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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강아지 돌볼 수 있어
국민서관 / 로렌 차일드 글,그림 /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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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창작동화
로렌 차일드 글,그림
롤라는 강아지를 엄청 좋아해요. 하지만 엄마랑 아빠는 집이 너무 좁고 롤라가 너무 어려서 강아지를 못 키우게 하시네요. 오빠 로빈과 강아지 놀이를 하면서 지내는 수밖에요. 그러던 어느 날, 롤라와 롤라의 친구 로타는 마빈의 개 지글이를 돌보게 됩니다. 강아지에 대해 뭐든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두 사람, 하지만 생각보다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많았어요. 두 사람의 강아지 돌보기 대작전! 과연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요?어른의 보살핌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를 돌봐 주고 싶은 아이 여자 아이들은 엄마가 자기를 돌봐주듯 강아지, 인형 등 자신보다 작고 약한 존재를 돌봐주고 마음 써주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된 기분을 느끼려고 하지요. 물론 누군가를 돌봐 주면서 성장도 할 수 있고요. 롤라도 아직 꼬마이지만, 찰리 오빠가 자신을 돌봐주듯 지글이를 보살펴 주고 싶은가 봐요. 능숙하지 않아서 실수도 하지만 지글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큰 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돌볼 때 유의할 점 아이들 중에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지만, 강아지만 보면 못살게 구는 아이도 있습니다. 혹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이 지나쳐서 본의 아니게 개를 괴롭히는 아이도 있고요. 롤라와 찰리, 마빈, 로타의 얘기를 듣다 보면 강아지를 키울 때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강아지 목에 이름표를 달아 줘야 한다는 것, 강아지에게 초콜릿이랑 케이크랑 사탕을 주면 안 된다는 것, 강아지가 땅을 파거나 새를 쫓으면 말려야 한다는 것과 강아지는 우리의 친구니까 쓰다듬고 토닥거려 줘야 하고, 예쁘게 꾸며 줘야 하고, 가끔 산책을 시켜 줘야 한다는 것도 알려 줍니다.
공룡카드
효리원 / 유아지능계발연구소 글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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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
유아놀이책
유아지능계발연구소 글
쿵쾅쿵쾅~크아앙~~~ 생생한 세밀화로 만나는 공룡! 놀랍고도 신기한 동물 공룡! 지구에 사람이 살기 훨씬 전부터 지구를 지배하며 살았던 동물 공룡! 지금은 사라진 다양한 공룡을 생생한 세밀화 카드로 만나 보아요! 관찰력도 기르고 기억력도 발달시킬 수 있는 두뇌 계발을 위한 공룡 카드! 공룡을 육식, 초식, 공룡과 함께 살았던 친구들로 나누어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드 앞면에 세밀화 공룡을 실어 여러 공룡을 보면서 관찰력을 기르도록 했습니다. 카드 뒷면에 공룡들마다 이름의 유래를 설명하고, 해당 공룡의 특징을 도표로 간단히 나타내어 앞면의 공룡을 보면서 기억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룡 종류에 따라 카드 뒷면의 색을 달리 하여 구분이 쉽도록 하였습니다.
사파리 탐험가
승산 / 샐리 휴잇 지음, 승영조 옮김, 세리나 페네시아니 그림 / 2005.05.01
9,000원 ⟶
8,100
(10% off)
승산
유아학습책
샐리 휴잇 지음, 승영조 옮김, 세리나 페네시아니 그림
※ 승산의 즐거운 책읽기! ☞ seungsan.com '내 아이만큼은 창의적으로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요즘 부모들은 자녀의 창의성 교육, 즉 수학교육에 관심이 많다. 특히, 유아기는 수를 처음 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 시기의 수학교육에 열성적이다. 그러나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선수학습은 오히려 아이의 사고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수리적 감각을 천천히 익혀야 할 시기에 주입식으로 수 개념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수학을 놀이도 학습도 아닌 부담스러운 대상으로 기억하는 것이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쯤이면 무한한 상상력,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고도의 정보 및 지식 기반사회를 맞이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수학적 사고력이 중요한 시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에 도서출판 승산은 유아기 때에 이루어지는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수리적 사고의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해 (전5권)를 출간하였다. '수리적 사고로 떠나는 모험'이라는 부제를 단 는 하나씩 손가락을 꼽을 수 있는 나이 정도의 아이들에게 수학의 핵심을 소개하는 참신한 그림책이다. 또한 이 네 권의 그림책을 교육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부모와 교사를 위한 가이드북』도 함께 출간하였다. 이 다섯 권의 책들은 영국의 세계적인 과학도서 출판사인 벨리타(Belitha Press)에서 초판 발행되었으며, 한국수학교육학회장 신현용 교수가 기획 및 감수하였다. 가 교사들에게는 신선한 교육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 수학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 사물을 깊고 넓게 보는 통찰력은 주입식 교육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친구들과 놀이를 하고 부모와 함께 책을 찾아 읽는 가운데 싹튼다. 가이드북을 포함한 이 시리즈는 집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학 교육서가 될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나아가 무한한 수학적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각 권 소개 이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인 는 7세 전후 아이들이 시각, 빠르기, 순서 등 시간과 관련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상단에 표시된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를 비교하여 읽으면서, 고릴라를 찾아 떠난 탐험가들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 본다. 단서가 숨어 있는 그림을 보며 가장 일찍 일어난 대원과 식사에 늦은 대원, 연못에서 물놀이를 한 시각, 옷을 입는 순서 등 갖가지 질문에 대답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시간 보는 법을 터득하고 시간 순서에 따라 사건을 배열할 수 있게 된다.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권 2
이지교육 /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 2016.11.21
8,800원 ⟶
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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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교육
