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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이렇게 극복하라
혜성출판사 / 박종연 지음 / 2013.08.15
10,000

혜성출판사청소년 자기관리박종연 지음
저자가 중독심리상담전문가로써 배워온 것과 상담을 하면서 경험한 것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것을 한 권에 담아냈다.제1장 스마트폰이란? 1. 스마트폰의 의미 / 21 * 10분에 150개 문자 … 대화 감옥에 갇혔다 / 29 * 카톡 감옥에 갇혔다고 해요 / 30 * 이쯤이면 ‘페이스북 대통령’ / 32 2. 채팅으로써의 스마트폰 / 35 * 모바일 메신저(카톡)의 문제점 / 37 * ‘애니팡’등 스마트폰 게임 중독 심각 / 43 3. 게임으로써의 스마트폰 / 45 * 내 아이의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음란물 중독 예방해야’ / 53 * 음란물 무법지대 스마트폰 / 53 * 성매매의 온상이 된 채팅앱 / 54 4. 인터넷 음란물로서의 스마트폰 / 56 * 컴퓨터 음란물! 우리 청소년을 피폐화 시킨다! / 65 1. 음란물이 인쇄된 프린트 용지가 발견된다 / 65 2. 색깔이 다른 CD가 발견된다 / 65 3. 전화 요금이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 / 66 4. 신용 카드 내역에 이상한 항목이 있다 / 66 5. 자녀의 방에 들어갈 때 이상한 행동을 한다 / 67 6. 집중력이 떨어진다 / 67 7. 밤늦게까지 컴퓨터를 사용한다 / 67 제2장 스마트폰 중독(의존) * ‘디지털 마약’ 스마트폰 중독 비상! ‘아이들 뇌가 죽어간다’ / 71 * 가족 간의 갈등과 마음 고생의 주범 / 71 * 유아와 아동까지 빠져들어 / 75 * 마음 연 아날로그 대화가 해독제 / 76 * 마스마트폰 본격 보급된 최근 3년간 한국, 청소년 목디스크 환자 급증 / 77 1. 스마트폰 중독의 의미 / 80 * 게임중독자 뇌형태는 마약중독자와 비슷 / 89 2. 스마트폰과 뇌의 문제 / 91 * 팝콘브레인 / 95 * 디지털 치매 / 96 * 문제해결 능력 감소 / 96 * 감정 발달의 저해 / 97 * 세 살 때 ‘모바일 버릇’ 평생간다 / 101 3. 생활양식으로써의 스마트폰 중독 / 105 * 가정 안에서의 변화된 모습 / 108 * 학교 안에서의 변화된 모습 / 110 *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된 모습 / 111 제3장 스마트폰 극복 방법 1. 손상된 가족관계 회복하기 / 119 *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정 갈등의 발생 과정 / 122 * 기능적 가정 / 124 * 신경증적 가정 / 124 * 해체 가족 / 124 * 부재 가족 / 125 *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공부한다 / 125 * 지금까지 자녀와 대화하던 방식을 바꾸어라 / 126 * 자녀 스마트폰 중독 시 대처하던 부모의 역할을 바꾸어라 / 126 * 아버지를 문제에 적극 참여시켜라 / 127 *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라 / 127 *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 128 *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라 / 128 * 내 자신과 가족을 저버리지 말라 / 129 * 병원치료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 130 * 조급함을 버리고 느긋해져라 / 130 2. 손상된 뇌 회복하기 / 132 * 뇌기능과 건강을 보존하고 증진하기 위한 10가지 전략 / 133 * 뇌를 회복시키기 위한 건강한 식습관 / 137 * 다섯 가지 주요 운동프로그램 / 140 3. 생활양식 바로 잡기 / 142 * 가족 규칙을 만들어라 / 143 * 가족 게시판을 만들어라 / 144 * 거실 공간을 활용하라 / 144 * 방은 잠자는 공간으로 활용해라 / 145 * 집에서는 모바일 메신저 사용을 금지하라 / 146 * 집 거실에 한 대의 TV와 집 전화를 만들어라 / 146 * 스마트폰을 약정제가 아닌 현금으로 사주어라 / 147 * 모든 규칙은 가족 모두에게 적용하여라 / 149 4. 스마트폰 중독 극복에 도움이 되는 지침 / 151 1. 가족 안 규칙 만들기 / 153 2. 가족생활 계획표 만들기 / 162 3. 보상과 처벌 규정 정하기 / 174 4. 계약서 작성법 / 182 5.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갈망 이겨내기 / 187 ◎ 한국정보진흥원 인터넷중독 대응센터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및 자가검사지 / 193 * 유아 학부모용 / 194 * 청소년용 / 196 * 청소년 학부모용 / 197 * 성인용 / 199 * 청소년 스마트폰중독 자가 진단척도(1) / 200 * 청소년 스마트폰중독 자가 진단척도(2) / 201 * 성인 스마트폰중독 자가 진단척도(1) / 202 * 성인 스마트폰중독 자가 진단척도(2) / 203 ◎ 참고문헌 / 204작년 시작한 작업이 봄을 지나 한참 여름인 이 시점에 서서히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중독 공부를 시작하고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로 많은 것들을 배우며, 상담하고 가르치는 일들을 해오면서 많은 것이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하여 사용되었을 때 까지만 하더라도 저 또한 스마트폰이 이렇게까지 많은 문제들을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저도 많은 부모들과 같이 단순히 스마트폰을 기능 많은 전화기 정도로 보아왔고, 그 시기에는 이미 가정에 PMP, MP3, 넷북 등의 시장도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는 시기였으며, 스마트폰의 기능도 지금처럼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3년이 경과 한 이 시점에는 제가 상담하고 만나는 많은 청소년 아이들을 상담을 하는데 있어서,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주제가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되었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이미 컴퓨터는 잘 통제를 하였지만 이 새로운 기기인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많은 가정이 문제가 그리 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어른들은 기능 많은 전화기로써의 스마트폰을 사용이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3년 사이 스마트폰은 가정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기기로서의 자리 매김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아이들과 다투게 되는 가정의 애물단지로 절락한 가정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없어서는 불편한 이 스마트폰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이 중독을 공부하고, 상담하고 가르치는 저의 입장에서는 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있었던 차에 여러 방송과 매체들에서 스마트폰의 문제점들을 제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미진하고 별다른 대처법 없다는 사실과 많은 기성세대들과 부모들이 정작 스마트폰이 어떠한 기기이라는 사실과 모바일 메신저(카톡)의 과대 사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못하고 정작 본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의 스마트폰만을 통제하는 모습들을 상담하는 가운데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스마트폰을 다루고 있는 책들을 살펴 보와도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부분만 나와 있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이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책들이 없는 것을 보고, 중독심리상담전문가로써 배워온 것과 상담을 하면서 경험한 것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것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짜 커플 브이로그
폭스코너 / 범유진 (지은이) / 2022.02.28
13,000원 ⟶ 11,700원(10% off)

폭스코너청소년 문학범유진 (지은이)
MZ세대의 일상이 된 ‘브이로그’를 소재로 우리 시대 십 대들의 일상과, 그들의 욕망이 투영된 진짜 이야기들을 펼쳐 보인다. 유명 브이로거가 되고 싶은 욕망, 친구들 사이의 서열과 질투, 뒷광고의 유혹, 악플러들의 이유 없는 해코지, 돈벌이 수단으로 십 대 브이로거들을 노리는 못난 어른들, 왕따와 학교 폭력, 그리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불러오는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리얼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그런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진짜 십 대 브이로거들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우정이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무엇보다 독자들을 설레게 할 포인트는 그런 무수한 위기와 난관 속에서 피어나는 가슴 뛰는 로맨스다. <가짜 커플 브이로그>는 십 대 브이로거들에 대한 생생한 현장 보고서이면서 동시에 가슴이 마냥 설레는 로맨스 소설이다. 비록 가짜이긴 해도 훈남에 다정하기까지 한 남친, 그 가짜가 진짜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을까, 라는 주인공의 설렘과 기대가 독자들의 마음에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그래서 온갖 음험한 위협과 숨겨진 비밀이 등장할 때마다 조마조마하면서도, 이들 커플의 앞날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가짜 커플 브이로그 작가의 말눈에는 눈, 이에는 이 커플 브이로그에는 커플 브이로그! ‘브이로그’로 대변되는 우리 시대 십 대들의 진짜 이야기, 그리고 사랑스럽고 가슴 뛰는 로맨스! 인기 브이로거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전 남친에게 대차게 차이고 모욕까지 당한 모난이. 그런데 이별 통보와 동시에 인기 브이로거인 몽몽과 커플 브이로거를 시작하다니! 원래도 마지못해 사귄 처지라 그냥 그러려니 잊으려 했는데, 이 엑스 남친이 뻔뻔하게 대놓고 모욕까지 가하는 바람에, 난이의 성질을 제대로 건드린다. 말티즈처럼 앙증맞은 체구에 한번 의협심이 발동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까닭에 ‘모티즈’란 별명을 가진 난이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각오로 ‘커플 브이로그에는 커플 브이로그’로 응수하려고 하는데, 당장 마땅한 짝이 없다. 영상편집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사촌언니의 도움으로, 브이로그를 주제로 페이크 다큐를 만들고 싶어 하는 동갑내기 남자아이를 소개받는데, 하필이면 수줍음 많은 훈남 이인형이 등장한다. 복수를 해야 하는데, 이 남자 너무 초식남이다. 커플 브이로그는커녕 카메라와 시선도 잘 마주치지 못한다. 모난이는 직접 대본을 쓰고 인형을 이끌어가며 커플 브이로그를 오픈하는데, 과연 모난이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게다가 ‘가짜’ 커플이 분명한데, 둘 사이에 오가는 이 심상찮은 기운은 대체 뭐지? 잘생긴 데다 다정하기까지 한 남친, 비록 그 남친이 가짜지만 진짜가 되는 기적도 일어날지 모르잖아? 범유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가짜 커플 브이로그》는 MZ세대의 일상이 된 ‘브이로그’를 소재로 우리 시대 십 대들의 일상과, 그들의 욕망이 투영된 진짜 이야기들을 펼쳐 보인다. 유명 브이로거가 되고 싶은 욕망, 친구들 사이의 서열과 질투, 뒷광고의 유혹, 악플러들의 이유 없는 해코지, 돈벌이 수단으로 십 대 브이로거들을 노리는 못난 어른들, 왕따와 학교 폭력, 그리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불러오는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리얼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그런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진짜 십 대 브이로거들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우정이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무엇보다 독자들을 설레게 할 포인트는 그런 무수한 위기와 난관 속에서 피어나는 가슴 뛰는 로맨스! 《가짜 커플 브이로그》는 십 대 브이로거들에 대한 생생한 현장 보고서이면서 동시에 가슴이 마냥 설레는 로맨스 소설이다. 비록 가짜이긴 해도 훈남에 다정하기까지 한 남친, 그 가짜가 진짜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을까, 라는 주인공의 설렘과 기대가 독자들의 마음에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그래서 온갖 음험한 위협과 숨겨진 비밀이 등장할 때마다 조마조마하면서도, 이들 커플의 앞날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과연 모난이는 전 남친에 대한 복수와 그 과정에서 시작된 새로운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 범유진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문장과 스피디한 이야기 전개로 한번 잡으면 읽기를 멈출 수 없는 《가짜 커플 브이로그》에서 그 결과를 확인해보시길.그러니까 안성한과의 연애는 내가 산 가짜 명품 핸드폰 케이스 같은 거였다. 애들에게 “나 남자친구 생겼어”라고 내세울 수 있는 상대가 필요했을 뿐이다.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선언한 이후, 애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뀐 것은 아니었다. 아이들은 내게 빈말로라도 남자친구의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지 않을 정도로 내 연애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연애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을 때 “넌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는 말은 듣지 않게 되었다.그렇지만 아무리 쇼윈도 커플이라도 남친이 공개적으로 바람을 피우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한다? 그것도 메시지로? 그 상황에 분노하지 않을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 그건 내가 안성한을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고 이전에, 상대의 똥매너에 대한 당연한 분노였다. “혹시 모티즈 씨?”누군가 나를 부르며 앞에 와 섰다. 나는 고개를 들어 내 앞에 선 사람을 봤다. 그 순간 도망가지 않은 나 자신을 격하게 칭찬해 주고 싶어졌다. ‘대박. 존잘.’그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걸 한 줄기 남은 이성의 끈을 꽉 부여잡고 간신히 참았다. ‘인형’은 잘생겼다. 만난 지 몇 초밖에 안 되었지만 그 사실만은 확실했다. 인형이 내 맞은편에 앉았을 때, 뒤에서 소곤거리는 목소리가 들렸다. “완전 잘생겼다. 연예인인가 봐.” “연습생 아냐?” 사람을 앞에 두고 외모 평가라니 참 무례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해는 된다. 나 같아도 저런 얼굴이 주변에 나타나면 연예인인가 싶어서 봤을 거다.“예, 맞아요.”“어, 맞구나.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만나기로 한 인형입니다.” [커플 V- log] 인형 & 모티즈. 인티즈 고딩 커플 일상모난이 : 안녕하세요. 모티즈입니다. 말티즈를 닮았다고 해서 모티즈! 인형아, 너도 이쪽 봐. 손 좀 흔들어 봐.(셀카봉을 들고 있는 게 확연한 구도. 내 얼굴만 화면 가득 잡힌다. 화면이 흔들리고, 인형의 얼굴이 잠깐 비쳤다가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곧 화면이 전환되고 나와 인형의 얼굴이 함께 화면에 잡힌다. 인형은 어색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인다.)이인형 : 나 이런 거는 좀.모난이 : 왜? 데이트할 때 찍어 두면 나중에 추억도 되고, 재미있잖아. 여러분, 얘가 제 남자친구 인형이에요. 저랑 얘랑 오늘부터 1일! 제 남자친구 완전 잘생겼죠? 인형아, 손하트 해 봐. 인형이가 부끄럼을 좀 많이 타요.(내키지 않는 듯 휴대폰 쪽을 보다가, 나를 보고 입꼬리를 올리며 손가락 하트를 해 보이는 인형. 나는 웃으며 카메라에 손을 흔들어 보인다. 화면이 종료된다.)
