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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3 : 폭풍의 언덕
채우리 / 정윤채 그림, 권기희 글, 손영운 기획, 에밀리 브론테 원작 / 2011.12.30
13,000원 ⟶ 11,700(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정윤채 그림, 권기희 글, 손영운 기획, 에밀리 브론테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3권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으로, 인간 존재의 진실에 초점을 맞춘 그녀가 남긴 단 한 편의 소설이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명작의 탄생 1. 히스클리프! 2. 폭풍의 언덕 위에 피어난 사랑 3.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엇갈린 운명 4. 3년 만에 돌아온 히스클리프 5. 캐서린의 죽음 6. 사촌들의 만남 7. 흔들리는 캐시의 운명 8. 히스클리프가 쳐 놓은 덫 9. 덫에 걸린 캐시 10. 화해, 그리고 히스클리프의 죽음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포한한 시리즈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내용 소개]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은 인간 존재의 진실에 초점을 맞춘 그녀가 남긴 단 한 편의 소설입니다. 《폭풍의 언덕》은 발표되었을 때 당시의 도덕적 잣대 때문에 많은 혹평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19세기 말과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작품이 지닌 깊이와 독창성을 재평가 받았습니다. 오늘날 《폭풍의 언덕》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허만 멜빌의 《모비 딕》에 필적하는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난민87
내인생의책 / 엘르 파운틴 (지은이), 박진숙 (옮긴이) / 2019.01.28
18,000원 ⟶ 16,200(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문학엘르 파운틴 (지은이), 박진숙 (옮긴이)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32권. 엘르 파운틴 소설. 출간 즉시 아마존 YA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초판 부수 5천 부가 단 3일 만에 완전 매진을 기록해 곧장 재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세계적인 출판 불황을 이겨낸 경이로운 판매 부수다. 이 엘르 파운틴의 데뷔작임을 고려하면 더더욱 놀라운 신예 작가의 등장을 알리는 판매량이다. 파운틴은 난민 소설 을 집필하기 위해 3년간 에티오피아에 직접 체류했으며 보다 정확한 난민의 생활상을 담기 위해 에티오피아의 큰 도시뿐만 아니라 오지까지 탐방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루트에 관해선 국제자선단체, 앰네스티 같은 NGO, 유엔 보고서, 이민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았다. 파운틴은 소설 속 사건이 벌어진 나라의 구체적인 국명을 거론하지 않았는데, 이는 주인공 시프의 경험이 차드, 시리아, 미얀마,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 난민들의 경험을 함께 상기시키고, 어느 한 나라의 정치적 상황에 이야기를 함몰시키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난민 소설이면서도 우리네 삶의 문제인 선택과 무선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2019 UKLA 북 어워드 롱리스트에 선정되었다.보트 011 Before 벗 019 평범한 날 023 이상하고 이상한 일 029 경찰 035 시험 043 비밀 047 진실 053 떠나다 059 납치 071 여정 077 지옥 081 지옥2 095 지옥3 105 지옥4 119 용기 135 공포 147 국경 163 사막 167 수수께끼 173 도움 177 마비 185 희망 193 친구 203 기다림 213 납치당하다 225 숨기 235 사막2 253 사막3 261 가깝고도 먼 273 보트 285지금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이토록 당당하게 지킨 소설은 없었다. 출간 즉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켜 3일 만에 5천 부 매진, 재쇄 돌입! 아마존 YA 베스트셀러 1위! ★ 2019 UKLA 북 어워드 롱리스트 선정 난민은 불쌍하니까 도와야 한다고?? - 그런 거지 같은 동정은 당신의 호주머니에 넣어두어라. 적선 따윈 필요 없다. 난민은 사회적 약자다. 사회적 약자이니까 사회적 강자가 될 때까지 도와야 할까? 아니면 법무부에서 난민 인정을 받도록 도우면 할 일을 다 한 건가? 우리 사회의 많고 많은 사회적 약자를 제쳐두고 굳이 생면부지의 난민을 도와야 할 정당성은 어디 있을까? 이런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시민 정우성을 만나게 되었다. ‘시민 정우성’은 난민 문제에 관한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간단한 사고실험을 해보자. 우리는 두 세계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난민을 나 몰라라 하는 세계’와 ‘난민 책임을 각국이 나눠서 지는 세계’다. 여기에 결정적 조건이 붙는다. 우리는 내가 어디서 태어날지 모르는 상태로 이 선택을 한다. 즉, 우리는 내가 태어난 지역이 안전할지 분쟁 중일지 알 수 없다. 어떤 세계를 골라야 할까?” 솔직히 이러한 인식은 이 소설을 대여섯 번 읽으면서 절로 든 생각이기는 하다. 그러나 “Refugee Welcome Day of Welcome with Refugee”라는 난민 환영 행사에 참석했음에도 그 인식은 더 나아가지 않았다. 답은 가까이에 있었다. 정우성은 왜 배우 정우성이 아니라 시민 정우성이라고 했을까? 이 의문 속에 답이 있었다. 소위 난민이라는 사람은 한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항력적인 국가의 폭행에 의해서 난민 상황에 처하게 된다. 자신의 목숨을 보전할 가능성이 제로보다 조금 높은 확률밖에 없는 보트에 타는 상황에 누가 자신을 노출하고 싶어 할까? 보트피플도 마찬가지일 게다. “이 조건을 진지하게 따져본 사람들은 ‘난민 책임을 각국이 나눠서 지는 세계’를 고를 가능성이 높다. 내가 분쟁지역에 태어났을 때의 고통이 너무나 클 것이기 때문에, 그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책임을 나눠서 지는 비용은 이 위험에 비하면 훨씬 사소해 보인다. 출생이라는 제비뽑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면, 책임을 공유한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자연스럽다.” 난민 포르노를 넘어가다! 그렇다. 우리는 난민에 대해서 최소한 시민의 기본권은 보장해야 한다. 우리는 국민이기도 하지만 시민이기도 하다. 시민인 우리의 목숨을, 우리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오늘날의 난민들에게도 시민의 기본권은 보장해 주어야 한다. 배우 정우성은 배우이기도 하지만 시민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배우 정우성’이라고 하지 않고 ‘시민 정우성’이라고 스스로 칭한 것이다. 이 소설이 여느 난민 소설과 다른 지점도 여기에 있다. 대부분의 독재 국가는 끊임없이 시민을 폭압하고 탄압한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저항하는 시민들의 팔목을 자르고, 시리아에서는 하루아침에 정든 집이 눈앞에서 날아간다. 그래서 여느 난민 소설은 국가폭력의 잔혹성을 고발하고, 인류애에 호소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삶에 대한 난민 개인의 주체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래서 이 소설이 좋다. “한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위협이기에 ‘나’는 아프고 불쌍하다. 그래서 전 세계가 ‘나’를 도와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작가 엘르 파운틴은 난관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을 당당하게 지켜내는 모습으로 소설 속 주인공 시프를 그리고 있다. 어쩌면 이는 작가가 실제로 5년 동안 에티오피아의 도시와 오지를 돌아다니며 취재한 다음 소설을 집필했기에 형상화가 가능했던 난민의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이 소설은 소위 말하는 ‘난민 포르노’를 넘어간다. 시프는 유럽에 당도한 뒤, 자신의 삶이 그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뉜다고 했다. 이 말에 힘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난민 소년 시프가 유럽에 무사히 도착했으니 앞으로는 아무런 고통과 슬픔 없이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까? 시프의 삶은 이제 소위 탄탄대로에 놓이게 될까? ‘어쩌면’이 아니고 ‘분명’ 아닐 것이다. 구조를 받더라도 난민의 삶이 위태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의 삶처럼. 그리고 묻고 싶다. 당신은 난민이나 불쌍한 사람을 도울 만큼 당신 인생이 윤택하고 좋다고 생각하는가? 이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제 제주에 온 예멘 난민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난민에게 당장 국경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을 것이다. 당신 시민의 목숨과 안위를 위해! 지금의 난민인 시민 예멘인을 위해!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사계절 / 탁경은 (지은이) / 2019.05.03
11,000원 ⟶ 9,90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탁경은 (지은이)
중학생 때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아픔을 겪은 서현이는 그때부터 아무도 좋아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소논문 동아리에서 만난 동주가 자꾸만 서현이에게 다가온다. 입시 공부, 진로 문제만 고민하기에도 버거운 열일곱인데, 서현이 친구 지은이가 동주를 좋아하면서 관계는 더욱 복잡해진다. 한편, 동아리에서는 범죄 원인에 관한 주제로 소논문을 쓰기로 하고, 서현이는 현장 조사를 위해 소년교도소에 수감된 한 소년과 편지를 주고받게 되는데….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고민하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10대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 수상작 <싸이퍼>를 쓴 탁경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우리, 사귈래? / 무모할 정도로 빠르게 추락했다 / 우정의 유효 기간 / 너를 온전히 이해하고 싶어 /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고 싫어해요? / 저마다의 빛깔로 아름다운 / 걷잡을 수 없는 것 / 신은 디테일에 있다 / 나다운 중심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연약한 마음을 잘 지키는 것 / 지금 나는 너를 보고 있어 / 나에게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 / 인생은 원래 외로운 거잖아 / 봄비를 머금은 땅처럼 / 굿바이 열일곱 / 너를 좋아하게 됐어 작가의 말사랑을 시작하는 모든 십대들을 위한 소설 어른들은 흔히 이야기한다. 학생이 무슨 연애냐고, 연애는 대학 가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황순원의 「소나기」, 김유정의 「봄봄」 등 학교에서 가르치는 소설들은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도 십대들의 연애에는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낸다. 그러나 좋아하는 감정 하나에 온 몸과 마음이 흔들려 본 경험이 있어 본 사람은 안다. 아무리 통제하려 해도 멈추지 못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걸. 십대야말로 처음 느껴 보는 사랑이란 감정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나이다. 이 감정을 해치지 않고 따듯하게 응원해 주는 게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 이 작품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와 소년이 나온다. 주인공 서현이는 어렸을 때부터 성실하게 기본기를 쌓아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고등학생이다. 중학생 때 짝사랑했던 남자애가 서현이 친구와 다정하게 팔짱 끼고 있는 장면을 본 뒤로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소논문 동아리에서 강동주라는 아이를 만난 다음부터 그 다짐이 서서히 녹기 시작한다. 친구 지은이가 동주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서현이는 더욱 동주를 멀리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동주의 눈빛을 외면하지 못한다. 너를 온전히 이해하고 싶어. 동주의 눈빛이 반짝였다. 햇살을 받은 동주의 눈동자는 빛이 산란하는 수면처럼 눈부셨다. 동주의 눈빛은 내게 말을 걸었고 나는 주먹을 움켜쥐었다. 가슴이 쿵 하고 곤두박질쳤다. 무서운 놀이 기구를 타는 것처럼 심장이 아찔하게 하강했다. _본문 39~40쪽 사랑에 빠진 서현이와 동주는 남들에게 말 못 하는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해 주면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준다. 이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진심이 담겨 있다. 불명확한 미래와 꿈으로 불안정한 청소년기에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 사랑이란 감정 때문에 행복한 순간도 있고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있지만 그로 인해 아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되돌아보며 훌쩍 성장한다. 사랑을 믿지 못하던 서현이가 동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먼저 손을 내민 것처럼 말이다.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새 등장인물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소년교도소 소년과 나누는 편지 책 표지의 앞뒤로 이어진 그림을 보면 한 소녀가 우체통 옆에서 편지를 읽고 있다. 우편으로 편지를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그들의 사정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소논문 동아리에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건 유전자일까, 아니면 성장 환경일까?’라는 주제를 잡고, 서현이는 현장 조사를 위해 소년교도소에 있는 현수라는 소년에게 편지를 보낸다. 소년교도소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담담하게 자기 죄를 인정하면서 유일한 가족이자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걱정하고, 셰프를 꿈꾸는 현수의 모습이 서현이 기억에 깊이 남았던 것이다. 편지를 주고받는 일은 순탄하지 않았다. 현수는 첫 편지에 답장을 보내지 않았으나 재차 편지를 보내는 서현이에게 다시는 편지하지 말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세 번째로 받은 편지에 현수도 서현이의 진심을 느꼈는지 서서히 마음을 열고, 서현이와 편지를 주고받게 된다. 어느새 둘은 소논문 주제와는 상관없이 편지로 일상과 미래를 편하게 이야기한다. 잠깐 우울할 수도 있고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어요. 유독 기분이 다운되는 계절도 있죠. 오빠한테는 그게 가을인 모양이에요. 조금 버티다 보면 신기하게도 다시 기분이 나아지는 순간이 와요. 그러니까 나약해도 되고 볼품없어도 좋으니까 계속 나한테 편지해요. _본문 148쪽 ‘서현이의 편지’에서 너와 편지를 주고받으면 말을 배 터지게 먹은 기분이 들었어. 그리고 곧 깨달았어. 한 번도 누군가의 말을 주워 먹은 적이 없다는 것을. 누군가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는 것을. 그러니까 너의 말이, 네가 적어 준 글들이, 내 영혼의 살이 되어 준 거야. _본문 178쪽 ‘현수의 편지’에서 방화로 의도하지 않은 살인까지 저질러 소년교도소에 간 현수에게 따뜻하게 다가와 준 사람은 할머니 외에 서현이가 처음이다. 현수와 서현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사랑이란 감정이 언제 어디서든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수는 편지에서만 등장하지만 거의 모든 장이 현수의 편지로 끝나면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비록 큰 죄를 짓고 소년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지만, 서현이의 편지로 인해 현수도 다른 아이들처럼 누군가를 좋아하기도 하고 셰프가 되고 싶어 하는 평범한 십대 소년이 된다. 편지라는 독특한 장치로 현수의 눈부신 변화를 그려 낸 것이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이다. 사계절문학상 수상작 『싸이퍼』에 이어 이번에도 소통을 이야기하다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은 힙합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싸이퍼』로 큰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탁경은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이다. 상대방을 ‘디스’하고 빠른 속도로 거칠게 내뱉는 랩이 나오는 전작에 비해 이번 작품은 벚꽃이 살랑살랑 떨어지는 봄날을 닮아서 겉보기엔 전혀 다른 이미지를 풍기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두 작품 모두 상대방과 주고받는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에서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는 여느 십대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의 이야기를 하고, 시험 기간에 예상 문제를 추측하고, 학원을 옮길지 말지 고민하고, 사소한 급식 문제로 다투는 등의 장면은 입시, 진로, 우정, 연애로 고민하는 우리나라 청소년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서현이가 겪는 여러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도 역시 진심 어린 대화다. 동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려고 한 거짓말에 지은이에게 상처를 주지만, 냉전 기간 끝에 둘은 서로의 속내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다시 친구 관계를 회복한다.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한 어떤 갈등은 해결되지 못한 채 끝나기도 한다. 그러나 서현이가 겪은 어떤 갈등도 대화 없이 저절로 해결된 문제는 없다는 것을 깨달은 독자라면 소설 속에서 다 풀지 못한 문제를 푸는 법도 결국 ‘소통’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소논문 동아리 같이 할래? 짝사랑도 첫사랑이 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기만 한데, 하나도 행복하지 않은데, 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쇼를 한 건데, 어떻게 그게 첫사랑이 될 수 있겠는가. 사랑의 유효 기간이 2년이라면 우정의 유효 기간은 얼마일까? 지은과 나는 대학생이 되어서도, 직장인이 되어서도 계속 연락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4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채우리 / 남명심 글, 정윤채 그림, 손영운 기획,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원작 / 2012.01.30
