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이일수 지음 / 2015.01.05
14,000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청소년 문학
이일수 지음
전시 기획 감독 이일수가 들려주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미술 감상법이다.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는 안견, 신사임당,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을 주인공으로, 그들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사회 분위기, 생활 풍습, 화가들의 개인사, 그림의 내력 등을 작품과 연결시키며 우리 옛 그림에 대한 이해를 길러준다. 조선시대 최고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화면 구도와 붓터치 등의 표현법에서 그림에 깃들어 있는 상징과 정신세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과 자세를 자세히 일러준다. 또한 시대에 따라 화풍과 화가의 독창적인 기법과 표현법을 비교해 가며 다채롭게 우리 옛 그림을 감상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책은 가족이 함께 가까운 우리 미술관에 들고 다니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옛 그림 안내서이다. 책에 소개된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 미술관과 관람 시간, 가는 길 등을 함께 수록하여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_책을 내며 _우리 명화와 사랑에 빠지는 방법 · 안견_05 · 신사임당_15 · 정선 _45 · 김홍도 _65 · 신윤복 _95 · 장승업 _115 _책들고 그림구경 나들이 _132 _워크북 _135 _옛 그림 보러 미술관 가는 길 _144 ★ 우리 미술을 제대로 알기 위한 Tip *동양화는 먹물만 써서 그림을 그릴까요 *유교의 나라 조선, 신사임당이 더 빛나는 이유 *선비의 네 가지 벗, ‘문방사우’ *조선시대 화가 양성기관, 도화서 *조선시대 직업화가, 화원 *옛 도화서가 있던 자리, 인사동 *그림 속 악기, 생황 *먹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단오에는 어떤 풍속이 있었을까요? *호(號)는 뭐고 자(字)는 뭐냐고요? *장승업이 살았던 조선 말기는 완전 엉망이었다!우리 옛 그림의 경이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기획 감독 이일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미술 감상법 역사, 교양과 함께 배우는 우리 옛 그림 미술관에서 우리 옛 그림을 바라보며 우리는 고개를 갸웃거리곤 합니다. 이 그림은 무엇을 그린 것일까? 무엇을 이야기하려 한 것일까?... 우리가 우리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옛 그림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우리 그림 감상법에 익숙하지 못해서입니다. 가령 우리는 고흐의 삶이나 인상파 화가들의 표현법은 잘 알아도 진경산수화란 무엇인지, 장승업이 어느 시대에 무엇을 하며 살았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불꽃같았던 고흐의 삶에 대해 들었을 때 그의 그림이 더 감동적이듯, 장승업의 거침없는 성격과 자유로운 정신을 이해한다면 그의 호방한 붓질 앞에 가슴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는 안견, 신사임당,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을 주인공으로, 그들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사회 분위기, 생활 풍습, 화가들의 개인사, 그림의 내력 등을 작품과 연결시키며 우리 옛 그림에 대한 이해를 길러줍니다. 우리 옛 그림과 어떻게 친해질까? 우리가 우리 옛 그림을 어려워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서양화를 보는 자세로 우리 그림을 감상하려들기 때문입니다. 서양 그림과 우리 옛 그림은 작품 창작과 전개 완성의 과정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이해하는 방법이나 감상법과 감상 자세도 달라야 합니다. 가령 서양의 그림은 눈에 보이는 것의 형상과 색의 아름다움에 의의를 두지만 우리의 산수화는 화가의 정신이나 가치관을 표현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둡니다. 또, 서양화가들은 이젤을 앞에 두고 정면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그림을 그리기에 시점이 하나이지만 한국화는 바닥에 화구를 펼쳐놓고 엎드린 자세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그리기 때문에 시점이 여럿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림들 감상할 때는 마치 책을 읽듯이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눈을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최고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화면 구도와 붓터치 등의 표현법에서 그림에 깃들어 있는 상징과 정신세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과 자세를 자세히 일러줍니다. 또한 시대에 따라 화풍과 화가의 독창적인 기법과 표현법을 비교해 가며 다채롭게 우리 옛 그림을 감상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미술관 찾아다니며 읽는 우리 옛 그림 감상법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호암미술관, 오죽헌시립박물관 등에 가면 우리나라 천재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이 본래부터 그곳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안견의 「몽유도원도」 같은 그림은 누군가에 의해 일본으로 팔려가 일본의 유물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전시를 한번 하려면 일본에 사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또 어떤 그림들은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불쏘시개로 불타버릴 뻔하다가 뜻 있는 분들에 겨우 의해 살아남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 보물들이 영원히 사라져 버릴 위기 속에서 겨우 살아남았고 가까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이 함께 가까운 우리 미술관에 들고 다니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옛 그림 안내서입니다. 책에 소개된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 미술관과 관람 시간, 가는 길 등을 함께 수록하여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이 제안하는, 우리 명화와 사랑에 빠지는 법 하나_ 화가의 성장배경, 즉 어떤 집안, 어떤 분위기에서 자랐는지, 또 화가가 살던 당시의 나라 상황은 어땠는지를 알아봅니다. 둘_ 그 화가는 어떤 일에 관심이 많았는지 그림에서 숨은그림찾기 하듯 꼼꼼하게 살펴보며 화가의 재치 있는 표현은 무엇인지 찾아봅니다. 셋_우리 그림은 감상하는 사람과 조용하게 마음의 대화를 하려는 정신이 담겨있습니다. 화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가만히 바라봅니다. 넷_한국화에는 20여 가지의 그림 표현방법, 즉 준법이 있습니다. 산과 강의 선의 흐르은 어떤 준법일까, 인물 표현을 위해 붓을 어떻게 사용했을까, 유심히 살펴봅니다. 다섯_비슷한 주제의 다른 화가 그림들을 같이 비교해 보며 화면구도와 붓터치, 등장하는 소재의 크기 등을 분석해 봅니다. 여섯_ 우리 전통 한국화와 사랑에 빠졌다면, 한국의 문학, 역사, 사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가갑니다. 정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밝은 미래는 없습니다.
