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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두목 선두
주신출판사 / 조규연 (지은이), 박홍선 (그림) / 2018.07.09
11,000
주신출판사
청소년 문학
조규연 (지은이), 박홍선 (그림)
돈을 빼앗긴 아이 반장이 된 선두 아빠의 그릇된 가르침 두목이 된 선두 선두의 왕국 약한 자에게 강한 두목 전학 온 승빈이 무너져 버린 왕국 다시 서울로 간 승빈이 죄와 벌 찬란한 한 줄기 빛 선두의 숨겨진 상처 사랑을 다시 배우며 심상치 않은 아빠 도박장의 사람들 아빠에게 닥친 무서운 벌 특별한 만남 고마운 친구 흙으로 돌아가리니 사랑의 씨앗 감사하며 살자 새로운 인생 다시 태어난 사람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3 : 진로실천 편
미디어숲 / 홍기운.김승 지음 / 2012.01.27
18,000원 ⟶
16,200원
(10% off)
미디어숲
청소년 자기관리
홍기운.김승 지음
대한민국에서 진로 성숙도가 가장 높은 ‘200명 멘토군단’의 ‘롤모델 스토리’를 만들어낸 홍기운 대표와 진로 전문가들의 진로멘토 김승 교수가 만나 제대로 된 ‘진로교과서’를 내놓았다. 책을 따라가면 150개 정도의 진로 성숙의 과정이 고스란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정리가 된다. 모든 과정은 200명 명문대 롤모델 선배들의 ‘롤모델 스토리’를 통해 검증된 것들이다.1 결과 상상 01 생생하고 싱싱한 상상 02 논리적인 상상은 가능하다 03 내 인생의 체계적인 로드맵 04 비전을 지탱하는 열정의 에너지 2 전략 수립 05 5개의 돌과 5개의 거인 06 진로로 넘어가는 진학의 다리 07 꿈이 있다면 공부를 포기 할 수 없다! 치밀하게! 3 진로 관리 09 진로 블로그, 로그인 10 체크! 체크! 긴장감을 지속하라 11 평생 함께 갈 나의 멘토들 12 깨닫는 순간, 터닝 포인트! 4 진로 표현 13 내 생애 첫 모니터링 14 내 질문에 내가 답한다! 15 스토리가 만들어 내는 울림 16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날대한민국 최초 ‘진로 온라인 캠프 365’를 3권으로 풀어낸 진로 스토리! 일회성 진로 이벤트, 제한된 진로 컨설팅을 넘어선,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의 진로 교과서! 「 KBS 습관 다큐멘터리 」의 실제 멘토로 학생들의 인생을 바꾼, 저자의 진로 멘토링!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생생한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독특한 조건을 가진 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진로 동아리 ‘ 하이라이트’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 친구만 가입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들어와서 보니, 왜 들어왔는지 이해가 안 되는 친구들만 보인다. 공부를 정말 잘하는 엄친 딸,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사는 리더급 훈남, 골기퍼까지 11명을 제치는 축구황제, 그리고 매우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현실주의자, 학교에서 예능돌로 통하는 엔터테이너, 그리고 학생생활에 가장 성실한 모범생과 외국에서 살다가 온 글로벌 전학생까지.... 각양각색의 대한민국 대표급 청소년이 모두 모여 있다. “저는 하버드 대학에서 유일하게 학생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대니얼 길버트 교수를 존경합니다. 저도 그처럼 단 한 번의 진로 수업에 100시간 이상을 사용합니다.“ 진로 동아리를 이끄는 ‘이민구 교사’의 말이다. 그의 수업은 살아 있다. 모든 수업에서 그는 몰입의 수준을 꿈꾼다. 자신도 몰입하고 학생들도 몰입한다. 학생들의 각기 다른 반응을 모두 예측하여 시나리오별로 수업도구를 준비한다. 그런 수업을 그는 일 년 동안 진행한다. 단 한 번의 진로 적성검사만으로 자신의 미래를 점쳐야 했던 청소년들은, 이민구 교사의 친절한 도움 앞에 자신의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존재의식까지 확인한다. 많은 탐색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그리고 가치와 성향 사이에서 충돌하고 아파하며 자신과 타인을 재발견해 간다. 순수하게 서로를 좋아하던 베스트 커플은 가치의 충돌 앞에 당황하고, 가장 살얼음판을 걷던 관계는 오히려 진로 탐색의 과정에서 서로를 아끼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 각 학생들의 오랜 가정사가 겹쳐지면서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이 감돈다. ■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에서 진로 성숙도가 가장 높은 ‘200명 멘토군단’의 ‘롤모델 스토리’를 만들어낸 홍기운 대표와 진로 전문가들의 진로멘토 김승 교수가 만나 제대로 된 ‘진로교과서’를 내놓았다. 진로에 대한 인식과 필요가 변해 가지만, 아직 진로교육이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한 현실을 바꾸기 위함이다. “김 교수님, 진로교육이 지속적으로 한 명 한 명의 생애를 돕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 1년 이상을 돕는 버전을 꿈 꿔 봅시다!” “홍 대표님, 진로시장의 접근 기회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양극화되어 가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상의 진로캠프를 온라인으로 옮겨 최소 1년 이상, 모든 청소년들에게 낮은 비용으로 열어줍시다!” 이렇게 진로 온라인 캠프와 진로 포트폴리오 책이 탄생되었다. 책을 따라가면 150개 정도의 진로 성숙의 과정이 고스란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정리가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200명 명문대 롤모델 선배들의 ‘롤모델 스토리’를 통해 검증된 것들이다.진로라는 영역이 학생 개개인의 주도력으로 흘러가야 함에도, 사실은 이민구 교사의 에너지와 열정에 이끌려 온 것은 사실이었다. 결국 동아리는 분열이 일어나고, 이민구 교사의 주도권은 결국 학생들에게 불안한 상태로 넘어가게 된다. 더군다나 진로수업의 후반부에서는 진로를 실천하고 지속하는 전략을 다루게 되는데…….“아나운서를 꿈꾸는 친구가 꾸준하게 관리해야 할 진로 점검표를 만든다고 했을 때, 여러분 생각에는 어떤 점검표가 필요할 것 같아요? 영역은 진로와 진학 두 가지입니다. 먼저 진로를 위해 멀리 보고 지금부터 준비하면서 체크해야 할 항목을 떠올려 볼까요?”“일단 말하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말하는 연습, 그리고 말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는 연습 등이 필요하지 않을까요?”“좋은 의견이에요. 수희 학생. 그런데 말하는 연습을 꼭 지금부터 해야 할까요?”“당연하죠. 아나운서 경쟁률이 1000 대 1 수준인데,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힘들어요.”“말하는 연습이라고 점검표에 적으면 점검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연습을 해서 점검이 가능한 행동 요소와 그 행동을 통해 끌어 올리고 싶은 능력 요소로 말이에요.”
청소년을 위한 300프로젝트
캠퍼스멘토 / 손영배, 조연심 (지은이) / 2023.11.24
17,000
캠퍼스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손영배, 조연심 (지은이)
중학교/고등학교/직업계고/인문계고 모두 수행 가능한 단순하고,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이 과외, 컨설팅 등 입시나 취업을 위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중·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온라인 데이터로 기록함으로써, ‘검색 가능한’ 진로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추천사. 프롤로그. 왜 300프로젝트인가? -〉 (300프로젝트 소개 및 중요성) 300프로젝트,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가? 1장. 300프로젝트, 내 삶이 바뀐다 -〉 (실제 도전자 8명의 인터뷰 수록) 1.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아는 사람 스타트업 HR·조직문화 선도자 장근우 2. 블로그, 진정성 어필하는 가장 훌륭한 포트폴리오 블로그 IT 기업의 IT 서비스 기획자 허옥엽 3. 내가 몰랐던 세계, 넓어진 시야 유튜브·블로그·SNS컨설팅&프로덕션 코힛코컴퍼니 부대표 배우미 4. 내 인생 최고의 공부, 300프로젝트 퍼스널 브랜딩 그룹 엠유 디자인 팀장 최유정 5. ‘군대 내 사고 제로’, 300프로젝트로 일군 조용한 군대 문화 혁명 ROTC 장교 출신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가 마민하 6. 꾸준한 기록으로 ‘검색 가능한’ 사람이 되기까지 청소년 지도사 외 N잡 활동 중인 꿈샘 백수연 7. 좋은 인연은 좋은 곳으로 안내하는 커다란 손 학생과 학교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손영배 8. 인터뷰, 질문하는 사람도 답하는 사람도 win-win 〈더청춘〉 대상 수상한 부산 이사벨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전성곤 2장. 300프로젝트,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자기계발 훈련법 -〉 (300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구체적인 근거와 다양한 사례 제시) 1. 나는 나를 고용할 것인가? 2.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3. 내가 쌓은 스펙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4. 영어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 중 하나일 뿐 5. 불안한 미래,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라 6. 무엇으로 나를 보여줄 것인가? 3장. 300프로젝트, 필승 원리 -〉 (300프로젝트를 하면 삶에 변화가 찾아오는 이유, 성공 매커니즘 제시) 1. 되든 안 되는 일단 시작한다 2. 책 읽는 목적을 분명히 한다 3. 기록은 나를 변하게 하는 열쇠이다 4. 성실한 글쓰기, 인생의 깊이를 좌우한다 5. 기대, 즐거운 스트레스가 되다 6. 안다는 건, 안목이 생겼다는 뜻이다 7.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 4장. 청소년 300프로젝트, 이렇게 적용하라 -〉 (학교 현장에서 수행한 300프로젝트 사례를 자세하게 제시) 1. 중학교, 자유학년제! 30프로젝트로 물꼬를 틀 수 있다 2.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에서도 연장되는 300프로젝트 3. 직업계고, 직업 역량 강화에 최적의 프로그램 4. 300프로젝트가 그리는 미래 에필로그. 이젠 그대다 부록 l 참고자료 -〉 (300프로젝트 활용에 필요한 실전 tip 및 파일 다운로드)*300프로젝트란? '300프로젝트'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주제를 선택하여 관련 책 100권을 읽고, 100명을 인터뷰하고, 100개의 칼럼을 작성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자기계발 활동입니다. 중학교/고등학교/직업계고/인문계고 모두 수행 가능한 단순하고,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과외, 컨설팅 등 입시나 취업을 위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중·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온라인 데이터로 기록함으로써, ‘검색 가능한’ 진로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습니다.
