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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회사 가지 마세요!
키득키득 / 안나 카살리스 지음, 마르코 캄파넬라 그림, 이현경 옮김, 정재은 도움의 글 / 2008.09.29
9,500원 ⟶ 8,550(10% off)

키득키득생활동화안나 카살리스 지음, 마르코 캄파넬라 그림, 이현경 옮김, 정재은 도움의 글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7권. 늘 또또의 곁에서 또또를 돌봐주던 엄마가 첫출근을 하게 되고, 또또는 소외감과 갈등을 느끼게된다. "엄만 이제 나랑 놀기 싫은 걸까?", "날 사랑하지 않는 걸까?"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팔에 매달려 훌쩍거리지만, 곧 혼자서도 즐겁게 노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하는게 이 책의 장점이다.꼬마 생쥐 또또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 산다. 또또는 여느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매일매일 유치원에도 가고, 다람쥐, 병아리, 오소리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친다. 또또의 제일 친한 친구는 뭐니 뭐니 해도 곰 인형 뚜띠. 또또는 언제 어디서나 뚜띠와 함께이다. 초콜릿을 가장 좋아하고, 장난감은 항상 어질러 놓고,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혼이 나기도 하는 또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전10권)는 꼬마 생쥐 또또의 평범한 일상을 꾸밈없고 친근하게 묘사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한다. 꼬마 생쥐 또또와 함께 달라진 우리 아이를 발견하세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함께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있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이 시리즈 전 10권에 걸쳐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잔잔히 그려진다.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는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읽히는 생활 습관 동화! 바로 이점 때문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 소개되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꼬마 생쥐 캐릭터는 독일에서는 과자와 음료 광고 캐릭터로 쓰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캐릭터 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특별한 점은 시리즈 전 10권에 EBS에서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의 조언이 실려 있다는 점. 한국적 현실에 맞는 자녀 양육법을 연구하는 정재은 작가는 많은 부모들이 효과를 본 성공적인 사례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친절하게 일러준다. ⑦ 엄마, 회사 가지 마세요! 오늘은 엄마가 회사에 가는 첫날이에요. “엄만 이제 나랑 놀기 싫은 걸까?” “날 사랑하지 않는 걸까?” 꼬마 생쥐 또또가 엄마 팔에 매달려 훌쩍거려요.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엄마랑 잠깐 떨어져 있어도 재미있게 지내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엄마 회사 가지 마세요!』도움의 글 中 _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세요. 아이와 함께 있을 땐 전화 코드를 뽑아 놓거나 자동응답기를 켜 놓는다, 회사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등의 원칙을 세워 놓고, 그 시간 동안엔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와 편안하게 마주앉아 아이의 관심과 욕구에 온전히 맞춰 주세요. 그래야 아이는 엄마와 질 높은 시간, 질 높은 관계를 가진 것이 됩니다. 이는 직업을 갖지 않은 엄마들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하루 종일 집에 있다고 해서 하루 종일 아이와 질 높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업을 갖지 않은 엄마들도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살림’을 합니다. 전업 주부들도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일하는 엄마들도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하루 한두 시간을 넘기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직장 일을 하는 엄마나 집안일을 하는 엄마나 ‘아이이게 온전히 집중하는 질적으로 높은 시간’을 적어도 하루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은 만드시기 바랍니다."아빠, 아빠! 엄마가 얼마나 멋진 곳에서 일하는지 아세요?사탕 공장이에요! 그리고 오늘도 엄마가 저녁에 나하고놀아 주셨어요. 옛날처럼요!""아빠도 기쁘구나. 또또! 네가 엄마랑 함게 있고 싶은 것처럼,엄마도 너랑 함께 있고 싶어해. 그거 알지? 이제 자거라, 좋은 꿈 꾸고.꿈속에서 어른이 돼서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해봐!"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
꿈터 / 앙꼬 글, 이정우 그림 / 2012.06.18
10,000원 ⟶ 9,000(10% off)

꿈터유아학습책앙꼬 글, 이정우 그림
똑똑해지는 그리기책 시리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 하나인 ‘공룡’을 테마로, 그림 그리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티라노사우루스와 프로토케라톱스 등 공룡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16개의 공룡 그림을 실었다. 공룡들의 특징을 콕콕 짚어 그림 순서를 알려 주니, 순서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공룡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벨로키랍토로 등 좋아하는 공룡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어렵기만 한 아이들은 이제 크레용만 준비하면 된다. 좋아하는 공룡을 완성해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이 날로 높아질 것이다.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벨로키랍토로…… 좋아하는 공룡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너무 어려운가요? 이제 크레용만 준비하세요!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되니까요. 재미나게 쓱쓱 그리다 보면 어느새 공룡이 눈앞에서 크앙! 하고 나타날걸요. 공룡그리기, 날 따라 해 봐요, 요렇게~!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벨로키랍토로…… 좋아하는 공룡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너무 어려운가요? 이제 크레용만 준비하세요!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되니까요. 재미나게 쓱쓱 그리다 보면 어느새 공룡이 눈앞에서 크앙! 하고 나타날걸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16개 공룡 그림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 하나인 ‘공룡’을 테마로, 그림 그리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프로토케라톱스 등 공룡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16개의 공룡 그림을 실었습니다. 공룡들의 특징을 콕콕 짚어 그림 순서를 알려 주니, 순서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공룡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공룡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공룡은 어린이, 특히 남자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여섯 살만 되어도 남자아이들은 웬만한 공룡박사 뺨칠 만큼 공룡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대단하지요. 하지만 어린아이의 눈으로 공룡을 표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날카로운 이빨, 거대한 몸통, 기다란 꼬리……, 그리고 그 다음엔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묻지요. “엄마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야 돼요?”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는 이런 때 꼭 필요합니다. 우리 집 공룡박사를 위해 선물해 주세요. 평소 그림에 자신 없는 엄마 아빠도 함께 따라 그리면서 온 가족이 신나게 공룡 그리기 시간을 즐겨 보세요. 간략하고 재미난 공룡 상식을 함께 실었습니다. “안킬로사우르스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초식공룡이에요. 몸 전체가 딱딱한 갑옷으로 싸여 있고 온통 날카로운 뿔이 돋아 있었지요. 육식공룡들이 공격해 오면 꼬리 끝에 달린 꼬리 곤봉을 휘둘러 몸을 보호했답니다.” “해남이크누스는 우리나라 전라남도 해남에서 발견된 공룡이에요. 길고 날카로운 부리와 10미터가 넘는 커다란 날개, 물갈퀴를 가진 익룡이지요. 백악기 후기에 한반도에서 살았던 공룡으로, 주로 바닷가에서 무리를 지어 살면서 조개나 지렁이 등을 잡아먹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에 대하여 엄마 아빠는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엄마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그림을 그리며 공룡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눠 보세요. ‘공룡’을 공통화제 삼아 가족 모두 함께하는 즐거운 대화시간이 될 것입니다. 나도 이제 공룡을 그릴 수 있어!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미술 지도 방식이 아이의 창의력을 망친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를 배울 때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모르면 연주를 할 수 없고, 기역니은디귿을 모르면 글을 읽을 수 없겠지요.『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는 머릿속에서 왕왕 맴도는 아이의 생각과 ‘그리고 싶은 욕심’을 실제 그림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 이제 공룡 잘 그려!” 하면서 뿌듯해하는 아이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좋아하는 공룡을 완성해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이 날로 높아질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이응일 옮김 / 2007.11.10
11,000원 ⟶ 9,900(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창작동화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이응일 옮김
눈, 코, 귀, 혀로 우리가 어떻게 맛을 보고 냄새를 맡고, 보고 들을 수 있는지 설명하고, 뼈와 근육, 심장과 신장, 폐와 간, 장과 뇌 등 우리 몸속 보이지 않는 기관들이 어떻게 작동하여 우리가 살아 숨 쉬게 하는지 알려 준다. 몸속의 기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차근차근 순서대로 짚어 나가 보면 우리 몸이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에는 분명히 멀쩡하게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 불빛에 비춰 보면 뼈가 보이고, 뼈만 그려져 있는데 불빛에 비춰 보면 뼈를 감싼 근육이 보이게 만들었다. 책 마지막에는 관찰실험 코너가 있어서, 실험을 통해 우리 몸의 지방층이 하는 일과 눈의 착시 현상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몸의 신비한 구조를 이해해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과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인체에 대한 주제를, 기관별 기능을 별개로 다루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한 권 안에서 각 기관이 어떤 조화를 이루며 우리 몸을 유지하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어떻게 맛을 보고 냄새를 맡을 수 있나요? 어떻게 보고 들을 수 있나요? 이는 무슨 일을 하나요? 뼈는 무슨 일을 하나요? 근육은 무슨 일을 하나요? 피부는 무슨 일을 하나요? 몸속에 들어간 음식은 어떻게 되나요? 폐는 무슨 일을 하나요? 신장은 무슨 일을 하나요? 간은 무슨 일을 하나요? 심장은 무슨 일을 하나요? 뇌는 무슨 일을 하나요? 관찰실험영국에서 시행되는 "내셔널 커리큘럼"을 따른 과학책 영국의 내셔널 커리큘럼은 정보를 조각조각 나누어 단편적인 호기심을 채워 주는 것이 아니라, 한 권 안에 모든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가도록 통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구리의 한살이를 한 권 안에 다룸으로써 개구리가 어떤 고유한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탐구하여 개구리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을 쌓도록 돕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과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인체에 대한 주제도, 기관별 기능을 별개로 다루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한 권 안에서 각 기관이 어떤 조화를 이루며 우리 몸을 유지하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과학이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엑스레이 책 책은 눈에 보이는 것 외에는 모두 상상에 맡길 수밖에 없는 평면적인 공간입니다. 하지만 어메이징사이언스에는 눈에 보이는 책장 외에 또 한 장의 페이지가 숨어 있습니다. <올챙이는 어떻게 개구리가 될까?>에는 불빛에 비춰 보면 엑스레이처럼 개구리의 몸속 뼈를 볼 수 있는 숨은 책장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에서는 그림에는 분명히 멀쩡하게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 불빛에 비춰 보면 뼈가 보이고, 뼈만 그려져 있는데 불빛에 비춰 보면 뼈를 감싼 근육이 보입니다.
엄마와 함께 읽는 이야기 중국어 1
하우 / 신승희 외 지음 / 2017.04.28
16,000