컨닝 X파일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크리스틴 부처 지음, 김영아 옮김 / 2013.03.20
8,800원 ⟶
7,920원
(10% off)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크리스틴 부처 지음, 김영아 옮김
학교 내에서 공공연히 벌어지는 컨닝 사건을 둘러싼 도덕적 딜레마를 정면으로 제기한 청소년소설. 진실이냐, 우정이냐? 정의의 이름으로 그 진실을 파헤쳐 알리려는 주인공과 그런 그를 배신자라며 비난하는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심리적 갈등을 지극히 현실적인 시선으로 묘사해냈다. 추리소설 못지않은 뜻밖의 반전과 빠른 사건 전개가 돋보이며, “오늘날 청소년들의 윤리와 도덕관념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는 찬사 속에 캐나다와 미국의 각급 학교에서 사회과 토론 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다. 학교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는 로렐은 ‘학교 짱’인 오빠의 그늘 속에서 늘 기죽어 지내던 중, 학교 보일러실에서 숨어 지낸 노숙자 이야기를 기사로 써서 일약 스타가 된다. 하지만 수학 시험시간에 우연히 친구들의 부정행위를 목격하고 이를 기사로 발표한 뒤 친구들의 미움을 사고 만다. 로렐은 학교에서 부정행위가 공공연히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부정행위에 관한 특집기사를 쓰기로 결심한다. 이번에도 친구들의 반대에 부딪히지만 로렐은 기자로서의 정의감과 특종을 터뜨리고 싶은 욕망에 이끌려 취재를 강행한다. 그리고 로렐이 취재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1장 노숙자 2장 찾아온 기회 3장 굴러들어온 기삿거리 4장 슬픈 배신자 5장 증거를 찾아라 6장 뜻밖의 출현 7장 알리바이 8장 비밀의 열쇠 9장 미행 10장 최악의 진실 11장 발등을 찍다 12장 밝혀진 진실 13장 마지막 선택 독서지도안(김영아) 학교 내 컨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초짜 기자 로렐의 열혈 취재기 부정행위에 관한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문제작 학교 내에서 공공연히 벌어지는 컨닝 사건을 둘러싼 도덕적 딜레마를 정면으로 제기한 청소년소설. 진실이냐, 우정이냐? 정의의 이름으로 그 진실을 파헤쳐 알리려는 주인공과 그런 그를 배신자라며 비난하는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심리적 갈등을 지극히 현실적인 시선으로 묘파해냈다. 추리소설 못지않은 뜻밖의 반전과 빠른 사건 전개가 돋보이며, “오늘날 청소년들의 윤리와 도덕관념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는 찬사 속에 캐나다와 미국의 각급 학교에서 사회과 토론 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다. 학교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는 로렐은 ‘학교 짱’인 오빠의 그늘 속에서 늘 기죽어 지내던 중, 학교 보일러실에서 숨어 지낸 노숙자 이야기를 기사로 써서 일약 스타가 된다. 하지만 수학 시험시간에 우연히 친구들의 부정행위를 목격하고 이를 기사로 발표한 뒤 친구들의 미움을 사고 만다. 며칠 만에 학교 스타에서 배신자로 급락한 것이다. 로렐은 학교에서 부정행위가 공공연히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부정행위에 관한 특집기사를 쓰기로 결심한다. 이번에도 친구들의 반대에 부딪히지만 로렐은 기자로서의 정의감과 특종을 터뜨리고 싶은 욕망에 이끌려 취재를 강행한다. 잠복과 미행 끝에 로렐은 결국 누군가가 선생님의 시험 정답지를 빼내 아이들에게 돈을 받고 판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정답지를 파는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전혀 뜻밖의,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로렐은 과연 처음 계획한 대로 특집기사를 쓸 수 있을까? 그리고 로렐이 취재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학창 시절에 컨닝을 안 해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질문에 딱 잘라 ‘나는 절대 안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이는 그만큼 컨닝이 우리의 교육 현장에 만연해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리라. 그런데 문제는 ‘누구나 컨닝을 한다. 그러므로 컨닝을 해도 문제될 게 없다’는 도덕적 불감증이다. 