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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
북레시피 / 홀리 잭슨 (지은이), 장여정 (옮긴이) /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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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잭슨 (지은이), 장여정 (옮긴이)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는 여고생 ‘핍’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 3부작 가운데 제1권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를 아우르는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이라 평가받으며 영미권 최대 서평 사이트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영어덜트 소설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이 작품으로 홀리 잭슨은 2020년 영국 대형서점 워터스톤스의 아동문학상, 영국 청소년 문학상인 카네기 메달상 후보에 올랐으며, 결국 그해 영국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5년 전 여고생 앤디 벨이 샐 싱에 의해 살해됐다. 경찰은 그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샐 싱을 범인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살인사건으로 떠들썩했던 바로 그 작은 마을에서 자란 여고생 핍은 범인을 확신할 수 없다. 이미 종결된 이 사건을 졸업반 과제로 선택한 핍은 마을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정체를 절박하게 감추려 하는 자가 있음을 서서히 밝혀내기 시작한다. 진짜 살인범이 여전히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면 과연 그는 핍이 진실에 다가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1부/ 2부/ 3부 3개월 후 감사의 말 역자 후기★ 2020년 브리티시 북 어워드 올해의 책 ★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위 ★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방영 ★ 범죄소설의 새로운 트렌드를 연다! 어느 착하고 명석한 여고생의 살인사건 해결일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세련된 스릴러.” 《가디언》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는 여고생 ‘핍’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 3부작 가운데 제1권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를 아우르는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이라 평가받으며 영미권 최대 서평 사이트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goodreads choice award 영어덜트 소설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이 작품으로 홀리 잭슨은 2020년 영국 대형서점 워터스톤스의 아동문학상, 영국 청소년 문학상인 카네기 메달상 후보에 올랐으며, 결국 그해 영국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가디언》 지는 홀리 잭슨을 앞으로 주목할 만한 작가로 꼽기도 했다.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A Good Girl’s Guide to Murder』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 방영되었으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굿 걸, 배드 블러드Good Girl, Bad Blood』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영국의 작고 조용한 마을 리틀 킬턴, 5년 전 종결된 동급생 살인사건을 새롭게 풀어가는 케임브리지 지망 여고생의 수행평가 프로젝트! “무슨 인터뷰인데?” 라비의 진갈색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가 더 좁아졌다. “그…… 5년 전 일 관련해서요.” 라비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라비의 입술은 곧 화라도 낼 것처럼 오므라들었다. “왜?” 라비가 물었다. “왜냐면 전 선배의 형이 범인이라고 생각 안 하니까요. 제가 그걸 증명해 보일 거고요.” (p. 14) 5년 전 여고생 앤디 벨이 샐 싱에 의해 살해됐다. 경찰은 그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샐 싱을 범인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살인사건으로 떠들썩했던 바로 그 작은 마을에서 자란 여고생 핍은 범인을 확신할 수 없다. 이미 종결된 이 사건을 졸업반 과제로 선택한 핍은 마을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정체를 절박하게 감추려 하는 자가 있음을 서서히 밝혀내기 시작한다. 진짜 살인범이 여전히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면 과연 그는 핍이 진실에 다가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진실을 외면했던 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마지막 스피치! 어느 평범한 여고생의 학교 과제로부터 시작되는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교하게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솜씨가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도록 만든다. 한 명 한 명 드러나는 용의자 파일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학교 제출용 프로젝트 중간보고서 형태로 정리가 된다. 누구 하나 의심스럽지 않은 사람이 없고 수사망을 좁혀갈수록 핍 주위로 위험과 협박이 도사리는 가운데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500여 페이지가 넘는 소설이지만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설은 단순하게 영원히 파묻힐 뻔했던 사건의 진범이 밝혀진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사건 해결 후 핍의 과제 발표 스피치야말로 이 소설의 또 다른 주제를 상기시킨다. 마약, 데이트 강간 약물, 미성년자 강간 등의 문제를 거침없이 드러낸 이 소설은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진실을 외면함으로써 개인과 한 가족, 나아가서는 마을 전체와 지역 사회를 불행에 빠뜨린 자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제가 이 과제를 하면서 저 자신은 물론 친구들, 가족들까지 위험에 빠뜨렸단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지만, 그 변화가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닌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제가 알지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핍은 잠시 말을 멈췄다. “왜 아직도 이 마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언론과 이 마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까요? 그건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언론은 저더러 앤디 벨의 진실을 파헤친 영재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런 기사들에서 샐과 라비 싱 형제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았죠. 제가 이 과제를 하기로 결심한 건 샐 싱 때문이었습니다. 샐 싱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였어요.” (p. 511) 사건은 종결됐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여고생 핍의 과제 파일에 담긴 살인사건의 진범은? 이 동네에서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자가 있고, 내가 추적의 범위를 좁혀가자 그자는 겁을 먹었다. 그냥 이대로 계속 추적해야 한다. 비록 그게 쉬운 길은 아니지만 말이다. (p. 187) 영국의 한 작고 조용한 마을 리틀 킬턴. 5년 전에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유령의 집이라도 보듯이 피해 다니며 백안시하는 가족이 있다. 당시 미모의 금발 여고생이던 앤디가 실종되고 그녀가 실종된 다음 날, 남자친구인 샐이 자기 아버지에게 범행 사실을 고백하는 문자를 남긴 뒤 자살한 채로 발견됨으로써 그 사건은 샐이 범인인 살인사건으로 종결되었다. 이렇게 해서 마을 사람들은 샐의 가족들을 슬슬 피해 다니며 수군댄다. 그 집 앞을 지날 때면 사람들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말소리는 목에 탁 걸려서, 혹은 아예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도 못하고 흩어져버려서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법이 없었다. 학교가 끝나고 그 집 앞을 지나갈 때면 아이들은 요란스레 무리를 지어 갔다. 감히 어느 누구 하나 그 집 문 앞으로 달려가 손끝 하나 대어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 집은 사실 귀신 들린 집이 아니었다. 그 집엔 예전과 다름없이 세 명의 가족이 매일매일 슬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다. 전깃불이 저절로 깜박이고 공중에 의자가 날아다니는 그런 집이 아니었다. 그저 외벽에 ‘쓰레기 가족’이라고 스프레이로 낙서가 되어 있는 집, 유리창은 어디선가 날아든 돌에 깨져 있는 그런 집일 뿐이었다. (p. 10) 이 작은 마을에서 케임브리지를 지망하는 매우 총명하고 명석한 여고생 핍은 개인 프로젝트로 샐이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이미 오래전 종결된 사건을 새롭게 조사한다. 핍은 제일 먼저 샐의 남동생 라비를 찾아가고, 형의 범행과 자살에 줄곧 의문을 품어온 라비는 결국 핍과 함께하게 된다. 조사를 진행해갈수록 양파껍질 벗겨지듯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고 용의자 리스트에 의심 인물이 늘어만 가는데…… 그리고 급기야 핍에게 사건 조사를 그만두라는 협박 메시지가 날아든다. ‘마지막 경고다, 피파. 그만둬.’ 핍은 검은 잉크로 인쇄된 그 쪽지를 더는 읽어보지 않고 다시 접어 역사 교과서 표지 안에 끼워 넣었다. 핍은 두 손으로 책을 꺼낸 다음 사물함 문을 닫았다. 이제 분명해졌다. 누군가 핍에게 겁을 주려 하고 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핍을 지켜보고 있다고 협박하고 있다. 그리고 그 협박은 먹혔다. 핍은 이제 두려움에 잠도 설치고 지난 이틀 밤은 어두운 창밖을 내다보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핍도 낮에는 밤보다 합리적이었다. 정말로 핍이나 핍의 가족을 해칠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이미 핍이든 누구든 해치고도 남았을 것이다. 협박을 받았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샐과 라비를, 카라와 나오미를 포기할 순 없다.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왔고, 앞으로 가는 길은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다. (p. 360~361)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핍과 라비, 두 사람은 때로는 불법적이고 위험천만한 시도까지 불사하며 진실에 근접해간다. 그럴수록 더더욱 핍의 신변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마침내 5년 전 사건의 진실이 베일을 벗기 직전까지 왔다. 이제 피파는 정말로 두렵다. 과연 이 사건을 끝까지 계속해나갈 수 있을까? 그나저나 정말 핍이 앤디 벨 사건을 여기서 이대로 접을 수 있을까? 샐 싱이 한 짓이 아닌 걸 알면서, 진짜 살인범이 핍과 같이 킬턴을 누비고 다니는 걸 뻔히 알면서 그 사실을 과연 모른 척할 수 있을까? 모른 척해야만 한다. 아닌가? 지난 10년간 핍이 사랑했던, 그리고 핍 이상으로 그 사랑을 되돌려주었던 바니를 생각해서. 그리고 핍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그래야 했다. 라비의 안전을 위한 길이기도 했다. 여기서 그만 접어야 한다고 라비를 어떻게 설득하지? 라비도 포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숲에서 발견될 다음 희생자가 라비가 될지도 모른다. 그런 위험을 계속 짊어지고 갈 순 없다. 이젠 안전하지 않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앤디 벨 일을 여기서 관두기로 결심하니 부서진 노트북 조각조각이 가슴에 와 박힌 듯 아팠다. 숨을 쉴 때마다 그 조각들이 핍의 가슴을 찌르고 갈라놓는 것 같았다. (p. 394)
친구야, 그래서 시가 필요해
작은숲 / 사단법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엮은이)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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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사단법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엮은이)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교사들이 설립한 교육연구실천 법인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서사교육팀' 선생님들이 쓰고 엮은 시집. 학생들의 마음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시를 창작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탄생한 시들을 엮었다. 이 시들이 평화교육을 꿈꾸는 많은 선생님들의 교실 속에서 낭송되고, 답시를 이끌어내는 매개체가 되어 평화로운 교실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시집을 펴내며 - 시로 마음을 나누는 삶을 배우다 구성과 활용 - 조금은 특별한 시 수업 여는 시 - 세상에서 교단에서6 <답시> 시를 쓸 수만 있다면 1부 화목한 인간관계- 외로운이에게벗이되는 창 진실과 화해의 시간 마음의 창문 약자와 강자 신놀부가 마음 운전 저 아이 홀로 간다 <답시> 쥐와 고양이 아이들에게 두 손 <답시> 그 때의 나 우정의 나무 <답시> 나는 길고양이 온라인 수업 2부 개념 있는 언어생활 - 내입에 평화를담을 수 있다면 말의 힘 나쁜 말 <답시> 검은 무지개 <답시> 무지개 나의 말 욕설 습관의 심리학 말 황당함 <답시> 미안해 <답시> 왜 <답시> 생각없이 소통 <답시> 나의 언어 3부 평화로 이끄는 가치관 - 손 잡고 함께 꾸는 꿈 우리의 세상 함께 가는 길 <답시> 함께 헤엄치는 바다 소인배가 안 되려면 용기 <답시> 이타심이 우리의 지도가 된다 90 아름다운 사람 행복은 나비와 같아서 영수보다 필요한 것 우리식 공부 <매개시> 부끄럽지 말라고 <답시> 또 다른 공부 나의 목표는 <답시> 내가 나의 목표가 되어 사랑과 희망 희망고문 2 4부 나와의 대화, 성찰 - 내가 나에게 나에게 언제나 신비의 순간 내가 나를 <답시> 너를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우물 <답시> 항해 다시 태어난다면 성찰 봄날 서리 때문에 흠 함께 돌아보다 <답시> 새로운 처음으로 5부 평화로 가는 교실 이야기 - 누구나 용기 낼 수 있는곳 이야기집 3월의 교실 <답시> 3월의 교실이 시작됩니다 148 교실의 약속 시 낭송을 하기 전에 잔소리가 잔소리를 검은 그림자 <답시> 비누 평화 게릴라의 어느 오후 160 <답시> 우리 반 1월의 학교 허수아비 춤 학교 수업을 마치며 끝에는 “학교 폭력의 양상이 점점 거친 언어와 혐오표현 양상으로 변모하고 있는데, 시로 표현된 마음을 학생들이 공유한다면 진솔하면서도 정제된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를 접하고 시로 자신을 표현하게 되면 생각이 정제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언어로 소통하다 보면 오해도 많고 서로 감정을 상하는 일이 많은데, 그것을 시로 표현하게 되면 감정을 상하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 ‘시집을 펴내며’ 중에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교사들이 설립한 교육연구실천 법인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서사교육팀' 선생님들이 쓰고 엮은 시집. 학생들의 마음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시를 창작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탄생한 시들을 엮었다. 이 시들이 평화교육을 꿈꾸는 많은 선생님들의 교실 속에서 낭송되고, 답시를 이끌어내는 매개체가 되어 평화로운 교실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데 활용되길 기대한다. 