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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영어로 통째 외우기
살림 / 김다윗 지음 / 2007.05.22
15,000원 ⟶
13,500원
(10% off)
살림
청소년 학습
김다윗 지음
영어성경의 장점을 활용해 마가복음을 누구나 영어로 외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 지은이는 서울, 부산, 대구, 포항, 원주 등에서 매주 란 캠프가 열리고 있으며 많은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많은 효과를 체험했다고 자신한다.나는 기도했다. 내가 살고 있는 땅에 말씀을 외우는 사람들을 세워달라고 부르짖었다. 특히 마가복음을 영어로 통재 외우는 사람 백 명을 달라고 기도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적은 수를 구했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 어떤 곳에서도 그런 사람들 백 명이 있는 도시를 보지 못했었다. 그 일을 위해 그분은 '거장들의 학교'를 시작하게 하셨다.-p24 중에서여기까지 온 당신에게 변화된 삶과 놀라운 고백이 없다면 당신은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그저 읽어 내려가는 책이 아니다. 읽고서 그저 고개를 끄덕여서는 안 된다. 이 책을 읽고 이해했으면 그대로 살기로 결단하고 그대로 시행하라.-p263 중에서 이 책을 열며 - 나는 꿈꾼다 Part1 누구나 마가복음을 영어로 외울 수 있다 1장 우리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말씀 세상이 시작되다 / 그는 하나님이셨다 /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되다 / 그 말씀 / 한 공산주의 과학자의 증언 / 지금도 그 말씀은 우리 곁에 계신다 /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 여호수아는 해냈다 / 우리에게도 말씀하신 바로 그 하나님 / 말씀 따라 사는 이 땅의 유대인들 / 예수를 믿어 구원 받고 말씀을 지켜 복에 이른다 / 그래서 유대인이 복을 받는다 2장 하나님의 말씀이 주신 놀라운 기적 나에게도 주신 그 말씀 / 그래서 시작한 우리 가족의 말씀 운동 / 여호수아를 따라서 / 말씀과 함께한 삶의 여행 / 읽고 외우고 묵상하며 / 사랑이 그 목적이었다 / 우리의 두뇌가 아닌 그분의 지혜를 구했다 / 묵상하기 위해 읽고 외운다 / 말씀대로 살기 위해 그 말씀을 묵상한다 / 말씀이 우리를 이끄신다 / 그래서 우린 이제 말씀을 외워야 한다 3장 영어로 만나는 하나님의 말씀 마가복음 외우기의 비전 / 당신도 마가복음 전체를 영어로 다 외울 수 있다 / 이렇게 시작하라 / 제일 먼저 할 일 / 날마다 할 일 /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암송을 가르칠 때 / 마가복음 속으로 떠나는 축복의 여행 Part2 마가복음 영어로 상세히 외우기 1장 세례 요한이 예비한 그 길(1:1-8) /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로 가신 예수님(1:9-13) / 첫번째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1:14-20) /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1:21-28) / 전도자 예수 그리스도(1:29 -39) /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신 주님(1:40-45) 2장 한 중풍환자를 일으키시는 주님(2:1-12) / 레위와 같은 죄인을 구하러 오신 주님(2:13-17) / 새 포도주와 새 부대(2:18-22) /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2:23-28) 3장 안식일에 선을 행하려 손 마른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3:1-6) / 많은 무리와 예수님(3:7-19) / 가족에게마저 오해 받으시는 예수님(3:20-30) 진정한 가족에 대해 말씀하시는 예수님(3:31-35) 4장 예수님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4:1-9) / 씨 뿌리는 비유를 설명하시는 예수님(4:10-20) / 여러 비유로 가르치시는 예수님(4:21-34) /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4:35-41) 5장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는 주님(5:1-20) / 회당장 야이로를 만나시는 예수님(5:21-24) /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을 고치신 예수님(5:25-34) /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5:35-43) 6장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신 예수님(6:1-6) / 열두 제자를 파송하시는 예수님(6:7-13) / 세례 요한의 죽음(6:14-29) / 오천 명을 먹이시는 예수님(6:30-44) /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6:45-56) 7장 정결의 예에 관해 가르치시는 예수님(7:1-23) / 한 이방 여인의 귀신들린 딸을 고치시는 예수님(7:24-30) / 청각 장애자를 고치시는 예수님(7:31-37) 8장 사천 명을 먹이시는 예수님(8:1-13) /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경계하실 것을 이르시는 예수님(8:14-21) / 시각 장애자를 치료하시는 예수님(8:22-26) /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시는 예수님(8:27-38) Part3 마가복음 영어로 통째 외우기 9장 높은 산에서 병형되신 예수님(9:1-13) /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시는 예수님(9:14-29) / 지도자의 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9:30-37) / 죄를 멀리할 것을 가르치시는 예수님(9:38-50) 10장 결혼에 관해 가르치시는 예수님(10:1-12) /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는 예수님(10:13-16) / 부자 청년을 만나 말씀하시는 예수님(10:17-31) / 섬김의 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10:32-45) / 시각 장애자인 바디매오를 고치시는 예수님(10:46-52) 11장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11:1-11) / 약한 자들을 성전에서쫓으시는 예수님(11:12-26) / 종교 지도자들과 변론하시는 예수님(11:27-33) 12장 약한 소작인의 비유를 말씀하시는 예수님(12:1-12) / 세금와 관하여 말씀하시는 예수님(12:13-17) / 사두개인들과 부활에 관해 논쟁하시는 예수님(12:18-27) / 가장 큰 계명에 대해 말씀하시는 예수님(12:28-34) /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12:35-44) 이 책을 닫으며 - 여기까지 달려오신 위대한 당신께
B의 세상
문학동네 / 최상희 (지은이)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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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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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최상희 (지은이)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상희의 단편소설집. 최상희 작가에게 세상은 불안정하고, 불완전하며, 어딘가 비틀려 있는 곳이다. 그의 눈이 매끄러운 수면 위로 비치는 아름다운 세상, 그 아래 굴절되고 감춰진 존재들을 먼저 좇는 까닭이다. “공고히 결속된 원의 바깥에 있는”(「붉은 손가락」)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금 다르거나 약해 보인다는 이유로,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겪어 왔다. 이토록 “여전히 흔들리는” 세상에서 작가는 기꺼이 함께 흔들리기를 택한다. 당연한 듯 유리한 자리에 서서 폭력을 행하거나 방관하는 이들이 A라면, 최상희가 수면 위로 끄집어 올리는 것은 A들이 애써 외면해 왔을 B들의 세상이다.고스트 투어 _6 유나의 유나 _30 붉은 손가락 _52 B의 세상 _72 방문 _94 화성의 소년 _116 새 _136 Lost Lake _158 작가의 말 _180“언제부터 세상은 누군가가 참고, 참아야만 살 수 있는 곳이 된 걸까.” 세상이 흔들릴 때마다 나의 세상이 공고해졌으면 했다.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왠지 모르게 조금 흔들렸다. (…) 세상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흔들리는 세상, 그 틈새를 응시하는 작가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상희의 새 단편집. 최상희 작가에게 세상은 불안정하고, 불완전하며, 어딘가 비틀려 있는 곳이다. 그의 눈이 매끄러운 수면 위로 비치는 아름다운 세상, 그 아래 굴절되고 감춰진 존재들을 먼저 좇는 까닭이다. “공고히 결속된 원의 바깥에 있는”(「붉은 손가락」)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금 다르거나 약해 보인다는 이유로,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겪어 왔다. 이토록 “여전히 흔들리는” 세상에서 작가는 기꺼이 함께 흔들리기를 택한다. 당연한 듯 유리한 자리에 서서 폭력을 행하거나 방관하는 이들이 A라면, 최상희가 수면 위로 끄집어 올리는 것은 A들이 애써 외면해 왔을 B들의 세상이다. 언제부터 세상은 누군가가 참고, 참아야만 살 수 있는 곳이 된 걸까. _본문 중에서 『B의 세상』에 담긴 여덟 편의 소설을 통해 우리는 서서히 한 세상의 윤곽을 새로이 쌓아 가게 된다. 명왕성 기숙학교로 향하는 은하열차, 유령이 출몰한다는 중세풍의 낡은 호텔, 매매혼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어느 시골, 입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고등학교의 교실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덟 작품은 세상을 바라보는 위치 또한 제각기 다르다. 각 작품의 화자는 B일 때도 있고 A일 때도 있으며 그러한 구도에 속하지 않는 누군가가 되기도 한다. 사건의 드러난 실체와 감춰진 본질, 선과 악,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채로 빨려들 듯 작품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기존의 확신은 무너진다. 또렷했던 기존의 경계들 또한 모호해져 간다. 분명해지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B였거나 B로 살아가고 있으며 언제고 B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둥글고 따뜻한 면, 희미하게 사라져 가는 점, 무섭도록 날선 모서리들, 이 모든 것으로 이루어진 ‘B의 세상’은 결국 우리가 지금 발붙이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고양이가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을 때, 몹시 놀랐고 두근거렸다. 따스하고 부드러운 우주를 껴안고 있는 기분이었다. 고양이 모양을 한 위안을 받았다. 그런 소설을 쓰고 싶은 것 같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잊히고 지워졌으며 애써 감춰져 온, A로 불리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 『B의 세상』을 읽는 독자들은 예상치 못한 대목에서 치고 들어오는 최상희 특유의 유머에 비죽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회 접시에 깔린 무채나 과자 봉지 속 질소 같은 유나가 개복치처럼 눈동자를 굴릴 때라거나(「유나의 유나」), 주운의 집 거실에서 고스톱을 치던 외계인이 좀 수줍은 얼굴로 “고, 할게요.”를 말할 때 말이다(「방문」). 그러다 비밀 하나쯤 마음속에 품은 채 아직은 답을 정할 수 없는 미정 방정식의 세계로 나아가는 아이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여 고개를 끄덕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작가가 보여 주는 베일 듯 선뜩한 진실 앞에서 편치 않은 감정과 마주하는 때가 조금 더 잦기는 할 테다. 붉은 손등을 지녔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배척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붉은 손가락」의 윤호, 화재 사고 이후 사이가 틀어진 아버지와 단둘이 고스트 호텔을 방문한 「고스트 투어」의 이안, “아빠가 돈을 주고 사 온” 엄마가 처한 상황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새」의 주희, 얼어붙은 세상을 가로지르는 은하열차에서 「화성의 소년」을 관찰하는 지구 소년, 남자의 흉포함이 휘감아 버린 집에서 단 하루도 편히 잠을 자지 못한 「Lost Lake」의 세 가족, 학교 홈페이지에 성추행 고발문이 올라온 가운데 희미해져 가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B의 세상」의 주운. 세상의 균열과 모순을 바라보는 시선의 날카로움은 불편한 현실을 속속들이 들추지만, 그 날카로움이야말로 『B의 세상』이 우리를 안심시켜 주는 방식이기도 하다. 현실을 외면하거나 무마하지 않고 똑바로 응시하는 것, 그리하여 B들의 세상이 줄곧 여기 있었음을 드러내 보이는 것. 그 바탕에는 모든 존재를 향한 존중과 사랑이 자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민과 사랑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여겨져 오래전에 사라진” 세계를 그리기 위해 “연민과 사랑”의 풍경을(「화성의 소년」) 포착해 내는 작가를, 우리는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 덕분에 마음 놓고 위안을 받으며, 다시금 이 세상 너머를 꿈꿀 힘을 얻는다. “이 세상이 사라지고 말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_본문 중에서언덕 위는 온통 핏빛이었다. 딸기잼을 듬뿍 뿌린 아이스크림처럼 정상으로부터 능선을 타고 검붉은 색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큰글자도서)
생각학교 / 김이환, 정명섭, 정해연, 조영주, 차무진 (지은이) / 2021.06.30
27,000
생각학교
청소년 문학
김이환, 정명섭, 정해연, 조영주, 차무진 (지은이)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 조영주 리플 / 정해연 말을 먹는 귀신 / 정명섭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 / 김이환 햄릿이 사라진 세상 / 차무진“잊지 마. 네 ‘말’이 누군가에겐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관심과 상처 사이, 한 번쯤 겪어봤을 ‘말’을 둘러싼 사건들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 ‘빌거’ ‘진지충’ ‘김치녀’…… 요즘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부정적이고 공격성 가득한 뜻을 모르지 않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배운 비속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도 적지 않다.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재밌잖아?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처럼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를 따돌렸던 그애가 전교 왕따라고?”_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조영주) 과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해환’은, 자신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일약 ‘천재 작가’로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 속 악역이자 왕따 가해자인 동창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 ‘따돌림’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소개하는 성장 소설. “그 한마디가 세 아이의 인생을 부수고 말았다.”_리플(정해연) 외고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혁’.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수재로 합격은 무리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혁의 sns에 악플이 달리고, 그때부터 재혁과 친구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 ‘말 한마디’의 크기와 무게를 혹독하게 알려주는 날카로운 시선. “내가 틀린 말 했어?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한 거잖아!”_말을 먹는 귀신(정명섭) 유튜브에 빠져든 ‘성혁’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험한 말을 곧잘 한다. 하루는 다문화가정 친구를 심하게 놀렸는데, 충격을 받은 아이가 자살을 시도하고 만다. 무당이었던 친할머니는 이 모든 게 ‘말을 먹는 귀신’ 때문이라고 한다. ★ ‘말’이 ‘칼’이 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상상. “솔직한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_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김이환) 예의나 인사치레는 No! 생각하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도시에 가게 된 ‘편리’의 이야기. 편리는 스스로에게 말을 하지 않는 벌을 준 상황인데… ★ 솔직함과 예의 사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모든 악은 말에서 비롯되었다?”_햄릿이 사라진 세상(차무진) ‘럭키’가 사는 곳은 말이 금지된 미래 세상. 사람들은 입에 전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마스크를 통해 의성어, 의태어로만 전달된다. 모두가 말이 있던 시절의 오해, 질시, 모함보다는 이 상황이 낫다고 이해하지만…… ★ ‘말이란 무엇인가? 말은 정말 필요한가’라는 통찰을 던지는 SF소설.“너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냐?”“입냄새 나는 거 큰 병일지도 모른대.”매일 반복되는 입냄새 이야기.해환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됐다. 숨조차 크게 쉴 수 없었다. 그런데도 희선은 늘 해환만 나타나면 두 손으로 코를 쥐었다. 웃으며 입냄새를 지적했다. -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중에서 해환은 마침내 할말을 하나 떠올릴 수 있었다. 희선이 오기 전, 빠르게 사인을 해서 희선에게 건넸다.“덕분에 천재 됐다. 윤해환”희선이 아니었다면 이 소설을 쓸 일이 없었다. 말 그대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니 해환이 생각할 때 이건 최고의 복수였다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중에서 재혁은 사진에 달린 댓글을 캡처했다. 엄마가 볼지도 모르니 삭제할 생각이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캡처 정도는 해놔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어떤 개 같은 자식이야.’ -<리플> 중에서