유아학습책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표음문자인 한글의 특성을 살려 자.모음 조합의 원리로 한글을 배우게 되며, 자.모음부터 받침 없는 낱자와 낱말, 받침 있는 낱말에 이어 문장의 읽기.쓰기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 날 배운 내용을 문제로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여 충분한 복습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각 단계마다 부록을 두어 익힘책을 따로 살 필요가 없다.11차시 12차시 13차시 14차시 15차시 16차시 17차시 18차시 19차시 20차시 부록 해답 시중에 나와 있는 취학 전 어린이의 한글교육용 교재는 수십 종에 이릅니다. 하지만 현장의 경험을 충분히 살린 교재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는 ‘3개월에 한글 떼기’ 출간 이후, 5년여에 걸친 학부모님들의 의견수렴과 연구·노력으로, ‘보다 쉽게! 보다 재미있게! 보다 경제적으로!’라는 교육목표로 개정 보완하여 출간한 이지교육의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음문자인 한글의 특성을 살려 자·모음 조합의 원리로 한글을 배우게 되며, 자 ·모음부터 받침 없는 낱자와 낱말, 받침 있는 낱말에 이어 문장의 읽기·쓰기 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그 날 배운 내용을 문제로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여 충분한 복습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각 단계마다 부록을 두어 익힘책을 따로 살 필요가 없습니다.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1권1’에서는 8차시에 걸쳐 그림 연상법을 이용하여 모음 10자, 자음 19자를 배우게 됩니다. 체력이나 집중력, 인지능력 등을 고려하여 55개월 이상의 어린이에게 권장하며, 어린이 스스로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있으므로 동영상과 함께 공부를 한다면 더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의 자신감이 커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글 교육의 신기원!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3개월에 한글 떼는 기적을 경험하세요! 본 교재는 체력과 집중력, 인지능력 등을 고려하여 55개월 이상의 어린이에게 권장합니다. 맞벌이로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미처 준비해 주지 못한 한글 공부! 직장 맘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한글창제 원리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저자의 30여년 교육경험을 담아, 취학 전 5~7세 어린이부터 외국인 등 한글을 익히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자·모음 기초부터 낱자·낱말·어휘는 물론 문장 부호와 문장읽기·쓰기까지 7단계로 나누어 3개월이면 읽고·쓸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이지교육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글로벌 시대를 리드하는 인재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으며,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과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수고를 덜고, 어린이들에게는 학습수월성을 제공하여 단단한 학문의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더욱 힘 쓸 것입니다.
동영상과 함께하는 3개월에 숫자떼기 4 (동영상 별매)
이지교육 / 이지교육 편집부 엮음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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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교육
유아학습책
이지교육 편집부 엮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총 4권으로 수학적 개념을 정리하였다.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단계별로 정리하였으며, 충분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길잡이, 말풍선으로 보충 설명을 곁들여 수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아주 ‘친절한 책’이다. 특히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의 경우 용어 이해가 받침이 되어야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연산능력이 뒷받침 될 때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학습어휘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길잡이, 말풍선에 정리했다.수학은, 말 그대로 수에 대해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수학의 기본은 수 세기와 계산이라고 할 수 있으며, 수의 세기(기수), 수의 순서(서수), 수의 크기 비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수학의 개념만 이해해도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3개월에 숫자 떼기’ 교재의 특징 이지교육의 ‘숫자 떼기’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총 4권으로 수학적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첫째 :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단계별로 정리하였으며, 충분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둘째 : 길잡이, 말풍선으로 보충 설명을 곁들여 수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아주 ‘친절한 책’입니다. 셋째 : 3개월의 짧은 학습으로 수학의 개념을 잡게 해 주므로 효율적이고, 또한 가계 부담 을 줄일 수 있으므로 매우 경제적입니다. 넷째 : 아이들이 학습 중 어려워하는 부분은 이지교육에서 꾸준히 학습관리를 통해 해결해 드리므로, 지도에 따른 부모님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다섯째 : 모든 학문은 기본적으로 글 읽기를 통해 어휘력이 뒷받침 된다면 이해가 빠르고, 성취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의 경우 용어 이해가 받침이 되어야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연산능력이 뒷받침 될 때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학습어휘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길잡이, 말풍선에 정리했습니다.
내 친구 깡총이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 에릭 로만 글. 그림 / 200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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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창작동화
에릭 로만 글. 그림
내 친구 깡총이는 마음씨가 착해요. 그런데 무엇을 만졌다 하면, 어디로 움직였다 하면, 꼭 말썽을 일으켜요. 그리고 곧잘 엉뚱한 생각으로 일을 마무리짖기도 하지요...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깡총이와 의리파 찍찍이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과 무척 닮았어요. 놀다보면 온갖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지요. 깡총이와 찍찍이한테서 또래 아이들이 가지는 천진난만한 행동과 생각, 친구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강렬하면서도 시원한 굵은 선과 생생한 그림이 살아 있는 이 작품은 2003년 칼데콧 상 수상작입니다.우리 어린이들을 꼭 닮은 \'내 친구 깡총이\' 이 책은 바다어린이 그림책의 첫 번째 책으로 2003년 칼데콧 상(Caldecott Medal Book)수상작입니다. 그리고 으로 1995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여 우리에게 환상적인 그림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 에릭 로만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세 번째 작품입니다. 