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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잉글리쉬
북앤월드(EYE) / 최재봉 지음 /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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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월드(EYE)
소설,일반
최재봉 지음
개정판. 애로우 잉글리시란 화살처럼 되돌아옴 없이 직선적으로 이해가 따라가게 하는 영어학습법이다. 영어 문장을 이리저리 분해하지 않고, 순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학습법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하였다. 특허 발명의 명칭은 '이미지를 활용한 언어학습 콘텐츠 제공 시스템'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이용하여 원어민의 사고방식과 언어사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Chapter 1. 영어 정복의 첫걸음, 원리의 이해 . 깨달음에 이르는 근본적 질문들 .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은 왜 다를 수밖에 없는가 . 영어의 제1법칙 : 주어와 가까운 것부터 . 영어의 제2법칙 : 물리적, 논리적 이동 순서대로 . 영어의 제3법칙 : 영어는 동영상이다 - 사진 기사 활용법 . 듣기와 말하기를 위해서도 원리 이해는 필수다! . 원어민들처럼 생각하기 Chapter 2. 주요 문형을 통한 애로우 잉글리시 응용 .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내 뒤엔 be동사가 있다 . 목적어보다 우선하는 주어의 동작 . 주어의 동작과 목적을 이어주는 전치사 . 동사가 겹쳐 나올 때도 주어와 가까운 것부터 . '누구에게' 주었는지 강조하는 수여동사 . 기본문에 곁그림이 붙은 형태 . '이다/아니다'를 먼저 분명히 밝힌다 . "무(無)"로 존재하는 No / Nothing / None . 완료형 시제의 해결 . 궁금한 것을 먼저 묻는다 . 느낌을 살려야 하는 감탄문과 명령문 Chapter 3. 영어의 비밀병기 벼리기 ① . 영어의 관절, 기능어를 잡아라! . 전치사는 양면을 아우르는 연결고리 . 영어 어순을 이해하지 못해 생긴 전치사의 왜곡 . 전치사의 개념, 관계지형도로 이해하기 . 사진기사를 이용한 전치사익히기 Chapter 4. 영어의 비밀 병기 벼리기 ② . 조동사는 자동차의 기어! . 조동사의 기본개념 그리기 . 개별 조동사의 기본 개념 Chapter 5. 문장의 핵, 동사의 기본 그림을 찾아라! . 동사 학습의 3원칙 . 자/타동사의 혼동으로 초래되는 치명적 오류 . 동사특허 받은 영어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애로우 잉글리시. 영어 문장을 이리저리 분해하지 않고, 순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영어 학습의 신개념을 확립한 애로우 잉글리시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하였다. 특허 발명의 명칭은 "이미지를 활용한 언어학습 콘텐츠 제공 시스템"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이용하여 원어민의 사고방식과 언어사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영어 학습법이다. 민간요법식 영어학습에서 원리이해식 영어학습으로 그간 중-고-대 10년을 바치고도 우리에겐 왜 영어가 잘 안 되는지에 대해 구구한 해석이 있었고, 또 그에 따른 새로운 학습법들이 무수히 주장되어왔다. 누구는 귀 또는 입을 틔우는 ‘소리’의 문제에, 누구는 어순과 문법에 집중하는 ‘문장구조’ 문제에, 또 누구는 영미인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우선시 하는 ‘회화 학습’에 보다 무게를 두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다보니 그 모든 학습법들이 개인적 체질과 병증의 정도에 따라 효험을 보이거나 아니면 ‘꽝’이 되고 마는 민간요법처럼 도대체 ‘일반화’하기도 어려운 것이었다. 이는 결국, 그 모든 학습법들이 부분적 실체에만 기초한 것일 뿐 영어라는 언어의 총체를 하나로 꿰뚫어내는 본질적 이해에 가닿지는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로 한국어와는 다른 영어만의 언어적 특성(영어가 구사되는 원리)에 대해 무지했던 탓에 생겨난 문제인 것이다. 영어도 그저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를 위해 생겨난 것인데, 우리가 이제껏 해왔듯 그토록 어렵고 힘든 방식으로 소통하겠는가? "우리말과는 다른 거니까 그렇지" "영어가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 건데 어쩌겠나" 하는 식으로 치부해온 나머지, 영어가 그렇게 생겨먹은 이유와 그 원리에 대해 결코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영어가 어려웠던 것이다. 왜 애로우(→) 잉글리시인가? 한번 쏘아진 화살은 결코 되돌아오는 법 없이 그저 일직선으로 날아갈 뿐 그 궤적을 남기지도 않는다. ‘말’도 마찬가지다. 지금 우리말을 한 단어 한 단어 뱉어진 순서대로 그 순간순간에 즉시즉시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는 사람, 있는가? 그런데 같은 언어인 영어를 쓰는 데는 왜 유별난 방법이 필요한가? 마침표가 찍어진 뒤에야 비로소 전 문장을 놓고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하며 거슬러 이해를 해야 하는가? 이 지구상에 그렇게 어려운 방식으로 이해돼야 하는 언어는 없다. 이러한 ‘거꾸로 해석법’은 언어의 속성을 배반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이중의 수고를 요하기 때문에 언어습득을 근본적으로 방해한다. 단어가 뱉어지고 있는 그 순간순간에 이해도 동시에 따라가고 있어야 정상이다. 관사 하나 전치사 하나까지도 그것이 등장한 그 순간에 이해되고 넘어가야 한다. 이는 문자로 씌어진 경우도 예외일 수 없다.(그간 우리의 독해는 의사소통을 위한 독해가 아니라 ‘번역을 위한 독해’였다. 영한사전 역시 번역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다.) 애로우 잉글리시란 화살처럼 되돌아옴 없이 직선적으로 이해가 따라가게 하는 영어학습법이다. 따라서 ‘의미절 단위로 끊어 읽기’니 뭐니 하는 중간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기존의 직독직해와는 다른, 진정한 의미의 직독직해 최종 버전이 바로 애로우 잉글리시 방식이다. 애로우 잉글리시가 말하는 영어의 3법칙 영어원어민의 언어사고로부터 생겨난 영어 구성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영어 공부의 첫걸음이다. 영문법이란 것도 영어원어민들이 사물을 이해하는 사고방식에서 생겨난 규칙일 뿐이다. 그 규칙의 밑바탕에 있는 어순감각의 원리를 이해하고서 거기다 단지 단어들만 실어보내는 것, 그게 영어다. 그리하여 왜 동사가 목적어보다 먼저 오는지, 같은 동사도 어떤 건 왜 앞자리에 놓이는지 등을 이해하고 나면, 암기와 무한반복의 늪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이 책에선 아래의 기본 원리들이 어떻게 전치사, 동사, 조동사 등으로부터 문장 만들기의 학습에 이르기까지 관통되는지를 실례로써 제시하고, 이를 습득
보태니컬 입체 자수
참돌 / 아틀리에 Fil 지음, 고심설 옮김 / 2018.01.08
12,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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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돌
취미,실용
아틀리에 Fil 지음, 고심설 옮김
두근두근 자수 레슨 시리즈 제5탄. 마음의 평온을 주는 정원 풍경을 입체 자수로 표현했다. 은은한 색감의 매력적인 올드 로즈와 이른 봄의 수줍은 스노드롭, 앙증맞은 산딸기와 정원에 생기를 더해주는 작은 곤충 등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21가지 입체 꽃 자수를 수록했으며, 꽃을 활용한 사랑스러운 키링, 우아한 귀걸이, 화사한 팔찌 등 액세서리와 소품 아이디어 11가지를 담았다. 기초 스티치 7가지를 손에 익히고 꽃과 꽃술, 잎과 줄기를 조립하는 상세한 사진 설명을 하나하나 따라 하면 꽃 한 송이가 무리 없이 완성된다. 차근차근 멋진 꽃다발을 만들어도 좋고,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멋진 액세서리를 먼저 완성해도 좋다.PART 1 입체 자수로 만드는 작은 꽃 OLD ROSE [ 올드 로즈 ] ----------------7/58 CHRISTMAS ROSE [ 크리스마스로즈 ] -----------8/60 SNOWDROP [ 스노드롭 ] ----------------9/62 VIOLET [ 제비꽃 ] ----------------- 10/63 COMMON CHAMOMILE [ 캐모마일 ] --------------- 11/64 TULIP [ 튤립 ] ------------------ 13/66 EGYPTIAN ROSE [ 스카비오사 ] ------------- 14/68 MIMOSA [ 미모사 ] ---------------- 15/69 CROCUS [ 크로커스 ] -------------- 16/65 DOGWOOD [ 층층나무 ] -------------- 17/71 WILD STRAWBERRY [ 산딸기 ] ---------------- 18/72 LILY OF THE FIELD [ 아네모네 ] --------------- 19/74 COSMOS [ 코스모스 ] -------------- 20/76 COSMOS ATROSANGUINEUS [ 초콜릿 코스모스 ] -------- 20/77 COLORED LEAVES [ 단풍잎 ] ---------------- 21/78 MISTLETOE [ 겨우살이 ] -------------- 22/80 FLANNEL FLOWER [ 플란넬 플라워 ] ---------- 23/81 STACHYS BYZANTINE [ 램스이어 ] --------------- 23/82 CAMELLIA [ 동백꽃 ] ---------------- 24/83 BERRY [ 베리 ] ------------------ 25/85 PART 2 입체 꽃 자수로 완성한 다양한 액세서리 CORONAL [ 화관 ] ------------------ 27/87 KEYLING [ 키링 ] ------------------ 28/88 HAIR COMB [ 장식 빗 ] ---------------- 29/88 BRACELET [ 팔찌 ] ------------------ 30/89 EARRING [ 귀걸이 ] ----------------- 31/89 BROOCH [ 브로치 ] ---------------- 32/90 RIBBON DECORATION [ 끈 장식 ] ---------------- 33/90 LARIAT [ 래리어트 ] --------------- 34/91 CORSAGE [ 코르사주 ] -------------- 35/92 RING [ 반지 ] ------------------ 36/92 GARLAND [ 갈런드 ] ---------------- 37/93 AND MORE… [ 작은 곤충들 ] ------------ 38/94 만드는 법 ---------------------39 도구 -------------------------40 재료 -------------------------41 입체 자수 꽃 만드는 과정 -------42 입체 자수 기초 기본 스티치 -------------------43 작은 꽃 만들기 ----------------44 입체 자수 기법 1 잎과 줄기 만들기 ------------50 2 조각 조립하기 --------------52 3 꽃술 만들기 ----------------54 4 폼폼 만들기 ----------------56 5 열매 만들기 ----------------57 6 가는 잎 만들기 --------------57〈두근두근 자수 레슨 시리즈〉 제5탄! 손끝에서 피어나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입체 자수 꽃! 자연스러운 꽃잎의 그러데이션과 미세한 잎맥까지 표현한 놀라운 입체 자수의 세계! 《보태니컬 입체 자수, The Secret Garden》은 마음의 평온을 주는 정원 풍경을 입체 자수로 표현했습니다. 은은한 색감의 매력적인 올드 로즈와 이른 봄의 수줍은 스노드롭, 앙증맞은 산딸기와 정원에 생기를 더해주는 작은 곤충 등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21가지 입체 꽃 자수를 수록했으며, 꽃을 활용한 사랑스러운 키링, 우아한 귀걸이, 화사한 팔찌 등 액세서리와 소품 아이디어 11가지를 담았습니다. 기초 스티치 7가지를 손에 익히고 꽃과 꽃술, 잎과 줄기를 조립하는 상세한 사진 설명을 하나하나 따라 하면 꽃 한 송이가 무리 없이 완성됩니다. 차근차근 멋진 꽃다발을 만들어도 좋고,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멋진 액세서리를 먼저 완성해도 좋습니다. 단 한 송이로도 작품이 되는 마법 같은 입체자수의 세계로 어서 입장해보세요! 꽃향기가 날 것 같은 나만의 시크릿 가든, 보태니컬 입체 자수! “이게 정말 자수로 한 건가요?” 하고 놀랄 만큼 섬세하고 아름다운 입체 자수. 초보자가 도전하기에는 너무 어려울 것 같지만, 《보태니컬 입체 자수, The Secret Garden》의 설명을 따라 차근차근 꽃과 잎을 만들면 곧 나만의 자수 정원이 생생하게 꽃을 피웁니다. 천에 그린 도안대로 와이어를 두르고, 배색표의 색실을 골라 꼼꼼히 수를 놓은 후, 조심스레 잘라 조립하면 화사한 제비꽃, 귀여운 미모사, 로맨틱한 겨우살이 등 작고 섬세한 20가지 꽃과 초콜릿 코스모스 장식 빗, 캐모마일 래리어트, 딸기 반지, 꽃 갈런드 등 일상과 패션에 포인트가 되고 낭만적인 무드를 만드는 11가지 액세서리와 인테리어 아이템이 완성됩니다. 꽃다발이나 박스에 담아 선물하거나 나만의 색으로 수놓은 액세서리를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세요. 쉬운 7가지 기본 스티치로 만드는 마법 같은 32가지 입체 자수 《보태니컬 입체 자수, The Secret Garden》에 수록된 꽃과 소품은 롱앤드쇼트스티치, 버튼홀스티치, 스트레이트 스티치 등 기본 스티치 7가지로 수를 놓았기 때문에 자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 와이어를 고정하고 실을 바꾸는 법, 오려낸 조각들을 조립하는 법과 꽃마다 다른 꽃술을 제작하고 열매와 잎, 줄기를 조립하는 전체 과정을 단계별 세세한 사진으로 설명했고, 작품마다 재료와 실사이즈 컬러 도안과 상세한 배색표를 실어 따라 수놓기 편하게 했습니다. 《보태니컬 입체 자수, The Secret Garden》를 따라 하며 입체 자수에 익숙해지면 배색을 다양하게 바꿔서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이나 액세서리를 만들어보세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5
단꿈아이 / 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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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
역사,지리
