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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봄, 비 오고 나면 푸른 여름
책읽는수요일 | 부모님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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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기도 한다는 걸 이제는 아는, 아무튼 청춘인 당신에게. 『지금은 봄, 비 오고 나면 푸른 여름』은 50대가 된 저자가 처음으로 ‘날 것 같은’ 글을 쓰고, 처음으로 ‘못 그린’ 그림을 그리고,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드로잉 에세이다. 띠동갑 연하 독일 남편 ‘마박이’와의 유쾌한 2국적 결혼생활,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겪는 계절별 심리 변화,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과 문화 차이에서 터지는 소소한 해프닝들. 특별한 사건도, 거창한 전환점도 없다. 대신, “가끔은 서럽고, 가끔은 웃기고, 어떤 날은 그냥 그런 날.” 그런 일상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진짜 감정들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저자는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브런치스토리에 글과 그림을 올렸다. 37만 조회수, 1만 5천 개의 좋아요, 수천 개의 댓글. 그 모든 응원이 이 책의 시작이자 완성의 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여보, 나 런던 갔다 올게.”하고 떠난 2개월 동안의 미술 수업. 그곳에서 아무도 그녀의 나이를 묻지 않았다. 그 순간 깨달았다. “새로운 시작에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구나.” 이 책에는 그런 깨달음과 함께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돼요.”, “누구나 자기만의 속도로 걷고 있고, 언젠가 분명히 우리 마음에도 푸른 여름은 찾아옵니다. 그러니 오늘도 한 걸음씩, 당신만의 길을 걸어가세요.”라는 저자가 건네는 작고 단단한 위로가 스며 있다.

  출판사 리뷰

“보통의 나에게, 시작할 용기를 주는 이야기”

누구나 자기만의 계절을 지나
결국은 푸른 여름에 닿게 된다는 걸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믿게 만드는 책.

50대가 된 저자는 어느 봄날, 벚꽃 핀 책방 앞에서 생각한다.
“내가 재미있는 책을 써서 또래에게 선물하면 어떨까?”
그리고 그 순간부터, 글과 그림으로 지금의 자신을 솔직하게 꺼내 보기로 했다.
하지만 시작이 쉽지는 않았다.
“이런 이야기를 써도 괜찮을까?”
“내 그림을 누가 좋아해 줄까?”
“괜히 민망해지면 어쩌지?”

망설임, 불안 그리고 가끔은 스스로에 대한 핑계들.
그 모든 걸 딛고, 저자는 100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브런치스토리에 글과 그림을 올렸다.
그 결과는?
37만 조회수, 1만 5천 개의 좋아요, 수천 개의 댓글.
“작가님 글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덕분에 웃었고 행복했어요.”
때로는 눈물, 때로는 응원 덕분에 책 한 권이 완성되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갑자기 꿈을 찾아 떠나고 싶은 순간이 오듯, 저자도 어느 날, “여보, 나 런던 갔다 올게.” 하고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2개월 동안의 미술 수업. 그곳에서 아무도 그녀의 나이를 묻지 않았다. 나이를 묻지 않는 그 공간에서 비로소 깨달았다. “새로운 시작에 나이는 아무 상관 없구나.”

이 책은 누구의 눈부신 성공담도 아니고, 극적인 인생 반전 드라마도 아니다.
대신, “가끔은 서럽고, 가끔은 웃기고, 어떤 날은 그냥 그런 날.” 그 모든 일상이 모여 지금 여기의 ‘나’를 만든다는 걸 조금은 유쾌하게, 조금은 담담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다.

저자는 전한다.
“지금 조금 힘들어도, 잠깐 멈춰 서 있어도 괜찮아요.
가끔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돼요.
언젠가 분명, 당신 마음에도
햇살 번지는 여름날이 찾아올 테니까요.”
그리고 한마디 더.
“나도 해냈으니까,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문정
통영시 번지 미상에서 태어나 독일로 시집가서 뉘른베르크에 살고 있다. 여덟 살때 꿈은 화가였으나 광고 기획자, 쇼핑몰 운영자, 산업안전 컨설턴트 등 다양한 일을 해서 먹고살았다.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그리고 쓸 용기를 내었다. 100일 동안 매일 한 편의 글과 그림을 브런치스토리에 연재하였다. “사랑합니다. 작가님”이라고 적힌 댓글에 마음이 홀라당 뺏겨서는 즐거운 글과 그림을 계속 보여드리며 살기로 작정하였다.“사실은 내 좋아서 한다.글 쓰자고 앉으면, 가슴이 그냥 막 뜨거워지고그림을 그릴라치면 가슴이 행복해서 마구 날뛴다.이리도 좋은 것을왜 진작 안 했나 몰라.”

