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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창의력 수학 7세 6
한빛에듀 /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2015.12.20
8,000원 ⟶ 7,200원(10% off)

한빛에듀유아학습책창의수학연구소 지음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문제를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연령별 수준과 난이도에 맞게 구성했다. 생활 주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몇 묶음일까요? ★ 어느 쪽으로 돌까요? ★ 퍼즐을 완성해요 ★ 물의 양을 관찰해요 ★ 마지막 남은 것은 몇 개일까요? ★ 5개의 블록으로 모양을 만들어요 ★ 접으면 어떤 그림일까요? ★ 왼쪽 발과 오른쪽 발을 구별해요 ★ 정답창의력도 반복 훈련이다 학교 가기 전 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톡톡 창의력 수학!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문제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연령별 수준과 난이도에 맞게 구성했습니다. 생활 주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학교 가기 전 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톡톡 창의력 수학'은 5세 1권, 6세 1~5권, 7세 1~6권 총 12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둘, 실생활 문제를 풀면서 수학 개념이 친숙해집니다. 셋, 차근차근 매일매일 창의력 활동을 하다 보면 학교 가기 전 수학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좋은 아이들 - 자유로운 낙서활동이 시작되는 4세부터 창의적 놀이가 필요한 아이 -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자 하는 아이 - 문제 이해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 - 수학에 재미를 붙이고 창의력을 키우고자 하는 아이 -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초등 수학 교과와 연계하고 싶은 아이


동물 종이접기
작은우주 / 종이접기 클럽 (지은이), 현승희 (옮긴이) / 2019.11.29
12,000원 ⟶ 10,800원(10% off)

작은우주유아놀이책종이접기 클럽 (지은이), 현승희 (옮긴이)
어떤 책보다 쉽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한 도면을 담고 있다. 순서대로 따라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동물원 지도', '수족관 지도', '박물관 지도' 3가지 테마로 120가지 다양한 동물들을 담았다.이 책의 사용법 PART 1 동물원 지도 1. 초원·사막에 사는 동물 암사자 / 수사자 / 코끼리 / 기린 / 똥 / 나무 ① / 표범 / 낙타 / 달 / 말 / 풀 / 바늘두더지 / 아르마딜로 2. 숲·물가에 사는 동물 물소 / 하마 / 카피바라 / 맥/ 호랑이 / 순록 / 나무늘보 / 박쥐 ① / 박쥐 ② 3. 인기 동물 판다 가족 / 판다 / 아기 판다 / 대나무 / 죽순/ 캥거루 / 코알라 / 너구리판다 / 사과 / 고릴라 / 바나나 4. 친근한 동물 여우 / 나뭇잎 / 은행잎 / 억새풀 / 너구리 / 다람쥐 / 고구마 / 밤 / 도토리 / 하늘다람쥐 / 수달 / 물고기 / 원숭이 / 어부바 원숭이 / 일본 원숭이 / 산 / 아기곰 5. 새들의 숲 플라밍고 / 펠리컨 / 넓적부리황새 / 참수리 / 구름 / 백조 가족 / 백조 / 올빼미 / 부엉이 / 나무 ② / 공작새 / 잉꼬 / 타조 6. 만남의 동물원① 삽살개 / 포메라니안 / 개 / 고양이 / 아기고양이 / 페르시안 고양이 7. 만남의 동물원② 토끼 형제 / 당근 / 햄스터 / 병아리/ 닭 / 갈라파고스 땅거북 / 알파카 / 염소 / 양 PART 2 수족관 1. 펭귄관 펭귄 ① / 펭귄 ② / 펭귄 가족 / 양동이 2. 인기 바다동물 해달 / 흰곰 / 아기 바다표범 / 바다표범 / 물개 / 풍선 / 범고래 / 돌고래 / 흰돌고래 / 돌고래 / 두 마리 돌고래 3. 파충류·양서 카멜레온 / 목도리 도마뱀 / 악어 / 작은 새 / 코브라 / 뱀 / 개구리 / 연꽃잎 / 바다거북 4. 재미있는 바다 동물 문어해파리 / 클리오네 / 청새치 / 낚싯대 / 상어 / 가오리 / 개복치 / 조개 / 해마 5. 예쁜 물속 동물 열대어 ① / 구피 / 엔젤피시 / 열대어 ② / 나비고기 / 흰동가리 / 새우 / 게 PART 3 박물관 지도 1. 땅에 사는 공룡 세이스모사우루스 / 티라노사우루스 / 스테고사우루스 2. 하늘에 사는 공룡 시조 / 프테라노돈 / 매머드 색인★ 3가지 테마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동물들 총 집합 !★ 종이접기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발달뿐 아니라 색채 감각까지 키워주는 활동입니다. 게다가 순서에 맞춰 접으면 사고력과 집중력 발달도 함께 이뤄지죠. 종이접기는 그야말로 아이들 성장에 종합선물세트 같은 활동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종이접기》는 어떤 책보다 쉽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한 도면을 담고 있습니다. 순서대로 따라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동물원 지도', '수족관 지도', '박물관 지도' 3가지 테마로 120가지 다양한 동물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3살부터 초등학생까지 할 수 있는 쉬움, 보통, 어려움 3개의 단계별로 표시되어 있고 어려운 접기 부분은 확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이접기. 아이와 함께 접고 펴고 뒤집으며 손끝에서 완성되는 상상의 세계를 만끽하세요.