메가스터디 고등수학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Mhz) 미적분 (2021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박윤근, 기승현, 김한결, 박민규, 박진희, 서영란, 오미옥, 정주식, 최승호 (지은이) / 2020.11.15
18,000원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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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청소년 학습
박윤근, 기승현, 김한결, 박민규, 박진희, 서영란, 오미옥, 정주식, 최승호 (지은이)
메가스터디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Mhz)는 고등수학의 모든 것을 담은 개념서로서,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도, 내신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모두가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개념 설명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유형의 예제/유제로 고등수학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전 문제와 발전 문제를 통해 내신 만점에 대비할 수 있다.Ⅰ.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Ⅱ. 미분법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2. 삼각함수의 미분 3. 여러 가지 미분법 4. 도함수의 활용(1); 접선의 방정식과 극대?극소 5. 도함수의 활용(2); 함수의 그래프 6. 도함수의 활용(3);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Ⅲ. 적분 1. 여러 가지 적분법 2. 정적분 3. 정적분의 활용 쉽고 자세한 개념정리와 필수 유형 문제로 구성된 수학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 1. 혼자서도 완벽하게! 혼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개념 설명을 담았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개념정리에 이어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부가설명을 추가하여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지루한 개념 학습은 No! 전체 단원을 한 시간 학습 분량의 내용으로 나누어 두꺼운 개념 기본서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 단원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다음 단원을 시작해 보세요. 3. 실전도 문제 없어! 새 교육과정의 교과서와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드시 출제되는 문제 유형만을 골라 필수 예제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필요한 내용은 집중연습문제를 별도로 구성하여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운영전
북앤북 / 작자미상 지음 / 2008.03.15
8,500
북앤북
청소년 문학
작자미상 지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줄 명언 이야기
새희망 / 김이리 펴냄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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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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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
청소년 자기관리
김이리 펴냄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실망했을 때,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우울할 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명언들을 모았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명언이란 \'이치에 맞는 훌륭한 말\' 또는 \'널리 알려진 좋은 말\'이라는 뜻이다. 지혜롭고 위대한 선인들의 이야기를 자양분 삼아서 배움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시작하면서 1. 천재란 99%의 땀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1931) : 미국의 발명가 2.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나폴레옹(Napolen Bonaparte, 1769~1821) : 프랑스의 군인ㆍ황제 3. 배우려고 하는 학생은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히레르 : 이스라엘의 랍비 4. 지식이 깊은 사람은 시간의 손실을 가장 슬퍼한다 단테(Alighieri Dante 1265~1321) : 이탈리아 최대의 시인 5.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러뜨릴 수가 있다 위클리프(Jone Wycliffe, 1320?~1384) : 영국 종교개혁의 선구자 . . (중략) . . 41. 명예는 밖으로 나타나는 양심이며, 양심은 안에 잠기는 명예다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 : 독일의 철학자 42. 존재하는 모든 훌륭한 것은 독창력의 열매이다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 영국의 철학자ㆍ정치학자ㆍ경제학자 43. 위급한 때일수록 힘보다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솝(Aisopos, ?~?) : \'이솝 이야기\'의 작자 44.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Sookrates BC 470?~BC 399) : 고대 그리스 철학자 45. 마음이 어진 사람은 조그마한 집에 살아도 행복하다 홍자성 : 중국 명나라 때의 유학자 말에 관한 명언 지혜에 관한 명언 마음에 관한 명언 삶에 관한 명언 친구에 관한 명언 시간에 관한 명언
중학생이 보는 장자
신원문화사 / 장자 지음, 송지영 옮김, 성낙수 외 엮음 / 2012.05.30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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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장자 지음, 송지영 옮김, 성낙수 외 엮음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시리즈.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18권 '장자'는 말로 설명하거나 배울 수 있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한 시리즈이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편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 인간세 덕충부 대종사 응제왕 외편 변무 마제 거협 재유 천지 천도 천운 각의 선성 추수 지락 달생 산목 전자방 지북유 잡편 경상초 서무귀 측양 외물 우언 양왕 도척 설검 어부 열어구 천하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말로 설명하거나 배울 수 있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다! 장자는 유가와 더불어 오늘날까지 동양 사상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도가 사상의 대표 사상가이다. 당시 중국 사상가들이 그랬듯이 장자 역시 직접 책을 짓기보다는 제자와 후학들이 그의 사상을 문헌으로 남기는 일을 맡았는데, 그 책이 바로 ≪장자≫이다. 모두 33편으로 이루어진 ≪장자≫는 내편(7편), 외편(15편), 잡편(1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자≫에서 도가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장자는 도가 없는 곳이 없다고 대답했다. 장자는 개구리와 개미, 또는 그보다 비천한 풀이나 기와 조각 같은 곳에도 도가 깃들어 있다고 단정했는데, 이런 사상은 그 뒤 중국 불교에도 영향을 주었다.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 소유자만이 자유로운 인간이라고 여겼던 장자는 도가 사상을 중심으로 자기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을 주장했다.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사계절 / 김경윤 지음 /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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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철학,종교
김경윤 지음
사계절 지식소설 13권. 상식과 편견의 세계에 갇힌 우리에게 제대로 된 장자를 알려주는 철학 소설이다. 장자의 철학이 내포한 세상의 원리, 생명과 삶의 진실을 통해 현실에 응답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관찰자이자 주인공인 민주와 경비원 장두루 할아버지의 관계를 축으로 사건을 펼치면서 그 속에 장자의 철학을 치밀하게 배치해 놓았다. 그리고 장자의 중요한 우화들과 그로부터 도출된 생각들을 장자 사상의 전체 맥락에서 제대로 읽어준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신도시에 사는 민주는 공부를 잘하지만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운동을 좋아하지만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닌 스스로를 어중간하다고 생각하는 중2 학생이다. 어느 날 아파트에 경비원으로 장두루 할아버지가 온다. 봄이 되자 장두루 할아버지는 화단을 텃밭으로 만들면서 아파트 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 화단 문제에 이어 청소 아주머니들의 처우 문제까지 불거지자 부녀회장은 장두루 할아버지를 못마땅해하며 쫓아낼 궁리를 한다. 한편 장두루 할아버지와 조금은 친해진 민주는 어느 날 ‘나는 쓸모없는 아이인가 봐요.’라며 속내를 드러낸다. 민주는 할아버지가 내준 ‘생각 숙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세상의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자기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깨달음으로 이끌어주는 할아버지의 매력에 은근히 끌리게 된다. 그러던 중 이웃 아파트 단지 경비원의 자살 사건이 일어나는데….서(序) 6 1. 어슬렁거리며 놀아라 11 ★ 장자 링크1- 자유를 향한 비상 2. 만물은 평등하다 41 ★ 장자 링크2-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라 3. 삶을 보살펴라 73 ★ 장자 링크3- 두께 없는 칼날은 상하지 않는다 4. 세상을 사는 방법 103 ★ 장자 링크4- 걷지만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5. 덕을 쌓아라 133 ★ 장자 링크5- 덕을 이룬 사람은 조화롭다 6. 진정한 스승이란 169 ★ 장자 링크6- 위대한 스승을 좇다 7. 왕처럼 살아라 199 ★ 장자 링크7- 네 안에 혼돈을 두라 결(結)경비원 장두루 할아버지, 아파트에 새 바람을 일으키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신도시에 사는 민주는 공부를 잘하지만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운동을 좋아하지만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닌 스스로를 어중간하다고 생각하는 중2 학생이다. 어느 날 아파트에 경비원으로 장두루 할아버지가 온다. 봄이 되자 장두루 할아버지는 화단을 텃밭으로 만들면서 아파트 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 화단 문제에 이어 청소 아주머니들의 처우 문제까지 불거지자 부녀회장은 장두루 할아버지를 못마땅해하며 쫓아낼 궁리를 하고……. 한편 장두루 할아버지와 조금은 친해진 민주는 어느 날 ‘나는 쓸모없는 아이인가 봐요.’라며 속내를 드러낸다. 민주는 할아버지가 내준 ‘생각 숙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세상의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자기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깨달음으로 이끌어주는 할아버지의 매력에 은근히 끌리게 된다. 그러던 중 이웃 아파트 단지 경비원의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물질주의에 빠진 아파트 사람들이 장자를 만나면? 소설로 재구성되어 더욱 생생한 삶의 지혜로 다가오는 장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파트, 하지만 그곳은 이웃에 대한 무관심 속에 아파트값이 가장 중요한 냉혹한 곳이 되었다. 2014년 서울 한 아파트의 경비원 분신 사건은 평등하고 민주적이라고 여기던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인권에 무지하고 물질 중심주의와 직업의 귀천의식에 빠져 있는 사회의 단면이 경비원 인권 문제로 단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저자는 장자의 철학이 내포한 세상의 원리, 생명과 삶의 진실을 통해 이런 현실에 응답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장자가 오늘날에 살아간다면 아파트 경비원쯤이 아닐까 상상했다. 소설 구성상 전직을 교사로 설정하긴 했으나, 겉보기엔 평범한 경비원, 시장통 할머니일지라도 오랜 경험과 연륜으로 혜안을 얻은 분들이 한둘이겠는가. 몇몇 사건을 계기로 민주네 아파트에서도 경비원, 청소 아주머니를 비롯한 아파트 직원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실천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장두루 할아버지는 할아버지만의 철학과 방식으로 아파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표독한 부녀회장까지 친구로 만들며 아파트 사람들과 더불어 새롭게 삶터를 가꾸어 나가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가슴 뭉클하다. 상식과 편견의 세계에 갇힌 우리에게 제대로 된 장자를 알려주는 철학 소설! 저자는 관찰자이자 주인공인 민주와 경비원 장두루 할아버지의 관계를 축으로 사건을 펼치면서 그 속에 장자의 철학을 치밀하게 배치해 놓았다. 장두루는 오늘날 우리 곁에 살아 돌아온 장자이다(장자의 본명 장주(莊周)를 우리말로 풀어 ‘장두루’가 되었다). 이 소설에서 장자가 경비원으로 설정된 것처럼 실제 장자도 시골 변방의 하급 관리였다. 장자처럼 소설 속의 아파트 경비원 장두루 역시 지위에 상관없이 당당하고 자유로우며, 상대의 직업이 무엇이건 장애가 있건 작건 크건 두루 평등하게 대하였다. 우리는 흔히 약자를 불쌍히 여기고 보호하는 것을 정의라고 믿지만 장자의 관점에서 그것은 착각이다. 동등하게 여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명까지도. 작중에서 장두루의 입으로 전해지는 장자의 철학뿐 아니라 이러한 장두루의 삶의 태도에서 장자 사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가 더욱 생생하게 드러난다. ‘무위자연’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장두루의 삶이 그것을 체화하고 있음이다. 『장자』 책은 논어, 맹자 같은 다른 사상서와 달리 우화들을 모아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그 단편 우화들을 상식으로 읽어 엉뚱한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 소설에서 저자는 장자의 중요한 우화들과 그로부터 도출된 생각들을 장자 사상의 전체 맥락에서 제대로 읽어준다. 일례로 ‘조삼모사’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저공이 원숭이에게 아침에 도토리 세 개, 저녁에 도토리 네 개를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화를 낸다. 그런데 저공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좋아한다. 우리의 상식은 조삼모사를 근본적인 변화 없이 상대를 우롱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거기에 속은 원숭이를 어리석게 여긴다. 과연 그럴까? 장자 철학의 맥락에서 이 이야기는 우리가 원숭이가 아니니 왜 원숭이가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우리는 상대가 아니면서 상대를 다 아는 것처럼 착각한다. 그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의 인식의 한계를 모르는 것, 다툼이 생기는 이유다. 나를 비우면 다툼이 있을 수 없다. 여기에서 서로 윈윈하는 지혜가 나온다. 소설에서 아파트 주민들과 청소 아주머니들의 갈등은 이러한 지혜로 해결되었다. ‘쓸모있음과 쓸모없음 대한 이야기’, ‘칼 이야기’ ‘혼돈 이야기’ 등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장자』 내편 일곱 편의 주제가 이 소설 속에서 그 의미를 제대로 찾아나간다. 청소년, 장자를 통해 ‘나 자신이 되는 법’을 경험하다 장자는 가장 좋은 삶을 고민한 사상가이다. 장자에게 좋은 삶은 자유로운 생각에서 비롯한다. 누군가가 지어놓은 상식과 이념, 고정관념을 돌아보아야 한다. 다른 이의 생각에 휘둘려 자기의 본성을 버리는 일은 비극이다. 오늘날 우리는 과연 본성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또한 그런 세대를 길러내고 있을까? 이 부분은 작중의 민주와 고3 영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들은 세상이 요구하는 획일화된 삶이 아닌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조금씩 깨닫게 된다. 그럼으로써 오히려 어른들과 화해하는 역설적인 경험을 한다. 고정된 삶의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장자 철학 소설은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될 터이다.“사람들은 쓸모 있는 것만 찾지만, 사실은 쓸모없는 것도 소중한 거야.”“네? 쓸모없는 게 소중한 거라고요?”평소 나는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할아버지는 쓸모없는 것도 소중하다고 말한다. 알 듯도 하고 모를 듯도 하다. 알쏭달쏭하다. 하지만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는 알쏭달쏭한 말로 남을 감동시키는 희한한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저는 편하게 살고 싶은데.”“다들 그러더구나.”“할아버지는 편하게 살고 싶지 않으세요?”“나는 많이 힘들게 살고 싶지도 않지만, 그냥 편하게 살고 싶지도 않아요. 몸뚱이가 있으니까 몸뚱이를 움직일 수 있는 만큼은 일하고 살아야 사람이지.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나 대신 일을 해야 하는 법이거든. 남들 고생시켜서 자기 편하게 사는 걸 도둑놈 심보라고 하는 거다. 그런데 세상엔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 많구나.” 그 뒤에 다른 주민들이 나서서 청소 아주머니들에게 너무 야박하게 구는 거 아니냐고 항의하자 부녀회장은 오히려 호통을 쳤단다.“그렇게들 생각하시면 아파트 관리비를 더 내셔야지요. 직원들 복지 시설이다 뭐다 요구 사항을 다 들어주면 그 돈은 누가 내죠? 여러분이 내실 거예요? 괜히 관리비 많이 받는다는 소문이 퍼지면 아파트 값이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잘 모르면 잠자코 있어요.”엄마도 관리비 올린다는 말에 기가 죽어 별다른 대꾸도 못 하고 속으로만 야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단다.
