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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국민서관 / 매리언 튜카스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 2019.10.31
12,000원 ⟶ 10,800원(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매리언 튜카스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국민서관 그림동화 227권. <나보다 멋진 새 있어?> 작가 ‘매리언 튜카스’의 그림책이다.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에 이어 이번에는 20세기 예술의 거장 ‘피카소’의 청색시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 냈다. 맨 뒷장에는 청색시대에 관한 간략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주인공 빌리를 통해 아이들은 온통 파란색만으로 그림을 그렸던 피카소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피카소에 대한 호기심은 아이들이 예술의 세계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20세기 최고의 거장이자 천재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의 청색시대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간결하게 그린 훌륭한 그림책!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이들이 커서도 예술가로 남을 수 있게 하느냐이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빌리의 세상은 온통 파랑 빌리와 배트는 단짝 친구예요. 둘은 뭐든지 함께하지요. 그런데 어느 날, 배트가 쪽지만 남긴 채 사라졌어요. 빌리는 단짝 친구 배트가 옆에 없으니 우울해졌어요. 그 후 빌리는 사물도 친구들의 얼굴도 모두 다 파란색으로 그렸어요. 이제 빌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온통 파란색이 되어 버린 거예요! 어떻게 하면 빌리의 세계가 다시 알록달록해질 수 있을까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는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나보다 멋진 새 있어?》 작가 ‘매리언 튜카스’의 새로 나온 그림책입니다.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에 이어 이번에는 20세기 예술의 거장 ‘피카소’의 청색시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 냈습니다. 맨 뒷장에는 청색시대에 관한 간략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어요. 주인공 빌리를 통해 아이들은 온통 파란색만으로 그림을 그렸던 피카소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카소에 대한 호기심은 아이들이 예술의 세계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하지요.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바나나를 꼭 노란색으로, 오렌지를 꼭 주황색으로 그리지 않고, 원하는 색깔로 마음껏 그려도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예술에 정해진 답은 없고, 따라서 틀린 것도 없지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예술이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은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열린 시각으로 예술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커서도 예술가로 남을 수 있게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하지요. 어른들의 색안경과 편견에 물들어 아이들의 상상 세계가 점점 좁아지는 것은 아닐까요? 빌리 그림책 시리즈로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사고를 키워 주세요. 슬픈 건 나쁜 게 아니에요 빌리처럼 누구나 우울하거나 슬플 때가 있어요. 당연한 감정이지요.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올바로 느끼고, 이유를 알며,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지혜를 줍니다. 빌리는 그림을 그리며 슬픈 감정을 다스리려 노력했어요. 빌리만의 극복 방법인 것이지요. 빌리는 아픔을 느끼던 시간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경험하고, 분석하게 됩니다. 더불어 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슬픔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었지요. 아이들은 부정적 감정이 경험적 도움이 되어 기쁨과 연결하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워갈 것입니다. 또한 친구들 혹은 부모님의 관심이 아이의 긍정적 감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감정의 주인이 되어 분노나 질투, 우울, 공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아존중감과 사회성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의 우울이나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나눠 보세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믿는 마음이 생기고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엄마 공룡을 잃어버렸어요!
브와포레 / 스테판 롬프 (지은이), 민유리 (옮긴이) / 2018.12.17
16,000원 ⟶ 14,400원(10% off)

브와포레창작동화스테판 롬프 (지은이), 민유리 (옮긴이)
그림책 숲 16권.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 주고 공룡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책장을 펼치면 신비로운 흑백 세상이 열리고, 그 속으로 들어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생대로 날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 그곳에서 시간의 주름을 뚫고 나온 듯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공룡을 한 마리씩 만나게 된다.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따뜻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부모의 사랑이라는 그림책의 영원한 테마를 선사 시대를 배경으로 새롭게 보여 준다.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공룡이 정글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공룡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엄마 공룡은 줄곧 아기 공룡 곁에 있었다. 아기 공룡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를 하고서 말이다. 이 책에는 아기를 향한 엄마의 사랑과 엄마를 향한 아기의 믿음, 그리고 이 둘을 행복한 소통과 공감으로 이끄는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하다.아이의 자존감을 키워 주고 공룡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그림책 엄마를 찾아 나선 귀여운 아기 공룡의 모험 아기 공룡은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주 아주 먼 옛날 공룡들이 살았던 정글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여기 우리를 공룡 시대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이 있습니다. 