2003년 칼데콧 상 위원회는 이 책을 선정하면서 에릭 로만이 보여준 그림책 독자에 대한 존중과 디자인에 대한 명민한 이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위원회는 \"에릭 로만의 그림은 굵은 외곽선과 밝고 엷은 배경색, 강렬한 색채 사용으로 풍부한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 \"검정색 페이지 틀도 등장 동물들이 굴러떨어지고 내동댕이쳐지는 극적인 장면들에서 보여 주는 토끼의 열정을 결코 가두어 버리지 않는다\" 고 평가했습니다. \'깡총이와 찍찍이의 장난감 비행기 구출작전\' 이라는 간단한 스토리이지만, 펼친 면 위헤 꾸밈없으면서도 재치 있고 긴장감이 녹아 있는 적절한 글과 탄탄한 구성, 시선을 사로잡는 세밀한 표현은 생동감을 더해 줄뿐 아니라 독자들을 압도합니다. 특히 각 페이지의 검정 색 틀과 여기에서 이어진 사건의 시작과 움직임을 알려 주는 굵은 점선, 사건의 진행을 암시하는 배경 대 캐릭터의 면 대비, 사건의 전환을 보여 주는 수평과 수직의 화면 분활은 신나고 유쾌한 사건의 전후 과정을 잘 표현해 줄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그림책 구성의 모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깡총이와 의리파 찍찍이는 항상 뭔가를 끊임없이 하지만 실수하고 또 그것을 만회하려다가 또 일을 저지르는 우리 아이들, 또 친구들 생각하고 배려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우리 아이들과 무척 닮아, 이 책을 접한 어린이들은 어느 새 자신의 이야기인 양『내 친구 깡총이』에 빠져들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은 이렇게 말할 거예요.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깡총이는 내 친구야!\"
호랑이와 곶감
애플비 / 편집부 펴냄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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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유아놀이책
편집부 펴냄
책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이야기가 흘러나와요! 아이들은 오감을 이용해 정보를 얻어 냅니다. [이야기 읽어 주는 그림책]은 눈으로 그림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언어 능력과 인지력을 기르는 감각 놀이책입니다. 이야기의 느낌을 담은 그림을 보며 실감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아이들은 어휘력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여러 형태의 일러스트를 접하며 시각적 상상력을 키우고, 널리 알려진 명작 동화와 전래 동화를 읽으며 말의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언어 능력과 인지력도 향상됩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아이의 글자에 대한 흥미와 읽기에 대한 흥미도 유발될 수 있지요. 반복해서 듣다 보면 아이 혼자서도 책장을 넘기며 버튼을 눌러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답니다. 호랑이와 곶감 어느 날, 배가 고픈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왔어요. 어떤 집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들려서 가 보니 아기 엄마가 계속 우는 아이를 달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울던 아이가 호랑이가 와서 잡아간다고 해도 그치지 않던 울음을 곶감을 준다고 하니 뚝 그치는 거예요. 과연 곶감이란 놈이 누구인지 궁금하기만 호랑이에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과연 호랑이에게 다가온 그림자는 누구였을까요? 호랑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책장을 넘겨 재미난 일러스트를 보며 사운드 버튼을 눌러 호랑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실감나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야채가 좋아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조미자 지음 /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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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창작동화
조미자 지음
아이들에게 야채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아이들로 하여금 야채, 나아가 자연을 친밀하게 느끼게 한다. 동물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씨앗을 뿌리고 야채를 기르는 과정을 묘사했으며, 정확한 생태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야채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1. 우리 아이, 사랑스런 자연과 처음 만나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자 친구이다. 아이들은 자연을 통해 키가 자라고 마음이 자란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 주고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주는 교육의 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처음 만나는 자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자연을 소개한다. 아이들이 자연과 처음 만나 자연스레 친구가 되는,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이다.『야채가 좋아』는 「처음 만나는 자연」의 첫 번째 그림책이며, 정확한 생태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야채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아이들로 하여금 야채, 나아가 자연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게 한다. 야채를 기르는 과정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듯 재미있게 펼쳐지고, 아이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재미가 쏠쏠하다. 따라 읽다 보면 어느덧 하나씩 야채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이것저것 해 보는 작은 재미도 쏠쏠한 간단하고도 알찬 그림책이다. 2. 한 편의 뮤지컬처럼 펼쳐지는 자연 놀이터 자연과 함께 지내는 것이 아이들에게 정서적, 육체적으로 매우 유익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이다. 요즘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도 주말농장이나 여러 가지 생태학습 이벤트로 이런 부분들을 채우고 있다. 자연에 대해 알려 주는 책들도 기존에 많이 출간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연을 자신의 일부분이나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거의 모두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조미자 그림책 『야채가 좋아』는 기존의 모든 틀을 깨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자연 놀이터를 선사한다. 정보는 아주 사실적이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곳곳에 묻어 있어 놀이터에 활력을 더한다. 등장인물부터가 신선하다. 대부분의 책들이 아이들이나 야채를 의인화시켜 등장시키고 있는 반면, 『야채가 좋아』의 주인공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다. 동물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씨앗을 뿌리고 야채를 기르는 과정은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보는 작가의 신념을 그대로 녹여내고 있다. 리듬감 있는 짧은 글이 경쾌하며,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발랄하여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하다. 아이들을 위한 한 편의 재미있는 뮤지컬을 보여 주듯 야채를 기르는 과정이 군더더기 없이 펼쳐진다. 뒤편에는 야채에 대한 간단한 학습 정보와 아이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놀이 코너를 덧붙여 학습과 놀이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
