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힘이 나는 희민쌤 장희민의 한눈에 사로잡는 국어 개념편
들녘 / 장희민 지음 / 2011.11.29
16,000원 ⟶
14,400원
(10% off)
들녘
청소년 학습
장희민 지음
‘EBS 인강 사상 최단기 최다 클릭수’라는 전설을 기록한 언어영역 1타 강사 장희민의 17세를 위한 국어 개념편. 저자는 EBS 강사를 거쳐 하나고에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문 접근법과 문제 접근법을 연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그간 축적한 언어공부의 노하우를 한 권에 모두 담아 펴낸 책이다. 이 책은 모든 과정을 출제자의 시각에서 수행한다. 그리고 학생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평가한 다음 두 번째 단계에서 저자와 함께 의표를 찌르는 지문 분석과 문제 풀이를 시도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 눈앞에서 강의를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은 이 책만이 지닌 특장이라 하겠다. 1강에서는 ‘국어의 문장 구조’를, 2강은 문학부문의 다크호스인 ‘시’를 다룬다. 3강은 ‘소설’ 지문 접근과 문제 분석이 주요 테마다. 4강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비문학’을 다룬다. 이렇듯 영역별로 나누어 공부하면서 ‘지문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출제자에게 휘말리는 일 없이 ‘깊이 대화’하다 보면 언어영역 공부는 시행착오 없이 멋지게 끝낼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국어교과서가 16종이래! 어떻게 공부하지? 04 1강 국어는 정말 어려워 난 차라리 영어가 더 쉬운 거 같아! 국어의 기본 문장 구조는 좀 알자. 영어가 더 쉬운 게 자랑은 아니니까! 14 2강 시부터 시작하자! 지문을 잘 읽어야 하는 것은 언어영역의 기본! 글쓴이와 제대로 대화하기 28 상황’ 파악이 안 되면 이해할 수 없고 ‘정서’나 ‘태도’를 알지 못하면 공감할 수 없다 | ‘시’에서는 어떤 것들이 출제될까요? 함축적 의미와 이미지를 잡아라! 이제 시의 내용 이해는 끝! 47 함축적 의미가 뭔데? | 이미지를 그려 보자! 시에 나타난 표현상의 특징을 아는 것은 기본! 시의 형식적인 측면도 살펴보자! 68 운율 | 어조 | 수사법 작품은 쓰는 것만큼 감상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양한 관점으로 감상하기! 79 3강 소설로 시작하는 소셜 스킬 장면을 찾고 인물을 따라가면 내용 정리 끝! 130 소설이 제일 쉬웠어요! | 장면 끊어 읽기는 소설 이해의 기본 | 주인공 빙의? 인물을 따라가자!! ‘시점’과 ‘인물 제시 방법’으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자! 165 이 얘기, 누구의 목소리지? | 나는 주인공과 얼마나 친할까? | 인물을 보여 주는 방법 4강 비범하게 끝내는 비문학 출제자가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지식의 깊이? NO! 200 인문 지문 읽기-문단과 문단에서 관계의 끈을 낚아채라 205 체계적인 문단 읽기-동그라미, 밑줄, 세모를 이용하자 사회 지문 읽기-‘현실 적용’에 주의하자! 240 생각보다 쉬운 과학 지문 읽기-용어의 개념까지 외우려고? 아니, 이정표 만들기에 집중해! 267 기술 영역 지문 극~복-잘 알려고 하기보다 잘 읽기가 핵심! 286 언어 지문도 문제없어!-내용 이해60% + 개념30% + 직관30% = 100% 310 한국 사람이라면 직관적으로ㅣ언어영역 좀 한다면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 예술 지문 읽기-감상이 아닌 내용을 이해하자! 339 서술상의 특징을 배우며 의사소통 완성!! 360 더 읽어 두면 좋은 책 368언어영역의 관건은 의사소통! 국어 공부를 잘 하려면 가장 먼저 주어진 지문을 확실히 이해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출제자와 깊이 대화하라! 대한민국 60만 고등학생의 언어영역, 깨구르 희민쌤이 책임진다! ‘EBS 인강 사상 최단기 최다 클릭수’라는 전설을 기록한 언어영역 1타 강사 장희민의 17세를 위한 국어 개념편. EBS 강사를 거쳐 하나고에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문 접근법과 문제 접근법을 연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희민의 한눈에 사로잡는 국어(개념편)』는 이를 토대로 그간 축적한 언어공부의 노하우를 한 권에 모두 담은 책이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는 '국어'를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한다. 밤새 감명 깊게 읽은 소설의 구절구절을 외우고, 좋아하는 시를 수첩에 적고, 서점에 가면 읽을거리를 찾고, 일기를 쓰고, 친구나 선생님에게 편지도 쓴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국어와 밀착되어 지낸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는 순간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재미있게 즐기던 '국어'가 '언어영역'으로 변신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다. 중학교 때 1종뿐이던 교과서가 고등학교에선 16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학생들의 걱정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교과서가 저렇게 많은데 한 번쯤은 다 훑어보아야 되는 거 아냐?”고 걱정하면서.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국어는 우리말인데도 너무 어려워, 난 차라리 영어가 더 쉬운 거 같아!”라고 하소연 한다. 이 장면까지가 바로 우리나라 60만 고등학생들이 고민하는 '언어영역' 현장의 진실이다. 들녘에서 출간한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과 시리즈' 2탄 언어영역 『장희민의 한눈에 사로잡는 국어(개념편)』은 예비 수험생들의 이 같은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 주는 고마운 책이다. 망망대해 같은 언어영역 공부의 어려움을 피해가라고 스킬을 가르치거나 단기성 요령을 주입하는 대신 진짜 언어공부의 참맛을 알려주고, 언어를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되어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60만 예비 고등학생, 스스로 언포자(언어영역포기자)의 길을 택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언어영역의 개념을 잡고 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하고 공부할 거리만을 던져 주는 교과서, 설명과 분석만 난무하는 기존 참고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학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든 탄탄한 구성은 다른 책에서 구현하기 힘든 이 책만의 특장이라 하겠다. 내용별 설명을 심화하고 난이도가 높은 지문에 접근하는 법을 녹여낸 『장희민의 한눈에 사로잡는 국어(심화편)』은 2012년 봄에 출간될 예정이다. 개념 없는 스킬은 개념 없는 자의 몫으로! 언어영역 1타 강사로 명성이 자자한 저자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하는 말과 “이것만 알아두면 언어영역 1등급 문제없다!”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가장 싫어한다. 공부가 제일 쉬울 리도 없거니와 “중요한 이것 몇 가지” 아는 것만으로 언어영역에서 1등급을 받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자명한 사실인데도 많은 강사들이 이렇게 떠벌이는 이유는 학생과 학부모의 조급한 심정을 잘 아는 탓이다. 해야 할 공부는 많고 시간은 부족한 현실 속에서 헤매다 보면 누구나 마음이 급해지게 마련이니까. 물론, 오래 공부하면 요령이 붙을 수 있다. 이를 테면 과학 지문을 읽을 때 어느 부분을 가장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고전 시가를 공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전 처음 보는 소설 지문이 나왔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 당황하지 않고 긴 지문을 끝까지 읽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지 등등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요령만 익힌다고 해결될까? 저자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일갈한다. 그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그리고 기본이 없는 스킬이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고등학교 2.3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1학년 때에 언어영역의 개념을 확실히 잡고 기본을 충실히 닦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 같은 맥락에서다. 왜 언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먼저 알고 도전하지 않는 한 “우리말인데도 어려워! 차라리 영어가 더 쉬워!”라는 한탄조로 끝나는 과목이 언어영역이 되는 탓이다. 눈높이 지문 접근법과 문제 접근법으로 출제자 따라잡기 언어영역은 ‘듣기, 쓰기, 어휘, 어법’과 ‘현대 시, 현대 소설, 고전 운문, 고전 산문, 수필 혹은 극’의 문학, 그리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언어, 예술’의 비문학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나눈 이유는 각 지문마다 소통의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학생들이 각각의 영역에 알맞은 소통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영역별로 “어떻게 귀를 열고, 눈을 열고, 입을 열어야 좋은지”를 이야기한다. 또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의 문제 접근 방식과 풀이 방식이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충고한다. ‘수리영역’의 문제들은 학생이 발문의 내용을 먼저 읽고 적용해야 할 공식을 찾아 직접 문제를 풀어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언어영역’의 접근 방식은 완전히 딴 판이다. 모든 것을 출제자가 하기 때문이다. 즉 출제자가 지문을 선택하여 보여 준 뒤 그것을 설명하고 감상하고 혹은 분석한다. 그리고 “자, 이 문제를 이런 방식으로 풀었다. 너희들 생각엔 그 중 어느 게 맞는 것 같아?” 하고 묻는다. 학생들이 할 일은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출제자가 이 모든 과정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다만 평가자(학생)는 지문에서 타당한 근거를 찾아야 할 뿐이다. 이 책은 그 모든 과정을 출제자의 시각에서 수행한다. 그리고 학생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평가한 다음 두 번째 단계에서 저자와 함께 의표를 찌르는 지문 분석과 문제 풀이를 시도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 눈앞에서 강의를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은 『장희민의 한눈에 사로잡는 국어(개념편)』만이 지닌 특장이라 하겠다. ‘거침없는 의사소통’과 ‘심리전 한판승’으로 언어영역을 접수한다 이 책은 크게 4강으로 구성되었다. 1강에서는 ‘국어의 문장 구조’를 다룬다. 학생들이 까다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암기하려고 드는 어법 공부 과정의 착각과 오류를 짚어 주면서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의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 준다. 2강은 문학부문의 다크호스인 ‘시’를 다룬다. 함축적인 언어로 쓰인 탓에 해독 자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시의 본령을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노래를 부르듯 글쓴이의 정서와 교감하면서 시와 친밀해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3강은 ‘소설’ 지문 접근과 문제 분석이 주요 테마다. 평소에는 밤을 새면서 재미있게 읽던 소설이 왜 시험에 지문으로 등장하는 순간 어려워질까? 저자는 이 같은 학생들의 고민을 “긴 지문을 끊어 읽고, 주인공을 따라가며 각 인물들의 목소리를 읽는” 것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4강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비문학’을 다룬다. 내용 자체가 어렵다기보다 생소한 분야의 지문이 자주 등장하는 탓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수능의 비문학에 등장하는 총 6개 영역의 글, 즉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언어, 예술’ 분야의 특성이 설명하거나 주장하는 성격이라는 데 주목하여 ‘주어진 지문’을 ‘출제자의 눈’을 통해 제대로 읽는 법을 아는 것이다. 이렇듯 영역별로 나누어 공부하면서 ‘지문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출제자에게 휘말리는 일 없이 ‘깊이 대화’하다 보면 언어영역 공부는 시행착오 없이 멋지게 끝낼 수 있을 것이다. 국어가 기막히게 재미있어! 학생들에게서 쏟아진 찬사들 평소에 언어 2~3 등급 나오던 제 성적! ‘희민 패밀리~!’가 되고 이번에 1등급 찍었어요. 왜 이렇게 못하냐ㅋㅋ 비웃던 애들 대부분 언어 3등급이네요. 제가 그랬죠 ㅋ “봐! 희민쌤은 위대하다고 몇 번이고 말해야 알아듣겠냐?” 제가 큰소리 칠 수 있게 도와주신 장희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_안★리 장희민 선생님은 저의 우상이자 롤모델이십니다. 선생님을 보며 직업인으로서 교사가 아닌 선생님 같은 교사가 되고 싶어 ‘사범대’를 가는 친구가 있길 바란다고 하실 때 전 선생님 같은 멋진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어교사로서도, 스승님으로서도 존경해요. 이제 교대 2학년! 더 공부해야 하지만 꼭 멋진 교사가 돼서 찾아뵐게요._이★선 희민쌤이 없었다면 어떻게 언어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때론 큼직하게 때론 섬세하게 언어공부의 팁을 전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마다 해 주시던 조언까지, 깨알 같은 모든 것들에 감사드려요~!_문★영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는 스킬만 알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고 뜨겁게 언어를 아니 우리말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강의하는 시인! 친구라면 진짜 늘 힘내시라고 ‘히미나~’ 불러드리고 싶지만, 저희들 항상 힘나게 하시느라 오늘도 뛰고 계실 깨구르 히미나는 희민쌤! 존경합니다. 파이팅!_김★욱 시를 강의할 땐 노래하시고, 소설을 강의하실 땐 연극을 하시고, 비문학을 강의하실 땐 카리스마 넘치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국어를 가지고 노시며 강의를 즐기시는 최강 1타! 언어 지존!_오★호 미리 수능문제를 보신 걸 거야. 착각하며 문제를 풀게 만드시는 능력자! 어떤 작품이 나올지 예상하시면 딱 그대로인 걸 보면 소름이 돋음. 그 모든 것이 ‘의사소통’과 ‘심리싸움’이라 명쾌히 근거를 제시하시는 ‘천재 추리력’ 감탄과 경이를 함께 보여주시는 최고의 쌤!_최★영 언어 1등급이 목표면 내 수업 듣지마! 상위 1%가 목표여야지. 항상 당당하게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에 한 번도 졸 수 없었던 수업! 평생 기억에 남을 선생님의 목소리와 눈빛과 논리와 감성이 항상 부러웠답니다. 쌤은 언여영역의 진리이십니다._우★영
미리 보는 중학 국어 교과서 문법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권윤정 지음 / 2013.02.15
6,000원 ⟶
5,400원
(10% off)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청소년 학습
권윤정 지음
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총 6권으로 나뉜다. 전국 중학교에 보급되는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96권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중학교 국어의 문법 영역 내용 전반을 담고 있다. 국어에서 문법 영역은 초등학교에서도 배우지만,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은 중학교부터이다. 생소한 개념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이 책은 바로 국어 문법 공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어느새 여러분들의 문법 실력은 쑥쑥 오르고, 더 나아가 정확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머리말 1장 언어의 본질과 기능 2장 음운의 체계 3장 어문 규범 4장 음운의 변동 5장 단어 형성법 6장 품사 7장 문장의 구조 8장 어휘의 유형과 의미 관계 9장 국어의 문법 요소 10장 담화의 개념과 특성 11장 한글의 창제 원리와 가치 집필을 도와주신 연구위원 선생님들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총 6권으로 나뉩니다. 전국 중학교에 보급되는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96권으로, 이 책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중학교 국어의 문법 영역 내용 전반을 담고 있습니다. 국어에서 문법 영역은 초등학교에서도 배우지만,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은 중학교부터입니다. 생소한 개념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바로 국어 문법 공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 내고 오늘부터 한걸음씩 다가가도록 합시다. 어느새 여러분들의 문법 실력은 쑥쑥 오르고, 더 나아가 정확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구성] 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총 6권으로 나뉩니다. 전국 중학교에 보급되는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96권으로, 이 책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중학교 국어의 문법 영역 내용 전반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중학교 국어 문법 학습에서 반드시 도달해야 할 국어과 교육과정의 문법 영역에 제시된 성취 기준은 다음의 11개입니다. 문법 영역 성취 기준 (1) 언어의 본질과 기능을 이해한다. (2) 음운 체계를 탐구하고 그 특징을 이해한다. (3) 어문 규범의 기본 원리와 내용을 이해한다. (4) 음운 변동의 규칙성을 탐구하고 자연스러운 발음의 원리를 이해한다. (5) 단어의 짜임을 분석하고 새말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한다. (6) 품사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단어를 적절하게 사용한다. (7) 문장의 구조를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구조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 (8) 어휘의 유형과 의미 관계를 이해하고 활용한다. (9) 문법적 기능을 담당하는 요소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담화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10) 담화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담화 상황에 적합한 국어 생활을 한다. (11) 한글의 창제 원리와 가치를 이해한다.