책장을 펼치면 신비로운 흑백 세상이 열리고, 그 속으로 들어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생대로 날아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곳에서 시간의 주름을 뚫고 나온 듯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공룡을 한 마리씩 만나게 됩니다. 어때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기 공룡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요. 그런데 아기 공룡이 엄마 공룡을 잃어버렸어요. 엄마를 찾아 나선 아기 공룡이 다른 공룡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네요. 귀여운 아기 공룡의 엄마는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사랑스러운 아기 공룡을 따라가며 다양한 공룡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아파토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프테라노돈, 티라노사우르스 같은 공룡은 다들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타조처럼 빠른 발을 지닌 오르니토미무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육식 공룡인 헤스페로니커스에 대해서는 알고 있나요? 이처럼 다양한 공룡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엄마, 언제나 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따뜻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부모의 사랑이라는 그림책의 영원한 테마를 선사 시대를 배경으로 새롭게 보여 줍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공룡이 정글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공룡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엄마 공룡은 줄곧 아기 공룡 곁에 있었답니다. 아기 공룡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를 하고서 말이에요. 정말이지 아기 공룡에게 엄마 공룡은 정글에서 가장 멋진 엄마니까요. 엄마 공룡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기 공룡은 친구들에게 엄마 공룡의 매력을 한껏 자랑합니다. 아기 공룡의 엄마는 정글에서 가장 큰 공룡인 아파토사우르스였거든요. 정글 최고의 달리기 선수 오르니토미무스를 만나면, 엄마가 바람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엄청나게 큰 걸음으로 갈 수 있다는 걸 자랑하지요. 프테라노돈을 만나고서는 엄마가 하늘을 날아다닐 수는 없지만, 정글에서 가장 큰 나무보다도 키가 크다는 사실을 떠올리고요. 그도 그럴 것이 아기 공룡의 엄마는 정글에서 가장 높은 나뭇가지에 달린, 최고로 맛있는 나뭇잎을 따 줄 수 있는 최고의 엄마니까요. 그러니 이 커다랗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공룡 앞에서는 사나운 이빨을 가진 티라노사우르스도 슬금슬금 뒷걸음칠 수밖에 없겠지요. 엄마를 찾아가면서 아기 공룡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이 가득 차오릅니다. 그것은 온갖 공룡들이 함께 생활하는 정글 속에서 거대한 초식공룡인 아파토사우르스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엄마를 찾아가는 짧은 모험이 끝났을 때는 아기 공룡의 자존감이 한 뼘 더 자라있습니다. 마침내 아기 공룡이 엄마를 만나는 장면은 언제 보아도 감동적입니다. 티라노사우르스가 입맛을 다시며 아기 공룡을 노리고 있었거든요. 그때, 울창한 정글 속에서 고개를 불쑥 내민 건 바로 엄마 공룡이었어요. 엄마의 등장만으로도 위기 상황은 간단히 해결되고 말지요. 이때, 아기 공룡에게 엄마 공룡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최고의 영웅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언제나 자신을 지켜 주고 있는 든든 울타리가 엄마였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니까요. 이처럼 《엄마 공룡을 잃어버렸어요!》에는 아기를 향한 엄마의 사랑과 엄마를 향한 아기의 믿음, 그리고 이 둘을 행복한 소통과 공감으로 이끄는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하답니다. 검은색과 화려한 원색의 선명한 대비 꿈을 꾸듯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우리는 공룡 시대를 살아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 공룡을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단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수억 년 전 우리보다 먼저 지구를 다녀간 이 거대한 생명체들이 남긴 화석뿐이지요. 그 앙상한 뼈대에 인간의 상상력이 보태져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공룡들이 재탄생했다고 하지죠. 그런데 공룡의 모습을 복원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있다고 합니다. 공룡의 피부색이래요. 과학자들조차 공룡의 피부색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지요. 그래서일까요,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지닌 작가 스테판 롬프는 《엄마 공룡을 잃어버렸어요!》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로 백악기의 공룡들을 하나하나 채색하고 있습니다. 보호색으로 자신의 몸을 최대한 서식지의 환경과 일치시키는 동물들의 생존본능만 떠올린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아름다운 색깔들로 말이에요. 공룡들이 생활하는 정글은 명도를 최대한 낮추어 검은색 계열로 표현하고, 각 장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공룡들은 채도가 높은 원색 계열의 색감을 입혀 선명한 대비를 이루게 합니다. 검은색 배경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공룡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 위의 배우들처럼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지요. 덕분에 우리는 흑백의 화면을 뚫고 나온 사랑스러운 시간 여행자들을, 그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비룡소 / 김미혜 글, 최정인 그림 / 2014.01.29
16,000원 ⟶ 14,400원(10% off)

