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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너무 빨리 자라요
서울문화사 / 정동완, 문주호 (지은이)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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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청소년 학습
정동완, 문주호 (지은이)
시험 성적을 쑥 올리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는 혁명의 공부법을 담았다. EBS 대표 학습 전문 교사와 초등 학습 전문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공부의 비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다양한 공부법의 오류를 바로잡아준다. 통계 자료와 연구 결과, 실험 결과 등 신뢰할 수 있는 방대한 국내외 자료를 근거로 공부가 잘되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여기에 학생들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팁으로 깔끔한 마무리 학습법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가볍게 책을 읽으며 어렵지 않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시간을 활용하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는 방법과 실천 방법을 세세히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각 과목별 공부법과 따라해볼만한 기발한 아이디어의 학습법까지 무궁무진하다. 그 중에서 취사선택해 실천하다보면 학생 여러분도 분명이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학습법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법,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법, 지식을 지혜로 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한다는 점이다.PART 1 공부 많이 해라? “공부는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 공부는 매일 반복하는 것이다→공부는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TIP 라이트너의 영어 카드 암기법 ○ 적절한 스트레스는 학습에 효과적이다→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들어라 TIP 스트레스 자가 측정법 ○ 오늘 끝내야 내일이 있다→자신에게 맞는 무게를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라 TIP 시간 관리 점검표 ○ 계획을 세워 하루 분량만큼만 하라→공부 습관은 연습을 통해 완성된다 TIP 학습 계획 세우기 ○ 하루 학습량을 측정해 자신의 학습 역량을 파악하라→ 현명한 공부법은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것이다 TIP 전뇌 학습 유형 검사 ○ 완독의 성취감을 느껴라→작은 성취감이 쌓여 큰 성공을 이룬다 TIP 국어 자신감을 높여주는 독서법 ○ 매일매일 자기 칭찬, 자기와의 대화를 시도하라→셀프 칭찬으로 공부의 우위를 선점하자 TIP 사춘기 학생과 부모의 대화법 ○ 시험 성적을 꿈꾸지 말고 분석하라→자신의 교과별 실력을 정확하게 분석하라 TIP 학교 시험 공부법 PART 2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들어라? “수업은 듣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참여하는 것이다” ○ 들으면 잔다→듣기만 하는 수업은 강력한 수면제이다 TIP 졸음을 예방하는 의자 스트레칭 ○ 듣기만 하지 말고 말하라→직접 가르치며 공부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라 TIP 설명하기 공부법 ○ 하브루타! 토론식 공부법으로 공략하라→토론으로 지식을 구체화하라 TIP 하브루타 공부법 ○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말하기다→공부에서 듣기와 말하기 비율은 2:8이 가장 이상적이다 TIP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 ○ 밥상머리 교육은 말하기 교육의 시작이다→하루에 한 번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라 TIP 밥상머리 교육 10가지 실천지침 ○ 토론과 설득으로 쟁취하라→토론과 설득을 통해 공부 리더십을 키워라 TIP 돈래그 학습법 ○ 프로젝트 학습으로 협업을 경험하라→프로젝트 공부법은 미래를 위한 폭넓은 학습이다 TIP 대화로 성적 올리는 공부법 ○ 직접 교사가 되어 설명하라→직접 설명하기는 장기기억으로 이어진다 TIP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설명하기 영어 발표법 ○ 중얼중얼 스스로 설명하고 묻고 답하라→설명하고 묻고 답하기로 공부의 주인이 돼라 TIP 하인리히 영어 공부법 ○ 학습된 무기력을 버려라→공부는 초지일관이 중요하다 TIP 학습된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 PART 3 많이 읽고 많이 봐라? “시각뿐 아니라 오감각을 활용하여 공부하라” ○ 눈은 약하나 손은 강하다→손을 부지런히 움직여 뇌를 강화하라 TIP 호문쿨루스형 쓰기 공부법 ○ 바칼로레아로 논술력을 키워라→매일매일 질문하고 답하라 TIP 논리력을 키우는 공부법 ○ SNS로 감성과 공감을 배워라→SNS를 활용해 인생을 설계하라 TIP SNS 주도형 공부법 ○ 말과 글은 서로를 도와준다→말과 글로 공부에 생명력을 불어넣자 TIP 최소량의 법칙 ○ 기획 능력을 키워라→폭넓은 공부를 위해 공부 기획력을 키워라 TIP 수행평가 보고서에서 좋은 점수 받는 법 ○ 노트 정리는 구조화가 진리다→구조화된 노트 정리로 뇌에 스파크를 일으켜라 TIP 효율적인 노트 필기법 ○ 내 마음속의 지우개를 지워라→오래도록 기억되는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라 TIP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법 ○ 메모가 기적을 만든다→메모가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한다 TIP 메모를 위한 10가지 생활 습관 ○ 밑줄 치고 표시하고 읽어라→최종 정리는 아날로그식으로 하라 TIP SR 공부법 ○ 공부의 내용을 쪼개고 조금씩 앞서가라→공부는 스텝 바이 스텝이다 TIP 공부 내용 쪼개어 수학 성적 올리는 법 PART 4 외워서 머리에 저장하라? “좋은 감정과 기억을 떠올려 공부 호르몬을 활성화시켜라” ○ 감정이 바탕이 된 기억이 진짜다→감정이 바탕이 된 공부가 오래 기억된다 TIP 감정 지능 공부법 ○ 옛 기억을 출력하고 리메이크하라→공부는 기억의 리메이크 과정이다 TIP 시험 불안장애 자가진단법 ○ 놀 듯이 공부하면 몸이 반응한다→놀 듯이 공부하고 공부하듯이 놀아라 TIP 건강공부법 ○ 성공을 기대하라→성공을 기대한다면 공부로 성공할 자격이 있다 TIP 나의 강점 체크리스트 ○ 칭찬은 멈춤이 아닌 성장이다→칭찬은 성적을 춤추게 한다 TIP 칭찬의 역효과 ○ 세로토닌! 뇌가 행복한 학습법→세로토닌으로 공부, 행복, 조절을 잡아라 TIP 세로토닌 두뇌 학습법 ○ 도파민! 뇌가 좋아하는 학습법→통제와 어려움이 우리의 뇌를 활성화시킨다 TIP 학생들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10가지 좋은 생활 습관 ○ 믿음과 기쁨을 기반으로 공부하라→심리적 안정이 공부에 큰 힘이 된다 TIP 솔로몬 학습법 ○ 멘토와 거울자아를 동일시하라→멘토를 뛰어넘어 성공의 문을 열어라 TIP 공부에 도움을 주는 10가지 멘토 유형 PART 5 내적 동기부여를 우선하라? “인정 욕구와 외적 동기부여를 통한 워밍업이 먼저다” ○ 외적 동기로 시작하라→공부 욕구의 출발점을 살펴라 TIP 성취 동기 학습법 ○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를 동시에 주지 마라→한 가지의 학습 동기에 집중하라 TIP 욕구 단계별 공부의 이유 ○ 기대와 칭찬은 고양이를 사자로 만든다→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TIP 고양이를 사자로 변신시키는 10가지 습관 형성 카드 ○ 공부가 곧 게임이다→게임에 미치듯이 공부에 미쳐라 TIP 게임형 공부법 ○ 공부는 계단 오르기다→목표 점수를 정하고 단계별로 공략하라 TIP 공부의 고원 현상 ○ 잠자는 공부 세포를 깨워라→노력과 실천이 공부 세포를 성장시킨다 TIP 1일 1공부 실천법 ○ 상과 벌을 활용하라→상과 벌의 기준을 명확히 하라 TIP 상과 벌을 활용한 공부법 ○ 시간을 지배하라→공부 시간을 적절하게 배치하라 TIP 성공적인 공부시간표 짜기 PART 6 시간 날 때마다 공부해라? “정해진 시간에 한 번의 학습에 집중하라” ○ 공부시간표를 만들고 작성하고 사용하라→공부시간표로 시간을 지배하라 TIP 공부시간표 ○ 내일로 미루는 습관을 파하라→내일로 미루면 약속된 미래는 없다 TIP 공신들의 공부 습관 살펴보기 ○ 시작이 반이다→바로 지금이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TIP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10가지 공부 습관 ○ 펜을 잡고 ‘지금’ 온라인 방송을 켜라→디지털 방식과 아날로그 방식을 모두 활용하라 TIP 접착식 메모지 공부법 ○ 이 공부만 하고 재미있게 놀아라→공부와 놀이는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TIP 레고형 공부법 ○ 인터넷 강의의 장점이 공부를 방해한다→인터넷 강의, 제대로 들어라 TIP 인터넷 강의로 올바르게 공부하는 법 ○ 등하굣길에 오디오북을 즐겨라→귀가 열려야 입과 손이 움직인다 TIP 오디오북을 활용한 영어 공부법 ○ 과도한 게임과 공부로 내(뇌)가 사라진다→공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라 TIP 공부를 위한 시간 만들기 10가지 행동 지침 ○ 방학 공부법은 따로 있다→방학은 성적 향상의 절호의 기회다 TIP 효과적인 방학 학습법 PART 7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 “공부는 혼자보다 함께할 때 효과가 더 크다” ○ 혼공보다는 함공이 먼저다 함공으로 발표력의 기반을 다져라 TIP 공부가 잘되는 환경 ○ 장소에 따라 효율적인 함공법이 따로 있다→나에게 맞는 공부 장소를 찾아라 TIP 효율적인 함공을 위한 10가지 실천 사항 ○ 노는 실력이 공부 실력이다→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 TIP 뇌를 활성화시키는 놀이 공부법 ○ 호모루덴스가 호모아카데미쿠스다→놀이를 통해 공부를 완성하라 TIP 피드백에 의한 공부법 ○ 마타호셰프와 게이미피케이션→공부는 경쟁이 아닌 협력이다 TIP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 유산소 운동 후에 공부하라→최고의 공부 비결은 체력이다 TIP 학습의 최적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 ○ 예체능 활동을 해야 공부가 더 잘된다→감성이 곧 지능이다 TIP 지능지수를 올리는 효과적인 학습법 ○ 취미 활동으로 공부 스트레스를 날려버려라→취미 활동과 공부를 병행하라 TIP 취미 활동과 공부 모두 잡는 비결 ○ 몸으로 많이 놀아라→지금 당장 운동화 끈을 졸라매라 TIP 운동하는 뇌, 공부하는 몸 ○ 공부놀이를 위해 알아야 할 것→공부는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다 TIP 내비게이션 공부법 PART 8 무조건 공부가 우선이다? “선택과 집중으로 공부의 방향을 수정하라” ○ 자기주도적 시간표를 만들어라→주체적으로 쉬는 시간을 보내라 TIP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10가지 유대인 학습법 ○ 21과 66의 법칙→새로운 습관은 66일이 지나야 완성된다 TIP 21의 법칙은 단군신화에도 나온다? ○ 자투리 시간의 힘→자투리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라 TIP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자세 ○ 암기를 잘하는 방법을 찾아라→암기할 때도 창의성을 발휘하라 TIP 공신들이 소개하는 암기법 ○ 영어! 포기하기에는 이르다→영어는 시간과 노력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TIP 학생들의 상황별 영어 공부법 ○ 수학! 고민만 하면 답이 없다→단계별 공부법으로 수학을 정복하라 TIP 학생들의 상황별 수학 공부법 ○ 국어! 지름길은 없다→국어는 장기전이다 TIP 학생들의 상황별 국어 공부법 ○ 분산 학습과 반복 시험→반복 시험으로 학습의 능률을 높여라 TIP 분산 반복 학습법 ○ 예습과 복습 시간→규칙적인 예습, 복습을 습관화하라 TIP 분산 학습에 근거한 복습의 5단계 ○ 화장실 공부의 매력→좁고 구석진 공간도 공부를 위해 활용하라 TIP 화장실에서 하는 엉뚱한 영어 공부법 PART 9 책상에 앉아 조용히 공부하라? “몸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법과 모든 감각이 배움의 무기다” ○ 손을 사용하라→공부할 때도 양손을 많이 활용하라 TIP 핸즈프리 학습법 ○ 서서 공부하라→서서 공부하면 육체와 정신에 모두 긍정적이다 TIP 의자 중독 체크리스트 ○ 걸으며 공부하라→걸으며 양쪽 뇌를 활발히 사용하라 TIP 걷기 학습법 ○ 몸을 움직이며 공부하라→주변 환경이 편안해지는 순간 두뇌는 활동을 멈춘다 TIP 로마식 기억법 ○ 뇌는 움직임을 위해 존재한다→몸을 움직이면서 뇌를 활성화시켜라 TIP 뇌 활용 손운동 ○ 학습 분위기를 바꿔라→백색소음은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인다 TIP 학습 효과를 높이는 공부방 소품 사용법 ○ 여행은 사고의 생성을 돕는다→새로운 환경이 뇌를 발전시킨다 TIP 뉴로빅 뇌 운동법 ○ 계획자아와 행동자아의 충돌을 막아라→계획과 실천의 협업이 학습의 완성이다 TIP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 매뉴얼 ○ 암기 공부에서 생각 공부로 전환하라→단순 암기에서 시작해 학습 카테고리를 확장시켜라 TIP 자문자답 생각 공부법 ○ 쉬는 시간도 공부의 연장이다→뇌가 공회전하지 않도록 제대로 쉬어라 TIP 공부를 위한 알짜 휴식법 PART 10 사당오락! 잠을 아껴가며 공부하라? “충분한 잠은 장기기억과 집중력을 위한 연료다” ○ 오당사락! 