쎄듀 빈순삽함 전략편
쎄듀(CEDU) / 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 2024.10.04
20,000원 ⟶ 18,000원(10% off)

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 유형별 기출 문항들로 전략포인트 학습 ▶ 각 전략 포인트를 포함한 기출 지문을 발췌하여, 실제 출제 경향을 확인 및 학습 ▶ ‘함정 주의’ 코너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부분을 간단한 기출 문제의 풀이나 예시로 학습 ▶ 발췌된 핵심 부분으로 효율적인 전략 적용 학습 후 전체 기출 지문의 문제 풀이로 단계별 학습 ▶ 챕터별 실전 문제 5문항으로 구성된 2회분 테스트로 실전 감각 키우는 훈련 ▶ 전체 유형의 학습 완료 후 각 유형을 한 문항씩 총 4문항을 풀어보며 마무리 점검 ▶ 추론 근거, 내용 흐름 파악의 단서를 상세히 제시하는 유형별 맞춤 해설 ▶ 지문의 분석과 이해를 돕는 직독직해, 구문 분석 및 어휘 정리 빈칸 추론은 수능 영어에서 가장 높은 오답률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절대평가가 도입된 이후에는 글의 순서와 문장 삽입 유형도 빈칸 추론만큼이나 높은 오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함의 추론 유형은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 처음 등장한 이후 매년 한 문항씩 출제되고 있으며, 평균 정답률이 약 50% 로 매우 어려운 유형에 속합니다. 수능 영어 독해 28문항 중 위 고난도 유형들이 총 9문항을 차지하며, 대부분 3점짜리 문항이어서 총점으로는 22~25점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것들을 모두 틀리게 되면 3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고난도 유형은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논리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오답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일부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논리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추론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논리 추론력은 단순히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서 자동으로 길러지지 않습니다. 출제자가 의도한 정답의 단서를 찾아내고 오답을 피하는 전략을 깊이 있게 이해한 후, 이를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본 교재는 이 네 가지 주요 유형에 집중하여 체계적으로 전략 학습과 적용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1 유형별 기출 Point와 전략 최신 기출 지문을 통해 문제 풀이의 핵심 포인트를 유형별로 점검하며, 출제자가 의도한 함정을 피할 수 있는 해결 전략을 제시합니다. 2 단계별 적용 및 문제 해결 기출 문제에서 핵심 전략 포인트를 학습한 후, 해당 내용을 기출 지문 전체에 적용해 보고, 이어서 실전 문 제에 전략을 적용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절대평가는 본인이 학습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는 시험입니다. 본 교재의 체계적인 학습과 훈련을 통해 목표하는 등급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목표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준비편 1 24학년도 이후 새로운 출제 경향에 대한 대비 준비편 2 논리적 흐름 파악의 단서: 연결어 01 빈칸 추론 전략 Point 1 빈칸이 초반에 있을 때 정답 찾기 전략 Point 2 빈칸이 중반에 있을 때 정답 찾기 전략 Point 3 빈칸이 후반에 있을 때 정답 찾기 전략 Point 4 빈칸이 마지막에 있을 때 정답 찾기 Actual Test 1 Actual Test 2 02 글의 순서 전략 Point 1 문법적 단서로 정답 찾기 전략 Point 2 연결어 단서로 정답 찾기 전략 Point 3 내용 흐름으로 정답 찾기 Actual Test 1 Actual Test 2 03 문장 삽입 전략 Point 1 문법적 단서로 정답 찾기 전략 Point 2 연결어 단서로 정답 찾기 전략 Point 3 내용 흐름으로 정답 찾기 Actual Test 1 Actual Test 2 04 함의 추론 전략 Point 1 밑줄 문장과 앞뒤의 맥락으로 단서 찾기 전략 Point 2 글의 주제로 정답 찾기 Actual Test 1 Actual Test 2 Final Check 1 Final Check 2 Final Check 3 정답 및 해설● 기출 지문으로 단계별 전략 학습 ● 전략 적용을 위한 실전 문항 테스트 ● 단서 찾기를 돕는 유형별 맞춤 해설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
토크쇼 / 허지웅 (지은이)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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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허지웅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19권. 약학의 중요한 특징은 약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지식인을 키워낸다는 것이다. 약사는 학문적으로 과학자에 속하는데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가장 인본주의적인 과학자 중 하나다. 과학을 좋아하는데 인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난 친구, 혹은 인문학을 좋아하지만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약사를 제안한다.약사 허지웅의 프로포즈 첫인사 약사란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언제부터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약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약사의 남녀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약사의 수요는 많은가요 이 직업만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 직업의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미래에도 약사는 필요한 직업인가요 약사의 세계 약사가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처음 약사가 됐을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약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약사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약사이기 때문에 겪는 애로 사항이 있나요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약사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나요 외국의 약국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하는지 궁금해요 약사로서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약사를 꿈꿨던 때와 실제 약사가 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약사가 되는 방법 약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PEET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약사국가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약학 석·박사 학위를 받으면 약대를 나오지 않아도 약사가 될 수 있나요 군대에서도 약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있나요 청소년들은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학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대학에서는 어떤 과목을 배우나요 약사가 되려면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약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약사에 적합한가요 유학이 필요한가요 약사가 되면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약사도 직급 체계가 있나요 주기적으로 윤리교육이나 적성검사를 받나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 직업병이 있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약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도 약사 약 업계의 뜨거운 쟁점, 편의점 약 판매 의약분업의 역사와 평가 재미있는 약 이야기 약사에게 궁금한 A to Z, 그건 왜 그렇죠? 약사 허지웅 스토리 약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전 대한약사회 회장 원희목 인천 한독약국 약사 장재인 약사 박명훈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열아홉 번째 시리즈!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 약학의 중요한 특징은 약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지식인을 키워낸다는 것이다. 약사는 학문적으로 과학자에 속하는데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가장 인본주의적인 과학자 중 하나다. 과학을 좋아하는데 인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난 친구, 혹은 인문학을 좋아하지만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직업을 프러포즈한다. ■ 약대에 진학하고 약학 지식을 습득하기만 하면 약사가 된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약의 전문가로서 약에 대한 지식은 기본이고 아픈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고 보듬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많은 생명과학 분야 중에서도 약사라는 직업은 우리 생활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의 건강을 돌보며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직업이기에 추천한다. 저자는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에 도전하라고 제안하며 약사라는 직업의 세계와 약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약의 중심에는 바로 사람이 있어요. 그 본질을 모르고 약사가 되었다면 약사로서의 삶도 행복할 수 없고, 환자에게도 진정한 약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요. 약사는 학문적으로 과학자에 속하는데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가장 인본주의적인 과학자 중 하나죠. 실제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인들 중에 우리 생활의 가장 가까이에 있어 주민들이 쉽게 대면하며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약국의 약사예요.” 저자가 생각하는 약사의 매력은 졸업과 동시에 취직이 가능하고 정년이 없다는 거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약대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매력이에요. 개인사업자로 약국을 운영할 수 있으며 건강이 유지되는 한 은퇴 시기도 본인이 정할 수 있어요. 전문직으로서 약국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여러 기관에서 일을 할 수도 있고요. 연구소, 제약회사, 병원, 공직 등 다양한 곳에서 인간의 질병예방과 치료, 건강한 삶을 위한 약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에요.” 약대 합격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약학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선수과목 이수 여부, 대학 성적, PEET 성적, 공인 영어시험 성적, 면접, 자기소개서 등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아요. 각 항목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는 없지만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비율로 반영하므로 무엇보다도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 사정을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본인이 유리한 항목을 좀 더 많이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야 해요. 다시 말해, 목표와 방향을 정확히 정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겠죠.”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학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게 좋을까? “약사의 직능이란 것이 사람의 질병과 건강을 다루는 것이며 계속해서 환자나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일이에요. 약학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식만을 가지고 약사의 역할을 다할 수는 없죠. 따라서 봉사활동이나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는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봉사활동이나 외부 활동이 공부보다 우선되어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되겠죠. 약학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종합적으로 준비하되, 대학 2년 동안의 계획을 잘 짜서 선수과목은 어떻게 준비할지, 공인 영어 성적은 어떻게 올릴지 생각해보고 학기별로 PEET의 주요 과목을 차근차근 공부해보세요.” 약사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명의식이다. “과거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경제적인 부문이 중요한 요소였지만, 최근에는 어느 정도 경제적인 생활이 보장되면서 직업이 곧 부(富)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약사로 일하고 약국을 경영하면서 경제적인 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그렇지만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약사 본래의 직능에 중점을 두어 충실히 일한다면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받는 존경과 신뢰, 자기 삶에 대한 만족감이 따르게 마련이고 이는 경제적인 풍요로움 이상의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최소한의 노트 정리