고등 각 공통수학 1 (2025년)
NE능률(참고서) / 백인대장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3.11.15
19,000원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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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
청소년 학습
백인대장수학연구소 (지은이)
구름의 전쟁
좋은나무 / 우봉규 지음, 신슬기 그림 / 2016.06.03
11,000원 ⟶
9,900원
(10% off)
좋은나무
청소년 역사,인물
우봉규 지음, 신슬기 그림
신화적, 전설적 대상으로 여겨지는 사명대사.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고 일본에 가서 포로들을 귀환하는 그의 업적은 몇 번이고 조명되었다. 자연스럽게 승려로서, 험난한 시대를 살았던 인간으로서의 고뇌는 신화적인 업적 뒤에 감추어졌다. 전쟁에 나가 수많은 사람을 살생해야 하는, 스님인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서는 피란민들을 돌보는 스님으로의 사명의 모습뿐 아니라, 모든 것을 버려두고 혼자 생각할 곳을 찾고 싶은 그의 인간적인 마음까지 그의 삶의 전반을 조명한다.하나 . 7 둘 .16 셋 .24 넷 .36 다섯 .45 여섯 .53 일곱 .60 여덟 .70 아홉 .96 열 .105 열하나 .115 열둘 .125 열셋 .136 열넷 .146저 불쌍한 사람들 모두를 구제하리라 나뭇잎을 보고도 꽃잎이라고 우기는 자들이 득세하던 조선. 이 어지러운 틈을 놓치지 않고 왜는 조선을 침략한다. 1592년 발발해 7년 동안 계속된 왜란은 조선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었다. 사람과 재산은 전부 왜구의 손에 불살라졌고, 선조와 대신들은 ‘조선은 누가 지킬 것이냐?’라는 백성들의 물음을 뒤로한 채 피란을 떠났다. 허공에 메아리처럼 떠도는 백성들의 질문에 답한 것이 바로 의승군, 사명대사였다. 숭유억불 정책으로 환영받지 못했던, 조선의 스님으로 살던 그는 단지 불쌍한 백성들을 위해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그 후 함께 싸운 명나라 군대와 조선의 관군에까지 차별을 받지만, 묵묵히 지략을 펼치며 그는 평양성을 지켜낸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선조의 명을 받아 다시 조선의 외교관으로 일본에 가, 3000명이 넘는 조선 포로들을 조선으로 데리고 온다. 이 모든 희생은 사람, 백성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불행하게도 의승군은 명군과 조선군을 위한 총알받이에 불과했다. 양반만이 사람인 나라, 조선은 승려들을, 의승군을 단지 때에 따라 잠시 이용하는 소모품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명은 조금도 불만을 내색하지 않았다. 가엾은 조국의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가장 먼저 죽을 병사가 의승군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본문 중에서 사명대사의 고뇌와 삶을 조명하다 신화적, 전설적 대상으로 여겨지는 사명대사.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고 일본에 가서 포로들을 귀환하는 그의 업적은 몇 번이고 조명되었다. 자연스럽게 승려로서, 험난한 시대를 살았던 인간으로서의 고뇌는 신화적인 업적 뒤에 감추어졌다. 전쟁에 나가 수많은 사람을 살생해야 하는, 스님인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전쟁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외교관과 군인으로 살던 한 인간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서는 피란민들을 돌보는 스님으로의 사명의 모습뿐 아니라, 모든 것을 버려두고 혼자 생각할 곳을 찾고 싶은 그의 인간적인 마음까지 그의 삶의 전반을 조명한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삶과 죽음은 그의 관심 밖이었다. 그는 계속 정진하였다. 그러나 그도 사람, 부모형제가 있는 한 인간이었다. 아무리 세속을 떠났다고는 하나 엄연히 이 땅의 인연붙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외면이 되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개념원리 기하와 벡터 (2017년용)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음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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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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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지음
1 평면곡선 1. 이차곡선 2. 평면곡선의 접선 2 평면벡터 1. 벡터의 연산 2. 평면벡터의 성분과 내적 3. 평면 운동 3 공간도형과 공반벡터 1. 공간도형 2. 공간좌표 3. 공간벡터 4. 직선과 평면의 방정식
논장 청소년시대 세트 (전4권)
논장 / 수지 모건스턴 외 지음, 김영미 외 옮김 / 2016.09.10
43,300원 ⟶
38,9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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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청소년 문학
수지 모건스턴 외 지음, 김영미 외 옮김
‘나로부터 세계’로,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가는 청소년의 시야를 넓혀 주며 온전한 한 인간으로 서는 인성과 교양과 철학의 바탕을 이루어 주는 문학 작품으로 구성했다. 한 시대를 먼저 산 어른들인 세계적인 작가들이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 꼭 전해 주고 싶은 지혜를 희망적으로 담아 내, 우리 청소년들이 불안정한 시기를 넘어 내일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제임스 크뤼스, 수지 모건스턴, 토어 세이들러 등 수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가들의 대표작 모음인 '논장 청소년시대'는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하며 동시에 현실적인 판단력을 길러준다. 각각의 작품에는 진지한 열정과 너그러운 포용과 넘치는 활기를 지닌 매력적인 인물들, 유머와 재치 넘치는 유려한 문체,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기쁨이 가득하다. 관대한 시선으로 개인과 이웃을 돌아보며 동시에 유머와 판타지를 잊지 않아 즐거움을 주고 아픔을 위로해 준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소통하고 이해하는지, 마음과 마음을 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달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덕목들을 돌아보게 한다.■ 나무 위 고아 소녀 ■ 뉴욕 쥐 이야기 ■ 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 팀 탈러, 팔아 버린 웃음내일을 향한 꿈 첫사랑, 첫 만남, 첫……. 처음이라 서투른 경험들, 내면의 혼란, 미래에 대한 불안, 그러나 정의를 향한 기개까지, 청소년기의 이 모든 갈등과 결핍과 감정의 파도를 훌륭한 문학을 읽으며 올바로 이끌어 주세요. 평생 가는 이해와 신뢰와 사랑의 관계를 구축할 힘을 길러 주세요. 책을 통해 만나는 더 큰 세계 청소년기는 어른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선 시기로, 존재의 불안과 감정상의 혼란으로 많은 갈등을 겪습니다. 동시에 개인에서 주변으로 나아가 사회로 관심 분야가 점점 넓어지며, 삶의 가치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은 학업에 매몰되기 쉬운 우리 청소년들의 부족한 경험과 여러 관심 분야를 깊고 넓게 채워 주며, 더불어 삶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논장 청소년시대는 ‘나로부터 세계’로,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가는 청소년의 시야를 넓혀 주며 온전한 한 인간으로 서는 인성과 교양과 철학의 바탕을 이루어 주는 문학 작품으로 구성했습니다. 한 시대를 먼저 산 어른들인 세계적인 작가들이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 꼭 전해 주고 싶은 지혜를 희망적으로 담아 내, 우리 청소년들이 불안정한 시기를 넘어 내일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필독서 제임스 크뤼스, 수지 모건스턴, 토어 세이들러 등 수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가들의 대표작 모음인 논장 청소년시대는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하며 동시에 현실적인 판단력을 길러줍니다. 각각의 작품에는 진지한 열정과 너그러운 포용과 넘치는 활기를 지닌 매력적인 인물들, 유머와 재치 넘치는 유려한 문체,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기쁨이 가득합니다. 관대한 시선으로 개인과 이웃을 돌아보며 동시에 유머와 판타지를 잊지 않아 즐거움을 주고 아픔을 위로해 줍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소통하고 이해하는지, 마음과 마음을 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달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덕목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태평천하
청개구리 / 채만식 지음, 문흥술 엮음 / 200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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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청소년 학습
채만식 지음, 문흥술 엮음
1930년대 말 일제 강점기의 황폐한 현실을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당대 친일 및 부유 계층의 타락상을 풍자적으로 다루고 있는 채만식의 장편 소설. 일제세력에 동조하며 자신들의 부의 축적에만 눈이 먼 윤직원 일가의 모습을 여러가지 풍자기법을 동원해 표현하고 있다. '태평천하'의 소설 전문과 함께 '작품 해설', 주요 어휘를 풀이해 놓은 '문학사전', '논술포인트', '작가 앨범' 등을 함께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1. 윤 직원 영감 귀택지도 2. 무임승차 기술 3. 서양국 명창대회 4. 우리만 빼놓고 어서 망해라 5. 마음의 빈민굴 6. 관전기 7. 쇠가 쇠를 낳고 8. 상평통보 서푼과 9. 절약의 도락정신 10. 실제록 11. 인간체화와 동시에 품부족문제, 기타 12. 세계사업 반절기 13. 도끼자루는 썩어도 14. 해 저무는 만리장성 15. 망진자는 호야니라 십대들을 위한 감상의 길잡이 채만식 문학 자세히 읽기 - 풍자에 의한 식민지 현실 비판과 사회주의 사상 / 문흥술 채만식 문학사전 논술 포인트 10
판게아, 시발바를 찾아서
가쎄(GASSE) / 하지윤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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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쎄(GASSE)
청소년 문학
하지윤 (지은이)
지구 어딘가에 고대 마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그 입구를 찾아야 사라진 세 아빠와 지구를 구할 수 있다. 수리, 사비, 마루는 아빠들을 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희망이 사라진 땅, 고대 마야로 들어간다. 악마의 씨앗, 절망을 부르는 절대 악인 반인반용 찰츄의 알을 파괴하려는 도베에게 수리, 사비, 마루와 죽음의 숲에 숨겨져 치크의 마수로부터 살아남은 고대 마야의 아이들은 찰츄의 알을 깨뜨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결국 어마어마한 파장을 불러오게 되는데….1. 뜻 모를 이상한 신호 15 2. 새로운 단서들 36 3. 우주의 균형, 시발바 57 4. 엘도라도, 시발바 79 5. 아이가 없는 마을 100 6. 신비한 소년, 챤 120 7. 예언이야? 신의 계시야? 141 8. 기억을 잃은 세 아빠 161 9. 태어날 때부터 악마는 없다 182 10. 외계인 스페니투스 202 11. 그는 아군일까? 223 12. 슐레이만 삼촌의 최후 243 13. 영혼을 잃은 챤 264 14. 마지막 암호 284 15. 지구의 종말? 305지구의 종말을 막아라! 수리, 사비, 마루와 함께 떠나는 지구 구출 대작전! 지구 어딘가에 고대 마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그 입구를 찾아야 사라진 세 아빠와 지구를 구할 수 있다. 수리, 사비, 마루는 아빠들을 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희망이 사라진 땅, 고대 마야로 들어간다. 선과 악의 대결! 과연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일까. 악당을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하는 스토리 구조에 익숙한 우리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서 무심코 악당을 찾는다. 그리고 그 악당이 처절한 대가를 치르며 쓰러질 때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악당은 정말 악당일 뿐일까? 정의란 정말 절대적인 가치를 가진 것일까? 『판게아』에서는 절대 악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고 아이들로부터 그 답을 찾는다. 강요된 선으로부터 벗어나 선과 악의 진정한 정의를 가려볼 때이다. 태어날 때부터 악인은 없어요! 악마의 씨앗, 절망을 부르는 절대 악인 반인반용 찰츄의 알을 파괴하려는 도베에게 수리, 사비, 마루와 죽음의 숲에 숨겨져 치크의 마수로부터 살아남은 고대 마야의 아이들은 찰츄의 알을 깨뜨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결국 어마어마한 파장을 불러오게 된다. 탐욕이냐 희망이냐 정답은 책 속에 있다. 지구의 종말을 불러오는 인간의 탐욕. 치크는 희망의 다른 이름은 탐욕이라고 한다, 하지만 진정한 탐욕은 자기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맹종이 아닐까. 고대 마야인들에게 맹종의 마법을 써서 무조건 복종하게 만들고 갓난아기들을 죽여 제물로 만드는 치크의 악독함은 고대 마야인들에겐 구세주와 같았을 것이다. 