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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면
목요일 | 4-7세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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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누구에게나 첫눈에 대한 설렘이 있다. 특히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에서는 마법과 같다. 눈으로 하얗게 덮인 세상에서는 무한한 상상을 하게 된다. 첫눈이 내리면 세계를 여행하는 북극곰의 모험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얼음 궁전에서 얼음공주를 만날 수도 있고요. 아이들이 찾는 미지의 세계에서 첫눈에 대한 환상적인 세계로 떠나본다. 이 책은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마법 같은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 첫눈에 대한 아이들의 설레임!
고요하고 평온한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


누군가 지난밤에 마법가루를 뿌렸나 봐요.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아이들이 눈을 밟는 모습은 우주에 처음 발을 내딛는 것 같아요.
조심조심, 사뿐사뿐, 그러다가 이내 눈 속에 파묻힙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누구에게나 첫눈에 대한 설렘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에서는 마법과 같지요.
눈으로 하얗게 덮인 세상에서는 무한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첫눈이 내리면 세계를 여행하는 북극곰의 모험을 떠올리게 될지도 몰라요!
얼음 궁전에서 얼음공주를 만날 수도 있고요.
아이들이 찾는 미지의 세계에서 첫눈에 대한 환상적인 세계로 떠나봅니다.
이 책은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마법 같은 그림책입니다.

그림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눈 덮인 마을과 눈꽃의 신비스러움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였고, 중첩된 색이 주는 질감은 눈부시게 환상적인
눈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첫눈의 설레임으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
이야기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이야기가 되는 환상적인 시간


어느 토요일 아침, 남매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부셔 일찍 일어납니다. 눈이 왔어요.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첫눈은 마법 같아요. 아이들은 정원으로 나가 눈 속에서 신나게 놀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리고 눈 속에 숨겨진 곰을 찾았습니다. 남매는 곰의 등을 타고 휘몰아치는 눈을 헤치며 멋진 모험을 떠납니다. 바다에서 고래도 만나고 숲으로 돌아와 눈 속에서 동물 발자국을 발견하지요. 새 모이통을 채우고, 얼음 궁전을 발견하고, 오래전에 잃어버린 보물을 찾기도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집안일을 끝낸 엄마와 함께 눈 덮인 하얀 마법의 세계에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첫눈의 신비로운 느낌을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였습니다.
눈 내린 우리 마을을 상상하며 바깥 풍경을 그림책으로 감상해보아요.
아이들의 활동은 자유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호기심 가득한 탐험 놀이가 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에 슈툼프포바
1984년 프라하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라하조형예술대학(UMPRUM)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시각 예술가이자 삽화가이며 작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래픽 기법을 사용하며 작업을 합니다. 최근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드로잉, 페인팅, 판화 제작에 관심이 많습니다. 『동물들은 이렇게 잠자요』는 ‘체코의 가장 아름다운 책 2014년’에서 아동 도서 부문 3위, 아동 도서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체코 황금 리본상 2015년’에서 아트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체코 그래픽 아티스트 협회의 회원이며,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 『동물들은 이렇게 잠자요』가 있습니다.

지은이 : 라데크 말리
1977년 체코에서 태어나 시인, 대학 교수이면서 번역가, 편집자입니다. 체코의 문학상 마그네시아 리테라(Magnesia Litera)의 시 부문(2006)과 어린이·청소년 도서 부문(2012년)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청소년 도서 『프란츠 카프카: 그의 시대와 우리 시대의 인물(Franz Kafka: A Man of His Time and Our Own)』과 그림책 『우리 고양이의 하루(Our Cat’s Day)』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 『프란츠 카프카: 알려진 혹은 비밀스러운』과 『세밀화로 보는 멸종 동물 도감』이 있습니다. 현재 프라하에 살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시와 동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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