  목차

프롤로그

Part 1 뉘른베르크의 봄날

부처상 · 닿지 않는 1밀리 · 국가의 도움으로 다시 52세가 되었다 · 청춘이다 청춘 · 46세의 결혼식 · 이 남자들은 다 내 남편이다 · 개 같은 아침 인사 · I am a model · 아름다운 감옥 · 16년 전의 예언 · 젊지만 노안이다 · 오늘은 좀 이쁘게 하고 나가자 · 여보, 나 런던 갔다 올게 · 시댁에 와서 쩍 벌한 채 잠이 들었다 · 한쪽 귀가 무거운 날 · 그림 못 그리기 · 유럽 남자는 이런 여자 좋아해 · 부모라는 햇볕 · 괜찮다 이대로도 좋다 · 중년의 덩치 · 수요일엔 빨간 딸기를 · 조금 늦게 철든다 합니다 · 한여름에 에어컨이 없다고? · 별을 따고 싶은 사람들 · 여행, 그 즐거운 고통에 대하여

Part 2 한국의 여름

웰컴 투 아아의 나라 · 엄마의 엄마 · 엄마의 아버지 · 주차비는 우산값 · 오래 긴 머리를 자르며 · 오, 나의 그리운 떡 · 부산 카페의 어느 여사님 · 이곳 또한 집이 아니다 · 친절한 원 포인트 레슨 · 꿈도 야무지다 · 가까이, 때로는 더 멀리 · 하루 세 번의 성공 · 첫 번째 철컥 소리를 듣다 · 한 맺힌 핑크공주 · 까눌레는 바닐라맛 · 그때 우리가 찍은 점들은 · 바닷가를 뛰는 남자 · 토영사람 아이가 · 특별할 특(特) 삼문당 커피 · 귀여울 리가 · 이미 교토에 와 있는데 또 교토에 오고 싶다 · 록카쿠 거리의 된장 파는 가게 · 너 조인성 민어조기지? · 세상의 모든 아이들 · 떠나는 것은 돌아온다는 약속

Part 3 다시 독일, 짧은 가을 그리고 긴 겨울

꽤나 글로벌한 만남 · 다시 낯설게 함께 · 행복을 찾아야 산다 · 여보, 계란은 어떻게 삶을까? · 나의 이쁜 점들 · 우리는 가족입니다 · 컵으로 마시는 고양이 · 너의 냄새에 대하여 · 줄리아 로버츠 언니처럼 · 나는 다시 태어나면 · 나의 낭만적 부엌 · 미안하다 종철아 · 사랑이를 지켜주오 · 만약에 비가 오면 · 행복을 찾은 이방인 · 그래서 연필로 썼어요 · 나는 너의 작은 생쥐 · 그리고, 쓰는 즐거움 · 에쿠니 씨의 에세이는 맘보 얌얌 · 식빵이 먹고 싶어서 ·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 다람쥐 슈퍼마켓 · 겨울을 위한 따뜻한 충고 · 크리스마스의 그림 · 아틀리에의 유령들

Part 4 다시 한국, 봄을 기다리다

아이 러브 코리아 · 남편과 함께 가는, 나를 위한 교토 여행 · 사람이 된 고양이, 오이오이 사장님 · 부산 옷가게의 어느 여사님 · 동백꽃 떨어질 무렵 · 먹을 때를 기다리며 · 손이 못생겼다 · 한 번만 눈 질끈 감았더라면 · 3만 원짜리 진주 목걸이 · 칭찬받지 못한 고래도 춤춘다 · 사랑하는 것을 너무 사랑하면 · 잔잔해진 눈으로 뒤돌아보는 · 오십이니까 아프다 · 바다가 보이는 자리 · 코이의 법칙 · 하찮고 위대한 쓸모 · 이제 안구 정화의 시간 · 부끄러운 고백 · 봄꽃이 필락 말락 · 양말에 애착하는 삶 · 파를 다듬다가 · 언니들의 봄이 왔어요 · 아무 때나 전화해 · 독일에서 온 아침 인사 · 뉘른베르크로 가는 통영 여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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