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동물원'편. 원숭이, 사자, 기린, 코끼리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의 동물 38종을 담았다. 오랫동안 동물원에서 직접 관찰하며 정성껏 그린 세밀화와 100여 점의 다채로운 삽화로 구성하였다. 실제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의 삽화, 동물의 생태뿐 아니라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까지 취재하여 담았다.
출판사 리뷰
원숭이, 사자, 기린, 코끼리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의 동물 38종을 담았다. 오랫동안 동물원에서 직접 관찰하며 정성껏 그린 세밀화와 100여 점의 다채로운 삽화로 구성하였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실제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다. 동물의 생태뿐 아니라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까지 취재하여 담았다. 그림책처럼 보이지만 세계동물백과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보가 많다.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동물원’편.
동물원에서 만나는 세계의 동물
우리나라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42종을 실었어요. 1년 동안 동물원을 찾아서 취재하여 쓰고 그렸어요.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실제로 동물원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코끼리는 서울대공원에 사는 ‘자이언트’이고요. 고릴라는 ‘고리롱’이랍니다. 나무에 매달려 사는 털북숭이 나무늘보, 엄마랑 물속을 걸어 다니는 아기 하마, 뒤뚱뒤뚱 귀여운 펭귄, 동물원에 사는 친구들을 책에서도 만나 보세요.
반가운 동물과 눈을 맞춰 봐요.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웃고 있어요. 정말로 동물이 웃을까요? 그림을 그린 이우만 선생님은 참 특별한 분이에요. 동물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눈을 맞춰 줄 때까지, 웃어 줄 때까지 기다렸거든요. 그림을 그리려고 수도 없이 동물원에 가서 오래오래 지켜보았어요. 동물도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알아보나 봐요. 정겹고 사랑스러운 동물 세밀화 42점은 이렇게 해서 나올 수 있었답니다.
재미있는 동물원 이야기
북극에 사는 북극곰, 남극에 사는 펭귄, 보르네오 섬에 사는 오랑우탄, 아프리카에 사는 얼룩말, 호주에 사는 캥거루, 아메리카에 사는 퓨마,……. 이 책에는 재미있고 생생한 동물이야기가 풍부한 삽화와 함께 펼쳐집니다. 또 사육사님께 들은 동물원 생활 이야기도 곳곳에 담았어요.
호박꽃 출판사가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펴내며 출발합니다.
자연 공부는 모든 학문의 기초입니다. 인류 문명이 시작될 때부터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이 생명은 어디서 왔으며, 생명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자연과학은 물론이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조차도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자연을 이해하는 데는 ‘좋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예요. 호박꽃이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펴내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누구나 무엇을 좋아하면 행복해집니다.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생명의 기운을 함께 얻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면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어집니다. 나아가서 알고 싶어집니다. 따뜻한 감성은 인지 발달의 밑바탕을 이루지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책마다 수십 점의 세밀화와 백여 점의 삽화로 이루어져서 그림책처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동물, 식물에 얽힌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자연을 분류하고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호박꽃의 세밀화는 수준 높은 기록입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정성을 다해서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밀화 한 점에는 수많은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초점을 한 곳에 맞추는 사진과 달리 세밀화는 사물의 형태와 색채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더러는 사람 눈으로도 찾기 어려운 곳까지 샅샅이 드러내 줍니다. 그래서 자연이나 과학을 주제로 한 연구에는 반드시 세밀화 자료가 필요합니다. 어린이가 볼 과학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에 실린 세밀화는 모두 하나하나 섬세하게 관찰하고 치밀하게 취재하여 제작했습니다.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생태 정보가 담겨 있어서 두고두고 볼 수 있습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한글을 깨우친 어린이면 누구나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짧고 리듬 있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썼기 때문입니다. 식물학이나 동물학에서 널리 알려진 지식을 쉬운 문장으로 다시 썼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책에 글을 쓴 분들은 해당 동식물을 오랫동안 관찰해 온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몸소 느끼고 알게 된 생생한 정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어도 될 만큼 풍부하고 깊이 있는 정보가 글귀 사이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목차
캥거루 / 나무늘보 / 아르마딜로 / 개미핥개 / 원숭이 / 오랑우탄 / 고릴라 / 침팬지 / 북극곰 / 스컹크 / 하이에나 / 미어캣 / 사자 / 치타 / 퓨마 / 코끼리 / 얼룩말 / 코뿔소 / 아메리카들소 / 꽃사슴 / 순록 / 기린 / 낙타 / 하마 / 돌고래 / 물개 / 공작 / 타조 / 펭귄 / 홍학 / 앵무새 / 콘도르 / 거북 / 악어 / 이구아나 / 카멜레온 / 코브라 / 아나콘다 / 동물원에 갔을 때 / 사육사가 하는 일 / 동물들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