책과콩나무 / 노튼 저스터 글, G.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천미나 옮김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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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창작동화
노튼 저스터 글, G.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천미나 옮김
책콩 그림책 시리즈 19권. 어느 날 갑자기 낯선 동네로 이사 온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칼데콧 상을 받은 그림책 <안녕 빠이빠이 창문>의 작가 노튼 저스터의 담백한 글과, 수많은 상을 받은 어린이 책 작가이자 화가인 G. 브라이언 카라스의 그림이 어우러져 멋진 그림책을 완성되었다. 새 동네, 새 집, 그리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이사 온 아이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이 그림책은 이사 온 첫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친구를 사귀는 아이의 하루를 보여주고 있다.낯선 곳으로 이사 온 아이는 어떻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을까요? 책콩 그림책 19권인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은 어느 날 갑자기 낯선 동네로 이사 온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새 동네, 새 집, 그리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이사 온 아이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이 그림책은 이사 온 첫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친구를 사귀는 아이의 하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활의 터전을 옮기는 이사는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이사는 익숙한 모든 것으로부터의 이별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동네나 학교, 친한 친구들과 이별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별보다 더욱 힘든 건 새로 이사한 그곳에서 어떻게 적응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이틀 밤낮을 차로 달려 도착할 만큼 아주 먼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이는 이사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은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라고 말했지만 아이의 마음은 아무 색깔도 없이 우중충한 새로운 동네의 새 집처럼 어둡기만 합니다. 아이는 이제 이곳에서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조금도 편하지 않은 새 집에서 살아야 하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새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가장 골칫거리는 바로 친구를 새로 사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새로운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라고 등을 떠밉니다. 하지만 친구란 그냥 동네를 걸어다니는 것만으로 쉽게 사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어린 왕자와 여우처럼 친구가 되기 위해서 서로를 길들여야 하듯, 친구라는 관계를 맺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걸리는 일입니다. 그럼 아이는 새로 이사한 낯선 동네에서 어떻게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엄마의 성화를 못 이겨 심드렁하게 동네를 돌아다니던 아이는 갑자기 우뚝 멈춰 서더니, 커다란 목소리로 ‘네빌’을 부릅니다. 처음 듣는 아이의 목소리에 동네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아이들은 네빌의 단짝친구인 아이에게 네빌이 누구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등을 묻습니다. 그러고는 네빌의 친구를 도와 함께 네빌을 찾으러 다닙니다. 하지만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봤지만 어디에서도 네빌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해가 지고, 아쉽지만 모두들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일 또 만나 네빌을 찾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그제야 오늘 처음 만난 네빌 친구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름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벌써 친구를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이 그림책은 낯선 곳으로 이사 온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칼데콧 상을 받은 그림책 『안녕 빠이빠이 창문』의 작가 노튼 저스터의 담백한 글과, 수많은 상을 받은 어린이 책 작가이자 화가인 G. 브라이언 카라스의 그림이 어우러져 멋진 그림책을 완성하였습니다. 특히 주인공 아이의 심리에 따라 처음에는 무채색에서 조금씩 화사하게 변화하는 그림은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말하고 노래하는 웰컴투 브레드이발소
토이트론 / 토이트론 편집부 (지은이) / 2020.10.30
50,000원 ⟶
45,000
(10% off)
토이트론
유아놀이책
토이트론 편집부 (지은이)
말하고 노래하는 브레드이발소를 펼치면 놀이요소가 가득하다. 브레드, 윌크, 베이커리타운의 아이돌 마카롱, 아이스크림, 소시지까지 6종이 들어있다. 컴퓨터를 누르면 초코가 빙그르르 돌고, 손님이 의자에 앉을 때마다 거울이 바뀐다. 피규어 바닥에 고마워, 사랑해 예쁜 메시지가 있어 찍으면 귀여운 모양이 찍힌다.* 넷플릭스 북미 지역에서 TVshow top 10에 오른 브레드이발소! * 애니메이션과 똑같은 브레드이발소가 가방 속에 쏙! 들어있어가 있어요~ * 말하고 노래하는 브레드이발소를 펼치면 놀이요소가 가득가득~! * 브레드, 윌크, 베이커리타운의 아이돌 마카롱, 아이스크림, 소시지까지 6종이 들어있어요~ * 컴퓨터를 누르면 초코가 빙그르르~ * 손님이 의자에 앉을 때마다 거울이 바껴요 * 피규어 바닥에 고마워, 사랑해 예쁜 메시지가 있어 찍으면 귀여운 모양이 찍혀요 내용물 브레드이발소 가게 1개, 사다리1개, 소파1개, 테이블 1개, 마카롱피규어 1개, 윌크 피규어 1개, 찬장 1개, 초코와 데스크 1개, 미니케이크 피규어 1개, 브레드 피규어 1개, 소시지와 소시지집 1개, 스티커 1장, 캐릭터북 1개
끝지
느림보 / 이형진 글 그림 /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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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
(10% off)
느림보
창작동화
이형진 글 그림
바람이 싸늘하게 불던 날, 순돌이는 삼 년만에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감나무 뒤에서 집을 바라보던 순돌이를 누이동생 끝지가 알아보고, 누이는 막내 오빠를 집으로 데려온다. 삼년 전 순돌이는 집안의 귀한 외동딸 끝지가 한밤중에 황소의 창자를 끄집어내 먹는 것을 보았다. 기본적인 이야기의 구조는 여우가 집안 사람들 모두 죽이고, 결국 막내 오라비가 그 요물을 물리쳤다는 '옛이야기'와 같다. 하지만, 성격과 사연이 제거된 옛이야기와는 달리, 이 그림책 속의 순돌이와 끝지는 남매라는 인연과 자신의 피붙이를 죽였다는 '업보'로 묶여 있다. 사랑하는 누이 동생을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는 순돌이, 어미를 죽인 원수의 아들인 오빠를 죽일 수 없는 끝지. 두 사람은 결국 '죽음'으로 험난한 업보를 끝내고 운명과 화해를 한다. 한장의 카드의 앞뒤와도 같은 '인연'과 '업보'가 이야기를 교묘하게 얽어간다. 일러스트레이터 이형진이 글과 그림을 쓴 '이형진의 옛이야기' 시리즈의 첫번째 권. 목탄으로 그려낸 단색의 일러스트가 옛이야기의 풍부한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명화를 처음 보는 어린이를 위한 바바의 미술관
국민서관 / 필리스 로즈 브루노프 글, 로랑 드 브루노프 그림, 김학량 옮김 / 200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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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