하우유아학습책신승희 외 지음
‘이야기’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유아 중국어교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교재는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만 3세 이상의 유아가 중국어뿐만 아니라 인성, 감성, 지성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집필되었다. 유아 학습자 특징과 발달 특성을 효율적으로 반영하였고, 중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의 유아들이 가슴 따뜻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1. 인사(바다 친구들, 안녕!) 학습목표 | 중국어로 인사할 수 있어요. 총 복습 및 활동가이드 2. 가족(사랑이 꽃피는 우리 가족) 학습목표 | 중국어로 가족을 말할 수 있어요. 총 복습 및 활동가이드 3. 숫자(숫자 나라 탐험기) 학습목표 | 중국어로 숫자를 셀 수 있어요. 총 복습 및 활동가이드 4. 과일(신비의 숲 속 과일 요정) 학습목표 | 중국어로 과일 이름을 말할 수 있어요. 총 복습 및 활동가이드 5. 색깔(알록달록 새 옷 입은 지구별) 학습목표 | 중국어로 좋아하는 색깔을 말할 수 있어요. 총 복습 및 활동가이드 6. 신체(나무야, 친구하자!) 학습목표 | 중국어로 신체 부위 명칭을 말할 수 있어요. 총 복습 및 활동가이드 부록(스티커/만들기자료/어휘카드)유아의 언어교육에 있어서 ‘이야기’가 얼마나 다양하고 뛰어난 활용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연구와 현장의 경험을 통해 증명되어 왔다. 이야기는 언어의 네 가지 기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총체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환경과 조건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유아들은 생동적인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어휘와 문장 및 이야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 이처럼 유아는 ‘이야기’라는 채널을 통해서 흥미롭게 언어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의 다양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고 허구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일상생활을 새로운 시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 활용의 교육적 가치와 효용성은 비단 모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중국어교육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이야기’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유아 중국어교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교재는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만 3세 이상의 유아가 중국어뿐만 아니라 인성, 감성, 지성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집필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 및 장점을 갖추고 있다. 1. 누리과정을 충실히 반영한 교재 2. 필수 어휘와 상용 표현만을 선정한 교재 3. 스토리텔링 학습효과를 극대화한 교재 4. 유아 학습자 특징과 발달 특성을 효율적으로 반영한 교재 5. 가슴이 따뜻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교재 6.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재 7.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재 8. 편리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 중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의 유아들이 가슴 따뜻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획집필된 교재이다. 본 교재를 통해 한국의 유아들이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넷 쿠키는 셋
북극곰 / 댄 샌탯 (지은이), 이순영 (옮긴이), 모 윌렘스 / 2018.05.19
15,000원 ⟶ 13,500(10% off)

북극곰창작동화댄 샌탯 (지은이), 이순영 (옮긴이), 모 윌렘스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1권. 천재 작가 모 윌렘스가 기획하고, 댄 샌탯이 쓰고 그린 첫 번째 시리즈 책이다. 댄 샌탯은 <비클의 모험>으로 2015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댄 샌탯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의 재미와 긴장감을 표현했다. 말풍선 크기에 변화를 주어 감정의 크기를 조절하고, 익살스러운 삽화로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대화를 하는 각 등장인물들과 같은 색깔로 말풍선을 그려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읽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처음에 세 개였던 쿠키는 초조해진 하마로 인해 여섯 조각이 되며, 이윽고 열두 조각이 된다. 열두 조각의 쿠키가 네 명의 친구들에게 똑같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서 어린이 독자들은 웃으면서 숫자 감각을 익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네 친구들이 세 개의 쿠키를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 의논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궁리할 것이다. 하마와 악어 그리고 다람쥐들이 쿠키를 먹으려고 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친구들은 네 명인데, 쿠키는 세 개밖에 없었다. 친구들은 쿠키를 모두 똑같이 나눠 먹고 싶어한다. 친구들은 쿠키를 공평하게 나눌 방법을 의논한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예민해진 하마가 쿠키를 부러뜨리기 시작한다. 과연 친구들은 쿠키를 똑같이 나눠 먹을 수 있을까?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모 윌렘스와 댄 샌탯, 로리 켈러, 캐리스 메리클 하퍼 작가가 차례차례 함께 작업한 시리즈입니다.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라는 주제로, 모 윌렘스의 그림책 캐릭터 코끼리와 꿀꿀이와 함께 ‘책 속의 책’을 읽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책 읽는 즐거움, 말하는 즐거움, 그리고 연기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친구는 네 명인데, 쿠키는 세 개라고? 하마와 악어 그리고 다람쥐들이 쿠키를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친구들은 네 명인데, 쿠키는 세 개밖에 없거든요. 친구들은 쿠키를 모두 똑같이 나눠 먹고 싶어합니다. 친구들은 쿠키를 공평하게 나눌 방법을 의논합니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예민해진 하마가 쿠키를 부러뜨리기 시작하지요. 과연 친구들은 쿠키를 똑같이 나눠 먹을 수 있을까요? 천재 작가 모 윌렘스가 소개하는 천재 작가들 모 윌렘스는 미국의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큰 도시의 양’ 등 유명한 TV애니메이션 작가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스누피, 찰리 브라운을 그리면서 만화에 흥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세서미 스트리트’로 미국 TV 방송계의 최고상인 에미 상을 여섯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이후 2003년에 방송을 그만두고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내 토끼 어딨어?』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고,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로 닥터 수스 상을 여러 번 수상했습니다. 모 윌렘스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어린이 문학의 판도를 바꾼 천재 작가라고 불립니다. 독창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작가입니다. 모 윌렘스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그림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입니다. 『우리는 넷 쿠키는 셋』은 천재 작가 모 윌렘스가 기획하고, 댄 샌탯이 쓰고 그린 첫 번째 시리즈 책입니다. 댄 샌탯은 『비클의 모험』으로 2015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천재 작가와 천재 작가의 만남은 세상의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즐기는 독자들과 더 넓은 지평을 향해 나아가는 그림책 세계에게 더없이 큰 기쁨이자 행운입니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게 만드는 책 댄 샌탯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의 재미와 긴장감을 표현했습니다. 말풍선 크기에 변화를 주어 감정의 크기를 조절하고, 익살스러운 삽화로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대화를 하는 각 등장인물들과 같은 색깔로 말풍선을 그려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읽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처음에 세 개였던 쿠키는 초조해진 하마로 인해 여섯 조각이 되며, 이윽고 열두 조각이 됩니다. 열두 조각의 쿠키가 네 명의 친구들에게 똑같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서 어린이 독자들은 웃으면서 숫자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네 친구들이 세 개의 쿠키를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 의논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궁리할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을 본 독자들은 누구나 역할을 맡아 다시 이 책을 읽고 싶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연기하는 즐거움을 통해 말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며 독자 스스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그림책, 바로 『우리는 넷 쿠키는 셋』입니다.