안녕, 달토끼야
길벗어린이 / 문승연 글.그림 / 2011.11.20
10,000원 ⟶ 9,0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문승연 글.그림
우리 고유의 판타지에 바탕을 둔 친숙한 이야기를 독창적인 상상 세계 속에서 풀어낸 그림책이다. 달토끼가 쿵더쿵 쿵덕 떡방아를 찧고 있어요. 떡방아 소리를 듣고 친구들이 “달토끼야, 나도 떡방아 찧을래.” 하며 하나둘 모여들어요. 나팔을 불던 쥐도, 꽃냄새를 맡던 뱀도 달토끼를 찾아와요. 쥐는 콩콩콩 쿵덕, 뱀은 끄응끙 쿵덕, 거북은 쿵더쿵 쿵덕. 친구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떡 만들기가 더 떠들썩하고 재미있어져요. 동그란 찰떡을 산더미같이 쌓아 놓고 막 먹으려는데, 땅에서 큰 소리가 들려옵니다. “얘들아! 나도 떡 먹고 싶어.” 땅에 사는 훈이가 고소한 떡 냄새를 맡고 소리친 거예요. 훈이는 하늘로 올라가 달토끼와 여러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토끼는 누구랑 무얼 하고 놀까? 달토끼가 쿵더쿵 쿵덕 떡방아를 찧고 있어요. 떡방아 소리를 듣고 친구들이 “달토끼야, 나도 떡방아 찧을래.” 하며 하나둘 모여들어요. 나팔을 불던 쥐도, 꽃냄새를 맡던 뱀도 달토끼를 찾아와요. 거북은 은하수를 헤엄치다가, 곰은 큰북을 두드리다가 찾아오고요. 친구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떡 만들기가 더 떠들썩하고 재미있어져요. 쥐는 콩콩콩 쿵덕, 뱀은 끄응끙 쿵덕, 거북은 쿵더쿵 쿵덕, 제각각 신이 나게 떡방아를 찧어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찰떡을 만들었어요. 동그란 찰떡을 산더미같이 쌓아 놓고 막 먹으려는데, 땅에서 큰 소리가 들려옵니다. “얘들아! 나도 떡 먹고 싶어.” 땅에 사는 훈이가 고소한 떡 냄새를 맡고 소리친 거예요. 훈이는 하늘로 올라가 달토끼와 여러 친구를 만나요. 모두 배불리 떡을 나눠 먹고 별들이 들려주는 음악도 들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지요. 달토끼와 친구들은 꼭 다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친숙한 이야기와 특별한 상상 세계의 만남 달에는 토끼가 살며 계수나무 아래서 떡방아를 찧는다고 알려 준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나세요? 언제 어떻게 알게 됐는진 몰라도,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요. 아이들에게도 캄캄한 하늘에 밝게 뜬 달과 달에 사는 토끼의 존재는 무척 인상적입니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상상놀이를 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달토끼와 친구가 되는 상상을 하겠지요? 《안녕, 달토끼야》는 우리 고유의 판타지에 바탕을 둔 친숙한 이야기를 일상의 시공간을 벗어난 독창적인 상상 세계 속에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땅에 사는 훈이는 하늘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가 되어요. 하늘이 높고 멀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용감하게 말을 건 다음에 신발을 벗고 나무에 올라타면 금방이랍니다. 하늘은 은하수가 흐르고 별들이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하는 신비로운 곳이지요. 그곳에서 훈이는 친구를 사귀고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안녕, 달토끼야》는 친구와의 두근거리는 만남을 하늘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었습니다. 고요하고 넓은 하늘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상상, 떡방아 찧는 소리와 별들의 음악 소리가 하늘을 가득 채우는 상상은 아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우연'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석판화의 세계 문승연 작가는 자유롭고 몽환적인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석판화 기법을 선택했어요. 석판화는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석판에 붓이나 크레파스로 그린 후 색을 입혀 찍어 내는 평판화예요. 석판으로 찍은 그림은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또 판화를 찍는 과정에서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고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나게 되지요. 이런 우연하고도 자연스러운 효과 덕분에 달토끼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세계가 더욱 신비롭고 멋진 공간이 되었답니다. 이 책에는 공간감을 한껏 살려 주는 특별한 장치가 한 가지 있어요. 땅에 사는 훈이가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 때, 가로로 펼쳐지던 공간이 세로로 바뀌지요. 훈이가 하늘에 닿으면 본래대로 가로로 돌아오고요. 세로 장면은 훈이가 보는 하늘과 훈이가 서 있는 땅의 물리적 거리를 잘 보여 주어요. 나무가 쑥쑥 자라면서 그 거리는 단숨에 좁혀지고 공간의 장벽을 간단하게 뛰어넘는 상상의 힘을 유감없이 느끼게 해 줍니다.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달토끼와 친구들이 각자 가장 소중한 것을 친구에게 선물하는 내용의 후속편도 내년 상반기 중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받침 없는 한글 동화 : 바쁘다 바빠 너구리 바빠
한빛에듀 / 최옥임 (지은이), 혜경 (그림) / 2022.07.30
13,800원 ⟶ 12,420원(10% off)

한빛에듀유아학습책최옥임 (지은이), 혜경 (그림)
<받침 없는 한글 동화>는 재미있는 두 편의 이야기를 부모님과 아이가 주고받으며 읽는 책이다. 한글 습득 원리에 따라 기획되어 읽다 보면 저절로 읽기 독립이 완성된다. 아이가 받침 없는 글자만 읽어도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고 따라 읽으며 아이 스스로 읽기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자.이렇게 읽어요 1. 바쁘다 바빠 너구리 바빠 2. 꼬마 지우개 마구마구함께 읽다가 나 혼자 읽는다! '받침 없는 글자'를 떼는 가장 빠른 방법! 는 재미있는 두 편의 이야기를 부모님과 아이가 주고받으며 읽는 책입니다. 한글 습득 원리에 따라 기획되어 읽다 보면 저절로 읽기 독립이 완성되지요. 아이가 받침 없는 글자만 읽어도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고 따라 읽으며 아이 스스로 읽기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 부모님과 읽다 보면 받침 없는 글자가 술술 읽히고 어느새 읽기 독립 완성! 첫째, 본문을 읽기 전에 동화 속 받침 없는 글자와 낱말을 미리 눈과 입으로 익혀요. 둘째, 본문 왼쪽 페이지 QR코드를 찍어 동화구연을 들어 보세요. 부모님 목소리로 직접 읽어 주셔도 좋아요. 셋째, 부모님 파트는 부모님이, 아이 파트는 아이가 서로 번갈아 읽어요. 이때 아이가 집중하도록, 강조된 글자는 더 크게 읽어 주세요. 넷째, 오른쪽 페이지 QR코드로 부모님 파트 동화구연을 틀고, 아이 스스로 자신의 파트를 읽어요. 다섯째, 이야기의 마지막 네 페이지는 앞에서 반복된 받침 없는 낱말로만 구성했어요. 아이 혼자 큰 소리로 읽어 보세요. 아이 파트를 혼자 읽을 수 있으면 1차 읽기 독립 완성! 반복해서 읽다가 부모님 파트까지 읽으면 읽기 독립이 완성됩니다. 1편. 숲속 어서오라 아파트에 무시무시 마녀가 이사 온다고 동물들이 시끌시끌해요. 걱정한 것처럼 무시무시 마녀는 퉁방울눈에 가시 손톱을 하고 개구리, 여우, 거미를 가마솥에 넣을까요? 흥미진진한 마녀 이야기와 부끄럼쟁이 아기 고래 뿌우의 노래도 만나 보세요. 동화 1) 무시무시 마녀가 이사 와! 동화 2) 아기 고래 뿌우의 노래 2편. 오늘은 아기 오리의 생일이에요. 오리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요리하느라 바빠요. 똑똑똑! 돼지, 토끼, 하마…. 오리의 친구들이 하나둘씩 도착해요. 이때 쿵, 쿵, 쿵, 쿵! 무서운 발소리가 들려요. 오리네 집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친구는 누구일까요? 귀여운 아기 오리 생일 파티 이야기와, 느티나무 아파트 유치원 이야기도 만나 보세요. 동화 1) 도, 도, 도깨비다! 동화 2) 느티나무 아파트 3편. 마트 너구리, 요리사 너구리, 의사 너구리, 수리 기사 너구리. 너구리 네쌍둥이가 바빠도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서로 일을 바꿔 보아요. 마트 너구리가 요리하고, 의사 너구리가 수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좌충우돌 네 마리 너구리 이야기와, 아무거나 마구마구 지우고 다니는 꼬마 지우개 이야기도 만나 보세요. 