고대 마야의 달력에 표시된 지구 종말의 날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많은 노력은 그러나 희망의 불씨가 다시 피워지며 물거품이 되고 만다. 과연 희망은 탐욕과 다른 모습일까. 고대 마야는 멸망한 것이 아니라 사라진 것이다. 지구 그 어딘가에 고대 마야의 땅이 있고 그 땅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순환하며 늘 제자리로 돌아온다. 열세 번째 시간 순환이 끝나면 우주 대 격변을 맞아 지구는 태양계를 떠나 떠돌다가 결국은 멸망할 것이다. 지구 종말론은 틈틈이 고개를 쳐들고 사람들을 미혹한다. 그 모습은 종교로 나타나거나 학자의 탈을 쓰거나 예언자, 선지자의 모습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모든 지구 종말론이 그렇듯 13박툰을 마지막으로 뒤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마야력을 앞세운 지구 종말론 역시 2012년 12월 21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으로써 사기로 드러났다. 지구는 종말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경고를 보내 재탄생하는 것 수리, 사비, 마루는 지구의 종말을 기다리는 고대 마야인들과 함께 위기와 고난을 극복하며 마침내 아빠들과 고대 마야인들, 그리고 심지어 악인이었던 치크의 반성까지 끌어낸다. 지구는 위기가 올 때마다 자연과 인간에게 경고를 보내 모두가 함께 살아갈 행성 지구를 가꾸어 나갈 것을 원한다. 좌절과 절망의 종말이 아니라 희망의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 우리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의 의무가 아닐까. 수리, 사비, 마루는 시발바의 악독하고 치명적인 시련을 견뎌내야 한다. 시발바는 고대 마야 신화의 지하 세계 즉, 사후 세계로 이곳에 온 이들은 6개의 치명적인 고난과 시련으로 가득한 시험을 거쳐야 한다. 수리, 사비, 마루는 과연 이 악독하고 치명적인 시련을 어떻게 겪어낼 것인가. 인류의 문명에 대하여 작가는 판게아라는 이름으로 퍼즐을 맞춘다. 지구 최초의 대륙 판게아는 시간이 흐르면서 분리되어 현재와 같은 7개의 대륙으로 나뉘게 되었다. 작가는 판게아의 대륙을 맞추듯 인류의 문명을 퍼즐처럼 맞춰가면서 시리즈로 구성하겠다는 의도로 판게아를 써냈다.한참 지나서 세 아빠들이 남긴 메모지 한 장을 발견했다. 메모지에는 이렇게 씌어있었다. ‘우리는 급히 시발바로 떠난다. 12박툰 19카툰 16툰 10위날 6킨, 그리고 제로섬’ ‘모리야, 내가 시발바로 가게 되면 네가 말할 수 있는 약을 가져올게. 약속할게. 그땐 꼭 사랑한다고 직접 말해줘야 해. 모리야. 사랑해.’ 수리는 눈물을 훔쳤다.수리와 사비와 마루는 사라진 세 아빠들을 찾아 시발바로 향했다.“태어날 때부터 악마는 없어요. 전 믿어요. 아니 우리 아이들은 모두 그렇게 믿어요. 이 반인반용 챨츄의 아기 알도 태어나면 로즈버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알아요? 이 아기 알이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지구에는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원주민들이 이미 살고 있었다. 우리가 만난 원주민은 바로 고대 마야인이었다. 고대 마야인은 지구에서 살아온 지 매우 오래된 종족이었다. 그전에 도착한 우리 동족들은 지구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지구 원주민의 모습으로 진화되어 갔다...” “에메랄드 비가 내리고 꽃은 태어나네... 그대여 독수리처럼 자유로우리 대홍수가 땅을 휩쓸고 나면 하짓날 방패가 태양을 가리키리라...”“이 땅은 시간이 이상하게 흐르지. 너희들이 살던 곳과는 많이 다르다.” 스페니투스가 말했다. “앞으로도 흐르고 뒤로도 흐르지... 시간이 순환하고 있어.”“우리는 우리를 구원해줄 구원자를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수리’라는 이름은 세상의 꼭대기라는 뜻이다. M16 성운의 또다른 이름도 수리 성운이다. 수리는 우리를 이끌 것이다. 또한 안개문도 열릴 것이다.”스페니투스가 정적을 깨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해 왔어. 실제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정부는 쉬쉬하기만 했지. 하지만 나는 외계인이 어딘가 있을 거라고 상상했었고 그렇게 믿었어. 그런데 그 외계인이 바로 우리라니... 우리라니... 우리가 외계인이라니...”“인간과 똑같아. 모든 걸 먹어 치워. 그리고 서로를 먹어 치우기까지 하지...(중략)...피라냐가 잔인해서 무서운 게 아니라 우리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무서워.”“지구는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아. 왜냐하면 우리가 지구를 버리지 않을 거니까...”“당신은 고대 마야인들의 희망을 죽여 왔잖아요? 갓난아기들과 어린아이들을 죽여 왔잖아요? 바로 그게 지구의 종말을 불러온다는 거 모르세요? 아이들이 사라지는 건 희망이 사라지는 거예요. 그게 바로 멸망이죠.”그때 난쟁이 마법사 치크가 불현듯 나타났다. 완전한 백발의 노인이었고 허리마저 구부정했다. “난 백발을 얻는 대신 현명함을 얻었다.”치크는 목소리도 노인이었다. “우리 모두가 외계인이자 지구인이다. 우리는 싸우면 안 된다. 이 전쟁을 막아야 한다.” "삐그덕...삐그덕..."수리는 삐그덕 소리가 거슬렸다.
청소년 인권, 반드시 보장해야 할까?
글담출판 / 승지홍 (지은이)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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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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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청소년 인문,사회
승지홍 (지은이)
언젠가 현실로 다가올 논·서술형 입시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 바뀌는 입시에 걱정하는 학생을 비롯하여 교사, 학부모에게 훌륭한 대응책이 되어 줄 것이다. 10대의 삶과 밀접한 주제 중 하나인 ‘청소년 인권’에 대해 ‘학생인권조례, 청소년 노동, 디지털 잊힐 권리,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처벌’, 5가지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진 고민에 대해 들여다보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지만, 청소년 인권은 나날이 증가하는 10대 범죄와 청소년 노동 문제 등으로, 보호가 먼저일지, 권리보장이 먼저일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찬반 토론으로 해봄으로써 청소년 인권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과 함께 나만의 생각을 발견하도록 이끈다.머리말 이 책이 여러분이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청소년 인권, 반드시 보장해야 할까? -청소년 인권,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청소년 인권, 무조건 보장해서는 안 된다] 2.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할까?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 3. 디지털 잊힐 권리, 법제화해야 할까? -디지털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 -디지털 잊힐 권리 법제화는 신중해야 한다 4. 학교폭력 가해자의 인권도 지켜 줘야 할까? -학교폭력 가해자의 인권도 지켜 줘야 한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인권이 우선되어야 한다 5. 청소년 노동,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청소년 시기에 노동 경험은 중요하다 -청소년 시기엔 노동보다 중요한 경험이 많다 “청소년, 보호가 먼저일까? 인권 존중이 먼저일까? [2028 바뀐 입시에 대응하는 가장 완벽한 책] 내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 ‘배경열기 용어정리 가상토론 생각정리’ 4단계 토론구성으로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도와준다. 학생의 휴대전화 수거는 인권 침해일까? 학교폭력 가해자의 먼 학교 강제 전학은 인권 침해일까? 이 책은 사람은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나이의 특수성으로 인해 제한받을 수밖에 없는 ‘청소년 인권’에 대해 찬반토론 해봄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고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돕는다.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안을 발표할 당시“지식보다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대대적으로 입시 제도를 변경했다. 당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입이 미뤄졌지만,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 이원화’와 ‘논·서술형 문항 수능도입’에 대해 다시 한번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해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논의 결과는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으로, 논·서술형 입시의 실현이 머지않아 보인다. 언젠가 현실로 다가올 논·서술형 입시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 바뀌는 입시에 걱정하는 학생을 비롯하여 교사, 학부모에게 훌륭한 대응책이 되어 줄 것이다. 10대의 삶과 밀접한 주제 중 하나인 ‘청소년 인권’에 대해 ‘학생인권조례, 청소년 노동, 디지털 잊힐 권리,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처벌’, 5가지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진 고민에 대해 들여다보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지만, 청소년 인권은 나날이 증가하는 10대 범죄와 청소년 노동 문제 등으로, 보호가 먼저일지, 권리보장이 먼저일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찬반 토론으로 해봄으로써 청소년 인권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과 함께 나만의 생각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어려워 보이는 주제이지만 초등학생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국내외 사례와 함께 쉬운 언어로 풀어 놓아 어른은 물론, 형제자매가 함께 읽고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점점 현실화되어 가는 논·서술형 입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시리즈 ③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사회에 숨겨진 고민을 탐구하다 중고생을 위한 논서술형 대비 주제토론 수업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이다. 여러 사회 이슈를 다루는 것이 아닌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폭넓게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이번에는‘청소년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해부터 학폭 가해 기록이 학생부에 4년간 보존된다는 것이 발표되며, 가해학생이 진학 및 취업에서 실질적인 불이익을 겪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도 있지만, 가해학생에게 사회적 낙인을 찍는 행위라며 반대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인권이란 태어나면서 누구나 가지는 권리이지만, 이처럼 가치가 충돌하는 순간이 존재한다. 특히 완전한 성인이 아닌 청소년의 경우, 나이와 사회적 지위로 인해 권리가 제한받거나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아직 성장 중인 만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을 제한하는 건 옳은 일인지, 10대 시기 노동은 득보다 실이 더 많으니 금지해야 하는 것인지, 학폭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가해자의 인권은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 등, 10대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주제에 대해 살펴보고, 흥미롭게 가상 찬반토론을 펼쳐 나간다. 책의 안내를 따라 무엇이 더 옳은 방향일지 고민하는 사이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올바른 의식을 갖게 된다. 자연스럽게 나를 지키고 보호하는 힘이 강해진다. 중등 교과연계 청소년 필독서 ‘청소년 인권’ 배경지식이 없어도, 책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내 생각을 갖고 말할 수 있게 되는 신기한 토론책! 아는 만큼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 토론이 어려운 이유다. 글담출판에서 나온 는 아무런 준비 없이 책을 읽기만 해도 충분히 논제에 대해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이끈다.‘배경지식 알아보기 -> 핵심용어 정리하기 -> 가상토론 하기 -> 내 생각 정리해보기’ 4단계 구성으로, 본격적인 토론 전에 핵심 키워드와 함께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주기 때문이다. 집단과 사회의 가치로 인해 청소년 인권이 억압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내 의사와 상관없이 SNS에 올라간 내 사진을 지울 수는 없을지, 잘못을 저지른 청소년에게 처벌이 우선일지 교정이 우선일지 등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권의 역사와 함께 법적·사회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쉬운 언어로 설명해 준다. 다양한 국내외 사례는 흥미를 붙든다. 책의 안내를 따라가는 사이 저절로 배경지식이 풍부해지고 찬반 의견을 골고루 살펴봄으로써 나만의 의견을 확립해 나가게 된다. 10대와 토론을 시작하고 싶은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해 오늘날 사회문제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만의 생각을 찾아가고 싶은 청소년에게 최고의 책이 되어 줄 것이다.
