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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
창비 / 김려령 지음 / 2016.06.07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김려령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73권. 와 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문학의 비범한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김려령이 짧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는 작가가 이후 8년 동안 써 온 작품들을 엮어 처음으로 펴내는 소설집이다. 명쾌하고 재치 있는 ‘김려령표’ 문체가 돋보이며, 그동안 장편소설에서 보여 준 놀라운 흡입력과 속도감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 같고 우리 자신과도 닮아 있다. 작가는 ‘지금 여기’ 가장 평범한 삶의 모습을 정직하게 그리며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리의 일상, 보잘것없는 순간 속에서도 웃고 울고 다시 사랑하게 하는 힘, 오직 작가 김려령만이 전할 수 있는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집이다. 는 다양한 삶의 군상을 생생하게 포착해 온 김려령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소설집이다. 작가의 첫 소설집이기에 의미가 더욱 각별하며, 장편소설과는 또 다른 문학적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김려령’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여실히 증명해 내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고드름 그녀 미진이 아는 사람 만두 파란 아이 이어폰 작가의 말 수록 작품 발표 지면100만 독자가 사랑한 작가 김려령, 일곱 개의 빛나는 이야기로 돌아오다!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문학의 비범한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김려령이 짧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샹들리에』는 작가가 『완득이』 이후 8년 동안 써 온 작품들을 엮어 처음으로 펴내는 소설집이다. 명쾌하고 재치 있는 ‘김려령표’ 문체가 돋보이며, 그동안 장편소설에서 보여 준 놀라운 흡입력과 속도감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 같고 우리 자신과도 닮아 있다. 작가는 ‘지금 여기’ 가장 평범한 삶의 모습을 정직하게 그리며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리의 일상, 보잘것없는 순간 속에서도 웃고 울고 다시 사랑하게 하는 힘, 오직 작가 김려령만이 전할 수 있는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집이다.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이야기꾼 김려령이 빚어낸 무지갯빛 소설 김려령 작가는 2007년 창비청소년문학상과 마해송문학상,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석권하며 등단한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잇단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독자와의 교감에 큰 무게를 두는 작가”(오세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라는 평에 부응하며 특유의 뚝심으로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새롭게 해석되면서 청소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대중적 기반을 넓혔다. 신작 『샹들리에』는 다양한 삶의 군상을 생생하게 포착해 온 김려령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소설집이다. 작가의 첫 소설집이기에 의미가 더욱 각별하며, 장편소설과는 또 다른 문학적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그간 김려령 작가의 신작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평범한 삶의 순간, 그 속에도 희망은 빛나고 있다! 제목 ‘샹들리에’는 여러 개의 전구가 모여 빛을 내는 방사형의 샹들리에 조명처럼, 다채로운 삶의 빛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소설집에는 저마다 다른 빛깔로 반짝이는 작품 7편이 수록되었다. 청소년을 중심인물로 하면서도 그들의 가족과 친구 등 다양한 조연들을 등장시켜 우리 시대의 현실을 선명하게 그려 낸다. 여기에 작가 김려령을 독보적인 이야기꾼의 반열에 올려놓은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서사 등이 한층 무르익어 어우러진다. 첫 번째 수록작인 「고드름」은 등장인물의 대화로만 구성된 독특한 소설이다. PC방에 모여 노닥거리는 10대 소년들의 모습을 그리며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삐딱한 시선과 기성세대의 편견을 경쾌하게 풍자했다. 함께 게임을 하던 소년들은 뉴스에서 살인 사건을 접하고 엉뚱한 상상을 펼친다. “만약에, 범인은 있는데 범행 도구가 없는 경우라면?” 실없는 농담을 던지던 소년들은 바로 그 농담 때문에 범죄자로 몰리고 만다. 경찰서는 소년들의 항변과 부모들의 아우성, 교사의 고충 토로까지 겹쳐 한바탕 소란이 인다. 이들은 무사히 경찰서를 빠져나올 수 있을까? 화자에 대한 설명을 감춘 채 여러 인물의 대화로만 이루어져 속도감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그녀」는 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러 시골에 내려간 중학생 ‘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부터 가계의 장남으로서 시골을 지켜 온 큰아빠와 도시로 떠나온 아빠, 주인공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가족사가 정감 있게 묘사된다. 조연으로 등장하는 ‘그녀’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소녀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작가는 이 인물들을 통해 농촌과 도시, 대가족과 핵가족, 노년층과 청년 세대 등 이질적인 특성들이 섞이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아는 사람」은 수록작 가운데 가장 뜨겁고 예민한 문제를 다룬다. 주인공 ‘나’는 함께 그룹 과외를 받던 남학생에게 고백을 듣는다. 하지만 주인공이 해 줄 말은 이것뿐이다. “나는 너한테 관심이 없다. 내 스타일 아니라고.” 그러자 달갑지 않았던 고백이 끔찍한 폭력으로 돌변하고 만다. 인간관계의 역학을 깊숙이 파고들었던 전작 『우아한 거짓말』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은 고통스러운 사건을 밀도 있게 묘사한다. 대부분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성폭력을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자신이 겪은 사건을 직시하고 마지막까지 용기를 내는 소녀의 의지가 돋보인다. 뜻밖의 불행 앞에서도 비애와 자기연민보다 희망과 빛을 향하는 사람들을 그리면서, 그들과 함께 분노하고 그들 곁에서 위로하려 하는 작가의식이 잘 담겨 있다. 중편 「이어폰」은 한 가족이 맞닥뜨린 비극을 유려하고 탄탄한 솜씨로 풀어냈다. 이어폰을 낀 채 누가 불러도 알아들지 못할 만큼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주인공 중일. 하지만 중일은 그 이어폰 때문에 엄마의 사고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엄마의 죽음은 중일을 비롯해 중일의 아빠, 할머니, 고모 등 온 식구에게 파장을 몰고 온다. 이들은 갑작스럽게 닥친 상실의 상처를 극복하려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한다. 여러 인물을 화자로 등장시켜 시점을 옮겨 가는 구성이 비범하다. 「미진이」는 「그녀」의 연작으로서, 앞서 강한 인상을 남긴 ‘그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자신의 사연을 들려준다. 학교를 그만두고 모든 일에 냉소적이었던 소녀가 제 삶을 새롭게 꾸려 나가는 모습이 활기차게 그려진다. 이밖에도 시장 한복판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한 「만두」, 한 소년의 빛나는 여름날을 그린 「파란 아이」 등에서 우리의 일상을 민첩하게 꿰뚫는 작가적 역량을 느낄 수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은 저마다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삶의 비극마저 뜨겁게 끌어안으며 자기긍정의 힘을 보여 준다. 신선한 감수성과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집 『샹들리에』는 ‘김려령’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여실히 증명해 내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 내신 100점 기출문제집 비상(박영민) (상) (2021년)
학문출판(내신100) /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20.12.24
15,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 유형별로 분류하여 가장 많이 출제된 문제들을 엄선, 수록한 100% 학교 기출문제집으로 편집, 출판하였다. 소단원 핵심정리 - 핵심 출제 유형 - 교과서 분석 노트 - 소단원 예상문제 - 단원 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있다.1.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2. 문학의 네 가지 빛깔 3. 엉킨 삶의 실타래를 푸는 지혜 4. 우리말, 바르게 읽고 쓰기 5. 마음과 마음을 잇는 언어의 끈고등국어 내신100점 기출문제집은 고등 1학년 국어 내신대비 교재이다. 전국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 유형별로 분류하여 가장 많이 출제된 문제들을 엄선, 수록한 100% 학교 기출문제집으로 편집, 출판하였다. 소단원 핵심정리 - 핵심 출제 유형 - 교과서 분석 노트 - 소단원 예상문제 - 단원 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1) 소단원 핵심 정리 - 시험보기 직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개념 정리 2) 핵심 출제 유형 -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해당하는 빈출 문제 수록 3) 교과서 분석 노트 - 교과서 중요 문장을 엄선, 분석하고 문장 해석 및 핵심 학습요소 표기 4) 소단원 예상문제 - 각 단원별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학교 시험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실전문제 수록(빈출, 수능형, 서술형) 5) 단원 종합 문제 - 실제로 학교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엄선, 수록하여 내신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
생활과 윤리 : 19명 주요 사상가들의 텍스트와 함께 읽기
책과나무 / 문종길 (지은이) / 2021.12.31
16,000원 ⟶ 14,400원(10% off)

책과나무청소년 철학,종교문종길 (지은이)
생활과 윤리 교과에 나오는 주요 사상가들의 핵심 주장을 수학능력시험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논술과 면접까지 고려해 자세히 정리했다. 플라톤, 토마스 아퀴나스, 체사레 베카리아, 칸트, 벤담, 밀, 마르크스, 롤스, 노직, 싱어, 레건, 테일러, 레오폴드, 네스, 요나스, 소로, 하이데거, 아도르노, 베버 등 ‘생활과 윤리’ 핵심 사상가들 19명을 다룬다.머리말 01 플라톤 Plato / BC 427-BC 347 예술에서의 절대적 도덕주의 죽음 : 갇힌 영혼의 육체로부터의 영원한 해방 02 토마스 아퀴나스 Thomas Aquinas / 1224-1274 의무론적 윤리 : 영원법, 자연법, 인간법, 자연적 성향, 이성 정의의 전쟁 : 합법적 권위, 정당한 원인, 정당한 의도 여성과 성(性) : 불완전한 남자로서의 여성, ‘낙태’ 03 체사레 베카리아 Ceare Beccaria / 1738-1794 범죄와 형벌 : 계약론, 공리주의, 해악 방지, 최대 다수의 최대 이익, 범죄 예방, 범죄와 형벌 사이의 비례, 지속성, 종신 노역, 행복의 극대화, 불행의 최소화 04 칸트 I. Kant / 1724-1804 형벌의 법칙 : 정언명령, 동등성 원리, 보복적 응보주의 국제 관계와 영원한 평화 : 시민적 정치 체제, 공화정, 국제 연맹 의무론적 윤리 : 선의지, 이성, 도덕법칙, 실천이성, 정언명령 인간의 동물에 대한 의무 : 간접적 의무 05 벤담 J. Bentham / 1748-1832 공리주의 : 도덕과 입법원리, 유용성, 쾌락과 고통, 쾌락과 고통의 계산, 양적 공리주의, 행동 공리주의 형벌 : 쾌락과 고통, 유용성,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본보기, 예방, 교화, 판옵티콘 06 밀 John Stuart Mill / 1806-1873 질적 공리주의 : 효용, 행복, 쾌락, 품위감, 지적 교양, 사회적 감정 공리주의의 정의 : 사회적 효용 자유주의 : 개별성의 존중과 다수의 횡포 거부, 사고와 토론의 자유 『여성의 종속』 : 남성과 여성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07 마르크스 K. Marx / 1818-1883 노동 : 역사의 형성, 인간의 본질, 자기실현, 자본주의와 소외된 노동 08 롤스 J. Rawls / 1921-2002 정의로운 전쟁 : 자기방어로서 전쟁, 자유적 사회, 질서 정연한 만민의 사회, 적정 수준의 만민, 자애적 절대주의 사회 원조 :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 질서 정연한 만민의 사회, 차단점, 정치 문화, 인권 정의 : 평등한 자유의 원칙, 차등의 원칙, 기회 균등의 원칙, 순수 절차적 정의 시민 불복종 : 거의 정의로운 사회, 비폭력적, 양심적, 공공적 행위, 법에 대한 충실성 09 노직 R. Nozick / 1938-2002 자유 지상주의, 최소 국가 : 가장 포괄적인 최선의 국가 분배적 정의 : 소유 권리론, 취득과 이전, 교정에서의 정의 원리, 비정형적 역사적 발전 과정, 자연적 자산에 대한 소유 권리 10 싱어 Peter Singer / 1946- 동물 해방 : 공리주의, 쾌고 감각 능력, 종차별주의, 이익의 동등한 고려 원칙 원조 :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의무로서의 원조, 공리주의적 계산과 효용, 고통의 감소, 세계 시민주의 11 레건 Tom Regan / 1938- 동물의 권리 : 도덕 행위자, 도덕 무능력자, 삶의 주체, 내재적 가치(inherent value), 생태파시즘 12 테일러 P. Taylor / 1923-2015 자연에 대한 존중 : 도덕적 행위자, 목적론적 생명의 중심, 조건부 의무, 해악 금지, 불간섭, 충실성, 복원의 규칙, 자기 방어, 비례와 균형, 최소악, 분배적 정의, 보상적 정의, 자연에 대한 존중의 성향, 선결 문제 요구의 오류 13 레오폴드 Aldo Leopold / 1887-1948 대지 윤리 : 생명 공동체, ‘산과 같은 생각’, 먹이사슬, 평범한 구성원, 안정성, 통합성, 아름다움, 전일주의 14 네스 Arne Naess / 1912-2009 심층 생태주의 : 생태학적 지혜, 큰 자아실현, 전일주의, 생태지혜T, 공생, 생명 다양성, 스피노자, 범신론, 불교, 도가, 기독교, 큰 것으로부터 위대함으로, 가치관·세계관의 근본 변화 15 요나스 H. Jonas / 1903-1993 책임의 원칙 : 비호혜적 책임, 기술 지배 권력 비판, 공포의 발견술, 예견적 책임, 자연 생명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전통 윤리학의 인간 중심주의 붕괴, 베이컨과 마르크스 비판 생명 : 자기 목적성, 초월적 자유 소극적 우생학과 적극적 우생학 : 무지할 권리 16 소로 Henry David Thoreau / 1817-1862 시민 불복종 : 양심에 기초한 불복종,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 정의에 대한 존경심, 처벌의 감수 17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 1889-1976 현대 과학 기술 : 탈은폐, 닦달, 인과율, 기술 지배 사회 거주함과 건축함 : 땅(대지), 하늘, 신적인 것, 죽을 자들, 소중히 보살핌, 다리 대 댐, 고향, 고향 상실, 시적으로 거주하기 현존재 : 죽음에 이르는 존재, 죽음으로의 선구, 양심의 소리, 결의, 참된 실존 18 아도르노 Theodor Wiesengrund Adorno / 1903-1969 문화산업 : 대중에 대한 기만으로서 계몽, 동질화, 효용, 기술적 합리성, 물신화, 시장 원리, 유흥산업 19 베버 M. Weber / 1864-1920 책임 윤리 : 공적 정치 영역에서 적합한 윤리, 결과에 대한 책임 칼뱅주의 : 금욕적 생활 방식, 예정설, 직업 소명설, 자본주의의 정신수능 ‘생활과 윤리’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고득점 심화 문제에서 주로 다룬 19명 주요 사상가들의 핵심 주제와 텍스트를 함께 읽기! 생활과 윤리 교과에 나오는 주요 사상가들의 핵심 주장을 수학능력시험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논술과 면접까지 고려해 자세히 정리했다. 플라톤, 토마스 아퀴나스, 체사레 베카리아, 칸트, 벤담, 밀, 마르크스, 롤스, 노직, 싱어, 레건, 테일러, 레오폴드, 네스, 요나스, 소로, 하이데거, 아도르노, 베버 등 ‘생활과 윤리’ 핵심 사상가들 19명을 다룬다. 이 책이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 그리고 이들을 학교 현장에서 가르치는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이 되기 위해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생활과 윤리 교과에 나오는 19명의 주요 사상가의 핵심 주장과 텍스트를 수학능력시험 및 대학의 논술과 면접 등을 고려해 자세히 정리한 책” 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 탐구 교과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교과, 생활과 윤리.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고 공부하는 만큼 경쟁도 그만큼 높다. 특히 1등급을 결정짓는 고득점 문제와 난도가 높은 문제들에 대한 이해와 심화된 지식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다. 이 책은 수능 ‘생활과 윤리’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고득점 심화 문제에서 주로 다룬 19명 주요 사상가들의 핵심 주제와 텍스트를 함께 읽음으로써 고득점 심화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플라톤, 토마스 아퀴나스, 체사레 베카리아, 칸트, 벤담, 밀, 마르크스, 롤스, 노직, 싱어, 레건, 테일러, 레오폴드, 네스, 요나스, 소로, 하이데거, 아도르노, 베버 등 19명의 주요 사상가들의 핵심 주제를 수학능력시험과 교과교육과정에 적합하면서도 심화하여 서술하고 있다. 