로보카폴리 썼다 지웠다 : 진짜 첫 미로놀이
로이북스 / 로이 비쥬얼 기획 / 2016.04.15
8,500원 ⟶ 7,650(10% off)

로이북스유아놀이책로이 비쥬얼 기획
미로를 처음 접하는 아이를 위한 진짜 첫 미로 책이다. 큼직하고 단순한 1단계 미로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고 복잡한 4단계 미로까지, 난이도가 다른 미로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미로놀이는 집중력과 사고력, 판단력, 추리력을 길러 주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목적지까지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도 키워 주기 때문에 유아들에게 무척 좋은 놀이이다. <로보카폴리 썼다 지웠다 진짜 첫 미로놀이>는 처음 미로를 접하는 아이들이 틀린 길로 들어서도 실패감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번 썼다 지웠다 반복할 수 있게 책의 모든 페이지가 코팅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자석 칠판에 붙여 놓고 쓸 수 있는 보드펜이 들어 있어 편리하다.재미있게 놀면서 머리까지 좋아지는 진짜 첫 두뇌 발달 놀이책! 단계별 미로를 썼다 지웠다 반복하며 집중력, 사고력, 판단력, 추리력을 키워요! <로보카폴리 썼다 지웠다 진짜 첫 미로놀이>는 미로를 처음 접하는 아이를 위한 진짜 첫 미로 책이에요. 큼직하고 단순한 1단계 미로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고 복잡한 4단계 미로까지, 난이도가 다른 미로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미로놀이는 집중력과 사고력, 판단력, 추리력을 길러 주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목적지까지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도 키워 주기 때문에 유아들에게 무척 좋은 놀이예요. <로보카폴리 썼다 지웠다 진짜 첫 미로놀이>는 처음 미로를 접하는 아이들이 틀린 길로 들어서도 실패감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번 썼다 지웠다 반복할 수 있게 책의 모든 페이지가 코팅되어 있어요. 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자석 칠판에 붙여 놓고 쓸 수 있는 보드펜이 들어 있어 편리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와 함께 재미난 미로놀이를 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능력을 계발해 주세요! <로보카폴리 썼다 지웠다 진짜 첫 미로놀이>는 이렇게 활용하세요! 1. 미로에서 알아야 하는 규칙부터 익히기 시작! 그림으로 쉽게 미로의 시작점과 도착점이 어디인지 알려 주어요. 또한 미로에서는 지나갔던 길을 다시 지나갈 수 없는 것과 막다른 길이나 장애물을 만나면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하는 것 등의 규칙을 배울 수 있어요. 2. 난이도에 따른 체계적인 구성으로 즐기기! 미로를 처음 접하는 아이부터 미로에 익숙한 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4단계 난이도로 구성했어요. 쉽고 단순한 미로부터 시작해서 모양과 형태가 다른 복잡한 미로까지 단계별로 길을 찾다 보면, 어느새 똑똑한 미로 박사가 될 거예요. 3. 다양한 형태의 미로로 흥미 UP! 지능 UP!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주인공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또한 사물 미로, 길 찾기 미로, 패턴 미로, 선 따라가기 미로, 입체 미로 등 문제 해결 패턴이 다른 다양한 미로를 풀면서 사고력, 판단력, 추리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이 계발되지요. 4. 보드펜으로 여러 번 썼다 지웠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책이 아니에요. 처음에는 서툴러도 지우개가 달린 보드펜으로 썼다 지웠다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어려운 미로도 척척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답니다. 게다가 보드펜 뚜껑에는 자석이 있어서 냉장고나 자석 칠판에 붙여 놓고 쓸 수 있어요.


만 2세 재밌다 IQ.EQ.CQ 스티커북 세트 (전3권)
블루래빗 / 이현주 (그림) / 2020.07.15
14,000원 ⟶ 12,600(10% off)

블루래빗유아놀이책이현주 (그림)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집중력과 관찰력, 창의력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놀이하듯 차근차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티커를 처음 붙이는 만 2세의 유아에게는 스티커를 붙이는 자체가 의미있는 활동이다. 소근육을 활용하여 스스로 붙이는 것만으로도 두뇌가 충분히 자극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소근육과 두뇌가 점차 정교하게 발달하게 된다.만 2세 재밌다 IQ 스티커북 만 2세 재밌다 EQ 스티커북 만 2세 재밌다 CQ 스티커북<재밌다 스티커북 시리즈>는 재밌다! 유아 학습의 시작은 빠르게, 빠르게~?? 결코 속도가 중요하지 않아요. <재밌다 스티커북 시리즈>는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집중력과 관찰력, 창의력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놀이하듯 차근차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2세 재밌다 IQ EQ CQ 스티커북> 세트 활용법 스티커를 처음 붙이는 만 2세의 유아에게는 스티커를 붙이는 자체가 의미있는 활동입니다. 소근육을 활용하여 스스로 붙이는 것만으로도 두뇌가 충분히 자극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소근육과 두뇌가 점차 정교하게 발달하게 됩니다. 정해진 자리에 반듯하게 붙이지 못한다고 해서 조바심을 내거나 아이가 붙인 스티커를 떼서 올바른 자리에 다시 붙이는 행동보다는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 자체를 기뻐하고 칭찬해 주세요.


