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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의자
시공주니어 / 에즈라 잭 키츠 지음, 이진영 옮김 / 1996.06.07
9,500원 ⟶ 8,55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에즈라 잭 키츠 지음, 이진영 옮김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엄마, 아빠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 꼬마 이야기. 제가 쓰던 의자를 동생에게 주지 않으려고 그 의자를 가지고 내빼는 아이의 어깃장이 충분히 설득력있게 표현되어 있다. 동생이 생겨서 생기는 시샘은 “동생한테 착하게 굴어야지” 하는 따위의 말로는 금세 고쳐지지 않는다. 제 엉덩이 붙이고 앉기에는 너무 작은 의자, 그것이 이 꼬마를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논리이다.물건에 대한 집착과 동생을 향한 질투와 사랑 등 어린아이의 기질을 깊이, 유쾌하게 보여 주는 작품 표지에서부터 이 책은 좀 낯설게 시작된다. 등을 돌리고 서서, 조그만 파란 의자를 바라보는 아이의 옆얼굴은 까맣다. 깡충한 바지와 초록색 양말 사이로 살짝 내다보이는 가느다란 발목도 얼굴만큼이나 까맣다. 이 까만 꼬마에게 그만큼이나 까만 동생이 생긴다. 갓 동생을 본 아이에게, 먹고 자고 빽빽 울어 대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동생을 귀여워해 줘야 한다는 것은 이만저만한 고역이 아닐 터이다. 게다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하루아침에 상황이 싹 바뀌어서, 모두들 동생만 들여다보고, 자기는 갑자기 다 큰 아이 취급을 받는다. 요람을 가득 덮은 레이스 사이로 언뜻 보이는 작은 손말고는 피터의 동생인 수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동생을 본 피터가 어떤 느낌을 갖는지는 생생하게 드러난다. 여기저기 칠이 벗겨져 나간 누런 벽이며 옷차림새에서 보이는 것처럼 피터네 집은 동생이 태어났다고 아기 용품을 새로 마련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지는 않다. 그래서 피터의 부모님은 피터가 쓰던 파란색 의자며 침대를 분홍색으로 칠해서 여동생에게 준다. 사실 피터에게는 더는 필요 없는 것들이며, 꽤 오랫동안 제 물건이라고 눈여겨보지도 않았을 테지만, 자기한테는 조용히 놀라고 야단치는 엄마가 아기 요람을 가만가만 흔드는 것을 보고서 피터는 엄마까지 포함해서 제 차지를 다 앗아간 동생을 시새우는 마음에 가출을 결심한다. 가출하겠다고 마음먹고서 피터가 챙긴 짐들이 재미있다. 공범인 강아지에게 줄 비스킷과 제가 먹을 과자, 장난감 악어, 거기다가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큼지막한 의자에 끼여 있는, 피터가 동생만 했을 때에 찍었음직한 사진과 아직 파란 채로 남아 있는 의자가 전부이다. 보기만 해도 무거운 액자며 의자를 낑낑대고 들고 가는 피터는 아직도 그만한 아기로 대접받고 싶어 하는 듯하다. 짐까지 싸서 제 말대로 “달아나”지만 피터가 가는 곳은 너무도 어린아이답게 고작 자기 집 앞. 이쯤 되면 피터의 행동은 가출이라기보다는 자기를 한번 봐 달라는 시위에 가깝다. 자기 집 밖으로 가출한 피터는 동생에게 빼앗기지 않고 지켜 낸 의자에 앉으려다가 자기가 부쩍 자랐으며 더는 아기가 아니라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제 피터는 동생을, 제 차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싸워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자기도 뭔가를 베풀어 줄 수 있는 귀여운 “동생”으로 받아들이고, 동생에게 제 것을 주겠다고 선뜻 의젓하게 나선다. 아이가 새로운 사실이나 자기의 능력을 깨달았을 때에 느끼는 흥분이, 일상의 모든 것들을 단순화해서 따 붙인 콜라주 기법의 그림과 어우러져, 가슴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책이다.


씽크씽크 첫 선 긋기
키움 / 키움 편집부 엮음 / 2014.02.10
7,500원 ⟶ 6,750(10% off)

키움유아학습책키움 편집부 엮음
만 1세부터 4세까지의 나이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한 씽크씽크 학습지는 유아기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신나고 흥미롭게 이끌어 주는 기초 지능 계발 학습지이다. 아이가 펜을 쥐고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인 선 긋기 활동을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시작하면, 효과적인 소근육의 발달과 바른 글씨 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씽크씽크 워크북 시리즈! 신 나게 생각하고 신 나게 공부하자, 씽씽! 만 1세부터 4세까지의 나이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한 씽크씽크 학습지는 유아기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신 나고 흥미롭게 이끌어 주는 기초 지능 계발 학습지입니다. 씽크씽크 첫 선 긋기 연필 잡기가 재미있어지는 다양한 선 긋기 놀이! 처음 연필을 쥐는 아이의 소근육 UP! 직선, 곡선, 동물 따라 그리기 등의 연습으로 표현력 UP! 선을 긋는 활동은 아이가 펜을 쥐고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입니다. 이때의 선 긋기 활동을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시작하면, 효과적인 소근육의 발달과 바른 글씨 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씽크씽크의 첫 선 긋기》로 아이의 신 나는 첫 연필 잡기를 도와주세요. Tip1. 직선, 사선, 지그재그, 곡선, 물결, 도형 따라 그리기의 순서로 지도해 주세요. 《씽크씽크 첫 선 긋기》는 유아의 쓰기 발달 단계에 따라 목차를 구성하였습니다. Tip2. 학습이 하나 끝날 때마다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세요. 아이의 성취감에 도움을 줍니다.