사상가들의 원전에 있는 내용을 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쓰면서도, 문장의 흐름 속에서 원전의 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전의 내용을 인용하는 형식을 빌림으로써 독자의 입장에서 무난하게 읽히도록 노력했다. 이 책을 통해 19명의 주요 사상가들의 핵심 주장과 텍스트를 잘 정리한다면, 수학능력시험에 맞추어 적절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논술과 면접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생활과 윤리 교과를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께도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예술에서의 절대적 도덕주의: 덕(성격·성품), 건강한 혼, 검열, 시인 추방“시 중에서도 신에 대한 찬가나 훌륭한 사람들에 대한 찬양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서정시이든 서사시이든 단지 즐거움을 위한 시가는 언제나 최선의 것인 이성이나 나라의 법 대신 즐거움과 괴로움이 지배자(왕 노릇)가 되게 한다. 그러므로 이 나라에서 시(호메로스, 비극 시인)를 추방하는 것은 합당하다 할 것이다.”‘예술에서의 (절대적) 자유주의’, 즉 예술 지상주의(‘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 심미주의)와는 반대로 ‘예술에서의 (절대적) 도덕주의’를 말할 때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인물이 플라톤이다.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처럼 플라톤이 ‘시인 추방’을 주장했다는 내용을 근거로 그가 ‘예술 무용론’을 주장했다는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첫 문장에서 이미 밝힌 것처럼, 즉 ‘예술에서의 (절대적) 도덕주의’라는 표현에 이미 규정되어 있는 것처럼 플라톤은 예술 그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도덕규범과의 연관성 아래에서만 이해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훌륭한 덕(인품)과 아름다운 형식을 그려 낼 수 있어야 하고, 젊은 수호자들은 이들의 작품을 통해 유익함, 즉 혼 안에 절제나 용기, 고매함과 같은 훌륭한 성격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물 해방: 공리주의, 쾌고 감각 능력, 종차별주의, 이익의 동등한 고려 원칙“도덕적 고려의 대상을 확장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역사적으로 계속되어 왔으며, 인간이 인간에 대해 사용하는 폭력의 감소는 약 자의 상황을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제 동물에게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이와 같은 방향을 걸어온 인간성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다. 양자택일의 극단적 상황에서의 정당방위가 아닌 한, 인간이 동물에게 폭력을 행사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싱어는 현재 실천 윤리학 분야(생명 윤리, 동물 윤리, 국제 원 조, 시민 불복종 등)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이다. 여기서는 그의 동물 윤리와 국제 원조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싱어를 실천 윤리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게 한 책은 동물 해방 운동의 고전이라 불리는 그의 『동물 해방』이다. 이 책은 그를 동물 윤리 분야에서 가장 중심적 지위에 올려놓았다. 이 책에서 싱어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개념들과 윤리적 관점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이후 전개되는 국제 원조와 관련된 논의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되는 규범 원리이다.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
문학과지성사 / 구경미 지음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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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청소년 문학구경미 지음
5권의 소설책을 통해 고유의 세계를 실현해온 소설가 구경미의 성장소설. 1990년대 초. 갈래머리에 세일러 교복도 아니고, 버스카드를 충전하며 통학하는 시절도 아니다. 바로 코앞인 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아득한 지금하고 별 차이도 없으면서, 또 엄청 다른 바로 그때. 그러니까 '고딩'이 아닌 '고등학생' 시절. 이 책은 바로 이 시절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를 정말 이해해줄 수 있는 다섯 명 친구들의 고교 자취 생활기. 주인공 현진은 가출을 시도한다. 일 중독증 엄마와 무책임한 아빠에게 항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니 이것은 핑계이고, 집이 주는 알 수 없는 갑갑함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현진은 자취를 하고 있는 명진의 집으로 가고, 명진은 그런 현진을 기꺼이 받아준다. 부모님과의 담판을 통해 자취를 허락받게 된 현진은 의리와 장난기로 똘똘 뭉친 명진, 가난과 싸우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악바리 수재 영주, 예쁜 데다가 집도 부자지만 지지리 공부를 못하는 주애, 그저 엉뚱하기만 한 정혜와 함께 한집에서 살게 된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같은 학년이고, 본의든 아니든 탈출을 해 이곳에 왔다는 것. 이들은 단숨에 친구가 되고, 각자의 특징들과 의리를 앞세워 자취촌의 명물이 된다. 동네 아이들은 그런 이들에게 자신들의 문제들을 가지고 오고, 현진, 명진, 영주, 주애, 정혜는 나름의 방식으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 물론 자신들의 문제와 고민들도 포함해서. 하지만 그들도 이 자취집을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고, 현진, 명진, 영주, 주애, 정혜는 그들만의 추억을 만들기에 나서는데…가출 그리고 자취 무엇보다 의리 사랑이 필요한 계절 기나긴 겨울밤 아직 자취는 끝나지 않았다“이것이 리얼 여고생 라이프” 함께라면 겁날 게 없던 시절, 우리들만의 자취 공화국을 위하여! 누구나 한 번쯤 다시 떠올려보는 고등학생 시절. 막막하고 힘들었던 그 시기를 생각하는 사람은 미소부터 빼문다. 그리 넉넉할 것도 없는 해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천지였던 시절, 각자 모양도 방식도 다른 그때가, 왜 그럴까, 그저 그립고 또 그립기만 하다. 5권의 소설책을 통해 고유의 세계를 실현해온 소설가 구경미의 성장소설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은 바로 이 시절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0년대 초. 갈래머리에 세일러 교복도 아니고, 버스카드를 충전하며 통학하는 시절도 아니다. 바로 코앞인 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아득한 지금하고 별 차이도 없으면서, 또 엄청 다른 바로 그때. 그러니까 ‘고딩’이 아닌 ‘고등학생’ 시절. “마을은 도시의 변두리라기보다는 시골에 더 가까웠다. 낮은 지붕을 인 집들이 빗속에 조용히 가라앉아 있었다. 마을 뒤편으로는 언뜻언뜻 논과 밭도 보였고 그 너머는 산이었다. 어느 집에서는 개가 짖고 어느 집에선 소가 긴 울음소리를 냈다.” p.10 서울에서 멀지 않은 지방 소도시, 거기서도 조금 더 들어가야 하는 변두리쯤, 주인공 현진이가 다니는 여자 고등학교가 있다. ‘똥통’이라 불리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별을 보며 오고 별을 보며 돌아가야 하는’ 무시무시한 학업 시스템을 마련한 학교이다. 때는 1990년 초. 끝날 줄 모르는 군사 독재 정권을 타도하고자 매일같이 시위가 열리고, 사회 곳곳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고등학생들에게 그런 것은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 고등학생이란 오로지 대학 그것도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목적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존재들일뿐이다. 이 중요한 시기에 현진은 가출을 시도한다. 표면적인 이유는 아빠에게 있다. 가족들을 돌볼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은 채, 잃어버린 조카를 찾아 헤매는 아빠를 원망하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창살만 없을 뿐, 그저 갑갑하기만 한 집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것이다. 그렇게 가출을 하게 된 현진이 머무르게 되는 것은 자취 촌. 먼 곳에 살거나 사정이 있는 아이들이 자취하기 위해 모여 있는 곳이다. 이제 현진의 목적은 단 하나. 독립하는 것이다. 그리고 끝내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낸다. 자취를 시작하게 된 현진과 함께할 사람들은 같은 학년, 제각각의 개성을 가진 다섯 명의 친구들이다. 의리로 먹고사는 명진, 전교 1등 수재 영주, 예쁘지만 공부는 못하는 주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정혜가 그들이다. 이들은, 할아버지가 주인인 ‘후진’ 자취집에서 함께 살게 된다. 이제 그들은 뭐든 함께한다. 식사도, 빨래도, 노는 것도, 이따금 공부도. 그리고 이따금 어른들이 싫어하는 ‘짓’까지 몰래. 그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과 또래의 고민은 물론이다. “우리는 서로서로 몸을 꼭 붙이고 걸었다. 나는 정혜와 주애, 명진이 있어 그 길을 걸을 수 있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여서 그 춥고 어두운 길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 p.95 인터넷과 스마트폰과 ‘노스페이스’만 뺀다면, 지금의 고등학생과 그리 다를 것 없는 ‘선배들’이자 ‘언니 누나들’인 이 책의 주인공들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의심되는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함께라는 소중한 기분’이 바로 그것이다. 무엇이든 개인화되고 타인과 차별화되는, 혹은 되어야 한다는 사회의 요구에 따라, 지금의 친구들은 너무 낱개로 떨어져 사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것들이 서로를 끝없이 외롭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 인물들은 이렇게 말해주는 듯하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무책임과 책임 사이에서 고립되어가는 그 시기를 버틸 수 있는 힘은 ‘함께’이다. 주인공들처럼 함께 자취하며 살 수는 없다 해도, 어깨를 빌려주고 손을 잡아줄 이는 언제나 주변에 있다. 최근 각종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는 학교 폭력 문제도, 청소년들의 정신적 쇠약과 자살 등의 극단적 선택도 사실은 ‘선배’들이 ‘함께’의 소중함을 제대로 전해주지 못해 생긴 일일지도 모른다. 그 방법을 몰라 서로 눈치를 보며 주저주저하고 있을 때,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은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그것보다 쉬운 것은 없다고. “소설은 혼자 쓰는 것이 아니었다. 살아오는 동안 나를 스쳐 지나간 수많은 사람들, 뭔가 함께 고민하거나 헤쳐 나온 사람들, 어느 한 시절을 같이한 사람들과 더불어 쓰는 것이다. [……]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_「작가의 말」 에서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은 기존의 회고적 성격을 지닌 성장소설과 분명히 차별된다. 우선, 작가는 굳이 지금의 청소년들이 쓰는 말투나 단어를 흉내 내려 들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작가의 고교 생활 시절을 배경으로 작가의 체험에서 기인한 까닭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 속에는 청소년들과의 눈높이를 과도하게 의식한 나머지 생기는 작위적인 설정도 어설프게 흉내 낸 청소년들의 행동 묘사도 없다. 너무 먼 때를 다루는, 그래서 동떨어진 감각이 아니라는 것도 이 성장소설의 특장점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가르치려는’ 쪽이 아니라 ‘반항하려는’, ‘스스로 생각하고 존재하려는’ 쪽에 서서, 세계를 본다. 함부로 무언가를 제시하지도 않고, 가치 판단을 내리려들지도 않는다. 그저 담백한 문장과 이야기 들로 청소년 독자들에게 같은 편이 될 뿐이다. 무엇보다 이 소설 속 가장 빛나는 지점은 솔직함이다. 이것은 ‘친구’라는 관계에 가장 중요한 덕목 아닌가. 그래서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이들’과 함께하게 되고, 책을 덮을 때 ‘이들’과 헤어지기 싫어 눈물마저 나온다.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캐릭터들, 그리고 ‘큰 웃음’을 선사하는 사건들까지. 그야말로 속속들이 알찬 진정한 의미에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생, 혹은 고등학교. 어른들은 왜 이 단어들에 감응하고 또 웃음을 짓게 되는 것일까. 이 책에 그 비밀이 담겨 있다. ‘함께라는 것’, ‘함께라는 것은 어떤 것도 무섭지 않다는 것’. 이것은 철저히 개인화된 이 각박한 사회의 문제의 해결책이기도 할 것이다. 지금, 우리의 친구들과 만나보자. “미팅이 이런 건 줄 알았으면 안 나왔을 거야.”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명진이 말했다. 명진은 버스 창에다 머리를 콩콩 찧었다.“열쇠고리는 꺼내보지도 못했어.”내가 말했다. 전날 밤 주애는 커플을 정해야 하니까 각자 물건 하나씩을 준비하라고 했었다.“아, 배부르다. 그래도 빵은 양껏 먹었네.”정혜가 중얼거렸다. 정혜는 버스 창에 머리를 기댄 채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아이, 난 몰라. 꾀죄죄하다고 이제 소문 다 날거야.”주애는 울상을 지었다.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더운물을 독식한 수도꼭지를 원망했다. 평소 모습대로만 나갔어도 이런 대접은 받지 않았을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였다. 조용히 듣고 있던 영주가 툭 내뱉었다.“다들 왜 그래? 우리가 찬 거 아니었어? 괜찮은 놈 하나도 없던데, 뭘.”우리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영주를 돌아보았다. 영주는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수학 문제집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맞아, 맞아. 우리는 얼른 맞장구쳤다.“또 만나자고 했어도 우리가 거절했을 거야. 거절당할까 봐 아예 말도 못 꺼낸 거지. 우리가 좀 차갑게 굴었냐고. 영주 얼굴 좀 봐. 꼭 수학 선생님 같잖아.”주애가 말했다. 영주가 고개를 들더니 주애를 째려보았다. 그러자 정말 영주네 담임인 수학 선생님과 닮아 보였다. 무섭고 고지식하지만 편애도 없는 수학 선생님. 주애가 두 손을 맞대더니 비는 시늉을 했다. 우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 웃음 속에 우울도 함께 담아 날려 보냈다.―「사랑이 필요한 계절」 part. 4 부분


원소 쫌 아는 10대
풀빛 / 장홍제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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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과학,수학장홍제 (지은이), 방상호 (그림)
화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소’를 다룬 책이다. 보통의 원소에 대한 책이 주기율표에 담긴 118개 원소를 개별적으로 다루며 그에 대한 단편적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면, 이 책은 원소의 과학적 정의는 물론 주기율표에 담긴 뜻과 그것을 읽는 법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원소라는 가장 작은 세계로 한 발짝 살며시 1장 쪼개고 줄 세우고 세상의 근원을 찾는 물음표|원소와 원자는 대체 어떤 차이가|작은 원자들의 끊임없는 밀고 당기기|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배치해 보자|화학사전 주기율표가 완성되기까지|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주기율표에 없어 2장 원소, 생명을 이루다 우리 몸의 주연을 소개합니다|조연처럼 보여도, 우리가 없다면 생명도 없지| 하나의 방에 두 침대가, 오비탈의 정체|어떤 이온이 되고 싶니? 3장 원소, 인류 문명에 이정표를 세우다 화학의 시작 또는 인류의 시작|금속 문명의 태동, 청동기 시대|현재진행형, 철기 시대| 황금, 욕망과 계급의 정점에서|납, 시대의 굴곡 사이사이|규소, 제2의 석기 시대로 4장 연금술, 마술이냐 과학이냐 작은 호기심이 만든 화학의 황금 불씨|연금술로 손잡은 동과 서| 후퇴한 연금술은 화학의 진화를 낳고|연금술의 빛나는 후예들 5장 원소를 가져다준 전기에게 박수를! 반짝! 원소에 불이 들어왔습니다|전기화학으로 수많은 원소를 발견하다|깨지지 않는 유리의 비밀, 붕소| 저 행성처럼 멋진 이름을 지어 줘|새로운 행성 하나에 새로운 원소 이름 하나씩 6장 원소의 가면을 벗겨 보자 달콤하다고? 조심해!|상속의 가루|쓰레기도 다시 보면 보물이니까|추리소설의 단골 아이템| 이타이이타이병|가장 값비싼 죽음|플루오린 순교자|보다 효율적인 죽음을 위해 7장 새로운 원소를 찾아서 쏟아진다 - 란타넘족 원소들|천연 원소 vs 인공 원소|원소를 인간이 만들어 내다니| 방사능을 내뿜다 - 악티늄족 원소들|어디까지 찾아낼 수 있을까?|어디선가 언젠가는 원소가 만들 더 큰 세계로 한 걸음 성큼UN 제정 ‘국제주기율표의 해’에 출간된, 원소 그리고 문명에 대한 생생한 기록 118개가 끝이 아니야 시작은 분명해도 끝은 아직 알 수 없거든 원소가 이룬 세상, 원소가 이룰 세상, 그 무한한 흥분 속에 빠져 보자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풀빛의 청소년 교양 과학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의 06번《원소 쫌 아는 10대: 세상의 가장 작은 것이 만들 가장 큰 세상》이 출간되었다. 《원소 쫌 아는 10대》는 화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소’를 다룬 책이다. 