몇 년 전 미국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컨닝이 왜 교육학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야 할 문제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설문조사를 주도한 마이클 조세프슨은 이렇게 지적했다. “어른들도 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학교는 더 이상 가장 온건한 역할조차 하지 못하며 학생들은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무관심이 넘쳐흐르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의 도덕적 기반이 심각하게 병들었으며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컨닝 사건의 전모를 파헤쳐 세상에 알리려는 로렐에게 친구들은 비난을 퍼붓는다. 극단적으로 요약하면 이런 식이다. ‘세상에는 이보다 훨씬 부정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깟 컨닝쯤이야 무슨 대수란 말인가?’ 혹시 우리 역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노경실 작가가 추천사에서 지적했듯, 어쩌면 우리 사회의 온갖 병폐들은 이런 사소한 부정행위의 누런 싹에서 비롯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옛말에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하지 않던가. 『컨닝 X파일』의 저자는 로렐의 최종 선택에 대한 판단을 독자의 몫으로 남겨놓았다.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 빈칸을 채워나가길 기대한다. 발신음이 들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에서 메시지가 와 있었다. 편집국장이었다. 자기 딸이 우리 학교에 다니는데 점심시간에 신문을 집에 가져왔다고 했다. 덕분에 내 기사를 읽었고, 그에 관해 나와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나는 잽싸게 번호를 적고는 전화를 걸기 위해 부리나케 내 방으로 달려갔다.얼떨떨했다. 에서 내가 쓴 불법 거주자 기사를 싣고 싶단다! 기사는 금요일자 신문에 실리고 게다가 원고료도 받게 된다. 고작 25달러밖에 안 되지만 어쨌든 유급 기고자가 된 것이다.더 대박인 건 편집국장이 내가 앞으로 쓸 기사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는 사실이다.나는 너무 흥분해서 당장이라도 기사를 쓰고 싶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쓸거리가 없었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두 줄 뒤에서 재럿 베일리가 데일의 손을 지켜보고 있었다. 데일이 손가락 모양을 바꿀 때마다 재럿은 자기 답안지에 표시를 했다.땡! 땡! 땡!머릿속에서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재럿은 D가 뻔한 학생이고 데일은 B를 받는 학생이다. 그리고 둘은 절친이다. 분명 컨닝을 하고 있는 게 확실했다.걔들이 쓰는 방법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단순했다. 손가락 하나는 1번, 두 개는 2번, 그렇게 해서 다섯 손가락은 5번이 되겠지.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애들이 컨닝을 한다는 건 알았지만 내가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1분 남았습니다, 여러분.”애버내시 선생님이 로봇 같은 목소리로 남은 시간을 알려주었다.1분! 이제 문제를 마저 풀 시간은 없었다. 단지 잘 찍었기를 바랄 뿐.그래도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다. 두 문제를 틀려도 별로 해로울 건 없었다. 나는 무사히 시험을 통과할 테니까.게다가 놓친 점수도 가치는 있었다.이제 다음 기삿거리를 찾은 것이다. “리즈! 애들이 컨닝을 하고 있단 말이야!”하지만 리즈는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나는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소리쳤다.“리즈!”“야, 로렐. 너 왜 이래? 컨닝이 뭐 대단한 범죄라도 되니? 컨닝은 은행 강도랑 다르잖아.”타라가 반박했다. 나는 잔뜩 약이 올랐다.“아니거든! 둘 다 나쁜 일이잖아? 시험에서 컨닝하는 거나 은행을 터는 거나 다른 게 뭐지?”“헐! 그치만 너도 남의 답을 베낀 적이 한 번은 있을 거 아냐?”나는 고개를 저었다.“아니.”그러자 타라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네 말은 믿지만, 누구나 다 컨닝을 해.”나는 한 번 더 고개를 저었다.“전부 다는 아냐. 난 안 하니까.”
복제는 정말로 비윤리적인가?