1학년 책가방이 왔다
와이즈아이 /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무라카미 야스나리 그림, 김숙 옮김 / 2011.03.10
9,000원 ⟶ 8,100(10% off)

와이즈아이생활동화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무라카미 야스나리 그림, 김숙 옮김
처음으로 학교 가는 날, 무섭고 두렵니? 그럼 이 책을 한 번 읽어봐, 예비 초등학생인 너를 설레게 만들 이야기! 부모님의 안락한 품을 떠나 처음으로 학교에 가야하는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입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두려움과 부담을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과 학교 생활로 대표되는 책가방을 연결하여 조금이라도 학교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선물로 포장된 책가방은 학교는 두려운 곳이 아니라 새로움이 가득한 설레는 곳이고, 깜짝 선물처럼 신 나는 일이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를 줍니다. 특히 간결한 글과 그림은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이야기 속의 아이처럼 학교에 다니는 나이가 된 만큼 컸다는 뿌듯함과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나이라는 걸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설렘으로 바꾸는 긍정적인 태도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1학년 책가방이 왔다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파란색 책가방을 선물 받고 기쁨과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새로운 생활에 대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몇 년씩 다니기도 하는 유치원을 떠나 낯선 환경인 학교에 가야 하고, 해야 할 공부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제 초등학생이 되니까 혼자서도 뭐든지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을 부모에게 듣는다면 부담감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과 학교 생활로 대표되는 책가방을 연결하여, 두려움을 없애 줍니다. 선물로 포장된 책가방은 학교는 두려운 곳이 아니라 새로움이 가득한 설레는 곳이고, 깜짝 선물처럼 신 나는 일이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를 줍니다. 간결한 글과 그림은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이야기 속의 아이처럼 학교에 다니는 나이가 된 만큼 컸다는 뿌듯함과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나이라는 걸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설렘으로 바꾸는 긍정적인 태도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얼굴 만들기 스티커북 : 직업 놀이
한빛에듀 / 홍승연 (그림) / 2018.04.13
7,500원 ⟶ 6,750(10% off)

한빛에듀유아놀이책홍승연 (그림)
직업의 특징을 담은 그림과 눈, 코, 입 스티커로 각 직업이 하는 일을 알려 주고 창의력을 높여주는 ‘스티커북’이다. 귀엽고 개성 가득한 눈, 코, 입 스티커를 마음껏 붙이며 다양한 직업의 동물 친구들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관, 치과 의사, 농부, 기자, 동영상 제작자 등 다양한 직업을 동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동물 친구들이 건네는 말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직업이 하는 일을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미리 경험하게 해준다.눈, 코, 입 스티커로 동물 얼굴 완성! 다양한 직업을 만나 보며 꿈을 키워요! #동물 친구들의 얼굴을 자유롭게 만들며 창의력을 높여요! 쫑긋한 귀, 짧은 코, 넓적한 입, 기다란 꼬리, 꺾인 뿔, 얼룩덜룩한 무늬 등 제각기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페이지마다 꽉 채워 큼직하게 담았습니다. 비워둔 얼굴에 눈, 코, 입 스티커를 마음껏 붙이고 놀면서 창의력도 키우고, 다양한 동물 친구를 만나게 해주세요. 스티커를 붙이며 30가지 동물 얼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 코끼리 소방관, 판다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의 동물을 보며 상상력을 키워요! 다른 동물 스티커북과 달리 이 책에 실린 동물들은 특별해요. 악어 치과 의사, 하마 기자, 순록 배달원, 나무늘보 선생님 등 직업이 있답니다. 동물과 직업이 결합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세요. # 동물들이 하는 자기소개를 통해 직업별로 하는 일을 배우고 꿈을 키워요! 동물 친구들이 건네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직업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직업’이라는 의미가 아직 생소한 아이들에게 동물을 이용해 여러 직업을 접하게 돕고, 관심을 유도해 주세요. 책에 실린 동물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동물 친구와 대화를 나눠 보세요. 글과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진답니다.
꽃이 피는 아이
느림보 / 옌 보이토비치 지음, 스티브 애덤스 그림, 왕인애 옮김 / 2007.03.12
8,500원 ⟶ 7,650(10% off)

느림보창작동화옌 보이토비치 지음, 스티브 애덤스 그림, 왕인애 옮김
링크 보와곤은 론섬산 꼭대기에 산다. 론섬산은 아스팔트길을 지나고 흙길을 지나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한참 걸어가야 겨우 도착하는 곳이고, 론섬산 꼭대기에 사는 건 링크네 가족뿐이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링크네 식구가 이상하다고 수군거린다. 링크의 삼촌 더드는 방울뱀을 기르고, 할머니는 늑대를 기르기 때문이고, 또 다른 가족들은 몸의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특별한 능력을 가진 건 링크.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링크의 온몸에서 꽃이 피어난다. 하지만 링크는 이 굉장한 일을 비밀로 하고, 친구들은 평범한 자신들과는 뭔가 다르고 부끄럼이 많은 링크를 멀리하고 잘 상대해 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앤젤리나 퀴즈라는 아이가 링크네 반으로 전학을 오고, 앤젤리나는 링크가 특별한 아이라는 걸 첫눈에 알아본다. 온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이, 링크 보와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의미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자폐 증세가 있는 남동생의 영향으로 작품을 썼다고 한다. 장애를 다룬 책이 보통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스토리인 데 반해, 장애를 다루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덤덤하게 빛나는 이야기로 재구성했다.링크 보와곤은 론섬산 꼭대기에 살아요. 론섬산은 아스팔트길을 지나고 흙길을 지나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한참 걸어가야 겨우 도착하지요. 론섬산 꼭대기에 사는 건 링크네 가족뿐이에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링크네 식구가 이상하다고 수군거려요. 링크의 삼촌 더드는 방울뱀을 기르고, 할머니는 늑대를 기르거든요. 또 다른 가족들은 몸의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요. 하지만 가장 특별한 능력을 가진 건 링크예요.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링크의 온몸에서 꽃이 피어나거든요. 링크의 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하지만 링크는 이 굉장한 일을 비밀로 하고 있죠. 친구들은 평범한 자신들과는 뭔가 다르고 부끄럼이 많은 링크를 멀리하고 잘 상대해 주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 날 앤젤리나 퀴즈라는 아이가 링크네 반으로 전학을 와요. 앤젤리나는 모든 친구들의 주목을 받는 멋진 아이지요. 앤젤리나는 링크가 특별한 아이라는 걸 첫눈에 알아본답니다. 링크도 처음 본 순간부터 앤젤리나를 좋아해요. -누구나 다 특별하다! 「장애」와 「소통」을 다룬 아름다운 그림책 온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이, 링크 보와곤의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의미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개성이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어디까지인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로는 편견 없는 세상, 개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은 '보통은..', '일반적으로..'라는 말로 평범하지 않은 것들을 삐딱한 눈으로 바라보기 일쑤거든요. 링크 보와곤 역시 우리 사회의 소수자라고 볼 수 있어요. 작가는 자폐 증세가 있는 남동생의 영향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해요. 보름달이 뜰 때마다 온몸에서 꽃이 핀다는 설정은 장애아들의 어떤 발작 증세와 연결시킬 수 있을 테고요. 또한 한쪽 다리가 짧은 앤젤리나, 늘 마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링크의 이상한 식구들 역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이라는 범주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장애를 다룬 책이 보통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스토리인 데 반해, 이 책은 언뜻 봐서는 장애를 다루었다는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정도입니다. 무겁고 어두워질 수 있는 소재를 이렇게 빛나는 이야기로 만들어낸 건, 동일한 소재를 다룬 어떤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작품만의 빼어난 장점입니다. 사람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서로 다른 것을 '이상함'이 아닌 '특별함'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봄날 신비하게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같은, 혹은 지구 위에서 중력이 사라진 듯한 느낌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만나 보세요.