충분히 자라→충분한 잠이 공부의 초석이 된다 TIP 상쾌한 아침 공부를 위한 실천 사항 ○ 수능 전국 1등의 공부법이 무엇을 말하는가→잠을 줄이는 것은 어리석은 공부법이다 TIP 고3 수능 시기별 공부법 ○ 잠이 보약이다→숙면으로 최고의 공부 상태를 만들어라 TIP 90분 숙면을 부르는 잘 자는 법과 잘 깨는 법 ○ 잠은 뇌를 청소한다→충분한 잠이 뇌의 저장 공간과 기억력을 확장시킨다 TIP 수면 중 일어나는 5가지 뇌의 활동 ○ 15분 낮잠의 효과→낮잠으로 공부의 효과를 높여라 TIP 공부에 도움이 되는 낮잠 10계명 ○ 여러분의 수면 빚은 얼마인가?→수면 빚이 적을수록 성적이 좋다 TIP 수면 빚 자가진단하기 ○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다→공부보다 여러분 자신이 더 소중하다 TIP 점심시간을 활용해 낮잠 제대로 자는 법 ○ 암시 교수법으로 리듬을 타라→몸의 긴장이 풀리면 학습 효과가 높아진다 TIP 영어 암시 교수법 ○ 공부하고 잠을 잔 후 복습하라→밤샘 공부는 비효율적이다 TIP 벼락치기 공부법 ○ 무의식을 활용한 수면 학습법→자면서도 공부하라 TIP 수면 학습법아무리 공부해도 원하는 성적을 올리지 못했던 학생들! 노력에 배신당한 학생들은 오늘도 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정답이라고 알고 있던 기존의 공부법이 잘못됐던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공부 많이 해라, 수업 시간에 제발 열심히 들어라, 책상에 오래 앉아 버텨야 한다, 잠자는 시간도 줄여서 공부해라, 혼자 조용히 공부해라!’ 등 학습과 관련된 잔소리를 많이 들어왔다. 당연히 책상에 바른 자세로 가만히 앉아 조용히 혼자서, 밤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것이 공부의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은 그 모든 공부법이 잘못된 방법이었다는 것. 지금까지의 공부법은 잊어라! 공부법의 상식을 깨라! 시험 성적을 쑥 올리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는 혁명의 공부법! EBS 대표 학습 전문 교사와 초등 학습 전문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공부의 비법을 소개한다. <드디어 공부가 되시 시작했다>는 초등 고학년부터 공부가 진짜 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명실상부한 필독서다. -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7년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 규모는 약 16조 8,000억 원이었다고 한다.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 이처럼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르는 용광로다. 그런데 아무리 공부해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학생들은 그저 답답하다. 특히 여름방학은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학습과 성적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시기다. 중·고생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2018년 여름방학! 그동안 내가 공부가 안됐던 진짜 이유를 알아보고 제대로 된 공부법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를 만나게 된 것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학생들, 공부를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 나만의 공부법을 찾고 싶은 학생들에게 빛을 밝혀주는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 이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다양한 공부법의 오류를 바로잡아준다. 통계 자료와 연구 결과, 실험 결과 등 신뢰할 수 있는 방대한 국내외 자료를 근거로 공부가 잘되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여기에 학생들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팁으로 깔끔한 마무리 학습법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가볍게 책을 읽으며 어렵지 않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쉬지 않고 학습한 내용을 더 잘 저장하기 위해 움직이며,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온몸을 움직이며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습 시간이 많다고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습 방향을 잡아야 하며, 혼자 조용히 공부하는 것보다는 함께 다소 소란스럽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노는 실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또한 학습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운동 시간을 줄이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고 강조한다. 몸을 움직인 후 공부를 하면 암기력이 훨씬 좋아진다는 생생한 실험 결과가 그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시간을 활용하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는 방법과 실천 방법을 세세히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각 과목별 공부법과 따라해볼만한 기발한 아이디어의 학습법까지 무궁무진하다. 그 중에서 취사선택해 실천하다보면 학생 여러분도 분명이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학습법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법,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법, 지식을 지혜로 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왜 중요할까?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맞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가장 유익한 공부법은 성적 향상, 휴식, 취미 생활, 자아실현, 정체성 향상 등이 골고루 실현될 수 있는 공부법이다. 왜냐하면 공부 때문에, 미래 때문에 가장 빛나야 할 10대 시절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이다. 즐거운 10대 시절이 있어야 행복한 20대가 있고, 보람찬 30대가 있는 것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통해서 얻어야 하는 것은 성적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나를 알아가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제대로 된 공부법을 통해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외칠 수 있는 그날까지! <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는 이 땅의 모든 학생들과 공부 잘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한 권의 책을 4번 보면 머릿속에 그 내용이 유의미하게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외워집니다.
혈의 누
지식의숲(넥서스) / 이인직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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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이인직 지음, 송창현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43권. <혈의 누>는 한국·일본·미국을 무대로 김옥련 일가의 기구한 운명에 얽힌 개화기의 시대상을 그린 작품이다. 일곱 살 난 옥련은 청일 전쟁으로 부모님과 헤어졌으나 위기 상황에서 만난 사람들의 도움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공부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 김관일과 재회하고 구완서와 약혼한다. 이인직은 이 작품을 통해 신문물에 대한 강한 긍정과 자유연애 사상을 보여 준다. 이 작품으로 한국 소설이 형식과 내용에서 근대 소설을 향해 한걸음 앞으로 다가선 것으로 평가받는다.혈의 누 속 혈의 누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43-신소설 혈의 누 한국 근대 소설의 형식과 내용에 다가간 신소설의 효시! 《혈의 누》는 한국·일본·미국을 무대로 김옥련 일가의 기구한 운명에 얽힌 개화기의 시대상을 그린 작품이다. 일곱 살 난 옥련은 청일 전쟁으로 부모님과 헤어졌으나 위기 상황에서 만난 사람들의 도움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공부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 김관일과 재회하고 구완서와 약혼한다. 이인직은 이 작품을 통해 신문물에 대한 강한 긍정과 자유연애 사상을 보여 준다. 이 작품으로 한국 소설이 형식과 내용에서 근대 소설을 향해 한걸음 앞으로 다가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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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정명섭, 김창규, 김성희, 박애진, 듀나, 김이환 (지은이)
청소년 SF 소설 1권. SF 작가 6인의 작품집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실질적 고민들에서 출발한 작품들로,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사건들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존재론적 고민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속 등장인물들은 우주 곳곳에 흩어져 살아가는 현생 인류를 비롯해 낯선 행성에서 온 외계인, 인간의 정신을 이식한 로봇, 이제 막 인식을 발달시키기 시작한 기계, 인터넷 공간에 정신만 백업시킨 채 육신은 냉동시킨 인간 등 다양한 형태의 존재들을 통해 인식의 지평을 넓혀 준다. 살아가는 시간과 공간이 달라질 때 인간은 어떤 고민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에는 어떤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인류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을까,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한국의 청소년들을 계속 괴롭히는 문제는 무엇일까 등 다채로운 고민을 담은 작품들은 폭넓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과학소설이라는 점을 굳이 염두에 두지 않아도, 입시경쟁, 집단 따돌림, 가족의 의미 등 이야기 자체의 흥미로움만으로도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다.정명섭 <우주 택시> 김창규 <소행성대의 아이들> 김성희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박애진 <이상한 차원의 안리수> 듀나 <그깟 공놀이> 김이환 <인셉션 안 본 뇌 삽니다>자아를 찾아가는 머나먼 여행의 안내자, 과학소설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주제, 다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도서출판 단비의 청소년문학 시리즈 ‘42.195’ 21번째 책은 SF 작가 6인의 작품집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실질적 고민들에서 출발한 작품들로,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사건들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존재론적 고민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SF(Science Fiction, 과학소설)의 특징은 과학적 합리성에 기반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사유하고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것,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다른 존재’들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하게 하는 데 있다.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속 등장인물들은 우주 곳곳에 흩어져 살아가는 현생 인류를 비롯해 낯선 행성에서 온 외계인, 인간의 정신을 이식한 로봇, 이제 막 인식을 발달시키기 시작한 기계, 인터넷 공간에 정신만 백업시킨 채 육신은 냉동시킨 인간 등 다양한 형태의 존재들을 통해 인식의 지평을 넓혀 준다. 살아가는 시간과 공간이 달라질 때 인간은 어떤 고민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에는 어떤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인류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을까,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한국의 청소년들을 계속 괴롭히는 문제는 무엇일까 등 다채로운 고민을 담은 작품들은 폭넓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과학소설이라는 점을 굳이 염두에 두지 않아도, 입시경쟁, 집단 따돌림, 가족의 의미 등 이야기 자체의 흥미로움만으로도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다.