시집을 펴내며 시에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있습니다. 시를 쓰다 보면 성찰과 더불어 마음을 갈무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처음 성찰한 마음의 흐름을 1차 감정이라고 한다면, 다잡은 마음을 2차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차에서 2차 감정으로 흘러가는 과정이 바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 - 자기 수행인 것이며, 결심이나 다짐이 되는 것입니다. 공자는 『논어』 「위정편」에서 ‘시 삼백 편(시경)은 한마디로 생각에 삿됨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격을 수양하는 데 시를 읽고 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시를 접하고 시로 자신을 표현하게 되면 생각이 정제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언어로 소통하다 보면 오해도 많고 서로 감정을 상하는 일이 많은데, 그것을 시로 표현하게 되면 감정을 상하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시로 인해 사람의 인품도 변하고 생각에 삿됨이 줄어드는 것을 목격하면서 공자 말씀이 새삼 크게 다가왔고 시를 가르치는 것이 옳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과의 대화이면서 타인과 감정을 교류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그래서 시는 개인의 성찰을 넘어 마음을 주고받고 공동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아주 좋은 기능을 합니다. 학교 폭력의 양상이 점점 거친 언어와 혐오표현 양상으로 변모하고 있는데, 시로 표현된 마음을 학생들이 공유한다면 진솔하면서도 정제된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를 통해 아이들과 만나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도 시 쓰기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교사가 직접 시를 써 보지 않고 학생에게 시를 쓰게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교사가 먼저 시를 쓰면서 자기 마음을 성찰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학생들에게 시를 통해 성찰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팀에게도 시를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우듯 어렵게 한 걸음씩 시 쓰기를 배워 나갔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무엇보다 졸작을 세상에 내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용기를 내서 시집을 출판하게 된 것은 시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려는 열망이 그 모든 부끄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시로 삶을 나누는 법을 배운다는 심정으로 시집을 엮었습니다. 시 자체를 읽기보다는 서로 마음을 나누는 행간까지 같이 봐 주시길 기대합니다.나쁜 말김경욱쉽게 하는 거짓말은내 마음에서 양심을 빼앗는모든 인간관계를 파괴한다센 척하며 내뿜는 욕설은내 머리에서 지혜를 빼앗는다착한 사람들을 위축시킨다놀리면서 즐기는 것은너와 나의 동정심을 빼앗는다세상을 원한으로 물들인다칭찬이라는 이름의 아첨은정당한 충고를 미워하게 만든다사람들을 비굴하게 만든다 우리식 공부김경욱누구는 오직 성공을 바라지만나는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기 위해가짜에 속지 않기 위해 공부한다공부는 언젠가 나에게 힘이 되리라어둠을 깨치는 세상의 빛이 되리라누구는 아는 것 많다 자랑하지만나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구별하기 위해위선에 속지 않기 위해 공부한다누구는 경쟁에서 이기려 하지만나는 아름다움과 추함을 구별하기 위해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공부한다 이야기집김경욱내 사는 집을 짓듯 우리는 이야기를 짓는다만남의 인연도 온갖 사연도 만들어요헌집 허물고 추억과 보람으로 새 집을 짓자이야기는 우리를 우리는 이야기를 만든다인생의 굴곡도 시작도 끝도 만들어요헌집 허물고 추억과 보람으로 새 집을 짓자이야기를 못 만들면 절망이 우리를 만든다회색빛 인생도 어두운 세상도 만들어요헌집 허물고 추억과 보람으로 새집을 짓자
10대를 위한 긍정의 한 줄
창작시대 / 김옥림 (지은이) /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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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김옥림 (지은이)
10대들의 ‘마음근육’을 지혜롭고 튼실하게 키워주는 반짝반짝 빛나는 참 좋은 문장 132가지를 엄선하여 10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키워드를 제시한 ‘10대들이 꼭 읽어야 할 인생 지침서’이다. ‘몸과 마음을 맑고 바르게 하라’부터 ‘마음을 새롭게 하는 참 좋은 말 33’까지,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10대들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에서 저자의 10대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프롤로그-한 문장이 평생을 결정한다 Part 01 몸과 마음을 맑고 바르게 하라 내 마음 살피기 게으름을 경계하기 근면하라 거짓말쟁이의 비극 베토벤의 말 불가능을 믿지 않기 속이 꽉 찬 사람 희망의 태양 참인간을 만드는 세 가지 적극적으로 행하기 정직한 사람 절대적인 힘은 어디에서 올까 전부를 잃는다는 것 죄는 나그네와 같다 좋은 책 삶의 바다에서 유능한 선장이 되기 책 읽기의 세 가지 가르침 진실한 자세 갖기 정의로운 사람 만족함을 아는 사람 Part 02 행복하라, 가장 행복한 사람이 돼라 노력에서 오는 행복 행복의 기쁨 만족한 마음 최고의 행복 오래가는 행복 긴 행복 짧은 행복 베토벤의 행복 되돌아오는 행복 스스로 행복하라 소크라테스의 행복 꾸준한 행복 가까이에 있는 행복 알지 못하는 행복 행복의 열쇠 참된 행복 웃음에서 오는 행복 Part 03 성공은 누구나 꿈꾼다, 반드시 성공하라 목표가 주어지면 즉시 실천하라 실행하는 사람 성공의 비결 꿈과 실행 꿈꾸는 대로 살아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법 행동하고 꿈꾸고 믿어라 성공의 첫 번째 비결 자신을 성공한 인물로 생각하라 성공의 원칙 헤밍웨이의 성공 법 루스벨트의 성공 법 부지런하고 포기하지 않기 안 되면 되게 하라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을 벤치마킹하라 승자와 패자 쉬지 말고 가라 꿈을 이루는 비결 간절하게 상상하고 생생하게 꿈꿔라 Part 04 긍정하라, 긍정 앞에 불가능은 없다 정상에 오른 자신을 생각하라 가장 확실한 것을 실천하라 희망으로 가득 찬 사람과 교류하라 할 수 있다고 믿기 낙심하지 않기 미래를 보는 사람 노력과 성공 불굴의 노력 승자의 원칙 스필버그의 성공 법 가치 있는 사람 날마다 새로운 오늘 차근차근 그러나 꾸준히 하라 참고 기다리는 힘 인생의 자본금, 시간 Part 05 변화하라, 날마다 새로움을 꿈꿔라 자신을 새롭게 하기 이기는 법 배타적인 생각 버리기 경쟁력 갖추기 변화의 중요성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승리의 필수요소, 신념 마음의 창 공기인간 변화의 목적 Part 06 실패를 두려워 마라, 실패는 나를 키우는 스승이다 패배의 마음 뿌리 뽑기 너 자신을 알라 실패는 없다 불이 강한 이유 처칠의 말 현명한 사람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다 실패는 교사다 마이클 조던의 성공 법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기 말을 귀담아듣기 진정한 기쁨 Part 07 신념을 가져라, 믿음으로 자신을 이겨내라 단 하나의 신념, 지금 그것을 하라 반드시 승리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 우리의 생각 월트디즈니의 말 희망을 믿고 행하기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 노력 없는 성공은 없다 자연의 법칙 꿀벌이 사는 법 일하는 즐거움 능숙한 선장 Part 08 노력은 고통을 주지만, 기쁨의 열매를 선물한다 장벽을 물리치는 법 전심전력을 다하기 카루소의 의무 자신 있게 하라 불행을 생각하지 마라 즐겁게 하기 간절히 원하라 실천력을 기르기 끝까지 해내기 습관은 노력에서 온다 불가능은 없다 Part 09 배움과 열정, 아는 것의 즐거움을 즐겨라 스스로의 지배력 실력을 길러라 배움의 즐거움 학문과 독서 훌륭한 사람을 배우기 배움은 경쟁력이다 가장 행복한 삶 최고의 자산 힘써 배우고 익히기 많은 것을 아는 사람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라 모르는 것을 질문하기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불치하문 지식은 앎의 근본이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참 좋은 말 33한 문장이 평생을 결정한다. ≪10대를 위한 긍정의 한 줄≫은, 10대들의 ‘마음근육’을 지혜롭고 튼실하게 키워주는 반짝반짝 빛나는 참 좋은 문장 132가지를 엄선하여 10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키워드를 제시한 ‘10대들이 꼭 읽어야 할 인생 지침서’이다. “희망적으로 꿈꾸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몸과 마음을 맑고 바르게 하라’부터 ‘마음을 새롭게 하는 참 좋은 말 33’까지,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10대들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에서 저자의 10대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 문장은 한 사람의 삶을 결정지을 만큼 아주 소중합니다. 꿈을 주고,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글속엔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 넘쳐나니까요. 그래서 좋은 글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살찌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까닭에 좋은 책,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특히,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던 위인들의 ‘명언’은 그 어떤 말이나 글보다도 가치가 크답니다. 그들의 말과 글은 자신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보석 같은 말과 문장이기 때문이지요. 그렇습니다. 참 좋은 한 마디 말과 한 줄의 문장은 세상을 바꾸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꿀 만큼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이 책은 한창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10대들에게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자신을 위하고, 사회와 국가를 위한 최선의 삶인지를 잘 알게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우리의 10대들 모두에게 꿈과 행복이 함께 하길 응원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단 하나의 신념, 지금 그것을 하라우리가 계획한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서의 신념은 단 하나이다.지금 그것을 하라. 이것뿐이다. 가장 나쁜 습관 중에 하나가 미루는 버릇입니다. 미루는 습관에 젖게 되면 무슨 일이든 미루려고만 합니다. 지금 못하면 이따 하면 되고,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내일 못하면 그 다음 날 하지 뭐, 라며 미루는 일에 대해 스스로를 합리화시키지요.이런 삶의 패턴에 젖어 있는 사람은 미루는 일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많은 사람들이 부딪치며 사는 현실에서 오늘 해야 할 일을 미루다 보면 늘 남에게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놓고 자신이 하는 일이 잘 안되면 세상이 자신을 미워한다느니, 운이 없다느니 하며 불평불만을 터트립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지금 해야 할 일은 지금 하고, 오늘 할 일은 반드시 오늘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일 할 일도 생기게 되고, 남과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자신이 나태해질 때마다 “지금 그것을 하라”는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상기하세요. 그리고 당장 실행하기 바랍니다.할 일을 두고도 미루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 사람들은 지금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내일 못하면 그 다음 날 하면 된다는 심리로 가득 차 있지요. 미루는 것은 나쁜 버릇입니다. 할 일이 있다면 지금 하기 바랍니다. 우리의 생각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입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일류 디자이너이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중급의 디자이너이고, 그리고 또 다른 디자이너는 삼류디자이너이지요.일류디자이너는 자신의 인생을 일류로 디자인합니다. 그래서 일류인생으로 살아가지요. 하지만 중급의 디자이너는 자신의 인생을 중급으로, 삼류디자이너는 자신의 인생을 삼류로 디자인함으로 중급인생으로 삼류인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로마의 황제이자 사상가인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그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교훈을 줍니다. 그는 우리 인생은 우리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참 명쾌한 금언이 아닌가 합니다.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가 성공한 인생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철저한 긍정적 마인드에 있었던 것이지요.우리의 10대들도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기바랍니다.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든 생각하는 대로 되지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답니다.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헛되게도 멀리서 찾고 있다.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시작을 하지 않고 미리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도 놓치는 것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멀리서 길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는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는 인간의 무지함 때문이지요. 멀리 보이는 것은 희미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분명하게 보입니다.똑똑한 사람들은 멀리서 길을 찾지 않습니다. 확실하고 분명한 것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고 하지요.미국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설립자인 윌리엄 오슬러,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세계 최고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세계 최고 부자 제프 베이조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자유와 평화의 등불 넬슨 만델라, 맨주먹으로 미국 여성 토크쇼의 대명사가 된 오프라 윈프리,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엔 K. 롤링, 백 년 만에 코카콜라를 제치고 승리한 펩시코의 여성 CEO 인드라 누이 등은 가까이 있는 확실한 길을 찾아 노력한 끝에 자신의 꿈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뜬구름 잡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뜬구름은 그저 뜬구름일 뿐입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허황된 꿈에 사로잡히지 말고 분명한 길을 향해 도전해야 합니다.가까운 곳에 길을 두고도 멀리 돌아가는 경우가 있지요. 인생도 마찬가지지요. 자신이 가야 할 길이 가까이 있는데도 그것을 모릅니다. 우리의 10대들은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에 있는 자신의 길을 걸어가세요.