나는 솔러스
생각과느낌 / 시본 도우드 지음, 부희령 옮김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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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느낌
청소년 문학
시본 도우드 지음, 부희령 옮김
카네기 메달을 수상한 영국 작가 시본 도우드의 소설. 홀리가 보기에 이 세상은 '꼰대'들로 가득 찬 짜증 나는 곳이다. 함께 지내기로 한 위탁 부모도 가식적이고 호들갑만 떠는 사람들이고, 친구들도, 학교생활도 별 재미없이 그저 그렇기만 하다. 엄마를 찾아서 어릴 적 살던 아일랜드로 돌아가기만을 바라던 홀리는 어느 날 서랍 깊숙한 곳에서 매력적인 가발을 발견한다. 가발을 쓴 홀리는 금발의 매력적인 여인으로 변신해 꼰대들의 세상을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 소설의 키워드는 기억과 페르소나, 그리고 여행이다. 아일랜드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엄마를 만나러 영국 남부를 가로지르는 (홀리의 페르소나인) 솔러스의 거침없는 여정은 아련하고 달콤한 어릴 적 기억과 길 위에 펼쳐진 목가적인 풍경과 여행 중 만나는 인간 군상이 날실과 씨실처럼 쉼 없이 교차하며 정교한 이야기로 엮인다.1. 기억된 나는 누구인가? 기억의 메커니즘에 관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기억을 되살릴 때마다 뇌는 뻔뻔스럽게도 현재 상황에 맞춰 멋대로 기억을 재구성하고, 다시 왜곡해서 저장한다. 기억의 불완전함은 여기에서 비롯한다. ‘과거란 현재의 내가 해석해 낸 허구이다.’ 이는 비단 기억뿐만이 아니라 문학과 역사와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전체를 관통하는 자아와 세계의 해석에 관한 기본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시본 도우드의 소설, 『나는 솔러스』에서는 이 거창한 전제를 무겁지 않게, 그렇지만 정교하게 소설 속에 녹여 냈다. 이 소설은 기억과 페르소나, 그리고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2. ‘꼰대’들의 세상에서 탈출하기 런던에 사는 열네 살 소녀 홀리가 보기에 이 세상은 ‘꼰대’들로 가득 찬 곳이다. 가식적이고 호들갑을 떠는 짜증 나는 사람들. 이들의 세상과 부딪힐 때면 홀리는 머릿속에서 폭탄이 터져서 매트릭스를 팡팡 쳐 대며 분을 삭히곤 한다. 홀리가 얼마 전부터 같이 살고 있는 위탁 부모들도 마찬가지로 백 퍼센트 꼰대들이다. 그는 이들의 세계로부터 빠져나와 엄마가 살고 있는 아일랜드로 가길 꿈꾼다. 홀리는 다섯 살 때 엄마와 헤어졌다. 같이 살던 데니 아저씨의 괴롭힘으로 엄마는 서둘러 아일랜드로 떠나고 사람을 보내 홀리를 데려 오려 했는데 미처 그러기 전에 사회 복지국에서 홀리를 데려간 것이다. 이런 기억을 가진 홀리에게 바다 건너 아일랜드란 엄마와 자신의 출발점이며 푸른 풀들이 우거진 나라이다. 그곳으로 돌아가면 홀리는 댄서였던 엄마와 함께 무대 위에 오를 것이고 두 사람은 단짝이 되어 춤을 출 것이다. 어느 날 홀리는 집에서 가발을 발견한다. 창백한 금빛이지만 은은한 광택이 있는 금발의 가발. 단번에 가발에 사로잡힌 홀리가 그것을 쓰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홀리보다 다섯 살 정도는 더 많고, 끝내주게 영리하며, 멋지고 매력적인 여자. 홀리는 그 여인을 어렸을 적 엄마와 함께 보았던 아름다운 말의 이름인 ‘솔러스(Solace. 위로, 위안)’로 부르기로 한다. 그리고 홀리의 페르소나인 솔러스는, 엄마를 찾아 아일랜드로 떠나는 긴 여정을 시작한다. 3. 길 위의 솔러스 가출을 한 소녀에게 시련은 예정된 것이다. 돈은 일찌감치 떨어져서 유통기한이 다 된 샌드위치를 구걸하고, 잘 곳이 없어 처음 만난 남자에게 이끌려 갔다가 당할 뻔하기도 하며, 무방비 상태로 폭풍을 맞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꼴로 아일랜드로 갈 순 없다며 자포자기할 무렵이면 한줄기 햇살 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상향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준 클로이, 신이 마음속에 깃든 것 같은 채식주의자 트럭 기사 필, 자신이 모델 같다고 말해 준 간호사 시안....... 이런 여행의 여러 갈래길에서 솔러스는 점점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되고 오래 닫아 두었던 엄마에 대한 기억 서랍도 열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제껏 그려 왔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를 직시하게 되는 솔러스....... 과연 솔러스는 자신이 꿈에 그리던 땅을 밟을 수 있을까? 4. 독자의 즐거움 홀리가 여행의 목표로 삼은 것은 엄마와 함께 보낸 어린 시절의 달콤하고 아련한 기억이다. 그리움과 아련함을 찾아 떠나는 여정 중에 홀리의 머릿속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친숙함과 낯섦이 정신없이 교차한다. 그렇지만 독자는 오로지 홀리, 혹은 솔러스의 직선 여정을 가만히 뒤따를 뿐이므로 주인공과 거리를 둔 채 감정적 소모가 크지 않은 상태로, 이 영리하고 대범한 소녀가 이번엔 대체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갈지 예상하며 친숙하고 경쾌하게 읽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홀리의 미래가 빤히 내다보이는 듯 착각하게 만드는, 독자가 얼핏 전능감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 깔끔하고 쾌적한 거리감이 바로 소설 구성의 트릭으로,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반전의 충격과 감동을 더욱 크게 만든다. 또한 홀리의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사춘기 소녀다운 생동감과, 대조적으로 냉소적인 홀리의 침착한 행동에서 느껴지는 리얼리티는 초록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초여름 영국 남부의 목가적인 풍경과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어우러져 한 편의 잘 만든 로드 무비를 본 듯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두 사람은 그들의 집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과 나를 위해 마련한 방에 대해 좀 더 이야기했다. 그러고 나서 둘 다 마치 동업을 하려는 사람들처럼 나와 악수를 한 다음, 내 방에서 나갔다.두 사람이 가고 난 뒤에 미코가 와서 내 생각이 어떤지를 물었다.“꼰대들이에요. 둘 다. 백 퍼센트.” 내가 대답했다.“어휴, 홀리. 할 말이 그뿐이야?”미코가 물었다.“넵.”“이 일을 계속 추진하고 싶은 거야, 아니야?”“모르겠음.”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갈색 머리카락을 가발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매혹적인 은빛 금발 머리카락에 솔질을 한 다음, 앞으로 빗어 내리고, 가르마를 똑바로 탔다.머리 손질을 끝낸 다음, 나는 솔빗을 내려놓고 또 한 번 숨을 돌렸다. 옆에 놓인 전등의 스위치를 켰다. 방의 구석에 그림자가 생겼다. 나는 다시 거울을 들여다보았다.거울 속에 그녀가 있었다.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여자.그녀는 홀리 호건보다 나이가 다섯 살 더 많고, 끝내주게 영리하며, 진짜 멋지고 매력적인 여자였다. 나는 가발을 쓴 채 나 자신을 A40번 도로 위에 있는 솔러스라고 생각했다.A40번 도로는 모험을 위한 길이었다. 가발이 저녁 햇살에 반짝였다. 나는 살랑대는 걸음걸이에, 톡톡 쏘는 말투를 지닌 매력적인 여자,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솔러스였다. 나는 노을이 물든 붉은 하늘 속으로 걸어 나가 지나가는 차를 잡아 탈 준비가 되었다. 나는 바다를 건너 아일랜드에 닿을 것이다. 그리고 엄마를 만나기 위해 신선한 아침 공기를 잔뜩 마시면서 언덕 위로 걸어 올라갈 것이다. 바다 저쪽 푸른 풀들이 우거진 나라에서 행복하고 편안하게 날을 보낼 것이다. 그날 밤과 그 뒤 몇 주 동안 나는 밤마다 지도를 보면서 길을 따라갔다.