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독자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만화이다. 램프 원정대와 함께 넓디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주요한 세계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권마다 리더가 꼭 가져야 할 덕목을 하나씩 짚어 주고 있다. 연도와 역사적 사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경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이 펼쳐진다. 5권에서는 데이지 공주에게 내려진 죽음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알라딘과 설쌤, 원숭이 대성, 램프의 요정 지니가 힘을 합친다. 대마법사 슈리의 수수께끼 같은 신탁을 듣고 저주를 풀 약재를 찾아 시간 여행을 시작한 램프 원정대. 세 번째 신탁의 약재인 엘리자베타의 눈썹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에 도착한다.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일 줄 알았던 피렌체는 어쩐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게다가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 때문에 원정대는 도둑으로 몰리고 마는데….머리말 구성과 특징 등장인물 이탈리아 소개 1화 레오의 등장 2화 보티첼리를 설득하라! 3화 예술품을 지켜라! 4화 리자 부인을 만나다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정답 및 예시 답안 같은 시대 우리는생생한 역사 현장 속으로! 세계사에 풍덩!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대모험이 시작된다! 우리 어린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세계사 중에서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을 통해 어린이들의 글로벌 감수성과 리더십을 키워 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세계사 속 여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그 속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을 통해 리더의 덕목을 배우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는 세계사 만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심 콘텐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로 머리에는 지식을, 가슴에는 감동과 교훈을 가득 담아 보세요. 시간 초월! 공간 초월! 상상 초월! 설쌤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지적인 세계사 만화 탄생! 세계사는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 어렵기만 하다고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주인공들과 함께 세계사 속 여러 인물을 만나 역사 속 사건을 경험하다 보면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습니다. 1. ‘시간의 문’을 열고 세계사 대모험을 떠나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열어 준 시간의 문으로 세계사 모험을 떠나는 램프 원정대! 긴장감 넘치는 세계사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2. ‘설쌤의 역사 체크’로 세계사 지식을 쌓아요! 만화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깜짝 등장하는 ‘설쌤의 역사 체크’를 놓치지 마세요. 다양한 세계사 지식도 얻고, 만화도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3. ‘설쌤의 역사 토크’로 세계사를 더 깊이 이해해요! 설쌤이 만화에 미처 담지 못한 세계사 이야기를 들려줘요. 궁금했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며, 세계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4.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둘러보아요! 램프 원정대가 방문한 장소와 여러분이 꼭 가 보았으면 하는 장소를 뽑아 보았어요. 그곳은 어떤 곳인지,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는지 알아보아요. 5. 퀴즈를 풀며 세계사 실력을 키워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로 내용을 복습하고 세계사 실력을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여러 가지 역사 퀴즈를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6.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며 함께 배워요! ‘같은 시대 우리는’을 통해 세계 각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해 보아요. 같은 시대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며, 세계사와 함께 한국사 지식까지 탄탄하게 정리해요.
원피스 비브르 카드 : 스타터 세트 2
대원씨아이(만화) / 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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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테드, 미래를 보는 눈
원앤원북스 / 박용삼 지음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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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용삼 지음
앞으로 우리가 직면하게 될 미래의 풍경을 테드를 통해 통찰하는 책. ‘일상’ ‘사회’ ‘세상’ ‘불안’ ‘미래’ 5가지 분야로 정리된 주옥같은 49가지 테드 강연이 담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불안한 현대인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 되어 준다. 테드란 전 세계 39억 뷰에 달하는 화제성 높은 공개 강연회로 미래에 우리가 겪게 될 일상, 미래에 고민해야 할 숙제, 미래의 기술이 열어갈 신세계의 모습을 전 세계 각지의 인사들이 강연의 형식으로 풀어낸 정기 컨퍼런스다. 기술·예술·감성이 어우러진 테드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지만, 외국어로 진행되는 2천 건이 넘는 강연을 일일이 해석하며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다행히 그런 고충을 해소해주기 위해 경영전문가인 저자가 테드 중에서도 좋은 강연들을 선별해 관련된 보충자료를 더하고, 개인적인 생각과 해석을 덧붙인 후 기술적이거나 전문적인 내용들은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지은이의 말_예측불허의 미래, 테드로 미리 보다 1장 일상을 바꾸는 테드의 힘 행복은 습관이고 마음먹기 나름이다 멀리 가려면 쉬엄쉬엄 가라 당당한 파워포즈가 파워를 낳는다 완벽한 계획의 치명적인 허점 휴식을 통한 재충전이 누구나 필요하다 다윗과 골리앗의 숨겨진 진실 위대한 리더가 되는 손쉬운 방법 숨겨진 이타주의를 깨워야 한다 오래 살려면 많이 웃어라 상식을 뒤엎는 웃긴 노벨상 2장 진보하는 사회, 테드로 바라보다 슈퍼치킨의 탁월함은 이제 잊어라 리더의 함정, 신(神) 콤플렉스 거짓말쟁이가 남긴 흔적을 찾아라 당근과 채찍, 당나귀의 추억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를 뽑아라 여성들이여, C-스위트를 노려라 마사이 소년의 사자 쫓는 방법 맥가이버 기술이 세상을 밝힌다 벤처의 한 방은 절묘한 타이밍 기업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3장 갈등을 넘어 빛나는 세상 을이 빛나야 갑도 빛난다 말은 칼보다 깊은 상처를 남긴다 공안(公安)에 맞서 투명인간이 되다 수의학과 의학의 운명적인 만남 완전한 평등은 있을 수 없지만 게릴라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미니마트에서 충돌한 2개의 미국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서양인 한자교실 아랍인들도 웃고 즐긴다 중동 땅에 퍼지는 수줍은 러브스토리 4장 다가올 미래, 이유 있는 불안 2030년에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당신의 패스워드는 무엇입니까? 데스밸리에 빠진 교육 100년 기업이 한국에서 가능할까?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 갔을까? 핵전쟁보다 무서운 전염병의 공포 기계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면 당신의 일자리는 안녕하십니까? 5장 테드로 살펴보는 미래의 풍경 상상은 당신을 어디로든 이끈다 이제 곤충을 먹어야 할 때다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신이 준 최고의 소재, 거미줄 대나무의 변신, 친환경 하우스 상상력이 좌우할 드론의 미래 바이오닉스로 부활한 댄서의 꿈 몸으로 느끼는 뉴스가 온다 물체가 기억하는 소리 빅데이터가 가져올 ‘범죄 없는 도시’ 모기 없는 세상이 온다 찾아보기 『테드, 미래를 보는 눈』 저자와의 인터뷰테드(TED)를 통해 들여다보는 예측불허의 미래! 앞으로 우리가 직면하게 될 미래의 풍경을 테드를 통해 통찰하는 책이 나왔다. 테드란 전 세계 39억 뷰에 달하는 화제성 높은 공개 강연회로 미래에 우리가 겪게 될 일상, 미래에 고민해야 할 숙제, 미래의 기술이 열어갈 신세계의 모습을 전 세계 각지의 인사(人士)들이 강연의 형식으로 풀어낸 정기 컨퍼런스다. ‘초(超)불확실성’의 시대인 지금,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의 패러다임은 갈수록 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래서 다가올 미래가 더 불안하기만 하다. 기술·예술·감성이 어우러진 테드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지만, 외국어로 진행되는 2천 건이 넘는 강연을 일일이 해석하며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다행히 그런 고충을 해소해주기 위해 경영전문가인 저자가 테드 중에서도 좋은 강연들을 선별해 관련된 보충자료를 더하고, 개인적인 생각과 해석을 덧붙인 후 기술적이거나 전문적인 내용들은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이 책이 골치 아픈 현실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친절한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일상’ ‘사회’ ‘세상’ ‘불안’ ‘미래’ 5가지 분야로 정리된 주옥같은 49가지 테드 강연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왜 더이상 소수의 엘리트로는 세상을 이끌 수 없다는 걸까?’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등 세상을 바꾸었고, 또 바꾸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남녀노소, 직업의 여하를 떠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통된 고민으로 혼자서 쉽게 해소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 앨 고어 등 오피니언리더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어야 한다. 이 책은 불안한 현대인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다. 책 한 권에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과 대안을 담아내다! 『테드, 미래를 보는 눈』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일상을 바꾸는 테드의 힘’에서는 매일매일 지나치는 자잘하고 평이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쳐왔거나 놓칠 수 있는 것들의 의미에 대해 다루었다. 미래에도 일상의 중요성은 여전할 것이기 때문에 ‘당당한 파워포즈가 파워를 낳는다’처럼 짜증나고 피곤한 일상에 자양강장제 같은 활력을 줄 수 있는 강연을 다루었다. 2장 ‘진보하는 사회, 테드로 바라보다’에서는 불평과 불만에 지친 우리 사회를 더디게나마 개선해가려는 묵묵한 노력과 성과들을 소개한다.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를 뽑아라’ 등 세상을 바꾸어가는 작은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런 노력들이 쌓여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3장 ‘갈등을 넘어 빛나는 세상’에서는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팽팽한 갈등 속에서 잠시나마 긴장의 끈을 늦춰줄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을이 빛나야 갑도 빛난다’에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팽팽한 갑을 갈등에 대한 따뜻한 해법이 담겨져 있다. 4장 ‘다가올 미래, 이유 있는 불안’에서는 앞으로의 세상이 유토피아가 될지 혹은 정반대의 디스토피아가 될지를 결정할 중요한 과제들, 특히 지금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하는 숙제들을 소개한다. ‘당신의 일자리는 안녕하십니까?’에서는 특히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취업을 해야 하는 학생들이 귀담아 들으면 좋을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앞으로 인간의 직업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란 우려도 크지만 노력을 통해 누구나 인공지능시대에 대처할 수 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5장 ‘테드로 살펴보는 미래의 풍경’에서는 테드를 통해 현재보다 더 멋진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인지를 다루었다. ‘상상은 당신을 어디로든 이끈다’에서는 현재보다 더 멋진 미래가 지금 우리의 상상과 감성에 달려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이 책을 정독함으로써 일상과 갈등에 찌든 사회 속에서 미래를 읽는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개인의 행복을 점수화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몰라도 그만인 이런 점수가 행복을 갉아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궁금하니까 살짝만 살펴보자. 2015년 UN이 발표한 행복지수에 의하면 한국은 전 세계 158개국 중 47위였다. 