동화 1) 바쁘다 바빠 너구리 바빠 동화 2) 꼬마 지우개 마구마구 4편. 꼬마 도깨비가 자려고 누웠는데 친구들 때문에 도무지 잘 수가 없어요. 빼미, 고미 아저씨, 하야니, 티라노에게 해 줄 일이 많거든요. "우유 나와라, 깨비깨비!" "토토 나와라, 깨비깨비!" 이제 드디어 자려나 했는데 파자마 파티가 열려요. 노느라 바쁜 꼬마 도깨비 이야기와, 꿈이 너무 많은 꼬마 두루미 뚜루 이야기도 만나 보세요. 동화 1) 도깨비 파자마 파티 동화 2) 꼬마 두루미 뚜루 먼저 읽어 보았어요! 아이와 반복해서 함께 읽었더니 갑자기 읽기 능력이 폭발해서 신기했어요. 아이가 읽는 파트는 단어와 문장이 반복되어 나중에는 익숙하게 읽게 되더라고요. 쉬운 내용이지만 반복적으로 나오는 낱말로 읽기 연습을 하니 딱 좋아요. 처음에는 글자를 더듬더듬 읽다가 나중에는 단어를 한 번에 읽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뒤로 갈수록 같은 단어가 반복되니까 확실히 재밌어하네요. 아이가 아는 글자, 단어, 문장을 읽어 가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점점 자신감 붙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요. 엄마가 읽고 아이가 읽는 부분이 따로 있어서 상호 작용하기 좋아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고 혼자 읽기에도 좋네요. 한 이야기당 읽는 분량도 적어서 한글 깨치기에 좋은 책이에요. 엄마, 아빠와 나누어 읽어도 되고, 혼자 읽어도 좋네요. 한 권에 두 개의 이야기가 있어 질리지 않아 좋아요.


할아버지의 시계
느림보 / 윤재인 지음, 홍성찬 그림 / 2010.06.10
13,000원 ⟶ 11,700원(10% off)

느림보창작동화윤재인 지음, 홍성찬 그림
같은 제목의 외국 곡 'Grandfather’s clock'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이 노래에 나오는 할아버지의 시계를 우리의 전통가옥 마루에 걸린 벽시계로 바꾸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화자인 '나'는 할아버지의 손자이자 두 아이를 둔 중년의 아버지이다. 어느 날 나는 먼지 쌓인 다락에서 할아버지의 시계를 꺼내 닦으며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와 시계에 얽힌 가족사를 조곤조곤 들려 준다. "할아버지가 태어난 날, 귀한 손님으로 집에 온 시계.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스스로 태엽을 멈추었단다. 팔십 년 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집안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지켜보았던 시계는 이제 낡은 물건들을 모아 두는 다락으로 옮겨졌어. 하지만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가 얼마나 소중한 '식구'인지 너희들에게 이야기해 줄게." 한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팔십 여년의 시간을 시대별로 섬세하게 묘사한 그림책이다.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작가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사람과 집', '자연과 물건들' 등 각 시대의 일상 풍경을 충실하게 재현해 냈다. 볼펜 선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매끈한 종이 대신 구김지에 그림을 그렸다.팔십 년 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똑딱똑딱 할아버지가 태어난 날, 시계는 처음 우리 집에 왔습니다. 그날 저녁 똑딱똑딱 아기처럼 숨 쉬는 시계가 신기해서 고모할머니는 차마 방문을 닫지 못했습니다. 아기인 할아버지는 시계 종소리에 놀라 울음을 뚝 그쳤지요. 시계는 늘 식구들과 함께했습니다. 할아버지가 걸음마를 시작한 여름 저녁도, 열여덟 고모할머니의 아름다운 혼례식도 다 지켜보았지요. 아버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에는 잘 다녀오라며 커다랗게 종을 울렸습니다. 할아버지가 늙어 가는 동안 시계도 점점 나이를 먹었습니다. 신문을 보다 깜빡 잠이 든 할아버지 곁에서 시계도 꾸벅꾸벅 조는 날이 늘어 갔지요. 시계태엽은 늘 할아버지가 감아 주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기력이 쇠한 할아버지 대신 아버지가 태엽을 감아 주게 되었습니다. 펑펑 눈 내리는 밤, 시계가 느릿느릿 종을 쳤습니다. 이제 할아버지와 영원히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지요. 곧 깊이 잠든 할아버지를 따라 시계도 가만히 잠이 듭니다. 소중한 우리 집 식구, 할아버지의 시계 《할아버지의 시계》는 같은 제목의 외국 곡 ‘Grandfather’s clock’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Grandfather’s clock’은 1876년 미국의 작곡가 헨리 클레이 워크Henry Clay Work가 발표한 노래로, 1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 가수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불러 널리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림책 《할아버지의 시계》는 이 노래에 나오는 할아버지의 시계를 우리의 전통가옥 마루에 걸린 벽시계로 바꾸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화자인 ‘나’는 할아버지의 손자이자 두 아이를 둔 중년의 아버지입니다. 어느 날 나는 먼지 쌓인 다락에서 할아버지의 시계를 꺼내 닦으며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와 시계에 얽힌 가족사를 조곤조곤 들려 줍니다. 할아버지가 태어난 날, 귀한 손님으로 집에 온 시계.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스스로 태엽을 멈추었단다. 팔십 년 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집안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지켜보았던 시계는 이제 낡은 물건들을 모아 두는 다락으로 옮겨졌어. 하지만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가 얼마나 소중한 ‘식구’인지 너희들에게 이야기해 줄게. 《할아버지의 시계》는 한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팔십 여년의 시간을 시대별로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작가가 충실하게 재현해 낸 각 시대의 일상 풍경은 할아버지의 오래된 사진첩을 열어 보는 듯 그립고 애틋하기만 합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사람과 집, 자연과 물건들……. 사라져 버린 것들을 바라보는 노작가의 애정 어린 눈길은 우물처럼 깊은 감동을 길어올립니다. 볼펜 한 자루로 재현해 낸 대한민국의 일상사 《할아버지의 시계》는 구한말부터 2010년 현재까지, 근현대를 가로지르는 시대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가운데 우리의 옛 모습과 옛 물건, 옛 정서를 가장 사실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유일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홍성찬 작가는 거실의 벽지와 가구, 장신구, 옷 주름 하나까지 꼼꼼한 고증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아기에서 청년으로, 노인으로 변해가는 등장인물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은 그림 속의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는 듯 생생하게 살아 움직입니다. 《할아버지의 시계》는 시계가 걸려 있는 종갓집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시대마다 대청마루를 장식했던 문갑과 뒤주, 분재, 트랜지스터, TV, 어항, 냉장고, 장식장들의 등장과 퇴장을 비롯해 마루가 거실로 변화하게 된 분합문의 등장까지 시대의 흐름이 손에 잡힐 듯합니다. 특히 열다섯 번째 장면, 다락에 놓인 화로와 반닫이, 인두, 요강, 홍두깨 들을 찬찬히 짚어 보세요. 작가는 그 고유한 형태는 물론 작은 흠집 하나까지 허투루 그리지 않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진짜 ‘옛 물건’과 만나는 놀라운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할아버지의 시계》는 현존하는 최고령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종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단색의 볼펜 드로잉만으로 놀라운 공간감과 명암의 깊이를 표현했습니다. 잔 기교를 용납치 않는 순수한 선은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붓을 놓지 않는 홍성찬 작가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았습니다. 볼펜 선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매끈한 종이 대신 구김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시즌3 메모리게임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1.15