로봇 교사
별숲 / 이희준 (지은이) / 2021.08.12
17,000원 ⟶
15,300원
(10% off)
별숲
청소년 문학
이희준 (지은이)
1, 2권으로 분권되어 출간되었던 <로봇 교사>가 한층 손쉽게 독자들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합본되어 새롭게 출간되었다. 장르문학과 청소년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반길 만한 25살의 신인작가 이희준의 데뷔작 <로봇 교사>는 추리, SF, 스릴러, 그리고 성장소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킨 작품으로, 장르의 융합과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여러 장르의 재미를 잘 살린 흥미진진한 서사이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시작해 긴박한 상황을 거쳐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결말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또한 치밀하고 기발한 추리로 <셜록 홈즈> 같은 고전 명작 추리물을 연상케 하는 논리적이고 지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액션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요컨대 머리(추리)와 몸(액션)을 모두 잘 쓰는 이 작품은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는 바로 이런 것’임을 확실히 보여 주는 듯하다. 또한 역동적인 서사를 더욱 탄력 있게 받쳐 주는 속도감 있고 매끄러운 문장은 읽는 맛을 더욱 깊게 해 준다.특별한 날 ...... 9 선생과 학생 ...... 16 담배와 배트맨 ...... 40 소설가 ...... 93 시스템 오류 ...... 111 착한 아이 ...... 157 할머니 ...... 176 5분간의 통화 ...... 186 도둑 ...... 235 ㄹ ...... 256 한밤의 추격전 ...... 277 검은 SUV ...... 299 반팔 티와 후드티 ...... 320 초면 ...... 330 한 장의 사진 ...... 345 심문 ...... 369 본능 ...... 396 마지막 계산 ...... 422 심판의 날 ...... 434 미처 다하지 못한 사과 ...... 461 첫 수업 ...... 484 새로운 만남 ...... 489 졸업식 ...... 508추리, SF, 스릴러, 성장소설을 융합한 새로운 소설의 탄생 출간 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희준 씨의 장편소설 《로봇 교사》가 국내 영화사와 영화 계약을 체결했다. 머지않은 시간에 독자들은 이 소설을 영화로 만나게 될 것이다. 그에 따라 1, 2권으로 분권되어 출간되었던 《로봇 교사》가 한층 손쉽게 독자들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합본되어 새롭게 출간되었다. 장르문학과 청소년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반길 만한 25살의 신인작가 이희준 씨의 데뷔작 《로봇 교사》는 추리, SF, 스릴러, 그리고 성장소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킨 작품으로, 장르의 융합과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여러 장르의 재미를 잘 살린 흥미진진한 서사이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시작해 긴박한 상황을 거쳐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결말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또한 치밀하고 기발한 추리로 《셜록 홈즈》 같은 고전 명작 추리물을 연상케 하는 논리적이고 지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액션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요컨대 머리(추리)와 몸(액션)을 모두 잘 쓰는 이 작품은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는 바로 이런 것’임을 확실히 보여 주는 듯하다. 또한 역동적인 서사를 더욱 탄력 있게 받쳐 주는 속도감 있고 매끄러운 문장은 읽는 맛을 더욱 깊게 해 준다.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은 캐릭터이다. 주인공인 인공지능 로봇 가우스는 인간적이고 자상한 선생님인 동시에 인간을 초월하는 추리력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탐정이다. 또한 가우스를 추적하는 선유한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하고 선량한 할머니지만, 손자가 죽임을 당하자 악착같은 의지와 놀라운 추리력으로 경찰보다 한발 앞서 로봇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 외에 주성우, 한조윤, 민현석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이 작품은 기존의 청소년 소설과는 다른 현실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와 재미를 준다. 아울러 살인사건을 파헤치다 맞닥뜨리게 되는 비인간적인 인간들과 대립하는 중에도 인간적인 가치를 지키려는 로봇을 통해 관계와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결말에서 가우스가 하는 선택은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로봇 교사》는 오랜만에 나온 굵직한 이야기와 뚜렷한 개성을 가진 장르소설이다. 이야기의 흡입력과 빠른 전개,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이어져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끝까지 읽지 않고는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게 한다. 추리와 SF장르의 마니아뿐만 아니라 이야기 자체를 좋아하는 대중적인 독자 모두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 장르문학,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성취인 이 작품을 적극 권한다. ▶ 작품 내용 인공지능 로봇이 상용화된 가상의 한국. 새로운 교육 정책에 따라 전국의 중학교에 로봇 교사가 보급된다. 목동의 신양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게 된 로봇 교사 가우스는 강지훈, 민현석, 주성우, 한조윤의 방과 후 수업을 맡게 된다. 가우스는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고민을 나누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가우스는 수업을 하러 갔다가 복도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 한 명이 살해된 걸 발견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경찰은 가우스를 범인으로 체포하고, 살해당한 학생을 본 충격으로 시스템 오류가 생겨 감정과 자율성을 갖게 된 가우스는 그만 탈출하여 도망치고 만다. 한편, 살해당한 아이의 할머니 선유한은 수배 중인 가우스를 자신이 직접 잡기로 결심한다. 방과 후 수업을 듣던 학생들의 도움으로 가우스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니는 한편 인간을 초월하는 추리력으로 진범을 추적하고, 선유한 역시 뛰어난 추리로 경찰보다 한발 앞서 가우스를 추적한다. 그리고 이 둘의 추리가 맞물리면서 이야기는 점점 긴박하게 치닫는데…….
유충렬전 : 천상의 별이 지상에 내려와 나라를 구하니
휴머니스트 / 장경남 지음, 한상언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 2016.11.07
14,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장경남 지음, 한상언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24권. 우리 고전 중 영웅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당시 사회의 숭명배청 의식을 작품에 반영하고 멸망한 명나라를 재건해야 한다는 당대인들의 열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청나라에 대한 유충렬의 복수 행위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들의 복수심을 대리충족시키면서 정신적 위안을 삼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옛사람들의 별자리에 대한 생각과 고전 속 등장인물들의 별자리 이야기, 중국 주변의 오랑캐 이야기, 전장에 나가는 장수의 복색과 무기에 대한 이야기, 조선 시대의 이동 수단이었던 가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유충렬전》을 읽기 전에 유심 부부가 하늘에 빌어 유충렬을 얻다 간신의 참소로 유심이 귀양을 가다 장 부인이 유충렬을 데리고 화를 피하다 도적을 만나 장 부인과 헤어지다 강 승상이 유충렬을 구하여 사위로 삼다 강 낭자가 어머니를 잃고 관비의 수양딸이 되다 천자가 오랑캐를 막으려 군사를 일으키다 정한담이 반역해 천자가 되다 갑옷과 칼, 천리마를 얻어 출전하다 승전하여 도원수가 되다 정한담의 군사를 무찌르다 정한담이 유심을 이용해 유충렬을 잡으려 하다 유충렬이 정한담을 사로잡다 호국으로 가 황후와 태후, 태자를 구해 오다 아버지 유심을 구하다 호국으로 잡혀간 강 승상을 구하다 회수에서 어머니를 만나다 절개를 지키던 강 낭자를 구하다 장 부인과 강 낭자를 황성으로 데려오다 이야기 속 이야기 별자리와 옛사람들 _ 하늘에서 내려온 소설 속 주인공의 별자리는? 중국 주변의 오랑캐 _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 장수의 복색과 무기 _ 위풍당당한 장수의 차림은? 조선 시대의 이동 수단 가마 _ 가마로 신분과 위세를 과시하다 깊이 읽기 _ 신기한 영웅, 새로운 세계 질서를 모색하다 함께 읽기 _ 유충렬, 위기에 빠진 나라와 가족을 구하다 참고 문헌자미원 대장성이 내려와 대명국 원수가 되어 오랑캐로부터 천자와 나라를 구하다 명나라 개국 공신의 후예인 유심은 늙도록 자식이 없어 고민하다가, 남악산에 가서 기도를 드리고 하늘의 선관이었던 충렬을 아들로 얻습니다. 하지만 유심은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멀리 귀양을 가게 되고, 영웅의 탄생을 염려한 간신들의 음모로 충렬은 어머니와도 헤어져 세상을 떠돌게 됩니다. 이런 충렬을 전직 승상 강희주가 데려다 정성껏 길러 사위로 삼았으나, 강 승상마저 귀양길에 오르고 남은 가족은 노비가 될 위기에 놓입니다. 위태로운 나라와 붕괴된 가족, 충렬은 자신 앞에 놓인 고난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1. 신기한 영웅, 어지러운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다 《유충렬전》은 우리 고전 중 영웅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영웅 소설은 고귀한 혈통을 지닌 인물이 비정상적으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비범한 능력을 보였으나 죽을 위기에 빠졌다가 조력자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해 영웅이 된다는 이야기 전개를 보입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시작부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을 국가적 위기, 즉 명나라 영종 황제 즉위 초기에 조정의 힘이 약하고 법령이 서지 않아 남과 북의 오랑캐가 반역할 마음을 먹어 황제가 도읍을 옮기고자 했다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으로 설정된 국가적 위기의 구체적인 실상은 황제의 무능과 외적의 강성입니다. 정한담과 같은 간신의 등장 역시 국가 위기를 초래했지요. 이렇게 여러 가지로 겹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낼 인물이 바로 유충렬입니다. 《유충렬전》에서 유충렬의 탄생은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국가 질서를 세울 인물의 등장을 암시합니다. 2. 정의로운 세상,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은 욕망 유충렬은 태어날 때부터 충신이었으나 간신의 모함으로 가장 파탄의 위기에 직면하고 하늘을 원망하지만, 나라를 구해야 하는 사명 앞에서 때를 기다리며 역량을 키웁니다. 영웅의 능력을 키운 뒤에는 위기에 처한 황제를 구하고, 간신에 의해 흩어졌던 가족을 한 명 한 명 만나서 이산되었던 온 가족이 재회하는 기쁨도 누립니다. 가족과 헤어져 떠돌이 신세로 전락한 주인공의 모습, 신이한 존재들의 도움을 받아 영웅적 능력을 획득하는 과정, 적대 세력과 한바탕 전쟁을 펼치는 군담, 그리고 가족과 재회하는 장면, 악의 세력을 물리치는 장면에서 우리는 이 소설을 만들어 냈던 사람들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유충렬전》이 나온 조선 후기는 임진왜란 때 우리를 도와준 명나라를 받들고 병자호란의 장본인인 청나라를 물리쳐야 한다는 ‘숭명배청’ 의식이 지배하던 시기였습니다. 《유충렬전》은 당시 사회의 숭명배청 의식을 작품에 반영하고 멸망한 명나라를 재건해야 한다는 당대인들의 열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청나라에 대한 유충렬의 복수 행위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들의 복수심을 대리충족시키면서 정신적 위안을 삼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옛사람들의 별자리에 대한 생각과 고전 속 등장인물들의 별자리 이야기, 중국 주변의 오랑캐 이야기, 전장에 나가는 장수의 복색과 무기에 대한 이야기, 조선 시대의 이동 수단이었던 가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소개합니다. 3.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고전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문화의 원형이자 오늘날 새로이 생겨나는 이야기의 뿌리입니다. 서양의 고전 못지않게 값진 가치를 지닌 우리 고전이 어렵고 읽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여 지난 2002년부터 기획 출간되어 온 것이 바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입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과 정통한 고전 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고전을 누구나 두루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맛깔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재창조했으며, 그 결과 우리 고전의 새로운 방향이자 본보기가 되어 우리 고전에 대한 선입견과 고전 읽기 문화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
Ž / 최태성.박정호 지음 / 2016.09.23
13,000원 ⟶
11,700원
(10% off)
Ž
청소년 역사,인물
최태성.박정호 지음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인기 팟캐스트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이 책으로 탄생되었다. 큰★쌤 최태성 선생님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박정호 연구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역사와 경제를 넘나드는 지식 수다의 현장을 담았다. 우리 역사의 시작인 단군신화부터 조선 후기 실학 정신까지, 곳곳에서 우리 선조들의 높은 경제적 식견과 지혜를 찾으려 한 최초의 시도이다. 이 책은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경제 교육 팟캐스트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방송된 에피소드를 조선 시대 후기에서 고조선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역순으로 편집하여 경제가 현재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부족했던 역사적인 배경 설명이나 경제학 개념을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책을 옆에 두고 팟캐스트를 시청한다면 한층 더 고양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 원리를 찾고 싶은 독자, 한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경제와 역사의 융합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들어가며 | 저자의 말 1. 정약용, 국가의 부를 이야기하다 2. 박제가, 소비의 우물을 발견하다 3. 허생, 독과점을 재정의하다 4. 광해, 조세의 역할을 뒤엎다 5. 세종, 한계효용을 거스르다 6. 정도전, 국가의 개입을 말하다 7. 문익점, 기술에 경제학을 입히다 8. 최승로, ‘시무28’조에 담긴 정보경제학 9. 장보고, 자유무역의 화신이 되다 10. 단군, 경제학의 시초가 되다 나가며 | 제작진의 말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인기 팟캐스트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이 책으로 탄생되었다. 큰★쌤 최태성 선생님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박정호 연구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역사와 경제를 넘나드는 지식 수다의 현장을 담았다. 우리 역사의 시작인 단군신화부터 조선 후기 실학 정신까지, 곳곳에서 우리 선조들의 높은 경제적 식견과 지혜를 찾으려 한 최초의 시도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청소년이나 일반인 뿐 아니라 역사와 경제를 ‘융합’하는 관점을 키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하는 필독서이다. 큰★쌤 최태성과 KDI 연구원 박정호의 야심찬 만남! 에너지 넘치는 강의와 본질을 파고드는 수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우뚝 선 최태성 선생님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문연구원이자 [MBC 손에 잡히는 경제], [MBN 황금알] 등 각종 경제 프로그램에서 맛깔난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정호 연구원이 만났다. ‘한국사 속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을 찾아가는 지금까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를 위해서다. 두 명의 필자는 경제학이 서양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에 맞서, 우리 역사 속에서도 경제학 원리를 살필 수 있음을 여러 선조들의 업적을 통해 증명해보고자 했다. 그 여정의 결과는 놀라웠다. 우리 역사의 시작인 단군신화부터 조선 후기 실학 정신까지 곳곳에서 우리 선조들의 높은 경제적 식견과 지혜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경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은 대체로 왕조사 중심의 정치적 관점에 치우쳐 있다. 우리 역사 속에 ‘경제학자’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인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태초에 단군이 국가를 지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제시한 통치 철학은 다름 아닌 경제 문제였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저술하여 경제학의 효시를 키웠던 바로 그 시기에, 다산 정약용 선생은 국가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기 위한 방안으로 ‘분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한국사에서 가장 칭송받는 왕인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속에도 경제적인 원리가 숨어 있었고, 박제가는 산업혁명 이후 경제 발달의 주요 원리였던 표준화와 물류시스템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이해하고 있었다. 이처럼 한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살펴본다는 것은 역사 속에 숨은 경제 원리를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이끄는 두 명의 필자는 역사와 경제를 넘나드는 지식 수다를 통해 딱딱한 역사와 경제 개념을 실타래처럼 엮어내며 유쾌하게 풀어낸다.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경제 교육 팟캐스트를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은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경제 교육 팟캐스트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방송된 에피소드를 조선 시대 후기에서 고조선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역순으로 편집하여 경제가 현재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부족했던 역사적인 배경 설명이나 경제학 개념을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책을 옆에 두고 팟캐스트를 시청한다면 한층 더 고양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 원리를 찾고 싶은 독자, 한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경제와 역사의 융합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박정호 : 애덤 스미스는 이런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경제적 의사결정을 누가 해야 하는데? 주어가 누군데? 라는 부분에서 개인이 해야 한다, 당사자가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에요. 정약용은 국가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선생님도 말씀해주셨잖아요. 이것이 《경세유표》를 마무리 짓지 않고 《목민심서》나 《흠흠신서》로 간 이유이기도 합니다. - ‘1장. 정약용, 국가의 부를 이야기하다’ 중에서최태성 : 대동법이 국가 재정과 시스템을 잡는 데 역할을 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또 한편으로 우리가 역사 시간에 다루는 중요한 내용은 대동법 시행이 그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단 것이에요. 그중의 하나가 공인(貢人)의 등장입니다. 옛날엔 특산물을 지역별로 냈잖아요. 그런데 대동법을 시행하면서 쌀로 냈단 말이죠. 임금께서 쌀만 드셨겠습니까. 국가가 필요한 물건들을 사와야 한단 말이에요. 그 과정에서 쌀을 가져다가 물건으로 구매해 오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바로 공인이죠. - ‘4장. 광해, 조세의 역할을 뒤엎다’ 중에서