보통의 원소에 대한 책이 주기율표에 담긴 118개 원소를 개별적으로 다루며 그에 대한 단편적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면, 이 책은 원소의 과학적 정의는 물론 주기율표에 담긴 뜻과 그것을 읽는 법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8개에 이르는 원소를 누가 어떻게 발견했고, 원소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졌는지, 숨어 있는 원소를 찾기 위한 현재진행형의 노력은 무엇인지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간 순으로 살피고 미래를 내다본다. 또한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고 인류는 어떤 방식으로 진화했는지, 문명이 어떻게 발달하고 화학이라는 학문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원소라는 파동의 근원을 가지고 순차적이고 입체적으로 서술한다. 한마디로 원소가 지휘하는 역사와 문화, 우주와 과학의 합주 공연의 무대가 이 책인 것이다. 《물질 쫌 아는 10대》를 통해 세상의 근본을 탐구하는 가이드 역할을 했던 장홍제 교수가 이번엔 원소라는 무기를 청소년에게 쥐여 준다. 인류가 진화하고 성장한 역사와 앞으로의 무대가 될 우주를 품에 안기 위해 꼭 필요한 열쇠, 원소. 원소를 제대로 알면 단순히 화학만이 아니라 우주를 다루는 지구과학과 생명을 다루는 생명과학, 입자를 다루는 물리학까지 이해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 이 책이 의도한 바는 바로 그물망처럼 펼쳐진 과학의 세계와 역사와 문화의 비밀을 통찰하는 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과학을 이해하는 슈퍼파워가 충전되기를 바란다. 1. 원소 그리고 문명에 대한 생생한 기록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주위를 이루는 셀 수 없이 많은 물질이 무엇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 또 직접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물질의 기본 구성 요소가 ‘원자’라 불리는 매우 작고 동그란 알갱이라는 사실을 배워 알고 있다. 그런데 원자라는 알갱이는 머리카락 한 가닥의 백만분의 일 수준으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렇게나 작은 원자를 도대체 누가 어떻게 생각해 내고, 찾아내고, 분석하게 된 걸까? 또 이름이 비슷한 원소, 원자, 분자는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 걸까? 찾아낸 수많은 원소를 표현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했을까? 그 답은 고스란히 이 책 《원소 쫌 아는 10대》에 담겨 있다. ‘세상을 이루는 기본 요소’가 원소라면, 원자는 ‘원소를 이루는 기본 단위’로서 질적인 개념과 양적인 개념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원소와 원자라는 것. 양성자와 중성자, 전자로 이루어진 원자의 입자적 특성에 의해 다양한 원소로 구분되는 내용을 설명한다. 책은 원소라는 세상의 근원을 찾는 역사적 과정을 서술하고, 여러 희생을 치르며 다양한 원소를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인 화학자들이 발견한 원소들을 명명한 숨겨진 이야기까지 소설처럼 그려 보인다. 이것만으로도 흥미로운데, 이게 다가 아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책은 이렇게 하나하나 발견된 원소들은 인류가 문명을 이룩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생생하게 보고한다. 최초의 화학 반응인 ‘연소’의 발견과 사용으로 인류 조상(호모 에렉투스)은 간단한 채집과 수렵 활동이 가능했고, 이후 신석기 시대에 돌입해 세계 4대 문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구리(Cu)와 주석(Sn)의 합금인 청동을 자유자재로 활용했던 청동기 시대는 단순히 돌만을 사용했던 석기 시대를 대체하였고, 탄소(C)를 철(Fe)에 섞어 고강도 철기 제작이 가능했던 철기 시대에 청동기 시대가 자신의 자리를 내주었다. 이렇듯 시대의 변곡점을 만들어 낸 것은 당시 발견하고 쓰임이 가능해진 주축 원소의 변화 때문이다. 시대를 장악하는 특정한 원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그 이름이 지칭하는 뜻도 달라진다. 가장 고귀한 것, 가장 높은 권력의 상징인 ‘금’의 경우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란빛의 번쩍이는 ‘금’이 금이 되기까지 청동기 시대에는 ‘청동’이, 철기 시대에는 ‘쇠’가 ‘금’을 의미했다. 문명과 원소의 교차점과 그 유기적 관계를 밝히며 인류 역사를 과학적으로 재조명하는 것. 이것이 과학책이면서도 역사책을 읽듯 술술 넘어가는 이 책이 가진 마력이다. 2. 주기율표 해독에 대한 명강의 2019년은 UN이 제정한 ‘국제주기율표의 해’다. 주기율표 탄생 150주년을 기리자는 뜻에서다. 주기율표는 대체 언제, 어떻게 탄생했을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주기율표의 첫 형태는 1869년,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예프(Dmitry Ivanovich Mendeleev, 1834~1907)가 ‘원소의 성질과 원자량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발표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사실상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는 그때까지 연구되어 온 내용들의 종합적인 표현으로, 이 업적으로 멘델레예프는 주기율표의 아버지라는 이름을 얻는다. 대체 멘델레예프 주기율표의 위대함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첫째, 주기율표의 세로 기둥을 족(group)으로, 가로줄을 주기(period)로 확정지어 후대 주기율표가 이 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보완되어 현재의 형태(18족 7주기)가 만들어질 수 있게 했다. 원자의 최외각에 존재하는 전자의 개수로부터 각 원소의 특징적인 성질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묶어 ‘족’이라 칭하며 나열할 수 있게 했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같은 족의 원소들을 전자가 배치되는 껍질의 수에 따라 묶어 이를 ‘주기’로 분류했다. 이 두 요소로부터 보편적인 주기율표는 가로와 세로가 반듯하게 교차하는 2차원 형태로 정리되어 왔다. 둘째, 멘델레예프는 주기율표에서 물음표로 표현된 항목들을 만들어 두었는데, 주기율에 따라 배열했을 때 공백으로 남아 있는,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미지의 원소들의 존재 가능성을 남겨 두거나, 해당 자리에 존재하지만 알려진 원자량의 정확성에 의문이 있는 항목들을 지적해 두었다. 이 틀을 기초로 멘델레예프가 공백으로 남겨 둔 자리는 이후의 연구로 하나하나 채워졌다. 주기율표는 원소를 일정한 순서에 따라 나타낸,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유사한 특성을 짐작게 하는 표다. 원소에 관한 수백 가지가 넘는 정보가 담겨 있는 주기율표는 수많은 과학자의 노력과 결실이 충분한 검증을 통해 객관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 특히 화학을 탐구하는 사람들에게 길과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본질적인 ‘화학사전’이다. 그런데 우리는 대체로 주기율표에 담긴 원소를 순서대로 외우려는 노력만 했지, 왜 원소들이 그런 배치를 하고 있는지 완벽히 알고 있지 못한다. 사전을 읽는 법을 먼저 알아야 우리가 알고 싶은 단어를 쉽게 찾아 그 뜻을 알 수 있듯, 주기율표에 담긴 배치가 무엇에 기초하는지를 알아야 이름을 외운 원소의 특성이 무엇이고 어떤 화학 결합을 하고 어떤 상태로 안정하게 존재하는지 제대로 기억해 낼 수 있다. 원소와 원소 이름의 매칭. 화학의 시작은 결국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은 주기율표를 해독하는 법을 완벽하게 제시한다. 족과 주기의 뜻이 단답형이고 이론적으로만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개별 원소의 특성 및 활용과 함께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앉을 수 있게 가이드한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나면 주기율표는 포기의 대상이 아니라, 품에 안고 화학 수업을 자신 있게 들을 수 있는 자산이 된다. 3. 원소 이름의 유래와 성격을 파헤치다 태양-수성-금성-지구-달-화성-세레스와 팔라스-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지구과학 수업이냐고? 아니다. 이건 분명 화학 수업의 일환이다. 원소의 이름이 바로 이 태양계 행성 및 위성의 이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원소를 발견한 과학자들은 원소의 이름을 지을 때 물을 만든다(Hydrogen, 수소), 산을 만든다(Oxygen, 산소)처럼 근본적인 작용에 기반하거나, 그 원소가 발견된 물질(소듐과 포타슘)을 기준으로 삼거나, 혹은 원소가 출토되던 지역의 이름(마그네슘과 구리) 등 다양한 상황을 기렸다. 하지만 이런 명확한 유래가 있는 원소들의 이름과는 다르게, 굉장히 기억에 남고 멋지지만 도대체 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일지 듣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는 원소들 또한 상당수 존재한다. 바로 행성의 이름을 따 명명된 원소들이다. 오랜 옛날부터 별은 호기심과 경외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별자리로 시간과 위치를 파악하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인류에게 쓰였다.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태양계 행성(위성 및 항성 포함)들처럼 중요한 원소를 행성의 이름과 짝지으려는 시도가 계속되어 왔고, 그 결과 앞에서 나열한 행성의 이름은 그것에 유래한 이름을 갖는 원소 커플을 갖게 되었다. 태양(helios)-헬륨(Helium), 수성(Mercury)-수은(Mercury), 금성(Venus)-구리(Copper), 지구(tellus)-텔루륨(Tellurium), 달(selene)-셀레늄(Selenium), 화성(Mars)-철(Iron), 세레스(Ceres)-세륨(Cerium), 팔라스(Pallas)-팔라듐(Palladium), 목성(Jupiter)-주석(Tin), 토성(Saturn)-납(Lead), 천왕성(Uranus)-우라늄(Uranium), 해왕성(Neptune)-넵투늄(Neptunium), 명왕성(Pluto)-플루토늄(Plutonium) 이렇게. 모두 행성의 특성과 발견된 원소의 특성을 연결해 순차적으로 이름 지어진 것이다. 그냥 달달 외우기만 했던 원소들의 이름은 이렇게 각자 자신만의 역사를 갖고 우리 앞에 존재한다. 주기율표 속에 답답하게 갇혀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이렇게 자기만의 족보를 가지고 살아 숨 쉬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한번 읽으면 도대체 잊히지 않는 원소 이름의 유래를 유형별로 밝히며, 화학과 과학이 역사와 문화의 영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치게 만든다. 4. 발견한 원소, 그리고 만들어진 원소 118개 원소는 원래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 원소일까? 누군가 길을 걷다가, 땅을 파다가, 화학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다가 의도치 않았는데 우연히, 모두 그렇게 있었던 것을 발견한 것일 뿐일까? 질문의 의도가 미심쩍다고 생각했다면, 역시 답은 ‘아니요’다. 천연 원소가 아닌 인공 원소가 있다는 뜻. 지구상에는 약 90여 종의 천연 원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원전부터 계속된 원소의 발견은 대기, 광석, 용액 등 다양한 지구상의 물질로부터 원소를 찾아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 노력에 합당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이로부터 여러 화학 실험 기법이 개발되거나 적용되기도 했고, 복잡하게 혼합된 여러 종류의 원소를 분리해 내는 기술들 역시 계속해서 발전했다. 하지만 지구를 이루는 원소의 종류가 무한정일 수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자연 원소의 발견이 모두 끝나리라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레늄(Rhenium; Re, 1925년 발견)에 이어 프랑슘(Francium; Fr)이 레늄 발견 뒤 14년 후에 발견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발견이 늦은 것은 지구상에 아주 미량만 존재하는 현실적 제약이 한몫을 했고, 앞으로의 원소 발견은 단순히 자연에 존재하는 것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 내야 하는 창조의 영역에 해당했다. 하지만 인간은 그것을 해냈다! 그 첫 시도는 43번 테크네튬(Technetium; Tc)이다. 1937년 가속기 실험을 하던 중 몰리브데넘 판에 중성자가 우연히 충돌했을 대 새로운 원소가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고, 이 우연한 발견은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확실히 새로운 원소가 맞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름도 첫 인공 원소임을 기리기 위해 ‘인공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테크네토스를 따 명명된 것이다. 가장 무거운 천연 원소 92번 우라늄보다 무거운 초우라늄 원소 중 최초로 인간이 만들어 낸 원소가 93번 넵투늄(Neptunium; Np)으로, 테크네튬을 발견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얻은 원소다. 이렇듯, 원소를 ‘만들어’ 내려는 과학자들의 시도는 계속되어 왔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발견을 뛰어넘어 창조의 영역에 다다른 원소와 화학의 그 뜨거운 실험장은 어느새 지구 밖 우주까지 뻗어 있다. 지구에서는 불안정하고 활용이 어려운 원소들이 우주 공간에서 매우 유용한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거라는 기대와 함께. 118개 원소를 외우면 마치 화학을 마스터한 것처럼 우쭐해하는 마음에서 벗어날 때다. 118개의 원소가 담긴 주기율표라는 지도를 품에 안고, 지구와 지구 밖 우주를 마음껏 항해할 자세를 취할 때이다. 지금 이 책을 읽는 십대는 최소한 원소가 갇힌 세계가 아니라 무한히 광대한 과학의 세상에 문을 여는 열쇠라는 걸 이해할 것이다. 주기율표에 담긴 인류의 역사는 지금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우리는 과거라는 든든한 배경을 가지고 주기율표라는 튼튼한 지팡이를 짚고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정직한 걸음을 내딛는 중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원소 쫌 아는 10대》라는 이 친절하고 든든한 안내서를 꼭 읽어 보길 바란다. ◇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 ‘2015 개정 교육 과정’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 가치관 아래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에 두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면서 교과 간 통합과 융합 교육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형 인재를 만들려는 이런 교육의 흐름에 맞춰, 풀빛은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이 되는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또렷이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핵심과 원리, 그리고 적용이라는 삼박자에 질문과 토론을 유도하는 인문학적 고찰은 중학생 독자와 현장 교사,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이자 과학 공부에 대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목표하는 분명한 방향이다. 지금까지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의 실체를 현실적 문제의식과 접목해 조목조목 해부한 01번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를 시작으로, 수많은 다채로운 성분으로 가득한 세상의 본질을 탐구한 02번 《물질 쫌 아는 10대》, 일상에서 쉽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를 통해 환경문제를 파헤친 03번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면서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과학적 지식을 우리의 삶과 연결시키는 적극적 노력을 선보였다. 우주론을 담은 04번 《빅뱅 쫌 아는 10대》와 빛의 세계를 담은 05번 《빛 쫌 아는 10대》, 이번에 출간된 06번 《원소 쫌 아는 10대》는 과학 영역에서 각각 지구과학, 물리, 화학 분야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중심 삼아 정리한 책이다. 이후 출간될 《중력 쫌 아는 10대》, 《전자기 쫌 아는 10대》, 《유전자 쫌 아는 10대》,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라는 자연과학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영역을 심화해서 다룰 예정이다. 미래 지향적인 현실 소재에서부터 기초 과학의 토대가 되는 핵심 개념까지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전방위로 과학을 아우른다. 이런 지식들을 단순히 정보를 앞세워 기술하기보다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을 하며,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문제는 무엇이고, 야기하는 쟁점은 무엇인지,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대단히 입체적으로 다루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중학생 조카를 앞에 두고 친밀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가장 친절하고 가장 쉬운 설명이 핵심이다. 거기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핵심을 파고들되 위트로 무장한 삽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잃지 않고 완독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십대를 위해 내용과 형식에 정성을 다한 '과학 쫌 아는 십대'를 친구처럼 곁에 두기를 제안한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주위를 이루는 셀 수 없이 많은 물질이 무엇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 또 직접 다룰 수 있게 되었어.