13,000원 ⟶ 11,7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누구보다 빠르게! 순발력 카드게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국민게임 메모리 게임을 즐겨 보자. 48장의 카드를 뒤집어 놓은 후, 같은 그림을 더 빨리, 많이 찾는 사람이 승리한다.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기억력과 순발력을 길러 보자.종이타일 48장하모니 마을에서 로미는 친구들과 하츄핑 덕분에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모션 왕국 미스틱 마을에서는 마스터키를 손에 넣은 제니가 마을을 장악하고, 로미를 골탕먹일 속셈으로 게이트를 열어 열쇠티니핑들을 지구로 보내 버린다. 미스틱 마을의 이변을 알게된 로미와 하츄핑은 새로운 로열 핑들과 팀을 이루게 되는데.. 과연 지구로 오게 된 15마리의 열쇠 티니핑을 모두 캐치할 수 있을까? 상자는 대체 무었일까? 난리법석한 새로운 티니핑들과 함께 펼쳐지는 로미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누구보다 빠르게! 순발력 카드놀이 메모리 게임! 하나, 빠르고 쉽게 즐기는 게임 여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 모여 동일한 그림의 종이타일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게임방법이 단순해서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모리 게임! 둘, 기억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길러요! 종이타일의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즐거운 게임을 하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산에서 놀자 숲에서 놀자!
문학동네어린이 / 유영소 글, 정소영 그림 / 2012.07.27
10,000원 ⟶ 9,00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생활동화유영소 글, 정소영 그림
6.7.8 안전그림책 시리즈 7권. 숲 체험에 나선 파란반 아이들의 하루를 따라가며 야외에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야외 활동을 할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야외 활동 안전 수칙을 다양한 상황을 통해 알려 주고 있어 그림책을 읽으면서 안전 교육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맨 뒤 부록에는 야외 활동 안전에 대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중요한 안전 수칙을 짚어 주고, 그림 속에 숨겨 놓은 안전 정보도 다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맑은 수채화로 표현한 그림은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숲 속에 직접 간 듯한 편안함과 생생함을 전해 준다.6·7·8세를 위한 야외 활동 안전그림책 『산에서 놀자 숲에서 놀자!』 출간 ‘6·7·8 안전그림책’ 시리즈는 몸으로 부딪치며 크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그림책입니다. ‘위험하다’ ‘하지 마라’ 일색의 안전 교육이 아니라, 좀 더 재미있고 씩씩하게 놀 수 있는 조건으로 안전을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어린이 안전을 이야기할 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주제인 보행, 먹을거리, 물놀이, 승객, 자전거, 유괴 안전을 선별해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야외 활동’ 안전을 주제로 한 『산에서 놀자 숲에서 놀자!』가 출간되었습니다. 숲 체험에 나선 파란반 아이들의 하루를 따라가며 야외에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일으키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야외 활동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게 될 것입니다. * 문학동네와 취지를 함께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감수하였고, 책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입니다. “6·7·8 안전그림책은 안전을 이야기하되 아이들의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는 건강한 안전 교육의 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익히게 될 뿐만 아니라 마음이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늘어나는 어린이 야외 활동에 따른 안전 교육의 중요성 야외 활동은 아이들이 동물과 식물 등을 직접 관찰하고, 사물을 능동적으로 탐색하는 활동입니다. 실내 활동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지요. 교육 활동이 다양해지고 학교에서 주 5일 수업제를 시행하면서 어린이집이나 학교, 그리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 활동을 나가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외는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공간인 만큼 위험이 잠재되어 있기에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해마다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잠시 눈을 떼면 정해진 길을 벗어나 길을 잃거나, 독이 있을지 모르는 버섯을 따서 먹으려고 합니다. 벌의 특성을 모르기에 파리를 쫓을 때처럼 손을 휘저어 벌을 쫓아내려고도 하지요. 이런 행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도시에서 자라나 산이나 들 같은 곳으로 나갈 일이 흔치 않은 요즘 아이들은 야외 활동을 하다가 넘어지거나 다치기 쉽습니다. 아이들이 야외에서 안전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반드시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꼭 닮은 파란반 아이들의 좌충우돌 숲에서의 하루 덜컹덜컹 들썩들썩 콩콩! 노란 버스가 길을 달려 통통산으로 올라갑니다. 버스에 탄 파란반 아이들은 숲에 갈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났습니다. 드디어 노란 버스가 멈추고 통통산에 도착한 아이들은 햇볕과 바람이 몸을 간질이고, 나무 냄새와 꽃향기가 코끝을 맴도는 숲에서 새로운 기분을 느낍니다. 숲 체험 학교 도토리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나무의 나이테도 보여 주고, 토란 잎으로 가면 만드는 법을 알려 주며 어린이집에서는 해 보지 못한 숲과 친해지는 다양한 놀이법을 알려 줍니다. 숲에서 신 나게 놀던 파란반 아이들은 야외 활동에서 조심해야 할 안전 수칙을 잘 모르기에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도토리 선생님이 아이들을 도와주지요. 태림이가 독버섯을 따려고 할 때 달려와 야생 식물의 위험성을 알려 주고, 민재에게 벌이 달려들자 음료수의 단맛과 냄새 때문이라고 알기 쉽게 일러 줍니다. 벌레를 싫어하는 유나는 모기약을 벌에게 뿌리고, 민재는 벌집에다 모기약을 뿌리러 가겠다는 걸 선생님이 겨우 말렸지요. 그런데 또 벌이 나타나자 벌에 쏘일까 겁을 먹은 아이들이 사방팔방 정신없이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한빈이는 구두가 돌멩이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우왕좌왕하는 와중에 준우와 남자아이들 두 명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도토리 선생님은 아이들을 찾으러 재빨리 달려갑니다. 정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어요. 파란반 아이들의 숲 체험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산에서 놀자 숲에서 놀자!』에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야외 활동 안전 수칙을 다양한 상황을 통해 알려 주고 있어 그림책을 읽으면서 안전 교육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맑은 수채화로 표현한 그림은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숲 속에 직접 간 듯한 편안함과 생생함을 전해 줍니다. 10명의 파란반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부록에서 다시 한 번 콕 짚어 주는 야외 활동 안전 수칙 책의 맨 뒤 부록에 야외 활동 안전에 대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중요한 안전 수칙을 짚어 주고, 그림 속에 숨겨 놓은 안전 정보도 다시 살펴볼 수 있게 했습니다. 야외에 나갈 때 편한 옷차림과 항상 보호자와 함께 정해진 길로 조심해서 다녀야 한다는 것, 다치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 응급 처치 방법, 야생 식물과 동물에 대한 주의점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조목조목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인 벌에 쏘이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벌이 쫓아오는 이유와 벌이 날아올 때 피하는 법, 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안전 수칙을 체크해 보세요.