마리 퀴리 생각 따라잡기
파라북스 / 다카키 진자부로 지음, 강현옥 옮김 /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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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북스
청소년 과학,수학
다카키 진자부로 지음, 강현옥 옮김
라듐 발견으로 여성 최초로, 그리고 두 번의 노벨상을 수상한 마라 퀴리의 일생을 담았다. 남편이자 연구 동료였던 피에르 퀴리와 함께 라듐과 폴로늄 발견을 통해 20세기 핵의 문을 열기까지의 치열한 연구 과정이 펼쳐진다. 마리 퀴리의 생애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방사능과 핵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면 과학적인 상식 없이도 쉽게 읽을 수 있고, 물리와 화학이론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다.1부 마리 퀴리의 생애 마리 퀴리를 그리워하며! - 알버트 아인슈타인 1장 소녀 마리아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건 마리아 스클로도프스카 자연애호가 마리아 굳은 결심 드디어 학문의 도시 파리에 2장 피에르와의 만남 다락방에서의 외로움 미지의 왕국에 들어가다 우연한 만남 피에르 퀴리 사랑과 조국 사이에서의 선택 로자 룩셈부르크 3장 라듐을 향한 길 결혼과 함께 시작된 공동연구 X를 찾아서 드디어 새로운 원소 발견 다가오는 날들 끊임없는 노력 마침내 라듐 추출에 성공 4장 라듐과 폴로늄 발견, 그리고 노벨상 수상 새로운 원소, 라듐 과학기술 시대의 시작 핵의 세계 마리, 노벨상 수상 피에르의 죽음 피에르와 마리의 영원한 사랑 이렌느와 이브 확대 해석된 연애 사건 그 후의 많은 일들 2부 마리 퀴리와의 대화 마리 퀴리는 살아 있다! 5장 20세기 초 마리는 화학적, 러더퍼드는 물리학적으로 방사능 세계를 열다 화학자가 발견한 핵분열 아인슈타인의 E=mc² 노벨상 수상식에서의 피에르 강연 6장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사건 8월 6일 히로시마의 충격 오토 한의 고뇌 인간을 돌려 주세요! 과학자로서의 책임 과학자이기 전에 인간이 되라! 인간은 어디까지 성숙했는가 7장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 사고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사고의 원인 방출된 방사능 오랫동안 지속되는 세슘의 영향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목숨을 건 청산인들 X가 달라졌다 방사성 폐기물 8장 환경 친화적인 삶 즐거웠던 나날들 피에르 퀴리에 대하여 여성 과학자의 선구자 어리석은 짓이 되풀이되고 있다! 지구환경의 위기 환경 친화적인 삶
눈꺼풀
창비 / 윤성희 (지은이), 남수 (그림)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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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윤성희 (지은이), 남수 (그림)
소설의 첫 만남 16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유머와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 내며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소설가 윤성희의 소설이다.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은 주인공 열일곱 살 ‘나’의 이야기이다. 병간호를 하러 온 가족들이 머리맡에서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수다를 통해 잊고 있던 기억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운다. 일견 사소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해 근사한 이야기로 엮어 내는 윤성희 작가의 솜씨가 십분 발휘된 작품으로, 책을 다 읽고 나면 살아 있다는 것이 곧 기적이라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남수의 서정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색채의 그림이 소설과 어우러지며 윤성희 작가의 상상력에 빛나는 감성을 더한다.눈꺼풀 작가의 말멈춘 시간을 깨우는 다정한 귓속말 머리맡에서 나를 붙잡아 주는 소중한 목소리들 김승옥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윤성희 신작 소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유머와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 내며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소설가 윤성희의 신작 소설 『눈꺼풀』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은 주인공 열일곱 살 ‘나’의 이야기이다. 병간호를 하러 온 가족들이 머리맡에서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수다를 통해 잊고 있던 기억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운다. 일견 사소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해 근사한 이야기로 엮어 내는 윤성희 작가의 솜씨가 십분 발휘된 작품으로, 책을 다 읽고 나면 살아 있다는 것이 곧 기적이라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남수의 서정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색채의 그림이 소설과 어우러지며 윤성희 작가의 상상력에 빛나는 감성을 더한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펼치는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이야기는 아빠가 엄마를 처음 만났던 날에서 시작한다. 그때 아빠는 서른여덟 살로 젊은 시절을 한 고비 넘긴 나이의 독신이었고, 엄마는 홀로 여섯 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처지였다. 형편이 어려워 친척에게 딸을 맡기고 오는 길이던 엄마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아빠의 옆자리에 앉는다. 만약 엄마와 아빠가 그날 기차의 같은 호실에 타지 않았다면, 사고로 정차한 기차에서 내려 함께 식당까지 걷지 않았다면,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그래서 ‘나’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사고를 당할 일도 없었을까? ‘나’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 와 누워 있다. 살아 있다는 의식은 있지만 눈을 뜰 수는 없고 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말을 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사고 이후 일상의 시간은 멈춰 버렸고,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주변의 풍경과 자신을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모습을 상상할 뿐이다. 오전과 오후 교대로 병간호를 하러 오는 엄마와 아빠는 그날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들려준다. 오래전 조카가 태어났을 때 아빠가 느낀 감정, 누나를 홀로 키운 엄마의 아픔,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상처들. 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엄마와 아빠에게서 풍기는 정 깊은 멸치국수 냄새처럼 마법 같은 고백들이 오감을 일깨운다. 병상에 누워 있는 시간이 낮과 밤을 채워 주는 생명의 순환처럼 흐른다. “세상에 시시한 건 없어.” ‘나’의 기억은 사고를 당하던 그날로 회귀해 간다. 친한 친구에게 바람을 맞고 속상한 마음을 가누며 외로이 자전거를 끌던 며칠 전으로. 평소에 친구와 가고는 했던 동네가 아니라 낯선 길로 빠졌었다. 버스 정류장이었고 옆에는 한 꼬마 아이가 앉아 있었다. 건너편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버스가 차선을 넘는 것을 마지막으로 기억이 지워졌다. ‘나’가 궁금해하는 건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가 아니라, 옆에 앉아 있던 꼬마 아이는 무사한지이다. 벌어진 일에 절망하거나 좌절하기보다는 타인의 불행을 먼저 걱정하는 ‘나’의 목소리가 소설 전반에 애틋하게 녹아 있다. 그렇다고 본인의 고통에 솔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는 언젠가 엄마에게 “시시해, 시시하다고”(47면)라며 투정을 부렸을 때가 떠오른다. 엄마는 “세상에 시시한 건 없”다고(같은 면) 말하는데, 그때 생각이 나자 감정이 격해지고 눈물이 흐른다. 멈춰 버린 삶을 향해 내보내는 간절한 신호, ‘나’에게 희망은 찾아올까? “어릴 때 엄마한테 혼나면 방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 놀이를 자주 했다. 열여섯 살인 나. 열다섯 살인 나. 열네 살인 나……. 그렇게 나이를 한 살씩 줄이다 보니 어느새 갓난아이인 내가 보였다. (…) 지금 죽는다면 나는 평생 시시하게 살다 죽는 거겠지. 세상엔 시시한 게 많지만 그중 가장 시시한 건 나였다.” (48-49면) “숨을 멈추고 온 힘을 다해” 윤성희의 또 다른 단편 미학 병상에 누워 깨지 못하는 주인공 ‘나’는 삶의 가능성을 무한히 품은 열일곱 살의 나이이다. 하지만 『눈꺼풀』에는 응당 배어 있을 법한 비극적 정조가 없다. 무턱대고 희망을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주인공의 목소리를 통해 윤성희 작가가 묘사하는 것은 찜통에서 꺼낸 만두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 부서지면서 날리는 스티로폼 상자의 하얀 알갱이들, 간호사들마다 특색 있는 발소리, 맞잡은 따뜻한 손, 외톨이인 꼬마 아이의 뒷모습, 간질간질한 귓속말이다. 우리가 타인의 처지에, 고통에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은 누구나 이러한 인생의 한순간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저는 종종 이 아이의 일 년 후를 상상해 보곤 합니다. 벚꽃이 피는 날, 엄마의 소원대로 소풍을 가겠지요. 오랜만에 부모님은 가게를 쉴 것입니다. 김밥과 유부초밥과 과일이 들어 있는 도시락이 돗자리에 펼쳐집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잎이 도시락 위로 떨어지겠지요. ”꽃도시락이네.“ 엄마가 웃으면서 말합니다.” ―‘작가의 말’에서 소중한 이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일만큼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도 없을 것이다. ‘눈꺼풀’ 하나 들어 올리는 힘을 보태기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아는 이라면, 『눈꺼풀』을 읽고 더할 나위 없이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으리라.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과 만나는 첫 번째 길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아빠는 엄마를 새마을호 기차 안에서 만났다.
상록수 2
청개구리 / 심훈 지음 / 200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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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청소년 학습
심훈 지음
10대들을 위한 문학 교양서 시리즈인 '텐텐 문고' 열한 번째 책이다. 식민지 시대 젊은 지식인의 모습과 그들의 농촌 계몽 운동을 사실적이고 깊이 있게 그린 전문을 수록하고, '십대들을 위한 감상의 길잡이' 코너에 '자세히 읽기', '문학사전', '논술 포인트 10' 등 10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글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요점을 정리해놓았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라 논술 대비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인 '최용신'에 대한 신문 기사도 함께 담았다.1권 쌍두취행진곡 일적천금 기상나팔 가슴속의 비밀 해당화 필 때 제3의 고향 불개미와 같이 십대들을 위한 감성의 길잡이 심훈 문학사전 논술 포인트 10 2권 그리운 명절 반가운 손님 새로운 출발 이별 이역의 하늘 천사의 임종 최후의 1인 십대들을 위한 감성의 길잡이 심훈 문학 자세히 읽기: 농촌 계몽소설로서의 의의와 한계 - 문흥술 심훈 문학사전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인권 이야기
팜파스 / 함보름 (지은이)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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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함보름 (지은이)
인권을 말하면 대표적으로 ‘난민’과 같은 극한의 취약 계층을 떠올리고는 한다. 하지만 인권은 일부 취약 계층에 한해 이야기되는 주제가 아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보내는 일상 곳곳에 인권에 관한 문제가 스며들어 있다. ‘인간다운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권리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인권을 알아야 한다. 인권은 또한 인문의 가장 바탕이 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권에 대해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인문적 소양도 높아지고, 세계 시민으로서 세상을 보는 시야 또한 넓어진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인권 이야기》는 재미있는 영화를 통해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권 감수성을 길러 주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고민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한 생각과 지식을 쌓게 도와주는 인권 교양서이다. 지구촌을 무대로 활약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권의 여러 지식들을 일러준다. 인간의 권리는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얻어냈는지의 과정은 그 자체로 인문학적인 지식이 된다. 그 때문에 인권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사, 인문, 정치, 교양, 환경 등 다방면의 지식들이 쌓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가장 재미있고도 효과적인 안내자가 되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세계 시민의 필수 소양인 인권 감수성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갖추는 인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Part 1 인권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요? :영화로 보는 인권의 치열한 발달사 성공한 혁명은 다 잘 끝났을 거라는 착각 <레미제라블> 사고파는 물건이었던 인간들의 슬픈 이야기 <노예 12년> 여자들은 왜 투표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을까요? <서프러제트> 국가의 폭력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라는 열매를 얻다 <1987> Part 2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없다 :영화 속 인권을 위해 활약한 사람들 아홉 명의 여성 대법관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꾼 변호인> 평화를 꿈꾸며 87km를 행진한 인권의 아버지 <셀마> 우리는 일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태일이> 전쟁이 짓밟은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싸우다 <김복동> Part 3 이것도 인권과 관련이 있다고요? :영화로 보는 생활 속 다양한 인권 영역과 인권 감수성 가장 나다울 때 빛나는 외모 <아이 필 프리티> 장애인 가족과 사는 비장애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코다> 열심히 일한 보상을 받을 권리는 없나요? <카트> 청소년도 ‘지금’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친구를 왕따시키는 것은 인권 침해인가요? <우리들> Part 4 우리가 관심을 기울인 만큼 인권은 자란다 :영화로 보는 현대 사회 속 복잡한 인권 문제들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는 죄가 없어요 <경아의 딸> 깨끗한 물이 왜 인권과 관련이 있나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흑형이란 말은 나쁜 건가요? <겟 아웃> 이게 정말 실습인가요? 착취인가요? <다음 소희> 이주 노동자는 잠재적 범죄자 아닌가요? <토리와 로키타> SNS를 한 것뿐인데, 그게 왜 범죄인가요? <소셜 포비아>인권을 말하면 대표적으로 ‘난민’과 같은 극한의 취약 계층을 떠올리고는 한다. 하지만 인권은 일부 취약 계층에 한해 이야기되는 주제가 아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보내는 일상 곳곳에 인권에 관한 문제가 스며들어 있다. ‘인간다운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권리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인권을 알아야 한다. 인권은 또한 인문의 가장 바탕이 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권에 대해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인문적 소양도 높아지고, 세계 시민으로서 세상을 보는 시야 또한 넓어진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인권 이야기》는 재미있는 영화를 통해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권 감수성을 길러 주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고민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한 생각과 지식을 쌓게 도와주는 인권 교양서이다. 지구촌을 무대로 활약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권의 여러 지식들을 일러준다. 인간의 권리는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얻어냈는지의 과정은 그 자체로 인문학적인 지식이 된다. 그 때문에 인권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사, 인문, 정치, 교양, 환경 등 다방면의 지식들이 쌓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가장 재미있고도 효과적인 안내자가 되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세계 시민의 필수 소양인 인권 감수성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갖추는 인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세계 시민의 필수 소양, 인권 감수성을 키워 주는 스크린 속 인권 여행 “십 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를 보며 인권을 이해하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9편의 영화 속 주인공들이 보여 준 용기와 희생을 통해 희망을 얻고, 여전히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우리는 ‘인간다움’을 어떻게 지켜내야 할까?” 역사, 인문, 문화, 정치, 교양 인권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쌓게 되는 지식과 생각들 우리는 삶에서 ‘인간다움’을 어떻게 지켜내야 할까?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영화에 담긴 인권의 다양한 얼굴 찾기 우리는 인권이 ‘인간의 기본 권리’라고 알고 있다. 인권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쉬워도 인권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인권은 무척 다양한 얼굴을 하고 우리 곁에 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아주 밀접한 관련되어 변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변화하면서 인권 역시 발전해 나간다. 과거 인권에 대해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하고 지금의 인권에 다다르기까지, 인권은 아주 역동적으로 성장해 왔다. 이 책은 시민혁명으로 시작된 인권의 1세대 발전기, 산업혁명을 거치며 대두된 2세대 인권,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인 3세대 인권에 대해 살펴본다.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과 지식들을 드라마틱한 영화를 통해 흥미롭고도 체계적으로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인권이 무엇인지’ 그 포괄적이고도 상세한 개념에 대해 선명하게 알게 되고, 인권은 지금의 나와도 연결되어 있음을 깨우치게 된다. 또한 인권이 모호한 개념으로 기존의 생각에 가로막혀 있던 시절, 인권 영역을 얻기 위해 투쟁하고 활약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영화에서 그려내는 그들의 삶은 실제로 존재했기에 더욱 큰 감동과 여운을 안겨 준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데 얼마나 큰 동력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누가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십 대들에게 인권은 무엇인지, 어떻게 인권이 발전해 왔는지,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떤 형태로 스며들어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때로는 떡볶이를 먹을 권리를 외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유쾌하게 인권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목숨을 건 행진을 하고, 시위를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치열하게 얻은 인권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장애인과 살아가는 비장애인의 삶을 보면서 일순 바늘처럼 찔리는 감각과 같은 인권을 향한 날카로운 자각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 속 인물들은 인권이라는 근본적이고 인문의 바탕이 되는 주제를 책 속 지식으로만 남겨 두지 않고, 살아 숨 쉬는 지식으로 우리의 삶과 연결시켜 줄 것이다. 인권은 난민 같은 소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요? 특정 집단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인권을 보여 주다! 인권 하면 흔히 난민과 같은 소수자들의 문제로 치부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권은 소수자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어린이, 청소년, 여성,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 노동자, 디지털 시민 등 인권의 영역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을 꼽기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우리는 생활하면서 직접 인권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우리는 약간의 불편함, 혹은 죄책감, 속상함의 감정 등으로, 나와는 크게 관련 없는 사건처럼 인권 침해를 겪거나 바라본다. 한 예로, 노키즈 존이 생기면서 노시니어존, 노 커플존, 노 스터디존 등 각종 노 존(no zone)이 늘어나는 것을 약간의 불편함으로 여기며 바라보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 이것은 우리가 지닌 인권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이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약간의 불편함이 누군가의 인권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우리가 인권에 얼마나 관심을 갖는지에 따라 우리가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이 변화해 나갈 것이다. 우리가 인권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이 미미할수록 드넓게 연결된 사회에서 우리는 이해의 벽을 넘지 못해 각자 고립되기 쉽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지속 가능해지고, 더불어 살기에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권 감수성을 반드시 높여야 한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십 대들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인권의 영역들을 보여 주고,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인권 침해 문제를 보여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권에 대한 지식과 생각들을 쌓게끔 이끌어준다. 영화의 스토리와 상황은 그 복잡한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은 영화의 배경과 인물들을 통해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에 대해 쉽고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일부 특정 사람들만의 문제라 여겼던 인권이 얼마나 내 삶에 두루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인권 감수성을 기르며 내가 어떻게 인권에 관련된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인권을 보장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준다.