모두 모여 냠냠냠
보림 / 이미애 글, 김달성 그림 / 2000.11.20
9,500원 ⟶ 8,550(10% off)

보림창작동화이미애 글, 김달성 그림
자, 기다란 밥상이 있어요. 그 끝에 처음 나온 음식은 도토리. 과연 누구 밥일까요? 어, 다람쥐가 쪼르르 달려와 도토리 앞에 서네요. 그런데 밥상 위 도토리 옆에 또 홍당무가 보이네요. 홍당무의 주인은 누굴까요? 예, 토끼가 깡충깡충. 다람쥐 옆에 착 서네요. 그리고 밥상 위 홍당무 옆에는.... 이 책은 이런 식으로 밥상을 조금씩 이동하면서 음식들을 보여주고, 그 음식을 좋아하는 동물들이 누구인지 알아맞추도록 하는 책입니다.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동물들이 좋아하는 밥은 무엇인지 알아맞추며 보는 문답놀이 그림책이지요. 책 뒤편에 가면 동물들이 어떤 밥을 먹는지, 또 밥먹는 모습과 먹는 소리는 어떤지 재미있게 알 수 있답니다. 유아책을 재미있게 써온 저자는 이제 정말 완숙한 솜씨로 이야기를 아주 리듬감있게 이끌어가네요. '사뿐 사뿐', '냠냠냠', '날름날름', '콕콕콕' 처럼 의태어와 의성어를 적절하게 쓰면서, 쓸데없는 단어들은 확빼고 간결하게요. 개성있게 그려낸 동물 그림도 재미있습니다. 예쁜 그림이라기보다는 풍부한 표정으로 아이의 시선을 잡아두는 그림이네요.동물들은 어떤 밥을 먹을까요? 식사하는 모습과 맛있을 때 내는 소리는 또 어떨까요? 이 그림책에는, 기다란 식탁 위에 도토리, 홍당무, 좁쌀, 물고기, 잡탕죽, 솔잎, 꿀단지, 쌀밥 등8가지 음식이 하나씩 등장합니다. '누구 밥일까?' 다람쥐, 토끼, 병아리, 고양이, 돼지, 염소, 아기 곰 7마리 동물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차례로 식탁에 앉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음식만이 남았습니다. 숟가락과 젓가락도 함께 놓여 있습니다. 모든 동물이 누구 밥인지 궁금해합니다. 바로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쌀밥이랍니다. 모두 식탁에 둘러앉아 '잘 먹겠습니다.'라며 즐겁게 식사를 합니다. 우리 아기는 턱받이를 하고 '냠냠냠' 소리 내며 먹는답니다. 토기는 홍당무를 앞니로 '사각사각', 고양이는 물고기를 혀로 '날름날름', 병아리는 좁쌀을 주둥이로 '콕콕콕' .... 동물마다 맛있게 먹는 모습도 다르답니다. 이 그림책은 한 가지씩 밥을 보여주고, '누구 밥일까?' 상상해 보는 문답 형식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식탁에 모일 때는 병아리는 '종종종', 고양이는 '사뿐사뿐', 아기 곰은 '쿵쿵쿵'....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 병아리는 주둥이로 좁쌀을 '콕콕콕', 고양이는 물고기를 혀로 '날름날름', 아기 곰은 꿀단지를 혀로 '할짝할짝'..., 동물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다양한 흉내말이 우리말 어휘의 풍부함과 감각적인 재미를 잘 보여줍니다. 동일한 구조 속에서, 다음 밥그릇은 누구 것인지 곰곰 생각하는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이 익살스럽고 정겹습니다. 아이가 밥을 먹을 때, 이 그림책을 읽어주면 밥맛이 더 좋아지겠지요. 저자소개글쓴이 / 이미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시와 동화, 그리고 그림책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시적인 언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글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새벗문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삼성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 그림책 『반쪽이』, 『견우 직녀』,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동시집 『큰나무 아래 작은 풀잎』, 장편동화 『그냥 갈까? 아니아니 손잡고 가자』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달성 서울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마석에서 아내와 아들 상현이와 함께 살며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치밀한 묘사, 생동감 있는 표정, 은근한 유머가 돋보이는 화가입니다. 작품으로 그림책 『호랑이 잡은 피리』, 『장수』 등이 있습니다.
5세 한글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엮음 / 2013.08.15
4,800원 ⟶ 4,320(10% off)

애플비유아학습책애플비 편집부 엮음
유아를 위한 ‘통합 학습’ 프로그램, 애플비 '생각놀이 느낌놀이' '생각놀이 느낌놀이'는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체계적인 연령별 유아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과 ‘수학’은 물론,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통합한 ‘누리과정’, 언어 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높이는 ‘언어’, 창의력과 예술성 발달에 집중한 ‘창의’, 효과적인 두뇌 발달 활동을 모은 ‘두뇌계발’까지 총 6개 영역의 36권의 워크북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하여 유아의 학습 수준에 맞추어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생각놀이 느낌놀이'가 새롭게 태어났어요! 1.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영역별 학습 '생각놀이 느낌놀이'는 기존 27권의 시리즈를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영역으로 나누고 그에맞게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강화하여, 총 6개 영역의 워크북 36권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유아들의 학습 수준은 저마다 다르고,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분야도 제각각입니다. 내 아이의 수준과 흥미, 필요에 꼭 맞는 책을 골라 체계적으로 즐겁게 학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유아 통합 교과인 ‘누리과정’ 출시 ‘누리과정’은 유치원 교육 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통합한 공통 과정으로, 만 3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분 없이 동일한 내용 - 신체운동.건강 / 의사소통 / 사회관계 / 예술경험 / 자연 탐구의 5개 영역을 배우는 것입니다. 새로워진 '생각놀이 느낌놀이'에서는 연령별로 ‘누리 과정’을 구성하여 유치원, 어린이집에서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아이들이 친근하고 다양한 생활 주제에 대해 총체적으로 학습하고 흥미와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주제별 심화 학습의 보강 ‘한글’의 심화 학습으로, 단계별 논술 기초 강화를 목적으로 쓰기, 읽기에 집중한 ‘한글 익힘’, ‘수학’의 다양한 수학적 개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셈 및 연산 강화를 목적으로 한 ‘수학 익힘’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아이가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다양한 방식의 학습 활동 구성 언어 학습의 재미를 높이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문장 쓰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받아쓰기’, 자연 현상과 친근한 주변 생명체에 대해 배우는 ‘자연 탐구’, 여러 가지 그림 찾기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하듯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시리즈를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부터 골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생각놀이 느낌놀이' 한글 유아가 가장 쉽게 한글을 뗄 수 있는 방법은 말하듯이 한글을 깨치는 것입니다. 대부분 ‘엄마, 아빠’와 같이 자기에게 의미 있는 낱말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주변 사물과 상황으로 관심을 넓혀 나갑니다. 그러나 부모, 또는 또래 친구와의 언어적 상호 작용이 없이는 유아의 언어 발달이 더디기 마련입니다. 많이 보여 주고, 많이 읽어 주고, 많이 말하게 하는 것이 유아가 한글을 깨치는 지름길입니다. [5세 한글] - 받침이 있는 글자와 이중 모음 글자를 배웁니다. - 의성어, 의태어, 가족, 운동, 날씨, 세는 말, 색깔, 위치, 동사를 배웁니다.