중학생이 보는 로빈슨 크루소
신원문화사 / 다니엘 디포우 지음, 박영의 옮김 / 200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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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다니엘 디포우 지음, 박영의 옮김
작품 알고 들어가기 ...8 로빈슨 크루소 ...10 독후감 길라잡이 ...323 독후감 제대로 쓰기 ...345
성게 실험에서 복제 양 돌리까지
다섯수레 / 샐리 모건 지음, 임정묵 엮고 옮김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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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청소년 과학,수학
샐리 모건 지음, 임정묵 엮고 옮김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미래과학 로드맵' 시리즈 3권. 복제기술은 난치병 치료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분야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과학자들이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분야이다. 복제기술이 다른 생명공학 기술과 합쳐져 융 복합 기술로 발전하면 질병에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제 기술이 유전 공학기술과 만나면 동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식품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식량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까지 놀라운 기술이 차례차례 제안되고 있다. 그 중 일부는 우리의 생활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복제 과학의 강국으로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배출 되었고, 축산학에서 발전한 동물생명공학과 수의학분야의 유수한 학자들이 동물 및 조류 복제연구와 줄기세포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책은 복제과학이 걸어 온 연구 성과와 복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논란을 소개하고 있다.여는 글_복제 과학의 미래를 낙관하며 4 복제 생물의 탄생 자연 상태에서는 어떻게 복제가 일어날까? 12 생명 복제 기술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13 복제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4 복제의 시작 성게 실험에서 복제 연구가 시작되다 16 세포에 들어 있는 유전 물질은 무엇인가? 17 영원 복제에 성공하다 18 최초로 클론을 생산하다 19 자연적인 복제는 어떻게 일어날까? 20 무성생식은 어떻게 일어날까? 21 배아는 어떻게 분열할까? 23 분화된 세포가 성체로 자라날까? 25 개구리의 복제 ‘기막힌 실험’을 계획하다 28 핵 이식을 시도하다 30 핵 이식에 최초로 성공하다 31 성체 세포에서 새로운 개체를 생산하다 33 재조합난자 생산의 성공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34 포유류 복제를 향한 도전 성체 세포의 핵으로 복제 동물을 생산할 수 있을까? 38 생명공학이 태동하다 40 과학 윤리는 왜 중요할까? 43 포유류 복제 경쟁이 벌어지다 45 수많은 복제 배아를 생성시키다 45 복제 소를 생산하다 48 대리모를 이용하여 복제 동물을 생산하다 49 복제 양 돌리의 탄생 유전공학과 복제 과학이 함께 발전하다 52 유전자변형 양 동물을 매개로 치료용 물질을 얻다 56 실험 방법을 개선하다 59 세포주기에 맞춰 배아를 만들어 내다 60 복제 동물 생산을 위해 리프로그래밍을 도입하다 63 복제 양 돌리를 생산하다 65 돌리가 복제 동물임을 증명하다 66 복제 동물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까? 68 복제는 옳은가, 그른가? 69 복제 기술에 의한 질병 치료 인간 배아의 복제를 시도하다 72 피부 이식에 복제 기술을 응용하다 74 줄기세포를 발견하다 75 줄기세포를 치료에 활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다 77 재생의학에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79 희귀 동물과 경제 동물의 복제 이종 간 복제가 가능함이 증명되다 82 복제 기술이 희귀 동물을 구할 수 있을까? 83 슈퍼 소, 양, 말을 생산할 수 있을까? 84 조류 복제를 시도하다 86 비싼 복제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까? 88 복제 동물에서 생산된 식품의 관리 문제가 중요하다 89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어떤 것이 있을까? 91 학문적으로는 어떤 문제가 있나? 91 인간 체세포 복제 배아와 줄기세포 복제 과학의 발전은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94 생식 복제가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96 건강한 복제 인간은 가능할까? 99 인간 복제는 왜 논란이 되고 있을까? 100 복제 인간이 태어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102 인간 복제는 금지되고 있다 103 복제 과학의 출구 전략 복제 기술은 질병 치료에 어떻게 쓰일까? 106 복제 배아를 활용할 계획을 세우다 107 복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 자연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110 복제 과학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갈까? 111 복제 과학 발전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113 생명 복제 연구의 역사 117 생명 복제 연구에 공헌한 과학자들 119 복제 과학 발달에 기여한 우리나라 과학자들 122 유용한 도서와 웹 사이트 126생명공학의 시대,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복제 기술의 현재와 미래 복제기술은 난치병 치료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분야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과학자들이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분야이다. 복제기술이 다른 생명공학 기술과 합쳐져 융 복합 기술로 발전하면 질병에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제 기술이 유전 공학기술과 만나면 동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식품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식량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까지 놀라운 기술이 차례차례 제안되고 있다. 그 중 일부는 우리의 생활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복제 과학의 강국으로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배출 되었고, 축산학에서 발전한 동물생명공학과 수의학분야의 유수한 학자들이 동물 및 조류 복제연구와 줄기세포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책은 복제과학이 걸어 온 연구 성과와 복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논란을 소개하고 있다. 《성게 실험에서 복제양 돌리까지》는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미래 과학로드맵’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내용 소개 복제과학의 시작은 18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과학자들은 광학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하면서 세포가 분열하고 새로운 세포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연구하기 시작하여 유전 정보가 모세포로부터 분열한 후 새롭게 생긴 딸세포로 전달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과학자들은 유전정보가 세포핵에만 존재하지 않고 세포질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세포가 어떻게 생겨나고 자라고 기능하는지를 결정하는 유전정보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방세포에서 만들어진 복제양 돌리가 태어나면서 과학의 경이로운 발전에 열광하는 한편, 머지않아 복제 인간이 탄생할 것이라는 언론의 기사로 인해 논란이 일자 나라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복제연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복제 과학은 인간 배아의 복제를 시도하고, 화상 치료 등 손상된 조직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교체하는 세포치료 같은 치료용 복제기술은 물론 멸종동물과 경제동물의 복제 등 먹을거리 분야와 환경을 보존하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학문 분야로 발전할 것이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문학동네 / 이꽃님 (지은이)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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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꽃님 (지은이)
문학동네 청소년 51권.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의 이꽃님 작가가 2년 반 만에 새 청소년소설로 돌아왔다. 이번 은 가장 따뜻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폭력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화자가 조금 특별하다. 운, 타이밍, 행운의 여신 혹은 운명의 장난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초월적인 존재는 뜻밖의 시니컬한 말투로 툴툴거리면서도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행운이 간절한 아이들을 위해 언제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이 특별한 목소리는 곧 작가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가까이 있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고 놓칠 뻔했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이꽃님 작가의 따스함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지금 행운이 다가오고 있다고, 반드시 너에게 닿을 거라고 다짐해 주는 말들이 든든하고 따스하게 독자를 감싸 안는다.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 007 작가의 말 ... 198*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이꽃님 작가가 그리는 또 하나의 기적 내가 너의 행운이 될 수 있을까? 인생을 지독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이지만, 그 인생에 손을 내미는 것 또한 언제나 인간이니까. 베스트셀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이꽃님 작가가 2년 반 만에 새 청소년소설로 돌아왔다.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심사위원을 비롯해 수많은 독자들을 울렸으며, 지금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생 책’으로 꼽히며 입소문을 더해 가고 있다. 대만에서 출간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 출간이 확정되고 드라마와 영화로도 준비 중인 흡입력 있는 이야기이다. 신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가장 따뜻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폭력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화자가 조금 특별하다. 운, 타이밍, 행운의 여신 혹은 운명의 장난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초월적인 존재는 뜻밖의 시니컬한 말투로 툴툴거리면서도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행운이 간절한 아이들을 위해 언제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이 특별한 목소리는 곧 작가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가까이 있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고 놓칠 뻔했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이꽃님 작가의 따스함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지금 행운이 다가오고 있다고, 반드시 너에게 닿을 거라고 다짐해 주는 말들이 든든하고 따스하게 독자를 감싸 안는다. 이대로 세상이 끝나 버렸으면 좋겠어. 은재가 눈을 감았다 떴을 때, 세상은 끝나 버리는 대신 작은 노크를 보낸다. 톡톡톡. 창문을 두드리는 누군가의 익숙한 목소리. “야, 김은재. 너 데리러 왔어.” 은재로 말할 것 같으면 절대 웃지 않고, 친구도 없으며, 누가 말 거는 것조차 싫어하는 아이. 일명 ‘다크나이트’. 사실 은재의 집에는 괴물이 있다. ‘아빠’라는 이름을 지녔지만 술을 마시면 괴물로 변해 딸을 때린다. 은재는 잠든 괴물을 깨우지 않으려 창문을 통해 집을 드나들고, 여름에도 카디건을 입어 괴물이 남긴 상처를 가려 왔다. 요란한 소리에 서둘러 창문을 닫아 버리는 이웃집 사람, 자식이 잘못해서 혼 좀 냈다는 말에 쉽게 돌아서 버리는 경찰들, 짐작하면서도 모른 척해 온 해마다의 담임 선생님들. 고작 카디건 한 겹, 그 아래 감춰진 상처들은 오랫동안 외면되어 왔다. 하지만 우연인 듯 행운은 은재의 발 앞으로 축구공 하나를 굴려 보내고, 늘 혼자라고 여겼던 은재에게도 공을 패스해 주고 싶은 친구들이 생겨난다. 누군가에겐 5월이 카디건을 입을 만큼 추운 계절일 수도 있음을 아는 지영, 인생이 거센 태클을 걸어올 때 포기만은 하지 않는 것이 스스로를 지키는 일임을 일러 주는 지유, 같은 상처를 지녔기에 더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 똑바로 은재를 바라보는 우영, 행복이란 어쩌면 무더운 날의 아이스크림 한 입에 머무르고 있음을 아는 형수.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은재에게 신호를 보낸다. 우리가 여기 있다고, 너를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톡톡톡. 닫혀 있던 한 세계를 향한 노크 소리가 점점 들려오기 시작한다.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 간신히 버텨 온 아이 곁으로 행운이 다가서는 소리다. “잘 봐라, 이 공이 네 인생이야. 달리면서 절대 놓치면 안 돼. 자꾸 태클이 들어온다고? 지독하고 집요하게 빼앗으려 한다고? 그땐 네 인생을 잠시 친구에게 부탁해야지. 저기 저 자리에 분명 다른 선수가 있을 거야.” 이 소설이 종국에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전지전능한 초월적 존재가 아닌 ‘사람’의 존재라 할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혹은 타인의 인생을 구하려는 사람의 의지가 있을 때에야 행운이 비로소 그 의지를 따라서 다가오니까. 위험에 처한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는 열다섯 살 아이들의 모습, 모든 걸 내팽개치고 싶을 만큼 지친 아이가 마침내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닫힌 방문을 여는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깨닫게 한다. 우리는 서로의 행운이 될 수 있다는 걸. 인생을 참혹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이지만, 그 인생에 손을 내미는 것 또한 언제나 인간이라고 이 소설은 말한다. 눈길 한 번, 마음 한 번으로 누군가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토록 간단한 것이 바로 인생의 비밀이라고. 이꽃님 작가가 그려 내는 기적의 빛깔에 또 한 번 감동할 시간이다."에휴. 꼭 거기까지 가야 돼?"