메가스터디북스 / 정혜민 (지은이) / 2024.12.02
19,000원 ⟶ 17,100원(10% off)

메가스터디북스청소년 학습정혜민 (지은이)
고등학교 때부터 SNS를 통해 자신의 노트 정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10대들의 공부 멘토로 자리 잡은 ‘햄이’의 특급 노트 공부법 대공개. 수년 동안 다져온 확실한 노트 정리 공부 방법을 통해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노트 정리의 큰 맥락을 잡는 방법부터 세세한 디테일까지 노트 공부법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단순히 깔끔하고 예쁜 노트 필기 요령이 아닌 바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용도 만점의 노트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수업 시간에 반드시 필기해야 하는 내용을 골라 교과서에 필기하는 법, 필기 후 노트에 옮겨 적는 타이밍과 내용, 머릿속에 내용 구조화하는 법, 노트 활용 공부법 6주 플랜 등 노트 공부법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수업시간부터 시험 당일까지 노트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순서대로 알려주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평소 노트 정리를 어려워했거나 정리를 해도 어떻게 공부에 적용할지 몰라 고민했던 학생들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Intro | 수십 번의 시험을 보며 진화시켜 온 성적 향상 노트 정리법 1장. 노트 정리 잘하는 학생이 성적이 좋은 이유 노트 정리하느라 들이는 시간이 아깝다는 착각 ‘왜?’라는 생각을 하는 과정 / 노트 정리할 때부터 이미 시험 공부는 시작 / ‘어떻게’라는 생각을 해보자 / 노트 정리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면 / 안다고 생각한 내용, 진짜 알고 있을까 /학습 내용을 더욱 견고하게 저장시키는 노트 정리의 힘 내가 공부의 주체가 된다 노트 정리는 나만의 자료를 만드는 것 노트 정리와 마인드맵의 차이점 2장. 노트 정리 시작 전 준비 잘 된 노트 정리의 특징 잘 보여야 한다 / 잘 알 수 있어야 한다 / 잘 꺼낼 수 있어야 한다 노트 정리를 위한 준비물 노트별 장단점 / 나에게 맞는 노트를 고르는 기준 / 내가 사용한 노트 / 내가 사용한 펜 햄이의 별별 공부 꿀팁_ 형광펜에 볼펜 안 번지게 하는 법 노트를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나만의 규칙 정하기 글씨 색깔 정하는 기준 / 노트 정리 틀과 구조 / 자주 사용하는 표현 방식과 기호 노트를 펼치기 전 머릿속에서 구조화하기 노트 정리를 하면서 머릿속에 기억하는 법 3장, 노트 정리 타임라인 수업시간에 하는 필기 수업부터 열심히 듣기 / 필기는 노트가 아닌 교과서에 / 수업 시간에 꼭 필기해야 하는 것 / 수업 시간 필기 요령 / 필기가 수업 속도를 못 따라간다면 / 인강 필기: 들으면서 하기 vs. 멈춰놓고 하기 햄이의 별별 공부 꿀팁_ 필기할 때 팔이나 목이 아프다면 수업 직후 필기 보완 본격 노트 정리 교과서 보고 머릿속에 구조화하기 / 내용 정리하고 요약하기 / 이해하면서 적기 vs. 적은 후에 이해하기 / 한눈에 들어오는 노트 정리 요령 / 도표를 노트에 옮길 때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 태블릿 대신 종이에 정리하는 이유 / 태블릿 적절히 사용하는 팁 / 노트 정리를 하면 한 번에 암기가 될까 / 문제집 같은 예쁜 정리 vs. 엉망이지만 공부 내용이 떠오르는 정리 햄이의 별별 공부 꿀팁_ 정리한 노트를 안 보게 되는 이유 정리한 노트로 공부하는 법 문제 풀기 전까지 교과서와 노트 한 번씩 읽기 / 노트 업그레이드하기 / 노트 내용 암기하기 / 시험 직전, 단기 기억력 최대한 활용하기 4장. 시험 대비 노트 공부법 시험 공부 계획 짜기 계획 세우기 전 알아야 할 것 / 시험 범위 확인하기 / 시험 준비 기간 설정하기 / 주차별 계획 세우기 / 일별 공부 내용 정하기 / 세부 맞춤 계획 조정하기 / 계획 점검 시간 갖기 시험 공부 계획 예시 고등학교 시험 기간 / 시험 피드백 정리 공부 계획을 꼭 세워야 하는 이유 공부 계획이 실패하는 이유 잘 지켜지는 계획 세우는 꿀팁 1년 계획, 방학 계획 짜는 법 노트 활용 중간·기말고사 6주 공부 계획 세우기 시험 6~4주 전 / 시험 4~2주 전 / 시험 2주~이틀 전 / 시험 전날~당일 햄이의 별별 공부 꿀팁_ 시험 문제 푸는 순서 플래너를 작성하면 좋은 점 먼슬리, 위클리, 데일리 플래너 사용법 5장. 과목별 노트 정리 노하우 국어 내신 국어 / 수능 국어 / 문학 / 비문학 수학 오답 노트 / 시험 직전 실수노트 / 주요 개념 노트와 사고 과정 노트 / 연습장 없이 문제집 위에 풀이 과정을 쓰는 이유 영어 사회탐구 역사 / 일반 사회 / 지리 / 윤리 / 수능 한국사 과학탐구 물리 / 화학 / 생명과학 / 지구과학 햄이의 노트 정리 무물47,000여 명 구독자 인플루언서 ‘햄이’의 노트 정리 노하우 노트 정리, 이렇게 하면 노베이스도 성적 올릴 수 있다 성적 향상의 확실한 무기가 되어줄 노트 핵심 비법 공개! 노트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노트 공부법 고등학교 때부터 SNS를 통해 자신의 노트 정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10대들의 공부 멘토로 자리 잡은 ‘햄이’의 특급 노트 공부법 대공개. 수년 동안 다져온 확실한 노트 정리 공부 방법을 통해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노트 정리의 큰 맥락을 잡는 방법부터 세세한 디테일까지 노트 공부법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시험 대비에 초점을 맞춘 실용도 100% 노트 공부법 단순히 깔끔하고 예쁜 노트 필기 요령이 아닌 바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용도 만점의 노트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수업 시간에 반드시 필기해야 하는 내용을 골라 교과서에 필기하는 법, 필기 후 노트에 옮겨 적는 타이밍과 내용, 머릿속에 내용 구조화하는 법, 노트 활용 공부법 6주 플랜 등 노트 공부법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수업시간부터 시험 당일까지 노트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순서대로 알려주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평소 노트 정리를 어려워했거나 정리를 해도 어떻게 공부에 적용할지 몰라 고민했던 학생들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 정리한 노트를 막상 안 보게 될 때 해결책, 추천 펜과 노트, 태블릿 활용법, 과목별 노트 정리 방법, 실수 노트 및 개념 노트 작성법, 먼슬리, 위클리, 데일리 플랜 세우는 법 등 SNS를 통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에 대한 노트 정리 궁금증에 대한 답변 역시 확인 가능하다. 노트에 무엇을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하고, 실제로 노트에 정리하는 것부터를 시험공부의 시작으로 보는 겁니다. 노트를 정리하다 보면 지금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거든요. _ <노트 정리할 때부터 이미 시험 공부는 시작> 중 노트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시작, 즉 내용을 머릿속에 기억하려면 공부 내용을 읽고 이해해서 구조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이고, 이렇게 만든 구조대로 노트에 적으면서 기억하는 것이 두 번째 단계입니다. 그냥 눈으로 읽는 것보다 손으로 쓰면 더 기억이 잘 되니까요._ <노트 정리를 하면서 머릿속에 기억하는 법>
굿바이 관타나모
자음과모음 / 안나 페레라 지음, 박경장 옮김 /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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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안나 페레라 지음, 박경장 옮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26권. 열다섯 살 파키스탄계 영국인 칼리드가 가족과 함께 모국 파키스탄 방문 중에 미국 CIA에 고용된 현지인에게 9.11 테러 용의자로 납치되어 2년간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겪은 역경에 관한 소설이다. 작가는 관타나모 수용소라는 시사적이고 의미 있는 소재를 선택해 충분히 설득력 있으면서도 소설적 재미도 갖춘 작품으로 연결시켰다. 파키스탄 출신의 아버지와 터키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던 칼리드. 칼리드의 가족은 부활절 방학을 이용해 아버지의 고향인 파키스탄의 카라치에 가기로 한다. 9.11이 일어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랍계인 칼리드 가족에게 그곳은 위험할 수도 있었다. 낯선 카라치 거리에서 우연하게 데모대에 섞여들었던 칼리드는 집에 돌아와 괴한들에게 납치당하고, 칸다하르 수용소를 거쳐 ‘관타나모 수용소’로 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테러분자로 오인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갖은 고문과 인권 유린에 시달리게 되는데….작가의 말 1. 게임 2. 피는 물보다 진하다 3. 카라치 4. 실종 5. 부활절 6. 권력 7. 빵 8. 마수드 9. 칸다하르 10. 소송 11. 적십자 12. 웨이드 13. 전등 불빛 14. 물고문 15. 잠 16. 관타나모 17. 땀 18. 모든 조각 19. 지니 20. 운동 21. 머리카락 22. 뉴스 23. 리 앤디 24. 해리 25. 메아리 26. 석방 27. 터치다운 28. 집 29. 집회 30. 굴 옮긴이 후기코스타 북 어워드 최종후보작 영국에서 태어난 아랍계 소년 칼리드 그가 테러범 수용소에 납치되어 겪은 2년의 시간… 인권도 자유도 없는 관타나모 수용소! 평범한 십대 소년이 겪은 잔혹한 시간의 기록 인권 침해가 공공연하게 자행되었다고 알려진 관타나모 수용소. 그곳에 무고하게 끌려간 열다섯 살 나이의 칼리드를 통하여 가슴 아픈 인권 유린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린 소설이다. 아우슈비츠 경험자 프리모 레비의 수기인 『이것이 인간인가』가 떠오를 만큼 인간의 존엄성을 시험하는 갖가지 고문과 학대 앞에 무너져가는 주인공 칼리드의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친구를 만나 축구나 컴퓨터게임하기를 좋아하는 십대 청소년 칼리드. 그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이다. 부모님이 고국인 파키스탄에 있는 친척을 방문하러 가겠다고 할 때만 해도 칼리드는 썩 내켜하지 않는다. 그만큼이나 자신의 뿌리에 대한 관심이 적고, 평소 부모님의 무슬림 적인 신념과 문화를 못마땅하게 여길 정도로 자신이 영국인임을 당연시 한다. 하지만 방문한 파키스탄에서 칼리드는 테러범으로 오인 받고 관타나모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열다섯 살에서 열일곱 살을 통과하는 한 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관타나모 수용소는 무슬림 탄압이나 9.11 테러에 대한 보복이라는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개인적인 억울함이 앞선 이해하지 못할 대상이다. 주인공은 머리보다는 몸과 마음으로 이 사건을 겪기에 독자들에게는 오히려 국가, 인종, 종교, 문명의 폭력과 야만이 끔찍할 정도로 솔직하게 전달된다. 인간이 만든 거대한 국가 조직과 문명의 폭력은 간수들이 가하는 끝없이 단순하게 반복되는 심문과 고문으로 대변된다. 칼리드는 “나는 열다섯 살이에요. 나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라고 토로하지만 번번이 그 외침은 대상을 잃고 좌절된다. 칼리드는 선택과 상관없이 무슬림으로 태어났고, 9.11이라는 테러가 일어난 시기에 우연히 고국을 방문했다. 이러한 일은 여전히 누구에게나 있어날 수 있다. 문명 간, 민족 간, 인종 간 갈등은 21세기 현대 문명에서도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굿바이 관타나모』는 관타나모 수용소라는 시사적이고 의미 있는 소재를 선택해 충분히 설득력 있으면서도 소설적 재미도 갖춘 작품으로 연결시켰다. 문명 간 충돌이 아니더라도 국가 폭력에 의한 아픈 외상을 갖고 있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소설이다.칼리드는 그가 누군지 결코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다음 날 웨이드가 “저들이 원하는 적당한 것을 생각해두는 편이 좋을 거야. 안 그러면 네 이름이 쿠바로 가는 명단에 오를 테니까” 하고 말했기 때문이다.“쿠바에는 무엇이 있는데?”칼리드는 공포에 휩싸였다. 웨이드는 그를 이상한 눈으로 보았다.“칸다하르는 관타나모 항구로 가기 전에 임시로 잡아두는 중간 간이역 같은 곳이야. 캠프 엑스레이(X-Ray)는 이제 폐쇄됐어. 네가 가게 될 새로운 시설은 캠프 델타(Delta)야.”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는 소리가 방 주위를 떠돌았다. 바닥에는 더러운 유리 단지가 냄새나는 배수구 옆에 놓여 있었다. 저들이 소변 단지를 비우는 거라고, 칼리드는 추측했다. 그들이 그에게서 족쇄를 풀고 꾸겨진 티셔츠를 찢고 짙푸른 바지를 벗겨내 알몸으로 만들자, 칼리드는 이제 시작하려나 보군, 하고 생각했다.몸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워 그의 몸은 발작을 하듯 떨려서 손으로 자신의 몸을 가릴 수조차 없었다. 