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AI를 이기는 창의적 교실, 질문이 있는 교실 영화 이야기.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를 읽는다? 영화는 보는 대상이지 읽는다는 표현은 흔히 쓰지는 않는다. 책 제목에 (어린이를 위한) ‘영화 읽기’를 넣은 이유는 영화를 그냥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석하면서 영화 속 구석구석을 파헤치며 얻는 즐거움을 널리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다.물론 모든 영화를 보면서 골치 아프게 생각에 빠지고 고민을 나눌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만큼은 학생들과 가족 구성원, 학교 밖 교육기관이 적극적인 읽기 과정을 통해서 영화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즐기고 나누었으면 좋겠다. 책 안에는 주제별, 교과별 30여 편의 영화로 질문이 있는 영화 읽기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AI로 모든 것을 뚝딱 뽑아내는 세상에서 창의성이 담긴 내 생각만큼은 그 어떤 AI로도 대치할 수 없음을 배우며, 주체적인 영화 감상과 토론을 통해 나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사유하고 기후환경과 진로, 통합 수업 등을 연계해가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지태민
서울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영화교육(에듀씨네&교육영화제), 독서교육, 환경교육, 토론수업 등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교육영화제 대표, 서울초중등영화교육연구회 회장, 에듀씨네(초중등영화교육연구회) 공동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 교육과정) 초등 사회과 검정 교과서를 집필하였고 서울시교육청 생태환경교육 실천지원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화로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열심히 영화 읽기 수업을 고민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it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