(10% off)
국민서관
창작동화
필리스 로즈 브루노프 글, 로랑 드 브루노프 그림, 김학량 옮김
코끼리 왕 바바는 아내와 함께 기구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다가 오래된 기차역이 비어 있는 걸 발견합니다. 기차역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오랫동안 모아둔 미술 작품을 전시할 미술관으로 바꾸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여러 코끼리들이 도와서 미술관이 처음 문을 여는 날, 바바 부부는 아이들과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이 책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바바의 미술관이 탄생하는 이야기로 흥미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이란 어렵고 대단한 곳이 아니라 언제든 만들어질 수 있고, 우리 곁에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책입니다.그림? 어렵지 않아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그림을 볼 때는 그림 속 숨겨진 의미를 찾기보다 그저 즐기라는 것! 태어나서 처음 명화를 만나는 아이들에게 그림 속의 의미를 알려 줘야 할까? 아니면 작가에 대한 설명을 해 줘야 할까? 이 책은 그림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섣불리 그림의 의미를 말하기보다 자신의 눈높이에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말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면 그림이 놀랍도록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걸,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그리고 싶어진다. 그림에 꼭 어떤 의미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길 잃은 아기 사자
킨더랜드 / 마크 마샬 글,그림, 원지인 옮김 /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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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
(10% off)
킨더랜드
창작동화
마크 마샬 글,그림, 원지인 옮김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과 독창성을 길러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아기 사자 어흥이가 길을 잃었어요. 엄마를 찾기 위해 발자국을 따라가지요. 하지만 그건 악어 발자국이에요! 또 다른 것은 코끼리의 것...... 어흥이는 조금 겁나지만 재미있는 모험을 해요. 낮선 상황에 대처하는 아기 사자 어흥이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 추리력, 관찰력을 길러 줍니다. 아이들은 동물들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여러 동물들과 만나는 아기 사자 어흥이와 자신을 동일시하게 됩니다. 어흥이가 되어 모험을 하는 사이 아이들의 사고력은 한층 성장합니다. 는 또한 아이들의 표현력을 발달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언어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적절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재미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지요. 어흥이의 모험을 통해 낮선 환경에 대처하고 사고력과 추리력, 그리고 표현력을 함께 키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 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
사계절 / 김영명 지음, 김유대 그림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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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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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창작동화
김영명 지음, 김유대 그림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35권. 만져도 보고 들어도 보며 자기 몸을 여기저기 살펴보는 유쾌한 과학 그림책이다.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라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첫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찰랑찰랑 물이 가득 들어 있을까? 똥도 누니까 똥이 잔뜩 들어 있을까? 같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질문들을 따라가며 아이들의 유쾌한 상상의 길을 열어준다. 말랑말랑하거나 혹은 딱딱한 몸이 만져지고, 몸에서 쿵쿵 북 소리도 들린다. 몸을 만질 때의 느낌과 감촉, 몸에서 들리는 진짜 소리를 들어보며 신기한 몸 탐색을 해 본다. 구체적인 답이 되는 지식 정보를 알려 주지는 않지만, 자신의 몸에 대해 탐색하며 놀 수 있도록 하여 생각을 넓히는 책으로, 유아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갈 때 보아야 할 첫 과학그림책이 될 것이다.유쾌한 상상력으로 우리 몸속을 들여다보자!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그림책. 우리 몸속엔 밥이랑 과일이 들어 있고, 똥이나 오줌이, 아니면 바람이 들어 있을 거라는 아이다운 발상이 이어집니다. 만져도 보고 들어도 보며 자기 몸을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돌아오는, 유아를 위한 유쾌한 과학 그림책입니다.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 질문하는 아이들, 질문하는 그림책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합니다. 그중에는 몸에 대한 질문도 있습니다. 자라면서 점차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몸에 관심을 갖게 되며 몸의 부위를 묻기도 하고, 명칭을 불러가며 새로운 개념을 배우기도 하지요. 그러한 관심은 몸 내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손톱과 머리카락이 자라는 걸 보고, 먹으면 빵빵해지는 배를 보고, 똥을 누고 오줌을 싸다가, 문득 ‘내 몸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는 이처럼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첫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매일매일 밥을 먹으니까 밥이 들어 있을까? 물을 마시니까, 찰랑찰랑 물이 가득 들어 있을까? 똥도 누니까 똥이 잔뜩 들어 있을까? 단순하고 직관적인 질문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들로 첫 몸 탐험을 시작할 때, 유쾌한 상상의 길이 열립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사람의 몸속에 무엇이 있는지 그려보게 하면 물, 바나나, 콩나물, 밥, 오징어 등 사람이 먹는 것이나 똥이나 오줌, 피 등 사람의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을 그립니다. 또한 엄마의 몸을 생각하며 사람의 몸속에 아기를 그리기도 합니다.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생각을 넓혀 가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자신의 경험과 흥미에 따라 사고의 흐름이나 개념 발달의 범주가 달라지는데, 이렇게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인식을 확장해 가는 것이 유아기에 가능한 과학적 사고이며, 그 다음 단계의 과학적 지식을 전달받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위가 음식물을 소화시킨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 ‘음식이 들어가니까 우리 몸속엔 음식이 들어 있겠지, 똥도 들어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하고, ‘혹시 음식이 똥이 되는 건가? 어떻게 그렇게 되지?’ 하는 추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지요. 