비룡소옛이야기김미혜 글, 최정인 그림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27권. 어린 오누이가 무시무시한 호랑이에 지혜와 용기로 맞서 위기를 모면하고, 하늘의 도움으로 하늘에 올라가 해와 달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성들을 괴롭히고 자기 욕심 채우기에만 급급한 권력자로 상징되는 ‘호랑이’와 힘없고 가난한 백성인 ‘오누이’의 기 싸움은 아슬아슬하고도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며, 오누이가 지혜와 용기로 호랑이를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모습은 통쾌하게 전해진다. 마침내 해와 달이 되는 오누이의 행복한 결말은 어떤 위기에 처하더라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벗어날 수 있다고 여겨온 조상들의 삶의 태도를 보여 준다. 구전되는 대표적인 옛이야기 중 하나인 이 이야기는, 동시인 김미혜가 다양한 각편을 수집해서 꼭 필요한 화소를 살리고, 긴박한 구성과 의성어, 의태어가 풍성한 리듬감 있는 언어를 더해 맛깔스러운 옛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냈다.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인 작가는 이 작품에서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으스스한 이야기를 한결 부드럽게 표현했다. 다양한 장면 구성은 이야기의 긴박한 전개와 조화를 이루며, 옛이야기의 맛과 멋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동시인 김미혜의 맛깔스러운 글과 최정인의 개성 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옛이야기 개성 있는 그림과 재미난 글로 완성도 있는 그림책을 선보여 온 「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스물일곱 번째 책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어린 오누이가 무시무시한 호랑이에 지혜와 용기로 맞서 위기를 모면하고, 하늘의 도움으로 하늘에 올라가 해와 달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성들을 괴롭히고 자기 욕심 채우기에만 급급한 권력자로 상징되는 ‘호랑이’와 힘없고 가난한 백성인 ‘오누이’의 기 싸움은 아슬아슬하고도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며, 오누이가 지혜와 용기로 호랑이를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모습은 통쾌하게 전해진다. 마침내 해와 달이 되는 오누이의 행복한 결말은 어떤 위기에 처하더라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벗어날 수 있다고 여겨온 조상들의 삶의 태도를 보여 준다. 구전되는 대표적인 옛이야기 중 하나인 이 이야기는, 동시인 김미혜가 다양한 각편을 수집해서 꼭 필요한 화소를 살리고, 긴박한 구성과 의성어, 의태어가 풍성한 리듬감 있는 언어를 더해 맛깔스러운 옛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냈다.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인 작가는 이 작품에서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으스스한 이야기를 한결 부드럽게 표현했다. 다양한 장면 구성은 이야기의 긴박한 전개와 조화를 이루며, 옛이야기의 맛과 멋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무시무시한 호랑이에 지혜와 용기로 맞선 오누이 이야기 옛날 옛날, 깊은 산골 오두막집에서 홀어머니가 어린 오누이를 키우고 살고 있었다. 하루는 어머니가 건넛마을 잔칫집에 일을 다녀오는데 집채만 한 호랑이가 나타났다.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호랑이는 고개마다 나타나 떡을 다 빼앗고, 어머니가 입고 있던 저고리와 치마를 차례차례 빼앗은 다음, 어머니마저 덥석 잡아먹었다. 그러고선 어머니 행세를 하고 오누이를 찾아갔다. 오누이는 어머니의 목소리와 손이 이상하다고 여겼지만, 종일 일하느라 목이 쉬고 손이 텄다는 호랑이의 말에 벌컥 문을 열어 줬다. 그제야 오누이는 호랑이라는 걸 눈치채고 꾀를 내어 버드나무 위로 도망쳤다. 호랑이도 뒤늦게 오누이를 바짝 뒤쫓아 왔다. 꼼짝없이 호랑이 밥이 되게 생긴 오누이는 두 손 모아 하늘에 빌었다. 그러자 하늘에서 굵고 튼튼한 금빛 줄과 은빛 줄이 스으윽 내려왔다. 오누이는 두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오빠는 달이 되고 누이는 해가 되었다. 한편, 씨근덕거리다가 하늘에 거꾸로 빈 호랑이는 썩은 줄을 타고 올라가다 줄이 끊어져 떨어져 죽고 만다. 호랑이는 옛날 조상들이 살던 시대에 힘없는 백성들을 괴롭히고 온갖 것들을 다 빼앗았던 권력자들을 상징한다. 힘없고 가난한 백성인 오누이는 호랑이에게 나약하게 당하지만은 않는다. 호랑이와 오누이의 기 싸움은 으스스하게 시작되지만 점차 아슬아슬하고 박진감 넘치게 전개된다. 오누이는 침착하게 꾀를 내어 똥 마렵다고 둘러대고 버드나무 위로 도망치는가 하면, 어떻게 나무 위에 올라갔냐는 호랑이의 물음에 참기름을 바르고 올라오면 된다고 알려 준다. 지혜와 용기로 어려움에 맞선 오누이를 하늘도 도와주지만 호랑이는 하늘도 벌한다. 무시무시한 호랑이의 우스꽝스러운 행동과 오누이를 따라 하다가 썩은 동아줄에서 떨어져 죽는 모습은 통쾌하기까지 하다. 어떤 위기에 처하더라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벗어날 수 있다는 조상들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위기 속에서도 용감하고 다정하게 누이를 챙기는 오빠와 너무 순진한 나머지 실수도 하지만 오빠를 믿고 따르는 누이, 무시무시한 듯하지만 사실은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호랑이 캐릭터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리듬감 있는 언어를 통해 입체적으로 살아나 이야기에 맛깔스러움을 더해 준다. 옛이야기의 맛과 멋을 더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 액자처럼 틀에 담아낸 그림은 무대의 극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 준다.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인 작가는 이 작품에서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으스스한 이야기를 한결 부드럽게 표현했다. 어머니 앞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겁을 주고 어머니를 잡아먹는 장면은 구체적인 묘사를 생략하고, 원경 속에 아득한 풍경과 까마귀, 토끼 같은 동물들의 움직임을 담았다. 청색과 주황색의 차가운 대비는 분위기와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호랑이와 오누이가 기 싸움을 하는 장면은 인물의 표정과 행동이 강조되어 긴장감을 돋운다. 깜깜한 밤 버드나무를 배경으로 호랑이와 오누이가 대치하는 장면은 긴박하게 전개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해 준다. 이처럼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그림을 보며 맛깔스러운 이야기를 듣다 보면 옛이야기의 맛과 멋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룡 나라 친구들 세트 (전11권)
풀빛 / 프랜 브로매지 (지은이), 크리스 제번스 (그림), 이계순 (옮긴이) / 2020.02.25
104,500원 ⟶ 94,050원(10% off)

풀빛창작동화프랜 브로매지 (지은이), 크리스 제번스 (그림), 이계순 (옮긴이)
티라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어른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공룡 이름들을 척척 외우는 아이들이 많다. 영어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도, 공룡 이름들은 마치 자기 이름처럼 잘 안다. 그만큼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 시리즈는 아이들이 친구처럼 생각하고 좋아하는 공룡들이 주인공인 그림책 시리즈다. 모두 11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11마리가 각 권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재미난 그림책 시리즈다. 귀여운 그림과 화려한 컬러는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이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여 재미난 이야기를 펼치는 그림책 시리즈가 아니다.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문제나 상황을 똑같이 겪어요. 난폭한 육식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겁이 많고, 벨로키랍토르 비키는 항상 급하게 서두르고, 긴 목을 가진 브라키오사우루스 바비는 여기저기 참견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곤 한다. 