문장 교실 : 글쓰기는 귀찮지만 잘 쓰고 싶어
윌북 / 하야미네 가오루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2021.02.15
15,800원 ⟶
14,220원
(10% off)
윌북
청소년 인문,사회
하야미네 가오루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누계 판매 5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직 교사가 제자들을 위해 쓴 글쓰기 책이다. 살다 보면 간단한 작문부터 논술, 자기소개서, 리포트처럼 피할 수 없는 글쓰기 순간을 맞이한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빈 노트만 바라보고 있다면, 이왕 쓰는 거 잘 쓰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특히 요즘 문해력이 화두다. 정규교육과정에서는 논술·서술형 문제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고, 당장 입시와 대학교육에서는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에 주목한다. 사회에서는 갖가지 글쓰기를 통해 개성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요구한다.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지만 누구나 요구하는 것이 글쓰기와 읽기 능력이다. 이 책은 현직 교사가 막연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제자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재밌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푼 글쓰기 수업이다.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 사이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가이기도 한 저자는 SNS 140자 글은 거리낌 없이 쓰면서 200자 원고지 글은 채우지 못하는 아이들의 현실에 착안해 지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쓰면서 일상에서 글의 감각을 깨치는 방식을 채택했다. 당장 눈앞에 놓인 글쓰기를 해치우는 2단계 해결 방법, 남다른 문장력을 키우는 6단계 트레이닝 법, 글 잘 쓰는 사람이 일상 속에서 남몰래 하는 10가지 일을 소개한다. 처음에는 일기 쓰기나 작문 숙제 같은 간단한 글쓰기로 시작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소설 한 편을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의 핵심은 누구나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을 모를 뿐 글쓰기 감각은 누구에게나 있다. 뭉글뭉글 머릿속에만 있는 감상이나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능력,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나아가 감동을 전하는 능력은 오직 글쓰기와 읽기를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 이 모든 능력의 최소 단위는 문장력. 스노볼처럼 굴려 키운 문장력은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지금부터 당장 잘 쓰는 방법이 여기 있다.OPENING 문장력은 스노볼처럼 제1장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한순간에 해결하는 방법 글쓰기 숙제 극복 편 1. 글의 첫머리는 두 종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2. 귀찮다는 것은 재능이 있다는 증거! 트레이닝 편 1. 문장력 향상의 기본은 독서! 2. 하루 단 200자 일기가 소설가를 만든다 3. 우선, 좋아하는 책을 베껴 써 보자 4. 글쓰기 소재가 ‘없는’ 사람은 없다! 글의 소재를 ‘알아차리는’ 요령을 모를 뿐 5. 그래도 글쓰기가 어렵다면 이야기해 보는 건 어때? 6. 난관에 부딪혔을 때는 ‘템플릿’에 의존하라 제2장 좋은 글을 술술 쓰는 방법 표현력 좋은 사람이 남몰래 하는 일 1. 의미가 전달되는 글은 다섯 가지 감각으로 쓴다! 2. 감정을 기호로 나타낸 뒤 문장으로 표현해 보자 3. 우선 많이 쓰고 좋은 문장만 남긴다 4.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비유는 연상 게임으로 척척! 5. 글은 겉모습이 90퍼센트다. ‘올바른 문장’을 쓰기만 해도 잘 썼다고 인정받는다 6. 의미가 전달되고,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남는다. 짧은 문장이 최고! 7. 어려운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의미 전달 능력도 높아진다 8. 적당히 찍으면 안 된다! 쉼표 하나로 문장의 뜻이 달라진다 9. 문장의 개성은 기본을 지키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10. ‘헐!’ ‘대박!’ 대신 어휘력을 높이자 제3장 누구라도 소설 한 편을 쓸 수 있는 방법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단 한 가지 요소’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감동 포인트’를 찾아보자 소설을 처음 쓸 때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주변 인물은 다섯 명까지 원고지 20장 분량의 아주 짧은 단편부터 시작하자 첫머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일단 쓰기 시작하고 나중에 고치자 포기하고 싶을 때 끝까지 쓸 수 있게 해 주는 마법의 단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내세우면 소설이 재미있어진다 글을 다 쓰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보여 준다 ENDING 문장력은 스노볼처럼 굴러간다 맺음말누계 판매 5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이상한 글쓰기 수업 글쓰기는 필수! 어차피 써야 한다면 잘 쓰고 싶다 살다 보면 간단한 작문부터 논술, 자기소개서, 리포트처럼 글쓰기를 피할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한다. 더구나 독해력이니 개성 있는 자신만의 스토리니 하는,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은 능력을 요구하는 요즘이다. 정규교육과정 기초 학습만으로는 따라할 수 없는 글쓰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어떤 문장이 좋은 문장이고, 어떻게 내 머릿속 생각을 상대방에게 논리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건 어떻게 가능할까? ??문장 교실??은 어쨌든 당장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 사람들은 물론 예비 작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소설 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낸 책이다. 가장 먼저 간단한 작문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내가 당장 써야 하는 글이 어떤 주제인지 파악하는 연습이다. 논술 시험, 학교에서의 간단한 테스트, 숙제 등 작문 주제를 받았을 때 멈칫하는 일 없이 술술 쓸 수 있는, 현직 교사의 비결이 담겨 있다. 나아가 근본적으로 문장력을 강화하고 독특한 소재를 찾는 방법, 생각과 감정을 논리적이고 감각 있게 전달하는 방법, 쉼표 사용과 어휘 선택 같은 디테일한 코칭, 지치지 않고 매일 글을 쓰는 방법 등을 정리했다. 모든 과정이 주인공 다람과 고양이 스노볼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재밌게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몸 안에 글쓰기 감각이 자란다. 제대로 글쓰기를 시작해본 적 없고 왠지 자신도 없다면, 오늘부터 고양이 스노볼과 함께 문장의 스노볼을 굴려보자. 어쩌면 아주 논리정연한 공학자가, 혹은 독자를 마음을 흔들고 마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내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 글 쓰는 몸을 만들기까지 단계별 트레이닝 우리는 길거리, 카페, 대중교통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SNS에 올라오는 글을 쉼 없이 읽고, 무언가 쓴다. 그런데 이상하다. 친구와 주고받는 메시지나 트위터 140자를 쓰면서 글을 쓰기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원고지 200자 채우기는 어려울까? 저자는 대부분의 글쓰기가 ‘무슨 말을 전달하고 싶은가’를 정하면 글의 절반은 마친 것과 같다고 말한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첫 문장을 적으면 된다. 그다음에는 저자가 제안하는 단계별 전략을 통해 자연스럽게 두 번째, 세 번째 문장을 이어나가며 글을 완성하는 연습하는 것이다. 물론 좋은 글을 만들기 위해 참고해야 할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팁들이 준비되어 있다. 글쓰기 전 마음을 가볍게 하는 워밍업부터 근사한 첫 문장을 쓰는 방법,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는 방법,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서 동떨어진 문장을 삭제하고 보기 좋고 읽기 좋은 글을 만드는 방법, 오감을 이용해 사물을 관찰하고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는 방법, 틀린 문장이 없는지 검토하는 방법 등을 스토리 안에 녹여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야기 주인공 다람과 고양이 스노볼과 함께 그야말로 술술 쓰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람이 이야기 속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평범한 일상을 더 예민하고 세심하게 바라보게 된다.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문장력을 강화하면서 평평하고 단조로운 톤의 세상을 입체적이고 다채롭게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조금 더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이 된다. 그렇게 점차 글 쓰는 몸을 만든다. 말 그대로 간단한 작문 숙제로 시작해 한 편의 소설까지 쓰게 만드는, 글쓰기 실력의 스노볼을 굴리는 수업이다. 인간은 고양이와 달리 글을 쓸 일이 많다.작문 숙제나 일기, 편지(이메일, SNS 등), 논문, 리포트, 제안서 등 다양하다.쓰기 싫다고 계속 글쓰기를 피할 수는 없다.하지만 그만큼, 글을 잘 쓰면 좋은 점이 무척 많다!글을 잘 쓰면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무엇보다 글을 못 쓰겠다고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귀찮다고 느끼는 건 재능! 귀찮으니까 간결한 글을 쓸 수 있다.
궁금했어, 양자 역학
나무생각 / 송은영 (지은이), 주노 (그림) / 2022.01.28
13,800원 ⟶
12,420원
(10% off)
나무생각
청소년 과학,수학
송은영 (지은이), 주노 (그림)
‘양자’라는 개념을 처음 알아낸 막스 플랑크에서부터 양자 역학의 탄생까지 과학자들의 생각과 연구 과정을 따라가면서 양자 역학이 무엇인지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양자 역학은 생소하고 과학 전공자에게도 다소 어려운 이론이다. 이 책은 에너지나 빛, 전자 운동 등 양자를 발견하고 양자 이론이 발전되어 온 과정을 차근차근 함께 짚어 가며 이해하면서 보다 깊은 물리의 세계로 한발 다가설 수 있다.머리말_ 양자론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 1장 작디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진 에너지 빛과 온도에 관한 연구 / 궁금 pick / 플랑크 길이, 플랑크 시간, 플랑크 상수는 무엇일까? 2장 빛에 대한 놀라운 사실 양자와 고전 물리학 물리학의 새로운 길 / 궁금 pick / 자외선과 적외선, 가시광선은 어떻게 다를까? 3장 원자 속에서 운동하는 전자 전자는 어디에 있을까? 원자 내부를 탐구하는 새로운 생각들 / 궁금 pick / 원자 이야기 4장 원자는 어떤 모양일까? 러더퍼드 원자 모형의 문제점 전자는 궤도를 돌아요 / 궁금 pick / 닐스 보어와 노벨상 이야기 5장 점점 깊어지는 양자론 연구 전자 궤도 이론의 문제점 양자론의 완성을 향하여 / 궁금 pick / 현대 물리학과 양자론 퀴즈 6장 양자론에서 양자 역학으로 파동이지만 입자인 양자 세상 슈뢰딩거의 파동 역학 / 궁금 pick / 양자론의 쓰임새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전자는 어떻게 움직일까? 고전 물리학과 현대 물리학은 어떻게 다를까? 양자 역학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될까? 상대성 이론과 양자 이론, 보이지 않는 물리학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미래 현대 물리학이 이룬 두 가지 업적으로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을 꼽아요. 상대성 이론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발견했고, 양자 역학은 막스 플랑크, 닐스 보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에르빈 슈뢰딩거 등 여러 과학자가 차근차근 비밀을 풀어내며 발견한 이론이지요. 이 두 가지 이론은 과학사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획기적인 발견이었기 때문에 그전까지의 물리학을 ‘고전 물리학’이라 하고, 이후의 물리학은 ‘현대 물리학’이라고 부르지요. 고전 물리학이 손에 잡히는 ‘물질의 세계’를 설명해 준다면, 현대 물리학은 원자와 전자 같은 아주 작은 ‘미시 세계’와 지구, 태양계, 은하 등 ‘거시 세계’를 설명해 줍니다. 상대성 이론의 발견으로 우리는 우주의 탄생과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양자 역학의 발견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양자 세계를 이해하고, 많은 새로운 전자 문명을 만들 수 있었어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율 주행차 등 전자 기기의 탄생은 모두 양자 역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요. 이외에도 양자 역학은 화학과 생물학 등 다른 학문과도 결합해, 첨단 과학 분야로 떠오르고 있어요. 슈퍼 컴퓨터의 처리 속도를 능가하는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도 곧 이룰 것이라고 하고요. 《궁금했어, 양자 역학》은 ‘양자’라는 개념을 처음 알아낸 막스 플랑크에서부터 양자 역학의 탄생까지 과학자들의 생각과 연구 과정을 따라가면서 양자 역학이 무엇인지 맛볼 수 있는 책이에요. 양자 역학은 생소하고 과학 전공자에게도 다소 어려운 이론입니다. 이 책은 에너지나 빛, 전자 운동 등 양자를 발견하고 양자 이론이 발전되어 온 과정을 차근차근 함께 짚어 가며 이해하면서 보다 깊은 물리의 세계로 한발 다가설 수 있습니다. 멈출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양자의 세계를 열다 양자 역학은 19세기 말 독일의 부국강병 정책에서 시작되었어요.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철이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용광로 온도를 높여야 했지요. 하지만 용광로 온도를 잴 수 있는 온도계는 없었어요. 물리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빛을 측정해 용광로의 온도를 재는 방법을 발견했어요. 빛에서 나온 일곱 개의 색은 각각 파장이 달랐고, 파장에 따라 온도가 다른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이후 과학자들은 빛의 파장과 온도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고, 이 과정에서 막스 플랑크는 에너지가 아주 작은 덩어리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것이 바로 ‘양자’예요. 에너지가 입자라고 생각하자 새로운 연구가 뒤를 잇게 되었어요. 과학자들은 금속에 빛을 쏘이면 전자가 튀어나오는 ‘광전 효과’를 연구하게 되었고 양자의 세상에서는 빛이 입자일 수도, 파동일 수도 있다고 결론 내리게 되지요. 이렇게 양자에 대한 개념이 발견되고 양자론이 자리를 잡은 후부터 양자 역학 연구는 급물살을 타게 되었어요. 처음 생겨난 지 100년밖에 안 된 학문이지만, 반도체, 컴퓨터, 생명 공학, 우주 공학 등 이미 우리 실생활에 쓰이는 기술의 바탕이 되었지요. 《궁금했어, 양자 역학》은 어렵지만 흥미롭고 놀라운 양자 역학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10대들에게 과학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거예요. 인류의 미래를 열어 줄 양자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요? 비스마르크는 부국강병의 출발을 ‘철’에서 찾았어요. 오늘날에는 성능 좋은 반도체를 만들어 낼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전자 문명을 이끌 수 있죠. 19세기 후반에는 우수한 품질의 철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부유하고 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었어요. 빛으로 온도를 측정하다니? 뚱딴지같은 소리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정말 굉장한 아이디어였어요. 온도가 변하면 빛의 색깔은 달라져요. 용광로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빛의 색깔은 빨강에서 주황을 거쳐 흰색으로 변하지요.