13,000원 ⟶ 11,700(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남명심 글, 정윤채 그림, 손영운 기획,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4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삶과 죽음, 신과 종교, 사랑과 욕정 등 인간 존재의 모든 문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이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역작《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 부적절한 모임 2. 음탕한 사람들 3. 엇갈린 사랑 4. 이반의 ‘대심문관’ 5. 조시마 장로의 죽음 6. 아버지의 비명횡사 7. 독 안에 든 쥐, 드미트리 8. 이반의 악몽 9. 오판 10. 에필로그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포함한 시리즈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삶과 죽음, 신과 종교, 사랑과 욕정 등 인간 존재의 모든 문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인간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여 ‘영혼의 리얼리즘’ 대가라고 불렸던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작품을 통해 열렬한 인간애와 고통 받는 인가의 영혼을 깊숙이 꿰뚫어 보는 능력을 보여 주며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4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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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쉬운 생물 이야기.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사건, 사고 형식으로 만들어 이를 재판을 통해 알아본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1권에서는 '생물의 기초'를 다룬다. 우주선 안에서 방귀 냄새 때문에 벌어진 '방귀 재판'이 시작되고, 방귀는 어떤 생리현상일까? 몇 년 만에 나타난 매미를 죽인 사람 때문에 풍년이 안 들 것이라고 고소한 마을 사람들, 매미와 농사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등 흥미로운 질문들에 답하며 상식을 쌓아가게 한다. 2권에서는 '동물'을 다룬다. 산에서 뱀을 만났을 때 대처방법, 옆집의 개가 시끄럽게 짖을 때 해결 방법, 고양이 먹이에 반드시 들어갈 요소 등의 지식을 이야기한다. 사건을 통해 해결에 이르는 길까지 재판관의 변호사, 증인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신기한 곤충의 세계를 소개하는 3권은 개미, 나비와 거미 같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 이야기를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고, 곤충의 생태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5권 '식물'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식물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살펴본다. 꽃과 잎, 과일, 채소, 난초, 수련, 도깨비바늘, 산호, 파리지옥 같은 식물의 생태에 대해 소개한다. 6권 <자극과 반응>에서는 단순히 재채기를 하고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재채기를 할 때 눈을 감는 이유, 어른이 열이 나는 것과 갓난아기가 열이 나는 것이 다르다는 것 등을 설명한다. 과학적인 원리와 개념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한다. 7권 <유전과 진화>에서는 '멘델의 법칙'을 비롯한 상위 유전, 한성 유전, 색맹, 미맹, 순종과 잡종 등의 다양한 유전 법칙과 원리가 실질적으로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다루고 있다. 또 자식의 혈액형이 부모의 혈액형에 의해 어떻게 결정되는지, 혈우병은 어떤 방식으로 유전되는지 등을 하나하나 짚어 준다. 8권 <신기한 생물>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진다.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지고 있다. 9권에서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해양생물들에 관해 속속들이 파헤쳐 보고 해양생물을 다룰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어 주고 있다. 해삼, 오징어, 전복을 비롯하여 바다나리, 수지맨드라미같이 동물인지 식물인지 구별하기 힘든 아름다운 생물들까지 등장한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 법정의 탄생 제1장 우주와 생물에 관한 사건 무중력 상태의 방귀 - 사라지지 않는 방귀 무중력과 뼈 - 휠체어를 탄 조정사 제2장 곤충에 관한 사건 매미의 일생 - 맴 마을의 매미 소리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기온 - 귀뚜라미 생물공식 충매화 이야기 - 장미 없는 로즈 마을 제3장 우리 주위의 동물 사건 동물과 환경 - 발라드를 사랑한 젖소 고양이와 개의 차이 - 창 밖의 애완견 물고기의 생활 - 잠수병에 걸린 물고기 진화 이야기 - 비둘기 택배사건 제4장 야생동물 사건 파충류 이야기 - 독사를 물어버린 독사 치타의 속도 - 도둑 누명을 쓴 치타 두 종류의 악어 - 악어의 신장을 재는 방법 하이에나의 습성 - 하이에나 습격 사건 북극곰의 피부색 - 아리송한 북극곰 제5장 미생물 관련 사건 버섯과 미생물 - 버섯 전쟁 바이러스와 세균 - 바이러스 잡는 깔끔이? 제6장 식물 사건 식물의 광합성 - 난초의 죽음 단일식물과 장일식물 - 놀이동산과 쌀농사 과일과 채소 - 토마토 사건 유기농업 이야기 - 덩라이스 천연유기농법 제7장 소화와 관계된 사건 소화 이야기 - 금반지 사건 소화와 영양 - 막도너스 사건 제8장 호흡에 관한 사건 기도와 식도 - 젤리 빨리 먹기 대회 호흡의 조건 - 난초 속의 죽음 제9장 동물 물리 사건 철새와 자석 - 철새들의 반란 소금쟁이가 뜨는 원리 - 소금쟁이 경주 사건 전기를 내는 동물 - 전기뱀장어 사건 제10장 유전에 관한 사건 ABO 혈액형 - 혈액형 사건 DNA 이야기 - 머리카락으로 잡은 범인 멘델의 유전법칙 - 완두콩 사건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젖먹이 동물에 대한 사건 냄새와 고양이과 동물 - 사자와 청국장 표범의 먹이 습성 - 내게 나무를 돌려줘! 나무의 섬유질 - 코끼리 똥 종이 코끼리의 방어 본능 - 거울 치우지 못해! 제2장 우리 주위의 동물에 관한 사건 타우린 결핍 - 개의 먹이와 고양이의 먹이 관문 현상 - 개 짖는 소리 소의 무게중심 - 소와 계단 소의 침 성분 - 소의 침으로 미용실을? 토끼의 정상변과 식변 - 내 똥을 돌려줘! 제3장 동물과 환경에 대한 사건 얼룩말의 줄무늬 효과 - 혼자가 된 얼룩말 동물과 식물의 분류 기준 - 유글레나는 동물인가 식물인가? 멧돼지와 네오포비즘 - 우산 장수와 멧돼지 제4장 바다 속 동물에 관한 사건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 - 상어와 건전지 갈치의 특성 - 갈치의 잠버릇 자라의 특성 - 자라가 안전하다고? 연체동물의 특성 - 문어가 사라졌어요 해마와 육아낭 - 수놈 해마가 알을 낳는다고요? 제5장 날짐승에 관한 사건 앵무새의 미각 - 앵무새와 청양 고추 타조의 청각 - 헬멧 쓴 타조 포유류와 조류의 특성 - 박쥐는 새인가 아닌가? 제6장 파충류에 관한 사건 이구아나의 송과선 - 흑, 불쌍한 이구아나 뱀의 피트 기관 - 꼬리가 잘린 뱀 뱀의 야곱슨 기관 - 독사를 피하는 방법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_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해로운 벌레에 관한 사건 빛에 반응하는 벌레_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갔어요 흰개미의 진화적 기원_흰개미는 개미가 아니다 유인 물질 페로몬_흰개미를 불러들이는 낙서 파리와 전자파_전자레인지 속에 든 파리 모기의 대상 찾기_바다 여행과 아이스크림 가게 파리 다리의 능력_헤어드라이어로 겨누면 파리가 꼼짝 못한다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벌, 나비, 거미에 관한 사건 거미의 천적, 대모벌_대모벌 가까이에 거미를 두지 마! 말벌과 꿀벌_꿀벌이 죽은 것은 말벌 때문이야 곤충의 조건-거미가 곤충이라고? 거미의 방적돌기_거미줄에서 벗어난 거미 나비 날개의 인분_치킨 집 사장의 독특한 취미 나방의 광나침반 행동_휴양 단지를 점령한 나방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숲속의 벌레에 관한 사건 사마귀의 교미_외로운 곤충들의 짝짓기 귀뚜라미의 자절_다리를 먹어 버린 귀뚜라미 하늘소의 서식지_오래 살아 장수하늘소, 힘이 세서 장수하늘소 반딧불이의 발광 기관_네온 찬란한 반딧불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벌레에 관한 사건 누에와 고치실_컬러 실크의 비밀 점액을 분비하는 달팽이-칼날 위를 기어가는 달팽이 지렁이와 삼투압_징그럽지만 괜찮아 하루살이의 수명_하루살이의 나이는? 소금쟁이의 방수성 다리_소금쟁이 달리기 대회 폭탄먼지벌레의 냄새 주머니_벌레가 뀐 방귀에 손이 데었어 연지벌레와 붉은색 색소_우유에 탄 벌레 가루 거품벌레 약충의 분비물_깔끔한 청소부와 소나무 의태 생물_저절로 움직이는 나뭇가지 효모의 경제성_효모의 성숙, 빵의 탄생 쇠똥구리의 식성_지구를 구하는 쇠똥구리 송장벌레의 생태_청소부 송장벌레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소화에 관한 사건 1) 침의 작용_밥만 먹어도 달아요|2) 이의 작용_사랑니 보험|3) 쓸개_쓸개 없는 노루|4) 간_먼뒤깐 마을의 대형 요강|5) 위_위산에 위가 안 녹는다고요?|6) 장_설사를 심하게 만든 식단|7) 장의 역할_ 우리 아이 똥이 초록빛 똥이라니요?|8) 대장과 방귀_우유가 만든 고약한 방귀 소동|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혈액과 배설에 관한 사건 9) 뇌와 혈액_시험 날 왜 밥을 먹이는 거예요?|10) 혈액의 순환_발 크기가 달라졌어요|11) 쥐가 나는 이유_다리가 저려서 깨진 데이트|12) 배설_오줌으로 빨래를?|13) 물_물 마시기를 강요하는 이유가 뭐죠?|14) 혈액_투수가 침 뱉는 게 죄인가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감각에 관한 사건 15) 미각_여자와 남자가 단맛을 느끼는 게 다르다고요?|16) 신경_정수리 위의 휴대전화기|17) 교감 신경_공포 영화 볼 때 더웠어요 |18) 청각_한쪽 귀로만 듣는 음악회|19) 신경_개그 간호사가 우울증을 치료한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 인체에 관한 사건 20) 병원균_항생제는 좋은 균도 죽이죠|21) 인체와 수분_라면 때문에 얼굴이 부었잖아요?|22) 성장판_엑스레이로 나이를 알 수 있어요|23) 호흡①_공중전화 부스의 질식사|24) 호흡②_지하철 화재 사건|25) 태아_아기 울음 뚝!|26) 피부_때를 너무 밀었잖아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꽃과 잎에 관한 사건 1)식물의 호흡 - 컬러 잎|2)물관과 체관 - 미녀는 파란 장미를 좋아해|3)잎과 줄기 - 선인장의 잎|4)식물과 음악 - 음악 꽃가게|5)식물과 생활 - 달콤한 셀러리|6)꽃과 온도 - 꽃으로 만드는 시계|7)튤립과 온도 - 얼음과 튤립|8)나무의 잎 - 마지막 잎새|9)잎 - 녹차와 홍차|10)식물의 암수 - 식물도 암수가 있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과일에 관한 사건 11)유기농법 과일 - 벌레가 있잖아요?|12)귤 - 피부가 귤색이 되었어요|13)바나나 - 바나나와 냉장고|14)포도 - 포도의 하얀 가루|15)감 - 변비녀 사건|16)꽃과 과일 - 과일도 꽃 아닌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채소에 관한 사건 17)감자 - 싹이 난 감자|18)콩 - 최고의 단백질 식품|19)상추 - 상추 먹고 깨진 소개팅|20) 토마토 - 토마토에 설탕 뿌리면 어떡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식물에 관한 사건 21)난초 - 마다가스카르섬의 난초|22)수련 - 수련이 모두 시들었잖아요?|23)도깨비바늘 - 도깨 비바늘이 저절로 꽃피웠어요|24)산호 - 산호초는 식물인가요?|25)트럼펫벌레잡이통풀 - 개구리 를 삼킨 식물|26)파리지옥 - 어떻게 식물이 파리를 먹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감각 기관에 관한 사건 1)색맹 - 김실수와 빨간색|2)혀에서 느끼는 맛 - 매운맛도 맛일까?|3)냄새와 맛 - 코감기에 걸린 미식가|4)고막과 기압 - 비행기 타면 귀가 아파요|5)세반고리관과 회전 운동 - 제자리 돌기 후 걷기|6)소리 - 소리를 눈으로 본다고?|7)소음과 청각 - 이어폰 때문에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신경과 소화 기관에 관한 사건 8)교감신경과 소화 - 화가 나면 소화가 안 된다?|9)배변의 신호 - 참는 것은 정신력?|10)간지럼 - 간지럼 극복하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반사와 조절에 관한 사건 11)눈 깜빡거림 - 눈싸움의 승자|12)무릎 반사 - 무릎을 치면 다리가 불쑥?|13)땀과 체온 조절 - 한여름의 아르바이트|14)소름과 체온 조절 - 소름은 싫어!|15)체온의 한계 - 초보 베이비시터 |16)코와 재채기 - 후춧가루와 재채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인체 호르몬에 관한 사건 17)미역과 티록신 - 자연요법 치료|18)웃음과 엔도르핀 - 웃음 치료|19)인슐린과 혈당량 - 내가 당뇨병이라고?|20)성장판과 성장 호르몬 - 모델 지망생 나작아|21)호르몬 약물 - 운동선수의 금지된 약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식물 호르몬에 관한 사건 22)옥신과 식물 성장 - 햇빛을 사랑한 식물|23)에틸렌과 과일 숙성 - 과일 가게의 비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유전 법칙에 관한 사건 우성과 열성-노란 완두콩 │ 분리와 독립의 법칙-완두콩 시험 문제 │ 불완전 우성-분꽃은 멘델의 법칙을 안 따르나요? │ 상위 유전-초콜릿 색 리트리버는 왜 희귀하죠? │ 색맹-의사가 되고 싶은 색각 이상자 │ 암과 유전-암은 유전되는 걸까요? │ 미맹-쓴맛이 안 느껴진다고? │ 한성 유전-귀에 털이 많아서 │ 돌연변이-큰 집 사람들은 이상해! │ 알비노-흰쥐는 알비노 쥐? │ 염색체의 배수성-씨 없는 수박 │ 남녀의 염색체- 남자와 여자의 구별법 │ 맹크스 유전자-귀하신 고양이 │ 순종과 잡종-순종을 사랑한 농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혈액과 유전에 관한 사건 혈우병-여자도 혈우병이 유전되나요? │ 공동 우성-A형과 B형 사이 │ 시스 AB형-신기한 혈액형 │ 유전성 질병-왕국의 비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진화론에 관한 사건 용불용설-기린의 목은 왜 길까? │ 진화-원숭이와 인간 사이 │ 자연선택설-사라진 나방 │ 격리설-갈라파고스 군도 │ 화석상 증거-말의 화석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8권 신기한 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동물의 진화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북극곰 - 신혼 북극곰의 최후 생물법정 2. 고래 - 아기 고래의 죽음 생물법정 3. 동물과 도구이용 - 인간만 도구를 사용한다고요? 생물법정 4. 하마 - 하마의 피땀 생물법정 5. 사자와 호랑이 -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비율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동물과 환경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뱀 - 색이 변하는 뱀 생물법정 7. 개구리 - 개구리가 겨울잠을 자나요? 생물법정 8. 사자 - 대머리 젊은 사자 생물법정 9. 돼지 - 돼지가 더럽다고요? 생물법정 10. 물고기 - 물고기 이빨 가는 소리에 잠 못드는 밤 생물법정 11. 비버 - 비버 때문에 물고기가 줄었잖아요 생물법정 12. 도마뱀 - 도마뱀 싸움 대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동물의 신기한 행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3. 뱀 - 뱀의 비행 생물법정 14. 