아이들은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공룡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공룡들이 겪는 문제와 감정에 같이 고민한다. 그리고 공룡들이 해결책을 얻을 때, 같이 깨닫게 된다. 작은 교훈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혼내고 가르치는 것보다, 공감하며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시리즈는 아이들이 공감하고 스스로 깨우쳐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알려 주자.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항상 급한 벨로키랍토르 참견하기 좋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엉뚱한 생각만 하는 디플로도쿠스 잠들지 못하는 이구아노돈 자기밖에 모르는 플라테오사우루스 친구가 보고 싶은 스테고사우루스 꼬리 곤봉이 싫은 안킬로사우루스 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 친구가 없는 스피노사우루스 알을 주운 프시타코사우루스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겁이 많고, 벨로키랍토르 비키는 항상 급하고, 브라키오사우루스 바비는 참견하길 좋아한다고요? 귀여운 공룡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세이펜과 함께 읽어요! 내 친구 공룡 이야기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워요 티라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어른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공룡 이름들을 척척 외우는 아이들이 많아요. 영어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도, 공룡 이름들은 마치 자기 이름처럼 잘 알지요. 그만큼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해요. 시리즈는 아이들이 친구처럼 생각하고 좋아하는 공룡들이 주인공인 그림책 시리즈예요. 모두 11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11마리가 각 권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재미난 그림책 시리즈예요. 귀여운 그림과 화려한 컬러는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이지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여 재미난 이야기를 펼치는 그림책 시리즈가 아니에요.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문제나 상황을 똑같이 겪어요. 난폭한 육식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겁이 많고, 벨로키랍토르 비키는 항상 급하게 서두르고, 긴 목을 가진 브라키오사우루스 바비는 여기저기 참견하길 좋아하지요. 그래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곤 해요. 아이들은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공룡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공룡들이 겪는 문제와 감정에 같이 고민해요. 그리고 공룡들이 해결책을 얻을 때, 같이 깨닫게 되지요. 작은 교훈과 함께요. 아이들에게는 혼내고 가르치는 것보다, 공감하며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시리즈는 아이들이 공감하고 스스로 깨우쳐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알려 줘요. 세이펜으로 혼자서도 척척 읽어요 시리즈에는 세이펜이 적용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직 한글 읽기가 서투른 아이들일지라도, 같이 읽어 주는 어른 없이도 혼자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싶을 때마다 세이펜이 좋은 친구가 되어 같이 책을 읽어 줄 거예요. 세이펜으로 글자를 누르면 문단 단위로 읽어 주기도 하고, 글자가 없는 바탕을 누르면 그 페이지에 있는 글 전체를 읽어 주기도 해요. 책 표지에 있는 마크를 누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쭈욱 들을 수도 있지요. 아참! 그림 속 공룡들도 하나하나 눌러 보세요. 그림 속 공룡들도 각자 말을 한답니다! 재미난 공룡들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책의 맨 뒤에 있는 놀이도 즐길 수 있어요. 공룡에 색을 칠할 수도 있고, 공룡 그리는 방법도 배울 수 있고, 점 잇기로 숨어 있는 공룡을 찾아낼 수도 있어요.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면서 공룡들이 겪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그 이야기를 읽으며 어떤 걸 느꼈는지도 곱씹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시리즈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1권 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꼬마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자라서 제일 크고, 제일 무섭고, 제일 큰 소리를 내는 공룡이 될 거예요. 그래서 어떤 것도 무섭지 않…… 잠깐, 그게 아닌가 봐요! 2권 항상 급한 벨로키랍토르 벨로키랍토르 비키는 언제든, 어디든 빨리빨리 가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툭하면 문제가 생기지요. 비키는 천천히 움직이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3권 참견하기 좋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바비는 남의 일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항상 긴 목을 쭈욱 늘여 시시콜콜 참견하지요. 그러다가 난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4권 엉뚱한 생각만 하는 디플로도쿠스 디플로도쿠스 도라는 엉뚱한 생각을 잘해요. 다른 디플로도쿠스들은 도라의 생각을 무시하지요. 하지만 엉뚱한 생각도 때로는 필요하다고요! 5권 잠들지 못하는 이구아노돈 이구아노돈 아이작은 시끄러운 소리들 때문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아이작은 이 모든 소리를 잠재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6권 자기밖에 모르는 플라테오사우루스 플라테오사우루스 포지는 무엇이든 혼자만 쓰려고 해요. 어느 날 포지만큼 이기적인 말릭이 새로 이사를 와요. 포지와 말릭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7권 친구가 보고 싶은 스테고사우루스 새 동굴로 이사를 간 스테고사우루스 소니는 옛 친구들이 보고 싶어 무척 슬펐어요. 아빠는 소니가 기운 나게 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8권 꼬리 곤봉이 싫은 안킬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아키의 투박한 꼬리 곤봉은 제멋대로 움직여서 종종 문제를 일으켜요. 아키는 꼬리 곤봉도 쓸모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될까요? 9권 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아바는 반짝반짝 빛나는 새 하얀 이를 자랑스러워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가 너무 아픈 거예요. 왜 아픈 걸까요? 10권 친구가 없는 스피노사우루스 덩치가 큰 수키는 작은 공룡들이 자기를 보고 무서워해서 속상했어요. 수키는 작은 공룡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11권 알을 주운 프시타코사우루스 낯선 알 하나가 프시타코사우루스 시드의 보금자리에 떨어졌어요. 시드는 알을 원래 보금자리에 갖다 주려고 길을 나섰지요. 대체 누구의 알일까요?