처음엔 칼리드는 기침을 하다가 이어서 입에서 게거품을 품어댔다. 구역질이 나고 헝겊을 코로 입으로 빨아들여 숨이 막혔다. 몸부림을 치며 조인 가죽 끈을 풀어보려고 손을 내밀려고 버둥거렸다. 그는 토악질을 하고 신음을 뱉었다. 그러나 거친 죔틀은 그를 더욱 옭아맸다. 물이 그의 얼굴 위로 흘러내릴 때 순간적으로 유령 같은 아빠 얼굴이 죽어가는 그의 마음속에 스쳐갔다.아빠, 도와줘요. 저들이 나를 죽이지 못하게 해주세요.팔딱거리는 숨이 코앞에 있지만 닿을 수 없었다. 그의 입은 그것을 잡으려고 필사적으로 벌어졌다. 기침을 해대며 쏟아지는 물을 내뱉고 숨을 쉬려 했지만 목은 뻣뻣이 굳어갔다. 물 한줄기가 그의 귀를 때렸다.“네가 아는 것을 말해!”광기 들린 남자가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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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 최영희 (지은이), 김윤지 (그림)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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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최영희 (지은이), 김윤지 (그림)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열아홉 번째 책. 동생의 애착 담요를 가져오기 위해 긴급 대피령이 떨어진 마을에 홀로 들어간 주인공 시훈이가 마을에서 괴물 칡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한낙원과학소설상, 황금가지ZA문학상을 수상하고 어린이청소년문학과 SF소설을 넘나들며 남다른 상상력을 펼쳐 온 최영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공포’라는 감정을 들여다본다. 고립된 환경에서 자신을 해치는 존재로부터 탈출해야 하는 긴박감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그리는 한편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흑백 라인 드로잉이 돋보이는 김윤지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우리를 색다른 소설 읽기로 안내한다. 칡 작가의 말고립된 마을, 괴물 칡을 피해 탈출해야 한다! 덩굴 속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모험 최영희 작가의 신작 소설 『칡』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열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동생의 애착 담요를 가져오기 위해 긴급 대피령이 떨어진 마을에 홀로 들어간 주인공 시훈이가 마을에서 괴물 칡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한낙원과학소설상, 황금가지ZA문학상을 수상하고 어린이청소년문학과 SF소설을 넘나들며 남다른 상상력을 펼쳐 온 최영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공포’라는 감정을 들여다본다. 고립된 환경에서 자신을 해치는 존재로부터 탈출해야 하는 긴박감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그리는 한편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흑백 라인 드로잉이 돋보이는 김윤지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우리를 색다른 소설 읽기로 안내한다. 새로운 식물 공포 판타지의 등장! 무성한 생장력, 제멋대로 움직이는 칡 한밤중 주민 대피령이 떨어진 비슬 마을, 시훈이는 할머니와 늦둥이 동생 시아와 함께 대피하지만 동생의 애착 담요를 챙기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애착 담요를 가져오라며 떼를 쓰는 시아를 위해 시훈이는 홀로 마을로 향한다. 그런데 도착한 마을 입구에는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제초제로 인해 흙이 오염되어 제거 작업 중이라는 군인들의 말은 어딘가 석연치 않다. 더불어 발을 돌리는 시훈이를 붙잡는 강력한 목소리. “내 이! 시아 이 필요해!”(16면) 그렇다. “동생의 애착 담요를 챙기지 못한 자에게 물러날 곳은 없었다.”(같은 면) 시훈이는 군인들의 눈을 피해 강물을 헤치고 마을로 진입하는데, 도착한 그곳은 시훈이가 알던 비슬 마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늪에 빨려 들어가는 사람이 내뻗은 마지막 손끝처럼, 십자가는 하얀 모서리만 겨우 내놓고 있었다. 집들과 축사, 비슬 상회, 마을 회관은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 ―본문 19면 마을을 온통 뒤덮은 칡넝쿨, 이 칡에는 무성한 생장력 말고도 무언가 다른 점이 있다. 그건 바로 칡넝쿨들이 제멋대로 움직인다는 것. “누군가 멀리서 칡 줄기를 잡아당기기라도 하는 듯 슥슥 어디론가 끌려가는”(28면) 칡들은 한층 기괴한 모습으로 시훈이를 옥죄어 온다. 괴물 칡에 쫓기는 한편으로 홀로 남은 줄 알았던 마을에서 마주친 청아 이모는 ‘피 묻은 칼’을 들고 “핏물을 뒤집어쓴 얼굴”(39면)로 시훈이의 뒤를 쫓는다. 과연 시훈이는 괴물 칡과 청아 이모를 피해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그래도 할 수 있는 데까진 해 봤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 봉쇄된 마을에 홀로 남은 소년, 『칡』은 고립된 상황에서 죽음의 위협을 느끼는 공포를 생생하게 그린다.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흔한 사물, 동식물이 갑자기 나를 위협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 소설은 일상에 녹아 있는 공포의 씨앗을 들여다본다. 제초제로 인해 괴이한 모습으로 변한 칡이 사람을 습격하는 환경재난물이기도 한 이 작품은 모두가 외면하는 상황 속에서도 진실을 위해 홀로 분투하며 소소한 정의를 실천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군인들마저도 외면한 상황에서 시훈이는 칡넝쿨 사이로 숨은 진실을 캐내기 위해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는다. 독자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공포의 한가운데를 헤쳐 가는 시훈이의 모험을 따라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 시리즈 소개 소설과 만나는 첫 번째 길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시훈이는 까치집 지은 머리를 휘날리며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스쿨피아: 소리 나는 화살
팩토리나인 / 김영리 (지은이)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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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나인청소년 문학김영리 (지은이)
상하 전쟁이 끝난 천년 후, 세상에는 두 가지 세상이 존재했다. 일반 인간들이 다니는 ‘보이는 세상’과 십이지신의 후손들만 다니는 ‘보이지 않는 세상’. 보이지 않는 세상에는 특별한 학교 ‘십이지 학교’가 있다. 반란군의 후예 호언은 불공정한 세상을 바꾸고자 호랑이 학교에 입학 원서를 내지만, 어찌 된 일인지 용의 학교에서 ‘입학 초대장’이 온다. 호언은 용의 학교 면접을 위해 용의 표식인 붉은 렌즈까지 위장으로 착용하고 테스트에 참여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십이지신(十二支神) 설화를 배경으로 탄생한 매력적인 K-판타지가 지금 시작된다.1. 입학 2. 천상제 3. 소리 나는 화살“세상에는 두 가지 세상이 존재한다.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 십이지신(十二支神)의 후손만 입학할 수 있는 특별한 학교에 호랑이띠 소녀 호언, 입학 허가를 받다! 《스쿨피아: 소리 나는 화살》은 신비로운 용의 학교를 배경으로 한 K-판타지 소설로 십이지신의 후손들만 다니는 특별한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주인공인 열네 살 호랑이띠 소녀 호언과 용띠와 호랑이띠 사이에 태어난 혼족 재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반란군의 핏줄로 태어나 고아관리소 13에서 핍박받으며 자란 호언에게는 꿈이 있다. 보이지 않는 세상의 십이지신 학교에 가서 역사를 바로잡는 것. 서류 탈락 열 번 만에 겨우 그 입학시험 볼 기회를 잡았는데, 이상하게도 용의 학교다. 호언은 일단 호랑이띠라는 비밀을 숨기고 입학시험을 본다. 시험을 치르는 도중 위급 상황에서 호랑이의 능력이 발현되지만, 관계자 모두가 용의 특별한 능력이 발현된 것으로 생각하여 최고점을 받으며 시험에 합격한다. 이후, 모두의 기대 속에서 벌어지는 천상제에 신입생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호언. 그곳에서 용의 학교 신입생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 그들과 분투하며 우정을 쌓는다. 용호놀이를 시작으로 1차 윷놀이, 2차 응원전, 마지막 3차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열기가 점점 가열되던 중 경기장에 원인 모를 테러가 발생하며 호언에게 위험한 상황이 닥치고, 설상가상 테러범으로 몰리며 어쩔 수 없이 세상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무기 ‘소리 나는 화살’을 쏘게 되는데….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김영리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한 계단 성장시키다. 《스쿨피아: 소리 나는 화살》은 주어진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마주치는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며 얻는 성장과 깨달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판타지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면서도 독자들에게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을 부여한다. 모험, 우정, 다양성, 용기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새로운 세계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며, 현실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길 바란다. 《해리 포터》와 《나니아 연대기》 이후 차세대 K-판타지 새로운 지평을 연 ‘스토리 D’의 두 번째 이야기! 팩토리나인의 청소년 브랜드 스토리 D에서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였다. 스토리 D는 STORY OF DREAM을 줄인 말로, 십 대 청소년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꾸는 십 대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D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E. S. 호버트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국내 판타지 작품에서 흔치 않은 폭넓은 세계관으로 출간 전부터 영상화 문의와 해외 판권 문의가 빗발치는 등 스토리 D의 첫 꿈을 성공적으로 연 작품이다. 특히,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스쿨피아: 소리 나는 화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십이지신 설화를 배경으로 그들의 후손들이 다니는 특별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청소년의 상상력을 한 계단 성장시키며 차세대 K-판타지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등장인물 소개> ■ 정호언 (여자. 호랑이띠) 반란군의 핏줄.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서는 행동파. 노란 눈, 호랑이발(양손), 검은줄무늬 순으로 능력 발현. ■ 김재곤 (남자. 용띠) 용띠와 호랑이띠 사이에서 탄생한 혼족. 똑똑하다. 착하다. 마지막에 붉은 눈 4단계까지 발현. ■ 초리 (여자. 호랑이띠) 호언의 고아관리소 절친이었으나 호언과 상의없이 방패에 입단한다. 방패에서 인정받기 위해 못할 것이 없다. ■ 소린 (여자. 용띠) 승부에 강한 집착을 보이지만, 정정당당한 승리를 원한다. 쌀쌀맞아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의 사람들을 아낀다. ■ 고요 (남자. 용띠) 용의 학교 교장이지만 후에 상제의 편에 서서 용의 사람들을 배신한다. 교활하고 자신의 신념만 옳다고 믿는 자.
탁류 2
지식의숲(넥서스) / 채만식 지음, 김명진 엮음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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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채만식 지음, 김명진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27권. 채만식의 소설로 암울한 현실에서 욕망을 좇다 타락하게 되는 1930년대 하층민의 비참한 삶과 운명을 ‘탁류’로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정 주사의 첫째 딸 채봉이 일생 동안 겪는 수난을 통해 1930년대 하층민의 비참한 삶과 운명을 그렸다.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사회 현실이 채봉의 일생과 정주사의 가정 파탄, 그리고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드러난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27-장편소설 탁류 2 암울한 현실에서 욕망을 좇다 타락하게 되는 1930년대 하층민의 비참한 삶과 운명! 1930년대의 타락한 세상과 몰락해 가는 사회적 계층의 운명을 ‘탁류’로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정 주사의 첫째 딸 채봉이 일생 동안 겪는 수난을 통해 1930년대 하층민의 비참한 삶과 운명을 그렸다.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사회 현실이 채봉의 일생과 정주사의 가정 파탄, 그리고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드러난다.