형제는 용감했다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알렉스 쉬어러 지음, 정현정 옮김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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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청소년 문학알렉스 쉬어러 지음, 정현정 옮김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39권. 초대형 호화 크루즈선의 승무원인 아빠와 헤어지기 싫어서 아빠가 일하는 배에 몰래 탄 쌍둥이 형제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명랑모험소설이다. 서로를 철천지원수처럼 여기던 두 형제가 힘을 합쳐 아슬아슬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진한 형제애와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아동·청소년 모험소설의 왕”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렉스 쉬어러 특유의 통통 튀는 위트와 풍자가 압권인 작품이다. 쌍둥이지만 5분 차이로 형이 된 ‘나’와 클리브는 엄마 없이 아빠와 함께 산다. 럭셔리 크루즈선 ‘모나리자호’의 승무원인 아빠는 1년 중 많은 날을 바다에서 일하는데, 나와 클리브는 그런 아빠를 따라 바다로 나가지 못하는 게 늘 불만이다. 아빠의 출항을 앞둔 어느 날, 우리는 드디어 모종의 계획을 꾸민다. 바로 아빠가 일하는 모나리자호에 밀항, 즉 몰래 숨어 타는 것이다. 부모 따라온 장난꾸러기 애들인 척하고 어렵지 않게 모나리자호에 잠입한 우리는 뱃바닥의 으슥한 창고를 근거지로 삼은 뒤, 아빠와 선원들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며 아슬아슬한 일탈을 즐긴다. 수영장, 영화관, 도서관, 병원, 카지노 등 없는 게 없는, 게다가 모든 음식이 무료인 초호화 크루즈선은 그야말로 천국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갑판을 거닐던 중, 같은 반 친구인 ‘잘난척대마왕’ 왓슨을 만나면서부터 일이 배배 꼬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것은 말 그대로 시작에 불과했으니….1장 5분 차이로 갈린 인생 2장 모나리자 몰탑 작전 3장 작전 개시 4장 네 개의 관문 5장 아래로 아래로 6장 바다로 바다로 7장 대피 훈련 8장 잘난척대마왕의 초대 9장 위험한 저녁식사 10장 클리브의 추락 11장 한밤의 폭풍우 12장 사라진 배 13장 최후의 만찬 14장 이제 모든 게 끝인가 15장 정체를 드러낸 해적 16장 무선통신실을 찾아서 17장 정면 대결 18장 밀항자의 최후 19장 충격적인 진실아빠와 함께하고픈 쌍둥이 형제의 대책없는 럭셔리 크루즈 여행기 진한 형제애와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명랑모험소설 “아동·청소년 모험소설의 왕”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렉스 쉬어러의 신작. 초대형 호화 크루즈선의 승무원인 아빠와 헤어지기 싫어서 아빠가 일하는 배에 몰래 탄 쌍둥이 형제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익살스럽게 그려냈다. 서로를 철천지원수처럼 여기던 두 형제가 힘을 합쳐 아슬아슬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진한 형제애와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알렉스 쉬어러 특유의 통통 튀는 위트와 풍자가 압권인 작품이다. 쌍둥이지만 5분 차이로 형이 된 ‘나’와 클리브는 엄마 없이 아빠와 함께 산다. 럭셔리 크루즈선 ‘모나리자호’의 승무원인 아빠는 1년 중 많은 날을 바다에서 일하는데, 나와 클리브는 그런 아빠를 따라 바다로 나가지 못하는 게 늘 불만이다. 아빠의 출항을 앞둔 어느 날, 우리는 드디어 모종의 계획을 꾸민다. 바로 아빠가 일하는 모나리자호에 밀항, 즉 몰래 숨어 타는 것이다. 부모 따라온 장난꾸러기 애들인 척하고 어렵지 않게 모나리자호에 잠입한 우리는 뱃바닥의 으슥한 창고를 근거지로 삼은 뒤, 아빠와 선원들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며 아슬아슬한 일탈을 즐긴다. 수영장, 영화관, 도서관, 병원, 카지노 등 없는 게 없는, 게다가 모든 음식이 무료인 초호화 크루즈선은 그야말로 천국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갑판을 거닐던 중, 같은 반 친구인 ‘잘난척대마왕’ 왓슨을 만나면서부터 일이 배배 꼬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것은 말 그대로 시작에 불과했으니……. 무모하리만큼 호기심 많은 아이들, 황당한 모험, 실소마저 자아내는 영국식 유머, 극적인 해피엔딩은 알렉스 쉬어러의 작품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늘 즐겁고 활기차며 환상적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허황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작품 역시 두 꼬마의 ‘밀항’이라는 비현실적 설정과 호화 유람선이라는 환상적 공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여행비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초대형 호화 유람선의 이모저모를 사실적으로 꼼꼼히 펼쳐 보임으로써, 낭만적인 크루즈 여행에 대한 독자들의 동경심을 충족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판타지적 풍경은 주인공 형제(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현실과 대비되면서 왠지 모를 씁쓸함과 허망함을 느끼게 한다. 온몸에 보석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지만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는 도미닉스 부인, 사회적 신분과 재산의 정도로 사람을 평가하는 왓슨 부인과 그 아들, 가족여행을 왔음에도 즐겁기는커녕 외롭게 술만 탐닉하는 왓슨 씨. 그런 부유한 여행객들의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 형제는 인생에서 돈이 행복의 정도를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것,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극히 당연하고 옳지만 우리가 쉽게 망각하는 사실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판타지인 동시에, 허세와 위선에 찌든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통쾌한 풍자극이기도 하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하지만 우리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항해를 나갈 때마다 풀이 죽어 있는 우리를 보고, 아빠는 반드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다 생활을 접고 뭍에서 일자리를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아빠가 우리 때문에 바다를 포기하는 것 같아서 죄송했지만, 우리에겐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기 때문에 왠지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니까 이번이 아빠가 바다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인 거야.” 멍청한 동생이 아빠 말씀을 알아듣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늘 쉽고 간단한 단어로 다시 풀어서 설명해주곤 한다. “맞아.” 클리브가 말했다. “좀 아쉬워.” “맞아.” 그러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클리브한테 되물었다. “뭐가 아쉬운데?” “우린 크루즈선을 타볼 일이 없다는 소리잖아. 아빠가 일하는 배 타고 멀리 신기한 바다에 가서 시원한 거 마시면서 편히 구경할 일은 이제 영영 없을 거란 말이잖아.” 들어보니 정말 아쉬울 만도 했다. “그냥 갈 수도 있겠지만.” 클리브가 말했다. 이 말이 클리브한테서 먼저 나왔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즉 이 생각을 처음 꺼낸 건 클리브였고, 때문에 이후로 벌어진 모든 일은 결국 클리브 탓이다. “그냥 간다는 게 무슨 뜻이야?” “아무도 안 볼 때 몰래 배에 타는 거지.” 클리브가 말했다. “그리고 빈 선실 찾아 숨어서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거야.” 떠나는 사람들과 육지에 남은 사람들은 각자 배의 난간과 항구의 가장자리에서 서로를 향해 손을 저으며 인사할 것이다. 2주간의 여행이 끝나면 안전하게 돌아오는 크루즈선이지만, 그럼에도 마치 영영 보지 못할 것처럼 우는 사람들도 있겠지. 참 흥미로웠다. 가끔은 나도 아빠를 떠나보낼 때 그런 기분이 들었다. 배를 타고 점점 멀어지는 사람을 보는 건 뭔가 조금 달랐다. 이상하게 목이 메어왔고, 만남과 이별에 대한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지나간 시간들과, 다시는 보지 못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엄마 생각이 났다.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보지 못할 엄마 생각이 났다. 돌아오지 않는 배를 타고 떠나서, 같은 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는 떠나가는 배들을 보면 늘 잠시 멈춰 선다. 흘러가는 시간과 어른이 되는 것과 늙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배는 파란 물 위에 흰 거품 길을 남기며 떠난다. 얼마 후면 그 물거품이 사라지고, 배는 수평선 위의 점 하나가 되어 점점 멀어진다. 사람들은 모험을 하러 떠나고, 나는 육지에 남겨진다. 그것도 왠지 가슴을 날카롭게 찔러왔다. 일종의 질투였다. 함께 가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슬픔과 부러움.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여태껏 클리브와 나는 항구에 서서 목청이 터져라 인사하고 팔을 저으며 새로운 세계를 보기 위해 떠나가는 사람들을 보고만 있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도 그 여정에 있었다. 크루즈 여행을 하면 먹을 일이 참 많다. 정말 끔찍할 정도로 많다. 사실, 애초에 먹는 것에 목적을 두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러 잘 늘어나는 바지나 여러 사이즈를 가져오기도 했다. 그래서 한 번 거하게 식사를 할 때마다 점점 큰 사이즈로 차례대로 갈아입는데, 작은 사이즈로 돌아가는 일은 절대 없었다. 크루즈선을 타면 모두가 커지기만 하지, 날씬해지지는 않으니까. 정말 대단한 것은 이 모든 음식과 음료수가 무료라는 거였다. 티켓 값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가 가득 찰 때까지 마음 놓고 먹어댈 수 있었다. 여행 첫날에는 먹을 것이 많이 없었지만, 본격적으로 넓은 바다에 도달한 후에는 먹을 일밖에 없었다. 아침은 몇 시간 동안 먹더라도 상관없었다. 8시에 식사를 시작해서 11시까지 먹어도 됐다. 한 끼 먹고 갑판을 산책하다가 돌아와서 애피타이저와 한 끼를 더 먹어도 모두 아침으로 취급됐다. 먹는 거라면 사족을 못 쓰는 클리브는 10시 전까지 세 끼를 먹고도 한 끼를 더 먹었다. 하지만 아무리 클리브라 하더라도 그건 좀 무리였다. 그날 녀석은 점심을 건너뛰고 저녁을 두 끼 먹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했다.


고전은 나의 힘 : 예술 읽기
창비 / 김경서.류대성 엮음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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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김경서.류대성 엮음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항연>, <서양 미술사>, <인간을 위한 디자인> 등 청소년이 읽기에 적합하면서도 예술에 대한 비평적 사고를 길러 주는 고전을 엄선해 적절한 분량으로 실었다. 자칫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지기 쉬운 예술과 미학 이론을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다. 내신 및 논술에서 예술과 관련된 가장 주요한 주제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이다. 이 책은 모방론, 표현론, 형식론 등 예술이 무엇인지 해명하려 한 여러 사상가의 고전을 소개한다. 그리고 '아름다움의 기준이 있을까', '예술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새로운 시대가 예술에게 요구하는 것은?'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고전을 주제별로 엮어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1. 예술이란―예술과 예술 아닌 것은 어떻게 다른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 아르놀트 하우저 호모 루덴스 · 요한 하위징아 악기 · 작자 미상 미학의 기본 개념사 · 브와디스와프 타타르키비츠 2. 미와 추―아름다움의 기준이 있을까 향연 · 플라톤 숭고와 아름다움의 이념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 탐구 · 에드먼드 버크 추의 미학 · 카를 로젠크란츠 중국의 미학 사상 · 시창동 3. 형식과 방법―다양한 예술의 개성을 찾아서 음악적 아름다움에 대하여 · 에두아르트 한슬리크 예술이란 무엇인가 · 수전 랭거 건축을 향하여 · 르코르뷔지에 봉인된 시간 ·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4. 감상과 비평―어떤 작품을 훌륭하다고 말하는가 서양 미술사 · 언스트 곰브리치 예술과 그 가치 · 매슈 키런 미술 비평사 · 리오넬로 벤투리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존 버거 구수한 큰 맛 · 고유섭 5. 예술가―예술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로댕의 예술론 · 오귀스트 로댕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 · 바실리 칸딘스키 나는 고흐의 자연을 다시 본다 · 앙토냉 아르토 미학 이론 · 테오도어 아도르노 마르셀 뒤샹 · 돈 애즈, 닐 콕스, 데이비드 홉킨스 6. 새로운 문제들―새로운 시대가 예술에게 요구하는 것은?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 발터 베냐민 포스트모더니즘과 소비 사회 · 프레드릭 제임슨 여성, 미술, 사회 · 휘트니 채드윅 인간을 위한 디자인 · 빅터 파파넥내신·수능·논술 정복의 핵심 132편의 동서양 고전을 한 번에 읽는다! 고전은 나의 힘: 예술 읽기 ●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 소개 철학, 역사, 사회 분야의 필독 고전을 소개하며 그 속에 숨어 있는 재미를 일깨워 주었던 창비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가 『과학 읽기』와 『예술 읽기』로 완간되었다.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는 요약과 해설에 치우친 기존의 고전 관련 도서와 달리, 꼭 알아야 할 고전의 원문을 독자들이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학교 현장의 과학, 미술, 국어 교사들이 과학과 예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서양 고전을 주제별로 엄선했다. 그리고 참고서보다 긴 호흡으로 수록된 고전에 친절한 해설과 단어 풀이를 덧붙여 이해를 도우며, 고전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고력과 논술력을 키울 수 있는 ‘생각 키우기’ 활동을 달았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과학과 예술의 고전까지 아우르는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는,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데는 물론 내신, 수능, 논술, 면접의 바탕이 되는 독서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철학 읽기』 28편, 『역사 읽기』 24편, 『사회 읽기』 29편, 『과학 읽기』 24편, 『예술 읽기』 27편, 총 132편의 고전을 담고 있다. ● 『고전은 나의 힘: 예술 읽기』의 특징 ⑴ 예술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27편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항연』 『서양 미술사』 『인간을 위한 디자인』 등 청소년이 읽기에 적합하면서도 예술에 대한 비평적 사고를 길러 주는 고전을 엄선해 원문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자칫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지기 쉬운 예술과 미학 이론을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⑵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예술을 조명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 내신 및 논술에서 예술과 관련된 가장 주요한 주제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입니다. 이 책은 모방론, 표현론, 형식론 등 예술이 무엇인지 해명하려 한 여러 사상가의 고전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움의 기준이 있을까’ ‘예술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새로운 시대가 예술에게 요구하는 것은?’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고전을 주제별로 엮어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⑶ 내신·논술·구술까지 모든 단계마다 필요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 한 권의 책으로 ‘국어’ ‘고전’ ‘미술’ 등의 내신은 물론이고 수능과 논술, 구술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⑷ 저자에 대한 소개, 읽기 전에 생각해 볼 점, ‘생각 키우기’ 활동 등을 제시합니다 :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서양 미학자와 사상가들에 대한 친절한 소개는 기본입니다. 어려운 용어와 개념에는 풀이를 달아 주었고, 작품을 읽은 뒤 다채로운 ‘생각 키우기’ 활동을 풀면서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고민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세페이드 고등학교 물리학 1 (상)
무한상상 / 윤찬섭 (지은이) / 2021.04.15
21,000원 ⟶ 18,900원(10% off)

무한상상학습참고서윤찬섭 (지은이)
고등학교 물리학1 내신 준비서, 심화학습서다. 내신 대비 문제뿐만 아니라 심화 문제, 창의력 문제, 기출 문제까지 골고루 포함시켰다. 다양한 문제를 통해 충분한 문제 해결의 시간을 갖도록 하여, 이해와 응용을 바탕으로 수능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포함시켰고, 과학 논술, 구술 문제를 포함시켜 다중적으로 수능과 내신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시공간과 우주 1강. 운동의 분석 2강. 운동의 법칙 3강. 여러 가지 힘 4강. 운동 방정식의 활용 5강. 운동량과 충격량 6강. 일과 에너지 7강. 케플러 법칙과 만유인력 8강.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 9강. project1 -지구 탈출하기! Ⅱ. 물질과 전자기장 10강. 전기장 11강. 옴의 법칙 12강. 자기장과 자기력선 13강. 전자기 유도 1 14강. 전자기 유도 2 15강. 전기 에너지의 사용 16강. 물질의 구조와 성질/ 다이오드 17강. Project 2 - 입자 가속기 Appendix (정답과 해설)① 책 소개 고등학교 물리학1 내신 준비서, 심화학습서입니다. 내신대비서 만으로는 수능 준비에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교재는 내신 대비 문제뿐만 아니라 심화 문제, 창의력 문제, 기출 문제까지 골고루 포함시켰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통해 충분한 문제 해결의 시간을 갖도록 하여, 이해와 응용을 바탕으로 수능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포함시켰고, 과학 논술, 구술 문제를 포함시켜 다중적으로 수능과 내신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책의 특징 단계적으로 문제를 정리하여 자기주도적 학습과 실력 향상의 두 가지 목표에 최적화시켰습니다. (1) 강의 : 한 단원의 내용을 4~6면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개념정리가 명확하며 강의용으로도 아주 좋은 포맷입니다. (2) 개념확인, 확인+, 개념다지기 : 강의 내용을 이용하여 쉽게 풀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유형익히기& 하브루타 : 관련 소단원 내용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각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서로 토론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스스로 실력 높이기 : 학습한 내용 관련 문제를 수준별로 충분한 양을 제시하였습니다. A-B-C-심화-창의력의 단계를 두어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프로젝트 : 대단원이 마무리될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연습하도록 하였습니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
자음과모음 / 박선민 지음 / 2012.07.20
9,700원 ⟶ 8,7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박선민 지음