산리오캐릭터즈 시나모롤 엽서물감색칠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23.09.13
6,000원 ⟶ 5,400원(10% off)

아이누리유아놀이책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12가지 물감으로 여러 가지 색을 만들어 색깔 익히기를 통해 미술적 감각을 기를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다 보면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며 동시에 창의력과 색채 감각이 향상된다. 물감 색칠을 하고 다양한 스티커로 엽서를 꾸며 나만의 멋진 엽서가 완성! 그림엽서 뒷면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소중한 친구에게 보내 보자.그림엽서 12매, 스티커 2매, 물감 팔레트(12색) 1개시나모롤은 먼 하늘 구름 위에서 태어난 강아지예요. 어느 날 하늘에서 하늘하늘 날아오던 시나모롤을 ‘카페 시나몬’의 주인 누나가 발견해 함께 살게 되었어요. 꼬리가 마치 시나몸롤처럼 돌돌 말려 있어서 ‘시나몬’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어요. 지금은 카페를 대표하는 간판 강아지로 활약 중이지요! 특기는 큰 귀를 파닥파닥 해서 하늘을 나는 일! 얌전하지만 붙임성이 좋아 손님들의 무릎 위에서 자버리기도 한답니다. 12가지 색깔의 물감과 붓이 들어간 만능 팔레트! 여러가지 색을 직접 만들어서 색칠놀이를 할 수 있어요! 하나, 미술적 감각을 키워요! 12가지 물감으로 여러 가지 색을 만들어 색깔 익히기를 통해 미술적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둘, 학습적인 효과까지 쑥쑥!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다 보면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며 동시에 창의력과 색채 감각이 향상됩니다. 셋, 나만의 멋진 엽서를 만들자! 물감 색칠을 하고 다양한 스티커로 엽서를 꾸며 나만의 멋진 엽서가 완성! 그림엽서 뒷면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소중한 친구에게 보내 보세요!
별과 나
비룡소 / 정진호 / 2017.08.30
14,000원 ⟶ 12,6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정진호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 2016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정진호의 최신작. ’시선의 전환‘과 그 맥을 같이 하는 작품으로 자전거 전등이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 선명하게 대비되는 밤하늘 풍경이 담겼다. 깜깜한 밤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별과 주인공의 동행을 글 없는 그림책의 형태로 표현하여 장면마다 배경이 되는 야밤 풍경을 어두운 진회색으로 일관되게 칠하고, 풍경을 뚫으며 나아가는 주인공 ‘나’는 한층 더 어두운 먹색으로 칠했다. 화려하지 않고 단순한 인물과 얼핏 보면 거칠지만 과장 없이 그려진 작가만의 정직하고 올곧은 그림 기법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준다.목차없는 도서입니다.빛이 없어야 비로소 보이는 빛이 있다. 주변이 조용할 때 비로소 들리는 풀벌레 소리처럼.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 2016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정진호의 최신작! 익숙하고 당연했던 것들 뒤에 가려진 아름다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별빛 가득한 밤하늘의 세계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그림책 작가 정진호의 신간 그림책 『별과 나』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정진호 작가는 첫 그림책 『위를 봐요!』로 2015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곧이어 『벽』으로 2016년 황금도깨비상을 받으면서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여성신문》이 주관하는 양성평등문화상(청강문화상)을 거머쥐며 ‘다양한 시선’을 통한 ‘차이의 인정’이라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그림책에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낸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신작인 『별과 나』 또한 작가가 늘 관심을 기울이던 주제인 ’시선의 전환‘과 그 맥을 같이 하는 작품이다. 『별과 나』에는 자전거 전등이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 선명하게 대비되는 밤하늘 풍경이 담겼다. 전등이 고장 나면서 어쩔 수 없이 전등을 끈 채 달리게 된 주인공은 깜깜한 밤하늘 속 아름다운 별빛에 매료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자전거 전등 없이도 아름다운 별빛을 보며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작가는 『별과 나』를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시하던 시선이나 행동을 살짝 비틀어 보라고 권한다. 주인공이별빛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것처럼, 우리도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 불빛이 사라지자 시작된 별과 나의 동행 어두운 밤,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린다. "퓨-웅." 가끔 말썽을 부리던 자전거 전등이 아예 꺼져 버렸다. 그런데 이상하다. 