(미세기 그림자 극장) 사라진 공주를 찾아서
미세기 / 나탈리 디테를레 글, 그림, 이주희 옮김 / 2007.09.20
16,000원 ⟶ 14,400(10% off)

미세기창작동화나탈리 디테를레 글, 그림, 이주희 옮김
그림자 배경판을 무대 삼아 그림을 세워 손전등을 비추면 배경판에 그림자가 생기는 입체북. 어느 날 릴라 공주님이 사라져 버렸다. 슬픔에 빠진 릴로 왕자에게 마법사가 그림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라고 충고해 준다. 결국 왕자는 해적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러 바다로 나간다. 손전등을 비추면 수염 해적과 넘실거리는 파도, 커다란 문어, 바다의 왕, 뿔이 달린 흰 말, 머리 셋 달린 괴물 등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불빛과 물체와의 거리, 불빛의 세기와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그림자를 보고 빛과 그림자의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책 속으로 들어온 그림자 극장 상상 그 이상의 그림책!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마술처럼 신기하고 신비로운 그림자 이야기! 는 그림자놀이와 이야기가 결합된 유쾌하고 기발한 입체그림책입니다. 를 통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미세기 그림자 극장’ 시리즈는 ‘책 속으로 들어온 그림자 극장’이라는 컨셉트의 매우 독창적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두 번째 권 는 짜임새가 더욱 견고해져 보물찾기를 하듯 그림자 속에 숨은 단서를 찾아내야만 이야기가 진행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여기에 더해진 그림자놀이는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극대화합니다. 왕자님, 그림자를 잘 보세요, 그림자를! 어느 날 릴라 공주님이 사라졌어요! 어디에서, 어떻게 공주님을 찾을 수 있을까요? 슬픔에 빠진 릴로 왕자님에게 마법사가 방법을 알려 주었어요. “공주님을 찾으시려면 그림자를 자세히 보십시오, 왕자님. 그림자를 보세요.” 마법사 말대로 그림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염 해적의 모습이 보였어요. 공주님은 무시무시한 수염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거예요! 왕자님은 12척의 배를 이끌고 용감하게 바다에 나갔어요. 그러자 넘실거리는 파도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 주었어요. 파도에는 커다란 문어 그림자가 숨어 있었거든요. 커다란 문어를 찾아가니, 이번에는 문어 다리에 바다의 왕 그림자가, 그 다음 바다의 왕 머리털엔 뿔이 달린 흰말 그림자가, 나무 위 새들에겐 머리 셋 달린 괴물 개 그림자가 숨어 있었어요. 왕자님은 그림자가 알려 주는 대로 차례차례 험한 길을 헤쳐 나갑니다. 마침내 수염 해적을 만나게 된 릴로 왕자님! 왕자님은 마법으로 바위에 갇힌 공주님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책 읽기를 통해 깨닫는 과학 원리 불빛만 있으면 언제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림자놀이는 검은색 실루엣이 보는 이의 눈길을 끌고 궁금증을 자극하여, 관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인지력을 키워 줍니다. 아이들은 재미있게 그림자놀이를 하며 책을 읽는 사이 불빛과 물체와의 거리, 불빛의 세기와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그림자를 보고 빛과 그림자의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는 책을 덮으며 책 읽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며 고취된 아이들의 상상력이 생활 속에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도록 이끕니다. 책을 읽으며 보고 느낀 경험을 책 밖으로 이끌어 내는 매개체가 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즐거움과 깨달음, ‘미세기 그림자 극장’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선물입니다.
외동딸이 뭐가 나빠?