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 (개정판)
우리교육 / 이현구 외 글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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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인문,사회
이현구 외 글
『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는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의 5번째 책이다. 1995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디자인과 조판을 새롭게 해서 좀 더 읽기 편하게 개정했고 내용 정리도 다시 한 번 손 봐서 쉽게 철학의 내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저자들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들을 ‘왜?’라고 물어보고 고민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공자, 맹자, 이황 등의 사상가와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헤겔, 마르크스,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자들이 당시 어떤 고민을 가졌고, 역사 속에서 그 고민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해결되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전 고전 시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아울러 상식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인물들의 학설들을 쉽게 정리해서 첫째 마당과 둘째 마당에 담았다. 마지막 세 번째 마당에서는 철학의 기본이 되는 인식론과 논리학, 윤리학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상식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철학이 어떤 학문인지 감을 잡을 수 있고, 생각하는 데 필요한 여러 도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내며 첫째 마당 동양철학의 흐름 백세의 스승이 되다 _ 공자 누구나 요순처럼 될 수 있다 _ 맹자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간다 _ 노자 만물 일체의 사상 _ 장자 예를 배워야 사람이 된다 _ 순자 이와 기의 세계 _ 주자 세계에 알려진 조선 성리학 _ 이황 퇴계와 쌍벽을 이루다 _ 이이 현실 개혁의 철학 _ 정약용 둘째 마당 서양철학의 흐름 쇠파리가 된 철학자 _ 소크라테스 그대들이여, 천상의 이데아를 닮아라 _ 플라톤 과학의 방법은 경험이다 _ 베이컨 의삼할 수 없는 존재, 생각하는 나 _ 데카르트 내일 해는 정말 다시 떠오를 것인가 _ 흄 경험과 이성을 결혼시킨 중매쟁이 _ 칸트 정신이여, 세계는 그대 것이로다 _ 헤겔 새로운 사회와 역사를 위하여 _ 마르크스 실용성을 찾아 나선 카우보이 _ 듀이 절망 속에서 자유를 발견하다 _ 사르트르 셋째 마당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의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세계를 보는 눈 _ 인식과 세계 논리적으로 사고하기 _ 논리학 인간의 삶과 윤리 _ 윤리학《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는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 5번이다. 1995년 출간된 《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의 개정판으로, 디자인과 조판을 새롭게 해서 좀 더 읽기 편하게 개정했고 내용 정리도 다시 한 번 손 봐서 쉽게 철학의 내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전 고전 시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아울러 상식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인물들의 학설들을 쉽게 정리해서 첫째 마당과 둘째 마당에 담았다. 마지막 세 번째 마당에서는 철학의 기본이 되는 인식론과 논리학, 윤리학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상식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철학이 어떤 학문인지 감을 잡을 수 있고, 생각하는 데 필요한 여러 도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요? 흔히 말하기를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인 철학자 세 명은 거기에 더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려고 할 때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것에도 제대로 된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양철학의 흐름, 서양철학의 흐름, 철학의 분과들에 대한 소개를 순서대로 읽고 생각한다면 철학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생각하는 힘은 훌륭한 사상가들이 생각하는 자세를 배우면서 키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서 철학을 공부한다면 철학에 대한 명료한 자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자, 이제 박제화된 유물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철학을 만나 보자! 《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를 쓴 저자 세 명이 말하는 공부는 무엇보다 모든 것을 꼼꼼히 따지는 자세다.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들을 ‘왜?’라고 물어보고 고민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출발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책의 구성은 실제 동서고금의 훌륭한 사상가들이 당시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고민을 펼쳤고, 역사 속에서 그 고민들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해결되어 왔는지 훑어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이 책 속에 등장하는 공자, 맹자, 이황 등의 사상가와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헤겔, 마르크스,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자의 고민을 만나고, 그들이 그것을 해결하기 위...《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는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 5번이다. 1995년 출간된 《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의 개정판으로, 디자인과 조판을 새롭게 해서 좀 더 읽기 편하게 개정했고 내용 정리도 다시 한 번 손 봐서 쉽게 철학의 내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전 고전 시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아울러 상식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인물들의 학설들을 쉽게 정리해서 첫째 마당과 둘째 마당에 담았다. 마지막 세 번째 마당에서는 철학의 기본이 되는 인식론과 논리학, 윤리학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상식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철학이 어떤 학문인지 감을 잡을 수 있고, 생각하는 데 필요한 여러 도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요? 흔히 말하기를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인 철학자 세 명은 거기에 더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려고 할 때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것에도 제대로 된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양철학의 흐름, 서양철학의 흐름, 철학의 분과들에 대한 소개를 순서대로 읽고 생각한다면 철학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생각하는 힘은 훌륭한 사상가들이 생각하는 자세를 배우면서 키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서 철학을 공부한다면 철학에 대한 명료한 자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자, 이제 박제화된 유물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철학을 만나 보자! 《박물관에서 꺼내 온 철학 이야기》를 쓴 저자 세 명이 말하는 공부는 무엇보다 모든 것을 꼼꼼히 따지는 자세다.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들을 ‘왜?’라고 물어보고 고민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출발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책의 구성은 실제 동서고금의 훌륭한 사상가들이 당시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고민을 펼쳤고, 역사 속에서 그 고민들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해결되어 왔는지 훑어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이 책 속에 등장하는 공자, 맹자, 이황 등의 사상가와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헤겔, 마르크스,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자의 고민을 만나고, 그들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사유했는지 그 맛을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원문에서 발췌한 철학자들의 주장과 그것이 나온 배경 등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꼼꼼하게 흐름을 따라가는 과정을 통해서 먼지 쌓인 구닥다리 생각이 아니라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사상의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도 살아 움직이는 철학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복잡한 경쟁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생각의 중심을 잡아 가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카이스트 공부벌레들
살림Friends / 카이스트 학생들 지음 / 2012.12.07
13,000
살림Friends
청소년 문학
카이스트 학생들 지음
천재들의 집합소로 잘 알려진 카이스트 학생 22명의 이야기를 한데 엮은 책으로, 공부밖에 모른다고 생각하기 쉬운 카이스트 학생들의 공부와 꿈, 우정과 자아 사이의 고민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그들의 삶의 공간인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그곳에서 어떤 꿈과 열망을 키웠는지 보여 준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거주하는 기숙사를 중심으로 강의실, 도서관, 실험실 등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하는 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진지한 학구열, 비즈니스맨 뺨치는 시간 관리,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카이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물론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외부인이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카이스트 기숙사 곳곳을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실어, 내가 직접 카이스트를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풋풋하고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어, 카이스트에 가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카이스트 학생들의 진정한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추천의 글 하나 ! _ 카이스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백 4 추천의 글 둘 ! _ 카이스트 캠퍼스의 백로 6 들어가며 _ 열혈 청춘, 카이스트 학생들의 고군분투기 8 카이스트 MAP 14 1부 1장 꿈꾸는 천재들의 기숙사 생활백서 꼽등이 퇴치 작전 _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10 박재은 18 방 밖에 갇혀 _ 수리과학과 11 정의민 28 화암기숙사 매뉴얼 _ 물리학과 09 최권 35 나만의 기숙사 소리 축제 _ 경영과학과 09 조은진 42 TIP 캠퍼스 라이프 _ 한눈에 보는 카이스트 기숙사 50 2장 잊을 수 없는 인연, 기숙사 친구들 몽골인 룸메이트 무기 _ 화학과 10 오서희 58 룸메는 외국인 _ 생명화학공학과 09 김진우 67 고맙네, 친구여 _ 신소재공학과 11 이호진 76 김수민과 나의 이야기 _ 산업디자인학과 10 주성욱 84 이제는 잡을 수 없는 이야기 _ 전기 및 전자공학과 10 한정규 91 양파는 까면 눈물이 난다 _ 전기 및 전자공학과 11 김건우 100 TIP 캠퍼스 라이프 _ 카이스트에 있는 교내 시설들 108 3장 내가 사랑하는 카이스트 공동체의 필요성? _ 전산학과 11 반병현 112 1인 시위 _ 수리과학과 11 김형준 119 기숙사 일기 _ 전기 및 전자공학과 11 박승운 127 제2의 고향, 카이스트 기숙사 _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07 이희수 135 TIP 캠퍼스 라이프 _ 카이스트의 교통수단 144 2부 1장 카이스트 공부벌레들 2318호, 이상한 사람들 _ 물리학과 08 박성윤 148 팬티 온 날 _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09 원소연 159 공생 _ 항공우주공학과 11 강승체 176 God of Dormitory _ 생명화학공학과 10 배한주 191 TIP 캠퍼스 라이프 _ 한눈에 보는 카이스트 학과 209 2장 카이스는 지금 열공 모드 좁은 문은 다시 열릴까요? _ 화학과 09 정규원 216 나는 힘들지 않다 _ 전산학과 07 정연준 224 5층 테라스 이야기 _ 생명화학공학과 09 임은지 232 두 갈래의 길 _ 화학과 11 김경헌 250 TIP 캠퍼스 라이프 _ 공순이 생활백서 262 TIP 캠퍼스 라이프 _ 한눈에 보는 카이스트 269 학생 편집자 후기 272“흔들리고 넘어져도 괜찮아. 멈추지 마!”