자전거 전등 빛으로만 앞을 내다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전등이 꺼지고 나니 오히려 눈앞이 환하다. 별이다. 수만 개의 별이 길을 밝힌다. 별이 깜깜한 밤하늘 속에서 총총하게 빛난다. 주인공이 달리는 길을 따라 별도 함께 달린다. 별은 풀숲의 반딧불과 어울려 노닐다가도, 일렬로 무심하게 서 있는 가로등은 요리조리 뛰어넘는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기차의 전조등에 놀라 두 갈래로 후다닥 흩어지는가 하면, 어느새 다시 모여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흉내 낸다. 여전히 깜깜한 밤, 이제 주인공은 자전거 전등 없이도 달릴 수 있다. 아니, 자전거 전등이 없어서 더 충만한 마음으로 달릴 수 있다. 주인공 곁에는 어두운 밤을 또렷하게 수놓는 별이 있기 때문이다. 별과 주인공의 동행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하고 아름답다. 별은 소낙비가 올 때 주인공의 우산이 되었다가, 내리막길에서는 제동을 걸어 주고, 오르막길이 나타나면 주인공의 등을 떠밀어 준다. ■ 일상을 바꾸는 단 하나의 시선과 행동 전등을 켜거나 끄는 것. 밤하늘을 바라보거나 바라보지 않는 것. 자전거를 계속 타거나 타지 않는 것. 사소한 시선이나 행동을 달리했을 때 우리의 일상은 달라진다. 사소한 선택들이 쌓이면 전체적인 삶의 모양이 변한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처지나 환경을 백팔십도 변화시키는 중대한 결정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고 생각하고 그에 전전긍긍한다. 하지만 우리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내리는 사소한 선택들이다. 『별과 나』의 주인공은 자전거 전등이 꺼졌을 때 오래 당황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그는 그냥 계속 달리기로 한다. 누군가는 눈앞의 불빛이 없다는 이유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앞을 향해 묵묵히 나아간다. 그 결과로, 그는 전에 없던 아름다운 별빛을 만났다. ■ 묵직하게 아름다운 별빛 가득한 밤하늘 풍경 정진호 작가는 깜깜한 밤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별과 주인공의 동행을 글 없는 그림책의 형태로 표현해 냈다. 장면마다 배경이 되는 야밤 풍경을 어두운 진회색으로 일관되게 칠하고, 풍경을 뚫으며 나아가는 주인공 ‘나’는 한층 더 어두운 먹색으로 칠했다. 진회색과 먹색 사이에서 환하게 빛나는 무수한 별은 흰색이다. 작가는 검정색과 흰색의 대비를 이용해 단순하고 간결하면서도 깊고 묵직한 밤하늘을 표현해 냈다. 그림책의 앞표지도 특별히 눈에 띈다.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이 반짝이는 은색으로 인쇄되어 별과 주인공의 동행을 더욱 아름답게 나타내 준다. 정진호 작가가 그려 내는 캐릭터 또한 흥미롭다. 그의 그림책에는 늘 성별, 인종, 나이를 알 수 없도록 가장 단순화된 인물이 등장한다. 인물의 표정과 포즈는 단조로우면서도 짜임새가 있어 더욱 독특하고 개성 있다. 화려하지 않고 단순한 인물과 얼핏 보면 거칠지만 과장 없이 그려진 별들처럼 정진호 작가만의 정직하고 올곧은 그림 기법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김인숙의 Song Kids Art : Art & Word 2 (스프링)
SGS서진교육 / 김인숙 지음 / 2015.03.24
12,000

SGS서진교육유아학습책김인숙 지음
Art & Word는 유아들의 인지 발달에 맞추어 제작되어진 그리기 지도법이 담겨져 있다. 유아들의 표상능력의 향상은 물론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할 때 선생님들이 인지발달측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1) 나무 그리기 (나무-풀) 2) 산 그리기 (산-나무) 3) 꽃과 구름(꽃-구름) 4) 나비가 되었네(동그라미, 세모, 네모, 나비-구름) 5) 집이 되었네(집-길-구름) 6) 기린이 되었네(기린-나무-나비) 7)우산(우산-비) 8) 사람 그리기(사람-꽃-나비) 9) 나무 그리기(나무-애벌레-풀) 10) 코끼리(코끼리-나무-구름) 11) 물고기가 되었네(물고기-파도) 12) 배와 갈매기(배-갈매기-파도) 13) 꽃(꽃-나비-구름) 14) 비행기(비행기-구름) 15) 길(길-길가) 16) 기차(레일-기차-산-하늘) 17) 사람이 되었네 18) 사자(사자-풀-산) 19) 훨훨 날아 새가 되었네(새-구름-해) 20) 잠수함이 되었네(잠수함-물고기)Art & Word는 유아들의 인지 발달에 맞추어 제작되어진 그리기 지도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유아들의 표상능력의 향상은 물론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할 때 선생님들이 인지발달측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기 표상에서 - 측정 1. 경청 능력측정 2. 인지능력 측정 (연령에 맞는 인지 발달 확인) 발문법을 통한 선생님과 유아와의 토론수업을 통하여 소통과 감동으로 유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수업진행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발문의 기록에서- 측정 1. 심리적 불안 2. 기질(우뇌&좌뇌) 3.성향 (IQ , EQ , Energy) Art & Word 교육은 유아들이 그리기를 처음 접하며 그리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막연함을 노래와 그림의 글씨를 배워가며 재미있고 쉽게 그리기 표상을 하여 못 그리는 것이 없도록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1) 유아들의 그리기 표상을 못 그리는 것이 없도록 해결하여 줍니다. 2) 유아들의 그리기 표상 속에서 인지 발달 측정이 가능합니다. 3) 발문기록을 도입하여 유아들과의 토론 수업으로 진행하는 소통의 교육입니다. 4) 그리기 표상의 결과물은 상담의 도구로 활용되어집니다.
이런! 안 돼, 조지!