걷는 게 좋아
파란자전거 / 하영 글.그림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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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창작동화하영 글.그림
너른세상 그림책 시리즈.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마음을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걸음걸이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낸 첫걸음 그림책이다. 그간 좋은 글에 그림을 그리면서 글 속에 숨어 있는 따뜻한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 독자의 마음을 감싸주었던 하영 작가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글로 녹여내고 따뜻함과 함께 풋풋함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시작'이라는 주제를 담아냈다. 한 발 한 발 나아가면서 빨리 걸어 보고 천천히 걸어 보고, 때론 멈춰 서서 과거와 미래가 연결된 길 위에서 지금의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아이를 그리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숲 속 동물들의 재미있는 걸음걸이와 숲길을 걷는 아이의 모습을 다양한 의태어로 표현한 글은 운율이 살아 있어, 읽으면서 마치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 준다."엄마 손을 놓고 혼자 걸어 봐야지." 살금살금, 총총총총, 성큼성큼, 사뿐사뿐, 잠방잠방, 쿵쾅쿵쾅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마음을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걸음걸이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낸 첫걸음 그림책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첫걸음 그림책 어른이든 아이든 무엇인가를 처음 시작하는 일은 참으로 설레고, 두렵고,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엄마와 아빠, 선생님과 가족들의 보호 아래서 모든 것을 시작하고 준비했던 아이들이 혼자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더 클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도 시작이 반이라고, 첫걸음을 떼고 난 다음에는 주위를 살펴보기도 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기도 하고, 아주 작은 것에 귀 기울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그림으로 독자의 마음까지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 주는 하영 작가의 신작 《걷는 게 좋아》는 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느 독자의 손에 닿아 첫 장을 넘기는 순간이 이 책의 첫걸음이듯 이 책의 아이도 엄마의 손을 놓고 홀로 걷기의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저도 함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한 발 한 발 나아가면서 빨리 걸어 보고 천천히 걸어 보고, 때론 멈춰 서서 과거와 미래가 연결된 길 위에서 지금의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아이를 그려 봅니다. 또, 그런 내 자신을 그려 봅니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게 처음인 아이들에게, 그리고 작가 자신의 미래 행보를 고스란히 담아 전하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시작하는 용기와 시작했을 때의 초심, 그리고 현재 자신은 어디쯤 걷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혼자 걸어 보아요! 햇살이 따스한 어느 아침, 아이는 엄마 손을 잡고 산책을 나섭니다. 엄마 손을 꼭 잡고 여러 번 걸어 보았던 길이기는 하지만 오늘따라 발걸음에 힘이 들어갑니다. "오늘은 엄마 손을 놓고 혼자 걸어 봐야지." 아이는 슬그머니 엄마 손을 놓고 앞으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갑니다. 살금살금, 혼자 걷는 첫걸음은 담장 위를 조심스레 걷는 고양이처럼 조심스럽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풀밭을 걸을 때면 혹시나 풀이 아프지는 않을까 깡충깡충 징검다리 건너듯 토끼 걸음으로 지나갑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길을 걸을 때는 총총총총,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걸음이 빨라지네요. 꼭 목도리도마뱀이 어기적대면 빠르게 걸어가는 모습 같습니다. 공원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아이의 걸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하늘을 나는 새처럼, 숲 속의 왕 사자처럼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가지요. 숲 속의 풍경은 아이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합니다. 아름다운 꽃밭, 발을 간질이는 시냇물, 하늘을 뒤덮은 초록빛 나무들은 이제 모두 아이의 친구입니다. 한참을 걷다 우뚝 멈춰선 아이의 귀에 사르륵사르륵 바람 소리가 들립니다.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니 어디선가 "쿵쾅쿵쾅" 커다란 소리가 울립니다. 바로 아이의 심장 소리입니다. 아이는 심장 소리에 발을 맞추기라도 하듯 더욱 신 나게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갑니다. 이제 아이는 두렵지 않습니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설레고 즐겁습니다. 길 위에 모든 것이 보이고, 들리고, 느껴집니다. 아이는 외칩니다. "엄마, 내일 또 밖에 나와요!" 아이 앞에 펼쳐질 내일의 길이 기대됩니다. 6년 만에 여행을 시작한 첫걸음의 설렘을 담은 그림책 그림책을 공부하고 시작하면서 준비했던 첫 작품이 6년 만에 독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간 좋은 글에 그림을 그리면서 글 속에 숨어 있는 따뜻한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 독자의 마음을 감싸주었던 하영 작가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글로 녹여내고 따뜻함과 함께 풋풋함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시작'이라는 주제를 담아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숲 속 동물들의 재미있는 걸음걸이와 숲길을 걷는 아이의 모습을 다양한 의태어로 표현한 글은 운율이 살아 있어, 읽으면서 마치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 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하면서도 처음의 마음과 의도를 담아내기 위해 힘쓴 작가의 노력이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용기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랍니다.