1장 유럽의 혼란기, 한 시대의 구경꾼 탄생 참혹한 재앙, 제1차 세계대전 15 한 시대의 외톨이 구경꾼이 탄생하다 25 가난해진 길드의 후손, 벼랑 끝에 서다 31 붉은 깃발의 무리 속에서 전체주의를 경험하다 40 게니아 살롱에서 유명 인사가 되다 46 2장 현장에서 현실에 눈을 뜨다 함부르크에서 보낸 견습생 시절의 교훈 55 칼 폴라니와의 운명적 만남 65 3장 실업자가 된 드러커와 나치의 그림자 ‘검은 목요일의 저주’, 드러커에게 실업을 안겨 주다 77 독일에 드리워진 나치의 그림자 88 목숨을 걸고 독일을 탈출하다 96 협상의 대가들과 세기의 천재를 만나다 107 헨슈의 덫에 걸린 드러커의 운명 124 4장 지식경영학의 시대를 열다 첫 저서 『경제인의 종말』로 세상의 주목을 받다 135 최초로 대기업 GM을 컨설팅하다 143 GM 경영인들과의 마찰 150 최초로 희망을 안겨 준 경영 분권화 154 포드의 추락, GM이 먼저 손을 내밀다 169 5장 현대 경영학의 르네상스를 열다 현대 경영학의 시대를 열다 177 은퇴 후 인생 제2막에 도전하다 190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먼 여행을 떠나다 198 작가의 말 206 피터 드러커 연보 211“경영은 인간 삶을 위한 것.” 20세기 지식경영의 선구자, 피터 드러커 현대 경영학의 기반을 세우다! 46년간의 인종 차별 시대를 종식시킨 아름다운 자유 투사! 인간을 우선에 둔 휴머니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지식과 정보가 주요 생산 요소인 자식사회의 도래를 예견하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이자 구루로 칭송받는 피터 드러커의 일생을 다룬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 피터 드러커』는 자음과모음의 45번째 청소년평전이다. 사실 경영학은 드러커 이전에도 존재해왔다. 하지만 기업 역할을 강조하고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 현대 경영의 체계를 완성시킨 것은 피터 드러커였다. 그는 현대를 대량생산 원리에 입각한 고도 산업사회로 보고, 경영관리의 방법을 전개하였다. 이것은 과거 주먹구구식의 경영 방법과는 큰 차이가 있었고, 경영을 직업의 한 형태로 인식시켰다. 또 아직 경영에 대한 개념이 자리 잡지 못했을 때 지식 근로자가 생산 요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식 근로자를 ‘경영자’로 정의하기도 했다. 피터 드러커는 어린 시절 다른 이들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소년이었다. 훗날 세계 경제의 변화와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통찰하고, 그것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던 것은 그러한 그의 기질이 격변기의 세계와 만나 만들어 낸 삶의 모습이기도 했다. 드러커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구경꾼 기질을 발휘하여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회를 관찰함으로써 남들이 보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운 진실을 파악해 낸 것이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990년대 주요 사건들을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세계 1, 2차 대전과 경제 대공황 등 척박한 환경을 거치면서도 관찰자의 자세를 잃지 않았고, 피하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신문 기자로 일했고, 런던의 국제 은행에서 경제 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뿐 아니라 작가, 출판업자, 은행원, 교수, 컨설턴트, 생태학자 등 수많은 직업을 거쳤다. 1939년부터는 대학에서 경제학, 통계학, 철학, 정치학을 강의했고, 제너럴 모터스(GM) 컨설턴트, 매셜 플랜 고문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950년대부터 22년간 뉴욕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했는데, 왕성한 저술 활동을 통해 경영학이 독자적인 학문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그의 경영학은 항상 인간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는데, 경영자들에게도 “노동자들을 부품이 아닌 인간으로 대우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까지 ‘위대한 경영학자’보다는 ‘누군가의 목표를 이루도록 도와준 사람’으로 남길 원한 것도 이러한 맥락과 닿아 있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 피터 드러커』을 통해 박애주의자이자 학자였던 피터 드러커의 일생과 그가 연구하고 정리한 지식경영학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은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게 되고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아이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그리고 아이는 수행 비서의 감정이 조금 누그러지자 따져 묻기 시작했다.“아저씨는 지금 이 아이가 차에 부딪혀 넘어졌는데 사과도 안 하시잖아요.”“그거야…….”수행 비서는 머리를 긁적이며 조금 무안해했다.“사람이 다친 게 중요하지, 차가 조금 흠집이 난 게 뭐가 중요한가요?”차 안에 앉아 듣고 있기가 불편했던지 시장은 차창 문을 빼꼼히 열고 둘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꼬마야, 지금 내가 이 아이에게 사과하면 되는 거니?”“네. 당연하지요. “난 꼭 레스토랑 주인 아저씨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아이들은 다들 피터의 말에 하던 행동을 멈추고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피터는 계속 말을 이어 나갔다.“내가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데 레스토랑 아저씨가 고기를 못 구해서 못 먹으면 어떡해. 암시장에서 고기를 구해 온 건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고기가 없어서 찾아온 손님들을 돌려보낼 순 없잖아? 전쟁 때문에 고기를 못 구하는데 그럼 식당에서 온 손님들을 그냥 돌려보내야 해? 비싸면 안 사 먹으면 되고, 사 먹을 돈이 있는 사람한텐 비싸도 팔 수 있는 거 아닌가?” “지점장님,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독일과 네덜란드 중 어느 나라의 섬유 수출 판로가 더 활발한 편인가요?”“그 문제에 대해 나에게 물어보지 말게. 여긴 회사지 학원이 아니야. 참고가 될 만한 자료를 완벽하게 찾아 조사가 끝난 후 그래도 궁금한 점이 생기면 그때나 나를 찾아오게.”“……네. 알겠습니다.”드러커는 모르는 것을 물어보려 했는데 되레 지점장에게 무안을 당하자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찾아보는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배었고,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밤을 새 가면서 자료를 보고 분석하면서 드러커는 자신이 무엇을 확실히 잘할 수 있고 잘할 수 없는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수고 ZERO 수학 1
하움출판사 / 정재우 (지은이), 서동범 (감수) / 2022.12.23
19,000원 ⟶ 17,100원(10% off)

하움출판사청소년 학습정재우 (지은이), 서동범 (감수)
개념과 공식을 쉽게 내 것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담아낸 교재다. 개념과 공식을 쉽게 내 것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담았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과 공식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구성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 02. 로그 03. 지수함수 04. 로그함수 Ⅱ. 삼각함수 05. 삼각함수 06. 삼각함수의 그래프 07.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 08. 등차수열 09. 등비수열 10. 수열의 합 11. 수학적 귀납법보다 빨리, 보다 쉽게, 보다 완벽하게 수학(Ⅰ)을 마스터하는 노하우! * 개념과 공식을 쉽게 내 것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기존의 기본서와 다르게 개념 설명과 공식 유도만으로 끝내지 않고 익히는 방법이나 핵심, 결론, 주의, 참고 등을 추가하여 개념과 공식을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 문제를 풀면서 개념과 공식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했습니다. 익히는 방법이나 핵심, 결론, 주의, 참고 등을 통해 쉽게 체득한 개념과 공식을 아주 쉬운 씨앗 문제를 통하여 어렴풋이나마 문제에 적용하게 한 다음 뿌리 및 줄기 문제를 풀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는 개념과 공식을 명확하게 알게 되게끔 했습니다. 따라서 뿌리 문제나 줄기 문제는 개념 확립과 공식을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하는 문제들로 엄선했습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리베르 문학필독서 시리즈 세트 (전6권)
리베르 / 성낙수, 박찬영, 김형주 (엮은이)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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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청소년 학습성낙수, 박찬영, 김형주 (엮은이)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는 청소년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국단편소설 75』상, 『한국단편소설 75』 하, 『한국고전소설 40』, 『세계단편소설 40』, 『한국대표수필 75』,『한국현대소설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단편소설 75』등은 엄선된 작품과 충실한 해설로 중고생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포함돼야 할 필독 작품을 엄선하여 넣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했다.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논술이 대학 입학의 중요한 관문이 되면서 문학은 이제 교양을 넘어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필독 작품 목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리베르의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를 통해 한국단편소설·한국고전소설·세계단편소설·한국대표수필 등 문학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한국단편소설 75 상』 머리말 작품 미리보기 안국선 | 금수회의록 이해조 | 자유종 김동인 | 배따라기, 태형, 감자, 광염소나타, 광화사, 붉은 산 현진건 |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고향 나도향 |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전영택 | 화수분 최서해 | 탈출기, 홍염 이태준 | 꽃나무는 심어 놓고, 달밤, 까마귀, 복덕방, 돌다리 이효석 | 돈, 메밀꽃 필 무렵, 사냥 김유정 |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떡, 만무방, 봄 봄, 동백꽃, 땡볕 계용묵 | 백치 아다다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 상 | 날개 현 덕 | 남생이, 하늘은 맑건만, 고구마, 나비를 잡는 아버지 『한국단편소설 75 하』 머리말 작품 미리보기 김동리 | 무녀도, 역마, 등신불 채만식 |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왕치와 소새와 개미, 논 이야기, 미스터 방, 이상한 선생님 염상섭 | 두 파산 황순원 | 독 짓는 늙은이, 소나기, 학 손창섭 | 비 오는 날 오상원 | 유예 김성한 | 바비도 하근찬 | 수난이대 박경리 | 불신 시대 이범선 | 오발탄, 표구된 휴지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김승옥 |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김정한 | 모래톱 이야기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전상국 | 우상의 눈물 임철우 | 사평역 박완서 | 해산 바가지, 그 여자네 집 이문구 | 유자소전 오정희 | 소음 공해 윤흥길 | 종탑 아래에서 성석제 | 아무도 모르라고 『한국고전소설 40』 상고 시대 신화 | 단군 신화, 주몽 신화, 신라 시조 혁거세왕 설화 | 구토 설화, 도미 설화, 지귀 설화, 연오랑 세오녀, 화왕계(설총), 조신몽, 김현감호, 바리데기 고려 시대 가전체 | 공방전 · 국순전(임춘), 국선생전(이규보) 조선 전기 전기 소설 |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김시습) 조선 후기 설화 소설 | 심청전, 흥부전 우화 소설 | 토끼전, 장끼전, 호질(박지원), 까치전 풍자 소설 | 배비장전, 이춘풍전, 옹고집전, 양반전 · 광문자전(박지원) 염정 소설 | 춘향전, 운영전, 구운몽(김만중), 심생의 사랑(이옥) 가정 소설 | 장화홍련전, 콩쥐팥쥐전, 사씨남정기(김만중) 군담 소설 | 박씨전, 임경업전, 유충렬전, 조웅전 사회 소설 | 홍길동전(허균), 허생전(박지원) 『세계단편소설 40』 미국 어니스트 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인디언 부락 오 헨리 | 크리스마스 선물, 마지막 잎새, 20년 후 에드거 앨런 포 |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나다니엘 호손 | 큰 바위 얼굴 폴 빌라드 | 이해의 선물, 안내를 부탁합니다 워싱턴 어빙 | 뚱뚱한 신사 영국 오스카 와일드 | 행복한 왕자 캐서린 맨스필드 | 원유회(가든파티) 프랑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어린 왕자 기 드 모파상 | 목걸이, 두 친구, 미뉴에트 알퐁스 도데 | 마지막 수업, 별, 산문으로 쓴 환상시(왕자의 죽음, 숲 속의 군수님),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빅토르 위고 | 가난한 사람들 러시아 레프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유년 시대 안톤 체호프 | 귀여운 여인, 사랑에 대하여, 우수 니콜라이 고골 | 외투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 밀회 막심 고리키 | 2인조 도둑 독일 프란츠 카프카 | 변신, 법 앞에서 토마스 만 | 묘지로 가는 길 헤르만 헤세 | 나비 폴란드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 등대지기 중국 루쉰 | 아큐정전, 고향 일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라쇼몬 스페인 후안 발레라 | 이중의 희생 『한국대표수필 75』 장영희 | 괜찮아 강은교 | 완전한 선택 금장태 | 자식을 가르치는 정성 유안진 | 지란지교를 꿈꾸며 법 정 | 무소유 박완서 |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안병욱 | 행복의 메타포 조지훈 | 지조론, 돌의 미학 정비석 | 산정무한 피천득 | 인연, 나의 사랑하는 생활 이 상 | 권태, 산촌 여정 김기림 | 가을의 나상 김소운 | 가난한 날의 행복 이효석 | 낙엽을 태우면서 윤오영 | 부끄러움, 달밤, 방망이 깎던 노인, 쓰고 싶고 읽고 싶은 글 강경애 | 꽃송이 같은 첫눈, 내가 좋아하는 솔 이양하 | 신록 예찬, 페이터의 산문 이태준 | 물, 책, 작품애, 화단 계용묵 | 구두 양주동 | 웃음설, 면학의 서 김진섭 | 명명 철학, 백설부, 생활인의 철학, 매화찬, 모송론 나도향 | 그믐달 함석헌 | 들사람 얼 심 훈 | 조선의 영웅,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최서해 | 담요 현진건 | 불국사 기행 방정환 | 어린이 찬미 이희승 | 딸깍발이 민태원 | 청춘 예찬 이광수 | 우덕송, 금강산 유기 최남선 | 심춘 순례 서, 백두산 근참기 신채호 | 낭객의 신년 만필 한용운 | 명사십리 김 구 | 나의 소원 장지연 | 시일야방성대곡 유길준 | 사치와 검소 김옥균 | 치도약론 정약용 | 문학청년 이인영에게, 원목 유득공 | 봄이 온 서울에 노닐다 박지원 | 일야구도하기, 통곡할 만한 자리 혜경궁 홍씨 | 한중록 홍대용 | 매헌에게 주는 글 의유당 | 동명일기 유씨 부인 | 조침문 작가 미상 | 규중칠우쟁론기 이 익 | 사치스러운 풍속 박두세 | 요로원야화기 허 균 | 유재론, 나의 친구 임현 권 근 | 주옹설 이 곡 | 차마설 이규보 | 이옥설, 이상한 관상쟁이, 토실을 허문 데 대한 설 『한국현대소설 이야기』 1. ‘새로운’ 소설이 탄생하다 | 개화기~1910년대 지금까지의 고전 소설은 잊어라! - 이인직의 「혈의 누」 인간의 악행을 신랄하게 비판하다 - 안국선의 「금수회의록」 지식인 여성들의 밤샘 토론회 - 이해조의 「자유종」 자유연애와 계몽을 소설에 담다 - 이광수의 「무정」 문학 깊이 읽기 한국 현대 문학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2. 단편 소설, 전성기를 누리다 | 1920년대 조선말로 된 최초의 단편 소설 - 김동인의 「배따라기」 “조선은 무덤이고 우리는 모두 구더기다!” - 염상섭의 「만세전」 유학파 지식인들은 왜 점점 무기력해졌을까 -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 사랑으로 신분의 벽을 넘다 -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우리는 여태까지 속아 살았다.” - 최서해의 「탈출기」 문학 깊이 읽기 - 일제 강점기 문학은 ‘한국’ 문학일까? 3.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일구다 | 1930년대~1945년 동상이몽(同床異夢) 세 가족 - 염상섭의 「삼대」 교활함 속에 숨겨져 있었던 민족애 - 김동인의 「붉은 산」 소외된 인물을 가만히 쓰다듬다 - 이태준의 「달밤」 “이 다리에는 우리 가족의 역사가 담겨 있단다.” - 이태준의 「돌다리」 눈앞에서 벌어진 일을 그대로 노트에 적다 -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북적북적’ 청계천 변 시민들의 일상사 - 박태원의 「천변 풍경」 내년 봄에도 장인님과 몸싸움을 하게 될까 - 김유정의 「봄·봄」 가혹한 농촌 현실이 만들어 낸 ‘막된 사람들’ - 김유정의 「만무방」 지금이면 쉽게 이루어졌을 두 사람의 사랑 -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 이상의 「날개」 고향과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소설에 담다 -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일제 강점기에 등장한 ‘놀부’ - 채만식의 「태평천하」 문학 깊이 읽기 - 고통과 문학적 성과는 함께 가는 것일까? 4. 혼란과 상처의 기록 | 1946년~1950년대 방삼복은 ‘개천에서 난 용’이었을까? - 채만식의 「미스터 방」 “전통적인 민족 정서가 섬진강처럼 흐르는 소설” - 김동리의 「역마」 “언제나 비에 젖어 있는 인생들” - 손창섭의 「비 오는 날」 죽음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한 시간’ - 오상원의 「유예」 625 전쟁 중에도 꺼지지 않은 휴머니즘 - 황순원의 「너와 나만의 시간」 문학 깊이 읽기 왜 어떤 작가들은 문학사에서 사라졌을까? 5. 진정한 ‘민주화’를 위한 몸부림 | 1960~1970년대 ‘광장다운 광장’은 결국 없었다 - 최인훈의 「광장」 1960년대 한국 시민의 자화상 -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수난의 현대사가 낳은 한국 대표 소설 - 박경리의 「토지」 전쟁이 세상을 질펀하게 적시다 - 윤흥길의 「장마」 고향으로의 ‘탈출’을 꿈꾸다 -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1970년대 사회에 관한 문학적 보고서 -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문학 깊이 읽기 - 문학은 지식인들만이 했을까? 6. ‘민중’이 중심에 우뚝 서다 | 1980년대 막차, 그리고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 임철우의 「사평역」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있을까 - 박완서의 「해산 바가지」 탄탄했던 ‘독재 왕국’은 왜 무너졌을까 -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소외된 소시민의 삶을 들여다보다 - 양귀자의 「일용할 양식」 문학 깊이 읽기 문학은 혁명을 꿈꾸는 것일까? 7. 다양성을 보듬어 안다 | 1990년대 이후 성인군자 못지않은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문구의 「유자소전」 짜디짠, 지구에서 생존하기 - 박민규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나’에서 ‘우리’로 건너가다 - 김려령의 「완득이」 문학 깊이 읽기 우리 문학에 노벨 문학상이 필요할까? 사진으로 보는 문학의 현장전문 수록 개정 증보판! 개정 국어 교과서 문학의 모든 것! ‘생각해 볼 문제’를 통해 수능·논술·수행 평가 완벽 대비! 구성 단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줄거리를 정리! 수능 논술 내신을 위한 필독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는 청소년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국단편소설 75』상, 『한국단편소설 75』 하, 『한국고전소설 40』, 『세계단편소설 40』, 『한국대표수필 75』,『한국현대소설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단편소설 75』등은 엄선된 작품과 충실한 해설로 중고생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포함돼야 할 필독 작품을 엄선하여 넣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했다.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논술이 대학 입학의 중요한 관문이 되면서 문학은 이제 교양을 넘어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필독 작품 목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리베르의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를 통해 한국단편소설·한국고전소설·세계단편소설·한국대표수필 등 문학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필독 대표 작품 수록!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했다.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대부분의 작품을 전문 수록해 완전한 이해와 감상을 유도했다. 특히 ‘생각해 볼 문제’는 질문과 답변을 함께 제공해 독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어려운 어휘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해설은 수행 평가와 독후감 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각을 유도하는 방식을 취했다. 주요 작품의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만난다! 주요 작품의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작품의 일부는 MP3로 제작되어 리베르 출판사 블로그(http://blog.naver.com/liber_book)에서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리베르 문학필독서 시리즈’의 특장점 1. 작품 대부분은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 주요 작품은 줄거리와 해설을 담은 MP3 파일을 제공했다. 3.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구분해 작품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4. 수능, 논술, 수행 평가에 대비해 생각을 유도하는 작품 해설에 주력했다. 5. 어려운 어휘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엎치락 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
풀빛 / 석혜원 지음, 어진선 그림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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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정치,경제석혜원 지음, 어진선 그림
는 각 나라의 경제 부흥과 쇠퇴를 불러온 정책이나 결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세계화, 지속 가능한 발전,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 침체 등 오늘날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도 다룬다.들어가며 1장 자본주의의 싹이 트다 1 16~18세기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 2 17세기 세계 무역을 주도했던 이탈리아 3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주식시장의 버블 4 미국 건국 초기 알렉산더 해밀턴의 경제 정책 2장 산업혁명으로 국가의 위상이 달라지다 5 영국 산업혁명의 빛과 그림자 6 자본주의에 대한 저항 7 원면 수출이 바꾸어 버린 인도의 운명 8 아편에 무릎 꿇은 청나라 9 금본위제를 채택해 기축통화가 된 파운드화 3장 기술 혁신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다 10 미국 산업화의 일등 공신, 대륙횡단철도 11 19세기 세계의 수도였던 파리 12 유통과 소비 혁명을 일으킨 백화점 13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한 파나마 운하 14 대량 생산?대량 소비 시대를 연 포드 시스템 4장 세계 경제, 불황과 호황을 넘나들다 15 1929년 대공황과 케인스 이론 16 파운드화의 추락과 달러화의 비상 17 독일을 일으킨 사회적 시장경제 18 1970년대 불황 극복 과정에서 힘을 얻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19 덩샤오핑의 개혁과 중국의 경제 성장 20 엔화 평가 절상과 일본의 경제 불황 5장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다 21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 22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신화 23 21세기 경제의 키워드, 세계화 24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25 2008년 금융 위기와 세계 경제 침체엎치락뒤치락 변화무쌍했던 경제사의 다양한 사건들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자본주의가 싹튼 이래 정보화,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16세기 유럽에서 자본주의가 싹튼 이래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사이사이 경제 대공황, 1, 2차 세계대전, 두 차례의 석유 파동 등으로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강력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발전을 거듭했다. 비행청소년 열세 번째 책인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는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을 시작으로 산업혁명, 아편 전쟁, 대륙횡단철도와 파나마 운하의 건설, 유통과 소비 혁명을 일으킨 백화점의 탄생, 대량 생산???소비 시대를 연 포드 시스템,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 등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사건들과 그 배경, 그리고 각 나라의 경제 부흥과 쇠퇴를 불러온 정책이나 결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세계화, 지속 가능한 발전,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 침체 등 오늘날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도 다룬다. 세계 경제의 역사를 뒤흔든 중요한 사건들을 집중 조명한 이 책이 지식과 교훈을 얻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포용적 성장으로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이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 경제를 하나로 묶은 자본주의 자본주의는 개인이 재산을 소유하는 사유재산제도에 바탕을 두고,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생산을 비롯한 모든 경제 활동을 자본이 지배하는 체제다. 