민음인 / 로렝 드고 지음, 김성희 옮김, 최재천 감수 / 2006.01.05
6,500원 ⟶
5,850원
(10% off)
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로렝 드고 지음, 김성희 옮김, 최재천 감수
복제의 개념과 과정, 복제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일들, 치료 복제와 개체 복제의 다른 점, 복제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사회 문제, 우리가 복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등 생명 복제를 둘러싼 기본 지식과 사회 문제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의 첫 번째 책. '민음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제,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는 최신 쟁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해 주는 형식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지식부터 최신 학문의 성과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고 얇은 판형으로 간편히 휴대하고 손쉽게 읽어낼 수 있다.질문: 복제는 비윤리적인가? 1 무엇을, 어떻게, 왜 복제하는가? 복제란 무엇인가? 유전자와 세포를 어떻게 복제할까? 동물을 어떻게 복제할까? 인간을 어떻게 복제할까? 배아 복제란 무엇인가? 2 인간 복제는 왜 문제가 되는가? 복제 문제는 과학의 영역을 넘은 문제가 이닐까? 배아는 인간일까? 인간 마음대로 어떤 존재를 만들어 내도 좋을까? 복제를 통해 가족이 해체되어도 좋은가? 아이를 낳는 데 성 행위는 필요 없어질까? 유전자형을 선택해서 물려주어도 되는 걸까? 복제는 사회를 어떻게 뒤흔드는가? 3 줄기 세포의 복제가 정말 유일한 길일까? 만능 세포를 얻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배아 복제의 대안은 없을까? 복제, 어떻게 할 것인가? 복제와 과학 연구의 순수성 옹호 선언 더 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 문제
고등 셀파 한국사 (2022년)
천재교육 / 박귀미 (지은이) / 2019.11.01
20,000원 ⟶
18,000원
(10% off)
천재교육
학습참고서
박귀미 (지은이)
한국사의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기본서 문제집이다. 특별 부록으로 명문대생의 한국사 비법 노트를 제공한다. 꼼꼼한 개념 정리와 핵심 자료 분석을 실었고,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내게 딱 맞는 풀이집으로 믿고 보는 정답과 해설을 제공하며, 학교 시험 기간에 활용하는 내신 모의고사를 실었다.Ⅰ.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01 고대 국가의 지배 체제⑴ 01 고대 국가의 지배 체제⑵ 02 고대 사회의 종교와 사상 03 고려의 통치 체제와 국제 질서의 변동 04 고려의 사회와 사상 05 조선 시대 세계관의 변화 06 양반 신분제 사회와 상품 화폐 경제 Ⅱ.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01 서구 열강의 접근과 조선의 대응 02 동아시아의 변화와 근대적 개혁의 추진 03 근대 국민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 04 일본의 침략 확대와 국권 수호 운동 05 개항 이후 경제적 변화 ~ 06 개항 이후 사회·문화적 변화 Ⅲ.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01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 02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03 다양한 민족 운동의 전개 04 사회·문화의 변화와 사회 운동 05 전시 동원 체제와 민중의 삶 ~ 06 광복을 위한 노력 Ⅳ. 대한민국의 발전 01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 02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 03 4·19 혁명과 민주화를 위한 노력 04 경제 성장과 사회·문화의 변화 05 6월 민주 항쟁과 민주주의의 발전 06 외환위기와 사회·경제적 변화 ~ 07 남북 화해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한국사의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기본서 1. 특별 부록 - 한국사 내신 암기 비법이 담긴 제공 2. Book 1 - 꼼꼼한 개념 정리와 8종 교과서의 핵심 자료 분석 학교 시험 기출 및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 수록 3. Book 2 - 정답을 찾아가는 각 문항 상세 풀이 제공 4. Book 3 -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내신 모의고사 제공 교재 특장점 특별 부록 + Book 1 + Book 2 + Book 3 로 구성 특별 부록_ 명문대생의 한국사 비법 노트 서울대 선배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담아 손글씨로 꼼꼼하게 정리 꼼꼼한 개념 정리와 핵심 자료 분석 내용 정리 ① 교과서 핵심 개념만 꼼꼼하게 정리 ② 셀파 핵심으로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정리 셀파 자료 탐구 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자료만 모아 상세히 분석 ② 자료 핵심 체크로 자료 분석 완성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대비 콕콕 기본 문제: 핵심 개념만 빠르게 확인하는 문제 탄탄 내신 문제: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출제된 내신 예상 문제 + 시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서답형 문제 해결! 수능 문제: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수능 완벽 대비 믿고 보는 정답과 해설_ 내게 딱 맞는 풀이집 정답을 찾아가는 셀파 Tip으로 각 문항 상세 풀이 학교 시험 기간에 활용하는_ 내신 모의고사 실제 내신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평가 문제를 대단원별로 수록
그냥, 들어 봐
바람의아이들 / 사라 데센 지음, 박수현 옮김 / 2010.03.01
13,000원 ⟶
11,700원
(10% off)
바람의아이들
청소년 문학
사라 데센 지음, 박수현 옮김