숲의 사나이 소바즈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제니퍼 달랭플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2002.08.12
12,000원 ⟶ 10,800(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창작동화제니퍼 달랭플 글 그림, 이경혜 옮김
자연 속에서의 검소한 삶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그림책. 고풍스런 성과 그를 둘러싼 아름다운 숲에 두 형제가 살았다.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형에게는 성을 소바즈(야만인)라고 불리운 동생에게는 숲을 물려 준다. 형은 동생을 숲으로 쫓아내고, 동생은 숲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몸으로 배운다. 두 형제의 대조된 삶을 통해, "자연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하는 질문을 어린이에게 던진다. 형에게 숲은 돈을 벌 수단이고 재산이었다면, 동생 소바즈에게 숲은 모두의 것이고, 자신 역시 그 안에서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부분이었을 뿐이다. 숲을 팔자는 말에, 소바즈의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숲을 팔다니, 숲은 우리 것이 아닌걸요. 숲은 나무와 새들, 동물들의 것이에요. 숲은 꽃들과 이끼와 열매들의 것이에요. 숲은 산책하는 사람과 시인과 야만인의 것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숲은 배고픈 자의 것이고, 숲의 열매와 짐승들을 먹을 줄 아는 자의 것이에요. 숲은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의 것이에요." 이런 생각의 차이가 두 형제의 마지막 모습을 결정하게 된다. 나이가 먹어, 오래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편지를 받은 동생은, 자신에게 숲을 남겨 준 부친의 깊은 뜻을 알게 된다. 그리고, 숲을 보존해야 한다는 메세지는 그의 아들과 그 아들의 아들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아주 오래 전 이야기란다. 이 아빠가 어렸을 때 이야기지.아빠는 네 할아버지랑 큰아버지랑 아름다운 성에서 살고 있었어.할아버지는 그 성을 조상 대대로 물려 받은 거였지.그 성은 넓은 숲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우리에겐 하나밖에 없는 재산이기도 했어.큰아버지랑 아빠는 아주 달랐단다.낮과 밤처럼 완전히 달랐지.그래, 이제부터 그냥 큰아버지도 형이라고 하고,할아버지도 아버지라고 할게. 그러는 게 편할 것 같구나.형은 언제나 깔끔하고, 예의바르고, 부지런했지.나로 말하면 별명부터 야만인이라는 뜻의 소바즈였고.나는 나무 위를 쪼르르 올라가고, 오디를 따 먹고 숲 속을 달리면서소바즈라는 이름을 자랑스러워했단다.-본문 중에서


600개 까만 점을 찾아라
비룡소 / 데이비드 카터 지음, 이상희 옮김 / 2010.07.20
26,000원 ⟶ 23,400(10% off)

비룡소유아놀이책데이비드 카터 지음, 이상희 옮김
신나는 팝업북 시리즈 13권. 팝업북의 마술사라 불리는 데이비드 카터가 점, 선, 면, 색의 조화를 통해 환상적인 조형의 세계를 보여 주는 팝업북. <600개 까만 점을 찾아라>에서 펼쳐지는 아홉 장의 팝업은 현대 미술 작품에 견줄 만큼 감각적이고 추상적인 구조물로, 팝업 곳곳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까만 점 600개가 숨겨져 있어 찾는 재미를 더한다. 책장을 열면 강렬한 원색과 여러 도형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인 조형물들이 톡 튀어나와 탄성을 자아낸다. 기존 팝업북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이고 예술적인 팝업은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자극하며,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표현력을 엿보게 한다. 팝업 곳곳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까만 점이 숨겨져 있고 각 장마다 숨겨진 까만 점의 개수가 명시되어 있다. 모두 합쳐 600개인 까만 점을 하나 둘 찾아 가며 숫자 공부를 놀이처럼 재밌게 해 볼 수도 있다. 여기에 이상희 시인의 간결하고 시적인 번역이 더해져 이미지에 대한 해석과 상상력을 확장시켜 준다.《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카터의 인지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책 지금까지의 팝업북과 다르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추상적인 이미지에 감탄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뉴욕 타임스》 팝업북의 마술사라 불리는 데이비드 카터가 점, 선, 면, 색의 조화를 통해 환상적인 조형의 세계를 보여 주는 팝업북 『600개 까만 점을 찾아라』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데이비드 카터는 어린이를 위한 팝업에서 예술적인 팝업까지, 50여 권의 팝업북을 제작하며 세계적인 페이퍼 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팝업북은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600개 까만 점을 찾아라』에서 펼쳐지는 아홉 장의 팝업은 현대 미술 작품에 견줄 만큼 감각적이고 추상적인 구조물로, 팝업 곳곳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까만 점 600개가 숨겨져 있어 찾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이상희 시인의 간결하고 시적인 번역이 더해져 이미지에 대한 해석과 상상력을 확장시켜 준다. ■ 놀라운 색, 공간, 도형의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까만 점은 몇 개일까? 책장을 열면 강렬한 원색과 여러 도형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인 조형물들이 톡 튀어나와 탄성을 자아낸다. 기존 팝업북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이고 예술적인 팝업은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자극하며,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표현력을 엿보게 한다. 종이들이 부챗살처럼 휘익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복잡한 구조물이 벌떡 일어서기도 한다. 어떤 형상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이 조형물들은 앞, 뒤, 양옆에서 보는 모양이 다르고 볼수록 새로워서 책을 이곳저곳으로 돌려 보며 다시금 들여다보게 만든다. 또한 뒤죽박죽 뒤엉킨 동물들 형상을 한 조형물에 숨겨진 동물 모양을 찾아내고, 어떤 모양인지 이야기를 나눠 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력을 키워 줄 수 있다. 팝업이 열리는 소리와 종이들끼리 부딪치는 소리 등 가볍고 경쾌한 소리까지 어우러져 흥을 돋우며 자꾸만 책장을 열었다 덮었다 하게 한다. 책장을 열면 요술 세계가 펼쳐지기도 한다. 네모난 종이 문을 열면 그 안에 또 문이, 그 문을 열면 거울 속에 비치는 독자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나란히 서 있는 두 탑은 시소처럼 양 옆으로 밀고 당겨 볼 수 있다. 이처럼 직접 조작해 보며 책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책 곳곳에 있어 아이들의 기대감과 흥미를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팝업 곳곳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까만 점이 숨겨져 있고 각 장마다 숨겨진 까만 점의 개수가 명시되어 있다. 모두 합쳐 600개인 까만 점을 하나 둘 찾아 가며 숫자 공부를 놀이처럼 재밌게 해 볼 수도 있다. ■ 상상력을 확장시켜 주는 간결하고 시적인 언어 추상적인 이미지에 이상희 시인의 간결하고 시적인 번역이 더해졌다. 한들한들 흔들리는 하얀 풀잎, 휙 비틀며 일어서는 해바라기, 기우뚱 기우뚱 재미있는 시소, 뒤죽박죽 뒤엉킨 동물들처럼 익숙한 대상으로 은유되어 친숙하게 느끼며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반면 네덜란드의 화가인 ‘몬드리안’, 미국의 상공업 도시인 ‘멤피스’, 프랑스 회화의 한 무리인 ‘야수파’ 등 다소 낯선 대상에 빗대어 표현되기도 했는데, 각주로 설명을 덧붙여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짧은 은유가 작품에 깊은 여운을 남겨 주며 이미지에 대한 해석과 상상력을 확장시켜 준다. ▶ 아이들의 인지능력, 공간감, 원근감 및 EQ 발달까지 도움을 주는 비룡소의 「신나는 팝업북」 시리즈! 비룡소의 「신나는 팝업북」은 관상용이나 놀이책으로만 여겨졌던 기존의 팝업북에 학습책의 개념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북이다. 이 시리즈는 ‘종이 공학의 걸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시각적으로 정교하고 화려하면서도 매우 입체적인 팝업 장치들이 돋보인다. 게다가 세계지리, 과학, 음악, 수학, 자연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까지 가져다준다. 비룡소의 「신나는 팝업북」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주고 아이들의 학습 능력과 인지 능력 및 EQ 발달에 도움을 줌으로써 새롭게 진화하는 21세기형 책의 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
아기장수 우투리
보리 / 서정오 글, 서선미 그림 / 2011.08.10
15,000원 ⟶ 13,500(10% off)

