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으뜸 헤엄이>, <파랑이와 노랑이>, <프레드릭>의 작가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 개구리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다양한 연두 계열의 색감을 감상할 수 있다. 오려붙인 그림이 단정한 선으로 명확한 내용을 전달하며, 유머러스한 표정과 동작이 웃음짓게 한다.
무지개 연못 한 가운데 은정이, 동훈이, 창호, 세 마리 개구리가 살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서로 트집 잡고 잔소리 하고 다투는 세 마리의 개구리는 뭐든 '내 거야'를 외치며 욕심을 부리곤 한다.
무엇이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며 욕심을 부리는 아이들이 적절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을 읽은 아이들이 해볼 수 있는 놀이 두 가지를 실어두었다.
작가 소개
저자 : 레오 리오니
1910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생. 이태리 제노바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학으로 그림과 디자인을 공부하여 미술활동을 하다가 나치의 박해로 1939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그 후 그래픽 아트에 전념해 디자이너, 조각가, 그림책 작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품으로는 <신기한 알>, <내 거야!>, <세상에서 제일 큰 집>, <으뜸 헤엄이>, <까마귀 여섯마리>, <티코의 황금날개> 등이 있다. <조금씩 조금씩> 등으로 칼데콧 아너상을 네 번이나 수상했다. 현재는 미국 뉴욕과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17세기 농가를 오가며 살고 있다.
역자 : 이명희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까마귀의 소원> 등 20여권의 그림책과 과학서를 번역하였다. 지은 책으로 <밤섬이 있어요>, <생물과 인간 그리고 문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