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정, 학교, 친구 생일파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예절들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무심코 하는 위험한 행동과 못된 행동을 소개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전해 준다.
출판사 리뷰
▶전세계 아이들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는' 그림책의 고전『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와글와글 낱말이 좋아』,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허둥지둥 바쁜 하루가 좋아』, 『삐뽀삐뽀 119에 가 볼래?』, 『씽씽씽 공항에 가 볼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책 작가 중 한 명인 리처드 스캐리의 그림책들이다. 리처드 스캐리는 30년 넘게 활동하는 동안 300권이 넘는 책을 펴냈고, 3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명실상부한 그림책의 아버지다. 전세계 아이들은 리처드 스캐리 그림책을 보면서 화면 가득 펼쳐지는 친숙한 동물들의 움직임에 열광하고, 그 동물들이 전해 주는 이야기에 빠져든다.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6권의 리처드 스캐리 시리즈 또한 국내 어린이들에게 그 매력을 발산하며, 단숨에 그림책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리처드 스캐리 시리즈의 또 다른 이름인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읽는 책’이 증명해 주듯 국내에서도 여러 번 읽어도 또 읽고 싶은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 볼래?』 역시 누구도 재미있게 풀어내지 못했던 예절에 관한 이야기를 리처드 스캐리만의 유머로 들려줌으로써 일곱 번째 리처드 시리즈를 손꼽아 기다렸던 아이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아이를 다그치지 말고, 다만 그림책을 자꾸 읽어 주기만 하면 된다!엄마는 아이가 혼자 세상에 설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말과 행동을 가르친다. 그리고 아이가 세상 속에서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예절도 가르친다. 종종 엄마는 예절 바른 아이로 키우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무조건 “그런 말과 행동은 하면 안 돼!” 하고 다그치는 경우가 있다.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 볼래?』는 가정, 학교, 친구 생일파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예절들을 가르쳐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무심코 하는 위험한 행동과 못된 행동을 소개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전해 준다.
엄마는 절대로 아이를 다그칠 필요가 없다. 다만 사랑을 가득 담아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는 알콩달콩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레 고운 말과 바른 행동을 익히게 될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세 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어렸을 때부터 나쁜 버릇에 습관이 들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는 뜻이다. 또 하나의 그림책 고전으로 자리잡을 리처드 스캐리의 일곱 번째 시리즈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 볼래?』는 아이의 평생 예절 습관을 들이는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아침 식사를 할 때는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요.
아침을 다 먹고 나서는
“잘 먹었습니다.” 하고 인사를 해요.
그러고는 엄마가 식탁 치우는 것을 도와요. (본문 4쪽)
틸리는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내올 테니
다들 자리에 앉아 달라고 부탁했어요.
“로리 오빠! 의자를 그렇게 흔들면 안 돼!”
막내 여동생이 로리를 나무랐어요.
“식탁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똑바로 앉아야 하는 거야.”
저기 욕심부리기 대장을 봐요!
막내 여동생의 아이스크림을 빼앗아 달아나는 욕심꾸러기를
할머니가 우산으로 잡았어요.
자신의 물건이 아닌 것은 빼앗지 마세요.
작가 소개
저자 : 리처드 스캐리
1919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약 300권의 작품을 쓰고 그렸는데, 이 책들이 전 세계에서 3억 부 이상 팔리면서 미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섬세한 그림, 유머 넘치는 이야기가 특징이며, 1994년 세상을 떠난 뒤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