DMZ 디엠지 수학 2 (2017년용)
수경출판사(학습) / 한의평.신영주 지음 /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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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
청소년 학습
한의평.신영주 지음
1단계 [개념 익힘]의 반복 학습으로 중요한 개념 숙달, 2단계 [개념 다지기]로 공부한 개념을 바로바로 확인, 3단계 [단원 종합 문제]로 배운 개념을 실전에 적용, [보충교재]로 취약한 단원에 대한 보강을 도와준다.1. 집합과 명제 1. 집합 2. 명제 3. 부등식 2. 함수 1. 함수 2. 유리식 3. 유리함수 4. 무리식 5. 무리함수 3. 수열 1. 등차수열 2. 등비수열 3. 수열의 합 4. 수학적 귀납법 4. 지수와 로그 1. 지수 2. 로그3단계 개념 정복 시스템으로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는 DMZ 수학 1단계 [개념 익힘]의 반복 학습으로 중요한 개념 숙달 2단계 [개념 다지기]로 공부한 개념을 바로바로 확인 3단계 [단원 종합 문제]로 배운 개념을 실전에 적용 [보충교재]로 취약한 단원에 대한 완전 보강
십 대가 지구를 구하는 방법
느린서재 / 김선명, 이하린, 이소율, 이나린, 유채현, 김다영, 이호석 (지은이), 김혜원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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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서재
청소년 문학
김선명, 이하린, 이소율, 이나린, 유채현, 김다영, 이호석 (지은이), 김혜원
2025년 여름, 대한민국의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집계되었다. 기후학자들은 이제 지구 온난화가 아닌 ‘지구 가열화’의 시대라 경고한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의 생활은 변하지 않았다. 플라스틱을 쓰고 버리고,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며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제주에서는 수확하지 못한 단호박이 태양 아래서 익어버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십 대들이 느끼는 기후 위기에 귀 기울인다. 그들은 지구의 변화와 불안을 어떻게 체감하고 있을까? 자신의 미래가 걸린 문제 앞에서 어떤 생각과 감정을 품고 있을까?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살아갈 세대, 십 대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감각과 책임을 되묻는 기록이다.프롤로그 "지구를 구하려고 글을 쓰게 될 줄 몰랐지" 푸른 심판_소설 김선명 꿈_소설 이하린 초록 우체통_소설 이소율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_에세이 이나린 지구는 완벽보단 꾸준함을 원한다_에세이 유채현 모든 게 귀찮고 짜증이 날, 십 대에게_에세이 김다영 미래를 지키는 법_에세이 이호석 에필로그 이 책을 그냥 덮지 마세요 (김선명) 부록 단단하고 오래가는 글을 쓰기 위하여 : 십 대를 위한 글쓰기 조언 (김혜원)십 대 앞에 놓인 절박한 문제 하나, 기후 위기. 그들의 목소리로, 그들이 생각하는 기후 위기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지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십 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이 글을 썼다. 아이들이 살아갈 앞으로의 지구는 얼마나 더 뜨거울까요 2025년 여름, 대한민국의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집계됐다.(2025년 질병관리청 통계 결과).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그러나 더 무서운 경고는 올 여름이 지구에서 맞이하는 가장 시원한 여름일 거라는 예측이다. 이미 기후학자들이 경고한 1.5도 상승은 넘어선 지 오래, 이제는 지구 온난화가 아닌 지구 가열화의 시대라고 한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지만,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바뀌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플라스틱을 쓰고 버리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며 살고 있다. 25년 여름, 제주에서는 아직 수확하지 못한 단호박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익어버리는 상황까지 일어났다. 지구는 뜨겁고 빙하는 녹고 있지만, 달라진 건 없다. 그러다 문득 십 대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궁금했다.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의 시간, 그들 앞에 닥친 기후 위기를 그들은 피부로 느끼고 있을까. 십 대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뜨거운 지구에 대해, 기후 위기를 실제로 어떻게 느끼는 중인지, 십 대들의 진짜 생각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십 대들의 목소리로, 기후 위기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어요 먼저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십 대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모았다. 무엇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지, 기후 위기 문제를 글로 어떻게 풀어가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아이들에겐 다양한 상상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 친구는 기후 위기 이야기를 소설로 쓰고 싶다고 했고 어떤 친구는 환경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써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십 대 친구들을 설득하고 싶다고도 했다. 십 대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쓰고 싶은 글의 종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글을 쓰되, 함께 생각의 방향을 정했다. 서툴더라도 십 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에 방점을 두었다. 그렇게 몇 달 뒤, 십 대들의 글이 도착했다. 아이들의 원고는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한 어떤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았다. 나무들이 오염된 지구를 위해 대정화를 시도하는 이야기, 그 속에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무력하게 나무로 변해버리는 인간들(김선명), 극한 호우로 물에 잠기는 현실의 반지하와, 꿈속에서 잠겨가는 사람들과의 상관 관계를 그린 소설(이하린), 기후 난민이 된 한 소년이 먼 미래에서 2025년으로 편지를 보내는 초록 우체통 이야기(이소율),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찬란한 멸종> 이러한 환경 책을 읽고 자신들만의 리뷰를 써 내려가며 기후 행동을 촉구하는 에세이(이나린, 유채현, 이호석), 또래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만들어 십 대만의 방식으로 환경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한 활동, 십 대 환경 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더불어 전하며, 모든 게 귀찮을지도 모를 십 대들에게 전하는 편지까지(김다영)… 봄과 여름을 거치는 동안 십 대들은 글을 쓰며 진짜 자신의 생각을 단단하게 모아 뭉쳐갔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당부한다. 이 책을 읽은 또다른 십 대들이, 작은 무엇 하나라도 변했으면 하고 말이다. 이 책을 그냥 덮지 말아 주세요 십 대들의 원고를 모아 책을 만들며, 아주 많은 후회와 무력감이 들었다. 어른들이 외치는 기후 정의, 기후 행동은 얼마나 허무한 말들이었는지… 십 대들에게 기후 위기는 바로 눈앞의 미래다.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야 할 십 대들은 누구보다 더 절박하다. 제발, 누구라도 이 이야기를 읽어 주었으면 하고 말이다. 이 글들이 한 사람의 하루를 변화시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십 대들은 글을 썼다. 책을 만들던 어떤 날, 친구들이 이렇게 물었다. "글을 쓴다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바로 답을 할 수 없었다. 이 책이 뜨거워진 지구를 당장 식힐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이 아주 오랫동안 망가뜨린 지구를, 이제 다시 천천히 회복시켜야 하지 않을까. 십 대들이 살아갈 지구가,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지구가 되려면 말이다. 이 책은 그런 글을 쓴 십 대들의 이야기입니다. 조금 서툴지만, 자기 방식으로 지구를 구해보겠다고 땀 흘린 친구들. 손이 시릴 만큼 눈을 모아 뭉치고, 결국엔 자기만의 눈사람을 만든 아이들의 목소리. 흔들리지만 꿋꿋한, 그 소중한 생각의 기록입니다.이 책을 펼쳐주신 여러분?십 대 친구들, 부모님들, 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지금의 십 대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조용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그리고 이 책이 언젠가 ‘나도 한번 써볼까?’라는 용기 있는 시작을 선물하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환경과 기후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변화는, 아마 그렇게 한 사람의 문장과 생각으로부터 시작될 테니까요.<프롤로그> 중 김 기자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그대로 사라졌다. 웅웅대는 화면에서 꿈틀꿈틀 무언가 요동쳤다. 몇 초도 되지 않아 두터운 나무뿌리가 김 기자의 허리를 타고 오르더니, 곧 뉴스룸에는 파아란 정장을 입은 나무 한 그루가 덩그러니 서 있었다. 잠시 뒤 김 기자, 그러니까 정장을 입은 나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로 저기로 몸을 비틀어 보고, 가지를 몇 번 양 옆으로 휘휘 돌려보더니 이내 잠잠해졌다. 카메라가 꺼지더니, 타이핑 된 뉴스가 올라왔다. 나뭇가지 손가락으로 타이핑하는 법을 익히기라도 한 걸까?<푸른 심판>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백두 선생 경제이야기
심미안 / 신민구 (지은이)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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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안
청소년 정치,경제
신민구 (지은이)
광주 동신중학교 신민구 교사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경제교과서를 펴냈다. 저자는 1980년대 광주에서 출간된 “마르크스 자본론 해설”을 만난 이후부터 줄곧 ‘자본론’을 공부하여 지난 2019년에 를 출간하기도 했었다. 이 책은 2년 전 를 출간하면서 “중고등학생이 읽을 수 있도록 ‘자본론’을 쉽게 풀어 쓰려고 했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결과물이다. 에서 신민구 교사가 풀어낸 이야기는 ‘주류경제학’이다. 그는 “주류경제학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안 제3세계를 포함하여 우리 민족과 민중의 현실을 놓친 부분이 항상 아쉬”웠으며 그리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힌다.들어가는 말 4 제1장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논리와 비판 제1절 시장 균형 가격 결정 15 1) 수요곡선 - 공급곡선에 의한 균형가격 원리 17 2) 수요·공급의 법칙 - 가격의 형성과 변화에 대한 설명 25 3) 현실의 인간은 고립되고 원자화된 합리적인 인간? 27 제2절 철학적·이론적 토대 29 1) 뉴턴의 중력과 수요·공급법칙에 의한 균형가격 형성과의 관계 29 2) 합리적인 개인 탄생 33 제3절 균형가격의 결정은 수요곡선 - 공급곡선의 교차점에서 결정되지 않음 40 1) 수요량과 공급량은 가격의 함수? 41 2) 수요곡선은 성립? 42 3) 공급곡선은 성립? 45 상품의 가격 결정 51 제2장 제1절 상품의 가격 결정에 대한 두 가지 관점 1) 주류경제학에서 가격 결정-한계혁명 54 2) 상품의 이중성격-상품의 가치를 토대로 가격 결정 59 제2절 광의의 생산비는 가치 64 1) 생산비설은 곧 노동가치설 65 2) 수요·공급관계에 따른 가격의 변동과 가치 67 3) 노동의 이중성의 중요성 69 제3절 가치의 가격으로 전화 73 1) 잉여가치의 이윤에로의 전화 74 2) 평균이윤율의 형성과 상품가치의 생산가격에로의 전화 78 제3장 자본주의 성립과 국민경제 순환 제1절 자본주의 성립 91 1) 자본주의 성립에 대한 베버의 견해 91 2) 자본주의 탄생과 성립과정-원시적 자본축적 93 3)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 99 제2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 108 1) 국내 총생산을 구하는 방법 110 2) 국내경제 활동의 분배에 대한 두 가지 계산방법 111 3) 잉여가치 창출과정 115 제3절 경제주체의 생산물 분배 118 1) 생산물의 분배구조 119 2) 기생소득의 분배 122 제4절 가계·기업-국민경제의 순환 124 1) 경제 활동의 순환 124 2) 사회적 총생산물의 재생산 - 재생산 표식(단순재생산과 확대재생산) 126 제4장 경제성장과 실업 제1절 경제성장과 국내총생산(GDP) 137 제2절 자본축적 138 1) 자본의 축적과정 141 2) 절대적 잉여가치 143 3) 상대적 잉여가치 146 제3절 인구의 법칙과 임금 152 1) 부르주아의 축적 법칙과 인구법칙 152 2) 자본축적과 인구법칙 153 3) 노동자의 삶과 산업예비군 154 4) 임금과 고용과의 관계(임금 기금설) 158 5) 기술결정론 169 제4절 경기변동(공황) 177 1) 공황에 대한 주류경제학의 시각 177 2) 공황원인과 결과 180 제5장 국제무역과 민족경제 제1절 비교우위에 의한 자유무역 187 1) 절대 우위와 비교 우위 188 2) 국가와 자유무역 192 제2절 제국주의 202 1)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202 2) 신제국주의와 그 사례들 208 제3절 민중무역 211 1) 부등가교환 212 2) 볼리비안 민중무역 215 제4절 자립적 민족경제 219 1) 국제적 분업(가치사슬) 219 2) 자립적 민족경제 226 3) 대외의존적 경제로 자립적 민족경제 파탄 228 4) 자립적 민족경제의 길 250 참고문헌 258 색인 262광주 동신중학교 신민구 교사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경제교과서 『청소년을 위한 백두 선생 경제이야기』(심미안 刊)를 펴냈다. 저자는 1980년대 광주에서 출간된 “마르크스 자본론 해설”을 만난 이후부터 줄곧 ‘자본론’을 공부하여 지난 2019년에 『자본론 노트』를 출간하기도 했었다. 이 책은 2년 전 『자본론 노트』를 출간하면서 “중고등학생이 읽을 수 있도록 ‘자본론’을 쉽게 풀어 쓰려고 했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결과물이다. 『청소년을 위한 백두 선생 경제이야기』에서 신민구 교사가 풀어낸 이야기는 ‘주류경제학’이다. 그는 “주류경제학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안 제3세계를 포함하여 우리 민족과 민중의 현실을 놓친 부분이 항상 아쉬”웠으며 그리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힌다. 신민구 교사가 말하는 ‘주류경제학’은 상위 20%를 위한 이론이라기보다 선진국과 0.1%만을 위한 경제학이다. 일반인이 알아볼 수 없는 복잡하고 정밀한 수학적 공식으로 무장하여 마치 과학적인 학문인 양 치장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경제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실패했다. 특히 그는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가 붕괴하여 금융공황이 발생했을 때 주류경제학자들은 이를 예측하지 못했다. 이 공황 이후 자본주의 내적 모순 지연을 위한 양적완화는 실물경제를 위한 투자보다는 투기를 조장함으로써 매우 부풀려진 거품경제가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의 무한한 욕망충족을 위해서 자연과의 관계(생산력)만 중요시하면서 진공 속의 개인만을 강조한다. 인간 간의 관계(생산관계)나 민족 간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생산력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완전히 외면해 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주류경제학을 5장으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한다. 1장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논리와 비판’에서는 시장 균형 가격 결정, 철학적·이론적 토대, 균형가격의 결정 등에 대해 공부한다. 2장 ‘상품의 가격 결정’에서는 상품의 가격 결정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소개하고 광의의 생산비, 가치의 가격에 대해 살핀다. 3장 ‘자본주의 성립과 국민경제의 순환’에서는 자본주의 성립을 시작으로 국내총생산(GDP)을 구하는 방법과 경제주체의 생산물 분배, 가계·기업-국민경제의 순환에 대해 공부한다. 4장 ‘경제성장과 실업’에서는 경제성장과 국내총생산의 연관성과 자본축적 및 잉여가치, 그리고 인구의 법칙과 임금에 관하여 공부하게 된다. 마지막 5장 ‘국제무역과 민족경제’에서는 비교우위에 의한 자유무역과 제국주의, 민중무역, 그리고 자립적 민족경제에 대해 공부하고자 한다. 신민구 교사는 전남 고흥에서 출생하여 금호고, 전남대를 졸업했다. 동신여중, 동신여고에서 교사로 있다가 지금은 동신중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교조 광주지부 통일위원, 광주 6·15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자본론 노트』가 있다.