세계지도 책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모르는 생소한 나라들을 빼고 나면 사실상 하위권이다. OECD 조사에서도 한국의 행복지수는 34개국 중 33위다. 역시 최하위권이다. 우리 헌법 전문에는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적혀 있다. 그렇다면 마음껏 행복을 찾고 누려야 마땅한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고 사실 우리는 합격, 승진, 포상 등을 제외하고는 어떤 행복을 어떻게 추구해야 할지 모른 채 살아 왔다. 각박한 현실에 치여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은 과분한 걸까? 캐나다에 사는, 별로 행복할 것 없어 보이는 평범한 청년 닐 파스리차(Neil Pasricha)는 테드 강단에서 인생의 가장 불행하고 우울한 순간에 행복의 비법을 터득했다고 말한다. 첨단기술은 항상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해줄 것을 약속한다. 1시간이 걸리던 일을 10분 만에 해치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식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나머지 50분이다. 그 50분을 휴식과 사색으로 채울지, 아니면 새로운 일거리로 채울지가 중요하다. 물론 우리는 대개 후자를 선택한다. 번잡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날 것’을 있는 그대로 즐기게 해준 슬로TV. 사실 슬로TV는 ‘빨리빨리’라는 신묘한 성장촉진제에 취해 살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조로(早老)의 부작용으로 힘겨워 하는 한국 사회에 더 절실하다. 다행히 ‘집밥’으로 상징되는 슬로푸드에 이어 슬로 예능 프로그램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우리 사회에도 슬로 바람이 부는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든다. 다만 최근의 슬로 열풍이 그저 지나간 것들에 대한 향수나,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슬로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려면 여유롭고 느린 마인드가 필수다. 커디 교수는 몸의 동작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피실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에는 기지개를 켜듯 두 팔을 하늘로 뻗거나 다리를 최대한 벌리는 힘 있는 ‘하이포즈(high-power pose)’를 2분 동안 취하게 했다. 두 번째 그룹에는 소극적인 동작, 즉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을 끼거나 웅크린 채 턱을 괴는 ‘로우포즈(low-power pose)’를 마찬가지로 2분 동안 취하게 했다. 2분이 지나자 두 그룹의 호르몬 수치에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실험 전과 후에 참가자들의 타액을 채취해서 성분을 분석해봤더니 하이포즈를 취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20% 증가하고, 코르티솔은 25% 감소했다. 반면 로우포즈를 취한 사람들은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이 10% 감소하고, 코르티솔이 15% 증가했다. 커디 교수의 실험은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결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3
겜툰 / 유대영 (지은이), 라임스튜디오 (그림)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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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만화,애니메이션
유대영 (지은이), 라임스튜디오 (그림)
운동부와 예술부의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동진과 유리는 가람이의 실종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D반의 담임인 론다 선생님을 찾아간다. 동진을 비롯한 친구들은 태현의 프로그램으로 비밀통신이 가능해져 각자의 장소에서 비밀을 풀어간다. 한편 동석은 제로를 상대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며 제로의 음모로부터 친구들을 구하려 하지만 제로의 함정에 빠져 큰 위기를 맞게 되는데…. Dr.구에게 압박을 받던 양호 선생님은 윤슬에게 접근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마침내 좀비고등학교의 저주받은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61. 운동부와 예술부 62. 운명의 수레바퀴 63. 폭풍전야 64. 살아서 움직이는 방 65. 나의 이름은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3
영상출판미디어 / 나나노 리쿠 (지은이), cura (그림), 김덕진 (옮긴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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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소설,일반
나나노 리쿠 (지은이), cura (그림), 김덕진 (옮긴이)
왕립 학교에 입학하고 3개월. 앨런은 가정교사 업무 외에 하워드, 린스터 두 공작가의 합동 상사 설립의 책임자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공녀 전하 티나와 다른 아이들도 전기 시험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하워드 가의 차기 공작이자 왕립 학교의 학생회장이기도 한 스텔라는 동생 티나와 엘리의 급성장을 보고서 자신감을 잃고 마는데….프롤로그제1장제2장제3장제4장에필로그후기왕립 학교에 입학하고 3개월. 앨런은 가정교사 업무 외에 하워드, 린스터 두 공작가의 합동 상사 설립의 책임자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공녀 전하 티나와 다른 아이들도 전기 시험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보냈다.그러던 중 하워드 가의 차기 공작이자 왕립 학교의 학생회장이기도 한 스텔라는 동생 티나와 엘리의 급성장을 보고서 자신감을 잃고 마는데──?!“……오빠! 스텔라가…… 없어졌어요.”자각이 없는 엄청난 교사가 방황하는 소녀의 앞길에 불빛을 비추고 그 손을 이끌어주는 마법 혁명 판타지! 겸손한 치트 가정교사가 이끄는, 마법 혁명 판타지!마법 실력이 인생을 좌우하는 세계에서 간단한 마법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공작 영애, 티나. 어느 날 마음씨 착한 가정교사 앨런의 상식을 뒤엎는 가르침을 받고 그녀는 봉인되어 있던 재능을 화려하게 개화하게 된다──.카도카와 웹 연재 사이트 '카쿠요무'에서 제3회 웹 소설 콘테스트 이세계 판타지 부문 대상 수상작이 등장!
벚꽃사중주 신장판 23
학산문화사(만화) / 야스다 스즈히토 (지은이)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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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야스다 스즈히토 (지은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수난이대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민은정 그림, 하근찬 원작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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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민은정 그림, 하근찬 원작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 2권.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거리들을 모아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아이들이 쉽게 읽어 낼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사회적.역사적.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는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만도와 한국 전쟁 때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진수, 이들 두 부자의 이야기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근대사의 양대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겪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_ 하근찬 깊게 읽기 묻고 답하며 읽는 1_ 만도와 진수가 걸어온 길 만도는 왜 징용을 갔나요? 만도가 징용을 간 곳은 어디인가요? 절단 수술은 왜 하나요? 아프지 않나요? 한국 전쟁은 왜 일어났나요? 한국 전쟁은 어떻게 끝났나요? 진수는 전쟁터에서 어떤 일을 겼었나요? 2_ 고통과 절망의 길 만도는 왜 하필 고등어를 샀나요? 만도는 진수를 맞으러 가기 전에 왜 오줌을 누나요? ‘기차역’과 ‘기차’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만도는 왜 진수에게 화를 냈나요? 만도가 술을 마신 까닭은 무엇인가요? 3_ 화해와 희망의 길 주막은 어떤 곳인가요? 만도와 진수가 걷는 길은 무엇을 상징하나요? 왜 나중에는 진수를 앞세워 함께 가나요? 외나무다리 건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왜 용머릿재가 만도와 진수를 내려다본다고 했나요? 만도는 왜 충격적인 일을 겪고도 긍정적인가요? 넓게 읽기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 하근찬의 생애와 작품 연보, 작가 더 알아보기 시대 이야기 - 1940~1945년(일제 강점기), 1950~1953년(한국 전쟁) 엮어 읽기 - 역사, 장애, 그리고 길 다시 읽기 - 만도의 집은 어디일까요? 독자 이야기 - 엮어 쓰는 독후감 참고 문헌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꾸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어떻게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물음표로 찾아가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해 왔던 문학 수업, 즉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은 이런 방식의 문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리게 할 수 있는 길라잡이라 할 만하다. 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고른 작품들을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거리들을 모두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는 것,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서 일정한 방식으로 질문 목록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아이들이 쉽게 읽어 낼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시리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이는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만나다! 이 책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은 암기식.문제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하였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아이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시리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사회적.역사적.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소설 읽기 - 깊게 읽기 - 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깊게 읽기’는 아이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인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 한국 근대사의 비극에서 희망을 찾다! 〈수난 이대〉는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만도와 한국 전쟁 때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진수, 이들 두 부자의 이야기다. 하지만 〈수난 이대〉는 이들 두 부자만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근대사의 양대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겪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그 상처와 비극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그것을 극복해 가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난 이대〉는 가치 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그 무게는 다르다 하더라도 아픔과 상처를 겪게 된다. 그러면서 절망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탓하기도 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순간 희망을 바라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책에서는 〈수난 이대〉를 ‘길’이라는 테마에 따라 흐름을 잡아 구성하였다. 만도와 진수가 겪은 역사적 비극의 순간은 고스란히 고통과 절망으로 가는 길이었으며, 그것이 ‘주막’이라는 이해와 극복의 장을 거치면서, 화해와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을 함께 걷는 두 사람의 여정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길’이 이 책의 씨줄이라면, 소설을 이루는 구성 요소인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이 날줄이라 할 수 있다. 강제 징용은 무엇인지, 한국전쟁은 어떻게 일어나고 진행되었는지, 만도와 진수는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기차역과 기차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만도를 해학적으로 그린 까닭은 무엇일지 등, 이 소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두루 담고 있기 때문이다.