보리창작동화서정오 글, 서선미 그림
옛이야기의 본모습을 온전하게 살리고, 깨끗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입말을 살려 글과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만든 '꼬불꼬불 옛이야기' 시리즈. 에서는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을 영웅을 기다리는 백성들의 바람을 그리고 있다. 입말을 살린 생생한 글과 볼거리 가득한 그림은 우투리 옛이야기가 가진 특유의 재미를 잘 살려 준다. 나쁜 임금과 벼슬아치들이 백성들을 괴롭히던 때, 우투리라는 영웅이 태어나 임금과 맞서 싸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만 온갖 어려움을 겪은 뒤 결국 죽음에 이른다는 이야기다. 백성들이 바라던 영웅인 우투리와 백성들을 괴롭히는 임금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게 되는 영웅의 이야기가 아슬아슬하고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는 옛이야기의 본모습을 온전하게 살리고, 깨끗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입말을 살리고, 글과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오랫동안 공을 들여 만든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팥죽 할멈과 호랑이》《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 이어 《아기장수 우투리》가 새로 나왔습니다. 서선미 선생님의 섬세하고 힘찬 그림과 서정오 선생님의 긴장감 넘치는 글이 만나,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을 영웅을 기다리는 백성들의 바람을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아기장수 우투리’는 우리 나라 곳곳에 전해 오는 슬픈 전설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웅이 태어나 온갖 어려움을 겪은 끝에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 주지만, 그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이야기는 말해 줍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백성들의 꿈과 좌절, 그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또 다른 희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서정오 “아이고, 큰일 났네. 우리 아기가 영웅일세!” 어느 두메산골에 ‘우투리’라는 아기가 태어났어요. 근데 우투리가 어렸을 때부터 하는 짓이 달라요. 가만 보니,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 훨훨 날아다니지 뭐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영웅이 태어난 걸 알고 기겁을 했어요. 날개 돋친 영웅이 태어났는데 왜 큰일이 났다고 하는 걸까요? 그 소문을 들은 임금은 왜 우투리를 잡으려고 하는 걸까요? 자기를 잡으러 오는 군사들과 용감하게 맞서는 우투리. 우투리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림책으로는 처음 만나는 《아기장수 우투리》 아기장수 이야기는 “잘 살았더란다”로 끝맺지 못하는 몇 안 되는 슬픈 옛이야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나쁜 임금과 벼슬아치들이 백성들을 괴롭히던 때, 우투리라는 영웅이 태어나 임금과 맞서 싸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만 온갖 어려움을 겪은 뒤 결국 죽음에 이른다는 이야기지요. 백성들이 바라던 영웅인 우투리와 백성들을 괴롭히는 임금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게 되는 영웅의 이야기가 아슬아슬하고 긴장감 있게 펼쳐집니다. 이렇게 《아기장수 우투리》는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에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혹은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입말을 살린 생생한 글과 볼거리 가득한 그림은 우투리 옛이야기가 가진 특유의 재미를 잘 살려 줍니다. ‘비범한 영웅 이야기’ 속에 담긴 ‘평범한 백성들의 바람’ 옛이야기 속에서는 앞으로 생길 일을 알려 주거나 중요한 의미를 담은 상징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책에서는 우투리가 겪을 앞날을 넌지시 알려 주거나 백성들의 바람을 담은 여러 가지 상징들이 나오지요. 우투리가 콩으로 만든 갑옷은 아무리 많은 화살이 날아와도 닿기만 하면 툭툭 부러뜨립니다. 여기서 나오는 콩은 백성들의 소중한 곡식이에요. 우투리가 죽은 뒤에 같이 묻어 준 좁쌀, 메밀, 팥이 바위 속에서 병사가 되고, 말이 되고, 투구가 되어 우투리와 함께 있는 것도, 우투리를 돕는 힘의 근원이 바로 백성들에게 있음을 알려 줍니다. 하지만 우투리는 콩 한 알이 모자라 못 가린 자리에 화살을 맞아 죽고, 삼 년에서 딱 하루 모자라는 날, 임금이 우투리가 묻힌 바위를 깨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또다시 죽게 됩니다. 이러한 결말에서는 끝내 맺힌 한을 풀지 못하는 백성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어도 베어도 다시 돋아나는 억새풀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그것은 밟혀도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백성들의 바람을 뜻하는 것입니다. 한번 사라져서 영영 나타나지 못하는 ‘죽은 꿈’이 아니라, 언젠가는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살아 있는 꿈’으로 백성들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되어 있는 것이지요. 화가 특유의 신비로운 색감과 힘 있는 그림으로 완성된 영웅 이야기 이 책은 서선미 화가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전작 《범아이》에서 보여 준 개성 있는 그림과 독특한 색감을 《아기장수 우투리》에서 더욱 힘차고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영웅의 탄생과 비범함이 감도는 공간 배경을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해 이야기 내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인공의 생김새와 몸짓에 당당한 기운을 불어넣어 작지만 힘 있는 영웅의 모습을 잘 그려 냈습니다. 또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여러 인물들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 줍니다. 인물 하나하나에 말을 걸고, 그림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담으려 한 작가의 오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입니다.


윙바디 윙고의 탈것 박물관
초록아이 / 김혜준 (지은이), 김보경 (그림) / 2021.07.12
22,800원 ⟶ 20,520(10% off)