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진솔한 고백 공부와 꿈, 우정과 자아를 고민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청춘고백서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생활할까? 『카이스트 공부벌레들』은 천재들의 집합소로 잘 알려진 카이스트 학생 22명의 이야기를 한데 엮은 책으로, 공부밖에 모른다고 생각하기 쉬운 카이스트 학생들의 공부와 꿈, 우정과 자아 사이의 고민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카이스트는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곳이 아니다. 그들에게 카이스트는 꿈을 키우고, 열정을 키우고, 인생을 배우는 곳이다. 『카이스트 공부벌레들』은 그러한 그들의 삶의 공간인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그곳에서 어떤 꿈과 열망을 키웠는지 보여 준다.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무한 열정 스토리! 1971년 2월에 설립된 카이스트는 우리나라 이공계 교육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과학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과학기술의 산실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카이스트는 41년간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하며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했다. 이 땅의 과학 영재라면 반드시 가고 싶은 대학교 카이스트는 국가적 정책에 따라 입학하는 학생 모두에게 전원 기숙사 제공, 학비 면제, 국비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의례 카이스트 학생이라면 복잡한 수학과 과학 문제를 씨름하며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들도 청춘이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 『카이스트 공부벌레들』은 이 땅의 모든 청춘들처럼 흔들리고 넘어지면서도 세계 최고의 과학자를 꿈꾸며 일어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펼쳐진다. 그 안에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거주하는 기숙사를 중심으로 강의실, 도서관, 실험실 등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하는 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진지한 학구열, 비즈니스맨 뺨치는 시간 관리,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카이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물론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카이스트 기숙사 이야기! 카이스트 캠퍼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자전거이다. 넓은 캠퍼스를 이동하는 수단으로 스쿠터와 자동차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전거를 이용한다. 교내 곳곳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있으며, 북측 기숙사 뒤편에는 자전거를 파는 가게가 있다. 그리고 카이스트 기숙사는 다른 학교와 달리 기숙사에 통금 시간이 없다. 그 이유는 새벽 2~3시에도 조 모임과 연구를 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학생회에서도 기숙사 내의 통금 시간을 고려한 적이 있지만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많아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이 책은 외부인이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카이스트 기숙사 곳곳을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실어, 내가 직접 카이스트를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풋풋하고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어, 카이스트에 가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카이스트 학생들의 진정한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新수학의 바이블 BOB 기하 (2020년)
이투스북 / 이창희, 김덕환, 민경도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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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청소년 학습
이창희, 김덕환, 민경도 (지은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개념을 실었다. 친절하고도 상세한 첨삭으로 이해도를 향상시킨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가능한 문제로 구성하였으며 표현이 달라졌을 때에도 확실하게 익힐 때까지 개념을 적용시키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출제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들을 유형별로 구분하였고 해당 유형에 맞는 핵심 포인트 및 해결전략을 문제 풀이 팁처럼 제시하였다. 대표유형, 하, 중, 상의 순서로 점진적 수준 강화를 할 수 있는 문제풀이가 가능하다. 다양한 변형 유형 문제들로 대표 유형에 대한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학교 내신&수능의 기초 해결력 완성할 수 있다.I. 이차곡선 01. 포물선 02. 타원 03. 쌍곡선 04. 이차곡선과 직선의 위치 관계 II. 평면벡터 05. 평면벡터 06. 평면벡터의 성분과 내적 07. 직선과 원의 방정식 III.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08. 공간도형 09. 공간좌표바이블과 유형 문제 기본서가 만나다!! 필수 유형 75개로 완성하는 유형 학습의 솔루션 - 新수학의 바이블 BOB 기하 1. 개념 콕콕, 유형 콕콕, 실력 콕콕의 3단계로 구성 : 개념 콕콕, 유형 콕콕, 실력 콕콕의 구성으로 3단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합니다. 2. 개념콕콕_개념 확인 문제 : 개념을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문제 수록하여 개념을 확실히 익히고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유형콕콕_『新수학의 바이블』과 연계된 QR코드 링크 : 엄선된 대표 유형과 해당 유형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新수학의 바이블』의 대표 예제와 연동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4. 실력콕콕_서술형 문제 제공 : 서술형 문제를 풀이 단계에서 제공하여 채점 요소, 풀이 단계별 비율 등을 고려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시사어휘사전
문예춘추사 / 이상실 지음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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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
청소년 인문,사회
이상실 지음
VICTORY 지식사전 시리즈 1권. 딱딱하게 느껴지는 시사어휘들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게 시사어휘를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왜 이 용어가 이 책 안에 들어 있는 것일까를 생각하면서 모든 용어들을 차근차근 이해하다보면, 진정 아는 것이 힘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첫째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와 둘째 '‘나’를 살리는 경제, ‘내’가 살리는 경제' 편에서는 ‘이익을 좇는 숙명에 처한’ 경제 관련 용어들을 살폈고, 셋째 '그 무엇도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편에서는 지극히 정치적인 우리 현실 속 정치 용어들을 살폈다. 그리고 넷째 '뜨겁고 어둡고 명랑한 우리들 사회' 편에서는 사회적 의제를 형성한 용어들을 살폈고, 다섯째 '세상을 이해하는 포용의 가치 코드' 편에서는 그 밖의 시사 지식 용어들을 배치했다.책을 펴내며 ‘아는 것’의 힘, 진정한 청춘의 맷집을 길러라! <첫째 어휘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 웹 3.0 / 카지노자본주의 / 그레셤의 법칙 / 자유무역 0/ 소셜커머스 / 사이드카 / 공유지의 비극 / 롱테일법칙 / 기회비용 / 국제통화기금(IMF) / 모라토리엄 / 소비자신뢰지수 /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 배드뱅크 / 베블런효과 / 한미FTA / 출구전략 / 스톡옵션4 / 검은 백조 / 헤지펀드 / 키코 / 국가신용도 <둘째 어휘군> ‘나’를 살리는 경제, ‘내’가 살리는 경제 빅맥지수 / 워크아웃 / 윔블던효과 / 금산분리 / G204 / 모럴해저드 / M&A / 부유세 / 신브레튼우즈체제 / 그린마케팅 / 스태그플레이션 / 통화스와프 / 서브프라임모기지론 / 행복지수 / 오일쇼크 / 레버리지 효과 / 금본위제 / 세이의 법칙 / 죄수의 딜레마 / 최저임금제 / 다국적기업 / 오픈 프라이스 / 사회적 자본 <셋째 어휘군> 그 무엇도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SOFA / 팬옵티시즘 / 아시아적 가치 / 네오콘 / 아나키즘2 / 9ㆍ11 미국테러/ 레임덕 / 문화대혁명 / 6ㆍ15남북공동선언 / 6월민주항쟁 / 작은 정부 / NLL북방한계선 / 천안문사태 / 포퓰리즘0 / 소셜테이너2 / 폴리페서 / 간도협약 / 자위권 / 호르메시스 효과 / 좌익, 우익 / 탄핵소추 / 뉴딜정책 / 전시행정 / 페론주의 / 99%의 분노 / 매니페스토 <넷째 어휘군> 뜨겁고 어둡고 명랑한 우리들 사회 도가니 / 인터넷종량제 / 이중국적 / 보이스피싱 / 촛불집회 / GMO / 사이코패스 / 에너지바우처 / 탄소배출권 / 위키리크스 / 푸드뱅크 / 실리콘칼라 / 오디션 / 사이버모욕죄 / 슈퍼박테리아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 3D산업 / 로스쿨 / 라이따이한 / 내셔널트러스트 / 파시즘 / 카스트 / 전관예우 / 노블레스 오블리주 <다섯째 어휘군> 세상을 이해하는 포용의 가치 코드 대체의학 / 스트라디바리우스 / 달라이라마 / 타임캡슐 / 새집증후군6 / 배아줄기세포 / 버킷리스트 / 골드미스 / 다중 / 긍정심리학 / 하이브리드 / 러다이트운동 / 모차르트효과 / 통일장이론 / 생태여성주의 / 안락사 / 휴머노이드 / 유기농업 / 멀티태스킹 / 뉴에이지 / 중산층 / 세계 7대 불가사의 / 한국 세계문화유산 찾아보기지혜로운 만큼 행복해진다 ‘아는 것’의 힘을 길러라!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창의적 계발을 위한 평가 개선 기본 계획’을 보면 무엇보다 ‘서술형 평가 문항 확대’가 핵심 추진 과제인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수능.논술 시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치러야 하는 모든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평가 문항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이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기’, ‘나만의 생각을 핵심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기’일 것이다. 이제 남보다 앞선 ‘나’가 되려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나만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해내는 일이 관건인데, 그 관건을 내 손 안에 쥐는 기초적인 작업이 바로 어휘력 쌓기라 할 수 있다. ‘Victory 지식사전’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높여 줄 막강한 무기인 어휘력을 위해 만들어졌다. ‘Victory 지식사전’의 첫 번째 책인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시사어휘사전>에서는 ‘시사어휘’를 다룬다. 시사어휘는 가장 현실적인 어휘들로 실제 우리 삶의 피부를 감싸고 있는 어휘들이다. 이 책에서는 시사어휘를 5가지 주제별로 나누어 풀이하고 있다. 첫째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와 둘째 <‘나’를 살리는 경제, ‘내’가 살리는 경제> 편에서는 ‘이익을 좇는 숙명에 처한’ 경제 관련 용어들을 살폈고, 셋째 <그 무엇도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편에서는 지극히 정치적인 우리 현실 속 정치 용어들을 살폈다. 그리고 넷째 <뜨겁고 어둡고 명랑한 우리들 사회> 편에서는 사회적 의제를 형성한 용어들을 살폈고, 다섯째 <세상을 이해하는 포용의 가치 코드> 편에서는 그 밖의 시사 지식 용어들을 배치했다.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시사어휘사전>은 딱딱하게 느껴지는 시사어휘들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게 시사어휘를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왜 이 용어가 이 책 안에 들어 있는 것일까를 생각하면서 모든 용어들을 차근차근 이해하다보면, 진정 아는 것이 힘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고력, 논리력을 일취월장시키는 118개의 시사어휘!! 나와 세상을 관통하는 천하무적 시사어휘들! 우리 모두는 경제적 인간, 정치적 인간, 사회적 인간으로 살아간다. 어떤 식으로든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정치적으로 ‘행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우리’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한 사회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럴진대 아무 신념, 어떤 원칙도 없이 뜨뜻미지근한 일상을 보내기보다는 이러한 나의 ‘생존 토대’를 제대로 절감하고 나만의 ‘생각 코드’를 갖춘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온갖 시사어휘로 무장한 이 책은 여러분 삶의 하루하루를 에너지가 솟구치는 기운찬 ‘천하장사’로 만들고자 탄생했다. 시사어휘에는 시사, 경제, 문화, 상식이 다 녹아있다. 때문에 이 시사어휘만 잘 익히고 있으면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과 같다. 삶을 관통하는 시사어휘를 주제별로 알차게 정리한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시사어휘사전>과 함께 어휘로부터 삶의 소신을 갖추고 언어실력에 막강한 힘이 실리길 바란다. by 시사. 경제. 문화. 상식이 다 녹아있는 시사어휘 1. 수능·논술, 그 미묘한 언어의 벽을 돌파하라! 2. 통합 사고력, 핵심 논리력의 굳건한 발판을 마련하라! 3. 무쌍한 언어능력으로 표현의 달인이 되자!