비룡소 / 캐리 베스트 지음, 노은정 옮김 / 2008.02.28
9,500원 ⟶ 8,55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캐리 베스트 지음, 노은정 옮김
외동아이의 심리와 생활을 재치와 유머로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 작가 캐리 베스트도 외동딸이었다고 한다. 꼭 로즈메리만 한 나이에 흰 쥐, 검은 고양이, 초록 거북이, 파랑새 한 마리씩을 데려다 동생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런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라 그런지 이 책에는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외로움을 느꼈던 아이가 동물들과 친구가 되면서 외로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루비의 소원』으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받은 소피 블랙올의 익살맞고 발랄한 그림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외동딸 노릇은 정말 힘들어.” 로즈메리는 외동딸이다. 식구들 모두 로즈메리만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른다. 처음에는 로즈메리도 마냥 행복했다.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했으니까. 하지만 슬슬 짜증나기 시작한다. 같이 놀 형제자매가 없어서 심심하고 따분한 데다 맘대로 빈둥거릴 틈도 없이 어른들이 늘 따라다니기 때문. 어른들은 로즈메리의 말이라면 오냐오냐 모든 걸 들어주지만 로즈메리가 정말 필요한 건 함께 놀 형제자매와 친구들이다. 자녀가 한 명이다 보면 어른들은 아이의 말이라면 오냐오냐 들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대신해 주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는 자칫 버릇없고, 이기적이고, 자율성 없는 아이로 자라기 쉽다. 또 어른들의 관심이 지나치다 보면 아이는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려 하고 오히려 더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 식구들의 사랑과 관심도 좋지만 외동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함께 마음을 나누고 놀 친구이다. 동생이나 언니 오빠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로즈메리처럼 말이다. 이 책에는 외동아이라면 한 번쯤 해 보았을 그런 생각들과 외동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섬세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밝고 당찬 외동딸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삽화 파스텔 톤의 연한 분홍을 주조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유머가 들어 있는 블랙올의 그림은 ‘난 우리 집 공주’라고 외치는 외동딸 로즈메리의 일상과 심리를 담아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만 보면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어른들의 표정과 거기에 반응하는 로즈메리의 익살맞은 표정과 행동들이 마치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게 표현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또 로즈메리의 동물 친구들뿐만 아니라 소품으로 쓰인 인형들 하나하나도 표정이 살아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숨은그림찾기 5
시멘토 / 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11.10
8,500원 ⟶ 7,650(10% off)

시멘토유아놀이책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인 숨은 그림 찾기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또한 숨은 그림의 단어를 한글과 영어로 함께 배울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숨은 그림 찾기는 아이들의 두뇌개발뿐만 아니라 집중력, 사고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발달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내 아이가 숨은 그림을 찾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1단계 숨은 그림 찾기 5p 보너스 퀴즈 : 같은 그림 찾기 20p 2단계 숨은 그림 찾기 21p 보너스 퀴즈 : 틀린 그림 찾기 1 38p 보너스 퀴즈 : 틀린 그림 찾기 2 40p 3단계 숨은 그림 찾기 41p 보너스 퀴즈 : 미로 찾기 1 60p 보너스 퀴즈 : 미로 찾기 2 62p유아, 초등 온라인 학습지와 도서로 3~11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멘토(http://www.symentor.co.kr)에서 아이들의 두뇌개발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신나게 두뇌회전, 숨은그림찾기> 도서를 출간하였다. 본 서적은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숨은 그림 찾기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고, 또한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숨은 그림을 찾으며 풀어볼 수 있다. <신나게 두뇌회전, 숨은그림찾기>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며 문제를 풀다보면 아이와의 유대감 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신나게 두뇌회전, 숨은그림찾기>는 찾아야 할 단어가 한글뿐 아니라 영어로도 적혀있어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흥미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단계가 끝나면 같은 그림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록해 아이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하였다.


집중! 색칠 놀이터 코드풀기 컬러링
보림 / 알리스 튀르쿠아 지음, 최정수 옮김 / 2018.03.07
7,000원 ⟶ 6,300(10% off)

보림유아놀이책알리스 튀르쿠아 지음, 최정수 옮김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시리즈. [집중! 색칠 놀이터] 컬러링 시리즈는 우리 아이의 두뇌를 자극해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각 페이지마다 난이도가 조금씩 달라, 더 높은 관찰력과 논리력을 필요로 한다. 정해진 그림에 색칠만 하면 끝나는 학습지가 아니라 색칠 놀이를 응용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 암호를 풀고, 수를 세며 선을 이어요. 색을 대조해가며 칠하거나 주어진 문제를 풀어야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침착한 태도와 집중력을 키워 주고,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4세 이상 우리 아이 정말 차분해져요! │’집중! 색칠 놀이터’ 4세 이상 컬러링 시리즈 소개│ 코드풀기 컬러링 · 점잇기 컬러링 · 인어공주 컬러링 · 픽셀아트 컬러링 (전4권) 단순한 색칠 놀이는 이제 너무 지루한가요? 더 새로운 놀이가 필요해요. 또래 친구들에 비해 산만한 아이가 있나요? 마음을 차분히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앉은 자리에서 몇 시간이고 집중하며 놀이할 수 있는 <집중! 색칠 놀이터> 4세 이상 컬러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1. 암호를 풀어 그림을 완성하는 《코드풀기 컬러링》 2. 차례차례 숫자를 선으로 잇는 《점잇기 컬러링》 3. 신화 속 인어를 색칠로 만나는 《인어공주 컬러링》 4. 같은 색깔을 찾아 칸칸 채우는 《픽셀아트 컬러링》 색칠 놀이로 할 수 있는 모든 미적 활동에 학습요소까지 더했습니다. 재미를 느끼며 하는 공부가 가장 좋은 학습법이라고 하지요. <집중! 색칠 놀이터> 컬러링 시리즈는 우리 아이의 두뇌를 자극해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각 페이지마다 난이도가 조금씩 달라, 더 높은 관찰력과 논리력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절로 늘어가는 우리 아이 집중력을 탐색해보세요! 정해진 그림에 색칠만 하면 끝나는 학습지가 아니에요. 색칠 놀이를 응용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암호를 풀고, 수를 세며 선을 이어요. 색을 대조해가며 칠하거나 주어진 문제를 풀어야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지요. 4권이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되어, 시리즈로 볼 때 비로소 그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어요. 다양한 놀이로 성장해나가는 아이의 모습에 놀라게 될 거예요. │집중! 색칠 놀이터 《코드풀기 컬러링》│ 주어진 코드를 풀다 보면 숫자와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로마 숫자, 서수와 기수, 음악의 계이름과 음표 등을 알게 됩니다. 또 인내심과 응용력도 쑥쑥 자란답니다. 색에 대한 감각도 계발할 수 있으며, 한 칸 한 칸 색칠로 예쁜 그림을 완성하는 기쁨도 느낄 수 있어요! │아티비티 소개│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파블로 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어른이 되어서도 예술가로 남아 있는가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성장하며 내면의 예술가를 잃지 않고 더욱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따분한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친구로 느끼길 원합니다. 조형적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탁월한, 예술적인 그림책을 지향합니다. 아트에 액티비티를 더한,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쉽고, 즐겁고, 아름다운 꼬마 예술가들의 책입니다.