초록아이유아학습책김혜준 (지은이), 김보경 (그림)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선로 위를 달리는 기차, 바다 위를 다니는 배,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 등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상의 모든 탈것들을 이삿짐 트럭 윙바디 윙고와 떠나면서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 버스, 굴착기, 화물 트럭, 스포츠카, 고속 열차, 여객선, 여객기, 전투기, 바이크, 군함, 어선, 우주선 등의 탈것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540여 종의 생생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시켜 준다.자동차가 달려가는 고속도로 8 기차가 사람들을 태우고 가는 기차역 10 비행기가 날고 내리는 공항 12 배가 들어오고 나가는 항구 14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있게! 16 오늘은 어떤 친구들과 만날까? 19 자동차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 20 사람들이 가장 즐겨 타는 세단 22 지붕이 낮고 모양이 날씬한 쿠페 24 뒷좌석과 트렁크가 이어진 해치백 25 우리 힘을 합해서 열심히 일해 보자! 27 이곳저곳 깨끗이 해주는 청소차 28 영차영차, 함께 힘을 내자! 31 사람들을 많이 태우고 달리는 버스 32 조심조심 서로 부딪치지 않게! 35 어디서든 잘 달리는 알브이(RV) 36 도와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41 위험할 때 도움을 주는 차들 42 친구들아, 만나서 반가워! 46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화물차 48 일하는 친구들이 자랑스러워! 50 길을 닦고 건물도 짓는 중장비 차 52 친구들아, 다쳤는데 괜찮아? 57 차의 지붕을 열고 닫는 컨버터블 / 58 강한 엔진으로 빨리 달리는 스포츠카 / 59 농사 짓는 친구들아, 고마워! 61 곡식을 키우고 거두는 농사용 차 62 조심해야지! 기차와 부딪칠 뻔했어 65 기차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 66 사람과 짐을 싣는 여객 · 화물 열차 68 도시에서 달리는 지하철(전철) 70 쌩쌩 고속 열차와 만나다 72 아주 빠르게 달리는 고속 열차 74 선로 위를 달리는 노면 전차, 모노레일 76 앗, 어디선가 불이 났나 봐! 79 비행기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 80 사람들을 태우고 날아가는 여객기 82 날고 내리기 쉬운 헬리콥터(헬기) 8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88 배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 90 승객을 태우고 가는 여객선 92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선 94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화물선 96 윙고, 그물에 걸린 고래를 구하다! 98 이것저것 다양한 일을 하는 배들 100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배들 102 군인들이 전투에 사용하는 군함 104 바람을 가르며 힘껏 달리자! 107 페달로 바퀴를 돌려 가는 자전거 108 엔진의 힘으로 달리는 모터사이클 110 새로 이사하는 집을 향해! 112 전투에 쓰이는 다양한 군용기 114 우주로 날아 오르는 우주선 116 서로 도와가며 짐을 나르자! 118 내일은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날까? 120이삿짐 트럭 윙바디 윙고와 함께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등 세상의 모든 탈것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 <윙바디 윙고의 탈것 박물관>은 한창 자동차나 기차 등 세상의 모든 탈것들에 관심이 폭발하는 어린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책을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무한 충족시켜 주는 지식 그림책이다.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원하는 곳에 데려다 주는 유용하고 편리한 탈것들이다. 세상을 배워 나가는 어린아이들에게 이런 탈것들의 생김새와 쓰임새는 아이들의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 책은 탈것들 중의 하나인 이삿짐 트럭 윙바디 윙고가 주인공으로, 하루 동안 도시의 아파트에서 큰 섬으로 바쁘게 이삿짐을 싣고 달려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윙바디 윙고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사를 하면서 만나는 여러 탈것 친구들을 통해 사다리차. 택배차, 소방차, 구급차, 견인차, 굴착기, 덤프트럭, 고속 열차, 소방 헬기, 여객기, 자전거, 바이크 등의 탈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과 쓰임새를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재미있는 에피소드, 생동감 넘치는 그림, 생생한 실물 사진들은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각각의 에피소드 뒤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선로 위를 달리는 기차,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 바다 위를 다니는 배 등이 네 가지 분야별로 상세하게 실려 있다. 또한 각 탈것들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시대별 변천 과정과 만든 사람들, 각 탈것들이 움직이는 원리들이 사진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는 세단, 쿠페, 해치백, RV차량, 컨버터블, 스포츠카 등 종류별로 나뉘어 소개되고 있다. 이렇듯 540여 종에 이르는 전세계 실제 탈것 사진들이 주제별로 자세하게 분류되어 자동차를 비롯해 탈것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이라면 호기심과 상상력, 관찰력을 키울 수 있고 나아가 또 다른 주제로 지식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 <윙바디 윙고의 탈것 박물관>은 자동차, 기차, 비행기, 배 등 탈것이라는 주제를 캐릭터 그림과 생생한 실물 사진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 아이들에게 책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몰입할 수 있는 기쁨을 주는 지식 확장책이다. 각 주제별로 등장하는 탈것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자동차는 증기자동차, 다임러 이륜차, 벤츠 삼륜차, 다양한 클래식카, 세단, 쿠페, 해치백, 알브이 차량, 컨버터블, 스포츠카, 경주용차, 노면청소차, 살수차, 미세먼지 흡입차, 청소차, 재활용품 수거차, 버큠 로리, 음식물 수거차, 가드레일 청소차, 하수구 청소차, 제설차, 화물트럭, 탱크로리, 윙바디, 탑차, 캠핑카, 견인차, 암롤 트럭, 트레일러, 골드호퍼, 고소 작업차, 자동차 운반트럭, 굴착기, 로더, 아스팔트 피니셔, 불도저, 로드롤러, 대형 덤프트럭, 운반차, 지게차, 콘크리트 펌프카, 믹서트럭, 크레인트럭, 루고 크레인, 크러셔, 시내버스, 굴절 버스, 관광 버스, 장애인 버스, 수소전기버스, 우리나라 버스, 세계 여러 나라 버스, 수상 버스, 빙하지역 버스, 레일로드 버스, 스쿨버스, 트랙터, 파종기, 이앙기, 수확기, 동력 분무기, 동력 운반차 등이 소개되어 있다. 기차는 철도마차, 증기기관차, 디젤 기관차, 전기 기관차, 고속열차,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자기부상열차, 우리나라 여객열차, 세계 여러 나라 여객열차, 이층열차, 토마스 열차, 산악열차, 빙하특급열차, 협궤열차, 화물열차, 탱크차, 자동차 운반열차, 컨테이너 열차, 건설열차, 철도보수 열차, 우리나라 및 세계 여러 나라의 지하철, KTX, KTX 산천, SRT 등 우리나라의 고속열차, 신칸센, 중국 CRH, 테제베, 유로스타, 이체, 아베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고속열차, 각 나라의 노면전차 및 모노레일 등이 소개되어 있다. 비행기는 열기구, 비행선, 글라이더, 동력비행기 플라이어호, 단엽기, 복엽기, 전투기, 초음속 여객기. 우리나라 각 항공사별 여객기, 세계 여러 나라의 여객기, 화물 항공기, 대통령 전용기, 수상 비행기, 소방기, 자가용 비행기, 닥터헬기, 해양경찰 헬기, 대통령 전용헬기, 유로콥터, 에어 앰뷸런스, 119구조헬기, 전투기, 폭격기, 정찰기, 공격기, 수송기, 훈련기, 조기 경보기, 해상 초계기, 우주선, 화성탐사로봇, 스페이스엑스 로켓, 비행자동차, 미래의 우수선 등이 소개되어 있다. 배는 뗏목, 파피루스선, 카누, 갤리선, 코그선, 바이킹선, 카락선, 거북선, 대형범선, 증기선, 황포돛배, 정기여객선 페리호, 카페리선, 유람선, 트롤선, 연승선, 채낚기 어선, 포경선, 어업지도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벌크선, 자동차 운반선, 시추선, 셔틀탱커, 파이프라인 설치선, 쇄빙선, 소방선, 병원선, 예인선, 바지선, 경찰선, 해양조사선, 빙하투어보트, 곤돌라, 조정보트, 모터요트, 모터보트, 카약, 호위함, 구축함, 초계함, 잠수함, 상륙함, 군수지원함, 항공모함 등이 소개되어 있다.