전 세계에서 환영받는 전문 직업, 간호사
토크쇼 / 이지영 (지은이)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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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이지영 (지은이)
직업 간호사가 하는 일, 간호 면허증을 소지하면 진출할 수 있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아산병원 응급실 간호사를 거쳐서 미국에서 직업 간호사로 근무하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간호사 직업이 가진 확장성에 눈을 뜰 수 있다. 생명이 소중하다는 불변의 가치 위에서 과학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간호학과를 나와서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는 과정도 자세하게 들어본다. 저자의 응급실 생활을 통해 간호사 직업에 잘 맞는 사람,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쉽게 구별해낼 수 있다. 간호사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간호사 이지영의 프러포즈 첫인사 ★간호의 세계 의료서비스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의료기관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간호란 무엇인가요 간호 서비스의 역할을 알려주세요. 간호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간호서비스의 수준은 어떤가요 간호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간호사 직업의 세계 간호사는 어떤 직업인가요 간호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려 주세요 의료 현장에서 어떤 협업이 이뤄지는지 궁금해요 간호사가 진출하는 분야가 궁금합니다 간호사가 만나는 다양한 직업군이 궁금해요 간호사의 일과가 궁금해요 미국 간호사의 일과는 어떤가요 환자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공유하나요 간호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나요 간호사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 직업의 최고 매력은 뭔가요 그만두고 싶다고 느끼신 적은 언제인가요 의료 환경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세요 많은 영향을 받은 인물이 있나요 어떤 사람이 간호사가 되면 좋을까요 이 일이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간호사 직업병이 있나요 AI가 간호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간호사의 세계를 잘 묘사한 작품을 추천해 주세요 ★간호사가 되는 방법 간호사가 되는 방법이 궁금해요 간호학과 모집인원은 매년 증가하나요 이직하는 경우도 많은가요 미국 면허는 어떻게 취득할 수 있나요 미국에서 전문 간호 인력을 계속 수용하는 거네요 미국 간호사 월급은 어떤가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을 추천해 주세요 ★간호사가 되면 일어나는 일들 간호사로서 정말 조심해야 되는 건 뭐가 있을까요 간호사로서 숙련되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승진 체계가 있나요 급여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휴가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정년과 노후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간호사 이지영의 V-Log ★간호사 이지영의 세계 간호사라는 진로를 언제 정하신 거예요 미국 간호사가 된 계기가 있을까요 아픈 사람들을 대하는 게 힘들지 않나요 주변에 힘이 되는 사람이 있나요 이 직업을 통해 바뀐 점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이 책을 마치며 ★나도 간호사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환영받는 특별한 직업, 간호사 직업 간호사가 하는 일, 간호 면허증을 소지하면 진출할 수 있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아산병원 응급실 간호사를 거쳐서 미국에서 직업 간호사로 근무하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간호사 직업이 가진 확장성에 눈을 뜰 수 있습니다. 생명이 소중하다는 불변의 가치 위에서 과학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간호학과를 나와서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는 과정도 자세하게 들어봅니다. 저자의 응급실 생활을 통해 간호사 직업에 잘 맞는 사람,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쉽게 구별해낼 수 있습니다. 간호사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여러분에게 선물합니다. “간호사 직업이 다른 직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이지영 간호사 “간호사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정말 다양해요. 일단 병원 안에서도 다양한 부서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병동, 응급실, 수술실 등을 제외하고도 특수 부서(MR 및 CT실, 혈관조영실, 내시경실, 항암주사실, 투석실, 고압산소실, 감염관리실 등)들 및 사무직(교육팀, 보험심사팀, 국제협력팀, 고객서비스 지원팀 등)에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돌보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면 제약회사나 대학병원에서 연구 간호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아닌 사람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에 관심이 있다면 산업 간호사로 일할 수도 있으며,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좋아한다면 학교 보건교사로 진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싶다면 심사평가원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간호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저처럼 해외에서 간호사를 해보고 싶다면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 간호사로 도전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지영 간호사 “환자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갔다가 호전되면 병동으로 옮겨지고, 병동에서도 회복이 잘 되면 병원 로비나 정원을 산책하시기도 하는데, 이렇게 거동을 하실 정도면 많이 회복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돌아다니다가 제가 응급실에 봤던 환자와 마주치면 정말 신기하고 반갑고 또 뿌듯하죠. 워낙 위급한 상황으로 오시는 경우가 많으니까 환자분들이 의식이 없거나 경황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저희를 기억하지 못하고, 보통 저희도 못 알아보는데 가끔 신기하게 “어? 000님이다”라고 알아보는 경우도 있어요. 다가가서 직접 인사는 못 하지만 마음으로 환자분들을 응원한답니다.” - 『전 세계에서 환영받는 전문 직업, 간호사』 본문 중에서
김윤식 교수의 서양고전 특강 3
한국문학사 / 김윤식 엮음 / 199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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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
청소년 학습
김윤식 엮음
통합교과서 수능. 논술대비 서양고전 강의록이다. 인문과학, 사회.자연과학, 문학의 3권으로 나누어 서울대 김윤식 교수가 간단한 저자소개, 작품해제, 중요 본문 읽기, 이슈가 될 논점 풀이의 형식으로 구성했다 . 1 권 - 인문과학 소크라테스의 변명/ 시학/유토피아/수상록/신논리학/방법서설/ 역사철학 강의/ 죽음에 이르는 병/ 자유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꿈의 해석/ 창조적 진화/ 일반언어학 강의/ 예술의 비인간화/ 심리학과 종교/ 호모 루덴스/ 국화와 칼/ 철학적 탐구/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슬픈 열대/ 성과 속/ 인식과 관심/ 지식의 고고학/ 소유냐 존재냐 2 권 - 사회.자연과학 국가/ 정치학/ 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와 코페르니쿠스의 2대 세계체제에 관한 대화/ 리바이어던/ 통치론/ 법의 정신/ 사회계약론/ 국부론/ 종의 기원/ 자본론/ 자살론/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열린 사회와 적들/ 역사란 무엇인가/ 과학혁명의 구조/ 일차원적 인간/ 부분과 전체/ 정의론/ 소비의 사회/ 토인비와의 대화/ 권력이동/ 역사의 종말 3 권 - 문학 그리스 로마신화/ 오디세이/ 이솝 우화집/ 오이디푸스 왕/ 변신 이야기/ 데카메론/ 켄더베리 이야기/ 돈키호테/ 햄릿/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 캉디드/ 에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서정시집/ 적과 흑/ 주홍글씨/ 레미제라블/ 고리오 영감/ 아버지와 아들/ 악의 꽃/ 보봐리 부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부활/ 인형의 집/ 쿠오바디스/ 풍차간의 편지/ 좁은 문/ 어린 왕자/ 목걸이/ 나나/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 어머니/ 말테의 수기/ 변신/ 수레바퀴 밑에서/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구토/ 1984년/ 꿈/ 이방인/ 노인과 바다/ 황무지/ 세일즈맨의 죽음/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책과함께 / 박은봉 지음 /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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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
청소년 역사,인물
박은봉 지음
제대로 된 한국사 상식과 한국사관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책. 박은봉의 간결하면서 명쾌한 필치는 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각종 사진과 캡션, 사료 속으로 등 본문 외에 추가되는 텍스트의 정밀함과 섬세함, 술술 읽히는 편집 역시 이 책만의 독특한 장점이다. 지은이는 일반인들이 왜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는지 그 원인을 추적하고 이유를 밝혀냄으로써 한국사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교양역사서 시장의 질적 성취에 대한 반성과 문제제기에서 출발한 이 책은 단순히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머물지 않고 한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꼼꼼한 사료 분석을 통한 충실한 교양역사서로, 독자들에게 기존의 교양역사서와는 한 차원 다른 지식 정보와 읽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수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반영해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계의 뜨거운 논쟁거리도 과감히 채택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명성황후 사진의 진위여부’(‘교과서에 실렸던 명성황후 사진은 진짜다?’, 333쪽)나 '대동여지도에 관한 오류와 그 원인' (김정호는'대동여지도' 때문에 국가기밀 누설죄로 옥사했다?, 174쪽)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밝혀내지 못한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에 이르렀다. 총 5부 44꼭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지은이가 지난 15년간 교양역사서를 써오면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받은 수많은 질문들 중 가려 뽑아 엮은 것다. 렇게 엄선된 44꼭지는 고조선에서부터 베트남 파병에 이르기까지 한국사 전반의 문제를 심도 있으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나가면서 역사를 바라보는 발전적 시각을 제시한다.저자의 말 1. 어원에 관한 잘못된 상식 고조선의 ‘고’는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붙인 것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성은 ‘왕’씨다? 백정은 도살업자를 일컫는 말이다? 내시는 거세당한 남자를 일컫는 말이다?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일반적인 풍습이다? 행주치마는 임진왜란의 행주대첩에서 나온 말이다? 두문불출은 고려 말의 충신 두문동 72현에서 나온 말이다? 함흥차사로 간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현모양처는 조선시대 여성의 이상형이다? 2. 인물에 관한 잘못된 상식 바보 온달은 평강공주 때문에 출세했다? 원효대사는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 최영장군은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말했다? 강감찬은 귀주대첩에서 쇠가죽으로 강물을 막아 대승을 거두었다? 문익점은 붓두껍에 목화씨를 몰래 감춰 왔다? 신숙주 부인은 남편의 변절이 부끄러워 자살했다?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율곡 이이는 십만양병론을 주장했다? 김정호는 쇄국론자 흥선대원군에 의해 국가기밀 누설죄로 옥사했다? 명성황후는 한미한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에 왕비로 간택되었다? 최익현은 대마도에서 단식사했다? 3. 유물,유적에 관한 잘못된 상식 고인돌은 남방식, 북방식으로 분류된다? 금관은 왕이 평소 쓰는 것이다? 포석정은 왕의 놀이터다? 경주 첨성대는 천문대다? 거북선은 세계 최초의 철갑선이다? 광화문 앞 해태는 화기를 막기 위해 세웠다? 운현궁은 조선시대 궁궐 중 하나이다? 독립문은 반일의 상징이다? 태극기는 처음부터 지금 같은 모양이다? 4. 책, 문헌, 사진에 관한 잘못된 상식 에 따르면 고조선은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 백제의 왕인 박사는 일본에 을 전해주었다?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대사는 왕건에게 를 주었다? 이규보의 시 은 민족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쓴 것이다? 은 최초의 한글소설이다? 한국 최초의 서구기행문은 이다? 교과서에 실렸던 명성황후 사진은 진짜다? 5. 정치, 사회, 생활에 관한 잘못된 상식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던 것은 신라 여성의 지위가 높았기 때문이다? 윤관이 개척한 동북 9성은 여진족의 간청 때문에 돌려주었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을 불태운 건 성난 백성들이다? 조선시대에도 담배는 어른들만 피웠다? 겉보리 서 말만 있으면 처가살이 안했다?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의 발명품이다? 대한민국은 UN이 인정한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다? 베트남 파병은 미국의 요구 때문이었다? 참고문헌(1) 이 책은 왜, 어떻게 쓰게 되었나? 1990년대 이후 교양역사서 시장의 화두는 ‘역사 대중화’였다. 그렇게 시작된 교양역사서 붐은 2007년 현재까지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양적 성장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교양역사서의 범람 속에 잘못된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는 등 질적인 성장은 그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학계는 교양역사서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양역사서 저자들에 대해서도 대중추수적이라며 비판을 가해왔다.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는 그러한 교양역사서 풍토에 일침을 가하고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사 상식과 한국사관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역사소설이나 TV사극 뿐 아니라, 식민사관, 독재 권력 등이 만들어낸 한국사의 오류는 이미 학계에서는 폐기되거나 수정되었지만 놀랍게도 아직까지 초등학교 교과서 등에 잘못 기재된 경우가 많아 그 문제가 심각하다.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다?’(《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47쪽, 이하 같은 책)나 ‘행주치마는 행주대첩에서 나온 말이다?’