2020 하반기 에듀윌 공기업 NCS 통합 봉투모의고사 5회
에듀윌 / 에듀윌 공기업취업연구소 (지은이)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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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공기업취업연구소 (지은이)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하여 PSAT형 모의고사 2회, 모듈형 모의고사 2회, 피듈형 모의고사 1회로 구성하였다. 여기에 매 회차 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답만 입력하면 채점에서 성적분석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모듈형, PSAT형 주요 문제풀이 무료특강을 제공하고, 부록으로 모듈이론 핵심노트&개념체크 50제까지 수록하여 2020년 하반기 공기업/공사.공단 필기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로 주요 공기업 채용정보를 담은 SPECIAL GUIDE를 제공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1회 PSAT형 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2회 PSAT형 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3회 모듈형 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4회 모듈형 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5회 피듈형 정답과 해설 OMR 답안지 (부록) 모듈이론 핵심노트 (부록) 대표 공기업 채용정보 SPECIAL GUIDE2020 하반기 에듀윌 공기업 NCS 통합 봉투모의고사 5회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하여 PSAT형 모의고사 2회, 모듈형 모의고사 2회, 피듈형 모의고사 1회로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에 매 회차 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답만 입력하면 채점에서 성적분석까지 한번에 쫙!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모듈형, PSAT형 주요 문제풀이 무료특강을 제공하고, 부록으로 모듈이론 핵심노트&개념체크 50제까지 수록하여 2020년 하반기 공기업/공사.공단 필기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추가로 주요 공기업 채용정보를 담은 SPECIAL GUIDE를 제공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1) PSAT형 모의고사 2회+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 실제 시험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3개 영역(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구성된 총 50문항 60분의 모의고사를 수록하였습니다.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최신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반영하여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 OMR 혹은 OMR 카드로 시간 안에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모듈형 모의고사 2회+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 10개 영역으로 구성된 모듈형 문제로, 50문항 60분, 80문항 90분 모의고사를 수록하였습니다.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모듈형 문제의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하여 빈출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 OMR 혹은 OMR 카드로 시간 안에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피듈형 모의고사 1회+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 10개 영역으로 구성된 피듈형 문제로, 50문항 60분으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수록하였습니다.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PSAT형 문제와 모듈형 문제의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 OMR 혹은 OMR 카드로 시간 안에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Quick해설 & 상세해설 아는 문제는 빠르게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Quick해설을 제공하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해설 및 오답풀이를 제공합니다. (부록 1) 모듈이론 핵심노트&개념체크 50제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기초능력평가 워크북 기반으로 실제 시험에 자주 나오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모듈이론 핵심을 압축 정리하여 모듈형 문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핵심 개념을 학습한 뒤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10개 영역에 대한 개념체크 50제를 수록하였습니다. (부록 2) 대표 공기업 채용정보 SPECIAL GUIDE 대표 20대 공기업의 기업 정보 및 채용 전형, 시험 유형 등을 수록하였습니다. (무료강의) PSAT형, 모듈형 주요 문제풀이 특강 PSAT형과 모듈형 모의고사에 대한 NCS 전문교수의 주요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독학과 스터디학습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혜택) 인강 1만 원 할인쿠폰 교재 기대평만 작성해도 작성자 전원 취업 사이트 전 강의 대상 1만 원 할인쿠폰이 즉시 제공됩니다.
곤 gone 1
귤프레스 / 수신지 (지은이), 윤정원, 천지선 (감수) /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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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수신지 (지은이), 윤정원, 천지선 (감수)
2017년 5월 최초 연재부터 2018년 1월 출간 후 3만 부 이상 판매되며 숱한 화제를 뿌린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의 신작. 낙태죄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국가는 IAT(인공 낙태 테스트, Induced Abortion Test)를 실시하고, 1953년 낙태죄가 생긴 이후 한 번이라도 낙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여성들을 적극 처벌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이런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워킹맘으로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는 노민형과 계획에도 없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노민아, 그리고 캐나다 어학연수를 앞두고 여자 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노민태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프롤로그 노민형 / 노민아 / 노민태01 축복02 IAT03 이성적으로04 수위 조절05 죄책감06 산부인과07 Gone Women08 소중한 제갈작업일지작가의 말『며느라기』 수신지 작가의 화제의 신작 출간!2017년 5월 최초 연재부터 2018년 1월 출간 후 3만 부 이상 판매되며 숱한 화제를 뿌린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의 신작 『곤gone 1』이 귤프레스에서 출간되었다. 낙태죄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국가는 IAT(인공 낙태 테스트, Induced Abortion Test)를 실시하고, 1953년 낙태죄가 생긴 이후 한 번이라도 낙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여성들을 적극 처벌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이런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워킹맘으로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는 노민형과 계획에도 없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노민아, 그리고 캐나다 어학연수를 앞두고 여자 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노민태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출판사 서평∥2017년 5월 최초 연재부터 2018년 1월 출간 후 3만 부 이상 판매되며 숱한 화제를 뿌린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의 신작 『곤gone 1』이 귤프레스에서 출간되었다. 2019년 5월부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오픈마켓 딜리헙에 연재한 이 작품은 낙태죄가 합헌 결정을 받은 대한민국이라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국가는 낙태에 대한 형벌 조항이 실효가 없는 현실을 바꾸고자 IAT(인공 낙태 테스트, Induced Abortion Test)를 실시하고, 1953년 낙태죄가 생긴 이후 한 번이라도 낙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여성들을 적극 처벌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이런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워킹맘으로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는 노민형과 계획에도 없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노민아, 그리고 캐나다 어학연수를 앞두고 여자 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노민태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전작 『며느라기』가 주인공 민사린이 결혼 이후 겪는 가정 속 가부장 제도를 현실적으로 세세하게 그려내며 불편하고 부당했던 지점을 포착해냈다면, 이번 작품 『곤gone 1』에서는 ‘낙태’를 둘러싼 사회의 이중적 잣대를 노민형, 노민아, 노민태 이 삼남매의 일상을 통해 투명하게 비춰본다. ‘낙태’라는 말 앞에서 남성에게는 책임감, 여성에게는 죄책감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낙태죄 앞에서 사라지는 ‘아빠’라는 존재, 양육이라는 지속되는 현실에서 여성에게만 기울어진 돌봄노동의 무게 등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여성 개인의 몫으로 돌린 버거운 삶이 작품 속 생생한 대사들과 함께 현실로 다가온다.수신지 작가는 단행본을 출간하며 공개하는 「작업일지」를 통해 ‘낙태죄’를 없애기 위해 애써온 많은 사람의 노력을 마주하고 느낀 부끄러움에서 이 작품을 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2019년 한 해 동안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된 것들을 이전의 자신에게 들려주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전한다. 『곤gone 1』을 펼치고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주변의 누군가와 비슷한 처지의 노민아, 노민형, 노민태를 만나면서 우리는 2019년 4월 낙태죄 헌법불일치 결정 이후 앞으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낙태죄가 생긴 1953년 이후 한 번이라도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즉 IAT에서 양성 결과를 얻은 여성은 처벌받게 됩니다. 1939년 이후에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가임기 여성은 모두 IAT를 받아야만 합니다.”노민형의 이야기윤이를 엄마에게 맡겨두고 출퇴근을 하고 있는 민형은 주변에서 보는 것만큼 마음이 편하지 않다. 갑작스러운 야근에 늦은 귀가를 해도 이해해주는 엄마가 있어 다행이면서도 가끔 아기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일들이 생기는 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러던 중 낙태죄 합헌 이후 IAT 검사 결과 엄마가 처벌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당장 감옥에 갈 처지가 된 엄마의 소식 앞에 민형은 윤이를 맡길 곳부터 걱정한 자신을 책망한다.노민아의 이야기아이 계획 없이 남편과 둘이 지내던 민아는 임신 테스터기의 두 줄이 당혹스럽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 제갈경은 성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낳자고 하는데 아이가 있는 삶에 대해서 민아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모임에서 남편의 실수로 임신 사실을 발표하게 되고 아이의 성姓을 두고 남편과 가족들의 의견이 오가게 되는데….노민태의 이야기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다녀올 계획에 들떠 있던 어느 날, 여자 친구 샛별의 임신 소식을 듣는다. 당혹스러웠지만 책임을 져야 하는 성인이니까 아기를 낳자고 했는데, 샛별의 얼굴이 심상치 않다. 샛별은 어떻게 해서는 낙태 수술을 받고 자신이 꿈꾸던 인생을 살아가고 싶어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에 서둘러 병원을 알아보기로 한다. 그러던 중 엄마가 IAT 검사 결과 낙태 사실이 밝혀져 감옥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아빠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한다. 엄마 혼자 애를 만든 것도 아니고 아빠가 누군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연금술사