실제로 공산주의 국가도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체제를 선호하니, 현재는 자본주의가 세계 경제를 지배한다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16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16~18세기 유럽의 절대 왕권이 국가 부흥을 위해 경제를 강력하게 통제하며 상업과 무역을 장려한 중상주의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상공인들이 많은 돈을 벌었고, 이들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의 규모를 점점 키워 자본주의의 싹을 틔웠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후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기계에 의한 생산의 시대가 열리면서 농업 사회는 공업 사회로 전환되고 자본주의 경제 체제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19세기 말에는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조립 라인 방식으로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연이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많은 발명품이 쏟아져 나왔고, 백화점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등장하면서 소비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1929년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의 주가 대폭락으로 대공황이 일어나면서 자본주의에 제동을 걸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자본주의 국가보다 오히려 사회주의 국가들의 경제 성장이 더 돋보이기도 했다. 당시 2차 세계대전 승전국 대표들이 전쟁 이후 세계를 움직일 국제 금융 시스템을 비롯한 새로운 경제 질서를 세우는 데 합의하면서 역사상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맞기도 했지만, 두 차례의 석유 파동과 그에 따른 경제 불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은 줄이고 자유로운 경쟁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이 힘을 얻었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이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경제 개방을 허용하는 개혁을 꾀하며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1990년 소련의 해체로 공산주의 국가들이 잇따라 붕괴하면서 사회주의 경제 체제가 무너지자 자본주의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의 경제를 지배하는 체제가 되었다. 또한 1990년대에 꽃을 피운 정보기술 혁명에 따른 통신 수단의 발달과 1995년에 설립된 세계무역기구가 주도한 상품과 서비스, 노동과 자본 등 모든 시장의 개방화는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었다.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는 이처럼 자본주의가 처음 시작된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사건들과 그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 그리고 각 나라가 부흥하고 쇠퇴하는 데 영향을 준 정책이나 결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보여 준다. 새로운 시대를 연 경제 사건들을 중심으로 세계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다 자본주의가 싹튼 이래 정보화?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사이사이 경제 대공황, 1?2차 세계대전, 두 차례의 석유 파동 등으로 침제기를 겪기도 했지만 길게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은 강력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는데, 이들이 최우선으로 여긴 것은 세계 경제의 발전이나 인류의 평화가 아니라 자기 나라의 정치적 지위와 경제적인 이익이었다. 그래서 이 나라들은 언제나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세계 경제의 선두 자리는 엎치락뒤치락하다 바뀌곤 했다. 16세기에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섰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력이 가장 강대했지만, 17세기에는 세계 해상 무역을 이끄는 강국으로 발전한 네덜란드가 선두로 나섰으며, 19세기 초에는 최초로 산업혁명을 이룬 영국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후 19세기 말부터 비약적으로 생산력이 향상되었던 미국이 20세기 초부터 세계 경제 대국의 자리를 굳힌 뒤, 한 세기 동안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재정 적자와 무역 적자라는 쌍둥이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기를 맞는다면 다른 나라가 그 자리를 넘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이렇듯 세계는 하나라고 하지만 사실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의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펼쳤던 이야기들을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집중 조명한다. 16세기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을 시작으로 17세기 세계 무역의 최강자로 떠올랐던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주식시장의 버블, 산업혁명, 아편 전쟁, 대륙횡단철도의 건설, 유통과 소비 혁명을 일으킨 백화점의 탄생,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한 파나마 운하의 개통, 대량 생산?소비 시대를 연 포드 시스템, 1929년의 대공황,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덩샤오핑의 개혁과 중국의 경제 성장, 일본의 경제 불황,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신화 등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사건들을 망라한 것이다. 또한 세계화, 지속 가능한 발전,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가 유럽으로 옮겨 가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등 오늘날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도 깊이 있게 다룬다.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사건을 단편적인 사실이나 결과만으로 이해하기보다 세계 경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하는 안목을 길러 경제 상식과 이론은 물론 역사를 보는 지혜,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 문화적 이슈들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쌓기를 기대한다. 국가 경제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한 다양한 경제 정책 ‘근대 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알프레드 마셜은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빈곤을 해결하려면 경제를 역사학이나 철학의 한 분야가 아니라 경제 문제만을 별도로 다루며 제대로 알려 주는 학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경제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경제 문제를 분석하고 판단할 ‘냉철한 머리’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을 ‘따뜻한 가슴’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는 알프레드 마셜의 말처럼 실제 경제 문제만을 깊이 있게 다룬 다양한 경제 정책들이 담겨 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가운데 한 명이자 미국 헌법을 제정하는 데 공헌한 알렉산더 해밀턴은 새 공화국을 부유하고 강대하게 만들기 위해 강력한 중앙 정부를 수립하려고 했으며, ‘라인 강의 기적’을 이끈 독일의 초대 경제 장관 루트비히 에르하르트는 화폐를 개혁하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장점을 독일의 실정에 맞게 창안한 ‘사회적 시장경제’ 정책을 시행했다. 1980년대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세금을 낮추고 기업 활동의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생산과 투자를 늘리는 공급 측면을 중요시하는 ‘레이거노믹스’를 실시했으며, 유럽 최초의 여성 수상인 영국의 마거릿 대처는 각종 국유화와 복지 정책을 포기하고 민간의 자율적인 경제 활동을 중시하는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대처리즘’을 탄생시켰다. 또한 중국의 덩샤오핑은 농업 생산량을 급속하게 증가시킨 ‘인센티브(incentive) 시스템’이 성공을 거두자 가격?세금 제도, 금융 개혁 및 무역 활성화 정책, 외국 자본 유치 등의 개방 정책을 실시해 중국이 미국과 함께 G2로 부상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 통화량 확대를 통해 불황에서 벗어나겠다는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 등도 소개해 놓았다. 지금 세계는 겉보기에는 하나의 지구촌이 되었지만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자기 나라의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암투를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 위주의 경제 정책은 산업화에 따른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 등 많은 문제를 던져 주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경제 정책이 성공하려면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그 속에 담긴 지식과 교훈을 통해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배워야 할 경제 정책이 있다면 그 정책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되짚어 보자. * 각 절 끝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경제 이야기’ 코너를 마련해 본문에서 다루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아 놓았다.


탐험의 시대
사계절 / 다니엘 라포르니 지음, 권지현 옮김 / 200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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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역사,인물다니엘 라포르니 지음, 권지현 옮김
'브라보 시리즈'는 이탈리아 출판기획 집단인 도지스파가 기획해 몬다도리출판사에서 발행한 청소년을 위한 인문.사회.과학 교양서다.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진화, 인간의 기원과 문화, 신화와 역사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내용을 권별로 주제를 세분하고, 다양한 시각자료와 통합적인 시각으로 설명했다. 중세 천 년이 막을 내린 15~16세기, 유럽의 여러 나라는 무역을 위해 이슬람의 영향권을 벗어나 바닷길 개척에 나섰다. 편은 귀한 향료와 동양에 대한 환상으로 탐험을 시작했던 15~16세기, 지도, 항해술 등 과학의 발전과 정치 권력을 밑바탕 삼아 시작되었던 탐험의 시대를 다룬다. 금은보화가 가득한 왕국에 대한 상상 등 시대의 정신적 분위기부터, 투르크족의 정복 전쟁, 포르투갈, 에스파냐,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각국이 서로 견제하며 향료와 금을 찾아 나서던 상황,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민족과 문명이 유럽인에 의해 말살되는 과정까지 생생한 세계사를 담았다.향료는 무엇보다 지배 계급의 권위를 상징했다. 향료는 중요한 손님에게 선물로 대접되는가 하면 재산처럼 상속되기도 했고, 금을 대신하는 지불 수단이 되기도 했다. 풍성한 식사에는 그야말로 향료로 뒤덮은 음식들이 나왔고, 향료를 넣어 끓인 포도주로 성대한 식사를 마치고 나면 금쟁반이나 은쟁반에 올린 후추, 계피, 육두구 등을 돌려 취향대로 맛볼 수 있었다. 먼 동양의 나라에서 유럽까지 먼 거리를 왔다는 사실이 향료의 매력을 더했다. -본문 8쪽에서 활기 넘치던 유럽 이탈리아 도시들 값비싼 동양의 향료 베네치아 사람들 욕망과 두려움의 지도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리학』 유럽의 손님들 새 왕국, 안달루시아 투르크족의 등장 무적의 군대 레판토 해전 포르투갈 섬들의 재발견 아프리카 탐험 새로운 향료길 아메리카 대륙 그라나다 왕국 정복 고집 센 남자, 콜럼버스 실수로 가게 된 대륙·탐험대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민족 옥수수 문명 마야족 잉카족 아스텍족 북아메리카 민족들 정복과 말살된 문명 보물의 땅 멕시코 정복 유럽인들의 승리 엥코미엔다 제도 아메리카 대륙의 금 선교사들의 개입 새로운 식물 브라질 새로운 길을 찾아 태평양을 향하여 프랑스 사람들의 최초 탐험 영국 과학의 발전 새로운 땅 착한 야만인의 전설 기술 발달 군사 기술 깨지는 균형 새로운 주인공 에스파냐의 쇠퇴 네덜란드의 반란 새로운 무역 중심지 동양으로 떠난 모험 문을 걸어잠근 동양 영국과 네덜란드의 경쟁 뉴암스테르담에서 뉴욕으로 찾아보기
10대를 위한 수학을 움직인 결정적 질문
다른 / 정갑수 (지은이) / 2022.02.23
14,000원 ⟶ 12,600원(10% off)

다른청소년 역사,인물정갑수 (지은이)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1권. 수학의 역사를 만든 핵심 질문 6가지로 재구성했다. 수와 셈, 방정식, 양자역학과 같은 여러 지식을 다루지만, 암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공식과 이론 등이 탄생한 배경, 학자들의 고민과 연구 과정, 그 결과 이루어진 변화와 발전 등을 이해하기 쉬운 예와 흥미로운 일화로 풀어낸다. 자연스럽게 수학이 우리 삶을 지탱하는 근간임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이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으로 이어지도록 이끈다. 이 책은 수학을 이야기하면서 종교와 과학, 예술과 공학, 시간과 공간, 생명의 본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까지 아우른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학은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공학 등 많은 학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발전한 수학을 알아가며, 청소년 독자는 융합적 사고력도 기르게 될 것이다.결정적 질문 1_수의 기원: 더하기 빼기로 뭘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항상 '열'을 세는 이유 피라미드를 세운 기하학 음악을 듣다 밝혀진 피타고라스 정리 수학으로 지구 둘레를 재다 결정적 질문 2_아라비아 숫자: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숫자가 있다면? 도형에서 벗어난 숫자 존재하지 않는 수, 0의 발견 시간은 왜 시, 분, 초로 구분할까? 오늘날의 달력이 있기까지 결정적 질문 3_좌표: 위치를 수로 나타낼 수 있을까? 3차원 공간을 2차원으로, 원근법의 발명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정확한 경도를 찾아서 누워서 좌표를 발견한 데카르트 결정적 질문 4_원주율과 미적분: 자연현상을 수학으로 풀 수 있을까? 원주율은 왜 계산할까? 망원경으로 증명한 태양중심설 자연현상을 수학 법칙으로 풀다 속도 변화를 게산하는 방법 실생활의 해결사, 미적분의 탄생 결정적 질문 5_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까? 우리 주변의 빛은 어디에서 올까? 현대 기술 문명을 가져온 전자기파 양자역학, 미시 세계를 설명하다 고전역학을 무너뜨린 상대성이론 결정적 질문 6_확률과 통계: 우연을 계산할 수 있을까? '생명표'에서 시작된 통계학 무질서에서 질서를 찾다 전체가 부분들의 합보다 큰 이유 수학으로 생각하는 디지털 혁명 교과 연계│사진 자료?사진출처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 개정판 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증 우수과학도서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수의 탄생부터 디지털 혁명에 이르기까지 수학은 어떻게 문명 발달의 힘이 되었을까? 6가지 질문으로 읽는 흥미진진한 수학 이야기 2011년 출간 이후 여러 기관에서 좋은 책으로 인정받으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이 《10대를 위한 세상을 움직이는 결정적 질문》으로 개정되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의 첫 책으로, 수학의 역사를 만든 핵심 질문 6가지로 재구성했다. Q1. 수의 기원_더하기 빼기로 뭘 할 수 있을까? Q2. 아라비아 숫자_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숫자가 있다면? Q3. 좌표_위치를 수로 나타낼 수 있을까? Q4. 원주율과 미적분_자연현상을 수학으로 풀 수 있을까? Q5.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_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까? Q6. 확률과 통계_우연을 계산할 수 있을까? 《10대를 위한 세상을 움직이는 결정적 질문》은 수와 셈, 방정식, 양자역학과 같은 여러 지식을 다루지만, 암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공식과 이론 등이 탄생한 배경, 학자들의 고민과 연구 과정, 그 결과 이루어진 변화와 발전 등을 이해하기 쉬운 예와 흥미로운 일화로 풀어낸다. 자연스럽게 수학이 우리 삶을 지탱하는 근간임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이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으로 이어지도록 이끈다.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수학이라는 강력한 지적 도구! 이 책은 수학을 이야기하면서 종교와 과학, 예술과 공학, 시간과 공간, 생명의 본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까지 아우른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학은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공학 등 많은 학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건축가이자 공학자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군사시설과 전쟁을 위한 기계들을 설계하며 노트에 도안을 그렸는데, 당시 그의 노트는 수학적 지식이 깊은 사람만이 간신히 이해할 수 있었다(73쪽). 르네상스 화가들은 3차원 공간을 2차원인 캔버스에 옮기는 문제로 고민하던 중 수학적 원근법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창조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했다(76쪽). 스위스 학자 요한 베르누이는 양 끝에 매달린 실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면 그 실은 에너지를 최소화해 곡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아내면서 현수선 문제를 해결했고, 미적분을 이용해 현수선 형태를 나타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나 우리나라의 남해대교가 바로 현수선 형태로 지은 다리다(122쪽).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도 수학이라는 언어로 물리적 세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했다. 수학적 추론 과정과 방법은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도구보다 강력한 지적 도구라고 믿었던 것이다(98쪽). 데카르트의 이러한 믿음은 바로 이 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발전한 수학을 알아가며, 청소년 독자는 융합적 사고력도 기르게 될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지식 탐구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 이 질문 없이 인류는 발전할 수 없었다! 묻다 보면 다 알게 되는 지식 시대의 흐름과 함께 세상은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인간의 의지와 탐구심이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했다. 수학?의학?과학?정치?철학 등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도전한 과제를 ‘질문’으로 짚는다. 6~9개의 단단한 질문으로 해당 분야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교양 지식을 제공한다. 책 맨 앞쪽에는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수록해 사고력을 높이는 다각도의 질문들을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가 능동적으로 질문의 답을 찾도록 안내한다. 이밖에 해당 학문의 핵심 키워드, 어려운 용어와 개념을 짚는 팁박스로 빈틈없이 이해를 돕는다. 다른출판사 블로그에서 학생용/교사용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darun_pub) 독서 활동 수업의 교재로 활용하세요.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가축이 몇 마리인지 알기 위해 손가락을 사용했습니다. 가축이 많을 때는 손가락만으로는 부족하니 돌멩이나 조가비도 썼을 테지요. 그러나 이것들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흩어지고 바스라져서 지금은 그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아요.다행히 우리는 또 다른 유물을 통해 초기 인류가 수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막대기나 뼈에 새겨진 ‘금(줄)’을 통해서지요. 체코에서 발견된 3만 년 전의 늑대 뼈에는 수를 나타낼 때 새긴 것으로 보이는 금이 남아 있는데요. 첫째 줄에는 25개, 둘째 줄에는 30개의 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금이 다섯 개씩 한 묶음으로 표시된 건데요. 바로 ‘5의 배수’로 수를 나타낸 것입니다._결정적 질문1 현재 쓰고 있는 10진법 숫자는 바로 약 2,000년 전의 인도에서 시작된 거예요. 그런데 인도 숫자가 아라비아로 전해지며 아라비아 번역본으로 전파되었고, 아라비아 번역본은 라틴어로 다시 옮겨져 유럽으로 전해졌어요. 이때 라틴어 번역본에는 아라비아어판이 원전이라고 밝혀져 있었어요. 이것이 우리가 인도 기원의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라고 부르게 된 이유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 체계가 표준화된 것은 1442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서양 최초로 활판 인쇄술을 발명하고 나서랍니다. _결정적 질문2 셔블 경의 함대는 어느덧 영국 남서부 끝자락, 섬들이 징검다리처럼 흩어져 있는 실리제도 부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한 안개 탓에 그들은 자신들이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어요. 안개를 뚫고 북상하던 중 그들은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경도를 잘못 계산한 것이었지요. 총사령관은 자신의 해군 경력을 통틀어 최악의 판단 착오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안개 속을 헤매던 몇 시간 전에 한 선원이 다급히 총사령관을 찾아왔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줄곧 함선의 위치를 계산해 보고 있었는데 방향이 잘못된 것 같다고 알린 것이었지요. 그런데 당시 영국 해군은 병사들이 본분을 벗어나 항로를 따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어요. 이러한 규정을 그 선원도 물론 알고 있었고요. 하지만 그의 계산에 따르면 워낙 엄청난 위험이 닥칠 판국이라 목숨을 걸고 장교들에 게 알린 것이었지요. _결정적 질문3


바다는 왜 파랄까?