미지수 X
반디출판사 / 김준호 지음 /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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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출판사
청소년 문학
김준호 지음
수학을 소재로 엮은 고교 신입생 서지웅, 미지수, 김민균의 성장 스토리. 무조건 공부, 공부. 수동적인 삶에 익숙하게 지내온 학생들이 수학 동아리의 축제 발표를 준비하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한 명의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100점 만점에 35점. 소수로 따지면 0.35. 십진급수인 할, 푼, 리로 계산하자면 3할 5푼. 야구 선수의 타율이었다면 4번 타자감으로 좋겠지만, 아쉽게도 이것이 중학교 평균 수학 점수였던 고교 신입생 서지웅. 귀를 쫑긋 세우고도 듣기 힘든 목소리와 눈을 반이나 덮은 앞머리, 구석에서 뭔가를 그저 열심히 하던 여학생 미지수와 한 팀이 되어 수학 발표를 하게 되면서 차츰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해간다.★ ★ ★ “저보고 발표를 하라고요? 그것도 수학 발표를요?” ★ ★ ★ 수학을 소재로 엮은 고교 신입생 서지웅, 미지수, 김민균의 성장 스토리 무조건 공부, 공부. 수동적인 삶에 익숙하게 지내온 학생들이 수학 동아리의 축제 발표를 준비하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한 명의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청소년 성장소설 『미지수X』이다. 100점 만점에 35점. 소수로 따지면 0.35. 십진급수인 할, 푼, 리로 계산하자면 3할 5푼. 야구 선수의 타율이었다면 4번 타자감으로 좋겠지만, 아쉽게도 이것이 중학교 평균 수학 점수였던 고교 신입생 서지웅. 귀를 쫑긋 세우고도 듣기 힘든 목소리와 눈을 반이나 덮은 앞머리, 구석에서 뭔가를 그저 열심히 하던 여학생 미지수와 한 팀이 되어 수학 발표를 하게 되면서 차츰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공부도 싫고, 야자(야간자율)도 싫고, 수학도 싫은 사춘기! 어이없게도 수학동아리 핵심 멤버가 되면서 친구도 얻고, 자신감도 얻게 된 아이들의 훈훈한 성장기 제목만으로도 숨이 차오를 어려운 철학서, 인문서를 옆구리에 끼고, 수학동아리에서 당당히 수학문제는 재껴 두고 책만 파고들거나 낮잠을 즐기던 서지웅. 그의 삶을 통 털어 결코 만나고 싶지 않은 대상자 명단에나 있을 법한 선배를 만나 계획에도 없던 수학 발표를 하게 된다. 한 팀을 이룬 멤버 역시 수학과는 담을 쌓았지만, 어떻게든 열심히 해보려는 내성적인 여학생 미지수이다. 그녀의 이름만큼이나 비밀이 많을 것 같고 소심한 아이. 이들의 조합부터가 아이러니지만 우려와는 달리 착실하게 하나하나 계단을 밟아가기 시작한다. 축제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숫자, 수학이라는 것과 친해지는 계기를 얻고, 더불어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도 덤으로 얻는다. 또한 공부가 싫어서 회피하고 아웃사이더이고자 했던 아이들이 자심감을 얻고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속하며 자신감도 얻는 과정을 통해 차츰 성장해나간다. 현실에 있는 청소년의 고민거리인 입시 공부, 수학, 야간자율, 왕따, 학교폭력들도 사실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청소년의 가슴 따뜻한 성장소설이다. 미지수X를 이야기에 담다 수학에서 종종 등장하는 미지수x. 즉 아직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숫자를 의미한다. 고대 수학자 데카르트가 먼저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는데, 그 이면에 얽혀있는 x 탄생의 이야기와 미지수라는 의미에 대해서 사람들은 미처 생각지 못해왔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수학공식을 외우고 어려운 문제에 복잡한 수식을 대입하며 풀어내야하는 학생들은 더욱 수학을 외면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수학의 기본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거기서 나아가 수학에 재미적인 요소까지 함께 이야기로 풀어 나간다면 수학이 마냥 어려운 학문은 아니라고 이해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가의 생각에서 출발해 탄생한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그들의 고민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한 작가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 책 『미지수X』는 학업에 지쳐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성장소설이다.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 이 소설 속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소설 『미지수X』의 큰 틀이 수학을 소재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고 그들이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라면,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미지수x’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서지웅과 미지수의 축제 발표 내용으로, 숫자나라와 문자나라의 이야기를 덧붙여 수학에 대한 또 다른 재미거리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수학이 소재라고 해서 꼭 수학문제를 일상에서 대입시켜 풀어나간다는 형식이 아닌, 그야말로 수학은 단지 소재로서 소설 『미지수X』를 풀어가고 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지금 고민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이해가 무엇인지를 알고자하는 성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 * * 나, 서지웅 야자가 죽도록 싫은데, 합법적 야자 예외 방법은 바로 동아리 활동이란다! 동아리방에서 편하게 책만 읽어도 좋다는 꾐에 넘어가 팔자에도 없는 수학 동아리에 덜컥 가입했다. 게다가 학년장까지 맡아버리다니……. * 자칭 독서광 서지웅, 말 한마디조차 버겁던 여고생 미지수와 한 팀이 되어 수학의 무대 중앙으로 들어섰다! * * * *그렇다. 나는 우리 고등학교의 수학 동아리의 1학년장이다. 참고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내 수학 성적은 35점이다.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내가 학년장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부적절해 보였다. 이 세상의 모든 낙관주의자들이 모여서 설득한다 해도 이 동아리는 나의 길이 아닌 것 같았다. 《가지 않은 길》이라는 유명한 시를 지은 로버트 프로스트라도 이런 길은 선택하지 않을 게 분명했다. “동훈 선배, 제 점수 아시잖아요. 전 정말 못해요. 그리고 지수도 저랑 실력이 비슷하잖아요. 차라리 선아를 붙여 주시던가 하셔야…….”내가 다 말하기 전에 동훈 선배는 말을 끊었다. ‘빌어먹을 녀석.’ “그래, 힘들 거야. 그런데 어차피 이건 축제잖아. 다들 편한 맘으로 온다고. 1학년인 너에게 그렇게 많은 기대도 하지 않아. 그러니까 대충 적당히 준비하면 돼.” “그런데 왜 너희들은 X, Y만 이야기하는데? 도대체 X, Y는 무슨 의미를 지닌 거야?”우리 둘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도움을 받으려고 모셔온 주남 선배는 도와주기는커녕 혼내려고 온 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다. “나도 너희들처럼 그냥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서 공부할 때가 있었지. 그때는 정말 지루했어. 하지만 실제 의미를 제대로 알면 수학도 즐거울 수 있어.”
학교에서 애니 하자
다른 / 박유신.박형동 지음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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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박유신.박형동 지음
학교 애니메이터를 위한 애니메이션 개론서 겸 실전서이다. 박유신 작가는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집필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을 교육 이론과 실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동 작가는 텔레비전 시리즈 '내 친구 우비 소년'(총감독), 장편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캐릭터)를 작업한 경력이 있는 비주얼 콘텐츠 작가이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청소년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양서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조합으로 이론과 실전이 한 권 안에서 모두 해결되는 알찬 애니메이션 교양서가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바로바로 실습’은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코너인데,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는 물론 대학 수업 현장까지 망라하며 다양한 학생에게 애니메이션을 지도해 온 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진짜로’ 학생들이 만들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알려 준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각종 도구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안이 보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공구함이 편리하다든지, 테이프는 어떤 종류가 좋은지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그런데 문제는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고,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면 고가의 생소한 도구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때에도 저자들은 고가의 도구를 대체할 만한 방법을 알려 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기’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해 보고 좀 더 긴 작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상부터 공모전 출품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의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알려 준다. 실용적인 노하우로 가득한 이 책은 학교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추천의 글 머리말 1장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의미 우리 주변의 애니메이션 우리가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2장 초창기 애니메이션 장치를 만들어 보자 장난감으로 알아보는 애니메이션의 원리 애니메이션 장치의 진화 시각 장난감에서 애니메이션으로 3장 스톱 모션 기법으로 학교 괴담을 찍어 보자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탄생 스톱 모션 기법의 진화 스톱 모션으로 학교 괴담 찍기 4장 평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애니메이션 촬영에 필요한 기본 장비 드로잉 애니메이션 몰핑 기법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종이에 그리는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기술 컷 아웃 애니메이션 연출 노하우: 스토리보드와 숏 사이즈 5장 입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입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세팅 입체 캐릭터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연출 노하우: 움직임 연출 6장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기 포트폴리오 영상을 만들어 보자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 과정을 알아보자 바로바로 실습 소마트로프 만들기|두 컷 애니메이션 만들기|플립 북 만들기| 페나키스토스코프 만들기|조에트로프 만들기|스마트폰으로 영사기 만들기|학용품으로 마술 영상 만들기|저절로 벗겨지는 귤껍질|유령 미용사|픽실레이션 만들기|칠판 드로잉 애니메이션 만들기|모래 애니메이션 만들기|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만들기|페이퍼 애니메이션 만들기|움직이는 캐릭터 그리기|껌딱으로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할핀을 이용해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바느질로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종이 인형으로 입체 애니메이션 만들기|미라 철사 인형 만들기|동전을 먹어 치우는 지갑 학교 애니메이터를 위한 애니메이션 개론서 겸 실전서 ★ 애니메이션의 개념, 역사, 발전 과정 ★ 학교 애니메이터를 위한 실전 노하우 ★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21개의 실습 애니메이션은 현대적인 스토리텔링 미디어 “애니메이션은 그림과 이야기를 움직임과 영상으로 연계하는 현대적인 스토리텔링 미디어로서 청소년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컴퓨터 게임은 물론 디지털 방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다양한 학습 상황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애니메이션은 그림책부터 디지털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미디어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미디어의 핵심이다. 그런 면에서 청소년에게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하는 책이 절실하다.”(추천사 중에서) 현대는 모든 생활이 디지털 미디어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일상에서도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서 정말 많은 소통과 일을 한다. 미래에는 점점 더 글을 잘 쓰는 것 이상으로 이런 시각적이고 공감각적인 미디어를 잘 연출하고, 잘 독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애니메이션 또한 이런 디지털 미디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태어나서 애니메이션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알게 모르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된다. 온라인 게임, 광고, 인터넷 배너, 미디어 파사드에서 무대 배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애니메이션이 활용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의 개념, 원리, 만드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심지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청소년에게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대상이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애니메이션은 글을 쓴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청소년에게 애니메이션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 주는 이 책이 필요한 이유이다. 저자들의 현장 역량이 집약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개론서 겸 실전서 박유신 작가는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집필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을 교육 이론과 실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동 작가는 텔레비전 시리즈 〈내 친구 우비 소년〉(총감독), 장편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캐릭터)를 작업한 경력이 있는 비주얼 콘텐츠 작가이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청소년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양서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조합으로 이론과 실전이 한 권 안에서 모두 해결되는 알찬 애니메이션 교양서가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바로바로 실습’은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코너인데,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는 물론 대학 수업 현장까지 망라하며 다양한 학생에게 애니메이션을 지도해 온 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진짜로’ 학생들이 만들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알려 준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각종 도구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안이 보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공구함이 편리하다든지, 테이프는 어떤 종류가 좋은지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그런데 문제는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고,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면 고가의 생소한 도구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때에도 저자들은 고가의 도구를 대체할 만한 방법을 알려 준다. 예를 들어 이름도 생소한 카피 스탠드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데 나무 판과 소형 클램프 몇 개로 뚝딱 직접 만들어 쓸 수 있고, 라이트 박스는 아크릴 판과 카메라 플래시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기’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해 보고 좀 더 긴 작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상부터 공모전 출품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의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알려 준다. 실용적인 노하우로 가득한 이 책은 학교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나 나는 ‘요즘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싶고 그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뭔가 생산적인 작업을 해 보고 싶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교사들에게, 특히 국어와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수업 내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설명과 활동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 교사를 길러 내고 대학원에서 교사를 지도하는 교대 및 사범대 교수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요즘은 대학 강의실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이론과 접목해 제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추천사 중에서) 세상에 없던 나만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대부분 애니메이션 하면 디즈니와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는 데서 시작한다. 학생들이 자본과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대형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는 없다. 그 대신 저자들은 나만의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언어를 찾아보도록 권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애니메이션 말고도 모래 그림으로 만드는 모래 애니메이션, 그림자로 만드는 그림자 애니메이션, 유리판에 그림을 그려 만드는 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컵이나 빨래집게 같은 주변 사물을 캐릭터로 한 오브제 애니메이션, 사람을 인형처럼 움직여 만드는 픽실레이션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있다. 애니메이션을 성격별로 분류해 놓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기법은 인간의 상상력만큼 무궁무진하다. 1,400인분의 국수를 쌓아 놓고 형태를 눌러 애니메이션을 만든 작가도 있고, 자전거 바퀴나 도자기 물레를 이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작가들도 있다. 그렇다면 어렸을 때 갖고 놀던 구슬이나 씹다 버린 껌, 구멍 난 양말이 멋진 애니메이션의 재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순간도 새로운 방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독립 작가들이 있을 것이며 아직도 시도되지 않은 재료와 기법이 애니메이터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어릴 적 끝 간 데 없이 펼쳐지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다시 한번 갈고 닦아 보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알라딘의 램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내용 소개 열정 최강의 팽 부장, 걸어 다니는 애니메이션 사전 고 선배, 달랑 둘뿐인 애니메이션 동아리에 신입생 귤 군이 들어온다. 팽 부장과 고 선배는 귤 군을 애니메이션 세계로 데려가 애니메이션의 개념, 역사, 원리에 대해 알려 주고 과거의 유명했던 애니메이터를 소환해 애니메이션 장치가 발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귤 군은 점점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빠져들고 카메라 하나만으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에 도전한다. 드로잉 온 페이퍼 애니메이션, 모래 애니메이션, 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픽실레이션 등 다양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시도해 본 다음, 캐릭터 제작 방법, 배경과 조명 및 카메라 세팅, 촬영 방법, 캐릭터의 움직임, 컴퓨터 편집 프로그램 다루는 법 등을 배우며 공모전에 출품할 애니메이션을 만들 준비를 한다.