문학동네 / 파울로 코엘료 (지은이), 최정수 (옮긴이) / 20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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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파울로 코엘료 (지은이), 최정수 (옮긴이)
세상을 두루 여행하기 위해 양치기가 된 청년 산티아고의 '자아의 신화' 찾기 여행담. '나르키소스'에 대한 오스카 와일드의 멋진 재해석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제목과는 달리 간결하고 경쾌한 언어들로 쓰여 있어서 물이 흘러가듯 수월하게 읽히는 작품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또 안다고 해도,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의지와 끈기를 지닌 사람은 몇명이나 될는지. 지은이는 이 책 안에서, 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면 반드시 그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고 있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동방박사 한 사람이 건네 준 두 개의 표지를 길잡이 삼아 기약없는 여정에 뛰어들고, 마침내 자신이 바라던 것을 손에 넣는다. 결국 이 책에서 연금술의 의미는,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으로 전화하는 것, 바로 그 과정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본문 47쪽 중에서) 연금술사는 대상(隊商)들 중 한 명이 가져다준 책을 손에 들고 있었다. 서(序) 1부 2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역자 후기
2021 심우철 합격영어 2 : 문법
심슨북스 / 심우철 (지은이)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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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북스
소설,일반
심우철 (지은이)
공무원 시험의 특징을 오랫동안 분석한 심우철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최신 문법 기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수업과 교재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문법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수험생들의 효율적 공부를 위해 중요도가 낮고 지나치게 지엽적인 내용들은 심화로 배치하거나 과감하게 삭제하였다. 또한 출제 빈도가 높은 포인트를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시험 직전에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훑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어휘에 관련된 포인트들을 함께 외우는 어휘적 접근법은 '실전에 강한' 문법 공부를 가능하게 한다.PART 1 문장의 구조 Chapter 1 문장의 구성 요소 UNIT 1 품사와 문장 성분 012 UNIT 2 구 015 UNIT 3 절 017 UNIT 4 동사 VS 준동사 021 Chapter 2 문장의 형식 UNIT 1 1형식 관련 주요 문제 029 UNIT 2 2형식 관련 주요 문제 030 UNIT 3 3형식 관련 주요 문제 032 UNIT 4 4형식 관련 주요 문제 033 UNIT 5 5형식 관련 주요 문제 035 UNIT 6 기타 주의해야 할 동사 039 PART 2 동사 Chapter 1 동사의 수일치 UNIT 1 해석을 통해 진짜 S를 잡아라! 056 UNIT 2 어휘로 접근하는 동사의 수일치 059 Chapter 2 능수동 UNIT 1 역질문과 어휘로 접근하는 능수동 071 Chapter 3 시제 UNIT 1 시제의 기본 087 UNIT 2 어휘로 접근하는 시제 091 UNIT 3 영작 문제에 자주 나오는 시제 관련 관용 표현 093 UNIT 4 시제 일치와 그 예외 096 Chapter 4 가정법 UNIT 1 가정법의 기본 108 UNIT 2 기타 가정법 112 Chapter 5 조동사 UNIT 1 조동사의 의미와 시제 121 UNIT 2 영작 문제에 자주 나오는 조동사 관용구문 127 PART 3 준동사와 접속사 Chapter 1 준동사 UNIT 1 준동사의 기본용법 138 UNIT 2 준동사의 능수동 / 시제 144 UNIT 3 어휘로 접근해야 하는 준동사 147 Chapter 2 관계사의문사접속사 UNIT 1 관계사의문사 164 UNIT 2 접속사 175 PART 4 품사 Chapter 1 형용사와 부사 UNIT 1 형용사 198 UNIT 2 부사 204 Chapter 2 명사와 관사 UNIT 1 명사 218 UNIT 2 관사 223 Chapter 3 대명사 UNIT 1 인칭대명사재귀대명사소유대명사 238 UNIT 2 부정대명사지시대명사의문대명사 240 Chapter 4 전치사 UNIT 1 전치사 254 PART 5 특수한 문장 구조 Chapter 1 비교 UNIT 1 원급 비교와 비교급 비교 269 UNIT 2 최상급 273 UNIT 3 원급비교급최상급 관용 구문 274 Chapter 2 특수 구문 UNIT 1 도치 286 UNIT 2 가주어가목적어 it / It ~ that 강조 구문 289 UNIT 3 강조 291 UNIT 4 부가의문문 292 EXERCISE REVIEW 3041. 공무원 시험 최적화된 문법 기본서 공무원 문법의 내용은 방대하지만, 공무원 문법 문제는 나름의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우철 합격영어 문법>에는 공무원 시험의 특징을 오랫동안 분석한 심우철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2. 트렌드에 맞는 최신 기출 문제를 통한 적용 연습 최신 문법 기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수업과 교재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문법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효율적 공부를 위한 내용 배치 수험생들의 효율적 공부를 위해 중요도가 낮고 지나치게 지엽적인 내용들은 심화로 배치하거나 과감하게 삭제하였습니다. 또한 출제 빈도가 높은 포인트를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시험 직전에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훑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실전 적용을 돕는 어휘적 접근 분명 공부한 적 있는 내용인데 실제 시험장에서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이보다 더 큰 낭패는 없을 것입니다. 주요 어휘에 관련된 포인트들을 함께 외우는 어휘적 접근법은 ‘실전에 강한’ 문법 공부를 가능하게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북플라자 / 야쿠마루 가쿠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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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야쿠마루 가쿠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제51회 에드가와란포상 수상작가 야쿠마루 가쿠 장편 미스터리 추리소설. 자신이 일하던 가게의 손님이었던 오치아이의 제안으로 바를 겸하는 레스토랑의 공동경영자가 된 무카이. 그는 지금 과거의 삶을 버리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자신의 성(城)을 새롭게 구축하였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박하지만 평온한 삶을 누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버려버린 과거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예전에 봉인한 기억을 되살린다. '그들은 지금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 편지지에는 그 한 줄만 적혀 있었다. 한 번 죄를 저지른 사람은 새 삶을 꿈꿀 수 없는 것일까? "작가로서 제2막을 열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기념비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5년 전 버려버린 과거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봉인해 둔 기억을 되살아나게 한다! “그들은 지금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 주인공이 과거에 저지른 죄, 그리고 15년 전에 했던 어떤 약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소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그 대가를 치러야 할까? 죄를 한 번 저지르면 그 사람은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고 새로운 삶을 꿈꿔서도 안 되는 것일까? 응징과 용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물음표를 던지는 일본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야쿠마루 가쿠의 걸작《돌이킬 수 없는 약속(誓約)》에는 수많은 복선이 깔려 있는데, 무심코 지나친 소품이나 에피소드가 뒤에서 의미를 갖고 연결되어 아귀가 들어맞는다. 던져진 단서 중 회수되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작은 장면 하나도 허투루 지나칠 수 없다. 저자의 초기 걸작에 이어 발표된 이번 신작은 “작가로서 제2막을 열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기념비적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이나의 작사법
문학동네 / 김이나 글 /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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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이나 글
대중과 교감하며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노랫말을 써온 작사가 김이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작사법 책을 출간한다. 작사가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가인의 'Apple' 'Paradise Lost'부터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과 중견 뮤지션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발표해 '스타 작사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린다. <김이나의 작사법>은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가 지망생과 음악업계에서 일하길 꿈꾸는 젊은이들은 물론, 글쓰기와 창작을 지망하는 이들, 그리고 지금껏 자신이 작사한 노래를 들어준 수많은 청자들을 향해 쓴 책이다. '좋은 일꾼으로서의 글쓰기, 팔리는 글을 쓰기 위해 10년간 분투한 자신의 생존기'를 각 곡의 작사 테크닉, 그리고 아티스트들과의 작업과정에서 일어난 잊지 못할 에피소드들과 함께 솔직하게 써내려갔다. 김이나 작사가는 201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2만여 명의 음저협 등록 회원 중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작사가에게 수여한 KOMCA 대중 작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5년 현재 MBC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음악감상실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대중을 사로잡는 노랫말을 써온 김이나 작사가의 글쓰기와 삶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까?작가의 말 _좋은 일꾼으로서의 글쓰기, 팔리는 글을 쓰기 위해 애써온 10년간의 생존기 1부 감정의 언어, 작사가의 삶_작사의 기본기 나는 어떻게 작사가가 되었나 눈이 트이는 순간이 진짜다 다 같은 사랑타령? 매 순간 치열한 캐릭터 전쟁 발음을 디자인하라 작사가가 되고 싶은 건가, 잘되는 작사가가 되고 싶은 건가? 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 A&R의 세계 A&R과의 인터뷰 1. 이성수 SM 프로듀싱팀 실장; SM에서 원하는 A&R과 노랫말에 대하여 A&R과의 인터뷰 2. 정병기 울림엔터테인먼트 총괄본부장; 서태지와 박진영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크리에이티브 날마다 데드라인, 잘 쓰고 빨리 써야 살아남는다 눈으로 읽는 글과 귀로 듣는 글의 차이 작사가 전문용어 사전 OST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부 좋은 사람들의 삶은 노래로 남는다_소통과 관찰의 기록 거장의 삶은 노래가 된다_조용필, 이선희, 임재범 진심을 담아서 오랫동안 팬으로 남고 싶은 내 가수가 있습니까 천하무적 그녀들 지옥에 갇힌 소년에게 보내는 ‘가수 윤상’의 노래 안녕들 한가요? 3부 세상에 합당한 이별은 없다_어떻게 사랑을 노래할까 하나의 이별, 여러 종류의 후폭풍 먼저 다가가는 여자들 떠나기 전의 흥분, 썸 타는 마음 Talk about Sex 쿨하지 못해도 미안할 필요는 없다 첫사랑보다 선명한 첫 이별의 기억 어장관리 피해자 가해자의 이야기 헤어지는 진짜 이유 4부 당신의 망상과 공상은 소중하다_나의 아이디어 사냥법 나의 트라우마도 노래가 될 수 있을까 전지적 고양이 시점 반전 동화 기적아이유 윤상 허지웅의 감정을 두드린 이 책!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 <걷고 싶다>, 아이유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성시경 <10월에 눈이 내리면>, 엑소 <Lucky>, 가인 <Apple> <Paradise Lost> 등 300여 곡 대한민국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 대중을 사로잡는 감동의 한마디! 그녀의 글과 삶엔 비밀이 있다. 대중과 교감하며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노랫말을 써온 작사가 김이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작사법 책을 출간한다. 