나무늘보 - 나무늘보야 죽었니? 생물법정 15. 자귀어 - 날치는 나는게 아니야 생물법정 16. 뱀 - 몽구스와 뱀의 대결 생물법정 17. 올빼미 - 피그미 올빼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생활과 동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돌고래 - 아기 유모 돌고래 생물법정 19. 호랑이 - 호랑이 똥 생물법정 20. 두더지 - 두더지와 상추 생물법정 21. 코끼리 - 코끼리의 마지막 여행 생물법정 22. 판다 - 판다의 발가락 생물법정 23. 금붕어 - 금붕어는 외로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9권 해양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 극피동물에 관한 사건 불가사리-팔 잘린 불가사리 │ 해삼-여름에도 해삼이 있나요? │ 성게-성게야 나와라 │ 바다나리-바다나리의 공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자포동물에 관한 사건 수지맨드라미-수지맨드라미는 동물인가요? 식물인가요? │ 말미잘-물고기 살려! │ 해파리-해파리! 상어보다 무서워요! │ 히드라-아름다운 식물 히드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절지동물에 관한 사건 집게-집게와 고둥의 사랑 │ 게-주황색으로 변해 버린 게 │ 따개비-암컷과 수컷이 하나 │ 갯강구-쓰레기 처리 담당 갯강구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연체동물에 관한 사건 전복-해녀의 전복 지키기 │ 문어-푸른점 문어 │ 청자고둥-청자고둥 요리 │ 홍합-홍합과 진주담치 │ 대왕조개-사람 잡는 대왕조개 │ 오징어-카멜레온 오징어 │ 굴-굴과 피부 미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기타 해양생물에 관한 사건 멍게-덧셈과 뺄셈기호가 있는 해양 동물 │ 해면동물-스펀지와 해면 │ 해조류-다시마가 미역보다 비싼 이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생물학자가 되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미생물의 정의 - 미생물, 너의 정체를 밝혀라! | 생물법정 2 아케아 - 김 작가의 착각 | 생물법정 3 미토콘드리아 - 양치기 소년의 주장 | 생물법정 4 바이러스 - 바이러스의 탄생 비밀 | 생물법정 5 헬리코박터 - 위 속에 사는 미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병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충치와 세균 - 껌과 충치 | 생물법정 7 무좀 - 무좀도 감기처럼 옮는 걸까? | 생물법정 8 파리의 균 - 파리 때문에 수면병이 생겼어요 | 생물법정 9 감기 - 감기약은 존재할까? | 생물법정 10 여드름 - 피부왕을 찾아라! | 생물법정 11 흰잎마름병 - 죽어 가는 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음식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2 이스트 - 빵 속에 균이 있다고요? | 생물법정 13 곰팡이 - 치즈 속의 곰팡이 | 생물법정 14 유산균 - 변비 끝! | 생물법정 15 발효 - 술과 공기는 상극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6 부영양화 - 붉은 바다 | 생물법정 17 토양 미생물 - 제초제를 쳤는데 왜 곡식이 자라지 않는 거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생명과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포마토 - 토마토 vs 포마토 | 생물법정 19 샤인 피그 - 형광 돼지 | 생물법정 20 줄기세포 - 줄기세포와 노화 방지 | 생물법정 21 유전자 조작 - 유전자 조작 콩 | 생물법정 22 복제 - 나는 복제 고양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유사 행동을 하는 동물들 그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비밀의 베일이 벗겨진다! 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지며,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집니다.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 비율의 차이, 독사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동물,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호랑이 똥이 유용한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깐씩 깨어나는지, 낮에도 볼 수 있는 올빼미가 있는지,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뱀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관련 분야의 증인이 출두하여 법정에서 판사의 주제로 생생하게 전달됩니다.원고측 변호사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증인에게 다시 묻겠습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젖소의 우유생산량을 줄어들게 할 수 있습니까?증인 - 가능합니다. 소란 동물은 아주 예민한 동물입니다. 젖소도 소니까 예민하죠.(...)원고측 변호사 - 그럼 시끄러운 록 음악 때문에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군요.증인 - 그렇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는 더욱 예민해져서 나오는 우유가 줄어듭니다. 또한 임신한 소가 시끄러운 소리를 자주 듣게 되면 쉽게 유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항 근처의 소들이 비행기 소리 때문에 유산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죠. 그래서 소가 임신하면 아주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어 소가 흥분하지 않도록 하는 거죠. - 본문 66~67쪽에서분꽃의 경우처럼 특수한 한두 경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멘델의 기본적인 유전 법칙에 어긋나는 몇몇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멘델의 유전 법칙에 따라 유전하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이 옳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본문 48쪽에서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비룡소 / 이은희 지음, 김명호 그림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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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과학,수학이은희 지음, 김명호 그림
즐거운 지식 시리즈 23권. 평범한 한 중학생의 하루를 시간 순서대로 보여 준 다음, 그 안에 숨어 있는 현대 과학의 최신 이슈 24가지를 파헤친다. 게임 중독에서 지구 온난화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중학생이라 할 만한 평범한 열다섯 살 훈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을 살펴본다. 십 대의 게임 중독 현상,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화석 연료의 고갈과 재생 에너지 개발 문제 같은 최신 과학 이슈 24가지를 통해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학 기술 이슈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들어 각각의 과학 이슈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들을 충실하게 전달하며, 과학의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부작용이나 새로운 문제점들 역시 자세히 알려 준다. 책을 통해 현대 과학 기술의 성과와 중요성뿐 아니라, 양면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성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정신없는 오전 6시 30분~12시 35분 1 생체 시계야, 울려라! 6시 30분 자명종 소리에 힘겹게 눈을 뜨다 2 밥상에 숨은 비밀 6시 52분 아침 식탁에서 폭풍 식욕을 발휘하다 3 숨어 있는 눈길, CCTV 7시 37분 엘리베이터 안에서 원맨쇼를 펼치다 4 지구 온난화라면서 왜 이렇게 춥지? 7시 48분 빙판길에서 엉덩방아를 찧다 5 바이오디젤로 자동차를 움직여도 될까? 8시 1분 버스 매연에 숨이 턱 막히다 6 과학자의 책임은 어디까지? 8시 43분 민준이와 현우의 주먹다짐을 말리다 7 과학을 배워야 하는 까닭은? 9시 20분 수업 시간 중 딴생각에 빠지다 8 과학이 사회에 잘못 적용된 예, 우생학 10시 27분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생각하다 몽롱한 오후 12시 36분~19시 29분 9 기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2시 36분 점심 급식에서 채소를 골라내다 10 성숙이란 무엇일까? 13시 10분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11 진짜 과학이란 어떤 것이지? 14시 26분 혈액형별 성격을 고민하다 12 뇌의 능력을 측정하라! 16시 10분 아이큐 검사 결과를 받다 13 스크린 도어가 안전을 위협한다? 17시 2분 서연이 앞에서 망신살이 뻗치다 14 우리 몸은 단맛을 사랑해! 17시 34분 편의점에서 배를 채우다 15 진화론은 경쟁보다 공존! 18시 8분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잔소리를 듣다 짧기만 한 저녁 19시 30분~23시 59분 16 기술이 발달하면 모두 행복할까? 19시 30분 제219차 모녀 대전이 벌어지다 17 유기농법에 숨은 비밀 20시 11분 유기농 식품으로 저녁을 먹다 18 특명! 석유를 사수하라 20시 41분 짠돌이 아빠의 잔소리 폭격을 맞다 19 백신을 의심하다 21시 5분 예방 주사의 덫에 걸리다 20 뉴스에 나온 치료제는 다 어디로 갔을까? 21시 30분 암에 걸린 외할아버지를 걱정하다 21 줄기세포를 둘러싼 진실과 거짓 22시 15분 줄기세포에 관해 찾아보다 22 과학 기술로도 막을 수 없는 것? 22시 33분 온 동네가 정전이 되다 23 순한 담배 속에 숨은 치명적인 비밀 22시 55분 아빠가 담배를 피우러 나가다 24 과학이 부른 새로운 중독 23시 34분 온라인 게임에 빠져들다대중 과학 교양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 현대 과학의 쟁점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적 사고력을 깨우다!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등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발표해 온 과학 저술가 이은희의 청소년 과학책 『하리하라의 과학 24시』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이은희는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대 과학의 다양한 면면을 쉽고 유쾌한 글쓰기로 알려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책 작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평범한 한 중학생의 하루를 시간 순서대로 보여 준 다음, 그 안에 숨어 있는 현대 과학의 최신 이슈 24가지를 파헤친다. 게임 중독에서 지구 온난화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중학생이라 할 만한 평범한 열다섯 살 훈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아침 밥상에 오른 햄과 주스에서 가공식품의 문제를 살피고, 엘리베이터 안에 달린 CCTV를 통해 현대 과학과 사생활을 문제를 돌아보며, 변성기가 빨리 찾아온 친구의 이야기에서 환경 호르몬으로 인한 성조숙증의 문제를 짚어 내는 등 저자는 훈이가 겪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 독자들이 현대 과학의 주요 이슈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들어 각각의 과학 이슈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들을 충실하게 전달하며, 과학의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부작용이나 새로운 문제점들 역시 자세히 알려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현대 과학 기술의 성과와 중요성뿐 아니라, 양면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성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에게 생각거리를 안겨 주는 최신 과학 이슈들 이 책은 십 대의 게임 중독 현상,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화석 연료의 고갈과 재생 에너지 개발 문제 같은 최신 과학 이슈 24가지를 통해 한창 사고력을 기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고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과학 기술을 당연한 존재로 받아들이거나 전문가인 과학자들만의 문제로 치부하기 쉽다. 하지만 오늘날 과학은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 다른 분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끊임없이 토론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자는 과학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인간다운 활동인 ‘제대로 생각하기’와 관련이 깊다고 말한다.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준비한 24가지 과학 이슈를 곱씹으며 나름대로의 생각과 의견을 정립해 나가다 보면 과학적 통찰력은 물론 창조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과학 기술에서 과학 윤리까지, 일상에서 찾은 더 쉽고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원자 폭탄 같은 군사 무기의 개발이나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등 과학 기술이 초래한 문제는 이제 과학을 넘어 사회 전체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과학자들뿐 아니라 과학으로 인한 결과를 누리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과학 기술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과학 연구에 수반된 수많은 윤리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줄기세포 연구, 재생 에너지 개발, 백신 논란, 환경 호르몬의 유해성 같은 최신 과학 기술에 대해 알려 줄 뿐 아니라 과학 기술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난 수많은 윤리적 문제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우생학으로 인한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비롯해 순한 담배와 술처럼 과학의 뒤에 숨은 기업의 시장 논리, 기술의 발달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는 못한다는 불편한 진실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학 기술 이슈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칸토어가 들려주는 무한 이야기
자음과모음 / 안수진 지음 / 2008.05.30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안수진 지음
