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타인과 함께하는 일이 많아지면 서로에게 잘할 때도 있지만 잘못할 때도 있다. 크고 작은 실수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 미안한 마음이 생겨난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신이 잘못했을 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부터 나에게 잘못을 한 상대방에게 사과 받을 때의 대처법까지 조곤조곤 알려준다.
《미안한 마음 지켜주기》는 잘못은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일임을 알려주며 미안함을 느꼈다면 상대방에게 그 마음을 전달하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사이가 마냥 좋을 수만은 없다.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일도 종종 발생하니 말이다.
책은 미안함을 얼음에 비유한다. 찰랑거리던 물이 단단한 얼음으로 변하는 것처럼 미안한 마음도 표현하지 않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다고 말이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친구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의 표현이기에 꼭 전해야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사과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반대로 상대방이 나에게 사과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발달뇌과학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재직 중인 김붕년 교수가 감수를 맡아 신뢰를 더했다. 그의 전문적인 통찰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사과하기 힘들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타인과 함께하는 일이 많아지면 서로에게 잘할 때도 있지만 잘못할 때도 있다. 크고 작은 실수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 미안한 마음이 생겨난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신이 잘못했을 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부터 나에게 잘못을 한 상대방에게 사과 받을 때의 대처법까지 조곤조곤 알려준다.
《미안한 마음 지켜주기》는 잘못은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일임을 알려주며 미안함을 느꼈다면 상대방에게 그 마음을 전달하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사이가 마냥 좋을 수만은 없다.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일도 종종 발생하니 말이다. 이 책은 미안함을 얼음에 비유한다. 찰랑거리던 물이 단단한 얼음으로 변하는 것처럼 미안한 마음도 표현하지 않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다고 말이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친구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의 표현이기에 꼭 전해야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사과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반대로 상대방이 나에게 사과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이 책은 발달뇌과학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재직 중인 김붕년 교수가 감수를 맡아 신뢰를 더했다. 그의 전문적인 통찰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과에는 엉킨 마음을 풀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된다면, 서로를 연결한 마음의 고리가 한층 더 단단해질 것이다.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 주는 <A Big Heart 지켜주기 그림책> 시리즈
을파소에서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에 이어 <A Big Heart 지켜주기 그림책> 시리즈가 새롭게 발간되었다. 새로 발간되는 <A Big Heart 지켜주기 그림책>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의 김붕년 교수가 감수했다.
유아기는 언어를 통해 ‘생각하는 뇌를 만드는 시기’이다. 언어를 사용해 생각을 펼치고, 감정을 표현하며, 타인과 상호작용 하는 것을 배우는 시기라는 뜻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 미숙하다. 감정의 변화를 알아차려도 그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어렵다. 게다가 그 감정을 언어화하여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상당한 경험의 축적과 연습을 요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AI가 등장하고, 디지털기기가 아무리 발달해도 결국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내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그 마음의 변화를 안전하게 표현한다면 인간관계도 원활하게 맺을 수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중요한 자신의 마음을 평안하게 지킬 수 있다.
<A Big Heart 지켜주기 그림책> 시리즈는 자신이 느낀 인식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관계 맺기, 슬픔, 궁금증, 거절, 미안함 등 사회에 나아간 아이가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면서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돕는 주제들을 주로 다루었다. 곰, 토끼, 오리 같은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노래하는 새,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재미있는 게임, 보호해 주는 울타리, 단단하게 얼은 얼음 같은 명쾌한 비유를 통해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책 마지막에는 활용 가이드를 실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강한 감정 이해와 표현으로 아이의 사회성이 자란다
7세 고시, 4세 고시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아이들의 사회생활과 교육이 일찍 시작되고 있다. 자신을 감싸 주던 따뜻한 가정에서 벗어나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는 다른 사람과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따뜻한 정을 느끼기도 하고, 마음을 쓰며 상처를 받기도 한다. 한 기사에 따르면, 3~5세 아이들이 정서적 불안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엄소영 교수는 “이 시기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지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에 나간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하루에도 수많은 일들을 겪는다. 그 수많은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모든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때로 강한 감정은 마음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문제를 안전하게 해결하려면 아이가 성장하며 점점 커지는 마음을 스스로의 힘으로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릴 수도 있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깨닫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고 나면 반대로 한 뼘 더 성장한 자신을 느낄 수 있다.
<A Big Heart 지켜주기 그림책> 시리즈는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을 때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 그림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어, 진짜 마음의 문제가 찾아왔을 때 아이는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단단하게 성장한 마음은 크고 작은 상처로부터 아이를 지켜 주는 방패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보다 긍정적이고 단단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상희
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잡지사 기자로 일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독서와 글쓰기를 지도하며, 기획창작 그룹 ‘스토리다움’의 전속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교육 현장의 경험과 아이를 키우며 마주한 일상을 이야기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화로 보는 교과서 인물> 콘텐츠를 집필했으며, 쓴 책으로는 《처음 혼자서 목욕하는 날》, 《맞춤법월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