우리, 봄
당신의바다 / 김민주 (지은이) / 2024.12.25
16,800

당신의바다청소년 문학김민주 (지은이)
Grammar Sketch Book 2
ITON / IE Lab 지음 /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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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N청소년 학습IE Lab 지음
1권 목차 --------------------------------- 1. 동사 Verbs UNIT 1 동사 UNIT 2 Be동사의 현재형 / 과거형 UNIT 3 일반동사의 현재형 UNIT 4 일반동사의 과거형 UNIT 5 do 동사 / have 동사 2. 명사와 관사 Nouns & Articles UNIT 1 명사 UNIT 2 명사의 종류 UNIT 3 셀 수 있는 명사의 형태 UNIT 4 셀 수 없는 명사의 형태 UNIT 5 명사의 소유격 UNIT 6 관사 UNIT 7 부정관사 UNIT 8 정관사 UNIT 9 관사의 생략 3. 대명사 Pronouns UNIT 1 대명사 UNIT 2 인칭대명사 UNIT 3 재귀대명사 UNIT 4 지시대명사 UNIT 5 it의 용법 UNIT 6 부정대명사 4. 현재시제 Present UNIT 1 현재 시제 UNIT 2 부정문 UNIT 3 일반동사의 Yes / No 의문문 UNIT 4 일반동사의 Wh- 의문문 UNIT 5 be 동사의 Yes / No 의문문 UNIT 6 be 동사의 Wh- 의문문 5. 현재진행 시제 Present Progressive UNIT 1 현재진행형 UNIT 2 현재진행 시제의 쓰임 UNIT 3 의문문 6. 과거시제 Past UNIT 1 과거 시제 UNIT 2 부정문 UNIT 3 일반동사의 의문문 UNIT 4 be동사의 의문문 UNIT 5 과거진행 시제 7. 미래시제 Future UNIT 1 미래 시제 UNIT 2 will 미래 UNIT 3 will 의문문 UNIT 4 be going to 미래 UNIT 5 be going to 의문문 UNIT 6 미래진행 시제 8. 완료시제 Perfect UNIT 1 현재완료 UNIT 2 현재완료의 쓰임 UNIT 3 부정문 / 의문문 UNIT 4 현재완료진행 UNIT 5 과거완료 / 미래완료 2권 목차 --------------------------------- 9. 형용사 Adjectives UNIT 1 형용사 UNIT 2 형용사의 쓰임 UNIT 3 수량형용사 10. 부사 Adverbs UNIT 1 부사 UNIT 2 부사의 형태 UNIT 3 빈도부사 UNIT 4 다양한 부사의 쓰임 UNIT 5 There is/are ~ 11. 전치사 Prepositions UNIT 1 전치사 UNIT 2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 1 UNIT 3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 2 UNIT 4 장소·방향을 나태는 전치사 1 UNIT 5 장소·방향을 나태는 전치사 2 UNIT 6 기타 전치사 UNIT 7 동사 + 전치사 / 형용사 + 전치사 UNIT 8 동사 + 부사(구동사) 12. 접속사 Conjunctions UNIT 1 접속사 UNIT 2 등위접속사 UNIT 3 명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UNIT 4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13. 조동사 Auxiliary Verbs UNIT 1 조동사 UNIT 2 부정문 / 의문문 UNIT 3 Can / could UNIT 4 will / would UNIT 5 shall / should UNIT 6 may / might UNIT 7 must UNIT 8 조동사의 여러 가지 표현 14. 부정사 Infinitives UNIT 1 부정사 UNIT 2 명사적 용법 UNIT 3 형용사적 용법 UNIT 4 부사적 용법 UNIT 5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UNIT 6 원형부정사 UNIT 7 부정사의 여러 가지 표현 15. 동명사 Gerunds UNIT 1 동명사 UNIT 2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 UNIT 3 부정사와 동명사 UNIT 4 동명사의 여러 가지 표현 16. 분사 Participles UNIT 1 분사 UNIT 2 현재분사의 역할 UNIT 3 과거분사의 역할 UNIT 4 분사구문 UNIT 5 분사구문의 의미 3권 목차 ------------------------------------ 17. 문장의 5형식 Structure UNIT 1 문장의 구성 요소와 형식 UNIT 2 주어/동사/수식어 UNIT 3 보어/목적어 UNIT 4 1형식 문장 UNIT 5 2형식 문장 UNIT 6 3형식 문장 UNIT 7 4형식 문장 UNIT 8 5형식 문장 18. 문장의 종류 Sentence UNIT 1 의문문 UNIT 2 부정의문문/부가의문문 UNIT 3 선택의문문/간접의문문 UNIT 4 명령문 UNIT 5 부정명령문/Let's 명령문 UNIT 6 감탄문 19. 수동태 Passive UNIT 1 수동태 UNIT 2 수동태의 쓰임 UNIT 3 수동태의 시제 UNIT 4 부정문, 의문문, 조동사의 수동태 UNIT 5 4형식 문장의 수동태 UNIT 6 5형식 문장의 수동태 20. 비교 Comparison UNIT 1 비교 UNIT 2 비교급을 이용한 비교 UNIT 3 비교급의 여러 가지 표현 UNIT 4 최상급을 이용한 비교 UNIT 5 원급을 이용한 비교 21. 관계사 Relatives UNIT 1 관계대명사 UNIT 2 관계대명사 who UNIT 3 관계대명사 which UNIT 4 관계대명사 that UNIT 5 관계대명사 what UNIT 6 기타용법 UNIT 7 관계부사 22. 의문사 Interrogatives UNIT 1 의문사 UNIT 2 who/what/which UNIT 3 when/where/how/why 23. 가정법 Subjunctive UNIT 1 가정법 UNIT 2 가정법 과거/과거완료 UNIT 3 가정법 현재/미래 UNIT 4 특수한 가정법 UNIT 5 If 없는 가정법 24. 화법 Speech UNIT 1 화법 UNIT 2 화법 전환 UNIT 3 의문문, 명령문, 감탄문의 화법 전환 그래머 스케치(Grammar Sketch)는 매핑(지도) 컨셉을 도입한 영문법 기초 개념서로, 영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동사에 명사편부터 시작하여 품사편, 구문편의 전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 교재 3권 - 동사와 명사면(1권), 품사편(2권), 구문편(3권)으로 구성 Sketch Book 3권 - 교재의 예문과 단어 수록 MP3 - 교재의 예문 녹음(Online) ※ www.iton.co.kr에 접속하시면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예문 MP3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특징 예문과 연습문제 위주의 간략한 구성! 영문법과 처음 만나는 학습자들도 쉽게 학습! Reading과 Writing 학습 전 필수 코스! 논술 · 서술 기초 다지기! iBT TOEFL, TOEIC, 특목고 대비! 대상 초등 4~6 학년: - 종합 코스북이나 스토리북 학습을 통해 아주 기초적인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학생 - 간단한 듣기나 읽기는 자신 있지만 문법이 악한 학생 - 본격적인 읽기, 쓰기 공부를 원하는 학생 중등 1~3 학년: - 영어 교과 수준의 영어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를 원하는 학생 - 본격적인 읽기, 쓰기 공부를 원하는 학생 - 유학을 목표로 해서 iBT TOEFL 준비하고 있는 학생 - 특목고 진학, 대입을 목표로 논술, 구술을 체계적으로 대비중인 학생
우리끼리면 뭐 어때
청어람e / 염명훈, 송원석, 김한수, 김경윤 (지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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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e청소년 문학염명훈, 송원석, 김한수, 김경윤 (지은이)
2018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들이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통합사회'과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과를 통합하여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교과통합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주인공 오영은 2학년이 되었지만 생활에는 특별한 변함이 없고, 그 주변의 사람과 동물들도 1년의 시간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비슷한 자리에 서 있다. 다만 그들에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우리'끼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겪고 있는 여러 힘든 일들을 이겨내기 위해 교실에서 만나는 '우리', 집에서 만나는 '우리', 길거리에서 만나는 '우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이 힘을 모으려 노력하고 있다. 부자 아버지를 내보내고 돈을 벌려고 하는 용해, 골프장 건설 문제로 갈등 상황에 놓인 동네 사람들, 학교에서 똥 쌀 권리를 주장하는 종수, 아토피로 학교에 거의 나올 수 없었던 재하, 정의와 인권을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큰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담임 등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물과 일상의 사례가 등장한다.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와 사회의 인권 문제, 경제적 이익과 환경 문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우리의 가족과 친구, 공동체가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추천사 | 아름다운 시도 | 4쪽 머리말 | 그래도 희망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 6쪽 등장인물 소개 | 10쪽 1장 들어준닫 | 13쪽 2장 내보낸다 | 37쪽 3장 지켜본다 | 61쪽 4장 뿌리친다 | 81쪽 5장 태워준다 | 109쪽 6장 끼어든다 | 127쪽 7장 일어난다 | 153쪽 8장 떠오른다 | 175쪽 9장 떨어진다 | 197쪽 10장 들어낸다 | 225쪽 11장 돌아간다 | 245쪽 교사와 학생이 같이 해보는 활동지 | 265쪽‘너’에게 공감하고 ‘우리’에게 눈뜬 고등학생 ‘오영’이 바라보는 우리 동네 공동체 이야기 『우리끼리면 뭐 어때』는 2018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들이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통합사회》과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과를 통합하여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교과통합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주인공 오영은 2학년이 되었지만 생활에는 특별한 변함이 없고, 그 주변의 사람과 동물들도 1년의 시간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비슷한 자리에 서 있다. 다만 그들에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우리’끼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겪고 있는 여러 힘든 일들을 이겨내기 위해 교실에서 만나는‘우리’, 집에서 만나는‘우리’, 길거리에서 만나는‘우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이 힘을 모으려 노력하고 있다. 부자 아버지를 내보내고 돈을 벌려고 하는 용해, 골프장 건설 문제로 갈등 상황에 놓인 동네 사람들, 학교에서 똥 쌀 권리를 주장하는 종수, 아토피로 학교에 거의 나올 수 없었던 재하, 정의와 인권을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큰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담임 등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물과 일상의 사례가 등장한다.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와 사회의 인권 문제, 경제적 이익과 환경 문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우리의 가족과 친구, 공동체가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 각자의 조각을 들고 모여 퍼즐을 완성하는 것, 이것이 교과통합입니다. 소설로 시작하는 교과통합 이야기 청소년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 모두가 지나왔고 어쩌면 지나고 있는 청소년 시기는 크게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작게는 가정의 형편 속에서 각 개인들에게 너무나 다른 기억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존재이며 아무도 모르는 존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삶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맡기 위해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예비군’으로서의 역할을 강요받고 있는 동시에 가정의 자랑이자 고민이기도 하고, 심하게는 매스컴을 장식하는 철없는 범죄의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 사회와 시대에서건 청소년들을 규정하는 변하지 않는 특징은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란 것이다. 이 교과통합소설 시리즈는 그러한 청소년의 삶을, 그 미래를, 청소년을 자녀로 둔 지은이들이 응원하고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응원은 학교에서 접하는 교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생각해야 하는 ‘통합’을 주제로 소설의 형식을 빌려 만들어졌다. 주인공 ‘오영’의 고민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고등학교 2학년 오영. 이름처럼 성적도 재능도 중간인 주인공은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건 없지만 궁금한 건 늘 묻고 따져본다. 선생님도 답을 주고 아빠도 애쓰고 심지어 말이 통하는 개와 고양이도 참견을 하지만 마음에 드는 건 별로 없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는 답을 랩으로 만들어본다. 그렇게 이혼한 엄마와 아빠를 오가며 집에서는 고양이, 농장에서는 개와 우정을 나누며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오영은 성장한다. 