의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다른 / 김서형 (지은이)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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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김서형 (지은이)
쉽게 읽고, 깊게 이해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자문, KBS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 <이슈 Pick, 쌤과 함께>, MBC 라디오 <타박타박 역사기행> 출연 등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의학 역사 지식을 전해 온 김서형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의학 역사 입문서로 돌아왔다. 《의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는 의학 유튜버 ‘메디’가 전설적인 동-서양 의학자 7명을 만나 벌이는 가상 인터뷰를 담고 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를 시작으로, 1000년이 넘도록 서양 의학의 중심이었던 갈레노스, 예언가이자 의사였던 노스트라다무스, 서자의 신분을 딛고 어의가 된 허준, 지도에 점을 찍어 역학의 기틀을 마련한 존 스노,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너스 소크, 조선 여성의 삶을 바꾼 박에스더까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위대한 의사들이 총출동했다. 독자는 ‘가상 인터뷰’라는 형식을 통해 딱딱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던 기존 의학 도서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의학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시작하며: ‘찐’ 의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 히포크라테스 _ “질병은 신의 벌이 아닙니다” 신의 저주 혹은 자연의 이치 | 철학과 의학의 만남 | 체액으로 인간을 이해하다 | 기록과 윤리 | 의사의 눈이 향해야 할 곳 | MC 요약 두 번째 인터뷰: 갈레노스 _ “사람을 알기 위해 동물을 해부했습니다” 철학자를 꿈꾼 의사 | 체액설과 인간의 기질 | 뇌의 역할을 밝히다 | 약물학과 《갈레노스 약전》 | 유산과 한계 | 의학과 철학의 다리 | MC 요약 세 번째 인터뷰: 노스트라다무스 _ “지구 멸망? 손이나 씻으세요” 고통 속에서 선택한 의사의 길 | 사랑과 상실 | 위생의 개척자 | 예언의 시작과 확산 | 병을 넘어 인간을 돌보다 | MC 요약 네 번째 인터뷰: 허준 _ “백성을 위한 의서를 만들었습니다 ” 경계에서 태어나다 | 책 바깥의 현실 | 왕의 주치의 | 《동의보감》을 만들다 | 역사를 바꾼 서자 | 사람의 곁에 영원히 남다 | MC 요약 다섯 번째 인터뷰: 존 스노 _ “세상을 구한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산업혁명과 콜레라 | 범인은 공기인가 물인가 | 지도 위의 진실 | 역학의 시작 | 짧은 생애, 이어지는 유산 | MC 요약 여섯 번째 인터뷰: 조너스 소크 _ “백신은 모두의 것입니다” 죽음의 병, 소아마비 | 과학자의 길, 연구실 | 자기 팔에 백신을 놓은 의사 | 백신은 누구의 것인가 | 세계를 구한 히어로의 조용한 삶 | 의학이 나아가야 할 곳 | MC 요약 일곱 번째 인터뷰: 박에스더 _ “여성도 치료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점동이, 에스더가 되다 | 수술실에서 꿈을 찾다 | 사랑과 유학 | 조선 최초의 여자 의사 | 결핵에 쓰러지다 | 결핵 퇴치 운동의 씨앗 | 여성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다 | MC 요약 마치며: 당신의 마음이 곧 의학입니다tvN <벌거벗은 세계사> 자문 김서형 박사의 청소년을 위한 가장 쉬운 의학 역사 입문서 쉽게 읽고, 깊게 이해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자문, KBS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 <이슈 Pick, 쌤과 함께>, MBC 라디오 <타박타박 역사기행> 출연 등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의학 역사 지식을 전해 온 김서형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의학 역사 입문서로 돌아왔다. 《의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는 의학 유튜버 ‘메디’가 전설적인 동-서양 의학자 7명을 만나 벌이는 가상 인터뷰를 담고 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를 시작으로, 1000년이 넘도록 서양 의학의 중심이었던 갈레노스, 예언가이자 의사였던 노스트라다무스, 서자의 신분을 딛고 어의가 된 허준, 지도에 점을 찍어 역학의 기틀을 마련한 존 스노,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너스 소크, 조선 여성의 삶을 바꾼 박에스더까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위대한 의사들이 총출동했다. 독자는 ‘가상 인터뷰’라는 형식을 통해 딱딱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던 기존 의학 도서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의학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의사들을 지금 시대에 만난다면? 그들이 푹 빠진 의학이라는 경이로운 세계 의학은 과학의 첨단에 서서 끝없이 생명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병을 치료하는 것을 의학의 본질이자 전부로 오해한다. 《의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의사들의 목소리를 빌려 의학에 대한 세간의 편견을 바로잡는다. 소아마비 백신을 발명한 조너스 소크는 어린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수조 원 가치의 특허권을 포기했고, 조선 최초 여성 의사인 박에스더는 여성들을 살리기 위해 당나귀를 타고 전국을 누비다 35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처럼 자신을 바쳐 병이 아닌 삶을 고치려 했던 위대한 의사들은 독자에게 생명을 살리는 의학의 숭고함을 일깨운다. 책에는 동양과 서양의 의사가 함께 등장한다. 16세기 유럽에서 노스트라다무스가 흑사병과 싸우고 있을 때, 지구 반대편 조선에서는 허준이 백성을 위한 의서인 《동의보감》을 쓰고 있었다. 독자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의사들의 생애를 지켜보며 균형 있는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나아가 그 모든 시대와 공간을 관통하는 의학의 본질을 엿볼 수 있다. 왜 의사가 되고 싶나요? 막연한 꿈을 단단한 미래로 만드는 힘 한국의 청소년은 의사가 아닌 의대 진학을 꿈꾼다. 하지만 의대 진학은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 아무런 상태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허한 꿈에 불과하다. 버거울 수밖에 없는 하루를 버틸 힘은 막연한 꿈이 아닌 단단한 미래를 상상할 때 가능하다. 그래서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한국의 청소년에게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은 필수적이다. 책은 위대한 의사들이 생각하는 의학이라는 세계와 의사의 역할을 다양한 관점에서 담고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해 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는 동시에, 의사라는 꿈을 키워 가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좋은 의사는 단지 병을 치료하는 기술자가 아닙니다. 환자의 삶, 감정, 습관을 이해하고, 자신의 한계와 무지를 성찰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죠. 병은 육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을 이루고 있는 모든 요소와 연결된 현상이기 때문이에요. 심장은 피를 순환시키는 펌프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쿵덕거리는 거죠. 감정을 반영할 수는 있지만, 감정을 생성하는 것은 뇌입니다. 심장의 반응은 신경계가 뇌의 신호에 따라 전달한 결과일 뿐이에요. 진짜 중심은 뇌에 있습니다. 의학은 지금도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탐구의 영역입니다. 과거의 권위를 맹신하지 말고, 새로운 현상 앞에 겸손하게 질문하며, 인간을 중심에 두고 사유하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진정한 의사는 언제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면서, 스스로 탐색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믿어요. 그리고 그런 탐색과 배움은 책을 덮는 순간 시작됩니다.
1등급 만들기 고등 수학 (하) 438제 (2020년)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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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 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집합의 연산 03 명제(1) 04 명제(2)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함수 05 함수 06 합성함수와 역함수 07 유리함수 08 무리함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경우의 수 09 순열 10 조합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집니다. ] *출판사 서평(리뷰)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십대에 책을 써내라
날개미디어 / 김추수 지음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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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미디어
청소년 자기관리
김추수 지음
십대들의 책쓰기와 강연 코치, 김추수의 깨달음을 담은 책. '십대에 책부터 먼저 써내라', '십대에 자기 계발에 투자해야 한다', '십대에 긍정적인 사고로 무장해야 한다', '십대에 억만장자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십대여,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등 모두 40장으로 구성되었다.머리말, “행복한 천재작가 대부호의 삶을 살라.” / 9 제1장, 십대에 책부터 먼저 써내라 / 13 제2장, 십대에 자기 계발에 투자해야 한다 / 21 제3장, 십대에 긍정적인 사고로 무장해야 한다 / 25 제4장, 십대에 억만장자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 31 제5장, 십대여,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35 제6장, 책을 쓰려면 의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 / 39 제7장, 책을 써내면 얻게 되는 큰 유익들 / 43 제8장, 어떻게 하면 책을 쓸 수 있을까요? / 53 제9장, 독서를 하면 어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 59 제10장,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인정하라 / 63 제11장, 천재성을 발견하고 천재의 길을 가라 / 69 제12장, 천재적인 재능을 극대화하면 성공한다 / 81 제13장, 당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끄집어내라 / 87 제14장, 차별되지 말고 구별된 길을 가라 / 91 제15장, 삶의 지혜를 황금보다 더 귀하게 여기라 / 95 제16장,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지금 저질러라 / 101 제17장, 아무리 큰 꿈을 가져도 다 이루어진다 / 105 제18장, 원숭이가 아닌 사자 같이 큰 삶을 살라 / 109 제19장, 상자에 갇힌 생쥐 같은 인생을 살지 마라 / 113 제20장, 독보적인 영역을 정하고 지켜라 / 119 제21장, 당신의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 123 제22장, 신과 동업하면 모든 일이 쉽다 / 125 제23장, 받았다고 믿고 기다리면 다 이루어진다 / 129 제24장,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요청하라 /133 제25장, 불평 마인드에서 감사 마인드로 바꾸라 / 135 제26장, 없는 것에 불평하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하라 / 139 제27장, 걱정 근심을 버리고 낙천가가 되라 / 143 제28장, 시련을 과정으로 여기고 전체를 보라 / 145 제29장, 누구나 이 정도 시련은 겪는다고 여기라 / 149 제30장, 상처를 티끌처럼 여기고 일어서라 / 155 제31장, 마음을 백배나 더 크고 강하게 하라 / 159 제32장,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을 정리하라 / 163 제33장, 사명감을 가지고 프로 수준으로 일하라 / 165 제34장,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고 말하라 / 169 제35장, 사람의 마음을 얻는 처세술을 익히라 / 173 제36장, 돈보다 귀한 당신의 시간을 빼앗기지 말라 / 179 제37장, 자존감이 높아야 카리스마가 생긴다 / 181 제38장, 귀공자처럼 멋지게 살며 최대한 누려라 / 185 제39장, 열 받고 미치도록 사모해서 성공하라 / 189 제40장, 돈과 연관된 일을 계획하고 시도하라 / 195십대들의 책쓰기와 강연 코치, 천재작가 김추수의 깨달음을 담은 책 천재작가 김추수가 십대에 정신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또 다른 십대들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다. “십대여, 십대면 벌써 10년 이상의 인생을 살았다. 십대에 책을 꼭 써내라. 책은 10년 동안 살았던 네 인생의 최고 결과물이다. 똑똑한 아이로 인정받고 싶으면 지금 당장 책부터 써내라. 너는 바보와 찐따가 아닌 천재와 보석이다. 너는 큰일을 낼 대단한 사람이다. 책은 최고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안겨 준다. 당당하고 행복한 십대를 살려면 네 이름이 박힌 책부터 써내라.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너를 보고 놀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 비결을 배우라. 작가와 강연가로 세상을 이끌며 대부호의 길을 가라 당신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입니까? 나는 저술과 강연을 통해 멋진 인생을 살기로 했습니다. 책을 쓰는 것은 예술가의 길을 걷는 것인데 그렇다고 가난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름난 미술가들과 작가들은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림 한 점이 10억에 달했고 라파엘로는 대저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피카소는 억만장자였습니다. 작가였던 볼테르는 자신의 책값을 아주 높게 매겨 팔았는데 모든 왕족과 귀족들이 가격에 상관없이 그의 책을 사곤 했습니다. 그는 화려한 저택과 도서관, 성(城)을 가지고 있었고 1,200명의 하인을 거느렸습니다. 당신도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나는 작가와 강연가로 일하며 정신적인 지도자의 위치에서 사람들을 이끌기로 선택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당신도 나처럼 ‘행복한 천재작가 대부호’의 삶을 사십시오. 그러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만 있으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어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작가와 강연가의 길을 걷게 되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길입니다.