칸토어가 세운 집합론에서 우리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도까지의 핵심내용을 정리하여 수업을 하듯이 알려준다. 집합과 무한에 관한 여러 성질을 생각하기 쉬운 수학적인 예나 수학 역사 속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소개한다. 칸토어와 함께 이곳저곳 여행을 하거나 집,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무한집합을 차츰 알게 되고 직선과 선분, 직선과 평면의 점의 개수가 같다는 마술 같은 무한의 성질을 깨닫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집합에 관한 개념과 기호, 대응과 함수, 수열, 극한 등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어려운 수학 개념을 알게 될 것이다. 집합에 관련된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수학 시간에 다루던 수들을 관찰하며 무한의 성질을 탐구하다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힘도 무한히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칸토어가 다루는 무한이 생각보다 우리가 아는 내용과 관련되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칸토어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유한집합과 무한집합 두 번째 수업 _ 집합의 기수 * 칸토어와 함께하는 쉬는 시간 1 - 우리 몸의 큰 수, 작은 수! 세 번째 수업 _ 힐베르트의 호텔 네 번째 수업 _ 유리수의 기수 다섯 번째 수업 _ 가산집합셀 수 있는 집합 * 칸토어와 함께하는 쉬는 시간2 ?? 뫼비우스 띠의 매력 여섯 번째 수업 _ 실수의 기수 일곱 번째 수업 _ 직선과 평면의 기수 * 칸토어와 함께하는 쉬는 시간3 - 모순이 뭐야? 여덟 번째 수업 _ 칸토어의 고민 아홉 번째 수업 _ 무한과 패러독스무한의 수학을 창시한 수학자 칸토어가 수학의 언어를 통해 셈한 무한의 세계 아킬레스와 거북이가 경주를 한다면? 무한명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이 있다? 사고를 전환하면 마술 같은 무한의 세계가 펼쳐진다! ■■■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칸토어의 ‘무한’ 이야기 무한이란 말은 엄청난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이다. ‘끝이 없는, 한계가 없는, 계속 가는, 계속 반복되는, 영원한’ 이렇게 무한과 관련된 말들은 오묘하고 신비롭게 다가온다. 사람들은 예부터 무한을 꿈꾸면서도 은근히 두려워했다. 최초라는 단어를 가진 사람들 중에 엄청난 축하와 존경과 부를 누린 사람들도 있지만 칸토어는 무한을 다루었다는 것만으로 힘든 시기를 가져야 했다. 남들이 잘 다루지 않는 무한을 연구 주제로 삼으면서 새로운 증명 방법을 사용하여 자꾸만 놀라운 성질들을 이야기했으니 수학자들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그러나 곧 칸토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제는 그가 세운 ‘집합론’이 현대수학의 기초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칸토어는 늘 수학을 자유롭게 탐구했다. 우리는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이것은 이래서 안 되고, 저것은 저래서 안 돼”라고 하며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에 한계를 두는 경우가 많다. “답답한 학교생활, 늘 똑같은 일상이야”라고 말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대로 따라가고만 있지는 않은가? 가끔은 칸토어처럼 모든 사람들이 ‘예’ 라고 할 때 ‘아니오’라고 외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자. 우리의 머리로 하는 생각만큼은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공간이다. 이 책은 칸토어가 세운 집합론에서 우리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도까지의 핵심내용을 정리하여 수업을 하듯이 알려준다. 칸토어가 다루는 무한이 생각보다 우리가 아는 내용과 관련되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무한의 세계를 좀 더 알고 싶다면 다른 분야에 관련된 무한 이야기들을 꼭 읽어 보자. 기하와 관련된 무한, 예술과 관련된 무한, 우주나 시간에 관련된 무한 등 무한히 많은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금기에 도전한 수학자 칸토어가 시대를 앞서간 통찰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다! 《칸토어가 들려주는 무한 이야기》는 집합과 무한에 관한 여러 성질을 생각하기 쉬운 수학적인 예나 수학 역사 속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준다. 칸토어와 함께 이곳저곳 여행을 하거나 집,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무한집합을 차츰 알게 되고 직선과 선분, 직선과 평면의 점의 개수가 같다는 마술 같은 무한의 성질을 깨닫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집합에 관한 개념과 기호, 대응과 함수, 수열, 극한 등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어려운 수학 개념을 알게 될 것이다. 집합에 관련된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수학 시간에 다루던 수들을 관찰하며 무한의 성질을 탐구하다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힘도 무한히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칸토어의 친절한 설명 속에 무한이란 단어가 주는 두려움에서 차츰 벗어나 신비감을 알게 된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항상 사용하는 자연수부터 실수까지 모든 수의 집합들이 무한집합임을 알게 되고 과거 수학자들조차 금기시했던 무한의 세계에 누구나 충분히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끝까지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항상 절대적이고 완벽해 보이던 수학에 불완전한 면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분수와 소수 표현, 자연수, 정수, 유리수, 무리수, 실수까지 수와 연산 단원에서 배우는 수에 관한 개념과 성질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은 집합에 대한 개념을 예습하고, 중학생들은 집합과 관련된 내용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함수와 대응 개념도 익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고등학생들은 집합과 함수에 관련된 개념과 성질들을 살펴보며 기초를 다질 수 있고 수열과 극한 단원에서 나오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며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 수 있다. - 수업 정리: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노빈손 이상기후의 정체를 밝혀라
뜨인돌 / 장은선 지음, 이우일 그림 / 2012.06.01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과학,수학장은선 지음, 이우일 그림
신나는 노빈손 사이언스 판타지 시리즈 2권. 노빈손이 2112년 극단적인 이상기후의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미래로 타임슬립한다. 노빈손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들이 맺은 기후변화협약의 의의와 그 전개 과정, 또 각 개인 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기상청에서 제공 및 감수를 받은 이상기후 및 기상 관련 콘텐츠를 팁과 부록 페이지에 정확하고 풍부하게 수록해 이상기후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다. 지구온난화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현재에도 이상기후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있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프롤로그 이상기후에 대한 불편한 진실 1장 이상한 맨홀의 노빈손 쉽고 또 쉬운 기후? 기상 용어 허수아비의 비극 노빈손, 불법체류자 되다 블루플래닛의 지령 A급 요원과 그의 조수 오즈 박사를 찾아라 앞에도 뒤에도 온통 검은 숲 마피아 로보캅 검은 벌레의 습격 아이돌 입체 영상의 비밀 노빈손 형사, 지구온난화의 범인을 잡아라 2장 허수아비의 과거 토네이도의 습격 어둠 속의 대화 나비 효과 백 년 뒤,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3장 프로그래머 심바 나비 효과의 비밀 야후야후 마을 호수가 사막으로 모래 폭풍이 덥친 마을 오즈 박사는 어디에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4장 남극에서 에덴 프로젝트의 진실 로보캅의 귀환 연구소를 탈출하라 인간은 기상을 조절할 수 있을까? 백 년 전의 잘못 빙하 속으로 무한 도전! 이상기후를 막아라 에필로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빈손의 하루 일과이상기후! 과연 지구의 변덕인가? 인간의 책임인가? 22세기 미래에서 노빈손이 찾아낸 대답은? 노빈손이 알려 주는 이상기후의 모든 것 우리나라는 4월 초에 눈이 내리는가 하면 4월 말에는 벌써 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여름에는 폭염과 집중 호우가 빈번하고 겨울에는 한파와 폭설이 이어진다. 세계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한쪽에서는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으로 농작물이 모두 말라죽는가 하면 한쪽에는 홍수로 수만 명의 희생자가 나온다. 뉴스에서는 이 모든 현상이 지구온난화 때문에 일어난 이상기후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구온난화는 무엇이고 이상기후는 무엇일까? 보통 많이 들어보기만 했지 막상 설명해 보라고 하면 막연하기만 한 용어이다. 하지만 이상기후는 이제는 우리와 아주 밀접한 일상이기에 분명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우리의 친구, 과학 청년 노빈손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의 개념과 실상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노빈손 이상기후의 정체를 밝혀라>는 기상청에서 제공 및 감수를 받은 이상기후 및 기상 관련 콘텐츠를 팁과 부록 페이지에 정확하고 풍부하게 수록해 이상기후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다. 노빈손이 목격한 이상기후의 미래 노빈손은 2112년 극단적인 이상기후의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미래로 타임슬립한다. 노빈손이 마주친 미래의 현실은 처참했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백 년 뒤인 2100년쯤에는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대부분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태평양과 카리브 해의 섬나라들은 대부분 가라앉을 것이다. 사막화 지역이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고 슈퍼 태풍과 슈퍼 토네이도에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이다. 이처럼 암울한 미래지만 노빈손의 모험은 노빈손답게 시종 흥미진진하고 유쾌하다. 그리고 모험의 끝에서 노빈손은 굳게 결심한다. 과거의 잘못으로 미래가 고통스럽지 않도록 지켜 주겠다고 말이다. 노빈손과 함께 실천하는 이상기후 대비책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빈손과 함께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상기후 자체는 너무 거대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산업화 시대에 인간의 활동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온실가스를 내뿜었고 그 온실가스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절망적인 미래를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미래를 바꿀 방법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온실가스를 줄이면 된다. 그렇게 하면 지구온난화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그 속도와 규모는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들이 맺은 기후변화협약의 의의와 그 전개 과정, 또 각 개인 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현재에도 이상기후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있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천성선이 들려주는 평면곡선 이야기
자음과모음 / 오혜정 지음 / 2008.08.25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오혜정 지음
천성선의 '평면곡선' 이야기. 명쾌한 강의와 잘 안내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곡선인 현수선, 사이클로이드 곡선, 로그나선에 대하여 각각이 지닌 고유한 특성과 그 특성이 어떻게 생활 속에서 활용되고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다양한 예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수학이 사회와 자연현상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한 요소임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답사'라는 체험 활동 형식을 통해 각 곡선을 소개함으로써 생동감과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흥미유발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천성선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곡선의 굽은 정도, 곡률 두 번째 수업 _ 극좌표, 회전 각도와 거리로 위치를 캐스팅하다! 세 번째 수업 _ 외유내강, 현수선 네 번째 수업 _ 자전거 바퀴의 수학, 사이클로이드 곡선 다섯 번째 수업 _ 자연의 성장 패턴, 로그나선미분기하학의 대부 천성선과 함께 곡선 세계로의 답사를 떠나 보자! 회전 각도와 거리로 위치를 캐스팅한다? 자전거 바퀴에 숨어 있는 수학? 비슷하지만 다른 현수선과 포물선, 아르키메데스 나선과 로그나선에 숨어 있는 비밀!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천성선의 ‘평면곡선’이야기 고개를 돌려 주변을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온통 선과 면들로 이루어져 있다. 직선, 곡선, 평면, 곡면! 이들 선과 면이 세상을 디자인하면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단순한 모양인 직선에 비해, 곡선은 구부러진 정도 및 사물의 특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그에 따라 모양도 매우 다양해진다. 컵이나 주방 용기에 주로 활용되는 원기둥 모양에 나타나는 원 야구 선수가 친 공이 날아가며 그리는 포물선 영종대교와 남해대교를 아름답게 하는 현수선 사찰의 건물 지붕이나 기와지붕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러운 용마루선 청룡열차의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철로의 사이클로이드 곡선 달팽이나 호박 넝쿨의 귀엽고 앙증맞은 소용돌이선 이들 곡선은 각각의 모양에 따라 지니고 있는 특성 또한 제각각이다. 우리나라의 명물이 된 영종대교의 현수선을 나타내는 우아한 곡선의 무거운 쇠줄은 아름다운 외양을 위해 다리에 매달아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만 킬로그램의 철근 콘크리트와 많은 차량을 포함한 무거운 다리를 안전하게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달팽이가 소용돌이선 모양을 하는 것은 세포들의 성장 속도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며, 송골매는 양 옆으로 난 눈의 위치 때문에 등각나선을 그리며 사냥감에 접근한다. 이와 같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을 수학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해 보면서 수학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과서 속의 수학이 수학을 접하는 유일한 방법인 학생들에게 있어서 수학은 자칫 사람 사는 일과는 거리가 먼 학문처럼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몇 가지 곡선만으로도 세상의 일부를 디자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곡선들이 어떻게 아름다움을 표출하고 자연의 효율성을 이끌어 내는지를 보여 주고자 하였다. 이로써 결코 수학이 세상 밖의 쓸모없는 이론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 그 이면엔 수학적 디자인, 평면곡선이 있다! <천성선이 들려주는 평면곡선 이야기>는 천성선 선생님의 명쾌한 강의와 잘 안내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곡선인 현수선, 사이클로이드 곡선, 로그나선에 대하여 각각이 지닌 고유한 특성과 그 특성이 어떻게 생활 속에서 활용되고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다양한 예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수학이 사회와 자연현상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한 요소임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답사’라는 체험 활동 형식을 통해 각 곡선을 소개함으로써 생동감과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흥미유발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이라는 학문 안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던 곡선들이 이론이라는 벽을 뚫고 뛰쳐나와 현실의 ‘세상’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사람 사는 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교과서 내에서 접하기 힘든 어려운 내용이지만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설명과 각 곡선이 적용된 실례를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각 곡선의 성질 및 그 활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곡선을 나타내는 식은 초ㆍ중ㆍ고등학교 과정을 벗어나는 어려운 것이지만 식을 제시하기에 앞서 극좌표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어렵고 복잡한 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곡선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구부러져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구부러진 정도에 따라 그 모양이 결정되기도 하고 또 다른 특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곡선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것인 도로를 통해 구부러진 정도를 나타내는 곡률에 대해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 각 곡선과 관련된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수학이 이론에 치우친 학문이 아닌 세상을 설명하는 한 요소임을 이해하게 한다. - 동양인 수학자 천성선을 소개함으로써 수학이 서양 중심의 학문이라는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 수업 정리: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아폴로니우스가 들려주는 이차곡선 1 이야기
자음과모음 / 송정화 지음 / 2008.10.09
13,700원 ⟶ 12,3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송정화 지음