비행기 박물관
초록아이 / 이은서 글, 김미정 그림, 이환규 감수 / 2012.06.05
19,800원 ⟶ 17,820(10% off)

초록아이창작동화이은서 글, 김미정 그림, 이환규 감수
인간의 소망과 꿈이 담긴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 보는 책으로, 여객기, 전투기, 수송기, 헬리콥터 등 여러 용도의 비행기를 비롯하여 기구, 글라이더 같은 온갖 항공기, 수직이착륙기, 초음속 비행기, 스텔스기까지 수많은 비행기들을 다 망라해 놓았다. 그리고 비행기의 역사, 비행기를 만든 사람들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 할 만한 모든 비행기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에게 하얀 눈을 보여 주고 싶은 예쁜 꿈을 가진 서현이에게 어느 날 비행기 나래1호가 찾아온다. 서현이의 아빠가 생일 선물로 준 게 바로 조그만 무선조종 비행기 나래1호이다. 비행기 주제에 날고 싶지 않다고 퉁퉁거리는 나래1호. 서현이는 그 모습에 호기심을 느꼈고 결국 둘은 나래1호의 고향인 씽씽 비행기나라로 출발한다. 책에는 꿈과 용기를 찾아 떠나는 서현이와 나래1호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담겨 있다. 씽씽 비행기나라로 가는 도중 몽골피에 형제의 기구에 꼼짝없이 잡혔다가 탈출하기도 하고, 불시착한 수송기 아저씨를 만나 도움을 주기도 한다.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를 만나 꿈을 꾸고, 툴툴 비행기나라 전투기가 가져간 블랙박스를 찾으러 모험을 하기도 한다.우리는 꿈이 있어! 8 /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 봐 10 / 여러 모양의 비행기 날개 12 슝슝슝 하늘 날기 16 /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원리 18 / 무서워, 난 날고 싶지 않아 22 장난감 비행기가 된다고? 24 / 멀고 먼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26 / 선물받은 무선조종 비행기 28 말하는 나래1호와 만나다 30 / 비행기나라로 출발! 32 / 여러 가지 비행기 33 비행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34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오르니톱터 36 /비행기는 무엇으로 만들까 38 비행기의 심장, 엔진 40 / 수송기 아저씨를 돕자! 42 / 수송기의 종류와 특징 44 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 46 / 몽골피에 형제가 열기구를 만들기까지 48 / 열기구가 나는 원리와 여러 가지 기구 50 / 멋진 탈출 계획 52 / 내 꿈은 여객기 조종사 54 우리나라 항공사와 여객기 56 /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 A380 58 / 다른 나라 여객기 60 물 위에 뜨는 비행기가 필요해 62 / 툴툴 비행기나라 전투기의 잠꼬대 64 세계 대전에서 사용된 전투기 66 / 우리나라와 관련된 전투기 68 / 유명한 전투기 70 전투기에 장착되는 무기 71 / 울보 릴리엔탈 아저씨의 글라이더 72 / 엔진 없이 나는 글라이더 73 소리보다 빠른 초음속 비행기 74 / 초음속 비행기 76 /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 78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기를 만들기까지 80 / 항공기의 역사 82 / 나래1호의 눈물 84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 86 / 여러 가지 스텔스 비행기 88 / 좁은 곳에도 내려앉는 헬리콥터 90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는 헬리콥터 92 /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헬리콥터 94 / 편리한 수직이착륙기 95 블랙박스를 찾아서 96 / 서현이를 구한 나래1호 98 / 꿈을 찾은 나래1호 100 그 밖의 항공기, 로켓과 우주선 102 / 미래의 항공기 104 / 비행기가 뜨고 내려앉는 공항 108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천국제공항 110 / 눈을 뿌리러 아프리카로 출발! 112여객기, 수송기, 전투기, 정찰기, 폭격기 등 여러 용도의 비행기들과 헬리콥터, 수직이착륙기, 수륙 양용기, 위그선 등 특별한 비행기, 소리보다 빠른 초음속 비행기,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비행기, 상상력을 키워주는 미래의 비행기까지, 멋진 비행기들을 모두 만나보자!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 어릴 때 한 번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간의 역사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하고 날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다. 은 인간의 소망과 꿈이 담긴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 보는 책으로, 여객기, 전투기, 수송기, 헬리콥터 등 여러 용도의 비행기를 비롯하여 기구, 글라이더 같은 온갖 항공기, 수직이착륙기, 초음속 비행기, 스텔스기까지 수많은 비행기들을 다 망라해 놓았다. 그리고 비행기의 역사, 비행기를 만든 사람들, 비행기의 원리·구조·종류·용도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 할 만한 모든 비행기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람들의 꿈을 따라 발전해 이제는 지구 밖 세상 먼 우주까지도 날아다니는 비행기의 세계를 여행하며 아이들은 비행기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함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조종사가 꿈인 서현이와 날고 싶지 않은 비행기 나래1호, 쌩쌩 비행기나라로 출발!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에게 하얀 눈을 보여 주고 싶은 예쁜 꿈을 가진 서현이에게 어느 날 비행기 나래1호가 찾아온다. 서현이의 아빠가 생일 선물로 준 게 바로 조그만 무선조종 비행기 나래1호이다. 비행기 주제에 날고 싶지 않다고 퉁퉁거리는 나래1호. 서현이는 그 모습에 호기심을 느꼈고 결국 둘은 나래1호의 고향인 씽씽 비행기나라로 출발한다. 이 책에는 꿈과 용기를 찾아 떠나는 서현이와 나래1호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담겨 있다. 씽씽 비행기나라로 가는 도중 몽골피에 형제의 기구에 꼼짝없이 잡혔다가 탈출하기도 하고, 불시착한 수송기 아저씨를 만나 도움을 주기도 한다.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를 만나 꿈을 꾸고, 툴툴 비행기나라 전투기가 가져간 블랙박스를 찾으러 모험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드디어 꿈과 용기를 찾은 서현이와 나래1호. 이 둘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동안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넓디넓은 하늘처럼 자유롭게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 멋진 비행기 사진과 그림,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 이 세상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수많은 비행기들을 멋진 사진으로 만나 보자. 이 책에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비행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비행기의 원리와 구조, 날아가는 비행기에 작용하는 힘, 비행기 조종석, 비행기의 재료와 만들어지는 과정, 비행기의 엔진 등 비행기 정보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 A380과 B747 등 우리나라와 전 세계 하늘을 누비는 여러 나라의 여객기, An-225 등 화물을 실어 나르는 여러 가지 수송기,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전투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투기 F-14 · F-15 · F-16 들, 그리고 최신 전투기 F-22 · F-35 등도 소개했다. 그리고 날개 대신 프로펠러를 달고 하늘을 나는 헬리콥터, 활주로 없이 바로 이착륙하는 수직이착륙기, 물 위에 뜨는 비행기, 소리보다 빠른 초음속 비행기,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기 등 특수한 비행기들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를 누비는 비행체들과 무한한 상상력이 결합된 미래의 비행기까지 100여 종이 넘는 비행기를 만날 수 있다. A380, F-35, CH-47 치누크, SR-71 블랙버드, 비행기 키트 4종 비행기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1. 현재 가장 큰 여객기 A380과 2. 최신 전투기 F-35, 3. 모양이 특이하고 엄청나게 많이 사용되는 CH-47 치누크 헬리콥터, 4. 현재 가장 빠른 비행기인 SR-71 블랙버드 수송기, 이렇게 네 가지 비행기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 공작 키트가 부록으로 들어 있다. 직접 뜯어서 풀칠해 간단하게 비행기를 만들어 보면서 비행기의 구조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막대기 아빠