밥? 과일? 똥? 오줌? 네가 생각한 게 답이야! : 아이들의 답을 긍정하는 그림책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의 발상을 최대한 긍정합니다. 밥이든 과일이든, 똥이나 오줌이든 “네가 생각한 게 답이야!”라고 말합니다. 꼭 아이들 머릿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그림들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과일이며 반찬이며 간식이 꼭꼭 들어찬 몸, 찰랑찰랑 물이 가득한 주전자 몸, 풀풀 냄새나는 똥으로 가득 찬 몸,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다 들어 있을 때 만들어지는 아뿔싸, 엽기적인 몸속! 어우, 우리 몸속이 이렇게 생겼을까? 그림이 전개하는 우리 몸속은 기발하고 유쾌하고 발칙합니다. 하지만 발칙한 상상에서 그치지는 않지요. 설마 우리 몸속이 이렇게 생겼을 리는 없으니, 이제 직접 몸을 만져 보고, 소리를 들어 보고, 살펴보자고, 그래서 한 발짝 더 다가가 보자고 독자를 슬쩍 이끕니다. 한 발짝 더 다가가서 보니, 말랑말랑하거나 혹은 딱딱한 몸이 만져지고, 몸에서 쿵쿵 북 소리도 들립니다. 딱딱한 돌이 들어 있나? 말랑말랑한 찰흙도? 혹시 누가 진짜 북을 치고 있는 걸까? 몸을 만질 때의 느낌과 감촉, 몸에서 들리는 진짜 소리를 들어보며 신기한 몸 탐색을 해 봅니다. 구석구석 만지고 들여다보고, 소리를 들어봅니다. 몸속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더 차오르지요. 자, 이제 무얼 하면 좋을까요? “우리 몸속엔 정말 뭐가 들어 있을까?” 마지막 질문이 나온 다음, 폐, 심장, 위, 장, 뼈 등이 단순하게 표현된 몸속 지도가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껏 몸속에 있다고 상상한 것들과 몸속 장기를 연결시켜 보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폐라고 상상할 수 있는 풍선은 실제 폐와 같은 색인 노란색으로 표현했고, 북과 심장은 빨간색으로, 음식과 위는 파란색, 똥과 장은 갈색, 뼈와 나무는 하늘색으로 색을 맞추어 살짝 힌트를 줍니다. 이 그림책의 소임은 여기까지입니다. 몸속에 대한 더 구체화된 정보로 접근하는 일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라면, 처음부터 날것의 어려운 정보를 접할 때와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몸에 대한 상상을 하고, 몸과 함께 놀고, 몸을 충분히 체험하고 난 다음일 테니까요. 정말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 정답을 먼저 알려주지 않아 더 과학적인 그림책 최근 영유아기의 과학교육에서도 곧장 지식을 전달하던 접근 방법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갖고 유희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새로운 과학적 탐구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는 구체적인 답이 되는 지식 정보를 알려 주지는 않지만, 자신의 몸에 대해 탐색하며 놀 수 있도록 하여 생각을 넓히는 책으로, 유아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갈 때 보아야 할 첫 과학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이 책은 아이들이 자연스레 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때, 몸의 외부와 내부를 인지하고 나아가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걸 도와줍니다. 몸에 대한 흥미는 자아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져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게 합니다. 또한 몸뿐만 아니라 주변 사물과 세상에 대한 탐구심과 호기심을 갖게 하는 자극제로도 기능합니다. 정답을 직접 알려주지 않아 더 과학적인 그림책, 아이들의 답을 긍정하고 과학적 탐구 활동을 자극하는 그림책,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풀꽃
호박꽃 / 이영득 지음, 박신영 그림 /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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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도감,사전
이영득 지음, 박신영 그림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의 <풀꽃>편. 강아지풀, 제비꽃, 민들레처럼 공원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꽃 38종을 실었다. 풀꽃이 열매를 맺는 과정과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재미있는 풀꽃 놀이를 생생한 그림으로 묘사했다. 저마다 다른 풀꽃 이야기를 옆에서 들려주는 것처럼 쉽고 정겹게 소개한 책이다.쇠뜨기/ 강아지풀 / 바랭이 / 닭의장풀 / 환삼덩굴 / 소리쟁이 / 며느리배꼽 / 명아주 / 쇠비름 / 별꽃 / 패랭이꽃 /할미꽃 / 애기똥풀 / 뱀딸기 / 양지꽃 / 오이풀 / 살갈퀴 / 돌콩 / 자운영 / 토끼풀 / 괭이밥 / 제비꽃 / 달맞이꽃 / 박주가리 / 메꽃 / 꽃마리 / 꿀풀 / 까마중 / 큰개불알풀 / 질경이 / 엉겅퀴 / 쑥부쟁이 / 개망초 / 뚱딴지 / 도꼬마리 / 민들레 / 왕고들빼기 / 방가지똥 / 풀꽃으로 가득한 세상 / 풀꽃의 씨앗 / 풀꽃과 함께 놀아요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풀꽃’편이에요. 이 책에는 강아지풀, 제비꽃, 민들레처럼 공원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꽃 38종이 실려 있어요. 풀꽃이 열매를 맺는 과정과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재미있는 풀꽃 놀이를 생생한 그림으로 그렸어요. 저마다 다른 풀꽃 이야기를 옆에서 들려주는 것처럼 쉽고 정겹게 썼어요. 도시에도 흔한 우리 풀꽃 풀꽃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어요. 학교 꽃밭에도 있고 보도블록 틈에도 있고 버려진 화분에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작아서 그냥 보고 지나칠 때가 많아요. 풀꽃에 눈길을 돌려 보세요. 아주 가까운 곳에서 숨바꼭질하듯 자라는 풀꽃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 책에는 아주 흔한 우리 풀꽃 38종이 실려 있어요. 풀꽃의 이름을 불러 주세요 아주 작은 풀꽃도 다 이름이 있어요. 풀꽃에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불러 주세요. 이 책에 글을 쓴 이영득 선생님은 풀꽃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주는 풀꽃의 친구예요. 경북 울진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풀꽃을 먹어 보고, 풀피리를 불고, 풀각시를 만들고 놀았어요. 어른이 돼서도 오랫동안 풀꽃 생태 안내자를 하고 있어요. 곱고 예쁜 식물 세밀화 이 책에는 우리 풀꽃이 정성스런 세밀화로 그려져 있어요. 그림을 그린 박신영 선생님은 풀꽃 그림을 10년 가까이 그렸어요. 풀꽃을 하나하나 관찰하고 손수 기르면서 정성껏 그림을 그리지요. 풀꽃이 열매를 맺는 모습,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재미있는 풀꽃 놀이도 풍부한 삽화에 담았어요.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에서는 우리 곁에서 흔히 보는 정겨운 동물과 식물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풀이삭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서 강아지풀이에요. 이삭을 따서 꼭 쥐었다 놓으면 강아지 꼬리처럼 꼬불랑꼬불랑 움직여요. 개꼬리풀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지요. 강아지풀은 조의 조상이에요. 잎이나 줄기는 소가 잘 먹고, 씨앗은 새가 좋아해요. 사람도 먹을 수 있어요. 흉년이 들면 강아지풀 씨앗을 찧어서 밥이나 개떡을 해 먹기도 했대요. 강아지풀은 씨가 다 떨어지고 마른 뒤에도 이삭 모양이 그대로에요. 그래서 한겨울에도 누런 강아지풀은 눈에 잘 띄어요.p.11
골고루 뚝딱! 스티커북
상상박스 / 이소을 글.그림 /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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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박스
유아놀이책
이소을 글.그림