친했지만 갑자기 멀어진 친구를 이해하려 하고, 항상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의 존재를 어렴풋이 깨닫기도 하고, 각자의 신념을 지키는 선생님을 보면서 어떤 삶이 좋은지를 고민하고, 학생회장 선거에서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떨어진 친구와 아토피로 교복 대신 체육복을 입고 오는 친구를 보면서 소수와 약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을,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동네 사람들과 치매와 암으로 고생하는 할아버지와 함께하면서 사회와 공동체가 무엇인지 자꾸 의식하게 된다. 정답을 찾기 위해 질문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오영의 마음속에서 서서히 떠오르는 중이다. 오영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른들이 알려주는 ‘정답’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일이 맞는지 스스로 선택할 기회이다. 어른들은 그런 오영이 자기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가도록 한 발자국만 떨어져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주면 된다. 그 선택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곁에서 도와주는 거로 충분하다. 세상에 정답이 어딨어? 사람들이 질문하는 건 자기가 듣고 싶은 얘기를 남의 입을 통해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그랬어. 그러니까 누구의 답이든 정답은 아니야. 니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게 답이야. (본문 257쪽)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의 교사와 인문학자, 소설가가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교과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을 모아 만들어낸 『우리끼리면 뭐 어때』는 청소년을 향한 일종의 응원가이다. 이 책은 《통합사회》에 대한 이해를 포함하여 지치고 힘들 때 말없이 옆에 있어 주는 고마운 친구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인문공동체 자유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 되는 삶,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삶을 토론하고 집필하고 함께 나누는 작가공동체입니다. 이 책 집필에 참여하신 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용해 : 부자가 왜 계속 부자로 사는 줄 아냐? 돈을 가져 보니까 너무 좋거든. 돈이 있으면 뭐든 살 수 있거든. 심지어 사람도. 그래서 그 좋은 걸 잃어버리는 게 너무 끔찍해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계속 부자가 되려는 거야.오영 : 그럼 거지가 계속 거지인 이유가 돈이 있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서 계속 거지인 거냐? 방학 동안 사람 좀 됐나 싶었더니.용해 : 맞아. 그거야. 돈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돈의 힘과 즐거움이 무엇인지 몰라. 상상만 해 보는 것과 직접 만져 보는 건 하늘과 땅 차이거든.1장_들어준다 종수 : 똥 마려워서 나갔다 왔어요.담임 : 똥 쌀 때가 학교엔 없냐?종수 : 학교에선 똥이 안 나와요.담임 : 왜?종수 : 이러니까 샘들한테 참교육이 필요한 거라고요. 샘이 한번 쉬는 시간에 애들 화장실에 가서 똥 싸려고 해봐요. 일단 휴지가 없어요. 교실에 걸어둔 거요? 그거 뜯어가려면 여자애들부터 똥 싸러 가냐고 난리 날 걸요. 어떻게 휴지를 갖고 들어갔다 쳐요. 애새끼들이 밖에서 하는 소리 다 들려요. 나만 들리겠어요? 내가 내는 소리도 들릴 거 아니에요. 냄새는요? 좋아요. 거기까지 갔다고 쳐요. 문제는 난 쪼그려 앉는 게 너무 힘들어요. 도저히 5분 이상 버틸 수가 없어요. 샘들 화장실에만 앉을 수 있는 거 있잖아요?2장_내보낸다
생각하고 토론하는 중국 철학 이야기 1
책세상 / 강신주 지음, 이영규 그림 / 2006.11.20
13,000

책세상청소년 철학,종교강신주 지음, 이영규 그림
춘추전국시대의 공자에서 현대 중국의 마오쩌둥까지 당대의 영향력과 후대에 끼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2명의 사상가를 현정했으며, 사유 경향이 구분되는 기점에 따라 고대, 중세, 근.현대편으로 구성해 중국 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완성한 시리즈. 1권 는 춘추전국시대의 철학적 흐름을 다룬다. 이는 두 가지로, 하나는 부국강병을 통한 약육강식의 논리, 즉 야만의 논리이고, 둘째는 약자를 보호하고 문명을 지향하는 논리다. 양극단의 사상적 경향 사이에서 움직인 제자백가를 이야기한다. 2권 는 진나라 멸망 이후 통치에 대해 고민하는 지식인들의 사상을 담았다. 당시는 한나라 때 전래된 불교 사상에 몰두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불교 사상에 대한 숙고와 이를 통해 불교를 중국화하려는 사상가들의 노력을 알아본다. 3권 은 송대와 명대의 사상계를 지배한 신유학의 형성과 해체, 서구 문명과의 만남의 과정에서 시도한 체제 변혁의 과정을 담았다. 신유학은 도교와 불교라는 거대한 사유 체계와의 교류와 투쟁 속에서 기존의 유학을 새롭게 구성했고, 서구 문명을 경험한 근대의 중국 지식인과 인민은 유교적 지배 체제를 근본적으로 반성하고 평등과 자유를 위해 투쟁했다.전국시대 중기에 들어서면서 공자의 꿈은 많은 지식인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어, 마침내 유학 사상이 죽은 개 취급을 받게 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유학 사상을 공격했던 중요한 사상가 집단으로 묵자와 양주를 들 수 있다. 묵자는 공자가 차별적인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그는 차별적인 사랑이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보고, 사회적 혼란을 막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타인을 차별 없이 사랑할 것[兼愛]'을 주장했다. 반면 양주는 유학 사상이 개인의 삶보다 명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다는 거창한 명분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사람들이 '소박하게 자기의 삶만을 돌본다면[爲我]' 사회적 혼란은 저절로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1권 들어가는 말 더러운 진흙탕 속에 핀 다채로운 꽃들 중국 고대 철학 이야기에서 배워야 할 것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고대 중국의 철학자들 제1장 공자 자신을 극복하여 예를 회복하자 1.주나라 이상을 되살리고자 한 공자 2.예와 인의 진정한 의미 3.인한 사람은 예를 초자아로 받아들인 사람이다 4.현실로부터의 초연합 5.공자, 중국 사상의 원류가 되다 -공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2장 손자와 오자 전쟁에서 승리하는 두 가지 방법 1.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을 읽다 2.손자, 전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3.오자, 장수에게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4.두 전쟁술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손자와 오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3장 묵자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자 1.전쟁에 반대한 최초의 평화운동 2.'묵자'의 열 가지 테제 3.사랑의 정치철학 4.초월적 종교론 5.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묵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4장 양주 삶의 철학과 아나키스트적인 전망 1.중국 고대의 아나키스트 2.양주에 대한 맹자의 편견에서 벗어나자 3.삶을 긍정하라고 역설한 삶의 철학자 4.양주는 이기주의자인가 5.장자에게 영향을 주다 -양주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5장 맹자 인간에게는 도덕적 본성이 존재한다 1.유학을 다시 세우다 2.어진 정치를 지향하다 3.인간에게는 선한 본성이 있다 4.자기수양을 완성한 사람만이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 5.성선설과 유학의 전통 -맹자가 들려주는 야야기 제6장 노자 빼앗기 우해서는 먼저 주어야 한다 1.제3의 정치철학 2.군주와 국가가 위기에 빠지는 이유 3.국가를 통치하는 비법 4.자발적 복종의 정치학 5.사랑과 폭력이 공존하는 노자의 정치철학 -노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7장 장자 타자와 소통하려면 선입견에서 벗어나라 1.선입견에서 벗어나라 2.자유로운 생각은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만은 아니다 3.꿈속에 살고 있는 우리 4.꿈에서 깨어나는 방법 5.타자와의 공존 -장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8장 혜시와 공손룡 언어에 대한 상반된 두가지 생각 1.궤변 또는 진리의 발견 2.언어와 대상 사이에는 어던 고나계가 있을까 3.산과 연못은 같은 높이에 있다. 혜시 4.백마는 말이 아니다, 공손룡 5.통녕을 해체하다 -혜시와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9장 순자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다 1.동양의 아리스토텔레스 2.인간 문화의 고유성을 발견하다 3.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다 4.성약설의 사회철학적 함의 5.인간의 능동성을 긍정한 인문주의자 -순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10장 한비자 절대군주가 되는 방법 1.법가, 정치철학의 종합 2.가족질서는 국가질서와 병존할 수 없다 3.이해타산적인 인간 존재와 상벌의 논리 4.법, 술, 세의 종합 5.민중을 위해 권력을 긍정하다 -한비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2권 들어가는 말 세계로 향하는 길, 내면으로 향하는 글 중세 중국 철학자, 그들은 무엇을 고민했을까 세계 전체를 이해하는 관점을 만들다 자유와 해탈을 열망하다 제1장 회남자 무위정치와 유기체적 세계관 1. 군주에 대항하다 2. 회남자의 무위정치 3. 유기체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군주의 통치권을 제약하다 4. 시간의 질서를 거스르는 통치 행위에는 재앙이 따른다 5. 중국적 세계관의 모태를 마련하다 제2장 동중서 하늘의 의지를 받드는 종교적인 정치학 1. 유학, 국가 이데올로기로 자리매김하다 2. 무위정치에서 유위정치로 3. 하늘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 4. 제사장으로서의 군주의 역할 5. 성리학의 틀을 마련하다 제3장 황제내경 몸과 마음에 대한 동양 의학적 통찰 1. 유기체적 세계관에 따른 의학 체계 2. 강에서 우리 몸속을 흐르는 기 3. 부분에는 전체가 반영되어 있다 4. 정신의 동요가 질병을 낳을 수 있다 5. 수행론적 전통을 마련하다 제4장 왕충 종교적인 사유에 반대하다 1. 논리적 판단과 구체적 경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다 2. 동중서의 종교적 논의를 공격하다 3. 필연성을 거부하고 우발성을 사유하다 4. 사회에 우발성을 도입하다 5. 무위를 강조하는 현학의 기초를 마련하다 제5장 왕필 뿌리와 가지의 구조로 세계를 사유하다 1. 왕필, 유가와 도가를 종합한 천재 2. 노자보다 공자를 더 높이 평가하다 3. 뿌리와 가지의 형이상학 4. 뿌리로 돌아가는 것은 가지를 번성시키기위해서다 5. 중국 형이상학의 원형 제6장 길장 중관불교를 이해하다 1. 삼론종을 세우다 2. 나가르주나, 이론화된 불교를 비판하다 3. 길장, 사변에 빠지다 4. 공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제7장 현장 유식불교를 이해하다 1. 현장, 실크로드를 건너다 2. 바수반두, 개념은 집착을 낳는다 3. 현장, 의식이집착을 낳는다 4. 현장의 공헌과 잊혀진 불교 사상가 제8장 지의 세계를 구제하는 것이 나를 구제하는 것이다 1. 천태종, 최초의 중국적인 불교 2. 법화경의 강렬한 실천 의지 3. 세 가지 진리는 하나다 4. 세계가 곧 나의 마음이다 5. 대중이 따라가기힘든 초인적인 실천 의지 제9장 법장 모든 것은 하나이고 하나는 모든 것이다 1. 불굔 이론으로 세계를 설명하다 2. 연기와 공, 중국적으로 이해하다 3. 너무나도 중국적인 법장의 화엄 사상 4. 현상 세계의 모든 존재를 긍정하다 5. 불교 형이상학의 완성 과한계 제10장 혜능 삶 속에서의 깨달음 그리고 깨달음 속에서의 삶 1. 선종, 이론에서 자기 수행으로 2. 혜능이 신수를 이긴 이유 3. 사물에 집착하지 않으면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는다 4. 세계 속에서 초월을 꿈꾸다 5. 불교 대중화되다 3권 들어가는 말 유학의 혁신, 서양과의 만남 우리에게 중국 철학은 무슨 의미일까 사대부의 새로운 유학이 탄생하다 사대부 유학의 다양한 모색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혁신의 과제 제1장 장재 우주는 한 가족, 두루 사랑하라 1. 우주와 세계를 마음에 품은 새로운 유학자 2.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 3. 세계의 운동과 변화를 일으키는 기 4. 마음을 크게 하고 비워라 5. 신유학적 기철학의 원형을 제시하다 제2장 주희 본성이 곧 이치다 1. 새로운 유학의 철학적 체계화 2. 태극도 이치, 본성도 이치 3. 본성은 함양하고 이치는 궁구한다 4. 본래 마음인 도심을 주인으로 삼으라 5. 동아시아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다 제3장 육구연 마음이 곧 이치다 1. 성리학을 비판하고 심학을 열다 2. 우주는 내 마음, 내 마음은 우주 3. 쉽고 간단한 본래 마음의 길 4. 뜻을 분별하고 자신의 주인이 되라 5. 주자학의 비판자로 한 축을 이루다 제4장 왕수인 양지를 실현하라 1. 마음의 불빛을 밝히다 2. 마음 밖의 이치, 마음 밖의 사물은 없다 3. 양지, 하늘의 이치로서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 4. 양지를 실현하여 만물과 하나가 되라 5. 자유로운 마음의 길을 열다 제5장 이지 거짓을 걷어치우고 동심을 따르라 1. 권위와 인습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상가 2. 무턱대고 따라 짖는 개가 되지 마라 3. 일상생활이 사람의 윤리다 4. 거짓의 세계에서 동심의 세계로 5. 심학의 절정과 파국을 상징하다 제6장 왕부지 기는 변화이고 본성은 생성이다 1. 다시 기일원론으로 2. 변화의 기, 생성의 본성 3. 마음은 하나의 이치가 아니다 4. 역사는 형세와 이치다 5. 현대 중국에서 부활하다 제7장 대진 나의 욕구에 기초해서 남의 욕구를 실현하라 1. 고증학을 완성하고 신유학을 비판하다 2. 이치는 초월적인 사물도 주관적인 의견도 아니다 3. 혈기와 심지가 바로 본성이다 4. 나와 남의 욕구를 함께 충족시켜라 5. 욕구와 감정에 기초한 본성 이해의 길을 열다 제8장 캉유웨이 대동의 세계를 꿈꾸다 1. 공자를 통해 제도 개혁을 시도하다 2. 공자, 제도 개혁의 선구자이자 교주 3. 세 단계의 역사발전론, 삼세설 4. 차별을 넘어선 대동의 세계 5. 아직도 실현되지 않은 대동의 꿈 제9장 장빙린 자신에게 의존하는 혁명의 주체가 되어라 1. 혁명의 논리를 불교에서 구하다 2. 변법파와 투쟁하며 혁명을 주장하다 3. 중국 문화의 본질은 무엇인가 4. 자신에게 의존하고 남에게 의존하지 마라 5. 혁명의 사상가, 국학의 수호자 제10장 마오쩌둥 혁명을 통해 현대 중국을 건설하다 1. 혁명에 바친 삶 2. 누가 우리의 적이고 누가 우리의 벗인가 3. 실천과 이론의 변증법적인 통일을 향하여 4. 세계의 운동과 발전은 사물 모순의 법칙에서 발생한다 5. 마오쩌둥의 빛과 그림자