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아폴로니우스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원뿔 속에 숨은 곡선 - 내 안에 곡선 있다! 두 번째 수업 _ 원뿔곡선의 기원 - 3대 작도 불능 문제 세 번째 수업 _ 원뿔곡선의 발명 네 번째 수업 _ 원의 정의와 원의 방정식 다섯 번째 수업 _ 생활 속 원의 정의의 활용 - 덜커덕거림 없이 안전하게! 여섯 번째 수업 _ 생활 속 원의 성질의 활용 - 넓게 더 넓게…… 일곱 번째 수업 _ 포물선의 정의와 포물선의 방정식 여덟 번째 수업 _ 포물선 만들어 보기 아홉 번째 수업 _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포물선그리스의 위대한 수학자 아폴로니우스와 함께 생활 속에 숨어있는 이차곡선을 찾아보자! 손전등으로 포물선을 만들어요! 바퀴는 왜 원 모양 밖에 없을까?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이차곡선을 몸소 체험한다 세상의 진리를 수학으로 꿰뚫어 보는 맛, 그 맛을 경험시켜 주는 아폴로니우스의‘이차곡선 1’이야기 는 고등학교 수학 Ⅱ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이차곡선의 내용을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특히 손전등, 종이 접기 등 직접 활동하는 실험을 통하여 이차곡선의 개념을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는 원과 포물선의 예시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수학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도 수학의 유용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이차곡선을 발견하며 수학의 즐거움도 함께 찾아보자! 이 책은 시리즈의 이차곡선 첫 번째 이야기이다. 이차곡선 즉 원뿔곡선이 발견된 수학적인 배경과 개념 소개, 네 가지 이차곡선 중 원과 포물선의 특징과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차곡선은 고등학교 수학 II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이므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 학교 수학에서 접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이차곡선 특히 원과 포물선의 장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 예들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학생들로 하여금 간단한 활동을 통해 직접 이차곡선을 찾아보게 함으로써 활동하는 수학을 경험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개념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무대 조명, 고깔모자, 파라볼라 안테나, 밧줄 다리 등으로 설명하는 이차곡선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수학을 찾아보면서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은 즐거운 수학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학생들이 단순히 책의 내용만 수동적으로 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통해 개념을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개념을 구성하게 되고,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 이 책에서는 학교에서 다루는 원뿔곡선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더불어, 수학사에서 원뿔곡선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어떤 성질들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생활 속에서 원뿔곡선이 어떻게 적용되며 그때 적용하는 성질들이 무엇인지를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등 학교 수학에서 다루고 있지 않은 내용들도 함께 다루었다. 따라서 학교 수학에서 관련된 단원을 학습할 때 많은 면에서 참고자료로 쓰일 수 있다. - 소재 자체가 고등학교 수학 II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것이고, 어려운 공식이 중간중간 나온다. 하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원뿔곡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학적인 인식과 지식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도록 해준다. 원뿔곡선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내용들은 관련된 교과 내용의 수행평가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원뿔곡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리논술 대비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양장)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음 / 2012.07.24
11,800원 ⟶ 10,620(10% off)

애플북스청소년 문학고정욱 지음
고정욱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인 의 후속편으로, 고정욱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가 농축된 신개념 성장소설이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키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타 오디션을 배경으로 재석과 보담, 민성과 향금이 진정한 꿈과 인생 목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확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며 거침없이 성장해가는 재석과 오디션 열풍에 휩싸여 좌충우돌을 겪는 가운데 자기만의 꿈을 하나씩 찾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그 속에서 자연스레 글쓰기 노하우도 섭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여전히 성적은 바닥을 기지만 나름 새롭게 태어난 재석. 임시 국어교사 김태호의 인간적 매력에 이끌려 문학과 독서 그리고 글짓기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갈 무렵, 베스트 프랜드인 보담과 민성, 그리고 향금이가 전혀 의외의 궤도 이탈을 범한다. 요즘 한창 열풍인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향금이 참가하게 되면서 잔잔하던 그들 사이에 파문이 인다. 전교 1, 2등을 다투고, 좋은 집안 배경에,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얼짱 보담까지 오디션 참가 대열에 가세하게 된 것. 여기서 더 나아가 우태균이라는 연예기획사 사장의 번드르르한 말에 넘어가 보담과 향금은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고 급기야 스폰서 제안까지 수락하고 마는데….1 울트라 케이팝 스타 오디션 2 맹연습 3 변하는 마음 4 우태균의 제안 5 불어오는 미친 바람 6 보컬 트레이닝 7 헤어짐의 아픔 8 스폰서 9 돌아온 재석이15만 청소년 독자가 선택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후속편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가 농축된 신개념 성장소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 200여 편의 저서와 연간 200여 회의 전국 초중고 강연으로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는 국민 멘토 고정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글쓰기의 기초원리가 접목된 신개념 성장소설 출간! 수많은 동화책과 강연 활동을 통해 일명 ‘어린이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이 나왔다. 1급 장애의 몸으로 전국 초중고를 돌며 연간 200여 회의 강연을 소화해내고 있는 그는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치유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2009년 고정욱 작가는 까칠하지만 은근한 매력의 소유자 ‘재석이’를 처음 탄생시켰다. 가난한 집안형편과 아버지의 빈자리를 탓하며 차츰 삐딱한 길로 치닫는 재석은 매사 시니컬하고 까칠하다. 어떤 희망을 갖기에는 여건이 너무나 암울하기 때문이다. 공부도 당연히 뒷전이다. 특정한 꿈과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성만큼은 여느 아이들처럼 착하고 순수하다. ‘부라퀴’라는 별명의 노인과 그 손녀인 얼짱 보담과의 만남을 계기로 그 본성이 조금씩 표출되면서 재석의 까칠함은 서서히 사라지고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5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후속편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키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타 오디션을 배경으로 재석과 보담, 민성과 향금이 진정한 꿈과 인생 목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정한 재석은 괴짜 국어선생 김태호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대로 된 글쓰기’에 도전한다. 독서나 글쓰기의 기본기가 전혀 없는 재석은 처음에는 초등학생 수준의 문장을 써내다가 차츰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주장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익혀 나간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털어버릴 또 하나의 배출구를 찾은 재석은 한층 성숙하고 배려 깊은 인물로 거듭나지만, 친구들에게 닥친 위험 앞에서는 예의 까칠함과 저돌적인 기질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확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며 거침없이 성장해가는 재석과 오디션 열풍에 휩싸여 좌충우돌을 겪는 가운데 자기만의 꿈을 하나씩 찾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그 속에서 자연스레 글쓰기 노하우도 섭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향금은 세 아이의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문을 열고 오디션장 안으로 들어갔다. 방 안에는 정면으로 카메라가 자리 잡았고, 조명이 켜져 있었다. 갑자기 조명 열기가 후끈 느껴지자 향금이는 적이 당황했다. “112번 문향금 씨? 노래 한번 들어 볼게요. 시간이 없어서 빨리빨리 진행해야 되니까 이해해 주세요.” “나는 김태호라고 한다. 원래는 소설을 쓰던 인간이야. 이게 내 소설이다.”아이들은 술렁거렸다. 그가 소설가라는 말에 서로 좌우를 둘러보며 물었다. 책으로만 만나던 소설가가 바로 눈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것이다.“야, 김태호 이름 들어봤냐?”“아니. 몰라.”아이들이 서로 수군댈 때 그는 손에 들고 있는 자신의 소설책을 흔들며 말했다. “이게 내 책이다. 읽어 본 사람?”책의 제목은 ‘나른한 오후의 살인사건’이었다. 손을 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당연히 읽은 사람이 없을 거다. 이건 쓰레기니까.”자조적인 그의 말에 아이들은 더욱 충격을 받았다. 김태호와의 국어시간을 떠올리던 재석은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분노의 포도》를 읽고 있는 보담에게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그거 포도가 주인공인 소설이야?”“풋!”보담은 실소를 터뜨렸다. 틀린 모양이다. 재석은 자신의 무지가 다시금 한스러웠다.
까칠한 재석이 1~3권 세트 (전3권, 특별보급판)
애플북스(비전비앤피) / 고정욱 글 / 2014.12.15
24,500원 ⟶ 22,050(10% off)

애플북스(비전비앤피)청소년 문학고정욱 글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50만 독자가 선택한 ‘까칠한 재석이’ 특별 보급판 세트 까칠한 재석이 1,2,3 세트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5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를 합본해, 독자들이 더욱 편하게 고정욱 작가의 성장소설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00회 내외의 강연을 통해 만난 청소년들을 캐릭터화 하여 소설로 담아냄으로써 사실성과 극적 재미를 동시에 담는다.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말, 행동, 학교생활 모습 등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청소년들의 진솔한 삶과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서 가능하다.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아픔, 성장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1, 2, 3 세트’는 진정한 성장소설 세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이 출간한 ‘까칠한 재석이’는 국내 청소년 소설 시장에서 시리즈물로서 신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여태껏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누리며 연작물로 청소년소설을 출간한 작가가 없으며, 지금까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만큼이나 출간 때마다 이슈화되고 사랑받은 학생 캐릭터도 없었다고 하겠다. 무선제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1,2,3권은 그동안 재석이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정욱 작가님과 출판사가 함께 기획하였다. 착한 가격으로 책의 정가를 낮추고 손에 잡기 편안한 판형 크기로 조정해 독자들에게 손에 꼭 쥐고 다닐 수 있는 친구 같은 책이 되고자 하였다. 기존의 양장제본 형태와 무선 제본 형태 중에서 독자의 기호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으니, 독자는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애플북스출판사는 고정욱 작가님과 함께 좌충우돌하며 성장해가는 ‘재석이 시리즈’를 연속 기획 출간할 예정이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동화작가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첫 성장소설. 죽도록 싸움만 하던 문제아 황재석이 사고를 치고 사회봉사를 하게 되면서 180도 변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학교 폭력 서클 문제, 우정, 이성교재 등의 문제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내 가장 한국적인 성장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발간 이후부터 매년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어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키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타 오디션을 배경으로 재석과 보담, 민성과 향금이 진정한 꿈과 인생 목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정한 재석은 괴짜 국어 선생 김태호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대로 된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확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며 거침없이 성장해간다. 소설을 읽으며 자연스레 고정욱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재석이와 친구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로 담았다. 영화가 완성되면서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한다. 까칠한 매력이 넘치는 열일곱 살 소년 재석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 발랄한 등장인물들의 톡톡 튀는 말투, 게다가 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넘친다.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1
푸른숲주니어 / W. 버나드 칼슨 지음, 남경태 옮김, 최준채 감수 / 2009.01.02