지니비니 건강이 뚝딱! 스티커 시리즈 2권. '지니비니 시리즈' 그림책 속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도록 구성하여 아이들의 인지력, 연상력을 향상시켜주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아이로 변화시켜 준다. 2권에서는 지니와 비니가 깜직한 요리사 우주복을 입고 세계의 건강한 요리 별들을 여행한다.1. 요리별 속으로! 2. 빵 별나라 3. 떡 별나라 4. 국수 별나라 5. 파스타 별나라 6. 피자 별나라 7. 부침개 별나라 8. 샐러드 별나라 9. 비빔밥 별나라 10. 만두 별나라 11. 타코 별나라 12. 카레 별나라 13. 유산균 별나라 14. 상상하기편식은 줄고, 식욕은 쑥쑥~! 다양한 세계의 신기하고 맛있는 요리 별나라로 출발! 온 세상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느껴보면, 입맛이 골고루 뚝딱! 건강하게 변신할거야! 스티커로 신기한 요리 별을 완성하면서 입맛도 돋워주고 다양한 세계음식 문화도 즐겨보세요. 세상에는 어떤 건강한 요리 별이 있을까요? 『골고루 뚝딱! 스티커북』에서는 지니와 비니가 깜직한 요리사 우주복을 입고 세계의 건강한 요리 별들을 여행합니다. 과연 어떤 별들이 있을까요? 빵, 스파게티, 피자, 카레, 만두 등 먹음직스런 음식 별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줍니다. 탱글 탱글 귀여운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며 음식 별을 완성하다 보면 자연스레 '꼴깍!' 군침이 넘어가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라면 분명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여행이겠지요! 『골고루 뚝딱! 스티커북』은 세계 문화를 엿보며 편식은 줄이고 식욕은 쑥쑥 올려주는 행복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지니비니 건강이 뚝딱 스티커 시리즈> 소개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그림책으로 명성을 쌓아온 이소을 작가의 『지니비니 시리즈』가 스티커북으로도 출간됐습니다. "지니비니 건강이 뚝딱 스티커"는 그림책 속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인지력, 연상력을 향상시켜주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아이로 변화시켜 줍니다. 또한 표정까지 하나하나 살아 있어 더욱 생생한 캐릭터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니비니 건강이 뚝딱 스티커"는 한국상품안전마크인 KC마크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11마리 고양이와 별난 고양이
꿈소담이 / 바바 노보루 글, 이장선 옮김 /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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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
창작동화
바바 노보루 글, 이장선 옮김
바바 노보루 작가의 재치 가득하고 코믹한 ‘11마리 고양이’ 시리즈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100쇄 돌파’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 더욱 유명한 이 시리즈는 대장 고양이와 친구들의 유쾌한 모험을 다루고 있는 ‘11마리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호기심 많고, 욕심쟁이에 조금은 약삭빠른 11마리 고양이들은 언제나 아이들의 인기 친구! 2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11마리 고양이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알찬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5권, 11마리 고양이와 별난 고양이 11마리 고양이가 낚시를 하고 있는데 물방울 무늬의 이상한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고양이들이 뒤를 쫓아가 보니 거기에는 어쩐지 수상한 집이……. 세상에! 그 고양이는 우주 고양이였던 것입니다! 우주 고양이 덕분에 많은 물고기를 얻게 된 11마리 고양이는 냄비 뚜껑을 선물합니다. 우주 여행을 하고 싶었던 고양이들은 한밤중 우주선 안으로 몰래 들어가는데…….
클라라의 환상 여행
뜨인돌어린이 / 에릭 로만 글 그림, 허은실 옮김 /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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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창작동화
에릭 로만 글 그림, 허은실 옮김
2006년 미국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선정작.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는 소망을 실현시켜 주는 멋진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클라라의 친구 아샤와는 밤이 되면 함께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을 둘러본다. 클라라와 아샤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다.칼데콧 수상 작가 에릭 로만이 안내하는 환상 여행 환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풍부한 감성의 그림책 작가, 에릭 로만이 새로운 그림책 <클라라의 환상 여행>에서 유화로 잔잔하고 아름답게 상상 속 세계를 표현했어요. 에릭 로만은 처음 펴낸 그림책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어요. 그리고 굵은 판화 느낌의 선을 살려 표현한 <내 친구 깡총이>로 칼데콧 상을 수상했지요. <클라라의 환상 여행>에는 클라라와 클라라의 특별한 친구 아샤가 나와요. 아샤는 어두운 밤하늘처럼 짙푸른색 물고기예요. 클라라가 이런 특별한 친구 아샤를 만나고, 또 둘이 함께 신비하면서도 즐거운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에릭 로만은 환상적으로 표현해 냈어요. <클라라의 환상 여행>은 짧고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 따뜻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독자들을 환상의 세계로 쉽게 안내하지요. 독특한 화면 구성, 그리고 꿈을 꾸듯 몽환적인 그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간략하지만 세련된 이야기가 함께한 이 그림책은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으로 선정(2006년)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 여행, 그 속에 피어난 우정 클라라와 아샤가 달빛과 별빛을 받으며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행복해져요. 그림에 나타난 클라라와 아샤의 표정과 행동에서 그들의 즐거움이 충분히 전달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커다란 비눗방울을 타고 하늘로 오르고, 마치 수영을 하듯이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 공원에서 처음 만나 산과 숲을 뛰어다니는 모습, 집 안에서 목욕을 하기 위해 층층이 인형들을 쌓아 놓고 있는 모습들은 앵글을 각각 달리 잡으면서 그 느낌이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마치 눈앞에 클라라와 아샤가 있는 듯하지요. 즐거운 모험과 신나는 환상 여행을 함께하는 클라라와 아샤를 통해 아이들은 그 둘의 따뜻한 우정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상상을 현실로, 꿈을 키워 주는 그림책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는 소망은 아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꾸는 꿈일 거예요. 그런 소망을 실현시켜 주는 멋진 친구가 있다면 아마 아이들은 세상을 모두 얻은 듯 신이 나겠죠. 바로<클라라의 환상 여행>에 나오는 클라라처럼요. 클라라에게는 비밀 친구가 아주 많아요. 그중 아샤와는 밤이 되면 함께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을 둘러보아요. 이런 멋진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라니. 클라라와 아샤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대리 만족을 느끼면서 동시에 상상력도 무럭무럭 자라날 거예요.나는 야사에게우리 집 구석구석을모두 보여 주었어요.엄마가 물었어요."클라라,너 벌써 목욕하는 거니?"난 이렇게 대답했어요."내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요."