너의 노래가 내게 닿을 때
미다스북스 / 태화 (지은이) / 2025.02.13
18,000

미다스북스청소년 문학태화 (지은이)
누구보다 밝게 빛나던, 앞으로도 영원히 빛날 거라 생각했던 존재를 잃은 두 인물이 상실을 딛고 마침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예상치 못한 이별이 불러온 큰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이 책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매 순간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시리도록 아픈 상실을 극복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너의 노래가 내게 닿을 때』를 만나보길 바란다. 저자가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이야기가 분명 당신에게도 위로이자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1부. 빛을 향한 길 1. 집, 감옥 2. 속삭이는 칼날 3. 어둠을 깨우던 작은 목소리 4. 입덕부정기 5. 덕질의 첫걸음 6. 도윤의 첫 번째 팬미팅 7. 성적표 뒤의 숨겨진 진심 8. 내가 원하는 행복 2부. 어두운 시간 속에서 9. 빛이 사라진 밤 10. 남겨진 공허 11. 소리 없는 절망 12.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13. 해답 없는 질문 14. 슬픔의 무게 15. 잃어버린 현실 속에서 16. 멈춰버린 심장, 마지막 발걸음 3부. 다시, 나를 찾아서 17. 살고 싶은 마음, 조금씩 찾아가는 행복 18. 엄마의 기도 19. 그늘 끝에 피어난 작은 불빛 20. 빛을 나누는 자리21. 로안의 메시지를 이어가는 길 22. 아빠의 조용한 변화 23. 눈물 속에서 피어나는 꽃 24. 너의 빈자리를 살아가는 법 에필로그“잊을 수 없는 목소리와 함께 진짜 내가 되어갑니다!” “내 삶의 이유인 그의 부재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지쳤던 삶에 빛이 되어준 그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다! 상실의 아픔을 딛고, 진짜 내가 되어가는 여정 좋아하는 존재의 모든 순간을 응원하며, 그의 무대와 노래, 연기, 공연 등을 맘껏 즐기는 이들을 우리는 ‘팬’이라 부른다. 팬은 화려하게 빛나는 그들이 오랜 시간 우리 곁에 머물 거란 마음으로 마음을 쏟는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별이 갑작스레 닥칠 때가 있다.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부재는 저자에게 곧 현실로 다가왔다. 마주하기 힘든 현실에 온 마음을 다해 아파하던 저자는 그리움을 부둥켜 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글은 마침내 『너의 노래가 내게 닿을 때』라는 한 권의 소설로 재탄생했다. 『너의 노래가 내게 닿을 때』는 누구보다 밝게 빛나던, 앞으로도 영원히 빛날 거라 생각했던 존재를 잃은 두 인물이 상실을 딛고 마침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예상치 못한 이별이 불러온 큰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이 책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매 순간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시리도록 아픈 상실을 극복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너의 노래가 내게 닿을 때』를 만나보길 바란다. 저자가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이야기가 분명 당신에게도 위로이자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영원히 잊히지 않을 그 목소리가 결국 나를 살게 합니다.” 아프게 시린 부재를 이겨내고 한 걸음 성장한 이야기 빛을 향한 길에 오르다 지긋지긋한 집과 학교에서 도망치고 싶던 ‘도윤’은 절친 ‘아람’ 덕분에 우연히 ‘로안’을 알게 된다. 그렇게 도윤은 점점 그의 목소리와 노래에서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간다. 어두운 시간에 갇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로안’. 삭막한 현실 속 한 줄기 빛이던 ‘로안’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도윤’과 ‘아람’은 오랜 시간 아파하는데…. 다시 나를 찾아 나서다 그리움에 발버둥치던 ‘도윤’과 ‘아람’은 그들만의 방식대로 ‘로안’의 부재를 받아들인다. 비록 다시 볼 수 없지만 영원히 기억할 ‘로안’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는 ‘도윤’과 ‘아람’의 모습이 펼쳐진다.“너무 지친 나머지, 모든 게 다 부질없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런데 꼭 기억해 주세요. 지금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은 아주 자연스러운 거예요. 사람들이 다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다들 속으론 자신만의 고민과 싸우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지금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절대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도윤의 첫 번째 팬미팅」 중에서 고통을 끝내는 것이 답이 아니었다. 고통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진짜 살아가는 것임을, 도윤은 이제야 알게 되었다.- 「멈춰버린 심장, 마지막 발걸음」 중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하늘은 맑고 푸르렀다. 그 순간, 그의 노래가 문득 떠올랐다. 노랫말 하나하나가 바람에 실려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그의 노래는 슬픔만을 남긴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이겨내야 할 힘을 전해주고 있었다. 내가 그를 기억하는 한, 그는 나를 통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너의 빈자리를 살아가는 법」 중에서
[큰글자도서] 달의 바다
북멘토(도서출판) / 안재성 (지은이) / 2021.09.10
28,000

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역사,인물안재성 (지은이)
역사인물도서관 시리즈 2권. 소설가 이태준의 유년기를 비롯해, 소년·청년 시절의 이야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이 섬세하고도 유려한 문장으로 담겨 있다. 이태준의 자전적 소설인 <사상의 월야>를 비롯한 여러 자료에 기초한 한편, 이태준의 고등보통학교 시절 단짝이었던 박일보의 외손녀인 이성아 소설가와 이태준의 생질 김명렬 교수의 도움이 컸다. 무엇보다 세간에 널리 공개되지 않았던 이태준의 사진 자료가 이들의 도움으로 수록되었다. 우리 문학사상 최고의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이태준, 그러나 굴곡 많았던 한국근현대사의 그늘 아래 불우한 삶을 살다 간 그의 문학적 시원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마우재의 땅 | 소청 사람들 | 어머니 | 양반의 고을 | 모시울 아이 | 봉명학교 | 원산 객주 | 만세 소리 | 경성의 달 | 장은주 | 장미의 정원 | 조선, 조선인 | 선택 | 동맹 휴학 | 현해탄 | (주요 근·현대사와 함께 보는) 이태준 연보 | 참고문헌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차별 없는 세상,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던 천재 작가 이·태·준 1930년대 한국 문학판을 두고 흔히 “시는 (정)지용, 문장은 (이)태준”이라 한다. 당대의 모더니즘 시인 김기림은 이태준을 “우리가 가진 가장 우수한 스타일리스트”라고 했고 이태준이 월북한 후 북한에서는 그를 “조선의 모파상”이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우리 문학에서 작가 이태준의 존재는 벼락같은 축복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십 편의 단편소설과 열네 편의 장편소설을 썼고 이광수에 이어 제2회 조선예술상을 수상하며 조선 제일의 문장가로 불렸던 상허 이태준을 청소년을 위한 인물 이야기 시리즈 북멘토 역사인물도서관으로 다시 만난다. 안재성 작가가 쓴 『달의 바다-이태준 이야기』에는 소설가 이태준의 유년기를 비롯해, 소년·청년 시절의 이야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이 섬세하고도 유려한 문장으로 담겨 있다. 이태준의 자전적 소설인 『사상의 월야』를 비롯한 여러 자료에 기초한 한편, 이태준의 고등보통학교 시절 단짝이었던 박일보의 외손녀인 이성아 소설가와 이태준의 생질 김명렬 교수의 도움이 컸다. 무엇보다 세간에 널리 공개되지 않았던 이태준의 사진 자료가 이들의 도움으로 수록되었다. 우리 문학사상 최고의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이태준, 그러나 굴곡 많았던 한국근현대사의 그늘 아래 불우한 삶을 살다 간 그의 문학적 시원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운명의 굴곡을 뛰어넘어 어둠을 밝히는 ‘달의 바다’로…… 한국문학 대표 단편집 『달밤』, 수필문학의 백미 『무서록』의 작가 이태준 이태준은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었던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님을 읽고 모진 고생 끝에 고학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온 그는 식민지 조선인의 애환을 서정적이고도 감동적으로 그녀 내 1930년대의 대표적인 작가가 되었다. 급진적인 개혁파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그는 누구보다 조선과 모국어를 사랑했다. 총독부는 그에게 일본어로 소설을 쓸 것과 창씨개명할 것을 강요했으나 끝까지 거부했으며 억지로 천황을 찬양하는 연설회에 끌려가자 『춘향전』한 쪽을 읽고 내려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1945년 해방 후에는 친일 매국노들이 미국에 아부해 금권을 장악하는 데 분노해 싸우다가 월북하고 만다. 그러나 이미 공산주의 독재가 극심했던 북한에서 이태준의 시련은 이어진다. 결국 김일성을 우상화하는 글을 쓰라는 요구를 거부하다가 숙청되어 비참한 생활 끝에 1970년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동에 남아 있는 이태준의 집 ‘수연산방’은 아직도 등기부상 이태준의 소유로 기록되어 있다. 혼란스러운 시대에 불시착한 천재, 이태준 다시 읽기 글을 쓴 작가 안재성은 조선 최고의 작가 이태준의 문학적 기원이라 할 유년 시절을 거쳐 청년 시절까지의 삶을 사실에 근거하여 깊이 있는 시선으로 입체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조명해 내었다. 이야기는 개화당인 아버지가 매국노로 오인받고 의병들에게 쫓겨 해수애(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한 데서 시작된다. 아버지를 여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마저 잃은 이태준은 철원의 이씨 문중으로 돌아오지만 고아라는 설움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가 일본 유학 시절을 회상하며 말했던 ‘공기만 먹고 사는 궁핍한 생활’은 어렸을 때라고 썩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태준은 가난이 자신의 삶을 쥐고 흔들도록 놔두지 않았다. 이씨 문중의 울타리에서 도망쳐 원산 객주의 사환으로 일할 때도, 수업료를 마련하기 위해 약과 서적을 팔러 다닐 때도 이태준은 조선인의 이야기를 쓰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일 때에는 교장의 불합리한 행동에 대항해 동맹휴학을 주도했던 일화는 이태준의 강직한 성품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어떤 어려움에도 기죽지 않았던 이태준에게는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때로 무너져 내리기도 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있었다. 『달의 바다』는 이태준이 본격적으로 조선 문단에 이름을 올리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작가의 말」과 「주요 근·현대사와 함께 보는 이태준 연보」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함께 보다 세밀하게 풀어 놓았다. 수록된 6컷의 사진은 대부분 이태준의 생질인 김명렬 교수(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에게서 제공받은 것으로 결혼식 사진이나 누나인 이정송, 누이동생 이선녀와 함께 찍은 금강산 사진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귀한 자료다. 이태준 생애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인 성북동 수연산방에서 찍은 가족사진 속의 생생한 표정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짓게 한다. “어제가 없다면 오늘이 이처럼 새로울 수 없다. 역사란 아름다운 인류의 강물이다. 좀 더 정확하고 좀 더 구체적이고 좀 더 아름다운 기록이 얼마나 필요한 것일까?” 이태준의 수필 「역사」의 한 부분이다. 『달의 바다-이태준 이야기』는 한 개인의 인물 이야기를 넘어서 정확하고 구체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한 편의 문학작품으로 봐도 좋을 책이다. 이 책을 펼친 그날이 새로운 ‘이태준’을 만나는 ‘오늘’이 될 것이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승을 향하여