비룡소 / 크리스 호튼 (지은이), 노은정 (옮긴이) / 2020.06.27
14,000원 ⟶ 12,6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크리스 호튼 (지은이), 노은정 (옮긴이)
사각사각 그림책 24권. 에즈라 잭 키츠 상, AOI 어린이책 상을 받고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크리스 호튼의 그림책이다. 전작인 가 ‘포용’의 메시지를, 가 ‘모험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 이번 책에는 ‘자기 조절 능력’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자기 조절 능력은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아이가 스스로 인내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힘이므로 인지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유아기부터 신경 써서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반려견 조지가 맛있는 것도 먹고, 장난도 실컷 치고 싶은 ‘자신의 욕구’와 주인이 외출한 사이 얌전히 집에 있겠다고 한 ‘약속’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렸다. 크리스 호튼의 작품에 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색감뿐 아니라 명료한 메시지가 마음에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 구석구석 전해지는 유쾌함과 유머러스한 감성은 그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게 만들어 주는 커다란 매력이다.에즈라 잭 키츠 상, AOI 어린이책 상 수상 작가 크리스 호튼의 신작! 자기 조절 능력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성장 그림책! 에즈라 잭 키츠 상, AOI 어린이책 상을 받고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크리스 호튼의 그림책 『이런! 안 돼, 조지!』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인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가 ‘포용’의 메시지를, 『걱정 마, 꼬마 게야!』가 ‘모험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 이번 책에는 ‘자기 조절 능력’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자기 조절 능력은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아이가 스스로 인내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힘이므로 인지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유아기부터 신경 써서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반려견 조지가 맛있는 것도 먹고, 장난도 실컷 치고 싶은 ‘자신의 욕구’와 주인이 외출한 사이 얌전히 집에 있겠다고 한 ‘약속’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렸다. 크리스 호튼의 작품에 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색감뿐 아니라 명료한 메시지가 마음에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 구석구석 전해지는 유쾌함과 유머러스한 감성은 그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게 만들어 주는 커다란 매력이다. ■ 생각과 행동을 끊임없이 조절하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힘! 주인 해리스가 외출한 사이, 반려견 조지는 집에 얌전히 있겠다고 해리스와 약속한다. 그런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 부엌에 갔더니 맛있는 케이크가 눈에 띄고, 고양이를 보니 술래잡기 생각이 간절해진다. 흙장난하기 딱 좋은 화분도 널려 있다. 조지는 어떻게 했을까? 이 책의 제목이 힌트!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절대 아니었지만, 조지는 집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만다. 집에 돌아온 해리스에게 핀잔을 들은 뒤 의기소침해진 조지에게 해리스는 산책을 제안한다. 그런데 바깥에도 조지의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은 가득하다. 이번에 조지는 어떻게 했을까? 답은 책 속에 있다. 조지는 보란 듯이 하고 싶었던 걸 꾸욱 참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또다시 달콤한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조지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도 일상 속에서 욕구를 조절해야 하는 순간들을 경험할 것이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사이에서 자기의 생각과 행동을 끊임없이 조절하고, 자기 조절 능력이 한 걸음씩 성장하게 된다. 그림 속 조지가 쓰레기통을 앞발로 꼬옥 붙들고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쉽게 잊히지 않는다. ■ 유머와 색채의 마법사 크리스 호튼의 과감하고 섬세한 그림 크리스 호튼은 기발하고 세련된 그래픽 기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선명한 색감뿐 아니라 과감하게 쓱쓱 오려 낸 듯한 이미지에는 생동감이 넘치고, 단순하고 큼직하기만 한 것 같은 그림 속에는 한 끗 차이를 만들어 내는 섬세한 표현이 살아 있다. 무심하게 그은 것처럼 보이는 조지의 눈꺼풀 선을 보고 있으면 마치 ‘얌전하게 잘 있을게. 걱정 말고 다녀와.’라고 말하는 듯 결의에 찬 자신감이 느껴지고, 늘 똑같은 것 같은 조지의 눈망울에는 장면마다 가슴 떨림, 초조함, 반가움, 미안함 등 온갖 감정이 살아 숨 쉰다. 그저 명암을 표현한 줄만 알았던 조지 몸 위의 크레파스 터치는 때로 기쁨 가득한 얼굴빛을, 때로 미안함과 속상함으로 얼룩진 마음을 표현한 듯 조지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읽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과감함과 섬세함을 넘나드는 그림책이어서 두고두고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반복되는 구조 안에서 느끼는 안정감과 변화 이 책을 감상하는 재미 중 하나는 반복되는 장면 설정과 질문이다. 반려견 조지에게 달콤한 유혹을 안기는 장면이 계속 펼쳐지고, 그럴 때마다 ‘그래서 조지는 어떻게 할까요?라는 질문이 이어진다. 독자들은 반복 구조를 떠올리면서 다음에는 어떤 장면이 나타날까 궁금증이 일고, 동시에 질문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다. 조지의 생각과 행동을 예측하기도 하고, 내가 조지라면 어떻게 했을까 감정을 이입해 보기도 한다.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동이 따르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욕심을 꾹 누르면서 절제하는 순간도 있다. 안정적인 흐름을 타고 책장이 넘어가는가 싶다가, 마지막 장면에서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조지의 마음에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조지는 어떻게 했을까?
왜 난 엄마 아빠를 닮았을까요?