비룡소 /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노은정 옮김, 악셀 셰플러 그림 / 2000.06.30
13,000원 ⟶ 11,7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노은정 옮김, 악셀 셰플러 그림
가족을 떠난 막대기 아빠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재치 있는 상상력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의 글과 아기자기한 악셀 셰플러의 그림이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보금자리 나무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살고 있던 막대기 아빠는 아침 운동을 하다 개에게 물려 가서 나무토막 장난감이 된다. '난 막대기 아빠야. 막대기 아빠라고!'아무리 소리쳐 보지만 사람들은 막대기 아빠를 이리 비틀고 저리 꼬아서 모래성의 깃대로 만든다다. 험난하지만 유머러스한 모험 속에서 막대기 아빠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쓰이는 모습을 통해 작가의 재치 있는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막대기 아빠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가운데 가족들을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가족의 품을 떠나 있지만 한시도 가족들을 잊은 적이 없는 막대기 아빠와 아빠가 없으니 크리스마스도 즐거울 리 없는 막대기 가족을 통해, 가족은 늘 함께하는 존재이고 떨어져 있어도 그리워하며 마음으로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스마티스 상, 블루 피터 상 수상 작가의 신작 가족을 떠난 막대기 아빠의 좌충우돌 험난한 모험 이야기 「비룡소의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막대기 아빠』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가족의 품을 떠나게 된 아빠가 험난한 모험을 겪고 돌아오는 따스한 가족애를 그린『막대기 아빠』는 재치 있는 상상력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의 글과 아기자기한 악셀 셰플러의 그림이 만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는 1999년 출간된『괴물 그루팔로』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 중의 하나인 네슬레 스마티스 상과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블루 피터 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를 위한 노랫말을 만들며 어린이 TV에서 일했던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은 자신이 만든 노래가 책으로 만들어지면서 동화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에는 동심이 살아 있고,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는 힘이 있다.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악셀 셰플러는 줄리아 도널드슨과 작업한 책들이 이십여 개 나라로 번역, 출판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 “난 막대기 아빠야. 막대기 아빠라고!” 보금자리 나무에서 알뜰살뜰한 아내, 올망졸망한 아이들과 살고 있던 막대기 아빠는 아침 운동을 하다 개에게 물려 가서 나무토막 장난감이 되기도 하고, 백조가 둥지를 짓는 데 쓰는 잔가지가 되기도 한다.“난 막대기 아빠야. 막대기 아빠라고!”아무리 소리쳐 보지만 사람들은 막대기 아빠를 이리 비틀고 저리 꼬아서 모래성의 깃대로 만들고, 나무칼, 가방 걸이, 활, 방망이, 부메랑 등으로 만들어 쓴다. 험난하지만 유머러스한 모험 속에서 막대기 아빠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쓰이는 모습을 통해 작가의 재치 있는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막대기 아빠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가운데 가족들을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화롯가에 옮겨져 정신을 잃고 잠을 자던 중에도 보고 싶은 가족들의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깨어난다. 가족의 품을 떠나 있지만 한시도 가족들을 잊은 적이 없는 막대기 아빠와 아빠가 없으니 크리스마스도 즐거울 리 없는 막대기 가족을 통해, 가족은 늘 함께하는 존재이고 떨어져 있어도 그리워하며 마음으로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아이들은 막대기 아빠를 따라가며 아빠의 입장이 되어 볼 수도 있다. 아빠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지만, 항상 가족들을 생각하고 보고 싶어 하며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가족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막대기 아빠가 자신은‘막대기 아빠’라고, 깃발도 나무칼도 가방걸이도 아니라고 외쳤지만, 아무도 막대기 아빠의 말에 귀 기울지 않는 것을 보며,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 딱딱하고 멋없는 막대기를 귀엽고 생동감 넘치게 담아냈다. 표정과 몸짓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사람 같고, 막대기 끝에 나뭇잎을 달고 있는 모습도 익살맞다. 주변에 등장하는 개와 달팽이, 고양이 등 동물 친구들도 아기자기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굵은 펜 선에 선명한 색채를 더한 그림들은 사랑이 가득하고 단란한 막대기 가족의 모습도 잘 담아냈다. 또한 새순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봄에서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여름과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을 지나,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까지, 막대기 아빠의 모험을 따라 사계절을 여행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발 귀신 앙괭이의 설날
비룡소 / 김미혜 글, 김홍모 그림 / 2011.06.03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김미혜 글, 김홍모 그림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 4권. 아이부터 어른까지 친숙한 명절 ‘설’이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다소 낯선 캐릭터인 신발 귀신 ‘앙괭이’를 등장시켜 신선함을 준다. 소원이와 귀신 앙괭이가 편지를 주고받는 재미난 설정과, 앙괭이란 귀신의 재미난 전설을 살아 있는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설날의 음식, 놀이, 의복, 풍습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명절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아이들에게 심어 줄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2010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김미혜의 재치 발랄한 글과 부천국제만화제 수상 작가 김홍모의 귀엽고 익살맞은 그림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나게 다가선다. 딱딱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읽는 부담감이 전혀 없다. 그리고 부록에는 사진, 그림과 함께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어 이야기를 통해 품었던 궁금증들과 미처 알지 못한 지식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다.