레 미제라블 2
살림 / 빅토르 위고 지음, 진형준 옮김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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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빅토르 위고 지음, 진형준 옮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빅로르 위고의 대표작이자 낭만주의 문학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죄수에서 성인으로 거듭나는 장 발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수많은 등장인물의 삶과 애환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이 시리즈는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제4부 플뤼메 거리의 목가와 생드니 거리의 서사시에포닌·10플뤼메 거리의 집·16사랑의 시작과 끝은 다르다·29환희와 슬픔·391832년 6월5일·55코랭트 주점의 바리케이드·61마리우스, 어둠 속으로 들어가다·69바리케이드에서·73옴므아르메 거리·92제5부 장 발장시가전·104진창, 그러나 영혼·128자베르의 탈선·148손자와 할아버지·154장 발장의 마지막 싸움·168성배의 마지막 한 모금·177장 발장의 황혼·191최후의 어둠, 최후의 새벽·199『레 미제라블』을 찾아서·226『레 미제라블』 바칼로레아·239축역본의 정본으로 읽는 프랑스의 대문호 위고의 대표작이자 낭만주의 문학의 최고작 『레 미제라블』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제27~28권 『레 미제라블 I·II』.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빅로르 위고의 대표작이자 낭만주의 문학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죄수에서 성인으로 거듭나는 장 발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수많은 등장인물의 삶과 애환을 그렸다.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20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위고의 대표작이자 낭만주의 문학의 최고작 『레 미제라블』 살아생전 ‘대문호’라는 칭송을 받은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뒤덮고 있던 혁명과 변혁의 분위기 한가운데에서, 장 발장·팡틴·자베르·코제트·마리우스 등 다양한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애환을 그린 대서사시다. 프랑스의 제3공화국은 위고를 국부로 대우할 만큼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의 국가 정신과 시대정신을 대변하고 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30여 차례 영화로 제작되었고 그 외에도 수많은 드라마·연극·뮤지컬 등으로 각색되었을 만큼 오랫동안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명의 뮤지컬은 뛰어난 작품성과 완성도로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역사·사회·철학·종교 등 인간의 다양한 문화는 물론이고, 사랑·정의·죄와 벌·용서, 화해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인류의 미덕과 가치에 대한 위고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청년 장 발장은 먹을 것이 없어 괴로워하는 조카들에게 먹일 요량으로 빵 한 덩어리를 훔치다가 체포되어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형기를 마치고 석방된 그는 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회는 냉혹하기만 하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멸시, 전과자에 대한 배척으로 인해 장 발장은 여러 번 좌절하고 절망해야 했다. 인간에 대한 불신과 증오가 그의 가슴속을 가득 메운다. 하지만 그런 그를 따뜻하게 맞아준 이는 미리엘 주교였다. 그는 은촛대를 훔치려던 장 발장을 용서해주고 오히려 위로해주었다. 미리엘 주교가 보여준 사랑 덕분에 새롭게 살아갈 희망을 갖게 된 장 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열심히 일한 끝에 사업가로 성공한다. 그리고 주변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데 힘쓴다. 그의 선행은 이웃들에게 큰 칭송을 얻고 결국 시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하지만 장 발장의 어두운 과거를 의심한 자베르 형사의 수사는 장 발장을 압박해온다. 하지만 장 발장은 위기의 순간에 자베르를 오히려 구해주고 또한 자신의 의붓딸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랑을 허락해주면서 진정한 희생과 용서를 보여준다. ‘레 미제라블’이라는 말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당시 프랑스의 ‘불쌍한’ 대중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이들을 향하는 위고의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위고는 이를 통해 당시 프랑스 하층민들이 불쌍해질 수밖에 없는 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위고가 바라본 또 다른 ‘불쌍한’ 사람들은 바로 돈과 권력에 눈이 먼 지배층 계급,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의와 양심을 저버리는 사람들이다. 위고는 장 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이라면 모두가 선과 양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끄집어내어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신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그래서 사회적 모순과 개인적 양심 사이에서 수없이 고민하고 괴로워하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장발장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한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바리케이드의 최후가 바야흐로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바리케이드에 있던 반군들은 모두 외로웠다. 군중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군중들의 확실한 동의를 얻지 못했을 때 반란은 버림받는다. 군중은 분노가 대기 전체에 퍼져, 반란에 감동되었을 때만 그들의 편이 된다.누구를 나무랄 것인가? 아무도 없다. 유토피아는 거의 언제나 너무 일찍 온다. 유토피아는 참다 참다, 폭동으로 변한다. 하지만 그 앞에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현명하게 체념하고 승리 대신에 재앙을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그것이 유토피아가 가진 운명이다.우리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전투는 유토피아를 향한 진동 바로 그것이다. 진보에 족쇄가 채워지면 병이 된다. 그것은 간질처럼 비극적인 것이 된다. 진보가 족쇄에 채워질 때 앓게 되어 있는 병인 내란, 우리는 지금 그것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진보’라는 진짜 제목을 하고 있는 비극 중에서, 극중뿐만 아니라 막간에도 동시에 필연적으로 나오게 되어 있는 장면의 하나다. 그 비극의 주인공들은 벌 받은 자들이다.‘진보’, 그것은 내가 자주 외치는 것이다. ‘진보’란 무엇인가? 그것은 악에서 선으로, 거짓에서 진실로,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욕망에서 양심으로, 부패에서 생명으로, 동물적 충동에서 의무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허무에서 신으로의 행진, 바로 그것이다. 출발점은 물질, 도착점은 영혼, 시작은 히드라 같은 괴물, 결말은 천사다.돌연 돌격의 북이 울렸다. 장 발장은 창백해졌다. 그는 잠시 대답하지 않고 있다가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그녀의 행복 그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었다. 이제 하느님께서 나를 퇴장하라고 하실 수 있다. 코제트, 너는 행복하다. 내 시대는 끝났다.”“어머나, 아버지! 아버지 저를 ‘너’라고 불러주셨군요.”그러더니 그녀는 장 발장의 목을 끌어안았다.장 발장은 넋을 잃은 듯, 멍하니 그녀를 얼싸안았다. 하지만 그는 곧 코제트의 팔에서 몸을 뺀 후 모자를 집어들었다.“왜 그러세요?”라고 코제트가 물었다.“난 가야 합니다. 모두들 당신을 기다리고 있소. 내가 당신에게 ‘너’라고 말한 것,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당신 남편에게 말씀하시오. 용서하시오.”장 발장은 그 수수께끼 같은 작별 인사에 아연해 있는 코제트를 남겨두고 방에서 나갔다.다음 날 장 발장은 같은 시각에 그 집에 왔다. 코제트는 더는 놀라지도 않고 질문하지도 않았으며 장 발장에게 아버지라고도 장 선생이라고도 하지 않았다. 장 발장이 자신을 ‘당신’이라고, ‘부인’이라고 부르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녀는 슬플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행복이 그녀가 슬픔에 잠기는 것을 막았다.마리우스는 분명 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했을 것이다. 사랑받고 있는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말하면서 아무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없는 법이다.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는 만족해한다. 사랑하는 이들의 호기심은 그들의 사랑 너머로까지 멀리 가지 않는 법이다.
버블티 내신100 고등 공통국어 1 천재(김수학) 내신대비서 : 개념학습편 (2026년)
학문아카이브 / 조성우, 고송환, 곽태경, 윤철훈 (지은이) /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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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아카이브
학습참고서
조성우, 고송환, 곽태경, 윤철훈 (지은이)
버블티 내신100 고등 공통국어 내신대비서(개념학습편)는 고등 1학년 국어 학교시험 대비 교재이다. 교과서 지문을 전체 수록하였고, 각 단원별 학습목표와 시험 출제요소를 분석하여 가장 중요한 개념에 대한 이해와 가장 출제율이 높은 문제에 대한 풀이 및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Ⅰ.함께 소통하는 기쁨 1. 문학으로 소통하기 |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2.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기 Ⅱ.삶을 비추는 언어 1. 올바른 발음과 표기 2. 다원화 사회에서의 바람직한 국어생활 3. 견해를 표현하는 글 쓰기 - 우리가 실천하는 탄소 중립(학생 글) Ⅲ.문학의 네 가지 빛깔 1. 땅끝(나희덕) 2. 미스터 방(채만식) 3. 나빌레라(이은미 각본/훈(HUN)·지민 원작) 4. 이와 개에 관한 명상(이규보) Ⅳ.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 1. 문법 요소와 어휘의 표현 효과 2. 논증의 타당성 평가하며 읽기 - 야생 동물은 반려동물이 아니다(이형주) 3. 논증하며 토론하기 - 로봇세를 부과해야 하는가버블티 내신100 고등 공통국어 내신대비서(개념학습편)는 고등 1학년 국어 학교시험 대비 교재이다. 본 책은 교과서 지문을 전체 수록하였고, 각 단원별 학습목표와 시험 출제요소를 분석하여 가장 중요한 개념에 대한 이해와 가장 출제율이 높은 문제에 대한 풀이 및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 본문 학습-다시보기-소단원 기본문제-틀리기 쉬운 문제-수능형 문제-단원 종합문제로 구성하여, 중요한 개념에 대한 이해와 문제풀이를 단계별 step에 따라 학습하면 학교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별노린재는 거짓말하지 않아
씨드북 / 슈테파니 회플러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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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슈테파니 회플러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WOW!룡중학생의 상상
북트리 / 와룡중 한국어학급 & 읽고 사랑하고 기도하라 3기 (지은이), 남은희 (엮은이)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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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
청소년 문학
와룡중 한국어학급 & 읽고 사랑하고 기도하라 3기 (지은이), 남은희 (엮은이)
와룡중학교 한국어학급 학생들이 작성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025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출간된 도서이다. 이 책은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와룡중학교 한국어학급이자 일고 사랑하고 기도하라 3기인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담은 에세이부터 자신의 상상력을 담은 소설과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 등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언어를 담고 있어 더 다채롭다.몽골 소녀 노밍의 이야기 · 익숙한 느낌 · The person I admire most 한국 소년 형준이의 상상버스 · 혼자 필리핀 소녀 레인의 고백 · A memorable day in my life · Reason why you should travel The Philippines 한국 소녀 유선이의 성장일기 · MY DREAM · 남산돈까스 그리고 추억 우즈베키스탄이 낳은 조선의 아이 세르게이의 레시피 · 중앙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요리(блюдо которое популярно в средней Азии) 러시아가 낳은 고려인 작가 미하일 · 남해 여행을 다녀와서 · Dream rest 귀여운 몽골 소녀 엑시글랭 · 나의 삶(Миний амьдрал) · The person I admire the most 몽골 소녀 난디아의 묵상 · 행복한 삶에 관하여(Аз жаргалтай амьдралын талаар) 중국 소녀 신제의 에세이 · 틈새에 핀 장미 꿈많은 파키스탄 소년 사이언의 상상버스 · How I spend my free time 한국 소년 지환이의 Fantastic World · 도깨비의 숲2025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선정 도서 이 책은 와룡중학교 한국어학급 학생들이 작성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025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출간된 도서이다. 다양한 국적에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 이 책은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와룡중학교 한국어학급이자 일고 사랑하고 기도하라 3기인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담은 에세이부터 자신의 상상력을 담은 소설과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 등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언어를 담고 있어 더 다채롭다. 부디 많은 독자분들께서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
청소년을 위한 외교광장
리마인드 / 김준형, 남기정, 윤은주, 민경태 (지은이)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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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준형, 남기정, 윤은주, 민경태 (지은이)