미리 보는 중학 국어 교과서 : 비문학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이명진 외 엮음 / 2013.02.15
11,000원 ⟶
9,900원
(10% off)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청소년 학습
이명진 외 엮음
2013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 96권에 수록된 비문학 작품 중에서 국가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주제를 선정한 후, 국가 성취 기준과 대학 입학 수학 능력 시험에 맞추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영역으로 나누어 46편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글을 읽은 후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3단계로 체계화하였으며, 글을 쉽게 이해하여 교육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발문을 만들었다. ‘글을 바라보며’, ‘한 걸음 더 다가가며’, ‘세상과 만나며’로 구성되어 있다.머리말 일러두기 갈래 바탕 학습 1부 인문 셈 치고 | 이어령 효과적인 듣기의 방법 | 전영우 몸짓은 같아도 의미는 다르다 | 최협 메모 감각을 키워야 공부 감각도 늘어난다 | 최상희 ‘빨리빨리’에 희망이 있다 | 문용린 올바른 판단 | 한승수 읽기란 무엇인가 | 노명완 핼리 혜성의 발견 - 반갑다 논리야 | 위기철 2부 사회 @는 나라마다 이름이 달라요 | 이어령 시간의 기회비용 | 정갑영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언어, 어떤 점이 다를까? | 이익섭 내가 8,000미터가 넘는 산을 오른 이유 | 엄홍길 설화 속의 호랑이 | 최운식 눈으로 씹는 껌, 텔레비전 | 김규 아기가 타고 있어요 | 이익섭 풀 문화란 무엇인가 | 인병선 한국의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 이규태 먹어서 죽는다 | 법정 우리에게 자동차는 무엇인가 | 김찬호 3부 과학 군소도 학습을 한다 | 권오길 다시 보는 귀화 식물 | 이유미 병은 물리쳐야만 하는 인간의 적인가 | 김보일 부지런한 대지의 청소부 쇠똥구리 | 김보일 태양과 바람을 경작하는 지역 에너지 | 이유진 은행 문은 왜 안쪽으로 열릴까? | 이재인 지혜가 담긴 집 한옥 | 임석재 투명한 공간, 한옥 | 임석재 4부 예술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안도현 나룻배와 행인 | 한계전 ‘진달래꽃’ 다시 읽기 | 이어령 소에 미친 화가, 이중섭 | 엄광용 수리성을 가진 소리꾼, 임방울의 생애 | 장석주 현대 시조의 아버지, 이병기 시인을 찾아서 | 김경식 옛 그림에 담긴 선인들의 마음 | 오주석 들썩거리는 서민의 신명 | 오주석 고흐의 노란 해바라기 | 이명옥 5부 언어 남북 언어의 이질화와 그 극복 방안 | 남기심 남북한의 언어 차이 | 박갑수 한글의 창제 원리 | 이기문 만일에 한글이 없었다면 | 김찬호 왜 ‘뒷간’이라 불렀는가 | 이동범 말의 파생 | 남기심 ‘설’과 ‘살’ | 이익섭 그놈 참 밉게도 생겼다 | 최래옥 공감적 경청 | 구현정 헛기침으로 백 마디 말을 하다 | 이규태 수록 글 출처 예시 답안 집필을 도와주신 연구위원 선생님들2013년부터 우리나라 국어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어는 국어 지식이나 문학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올바른 인성까지 길러 주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모든 교과의 중심이며, 평생 동안 쓸 삶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모두 6권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국 중학교에 보급되는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96권인 셈입니다. 여기에 실린 엄청난 글을 모두 읽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에 수록된 주옥같은 글을 가려 뽑아 선보입니다. 먼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 비문학 등 네 개 영역으로 나누고, 국가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작품 선정 기준으로 정하여 우리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글들을 여러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책으로 엮었습니다. 작품 선정과 책의 구성 2013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 96권에 수록된 비문학 작품 중에서 국가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주제를 선정한 후, 국가 성취 기준과 대학 입학 수학 능력 시험에 맞추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영역으로 나누어 46편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글을 읽은 후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3단계로 체계화하였으며, 글을 쉽게 이해하여 교육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발문을 만들었습니다. - ‘글을 바라보며’ 는 글의 전체 내용을 파악했는지,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요약해서 말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글을 읽고 글의 내용과 형식을 가볍게 개괄할 수 있습니다. - ‘한 걸음 더 다가가며’ 는 글을 구체적.분석적으로 이해하며, 적절한 읽기 전략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제시된 다양한 자료의 효과와 적절성 파악하기, 읽기 과정과 원리 이해하고 자신의 읽기 과정 점검하여 조절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글을 좀 더 깊이 있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세상과 만나며’ 는 독자가 적극적으로 책과 만나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지식 경험, 글의 정보, 읽기 맥락을 토대로 내용 예측하기, 자신의 삶과 관련지으며 글의 의미 해석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불복종
다락원 / 데이비드 소로 지음, 강태원 옮김 / 2009.02.17
7,000원 ⟶
6,300원
(10% off)
다락원
청소년 학습
데이비드 소로 지음, 강태원 옮김
간추린 명저 노트 역사적 배경과 저자에 대하여 전체 개요 용어 해설 전체적인 분석과 주제들 Chapter별 정리 노트 Review Study Questions Review Quiz 권말부록: 一以貫之 논술 노트 실전 연습문제
소설의 첫 만남 : 보살핌 세트 (전3권)
창비 / 윤성희, 표명희, 박유진 (지은이), 남수, 진소, 안유진 (그림) / 2020.08.10
26,400원 ⟶
23,760원
(10% off)
창비
청소년 문학
윤성희, 표명희, 박유진 (지은이), 남수, 진소, 안유진 (그림)
책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로서 2017년 처음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2020년에는 <소설의 첫 만남: 보살핌 편>, <소설의 첫 만남: 창의력 편>을 새로이 선보인다. 보살핌 편은 윤성희, 표명희, 박유진의 포근한 소설로 구성되어 더욱 다채롭다. <눈꺼풀>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유머와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 내며 평단과 독자에게 사랑 받아 온 윤성희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나’의 병간호를 하러 온 가족들이 머리맡에서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수다가 뭉클하게 펼쳐진다. <개를 보내다>는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표명희 작가가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애틋하고도 담담하게 전한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사는 반려동물. 이들과 함께하는 삶에 필요한 책임과 돌봄의 자세를 질문하며 반려동물이 함께한 자리에 움트는 마음을 아름답게 담았다. <멍세핀>은 늘 외로움을 느끼는 중학생 ‘태영’과 태영이 ‘멍세핀’이라고 부르는 보모 ‘조세핀’ 사이의 우정을 뭉클하게 그렸다.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엄마인 멍세핀을 지키려는 태영의 고군분투와 함께, 우리 사회 속 이주민을 향한 차별적 시선을 그리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소설의 첫 만남: 보살핌 편>은 가족과 친구, 나아가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펼쳐 보이며 따뜻한 보살핌의 힘을 전한다.눈꺼풀 개를 보내다 멍세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책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로서 2017년 처음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2020년에는 ‘소설의 첫 만남: 보살핌 편’, ‘소설의 첫 만남: 창의력 편’을 새로이 선보인다. 보살핌 편은 윤성희, 표명희, 박유진의 포근한 소설로 구성되어 더욱 다채롭다. 『눈꺼풀』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유머와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 내며 평단과 독자에게 사랑 받아 온 윤성희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나’의 병간호를 하러 온 가족들이 머리맡에서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수다가 뭉클하게 펼쳐진다. 『개를 보내다』는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표명희 작가가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애틋하고도 담담하게 전한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사는 반려동물. 이들과 함께하는 삶에 필요한 책임과 돌봄의 자세를 질문하며 반려동물이 함께한 자리에 움트는 마음을 아름답게 담았다. 『멍세핀』은 늘 외로움을 느끼는 중학생 ‘태영’과 태영이 ‘멍세핀’이라고 부르는 보모 ‘조세핀’ 사이의 우정을 뭉클하게 그렸다.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엄마인 멍세핀을 지키려는 태영의 고군분투와 함께, 우리 사회 속 이주민을 향한 차별적 시선을 그리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소설의 첫 만남: 보살핌 편’은 가족과 친구, 나아가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펼쳐 보이며 따뜻한 보살핌의 힘을 전한다. ▶ 시리즈 소개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각 권 소개 소설의 첫 만남 16 - 눈꺼풀 (윤성희 소설, 남수 그림) ‘나’는 친구에게 바람을 맞고 혼자서 길을 헤매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병실 침대에 누워 있다는 걸 깨닫는다. 병간호를 하러 오는 아빠, 엄마, 누나에게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소중했던 기억들을 하나둘 떠올리는데……. 소설의 첫 만남 17 - 개를 보내다 (표명희 소설, 진소 그림) 갑작스럽게 진서네 집에 오게 된 유기견 진주.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쓸쓸히 지내던 진주에게 진서는 점점 마음이 쓰인다. 마음의 문을 닫고 게임에만 몰두하던 진서는 진주를 보살피며 외로운 날들을 이겨 낸다. 하지만 어느덧 열세 살이 된 개 진주는 건강하던 모습을 잃고 야위어 가는데……. 동생이자 친구였던, 나의 작은 개 이야기. 소설의 첫 만남 18 - 멍세핀 (박유진 소설, 안유진 그림) 외로운 아이 태영은 아홉 번째 보모로 온 조세핀에게 겨우 마음을 연다. 언제나 태영의 편을 들어 주는 건 엄마가 아닌 멍세핀. 그러던 어느 날 멍세핀이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이제는 열 번째 보모도 싫고 혼자도 싫은 태영은 멍세핀을 지킬 수 있을까?
미리 보는 중학 국어 교과서 : 수필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김종섭 외 지음 / 2013.02.15
11,000원 ⟶
9,900원
(10% off)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청소년 학습
김종섭 외 지음
국가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작품 선정 기준으로 정하여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글들을 여러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엮은 책이다. 수필 편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필을 다 읽은 뒤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실어 ‘서술.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어른들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깨달음 그리고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 1부 아스라한 추억과의 만남, 타인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받은 감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담백하면서도 유려한 작품을 선정한 2부 감동을 준 사람과의 만남, 삶에서 경험하는 통찰의 순간, 체험을 통한 공감의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 3부 현실 속에서 특별한 통찰과의 만남, 사색과 사실성이 담긴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과 사물과 사상들과의 소중한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작품을 선정한 4부 자연.사물.사상과의 만남으루 구성되어 있다. 머리말 일러두기 갈래 바탕 학습 1부 아스라한 추억과의 만남 개구쟁이의 추억 | 김영곤 고등어와 크레파스 | 이현세 까마득하던 날의 수제비 | 도종환 나의 해방 전후 | 유종호 맛있는 책, 일생의 보약 | 성석제 사막을 같이 가는 벗 | 양귀자 어느 날 자전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다 | 성석제 어린 날의 초상 | 문혜영 연탄이 있던 집 | 안도현 우표 한 장 | 박동규 은전 한 닢 | 피천득 중학생이 중학을 만나면 | 전성태 2부 감동을 준 사람과의 만남 골목길 가게 아저씨 | 박동규 괜찮아 | 장영희 그림엽서 | 곽재구 나의 아버지 | 박동규 더 늦기 전에 뵙고 싶은 신영숙 선생님께 | 고정욱 생선구잇집 할아버지의 가르침 | 박상우 약을 팔지 않는 약사 | 김소경 엄마의 눈물 | 장영희 우리 동네 예술가 두 사람 | 양귀자 잊지 못할 윤동주 | 정병욱 젊은 아버지의 추억 | 성석제 방망이 깎던 노인 | 윤오영 논개의 가락지 | 정목일 3부 현실 속에서 특별한 통찰과의 만남 내 마음의 희망 등 | 이순원 도마뱀의 사랑 | 이범선 반어법의 명수 | 박범신 속는 자와 속이는 자 | 장영희 수학이 모르는 지혜 | 김형석 어떤 뱀장어 이야기 | 박범신 열보다 큰 아홉 | 이문구 있다고 생각하고 찾아라 | 최인호 축복받은 성격 | 이시형 ‘특별한’ 보통의 해 | 장영희 꿈속에 또 꿈 | 이윤기 막내의 야구 방망이 | 정진권 4부 자연·사물·사상과의 만남 나무 | 이양하 누에와 천재 | 유달영 사투리 | 정목일 젓가락에 담긴 우리 문화 | 이어령 책이 놓는 다리 | 조지훈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 박완서 다락 | 강은교 실수 | 나희덕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 신영복 햇빛 마시기 | 최원현 땅끝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 | 곽재구 수록 글 출처 예시 답안 집필을 도와주신 연구위원 선생님들 2013년부터 우리나라 국어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어는 국어 지식이나 문학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올바른 인성까지 길러 주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모든 교과의 중심이며, 평생 동안 쓸 삶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모두 6권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국 중학교에 보급되는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96권인 셈입니다. 여기에 실린 엄청난 글을 모두 읽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에 수록된 주옥같은 글을 가려 뽑아 선보입니다. 먼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 비문학 등 네 개 영역으로 나누고, 국가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작품 선정 기준으로 정하여 우리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글들을 여러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책으로 엮었습니다. [작품 선정과 책의 구성] 1부 아스라한 추억과의 만남은 어른들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깨달음 그리고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2부 감동을 준 사람과의 만남은 타인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받은 감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담백하면서도 유려한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3부 현실 속에서 특별한 통찰과의 만남은 삶에서 경험하는 통찰의 순간, 체험을 통한 공감의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4부 자연.사물.사상과의 만남은 사색과 사실성이 담긴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과 사물과 사상들과의 소중한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수필을 다 읽은 뒤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실어 ‘서술?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 글을 깨달으며 글에 대한 내용 파악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했습니다.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하는 활동을 통해 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주어진 글에 대한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용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좀 더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생각을 넓히며 제시한 글을 읽으면서 사물과 사람에 대해 넓게 생각해 보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등 셀파 사회.문화 (2021년)
천재교육 / 이호균 (지은이) / 2018.11.30
16,000원 ⟶
14,400원
(10% off)
천재교육
학습참고서
이호균 (지은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자율학습 기본서다. 내신 및 수능의 기초를 다진다. 4종 교과서를 정리한 꼼꼼한 개념 정리를 수록하였고, 내신 적중률이 높은 최신 경향의 문제 수록, 서답형 문제를 강화하였다.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을 연습하고,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친절한 오답 및 선택지문 풀이를 담았다.Ⅰ. 사회 문화 현상의 탐구 01 사회 문화 현상의 이해 02 사회 문화 현상의 탐구 방법 03 사회 문화 현상의 탐구 절차와 태도 Ⅱ. 개인과 사회 구조 01 인간의 사회화 02 사회 집단과 사회 조직 03 일탈 행동의 원인과 대책 Ⅲ. 문화와 일상생활 01 문화의 이해 02 하위문화와 대중문화 03 문화의 변동 Ⅳ. 사회 계층과 불평등 01 사회 불평등 현상과 계층 02 다양한 사회 불평등 양상 03 사회 복지와 복지 제도 Ⅴ. 현대의 사회 변동 01 사회 변동과 사회 운동 02 저출산 고령화와 다문화적 변화 03 세계화 정보화와 전 지구적 수준의 문제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자율학습 기본서 -. 내신 및 수능의 기초를 다지는 기본서 -. 4종 교과서를 정리한 꼼꼼한 개념 정리 -. 내신 적중률이 높은 최신 경향의 문제 수록, 서답형 문제 강화 -.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 연습 -.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친절한 오답 및 선택지문 풀이 개념 잡는 알집(Book 1) - 딱 맞는 풀이집(Book 2, 정답과 해설) - 시험 대비집(Book 3) 3권으로 구성 꼼꼼한 개념 정리와 핵심 자료 분석 교과서 내용 정리 ① 교과서 핵심 개념 정리 :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4종 교과서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 ② 고득점을 위한 셀파 Tip : 시험에 꼭 출제되는 핵심 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 셀파 자료 탐구 ① 자료 분석 : 교과서와 수능의 주요 자료를 수록하고, 상세하게 설명 ② ○, ×로 정리 : 기출 선택지를 통한 내용 정리 다양한 문제로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 개념 채우기 : 앞에서 정리한 교과서의 주요 내용을 주제별로 깔끔하게 표로 정리하고, 빈칸 채우기로 주요 개념을 다시 확인 탄탄 내신 문제 : 내신 예상 문제와 시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서답형 문제 도전 수능 문제 :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 연습 시험 기간에 활용하는 시험 대비 문제집(학교 시험 대비 단원 평가)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대단원별 내용 정리 및 내신 예상 문제로 학교 시험 대비 딱 맞는 풀이집(정답과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한 정답 풀이와 친절한 오답 확인(정답을 찾아가는 셀파-Tip) 문제에 제시된 주요 자료에 대한 첨삭식 해설(자료를 분석하는 셀파-Tip), 개념을 한번에 잡아주는 내 것으로 만드는 셀파 Tip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
살림Friends / 박용호 지음 / 2013.12.18
12,000
살림Friends
청소년 인문,사회
박용호 지음