부글부글 십대 말하고 싶어요
책이있는풍경 / 문지현.박현경 지음 /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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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있는풍경
청소년 문학
문지현.박현경 지음
덧날 상처가 두렵고, 그래서 숨겨 왔던 십대들의 불편한 상처들을 상담 형식으로 빌려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증가하는 지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기획안으로 선정된 이 책은 이 땅의 청소년들이 앓고 있는 고민을 들여다보고, 상처로 힘겨운 그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 심리 에세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정신과 상담 내용과 8년 동안 월간 「새벽나라」 청소년 코너에 온 십대들의 글을 토대로 엮었다. 저자들은 자아정체성에 대한 고민, 꿈과 현실의 괴리감, 성적문제, 이성문제, 가정폭력,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힘겨워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떻게 풀어야 옳은지 살펴본다. 아울러 인터넷 중독, 거식증, 흡연은 물론 학교 폭력, 성정체성이 혼란스러운 경우, 성폭행으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실제 사례까지 교문 안팎에서 일어나는, 은밀하지만 고통스러운 상처를 십대들의 심리 상담을 통해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처방전은 무엇인지,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알려준다.들어가는 글 1장 /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요 짜증내는 내가 나도 싫어요 _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내 마음, 언제 터질지 몰라요 _ 나도 모르게 화가 난다면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_ 답답하고 의욕이 없을 때 다들 나더러 가식적이래요 _ 친구가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지금도 힘든데 삼수하라고요 _ 운명 탓이라고 말하고 싶을 때 2장 / 못난 나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나요 언니랑 비교되는 건 정말 싫어요 _ 잘난 언니 오빠 때문에 힘들 때 남들 앞에 서는 게 두렵고 힘들어요 _ 용기 없는 자신이 못마땅하다면 그런 식으로 나를 부르지 마 제발 _ 친구들의 놀림에 학교 다니기 싫다 이번에는 코만 높인다니까요 _ 외모를 바꾸고 싶은 진짜 이유 잘난 친구 때문에 힘들어요 _ 친구에 비해 모자란 나 3장 / 나만의 꿈을 꾸어도 될까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_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가수가 되고 싶은 내 마음을 몰라줘요 _ 꿈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초라할 때 법관이 되라는 아빠, 기자가 되고 싶은 나 _ 진로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면 공부는 잘 하지만 하기가 싫어요 _ 앞날이 부담스럽고 막막하다면 우리나라 교육, 문제 아닌가요 _ 어긋난 세상이 불만이 쌓일 때 4장 / 친구인지 적인지 알 수 없어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왜 그래 _ 갑자기 친구가 나를 멀리할 때 친구가 간 뒤에 물건이 없어졌어요 _ 가깝지만 친구를 믿지 못할 때 친한 친구가 나와 경쟁하려고 해요 _ 경쟁 상대가 되기 싫을 때 말실수일 뿐인데 물고 늘어지다니 _ 보기 싫은 친구가 있을 때 따돌림 당할 줄은 몰랐어요 _ 따돌림으로 힘겨운 친구들에게 5장 / 누군가를 좋아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왜 나를 _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좋아하면 그걸로 되는 거 아니에요 _ 그것을 사랑이라 말하고 싶을 때 ‘오빠’의 스킨십이 부담스러워요 _ 스킨십, 어디까지 괜찮을까 왜 내 여자 친구를 싫어하는 거죠 _ 이성 교제를 반대하는 부모 말로만 듣던 삼각관계가 내게 _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흔들릴 때 임신했어요, 어쩌면 좋죠 _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고민한다면 6장 / 내가 쉴 집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빠의 폭력이 두렵고 화가 나요 _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십대들 이혼 후 엄마가 내게 집착해요 _ 가정불화로 힘들어 한다면 짜증만 부리는 동생, 내가 봐도 답답해요 _ 같지만 같지 않은 형제자매 엄마 아빠보다 힘든 건 난데 _ 이혼한 부모 사이에서 길을 잃었을 때 ‘누군가’ 내 몸을 만진 것 같아요 _ 은밀해서 상처가 큰 성추행 7장 / 왜 절제하지 못하는 걸까요 밤낮없이 인터넷 생각뿐이에요 _ 인터넷 없이는 못 사는 아이들 거식과 폭식, 내 얘기예요 _ 식사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면 스마트폰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_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할 때 금단 현상이 나타났어요 _ 담배와 술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다면 저, 낭비벽이 심한 건가요 _ 소비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8장 / 이렇게 괴로운데 견뎌야 하나요 ‘힘 쓰는’ 애들 때문에 학교 가기가 두려워요 _ 폭력은 폭력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수진이는 지금 없지만 내 마음에는 있어요 _ 친구의 빈자리가 몹시 쓸쓸하다면 가위에 자주 눌려요, 귀신 들린 건가요 _ 귀신이 내 몸에 들러붙은 것 같을 때 제가 당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 _ 결코 남의 일일 수 없는 일, 성폭행 동성을 좋아하는 건 문제인가요 _ 나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나가는 글남들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고, 혼자 버티기에는 힘겨운 고민들 ― 십대들의 지친 가슴을 보듬는다, 《부글부글 십대 말하고 싶어요》 십대들은 자기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터놓고 말하고 싶어 한다. 상처를 잔소리나 회초리가 아니라 따뜻한 손길로 다독여주기를 바란다. 그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조언해 줄 사람, 손을 잡고 일으켜 함께 걸어가 줄 사람이 절실하다. 꿈은 크지만 그만큼 힘겹고 혼자 삭이는 것도 많은 시기. 남들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채 상처를 혼자 버텨야만 하는 청소년들. 《부글부글 십대 말하고 싶어요》(책이있는풍경)는 덧날 상처가 두렵고, 그래서 숨겨 왔던 십대들의 불편한 상처들을 상담 형식으로 빌려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증가하는 지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기획안으로 선정된 이 책은 이 땅의 청소년들이 앓고 있는 고민을 들여다보고, 상처로 힘겨운 그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 심리 에세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청소년들을 힘들게 하는 불합리한 교육 제도 탓을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답답한 현실을 이겨내는 길은 그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며, 그들의 문제를 잔소리나 회초리가 아닌 따뜻한 손길로 보듬는 것임을 깨우쳐준다. 꿈은 크지만 그만큼 상처 난 십대, 그들의 마음에 바르는 빨간약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3년 우수출판 기획안 선정작 이 책은 저자들이 정신과 상담 내용과 8년 동안 월간 《새벽나라》 청소년 코너에 온 십대들의 글을 토대로 엮었다. 이 안에 실린 글들은 십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힘들어했거나 지금도 여전히 그들을 짓누르는 문제들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고민, 꿈과 현실의 괴리감, 성적문제, 이성문제, 가정폭력,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힘겨워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떻게 풀어야 옳은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인터넷 중독, 거식증, 흡연은 물론 학교 폭력, 성정체성이 혼란스러운 경우, 성폭행으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실제 사례까지 교문 안팎에서 일어나는, 은밀하지만 고통스러운 상처를 대들의 심리 상담을 통해 그대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 땅의 청소년들이 무엇을 괴로워하고 왜 방황하는지, 그들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게 된다. 상담을 토대로 십대들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새 살을 돋게 해주는 《부글부글 십대 말하고 싶어요》. 이 책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고민을 날것 그대로 보고, 그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처방전은 무엇인지,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아울러 십대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선생님들에게는 아이와 학생들의 마음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이 책을 2013년 우수출판 기획안으로 선정한 것도 이러한 뜻에서일 것이다. 편집자의 말 누군들 상처 없는 사람이 없을까. 상처는 때로는 나를 키우기도 하지만 지워지지 않는 생채기로 남아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 특히 인생에서 가장 민감하고 꿈이 많은 십대 때 입은 상처는 성숙한 성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된다. 덧나는 상처를 달리 호소하지도 못한 채 그들은 그 상처를 숨기거나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주홍글씨처럼 끌어안기도 한다.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직 여린 십대들. 이 책은 그들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이자,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이야기들이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고, 수학 문제 풀듯 답이 분명하지도 않은 십대들의 속엣것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함께 아파하고, 십대들이 앓고 있는 고민을 따뜻하게 다독이면서도 때로는 매섭게 나무라기도 한다. 자녀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의사처럼 단호함으로.집에서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학교에서도 그래요. 애들이 조금만 떠들거나 소란을 피워도 신경질이 나요. 그럼 소리를 지르죠. 터뜨리고 나면 곧바로 후회돼요.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막상 상황이 되면 터뜨리지 않고는 못 견디겠어요. 참자니 돌아버릴 것 같거든요. 이거 혹시 병인가요? 지금껏 쌓아 온 게 모두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 ‘내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그 애들이 후회하거나 미안해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나니 사람들 얼굴 보는 것도 창피하고 모두가 의심스러워졌어요. 자꾸 피하고요. 이제는 자살하는 사람의 심정도 이해가 가요. “어디 가서 그런 엉터리 소리나 듣고 와서 공부하는 사람 속을 뒤집어 놔!” 화를 냈다. 하지만 어차피 올해는 안 될 걸 괜히 고생할 필요가 있나 싶고, 삼수를 하려면 좀 쉬엄쉬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지기도 하다. 무시하고 잊어버리려고 해도 자꾸 생각난다.
통 역사 신문 1
꿈결 /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2014.01.20
17,600
꿈결
청소년 역사,인물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전5권으로 구성된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알기 어려운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역사책이다. 한 페이지 속에서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각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기발한 가상 광고, 가로세로 퍼즐, 사설과 칼럼,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준다.가장 특별한 역사 여행에 초대합니다 『통 역사 신문』을 가장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제1호 : 인류, 탄생하다 4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나타나다|인류의 진화 과정|신석기인, 농사를 시작하다!|한반도도 신석기 시대 개막|강가 도시들이 뜬다|원시인들, 예술을 남기다 제2호 : 4대 문명 탄생! 메소포타미아, 도시 국가 ‘우후죽순’|정복자 나르메르, 이집트를 통일하다|인더스 강에 초대형 계획도시 섰다|늦깎이 문명, 중국에 태동하다|“4대 문명만 있나? 우리도 있다”|농부, 대장장이, 주부… 직업이 다양해지다 제3호 : 고조선 건국! 환웅 아들 단군, 1,500여 년간 통치!|“단군왕검은 지배자를 가리키는 칭호”|봉건제에서 중앙 집권제로|철제 무기로 무장한 군사 강국 등장했다|금속 생산량 늘고, 국제 무역은 호황|“크레타 문명은 내가 이끌었다” 제4호 : 중국, 본격적인 역사 시대 열다 은나라, 전설에서 역사로|“주나라, 생활 수준이 달라졌다”|그리스, 문명 교체!|트로이 전쟁 발발, 그리스 대승|“전국의 토지를 신분에 따라 차등 분배하라”|오늘날 영어의 기원인 알파벳 만들어지다 제5호 : 아시리아 제국, 오리엔트 통일 아시리아, 바빌로니아와 이집트 모두 꺾고 정상 등극|스페인~흑해까지 1,000여 개 폴리스 건설|“모두 비켜라. 춘추 오패 납신다!”|초보 민주주의, 아테네에 등장|이탈리아 중서부에 로마 들어서다|“최초의 국제 체육 대회 열리다 제6호 : 동양과 서양, 첫 격돌하다 아케메네스, 페리시아 제국 건설하다|몸 풀기 전쟁 포함해 50년간 총 4차례 격전|“차원 높은 철학과 사상의 시대 열렸다”|로마, 왕정에서 공화정으로!|중국 전국 시대 돌입, 더 큰 혼란 속으로!|키루스 대왕, 첫 인권 선언 발표 제7호 : 알렉산드로스, “나를 막을 자, 누구냐!” 그리스의 중심, 스파르타에서 마케도니아로!|그리스 연전연승, 페르시아는 끝내 멸망|헬레니즘 문화 꽃피다|고조선, 중국과 대등하게 싸우다|인도에 마우리아 제국 탄생|알렉산드로스를 이긴 철학자, 디오게네스 제8호 : 진, 전국 시대 종결. 마침내 중국 통일 진나라, 중국의 큰 틀을 확립하다|유방, 한나라 건국 “새 시대 열다”|로마, 이탈리아 반도 모두 정복하다|카르타고의 대반격… “한니발의 공포”|유랑민들 한반다로 몰려온다!|그리스는 현실 문화, 초기 로마는 실용 문화 제9호 : 고조선, 역사 속으로 위만, 준왕 내쫓고 위만 왕조 건설|고조선 멸망, 한반도 북부에 한사군 설치|고난의 여행 끝에 개통한 동서 교통로|한반도 전역에 부족 연맹 왕국 건설|지중해 해상 강국 카르타고 사라지다|대농장 체제… 규모의 경제 본격 가동? 제10호 : 한반도, 삼국 시대 개막 영웅 카이사르 등장에 로마 열광|한반도, 본격 고대 세계로 진입하다|고구려, 정복 활동 활발… “대제국의 싹”|한 제국 위협했던 흉노, 침몰하나?|한나라, 물가 관리 기구인 상평창 처음으로 운영|사마천, 중국 최초의 통사 『사기』 출간 제11호 : 혼란 후 활짝 핀 꽃, 바로 ‘팍스 로마나’ 로마 대개혁… 팍스 로마나 개막!|한나라 멸망? 다행히 후한 건설|기독교, 박해 뚫고 로마 심장에 정착하다|고구려, 중앙 집권 국가로 탈바꿈하다|월지 후손 쿠샨, 인도에 쿠샨 왕조 세워|다시 열린 실크로드… 동서 교류 활발원시 시대에 신문사가 있었다면 어떤 기사가 실렸을까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종횡무진 탐험하는 아주 특별한 역사 여행 동양과 서양 사람들이 아직 교류를 하기 전, 이 지구상에는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원전 6세기 무렵, 아시아의 중국과 유럽의 그리스에서 비슷한 시기에 철학이 탄생했거든요. 그리고 오래지 않아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약 80년의 시간차를 두고 태어납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은 시대에 동양과 서양에서 철학이 본격적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신기한 일은 또 있습니다. 중국의 진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춘추 전국 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을 통일하여 역사상 최초의 제국을 건설하고 오래지 않아, 유라시아의 동쪽 끝에서는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함으로써 제국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전5권으로 구성된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알기 어려운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역사책입니다. 