신발 귀신 앙괭이가 나타났다! 유쾌한 귀신, 앙괭이와 함께 배우는 ‘설’의 다양한 풍습과 문화 우리 명절에 얽힌 설화나 전설, 전통 풍습을 소재로 한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신발 귀신 앙괭이의 설날』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설은 오늘날에도 가장 크게 치는 우리 고유 명절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인만큼 음식, 놀이, 풍습 등이 다양하고 풍성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친숙한 명절 ‘설’이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다소 낯선 캐릭터인 신발 귀신 ‘앙괭이’를 등장시켜 신선함을 준다. 2010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김미혜 씨의 재치 발랄한 글과 부천국제만화제 수상 작가 김홍모 씨의 귀엽고 익살맞은 그림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나게 다가선다.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는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명절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아이들에게 심어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딱딱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읽는 부담감이 전혀 없다. 그리고 부록에는 사진, 그림과 함께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어 이야기를 통해 품었던 궁금증들과 미처 알지 못한 지식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다. 칠석, 정월 대보름, 동지, 설에 이어 단오와 추석 이야기도 출간될 예정이다. 정월 초하룻날 밤, 새 신발을 훔쳐 간다고? 정월 초하룻날 밤에 나타나 신발을 훔쳐 가는 신발 귀신 앙괭이! 이 장난꾸러기 귀신이 고른 신발은 하필 소원이의 빨간 코 새 신발이다. 신발 귀신 앙괭이 이야기를 할아버지에게 듣고 신발을 도둑맞을까 봐 노심초사하던 소원이는 엄나무에 체도 걸어 두고, 똥 밟았다는 거짓 편지까지 썼다. 하지만 웬걸! 숫자를 잘 못 세 밤이 새도록 세고 또 세다 신발을 못 훔쳐간다는 앙괭이가 새해에는 잘 못하는 걸 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이다. 체의 구멍을 세다 그만두고, 심지어 코감기가 걸려 똥 묻은 신발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져가 버린 것. 소원이의 새 신발을 훔쳐 신고 신이 난 앙괭이는 백두산 천지로, 태백산 천제단으로, 소백산 연화봉으로 휘리릭 휘리릭 다니며 산신령님께 새해 인사까지 한다. 하지만 실컷 떡국 먹고 덕담도 많이 들어 기분 좋아진 앙괭이는 다시 소원이에게 신발을 돌려주기로 한다. 이 그림책은 소원이와 귀신 앙괭이가 편지를 주고받는 재미난 설정과, 앙괭이란 귀신의 재미난 전설을 살아 있는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설날의 음식, 놀이, 의복, 풍습 등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짧고 리듬감 있는 단문과 현장감 있는 대화문이 알맞게 섞인, 김미혜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인다. 귀엽고 익살맞은 표정이 잘 살아난 독특한 캐릭터 오리 발에 깨알 같은 주근깨, 더벅머리,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익살맞은 앙괭이 얼굴은 꼭 동네 장난꾸러기처럼 생겼다. 무섭기만 한 귀신이 아닌 ‘아이’ 캐릭터로 표현된 앙괭이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또래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앙괭이와 함께 다니는 상상의 동물들도 신비하면서도 귀엽게 표현했다. 동적인 화면 구성과 인물들의 살아 있는 표정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있게 만든다.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풀빛 / 홀데 크로일 글, 다그마 가이슬러 그림, 한미희 옮김 / 2011.11.11
11,000원 ⟶ 9,900(10% off)

풀빛창작동화홀데 크로일 글, 다그마 가이슬러 그림, 한미희 옮김
적절하고 올바른 감정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는 감정 코칭 그림책.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는 마음, 엉엉 울고 싶은 마음 등 실제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겪는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단순한 내용과 실제 아이들이 겪는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올바르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20여 가지가 넘는 아이들의 감정 표현을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심리치료 센터에서 심리적으로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저자 홀데 크로일은 자칫 유아기 때 잘못 형성되기 쉬운 아이들의 감정 표현과 심리를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하고 표현 하도록 도우려고 책을 집필했다.오늘은 맑음, 내일은 흐림 오락가락 들쑥날쑥 아이들의 감정 전선 엄마! 가끔은 나도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넌, 너의 마음을 아니? 감정 코칭 동화책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심리치료 센터에서 심리적으로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저자 홀데 크로일은 자칫 유아기 때 잘못 형성되기 쉬운 아이들의 감정 표현과 심리를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하고 표현 하도록 도우려고 책을 집필했습니다.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는 20여 가지가 넘는 아이들의 감정 표현을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마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표현에 서툰 아이들이 올바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닫아 놓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 또한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는 커가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특히, 시중에 출간된 다양한 감정 코칭 그림책이 아이들의 감정표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는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행동 표현까지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빨간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 내 마음도 가지각각!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모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서툰 감정표현으로 상대방과 다투기도 하지요. 급기야 잘못된 감정 표현이 마음의 병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하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무척 힘든 일입니다. 가끔은 어른들조차 실수하고 의도하지 않았던 감정표현이 나오기 일쑤니까요. 생활하면서 늘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방의 표현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도록 도움을 받고 학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 부모님께 지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만일 이러한 일로 자신의 감정을 숨긴다면 그것은 자신과 상대방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짜증나고…….