민음인 / 피에르 라즐로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 2021.03.30
9,000원 ⟶ 8,100원(10% off)

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피에르 라즐로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민음 바칼로레아 7권. 바다가 파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설을 통해 알려준다. 빛의 반사와 색의 관계, 분자 진동과 에너지의 관계, 물 분자의 특별한 성질에 대하여 알려준다. 또한 가설을 세우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질문: 바다는 왜 파랄까? 1. 바다는 어떻게 해서 파란색으로 보일까? 파란 하늘이 비쳐서 파란 걸까? 파란색 입자가 떠다녀서 파란 걸까? 파란색 색소가 들어 있어서 파란 걸까? 바닥이 파란색이라서 파랗게 보이는 걸까? 물이 파란 빛을 내서 파랗게 보이는 걸까? 2. 색깔의 물리학 여러 가지 색의 빛을 모두 합지면 무슨 색이 될까? 과학은 대중화할 수 있는가?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이 아닐까? 색깔은 어떻게 생길까? 물 분자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물이 파란색인 이유 과학의 방법 특별한 물질, 물 다른 가설은 더 없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바다는 왜 파랄까』에서는 바다가 파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설을 통해 알려준다. 빛의 반사와 색의 관계, 분자 진동과 에너지의 관계, 물 분자의 특별한 성질에 대하여 알려준다. 또한 가설을 세우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생긴대로 살아야지
보리 / 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 지음, 구자행 엮음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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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청소년 문학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 지음, 구자행 엮음
보리 청소년 10권.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들 100여 명이 국어 시간에 쓴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우리 나라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 속마음이 시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아이들은 시를 억지로 꾸며 쓰거나 멋 부리지 않고, 자신의 삶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 표현했다. 전체 4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 ‘엉터리 학교’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들이 시가 되었다. 2부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에서는 청소년들이 생활에서 부대끼며 가장 많이 만나는 선생님, 식구, 친구들을 관찰한 시를 모았다. 3부 ‘짧지만 강렬한’에서는 산, 꽃, 나무를 바라보고 자연을 느낀 감성을 시로 썼고, 마지막으로 4부 ‘아빠 지갑은 텅 비었다’는 소외된 이웃과 둘레 사람들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을 아름다운 시로 표현했다. <생긴 대로 살아야지>를 읽으면 입시와 경쟁, 밤늦은 야자와 학원 수업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무조건 높은 점수만 얻길 바라는 부모님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 받지 못해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삶과 고민이 솔직하게 담긴 이 시집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1부 엉터리 학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 흑인_최연승 10 / 생각만_서지민 11 / 소화기_원혜민 12 / 창문 밖 노을_이예지 13 / 웃을 권리_정민규 14 / 까마귀_강승훈 15 / 짜증 난다_박소영 16 / 언행불일치_한경호 18 / 펼침막_한동혁 19 / 조퇴_김동환 20 / 아이들_김재환 21 / 엄마_임현성 22 / 시험 그 후_서혁진 23 / 야자의 구성_이정희 25 / 부엉이_임경민 26 / 도대체 왜_정혜민 27 / 면회_황민정 28 / 살고 싶다_정예린 29 / 엄마의 허황된 꿈_송민준 30 / 감시_함소연 32 / 깜빡깜빡_김진희 33 / 위로_강동호 34 / 엄마의 전화_김희진 36 / 페이스북_홍경란 38 / 카운트다운_윤영서 39 / 방학_김소희 40 / 엉터리 학교_박소영 41 / 1분_문해성 42 / 자유_김진우 44 / 잘 참았다_서지욱 45 / 착한 아이_이희향 46 2부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 선생님, 식구, 친구 관찰 학원 선생님_김동휘 48 / 어른들_이상훈 49 / 담임 선생님_윤지환 50 / 수2 쌤_백지원 51 / 김성수 선생님_이유경 52 / 나가!_조주영 53 / 야자 풀방_김지엽 54 / 그럴 거면 왜_이재형 55 / 영어 선생님_최아정 56 / 선생님_유성훈 57 / 총잡이_황민우 58 / 영어 감마반_차영주 60 / 배산여상_원혜민 61 / 영어 선생님_조성주 62 / 한국사 선생님_김재영 63 / 걸림돌_변영환 64 / 선택_노상우 65 / 본보기 과녁_김현오 66 / 아빠와 용돈_이녹현 68 / 아빠_김경환 69 / 오빠_성채윤 70 / 큰언니_신다은 71 / 언니_김소란 72 / 동생_김지연 73 / 동생_김혜진 74 / 동생_방지은 75 / 턱 쿠키_김민석 76 / 민덕이_조규상 77 / 친구_정정모 78 / 시험공부_고승국 79 / 재완이의 소망_김성환 80 / 다나의 눈썹_이진주 82 / 내 짝지 김수린_민지연 83 / 예진이 발목_배지민 84 / 성빈이_배병규 86 / 병준이_황찬종 87 / 대웅이_권민성 88 / 지하철_이현우 89 / 석훈이의 드립_김용진 90 3부 짧지만 강렬한 자연을 느끼는 감성 꽃눈_남지영 92 / 나뭇잎_김진희 93 / 배산_최승현 94 / 산에 올라_변영환 95 / 봄이 오는데_허진혁 96 / 벚꽃잎_박하빈 97 / 여전히 겨울_이재형 98 / 벚꽃이 지네_김지원 99 / 흔들리는 산_차현욱 100 / 제비꽃_성대환 101 / 어린 소나무_임현성 102 / 배산 이야기_옥장민 103 / 산으로 가는 길_임경민 104 / 개미_허석규 106 4부 아빠 지갑은 텅 비었다 미안한 마음 영어 과외_임수연 108 / 재영_이의현 110 / 엄마_우정은 111 / 아빠 지갑_심준보 112 / 버스_성재웅 114 / 친구 엄마_안성준 115 / 상민이_김경준 116 / 엄마_하선주 118 / 차 안에서_김민수 119 / 아침 밥상에서_최지현 120 / 새 옷_곽진향 121 / 치킨 먹으러 가는 길_전고운 123 / 껌_이수림 124 / 만 원_정은주 125 / 이야기를 듣다_정석훈 126 / 민우 핸드폰_강보승 129 / 통화_강리나 130 / 보이지 않는 엄마의 마음_신희정 131 / 무용_서유진 132 / 춥다_김기환 133 / 할머니_조현홍 134 / 말 한마디_신지훈 135 / 어머니_허진혁 136 / 산책_김효정 137 엮은이의 말 시 쓰고 놀았던 행복한 시간_구자행 138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쓴 시를 모아 엮은 시집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과, 선생님과 학교 친구, 식구들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풀어낸 아이들 속마음이 감동을 주는 시가 되었다. 또, 자연을 느끼는 따뜻한 감성, 소외된 이웃과 둘레 사람들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은 더 없이 아름다운 시가 되었다. 요즘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 속마음을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청소년의 삶과 고민이 솔직하게 담겨 있는 시집 《생긴 대로 살아야지》 ‘보리 청소년’ 시리즈의 열 번째 책 《생긴 대로 살아야지》가 출간되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들 100여 명이 국어 시간에 쓴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우리 나라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 속마음이 시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아이들은 시를 억지로 꾸며 쓰거나 멋 부리지 않고, 자신의 삶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 표현했다. 전체 4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 ‘엉터리 학교’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들이 시가 되었다. 2부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에서는 청소년들이 생활에서 부대끼며 가장 많이 만나는 선생님, 식구, 친구들을 관찰한 시를 모았다. 3부 ‘짧지만 강렬한’에서는 산, 꽃, 나무를 바라보고 자연을 느낀 감성을 시로 썼고, 마지막으로 4부 ‘아빠 지갑은 텅 비었다’는 소외된 이웃과 둘레 사람들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을 아름다운 시로 표현했다. 《생긴 대로 살아야지》를 읽으면 입시와 경쟁, 밤늦은 야자와 학원 수업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무조건 높은 점수만 얻길 바라는 부모님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 받지 못해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삶과 고민이 솔직하게 담긴 이 시집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시를 쓴다고? 30년 가까이 국어 교사로 아이들과 생활해 온 구자행 선생님이 학생들의 속마음을 시로 풀어쓸 수 있도록 물꼬를 터 주었다. 시인이 되는 시 쓰기가 아니라, 청소년들의 삶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시를 쓴 것이다. 쉬운 말로 자기가 겪은 일을 쓴 시, 자기 마음이 있는 그대로 담긴 시가 하나둘 쌓이고, 그 시를 본보기 삼아 다른 학생들에게 읽어 주자, 시 쓰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덩달아 자기 이야기를 시로 쓰기 시작했다. 자기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쓴 글이 시가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고맙고, 미안하고, 슬픈 감정을 고맙다, 미안하다, 슬프다는 단어로 표현하지 않고도 읽는 사람에게 그 마음이 저절로 느껴지도록 쓰게 했다. 그렇게 쓰여진 시에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었던 절실한 말이 담겨 있다. 그 절실한 말이 아이들이 내고 싶었던 진짜 목소리, 빛나는 말이다. 이 말 속에 청소년들의 삶이 있고, 학교와 우리 사회의 현실이 반영된다. 요즘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한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이 시집을 권한다.학교는 엉터리다. / 화장실 갔다 온다고 수업 시간에 조금 늦었다. / 시간은 금이라고, / 시간 좀 잘 지키라고, / 수업 시간을 왜 지키지 않느냐고, / 수업 종 치면 자리에 앉아 있는 게 맞지 않냐고 / 선생님의 잔소리는 길게 늘어졌다. / 그런데 수업 마치는 종이 치고 / 선생님은 달라진다. / 딱 1분만 더 한다고 우릴 잡아 놓는다. / 그렇게 시간 잘 지키라며, / 수업 시간 잘 지키라 하고, / 왜 쉬는 시간은 지켜 주지 않는 거지. / 수업 종 치면 자리에 앉는 게 맞는 것처럼 / 쉬는 시간 종이 치면 쉬어야 하는 것 아닌가? / 순 제멋대로다. _‘엉터리 학교’ 박소영 1학년시험 공부를 하다 / 배가 고파서 근처 편의점에 갔다. / 편의점 가는 골목 닯집에서 / 학원 선생님이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셨는지 / 가게 밖에서 술 냄새를 풍기며 / 담배를 피고 계셨다. / 깍듯이 인사를 하고 지나가려는데 / 나를 붙잡아 / 자기 아들 고려대 못 갔다고 하소연을 한다. / 지금이라면 한 대 때려도 / 술기운에 묻혀 모르지 않을까? / 그래도 선생님이기에 묵묵히 들으며 / 영혼 없는 대답을 한다. /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 _‘학원 선생님’ 김동휘 2학년공부 시간에 야외 학습을 했다. / 산 정상에 올라갔다. / 전망이 탁 트여 풍경이 시원하다. / 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다. / 고등학생들의 인생도 이렇게 / 탁 트였으면 좋겠다. _‘산에 올라’ 변영환 2학년한 달에 58만원 / 20% 할인해서 46만 4천 원 / 비싼 학원비 내고 다니는 가난한 예체능생 / 부산권 대학에 가기는 아깝고 / 서울권 대학을 가기는 모험인 성적 / 영어 점수가 내 발목을 잡아 / 어렵게 영어 과외 얘기를 꺼냈다. / 최대한 싼 데 찾으라기에 / 미친 듯 밀려오는 과외 문자들에 / 구걸 아닌 구걸을 하며 / 과외비 깎는 내 모습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 왜 나는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못했을까. / 내가 하고 싶은 걸 /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없고 / 배우고 싶은 걸 / 눈치 보며 말해야 하느냐고 / 엄마한테 막 따졌다. / 한참을 베개에 고개 처박고 / 울고 나서야 깨달았다. / 엄마도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 학교도 못 다니고 / 열다섯 어린 나이에 공장 가서 돈 벌었는데 / 엄마는 이 악물고 살아왔는데 / 세습된 가난이 엄마 잘못은 아닌데 / 왜 나는 엄마 탓, 집 탓을 했는지 / 왜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는지. _‘영어 과외’ 임수연 2학년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이지북 / 명소정 (지은이)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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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청소년 문학명소정 (지은이)
어느 날 저녁, 도서관 구석에서 책을 뜯어 먹고 있던 화괴, ‘혜성’을 발견한 도서부장 세월. 순간 놀랐지만,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세월은 그 순간 괴물을 봤다는 사실보다도 책 도둑을 잡았다는 사실에 더 집중한다. 더 이상의 책 분실을 막기 위해 세월은 고민 상담부를 만들어 책 대신 학생들의 고민을 먹으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본격적으로 고민 상담부 활동이 시작되자, 꿈을 포기하고 싶은 김해원, 자해 사건을 잊고 싶은 서별과 권다경,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잊고 싶은 유해람까지, 하나둘씩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고민 상담부에 찾아온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영영 잊기 위해서. 복잡하게 얽힌 그들의 꿈, 아픔, 상처를 보면서 혜성과 세월은 예상치 못한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과연 우리가 이들의 고민을 그냥 지워 버려도 괜찮은 걸까…? 고민을 잊는 것으로 고민을 해결하려 하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진로, 입시, 성적과 같이 지나친 경쟁에 지쳐 버린 무기력한 MZ세대의 초상이다. 기존의 성장 소설이 비록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일지라도 해결해 내기 위해서 끝까지 싸워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면『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시종일관 ‘쿨한’태도로 고민을 대한다. 판타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서사에 익숙한 MZ세대, 고민을 고민하기를 포기한 십 대. 그들의 속마음은 과연 어떤 모양일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를 통해서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내밀한 진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1. 도서관에서 만난 그 녀석 ◇ 7 2. 이룰 수 없다면 차라리 잊게 해 줘 ◇ 29 3. 갑자기 나타난 부원 ◇ 45 4. 짝사랑은 원래 고달픈 법이다 ◇ 54 5. 무엇도 되지 못한 이야기 1 ◇ 73 6. 무엇도 되지 못한 이야기 _ 2 ◇ 99 7. 네 고민이 내 고민 ◇ 120 8.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 144 9. 끝맺기 위한 고백 ◇ 168 10. 그와 그녀의 결말 ◇ 186 11. 아이, 그리고 화괴 ◇ 206 12. 너를 위한 일은 ◇ 232 13. 혜성에게 빌 소원 ◇ 258 14. 한여름 밤의 꿈 ◇ 280 에필로그. 고민 상담부에는 이야기를 먹는 괴물이 있다 ◇ 297 작가의 말 ◇ 303 추천의 글 ◇ 305“지우고 싶은 기억들, 내가 다 먹어 줄게.” 신선한 로맨스 판타지의 그릇에 담긴,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성장+치유 서사 청소년을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Young Adult Science Fantasy ‘YA!SF’는 ‘영어덜트 사이언스 판타지’를 뜻하면서 동시에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YA!’라고 소리 지르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입니다. 청소년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스토리와 상상력을 담은 새로운 소설 시리즈, 오직 십 대만을 위한 재미있는 장르 픽션을 만나 보세요! “영어덜트 소설계에 새로운 괴물이 나타났다.”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서사를 오롯이 보여 준다.” “젊은이답지 않으면서도 지극히 젊은이다운 통찰이 돋보인다.” ……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시나리오작가,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청강대 웹소설학과 교수 등 국내 문학계, 콘텐츠계 인사들이 경탄한 젊은 신인작가의 데뷔작. “화괴라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이야기(기억)를 먹는다’는 독특한 설정, 작품을 끝까지 끌고 가는 힘과 매력적인 캐릭터, 개성 있는 문체가 이 작품을 영어덜트 노블로서 특별하게 한다.” _이융희(에브리웨이 월간웹소설 심사위원, 청강대 웹소설학과 교수) “지금 십 대라는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그들에게, 그리고 그 터널은 지났지만 또 다른 터널 안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더 윗세대에게도 감동을 자아내기 충분한 작품이다.” _이동은(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화괴에게 넷플릭스를 보여 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 보았다. 아니, 그것보다 넷플릭스에 화괴와 이 책을 보여 준다면? 벌써 이 작품의 영상화가 기대된다.” _류용재(영화, 드라마 작가) “콘셉트가 신선하다. 문장은 감각적이다. 시선은 젊은이답게 쿨하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만한 주제다. ‘관계’에 대한 통찰이 돋보인다. 누구에게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_ 조성원(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영화 제작자) “이루지 못할 꿈이라면,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이라면 차라리 모든 기억을 지워 줘.” ‘성장’을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 MZ세대 작가가 그려낸 새로운 감각의 판타지 “해결되지 않을 고민이라면 그냥 지워 줘. 차라리 그게 좋겠어.” 