살림Friends / 윤미현.이소정 지음 / 2014.03.30
13,000

살림Friends청소년 문학윤미현.이소정 지음
제4회 살림문학상 논픽션부문 당선작. 영화 [글러브]와 MBC스페셜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2011년 12월에 2부작으로 방영된 MBC스페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프로그램을 원작으로 하여, 당시 연출을 맡았던 윤미현 PD와 이소정 작가가 직접 청소년 소설 형식으로 풀어냈다. 다큐를 촬영하면서 1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작가는 충주성심 야구부원들이 가진 뜨거운 열정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려는 진지한 도전정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집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년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청각 장애인 고교 야구부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이야기를 준석이를 1인칭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일반학교에 다니던 준석이가 청각장애인 학교로 전학을 가서 야구를 접하고 1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며 인간으로서 자존감을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추천의 글 4 귀머거리 학교 13 검정마스크 20 투명인간 27 얼굴수화 39 야동클럽 47 길원이의 꿈 59 공포의 집중수비훈련 72 주장이 되고 싶다 82 교장수녀님의 분노 93 전국고교야구대회 105 춤꾼 원진이 123 펭귄 137 인교의 야구 164 엄마의 눈물 169 더미 호이 180 꽃미남 태희 198 첫 안타 206 족집게 과외 223 28 대 0 230 우리는 야구를 계속할 수 있을까요? 244 9회말 2사 만루 262 열두 경기를 마치며 288 태희의 선택 298 국가대표 선수 304 에필로그 313 작가의 말 318“불가능하다는 편견 따위 믿지 않습니다!” 국내유일 청각장애인 고교야구단의 세상을 향한 소리 없는 파이팅!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들의 야구 이야기, 책으로 만나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가장 큰 요소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린 땀이 아닌가 싶다. 예전 충주성심학교 선수들과 잠깐의 시간을 함께한 적이 있다. 나는 그 당시 느낌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그들의 꿈은 그 누구보다 컸고 더 많은 노력을 요구했지만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의 눈 속에서 꿈을 읽었다.” - 추신수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믿거나 말거나 나는 야구를 잘한다. 동네야구이긴 했어도 나는 늘 클린업 트리오 중 하나였다. 나는 그 옛날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배워 지금도 아들놈과 캐치볼을 한다. 무슨 자랑이냐고? 아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친구들을 그만큼 이해한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다. 그들이 야구를 통해 느낀 좌절, 감동, 환희 등등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오감 중 하 나가 빠진 것쯤이야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것도.” - 손석희 (방송인) ※ 이 책의 인세 일부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활동지원금으로 기부됩니다. 영화 [글러브]와 mbc스페셜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2011년 12월에 2부작으로 방영된 mbc스페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프로그램을 원작으로 하여, 당시 연출을 맡았던 윤미현 PD와 이소정 작가가 직접 청소년 소설 형식으로 풀어냈다.『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승을 향하여』는 일반학교를 다니다가 청각장애인학교로 전학 온 주인공 ‘준석’이 야구를 접하고 꿈의 1승을 목표로 집념을 불태우며 장애인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얻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국내유일 청각장애인 고교야구단의 무모한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고교야구부이며, 대한야구협회에도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팀이다. 그러나 순위는 전국고교야구팀 중 꼴찌. 창단 이래 전구고교야구대회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어릴 때부터 야구를 배워 프로선수를 꿈꾸는 일반고교야구부와 달리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원들은 대개 중학교, 심하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아이들이 대부분. 야구경력이나 실력이 현저하게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소리도 들을 수 없으니 당연한 결과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소리는 ‘안타를 치는 소리’다. 배트에 공이 맞을 때 나는 소리, 감독님의 지시도 듣지 못하지만, 그들이 계속해서 야구를 하고 1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유는 단 하나. 장애인으로서가 아니라 그저 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어서다. 사실 농아인야구대회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많은 충주성심학교가 매번 대패를 함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것은, 비장애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승부를 겨루고, 성취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주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하게 바라보는 평등 사회,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 이 책의 주인공 준석이는 청각장애인지만 사실 중학교 때까지는 수화(手話)를 전혀 하지 못했다. 수화 대신 입 모양을 읽어서 상대의 말을 파악하는 ‘구화(口話)’를 배워 보통 아이들처럼 일반학교에 다녔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법률에 통합교육을 규정하여, 장애아동도 일반학교에서 일반아동과 함께 교육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교육에 성공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특히 장애아동이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적응하고 살아남기는 더더욱 어렵다. 다큐를 촬영하면서 1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작가는 충주성심 야구부원들이 가진 뜨거운 열정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려는 진지한 도전정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집필했다. 그들의 진심을 담아 제4회 살림문학상 논픽션 부문에 응모한 원고는 단연 압권이었고, 여러 경쟁작들을 제치고 당당히 당선되었다. “이 소설을 통해 청소년들이 청각장애인의 삶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청각장애라는 벽 앞에서 좌절했던 준석이가, 야구를 하면서 변화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1승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윤미현PD 제4회 살림문학상 논픽션부문 최초 당선작 살림출판사는 매년 개성 넘치고 독특한 상상력을 가진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살림 문학상을 주최하고 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승을 향하여』는 제4회 살림Friends문학상 논픽션 부문 당선작이다. 그동안 논픽션 부문에선 당선작을 배출하지 못했다가 살림 문학상 최초로 당선작을 내놓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을 뿐 아니라 경쟁작 중 단연 돋보였던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승을 향하여』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년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윤미현, 이소정의『1승을 향하여』는 국내 유일의 청각 장애인 고교 야구부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이야기를 준석이를 1인칭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 형식으로 기술한 작품이다. 일반학교에 다니던 준석이가 청각장애인 학교로 전학을 가서 야구를 접하고 1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며 인간으로서 자존감을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감동적으로 표현되었다. 2011년 12월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원작으로 담당 PD와 작가가 직접 글로 풀어낸 작품인 만큼, 작품의 완결성이 무척 높았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청소년 교양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_ 전봉관(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나는 핸드폰을 꺼내 길원이에게 문자를 쳤다. 아직까지 긴 대화를 하기에는 수화가 달린다. 너도 야동 보다 걸려서 야구해?“안 봐! 안 봐! 야동 안 봐.”길원이가 정색을 하더니 손을 내젓는다. 그럼 왜 야구 시작했어? “인하 야구하는 거 보고. 부럽다.”“인하? 투수”“응. 중1. 인하 야구 보고 나 하고 싶다.”길원이는 말을 할 때 조사를 빼먹는다. 시제도 과거와 미래를 쓰지 않고 주로 현재형만 쓴다. 어순도 중요한 단어를 먼저 쓰기 때문에 나에게는 뒤죽박죽처럼 느껴진다. 수화의 특징이다. 청각장애인들은 글도 수화처럼 써서 처음에는 읽기가 쉽지 않았다. 야구는 해서 뭐해?“프로야구선수 되고 싶다.”자식. 꿈도 야무지다. 프로야구선수? 못 듣는데 프로야구선수가 되는 건 불가능한 거 아냐?마치 내가 들을 수 있는 사람인 것처럼 정색을 하고 물었다.“할 수 있다.” 네가 그렇게 생각해도, 누가 우리를 프로로 써 주겠니?“있어.” 우리나라에 청각장애인 프로야구선수가 있어?나는 깜짝 놀라 되물었다.“아니. 미국.” 길원이의 꿈은 한국 최초의 청각장애인 프로야구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중1 때 야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길원이는 그 꿈을 향해 달려 왔다.“불가능하지 않아. 열심히 노력하면 한국 최초 청각장애인 프로야구선수 될 수 있다.”길원이는 자신의 꿈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끌려와서 억지로 야구를 시작한 야동클럽과는 달리, 길원이는 정말 야구가 좋아서 하고 있다. 나에게도 꿈이 있었던가? 내가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안 이후, 꿈. 그런 건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 따위, 한 적도 없다. 그런데 나처럼 듣지 못하는 녀석이 프로야구선수라는 흔들리지 않는 꿈을 안고 야구를 하고 있다. 정말 길원이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청각장애인이 프로야구선수가 된다는 것이 가능한 꿈일까? “악!” 손목을 맞았다. 손목이 떨어져 나갈 듯이 아팠다.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하게 되었다. 우리 팀 첫 진루다. 아픔보다 기쁨이 먼저다. 나는 배트를 폼 나게 던지고 1루를 향해 여유롭게 뛰었다. 비록 몸에 맞는 공 덕분이지만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1루를 밟은 것이다. “괜찮아”선글라스가 묻는다.“괜찮아요.”안타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1루 베이스에 서니 운동장 전체가 내 눈과 가슴으로 꽉 들어찬다. 선글라스가 의강이와 나에게 사인을 보낸다.“번트 앤 도루.” ‘번트 앤 도루’ 사인이 나면 무조건 뛰어야 한다. 나는 투수가 공을 던지기 위해 발을 빼는 순간 바로 내달렸다. 죽어라 뛰어 2루로 슬라이딩을 했다. 살았다! 2루 베이스를 잡고 선글라스를 보았다. 그런데 선글라스의 사인이 당혹스러웠다.“1루로 돌아가. 빨리!”허걱. 다시 1루로 뛰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아웃!”이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건 내가 듣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의강이의 번트가 뜬공이 되어 잡혔던 것이다. 만일 내가 들을 수 있었다면 2루로 뛰는 중간에 “돌아가!”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그럼 난 방향을 바꿔 1루로 돌아갔을 것이고 아마 죽지 않았을 것이다.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면서도 왠지 억울하다. 나의 첫 진루는 내가 듣지 못하는 야구를 하고 있다는 걸 확인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