국어 한 권 : 중2 비문학
창비교육 / 김미성, 신지연, 오요한, 전보영 (엮은이) / 2025.11.07
15,000
창비교육
청소년 학습
김미성, 신지연, 오요한, 전보영 (엮은이)
‘국어 한 권’은 10종의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비문학 작품을 각 한 권에 담았다. 10종 교과서에는 저마다 다른 글이 실려 있지만, 작품의 선정 기준은 동일하다. 어떤 교과서든 바뀐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기준’에 적합한 작품을 실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어 한 권’은 여기에 주목해 10종 교과서에 수록된 수백 편의 작품을 성취기준에 맞추어 엄선하였다. 또한 개정 중학교 교과서를 편찬한 현직 국어 교사들이 작품 선별, 활동 구안, 문제 출제까지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더 높였다. 『국어 한 권: 중 2 비문학』은 국어 교과서 검정 전환 이래 최초로 중학 국어 교과서의 비문학 지문만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국어과 ‘읽기’ 영역 성취기준인 ‘설명과 논증’, ‘복합양식의 글’, ‘읽기 과정 점검·조정’에 따라 선별하였으며, 각 부의 시작에 설명과 논증 방법, 복합양식의 글 읽는 법, ‘읽기 전·중·후 과정’을 친절히 안내하였다. 또한 이 방법을 교과서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을 제시해 읽기 까다로운 전문적인 글을 체계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는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새 교과서 적용 시기에 맞춰 ‘국어 한 권: 중 3’은 2026년에 출간될 예정될 예정이다.1부│정확하고 타당하게: 설명과 논증 장세금을 내는 방식, 직접세와 간접세(신동국) 야구 선수들이 눈 밑에 검정 테이프를 붙이는 까닭은?(손영운)재미있을 때는 왜 시간이 빨리 갈까?(임두원) 자외선 차단제, 얼마나 알고 있니?(한정선) 오래된 미래, 보존과 재생의 중요성(김홍기) 네가 느끼는 걸 펼쳐 봐(채운) 소비가 폭력이라면?(손혜정) 왜 동물원이 문제일까?(전채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도 괜찮을까?(양은우) 2부│비판적으로 읽기: 복합양식의 글 어느 날, 집사가 되었습니다!(박정란) 제주도처럼 바뀌는 서울 날씨… 대한민국에서 과일 사라진다(노유정) 도시의 숲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안혜민) 3부│점검하고 조정하기: 읽기 과정 국수가 잔치 음식이 된 까닭(윤덕노) 개와 고양이의 물 마시는 법(송현수) 우리는 왜 첫사랑 이야기를 좋아할까(태지원) 말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카메라를 메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김경훈) 추상화는 낙서가 아니야!(김영숙) 4부│수능 맛보기전면 개정된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든 집필진이 답합니다 국어 공부? 교과서 수록작부터 시작하세요! 2025년, 교과서가 바뀌었다. 중 1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편찬된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 것이다. 2026년에는 중 2가 새 교과서로 공부한다. 바뀐 학습 환경 속에서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점차 커져 가는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정 교과서는 또 다른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검정 교과서 100% 합격 신화를 이어 온 국어 교육 전문 출판사 창비교육이 중학생들의 손쉬운 중학 국어 준비를 돕고자 ‘국어 한 권’을 선보인다. ‘국어 한 권’은 10종의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비문학 작품을 각 한 권에 담았다. 10종 교과서에는 저마다 다른 글이 실려 있지만, 작품의 선정 기준은 동일하다. 어떤 교과서든 바뀐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기준’에 적합한 작품을 실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어 한 권’은 여기에 주목해 10종 교과서에 수록된 수백 편의 작품을 성취기준에 맞추어 엄선하였다. 또한 개정 중학교 교과서를 편찬한 현직 국어 교사들이 작품 선별, 활동 구안, 문제 출제까지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더 높였다. 새 국어 교과서로 공부하는 중학생을 위해 10종 개정 교과서의 수록작을 단 한 권에 담았다! ⦁ 2022 개정 교과서 집필진이 새 교육과정에 맞춰 엄선한 작품 ⦁ 친절하고 알찬 핵심 개념 설명과 독후 활동 ⦁ 미리 만나는 수능형 문제 2025년, 교과서가 바뀌었다. 중 1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편찬된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 것이다. 2026년에는 중 2가 새 교과서로 공부한다. 바뀐 학습 환경 속에서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점차 커져 가는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정 교과서는 또 다른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검정 교과서 100% 합격 신화를 이어 온 국어 교육 전문 출판사 창비교육이 중학생들의 손쉬운 중학 국어 준비를 돕고자 ‘국어 한 권’을 선보인다. ‘국어 한 권’은 10종의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비문학 작품을 각 한 권에 담았다. 10종 교과서에는 저마다 다른 글이 실려 있지만, 작품의 선정 기준은 동일하다. 어떤 교과서든 바뀐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기준’에 적합한 작품을 실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어 한 권’은 여기에 주목해 10종 교과서에 수록된 수백 편의 작품을 성취기준에 맞추어 엄선하였다. 또한 개정 중학교 교과서를 편찬한 현직 국어 교사들이 작품 선별, 활동 구안, 문제 출제까지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더 높였다. 『국어 한 권: 중 2 문학』은 시·소설·수필 등 여러 갈래의 문학 작품을 ‘문학’ 영역 성취기준인 ‘보는 이와 말하는 이’, ‘개성적 발상과 표현’, ‘사회·문화적 상황’에 따라 묶었다. 또한 「동백꽃」, 「양반전」, 「수난이대」 같은 교과서 단골 수록작부터 손택수 시인의 「나무의 꿈」, 이기호 작가의 「아파트먼트 셰르파」 등 교과서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까지 선별하여 소개함으로써 중학생들이 작품을 폭넓게 살펴본 후 문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국어 한 권: 중 2 비문학』은 국어 교과서 검정 전환 이래 최초로 중학 국어 교과서의 비문학 지문만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국어과 ‘읽기’ 영역 성취기준인 ‘설명과 논증’, ‘복합양식의 글’, ‘읽기 과정 점검·조정’에 따라 선별하였으며, 각 부의 시작에 설명과 논증 방법, 복합양식의 글 읽는 법, ‘읽기 전·중·후 과정’을 친절히 안내하였다. 또한 이 방법을 교과서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을 제시해 읽기 까다로운 전문적인 글을 체계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는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새 교과서 적용 시기에 맞춰 ‘국어 한 권: 중 3’은 2026년에 출간될 예정될 예정이다. ✦✦✦ ‘국어 한 권’의 특장점 ✦✦✦ ① 콤팩트한 ‘한 권’: 중 2 국어 교과서 수록작 중 주요 작품만 골라 문학·비문학 각 한 권에 담아 손쉽게 모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② 성취기준에 따른 목차: 같은 성취기준 아래의 다양한 작품을 갈래별·개념별로 제시해 자연스럽게 성취기준이 교과서에 적용되는 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③ 2022 개정 교과서 집필진의 친절한 안내: 교과 개념이 생소한 독자를 위해 새 교과서를 집필한 현직 교사들이 각 부의 시작과 끝, 작품의 시작에 친절한 설명 글을 덧붙였다. ④ 독해력을 끌어올리는 독후 활동: 작품마다 글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활동과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 활동을 같이 제시하여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⑤ 미리 맛보는 수능: 권말에는 수록작을 활용한 수능형 문제와 해설을 담아 중학생이 느끼는 수능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EBS 하루 6개 1등급 영어독해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고1 (2026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5.10.24
17,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수능 영어 절대평가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고1 예비 수험생을 위한 기출 유형서다. 최근 7개년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등급을 가르는 핵심 오답률 유형만을 엄선해 수록하였으며,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루 6문항씩 5일, 총 5주간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꾸준한 훈련을 통해 수능 영어 1등급 수준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지문별 목표 풀이 시간에 도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상세한 해설과 오답 분석을 제공해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 매력적인 오답을 피하는 전략까지 제시한다. 모든 문제는 EBS 고교사이트와 EBSi 앱을 통해 무료 강의 및 문제별 해설 강의로 확인할 수 있다.Week 1 Preview Word Preview Day 01 Day 02 Day 03 Day 04 Day 05 Week 2 Preview Word Preview Day 06 Day 07 Day 08 Day 09 Day 10 Week 3 Preview Word Preview Day 11 Day 12 Day 13 Day 14 Day 15 Week 4 Preview Word Preview Day 16 Day 17 Day 18 Day 19 Day 20 Week 5 Preview Word Preview Day 21 Day 22 Day 23 Day 24 Day 25 정답과 해설수능 영어 절대평가 1등급 완성 핵심 전략!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고1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기출 유형서 하나. 변별력 높은 핵심 기출 문제 엄선 - 전국연합학력평가 최근 7개년 기출문제 중 등급을 가르는 최고 오답률 유형을 중심으로 엄선하여 문항을 구성하였습니다. 둘. 하루 6문항씩 꾸준한 수능 영어 실전 훈련 - 하루 6개의 문항을 1주일에 5일씩, 5주간 풀어 보며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실력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실전 훈련을 통해 지문별 목표 풀이 시간에 도전해보세요. 셋. 자세한 정답과 해설 - 지문별 상세한 해설과 첨삭 설명을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다 선택 오답과 오답선지별 분석, 매력적인 오답을 피해 가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였습니다. EBS 고교사이트(ebsi.co.kr)와 EBSi 앱에서 무료 강의와 문제별 해설 강의를 확인해보세요.
재미난 화학 이야기
전파과학사 / 윤실 지음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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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과학사
청소년 과학,수학
윤실 지음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화학물질의 성질을 소개하고 이들이 일으키는 화학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문답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제1장 주변의 중요한 화학 물질 제2장 생활 화학 이야기 제3장 음식물의 화학 제4장 인체와 동식물의 화학 제5장 석유와 플라스틱 제6장 기체와 액체의 성질과 변화 제7장 생활 주변의 금속과 세라믹 제8장 원소,원자,분자,화학물 찾아보기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화학물질입니다. 화학자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100여 가지 원소를 두세 가지 혹은 몇 가지 결합하여 수백만 종류의 화학물질을 만들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화학물질의 세계에 살면서 그에 대한 상식은 부족합니다. 오늘의 화학공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산업이며 미래 산업입니다. 화학물질은 종류에 따라 잘못 사용하면 사고가 일어나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화학자가 아니더라도 현대생활과 관련된 올바른 화학 상식과 화학물질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훨씬 편리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와 밀접한 온갖 물질의 성질을 소개하고,이들이 일으키는 화학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문답식으로 쉽게 소개합니다. 책을 읽어가는 동안,독자들은 지금까지 어렵게만 생각하던 화학 공부가 재미있어지고,이해하기도 쉬워질 것입니다.