온갖 비행과 폭력을 저지르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감싸 안아,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준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989년~1992년까지 전국 강력범 검거 1위 검거왕을 수상하며 ‘공포의 강력반 형사’로 불리던 박용호 경위는, 어느 날 뺑소니 사건으로 잡혀 온 전교 1등 모범생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전교 1등, 전국 10위 안에 드는 수재였던 소년은 공부는 잘했지만 무엇은 하면 안 되는지 몰랐다. 한순간의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범죄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진학해서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물거품이 되었고, 그 길로 소년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결국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 사건은 박용호 경위에게 충격이었다. 그렇게 똑똑한 녀석인데도, 시험에 나오지 않으니 사회에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것이다. 그 후 그는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을 딴 뒤, 20여 년 동안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강연을 다니고 있다. 그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아무런 대가도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꼭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다. 웃기고 울리고 협박하고 위로하는 박용호 경위의 맞춤형 강연을 통해 중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조폭이 될 각오를 하고 있는 일진은 이제 경찰대 지망생이 되었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아이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회장이 되었고, 성매매로 용돈을 벌던 아이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책은 우리의 청소년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정부, 사회, 학교 그리고 우리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프롤로그 꺼내기 힘든 이야기 제1장 내가 아팠기 때문에 너희들이 아프다는 걸 알아 1. 가슴이 시키는 일 · 37 2. 세상을 구하는 사람들 · 45 3. 내가 아팠기 때문에 너희들이 아프다는 걸 알아 · 52 4. 어른이 된다는 것 ·59 제2장 형사로 어두운 거리에 서서 1. 범죄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길러진다 · 71 2. 얘들아, 너희들 잘못이 아니야 · 77 3. 상대가 아파하는 줄 몰랐다고? · 83 4. 그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먼저다 · 95 5. 학교에 간 형사 ·102 제3장 범죄 예방 강연 대장정에 오르다 1. 당신의 피에로 복장은 무엇인가 · 109 2. 웃음이라는 명약 · 117 3. 그 어떤 문제아도 결국 아이일 뿐이다 · 125 4.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 131 5. 피해학생, 그 처절하게 아픈 이름 · 139 제4장 학교 밖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 1. 갈 곳 없는 아이들에 대한 세 가지 편견 · 155 2. 짜장데이 · 164 3. 네 부모는 네 부모고 너는 너다 · 173 4. 비난만 하지 말고 들어 주세요 · 182 5. 범죄자를 꿈꾸는 아이들 · 196 제5장 어른들의 잘못이다 1. 이제 학교가 나서야 할 때 · 209 2.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 212 3. 일본에서 온 전화 · 217 4. 어설픈 선의는 악의가 된다 · 221 5. 어른이 막지 못한 범죄 · 226 에필로그 나는 옛날에 너희들이었고, 너희들은 나중에 내가 될 것이다“우리의 아이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아이들의 편에 선 현직 형사의 뜨거운 신념,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낸 기적과 감동의 스토리! 폭력과 고통의 굴레에 갇혀 버린 위기의 청소년, 누가 우리의 아이들을 구할 것인가? 우리나라의 학생 청소년 인구는 930만 명. 그중 10명 중 1명은 집단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10명 중 1명이 자살을 시도한다. 한편으로는 그 10명 중 다른 1명이 가해학생이 된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은 한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아픔은 오래도록 남아 한 사람의 인생을 갉아먹는다. 아이들은 그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아이를 괴롭히거나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 문제는 청소년기를 벗어나면 자연히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배경이 학교에서 사회로 바뀔 뿐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범죄학연구소가 10년간 7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청소년 범죄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성 결여’라고 한다. ‘또래 괴롭힘(bullying)’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베르겐 대학의 심리학자, 댄 올베우스(Dan Olweus)는 ‘공감 능력의 결여’를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상담해 보면 상대가 아파하는 줄 몰랐다고, 장난으로 그런 건데 자살까지 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단군 이래 최대의 학구열과 지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상대를 괴롭히면 안 되는 이유, 남을 배려해야 하는 이유,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왜 모르고 있을까? 무엇이 우리 청소년을 괴물로 키우고 있는 것인가? 최악의 문제아들의 ‘사부님’이 된 공포의 강력반 형사! 그 뜨겁고 간절한 신념으로 시작된 청소년범죄.학교폭력 예방교육!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는 온갖 비행과 폭력을 저지르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감싸 안아,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준 한 형사의 이야기이다. 1989년~1992년까지 전국 강력범 검거 1위 검거왕을 수상하며 ‘공포의 강력반 형사’로 불리던 박용호 경위는, 어느 날 뺑소니 사건으로 잡혀 온 전교 1등 모범생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전교 1등, 전국 10위 안에 드는 수재였던 소년은 공부는 잘했지만 무엇은 하면 안 되는지 몰랐다. 한순간의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범죄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진학해서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물거품이 되었고, 그 길로 소년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결국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 사건은 박용호 경위에게 충격이었다. 그렇게 똑똑한 녀석인데도, 시험에 나오지 않으니 사회에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것이다. 그 후 그는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을 딴 뒤, 20여 년 동안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강연을 다니고 있다. 그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아무런 대가도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꼭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다. 웃기고 울리고 협박하고 위로하는 맞춤형 강연,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다 교권이 바닥에 떨어진 지 오래라는 학교. [컬투의 베란다쇼] [우리는 형사다] [쿨까땅]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제 스타 형사 강사가 된 박용호 경위도 강연 초반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다. 험하고 약삭빠른 강력범을 단칼에 제압하는 형사라도 십 대들 앞에서는 쩔쩔맬 수밖에 없었다. 강연 시간 내내 집중하라고 소리만 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묘안을 낸 것이 피에로 분장이었다. 알록달록 가발, 가짜 구레나룻, 과한 볼터치, 매직으로 그린 수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았다. 정년퇴임이 낼모레인 ‘경찰 아저씨’는 웃기는 모습으로 무시무시한 협박도 한다. 폭력, 절도, 사기 등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빨간 푯말, 끔찍한 실제 범죄현장 사진을 보여 주며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일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려 준다. 그냥 ‘안 돼’가 아니라 이렇기 때문에 안 된다는 걸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만든다. 그가 퇴학 대상에 오른 아이들을 상담하는 날인 ‘짜장데이’는 기적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중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조폭이 될 각오를 하고 있는 일진은 이제 경찰대 지망생이 되었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아이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회장이 되었고, 성매매로 용돈을 벌던 아이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학교와 사회가 포기한 아이들이지만 박용호 경위의 눈에는 모두 천사로 보인다. 그저 짜장면 한 그릇 놓고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마음을 연다. 거리를 몰려다니며 폼 잡는 아이들도 사실 외롭다. 또래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웃고 떠들어도 쓸쓸하다. 아이들이 원하는 건 자신을 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줄, 따뜻하게 보호해 줄, 제대로 혼내 줄 어른이다. 20년간의 강연, 그 동력은 의무가 아니라 신념이다 위기의 아이들을 구하는 현직 형사의 간절함이 담긴 감동 스토리! 의무였다면 20년은커녕 2년도 가기 힘들었을 것이다. 20년 전의 사건을 가슴에 묻고, 그렇게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가 그를 움직이게 했다. 사실 경찰의 본업은 범죄예방보다는 사건 용의자 검거이다. 그 때문에 본청에서는 그가 전국 각지로 강연을 다니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는 실적이라는 문제도 얽혀 있으니 말이다. 사실 올해 말 ‘복귀명령’이 내려지면 더 이상 강연을 다닐 수 없다. 그가 본청과 갈등을 빚으면서까지 강연을 하는 이유는 하나다. 아무리 ‘꼴통’ 같은 아이들이라도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좋은 쪽으로 바뀐다는 믿음 때문이다. 물론 이야기를 들어 주겠다고 해서 아이들이 아무한테나 마음을 여는 것은 아니다. 박용호 경위에게는 필살기가 있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그 아이들만큼이나 혹은 더 외롭고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고, 한때 일진이기도 했고, 고등학교 은사님 덕분에 자기 인생을 되찾았고, 강력반 시절, 범죄자들의 말로를 생생하게 목격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아이들에게 무섭게 혼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준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람은 제대로 야단치는 어른과 앞길을 안내해 줄 멘토인 것이다. 학교폭력 문제는 성인사회 문화의 거울이다 위기의 청소년들, 그래도 사랑으로 감싸고 내가, 바로 당신이 해결자로 나서야 한다 청소년기는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시기이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되는 과정에 있지만 어른보다는 아이에 가깝다. 그래서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의 심리는 세 살짜리 아기와 같다. 쉽게 상처받고 보호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면 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징계와 처벌은 문제의 원인을 근절하지 못한다. 학교폭력은 성인사회의 문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가 위치한 주변 환경 및 지역사회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학교만의 노력이나 교육관계자들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댄 올베우스는 “학교폭력 문제는 피해 학생들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문제일 뿐 아니라 사회의 안녕과 직결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학교 폭력이 없는 나라, 스웨덴은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경찰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갖춘 후 폭력사건이 거의 사라졌다. 정부와 사회가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행동이 필요하다. 이제 더 이상 혀만 끌끌 차고 있을 때가 아니다.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 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정부, 사회, 학교 그리고 우리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간절한 마음으로 담고 있다. 청소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스페인. 그 이유는 대가족 문화와 안정적인 가정에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스스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주로 학교와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창 공부와 진로에 대해 고민할 나이이기에 스트레스는 어쩌면 통과의례와도 같다. 문제는 ‘얼마나 잘 스트레스를 극복하느냐’일 것이다. 60년간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에서 성적과 성공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을 성적의 올가미에 묶어 놓고 도덕 불감증과 공감 능력 결여의 사이코 패스로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나라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내 지나간 날보다, 아이들이 겪은 그 ‘과거’가 더 슬프고 아리다. 내가 ‘형사’라는 직함으로, 그들은 ‘범인’이라는 이름으로 만났던 날들. 내 딸이나 아들 나이였던 그들이 ‘전과’라는 지우기 어려운 과거를 남겼던 순간들. 그중에서도 나를 ‘청소년 선도 교육인’이라는 역할로 이끄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그 일 그리고 ‘그 녀석’.앞으로 글로 쓸 수많은 사건 중에서 가장 힘든 이야기부터 털어놓는 이유는 단 하나다. 더 이상 나처럼 안타까움에 악몽을 꾸는 어른도, 막 피어나려고 하는 인생이 한 순간 실수로 추락해 버리는 아이들도 생기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中 내가 전국 강력범 검거 1위를 기록했을 때 신문에 기사가 실렸다. ‘유도인 출신 형사 검거왕에 오르다.’라는 타이틀이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어느 날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어떤 나이 지긋한 중년 신사가 나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바로 그 은사님이었다. 그분을 눈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엉덩이가 욱신거리는 착각이 들어서 나중에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난다. 유능한 경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은사님께 여쭤 보았다. 왜 그때 나에게 그런 관심을 두셨느냐고. “범죄자는 원래 그렇게 태어나는 게 아니라 그렇게 길러지는 거다. 네가 처한 환경대로라면 너는 범죄자가 됐을 거야. 나는 그 길이 옳지 않다고, 지금 네 인생 주변에 뿌려지는 건 그저 똥에 불과하다고 말해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걸 기억시키고 싶었어.”주변이 아무리 어둡더라도 한 줄기 밝은 빛이 있으면 그 빛을 따라갈 수 있다. 내게 빛이 되어 주신 분이 바로 그 은사님이다.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형사 생활 동안 겪은 일이 많아 더 잘 알고 있다. 범죄자가 있는 가정에 또 다른 범죄자가 탄생할 확률이 높다. 내가 잡았던 범죄자의 형제나 자녀가 범죄를 대물림 받아 나에게 잡혀 온 사례가 허다하다. -‘범죄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길러진다’ 中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도서출판 북멘토 / 정수임 지음 / 2015.11.17
15,000원 ⟶
13,500원
(10% off)
도서출판 북멘토
청소년 인문,사회
정수임 지음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펴낸 인문학 길잡이 책으로, 우리가 잃어 가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과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관계.소통.불안.소비.저항.생태’라는 주제 아래 문학과 미술 작품, 철학과 인문사회과학 책들을 넘나들며 이 모두를 관통하는 사유를 끄집어냄으로써 우리 사회의 문제를 들추어낸다. 그러면서도 저자의 시선은 시종일관 아이들 위에 군림하고 명령하는 어른의 시선이 아니라, 뒤늦게 사춘기를 겪는 어른,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사로 사는 삶이 힘들고 외로운 한 개인의 이야기라서 따뜻하다. 그 따뜻함 위에 흔히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책과 그림이 얹어지면서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으로 확장된다.관계 -나를 알려 주고 싶어, 너를 보고 싶어 박성우, 「아직은 연두」 -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관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1, 『열일곱 살의 인생론』 -사랑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공선옥, 「명랑한 밤길」 - 로런스 알마타데마, <더 이상 묻지 마세요> *관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2,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백석, 「여우난골족族」 - 마르크 샤갈, <나와 마을> *관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3,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소통 -솔직하면 안 되니? 김승옥, 「무진기행」 -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소통을 보는 또 다른 시선 1, 『팔꿈치 사회』 -너도 그러니? 나도 그래 황석영, 「삼포 가는 길」 - 로이 릭턴스타인, <행복한 눈물> *소통을 보는 또 다른 시선 2, 『체 게바라 평전』 -우리 함께 갈래? 정현종, 「섬」 - 오병욱, <인림?충무로> *소통을 보는 또 다른 시선 3,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불안 -너, 지금 불안하니?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 에드바르 뭉크, <절규> *불안을 보는 또 다른 시선 1, 『나는 고발한다』 -아프니까, 그만해! 김소진, 「맨발로 뛰어라」 - 구본주, <Mr. Lee> *불안을 보는 또 다른 시선 2, 『피로사회』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니! 신경림, 「농무」- 오노레 도미에, <삼등열차> *불안을 보는 또 다른 시선 3,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소비 -벌자, 벌자, 돈을 벌자꾸나! 박민규,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소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1, 『자본론』 -무엇이든 사 드립니다 조세희, 「뫼비우스의 띠」 - 앙리 마티스, <춤Ⅱ > *소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2, 『사회학적 상상력』 -신의 사랑은 공평할까 이시영,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 제프 쿤스 <세이크리드 하트> *소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3,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항 -현실이라는 공포 현기영, 「마지막 테우리」 - 필리포 라우리, <마르시아스의 형벌> *저항을 보는 또 다른 시선 1, 『 타인의 고통』 -조용히, 나를 따르라! 박상률,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 강요배, <피살> *저항을 보는 또 다른 시선 2, 『프로파간다』 -슬픔이 뭔지 아니?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 조르주 쇠라,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저항을 보는 또 다른 시선 3, 『하류지향』 생태 -과학, 알고 싶니? 이문재, 「광화문, 겨울, 불꽃, 나무」 - 조셉 라이트, <공기 펌프 속의 새 실험> *생태를 보는 또 다른 시선 1, 『비밀 많은 디자인 씨』 -‘새’의 있고 없음에 관해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 장욱진, <나무와 새> *생태를 보는 또 다른 시선 2,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엄마와 언니 이야기 권정생, 『몽실 언니』 - 케테 콜비츠, <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안 된다> *생태를 보는 또 다른 시선 3, 『달려라 냇물아』 글쓴이의 말 | 작품 출처 | ‘또 다른 시선’ 도서 목록 | 도판 목록 및 소장처 | 그 밖에 참고한 책스마트폰에 마음을 빼앗기고 경쟁에 상처 입은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한마디 “우리, 인문학을 시작해 볼까?” 