작사가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가인의 <Apple> <Paradise Lost>부터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과 중견 뮤지션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노랫말들을 발표해 ‘스타 작사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린다. 『김이나의 작사법―우리의 감정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은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가 지망생과 음악업계에서 일하길 꿈꾸는 젊은이들은 물론, 글쓰기와 창작을 지망하는 이들, 그리고 지금껏 자신이 작사한 노래를 들어준 수많은 청자들을 향해 쓴 책이다. ‘좋은 일꾼으로서의 글쓰기, 팔리는 글을 쓰기 위해 10년간 분투한 자신의 생존기’를 각 곡의 작사 테크닉, 그리고 아티스트들과의 작업과정에서 일어난 잊지 못할 에피소드들과 함께 솔직하게 써내려갔다. 김이나 작사가는 201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2만여 명의 음저협 등록 회원 중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작사가에게 수여한 KOMCA 대중 작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음악감상실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대중을 사로잡는 노랫말을 써온 김이나 작사가의 글쓰기와 삶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까? 한 번도 내가 예술을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다만 좋은 일꾼이라고는 생각해왔다. 지금도 작사를 부탁받은 곡의 데모를 받아 들을 때면 변함없이 설렌다. 의지와는 달리 언제라도 이 산업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걸 떠올리면 많이 두렵기도 하다. 이 일은 어디까지나 수요 없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어지간히 애쓰며 살고 있다. 언젠가 작사에 대한 책을 쓰게 된다면, 일이 가장 많을 때 아주 솔직하게 쓰겠노라 다짐한 적이 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정확히 10년이 지났다. 여러 번 지우고 고쳐 썼다. 그래도 처음의 다짐처럼 솔직하고 싶었다. ‘꿈을 향해 뛰어라’라는 말보다는 낯부끄러워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기 때문에. 제목처럼 이 책은 철저히 ‘나의 작사법’이다. 작사의 정석도 아니고, 이대로만 하면 기본은 할 수 있다는 정답도 아니다. 난생처음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닌 내 이야기를 쓴다는 사실 이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이곳에서의 내 생존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다음 10년이 지난 뒤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작사가이기를. 꿈을 꾸고 있는 누군가의 지도가 되어 있기를 바라며. _작가의 말에서 나는 작사가다! 프로 작사가들은 매일매일 배틀중?! ‘픽스’와 ‘까임’, 작사가들의 천국과 지옥 사람들은 흔히 작사가, 라고 하면 마치 시인처럼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운율에 맞게 잘 읽히는 문장을 쓰면 되는 것이라고 상상한다. 그러나 작사가의 일은, 삶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하나의 곡이 완성되면, 작곡가나 각 뮤지션의 소속사는 작사가‘들(!)’에게 작사를 의뢰한다. 한 명의 작사가가 아니라 다수의 작사가들에게 작업을 의뢰하고, 그중에서 곡에 딱 맞는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
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창비 / 이랑 (지은이)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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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이랑 (지은이)
"넌 왜 돈 얘기만 하냐?"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예술직종 자영업자' 이랑의 에세이. 창작자로서의 자의식과 창작물의 값어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작업실의 소소한 일상을 글과 만화에 담았다. 이랑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를 '예술직종 자영업자'라고 부른다. "와서 좀 놀다가 가."라는 식으로 공연 섭외를 하는 사람들,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자신 또한 일을 해서 돈을 벌어 먹고사는 직업인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이랑은 '페이'에 대한 언급 없이 일을 맡기는 상대에게 구체적인 금액을 묻고, 동료 뮤지션들과도 인디 시장의 가격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이랑을 두고 어떤 동료들은 "아티스트답지 못하다." " 좋아서 하는 일에 왜 자꾸 돈 이야기를 하느냐." 등의 말로 타박한다. 그러나 이랑은 생각한다. "잡지에 잘 나온 사진들만 남기고 굶어 죽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우리는 매일같이 노래를, 글을, 영상을 향유하면서도 그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모든 창작물이 사라져 버린 세상을 상상하면 이 무형의 존재들이 지닌 가치를 다시 책정해 보게 될까? 예술을 노동으로 바라보고, 그 창작물의 정당한 대가를 고민하는 이랑의 이야기는 비단 이랑 같은 '예술직종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비예술직종 자영업자'들과 청년 세대 등 불안정한 지위와 인색한 대우를 견디고 있을 모두에게 각별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1부 트로피를 경매에 부친 날 트로피를 경매에 부친 날 줄 수 있는 것 0의 의미 나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아니 어떻게 정하는가 제발 포스트잇과 모니터 화면 망원동 작업실 1 넌 왜 돈 얘기만 하냐 H의 무용 노동 예술이라는 노동 작업실을 떠날 수 없는 이유 망원동 작업실 2 코로나 시대의 금융예술인 나는 왜 몰라요 2부 나를 재료로 삼아 이야기를 만듭니다 바깥으로 엄마를 생각한다 이야기의 힘 왜 하고 있어? 우리의 이야기는 의미가 있다 듣고 싶었던 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것 나를 재료로 삼아 이야기를 만듭니다 매력 시장 우리는 왜 별을 주고받나요 유통 기한 욘욘슨 잘 듣고 있어요 청소년 특강에서 주고받은 질문과 대답 3부 그냥 존재랍니다 ‘미투 때문에’ 여자 감독을 불렀다고요? 그 많던 언니들은 어디에 있을까? 키스 연습과 가슴 재단 기능하는 몸 거울을 본다 기능하는 얼굴 기능하는 머리카락 기능하는 이름 나와 너의 이야기 어떤 꼬리표 그냥 존재랍니다 4부 나의 깃발에는 용감한 고양이 준이치의 눈물 우리의 방 나를 돌보는 일 하우스 보광 오늘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라져 줘 통증 무감각 평범한 사람의 노래 이랑 선생님 나의 깃발에는 여성 동료를 찾아서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 오직 뛰어오르는 사람 내 친구들은 평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베짱이 같아 보이지만 개미처럼 분주한 일상 한국에서 프리랜서 노동자로 먹고사는 이야기 “넌 왜 돈 얘기만 하냐?”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예술직종 자영업자’ 이랑의 에세이. 창작자로서의 자의식과 창작물의 값어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작업실의 소소한 일상을 글과 만화에 담았다. 이랑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를 ‘예술직종 자영업자’라고 부른다. “와서 좀 놀다가 가.”라는 식으로 공연 섭외를 하는 사람들,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자신 또한 일을 해서 돈을 벌어 먹고사는 직업인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이랑은 ‘페이’에 대한 언급 없이 일을 맡기는 상대에게 구체적인 금액을 묻고, 동료 뮤지션들과도 인디 시장의 가격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이랑을 두고 어떤 동료들은 “아티스트답지 못하다.” “좋아서 하는 일에 왜 자꾸 돈 이야기를 하느냐.” 등의 말로 타박한다. 그러나 이랑은 생각한다. “잡지에 잘 나온 사진들만 남기고 굶어 죽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우리는 매일같이 노래를, 글을, 영상을 향유하면서도 그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모든 창작물이 사라져 버린 세상을 상상하면 이 무형의 존재들이 지닌 가치를 다시 책정해 보게 될까? 예술을 노동으로 바라보고, 그 창작물의 정당한 대가를 고민하는 이랑의 이야기는 비단 이랑 같은 ‘예술직종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비예술직종 자영업자’들과 청년 세대 등 불안정한 지위와 인색한 대우를 견디고 있을 모두에게 각별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랑의 글과 그림은 솔직하고 차분하지만, 그렇게 표현된 삶은 그 어떤 히어로보다 많은 고난과 역경으로 짜여 있다.” _슬릭 (가수) 트로피를 경매에 부쳤던 예술가 이랑,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보험회사에 취직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이랑의 2집 타이틀곡 ‘신의 놀이’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이랑이 직접 목수, 요리사, 연구원, 성우 등 다양한 직업인을 취재해 그들이 일할 때 취하는 동작으로 만든 안무가 등장한다. 이처럼 이랑은 예술가로서 자신의 노동을 비롯해 평범한 사람들이 일과 맺고 있는 관계에 천착해 왔다. 바로 그 노래, ‘신의 놀이’로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수상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이랑은 창작과 생계의 문제를 토로하며 트로피를 경매에 부쳐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이후에도 꾸준히 예술가라는 직업과 노동의 대가에 관해 목소리를 내 왔다. 이 책에서도 예술가에 대한 대우가 척박한 한국에서 특히나 여성 예술가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전한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공연 등의 행사로 수입을 얻었던 이랑의 일상도 큰 타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이랑은 정확한 수량을 셀 수 없고, 정확한 가격이 붙지 않은 무형의 창작물을 만드는 자신의 일을 또다시 고민하게 된다. 돈과 가치에 골몰하던 이랑은 돈의 생태계를 알고자 보험회사에 취직했고, 보험설계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자격증이 나온 뒤, 이랑은 SNS 프로필에 ‘금융 예술인’이라는 설명을 추가했다. 나를 재료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예술이 된 어떤 일상의 편린들 예술가에게 창작의 재료는 무엇일까? 이랑에게는 자기 자신이다. 이랑은 자신을 재료로 이야기를 만든다. 그 이야기를 책에, 노래에, 영화에 담는다. 자신을 재료로 삼는 방법은 집과 학교를 벗어나고 싶어 무작정 바깥으로 뛰쳐나왔던 17세, 그 혼란스럽고 위태로운 시절에 우연히 발견했다. 이랑은 평범하게만 보이는 자신을 특별하게 아끼며, 매일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친구를 만나면서 스스로를 들여다본다. 영화를 공부하며 ‘네게 일어나는 일, 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써 보라는 조언을 듣고, 비로소 자신 안에 있는 이야기를 발견한다. 그렇게 이랑은 자신을 재료로 삼아 노래와 글, 그림과 영상을 만드는 창작자로 성장해 왔다. 작가 이랑은 자신의 것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기꺼이 품을 넓혀 사람들 속의 이야기를 발견해 왔다. 10대 청소년부터 60대 노인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노래와 영화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돕는가 하면 30가지의 이야기로 한 달을 꽉 채운 뉴스레터를 통해 친구의 치료비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꾸리기도 했다. 자신과 주변의 이야기를 쏟아놓은 이 책은 이랑에게 창작의 재료이면서 동시에 결과물인 셈이다. 한 예술가가 만들어 내는 일상이 평범한 듯 남달라 보이는 이유이다.내가 지금까지 해 왔고 앞으로도 할 일들은 돈을 벌어 먹고살게 하는 내 ‘직업’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어떨 때는 창작 활동보다 증명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유·무형의 창작물을 만들고 파는 것이 내 일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넌 왜 돈 얘기만 하냐」 중에서 집에는 얼마 전에 주문한 10킬로그램짜리 쌀 한 포대, 곽티슈 스물네 개, 그리고 집들이 선물로 받은 화장지 삼십 개가 있다. 이렇게 정확한 수량을 셀 수 없고, 정확한 가격이 붙지 않은 것들은 현재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질문은 곧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와 같은 말처럼 느껴진다.「나는 왜 몰라요」 중에서 이 ‘매력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그들이 예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얼굴과 몸과 말을 유지하고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또 한 번 들었다. 왜냐하면 그 출연료는 누구에게나 적지 않은 돈이었고 그 돈이 있으면 월세를 열 번은 더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다.「매력 시장」 중에서
시간의 향기
