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략적인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지만, 그저 만화책처럼 즐기는 심심풀이 같은 역사책이라 할 수 있겠다. 동남아시아의 역사도 다루지 않고, 콜럼버스 이전의 미국 역사와 문화사와 사상사와 종교사도 다루지 않을뿐더러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시험에 나올 만한 용어나 상식으로 여겨지는 내용들이 꽤 많이 등장하니, 세계사를 알아가는 첫걸음 정도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시대는 기원전 500년 무렵, 장소는 유럽이며, 지금의 영국과 프랑스가 있는 땅보다 훨씬 동쪽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삐죽 튀어나온 부분의 끄트머리쯤 위치한 곳이지요. 당시 이 영역에는 자잘한 나라가 여기저기 흩어진 상태로 존재했습니다. 도시 하나가 하나의 국가 같은 느낌이었어요.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서울국이나 제주국이라고 할 만큼 조그만 나라가 바글바글 모여 있었다고나 할까요. 도시이면서 국가인 나라가 많이 있었습니다.제1장 유럽 편_제1화 고대 그리스
이렇게 일어난 것이 프랑스 혁명입니다. 프랑스는 약 800년 동안 왕이 절대적인 권력자로 군림하며 민중을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화가 난 민중이 혁명을 일으켜 나라를 뒤엎고, 절대 권력자인 왕까지 처형해 버렸어요. 프랑스는 건국 이래 처음으로 왕이 없는 세상이 되었지요.제1장 유럽 편_제5화 프랑스 혁명 시대
작가 소개
지은이 : 삐악삐악 속보
정체불명의 병아리.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자주 올린다. 채널 구독자 수는 91.2만 명, 동영상 조회 수는 1.4억 회(2023년 11월 17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 책은 그 내용을 엮은 첫 번째 책이다.https://www.youtube.com/@Piyopiiyosokuh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