과도한 경쟁, 끝없는 이기심, 극단적인 증오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멘토는 인문학이어야 한다 “벌써부터 흔들리지 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 주지 않아.” 한 사교육업체가 내놓은 광고 문구가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경쟁 앞에선 우정도, 친구도 필요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 문구는 우리 사회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보여 주는 단적인 예다. 누가 이 말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경쟁 구도의 과열 속에서 우정과 연대,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잃어 가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펴낸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은 우리가 잃어 가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과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관계.소통.불안.소비.저항.생태’라는 주제 아래 문학과 미술 작품, 철학과 인문사회과학 책들을 넘나들며 이 모두를 관통하는 사유를 끄집어냄으로써 우리 사회의 문제를 들추어낸다. 그러면서도 저자의 시선은 시종일관 아이들 위에 군림하고 명령하는 어른의 시선이 아니라, 뒤늦게 사춘기를 겪는 어른,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사로 사는 삶이 힘들고 외로운 한 개인의 이야기라서 따뜻하다. 그 따뜻함 위에 흔히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책과 그림이 얹어지면서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으로 확장된다.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은 “내가 어렸을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자신 안에 갇힌 경험치가 아니라, 고전으로 남아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읽힐 인문학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 무한한 인문학의 세계 안에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길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역사적 사실과 오류가 있으며, 서늘한 비판 정신이 살아 있다. 그 길로 가는 첫 관문이 이 책이 되기를 바란다. 나를 알아 가는 길,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가는 길 저자가 이 책에서 여러 번 강조하는 것은 ‘자아 찾기’다. 자기 결정권을 빼앗긴 아이들은 공부는 학원 선생에게, 자신의 미래는 부모에게 저당 잡힌다. 무엇이 되고 싶다거나 무엇을 하고 싶다는 의지나 소신은 잊은 지 오래다. 가장 적극적으로 미래를 모색하고 자신을 알아 가야 할 때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남들에게 지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 획일적인 길을 간다. 생각할 기회와 권리마저 빼앗긴 아이들에게 저자는 박성우의 시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안광복의 책을 건넨다. 그리고 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정확하게 알아야만 타인을 사랑하고 그들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사회의 고독과 관계의 단절을 염려하는 저자의 시선은 개인을 넘어 사회와 역사에까지 확장된다.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 역사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왜 잊혀서는 안 되는지, 왜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나면 안 되는지 이야기한다. 저자가 현기영의 「마지막 테우리」에서 제주4.3을 되새기고, 박상률의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에서 광주5.18을 각인하는 이유도, 권력의 비겁함과 잔인함으로 인해 벌어졌던 현대사의 비극을 알아야만 다시는 권력의 야욕과 독재에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자본이 정의이자 권력인 세상, 그 안에서 파괴되는 자연과 인간성 “돈이 곧 권력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자본이 곧 경쟁력이며 능력이 되는 사회를 살고 있다. 금수저, 은주저, 흙수저 같은 신계급론이 자연스럽게 거론되는 사회에서 자본과 소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은 어쩌면 공허한 외침일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소비 앞에 버려지는 인간의 존엄성, 자본 앞에 무릎 꿇는 인간의 권리에 반기를 들고 저항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학과 산수의 전혀 다른 삶을 이야기한 박민규의 단편소설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와 재개발 문제를 다룬 조세희의 단편소설 「뫼비우스의 띠」, 용산참사를 다룬 이시영의 시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를 저자가 꺼내 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본의 유무에 따른 불평등한 삶의 구조적 문제를 이해해야만 그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토론하고 논쟁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정신은 죽은 것이다. 그에게는 어떠한 권리와 권한도 찾아올 수 없다. 소비하고 개발하고 생산함으로써 문명을 이룩한 인류는 자연 또한 얼마든지 이용하고 개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인간의 호기심은 인류의 삶을 진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멈출 줄 모르는 과욕으로 이어지면서 수많은 폐해를 낳았다. 환경문제, 빈곤문제, 지역 격차 등 생태계 파괴로 인한 문제는 사회.정치적인 문제로까지 전이된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예술적 감수성으로 그려 낸 이문재의 시, 장욱진의 그림, 케테 콜비츠의 판화 작품 등을 거론하면서, 자연과 공존한다는 것의 의미와 생명에 대한 존중을 다시금 호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길잡이 책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위로받기 위해 책과 그림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얼마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얼마나 단단한 사유를 얻었는지 자신의 경험을 청소년과 나누려 한다. 인문학의 힘은 삶에 대한 힘으로,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인간을 향한 진정성으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수많은 질문과 혼란 속에 놓인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로서, 그리고 그들처럼 미래에 대한 고민과 삶에 대한 버거움으로 힘들어하는 인생 선배로서, 저자는 내면에 담아 두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싶어 한다. 어떤 삶을 꿈꾸고 어떤 인생의 행로를 정할 것인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 선택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을 주지 않는다. 조금만 늦으면 마치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벌써 뒤처진 인생을 사는 것처럼 호들갑이다. 그래서 자기계발을 하라고 부추기고, 그 나이에는 얼마만큼 돈을 모으고 얼마만큼 책을 읽어야 하며 얼마만큼 경험을 해야 하는지 세대론을 들먹이며 겁을 준다. 인문학은 이 시끄럽고 수선스러운 세상에서 고요한 사색이 가지는 힘을 이야기한다. 인문학을 통한 사색의 힘, 사유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그 넓고 깊은 인문학의 세계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자신을 표현하는 색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학교나 사회가 제시하는 비슷한 삶을 살아가려면 자신을 ‘응시’하고 돌아볼 기회가 적었을 수도, 조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남들과 달라지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몽테뉴가 말했듯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경험은 자신이 저 자신임을 이해하는 것”이다. 자신이 저 자신임을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은 수많은 것 사이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 아닐까. 마치 박성우가 풋풋한 연두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처럼, 고흐가 노란빛에서 자신의 열정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다. 물론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능성과 열정뿐 아니라 한계와 단점을 응시하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솔직한 것이 미덕이 아닌 세상이 되어 버린 것 같지만 솔직한 것만큼 무섭고 강한 것 또한 없다. 자연의 일부인 안개는 인간의 힘으로 걷어 낼 수 없지만 마음속 안개를 걷어 내고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한다면 프리드리히의 그림 속 안개산쯤이야 거뜬히 오를 수 있다. 그런 날이 온다면 프리드리히의 그림도 수정되어야 한다. ‘안개 바다 위에 홀로 선 방랑자’가 아니라 ‘안개 바다 위에 함께 서 있는 방랑자들’로 말이다. 릭턴스타인의 <행복한 눈물> 속 여인이나 「삼포 가는 길」에서 만난 세 사람을 지나 체 게바라가 떠오른 이유는 그만큼 타인의 삶을 연민하고 공감하며 생각을 실천한 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중략) 대부분의 사람은 체 게바라처럼 열정적 삶을 살아 낼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만난 사람들을 위해 거짓 눈물이 아닌 진심의 눈물을 흘리며 상처를 보듬고 살아갈 수는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우리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라고 했던 체 게바라의 말을 기억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완전학습시스템
지상사 / 서상민.전동민 지음 / 2012.06.29
7,700원 ⟶
6,930원
(10% off)
지상사
청소년 학습
서상민.전동민 지음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그 내용을 나의 지식 자산으로 만드는 핵심 전략인 예습-수업-복습-시험의 ‘완전학습 사이클’과 확실한 복습 자료를 만드는 ‘완전학습 노트’,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추출해내는 ‘완전학습 리딩’, 학습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하는 ‘완전학습 맵’, 최강의 암기 도구인 ‘완전학습 카드’ 등 10개 테마의 학습기술과 이 학습기술들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 이론인 4가지 학습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 4가지 학습원리와 10가지 학습기술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원 직무연수와 학부모연수에서 최고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저자들이 수년 간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200여 명의 공신들을 연구.분석하고, 수천 명의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얻은 결과물이 바로 이 ‘완전학습시스템’이다.머리말 : 완전학습시스템 개발 배경 1장 완전학습 원리 학습균형 구반이암 누반주반 변화리듬 2장 완전학습 기술 완전학습 사이클 완전학습 노트 완전학습 리딩 완전학습 맵 완전학습 카드 완전학습 엔진 완전학습 연료 완전학습 스톱워치 완전학습 플래닝 완전학습 시험전략 부록 완전학습 능력 테스트 활동 시트 학생 프로그램《청소년을 위한 완전학습시스템》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전략 지침서다. 수년 간 200여 명의 공신들을 연구ㆍ분석하고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수천 명의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얻은 결과물로,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원연수와 학부모연수에서 최고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학습원리와 학습기술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완전학습시스템’은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그 내용을 나의 지식 자산으로 만드는 핵심 전략인 예습-수업-복습-시험의 ‘완전학습 사이클’과 확실한 복습 자료를 만드는 ‘완전학습 노트’,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추출해내는 ‘완전학습 리딩’, 학습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하는 ‘완전학습 맵’, 최강의 암기 도구인 ‘완전학습 카드’, 최고의 학습 성과를 이끌어내는 ‘완전학습 엔진’,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완전학습 연료’, 시간관리를 위한 ‘완전학습 스톱워치’, 다양한 학습기술들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완전학습 플래닝’, 학습한 내용을 성적 향상으로 직결시키는 ‘완전학습 시험전략’ 등 10개 테마의 학습기술과 이 학습기술들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 이론인 4가지 학습원리, 곧 ‘학습균형’, ‘구반이암(구분ㆍ빈복ㆍ이해ㆍ암기)’, ‘누반주반(누적반복ㆍ주기반복)’, ‘변화리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4가지 학습원리와 10가지 학습기술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원 직무연수와 학부모연수에서 최고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완전학습시스템’은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최상위권으로 가는 공부전략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다. 상위권은 잘하고 있지만 계속 잘하고 싶고, 중위권은 더 잘하고 싶고, 하위권은 한번이라도 잘해보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들이 수년 간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200여 명의 공신들을 연구ㆍ분석하고, 수천 명의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얻은 결과물이 바로 ‘완전학습시스템’이다. ‘완전학습시스템’의 장점은 단순히 학습기술 능력만 향상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학습원리를 배움으로써 공부의 진정한 의미와 이치를 깨닫게 해주고, 학습동기를 자극하는 다양한 장치들이 탑재되어 있는 학습기술의 활용 능력을 높여감에 따라 학습동기가 자연스럽게 생성되며 강해진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민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예습은 수업 전날 밤 혹은 당일 아침에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업 전 쉬는 시간에 하도록 합니다. 예습은 크게 3단계로 난이도를 나눌 수 있으며, 자신의 역량에 따라 단계를 선택해서 예습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가장 초급 단계인 1단계에서는 교과서의 목차와 단원명, 학습목표를 확인하고, 그림이나 지도, 도표 등의 학습자료를 확인합니다. 이때 예습하는 시간은 2~3분 정도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1단계 예습이 익숙해졌다면 그 다음 2단계 예습을 진행합니다. 예습의 2단계는 본문 처리 단계입니다. 우선 그림, 지도, 도표 등의 학습자료들을 살펴보면서 교과서의 본문도 빠르게 훑어봅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확인하며, 본문의 진한 글씨와 색깔 글씨를 눈여겨봅니다.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수업시간에 다뤄지는 내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익숙한 정보가 되고, 기초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의 설명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기 때문에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기억하는 내용이 많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예습은 2단계까지만 해도 충분합니다. -완전학습 사이클 중에서 완전학습 맵을 그리기 위해서는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사전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사전 작업은 앞에서 배운 완전학습 리딩을 통해 ‘핵심 개념’을 파악하면 됩니다. 즉, ‘핵심 문단’→‘핵심 문장’→‘핵심 개념’ 순으로 정리하며 파악합니다. 개념정리가 다 되었으면 완전학습 맵을 그려봅니다. 우선 ‘핵심 개념’을 그립니다. 일반적으로 교과 단원 제목이 ‘핵심 개념’이 됩니다. 단원명을 그대로 적을 수도 있지만, 단원명이 너무 길면 요약해서 키워드 중심으로 적습니다. 다음으로 적절한 관계어를 이용해서 하위 개념들을 연결시킵니다. 완전학습 맵의 형태는 내용에 따라 방사형(폭탄이 터지듯 중심에서부터 외부로 개념의 위계에 따라 연결. 최상위 개념이 중심에 자리를 잡고 외부로 갈수록 하위 개념이 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 수평형(일반적인 노트필기와 유사하며, 시간 혹은 위계에 따라 개념들을 좌우로 연결), 수직형(위계에 따라 개념들을 위아래로 연결) 등 다양한 형태로 그릴 수 있고, 이러한 형태가 합쳐진 혼합형으로도 그릴 수 있습니다. 정해진 형태는 없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그리도록 합니다. -완전학습 맵 중에서 스톱워치를 우선적으로 공부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보통 공부를 할 때 시간의 착시현상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있었다면, 그 3시간 동안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동안에는 휴식하면서 화장실에 다녀오고, 문자메시지에 답도 하고, 중간 중간 멍해지거나 졸음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공부를 못 하는 시간들을 제외하면 순수한 공부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순 공부시간을 파악하면 자신의 학습 상태에 대해서 착시현상에 빠지지 않고 객관적인 수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스톱워치를 이용해서 순 공부시간을 파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①공부를 시작할 때 스톱워치를 작동시킨다. → ②중간에 쉬거나 공부의 흐름이 끊겼을 때 스톱워치를 멈춘다. → ③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스톱워치도 다시 작동시킨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동안 스톱워치를 켰다 껐다 반복하며 총 공부시간을 측정합니다. 순 공부시간을 파악하면 생각보다 공부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완전학습 스톱워치 중에서
만렙 PM 고등 수학 (하) (2018년 고1용)
비상교육 / 장윤정 외 지음 / 2017.12.01
12,000원 ⟶
10,800원
(10% off)
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장윤정 외 지음
4 집합과 명제 5 함수 6 경우의 수
행복한 어른이 되는 돈 사용설명서
공명 / 미나미노 다다하루 지음, 홍성민 옮김 / 2017.06.20
12,000원 ⟶
10,800원
(10% off)
공명
청소년 정치,경제