문학과지성사 / 한병철 글, 김태환 옮김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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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한병철 글, 김태환 옮김
진정한 안식을 모르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적 성찰!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의 신간 『시간의 향기』는 『피로사회』의 전작으로 현대사회에서 모든 시간이 노동의 인질이 되었다고 진단한다. 모든 시간은 일의 시간이고, 여가시간도 일의 시간을 준비하는 보조적 의미밖에 지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병철 교수에 따르면, 오늘의 시간은 리듬과 방향을 상실하고 원자화됨으로써 위기에 봉착해 있다. 오늘날 시간의 흐름은 자연적 순환과 같은 리듬도, 의미 있는 방향성에서 오는 서사적 긴장감도 상실해버렸다. 그리하여 지속성의 경험은 매우 희귀한 것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삶은 완결되지 못하고 불시에 끝나버린다. 저자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을 근대 이래 계속 강화되어온 “활동적 삶의 절대화” 경향에서 찾는다. 이에 따라 인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오직 일하는 자, 활동하는 자라는 사실에서밖에는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다. 활동적 삶의 절대화는 시간에 대한 관념에도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간은 가능한 한 단축시켜야 할 비용일 뿐이다. 그것은 바로 “향기 없는 시간”이다. 속도에 대한 신앙은 여기서 탄생한다. 시간은 비용이기 때문에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증, 무엇이든 앞당기고자 하는 욕망이 지배적인 심리로서 자리 잡는다. 어떻게 시간의 향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한병철 교수는 활동적 삶 중심의 가치관을 사색적 삶 중심의 가치관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일한다. 나는 활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것이 근대 이후를 지배해온 가치관이었다면, 한병철 교수는 이를 ‘나는 일하지 않는다, 나는 멈춘다, 고로 존재한다’로 전도시킨다. 멈춤의 시간, 활동하지 않고 자기 안에 머물며 영속적 진리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 이때 인간은 진정 인간으로서 존재하기 시작한다. 헤겔, 마르크스, 니체, 프루스트, 하이데거, 한나 아렌트, 료타르 등의 사상과의 비판적 대결을 통해서 도출되는 『시간의 향기』의 주요 테제들은, 간명하게 요점을 짚어주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는다.2012년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의 신간! 2012년 최고의 인문서로 꼽힌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베를린 예술대학)의 책 『시간의 향기』(2009)가 문학과지성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시간의 향기』는 『피로사회』(2010)의 전작으로 현대사회에서 모든 시간이 노동의 인질이 되었다고 진단한다. 모든 시간은 일의 시간이고, 여가시간도 일의 시간을 준비하는 보조적 의미밖에 지나지 못한다는 것. 왜 나는 늘 시간이 없고 시간에 쫓길까? 왜 시간은 그토록 빨리, 그토록 허망하게 지나가버리는 것일까? 그토록 바쁘게 지냈음에도 어째서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을까? 나는 주어진 많은 시간을 요령 있게 활용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낭비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 『시간의 향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느끼고 있는 이러한 일상적 의문들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다. 또한 우리가 직면한 시간의 문제들이 결코 효율적인 시간 관리 기법 같은 것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진정한 안식을 모르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적 성찰! 한병철 교수에 따르면, 오늘의 시간은 리듬과 방향을 상실하고 원자화됨으로써 위기에 봉착해 있다. 오늘날 시간의 흐름은 자연적 순환과 같은 리듬도, 미래의 구원이나 종말, 또는 진보라는 의미 있는 방향성에서 오는 서사적 긴장감도 상실해버렸고, 그저 끝없는 현재들의 사라짐으로써 체험될 뿐이다. 그리하여 지속성의 경험은 매우 희귀한 것이 되었다. 이에 따라 개개인의 삶도 이렇게 분산된 시간 속에서 산만하게 흘러간다. 즉흥적인 시작과 중단이 반복된다. 그 과정에서 삶은 완결되지 못하고 불시에 끝나버린다. 한병철 교수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을 근대 이래 계속 강화되어온 “활동적 삶의 절대화” 경향에서 찾는다. 이에 따라 인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오직 일하는 자, 활동하는 자라는 사실에서밖에는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것은 세계를 자신의 의지에 복속시키고 변화시키는 노동만이 인간에게 궁극적 자유를 가져온다는 헤겔-마르크스의 사상에서 그 극명한 표현을 얻는다. 활동적 삶의 절대화는 시간에 대한 관념에도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간은 어떤 리듬도 어떤 질적인 특징도 없는 양적인 단위일 뿐이며, 가능한 한 단축시켜야 할 비용일 뿐이다. 그것은 바로 “향기 없는 시간”이다. 속도에 대한 신앙은 여기서 탄생한다. 시간은 비용이기 때문에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증, 무엇이든 앞당기고자 하는 욕망이 지배적인 심리로서 자리 잡는다. 게다가 그러한 심리는 시간이 빨리 흘러가버린다는 느낌을 강화한다. 피로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철학적 모색, 다른 시간을 향하여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의 향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한병철 교수는 활동적 삶 중심의 가치관을 사색적 삶 중심의 가치관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일한다. 나는 활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것이 근대 이후를 지배해온 가치관이었다면, 한병철 교수는 이를 ‘나는 일하지 않는다, 나는 멈춘다, 고로 존재한다’로 전도시킨다. 멈춤의 시간, 활동하지 않고 자기 안에 머물며 영속적 진리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 이때 인간은 진정 인간으로서 존재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우리는 머무름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기다림을 참지 못하는 태도, 그 조급증의 문화가 ‘빨리 빨리’라는 개념이 되어 세계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 한국 사회에서 머무름의 기술, 멈추어 서서 사색하는 능력은 반드시 장려되어야 할 중요한 능력일 것이다. 『시간의 향기』의 주요 테제들은 헤겔, 마르크스, 니체, 프루스트, 하이데거, 한나 아렌트, 료타르 등의 사상과의 비판적 대결을 통해서 도출된다. 짧은 분량이지만 이러한 근현대 주요 사상가들에 대한 논의는 간명하게 요점을 짚어주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는다. 프루스트의 그 유명한 보리수 꽃차에 담근 마들렌의 향과 맛에 관한 이야기는 고대 중국의 시계 ‘향인\'에대한 분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여기서 일깨워진 지속성의 감각은 하이데거의 토착성과 정주의 철학에 대한 아름다운 서술로 이어진다. 한병철 교수의 저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독일 철학계를 넘어서 더 넓은 독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그러나 독일의 주요 미디어 전체가 그에게 주목하게 된 계기는 『피로사회』부터였다. 『시간의 향기』는 『피로사회』의 전작으로서 출간 당시에는 『피로사회』만큼 독일 언론의 집중적 조명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었다. (현재 독일에서 7쇄까지 출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병철 교수는 『피로사회』 이후에도 『투명사회』(2011), 『에로스의 종말』(2012)을 연달아 출간하였고, 출간 때마다 독일 사회에 많은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날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독일 ZDF 방송)로 소개되고 있는 한병철 교수에게 우리가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또 하나의 이유이다. 한병철 교수는 해마다 독일어 최고의 철학적 에세이 작품에 수여되는 Tractatus 상(상금 25,000유로)의 최종 수상 후보로(후보작은 6편, 또는 7편) 무려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되었다. (아쉽게 수상의 영예는 아직 주어지지 못했으나) 2010년에는 『시간의 향기』가, 2011년에는 『피로사회』가, 2012년에는 『폭력의 위상학』이 그 후보작이었다. 문학과지성사에서는 『폭력의 위상학』도 번역 출간할 예정이다.
점심 먹는 아가씨들
카페소사이어티 / 임하연 (지은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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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하연 (지은이)
모든 여성들이 상속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출신의 고하와 상관없이, 재산의 유무와 상관없이, 우리는 무엇인가의 후예다. 그 무엇은 우리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는 임하연 작가. 그는 상속녀란 지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고 말한다. 책 제목 '점심 먹는 아가씨들'은 일종의 관용구로 뉴욕 사교계 일원이라면 익숙한, 고유명사처럼 줄곧 사용되어온 표현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점심식사는 사교계 여왕들에 의해 한 편의 행위예술로 바뀌곤 했다. 그랬던 그녀들이 자선활동과 기금모금 오찬을 하기 시작했다. 무엇이 그들의 변화를 일으킨 것일까? 90년대생 저자의 에세이로, 2020년 대표적인 키워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책이다. 금수저들의 도덕적 해이와 무책임으로 상처를 입은 대한민국에 재산의 유무가 아닌 교양과 품위의 여부로 상속녀라고 불리고 싶은 모든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프롤로그 9 저자의 말 13 사교계 명사 17 사교계 I. 상류사회 20 II. 파크애비뉴 43 III. 후원의 밤 66 미술계 IV. 파티 124 V. 필란트로피 178 VI. 컬렉터 199 자선업계 VII. 문화자본 253 VIII. 유럽 272 IX. 재단 323 에필로그 360 언급된 책들 371 작은 설명서 375 “여성은 누구나 상속녀다.” 재산의 유무가 아닌 교양과 품위의 여부로 상속녀라 불리고자 하는 당신에게 바치는 책! 모든 여성들이 상속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출신의 고하와 상관없이, 재산의 유무와 상관없이, 우리는 무엇인가의 후예다. 그 무엇은 우리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는 임하연 작가. 그는 상속녀란 지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고 말한다. 책 제목 ‘점심 먹는 아가씨들’은 일종의 관용구로 뉴욕 사교계 일원이라면 익숙한, 고유명사처럼 줄곧 사용되어온 표현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점심식사는 사교계 여왕들에 의해 한 편의 행위예술로 바뀌곤 했다. 그랬던 그녀들이 자선활동과 기금모금 오찬을 하기 시작했다. 무엇이 그들의 변화를 일으킨 것일까? 은 90년대생 여성 저자의 에세이로, 2020년 대표적인 키워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신작이다. 금수저들의 도덕적 해이와 무책임으로 상처를 입은 대한민국에 재산의 유무가 아닌 교양과 품위의 여부로 상속녀라고 불리고 싶은 모든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에디터 리뷰 -20.30대 여성들이 몇 권씩 소장하고 싶은, 한없이 사랑하고 싶은 책! - 립스틱 대신 나를 위한 작은 사치가 되는 선물! - 상속녀가 되고픈 여성들의 로망을 이루어주는 한편의 영화 같은 에세이! ‘립스틱 효과’라는 경제학 용어가 있다. 불황기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사치품의 판매량이 역설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은 립스틱 대신에 사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출신의 고하와 상관없이, 재산의 유무와 상관없이, 우리는 무엇인가의 후예이며 그 무엇인가는 우리 스스로 정한다는 작가의 말이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모든 여성들은 상속녀라는 메시지는 한없이 낮아져있던 우리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든든한 배경이 생긴 것만 같은 이상한 마력을 지닌다. 배경 없이 살아가기 힘들고 팍팍한 대한민국에서, 당신은 품위와 교양만으로 상속녀가 될 수 있다는 위로는 ‘건물주’가 꿈인 요즘 세대에 보다 높은 영혼의 울림을 준다. 작가의 세련되고 우아한 문체 또한 매력적이다. 이 책은 탐사보도나 폭로, 풍자가 아니며 강한 주장을 담은 것이 아님을 저자는 미리 밝힌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뉴욕 사교계의 여왕 미세스 페어차일드의 파티에 초대를 받은 저자는 자선사업에 열정적이었던 휘트니 여사의 모습을 본다. 여름 해가 지면서 노을이 저택의 드넓은 초원에 물들여지는 풍경을 보고 감탄하던 찰나, 순간 사교계와 미술계, 자선업계를 한데 묶어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후기를 읽으면 젊고 유려한 문체에 감탄이 나온다. 