다섯 명의 외교 전문가가 외교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다. 외교가 유럽에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외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자기편을 확보하려는 미국과 중국의 ‘편 가르기’와 그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는 국가들까지. 외교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어떤 외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 속에서 우리나라가 안보를 지키고 경제적으로도 번영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외교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외교의 본질과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나라와 한반도의 미래를 새로운 관점에서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1장 국가와 외교 _ 남기정 외교가 왜 중요할까요? 외교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마키아벨리로부터 시작된 외교 비밀로 가득한 구외교의 시대 미국의 신외교와 냉전 여우의 지혜와 고슴도치의 바늘 강대국과 약소국 사이에서 중견국 대한민국의 역할 2장 국민과 외교 _ 윤은주 민간인도 외교를 할 수 있을까요? 민간인이 참여하는 공공외교란 무엇일까요? 냉전시대, 체제 대결을 위한 공공외교 우리 정부의 공공외교 정책은 어떤가요?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공공외교 국민외교, 누구나 외교관이 될 수 있을까요? 국민외교에 참여하는 방법 3장 대한민국의 외교: 우리나라 외교의 역사와 현재 _ 김준형 우리는 반도국? 고조선과 최초의 외교관 삼국시대와 신라의 외교 신라의 석우로와 박제상 외교 천재, 고려 조선의 사대 외교 대한민국의 외교 김대중 대통령과 우리의 미래 4장 세계의 외교: 편 가르기와 줄타기 _ 김지운 미국과 중국은 왜 적대할까요? 미국과 중국의 편 가르기 베트남의 줄타기 외교 인도의 줄타기 외교 국익과 가치 사이에서 5장 미래의 외교 _ 민경태 과연 국가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다자외교와 비정부기구의 역할 기술 발전은 외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국제질서의 변화와 새로운 시대의 시작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한반도 우리가 주도하는 미래의 외교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우리에게 탁월한 외교가 필요한 이유 청소년을 위한 외교광장』은 다섯 명의 외교 전문가가 외교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다. 외교가 유럽에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외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자기편을 확보하려는 미국과 중국의 ‘편 가르기’와 그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는 국가들까지. 외교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어떤 외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 속에서 우리나라가 안보를 지키고 경제적으로도 번영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외교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외교의 본질과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나라와 한반도의 미래를 새로운 관점에서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평화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현재 세계의 패권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이다. 우리나라는 안보를 위해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우리나라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단 한 번의 ‘외교적 선택’으로 나라의 운명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시기이다. 어느 나라든 외교를 잘못하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거나,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외교의 실패라고 볼 수 있다. 저주받은 땅 한반도 생존과 번영을 위한 외교 한반도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대륙과 해양의 강대국들이 끊임없이 충돌해 왔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 우리는 고조선 시대부터 탁월한 외교가 필요했다. 물론 외교를 잘못해서 큰 피해를 입거나 나라를 빼앗긴 적도 있다. 현재 한반도는 분단으로 인해 전쟁의 위험이 세계 어느 곳보다도 큰 지역이기에, 외교의 실패가 바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탁월한 외교를 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절대로 감정적으로 외교를 다루지 말라. 우리 국익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외교에 있어 중요한 것은 국익뿐이다. 이익이 맞으면 협력하고, 안 맞으면 따지고 대립하는 것이다. 친미니, 반미니, 친일이니, 반일이니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이 발전하려면 외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외교의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외교광장’ 『청소년을 위한 외교광장』을 집필한 ‘사단법인 외교광장’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세계의 전문가들이 뜻과 마음을 모아 만든 연구소이다.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기관들과 협력, 국회에서 외교·안보·통일 분야에 관심을 가진 의원들과 세미나 진행, 전문가와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하는 월례토론회부터 연구자, 국회, 시민사회, 언론 등과 연계한 연례포럼을 통해 실용적인 외교 정책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김준형 외교광장 이사장은 “우리는 미국과 중국을 향해, 그리고 세계를 향해, 아주 강력하고 절실하게 평화를 외쳐야 합니다. 평화야말로 세계가 함께 사는 길이며, 우리도 사는 길입니다”라고 말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찾아올 때 우리의 미래도 안정적으로 그려볼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요소 중에서 ‘외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지금은 세계의 패권을 두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있어서 ‘외교적 선택’으로 나라의 운명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지 말고 하나를, 즉 미국을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쪽 편만 선택하는 것은 외교가 아니라 전쟁입니다. 냉전도 일종의 전쟁이어서 한국은 한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유연하고 실용적인 외교가 필요합니다.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대륙과 해양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탓에 주변 국가들이 군사·경제적으로 충돌하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거대한 무역로의 중심으로서 대륙과 해양으로 진출하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즉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가능성과 잠재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지못미, 경제!
시대의창 / 장기표 지음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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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치,경제
장기표 지음
<지못미, 정치>에서 정치가 무엇인지와 한국 정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가 경제문제를 다룬 <지못미, 경제>를 펴냈다. 앞서 펴낸 책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원론적인 부분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은 원론적인 이야기보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실제적인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경제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경제위기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올바른 문제의식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이 결국 한국 사회를 책임질 주역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전 세계와 우리나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하며 그 해결을 위해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1. 세계적 경제위기에 대해 어떤 문제의식을 가져야 할까 2. 정말로 알 것은 다 알고 있을까 3. 경제를 왜 알아야 할까 4. 경제란 무엇일까 5. 왜 세상의 변화에 따라 말의 의미가 달라질까 6. 경제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7.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제의 의미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8. 경제환경이 바뀌면 경제학도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닐까 9. 전 세계적인 경제침체의 근본원인은 무엇일까 10. 미국경제는 왜 쇠퇴하고 있을까 11. 미국은 무능한 경제운용이 부끄럽지도 않을까 12. 미국은 경제쇠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3. 오바마 정부는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을까 14. 일본은 왜 장기불황에 빠져 있을까 15. 한국경제는 왜 위기에 처했을까 16. 어떻게 해야 한국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17. 우리는 잘살 수 있을까 18. 한국경제에서 풀어야 할 과제들은 무엇일까 19. 정보문명시대에는 왜 사회보장제도가 필수일까 20. 정보문명시대에는 어떤 경제환경이 조성될까 21. 정보문명시대에는 어떤 이념과 정책을 강구해야 할까 22. ‘20 대 80의 사회’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23. 일자리 창출,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24. 고령화는 재앙일까 축복일까 25. 한미FTA를 어떻게 봐야 할까? 26. 자아실현의 인간해방세상, 정말로 만들 수 있을까 27. 왜 자아실현의 인간해방세상을 만들어야 할까경제문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까? 《지못미, 정치!》에서 정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 정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 장기표가 경제문제를 다룬《지못미, 경제!》를 펴냈다. 앞서 펴낸《지못미, 정치!》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원론적인 부분을 다루었다면《지못미, 경제!》는 원론적인 이야기보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실제적인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경제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경제위기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올바른 문제의식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이 결국 한국 사회를 책임질 주역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전 세계와 우리나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하며 그 해결을 위해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통찰을 담고 있는 책! 《지못미, 경제!》는 총 27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초반부는 ‘경제를 왜 알아야 하는지, 경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원론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경제가 우리말로 ‘살림’, 즉 ‘죽어가는 것을 살아나게 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면서 이웃을 살리고 사회를 살리는 살림의 경제가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살림의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상교육, 무상의료, 장애인?노인복지 등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반부에서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의 원인과 해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제도적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즉 투기를 조장하는 ‘카지노 자본주의’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카지노 자본주의의 잘못된 점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이를 대체할 이념으로 ‘민주시장주의’를 제시한다. 자율, 상생, 순환, 조정을 주요 원리로 하고 있는 민주시장주의를 통해 자아실현의 삶, 인간해방의 삶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후반부에서는 새로운 경제환경, 즉 정보문명시대의 도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경제상황이 어려웠던 지난 시대와 달리 어느 정도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지금 시대에는 이에 맞는 새로운 경제사상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것이 바로 ‘자아실현의 인간해방세상’인데 저자는 이것을 통해서만 이 시대가 맞고 있는 다양한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한미FTA, 고령화, 저출산, 청년실업, 일자리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담아 청소년들이 경제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The Gaze of Indifference
창조와지식(북모아) / 최자윤 (지은이) /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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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지식(북모아)
청소년 인문,사회
최자윤 (지은이)
아직도 외우니? 그림 그려봐!
좋은땅 / 김도형 (지은이)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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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청소년 과학,수학
김도형 (지은이)
과학은 외워야 할 것들이 참 많다. 안 그래도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외울 게 산더미이니 과학 공부에 금방 흥미를 잃어버린다. <아직도 외우니? 그림 그려 봐!>는 달달 외우는 책이 아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이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암기로 인해 흥미를 잃을 가능성도 적으며 좀 더 재미있게 과학 공부를 할 수 있다.머리말 1. 지질 시대 동안 지자기 북극의 겉보기 이동 경로 2. 마그마의 생성조건 그래프 이해하기 3. 광물조성과 화학성분에 따른 화성암 분류 4. 온대 저기압의 생성, 발달, 소멸 과정 1) 한랭전선과 온난전선 구름 및 강수 형태 비교 2) 전선 전후 풍향 비교 3) 전선 전후 기온 및 기압 비교 5. 태풍의 진행 방향 1)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2) 대기 대순환(무역풍, 편서풍) 3) 전향력 6. 대기 대순환 7. 산소의 동위원소 비율 8. 밀란코비치 주기 1) 계절 변화 요인 2) 지구 공전 궤도 변화 3) 세차 운동 4) 지구 자전축 경사 변화 9. 엘니뇨 라니냐와 남방진동 1) 워커 순환 2) 엘니뇨 3) 라니냐 4) 엘니뇨-라니냐와 남장진동 10. 북극진동과 중위도 한파 1) 기온과 기압 2) 공기를 움직이는 힘 3) 한대 제트류 4) 한대 제트류 역할 5) 만약 북극기온이 상승한다면? 6) 북극진동지수와 중위도 한파 관계 11. 별의 물리량 1) 스펙트럼 2) 별의 흡수 스펙트럼이 형성되는 원리 12. 별의 진화와 H-R도 13. 별의 에너지원 14. 외계행성 탐사 15. 우주배경복사 16. 우주 모형- 그림을 그리며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성적이 쑥쑥 오른다! 과학은 외워야 할 것들이 참 많다. 안 그래도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외울 게 산더미이니 과학 공부에 금방 흥미를 잃어버린다. 이에 김도형 저자는 외워서 공부하는 것보다 그려서 공부하는 것이 학생들의 흥미를 올리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 『아직도 외우니? 그림 그려 봐!』를 출간하였다. 『아직도 외우니? 그림 그려 봐!』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교과서나 참고서에 나와 있는 그림은 따라 그리면서 외우기 힘들고 그냥 외우는 것도 힘들다. 김도형 저자는 나도 그림을 잘 못 그리는데 내가 그릴 수 있다면 학생들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과학이라는 과목에 친근하게 다가섰다. 과학이 어려운 학생들이라면 『아직도 외우니? 그림 그려 봐!』를 추천한다. 말 그대로 달달 외우는 책이 아닌 그림을 그리면서 이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암기로 인해 흥미를 잃을 가능성도 적으며 좀 더 재미있게 과학 공부를 할 수 있다.