미나미노 다다하루 지음, 홍성민 옮김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행복한 나를 만드는 돈 사용법’을 본격적으로 알려준다. 먼저 기본적인 돈의 개념을 충실하게 알려준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 보이지 않는 돈과 보이는 돈, 용돈기입장을 쓰며 알아보는 나, 급여명세표로 사회를 보는 법, 복권의 개념으로 보는 경제, 소비자의 개념, 수입과 지출, 예산과 결산, 생산자와 나 등의 개념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준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10대용 경제 용어 정리 노트가 아니다. 돈을 제대로 바라보고 나와 사회와 세상이 모두 행복하기 위한 돈 쓰는 법을 알기 위해 꼭 필요한 전제를 둔다. 돈에 대한 직접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미나미노 선생님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나의 보물은 무엇인가’이다. 1교시부터 5교시를 계속 따라가면서 미나미노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고, 과제에 충실히 응하다 보면 먼저 내가 보이고, 돈과 경제적 흐름이 읽히고, 사회가 보인다. 그리고 내가 제대로 돈을 사용했을 때 맞이하게 되는 행복한 나, 행복한 우리, 행복한 사회가 보인다.추천사_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실천, 삶에서 배우는 행복을 위한 돈 쓰기 프롤로그_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 1교시_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돈일까? 과제 ‘나의 보물’|진짜 ‘보물’은 무엇일까|마지막까지 남긴 카드는 무엇일까|어른들이 말하는 ‘나의 보물’ 칼럼 ① 복권을 샀다! 1등에 당첨됐다! 2교시_ 돈과 사회, 사람과의 관계 돌고 돌아서 돈이다|‘보이는 돈’과 ‘보이지 않는 돈’|‘보이지 않는 돈’으로 유지되는 ‘보이는 돈’|급여명세표로 사회를 볼 수 있다|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한다 칼럼 ② 일과 생활의 균형 3교시_ 현명한 소비자란 무엇일까? 소비자란 누구일까|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생각한다|동전의 양면을 본다 |문제를 피하는 방법과 대처 방법 칼럼 ③ 우리가 욕망을 대하는 방법 4교시_ 나답게 살자 ‘나답다’란 어떤 의미일까|진정한 나를 파악하는 작업|용돈기입장을 적으면 보이는 것들|용돈기입장을 써보자|개량형 용돈기입장| 예산과 결산 |자신의 힘으로 설 수 없을 때 칼럼 ③ 우리가 욕망을 대하는 방법 급식시간_ 오사카 사람은 입맛이 까다롭다? 5교시_ 나답게 살자 생산자와 나 |이웃집 부엌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관계|돈을 개입시킬지 말지는 자신이 결정한다|나는 내 것일까|전체의 일부인 나| 행복이 중심인 돈 사용법 에필로그_서로 공존할 수 있는 돈의 사용법을 익혀야 행복한 사람이 된다누구도 잘 알려주지 않지만 행복한 어른이 되려면 제대로 알아야 할 것, 돈 어른이 되기 전에 진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하루 종일 씨름하는 국영수 지식으로 가득 찬 아이들이 정작 사회에 나와서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될 것은 바로 돈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잘나가는 영어 교사였다가 삶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기술과정 과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전향하여 일본 최초의 남성 기술가정과 교사가 된 미나미노 선생님이다. 이 책은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행복한 나를 만드는 돈 사용법’을 본격적으로 알려준다(“나는 전작인 《팬티 바르게 개는 법》에서도 4대 자립 중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과 일하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 두 가지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한다. ‘자신의 생활을 유지할 식량을 스스로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라는 문제는 인생 전반을 통틀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문제다.”-54쪽) 이 책은 먼저 기본적인 돈의 개념을 충실하게 알려준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 보이지 않는 돈과 보이는 돈, 용돈기입장을 쓰며 알아보는 나, 급여명세표로 사회를 보는 법, 복권의 개념으로 보는 경제, 소비자의 개념, 수입과 지출, 예산과 결산, 생산자와 나 등의 개념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준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10대용 경제 용어 정리 노트가 아니다. 돈을 제대로 바라보고 나와 사회와 세상이 모두 행복하기 위한 돈 쓰는 법을 알기 위해 꼭 필요한 전제를 둔다. 돈에 대한 직접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미나미노 선생님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나의 보물은 무엇인가’이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알고,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하는 것, 나답게 사는 것이 돈을 제대로 쓰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미나미노 선생님이 학교 수업과 성인 대상의 시민 강좌에서 자주 쓰는 소재가 ‘나의 보물’ 이다. 9장의 카드를 만들어 자기가 생각하는 보물을 적어본다. 소중한 물건, 소중한 사람 등 그 범위가 넓다. 그러고 나서 3장씩 골라 과감히 찢게 한다.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것들이라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남긴 카드에 적힌 보물과 그 이유를 스스로 알아두는 것(사람마다 가족, 혹은 이성친구, 음악, 돈 등 다양한 가치가 최종적으로 남게 된다)은 “돈에 대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아두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36쪽)”의 일환이다. 4교시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최소한의 조건으로 혼자 살아보기’ 과제는 이런 의미로 주어진 것이다. ‘나답다’를 결정하는 것은 사소한 일부터 중요한 일까지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끊임없는 선택인데 물건과 정보가 넘쳐나고 빠른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물건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를 자신 있게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 있게 선택하려면 판단 기준이 되는 가치관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교시부터 5교시를 계속 따라가면서 미나미노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고, 과제에 충실히 응하다 보면 먼저 내가 보이고, 돈과 경제적 흐름이 읽히고, 사회가 보인다. 그리고 내가 제대로 돈을 사용했을 때 맞이하게 되는 행복한 나, 행복한 우리, 행복한 사회가 보인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지혜,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힘을 키우는 책 대부분 돈을 벌고 있지 않지만 10대 역시 이미 소비자다. 매일 매일 돈을 쓴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 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관계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착한 소비자를 울리는 악덕 생산자나 판매자의 덫을 피해가는 방법도 알아두어야 한다.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저자가 만든 ‘반 전략십훈’, 피해를 당했을 때 구제법, 수입과 지출 읽는 법, 용돈기입장 쓰고 읽는 법(저자는 ‘누구를 위해 돈을 썼는지’, ‘기분은 어땠는지’ 항목을 첨가했다), 예산과 결산, 금리, 복권 등의 개념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청소년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내 일에 진심을 담고, 서로의 일을 신뢰하고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즐겁게 돈을 벌고 쓸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일하는 의미’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얻게 한다. 돈과 사회, 사람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2교시에서도 “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일까?”를 묻게 하고 미나미노식 워크 라이프 밸런스(일과 삶의 균형) 개념을 설명하면서 일적인 행복, 라이프적 행복, 그리고 사회환원적인 행복간의 관계를 깨닫게 한다(“어떤 상태에 처하건 자신이 할 수 있는 ‘워크’를 찾아 누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많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면 자신이 뭉클해지고 감동하게 된다. 그리고 진심으로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더 많이 ‘워크’와 ‘라이프’를 이렇게 인식하면 돈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어쩌면 ‘일하다’라는 의미마저 바뀔지 모른다”-83쪽). 결국 먹고살기 위해 괴로움을 무릅쓰고 억지로 일하는 길이 아닌 진정한 나를 위해, 내가 더 마음을 담아 돈을 벌고, 그렇게 돈을 버는 사람들을 서로 존중하며 서로의 돈을 존중할 때, 나와 내가 돈을 쓰면서 행복해질 때, 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더 행복해지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나 역시 행복해지는 선순환을 겪게 됨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찢어버린 카드에도 중요한 역할이 있다. ‘보물’로 뽑혔다가 버려진 이 카드들을 찢을 때의 아픔과 정도가 그 중요성을 나타낸다. 인생에서 완전한 소유는 없다. 살다보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물건, 일, 사람도 결국 온전히 자신의 것은 아니다. 자신의 육체조차 그렇다. 그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그러니까 더욱 소중히 하자’고 생각할 수 있다. 잃을 때의 아픔을 상상해서 그것이 곁에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돈에 대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소중히 생각하는지 지금 알아두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작업이다. 소중한 것은 순간순간 변한다. 이 과제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끔씩 ‘지금의 나는 무엇을 소중히 여길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한다. 우리의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말이다. 중에서 ‘복권이 당첨되어도 계속 일을 할까?’라는 두 번째 질문에는 ‘복권에 당첨되어도 일은 평소처럼 하겠다’는 대답이 90%가 넘었다. ‘복권에 당첨되면 예상되는 나쁜 일’을 묻는 세 번째 질문에는 ‘모르는 친척이 갑자기 나타난다’, ‘돈을 보고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 ‘범죄의 표적이 될 것 같다’는 답변 외에 ‘일에 집중하지 않아 실패할 것 같다’, ‘금전감각을 잃을 것 같다’는 현실적인 대답도 많았다.네 번째의 ‘결혼에 관한 질문’에는 ‘화려하게 치를 것 같다’, ‘해외에서 식을 올리겠다’는 답도 있었는데 ‘평범하게 하겠다’는 학생이 더 많았다. 단,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실은 ‘결혼 상대에게 알리지 않겠다’고 쓴 사람이 대다수였다. 이렇듯 어려도 알 건 다 안다.‘복권을 살까, 사지 않을까’라는 마지막 질문에서는 의견이 나뉘었다. ‘산다’는 사람과 ‘사지 않는다’는 사람이 거의 반반이었다. ‘사지 않는다’는 사람 중에는 ‘사도 당첨되지 않으니까’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고 간혹 ‘내 생활비는 직접 벌고 싶다’는 고등학생의 귀감이 될 법한 학생도 있었다. ‘산다’는 쪽에서는 ‘한 방 터뜨려 보고 싶다’는 이유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완전히 반대였다. 하나같이 1등에는 당첨되지 않을 거라면서도 ‘설렘을 느껴보고 싶다’, ‘잠시라도 꿈을 꿔보고 싶다’는 이유로 복권을 살 거라고 대답했다.앞의 자료에서 보았듯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매우 낮다. 그래서 ‘당첨된다’거나 ‘당첨되어서 꼭 어떤 것을 하자’라는 목표가 아니라 ‘재미로 즐기는 여유’로 생각해야 한다. 복권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구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학생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에서 당첨금 액수는 점점 커지고 있다. 나중에는 해외 복권처럼 수백억 원에 이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첨금만 노려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이 늘지 않았으면 좋겠다. 중에서
청소년 인권 수첩
양철북 /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공현 지음, 안미라 옮김 / 2010.12.21
12,000원 ⟶
10,800원
(10% off)
양철북
청소년 인문,사회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공현 지음, 안미라 옮김
학교 도서관 저널, 행복한 아침독서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 3권. 인권의 철학·역사에서부터 한국의 청소년 인권까지 두루 다루고, 유엔과 국제비정부기구의 역할도 자세히 소개한다. 어른과 청소년이 교실과 가정에서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맞춤형 인권 교과서다. 세계화 시대, 청소년들이 인권 3세대에 어울리는 감수성을 키우고 논리를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1장 인간의 존엄성 사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인간의 존엄성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될까? / 인권은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 남자든 여자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상관없이 모두 같을까? /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 왜 살아가면서 신을 필요로 하기도 하고, 필요로 하지 않기도 할까? / 누구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 왜 남의 재산을 존중해야 할까? / 인권이 국가 권력보다 우선하는가? /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가? 2장 인권 실현을 위한 긴 여정 인권 실현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 자연권은 누가 발견했을까? / 평등권은 신이 준 선물인가? / 대헌장은 무엇일까? / 누가 인간을 인간에게서 보호하는가? / 인권을 맨 처음 이야기한 사람은 누구일까? / 프랑스인들은 무엇을 위해 싸웠나? / 한국은 어떻게 해서 헌법 국가가 되었을까? / 세계인권선언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3장 새로운 세대의 인권 인권 3세대는 누구일까? / 무엇이 우리를 국가로부터 보호하는가? / 언론과 정보의 자유가 왜 필요할까? /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란 무엇일까? / 집단적 인권이란 무엇인가? / 왜 모든 권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을까? / 다음 세대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4장 세계의 양심, 유엔 양심에 따르는 연합인가, 비겁한 연합인가? / 협약과 조약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 유엔 인권위원회는 언제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할까? / 유엔 인권이사회는 허수아비인가, 영향력 있는 기관인가? /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어떤 일을 할까? / 세계는 어떤 재판소에서 심판을 받는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얼마나 영향력이 있을까? / 세계인권선언이 전부일까? / 아이들은 어떤 권리를 갖는가? 5장 인권을 지키는 국제비정부기구 INGO는 어떤 단체인가? / 국제사면위원회는 어떤 방법으로 고문, 감금, 살인에 맞설까? / 휴먼라이츠워치가 모으는 것은 무엇일까? / 민간단체도 국영 단체도 아닌 유니세프는 어떤 일을 하는가? / 피안은 누구에게 먹을거리를 주는가? / 누가 열대우림과 바다의 민족들을 살리는가? / 국경을 모르는 기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 인권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은 누구일까? / 누가 이 여성들의 용기를 두려워하는가? 6장 세계의 인권 세계인권선언 60년, 지금 세계는 어떤가? / 전쟁은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 어떤 국가가 사형으로 처벌하는가? / 고문은 어디에서 자행되는가? / 차별이 심한 곳은 어디인가? / 사람의 가격은 얼마이고 ‘현대판’ 노예는 누구인가? / 난민에게 문을 닫는 자는 누구인가? / 누가 아이들을 학대하는가? / 여성 인권은 어떻게 병들어 가는가? / 누가 진실을 가로막는가? / 두려움이 어떻게 우리의 권리를 제한할까? / 세상은 누구의 것일까? 7장 한국의 인권 국가가 사람들을 마음대로 잡아가고 고문하는 일은 계속되고 있나? / 국가는 어떻게 개인의 생각을 감시해 왔을까? / 한국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잘 보장되고 있을까? / 정보화의 편리성이 우리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면? / 한국에서 노동자들의 권리는 어떻게 개선되었을까? / 내 생각에 따라 군대를 안 갈 순 없을까? / 2009년, 용산에서는 왜 사람들이 죽어야 했을까? / 왜 여성들에게 밤길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할까? / 봉사 활동과 장애인 인권 운동의 차이는? / 한국인은 정말 하나의 민족일까? / 동성애자는 차별해도 되는가? / 국가인권위원회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8장 한국의 청소년 인권 학교에서는 정말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 학교는 왜 그렇게 학생의 머리카락과 복장에 집착할까? / ‘사랑의 매’는 인권침해일까? / 학교는 학생을 잘 가르치고 있는 걸까? / 성적을 마음대로 공개하거나 알려도 되는 걸까? / 학교가 학생들에게 종교를 강요할 수 있을까? / 정치는 어른들만의 것일까? / 청소년도 노동자가 될 수 있을까? / 청소년 보호는 청소년을 위한 것일까? / 가정에서의 인권 지수는? 9장 인권을 위한 실천 우리에게는 어떤 책임이 있나? / 시민적 용기란 무엇인가? / 인권을 고려한 장보기, 어떻게 해야 할까? / 환경오염은 인권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 우리는 언제 우리의 권리를 완전하게 행사할 수 있을까?인권의 개념·역사에서 청소년 인권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인권 교과서! 책은 인권의 철학·역사에서부터 한국의 청소년 인권까지 두루 다룬다. 유엔과 국제비정부기구의 역할도 자세히 소개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그렇듯이 인권 실현을 위한 행동도 인권 공부로부터 시작하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어른과 청소년이 교실과 가정에서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맞춤형 인권 교과서다. 평화·연대·공존의 세대를 위한 인권 이야기! 예전에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마존 원주민들이 밀림을 개발하지 않아야 내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인권이 보장된다. 전쟁에 막대한 돈을 들이지 않아야 아프리카 친구들이 먹을 한 끼의 밥을 구하기가 쉬워진다. 세계가 연결되어 있듯이 이처럼 인권도 개인의 자유와 더불어 지구공동체까지 함께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권에 대한 새로운 감성과 논리가 필요한 것이다. 책은 이것을 3세대 인권이라고 정의한다. 물론 학교가 내 머리카락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골똘히 생각하는 것에서 인권이 출발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세계화 시대, 청소년들이 인권 3세대에 어울리는 감수성을 키우고 논리를 익히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평화·연대·공존의 세대를 위한 인권 이야기! 예전에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마존 원주민들이 밀림을 개발하지 않아야 내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인권이 보장된다. 전쟁에 막대한 돈을 들이지 않아야 아프리카 친구들이 먹을 한 끼의 밥을 구하기가 쉬워진다. 세계가 연결되어 있듯이 이처럼 인권도 개인의 자유와 더불어 지구 공동체까지 함께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권에 대한 새로운 감성과 논리가 필요한 것이다. 책은 이것을 3세대 인권이라고 정의한다. 1세대 인권은 시민적·정치적 자유권을 뜻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발견한 자유권은 모든 인간에게 있는 고유한 권한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지를 공동으로 결정할 권한이며 몇 사람이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는 권한이다. 선거권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자유도 생존이 보장되어야 누릴 수 있다. 이것에 주목한 것이 바로 17~18세기 ‘계몽’으로 나타난 2세대 인권이다. 2세대 인권은 곧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복지와 의무 교육에 대한 권리가 여기에 포함된다. 3세대 인권은 집단적 인권을 의미한다. 집단적 인권은 세계 모든 나라가 서로에 대한 책임의식을 자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이 인권은 지구에 사는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 국민의 이해만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나라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동할 때 실현될 수 있다. 1948년에 발표된 세계인권선언에서는 이를 연대권이라고 해 제28조에 명시했다. “모든 사람은 이 선언의 권리와 자유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는 체제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 21세기는 세계화 시대이다. 자본이 허문 국경은 빈곤·평화·환경 등의 문제에서도 국경을 허물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한 나라의 정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온 세계가 공존과 평화, 연대의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세대에게 요구되는 인권 감수성과 인권 논리이다. 세계화 시대, 청소년들이 인권 3세대에 어울리는 감수성을 키우고 논리를 익히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인권의 개념·역사에서 청소년 인권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인권 교과서! 책은 인권의 철학·역사에서부터 한국의 청소년 인권까지 두루 다룬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인권 지식 83가지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실었다. 독일어 원서를 바탕으로 해서 청소년 인권 활동가인 공현이 한국 실정에 맞게 글을 고치고 덧붙였다. 