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를 보며 아이들은 자신도 몰랐던 마음속의 다양한 감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회가 점점 더 개인화되어가면서 보다 올바르고 능동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는 이러한 아이들의 감정 코칭에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징징 거리지 좀 말아라! 넌 왜 그렇게 화를 내니?’내 마음을 몰라주는 미운 엄마!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는 적절하고 올바른 감정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는 학습 동화에요.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는 마음, 엉엉 울고 싶은 마음 등 실제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겪는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이에요. 또한 단순한 내용과 실제 아이들이 겪는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올바르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알려줄 것입니다. 특히 음식 투정하는 아이, 동생에게 질투하는 아이, 무서운 개를 보고 겁을 먹은 아이 등, 아이들의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행동 표현에도 신경을 썼기 때문에 아이들 모습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시 부모님들은 ‘징징 거리지 좀 말아라’, ‘넌 왜 그렇게 화를 내니?’ 같은 말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진 않은가요? 아이들의 서툴고 불명확한 감정을 이해하려는 부모님들의 열린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아이들에게 다그치고 혼내기 보다는 올바른 감정 표현을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의 기분을 듣고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묻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러한 감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감정 코칭 그림책입니다.


고사리손 환경책
웅진주니어 /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2009.01.05
13,000원 ⟶ 11,7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멜라니 월시 글 그림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손수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생활 습관 10가지를 알려 주는 그림책. 환경에 관련된 정보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방에 불을 잘 끄면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이 닦는 동안 물을 잠그면 물 18컵을 아낄 수 있다는 등 아이가 실천하는 환경 보호 습관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안내한다. 또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사실적인 그림과 함께 여러 가지 모양의 절지 방식과 플랩을 써서 아이는 책장을 펼칠 때마다 상황의 변화를 관찰하며 놀이하듯 책을 읽게 된다. 마치 전구, 세면대, 휴지통, 종이, 상자, 화분 등이 모두 앞에 실제로 놓여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꾸민 책이다.환경을 생각하며 재생지로 만든 책, 코팅을 하지 않은 책! 재생지로 만들어져 본래 질감이 다소 낡고 오래된 느낌이 들며, 잉크의 뒷묻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환경 보호를 실제적으로 체험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어릴 때부터 몸에 배는 환경 보호 생활 습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점점 오염되고 파괴되어 가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환경에 무관심하던 사람들도 이 문제가 나와 내 자손들에게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점차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보편화되었다. 지구의 일원이며 환경을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생각이 전해져야 할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 10가지 고사리손 환경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손수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생활 습관 10가지를 알려 준다. 집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흔히 하는 "거기 방 불 끄고 나와. 수도꼭지 잘 잠가야지. 쓰레기는 아무데나 버리지 마."와 같은 잔소리를 줄여 주는 특효약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방에서 나올 때 불 끄기, 수도꼭지 틀어 놓지 않기, 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리기, 종이는 양면을 모두 사용하기, 텔레비전은 다 보면 바로 끄기, 낡은 상자로 장난감 만들기, 가까운 데는 걸어가기, 식물 잘 가꾸기, 분리수거 잘 하기처럼 10가지 상황은 모두 아이들이 흔히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들이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어린이가 고사리 손으로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어릴 때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이 몸에 배면 저절로 환경을 보호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된다. 이러한 실천 방법과 함께 환경에 관련된 정보도 간략히 소개된다. 방에 불을 잘 끄면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이 닦는 동안 물을 잠그면 물 18컵을 아낄 수 있다는 등 아이가 실천하는 환경 보호 습관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아이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알려 준다. 아이 손으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쉽게! 아이가 읽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이 책은 아이의 호흡에 맞게 내용과 형식이 잘 맞아 떨어진다. 앞장에서 '불 켜진 전등은......' 하고 불 켜진 전등을 보여 주고, 다음 장을 넘기면 '방에서 나올 때 꼭 꺼요.' 하고 실천하는 방법이 나온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해요 하고 두 박자 형식으로 아이가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또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사실적인 그림과 함께 여러 가지 모양의 절지 방식과 플랩을 써서 아이는 책장을 펼칠 때마다 상황의 변화를 관찰하며 놀이하듯 책을 읽게 된다. 마치 전구, 세면대, 휴지통, 종이, 상자, 화분 등이 모두 앞에 실제로 놓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아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분명하게 표현한 그림이어서 아이가 바로 따라 할 수 있다. 환경책의 취지에 맞게 책을 재생지로 제작! 『고사리손 환경책』은 여느 책들과 달리 환경을 생각하는 뜻에서 표지와 내지를 모두 재생지로 만들었다. 표지는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아 종이 그대로의 질감을 살렸다. 그래서 종이의 느낌이 다소 거칠거칠하고 새 책의 느낌이 덜 할 수도 있지만 아이는 환경 보호라는 것을 이 책 하나만으로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가까운 곳에 갈 때는……차를 타지 말고 걸어서 가요.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면 연료를 아낄 수 있고, 공기 오염도 막을 수 있어요.자주 걸으면 우리 몸도 건강해져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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