주니어 브라운의 행성
돌베개 / 버지니아 해밀턴 지음, 김민석 옮김 /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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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문학
버지니아 해밀턴 지음, 김민석 옮김
꿈꾸는돌 시리즈 8권. 안데르센 상, 뉴베리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전미도서상, 에드거 앨런 포 상, 코레타 스콧 킹 상을 수상한 버지니아 해밀턴의 국내 첫 출간작이다. 억압 속에서 자아를 상실해 가는 ‘주니어 브라운’과 탈가정 탈학교 청소년인 ‘버디 클라크’를 등장시켜 청소년들의 방황, 교육 위기, 가족 해체, 인종 차별, 빈부 격차 등의 사회 문제를 조명한 소설이다. 이 책은 주니어와 버디, 풀 아저씨, 이 세 인물이 학교 지하실에 마련한 비밀 장소에서 만나며 우정을 나누고, 그들만의 행성, 즉 대안가족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주니어와 버디가 나누는 끈끈한 우정, 버디를 비롯한 거리 아이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친형제보다 진한 우애, 가족조차 품어 주지 않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믿고 도와주는 풀 아저씨의 넉넉한 마음 등이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준다. 작가는 속박과 자유를 대변하는 두 소년을 통해 청소년이 받는 억압과 상처, 분노와 슬픔, 방황과 좌절을 그려 낸다. 이 소설이 포착한 사회 문제는 꼭 그대로 오늘 우리 사회의 문제다. 가정이 해체되어 아이들은 거리를 떠돌고, 공교육은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래고, 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할 수 없는 우리네 시대상이 이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 문제 역시 이 책에 그려진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 차별과 절묘하게 겹쳐진다. 무려 40여 년 전인 1971년에 발표되었지만 우리 사회를 비춰 주는 거울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1장_5 / 2장_25 / 3장_44 / 4장_66 / 5장_108 / 6장_135 / 7장_176그날 우리들의 별이 태어났지! 그 별에서 우리, 하나가 된다. 안데르센 상, 뉴베리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전미도서상, 에드거 앨런 포 상, 코레타 스콧 킹 상을 수상한 큰 작가 버지니아 해밀턴 국내 첫 소개! 아동·청소년문학의 큰 작가 버지니아 해밀턴 국내 첫 소개 뉴베리 아너상, 루이스 캐럴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우수 도서 “더할 나위 없이 절묘한 음악 같다. 결코 서툰 선율을 들려주는 법이 없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쉽사리 잊을 수 없는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 비범한 작품.” -퍼블리셔스 위클리 어릴 때부터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물론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데 있다. 우리나라가 많은 제도를 따온 미국도 오래전부터 청소년 문제가 큰일이었던 모양이다. 1971년에 발표된 『주니어 브라운의 행성』은 억압 속에서 자아를 상실해 가는 ‘주니어 브라운’과 탈가정 탈학교 청소년인 ‘버디 클라크’를 등장시켜 청소년들의 방황, 교육 위기, 가족 해체, 인종 차별, 빈부 격차 등의 사회 문제를 조명한다. 주니어와 버디는 흑인인 데다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 탓에 출발선에서부터 한참 뒤처진 아이들이다. 둘 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태생적인 한계 앞에서는 별반 소용이 없다. 주니어는 피아노 천재지만 연주자의 꿈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건반을 마음껏 두드릴 자유도 없고, 몸집이 너무나 비대해서 재능엔 눈길조차 가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빠는 일 때문에 떨어져 살고, 엄마는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아들의 숨통을 죈다. 반면 버디는 아동보호소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아왔다. 수학에 놀라운 재능이 있지만 학교를 졸업한들 뾰족한 수가 없다는 걸 뻔히 아는 터라 스스로 ‘거리의 삶’을 선택했다. 이처럼 주니어와 버디는 세상의 중심으로부터 비껴나 있는 주변인이다. 두 소년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는 풀 아저씨도 비슷하다. 가르침에 회의를 품고 교단을 떠났다는 비밀을 간직한 채 15년째 학교 수위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주니어와 버디, 풀 아저씨, 이 세 인물이 학교 지하실에 마련한 비밀 장소에서 만나며 우정을 나누고, 그들만의 행성, 즉 대안가족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주니어와 버디가 나누는 끈끈한 우정, 버디를 비롯한 거리 아이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친형제보다 진한 우애, 가족조차 품어 주지 않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믿고 도와주는 풀 아저씨의 넉넉한 마음 등이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준다. 저자 버지니아 해밀턴은 흑인의 삶을 다룬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단과 대중의 존경을 한 몸에 받은 작가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뉴베리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전미도서상 등 주요한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모두 수상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 책으로 처음 선을 보인다. 아무래도 ‘흑인 작가’이자 ‘흑인문학 작가’라는 점이 늦은 소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발표된 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이 작품에는 지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공감과 치유를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반성과 성찰의 기회가 되어 줄 작품이다. [작품 특징] ■ 자기 속에 갇힌 주니어와 자유로운 그림자 버디 『주니어 브라운의 행성』은 너무나 대비되는 두 소년을 축으로 진행된다.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지만 억압 속에서 자신을 잃어 가는 주니어 브라운과 거리를 떠돌지만 ‘행성’이라 이름 붙인 자치구를 책임지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버디 클라크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풀 아저씨를 비롯한 어른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니어는 아빠가 일 때문에 집을 떠난 뒤(표면적인 이유는 그렇다.) 천식을 앓는 엄마와 단둘이 산다. 엄마가 아픈 밤이면 주니어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새빨간 사람 형상 속에 다양한 사람들을 작게 그려 넣은 ‘레드맨’이다. 주니어에게 친구라곤 버디뿐이고, 감정을 분출할 수단은 피아노 하나다. 그러나 엄마가 소음을 싫어해서 피아노 줄을 모두 빼 놓는 바람에 소리 나지 않는 피아노를 쳐야 하는 신세다. 일주일에 한 번 레슨을 받으러 가면 피아노를 마음껏 칠 수 있었지만, 이젠 그마저도 못하게 됐다. 피아노 선생 미스 핍스네 집에 소음을 싫어하는 친척이 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친척은, 주니어가 건강했다면 만날 일이 없는 존재다. 외로움과 상실감에 찌든 핍스 선생이 만들어 낸 환상 속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버디는 도시의 그림자다. 늘 거기 존재하지만 절대로 눈에 띄는 법이 없다. 버디는 중학교 2학년밖에 안 되었지만 거리에서 살아가는 법을 모두 꿰고 있는 지혜로운 소년이다. 폐허가 된 건물 지하에 ‘행성’이라 부르는 아지트를 만들고 그곳에서 거리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간다. 먹을 것과 생필품을 훔칠 때도 있지만, 밤에 신문 판매대에서 일해서 번 돈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버디를 속박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행성’에서는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스스로 세운 규율에 따라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버디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주니어를 가족처럼 보살피고, 풀 아저씨와 함께 ‘주니어 브라운 행성’을 만들어 주니어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집착이 강한 엄마 탓에 옴짝달싹 못하던 주니어가 이번엔 미스 핍스가 만들어 낸 환상에 사로잡히자 친구를 구해 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 냉혹한 세상, 무기력한 어른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대부분 제 한 몸을 건사하기에도 버거워 보인다. 주니어의 엄마 주넬러 브라운은 남편의 부재에서 비롯된 외로움을 주니어를 속박하는 것으로 해소하려 든다. 아들이 폭식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을 냉장고에 가득 채워 놓는다. 지병인 천식을 핑계로 아들이 학교 말고는 아무 데도 못 가게 만들고, 아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피아노 줄을 모두 빼 버리고 레드맨 그림을 내다 버리기도 한다. 미스 핍스는, 예전엔 연주회도 여는 피아니스트였지만 지금은 그저 정신 나간 노처녀에 불과하다. 흑인으로서 피아니스트였다는 자존심만 높을 뿐, 채워지지 않는 상실감으로 인해 온 집안을 잡동사니 창고로 만들고 산다. 결국엔 정신이 나가서 환상을 만들어 내고, 그 환상을 주니어한테까지 전염시킨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른들 대부분이 백인 중심의 사회에 간신히 매달린 채 자신의 결핍을 아이들을 통해 채우려고 몸부림치는 것과는 달리 풀 아저씨는 두 소년을 따뜻하게 돌보는 어른다운 존재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두 소년이 거리를 헤매지 않도록 학교 지하실에서 가르치고 돌본다. 늘 두 소년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한편으로는 주니어와 버디를 통해 교사로서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아 간다. ■ 40년 세월을 넘어 ‘오늘, 우리 사회’를 비추는 작품 이처럼 『주니어 브라운의 행성』은 속박과 자유를 대변하는 두 소년을 통해 청소년이 받는 억압과 상처, 분노와 슬픔, 방황과 좌절을 그려 낸다. 이 소설이 포착한 사회 문제는 꼭 그대로 오늘 우리 사회의 문제다. 가정이 해체되어 아이들은 거리를 떠돌고, 공교육은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래고, 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할 수 없는 우리네 시대상이 이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 문제 역시 이 책에 그려진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 차별과 절묘하게 겹쳐진다. 무려 40여 년 전인 1971년에 발표되었지만 우리 사회를 비춰 주는 거울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바퀴벌레를 집 안으로 끌어들이지 않게 조심해!’어슴푸레한 거실에 서 있던 주니어는 머릿속에서 들리는 엄마 목소리에 쭈뼛했다.‘어쨌든 전부 엄마 잘못이야. 나 좀 내버려 둬요.’마음속에서 엄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뭐라고 입을 움직이는데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주니어는 환상을 단단히 통제해서 엄마가 한마디도 하지 못하게 했다.“마침내 해냈어. 이제 어쩔래요?” 버디는 자기가 맡은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버스표 판매원이나 여행객들은 버디에게 눈길을 주었다. 하지만 도시 사람이 남에게 갖는 관심이란 건 한순간에 불과했다. 사람들은 버디를 흘긋 곁눈질하고는 어디론가 가고 있는 여행객이라고 생각했다. 버디는 흑인이었다. 언뜻 열여덟이나 열아홉으로 보였지만, 그보다 더 어릴 터였다. 발에는 테니스화를 신었고, 신문을 든 채 담배를 피웠다. 정신은 말짱하고 아무 문제도 없었다. 그냥 흑인 아이가 식당 주방 같은 곳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나는 위험한 사람이 아니에요. 나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버디는 마음속으로 외쳤다. 버디는 어쩌면 그렇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떻게 영화를 보러 가거나 돌아다닐 수 있을까? 버디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았다. 심지어 밖에서는 주니어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 버디는 떠나면서 집 안에 있던 자유까지 데려갔다. 소리마저 가지고 가는 바람에 주니어는 조용한 방에 남겨졌다. ‘관두자. 또 남 탓을 하잖아. 아, 왜 얘기할 사람이 없을까?’주니어는 자기가 흑인에다 못생겼기 때문에 대화 상대가 없는 거라고 믿었다.
쌤 2점+ 확률과 통계 (2019년)
투데이 /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 2019.10.25
8,000
투데이
청소년 학습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01 원순열 02 중복순열 03 같은 것이 있는 순열 04 중복조합 05 이항정리 06 확률의 뜻과 계산 07 조건부확률 08 이산확률변수와 이항분포 09 연속확률변수와 정규분포 10 통계적 추정
안녕 나의, 시작
당신의바다 / 경명여고 1학년 학생들 (지은이), 이지현 (엮은이) / 2024.03.31
18,000
당신의바다
청소년 문학
경명여고 1학년 학생들 (지은이), 이지현 (엮은이)
경명여고 1학년 186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시작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정확한 형식이나 유려한 표현보다는 열일곱살 청춘의 일상과 생각들을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기록이다. 1장은 마냥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2장은 나와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비슷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마음은 수만 가지의 귀한 생각들을 품고 있다. 마지막 장은 우리가 타인, 세상과 맺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푸른 가지처럼 ‘나’ 너머의 ‘너’를 인식함으로써 우리의 세계는 넓어지므로. 수필과 편지글도 함께 수록하여 관계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한 작품, 한 작품 읽으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싱그러운 열일곱살 청춘들의 푸르름에 물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프롤로그 1장. 내가 살아가는 오늘은 2장. 내가 그리는 나, 내가 꿈꾸는 삶 3장. 너와 세상을 사랑하는 법 에필로그고등학교 시작始作의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 그 첫 안녕과 마지막 안녕 사이의 이야기 “고등학교 시작始作의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 그 첫 안녕과 마지막 안녕 사이의 이야기”경명여고 1학년 국어 시간, 고등학교에 막 올라온 꽃샘추위 같은 얼굴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마스크 너머의 표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이야기할 만한 따뜻한 주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사랑 시를 읽습니다. 사랑이 뭘까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고재종 시인은 ‘첫사랑’이라는 시에서 햇솜 같은 마음이라고 했고, 이형기 시인은 ‘낙화’라는 시에서 하롱하롱 지는 꽃잎을 노래했습니다. 김선우 시인은 ‘낙화, 첫사랑’이라는 시에서 ‘내 생을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생을 사랑할 수 없다’고까지 했지요. 사랑은 아무래도 한 가지 모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 넓게 본 사랑은 삶 그 자체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어 수업을 빌려 삶을 진솔하게 담은 ‘나의 첫 시 쓰기’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186명의 어린 작가들이 네 계절 동안의 일상과 그 속에서 더 깊고 넓어지는 생각들을 시의 모습으로 펼쳐 냈습니다. 이것은 나, 너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더 세심하게 바라보았으니까요. 그리고 시 쓰기를 거의 마무리 지을 때쯤 ‘2023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시들은 책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의 시작(始作)과 함께한 시작(詩作)이 책으로 자라는 동안 우리도 자라고 있었음을 이제는 압니다. 어느 것 하나 진심 아닌 것이 없는 글들, 어느새 우리 모두의 시작과 닮아 있는 글들을 띄워 보내며 우리는 시작에게 인사합니다. 안녕이라는 말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첫사랑 이야기를 할 거에요.” 아직은 서로가 낯선 고등학교 첫 국어 수업 시간. 경명여고 이지현 선생님의 어설픈 첫사랑 이야기를 듣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은 저마다 사랑하는 대상을 떠올렸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와 가림막, 거리두기가 익숙한 아이들, 친구보다는 혼자가 편한 아이들.. 이 책은 코로나가 만들어놓은 아이들 마음속의 가림막을 한번 허물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이 ‘나와 세상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는 국어 수업’이었다. 마음의 가림막을 허물기에는 사랑만한 가치가 없으며,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으리라. 이렇게 시작된 선생님의 첫사랑 이야기는 사랑에 대한 시 읽기, 나의 첫 시 쓰기 활동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186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시작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정확한 형식이나 유려한 표현보다는 열일곱살 청춘의 일상과 생각들을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기록이다. 1장은 마냥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2장은 나와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비슷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마음은 수만 가지의 귀한 생각들을 품고 있다. 마지막 장은 우리가 타인, 세상과 맺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푸른 가지처럼 ‘나’ 너머의 ‘너’를 인식함으로써 우리의 세계는 넓어지므로. 수필과 편지글도 함께 수록하여 관계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한 작품, 한 작품 읽으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싱그러운 열일곱살 청춘들의 푸르름에 물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안녕 나의, 시작』 이 책은 언제나 봄이고 청춘이고 싱그러움이다.