18,000원 ⟶ 16,20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W. 버나드 칼슨 지음, 남경태 옮김, 최준채 감수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시리즈의 1권. 인류의 조상이 생겨나 최초의 석기를 제작하고 세계 여러 곳으로 흩어져 문명을 꽃피우며 고대 제국을 형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인간이 두 발로 걷고 도구를 제작하면서 생긴 언어 및 사고 능력이 인류의 역사와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대 4대 문명뿐 아니라, 유럽 문명의 기반이 되는 지중해 문명까지를 상세하게 다루어 각 문명권이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어떤 모습을 갖춰 가는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테크놀로지'를 축으로 해서,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쭉 훑어내려 가고자 했다. 특히,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는 책이다.추천의 말 :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세계사를 시작하며 : 뉴턴에게 개인용 컴퓨터가 있었다면? 들어가는 말 : 인류가 생겨나기 문명을 꽃피우기까지 제1장 석기 시대, 무(無)에서 유(有)를 빚어내다 인류의 조상은 유인원? / 호모 에렉투스, 아프리카를 벗어나다 / 현생 인류가 나타나다, 호모 사피엔스 / 한곳에 정착해서 살다 / 농사를 짓기 시작하다 / 농경 사회가 자리 잡다 / 족장제 사회가 등장하다 더 읽을거리 : 인간이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간 것은 언제일까? /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왜 동굴에 그림을 그렸을까? / 고대 농경 문화의 저장고, 도기 / 신석기 시대의 도시, 차탈휘위크 /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스톤헨지’ 제2장 고대 이집트, 나일 강의 고귀한 선물 바둑판 모양의 밭이 생겨나다 / 최초의 관료제가 등장하다 / 장신구에서 사회적 서열이 보인다? / 죽음을 위한 준비 / 나일 강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이집트의 고속도로, 나일 강/ 천연의 요새를 가지다 더 읽을거리 : 이집트엔 어떤 왕조가 있었을까? /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과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법, 함무라비 법전 / 세계 최초의 토목 기사, 임호테프 / 이집트의 자, 큐빗 /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누비아의 금 / 미라를 만들어요! / 물 긷는 두레박, 샤두프 / 1300년 전의 도시, 엘아마르나 / 군주의 성벽, 누비아 요새 제3장 고대 인도, 천연 장벽을 창조적으로 이용하다 돌고 도는 계절풍을 타고 / 인도에 맨 처음 살았던 사람들 / 인더스 문명이 탄생하다 / 인더스 문명의 종말 / 힌두 교 최초의 경전, 베다 / 갠지스 문명의 또 다른 열쇠, 제철 / 인도 최초의 제국, 마우리아 / 인도에선 금속에도 계급이 있다? / 빗물 저장법을 개발하라 /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다 더 읽을거리 : 최고의 목욕 시설을 선보입니다!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인더스 문자 / 우츠 강철 검엔 어떤 비밀이? / 오직 신만이 머물 수 있는 곳, 힌두 교 사원 제4장 고대 중국, 영원한 삶을 꿈꾸다 하?은?주, 전설 밖으로 나오다 / 대량 생산의 물꼬를 트다 / 상류층의 상징, 청동 / 가죽 갑옷 입고, 철제 무기 들고 / 철을 대량 생산하다 / 국영 공장에서 사치품을 만들다? / 죽지 않는 삶을 꿈꾸다 / 중국에서 가장 웅장한 무덤은? 더 읽을거리 : 갑골문에서 생겨난 중국 문자 / 역사를 새로 쓰다, 전국 7웅 / 청동은 어디서 맨 처음 만들었을까? / 진나라의 선진 무기, 석궁 / 치열하게 경쟁하다, 춘추 전국 시대 / 유방, 한나라를 세우다 / 대량 생산의 모든 것, 진시황의 진흙 모형 군대 제5장 고대 지중해, 고대 문명의 무역 고속도로 교역의 중심지, 지중해 / 그리스 신화의 원천, 미노스와 미케네 / 동부 지중해의 히타이트 족 / 청동기 시대의 몰락 / 암흑 시대를 이어, 페니키아 /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고대 그리스 / 그리스와 아시아의 결합, 헬레니즘 세계 더 읽을거리 : 난파선의 유물을 추적하다 / 미노스에는 어떤 기술이 발달했을까? / 중앙 아시아 초원 지대의 유목민 / 고대 세계의 강철 혁명 / 알파벳의 기원 / 피타고라스의 정리 / 세계 최초의 공학자, 아르키메데스 제6장 로마, 작은 도시 국가에서 거대한 제국으로 거듭나다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다, 로마 공화정 /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다 / 모든 미덕의 근원, 농업? / 광석을 채굴하는 노예들 / 로마 도로에는 바퀴 홈이 있다? / 로마의 건축가, 아치를 개발하다 / 로마 시대에도 아파트가 있었다? / 남녀가 공용으로 입다, 튜닉 / 로마의 위기, 전염병이 휩쓸다 / 로마가 남긴 것 더 읽을거리 : 로마에는 어떤 발사 무기가 있었을까? / 신비스러운 에트루리아 족 / 물 오르간, 히드라울리스 / 포도주와 올리브유 만들기 / 도로를 건설하는 것도 군사 훈련? / 로마 건축의 상징, 아치 / 로마에선 신도시를 어떻게 설계했을까? 세계사 연표 찾아보기 그림 및 사진 자료 출처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이제 가라!!! 옥스퍼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생각하는 세계사가 펼쳐진다! 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이제 가라!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청소년 대상의 세계사 책은 시대순으로 정보를 나열한 통사이거나, 특정한 주제를 잡아서 엮어낸 테마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형태이다. ‘테크놀로지’를 축으로 해서,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쭉 훑어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말하자면 시대와 시대가 맞물려 가는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해서 그 넘어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는 셈이다. ‘왜?’ ‘어떻게?’ ‘무엇으로?’라는 질문에 대비라도 한 듯이, 역사의 중간중간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풀어헤쳐 준다. 인간이 이룬 온갖 정신과 사상.지식.기술.제도를 아우르는 총체적 문명의 역사! 테크놀로지라면 흔히 ‘기술’을 뜻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단지 삶에 필요한 소비재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사람들이 기술을 개발하는 목적은 단지 경제적.물질적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정신적 열망을 실현하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식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갔는지 그 과정을 탐구한다. 전 세계의 여러 문화를 살펴보며 사람들이 발명한 다양한 도구.기계.제도.관습 등은 물론, 기술을 응용하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방식들을 소개한다. 시간적으로는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며, 공간적으로는 전 세계를 망라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특정한 사회나 기술이 다른 사회나 기술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이 지구상에 생존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각종 도구.기계.제도.관습 들을 보여 주고, 앞으로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제공한다. 1권 <인류의 기원에서 고대 제국까지>에서는 인류의 조상이 생겨나 최초의 석기를 제작하고 세계 여러 곳으로 흩어져 문명을 꽃피우며 고대 제국을 형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인간이 두 발로 걷고 도구를 제작하면서 생긴 언어 및 사고 능력이 인류의 역사와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대 4대 문명뿐 아니라, 유럽 문명의 기반이 되는 지중해 문명까지를 상세하게 다루어 각 문명권이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어떤 모습을 갖춰 가는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도시에 사는 로마 인들은 거의 하루 종일 집 밖에서 생활했다. 목욕탕에 가거나 원형 경기장에서 운동 경기를 관람하고, 광장에서 사업 이야기를 하거나 신전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사람들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게 일상생활이었다. 거리에 즐비한 상점이나 간이 음식점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물건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약국, 가구점, 보석상, 빵 가게, 신발 가게, 이발소, 세탁소, 은행 등 로마 거리의 풍경은 오늘날과 다를 바 없었다. 거리에서는 행상이 손님을 불렀고, 술을 마시고 노름을 하는 술집도 많았다.낮에는 사람들로 붐비는 활발한 로마 거리였지만, 날이 저물면 거리는 텅 비었다. 사람들은 해가 지면 밖에 나가지 않았다. 굳이 밤에 외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여럿이 모여 다녔다. 이럴 때에는 노예를 앞세우고 등불을 들고 다녔다. 로마에서도 교통 체증은 골칫거리였다. 급기야 정부에서는 도시의 쓰레기나 공공 건물 건축에 쓰이는 자재를 운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 사업자의 수레가 낮에 시내로 진입하는 것을 금지했다. 시내로 들어오려면 시 바로 외곽에서 말과 수레를 맡겨야 했다.p256
장콩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사 맞수 열전
도서출판 북멘토 / 장용준 지음, 최경진 그림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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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역사,인물장용준 지음, 최경진 그림
고대부터 현대까지 정치·사상·문화·예술·종교 등 우리 역사 대표 인물 74명 37쌍이 펼치는 사랑, 우정, 배신, 화해의 드라마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과 재미를 일깨우는 청소년 역사 교양서이다. 서로 다른 입장을 지닌 인물들이 자기만의 신념을 내보일 자리를 마련해 독자가 양측의 입장을 살피면서 보다 균형 잡힌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한다. 입장 차가 분명한 인물들의 갈등이 이야기 축이다 보니 ‘발단-전개-절정-위기-결말’이라는 이야기 흐름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당연히 역사 지식은 보다 쉽고 입체적인 형상을 띠고 다가온다. 또한, 각 장 도입부 그래프 ‘파워지수’를 보고 인물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역사인물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온다.이 책의 사용 설명서 ·4 김영삼 vs 김대중 민주화운동의 양대 거목 ·9 박정희 vs 장준하 경제 성장이냐 민주주의 발전이냐 ·19 윤보선 vs 장면 제2공화국이 단명한 이유 ·29 김구 vs 이승만 어떤 국가를 세울 것인가 ·37 손병희 vs 이용구 애국의 길 매국의 길 ·49 전봉준 vs 김개남 동학농민운동의 양대 지도자 ·57 최익현 vs 유길준 척사의 길 개화의 길 ·67 흥선대원군 vs 명성황후 조선 왕실을 굳건히 할 수만 있다면 ·75 김옥균 vs 민영익 급진 개화냐 온건 개화냐 ·83 김홍도 vs 신윤복 조선 풍속화의 두 거장 ·91 정조 vs 심환지 왕과 신화의 기묘한 정국 운영법 ·99 영조 vs 사도세자 조선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107 인현왕후 vs 장희빈 한 남자를 사랑한 두 여인의 비극 ·115 송시열 vs 허목 서인과 남인의 대변인 ·123 최명길 vs 김상헌 당신은 찢으시오 나는 주우리오 ·131 허균 vs 이이첨 시대의 이단아들 ·139 광해군 vs 인목대비 명군주일까 패륜아일까 ·147 이순신 vs 원균 영웅의 길 반역자의 길 ·157 황윤길 vs 김성일 일본의 전쟁 준비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 ·167 이황 vs 조식 조선 성리학의 큰 별들 ·175 조광조 vs 중종 신하의 나라 왕의 나라 ·181 김종서 vs 세조 왕권 수호를 위한 변명 ·187 세종 vs 최만리 한글 창제를 둘러싼 왕과 신하의 갈등 ·193 정몽주 vs 정도전 고려 개혁이냐 조선 개창이냐 ·199 최영 vs 이성계 나라를 위한 충성의 끝은? ·209 이의민 vs 최충헌 무신 정권을 세운 사람들 ·217 묘청 vs 김부식 서경이냐 개경이냐 ·225 인종 vs 이자겸 외손자와 할아버지의 권력 다툼 ·233 궁예 vs 왕건 새로운 나라를 개창하자 ·241 원효 vs 의상 신라를 불국토로 만든 사람들 ·249 김유신 vs 계백 신라와 백제의 마지막 결전 ·255 무열왕 vs 의자왕 신라와 백제, 최후의 승자는? ·261 장수왕 vs 개로왕 고구려 남진 정책의 결과는? ·267 석탈해 vs 호공 이주민 탈해가 임금이 될 수 있었던 이유 ·275 유리 vs 온조 형은 고구려 왕 아우는 백제 왕 ·281 주몽 vs 대소 주몽의 고구려 건국기 ·287 준왕 vs 위만 단군조선 위만조선 ·297 찾아보기 ·304 참고문헌 ·308신의 한 수와도 같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한국사 맞수들의 이야기 유리·온조 형제는 왜 각각 고구려 왕, 백제 왕이 됐을까? 지란지교 정몽주·정도전은 어쩌다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는 사이가 됐을까? 장희빈·인현왕후가 비극의 라이벌이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김옥균은 왜 개화파 동지 민영익을 살생부리스트 맨 꼭대기에 올렸을까? 고대부터 현대까지 정치·사상·문화·예술·종교 등 우리 역사 대표 인물 74명·37쌍이 펼치는 사랑, 우정, 배신, 화해의 드라마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과 재미를 일깨우는 청소년 역사 교양서. 그때 그 시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013년 하반기를 강타한 가장 뜨거운 키워드 하나는 ‘역사 교과서’였습니다. 어떻게 역사를 재밌게 배울 것인가보다도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된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도대체 그때 그 시절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똑같은 사건이 이렇게도 해석되고 저렇게도 해석되는 걸까요? 『한국사 맞수 열전』은 바로 이러한 호기심에 답하고자, 먼저 역사인물들의 대립 구도 그 자체를 들여다보기를 제안합니다. 맞수를 통해 보는 입체적이고 구체적인 역사 역사에는 언제나 결정적 타이밍을 함께 살다 간 맞수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대립하고 때로는 화해하며 그들이 맞대결을 펼친 그때 그 현장에서 역사가 바뀐 셈이지요. 단적으로 김구와 이승만은 해방 후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이냐 남북한 단일 정부 수립이냐’라는 문제를 중심에 두고 대립합니다. 해방을 맞기 전까지는 한 길을 걸은 동지였지만 이 문제를 두고 각기 다른 답을 내린 그때, 두 사람의 삶이 달라졌고 역사도 갈림길에 선 것이지요. 이처럼 맞수들의 이야기로 역사를 읽을 때 가장 좋은 것은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입장을 지닌 인물들이 자기만의 신념을 내보일 자리를 마련해 독자가 양측의 입장을 살피면서 보다 균형 잡힌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합니다. 한편 입장 차 분명한 인물들의 갈등이 이야기 축이다 보니 ‘발단-전개-절정-위기-결말’이라는 이야기 흐름이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 당연히 역사 지식은 보다 쉽고 입체적인 형상을 띠고 다가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보는 역사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현직 역사교사로 지내면서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등 굵직굵직한 역사 교양 스테디셀러를 펴낸 저자 장용준은 서문 ‘이 책의 사용 설명서’에서 당부합니다. 단순히 읽는 데서 끝나지 말고 매 라이벌을 볼 때마다,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살았을까?’를 고민해 보십시오. 역사책 읽기는 자기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새롭게 해석할 때 진정한 묘미가 있습니다. _5쪽 한국사가 입시를 위한 단기 지식에 머물지 않고 정쟁에 휘둘리는 이념적 지식에 머물지 않으려면, 그 대신 지혜로운 삶을 위한 기름진 지식이 되려면, 그 무엇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상상하는 역사 공부를 멈추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눈으로 역사 보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저자의 바람은 이 책의 미덕 중 하나입니다. 앙꼬 최경진의 재기 넘치는 삽화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앙꼬의 만화 일기』, 『나쁜 친구』, 『삼십살』의 만화가 최경진은 이 책에서 각 인물의 개성과 시대적 고민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역사인물들은 시트콤 주인공처럼 리얼하고 친근하게 또 익살스럽게 등장합니다. 각 장의 도입부에 삽입된 74개 캐리커처 외에도 본문에 녹아 든 37개의 일러스트는 만화가만의 재기 넘치는 상상력으로 맞수들의 속마음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재현해 책 읽는 맛을 한결 북돋습니다. 『한국사 맞수열전』을 조금 더 재미있게 읽는 몇 가지 팁 · 이 책은 현대사부터 고대사로, 즉 시대 역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서문 ‘이 책의 사용 설명서’에 따라 책 읽는 순서를 달리하면 자신의 역사 지식수준에 맞춤한 책 읽기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각 장 도입부 그래프 ‘파워지수’를 보고 인물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역사인물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 책날개 안쪽에 숨어 있는 연표를 펼쳐 본문과 함께 읽어 봅니다. 두 인물이 한국 정치사에 남긴 큰 흔적들을 마주하면, 두고두고 ‘만약에’라는 단어를 가져다 붙여 두 사람의 행적을 다시 복기해 보고 싶어요. 둘이 서로 화합해서 다정하게 정계를 이끌어 갔다면, 우리 정치와 사회는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요?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여러분은 두 가치 중 어떤 것이 더 소중하다고 판단하세요? 인간다운 삶을 꾸리는 데 더 중요한 것은 빵일까요? 아니면 인간의 권리일까요? 이 문제를 골똘히 생각해 보며 동시대를 살다 간 박정희와 장준하를 다시 한 번 평가해 보세요.