반올림 시리즈 20권. 우정과 사랑, 가족, 잊고 싶은 과거, 뭔지 모를 현재, 도무지 자신없는 미래까지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담고 있는 소설로, 주인공 애너벨이 겪는 일생일대의 사건을 따뜻한 시선으로 찬찬히 더듬어나가며 애너벨 주위 사람들까지도 하나하나 생생한 존재로 그려낸다. 남자주인공 오언은, 어딘가 이런 아이가 있다면 세상 살 만하다 싶을 만큼 믿음직스럽고 선하며, 소피나 클라크, 휘트니와 커스틴은 말할 것도 없고, 있는 듯 없는 듯 뒤를 받쳐주는 아빠 캐릭터 역시 단단하다.친구를 사귀고, 잃는다는 것 우주정거장을 홀로 지키는 우주인이 아닌바에야,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누군가를 만나서 어울리고 친해지고 서로의 성격과 습관, 말투에 익숙해진다는 것, 그리고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또래 친구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완성해 나가는 청소년들이라면, 이거야말로 지상최대의 과제다. 딱 한 명만, 진짜 친구가 있다면 온 세상이 등을 돌려도 외롭지 않을 것 같은데 사실은 그 ‘딱 한 명’이란 게 가장 어려운 것이다. 『그냥, 들어 봐』의 애너벨이 당면한 문제 역시 단순하게 말하자면, 친구 관계가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한 학교에서 애너벨은 외톨이다. 늘 붙어다니던 친구 소피는 애너벨을 볼 때마다 으르렁거리고, 어릴 적 단짝 친구였던 클라크는 곁에 와 앉은 애너벨을 보고는 벌떡 일어나 가버린다. 그리고 애너벨은 소피의 남자친구인 윌을 볼 때마다 욕지기가 치밀어오르는데……. 학교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애너벨 곁에는 또다른 외톨이 오언 암스트롱이 있고, 애너벨과 오언은 점심시간을 함께하면서 차츰 가까워진다.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요일 아침 DJ를 맡고 있는 암스트롱은 음악을 좋아하고, 의외로 친절하고, 무엇보다도 무척이나 정직하다. 오언과 이야기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던 말들을 쏟아놓는 애너벨. 오언이 구워준 열장의 CD에는 낯선 음악들이 잔뜩 들어 있고, 음악적 취향에 있어서는 일치되기가 상당히 요원해 보이지만, 오언과 함께 있을 때면 애너벨은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재미있는 아이가 된다. 그리고 애너벨과 오언은 서로에게 점차 소중한 사람이 되어간다. 하지만 정말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비밀은 아무래도 말하기가 쉽지 않은 법. 잊을 만하면 애너벨의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쉬이이, 애너벨. 나야." 소피의 남자친구 윌이 애너벨을 겁탈하려다가 소피에게 발각된 이후, 소피와 사이가 틀어지게 된 애너벨은 누명을 뒤집어쓰면서까지 그날 일을 잊고 싶다. 애너벨이 택한 방법은 그냥, 참고, 억누르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입을 다물기.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정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대의 말을 무척이나 잘 들어주는 오언에게도 그럴 수 있을까? 혹시 오언은 모든 걸 알고 있는 게 아닐까? 자기 스스로에게조차 솔직해질 수 없는 애너벨은 결국, 아무 말 없이 오언 옆을 떠나 버린다.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비밀, 고통스럽지만 털어놓기 학교에서 외롭고, 두렵고, 슬픈 애너벨이 집에서라고 편한 것은 아니다. 언니들을 따라 어렸을 때부터 해오던 모델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엄마를 실망시킬 수 없어 고민만 할 뿐이고, 거식증에 시달리는 휘트니 언니하고는 서먹하기만 하다. 밝고 명랑한 커스틴 언니는 멀리 뉴욕에서 공부중이고, 커스틴 언니와 휘트니 언니는 최악으로 사이가 나쁘다. 휘트니 언니가 식사를 못 하고 폭발할 때마다 집안 분위기는 가라앉는데, 이래서야 편히 쉬고 위안을 받는 가정이라고는 할 수 없을 터. 오언에게라면 모든 것이 분명했을 텐데, 애너벨에게는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이제, 점심시간이면 모두를 피해 도서관에 처박혀 있는 애너벨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실마리는 오언의 충고대로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뿐. 변화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 애너벨처럼 윌에게 성폭력을 당한 에밀리는 그 일을 비밀로 묻는 대신 윌을 고소하고, 클라크는 혼자 고통받는 애너벨에게 다가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휘트니 언니와 커스틴 언니는 어릴 적 일을 각각 영화와 글로 표현하면서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알고보면 모든 일은 더할나위없이 간단하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하라! 오언이 준 CD 중에서 ‘그냥, 들어 봐’라는 제목이 붙은 열 번째 CD를 들어본 애너벨은 그제야 귓가에 들려오던 목소리가 윌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였음을 깨닫는다. 그러자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몇 달 만에 오언을 찾아가 모든 것을 털어놓는 애너벨, 그리고 오언은 말한다. “애너벨, 미안해. 그런 일이 있었다니, 정말 미안해." 애너벨은 어려운 일을 마침내 해냈고, 오언은 당연하게도, 애너벨의 마음을 받아준다. 해피엔딩이여, 만세! 무언가 문제에 부닥쳤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란 크게 두 가지다. 정면으로 뚫고 나가기와 모른 척하기.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외면하고 어딘가로 꽁꽁 숨어버린다면 무엇도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슬쩍 돌아앉아 모른 척하기란 온몸으로 부딪치는 것보다 얼마나 쉬운가. 그러니 애너벨에게 오언이 없었다면, 애너벨의 가족들에게 서로가 없었다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냥, 들어 봐』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냥, 들어 봐』는 애너벨이 겪는 일생일대의 사건을 따뜻한 시선으로 찬찬히 더듬어나가며 애너벨 주위 사람들까지도 하나하나 생생한 존재로 그려낸다. 남자주인공 오언은, 어딘가 이런 아이가 있다면 세상 살 만하다 싶을 만큼 믿음직스럽고 선하며, 소피나 클라크, 휘트니와 커스틴은 말할 것도 없고, 있는 듯 없는 듯 뒤를 받쳐주는 아빠 캐릭터 역시 단단하다. 장편소설을 읽는 재미란 이런 것! 이처럼 『그냥, 들어 봐』는 우정과 사랑, 가족, 잊고 싶은 과거, 뭔지 모를 현재, 도무지 자신없는 미래까지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종합선물세트처럼 펼쳐놓고 마음껏 맛보게 해주는 멋진 소설이다.