사교잡지 의 전설적인 편집장 그레이던 카터 휘하의 대표 작가들인 샘 카슈너, 밥 콜라첼로, 모린 오스 등의 필력에 영향을 받은 이 책은 문학적인 가치로도 손색이 없다. 고전과 문학작품, 해외잡지 스크랩과 실제 인물들을 넘나드는 방대한 자료조사와 2년여에 걸친 집필기간은 20대 후반 여성 작가가 내놓은 걸작으로, 한국 에세이 시장의 격을 달리한다. 피아니스트가 매일 피아노 연습을 하듯 매일 글을 썼다는 저자. 글을 쓰는 과정이 오뜨꾸뛰르 드레스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낀다고 적었다. 미술관, 건축물, 전시회, 음악회,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얻고 화려한 실크 원단에 흩뿌려놓듯 종이에 옮겨놓으면 그만이라는 글에 우리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질 좋은 에세이를 마음 속에 담을 수 있다."당신을 사교계 여성들과 자선기금 모금 오찬에 초대합니다. Ladies who Lunch. 점심 먹는 아가씨들. "점심 먹는 아가씨들"이라는 관용구는 뉴욕 사교계 일원이라면 익숙한, 고유명사처럼 줄곧 사용되어온 표현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점심식사는 사교계의 여왕들에 의해 한 편의 행위예술로 바뀌곤 했다. 매디슨 애비뉴와 61번가 사이에 있는 콜로니 레스토랑이라든가, 피프스애비뉴 5번가 이스트에 위치한 프랑스요리 전문점 라 코트 바스크, 라 그루누이나 엘 모로코 같은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력 있고 글래머러스한 여성들이 모여 파티를 벌이고,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했으며, 문학 속의 인용구를 끌어내 대화의 소재로 적재적소에 집어넣었다. " -프롤로그- "점심 먹는 행위가 이렇게 중요해진 것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다. 이전까지 지체 높은 사람들은 식사를 집안에서 하인들의 도움으로 해결했다. 레스토랑에 출입한다는 생각은 지극히 예외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전쟁 이후 급작스럽게 형편이 어려워진 귀족들은 자택 안에 있던 고용인들을 내보내기 시작했고 밖에서 점심을 먹는다는게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다. 프랑스 사교계에서는 이런 변화를 '카페 소사이어티'라고 호칭했다." -프롤로그- "신세대 사교계 명사들은 그럴 시간이 없다. 일을 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발전과 함께 이들도 성장했다. 그녀들은 지금도 사교계 명사들로 불리며 직접 경영을 하거나 자선활동에 매진한다.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각 테이블에서는 기금모금에 대해서 대화한다. 기금모금 오찬은 정말로 중요한 것이 되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센트럴파크 보존협회 연례 오찬인데, 1,200명에 달하는 어퍼이스트사이드 여성들이 모인다. 이제 점심 먹는 아가씨들은 대의명분을 위해서만 모인다."-프롤로그-
마음의 숙제 1
북폴리오 / 고아라 (지은이)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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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
소설,일반
고아라 (지은이)
『어서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아라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마음의 숙제』는 한적한 동네에 조용히 모여 사는 흡혈귀라는 초현실적인 존재와 그들의 무리에 얼떨결에 흘러 들어간 여자 인간의 무서울 것 같지만 묘하게 힐링되는 나날을 그린 몽글몽글한 로맨스 판타지다.주인공 이경은 13년 전 수련회 마지막 날 같은 반 남학생이었던 호선이에게 용기 내어 고백했지만 그 날 이후 그는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마음의 숙제로 남은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산 이경. 그런데 조용하고 한적한 집을 찾아 새롭게 이사한 동네에서 13년 전과 똑같은 얼굴을 한 호선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살아있어 줘서, 그것만으로 됐다는 소박한 기쁨의 순간도 잠시,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는 호선이에게 다시 한번 상처받는다. 이어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호선이가 사람이 아니라 흡혈귀라는 것. 이경은 흡혈귀 마을로 이사 온 것이다. 고등학생에서 시간이 멈춰버려서 13년 동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이경의 첫사랑 호선, 피지컬 좋고 능글맞은 음식점 주인 봉원, 할머니가 된 동생과 함께 사는 시간이 멈춘 흡혈귀 언니 여음 등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수상한 흡혈귀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이경은 오랫동안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를 풀 수 있을까?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13년 동안 연락 두절이었던 첫사랑을 만났다. 그런데 사람이 아니란다. 기분 나쁜 새 동네, 더러운 재회. 그리고 수상한 주민들. 여긴 흡혈귀 소굴이었어!『어서와』 고아라 작가의 최신작 네이버 웹툰『마음의 숙제』1권 출간! 『어서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아라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마음의 숙제』는 한적한 동네에 조용히 모여 사는 흡혈귀라는 초현실적인 존재와 그들의 무리에 얼떨결에 흘러 들어간 여자 인간의 무서울 것 같지만 묘하게 힐링되는 나날을 그린 몽글몽글한 로맨스 판타지다.13년 전 내 고백을 받고 사라진 나의 첫사랑, 흡혈귀가 되어 돌아왔다! 우리는 종종 과거의 기억과 경험에 얽매여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무슨 일이든 그에 필요한 절차가 있는데 그 절차를 충분히 밟지 못하면 온전히 정리되지 못한 채 계속 앞을 가로막는다.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마음의 숙제와도 같은 이 미결감 때문이다. 주인공 이경은 13년 전 수련회 마지막 날 같은 반 남학생이었던 호선이에게 용기 내어 고백했지만 그 날 이후 그는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마음의 숙제로 남은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산 이경. 그런데 조용하고 한적한 집을 찾아 새롭게 이사한 동네에서 13년 전과 똑같은 얼굴을 한 호선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살아있어 줘서, 그것만으로 됐다는 소박한 기쁨의 순간도 잠시,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는 호선이에게 다시 한번 상처받는다. 이어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호선이가 사람이 아니라 흡혈귀라는 것. 이경은 흡혈귀 마을로 이사 온 것이다. 고등학생에서 시간이 멈춰버려서 13년 동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이경의 첫사랑 호선, 피지컬 좋고 능글맞은 음식점 주인 봉원, 할머니가 된 동생과 함께 사는 시간이 멈춘 흡혈귀 언니 여음 등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수상한 흡혈귀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이경은 오랫동안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를 풀 수 있을까? 고아라 작가 특유의 손으로 그린 따뜻한 그림과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특한 에피소드들이 나와 성격도, 생각도 감정, 습관도 다른 이들과 어울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한다. 거기에 몽글몽글한 로맨스도 빠질 수 없다.
폭풍 속의 은혜
규장(규장문화사) / 한홍 (지은이) /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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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한홍 (지은이)
우리의 눈과 귀가 다시 하나님을 향하면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믿음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폭풍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빛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죄수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을 기억하여 한배를 탄 모두를 지킨 바울처럼, 두려웠지만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향해 한 발 내디뎌 파도 위를 걸은 베드로처럼 우리도 폭풍 속에 여전히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경험해보자. 프롤로그 PART 1 폭풍 속에도 살 길이 있다 chapter 1 생각지 못한 폭풍 속에서 chapter 2 하나님의 위로가 두려움을 이긴다 chapter 3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라 chapter 4 상처가 변하여 별이 된다 chapter 5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chapter 6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 PART 2 위기 속에서 오히려 꿈을 꾸다 chapter 7 거룩한 코리아의 꿈 chapter 8 믿음의 명불허전 chapter 9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 chapter 10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라 chapter 11 거룩이 하나님의 뜻이다 chapter 12 사랑의 모델이 되는 교회 PART 3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 chapter 13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chapter 14 고난 속에서 이뤄진 믿음의 업그레이드 chapter 15 영적 중심을 잡으라 chapter 16 낙심하지 않는 삶 chapter 17 인생의 밤에 부르는 찬양 chapter 18 말씀으로 위로하라 PART 4 폭풍 속에서 더 빛나는 은혜가 있다 chapter 19 폭풍 속으로 chapter 20 폭풍 뒤의 또 다른 위기 chapter 21 폭풍의 파도 위를 걸어가라 chapter 22 생각보다 고난이 오래갈 때 에필로그 살면서 누구나 한두 번쯤은 다 인생의 폭풍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어찌 됐든 폭풍에 들어간 이상 돌이킬 수 없고, 누구를 원망하고 불평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예기치 못한 거대한 폭풍 속에서 인간은 더욱 무기력해보인다. 하지만 고통을 낭비해서야 되겠는가? 그냥 생고생만 하는 것은 너무 아깝다. 저자는 우리의 눈과 귀가 다시 하나님을 향하면 그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믿음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폭풍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빛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죄수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을 기억하여 한배를 탄 모두를 지킨 바울처럼, 두려웠지만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향해 한 발 내디뎌 파도 위를 걸은 베드로처럼 우리도 폭풍 속에 여전히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경험해보자.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못한 폭풍이 몰아닥칠 때, 그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하나님의 사람은 폭풍이 왔다고 해서너무 당황하여 조급하게 반응하면 안 된다.늪에 빠졌을 때 허우적거리면 더 빨리 가라앉게 되지 않는가?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숨을 고르고 기도해야 한다.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내 인생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고,어느 정도의 아픔을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견뎌내야 한다.하나님은 잘될 때나 안 될 때나 항상 우리 옆에 계신다.우리는 상황에 휩쓸려가지만, 하나님은 상황을 주관하신다.영화를 보려면 불을 끄듯이,폭풍은 내가 자랑하던 인간적인 불들을 다 꺼버린다.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때부터 하나님의 꿈이 보인다.아직도 반항하고 따지고 화낼 기력이 남아 있는가?빨리 포기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기 바란다.그분은 가장 낮은 곳으로 추락한 당신을 찾아와 일으켜주실 것이다. 코로나19가 무섭지 않다는 게 아니다.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어찌 두려움을 이기겠는가? 바이러스보다 크신 하나님을 보라는 것이다. 나라의 힘은 경제력이나 군사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백성들의 정신력에 있다. 정신력은 영혼의 힘이다. 그 영혼의 힘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 즉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나온다. 이 원리를 무시하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거나 국가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없애려고 하면 그것은 자기 나라를 나라 되게 하는 기본적 토대를 스스로 무너뜨려버리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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