(55쪽) 등에서 다루고 있듯이 ‘행주치마’나 ‘고려장’에 대한 설명은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오류가 가득한 채로 실려 있으며, 현직 역사교사들의 모임인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저술해 화제가 된 대안 교과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에서도 《삼국유사》에 고조선의 건국년도를 B.C. 2333년(‘《삼국유사》에 따르면 고조선은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 285쪽)으로 서술하고 있는 등 그 사례는 너무나 많이 있다. 이미 1990년대 초 《세계사 100장면》《한국사 100장면》, 2000년대 초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엄마의 역사편지》 등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박은봉의 간결하면서 명쾌한 필치는 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각종 사진과 캡션, 사료 속으로 등 본문 외에 추가되는 텍스트의 정밀함과 섬세함, 술술 읽히는 편집 역시 이 책만의 독특한 장점이다. (2) 교양역사서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다! 최근의 교양역사서는 독자들이 역사하면 떠오르는 딱딱함과 외워야 한다는 강박감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을 추구하고 팩션을 가미하는 등 재미를 추구하는 책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현상은 성인물뿐 아니라 어린이 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접근방식은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칫 위험할 수 있다. 교양역사서 시장의 질적 성취에 대한 반성과 문제제기에서 출발한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는 단순히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머물지 않고 한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꼼꼼한 사료 분석을 통한 충실한 교양역사서로, 독자들에게 기존의 교양역사서와는 한 차원 다른 지식 정보와 읽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 책을 쓴 박은봉은 3년 여에 걸친 집필 기간 동안 일반인들이 왜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는지 그 원인을 추적하고 이유를 밝혀냄으로써 한국사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또한 수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반영해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학계의 뜨거운 논쟁거리도 과감히 채택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명성황후 사진의 진위여부’(‘교과서에 실렸던 명성황후 사진은 진짜다?’, 333쪽)나 ‘대동여지도에 관한 오류와 그 원인’(김정호는《대동여지도》 때문에 국가기밀 누설죄로 옥사했다?, 174쪽)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밝혀내지 못한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교양역사서가 한 단계 진일보하는 데 밑거름이 될 만하며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라 하겠다. (3) 독자와의 오랜 소통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물!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는 총 5부 44꼭지로 구성되었다. 이는 지은이가 지난 15년간 교양역사서를 써오면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받은 수많은 질문들 중 가려 뽑은 것들이다. 이러한 피드백 역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교양역사서 베스트셀러 필자인 박은봉만의 강점이며, UCC 등으로 콘텐츠 참여에 익숙한 최근의 젊은 세대에까지 어필하는 박은봉의 매력이라 하겠다. 그렇게 엄선된 44꼭지는 고조선에서부터 베트남 파병에 이르기까지 한국사 전반의 문제를 심도 있으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나가면서 역사를 바라보는 발전적 시각을 제시한다. 1부 ‘어원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에서는 ‘고조선의 ’고‘는 이성계의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붙인 것이다?’, ‘함흥차사는 모두 죽었다?’ 등 9개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인물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다룬 2부에서는 ‘바보 온달은 평강공주와 결혼한 덕분에 출세했다?’, ‘율곡 이이는 십만양병론을 주장했다?’ 등 11명의 인물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3부 ‘유물이나 유적에 관해 잘못된 상식’은 ‘금관은 왕이 평소 머리에 썼던 것이다?’, ‘독립문은 반일의 상징이다?’ 등 9개 꼭지에서 잘못 알려진 오류와 그 연원을 파헤쳤으며 4부 ‘책이나 사진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서는 ‘이규보의 은 민족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쓴 것이다?’, ‘《홍길동전》은 허균이 쓴 최초의 한글 소설이다?’ 등 7개의 자료의 오류에 대해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의 발명품이다?’, ‘베트남 파병은 미국의 요구 때문이었다?’ 등을 다룬 5부 ‘정치.사회.생활에 관한 잘못된 상식’ 에서는 8개의 주제를 선정해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들을 바로잡았다.김정호는 흥선대원군에게 대동여지도를 몰수당하고 국가기밀 누설죄로 옥사했다?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아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세 바퀴, 백두산을 일곱 번 혹은 여덟 번 답사했으며,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필생의 역작 대동여지도를 흥선대원군에게 바쳤더니, 완고한 흥선대원군이 허락 없이 함부로 지도를 만들어 국가 기밀을 누설한다 하여 대동여지도를 몰수해 불태워버렸으며, 김정호는 그만 옥사했다는 이야기 말이다.그러나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몰수당해 불태워졌다는 대동여지도는 비록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가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대동여지도는 목판에 새긴 지도로, 총 60여 매의 목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1매가 숭실대학교 기독교박물관에, 11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총 60여 매 중 12매가 남아 있으니 전체의 5분의 1이 남아 있는 셈이다. 남아 있는 12매의 목판에서 불탄 흔적이나 그을린 흔적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뿐만 아니라 1931년,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에서 고古도서 전시회가 열렸는데 전시회 당시 발행된 을 보면 대동여지도 목판 2매가 전시 목록에 들어 있다. 그리고 5년 뒤인 1936년, 경성제국대학은 3분의 2로 축소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발간했다. 만약 흥선대원군이 대동여지도를 몰수하여 불태웠다면 60여 년 뒤에 열린 전시회에 대동여지도가 출품되고 또 영인본으로 간행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 본문 83쪽 '현모양처’는 조선시대의 이상적 여성상이다?국어사전에서 ‘현모양처’를 찾으면 이렇게 나와 있다. "자식에게는 어진 어머니, 남편에게는 착한 아내." 영어로는 ‘a good wife and wise mother’, 한자로는 ‘賢母良妻’라 쓴다.사람들은 현모양처하면 으레 신사임당을 떠올리며 조선시대의 이상적 여성상이라고 고개를 주억거리지만, 놀랍게도 현모양처는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개화기에 외국에서 들어온 새로운 여성상이다. 조선시대에는 현모양처라는 말 자체가 없었다.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관찬 사서 에는 현모양처란 말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뿐더러,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신사임당을 지목하는 대목 역시 없다. 에 ‘양처良妻’라는 말은 종종 나온다. 그러나 그것은 ‘착한 아내’라는 뜻과는 아무 상관없는, 신분을 나타내는 말이다. 즉 노비 같은 천인 출신 아내가 아닌 양인 출신 아내를 가리키는 말이 ‘양처’인 것이다. - 본문 39쪽
최소한의 심리학
가나출판사 / 인현진, 조희진, 홍다솜 (지은이), 쩡찌 (그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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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인현진, 조희진, 홍다솜 (지은이), 쩡찌 (그림)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우울해지고, ‘어휴, 쟨 왜 저래?’ 농담 삼아 날 놀리는 친구의 말에 갑자기 화가 난다. 또 ‘이게 무슨 상황이지?’ SNS에서 만난 친구로 인해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마음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십 대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총 25년 경력을 가진 세 명의 심리상담가는 그 답을 심리학에서 찾았다. 그리고 청소년들과 함께 한 수천 회의 상담 경험이 담긴 공감 상담실을 책으로 옮겨왔다. 청소년 상담 중 유난히 많았던 공통 주제들을 묶어 서른 개로 추리고, 심리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 ‘관계’, 현재의 고민이자 미래의 내 모습으로 이어지는 ‘학업’, ‘습관’, 또 나도 모르게 처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나누어 5부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과 고민을 총망라했으며, 특히 갈수록 교묘해지는 위기 상황을 1부로 구성해 가스라이팅과 학교 폭력 등 힘든 상황에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알려주며 적극적인 도움 요청과 단단한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무엇보다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한 저자들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왜 거절을 못할까요?’ 등 청소년 내담자의 실제 사례들을 재구성해 이야기를 열고, 심리학자 로빈 스턴이 연구한 ‘가스라이팅’,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할수록 더 떠오르는 ‘흰곰 실험’, 스마트폰의존도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심리학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이유를 찾는다. 마지막으로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제시해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게 한다.추천사 프롤로그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30개의 심리학 도구들 1부 위험에서 나를 지키고 싶을 때 01 이런 게 가스라이팅?_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법 02 채팅앱에서 만난 친구가 몸 사진을 요구한다면_디지털 성범죄에 당하지 않는 법 03 친구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면_학교 폭력에서 벗어나는 법 04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을 때_절망의 순간에 희망을 찾는 법 2부 우울하고 불안할 때 05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고 싶어_우울감에서 벗어나는 법 06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_부정적인 생각을 멈추는 법 07 나만 빼고 다 잘난 것 같을 때_열등감을 극복하는 법 08 내가 부끄럽게 느껴진다면_수치심에 빠지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법 09 화가 나서 화를 냈을 뿐인데_분노를 다루는 법 10 소중한 대상과 헤어진 후_상실감을 받아들이는 법 3부 관계를 잘 맺고 싶을 때 11 나는 왜 거절을 못할까?_거절하는 용기를 배우는 법 12 친구가 내 대답에 영혼이 없다는데?_상대의 마음에 공감하는 법 13 조별 과제를 할 때마다 싸움이 난다면_갈등을 해결하는 법 14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다면_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 15 가족과 말이 안 통할 때_가족과 싸우지 않는 대화법 16 원하는 것이 있다면_협상과 설득을 잘하는 법 17 다 네 탓이야!_나와 상대를 존중하는 법 4부 성적을 올리고 싶을 때 18 시험에서 답을 밀려 쓰는 상상_시험불안을 낮추는 법 19 열심히 외웠는데 뒤돌면 까먹는 이유_기억력을 높이는 법 20 공부만 하면 시작되는 딴짓_집중력을 올리는 법 21 벼락치기가 일상인 나에게_할 일을 미루지 않는 법 22 공부만 하려고 태어난 건 아닌데_학업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23 어차피 지키지 못할 결심_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법 24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거나 전혀 없거나_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 5부 습관을 고치고 싶을 때 25 먹고, 먹고, 또 먹고_폭식을 멈추는 법 26 스마트폰을 잠시도 놓을 수 없다면_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는 법 27 나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뜯는 이유_강박적 행동을 멈추는 법 28 몸은 피곤한데 잠은 안 오고_건강한 수면 습관을 만드는 법 29 습관이 된 거짓말_회피하지 않고 솔직해지는 법 30 다른 사람이 날 볼 거라는 착각_내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는 법 에필로그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참고문헌’왜 내 마음을 몰라주지? 나만 이런 걸까?‘ 마음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십 대를 위한 30개의 심리학 도구들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우울해지고, ‘어휴, 쟨 왜 저래?’ 농담 삼아 날 놀리는 친구의 말에 갑자기 화가 난다. 또 ‘이게 무슨 상황이지?’ SNS에서 만난 친구로 인해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수는 4만여 건, 청소년 자살수는 11만여 건에 이른다고 한다. 또 10명 중의 4명은 학교 폭력을 저질렀거나 당했다고 한다. 내 마음이, 관계가, 세상 모든 게 고민인 건 비단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마음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십 대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총 25년 경력을 가진 세 명의 심리상담가는 그 답을 심리학에서 찾았다. 그리고 청소년들과 함께 한 수천 회의 상담 경험이 담긴 공감 상담실을 책으로 옮겨왔다. 청소년 상담 중 유난히 많았던 공통 주제들을 묶어 서른 개로 추리고, 심리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 ‘관계’, 현재의 고민이자 미래의 내 모습으로 이어지는 ‘학업’, ‘습관’, 또 나도 모르게 처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나누어 5부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과 고민을 총망라했으며, 특히 갈수록 교묘해지는 위기 상황을 1부로 구성해 가스라이팅과 학교 폭력 등 힘든 상황에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알려주며 적극적인 도움 요청과 단단한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무엇보다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한 저자들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왜 거절을 못할까요?’ 등 청소년 내담자의 실제 사례들을 재구성해 이야기를 열고, 심리학자 로빈 스턴이 연구한 ‘가스라이팅’,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할수록 더 떠오르는 ‘흰곰 실험’, 스마트폰의존도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심리학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이유를 찾는다. 