스마트 에이트 5단계
세광음악출판사 / 강효정 지음, 이현정 그림 / 2015.09.10
12,000원 ⟶
10,800원
(10% off)
세광음악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강효정 지음, 이현정 그림
8가지 다중지능을 길러주는 예술융합교재.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미술, 무용, 동시, 과학, 수학 등을 통합적으로 체험시킨다. 낙소스 음반사의 최고급 클래식 음원이 담긴 CD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족 간의 예술적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바른 인성, 건강한 대인관계 능력을 선사한다.1. 여름 저녁, 스카겐 해변의 소년들 - 페더 세버린 크뢰이어 2. 샹파뉴 인쇄소 포스터 - 알폰스 무하 3. 책 읽는 소녀 -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4. 블레리오를 향한 오마쥬 - 로베르 돌로네 5. 모자 가게 앞에서 - 아우구스트 마케 6. 맹렬히 타오르는 사자 - 외젠 들라크루아- 8가지 다중지능을 길러주는 예술융합교재! -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미술, 무용, 동시, 과학, 수학 등을 통합적으로 체험! - 낙소스 음반사의 최고급 클래식 음원이 담긴 CD 포함! - 가족 간의 예술적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바른 인성, 건강한 대인관계 능력 선사! <Smart 8> 5단계 특징 1. 경제, 광고, 출판 분야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하고 즐거운 음악 활동을 통해 음악성과 사회성을 계발해 줍니다. 3. 들라크루아, 무하 등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접하면서 저절로 예술성이 길러집니다. 4. 티칭 팁이 들어있어 부모나 교사가 효과적으로 가이드를 해줄 수 있습니다. 5. 명화스티커, 캐릭터스티커, 학습스티커 등으로 흥미를 높여줍니다.
모스 가족의 용기있는 선택
우리교육 / 엘린 레빈 지음, 김민석 옮김 / 2008.12.26
9,000원 ⟶
8,100원
(10% off)
우리교육
청소년 문학
엘린 레빈 지음, 김민석 옮김
1950년대 미국을 휩쓸고 간 매카시즘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일상의 변화를 잔잔하게 그린 청소년 소설. 상원 의원 조셉 매카시가 공산주의자들의 명단을 가지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된 50년대 미국의 기이한 풍경, 그 광풍이 평범한 한 가족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그 속에서 이 용감한 가족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보여 준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 정의 따위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이야기이다. 50년이 넘는 시간과 지구 반 바퀴라는 엄청난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1950년대 미국의 이야기이지만, 그 위에 겹쳐 보이는 지금 우리 주변의 현실을 되새기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1950년대 미국의 매카시즘 광풍 그 속에서 만나는 한 가족의 용감한 선택 청소년 소설 《모스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은 1950년대 미국을 휩쓸고 간 매카시즘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일상의 변화를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상원 의원 조셉 매카시가 공산주의자들의 명단을 가지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된 50년대 미국의 기이한 풍경, 그 광풍이 평범한 한 가족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그 속에서 이 용감한 가족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 정의 따위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이야기이다. 50년이 넘는 시간과 지구 반 바퀴라는 엄청난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1950년대 미국의 이야기이지만, 그 위에 겹쳐 보이는 지금 우리 주변의 현실을 되새기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1953년, 매카시즘의 소용돌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녀 제이미 모스와 그의 가족. 그런데 사실 제이미의 가족에게는 평범하지만은 않기에 소리 내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다. 1950년대 미국을 뒤흔들었던 공산주의자 색출 운동인 매카시즘의 광풍 속에서 안으로 꽁꽁 숨겨야만 하는 정치 성향을 가족들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외할머니를 비롯해 고등학교 수학 교사인 아빠, 방송 작가인 엄마, 그리고 외삼촌과 큰아빠, 큰엄마까지, 가족 구성원 대다수가 공산주의 이념에 동조하고 있으니, 당시 공안 정국을 주도했던 상원 의원 매카시의 표현대로라면 나라에 위협이 되는 ‘빨갱이’ 가족인 셈이다. 매카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점점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 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들은 잔뜩 움츠러든 채 하루하루를 보낸다. 가족들이 보는 신문을 살 때도 보수 성향 신문들 사이에 숨겨서 가져와야만 하고,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를 따라 나갔던, 흑인 인권 신장이나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집회는 언젠가부터 아예 열리지도 않는다. 학교에서도 늘 거짓말을 해야 하는 제이미는, 거짓말 대회가 있다면 세계 챔피언이 되고도 남았을 정도라고 자조한다. 하지만 결국 제이미의 가족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시련이 닥쳐온다. 엄마는 광고주들의 압박으로 방송사에서 해고되고, 아빠 역시 친한 친구의 밀고로 공산주의자 명단에 오르면서 ‘좌익 교사’라는 딱지를 달고 학교에서 쫓겨나고 만다. 시련을 겪는 것은 모스 가족뿐만이 아니어서, 학교 친구인 해리엇은 이미 오래전에 교수였던 아빠가 해고되면서 이사를 갔고, 좌익 성향의 신문을 가지고 있던 브라이언은 친구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다. 제이미가 활동하는 학교 신문사의 담당 교사인 터벨 선생님도 어느 날 홀연히 학교를 떠나 버리고, 결국 제이미 역시 학교 신문사에서 어이없는 이유로 쫓겨나게 된다. 이제 이 가족에게 남은 것은 아빠가 언제 감옥으로 끌려갈지 알 수 없다는 두려움뿐이다. 가족의 사랑, 그리고 용감한 선택 사실 제이미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를 따라 집회에 나가고, 할머니가 들려주는 러시아 혁명 이야기나 엄마가 읽어 주는 정치 관련 신문 기사를 듣는 걸 좋아했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사회 분위기가 얼어붙고, 가족 주변에 엄청난 두려움이 자리하면서 제이미는 더 이상 이런 정치 얘기들을 참아낼 수가 없다. 