신비아파트 시즌 4 롤 색칠스티커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21.11.05
6,000원 ⟶ 5,400원(10% off)

아이누리유아놀이책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엉뚱한 크레파스
달리 / 미야니시 타츠야 글, 송소영 옮김 / 2016.03.31
10,000원 ⟶ 9,000원(10% off)

달리창작동화미야니시 타츠야 글, 송소영 옮김
조심해, 엉뚱맨이 나타났다! 시리즈 1권. 엉뚱맨의 크레파스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아이들의 모습이 이상하게 변해 버린 데다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그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만만 꽃으로 변한 엉뚱맨에게 아이들은 괴물 같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 부탁한다. 엉뚱맨은 아이들의 반응에 몹시 실망하지만, 곧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이후 그 누구도 엉뚱맨의 크레파스를 쓰지 않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그린 대로 되는 놀라운 크레파스! 회색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등장합니다. 본인을 엉뚱맨이라 소개하는 이 남자는 엉뚱한 물건을 만드는 발명가입니다. 엉뚱맨의 꿈은 세상을 엉뚱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즉,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말입니다. 엉뚱맨은 자신의 첫 번째 발명품인 크레파스를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늦은 밤 유치원으로 가 사물함마다 크레파스를 넣어 놓습니다. 다음날 아침, 새 크레파스를 본 아이들은 신이 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지요. 한 아이는 코가 동그란 돼지를 그리고, 한 아이는 머리에 삐죽삐죽 안테나가 달린 로봇을 그립니다. 한 아이는 귀여운 토끼를 그리고, 선생님은 머리에 왕관까지 쓴 예쁜 공주를 그립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각자의 얼굴이 자신들이 그린 그림으로 변해 버리고 맙니다. 돼지를 그린 아이의 얼굴은 돼지가 되고, 토끼를 그린 아니는 토끼가 되었습니다. 엉뚱맨이 꿈꿨던 엉뚱한 세상은 이런 것이었을까요? 그린 대로 이뤄지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자신들의 그림 실력은 둘째치고라도 말이지요.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기에 엉뚱한 그림을 그리면서 어쩌면 그와 같은 일들이 실제 이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이런 바람을 엉뚱맨이 채워준 것이지요. 괜찮아. 다음번에 더 잘하면 돼 엉뚱맨의 크레파스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깁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이상하게 변해 버린 데다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그 모습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신만만 꽃으로 변한 엉뚱맨에게 아이들은 괴물 같다고 말하지요. 그러고는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 부탁합니다. 엉뚱맨은 아이들의 반응에 몹시 실망하지만, 곧 원래대로 되돌려놓습니다. 이후 그 누구도 엉뚱맨의 크레파스를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엉뚱맨은 의기소침하지 않고, 다음번을 기약하지요. 더 재미있고, 엉뚱한 물건을 만들겠다고 말입니다.


폭설
다림 / 존 로코 지음, 이충호 옮김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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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창작동화존 로코 지음, 이충호 옮김
칼데콧 수상작가 존 로코가 그려 낸 눈 세상. 세계 작가 그림책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폭설』은 1978년 폭설이 내린 미국 뉴잉글랜드가 배경이다. 이 작품은 비나 눈과 같은 자연 현상이 어떻게 한순간에 재해로 돌변할 수 있는지, 자연의 무서움을 잘 보여 준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홍수, 태풍, 산사태, 지진 등 자연 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위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이야기 속 어른들처럼 갑자기 닥친 상황에 당황하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하지만 꼬마는 평소에 읽은 책을 통해 신발에 넓적한 장비를 덧신으면 눈 위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테니스 라켓을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지혜와 더불어 눈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는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모두를 구할 수 있었다.펑펑 쏟아지기 시작한 눈은 밤새도록 내렸고, 눈이 영원히 그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 작가 그림책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폭설』은 1978년 폭설이 내린 미국 뉴잉글랜드가 배경이다. 눈보라와 함께 폭설이 덮친 마을은 눈으로 뒤덮인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엄청난 폭설에 제설차도 오지 못하자 마을 사람들은 일주일 동안 고립된다. 당시 열 살이었던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폭설과 발에 테니스 라켓을 묶어 매고 1.5킬로미터 떨어진 가게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 위기 속에서 빛난 어린 꼬마의 기지 어느 겨울날, 눈송이가 하나둘 떨어지더니 바람도 거세져 눈보라가 몰아친다. 그렇게 밤새 눈이 내리고 이튿날 집 앞에는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인다. 주인공 꼬마와 누나는 눈밭에서 뛰놀며 즐거워한다. 아빠는 제설차가 왔을 때 차가 빠져나갈 길을 만들기 위해 마당의 눈을 치운다. 모두들 곧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흘이 지나도 제설차가 오지 않자 상황은 심각해진다. 눈 때문에 꼼짝없이 집에 갇힌 채 음식이 떨어져 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 책을 통해 북극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었던 주인공 꼬마는 자신이 나서기로 결심한다. 눈 위를 걷기 위해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아는 사람도, 눈에 발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사람도 자신뿐이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장비가 없었지만 꼬마는 기지를 발휘해 발에 테니스 라켓을 매고 눈밭 위를 걷는 데 성공한다. 준비를 마치고 가게로 가는 길에 중간중간 이웃집에 들러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묻는 것도 잊지 않는다. 모두가 같은 어려움에 처해 있었기 때문이다. 썰매를 끌고 1.5킬로미터나 떨어진 가게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사온 꼬마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제설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일주일을 무사히 버틸 수 있게 된다. 폭설이라는 무시무시한 자연의 재앙 속에서 꼬마의 지혜와 용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칼데콧 수상작가 존 로코가 그려 낸 눈 세상 『앗, 깜깜해』 『우리가 바로 진짜 영웅!』등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려 낸 존 로코의 최신작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저자가 어릴 적 경험했던 폭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 송이, 두 송이 내리기 시작한 눈은 밤새도록 내려 현관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쌓이고, 마을은 온통 눈밭이 되어 버린다. 처음에 아이들은 눈 위에서 놀면서 즐거워하고 어른들 역시 마당의 눈을 치우며 제설차가 오기를 기다리지만 시간이 지나도 제설차가 오지 않으면서 상황은 심각해진다. 이 작품은 비나 눈과 같은 자연 현상이 어떻게 한순간에 재해로 돌변할 수 있는지, 자연의 무서움을 잘 보여 준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홍수, 태풍, 산사태, 지진 등 자연 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위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이야기 속 어른들처럼 갑자기 닥친 상황에 당황하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하지만 꼬마는 평소에 읽은 책을 통해 신발에 넓적한 장비를 덧신으면 눈 위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테니스 라켓을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지혜와 더불어 눈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는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모두를 구할 수 있었다. 한편 이야기와 어우러진 그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조용히 내리는 눈, 눈보라, 지붕과 마당에 쌓인 눈 등 책 속에서는 다양한 눈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 또한 썰매 가득 물건을 싣고 용감하게 눈밭을 걸어 돌아오는 주인공 뒤로 해질녘의 하늘과 붉게 물든 눈밭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지난겨울에 내린 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 올겨울 첫눈을 기다리는 건 어떨까?


