기 우리가 넘치는 사랑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이제 그 사랑을 나누는 법을 배울 차례입니다. 사랑을 나누는 일은 돈이 드는 것도 힘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마음만 있으면 되지요. 친구가 좋아하는 쿠키를 기억해 주는 것도, 친구가 쿠키를 새카맣게 태웠을 때 말없이 꼭 안아 주는 것도, 친구가 만든 쿠키가 인기가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는 것도, 친구에게 마지막 남은 쿠키를 양보하는 것도 사랑을 나누는 일입니다. 맛있는 쿠키를 구워 놓고 내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엄마에게 찬사(?)를 보내는 일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진짜 맛있는 냄새가 나요! 아아, 얼른 먹고 싶어요!” 아기 염소의 한 마디에 더 없이 행복한 웃음을 짓는 엄마 염소를 보면 절로 알게 될 일이지만 말입니다. 앞선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도 아이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은 아이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이 쿠키 더미에 둘러싸인 채 활짝 웃는 엄마인 것도 그래서지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느냐면, 널 위해서라면 날이면 날마다, 아침부터 밤까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쿠키를 구울 수 있단다.” 이 말은 수줍은 엄마들을 대신한 뜨거운 사랑 고백인 셈입니다.
길 잃은 무지개 물고기
시공주니어 /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 조경수 옮김 /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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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 조경수 옮김
무지개 물고기가 펼치는 아름다운 물 속 세상! 《길 잃은 무지개 물고기》는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무지개 물고기'가 폭풍으로 길을 잃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무지개 물고기를 바닷속 친구들이 그냥 못 본 체 지나칠 리가 없다. 가시복어, 큰가리비, 줄무늬 물고기 들은 무지개 물고기가 다시 반짝이는 물고기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힘껏 애를 쓴다. 결국 바닷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지개 물고기는 무사히 친구들 곁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길 잃은 무지개 물고기》 또한 그 전편들과 같이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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