낱말 공장 나라
세용출판 /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신윤경 옮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 20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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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용출판
창작동화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신윤경 옮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사람들이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은 나라, 혹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나라를 배경으로, 공장에서 낱말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그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는 풍경을 통해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게 하는 그림책. 풍부한 상상력과 시적인 감수성, 그리고 갈색과 붉은 색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그림이 만들어낸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주인공 필레아스는 낱말을 살 돈이 없어 곤충망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낱말을 붙잡는다. 이런 방법으로 그가 손에 넣은 단어는 체리, 먼지, 의자였다. 필레아스는 이웃집 소녀 시벨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한편 부잣집 아들 오스카는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많은 낱말들을 늘어놓는다. 그는 그렇게 자신이 가진 특권을 뽐냈지만, 필레아스에게는 그가 가지지 못한 진심어린 마음이 있었다. 필레아스는 소중하게 간직했던 세 낱말로 마음 속 사랑을 노래하듯이 말한다. 사람들이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은 나라, 혹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나라를 상상해 보라. 이 나라에서는 공장에서 낱말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그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다. 낱말은 소수의 특권층만 누릴 수 있는 사치품인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낱말을 소중히 간직하고, 중요한 순간을 위해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는다. 어린 소년 필레아스는 낱말을 살 돈이 없어 곤충망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낱말을 붙잡았다. 이렇게 해서 그가 손에 넣은 단어는 체리, 먼지, 의자였다. 필레아스는 이웃집 소녀 시벨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한편 부잣집 아들 오스카는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많은 낱말들을 늘어놓는다. 그는 그렇게 자신이 가진 특권을 뽐냈지만, 낭만적인 필레아스에게는 그가 가지지 못한 진심어린 마음이 있었다. 필레아스는 소중하게 간직했던 세 낱말로 마음 속 사랑을 노래하듯이 말했다. 사랑은 인간의 말을 초월한 또 하나의 언어이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이르는 길을 잘 알고 있다. 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언어를 통해, 필레아스와 시벨은 고요한 행복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풍부한 상상력과 시적인 감수성, 그리고 갈색과 붉은 색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그림이 만들어낸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호박꽃 / 유현미 글, 이우만 그림 / 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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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도감,사전
유현미 글, 이우만 그림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동물원'편. 원숭이, 사자, 기린, 코끼리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의 동물 38종을 담았다. 오랫동안 동물원에서 직접 관찰하며 정성껏 그린 세밀화와 100여 점의 다채로운 삽화로 구성하였다. 실제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의 삽화, 동물의 생태뿐 아니라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까지 취재하여 담았다.캥거루 / 나무늘보 / 아르마딜로 / 개미핥개 / 원숭이 / 오랑우탄 / 고릴라 / 침팬지 / 북극곰 / 스컹크 / 하이에나 / 미어캣 / 사자 / 치타 / 퓨마 / 코끼리 / 얼룩말 / 코뿔소 / 아메리카들소 / 꽃사슴 / 순록 / 기린 / 낙타 / 하마 / 돌고래 / 물개 / 공작 / 타조 / 펭귄 / 홍학 / 앵무새 / 콘도르 / 거북 / 악어 / 이구아나 / 카멜레온 / 코브라 / 아나콘다 / 동물원에 갔을 때 / 사육사가 하는 일 / 동물들의 고향원숭이, 사자, 기린, 코끼리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의 동물 38종을 담았다. 오랫동안 동물원에서 직접 관찰하며 정성껏 그린 세밀화와 100여 점의 다채로운 삽화로 구성하였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실제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다. 동물의 생태뿐 아니라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까지 취재하여 담았다. 그림책처럼 보이지만 세계동물백과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보가 많다.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동물원’편. 동물원에서 만나는 세계의 동물 우리나라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42종을 실었어요. 1년 동안 동물원을 찾아서 취재하여 쓰고 그렸어요.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실제로 동물원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코끼리는 서울대공원에 사는 ‘자이언트’이고요. 고릴라는 ‘고리롱’이랍니다. 나무에 매달려 사는 털북숭이 나무늘보, 엄마랑 물속을 걸어 다니는 아기 하마, 뒤뚱뒤뚱 귀여운 펭귄, 동물원에 사는 친구들을 책에서도 만나 보세요. 반가운 동물과 눈을 맞춰 봐요.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웃고 있어요. 정말로 동물이 웃을까요? 그림을 그린 이우만 선생님은 참 특별한 분이에요. 동물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눈을 맞춰 줄 때까지, 웃어 줄 때까지 기다렸거든요. 그림을 그리려고 수도 없이 동물원에 가서 오래오래 지켜보았어요. 동물도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알아보나 봐요. 정겹고 사랑스러운 동물 세밀화 42점은 이렇게 해서 나올 수 있었답니다. 재미있는 동물원 이야기 북극에 사는 북극곰, 남극에 사는 펭귄, 보르네오 섬에 사는 오랑우탄, 아프리카에 사는 얼룩말, 호주에 사는 캥거루, 아메리카에 사는 퓨마,……. 이 책에는 재미있고 생생한 동물이야기가 풍부한 삽화와 함께 펼쳐집니다. 또 사육사님께 들은 동물원 생활 이야기도 곳곳에 담았어요. 호박꽃 출판사가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펴내며 출발합니다. 자연 공부는 모든 학문의 기초입니다. 인류 문명이 시작될 때부터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이 생명은 어디서 왔으며, 생명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자연과학은 물론이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조차도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자연을 이해하는 데는 ‘좋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예요. 호박꽃이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펴내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누구나 무엇을 좋아하면 행복해집니다.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생명의 기운을 함께 얻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면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어집니다. 나아가서 알고 싶어집니다. 따뜻한 감성은 인지 발달의 밑바탕을 이루지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책마다 수십 점의 세밀화와 백여 점의 삽화로 이루어져서 그림책처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동물, 식물에 얽힌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자연을 분류하고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호박꽃의 세밀화는 수준 높은 기록입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정성을 다해서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밀화 한 점에는 수많은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초점을 한 곳에 맞추는 사진과 달리 세밀화는 사물의 형태와 색채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더러는 사람 눈으로도 찾기 어려운 곳까지 샅샅이 드러내 줍니다. 그래서 자연이나 과학을 주제로 한 연구에는 반드시 세밀화 자료가 필요합니다. 어린이가 볼 과학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에 실린 세밀화는 모두 하나하나 섬세하게 관찰하고 치밀하게 취재하여 제작했습니다.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생태 정보가 담겨 있어서 두고두고 볼 수 있습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한글을 깨우친 어린이면 누구나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짧고 리듬 있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썼기 때문입니다. 식물학이나 동물학에서 널리 알려진 지식을 쉬운 문장으로 다시 썼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책에 글을 쓴 분들은 해당 동식물을 오랫동안 관찰해 온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몸소 느끼고 알게 된 생생한 정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어도 될 만큼 풍부하고 깊이 있는 정보가 글귀 사이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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