겸손의 미덕으로 미래를 바꾼 후진타오 이야기
명진출판 / 박근형 글 / 2010.03.30
12,000원 ⟶ 10,800(10% off)

명진출판청소년 역사,인물박근형 글
전 세계 파워 2위의 리더 후진타오의 파란만장한 인생! 어려서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교육열이 강한 아버지덕에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한 소년. 중국의 명문대학 칭화대학 수리학과에 입학해 엔지니어를 꿈꾸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문화대혁명 이후 수력발전소 노동자 생활을 하면서 정치지도자의 자질과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그 후 성장을 거듭하며 최고 권력자인 덩샤오핑에게 발탁되면서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키워졌다. 2002년 11월 15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이 되어 세계 파워 2위의 정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파워 2위 리더\' 후진타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그의 도전과 성공의 이면을 찾아 보고, 겸손의 미덕이라는 지혜로 어떻게 눈부신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의 인생 발자취를 통해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을 앞세우기 보다는 겸손과 성실함으로 주어진 환경과 자신이 감당해야 할 여러 시련의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간 비결을 엿볼 수 있다. 1장 프롤로그-우리가 중국을 알아야 하는 이유 몰락한 집안에서 태어난 소년 중일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할아버지 중국을 피로 물들인 전쟁 | 대대로 쌓은 재산, 한순간에 날아가다 전쟁 중에 피어난 사랑과 결혼 아버지, 상하이로 떠나다 |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화 같은 만남 | 전쟁 중의 화사한 결혼식 | 작은 빨간색 벽돌집에서 태어난 아이 남보다 빠른 다섯 살에 초등학생이 되다 가업을 잇기 위해 장사를 시작한 아버지 | 다섯 살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 일곱 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다 | 키는 작았지만 생각은 깊었어 |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꿈 중학생이 되면서 집안은 더 어려워지고 가게를 공산당에 빼앗긴 아버지 | 너는 열심히 공부하거라 장쑤 성의 4대 명문 학교에 들어가다 열네 살에 고등학생이 되고 | 수학과 탁구를 가장 잘하다 | 고등학교 2학년,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2장 수리학 엔지니어를 꿈꾼 대학생 중국의 명문 칭화 대학 수리학과에 입학하다 칭화 대학은 중국 과학기술의 메카 | 모두가 인민복을 입었지만 생동감이 넘쳤어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고 싶어 명문 대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겸손하게 | 춤을 좋아하는 미남형이지만‘오버형’은 아니야 같은 학과의 류용칭과 사랑에 빠지고 베이징 골목을 걸으며 데이트하다 | 사랑은 교칙도 가볍게 뛰어넘는 것 칭화 대학 정치보도원이 되다 재능과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다 | 성적은 우수했지만 졸업을 한 해 미루다 3장 문화대혁명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다 몸조심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 “낡은 문화를 없애라”는 슬로건 | 미쳐 돌아가는 세상 광기와 비이성만이 학교를 지배하고 홍위병들의 무자비한 폭력 | 그래도 정신을 차려야 해 | 기숙사에 틀어박혀 책을 읽다 마오쩌둥, 정적을 제거한 후 문화대혁명을 끝내다 대학 내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 |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 4장 간쑤 성에서의 고생이 지도자의 기초가 되다 명문대 출신이라는 딱지를 떼고 현장 노동자로 문화대혁명의 거센 후유증 | 날마다 계속되는 육체노동,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의리 있는 여친, 류용칭과 결혼하다 조건보다 사랑을 선택한 여자친구 |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은 진정한 사랑 간쑤 성 건설위원회 비서로 승진하다 막힘없이 명쾌하게 일을 해내는 능력 | 받기만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행정직과 기술직 모두에게 인정받는 관리가 되다 아랫사람 의견을 귀담아듣는 관리 | 베이징 연구원으로 오라는 유혹 | 일머리를 타고난 사람 5장 중앙 정치 무대에서 새로운 인재가 필요해 충성심보다 능력이 더 중요한 시대 | 왕자오궈라는 경쟁자의 등장 | 영어 공부에 몰두하다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이라는 큰 과제 앞에서 사람들은 왕자오궈와 비교하길 즐기고 | 개혁·개방 노선의 갈등과 충돌 후야오방의 눈에 들다 큰 인물 옆에서 제대로 일을 배우다 | 중앙 지도자들에게 공로를 인정받다 | 태자당 출신들의 질투와 견제 속에서 6장 구이저우 성에서 평판 좋은 행정가가 되다 가난한 성, 구이저우에 부임하다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 | 책상에 앉아 있지 않고 발로 현장을 뛰는 서기 행정관리가 아닌 미래 지도자로서 사고하다 다음 세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 | 중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젊은 지도자 7장 티베트에서 악역을 맡다 중국 정부에게는 절대적이고도 예민한 티베트 중국과 티베트 사이의 비극 | 티베트의 시련 | 달라이라마와 판첸라마 덩샤오핑의 티베트 유화정책 티베트에 폭력적인 탄압이 시작되고 | 반동으로 몰린 판첸라마의 인민재판 | ‘총칼정치’에서 ‘문화정치’로 바뀌다 골치 아픈 티베트 지역의 서기로 발령받다 티베트와 중국은 물과 기름 같은 존재 | 정치에 뛰어든 이상 피할 수 없는 선택 | 결국 악역을 맡다 8장 세계 파워 2위 리더가 되다 경제체제를 바꾸는 실험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빠르게 옷을 갈아입는 중국 | 후야오방의 사퇴와 왕자오궈의 좌천 | 6·4 톈안먼 민주화운동 최고 권력을 향한 시대와의 줄타기 악역을 맡기보다는 설득을 택하겠어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평가 | 10년이라는 단련의 시간 이제 소신을 보여줄 때가 왔어 마침내 문제해결의 주도권을 쥐다 | 실용적 리더십으로 강한 중국을 만들다 중국인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 지도자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 | 벼락스타를 인정하지 않는 중국의 리더십 | 진정한 리더는 언제나 미래를 구상한다 에필로그: 그 재능이 칼이라면 겸손은 칼집입니다 후진타오가 걸어온 길 부록: _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 예일 대학 강연?세계의 희망과 미래는 청년들의 것 _개교 90주년을 맞아 교장선생님께 보낸 편지 후진타오를 알아야 중국을 이해할 수 있고, 중국을 알아야 세계를 꿈꿀 수 있다! - 혹독한 단련의 시간을 거쳐 중국 최고 지도자가 되기까지 후진타오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현대 중국 역사! 지금 청소년들에게 왜 ‘후진타오’인가! - G2가 의미하듯 미국과 더불어 21세기 국제질서를 좌우하는 국가는 중국입니다. 따라서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려면 세계에 대한 안목이 필요한데, 반드시 중국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세계무대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나가려면 중국을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 후진타오의 도전과 성공에는 중일전쟁, 국공내전,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 문화대혁명, 티베트 독립운동, 톈안먼사태, 개혁개방의 실험, 차기지도자의 양성 등 중국의 역사와 변화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13억 중국인들의 삶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후진타오의 인생 여정은 곧 중국의 역사입니다. 중국 4세대 지도자인 후진타오의 행보에는 미래를 향한 중국의 목표와 청사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 후진타오가 세계 파워 2위 리더가 되기까지 그의 도전과 성공의 이면에는 겸손의 미덕이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을 앞세우지 않고 오직 겸손과 성실함으로 주어진 환경과 자신이 감당해야 할 여러 시련의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나갑니다. 그에게 겸손이란 미덕이 없었다면 그의 재능도 빛을 발할 수 없었을 것이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현대 중국을 이해함으로써 세계를 향한 도전과 성공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책! 겸손의 미덕을 통해 혹독한 단련의 시간을 이겨내고 마침내 중국 최고의 리더가 된 후진타오의 도전적 인생을 담은 롤모델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 중국 전문가가 세계 파워 2위 리더인 후진타오의 인생과 현대 중국의 역사를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투자가를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워런 버핏 이야기》《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청소년의 롤모델 스티브 잡스 이야기》《방송인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에 이은 여덟 번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입니다. 이 시대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과 새로운 리더상을 만들어가는 롤모델 시리즈인 《겸손의 미덕으로 미래를 바꾼 후진타오 이야기》를 통해 세계무대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전과 성공의 지혜를 제시해줄 것입니다. 중국의 쓰찬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중국 전문가가 후진타오의 인생과 현대 중국의 역사를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입니다. 세계 속의 중국의 위상과 미래의 역할을 강조한 연설로 유명해진 2006년 미국 예일대학 연설문 전문을 수록하고, 개교 90주년을 맞아 교장선생님께 보낸 후진타오의 친필편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후진타오(胡錦濤) 1942년 중국 장쑤 성(江蘇省) 타이저우(泰州)에서 차(茶)를 파는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교육열이 강한 아버지 덕에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부족한 환경은 그를 남들보다 빨리 성숙하게 했고, 인간관계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을 빨리 터득하게 했다. 중국의 명문 칭화 대학(淸華大學) 수리학(水利學)과에 입학할 때만 해도 엔지니어를 꿈꾸는 평범한 청년이었으나 대학시절 공산당에 입당하며 정치활동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사회활동을 바로 시작하지 않고 문화대혁명 이후에 간쑤 성(甘肅省) 수력발전소의 노동자 생활을 하면서 정치지도자의 자질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 후 성장을 거듭하며 최고 권력자인 덩샤오핑(鄧小平)에게 발탁되면서 10년에 걸쳐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키워졌다. 2002년 11월 15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이 되어 지금까지 세계 파워 2위의 정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에 미쳐서
비룡소 / 울리히 룰레 지음, 강혜경.이헌석 옮김 / 200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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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문학울리히 룰레 지음, 강혜경.이헌석 옮김
위인전의 등장하는 위인들의 어린 시절은 참으로 대단해 보인다. 아주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발휘해 노력이란 말따위는 사전에 없는 듯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 책에 등장하는 열네 명의 천재 음악가의 삶을 살펴보면, 천재라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끝없이 파고드는 열정과 끈기를 지칭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입에도 풀칠하기 힘든 음악따위는 시키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도 음악가의 길을 선택한 헨델, 아버지의 욕심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유럽을 방랑해야 했던 모차르트, 뉴욕 뒷골목에서 야구 선수를 꿈꾸었던 조지 거슈인,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보통 사람 이상의 뛰어난 능력을 보인 번스타인. 살아온 시대와 자라온 환경이 다른 열네 명의 음악가들의 공통점은 '음악'에 대한 치열한 열정에 있다.건강을 회복하려면 최소 몇 년은 쉬어야 한다는 조르주 상드의 말에 그는 그 이듬해 여름을 노한에 있는 조르주 소유의 땅에서 보냈다. 쇼팽은 그곳이 무척 편안하게 느껴졌고 대부분의 시간을 산책을 다니거나 작곡을 하면서 보냈다. 그 시기에도 폴로네즈, 왈츠, 마주르카, 전주곡, 스케르초, 그리고 발라드 등 쇼팽의 수많은 곡들이 쏟아졌다.쇼팽은 프랑스 음악의 우아함과 고상함을 고향 폴란드의 민속악이 가진 열정적인 리듬과 다채로운 화음 그리고 우수에 젖은 듯한 멜로디와 혼합해서 음악을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쇼팽의 작품은 낭만주의 음악의 상징이 되었다.-본문 pp.365~367 중에서 서문 - 음악을 미치도록 사랑한 어린 거장들의 이야기 헨델 ㅣ 고집불통 아이 바흐 ㅣ 음악가 집안의 어린 오르가니스트 하이든 ㅣ 만우절에 태어난 아이 모차르트 ㅣ 외로운 천재 소년 베토벤 ㅣ 당돌한 반항아 베버 ㅣ 방랑자의 아들 슈베르트 ㅣ 외로운 어린 작곡가 쇼팽 ㅣ 만능 재주꾼을 꿈꾼 아이 바그너 ㅣ 자유를 꿈꾼 꼬마 모험가 슈트라우스 ㅣ 개구쟁이 어린 음악가 프로코피예프 ㅣ 건반을 두드리는 아이 오르프 ㅣ 호기심 많은 소년 거슈윈 ㅣ 야구 선수를 꿈꾼 아이 번스타인 ㅣ 다재다능한 소년 이 책에 나오는 음악 용어 풀이


존 내쉬가 들려주는 의사결정이론 이야기
자음과모음 / 유소연 지음 / 2009.12.01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유소연 지음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존 내쉬의 ‘의사결정이론’ 이야기. 최선의의사결정을 위한 길라잡이로, 의사를 결정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여러 사례를 들었다. 초등학교 2학년 정도 학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가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은 또한 일상생활에서 다룰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였다. 이는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연관성을 찾는 안목을 기르고, 수학적 사고를 논리적으로 향상시켜준다. 이를 위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형식으로 내용의 순서를 구성하였다. 더불어 최근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제 상황을 통하여 수학적 사고를 하도록 했다.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문제의 정확한 해결을 이끌어 내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학생들은 문제의 복잡한 상황을 간단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존 내쉬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반장은 어떻게 뽑나요? (1) 두 번째 수업 _ 반장은 어떻게 뽑나요? (2) 세 번째 수업 _ 공평한 분배 (1) ― 누가 피자를 자를 것인가 네 번째 수업 _ 공평한 분배 (2) ― 위대한 유산 다섯 번째 수업 _ 죄수의 딜레마 여섯 번째 수업 _ 얼마를 기대하나요? 아직도…… 우왕좌왕? 갈팡질팡? 오, NO! 의사결정 과정, 수학과 관련이 없고요? 무슨 소리!!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존 내쉬의 ‘의사결정이론’이야기 우리는 인간의 행동 양식이나, 가치, 상호작용, 갈등, 의사결정 등의 연구로써 다양한 상황에서 논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수학적 경험을 한다. 지금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선택 중심의 교육 과정에서 하나의 선택 교과로서 이산수학에 속하는 의사결정이론은 선거문제, 분배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화된 전략 사용하기 등과 같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생각되는 면이 많다. 그래서 이것을 좀 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의 수학자 존 내쉬의 설명으로 다양한 문제 상황을 수학적으로 사고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길라잡이에서) 수학의 미덕은 공식의 단순한 암기로 문제의 쾌도난마에 두지 않을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과정이 없는 결과는 사상누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의 미덕은 모든 과정에 있다. 그 과정은 논리적이며 합리적이며 적확해야 한다. 특히 의사를 결정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데 있어 모든 수학적인 판단은 더더욱 그러해야 할 것이다. 우유부단함도 문제가 되겠지만, 의사결정이 독단으로 진행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또한 없을지 모른다. 실생활에서 뜻하지 않게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를 상호존중하며 의사결정의 방법으로 해결한다면 반목이나 갈등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배우게 되는 '의사결정이론'은 우리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반장을 어떻게 뽑느냐고? 누가 피자를 자르냐고? 얼마를 기대하나요? 너도나도 존 내쉬의 의사결정이론 배워, 똑소리 나게 의사결정해 보세!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을 일컬어 의사라고 한다. 의사는 감성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을 요구한다. 우리들은 하루에도 수없는 문제나 상항에 맞닥뜨린다. 개인과 집단, 사회나 국가는 거기에 싫든 좋든 판단하고 의사를 결정해야 한다. 〈의사결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진다. 꼼꼼하게 따질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해야 합리적인 걸까. 어떻게 해야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걸까. 《존 내쉬가 들려주는 의사결정이론 이야기》는 〈의사결정〉의 좋은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의사를 결정하는 다양한 방법을 친절히 소개할 뿐만 아니라 이를 실생활에 풍성히 응용할 수 있는 근간의 이해를 여러 사례를 들어 높이기 때문이다. 당나귀와 아버지와 아들이 있다. 지나던 사람들의 말만 듣고 의사를 결정하다 모두 물에 빠지는 이야기가 있다. 지혜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오늘날 《존 내쉬가 들려주는 의사결정이론 이야기》는 손에서 떼 놓을 수 없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의사결정이론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일상생활에서 다룰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연관성을 찾는 안목을 기르고, 수학적 사고를 논리적으로 향상시켜줍니다. 이를 위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형식으로 내용의 순서를 구성하였습니다. - 최근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제 상황을 통하여 수학적 사고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문제의 정확한 해결을 이끌어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문제의 복잡한 상황을 간단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결과를 유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뒷간에서 주웠어, 뭘? : 전통문화 속에 살아 숨쉬는 과학