못 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
비룡소 / 토미 웅거러 글.그림, 이현정 옮김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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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토미 웅거러 글.그림, 이현정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66권. 1998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작품이다. 음악에 푹 빠져 사는 주인공 트레몰로가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검은 구슬처럼 생긴 음표들이 튀어나오는 저주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엉뚱한 소동을 담은 이야기로, 웅거러만의 자유분방하고 익살맞은 그림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웅거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오로지 음악에만 정진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트레몰로와 트레몰로의 음악이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모습 등을 통해 음악을 향한 열정과 노력, 음악과 예술의 힘, 방송 매체에 대한 비판 등 복합적인 주제를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그림책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 준다.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토미 웅거러가 들려주는 못 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의 좌충우돌 음표 대소동! 1998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신작 『트레몰로』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트레몰로』는 음악에 푹 빠져 사는 주인공 트레몰로가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검은 구슬처럼 생긴 음표들이 튀어나오는 저주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엉뚱한 소동을 담은 이야기로, 웅거러만의 자유분방하고 익살맞은 그림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웅거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오로지 음악에만 정진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트레몰로와 트레몰로의 음악이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모습 등을 통해 음악을 향한 열정과 노력, 음악과 예술의 힘, 방송 매체에 대한 비판 등 복합적인 주제를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그림책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 준다. 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풍자로 주목 받기 시작한 웅거러는 140여 종의 작품들이 전 세계 30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작가로, 그중 『곰 인형 오토』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동시에 초등학교 교과서로 채택되기도 했다. 웅거러의 고향인 스트라스부르 시에는 그림책뿐만 아니라 포스터 디자인,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그의 업적을 기리는 ‘토미 웅거러 박물관’이 세워졌다. ▣ “악기를 연주하면 음표들이 튀어 나온다고?” 열정적인 음악가 트레몰로는 밤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온갖 악기들을 연주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다 이웃에 사는 점쟁이 아주머니의 원한을 사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까만 음표들이 솟아나는 저주를 받게 되는데……. 끝없이 솟아나는 음표 때문에 가는 곳마다 큰 말썽을 불러일으키게 된 트레몰로는 도시를 떠나 숲 속에서 마음껏 연주를 하며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숲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트레몰로는 뜻밖의 사실을 발견한다. 새까만 구슬처럼 생긴 음표들이 의외로 제법 맛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트레몰로는 음표들을 시장에 갖다 팔기 시작하고, 이 독특한 음표들은 순식간에 트레몰로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 준다. 트레몰로는 음표 덕분에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는데, 음표들은 다시 한 번 엄청난 소동을 일으킨다. 온 나라의 텔레비전들이 트레몰로의 음표에 사례가 들려 폭발해 버리고 만 것이다! 하지만 소동도 잠시, 사람들은 텔레비전이 모두 사라진 덕분에 서로 더 많이 대화를 나누게 되고, 세상엔 평화가 찾아온다. 트레몰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점쟁이 아주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트레몰로에게서 모든 저주를 거두어 가지만, 세상 그 무엇보다도 음악을 사랑하는 트레몰로는 음악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음악을 할 수 있다며 마냥 기뻐할 뿐이다. 그림책의 거장 토미 웅거러는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검은 구슬처럼 생긴 음표들이 튀어나온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독특한 발상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방식으로 풀어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여느 사람이라면 음악을 포기할 수도 있을 정도로 큰 위기에 처했음에도 음악을 향한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기적을 만들어 내는 트레몰로의 모습은 한창 꿈꾸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안겨 주기에 충분하다. 특별한 음표들을 더 이상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었어도 전혀 아쉬워하지 않고, 음악가 본연의 자세로 되돌아가는 트레몰로의 모습 또한 진정한 예술가의 참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 듯하다. 트레몰로의 이런 열정과 용기는 배가 고파 쓰러질 정도로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그림을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토미 웅거러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80대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 웅거러는 TV가 사라지자 비로소 세상에 평화가 찾아오는 장면을 통해 자신만의 날카로운 풍자를 보여 준다. ▣ 엉뚱한 디테일로 가득 찬 장난스러운 그림 웅거러는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자유분방한 표현으로 트레몰로가 겪는 엉뚱한 소동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특히 음악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이지만 어딘가 엉뚱한 구석이 있는 트레몰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든다. 숲에서는 색소폰에서 튀어 나오는 음표로 과녁 맞추기를 하고, 때로는 음표들을 절구에 넣고 찧거나 증류기에 넣고 끓이는 등 단 한 장면도 그냥 넘길 수 없는 재치 넘치는 디테일이 곳곳에 숨어 큰 웃음을 안겨 준다. 트레몰로가 각 장면마다 연주하는 악기가 단 한 번도 중복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재미있는 점이다.