웅진주니어 / 윤소영 글, 김동훈 그림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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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윤소영 글, 김동훈 그림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 49권. 유전의 원리에 대해 쉽게 알려 주고 있으면서, 세상에서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이유를 알려 준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유전자가 전해지고 전해져서 내 몸속에 섞여 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야기를 통해 유전에 대한 탐구가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깨닫는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토끼가 토끼답게, 사람이 사람답게 생긴 것은 유전 때문이에요 우리는 엄마 아빠를 닮았습니다. 생김새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도 엄마 아빠를 닮습니다. 추위나 더위를 타는 것도 닮기도 합니다. 지금은 달라도 자라면서 점점 닮기도 합니다. 강아지와 원숭이도, 식물도 어버이를 닮습니다. 엄마 아빠를 닮는 것은 유전 때문입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닮은꼴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쩜 지극히 당연하게 혹은 본능적으로 유전을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 난 엄마 아빠를 닮았을까요?>는 당연하고도 소소한 질문에 다소 깊이 있는 답을 주는 책입니다. 유전의 원리에 대해 쉽게 알려 주고 있으면서, 세상에서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이유를 알려 줍니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유전자가 전해지고 전해져서 내 몸속에 섞여 들어 있다는 사실도 알려 줍니다. 유전에 대한 탐구가 나에 대한 자긍심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깨닫는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왜 난 엄마 아빠를 닮았을까요? 유전은 모두 하나의 알에서 시작됩니다. 하나의 알이 자라 아기가 되고, 아기가 자라 어른이 됩니다. 하나의 알은 하나의 세포입니다. 아무리 작은 개미라도, 아무리 큰 코끼리라도 모든 생물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포에는 핵이라는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이 핵 안에 부모를 닮게 하는 유전자가 들어 있습니다. 난자 속에 들어 있는 엄마의 유전자와 정자 속에 들어 있는 아빠의 유전자가 만나서 수정란 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수정란의 세포가 두 개로, 네 개로, 여덟 개, 열여섯 개로 나누어집니다. 그동안 수정란 세포의 핵에 들어 있던 엄마 아빠의 유전 정보는 복사되고 복사되어 모든 세포의 핵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한 생물의 모든 세포핵에는 똑같은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의 특징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내 몸속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조상들의 유전자가 섞여서 들어 있어요 나의 유전자는 엄마 아빠에게서 받은 것이지만, 엄마 아빠의 유전자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서 받았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 윗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서 받았고, 그렇게 집안의 대를 이어서 전해졌습니다. 내 몸속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우리 조상들의 유전자가 섞여서 들어 있습니다. 수천 년 전 조상의 유전자가 시간의 흐름을 타고 유전자들과 섞여서 나에게 왔습니다. 나의 곱슬머리가, 나의 긴 발가락이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구에는 7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것은 수천 년의 유전자 발자취가 같을 리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또한 사람과 원숭이, 상어와 갈매기는 서로 많이 달라 보이지만, 유전자는 비슷한 것이 아주 많습니다. 아마도 최초의 생물에게서 유전자를 나누어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구의 모든 생물은 서로서로 나누어 받은 유전자라는 생명의 사슬로 이어져 있습니다. 유전에 대해 알고, 지구의 모든 생명을 친구로 여기게 되길 바랍니다. 엄마의 둥근 얼굴과 오뚝한 코, 아빠의 큰 키와 곧은 머리카락처럼 엄마 아빠의 닮고 싶은 부분만 골라서 닮을 수는 없을까요?토끼도 새끼에게 사자처럼 날카로운 이빨, 치타처럼 빠른 발, 코끼리처럼 큰 덩치를 물려주면 동물의 왕이 될 수 있을 텐데요. 그런데 그럴 수는 없어요. 자식은 부모의 생김새와 성격을 닮거든요. 그게 바로 유전이에요. 토끼가 토끼답게 생긴 것은 유전 때문이에요.엄마 아빠를 골고루 닮는 것도 유전 때문이에요.남자가 될지 여자가 될지, 피부가 검을지 하얄지,키가 클지 작을지를 결정하는 게 바로 유전이에요.
프레드 재우기
키즈엠 / 야스민 이스마일 글.그림, 공상공장 옮김 /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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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창작동화야스민 이스마일 글.그림, 공상공장 옮김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122권. 천방지축 강아지 프레드를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을 대하는 바른 태도를 기르게 하는 그림책이다.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또, 프레드를 재우려는 사람과 자지 않으려는 프레드의 모습은 부모와 아이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천방지축 강아지를 재우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동물과 교감할 수 있어요 이제 프레드가 잠잘 시간이에요. 그런데 프레드는 자꾸만 딴짓을 하고 어딘가로 뛰어가요. 오, 프레드! 나무 위는 위험해. 얼른 내려와! 프레드, 진흙탕에 들어가면 몸이 더러워지잖아! 프레드, 잠을 자려면 깨끗이 씻어야 해. 프레드! 아직 털에 물기가 남아 있는데 어디를 가는 거니? 맙소사, 프레드! 과연 프레드는 잠을 잘 수 있을까요? 는 천방지축 강아지 프레드를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을 대하는 바른 태도를 기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또, 프레드를 재우려는 사람과 자지 않으려는 프레드의 모습은 부모와 아이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동물은 우리의 친구 언젠가부터 ‘애완동물’이라는 말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애완’은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긴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즉, ‘반려동물’이라 부르는 것은 함께 사는 동물을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의미로 생각하겠다는 마음입니다. 과거 동물을 지배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사람들이 이제는 공존하여야 할 벗으로 여기게 된 것입니다. 는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사람은 잠을 자지 않으려 하는 프레드를 아이 대하듯 어르고 달랩니다. 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지요. 우리 아이와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해 주세요. 동물은 우리가 보살피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며, 그 존재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즐겁게 가꾸어 준다는 것을요. 감성과 교감이 발달한 아이는 사회성이 발달하고, 긍정적이며, 사소한 것에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