세종대왕 :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서연비람 / 엄광용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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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비람
청소년 역사,인물
엄광용 (지은이)
세종대왕은 1443년에 훈민정음을 창제하였고, 집현전 젊은 학사들로 하여금 1446년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제작·간행토록 하여 일반 백성에게 널리 익히게 하였다. 그로부터 500년을 훌쩍 넘긴 오늘날에 이르러 ‘훈민정음’은 ‘한글’이란 이름을 달고 세계적인 글자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스마트폰 문자판에서 자음과 모음 28개를 조합하여 한글의 모든 글자를 자유자재로 다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치 그 옛날 이미 21세기 모바일 시대를 예견하기라고 한 것처럼, 세종대왕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글은 매우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며 효율성 높은 소리글자로 각광받고 있다.“아바마마의 용안에 수심이 가득하신 것이 바로 그 때문이었군요. 백성들도 글을 알아야 하는데, 한자가 너무 어려우니 깨우치기가 쉽지 않겠지요. 그림으로 그린다 하더라도 효행의 내용을 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사옵니다. 일반 백성들만 우매한 것이 아니옵니다. 사가에 나가 살다 보니, 양반 가문이라 하더라도 한문을 모르는 아녀자들이 꽤 있사옵니다. 여자들에게 애써 글을 가르치려고 들지 않기 때문이옵니다. 소녀는 여자들도 글을 깨우쳐 자식들을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린 자식들을 바르게 키우는 어머니의 소임 아니겠습니까?” 정의공주는 평소 생각하고 있던 바를 임금에게 말했다.“옳은 말이다. 양반가에서 아녀자들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지. 자식 교육은 어머니의 책임 크다는 네 말이 과연 옳구나. 아녀자들과 일반 백성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이 있다면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글을 알아야 마음의 눈을 뜨지 않겠느냐?” “예조에 부탁하여 도화서 화원들을 적극 참여케 할 것인 즉, 그대가 책임을 맡아 화원들을 데려다 쓰시게.”설순은 곧 예조에 부탁을 했고, 안견은 도화서 화원들 중에서 최경과 안귀생을 《삼강행실도》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참여시켰다. 이 작업은 3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1434년 드디어 《삼강행실도》가 완성되었다. 한문으로 된 이야기를 싣고, 이야기의 순서대로 그림을 배열하여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특히 충신편의 경우 말을 탄 장수들의 격투 장면을 다룬 그림이, 효자 편에서는 아름다운 산수(山水)의 그림이, 열녀 편에서는 집과 건축물의 구조를 표현한 그림이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었다. “수고들 했소. 이 책을 우매한 백성들에게 널리 배포하여 즐겨 읽도록 권하시오.”임금은 글과 그림이 들어 있는 《삼강행실도》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나 이야기의 내용 전개에 따라 그림을 차례로 살펴보던 임금은 우매한 백성들이 그림만 보고 얼마나 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지 매우 걱정되었다. 이야기 자체가 한자로 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그림으로 자세히 보여주더라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느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삼강행실도에 대해선 나도 알고 있네. 백성을 그만큼 위하는 것을 보면 과연 금상께선 성군이 되실 것이로세. 우리글을 만들어 불경을 쉽게 번역하겠다니, 나는 백번 찬성이네. 일단 조카는 가서 기다리시게. 내가 조만간 사람을 보내 신미 스님이 거처할 암자를 알아보도록 함세. 아무래도 궁궐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은신하기 쉬운 곳이라야 하겠지?”효령대군은 그러더니 한참 동안 고개를 끄덕거렸다. “저는 이 길로 신미 스님을 만나기 위해 속리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럼, 백부님만 믿고 산에서 내려가겠습니다.”수양대군은 효령대군에게 큰절을 올리고 일어섰다. 머리말 7 1. 진주에서 올라온 장계 11 2. 정의공주 18 3. 삼강행실도 29 4. 승려 신미 38 5. 비밀의 약속 46 6. 연주암과 효령대군 55 7. 수성동 시회 62 8. 마음으로 통하다 72 9. 하늘과 땅과 바람 81 10. 집현전 원로 학사들 89 11. 우군을 만나다 99 12. 자연의 소리 108 13. 집현전 젊은 학사 117 14. 피리의 속성 125 15. 훈민정음 창제 132 16. 집현전 원로들의 상소 138 17. 훈민정음 해례본 제작 147 소설 세종대왕 해설 155 세종대왕 연보 162 소설 세종대왕을 전후한 한국사 연표 165“아바마마의 용안에 수심이 가득하신 것이 바로 그 때문이었군요. 백성들도 글을 알아야 하는데, 한자가 너무 어려우니 깨우치기가 쉽지 않겠지요. 그림으로 그린다 하더라도 효행의 내용을 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사옵니다. 일반 백성들만 우매한 것이 아니옵니다. 사가에 나가 살다 보니, 양반 가문이라 하더라도 한문을 모르는 아녀자들이 꽤 있사옵니다. 여자들에게 애써 글을 가르치려고 들지 않기 때문이옵니다. 소녀는 여자들도 글을 깨우쳐 자식들을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린 자식들을 바르게 키우는 어머니의 소임 아니겠습니까?” 정의공주는 평소 생각하고 있던 바를 임금에게 말했다.“옳은 말이다. 양반가에서 아녀자들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지. 자식 교육은 어머니의 책임 크다는 네 말이 과연 옳구나. 아녀자들과 일반 백성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이 있다면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글을 알아야 마음의 눈을 뜨지 않겠느냐?” “예조에 부탁하여 도화서 화원들을 적극 참여케 할 것인 즉, 그대가 책임을 맡아 화원들을 데려다 쓰시게.”설순은 곧 예조에 부탁을 했고, 안견은 도화서 화원들 중에서 최경과 안귀생을 《삼강행실도》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참여시켰다. 이 작업은 3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1434년 드디어 《삼강행실도》가 완성되었다. 한문으로 된 이야기를 싣고, 이야기의 순서대로 그림을 배열하여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특히 충신편의 경우 말을 탄 장수들의 격투 장면을 다룬 그림이, 효자 편에서는 아름다운 산수(山水)의 그림이, 열녀 편에서는 집과 건축물의 구조를 표현한 그림이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었다. “수고들 했소. 이 책을 우매한 백성들에게 널리 배포하여 즐겨 읽도록 권하시오.”임금은 글과 그림이 들어 있는 《삼강행실도》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나 이야기의 내용 전개에 따라 그림을 차례로 살펴보던 임금은 우매한 백성들이 그림만 보고 얼마나 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지 매우 걱정되었다. 이야기 자체가 한자로 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그림으로 자세히 보여주더라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느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삼강행실도에 대해선 나도 알고 있네. 백성을 그만큼 위하는 것을 보면 과연 금상께선 성군이 되실 것이로세. 우리글을 만들어 불경을 쉽게 번역하겠다니, 나는 백번 찬성이네. 일단 조카는 가서 기다리시게. 내가 조만간 사람을 보내 신미 스님이 거처할 암자를 알아보도록 함세. 아무래도 궁궐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은신하기 쉬운 곳이라야 하겠지?”효령대군은 그러더니 한참 동안 고개를 끄덕거렸다. “저는 이 길로 신미 스님을 만나기 위해 속리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럼, 백부님만 믿고 산에서 내려가겠습니다.”수양대군은 효령대군에게 큰절을 올리고 일어섰다.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아는 법
서유재 / 권재원 (지은이)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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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
청소년 인문,사회
권재원 (지은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콜라보 3권. 고대 그리스.로마부터 현대 대한민국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본다. 세계사에 기록된 재판을 다룬 책들이 이미 많지만 저자가 머리말에서도 밝히고 있듯 이 책은 '재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사건의 시작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논쟁에 집중한다. 다시 말해 '판결'이 아닌 사건 그 자체, '송사'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또 서구 문명에 국한하지 않고 근대 이전은 물론 중국과 조선, 미국, 프랑스, 독일, 대한민국을 넘나들며 오늘의 우리 사회와 관련지어 들여다본다. 이를 위해 현직 중등 교사이자 사회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사료에 충실하되, 사건 하나하나를 감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냈다. 동시에 법리적 해석과 근거는 가능한 간결하게 요약하여 핵심이 드러나도록 사실관계에 충실히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머리말 4 1장 ◆ 고대 그리스 로마의 재판 보라, 악법의 결말을! ― 소크라테스 재판 11 탄핵으로 흥한 자 탄핵으로 망하다 ― 테미스토클레스의 추방 27 법은 법을 다루는 자에게 가장 엄격해야 한다 ― 브루투스의 재판 44 약자의 편에 섰던 수천 년 전의 변호사 ― 가이우스 베레스 탄핵 심판 57 플라톤과 그의 저작들26 | 그리스의 정치제도43 2장 ◆ 전통사회 중국의 재판 정의로운 탄핵, 사사로운 탄핵 ― 천자를 몰아낸 이윤과 곽광 75 개인에게는 불행, 인류에게는 행운 ― 이릉의 재판 84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꾸다 ― 왕안석의 탄핵 94 3장 ◆ 조선시대의 재판 나는 분명 노비가 맞습니다 ― 노비 다물사리 소송 109 땅은 임자에게 복은 부처에게 돌려주라 ― 만복사 재판 123 역모의 수레바퀴 ― 남이의 옥 134 옥사를 활용한 정치투쟁 ― 끝없는 환국 143 비극으로 끝난 아버지와 아들 ― 임오화변 153 조선시대의 재판과 형벌들131 4장 ◆ 근대의 전환점이 된 재판 과학혁명의 시대를 예고한 사건 ― 갈릴레오의 종교재판 163 법 앞의 평등을 묻다 ― 메리 스튜어트의 재판 177 나는 고발합니다 ― 드레퓌스 재판 193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서들174 5장 ◆ 미국의 재판 미국 최악의 사법 살인 ― 사코와 반제티 재판 207 로스앤젤레스를 불태운 사건들 ― 로드니 킹 사건과 두순자 사건 220 한 명의 도둑을 잡느냐, 열 명의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느냐 ― O. J. 심슨 사건 232 미국의 배심원제와 한국의 국민참여재판246 6장 ◆ 현대 한국의 재판 전통의 재현인가, 새로운 흑역사의 시작인가 ― 조봉암 간첩 조작 법살 사건 249 30년 만에 받아낸 무죄 선고 ― 박정희 정권의 사법 살인들 264 어떠한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도 없을 때 ―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주의 재판의 역사 280 미투, 그 수십 년의 아픔 ― 신 교수 성희롱 사건 297 글쓴이의 말 307 참고문헌 309고대 그리스·로마부터 현대 대한민국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본다. 세계사에 기록된 재판을 다룬 책들이 이미 많지만 저자가 머리말에서도 밝히고 있듯 이 책은 ‘재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사건의 시작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논쟁에 집중한다. 다시 말해 ‘판결’이 아닌 사건 그 자체, ‘송사’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또 서구 문명에 국한하지 않고 근대 이전은 물론 중국과 조선, 미국, 프랑스, 독일, 대한민국을 넘나들며 오늘의 우리 사회와 관련지어 들여다본다. 이를 위해 현직 중등 교사이자 사회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사료에 충실하되, 사건 하나하나를 감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냈다. 동시에 법리적 해석과 근거는 가능한 간결하게 요약하여 핵심이 드러나도록 사실관계에 충실히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재판은 정의, 즉 올바름에 대한 사회적 논쟁의 장이기도 했고, 포악한 권력의 피비린내 나는 수단이기도 했다.” 이 책은 세계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들의 재판 과정과 이후 사회에 미친 영향들을 다루고 있지만 ‘재판’에 대한 책은 아니다. 사건 그 자체의 발생배경과 과정을 살피는 데 집중한다. 사회학자이자 교육학자이며 현직 중등 사회과 교사인 저자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겠다. 저자 스스로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재판에서 다룬 사건이 가지는 자화상, 시대상의 스케치다. 즉 재판이라는 창문을 통해 그 시대의 자화상”을 들여다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크게는 근대 이전의 재판과 근대의 전환점이 된 재판, 근현대의 재판으로 나누어 살핀다. 1장 그리스 로마의 재판과 2장 중국의 재판, 3장 조선시대의 재판이 근대 이전을 다루고 있다면 4장은 장 제목 그대로 근대의 전환점이 된 재판을, 이어 미국의 재판과 현대 한국의 재판을 담은 5장과 6장은 근현대로 건너와 현재까지 정치·사회적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는 사건들을 담았다. 법치주의에 근거한 재판-그리스 로마 테미스토클레스와 관련된 두 차례의 도편 추방은 민주주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차지한다. 그가 주도하여 아리스티데스를 추방한 사례는, 탄핵이 남용될 경우 얼마나 엉뚱한 결과를 가져 오는지 보여 주는 생생한 사례다. 이는 민주주의가 자칫 하면 중우 정치로 빠져들 수도 있다는 위험을 경고한다. 반면 그 자신이 추방당한 사례는, 아테네의 민주정치가 얼마나 철저하게 독재의 가능성을 제거하였는지 보여 주는 사례가 되었다. -본문에서 민주정치와 공화주의에 기반한 법치주의와 준법정신에 대한 의지야말로 그리스 로마 문명이 서양 문명의 기원으로 이어진 힘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근거로, 그리스 로마의 재판 중 사형 판결을 받고 독배를 마시는 것으로 ‘법’의 가치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온몸으로 보여 준 소크라테스, 오늘날 주민소환제의 기원이 되는 도편 추방제를 이용하여 정치적 경쟁자를 내몰았던 테미스토클레스, 법을 다루는 자에게 더 엄격해야 하는 법의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만인의 존경을 받는 지도자로 남았으나 스스로 두 아들을 사형시킨 잔혹한 아버지가 되고 만 브루투스, 약자의 편에 서서 오직 변론술만으로 유력 정치인을 탄핵시켰던 변호사 키케로의 이야기를 뽑아 담았다. 