마지막으로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제시해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심리학을 따라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일을 겪어도 나와 타인의 마음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나아가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30개의 심리학 도구들은 나답게 살아가되, 너를 이해하고, 우리의 관계를 소중히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내 마음이 보인다!” 총 25년의 경력을 가진 세 명의 심리상담가가 함께 하는 내 손안의 공감 상담실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스스로가 어렵기도 하고, ‘어휴, 쟨 왜 저래?’ 친구가 이해가 안 되기도 한다. 그리고 돌고 돌아 ‘나만 이런 걸까?’ 하는 생각에 도달한다.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1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상담수는 약 4만여 건, 청소년 자살수는 11만여 건이라고 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조사한 설문에 의하면 청소년의 41.6%가 사이버폭력을 저질렀거나 당해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내 마음이, 관계가, 세상 모든 게 고민인 건 비단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만나온 세 명의 저자는 마음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십 대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들이 마음 성장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할 공감 상담실을 책으로 옮겨왔다.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왜 거절을 못할까요?’ 등 청소년 내담자의 실제 사례를 재구성한 공감 가는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열고, 심리학을 통해 마음의 이유를 찾는다. 또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과 마음을 단단히 할 수 있는 한 마디의 말을 솔루션으로 제시한다.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어지는 흐름과 실제로 상담하듯 담담히 다독여주는 저자의 말들은 마치 심리상담 센터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각자에게 맞는 상황을 찾아 책을 펼치는 순간 내 손안에 공감 상담실이 열릴 것이다. “이거 가스라이팅인가요?” 마음을 넘어 관계, 학업, 습관, 위기까지! 나를 지키고, 나답게 사는 법 고민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나는 왜 저렇게 잘하는 게 없지?’라는 생각이 들고, 친구와 웃고 떠들다가도 ‘내일 갑자기 내가 없어져도 다들 잘 살겠지?’ 싶은 생각이 든다. 또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할 일을 미루는 스스로가 답답하기도 하고,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로 인해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내 마음을 흔드는 다양한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자는 청소년들이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고민을 크게 5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심리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 ‘관계’, 현재의 고민이자 미래의 내 모습으로 이어지는 ‘학업’, ‘습관’, 또 나도 모르게 놓일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나누어 답을 찾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이 부쩍 늘었음을 느낀 저자들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위기 상황을 1부로 구성해, 힘든 상황에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려주며 적극적인 도움 요청과 단단한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평소 자주 느끼지만 어떻게 다뤄야 할지 어려운, 내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3부는 친구, 부모님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노하우를, 4부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진로와 학습을 다룬다. 마지막 5부는 좋은 삶을 위한 습관에 대해 말한다. 위기관리부터 습관까지 따라가 책을 덮을 때는 막연했던 감정이 선명해지고, ‘나만 이런 걸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아,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나뿐만이 아니라 타인,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나를 지키며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저명한 심리학자부터 그들이 주장한 이론, 심리학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실험 등 마음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십 대를 위한 30가지 심리학 도구들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리학을 앞다투어 다루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어렵거나 너무 단순화 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마음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심리 지식들을 어렵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단순하지도 않게 풀어 한 권에 담았다. 로빈 스턴이 연구한 ‘가스라이팅’, 브레네 브라운이 정의한 ‘수치심’, 칼 로저스가 중요하게 생각한 ‘공감’ 등 심리 이론을 통해 마음을 설명하고,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할수록 더 떠오르는 ‘흰곰 실험’, 애착 유형을 분류한 ‘낯선 상황 실험’ 등 심리학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마음이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우울 체크리스트, 주의력 테스트 등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요소들을 통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재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상황에 더해진 명쾌한 정의와 설명은 마음을 더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한다. 30가지 심리학 도구들로 내 마음의 작동 원리를 이해했다면 책에 담기지 않은 상황과 고민을 마주했을 때도 나를 지키며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내가 이상한 걸까요?“ 상담실에 찾아오는 많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상한 게 아니라 ‘그럴 만한’일들이 대부분입니다. 외롭고 짜증 나고 화나고 두렵고 불안하고 어ᄄᅠᇂ게 해야 할지 몰라서 실수를 하는 건 어른이 되어서도 자주 겪는 일입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심리학’입니다. 심리학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지요.- 「프롤로그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30개의 심리학 도구들」 중에서 가스라이팅은 엄연한 폭력입니다. 상대가 무조건 옳다고 믿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가스라이팅을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정서적 학대’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01 이런 게 가스라이팅?」 중에서 나의 마음이나 생각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벽에 붙은 파리 효과’라고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오즈렘 에이덕(Ozlem Ayduk)과 이선 크로스(Ethan Kross)가 했던 실험을 통해 확인된 효과인데요.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자기가 과거에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게 했습니다. 그 결과, 1인칭 시점에서 자신의 실패를 떠올린 사람들이 느낀 불쾌감이 훨씬 큰 걸로 드러났습니다. 자기가 예전에 실패했던 경험을 되돌아보는 건 두 그룹 모두 같았지만, ‘나의 일’이라고 생각할 때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떠올렸을 때 확연히 다른 결과를 낳은 것이죠.- 「06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중에서
노인과 바다
위너스초이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권덕하 옮김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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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초이스
청소년 학습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권덕하 옮김
통합형 논술 대비를 위해 기획된 '논술내비게이션' 시리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서 선정한 권장도서 중 논술문제에 출제될 만한 100권의 도서를 엄선하고 그 내용을 요약해 독자가 빠른 시간 안에 명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주었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 작품 를 축약해 실었다. 헤밍웨이가 마지막으로 출판한 작품으로, 작가의 심리적인 시련과 승리를 담은 이 소설은 인간 경험의 한 패러다임으로 여겨진다.1부. 배경지식 1. 노인과 바다는 어떤 책인가 2. 헤밍웨이는 누구인가 3. 주요 등장인물 2부. 노인과 바다 3부. 논술 내비게이션 1. 작품분석 2. 주요 단락 해설 3. 통합형 논술문제 4. 예시답안
데이지
양철북 / 마이라 제프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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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문학
마이라 제프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바다로 간 깜이
호밀밭 / 김문주 (지은이), 김진영 (그림)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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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청소년 문학
김문주 (지은이), 김진영 (그림)
깊은 바다 속 용궁에서 긴급하게 장관회의가 열린다. 용왕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긴급 대책을 논의한다. 절반은 물고기, 절반은 사람이었던 용왕은 어머니를 잃은 후 대화할 상대가 없어지자 우울증에 빠지고 만 것이다. 용왕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육지로 나가 사람을 데려오기로 결정하는데….1. 용왕의 우울증 2. 육지로 가는 고등어 3. 깜이야, 선물이야 4. 고양이가 되다 5. 빡빡이네 6. 상어네의 멸치 씨 7. 바다로 날아간 오토바이 8. 반똥가리 할매와 누렁 할머니 9. 다시 만난 명태 장관 10. 송이의 숨소리 11. 한평생을 바다 곁에서 12. 바다로 간 깜이우울증에 걸린 용왕을 위해 육지로 떠난, 고등어의 영혼을 가진 검은 고양이 '깜이'의 파란만장한 어시장 탐방기 깊은 바다 속 용궁에서 긴급하게 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용왕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긴급 대책을 논의합니다. 절반은 물고기, 절반은 사람이었던 용왕은 어머니를 잃은 후 대화할 상대가 없어지자 우울증에 빠지고 만 것입니다. 용왕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육지로 나가 사람을 데려오기로 결정합니다. 고드기(고등어)의 부모님은 바다를 지키는 장군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잡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고드기는 사람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복수를 꿈꾸고 있었는데 마침 육지로 나갈 기회가 생기자 망설임 없이 자원합니다. 도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잡아먹은 생물의 육체에 들어가 조정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됩니다. 고드기는 사람에게 먹힌 다음, 그 사람의 육체를 조정해 바다로 데려가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한 여자아이가 시커먼 털로 가득한 고양이에게 자신을 던져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고드기는 사람 대신 검은 고양이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엄청난 고통 끝에 결국 검은 고양이 ‘깜이’가 되고 맙니다. 다시 눈을 뜬 깜이가 마주한 건 광활한 어시장의 풍경. 계획이 모두 어긋나 좌절하고 있던 깜이에게 하나씩 둘씩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아픔의 향연 속에 피어나는 서로에 대한 따스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사랑 어시장은 아픔의 향연으로 가득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모두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었고, 그 주위로 길에서 태어나거나 인간에게 버림받은 길고양이가 가득했습니다. 또한 어시장에 있는 이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바다, 그 광활하고 깊은 바닷속을 다스리는 용왕 역시 외로움에 사무쳐 자신만의 아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인물 속에서 가장 소외된 이는 단연 ‘깜이’였습니다. 인간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꿈꾸며 육지로 왔지만 고등어의 영혼과 고양이의 몸으로 어디에도 정착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용궁의 고등어도 아니고, 육지의 고양이도 아닌 깜이는 매일매일 사람들과 부대끼는 동안 사람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차마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용궁으로 데리고 갈 수 없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동안『왕따 없는 교실』,『똥 치우는 아이』,『봉구뽕구 봉규아』,『사랑해요 순자 언니』,『학폭위 열리는 날』 등 뛰어난 장편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에 귀 기울여온 김문주 작가가 신작『바다로 간 깜이』에서는, 인간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했던 깜이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거쳐 서서히 사랑을 알게 되는 감동적인 여정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남해의 용왕은 원래 용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어족은 하반신은 물고기의 형체이고 상체는 사람의 모습이지요. 그래서 용왕님은 물고기일 뿐만 아니라 절반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종족은 이제 이 세상에 용왕님 한 분뿐이지요. 거기다가 용왕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슬픔까지 겹쳐 우울증이 온 것이랍니다.” “박사가 사람들이 오는 쪽으로 안내해 줄 거야. 그 약을 먹었으니 너는 사람들 눈에 더 잘 띌 거야. 그리고 너를 잡아먹는 사람은 네 영혼을 가지게 되는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져. 보름달이 세 번 뜨기 전에 돌아와야 해.” 온몸에 힘이 빠졌다. 나는 더 이상 용궁의 고등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을 데리고 용궁으로 돌아가기는 틀렸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다시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갈 수도 없다. 용왕님의 병은 어떡하지?