온통 정치적인 문제로 가득 차 있는 가족들의 대화를 견딜 수 없는 제이미는 엄마 아빠의 얘기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감옥에 대신 가 주는 것도 아닌” “그 대단한 민주주의” 대신, 소박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제이미 역시 학교 신문사에서 아빠 문제로 인해 부당하게 쫓겨나고, 이에 항의해 신문사에 복귀하기 위한 청문회를 요청해 성사시켜 내는 경험을 하면서, 점점 가족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특히,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되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선택하지 않는 아빠의 모습은 제이미에게 커다란 울림을 선사해 준다. “스스로 생각할 권리를 잃는다면 그건 감옥에 갇히는 거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아빠. 제이미는 이런 아빠의 말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지만, 매카시의 청문회에서 두려움 없이 소신을 밝히는 아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게 되고,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확인하면서 훌쩍 자란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지금 이곳에서도 유효한 이야기 이 책의 작가인 엘렌 레빈의 말처럼, 이 작품은 단순히 공산주의와 매카시즘에 관한 이야기인 것만은 아니다. “어떤 성격의 것이든, 영향력이 크든 작든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로 하여금 민주주의와 자유, 정의 따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역사란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것이어서 1950년대 미국이 그러했듯이 오늘날 이곳에도 사람들의 목소리를 억압하고 자신의 생각에 끼워 맞추려 하는 ‘그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5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지구 반 바퀴라는 엄청난 거리가 그 사이에 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의 시공간과 지금의 현실이 닮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념을 저버리지 않는 제이미와 가족들의 모습은, 지금 이곳에서 어려운 싸움을 견뎌 내고 있는 많은 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모스 가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용기 있는 선택! 시공간을 가로질러 이야기를 건네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다시금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모스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은 바로 그런 희망의 목소리 속에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선택을 되새기게 해 주는 작품인 동시에, 혼돈의 시대를 슬기롭고 용기 있게 헤쳐 가는 한 소녀의 가슴 따뜻한 성장 일기를 우리 앞에 펼쳐 놓는다.아빠가 다정한 눈길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 순간, 내 팔이 2미터쯤 되어 엄마 아빠를 한꺼번에 안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앞으로도 엄마가 기사를 스크랩하고 아빠가 십자말풀이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예전의 평화롭던 순간처럼. - 156쪽 이건 내 선택이 아니야! 나는 여왕에게 소리쳤다. 이건 우리 아빠의 선택이야. 아빠 잘못이라고. 눈시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교장 선생님은 내가 신문사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엄마의 책이 있던 자리에 장식품이 자리 잡은 것처럼. 터벨 선생님의 자리를 브랙턴 선생님이 대신한 것처럼. 교장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난 쫓겨난 것이다. 눈에서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감당하기 힘든 분노였다. - 138쪽 이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작품은 어떤 성격의 것이든, 영향력이 크든 작든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한 소녀의 사적이고 공적인 세계, 그리고 그녀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 작가의 말 가운데
완자 기출PICK 통합사회 1000제 (2024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9.01
16,000원 ⟶
14,400원
(10% off)
비상교육
학습참고서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전국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핵심 내용과 필수 문제를 빠짐없이 담았다. 기출문제를 빈틈없이 분석하여 빈출 자료와 보기 선지로 개념을 새롭게 정리하였으며, 꼭 풀어봐야 할 필수 문제를 주제별, 난이도별, 빈출 자료별로 구성하여 한눈에 핵심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서술형, 최고 수준의 고난도 문제까지 한 번에 도전하여 내신 1등급을 완성한다.Ⅰ.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 02 행복의 의미와 기준 03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 Ⅱ. 자연환경과 인간 04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5 인간과 자연의 관계 06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 Ⅲ. 생활 공간과 사회 07 산업화와 도시화 08 교통·통신의 발달과 지역의 공간 변화 Ⅳ. 인권 보장과 헌법 09 인권 확대의 역사 10 헌법의 역할과 시민 참여 11 인권 문제의 양상과 해결 Ⅴ. 시장 경제와 금융 12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 13 국제 분업과 무역 14 자산 관리와 금융 생활 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15 정의의 의미와 실질적 기준 16 다양한 정의관과 불평등의 해결 노력 Ⅶ. 문화와 다양성 17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과 문화 변동 18 문화 상대주의와 다문화 사회 Ⅷ. 세계화와 평화 19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의 해결 20 국제 사회와 국제 평화 Ⅸ.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21 세계의 인구와 인구 문제 22 자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 [이 책의 특장점] 전국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핵심 내용과 필수 문제를 빠짐없이 담았다. Pick 1.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개념정리! 기출문제를 빈틈없이 분석하여 빈출 자료와 보기 선지로 개념을 새롭게 정리하다. Pick 2. 꼭 풀어 봐야 할 필수 문제를 주제별, 난이도별, 빈출 자료별로 구성하여 한눈에 핵심 문제를 파악한다. Pick 3. 서술형, 최고 수준의 고난도 문제까지 한 번에 도전하여 내신 1등급을 완성한다.