열린과학 / 꿈꾸는과학 글, 박기종 그림 / 2007.11.10
12,000원 ⟶ 10,800(10% off)

열린과학청소년 과학,수학꿈꾸는과학 글, 박기종 그림
『과학콘서트』정재승 교수 추천! ≪통합논술≫을 위한 논리적인 글쓰기와 과학적 상상력! 톡톡 튀는 20대 젊은 과학도들의 눈에 비친 전통문화 속에 살아 숨쉬는 과학이야기! 교양과학이야기. 이 책은 대학생들의 과학적 글쓰기 공동체인 에서 펴낸 문화 유물 속 과학에 대한 내용이다. 삶이 깃든 생활과학에서부터 문화 유산과 장인정신, 전통과학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제1부 삶의 지혜가 깃든 생활과학 구수한 맛과 영양을 지닌 전통음식/ 청국장 자연의 맛과 풍류를 담은 술/ 전통주 일상속에 스며든 생활문화/ 차 새롭게 부활하는 한국인의 밥심/ 무쇠솥 조상들의 슬기가 담긴 색깔/ 한복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과학/ 짚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해결한다/ 구들 제2부 찬란한 빛을 내는 문화유산 밤하늘을 사랑한 우리 조상들/ 첨성대 전복껍질과 소용돌이 현상/ 포석정 비례와 조화 균형의 아름다움/ 석탑 심금을 울리는 종소리의 비밀/ 종 세계 최초의 창의적이 아이디어/ 측우기 우리 조상들의 시간이야기/ 해시계 잿더미에서 피어난 찬란한 기술/ 금속활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제3부 민족의 혼이 담긴 장인정신 공명현상을 이용한 아름다운 선율/ 가야금 조선 장인의 숨결이 담긴 옻칠/ 옻 생활속에 피어나는 은은한 냄새/ 향기 천년을 버텨온 생명력/ 한지 천금보다 소중한 그을음의 결정체/ 먹 심성을 바로잡는 군자의 덕목/ 붓 아직도 식지 않는 도공의 불꽃 열정/ 가마 제4부 실용성과 합리성이 만든 전통과학 동이 민족의 혼이 담긴 활솜씨/ 각궁 겨레의 혼이 담긴 무예/ 택견 세계 최초로 재배한 겨울 채소/ 온실 배설물은 생명체의 수레바퀴/ 뒷간 고을 원님, 과학수사관 되다!/ 증수무원록 학문에 대한 열정과 지식인의 양심/ 자산어보 동양의 피타고라스의 정리/ 구고현의 정리은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의 저자이자 KAIST 바이오, 뇌공학과 교수인 정재승 박사가 2003년 창립한 젊은 과학도들의 모임이다. 지난봄 날, 의 공방에서는 혈기충만한 20대 과학도들의 열띤토론이 계속되고있었다. 에 연재할 새로운 기획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서다. 엉뚱함과 진부함사이를 오가며 수많은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거다 싶게 마음에 쏙드는 아이템을 찾지못하고 지쳐갈 무렵 누군가가 우스겟 소리로 자신의 어릴적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초등학교시절 측우기에 대해 처음 배울때, 우리나라에서 세계최초로 발명한 아주 과학적인 발명품이라고 배웠으나, 막상 텅 비여있는 측우기 안을 들여다보고 느꼈던 실망감을 이야기하자 어, 나도 그랬는데! 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뒤이어 한지가 파피루스처럼 닥나무를 두드려 만드는줄 알았다는 이야기며, 붓글씨를 쓸때 사용하는 먹이 벼루와 마찮가지로 검은돌을 다듬어 만드는줄 알았다는 이야기에 이르자 무언가 실마리를 찾은듯했다. 사소한 경험담 속에서 실마리를 찾게 된것이다. 널리알려진 첨성대, 포석정, 불국사와 같은 건축물부터 시작해서 해시계, 훈민정음, 고려청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우리 문화유산들이 그저 우수하다고만 알았지 그것이 왜, 어떻게 우수한 것인지에 대한 원리를 배우는 데는 너무나 소홀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것이다. 뿐만아니라 여러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과학적인 문화유산을 찾다보니 교과서와 각종매체들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들 외에도 우리생활속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차(茶), 볏집, 솥, 뒷간, 등잔불과 같은 것에서도 얼마든지 과학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여곡절끝에 8명의 과학도들에 의해 총46편의 원고가 완성되었고 인터넷과학신문 에 1년여 동안 차례로 연재되었다. 이 책은 그중 29편이 선별되어 한권의 단행본으로 묶이게 된것이다.
The 개념 블랙라벨 수학 (상) (2021년 고1용)
진학사(블랙박스) / 이문호 지음 / 2018.02.20
18,000원 ⟶ 16,200(10% off)

진학사(블랙박스)청소년 학습이문호 지음
1등급을 위한 플러스 기본서다. 교과서에서 언급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확장된 개념’도 제대로 담아 종합적인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본서로, 개념에 대한 증명 과정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개념 및 공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꼭 알아야 하는 부분(핵심개념)과 알아두면 좋은 부분(확장개념)의 구분을 명확히 하였고, 최근 내신 기출문제 수록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였다.I.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여러 가지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10 직선의 방정식 11 원의 방정식 12 도형의 이동The 개념 블랙라벨 수학(상)은 교과서에서 언급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확장된 개념’도 제대로 담아 종합적인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본서입니다. 1등급을 위한 플러스 기본서_The 개념 블랙라벨 1. 교과서에서 언급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확장된 개념’도 제대로 담아 종합적인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본서 (개념부터 고난도 원리까지 빠짐없이 채워줄 수 있는 기본서)입니다. 2. 개념에 대한 증명 과정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개념 및 공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본서입니다. 3. 꼭 알아야 하는 부분(핵심개념)과 알아두면 좋은 부분(확장개념)의 구분을 명확히 한 기본서입니다. 4. 최근 내신 기출문제 수록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본서입니다. 개념 학습 개념 정리 각 단원을 소주제로 분류하여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 및 공식을 정리하였습니다. 개념 설명 개념 정리 내용을 예시와 설명, 증명 등을 통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Tip을 링크하여 알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 걸음 더 교육 과정에서 다루지는 않지만 실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확장된 개념 및 고난도 개념, 개념에 대한 증명 등을 제시하여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형 학습 필수유형 및 심화유형 필수유형에는 꼭 알아야 하는 문제 및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문제를 엄선하였습니다. 발전유형에는 필수유형보다 수준 높은 응용문제 또는 여러 개념들의 통합문제를 수록하여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guide 및 solution guide : 유형 해결을 위한 핵심원리 및 기본법칙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solution : guide에서 제시한 방법을 기반으로 한 유형의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Plus 유형 해결의 노하우를 제시하였습니다. 유형연습 필수유형 및 심화유형에서 학습한 내용을 연습할 수 있는 유사한 문제를 실어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 마무리 각 단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본 문제부터 실생활, 통합 활용문제까지 수록하여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문제 각 단원의 내용을 제대로 학습하였는지 점검하여 그 단원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력문제 기본문제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를 제공하여 사고력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답 및 해설 자세한 풀이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제공하여 풀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 방안이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른풀이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다른풀이를 제공하여 실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블랙라벨 특강 보충설명, 원리 및 확장 개념에 대한 설명, 오답피하기 등을 제공하여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1 1등급 명품 수학 문제집 블랙라벨의 저자가 만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기본서 The 개념 블랙라벨 저자는 블랙라벨의 대표저자입니다. 저자가 자사고, 강남8학군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기본서입니다. 2 사고력을 키워주는 기본서 The 개념 블랙라벨은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교과서에 알려주지 않는 ‘확장된 개념'까지 알려주는 기본서입니다. 이를 통해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고득점 문제를 풀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3 상위 학군의 학생들이 무엇을 푸는지 궁금하다면? 상위 학군의 최근 내신 문제를 DB화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내신에서 꼭 나오는 필수문제를 담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였습니다.


작은 발걸음
창비 / 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 2011.01.28
14,000원 ⟶ 12,6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35권. 뉴베리 상 수상작 의 뒷이야기로, 속 등장인물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좌충우돌 모험을 펼친다. 저자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와 세상을 바라보는 예리하면서도 긍정적인 시선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빈틈없는 구성이 돋보인다. 소년원 ‘초록호수 캠프’에서 돌아온 겨드랑이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작은 발걸음을 내딛기로 다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초록호수 캠프에서 만난 친구 엑스레이가 인기 록 스타 카이라 딜리언의 콘서트 암표를 팔아 큰돈을 벌자고 제안하면서 사건에 휘말린다. 한편 카이라의 새아버지이자 매니저인 엘 지니어스는 카이라의 돈을 독차지할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미는데…. 흑인 전과자 소년과 백인 장애인 소녀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 인기 록 스타와의 로맨스, 경찰 수사와 살인 음모 같은 범죄 스릴러 등 언뜻 동떨어져 보이는 이야기들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들이 정신없이 펼쳐지는 가운데서도, 읽을거리로서의 순수한 재미와 청소년소설로서의 진지한 주제의식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작은 발걸음 옮긴이의 말 루이스 쌔커가 돌아왔다! 재치 있는 입담과 낙천적인 세계관으로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루이스 쌔커의 『작은 발걸음』(Small Steps)이 창비청소년문학의 35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작은 발걸음』은 뉴베리 상 수상작 『구덩이』(창비청소년문학 2)의 뒷이야기로, 『구덩이』 속 등장인물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좌충우돌 모험을 펼친다. 쌔커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와 세상을 바라보는 예리하면서도 긍정적인 시선이 잘 어우러진 수작으로 『구덩이』를 읽었던 독자들에게는 반가움을, 읽지 않았던 독자들에게는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다. 허황되고 과장된 희망이 아니라 진실한 용기를 불어넣는, 작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 가장 사랑받는 미국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루이스 쌔커의 대표작 『구덩이』의 그 후 이야기 루이스 쌔커는 뉴베리 상, 전미도서상 수상을 통해 문학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ㆍ청소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손꼽히는 이야기꾼이다. 『작은 발걸음』은 1999년 쌔커에게 뉴베리 상을 안겨준 『구덩이』의 뒷이야기로, 초록호수 캠프의 영웅 스탠리의 친구 겨드랑이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또 다른 친구 엑스레이가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다. 『작은 발걸음』에서는 겨드랑이의 과거와 연관되어 초록호수 캠프가 틈틈이 언급되고, ‘스플루시’가 깜짝 출연하는 등 초록호수 캠프를 떠난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그러나 이 작품은 한편으로 『구덩이』와는 독립적인 또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선보여 『구덩이』를 읽지 않은 독자도 별 어려움 없이 이 책의 유쾌한 감동을 맛보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롤러코스터 같은 사건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빈틈없는 구성은 루이스 쌔커 작품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쌔커는 이번 작품에서도 흑인 전과자 소년과 백인 장애인 소녀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 인기 록 스타와의 로맨스, 경찰 수사와 살인 음모 같은 범죄 스릴러 등 언뜻 동떨어져 보이는 이야기들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더욱 놀라운 것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들이 정신없이 펼쳐지는 가운데서도, 읽을거리로서의 순수한 재미와 청소년소설로서의 진지한 주제의식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 속에 청소년들이 꼭 한번 곱씹어보아야 할 생각거리들을 자연스럽게 심어놓은 것은 이 작품이 청소년소설로서 갖는 미덕이다. 부모와의 갈등, 이성친구에 대한 관심,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헤아릴 줄 아는 눈썰미가 돋보이며, 우정과 용기, 인생의 참된 의미에 관한 더 본질적인 고민의 방향을 제시하려는 자세는 믿음직스럽다. 인종 차별, 장애인 차별, 전과자의 사회 복귀 등 민감한 이슈들을 풀어가는 루이스 쌔커만의 지혜로운 해법 『작은 발걸음』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러 편견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경직되지 않고,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소년원에서 돌아온 겨드랑이에게 던지는 상담 교사의 냉정하지만 현실적인 한마디(“소년원에 가기 전에 삶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니? 그렇다면 이제 사회로 돌아가면 삶이 두 배는 더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야. 사람들은 너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생각할 테고, 너를 나쁜 사람으로 대할 거야.”-13면)는 흑인이자 전과자인 약자로서의 겨드랑이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주위 시선을 잘 표현한다. 장애인 소녀 지니를 동정하거나 막연히 두려워하는 태도 또한 상처가 되기는 마찬가지다. 쌔커는 이 작품에서 약자를 대하는 사람들의 오만한 잣대를 드러냄으로써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미성숙한 모습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단순히 고발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분명한 견해를 전한다. 그것은 바로 부당한 사회의 편견에 개인이 맞서기란 쉽지 않지만, 약자 간의 연대를 통해 작은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는 믿음이다. 겨드랑이의 전과를 마치 장애처럼 여기고, 지니의 장애를 마치 전과처럼 바라보는 세상 속에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두 사람이 함께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법을 배우는 과정은 쌔커의 인간을 향한 신뢰와 삶에 대한 긍정을 보여준다. 욕심내거나 서두르지 않고, 한 번에 조금씩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것만이 행복의 비결이라는 작품의 건강한 주제는 작가의 진심이 녹아 있기에 결코 흔한 교훈으로 넘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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