1등급 영어독해 유형별 시리즈 [장문독해(2) 121제 - 363문항]
이지에듀북 / 이지에듀북 편집부 (지은이) / 2024.04.03
16,000
이지에듀북
학습참고서
이지에듀북 편집부 (지은이)
수능 만점 비밀과외
다산에듀 / 아크미 (지은이) / 2025.02.26
19,000원 ⟶
17,100원
(10% off)
다산에듀
청소년 학습
아크미 (지은이)
수능의 열기는 결코 식지 않는다. ‘내신 시험을 망쳐서’,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해서’, ‘전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등과 같은 다양한 이유를 비롯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수능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고1 첫 모의고사에서 4등급을 받은 이후 공부의 방향을 전면 수정했다. 이 과정에서 ‘수능의 본질’을 깨닫고 이를 공부법에 접목해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불리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 ‘전 과목 백분위 만점’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현역으로 합격했다. 이후 공부법에 갈피를 못 잡고 휘청이는 후배들을 위해 그간 쌓아온 공부 노하우를 정리해 본 책에 대거 방출했다. 책에는 저자가 개인 과외, 일타강사의 조교, 1:1 학습 컨설팅을 통해 추가로 터득한 수능 합격 비책까지, 어디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수능에 관한 거의 대부분의 정보까지 모조리 공개되어 있다. 고로 <수능 만점 비밀과외>는 ‘수능을 잘 보기 위한 전략에 특화된 책’이다. 고2부터 N수생까지 수능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을 위한 수능 공부의 방향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과목별 공부법, 세세한 공부 조언, 수능 당일에 맞춘 생활 습관이나 멘탈 관리법까지 빠짐없이 담은 이 책은 수능으로 승부를 볼 정시 파이터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까지 든든한 등불이 되어줄 책이다.차례 프롤로그 수능 수기 저자 컨설팅 실제 수강 후기 ▶1부 상위 1%도 몰랐던 수능 성공의 비밀 1장 정시 파이터가 되고자 하는 마음 - 정시 파이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수능은 생각보다 긴 여정이다 - 당신의 실력이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인 이유 - 고독한 수험 생활을 즐기고 익숙해져라 2장 수능 성공을 위한 시간 관리와 몰입 - 가장 효율적이고 기민하게 공부하라 - 몰입에 대하여 - 메타인지는 충분히 기를 수 있는 능력이다 - 가장 경계할 것은 ‘자기 합리화’이다 - 시험에는 언제나 변수가 존재한다 ▶2부 정시로 승부 보는 과목별 공부 전략 3장 수능의 기본은 국어에서 시작한다 - 수능 국어 공부의 특징 - 글의 흐름을 파악해야 강약이 보인다 - 문학과 비문학의 개념어와 특징 - 기출과 사설, 뭐가 더 중요할까? 4장 수능의 성패는 수학에 달려 있다 - 수능 수학 공부의 특징 -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는지 파악하라 - 시나리오를 그린 뒤 수학 독해력을 길러라 - 결국 수학 공부는 양으로 승부한다 5장 수능 영어는 1등급이 아니면 무의미하다 - 수능 영어 공부의 특징 - 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법 - 독해 공부는 꾸준함이다 - 핵심 주제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 - 듣기 문제를 종종 틀린다면? 6장 탐구 과목은 이렇게 정복하라 - 수능 탐구 과목의 선택 - 탐구 공부의 올바른 순서 - 스킬보다 개념이 중요한 이유 ▶3부 수능 디데이 맞춤형 습관 만들기 7장 계획과 목표는 최종 이정표다 - 공부 계획은 이렇게 짜라 - 매일 기록하라, 그리고 반복하라 - 자투리 시간은 어떻게 활용할까 8장 체력과 마음가짐이 중요한 이유 - 공부는 체력 싸움이다 - 공부보다 강한 도파민을 피하라 - 생체 리듬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 자기 전에 하는 생각이 내일을 결정한다 ▶4부 최상위권 수능 만점자가 되는 길 9장 모의고사 등급별 수능 전략의 모든 것 - 최상위권이 안정적인 1등급을 유지하는 방법 - 2~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는 방법 - 3~4등급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방법 - 4등급 이하, 올바른 공부를 시작하는 방법 10장 수능을 앞둔 당신에게 내리는 특약 처방 - 내가 고른 게 정답이라는 마음가짐 - 수능 당일, 이렇게 준비하라 - 시험은 기세다 에필로그“수능으로 승부를 보려는 자 반드시 이 책을 따라 공부하라!” 2022학년도 수능 전 과목 백분위 만점자 정시 파이터 아크미가 알려주는 최단 시간 등급을 올리는 수능 공부의 기술! 수능의 열기는 결코 식지 않는다. ‘내신 시험을 망쳐서’,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해서’, ‘전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등과 같은 다양한 이유를 비롯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수능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고1 첫 모의고사에서 4등급을 받은 이후 공부의 방향을 전면 수정했다. 이 과정에서 ‘수능의 본질’을 깨닫고 이를 공부법에 접목해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불리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 ‘전 과목 백분위 만점’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현역으로 합격했다. 이후 공부법에 갈피를 못 잡고 휘청이는 후배들을 위해 그간 쌓아온 공부 노하우를 정리해 본 책에 대거 방출했다. 책에는 저자가 개인 과외, 일타강사의 조교, 1:1 학습 컨설팅을 통해 추가로 터득한 수능 합격 비책까지, 어디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수능에 관한 거의 대부분의 정보까지 모조리 공개되어 있다. 고로 <수능 만점 비밀과외>는 ‘수능을 잘 보기 위한 전략에 특화된 책’이다. 고2부터 N수생까지 수능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을 위한 수능 공부의 방향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과목별 공부법, 세세한 공부 조언, 수능 당일에 맞춘 생활 습관이나 멘탈 관리법까지 빠짐없이 담은 이 책은 수능으로 승부를 볼 정시 파이터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까지 든든한 등불이 되어줄 책이다. “수능만을 위한 공부의 본질은 따로 있다!” 고2 현역부터 N수생까지 수능 1등급을 위한 강력한 수능 등급 상승 전략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N수생의 비율은 31.7%로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응시자 3명 중 1명이 N수생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만큼 수능에 대한 관심과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직에 관한 필요와 의과대학 증원 이슈까지 겹치며, 입시 전문가들은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학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입을 모았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한 문제로도 등급이 갈릴 수 있고, 어렵게 출제되면 수시에 지원한 현역 학생들은 수능 최저 등급 때문에 탈락할 수도 있다. 이렇듯 매년 변수가 많은 입시에서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수능을 대비하여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4등급을 받은 이 책의 저자는 명백한 중하위권에 속하는 학생이었다. 앉아서 2시간 이상 공부를 지속할 집중력도 없었기에 처음에는 무작정 교과서를 여러 번 읽고 문제집을 푸는 식으로만 공부했다. 하지만 이대로는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해 고2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수능만을 위한 공부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역대급 불수능이라 불리는 22년도 수능에서 전 과목 백분위 만점, 연세대학교 의학과에 현역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본 책에는 고2까지만 해도 중하위권이었던 저자가 단 1년 만에 1등급, 만점으로 의대에 입성하며 깨달은 수능의 본질,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날카롭고 강력한 공부법이 담겨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은 간절한 수험생들을 유혹하는 수만 가지 공부법 중 하나가 아니라, 진짜 수능만을 위한 직접적인 등급 상승 비법이다. “수능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다” 수능을 앞둔 당신에게 내리는 특약 처방! 과목별 등급을 올리는 공부법부터 공부 계획과 체력, 멘탈 관리법까지 과외, 학원 조교, 강사 연구원, 문항 출제, 학습 코칭 및 컨설팅 등 수능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면서 저자가 깨달은 점이 있다. 소위 공부 좀 한다는 상위권 학생들도 사실 수능에 대해 잘 모른 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전, 수능은 어떤 시험이며 어떤 전략을 갖고 공부해야 하는지부터 알려주었다. 구체적인 전략이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역 학생에게는 순공 시간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N수생에게는 약한 과목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이다. 공부법 외에도 공부 계획을 수립하거나 체력 분배, 멘탈 관리 등 수능과 관련된 모든 요소들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그 결과 저자의 컨설팅을 받은 수험생 전원이 본인이 목표하던 대학, 학과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수능 만점 비밀과외>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수능으로 승부를 보려는 ‘정시 파이터’에게 전하는 가장 본질적인 내용이다.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는 수능에 내가 최적화된 사람인지 먼저 알아보길 바란다. 2부는 과목별 수능 공부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내용이다. 기출과 EBS 활용법부터 과목별 공부 순서와 구체적인 방법까지 소개한다. 3부는 공부만큼 중요한 공부 계획과 체력, 멘탈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간혹 공부법에만 집착하는 학생이 있는데, 지속적인 공부를 위해 공부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체력 및 멘탈 관리, 생활 습관이다. 이를 간과하면 중요한 순간에 반드시 탈이 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등급별 수능 공부 전략과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세부적인 조언을 담았다. 수능 직전에 휘리릭 읽으면 도움이 될 핵심만 녹였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개인적인 공부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상황의 수험생을 컨설팅하며 차곡차곡 쌓아둔 수능 노하우를 전부 만나볼 수 있다. ‘어떻게 공부해야 실질적으로 수능 당일에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면서 끝까지 읽어나간다면 수능 공부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수능 공부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실력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수능이 10년 동안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라면 이 책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10년 뒤에는 모두가 엄청난 실력을 쌓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수능은 우리를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 실력을 키우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남들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 「프롤로그│수능 공부를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중에서 ‘양보단 질’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수능 공부에 한해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공부에서는 질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양 적인 부분도 충분히 채워야 안정적인 점수를 낼 수 있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여가 시간과 수면 시간을 아무리 줄여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최댓값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소중한 시간을 불필요한 과정에 소비한다면 절대적인 공부의 양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무리 질이 높은 공부를 했더라도 들인 시간에 비해서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1부│상위 1%도 몰랐던 수능 성공의 비밀」 중에서
도넛을 나누는 기분 (창비청소년시선 50 기념 특별 시집)
창비교육 / 김소형, 김현, 민구, 박소란, 박준, 서윤후, 성다영, 신미나, 양안다, 유계영, 유병록, 유희경, 임경섭, 임지은, 전욱진, 조온윤, 최지은, 최현우, 한여진, 황인찬 (지은이 / 2025.02.28
13,000
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김소형, 김현, 민구, 박소란, 박준, 서윤후, 성다영, 신미나, 양안다, 유계영, 유병록, 유희경, 임경섭, 임지은, 전욱진, 조온윤, 최지은, 최현우, 한여진, 황인찬 (지은이