그냥 적당히 사는 것도 힘든 MZ세대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에게 고민이란 극복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발목을 잡는 골칫덩이일 뿐이다. “고민할 시간도 아깝다. 차라리 누군가 와서 그냥 말끔히 그 고민을 지워 주면 안 될까?” 이 질문에서 시작한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이야기를 먹는 괴물 ‘화괴’와 공감과 감정표현 감정에 서툰 ‘세월’이 함께‘고민 상담부’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낸 판타지 소설이다. 어느 날 저녁, 도서관 구석에서 책을 뜯어 먹고 있던 화괴, ‘혜성’을 발견한 도서부장 세월. 순간 놀랐지만,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세월은 그 순간 괴물을 봤다는 사실보다도 책 도둑을 잡았다는 사실에 더 집중한다. 더 이상의 책 분실을 막기 위해 세월은 고민 상담부를 만들어 책 대신 학생들의 고민을 먹으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본격적으로 고민 상담부 활동이 시작되자, 꿈을 포기하고 싶은 김해원, 자해 사건을 잊고 싶은 서별과 권다경,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잊고 싶은 유해람까지, 하나둘씩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고민 상담부에 찾아온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영영 잊기 위해서. 복잡하게 얽힌 그들의 꿈, 아픔, 상처를 보면서 혜성과 세월은 예상치 못한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과연 우리가 이들의 고민을 그냥 지워 버려도 괜찮은 걸까…? 고민을 잊는 것으로 고민을 해결하려 하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진로, 입시, 성적과 같이 지나친 경쟁에 지쳐 버린 무기력한 MZ세대의 초상이다. 기존의 성장 소설이 비록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일지라도 해결해 내기 위해서 끝까지 싸워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면『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시종일관 ‘쿨한’태도로 고민을 대한다. 판타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서사에 익숙한 MZ세대, 고민을 고민하기를 포기한 십 대. 그들의 속마음은 과연 어떤 모양일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를 통해서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내밀한 진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웹소설 같은 재미 & 흥미진진 판타지 소재 경계를 넘나드는 신인 작가 명소정의 놀라운 데뷔작! 명소정 작가는 에브리웨이 판타지 웹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다.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또한 초반에는 웹소설로 구상되었던 원고였으나, 이를 단행본의 결에 맞게 재구성했다. 그래서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웹소설의 특유의 빠른 스토리 전개와 흥미롭고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한편, 종이책이 주는 묵직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인 99년생 명소정 작가는 소위 말하는 MZ 세대로 웹 기반의 콘텐츠와 서사에 익숙한 세대이다.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에 드러나는 신선하고 경쾌한 문체와 색다른 갈등 해결 방법 등, 기존의 문학에선 볼 수 없었던 톡톡 튀는 서술 방식은 젊은 작가 명소정이 내세우는 매력 포인트이다. 이야기를 먹는 괴물 ‘화괴’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세월’, 무당의 딸 ‘소원’.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그들이 모두 외톨이이지만, 외로움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고민 상담부에 찾아오는 학생들도 모두 고민 앞에 차분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격렬한 감정을 느끼지 않고 매사에 무감각하게 반응하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지금 청소년 세대를 현실적으로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혜성과 세월은 끝내 서로를 향해 강해지는 감정을 마주하자 혼란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감정의 줄다리기조차 끝내 모든 기억을 지우는 것으로 해결해 버린다는 이 소설의 결말은 대부분의 성장 서사가 택하는 해피엔딩의 결말을 비트는 소소한 반전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쿨한 태도로 삶에 임하는 ‘요즘 십 대’에게 성장이란 격동적이고 뜨겁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고 잔잔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런 점에서『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성장을 말하는 새로운 서사 구조와, 낯선 태도를 지닌 십 대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MZ세대만의 청소년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문제 해결을 판타지에서 찾는 것, 영어덜트 장르를 통해서 성장 서사를 읽는 건 이들 세대에겐 일상이다. 국내에는 희귀한 장르인 ‘영어덜트’소설로 이 책을 소개하는 것 또한 이 이유에서이다. 넷플릭스, 웹소설, 웹툰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를 향해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지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청소년 문학에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작품이 될 것이다.책을 갈기갈기 찢어 놓은 송곳니와 붉게 타오르는 눈. 그 괴물은 나를 보더니 흠칫 당황해하며 서서히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 처음에는 하얀 갈기가 먼지가 날리듯 사라지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붉은 눈동자와 송곳니 말고는 얼핏 사람처럼 보이는 형상이었다. 나는 이 얼굴을 알고 있었다. 임혜성. 그건 분명 임혜성이었다. 그는, 아니 그것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입에 물고 있던 책을 마저 삼키고 나서야 내가 알고 있던 임혜성의 모습으로 돌아왔다.“……임혜성?” “서별과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기억을 지우고 난 뒤 그가 자살 시도를 목격했다는 정보는 알려 주기로 했다. 사람들은 그와 서별의 관계는 몰라도, 그가 목격자라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 혜성은 권다경을 불러 잠깐 자신의 눈을 보라고 말했다. 불꽃 같기도, 핏방울 같기도 한 붉은빛 눈 위로 순간 그의 이야기가 비쳐 보인 것 같았다. 이야기에는 형체가 없으니, 아마 그건 분명 나의 착각이겠지. “당연히 기억의 또 다른 주인들이지. 이야기는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야. 물론 종종 예외도 있지만, 보통은 둘 이상의 사람이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 게 이야기라고. 그런데 다른 등장인물은 신경 쓰지도 않고 한 명의 기억을 갑자기 지워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그녀는 앞에 도미노 블록이라도 있다는 듯 허공에 손을 튕겼다. 계속 높아지던 목소리가 한순간 차갑게 가라앉았다. 마치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거야. 그리고 그건 돌이키지도 못해. 다시 세울 블록이 없으니까.”


히든 피겨스
노란상상 / 마고 리 셰털리 지음, 안진희 옮김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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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상상청소년 문학마고 리 셰털리 지음, 안진희 옮김
NASA와 NACA의 미국 항공 우주 연구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마고 리 셰털리의 소설을 청소년 판으로 다시 쓴 책이다. 미국 최초로 인간을 지구 궤도에 쏘아올린 ‘머큐리 프로젝트’, 모든 인류의 꿈이었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뒤에는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려져 있었던 영웅들이 있다. 이 영웅들은 여성이었으며, 흑인이었고, 수학자였고, ‘컴퓨터’였다. 그리고 <히든 피겨스>는 이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40년대, 미국은 전쟁터로 나간 많은 남성들을 대신할 노동자들이 필요했다. 미국 전체에서는, 성별과 무관하게, 인종과 무관하게 더 많은 노동자들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아직까지 인종차별과 성차별 문제가 뿌리깊이 박혀 있던 때였다. 여성은 남성보다 대우받지 못했으며, 흑인은 백인보다 대우받지 못했다. 그리고 흑인 여성은 이보다 더욱 심했다. 그런데 이때 미국 항공 자문 위원회 NACA에서 비행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수학 계산을 할 여성 컴퓨터들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했다. “집안일에서 벗어나세요! 소매를 걷어붙이고 그동안 남성만이 할 수 있었던 일에 도전하세요!” 이 광고는 도로시 본, 메리 잭슨, 캐서린 고블과 같은, 똑똑하고 용감하며 자신만만하며 누구보다 수학을 사랑하지만 기회가 없었던, 많은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삶과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세계 우주 역사 또한 뒤바꿨다. 비행기가 하늘을 빠르게 날게 하고, 인간이 우주 궤도를 돌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드는 데에는 피부색도, 성별도 중요하지 않았다. <히든 피겨스> 이 책은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근무하며 관리직으로 승진했던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공학자로 인정받았던 메리 잭슨, 미국 최초로 인간을 지구 궤도로 보냈던 NASA 프로젝트의 핵심 일원이었던 캐서린 존슨, 여성이자, 흑인이자, 영웅이었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프롤로그 9 시대적 흐름 13 문이 열리다 19 좋은 일자리, 매우 좋은 일자리 29 새로운 시작 39 두 개의 승리 45 ‘흑인’ 컴퓨터들 55 군용 비행기 69 지속성 81 장벽을 부수다 89 한계란 없다 103 구역의 법칙 115 위대한 정신 125 난기류 137 진보 147 젊고 재능 있는 흑인 161 단 하루 만에 생긴 변화 173 우주에 관한 교과서 183 최대한 빠르면서도 신중하게 189 앞서 걷는다는 것 199 처음 만나는 자유 209 과거에서 미래로 225 모든 국민을 위한 나라 241 하나의 작은 발걸음 251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 258 용어 설명 262우주 역사 속 가려져 있던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로 새롭게 태어나다! 실화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마고 리 셰털리의 영화화! -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노미네이트 ‘일단 첫걸음을 내딛는다면 그다음엔 무엇이든 가능하다.’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근무하며 관리직으로 승진한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공학자로 인정받은 메리 잭슨 최초로 인간을 우주로 보냈던 NASA 프로젝트에서 핵심 일원이었던 캐서린 존슨 차별에 맞서 싸우며 새로운 우주 역사를 쓴 흑인 여성 컴퓨터들의 감동 실화! 노란상상의 신간 는 NASA와 NACA의 미국 항공 우주 연구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마고 리 셰털리의 소설을 청소년 판으로 다시 쓴 책이다. 미국 최초로 인간을 지구 궤도에 쏘아올린 ‘머큐리 프로젝트’, 모든 인류의 꿈이었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뒤에는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려져 있었던 영웅들이 있다. 이 영웅들은 여성이었으며, 흑인이었고, 수학자였고, ‘컴퓨터’였다. 그리고 는 이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거, 미국에서는 백인과 흑인은 함께 버스 좌석에 앉을 수도, 함께 밥을 먹을 수도, 같은 화장실을 쓸 수도 없었던 때가 있었다. 심지어 같은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없었고, 같은 공간에서 근무할 수도 없었다. 미국 남북 전쟁이 끝나고 통과된 연방법은 노예 제도를 없애고, 흑인들에게 완전한 시민권과 투표권을 약속했지만 나라 전체에 만연했던 차별을 한 번에 없앨 수는 없었다. 그들의 투표권과 시민권은 무용지물이었으며, 사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흑인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시대의 문제는 인종차별뿐만이 아니었다. 사회에서는 여전히 성차별도 만연했다.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고, 남성의 역할과 여성의 역할을 나누어 여성의 능력과 잠재력을 폄하했다. 남성들이 하는 일들은 여성들이 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여겨졌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집안일을 제외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고용주들은 흑인이 아닌 백인을, 여성이 아닌 남성 노동자들을 원했다. 이 가운데 흑인 여성들은 약자 중에서도 약자에 속했다. 그런데 이때 인종차별과 성차별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맨손으로 부숴버린 흑인 여성들이 바로 도로시 본, 메리 잭슨, 캐서린 존슨이었다. 하얀 와이셔츠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백인 남성들로 가득한 랭글리 항공 연구소에는 날카로운 연필과 날카로운 정신으로 오늘날 전자 컴퓨터를 대신해 수학 계산을 대신해 내던 휴먼 컴퓨터들이 있었다. 이 컴퓨터들은 백인, 혹은 남성 공학자들만큼이나 똑똑했고, 아니 때로는 그들보다 더욱 천재적이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그녀들만의 방법 서쪽 지구 컴퓨터들이라고도 불렸던, 이 흑인 여성 수학자들은 자신 앞에 놓인 ‘낮은 기대치’를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했다. 자신들만의 높은 기준을 세우고,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서 흑인들 전체에 긍정적인 평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한 페이지를 가득 매우는 복잡한 숫자들과 계산을 여러 번 재확인하고도, 서로서로 결과를 다시 확인해 주었다. 매일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단정하고 깨끗한 복장과 세련된 말투를 고집했으며, 곧은 자세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누구보다 완벽하게 계산 임무를 수행했다. 오랜 시간 참을성 있게 이어진 그들의 노력은 주변의 공학자들로 하여금 그녀들을 ‘전문적인 수학자’로, 자신들의 ‘능력 있는 동료’로 인정하게 했다. 그리고 나아가 우주 비행사들에게는 전자 컴퓨터보다 더욱 믿을만한, 자신의 위험천만한 여행의 마지막 점검을 해줄 ‘수학 전문가’로서 신뢰하게 했다. 미국 최초로 지구 궤도를 여행한 존 글렌은 우주로 출발하기 직전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숫자들을 점검해 달라고 하세요.” 과거 미국에서는 흑인이, 아니 흑인 여성이 정부 기관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겨졌다. 또한 인간이 우주를 여행하고, 심지어는 달에 발을 내디딜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였다. 우주 역사가, 그리고 사회 전체가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기까지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오던 그녀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미래는 절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군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만 가능하다. 우리가 지금 새로운 땅을 밟고 있을 수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영화 를 미셸 오바마가 별 다섯 개를 언급하며 호평 소설 속의 실제 인물, 캐서린 존슨은 2015년 12월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국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마고 리 셰털리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라지 P. 헨슨(캐서린 존슨), 옥타비아 스펜서(도로시 본), 자넬 모네(메리 잭슨)이 주연한 는 백악관에서 상영회를 열고, 미셸 오바마의 호평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미셸 오바마는 말했다. “주인공들은 흑인이면서 여성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으며, 희망을 가졌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편견을 부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돌아가지 않고 내 앞의 장벽을 부수는 것이다. 내가 부순 장벽은 내 뒤에 오는 이들의 새로운 문이 된다. 도로시 본, 캐서린 존슨, 메리 잭슨 이 세 명의 영웅들이 우리에게 선물한 크고 멋진 문으로 많은 젊은 독자들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역시 뒤에 오는 누군가를 위해 용기를 갖고, 또 다른 문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꿈꿔 본다. 랭글리 항공 연구소가 위치한 버지니아 주의 햄프턴은 남부 지역의 특징이 매우 강한 지역이었다. 버지니아 주의 법과 관습에 따라 흑인들은 백인들과 같은 버스 좌석에 앉거나, 구내식당의 같은 자리에 앉아 밥을 먹거나, 같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다. 랭글리 항공 연구소의 행정 직원들은 신참 흑인 수학자들의 도착에 앞서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그중 하나는 ‘유색 인종 여성 Colored Girls’이라고 적힌 금속 표지판을 화장실에 다는 일이었다. 어떤 여성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어떤 여성들은 일자리와 급여를 놓치고 싶지 않아 했다. 밥을 하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여성의 전통적 역할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많은 남성들은 연약하고 자그마했던 아내가 독립적인 여성으로 훌쩍 성장해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성들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일에 커다란 흥미를 느꼈다. NASA에서 자신의 진정한 소명을 찾은 여성들은 남성 동료들과 비교했을 때 호기심, 열정, 압박감을 견디는 능력 등 모든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았다. 문제는 이 여성들이 낮은 기대감이라는 높은 장애물을 넘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다. 이들은 자신이 남성만큼 훌륭하며 남성과 동등하게 평가받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