한 페이지 속에서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각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기발한 가상 광고, 가로세로 퍼즐, 사설과 칼럼,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줍니다. 독자 여러분은 『통 역사 신문』과 함께 매우 알차고 독특한 역사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자, 이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역사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출판사 서평]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째로 읽는다! ▷원시 시대에 신문이 있었다면? 역사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역사 ‘신문’ “만약 원시 시대에 신문사가 있었다면, 거기에는 어떤 기사가 실렸을까요? 고조선 시대의 기자가 찾아낸 1면 톱기사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혹시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신문에 광고를 한다면 어떤 광고를 냈을까요?” 『통 역사 신문』은 이 책을 지은 김상훈 기자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유쾌한 역사책입니다. 일반적인 역사책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난 갖가지 사건과 장면들을 한눈에 ‘통째로’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신문과 똑같이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자가 현직 기자라는 점도 어느 정도 작용을 했지요. 신문 형태로 책을 만듦으로써 다양한 사건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문이 가진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펼친 면 페이지를 통해 같은 시대에 세계의 여러 곳에서 일어난 사건을 한꺼번에 보여 줄 수 있고, 넓은 지면에는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배치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형태의 광고를 통해 역사 속의 문화와 생활상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도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와 같은 『통 역사 신문』만의 획기적인 구성을 통해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연결하는 고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사건과 사건의 연속! 세계사와 한국사의 연결고리를 찾다 역사는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이 오래지 않아 저 멀리 미국에 영향을 미치듯, 과거 아시아의 외진 곳에서 일어난 어떤 일이 대륙을 넘어 유럽과 전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종이의 발명’을 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종이는 비단길을 통해 유럽으로 전해지고, 기록 문화가 풍성해지면서 세계의 문화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죠. 그래서 역사는 ‘통째로’ 공부해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안다면 역사를 보는 관점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지은 김상훈 기자는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가 교차하는 지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서술한 <통 역사 시리즈>를 통해 이미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각각의 사건들 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그러한 공통점이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왔는지를 전달하는 것은 김상훈 기자만의 장기입니다. 저자의 이러한 장기는 『통 역사 신문』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 책만의 독특한 구성과 형태가 역사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이고 뚜렷하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통 역사 신문』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지면 구성 ① 동양과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본문 구성 신문 형태의 본문 구성을 통해 같은 시대에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각 문화권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 ·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역사적 사건들 속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② 논술 실력을 키우고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워 주는 사설과 칼럼 매 호마다 가장 이슈가 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각계의 전문가가 등장하여 논평을 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독자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③ 익힌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는 가로세로 퍼즐 앞서 읽은 본문의 내용을 되짚으면서 문제 풀이를 하는 코너입니다. 반드시 앞에서 익힌 내용만을 문제로 제시하여 쉽게 풀이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역사 공부를 하는 재미를 높였습니다. ④ 역사에 대한 지식과 당대의 생활상을 전해 주는 가상 역사 광고 『통 역사 신문』만의 깨알 같은 재미! 바로 가상 역사 광고입니다. 광고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 넣은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역사 속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을 광고 형식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광고를 통해서 입체적으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⑤ 내용을 총 정리하는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역사 리뷰와 역사 연표를 통해 각 호마다 전개된 역사를 정리하고 역사를 움직이는 큰 흐름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 이상이라면 『통 역사 신문』을 읽는 크게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진과 그림을 넣어 딱딱함을 없앴기 때문입니다. 역사에 흥미가 있는 고등학생이나 엄마 아빠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책에 담겨 있는 정보가 상당히 방대하고 깊기 때문입니다. 『통 역사 신문』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통합적인 지식과 정보, 통찰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엑스맨, 내게 물리의 비밀을 알려줘
푸른들녘 / 닥터 스코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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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녘
청소년 과학,수학
닥터 스코 (지은이)
청소년을 위한 교양과학 시리즈인 ‘내게 과학을 알려줘’ 2탄으로 출간했던 '엑스맨 주식회사'의 개정증보판이다. 교양과학의 내용을 물리학 전자기학 생명공학 유전공학 등으로 다양하게 다루었던 것을 두 개의 카테고리 안에 담아 ‘물리’ 편과 ‘생명과학’ 편으로 정리했는데, 이 책은 그중 첫 번째로 엑스맨 히어로들이 자랑하는 초능력을 물리학의 원리로 풀어낸 것이다. ‘어벤져스를 제압한’이라는 부제에 맞추어 '울버린', '매그니토', '사이클롭스', '밴시' 편에서 각각 어벤져스의 능력 및 특징과 비교하는 꼭지들을 추가 집필했다. '울버린'에서는 “비브라늄과의 비교 논쟁에 종지부를 찍다”, '매그니토' 편에서는 “천하의 아이언맨도 내 손 안에 있노라”, '사이클롭스' 편에서는 “아이언맨의 리펄서 빔”, '밴시' 편에서는 “헐크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는 목소리”가 바로 그 부분이다. 이 밖에 본 책의 내용이 현재 중고등학교 과학교과 과정에서 어떤 부분과 연결되는지를 밝힌 ‘교과연계’ 페이지를 덧붙여 학교공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중학교 과정의 ‘물질의 구성’, ‘전기와 자기’, ‘빛과 파동’, ‘기체의 성질 중 입자의 운동’, ‘파동과 소리’,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통합과학’과 ‘물리1’, ‘물리2’에서 연결점을 찾아볼 수 있다. ‘엑스맨 주식회사’라는 가상의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히어로들의 삶과 각각의 능력에 얽힌 과학 이야기를 멋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이 책은 재미난 과학과 어려운 과학 사이에서 길을 잃은 청소년들과 현대 과학의 흐름을 따라 가고 싶은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캡틴아메리카와 블랙팬서의 비브라늄보다 강한 금속을 다루다 울버린 전설의 새드 맨, 울버린입니다 최강 치유 능력을 가진 히어로 | 협업하면 강해진다 | 함께 가야 오래 간다 무한 맷집을 자랑하는 돌연변이 아다만티움의 탄생 | 합금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 구약성경에서 힌트를 얻다 | 아다만티움의 놀라운 특징들 브라비 아다만티움 또 하나의 단서 | 아다만티움의 후예들 비브라늄과의 비교 논쟁에 종지부를 찍다 돌연변이여 영원하라 아이언맨의 금속 심장을 움켜쥔 남자 매그니토 나는 돌연변이들의 왕입니다 무늬만 차가운 남자 매그니토 | 나는 이 회사를 키울 적임자다 | 오로지 너 자신만 사랑하라! 남들과의 비교를 불허하는 이유 나는 자기장 컨트롤러다 | 돌연변이로 추정되는 천재의 탄생 | 천재의 업적을 뒤따른 인간들 | 진정한 초전도체의 등장 | 비법서를 해석해 줄 전문가가 나타나다 | 초전도체의 진화 매그니토의 능력 강화 응용 팁 대기를 지녔던 또 하나의 행성 | 지구 자기장이 꼭 필요한 이유 | 빛나는 나의 업적 돌연변이여 영원하라 아이언맨의 리펄서 빔에 당당히 맞서다 사이클롭스 엑스맨의 진정한 리더 나는 휴먼 뮤턴트의 전설입니다 | 스마트한 후배를 양성하고 싶다 | 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무용지물 눈싸움 종결자 살아 있는 빛 옵틱 블라스트 | 광선 무기의 시초 | 빛과 파장 영역 | 옵틱 블라스트의 위력은 레이저 무기에 버금간다 최종 병기 레이저 빔 광학자로서 미래를 준비하다 | 유도 방출이란 무엇일까? | 레이저 빔의 비밀을 파헤쳐라 | 폭주를 막을 수 있는 필수품 돌연변이여 영원하라 대기 흐름의 컨트롤러 스톰 지구와 소통하는 뮤턴트 스톰 하늘을 날며 바람을 일으키다 | 뮤턴트와 인간은 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 함께 걸어야 오래 간다 스톰, 기체를 다스리는 자 공기를 지배한다 | 빈틈을 적절히 파고드는 능력 | 희뿌연 하늘 만들기 제우스와 토르의 능력을 내 손안에 토르에 필적하는 능력 | 벼락 공격의 공략법 돌연변이여 영원하라 헐크마저 벌벌 떨게 만드는 어둠의 목소리! 밴시 범죄자에게만 들리는 목소리! 아일랜드를 넘어 전 세계를 수호하라 |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 작은 일에 충실하라 음파 지배자 밴시 내 목소리는 초음파 영역에 있습니다 | 소닉 스크림의 위력과 한계 비장의 카드, 그 비밀을 밝혀라 극악무도한 무기 | 내 공격을 피하기 위한 유일한 비법 돌연변이여 영원하라 참고문헌 / 교과연계엑스맨의 능력이 어벤져스를 넘어선다고? 엑스맨 시리즈의 히어로 다섯 명의 초능력에 얽힌 비밀, 그들의 능력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과학적인 사실들을 파헤치는 이 책에는 전자기를 지배하며 공중부양을 하는 매그니토, 뛰어난 피부 재생 능력과 괴력을 자랑하는 울버린, 레이저 빔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이클롭스, 대기의 흐름과 폭풍을 제어하는 스톰, 음파 변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쥐고 흔드는 밴시가 등장한다. 이들의 능력을 하나하나 살피다 보면 영화를 보면서 “에이 설마!” 했던 놀라운 무기들이 실은 과학 이론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전자기장과 자기장, 유사 이래 인류가 금속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해온 합금의 비밀, 광학을 둘러싼 여러 연구, 대기 흐름의 다양한 결과물로서의 천둥 벼락 번개, 초음파와 소닉스크림을 이용한 현대 무기 이야기 등 돌연변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과학 이야기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무궁무진하다. 뮤턴트의 초능력을 우리는 과학시간에 이미 배웠다? 별명에서 짐작하듯 전자기를 지배하는 매그니토는 자기장을 제어하는데 여기서 초전도체 이야기와 지구에 자기장이 필요한 이유가 설명된다. 피부 재생 능력을 가진 울버린 편에서는 그의 몸을 구성하는 신비한 아다만티움을 예로 합금의 역사를 살핀다. 천연 레이저와 광학 연구의 발전상은 사이클롭스를 통해, 대기 흐름과 관련된 기후와 날씨 이야기는 스톰 편에서, 그리고 음파변환 및 초음파의 영역은 밴시의 능력을 되짚으며 분석한다. 그런데 엉뚱하게만 보였던 이 이야기들이 실은 우리가 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를테면 '울버린'은 물질의 구성(중학교)과 신소재(고등학교 통합과학), 양자현상(고등학교 물리2)을, '매그니토' 편에서는 전기와 자기(중학교), 환경과 에너지(고등학교 통합과학), 물질과 전자기장(고등학교 물리1), 파동과 빛(고등학교 물리2)에 대해서, '사이클롭스'는 빛과 파동(중학교), 파동과 정보통신(고등학교 물리1), 미시세계와 양자현상(고등학교 물리2)을, '스톰' 편에서는 기체의 성질·기권과 우리생활(중학교), 운동과 에너지(고등학교 물리2), '밴시'에서는 빛과 파동(중학교), 파동과 빛(고등학교 물리2) 등과 밀접하게 얽힌 내용을 배울 수 있다.이미 충분히 혼란스러울 여러분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우리가 영화 속에서 목격한 금속 재료들은 사실 이 세 가지 이외에 하나 더 남아 있습니다. 기억을 한번 더듬어보세요. 제4의 재료도 분명 존재합니다. 타노스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부수고 있는 바로 그 시점에 주변을 둘러보세요. 등장인물이 한 명 더 있었죠. 바로 토르입니다. 우리는 토르가 가진 두 종류의 망치, 묠니르와 스톰브레이커를 빠뜨리고 있었어요. 이들을 구성하는 재료가 바로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제4의 금속입니다.가중된 혼란의 부담을 못 이겨낸 여러분이 나의 소중한 지원서를 찢어버릴까 두려워 지금부터는 핵심 내용만 콕콕 집어내 설명하겠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모든 마블 세계관을 통틀어 등장하는 금속의 종류는 총 세 가지입니다. 내 골격을 구성하는 아다만티움(Adamantium), 와칸다의 비브라늄(Vibranium), 그리고 토르 망치를 구성하는 우르(Uhr)입니다. 그런데 나는 재료의 강함을 묻는 기존 의도에 충실하기 위해 세 가지 금속 재료 중에서 우르만큼은 제외하려 합니다. 왜냐고요? 우르는 강한 금속의 상징이라기보다는 마법이 깃든 금속이라는 평가를 받는 재료이기 때문입니다.이제 남은 건 비브라늄과 아다만티움뿐이네요. 타노스가 마블의 세계관을 떠나지 않는 이상, 양날검의 재료는 이 두 가지 외에 다른 것일 수 없습니다. 그럼 방패와 양날검 간의 싸움에서 가능한 조합은 단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비브라늄 vs. 비브라늄, 또는 비브라늄 vs. 아다만티움. 또한, 동일한 재료들끼리의 싸움이었다면 우열이 그렇게 쉽게 갈리지 않았을 테니 가능한 조합은 이내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타노스의 양날검은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타노스 양날검의 재료가 정체를 드러낸 이 순간, 우리의 질문에 대한 해답 또한 도출됐네요. 비브라늄과 아다만티움 간의 싸움이 벌어진다면, 승자는 바로 아다만티움인 것입니다.이것으로 드디어 인간들의 오랜 논쟁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목격된 영화 속 장면들을 놓고 봤을 때 얻은 결론이기에 우열이 언제 뒤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나의 골격은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보다 강하네요. 