자전거 탈 줄 아니?
책읽는곰 / 김진완 글, 이정현 그림 / 2012.08.10
10,500원 ⟶ 9,450(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김진완 글, 이정현 그림
튼튼곰 시리즈 4권. 두발자전거를 타고 싶은 모든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주인공 환이에게 친절한 동물 친구들이 두발자전거를 가르쳐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싱그러운 초록을 배경으로 친근감 넘치는 인형들이 등장해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다. 주인공 환이는 두발자전거를 엄청 타고 싶어 한다. 그래서 두발자전거를 끌고 나오긴 했는데, 어떻게 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데 글쎄, 기다렸다는 듯이 숲 속 동물 친구들이 나타나 환이에게 두발자전거 타는 법을 하나하나 일러주는 것이었는데….두고 봐, 나도 두발자전거 탈 수 있어! 형들은 오늘도 환이를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자전거를 타러 가 버렸어요. 약이 바짝 오른 환이는 혼자서라도 자전거를 배워 보려 하지요. 그런데 글쎄, 동물 친구들이 환이한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준다지 뭐예요! 환이는 과연 형들처럼 멋지게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요? 튼튼곰 시리즈 네 번째 그림책 《자전거 탈 줄 아니?》 는 ‘두발자전거 타기’에 대한 이야기예요. 주인공 환이에게 친절한 동물 친구들이 두발자전거를 가르쳐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싱그러운 초록을 배경으로 친근감 넘치는 인형들이 등장해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어요. 환이를 따라 신나게 두발자전거를 배워 볼까요? “나 언제 보조바퀴 떼?”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이 되면 두발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보조 바퀴가 달린 네발자전거로는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형이나 언니가 타는 두발자전거만큼 빨리 갈 수가 없으니까요. 두발자전거를 타고 바람처럼 달리는 또래 친구들을 보면 약이 바짝 오르기도 하지요. 그런데 막상 두발자전거를 타기는 마음먹은 만큼 쉽지가 않아요. 두 발을 땅에서 떼고 페달을 밟는 순간, 핸들이 제 마음대로 움직이며 자꾸 넘어지기 일쑤지요. 《자전거 탈 줄 아니?》는 두발자전거를 타고 싶은 모든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환이도 두발자전거를 엄청 타고 싶어 하지요. 두발자전거를 끌고 나오긴 했는데, 어떻게 타야할지 막막하기만 해요. 그런데 글쎄, 기다렸다는 듯이 숲 속 동물 친구들이 나타나 환이에게 두발자전거 타는 법을 하나하나 일러주는 거예요. 두발자전거를 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동물 친구들을 불러 모은 걸까요? 우리도 환이를 따라 동물 친구들에게 두발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러 가 볼까요? 나 혼자라도 타 볼래! “넌 두발자전거 못 타잖아. 저리 비켜.” 형이 환이를 따돌리고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버렸어요. 환이는 바짝 약이 올랐어요. 보조 바퀴야 진작 뗐지만 언제쯤 형처럼 두발자전거로 쌩쌩 달릴 수 있을지……. 점점 멀어져 가는 형을 보니, 못내 서러워 눈물도 찔끔 나요.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환이가 아니지요. “혼자라도 타 볼래!” 씩씩 대며 환이가 아파트 뒷동산으로 두발자전거를 질질 끌고 갔어요. 안장에 앉아 페달을 밟으려는 순간, “위험해!” 사슴이 나타나 앞을 가로막더니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목마를 태워 주었어요. “내 뿔을 핸들이라고 생각해.” 사슴은 환이한테 자전거 핸들을 움직이며 균형 잡는 법을 가르쳐 주었지요. 환이가 비틀비틀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꾀꼬리가 날아와서 “고개를 들어 먼 곳을 봐. 우리 새들이 하늘을 보면서 날아오르는 것처럼!” 하고는 자전거 타는 자세를 가르쳐 주었어요. 울퉁불퉁 자갈길에 들어서자 방아깨비가 폴짝 뛰어와 “엉덩이를 번쩍 들어 봐!” 하더니 자갈길 가는 법도 가르쳐 주고요. 그런데 뾰족한 자갈돌에 찔려 바퀴에 구멍이 나 버렸지 뭐예요. 너무 걱정 할 것 없어요! 뭐든 뚝딱뚝딱 고쳐 주는 코끼리 아저씨가 구멍을 칙칙 때우고, 힘센 코로 쉬익쉬익 바람을 불어 넣어 주었으니까요. 꼬불꼬불 오솔길을 가는 게 어려워 돌아가려는데, 앞서가던 구렁이가 방향 바꾸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요. 환이는 구렁이 덕에 이제 구불구불한 길도 문제없지요! 원숭이 말대로 자전거를 탈 때, 자동차처럼 깜빡이가 없어도 수신호를 쓰면 어떤 방향으로 바꿀지 미리 알릴 수도 있어요. 낑낑 힘든 오르막길은 아무래도 자전거에 내려서 끌고 가야겠어요. 그런데 마침 곰이 환이 자전거를 뒤에서 힘껏 밀어 주었어요. 오르막길에선 엉덩이를 들어 페달을 힘주어 밟으면 올라갈 수 있대요. “으아악!” 이를 어쩌면 좋아요. 내리막길에서 자전거가 미끄러지듯이 내달려요. 이러다가 환이가 크게 다치겠어요! “브레이크를 잡아!” 그때 올빼미가 날아와 힘센 발톱으로 자전거 브레이크를 꽉 잡아 주었어요. “고마워, 올빼미야.”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어요. “찌르릉 찌르릉!” 사람이나 동물이 있는 곳에서는 미리 자전거 벨을 울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달팽이 같은 작은 동물들이 나뭇잎에서 떨어질지도 모르니까요. 잠시 뒤, 저기 바람 부는 들판에서 쌩쌩 자전거 타는 아이가 누구지요? 맞아요. 바로 환이에요! “너희도 태워 줄까?”??끼익??환이가 동물 친구들 앞에 멈춰 서서 자신 있게 말했어요. “모두 다 타자!” 모두들 차례차례 환이 자전거에 올라타자, 환이가 크게 외쳤어요. “나 진짜 잘 타지?” 두발자전거, 이렇게도 배울 수 있네! 물론 이 책만 본다고 곧바로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머리로 안다고 해서 몸도 그대로 움직이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 책을 본 뒤에 두발자전거를 탄다면, 동물 친구들의 생김새와 친절한 설명을 기억하면서 다른 친구들 보다 좀 더 분명하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힐 수 있답니다. 동물 친구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떠올려 보면 자전거 생김새나 타는 법이 동물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사슴뿔은 자전거 핸들을 닮았어요. 방아깨비 뒷다리는 안장에서 번쩍 다리를 든 모습을, 코끼리의 기다란 코는 바퀴에 넣는 공기 주입기를, 꼬불꼬불한 오솔길은 구렁이 모습을 닮았지요. 달팽이집은 자전거 경적을, 꼿꼿이 서 있는 힘센 올빼미 발은 자전거 브레이크랑 비슷해요. 꾀꼬리는 새가 날 때처럼 자전거의 바른 자세를 가르쳐 주고, 원숭이의 기다란 팔은 수신호 자세를 정확하게 보여 주지요. 오르막길 오르는 것처럼 힘이 들 땐 든든한 곰의 위로도 큰 힘이 되지요. 이제 두발자전거 탈 준비가 되었다고요? 잠깐, 본문 끝에 수록된 「자전거 탈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해」 를 빼놓지 말고 보세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어떤 점을 살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두었으니까요. 이렇게 친절한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기억하고 열심히 연습한다면, 두발자전거는 우리 친구들의 꽉 막힌 가슴을 열어 주고, 자신감을 키워 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자꾸자꾸 보고 싶고, 자꾸자꾸 만지고 싶고! 동물 친구들이 두발자전거를 가르쳐 주는 《자전거 탈 줄 아니?》의 재미있고 독특한 설정은 시인이자 동화 작가인 김진완 아저씨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시골에서 막내 외삼촌에게 두발자전거를 배우자마자 강아지, 돼지, 병아리 같은 새끼 동물들을 짐받이에 태우고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이야기의 출발점이 된 셈이지요. 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인형과 소품 역시 책을 자꾸만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요소예요. 환이랑 동물 친구들은 아이들이 흔히 입는 옷감인 면에 솜을 넣어 천의 질감을 살려 만들었어요.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 제 살갗에 닿는 편한 속옷처럼 포근하고 다정한 느낌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또 생생한 실재감을 주기 위해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자주 오가는 아파트 화단, 골목길, 작은 동산과 공원, 개천가 같은 사실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했지요. 무엇이든 뚝딱뚝딱 그림책으로 만들어 내는 그림 작가 이정현 아줌마한테도 이번 작업은 끈질기게 실험해야 할 것들이 참 많았어요. 실재 굴러가는 자전거 모형을 인형 크기에 맞게 제작했고, 환이의 감정 변화와 자전거 타는 움직임을 천으로 만든 인형으로 세심하게 담아내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뙤약볕에서 몇날며칠 이어지는 야외 촬영은 자연이 주는 빛을 그대로 담아내야 하는 까닭에 많은 인내와 순발력이 필요한 작업이었어요. 《자전거 탈 줄 아니?》는 이렇듯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열과 성으로 빚어낸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많은 공감을 느끼며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깨닫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를 탄다는 것; 자전거 타며 크는 아이들! ‘자전거를 배운다’는 건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차원을 넘어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배우다 보면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야 무언가를 해 낼 수 있다는 것, 끝까지 달리려면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 어떤 험난한 길을 만나든 반드시 헤쳐 갈 방법은 있다는 것을 몸으로 익히게 됩니다. 또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도 배우게 되지요. 자전거를 타면서 보는 풍경, 햇살, 바람은 자연이 우리에게 위로와 휴식을 준다는 걸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배움은 머리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스스로 터득해야만 하는 것들이지요. 자전거로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바쁜 아이들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세요. 그 분주함 속에서도 분명 꿈틀꿈틀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자전거 탈 줄 아니?》가 단순히 자전거 타는 법을 일러주는 책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면서 얻은 바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책이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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