그중 테미스토클레스가 경쟁자 아리스티데스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탄핵’이라는 무기가 결국 그 자신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는 데 쓰이는 과정은 그리스 로마의 정치와 사법 체계를 극명하게 보여 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유교의 통치 이념은 어떻게 법과 조화를 이뤘나-전통사회 중국 중국의 전통적인 통치 이념인 유교는 정치의 목적을 부국강병에 두지 않았다. 유교에서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임금과 신하와 백성이 모두 조화를 이루어 인의예지가 이루어지는 도덕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본문에서 고대 그리스 로마의 역사와 비교하면 동아시아의 경우는 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왕과 스승, 아버지를 섬기는 전통 유교 사상의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탓도 있을 것이고 또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불교와 도교 역시 정적인 느낌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는다. 동아시아가 유교사회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절반쯤 법가에 걸쳐 있었던 한나라를 거쳐 송나라와 명나라 때에 이르러서이다. 중국은 물론 당대 동아시아의 정치적 특성상 왕이 법에 우선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의제에 있어서만큼은 신하들과의 의사 조율이 필수였으며 결정된 사안은 엄격하고 꼼꼼하게 법을 적용하고 집행했다. 저자는 최초의 중국 왕조인 상나라 시절, 방탕한 왕이었던 태갑을 3년간 퇴위시켰다가 다시 복권시켰던 이윤의 이야기로 문을 연다. 무려 3천 년 전의 ‘탄핵’인 셈이다. 이러한 이윤의 사례는 이후 두고두고 한중일 동아시아 역사의 중요한 선례로 남아 끊임없이 인용되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예가 한나라의 재상 곽광과 후한의 세력가였던 동탁이었다. 물론 이들의 ‘탄핵’은 왕에게 성찰의 시간과 기회를 주고자 하였던 이윤과는 그 결도 방식도 달랐다. ‘인의예지’에 기반한 도덕공동체를 추구하였던 유교사회에서 정치적 지향점이 다를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쪽이 먼저 더 강력한 도덕적 흠결을 만들어 내는가가 관건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는 다음 장에서 이어지는 조선시대의 형사재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보기 드문 법치국가, 기록의 왕국-조선 조선은 당시 세계에서 보기 드문 법치국가였다. 임진왜란 당시 도원수였던 권율 장군이 직위 해제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놀랍다. 탈영병을 허가 없이 죽였기 때문이다. (중략) 아무리 전쟁 중이라고 하더라도, 또 총사령관인 도원수라 하더라도 탈영병을 잡았으면 상부에 보고하고 절차에 따라 처벌해야지 즉결 처형하면 징계를 받는 나라였다. -본문에서 조선시대는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의 양상이 매우 달랐다. 민사재판이 철저하게 서류와 기록에 근거한 증거 중심이었다면 형사는 자백을 그 어떤 증거보다 우선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형사재판의 원고가 ‘국가’라는 데 있다. 자백만 받아내면 바로 판결을 내릴 수 있었으므로 합리적 판결 사례를 많이 남긴 민사 재판과 달리 조선시대의 형사 재판은 국가 공권력의 남용 사례를 많이 남겼다. 저자는 대표적인 민사재판으로 다물사리 재판과 만복사 재판을, 형사재판으로는 정치적 반대파를 없애는, 일종의 정치싸움으로 남이의 옥을 비롯한 붕당정치와 임오화변을 다루고 있다. 특히 형사재판은 6장에서 다루고 있는 현대 한국의 ‘사법 살인’과 이어 생각해 볼 여지가 많다. 탄압과 투쟁, 근대화의 전환을 이룬 재판들 “왕은 형사 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왕 역시 법의 제재를 받고,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가?” 메리 스튜어트의 재판은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대답함으로써 다음 세기에 터져 나올 시민혁명, 그리고 그다음 세기에 자리 잡을 민주정치의 첫 단추가 되었다. -본문에서 막스 베버는 근대와 전근대를 나누는 기준으로 ‘합리화’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합리화는 전통이나 종교가 아닌 ‘이성’에 의한 판단과 지배를 뜻한다. 저자는 4장 ‘근대의 전환점이 된 재판’에서 ‘과학적 사고’와 ‘시민의 합의’가 전근대적 세력에 대항하여 근대화로 나아가는 데 일조한 세 가지 사건으로, 갈릴레오 종교재판과 프랑스 시민혁명의 시발점이 된 메리 스튜어트의 재판, 그리고 드레퓌스 재판을 다루고 있다.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딛고 자유와 인권을 향해-미국 미국의 수많은 재판 가운데 많은 관심과 논란을 일으켰던 재판은 한결같이 소수자의 문제를 품고 있다. 그중 격렬한 논란이 된 재판들은 대부분 인종과 관련된 재판이었다. 거대한 다문화 사회인 미국의 사회 통합에는 끊임없이 소수자의 권리 문제가 제기되며 이것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반증이나 다름없다. -본문에서 자유와 인권이 건국 이념이지만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인종, 성별, 사상적 편견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않은 나라 미국 편에서는 “당사자들에게는 크나큰 비극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한 사건들을 모았다. 공교롭게 모두 소수자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하여 어이없는 판결이 내려졌던 사건들이다. 미국 최악의 사법살인으로 기록된 사코와 반제티 사건, 우리에게도 큰 상처를 남겼던 ‘LA폭동’,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의 판결이 극과 극으로 갈리면서 미국의 사법제도에 많은 논란거리를 남겼던 O.J. 심슨 사건이 그것이다. 특히 로드니 킹과 두순자 사건에서 촉발해 6일간 2천 개 이상의 상점을 파괴하고 3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면서 로스앤젤레스를 불태웠던 사건은 이후, 미국 사회에서 ‘차별’을 표현하는 단어를 금기로 만들었다. 공직사회에서 인종차별 여부와 전력을 중요한 기준으로 다루는 계기로 만든 것도 큰 성과였다. 물론 그로부터 20년 후에 벌어진 2014년의 ‘퍼거슨 사태’에서 보여지듯 인종차별 문제에 관한 한 미국 사회의 편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말이다. 정권의 도구에서 인권의 보루로-한국 어쨌든 국가가 사법제도를 악용하여 저지른 잘못에 대해 비록 반세기나 지난 다음이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보상한 것이다.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든 국가를 누군가가 악용할 때 이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지 못한다면 국가는 오히려 그 무엇보다 끔찍한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며. -본문에서 마지막으로 현대 한국의 재판을 다룬 6장에서는 이른바 ‘사법 살인’이라 불리는 민주화 과정에서의 참사들과 각종 간첩 조작 사건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미투1호’로 기록될 “신 교수 성희롱 사건”을 담고 있다. 특히 ‘신 교수 성희롱 사건’은 여성 노동자의 인권 및 노동권에 대한 존중과 이에 대한 훼손이 사회적 범죄임을 인식시키는 데 일조한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1999년 ‘신 교수 사건’의 대법원 판결 이후 각종 양성평등 법들이 신설되면서 ‘성희롱’과 ‘피해자 중심주의’가 사회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는 되었을지언정 20여 년이 흐른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은 아직도 갈 길이 먼 듯하다. _‘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콜라보’는 십 대의 눈높이에 맞춰 문학, 미술, 역사, 철학, 고전 등을 다양하고 깊이 있는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 에세이 시리즈입니다.소크라테스에게는 어리석은 군중의 다수결로 판결하는 재판이 올바르지 않게 느껴졌을 수 있다. 그래서 정말 아테네의 법이 악법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그가 준법정신에 충만해 악법이라도 지키고자 해서가 아니라, 악법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 주기 위해 스스로를 제단에 던진 것이다. 나라의 최고 통치자를 법에 의해 퇴진시킬 수 있는 탄핵은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전제 군주정이나 소수에게 집중된 과두정, 귀족정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민주정치의 중요한 장치다. 그리고 민주정치의 발상지인 고대 아테네 역시 탄핵제도에 해당하는 제도가 있었다. 심지어 오늘날의 탄핵심판보다 훨씬 엄격하고 강력했다. 바로 ‘도편 추방陶片追放, ostrakismos’이다. 도편 추방은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큰 인물을 시민들의 투표로 추방하는 제도다. 만약 브루투스가 자신의 아들들을 처형하는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 로마 시민들의 공화정에 대한 신념, 다시는 왕정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심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로마가 공화정을 발전시키지 않고 뭇 왕국 중 하나로 남았다면 오늘날 서양 문명의 원천이 되는 그런 나라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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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학습과 유형 학습의 균형을 맞춘 필요충분한 교재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통합 기본서다. 교과서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각 주제별로 개념과 유형을 필요충분하게 담았으며, 개념과 유형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체득하도록 개념과 유형을 짜임새 있게 담았다. 풀이를 보는 구성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다지기 위해 연구하고 생각하는 구성이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Lecture 01 / 다항식의 덧셈과 뺄셈 Lecture 02 / 다항식의 곱셈 Lecture 03 / 곱셈 공식의 변형 Lecture 04 / 다항식의 나눗셈 중단원 연습문제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Lecture 05 / 항등식 Lecture 06 / 나머지정리 중단원 연습문제 03 인수분해 Lecture 07 / 인수분해⑴ Lecture 08 / 인수분해⑵ 중단원 연습문제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와 그 연산 Lecture 09 / 복소수 Lecture 10 / 복소수의 성질 중단원 연습문제 05 이차방정식 Lecture 11 / 이차방정식의 풀이 Lecture 12 /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Lecture 13 /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중단원 연습문제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Lecture 14 / 이차함수의 그래프 Lecture 15 /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관계 Lecture 16 /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Lecture 17 / 이차함수의 최대·최소의 활용 중단원 연습문제 07 여러 가지 방정식 Lecture 18 /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 Lecture 19 /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Lecture 20 / 연립이차방정식 Lecture 21 / 공통근과 부정방정식 중단원 연습문제 08 여러 가지 부등식 Lecture 22 / 일차부등식 Lecture 23 / 연립일차부등식 Lecture 24 / 이차부등식⑴ Lecture 25 / 이차부등식⑵ Lecture 26 / 연립이차부등식 Lecture 27 / 이차방정식에의 활용 중단원 연습문제 Ⅲ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Lecture 28 / 두 점 사이의 거리 Lecture 29 /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중단원 연습문제 10 직선의 방정식 Lecture 30 / 직선의 방정식 Lecture 31 / 두 직선의 위치 관계 Lecture 32 / 두 직선의 교점을 지나는 직선의 방정식 Lecture 33 /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중단원 연습문제 11 원의 방정식 Lecture 34 / 원의 방정식 Lecture 35 / 두 원의 교점을 지나는 도형의 방정식 Lecture 36 /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Lecture 37 / 원의 접선의 방정식 중단원 연습문제 12 도형의 이동 Lecture 38 / 평행이동 Lecture 39 / 대칭이동⑴ Lecture 40 / 대칭이동⑵ 중단원 연습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새 시대! 새 교육과정에는! 새로운 수학기본서로! ♡수학중심♡ <수학중심>은 개념 학습과 유형 학습의 균형을 맞춘 필요충분한 교재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통합 기본서입니다. [ 교과서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각 주제별로 개념과 유형을 필요충분하게 담았습니다. ] [ 개념과 유형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체득하도록 개념과 유형을 짜임새 있게 담았습니다. ] [ 풀이를 보는 구성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다지기 위해 연구하고 생각하는 구성입니다.] ▣ 출판사 서평(리뷰) 1) 주제별(Lecture별) 6~10쪽의 간결한 구성으로, 주제별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알찬 개념 학습과 다양한 유형 학습으로 균형 잡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3) 세밀하게 유형을 분류하고, 변형 유제를 강화하여 체계적으로 유형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4) 시험에서 출제율이 높은 유형을 선별하여 완벽하게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1 주제별 개념 완전 학습 [ 개념 ] - 교과서 개념을 주제별로 세분화하고,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그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익힘 ] - 기본 개념과 공식을 이용하는 문제로, 개념을 적용하는 과정을 익히고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STEP 2 주제별 유형 완전 학습 [ 유형 ] - 개념 학습에 꼭 필요한 유형뿐만아니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제시하였습니다. 또,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관련 유제를 모두 수록하여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STEP 3 수준별 유형 마무리 학습 [ 중단원 연습문제 ] - 앞에서 배운 유형들을 변형 또는 통합한 문제들로, 난이도 중~중상의 ‘STEP1 표준’과 중상~상의 ‘STEP2 실력’의 수준별 2단계로 구성하여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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