Grandfather's Gift
호미 / 이영우 지음, 조주희 그림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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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청소년 문학
이영우 지음, 조주희 그림
<할아버지의 선물> 영문판. 한 평범한 할아버지의 지극한 손주 사랑이 만든 책이다. 동서고금의 위대한 정신이 남긴 경구들, 곧, 사람들이 오랜 경험에서 체득한 지혜가 만들어낸 격언과 속담을 모으고, 격언마다 지은이의 짧은 설명을 곁들여 엮었다. '아이들에게 전하는 오래된 삶의 지혜'라는 부제가 가리키듯이 책에 실린, 짧고 함축적이면서 재치 있는 경구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고, 훌륭한 인성과 인격을 갖춘, 지혜롭고 의지가 굳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만한 것들을 고른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작가 약력] The writer, Lee Yung-woo, takes pleasure in emailing one saying per week to his five grandchildren to this day. He believes that honesty, sincerity, integrity and love are the most important moral values a parent can instill in a child.
서울역
자음과모음 / 박영란 지음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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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박영란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39권. <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 <라구나 이야기 외전>, <영우한테 잘해줘>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작품세계와 문장으로 청소년을 만났던 박영란 작가가 들려주는 또다른 삶의 이야기이다. 세상에서 어슬렁거리는 사람을 내쫓지 않는 것은 광장뿐,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열 살 소년이 알아버린 삶의 무서운 진실,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며 형은 여느 때와는 조금 다르게 아이언맨을 찾으러 집을 나갔고, 그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서울역 광장에서 아이언맨과 형을 기다렸다. 나는 일곱 살 때 열다섯 살이었던 형과 단둘이 살게 되었다. 엄마는 끓는 기름을 자신의 다리에 쏟아붓는 자해를 하면서까지 집을 떠나기를 원했고, 아빠는 그런 엄마를 떠나보낸 뒤, 뒤따라 집을 나가는데….제1부 제2부 작가의 말『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 『라구나 이야기 외전』 『영우한테 잘해줘』의 박영란 작가의 신작 열 살 소년이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위험이 닥칠 땐 개다리춤을 추는 소년과 귀차니 아줌마의 인생 이야기! 『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라구나 이야기 외전』『영우한테 잘해줘』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작품세계와 문장으로 청소년을 만났던 박영란 작가가 들려주는 또다른 삶의 이야기이다. 세상에서 어슬렁거리는 사람을 내쫓지 않는 것은 광장뿐.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열 살 소년이 알아버린 삶의 무서운 진실, 인생 이야기. 절대 무너지지 마! 우리가 삶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우리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며 형은 여느 때와는 조금 다르게 아이언맨을 찾으러 집을 나갔고, 그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서울역 광장에서 아이언맨과 형을 기다렸다. 나는 일곱 살 때 열다섯 살이었던 형과 단둘이 살게 되었다. 엄마는 끓는 기름을 자신의 다리에 쏟아붓는 자해를 하면서까지 집을 떠나기를 원했고, 아빠는 그런 엄마를 떠나보낸 뒤, 뒤따라 집을 나갔다. 형과 나는 어리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생활을 꾸려나갔다. 가끔씩 이모가 밑반찬을 들고 찾아와 청소도 해주고 엄마가 주는 돈을 전해주면 규모있게 쓸 줄도 안다. 형은 어린 내게 세상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줬다. 위험한 처하면 개다리 춤을 춰서 사람들을 웃겨라,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집안 사정을 바닥까지 드러내서는 안 된다. 부모 없는 아이들은 보호자가 12명쯤 있는 것처럼 연막을 쳐야 한다. 나는 형에게 배운 것을 십분 적용하여 서울역 광장에서 시간을 때운다. 사실 그건 별거 아니었다. 그건 그냥 형이 돌아온 후에도 계속되는 인생과 같은 거였다. 나는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꼬질꼬질 유모차에 아기와 짐을 싣고 서울역 광장에서 살고 있는 귀차니 아줌마와 친구가 되어 같이 다닌다. 사기 치고 야반도주한 달의 궁전 누나나 귀차니 아줌마는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한 사람의 생애는 자기 책임 반이고, 세상 책임 반이야. 하필 재수 없게 이런 세상에 태어나서 팽개쳐졌다고 해도 자기 책임이 반은 된다는 거. 그러니까 세상이 인생을 빼앗아 갈 수는 없다는 거지.”아줌마가 가장 싫어하는 게 귀찮게 하는 거였다. 아줌마는 누가 다가오면 일단 귀찮아!부터 하고 봤다.뭐가 그렇게 귀찮아요?전부 다!왜요?귀찮으니까, 귀찮아.그래서 나는 아줌마를 귀차니 아줌마로 불렀다. 아줌마가 세상만사를 귀찮아하는 건 나와 다르지만 광장에 나와서 뭔가를 기다리는 사람인 건 나와 같았다. 그러니까 거의 매일 광장에 나와 있는 것이다. 온갖 물건을 주렁주렁 매달아 하울성처럼 요란한 유모차와 아기까지 데리고 광장에 나와 있는 걸 보면 나보다 더 굉장한 걸 기다릴 것이다. 콩코스 광장에는 뭔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노숙자 아저씨들도, 귀차니 아줌마도, 심지어 경찰지구대 형들도 뭔가를 기다렸다. 뭔가를 기다려본 사람은 뭔가를 기다리는 사람 눈이 어떤지 안다. 귀차니 아줌마와 나는 밤바람을 쏘이면서 광장을 가로질러 왔다 갔다 했다. 광장에는 무서운 아저씨들이 있지만 아무도 우리를 건들지 않았다. 광장 사람들도 귀차니 아줌마는 절대 건들지 않았다. 그 사람들이 보기에도 귀차니 아줌마는 뭔가 굉장히 위험한 인생이었다. 아줌마가 아기와 유모차 하나에 의지해 광장에 나와 산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게 바로 사람들이 그 아줌마를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다.전에 형이 그렇게 말했었다.다른 사람들한테는 귀차니 아줌마가 무시무시할지 몰라도 나한테 아줌마는 안 보이면 찾아다니게 되는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귀차니 아줌마 곁에 있으면 편안했다. 어쩌면 아줌마가 세상을 귀찮아해서 그런지도 몰랐다. 세상을 귀찮아한다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 아등바등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행복을 잡으려고 아등바등 하지 않는다는 것은 진을 빼지 않는 뜻이다. 귀차니 아줌마는 행복이나 불행 같은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행복이나 불행 같은 것이 아줌마 인생을 어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한 것이다.아줌마는 정말 모든 게 다 귀찮아요?응.그럼 아줌마는 앞으로 행복해질 거예요.왜.달의 궁전 누나가 그랬어요. 행복한 사람들은 진이 빠지도록 열심히 산대요. 그래서 결국 불행해지고 마는 거래요. 그런데 아줌마는 진이 빠지지 않을 거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행복해질 수 있어요. 아줌마.응.우리 형도 어쩌면 아줌마처럼 세상이 다 귀찮아서 도망가 버린지도 몰라요. 나와 버드를 부양하는 일도 귀찮고. 아줌마.응.형이 올까요?불안해?전에 달의 궁전 누나가 아무리 힘든 순간도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라고 했어요.재수 없으면 평생 힘들 수도 있어.평생 힘들면 어떻게 살아요.할 수 없지. 힘들다고 인생이 아닌 것은 아니니까.말은 쉽죠.난 요즘 그런 생각을 해. 한 사람의 생애는 자기 책임 반이고, 세상 책임 반이야. 하필 재수 없게 이런 세상에 태어나서 팽개쳐졌다고 해도 자기 책임이 반은 된다는 거. 그러니까 세상이 인생을 빼앗아 갈 수는 없다는 거지.아줌마와 나는 재수 없는 경우죠?그럴걸.재수 없는 인생은 지랄 맞대요.누가 그래?형이요.참 좋은 형이다.형이 오면 그 말 해줘야겠어요.무슨 말.지금 아줌마가 한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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