특히 공현이 덧붙인 ‘7장 한국의 인권’과 ‘8장 한국의 청소년 인권’은 우리 시대에 일어난 일들을 인권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살펴보면서 인권의 의미를 짚어 보고 있어 각별하다. ‘1장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여러 주제를 다룬다. ‘2장 인권 실현을 향한 긴 여정’은 현존하는 인권 실현의 최고태로 유엔의 세계인권선언이 탄생하기까지 인권의 역사를 철학적·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본다. ‘3장 새로운 세대의 인권’은 인권과 다른 기본권과의 연관성, 세계화 시대, 인권으로서의 3세대 인권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4장 세계의 양심, 유엔’은 대표적인 국제 인권 실현 기관으로서 유엔의 역할을 자세하게 살펴보며, ‘5장 인권을 지키는 국제비정부기구’는 인권 실현을 위한 꼭 필요한 존재로서 대표적인 국제비정부기구들을 소개한다. ‘6장 세계의 인권’과 ‘7장 한국의 인권’은 세계와 한국의 인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그림처럼 보여준다. 한국의 인권에서는 ‘2009년 용산 참사’와 최근 불거진 ‘국가인권위원회’ 문제를 인권의 본래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7장 한국의 청소년 인권’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 체벌 문제를 비롯해 한국의 청소년 인권 문제를 10개의 주제로 분석한다. 마지막 ‘9장 인권을 위한 실천’은 “인권은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현실이자 살아 숨 쉬는 생명체와도 같은 존재이므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소박한 실천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을 따뜻하면서도 명쾌하게 일러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인권 실현을 위한 행동도 인권 공부로부터 시작하면 더 큰 성과를 얻게 마련이다.《청소년 인권 수첩》은 어른과 청소년이 교실과 가정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기에 맞춤인 인권 교과서다.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 《청소년 인권 수첩》은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해당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읽는 관점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청소년 경제 수첩》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와 ‘책따세 추천 도서’, 두 번째 책《청소년 정치 수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인권은 아주 평범하고 작은 곳, 바로 자기 집 근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너무나 가까운 곳이고 너무나 작은 곳이어서 세계 어떤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곳이지요. 그렇지만 개개인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곳입니다. 바로 자기 집 주변, 자기가 다니는 학교나 대학, 자기가 일하는 공장, 농장, 사무실 같은 곳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 아이들까지도 차별 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 동등한 기회, 동등한 존엄성을 가지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인권이 지켜지지 못한다면 다른 곳에서 인권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몸소 나서서 자기가 사는 곳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으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헛일이 될 것입니다.” (‘인권 실현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중에서) 3세대 인권은 아직은 새로운 개념으로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 집단적 권리인 이 인권은 세계 모든 국가가 서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집단적 인권은 지구에 사는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 국민의 이해만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나라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동할 때 실현될 수 있다. 우리는 한 나라의 정치가 그 나라 밖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집단적 인권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학교에서는 두발 복장 규제를 하며 “학생이 학생다워야지”, “공부할 시기에 꾸밀 시간이 어딨어”라고 말한곤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목적은 두발 복장 규제를 시작으로 해서 학생들이 학교의 수많은 통제와 관리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두발 복장 규제는 ‘너희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제받고 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마다 확인시켜 준다. 학교는 두발 복장 규제를 해서 학생들의 개성을 없애고 일상생활을 모두 통제하려고 하고,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따르고 시간표와 규율을 지키고 공부만 하는 학생들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다.(‘학교는 왜 그렇게 학생의 머리카락과 복장에 집착할까?’ 중에서)
1일 1페이지 영어 365
메이트북스 / 정승익, 이재영 (지은이) / 2021.03.25
18,000원 ⟶
16,200원
(10% off)
메이트북스
청소년 학습
정승익, 이재영 (지은이)
매일 1일 1페이지만 꾸준히 공부해도 영어의 기초부터 수능영어까지 완전정복할 수 있도록, 필수영문법, 필수동사, 필수구문, 듣기, 독해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만 담았다. 영어 성적이 그럭저럭 나오다가 고등학교만 진학하면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학생,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영어시험을 준비하지만 학창시절 영포자에 가까웠던 성인들이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야 할지 난감하다면, 이 책만 마스터해도 수능과 취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지은이의 말_매일 꾸준히 하면 영어가 쉬워집니다! 이 책의 활용법 365일 체크 리스트 PART 1 필수영문법 PART 2 필수동사 1200 PART 3 듣기 PART 4 매일구문 200 PART 5 매일독해 해답영어 고득점 유지를 위한 고민을 해결해줄 책! 적잖은 학생들이 중학교에서는 영어를 제법 잘하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해 1학년 중간고사에서 중하위권 성적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1~2등급 이상이 인서울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적잖이 충격적인 결과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는 수준 차이가 거의 2배 이상이다. 단어가 훨씬 더 어렵고 다양해지면서 문장도 길고 복잡해진다. 더욱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입시를 위한 변별력을 위해 교과서 외에도 부교재나 모의고사를 시험 범위에 넣는다. 중학교 때 부족한 영어 실력을 벼락치기식 암기를 통해서 메꾸었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험 범위를 따라가지 못하고 완전히 영어 과목에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지기 쉬운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충격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일 1일 1페이지만 꾸준히 공부해도 영어의 기초부터 수능영어까지 완전정복할 수 있도록, 필수영문법, 필수동사, 필수구문, 듣기, 독해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만 담았다. 영어 성적이 그럭저럭 나오다가 고등학교만 진학하면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학생,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영어시험을 준비하지만 학창시절 영포자에 가까웠던 성인들이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야 할지 난감하다면, 이 책만 마스터해도 수능과 취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영어의 기초와 수능 정복의 비결, 1일 1페이지에 모두 담았다! 이 책은 다섯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 1에서는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관계사 등 필수영문법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중고등학생만 아니라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빠르게 문법의 기초를 다지는 데 유용하다. 문법 개념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내용을 읽기만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개념에 대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다. 파트 2에서는 중등에서 고등까지 필요한 동사 1200개를 선정해 다룬다. 고등 이상의 과정에서 영어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느냐로 결정된다. 많은 단어들 중에서도 문장 해석의 핵심은 동사다. 대다수의 독해 문제들이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특성상, 동사를 최우선적으로 익히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가장 효율적이다. 파트 3은 필수구문에 대해 다룬다. 문법을 이용해서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구문’이다. 아무리 문법 개념을 배워도 문장에 적용하는 것은 경험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문장들을 해석하는 일을 중학생들이 고등 수준의 단어와 문장들을 간접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파트 4는 듣기다. 듣기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안 들려서라기보다 단어와 표현을 모르기 때문인 이유가 더 크다. 파트 4에서는 수능 영어의 듣기 유형을 살펴보고, 각 유형별로 필요한 단어와 표현을 익히도록 구성되었다. 눈으로 충분히 익혔다면, ebsi사이트에서 기출문제와 MP3파일을 다운받아서 실제로 문제도 풀어보고, 들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파트 5는 독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본문에서 수준 차이가 크다. 단어의 수준이나 문장의 길이, 문장의 복합성에 빨리 적응해 고등학교 수준을 따라잡아야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이 파트에서는 고등 과정에서 다루는 독해 지문의 수준에 적응을 하고, 수능영어 독해 파트에 등장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전략을 배운다.학생들은 대부분 시험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영어가 여러분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도구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린 나이의 여러분들은 10년 후, 20년 후 여러분의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사실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영어를 능숙하게 의사소통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기회는 큰 행운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일산에서 자란 한 청년이 전 세계를 상대로 영어로 연설을 하고, 세계인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UN 총회에서 연설한 RM의 연설문 일부를 함께 보면서 여러분의 꿈을 무럭무럭 키우기 바랍니다.My name is Kim Namjoon, also known as RM, the leader of the group BTS.제 이름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RM이라고 알려진 김남준입니다.No matter who you are, where you’re from, your skin color, your gender identity, just speak yourself. Find your name and find your voice by speaking yourself.여러분이 누구이든, 어느 나라 출신이든, 피부색이 어떻든, 성 정체성이 어떻든,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세요.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말하면서 여러분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 명사는 사람, 사물, 동물, 추상적 개념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book, chair, student, sugar, water, love, happiness대명사는 앞에서 사용한 명사를 대신하는 말입니다.I, you, he, she, they, we, this, that동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be동사(am, are, is), 일반동사(study, sleep), 조동사(can, may)형용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 수량, 크기, 색 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smart, pretty, tall, low, high, quick부사는 장소, 방법, 시간 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quickly, slowly, very, well전치사는 명사나 대명사 앞에서 명사, 대명사의 장소, 시간, 방법, 방향성 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in, at, on, with, without, for, by접속사는 말과 말을 이어주는 말입니다. 접속사의 ‘접속’이라는 말은 ‘이어준다’라는 의미입니다.and, but, so감탄사는 슬픔, 기쁨, 분노 등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입니다.Oh, Ah, Bravo 의문사는 육하원칙을 영어로 바꾼 것입니다.who(누가), when(언제), where(어디서), what(무엇을), how(어떻게), why(왜), which(어느, 어떤)의문사로 시작하는 의문문의문사로 시작하는 의문문은 yes, no로 답할 수 없고, 의문사에 맞는 내용을 답해야 합니다.Who is your English teacher? ? Mr. Kim. 네 영어 선생님은 누구시니? -김 선생님이셔.When did she arrive? ? At 9 o’clock. 그녀는 언제 도착했니? -9시에.Where have you been during your vacation? ? I have been to Mexico.넌 방학 동안 어디에 다녀왔니? -멕시코에 다녀왔어.What are you watching? ? I’m watching the news. 넌 무엇을 보고 있니? -난 뉴스를 보고 있어.How was school today? ? It was good. 오늘 학교는 어땠니? -좋았어.Why are you running? ? I’m running because I need to exercise.넌 왜 뛰고 있니? -운동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뛰고 있어.오늘의 영화Who am I? [알라딘]나는 누구죠?
부의 미래 탈무드
거인 / 고수유 지음, 이일선 그림 / 2012.07.10
12,000원 ⟶
10,800원
(10% off)
거인
청소년 정치,경제
고수유 지음, 이일선 그림
삼성의 불량 제품 화형식과 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와 같은 환경 캠페인, 고 정주영 회장이 오천 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외국 은행에서 투자 계약을 따낸 일화 등 남들과는 다른 생각과 명철한 판단력으로 CEO의 자리에 오른 CEO 40인의 성공 신화와 탈무드의 교훈을 통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탈무드를 통해 유대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국내.외 대표 CEO들이 몸소 실천해 온 지혜와 용기, 사람에 대한 믿음과 배려를 통해 탈무드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행동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첫 번째 이야기 세계를 움직이려면 자기 자신을 먼저 움직여라 훌륭한 경제인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다 9│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라 15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 20│준비하는 습관을 길러 보라 25 항상 주위를 넓게 보라 30│모든 건 생각한 대로 된다 34 공부는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친구이다 39│현명한 결정을 하는 자신을 믿자 43 마음을 열 줄 아는 사람이 되라 49│주어진 것 이상의 일을 실천하라 53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 58│자기 목소리를 내보라 63 항상 준비하는 사람이 되라 68│작지만 강한 사람이 되라 73 정말 중요한 건 감춰진 것이다 77│내일보다는 지금이 중요하다 83 솔로몬을 닮은 사람이 되라 87│배움의 즐거움을 느껴 보라 92 두 번째 이야기 태양이 빛나고 있는 한, 희망도 빛난다 창조적인 생각을 해 보라 99│한 우물을 파야 깊게 팔 수 있다 104 돌려줄 줄 아는 사람이 되라 108│자신의 것을 크게 생각하라 112 책은 최고의 스승이다 117│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라 121 환경은 소중한 자원이다 126│나쁜 일은 좋은 일의 시작이다 130 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라 135│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다 140 사람을 아끼는 사람이 되라 144│오늘 저녁엔 일기를 써 보라 149 공부는 사막의 오아시스이다 153│자신의 신념을 꺾지 마라 157 가족은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161│항상 중요한 것을 먼저 생각하라 166 주위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171│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176 친구는 주는 만큼 돌려주는 관계이다 181│친구들과 힘을 합쳐 보라 185 믿음은 큰 회사를 만들 수 있다 190│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이 되라 194탈무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상인인 유대인들의 지혜를 배운다! 탈무드는 5천 년의 역사를 품은 유대인들의 지혜이며 모든 정신의 샘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이 탈무드를 바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다는 거대하고 모든 것이 그 안에 있으나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탈무드란, ‘인생이 갖는 본래의 뜻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유대인의 지적인 보고(寶庫)와 정신적인 양분이 담겨 있습니다. 전 세계의 은행.증권가, 석유, 식량, 매스미디어를 좌우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능력의 원천이 바로 이 탈무드라고 보는 이들도 있답니다. 유대의 모든 부모는 아이가 세 살이 되면 이 탈무드를 가르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탈무드는 고기를 낚아주는 것이 아닌, 고기 낚는 법을 가르치는 영원한 지혜의 유산이기 때문이지요. <부의 미래 탈무드>는 국내.외의 성공한 CEO들의 일화를 탈무드가 주는 교훈에 덧입혀 소개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재밌고도 실질적인 성공 비전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내용소개] <부의 미래 탈무드>는 삼성의 불량 제품 화형식과 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와 같은 환경 캠페인, 고 정주영 회장님이 오천 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외국 은행에서 투자 계약을 따낸 일화 등, 남들과는 다른 생각과 명철한 판단력으로 CEO의 자리에 오른 CEO 40인의 성공 신화와 탈무드의 교훈을 통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탈무드를 통해 유대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국내.외 대표 CEO들이 몸소 실천해 온 지혜와 용기, 사람에 대한 믿음과 배려를 통해 탈무드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행동하는, 청소년 CEO가 되어 보세요.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네가 있어서
3
수박 수영장
4
잠자고 싶은 토끼
5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6
알사탕
7
여름을 부탁해!
8
팥빙수의 전설 (리커버)
9
사과가 쿵! (보드북)
10
용궁 공주와 수박 빙수
1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창비
12,600원
2
흔한남매 19
3
흔한남매 이무기 3
4
잔소리 탈출 연구소 1
5
에그박사 15
6
지혜 쑥쑥 마음 튼튼 초등 잠언 학교
7
주게무의 여름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9
긴긴밤
10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12
1
윤슬의 바다
바른북스
13,500원
2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3
오늘의 기분은 사과
4
스티커
5
스파클
6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7
비스킷 2
8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
9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0
오백 년째 열다섯 4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3
안녕이라 그랬어
4
첫 여름, 완주
5
너무 늦은 시간
6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7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8
경험의 멸종
9
모순
10
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