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잊혀진 전설이 되기를 거부하고 삶에 대한 열정과 예술혼으로 세상을 사랑했던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담은 평소년 평전. 7살 때 소아마비, 18살 때는 대형 충돌 사고, 회저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일곱 차례에 걸쳐 척추 수술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의 불행을 이겨 나갔다.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 받는 그녀의 그림은 상처투성이의 삶을 경이로 바꾼 위대한 열정의 투영이다. 장애를 당당히 드러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한 사람, 프리다 칼로.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 곁에 서려 노력했고, 열정으로 그림을 그렸다. 자신의 삶을 바쳐 모든 것을 사랑했던 것.너는 어둠이 밟고 지나간 꽃밭이고, 태풍에 얻어맞은 창문이며, 피로 물든 손수건, 눈물짓는 나비, 깨지고 부서진 태양이다. 너는 눈물의 바다에 떨어지는 한 방울 눈물이며, 승리를 노래하는 웅장한 삼나무이고, 세상 사람들의 길을 비추는 햇빛이다. 너는...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황영옥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새를 기다리며」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오래 해 왔고,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도서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사랑과 고통을 그린 화가 프리다 칼로』, 『슈바이처, 지렁이를 애도하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초대
2. 두 명의 프리다
3. 국립예비학교
4. 운명의날
5. 코끼리와 비둘기
6. 두 개 세계의 사이에서
7. 작은 칼자국 몇 개
8. 부서진 영혼
9. 불멸의 사랑
10.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