오랫동안 어린이는 ‘동시’로 시를 향유한 것에 반해, 청소년은 교과서에 실린 정전, 그것도 그들의 삶과 감각에 맞지 않은 어른의 시를 읽어야 했다. 이에 청소년도 동시대의 좋은 시를 읽고 즐겨야 한다는 취지로 2015년 ‘창비청소년시선’이 출범하였다. 지난 10년간 ‘창비청소년시선’은 대부분의 시집이 올해의 청소년 도서, 문학나눔 등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부터 사용되는 중1 새 교과서에만 7편의 작품이 실리는 등 기록적인 성취를 이루었다. 또한 『마음의 일』(오은), 『너에게도 안녕이』(나태주)를 비롯한 8종이 각 1만 부 이상, 시리즈 도합 30만 부 넘게 판매되며 전국 청소년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렇게 청소년시의 터전을 굳건히 마련한 ‘창비청소년시선’이 50번째 시집을 맞아 특별한 기념 시집을 선보인다. 황인찬, 박준, 박소란, 양안다, 유희경 등 자신만의 개성적인 색깔을 구축하고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그러나 청소년시 세계에서는 얼굴을 보인 적 없는 20명의 시인이 각 3편씩, 모두 60편의 새로운 청소년시를 썼다. 또한 시인들이 작품을 쓰면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마음으로 접근했는지를 밝히는 ‘시작 노트’도 함께 수록하여 더욱 풍성한 시 읽기를 선사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정한 언어로 공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며 응원과 격려의 손길을 건네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는 이 시집은 말 그대로 ‘청소년을 위한 시의 향연’이다. 마치 정성껏 포장된 박스를 풀어 알록달록 단장된 도넛들 중 하나를 골라 집듯, 어느 쪽을 펼쳐 읽어도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낯설지만 재미있는 시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10년을 열어 갈 청소년시의 새로운 목소리로서 이번 기념 시집은 풍성하고 충만하다. ‘창비청소년시선’은 계속해서 청소년시의 지평을 넓히고 청소년시의 새로움과 가능성을 탐구해 나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다.초대하는 말 ― 제1부: 기쁨과 슬픔의 모양 [김현] 돌 옮겨 적기 띵동, 다음에 이어질 말을 쓰시오 시작 노트 [양안다] 플레이리스트 일기 예보 공동체 시작 노트 [유병록]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속으로는 진짜 솔직히 시작 노트 [조온윤] 열쇠의 집 도서부의 즐거움 사유지 시작 노트 [유계영] 거북의 세계 나만 보는 고양이 말할 수 없는 슬픔 시작 노트 [서윤후] 하나를 세어 보는 수만 가지 방법 새장과 어항 마음은 어디에서 왔는지 시작 노트 [민구] 엄마를 이겼다 키스 졸업 시작 노트 ― 제2부: 그냥 새처럼 걸었고 그게 좋았다 [황인찬] 새가 되는 꿈 조퇴하는 날 등에 쓴 이름 시작 노트 [박소란] 조퇴 공 사랑받는 기분 시작 노트 [최현우] 게임의 이유 밤이 좋아서요 졸업식은 그렇게 끝났다 시작 노트 [한여진] 절찬 상영 중 분홍의 세계 수영 기분 시작 노트 [신미나] 주머니 두더지를 보았다 기다렸다 같이 가 시작 노트 [유희경] 손잡고 함께 걷는 기분 여름 기분 도넛을 나누는 기분 시작 노트 [최지은] 이야기 숲에서 숲으로 이쯤에서 시작 노트 ― 제3부: 우리만 있는 숲속에서 [성다영] 내일의 내일의 더빙 영화 에어쇼 시작 노트 [전욱진] 일어나 이윤옥 내 키를 훌쩍 넘은 내 마음이 할머니와 언더테이커 시작 노트 [임지은] 그래서 옥상 조퇴 불만 체육 대회 시작 노트 [박준] 눈 처음 사랑 동네 사람 시작 노트 [김소형] 괴담 쉿, 비밀인데 쌀떡과 밀떡의 기분 시작 노트 [임경섭]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두가 있는 운동장에서 우리만 있는 숲속에서 시작 노트 발문 | 오연경출범 10주년 ‘창비청소년시선’의 향후 10년을 비추기 위해 모인 20명의 젊은 시인들 청소년시의 자리를 제대로 마련하고자 ‘창비청소년시선’을 시작한 지 10년을 맞아 50번 기념 시집 『도넛을 나누는 기분』이 출간되었다. 자기만의 개성적인 시 세계를 일구어 온 20명의 젊은 시인이 “청소년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쓴 시”(초대하는 말)를 엮었다. 시집에는 혼돈의 시기를 건너며 “앞을 밀며/앞을 밀며/나아가”(유계영, 「거북의 세계」)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보인다. “기쁨과/슬픔의/모양에 대해 골몰”(양안다, 「공동체」)하고 “어떻게 해야/세계 평화가 이루어질까/지구가 아름다워질까”(유병록,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이 시집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곁을 내주는 따뜻한 벗이 되어 줄 것이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 세계/나를 포기하지 않는 세계”(최현우, 「게임의 이유」), “넓고 넓은 분홍의 세계”(한여진, 「분홍의 세계」)에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소년의 시간’을 펼치며 시와 친구가 되는 즐거움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 “마음대로 생각해. 어차피 너의 기분이니까.” 억압받는 ‘기분’에 자유를 선물하는 시집 시집을 읽다 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표제작 「도넛을 나누는 기분」을 포함하여 「손잡고 함께 걷는 기분」, 「여름 기분」(유희경), 「사랑받는 기분」(박소란), 「수영 기분」(한여진), 「쌀떡과 밀떡의 기분」(김소형) 등 ‘기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의 시가 여러 편이라는 것이다. “세상일에 대해 다 떠든 기분”(양안다, 「일기 예보」)이라는 구절도 보인다. 유희경 시인은 ‘시작 노트’에서 “시를 쓴다는 것, 또 시를 읽는다는 것 역시 기분의 문제”라고도 말한다. 앤솔러지 시집에서는 흔치 않은 이 현상을 청소년시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읽으면 흥미로워진다. 현대 사회에서 ‘기분’, 특히 청소년의 기분은 손쉽게 무시당한다. 10대에 자주 느끼는 존재의 흔들림이나 알 수 없는 불안은 그저 해결해야 할 문제 상황으로, 솟구치는 에너지와 들뜬 마음은 사춘기의 전형적 증상으로 쉽게 일반화된다. 오연경 문학평론가는 이러한 현실에 놓여 있는 청소년에게 청소년시는 존재의 감각과 삶 자체의 기분을 충실하게 대면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고 발문을 통해 말하며 청소년 곁에 청소년시가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마음껏 청소년시를 함께 읽어 보아요.” 청소년을 향한 목소리의 여행은 계속된다 지난 10년 동안 창비청소년시선은 청소년시가 문학의 한 갈래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청소년들이 더 가깝고 편안하게 시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었다. 청소년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주체적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소재가 다소 한정되어 있어 비슷한 주제를 반복할 수밖에 없고, 내용도 자칫 계몽이나 교훈에 지나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넛을 나누는 기분??은 이러한 비판에 대한 훌륭한 반증이 될 것이다. 또한 창비교육은 청소년시의 창작과 향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시에 대한 생산적인 비평의 장을 마련해 보고자 『청소년시의 현재와 미래』도 함께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청소년시를 읽고 쓰고 나누고 만든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잡지 형식으로 담겨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오늘을 함께하면서 “청소년시의 미래를 향한 모험”(발문)을 계속해 떠날 것이다. 그렇게 ‘창비청소년시선’은 계속된다.
유레카수학 수학 (상)
유레카매스 / 김용록 (지은이) / 2019.01.10
15,000
유레카매스
청소년 학습
김용록 (지은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여 여름방학 전까지 학교 진도에 맞춰 혼자서도 충실히 공부할 수 있는 ‘고등 수학(상)’이다. 시중의 많은 ‘고등 수학(상)’과는 달리 중학생 때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 1학년에서 배울 각 단원의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알 수 있도록 편집, 제작되어 있다.★고1 수학(상)과 직접 연계된 중학수학 완전정복 수학(상) 주요단원 다항식의 연산 나머지 정리, 인수분해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여러 가지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 연관된 중학수학 주요단원 지수법칙, 단항식의 계산, 곱셈공식 다항식의 인수분해, 약수와 배수 제곱근과 실수, 이차방정식과 근의 공식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의 그래프 연립방정식, 일차부등식, 연립부등식 순서쌍과 좌표평면, 일차함수의 그래프 이 책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여 여름방학 전까지 학교 진도에 맞춰 혼자서도 충실히 공부할 수 있는 ‘고등 수학(상)’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시중의 많은 ‘고등 수학(상)’과는 달리 중학생 때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 1학년에서 배울 각 단원의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알 수 있도록 편집, 제작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갑자기 어려워져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의 비율이 60%에 달할 정도로 커지는데, 이것은 바로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과목의 특성이 step-by-step이라는 학문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하겠습니다. 즉, 수학이라는 과목은 유달리 전 단계 기초개념(중학수학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다음 단계의 개념(고등수학 개념)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등 수학(상)의 매 단원의 수학개념을 공부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대충 넘어 가거나 ‘포기’하지 말고, 함께 수록된 그 단원의 중학수학 개념을 충분히 복습하고 난 후 다시 고등 수학(상)의 개념 공부에 도전하면 얼마든지 잘 이해되어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학생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본 교재를 가지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수학개념을 공부하는데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교재 뒷면에 있는 유레카매스(Eureka Math) 서비스에 무료로 회원 가입하면 개념학습의 동영상 등을 시청하여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 교재는 한정된 지면으로 인해 많은 문제를 수록하지 못하였지만 유레카매스(Eureka Math) 서비스에 들어가면 다양한 문제뿐만 아니라 토론학습을 할 수 있는 토론방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번에 출간한 ‘중학수학을 함께 공부하는 고등 수학(상)’은 한마디로 한 권의 책 안에 중학수학과 고등수학이라는 두 가지 내용을 동시에 연계시킨 최초의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여러분!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수포자 없는 세상’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한 단계 한 단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문 독해왕
큰곰자리 / 차마고도 엮음 / 2010.04.20
11,000
큰곰자리
청소년 학습
차마고도 엮음
■ 대입논술 지문 독해연습 ■ 수능 언어영역 인문 지문 독해연습 ■ 청소년을 위한 인문 교양 머리말을 대신하여 독서백편의자현 讀書百遍意自見 어려운 글도 자꾸 되풀이하여 읽으면 그 뜻을 스스로 깨우쳐 알게 된다 후한 헌제獻帝때 동우董遇라는 사람이 있었다. 유달리 학문을 즐겨서 어느 곳을 가든지 항상 옆구리에 책을 끼고 다니면서 공부를 하여 황문시랑黃門侍郞이란 벼슬에 올라 임금님의 글공부 상대가 되었으나 조조曹操의 의심을 받아 한직으로 쫓겨났다. 동우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그의 학덕을 흠모하여 제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각처에서 몰려들었다. 그러나 동우는 “나에게 배우려 하기보다는 집에서 그대 혼자 책을 몇 번이고 자꾸 보게. 그러면 스스로 그 뜻을 알게 될 걸세.”하고 넌즈시 거절하였다. 어떤 이가 “책을 읽고 싶어도 시간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동우는 “마땅히 삼여三餘로써 책을 읽어야 하네. 겨울은 한해의 나머지요, 밤은 하루의 나머지며, 비는 때의 나머지니라. 그러니 그 나머지를 이용하여 학문에 정진한다면,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할 수 없을 것이네.”하고 일러주었다. _ STEP 1 단문 읽기(1000자 내외) 001 문자의 독재 002 진정한 자기 반성 003 노동의 의미 004 문자의 폐해 005 실증주의 006 영웅사관 007 천일합일적 세계관 008 문자문화와 구술문화 009 학문에서의 의심과 믿음 010 참된 삶을 위한 의지적 행위 011 계몽의 변증법 012 학문의 목표 013 니코마코스 윤리학 014 건강한 유신維新 015 분노의 감정 016 맹자의 사단지심 017 인문학의 본질 018 인문학 위기의 원인 019 서양의 정의 개념 020 양심의 가책 021 계승과 창조 022 크고 작음의 상대성 023 타인의 시선 024 불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욕망 025 동양사회에서의 의리 026 비인간적인 것과 반인간적인 것 027 20세기 초 한국사회의 법 현실 028 한글의 우수성과 안타까운 국어 현실 029 음식과 문명 030 소유냐 삶이냐 031 매체환경의 변화와 인문학 032 공리utility의 원리 033 공자의 중용中庸론 034 장자의 소유유逍遙遊 STEP 2 중문 읽기(1500자 내외) 035 지적인 덕과 도덕적인 덕 036 근본 진리와 현실 탐구 037 겸애兼愛 038 행복과 욕망 039 쾌락의 진정한 의미 040 동양화를 읽는 법 041 동물의 가치와 권리 042 왕도정치사상의 원리 043 표준어와 방언 044 음악의 효용 045 세계 윤리 046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 047 사진적 시각 048 관용의 마음 049 천도天道 050 대상의 참모습 파악 051 역사는 무엇을 기록하는가? 052 을묘사직상소乙卯辭職上疏 053 순자의 성악설 054 인간과 동물의 차이 055 장르화의 특성과 의의 056 동양과 서양의 풍경화 057 일반어의 애매성과 모호성 058 광고의 언어적 표현과 영향 059 개념 이해와 의사소통 060 20세기 예술과 재료의 가치 061 회화에 끼친 매체의 영향 062 허망한 욕망과 쾌락의 추구 063 플라톤 철학의 이해 064 철학과 텍스트 065 정신과학 066 인간 언어의 특성 067 문화유산으로서의 언어 068 언어와 사고 069 역사 인식에서의 주관의 개입 070 풍속화의 의의 071 진리 판단과 세 가지 학설 072 전통음악의 미학적 특징 073 똘레랑스 074 학(學)과 술(術)은 어떻게 다른가? 075 신화의 가치 076 외래어 수용과 우리말 살려 쓰기 077 조각의 공간적 특성과 입체성 078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가치 079 인간의 자기 인식 STEP 3 장문 읽기(2000자 이상) 080 현대 예술과 미적 정보 081 양심의 본질과 의의 082 사진의 이해 083 현대의 언어 표기 084 서양 회화의 흐름 085 대량 살육의 원인과 대책 086 인간 심적 구조의 세 요소 087 동양인의 사고방식과 동양화 088 사관과 역사가의 태도 089 역사학은 문학인가 과학인가? 090 욕망의 통제 091 성선설과 성악설 092 유교와 국가 정치 093 무엇이 한국화인가? 094 감각의 눈, 이성의 눈, 관조의 눈 095 에피쿠르스적 쾌락주의를 옹호함 096 칼 융의 분석 심리학 097 추상화의 특성 098 우리 누드화의 문제점과 예술 사조의 수용 099 인간의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100 우리 말의 문화적 특징 101 왜 역사를 배우는가? 102 기본적 자유와 선택적 자유 103 신화의 이해 104 천재는 사회적 산물이다 105 역사와 개연성 106 ‘지성의 언어’와 ‘감성의 언어’ 107 인간 행동과 책임에 대한 결정론적 주장 108 인간 본성 해치는 인위적 행위 비판 109 헤겔의 유럽중심주의 110 계몽의 이상과 자율로서의 자유 111 문화적 원형의 중요성 112 인간 자유에 대한 실존주의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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