수학 4세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엮음 / 2013.08.15
4,800

애플비유아학습책애플비 편집부 엮음
유아를 위한 ‘통합 학습’ 프로그램, 애플비 '생각놀이 느낌놀이' '생각놀이 느낌놀이'는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체계적인 연령별 유아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과 ‘수학’은 물론,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통합한 ‘누리과정’, 언어 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높이는 ‘언어’, 창의력과 예술성 발달에 집중한 ‘창의’, 효과적인 두뇌 발달 활동을 모은 ‘두뇌계발’까지 총 6개 영역의 36권의 워크북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하여 유아의 학습 수준에 맞추어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생각놀이 느낌놀이'가 새롭게 태어났어요! 1.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영역별 학습 '생각놀이 느낌놀이'는 기존 27권의 시리즈를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영역으로 나누고 그에맞게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강화하여, 총 6개 영역의 워크북 36권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유아들의 학습 수준은 저마다 다르고,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분야도 제각각입니다. 내 아이의 수준과 흥미, 필요에 꼭 맞는 책을 골라 체계적으로 즐겁게 학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유아 통합 교과인 ‘누리과정’ 출시 ‘누리과정’은 유치원 교육 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통합한 공통 과정으로, 만 3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분 없이 동일한 내용 - 신체운동.건강 / 의사소통 / 사회관계 / 예술경험 / 자연 탐구의 5개 영역을 배우는 것입니다. 새로워진 '생각놀이 느낌놀이'에서는 연령별로 ‘누리 과정’을 구성하여 유치원, 어린이집에서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아이들이 친근하고 다양한 생활 주제에 대해 총체적으로 학습하고 흥미와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주제별 심화 학습의 보강 ‘한글’의 심화 학습으로, 단계별 논술 기초 강화를 목적으로 쓰기, 읽기에 집중한 ‘한글 익힘’, ‘수학’의 다양한 수학적 개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셈 및 연산 강화를 목적으로 한 ‘수학 익힘’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아이가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다양한 방식의 학습 활동 구성 언어 학습의 재미를 높이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문장 쓰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받아쓰기’, 자연 현상과 친근한 주변 생명체에 대해 배우는 ‘자연 탐구’, 여러 가지 그림 찾기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하듯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시리즈를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부터 골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생각놀이 느낌놀이 수학 유아 수 교육의 목적은 유아가 주변 세계에 대해 생각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하나의 논리를 알아 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있습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모아 보고, 짝지어 보고, 순서대로 나열해 보고, 대응시켜 봄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며 더하기, 빼기의 속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경험들이 다른 영역의 경험들과 연관되어 좀더 쉽게 수학적 개념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아가 끊임없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게 하려면 유아 수준에 맞고 흥미를 가질 만한 수학적 상황을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세 수학 - 복잡한 분류, 부분과 전체, 입체 도형, 구성, 규칙 찾기를 해 봅니다. - 숫자 20까지 세고, 읽고, 써 봅니다. - 간단한 수의 분해와 합성을 배웁니다. - 더하기와 빼기의 밑거름인 수 모으기와 가르기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꼬마 동물들과 같이 떠나는 즐거운 세계 여행
사파리 / 마리옹 비예 (그림), 김수원 (옮긴이) / 2021.04.15
12,000원 ⟶ 10,800원(10% off)

사파리창작동화마리옹 비예 (그림), 김수원 (옮긴이)
우리 아이를 연상시키는 꼬마 동물들과 함께 즐겁게 세계 여행을 하며 세계의 옷, 음식, 문화, 자연환경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강아지, 고양이, 양, 돼지, 코끼리, 곰, 얼룩말, 코알라, 생쥐, 악어 등 우리 아이나 아이의 친구들만큼이나 생김새나 성격이 다른 숲속 마을의 10마리 꼬마 동물들이 같이 세계 여행을 떠난다. 꼬마 동물들은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탈것들도 경험하고, 재미난 볼거리도 많이 구경하며 행복해한다. 런던에서는 전통 복장을 입은 멋진 근위병과 사진을 찍고, 파리에서는 대표적인 먹거리 크루아상을 먹는다. 네덜란드에서는 튤립 꽃밭 앞에서 자전거를 탄다. 눈이 많이 내리는 핀란드에서는 눈썰매를 타며 순록에게 당근도 준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를 탔다. 모두 그 나라와 도시에 여행을 갔을 때 경험하면 좋을 대표적인 문화 체험들이다. 이 그림책은 꼬마 동물들이 떠난 세계 여행을 통해 우리 아이가 마치 함께 여행을 떠난 것처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시선에 맞게 내용을 담아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어렵지 않게,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생생한 세계 여행 그림책! “꼬마 동물들은 오늘 세계 여행을 떠날 거예요. 꼬마 동물들이 맨 처음 간 곳은 어디일까요?” 《꼬마 동물들과 같이 떠나는 즐거운 세계 여행》은 우리 아이를 연상시키는 꼬마 동물들과 함께 즐겁게 세계 여행을 하며 세계의 옷, 음식, 문화, 자연환경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강아지, 고양이, 양, 돼지, 코끼리, 곰, 얼룩말, 코알라, 생쥐, 악어 등 우리 아이나 아이의 친구들만큼이나 생김새나 성격이 다른 숲속 마을의 10마리 꼬마 동물들이 같이 세계 여행을 떠나지요. 꼬마 동물들은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탈것들도 경험하고, 재미난 볼거리도 많이 구경하며 행복해해요. 런던에서는 전통 복장을 입은 멋진 근위병과 사진을 찍고, 파리에서는 대표적인 먹거리 크루아상을 먹어요. 네덜란드에서는 튤립 꽃밭 앞에서 자전거를 타지요. 눈이 많이 내리는 핀란드에서는 눈썰매를 타며 순록에게 당근도 주어요.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를 탔답니다. 모두 그 나라와 도시에 여행을 갔을 때 경험하면 좋을 대표적인 문화 체험들이지요. 이 그림책은 꼬마 동물들이 떠난 세계 여행을 통해 우리 아이가 마치 함께 여행을 떠난 것처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요.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시선에 맞게 내용을 담아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어렵지 않게,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꼬마 동물들과 같이 떠나는 즐거운 세계 여행》의 또 다른 특징은 이야기를 읽으며 여행하는 동안 책을 읽고 있는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생각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는 거예요. 그림 속에 있는 동물을 세어 보게 한다던가, 내가 브라질에 갔을 땐 무엇을 하며 놀고 싶은지를 물어보기도 하지요. 특별히 각 나라마다 책장 아래에 국기, 대표적인 사물, 먹거리, 동물 등이 그림과 함께 단어로 적혀 있어요. 아이가 각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림 안에 있는 정보들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즐겁게 발견하면서 집중력을 키울 수 있지요. 또, 한글을 배워 가는 시기의 아이가 단어를 익히기에도 좋답니다.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꼬마 동물들과 같이 떠나는 즐거운 세계 여행》은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서로 다른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며, 각 나라마다 고유한 음식, 옷차림, 문화 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똑똑 사파리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사파리펜으로 그림 속 등장인물을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 또, 매 책장마다 그림 아래에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펼친 그림 속에서 찾아 눌러 보세요.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재미있게 단어를 익힐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지요.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