나이로 보나 강함으로 보나 역시 내가 캡틴아메리카보다 한 수 위였군요._, 울버린 편 어벤져스 1기들의 모임이 마무리된 지 한참 지났음에도 여전히 층이 두터운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언맨이기에 나의 지금 이러한 발언들이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다소 어이없고 황당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내 입사 지원서를 읽어내려가고 있을 인사팀 직원들 또한 평범한 인간들일 테니 지금 나의 발언들이 이내 헛소리로 받아들여질 것이고, 나의 입사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겠네요.하지만 나는 이러한 생각에 확신이 있습니다. 나의 이전 소개 자료들을 통해 이제껏 나의 전자기 제어능력들을 간접 체험해온 여러분이 아닙니까? 여러분도 분명 나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제아무리 강한 기계를 만든 토니 스타크라 하더라도 그는 그저 ‘아이언(iron, 철)’을 다루는 능력이 출중한 인간일 뿐입니다. 제아무리 신의 손을 가진 그였다 하더라도 그가 다룰 수 있는 건 기껏해야 철의 변형품이 전부였지요. 자석에 쉽사리 쩍쩍 달라붙곤 하는 ‘철’을 다루는 아이언맨이 전자기를 다루는 매그니토를 상대할 수 있을까요? 가당치도 않습니다.만일 그의 이름이 아이언맨(iron man)이 아닌 스틸맨(steel man)이었다면 나의 지금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틸(강철)이라 함은 철이라는 순물질이 자력이 매우 약하거나 혹은 아예 없는 물질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어진 혼합물의 형태가 아니던가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내부에 잠재된 전자기력까지 끌어내는 데 도가 튼 나에게는 감히 대적할 수 없을 테지만요.지금 나의 주장들은 다음의 세 문장으로 깔끔히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사는 지구, 아니 전 우주를 통틀어 나의 전자기 제어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은 결코 있을 수 없다. 둘째, 아이언맨은 한낱 우주의 먼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의 전자기력은 아이언맨의 숨통을 쥐고 흔들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이상입니다._, 매그니토 편 눈에서 광선을 뿜어내는 초능력자이자, 엑스맨의 리더인 나조차도 ‘아이언맨의 뒷담화’가 부담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 향할 비난의 화살들이 뻔히 보인단 말이지요. 주위로부터 쏟아지는 뜨거운 눈빛에 그만 타버릴지도 몰라요. 모든 지구인들을 나와 같은 옵틱 블라스터로 만들었다고 자비에 교수님에게 온갖 핀잔을 들을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나는 당당히 아이언맨의 뒷담화를 실행할 생각입니다. 내 자신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헤쳐나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휴우. 그럼 시작해 볼까요?나는 그동안 토니 스타크가 만들어 낸 궁극의 무기이자 (2010)에서의 천재 과학자 빌런인 이안 반코도 차마 만들어 내지 못한 리펄서 건 (repulsor gun)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왔고, 나의 옵틱 블라스트보다 다소 수준이 떨어진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리펄서 건과 옵틱 블라스트의 사용 목적 차이에 있습니다.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다시피 아이언맨의 리펄서 건은 작용과 반작용, 즉 밀어내는 능력을 주요한 특징으로 합니다. 본인이 공중 부양을 할 목적으로 만든 장치에서부터 비롯되어 점차 진화되어 온 장치이니까요. 마치 로켓의 추진 장치처럼 말이에요. 비록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리펄서 건이 어떠한 재료들로 구성돼 있고, 그 제작과정이 어떠한지 일반에 전혀 공개한 바가 없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건 기껏해야 리펄서 건의 능력치와 성능이 전부입니다만, 우리는 로켓의 추진 장치를 떠올리며 리펄서 건이 포함하고 있는 내용물들을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로켓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추진제라는 혼합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추진제를 구성하는 주요 재료는 연료와 산화제이며, 외부에서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연소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디자인되었지요. 연소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다량의 기체들이 좁다란 노즐을 통과해 나오면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게 되고, 그 힘을 발판삼아 로켓은 앞으로 힘차게 달려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때, 로켓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노즐에서 고압의 기체가 충분히 빠져나올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고, 이는 곧장 비효율성으로 연결됩니다. 많은 이들이 아이언맨의 리펄서 건이 뿜어내는 추진력을 두고 리펄서 빔 (repulsor beam)이라고 부르더군요. 나는 이 리펄서 빔의 정체가 진정한 빔(광선)이 아닌, 노즐을 통과해 나오는 고압의 연소가스 형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이 추구하는 최첨단 과학을 상상해 볼 때, 연료와 산화제라는 다소 아날로그적인 재료들과 더불어 노즐이라는 원시적인 장치는 가당치도 않은 게 사실이겠지만, 우리로서는 달리 어찌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유추해 볼 수밖에요. 반면 나의 옵틱 블라스트는 어떻습니까? 애초에 추진력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압축 기체로 이루어져 있지도 않을 뿐더러, 공격을 위한 준비 시간도 필요치 않으며, 진정한 의미의 광선을 뿜어 대고 있지 않나요? 리펄서 빔처럼 이름만 빔, 무늬만 광선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혹여 리펄서 빔의 정체에 대해 정확히 아는 이가 있거나 나의 주장에 반론을 펼칠 수 있는 인간이 존재한다면 언제라도 주저 말고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전까지는 옵틱 블라스트를 리펄서 건과 비교할 때 적어도 효율성 면에서는 한 수 위라는 나의 주장이 유효할 것입니다._, 사이클롭스 편
나만의 진로 가이드북 : 공학계열
캠퍼스멘토 / 한승배, 김강석, 하희 (지은이) / 2020.02.28
18,500
캠퍼스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한승배, 김강석, 하희 (지은이)
나만의 진로 가이드북 시리즈.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등 6가지 계열로 나누고, 계열별로 각각 20개씩, 총 120개의 대표 직업을 소개하면서,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관련된 다른 직업, 진출 방법, 필요한 자격증 등을 상세히 풀어놓은 책이다. 제시한 직업과 연관이 깊은 대학교 학과의 교육 목표, 배우는 교과목, 학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득 가능한 자격증, 필요한 흥미와 적성,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다양한 직업까지도 제시하였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면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각자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가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교과(일반 선택, 진로 선택)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수상 기록, 독서,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행동 발달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영역과 관련,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목차 공학계열 소개 건축공학기술자 _건축공학과 토목공학기술자 _토목공학과 도시계획가 _도시공학과 항공교통관제사 _교통공학과 항공우주공학기술자 _항공우주공학과 해양공학기술자 _해양공학과 기계공학기술자 _기계공학과 로봇공학기술자 _제어로봇공학과 금속공학기술자 _금속공학과 자동차공학기술자 _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기술자 _전기공학과 전자공학기술자 _전자공학과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_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에너지공학기술자 _에너지공학과 사물인터넷개발자 _반도체공학과 섬유공학기술자 _섬유공학과 재료공학기술자 _신소재공학과 디지털포렌식수사관 _컴퓨터공학과 가상현실전문가 _소프트웨어공학과 게임프로그래머 _정보통신공학과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나·진·가>로 ‘진로’와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진로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적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는 어떤 학교(계열)에 진학해야 할까요?”,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나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단편적인 여러 정보를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전달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흡족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정보는 너무나도 많은데, 이것들을 하나의 맥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자신만의 로드맵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나·진·가>는 교사들의 이러한 간절한 마음에서 탄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등 6가지 계열로 나누고, 계열별로 각각 20개씩, 총 120개의 대표 직업을 소개하면서,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관련된 다른 직업, 진출 방법, 필요한 자격증 등을 상세히 풀어놓은 책입니다. 제시한 직업과 연관이 깊은 대학교 학과의 교육 목표, 배우는 교과목, 학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득 가능한 자격증, 필요한 흥미와 적성,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다양한 직업까지도 제시하였습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면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각자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가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교과(일반 선택, 진로 선택)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수상 기록, 독서,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행동 발달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영역과 관련,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도 선별하여 잘 엮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나·진·가>는 각각의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정리한 책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계획하고, 희망 학과와 희망 직업까지도 미리 탐색하려는 중학생들과,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고등학생,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우뚝 설 미래 사회에서는 스펙과 학력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토대로, 중학교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잘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키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과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택한 ‘학과’와 ‘직업’은, 직업 세계에서 행복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 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나·진·가>를 통해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자신의 꿈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중학생이 보는 역사 개념 교과서 1
아주큰선물 / 이정미 외 지음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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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큰선물
청소년 역사,인물
이정미 외 지음
역사 공부를 하다가 의문이 생길 때, 전에는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날 때,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싶을 때, 손만 뻗으면 찾을 수 있는 곳에 두고 친구에게 말을 걸듯 펼칠 수 있는 책이다.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준다면 역사 공부가 훨씬 더 재미있어 질 것이다.1. 선사 시대 2. 청동기 시대 3. 철기 시대 4. 고조선 5. 고구려 6. 백제 7. 신라 8. 발해 9. 고려 10. 중등 서술형 미리보기 11. 색인광대한 지식과 상상력의 보고, 역사 ~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사는 그저 다른 과목보다 몇 배나 더 노력해야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암기과목쯤으로 생각해요.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왜 배워야 하는지도 모른 채 외워야 할 내용을 무조건 머릿속에 집어넣으려고 애를 쓰고 있죠. 역사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참고서를 뒤지거나 샅샅이 뒤져도 원하는 설명이 없으면 그냥 외워버리고 말아요. 그러다 보니 역사 공부를 하며 느꼈던 의문과 호기심도 곧 생각 저편으로 사라지기 일쑤죠. 하지만 단순한 암기라고 생각했던 역사가 실은 거대한 인과 과정의 법칙성 안에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 알고 있나요? 역사가 지루하고 따분한 과목이 아니라 광대한 지식과 생각거리,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혜의 보물창고라는 것을 알게 되면 역사의 늪에 빠지게 될 거예요. 역사공부의 시작, 정확한 사실 확인! ~ 역사 공부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실 확인이 꼭 필요해요.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된 작은 결실이랍니다. 역사 공부를 하다가 의문이 생길 때, 전에는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날 때,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싶을 때, 손만 뻗으면 찾을 수 있는 곳에 두고 친구에게 말을 걸듯 펼칠 수 있는 책이 바로 역사 개념 사전이랍니다. 역사 공부는 정확한 사실을 아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그 위에 역사의 큰 줄기를 파악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세워나간다면 역사는 더 이상 책속에만 존재하는 죽은 지식이 아니라 내 안에서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생명체가 될 거예요.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역사 개념 교과서~ 역사 공부를 할 때, 역사책을 읽을 때, 문제집을 풀 때 난해한 용어와 개념들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질 거예요.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준다면 역사 공부가 훨씬 더 재미있어 질 거라고 생각했죠. 난해한 역사 용어와 개념을 배경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역사 개념 교과서와 함께라면 더 이상 역사가 멀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E. H. Carr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죠? 역사 개념 교과서를 통해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가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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