나무
놀(다산북스) / 이순원 지음 / 2014.05.07
11,000원 ⟶
9,900원
(10% off)
놀(다산북스)
청소년 문학
이순원 지음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성장소설 작가 이순원의 2007년 작 <나무>를 새롭게 펴냈다. 평생 나무를 심고 정성으로 보살핀 어린 신랑과 그가 심은 밤나무 사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특유의 소박하고 정겨운 문체로 그린 작품으로, 백 년을 산 할아버지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의 섭리와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이순원 작가의 따뜻한 글을 닮은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하얗게 눈이 내리던 어느 겨울날, 뒷마당의 할아버지나무가 어린 손자 나무에게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할아버지나무를 마당에 심은 사람은 지금으로부터 백 년 전쯤 그 집에 살았던 어린 주인 부부였다. 힘이 없어 이웃 나라에 주권마저 빼앗겼던 혼란의 시기, 열세 살에 결혼해 가장이 된 어린 신랑은 대물림되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둥산에 밤 다섯 말을 심었다. 식량이 떨어져 겨우내 풀뿌리로 허기를 달래면서도 결코 그 밤을 먹거나 내다팔지 않았다. 그가 모진 굶주림과 이웃 사람들의 비웃음을 견디며 밤을 심을 수 있었던 것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혜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밤을 심은 뒤 십여 년의 시간이 흐르자 황량하고 보잘것없던 민둥산은 울창한 밤나무 숲으로 뒤덮였다. 그리고 한 톨의 씨밤에 불과했던 나무는 부부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 뿌리를 내려,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해마다 굵은 밤송이들을 땅에 떨어뜨리는 늠름한 밤나무로 자랐다. 그렇게 태어난 할아버지나무는 자신을 심고 보살펴 준 이들을 위해 제 한 몸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의 깊고 순수한 우정은 세월이 흘러 부부가 세상을 떠난 백 년 뒤에도 세대를 이으며 계속된다. 나무를 사랑해서 평생 수없이 많은 나무를 심은 사람과, 사람을 사랑해서 백 년을 그리워하며 보답한 나무.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온기를 나누며 살아간 두 친구의 이야기가 가슴속에 따뜻한 향수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눈 속의 두 나무 스스로 싹을 틔운 작은나무 나무 심는 어린 신랑 밤나무를 왜 부엌 바깥에 심었을까 밤을 화로와 땅에 묻는 것의 차이 봄을 여는 매화나무의 기상 베일 뻔한 할아버지나무 집을 지키는 나무의 긍지 세 번 찾아가서 얻은 자두나무 나무는 아이들보다 빨리 자란다 봄의 여러 계단 나는 세상을 돌아다니고 싶어요 냉이꽃과의 싸움 늦잠을 자고 일어난 대추나무 빗속에 꽃을 피우고 한 그루의 감나무가 되려면 꽃 욕심을 줄여라 놀고먹는 벌도 도움이 된다 장마를 넘기고 작은나무의 고집 할아버지나무의 희생 뿌리 깊은 나무 은혜로 세상을 살피는 참나무 두 개의 밤송이를 익히며 마음으로 오래 기억하는 친구 종이가 열리는 닥나무 깊은 잠을 준비하며 작가의 말이 시대 대표 성장소설 작가 이순원이 그린 나무와 인간의 깊고 순수한 우정!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책따세, 전국 독서 지도교사가 추천한 청소년 필독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성장소설 작가 이순원의 2007년 작 『나무』가 다산북스의 청소년문학 브랜드 ‘놀’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평생 나무를 심고 정성으로 보살핀 어린 신랑과 그가 심은 밤나무 사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특유의 소박하고 정겨운 문체로 그린 작품으로, 백 년을 산 할아버지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의 섭리와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이순원 작가의 따뜻한 글을 닮은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 2007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 도서 ★ 2008 책따세 추천 도서 ★ 2008 전국 독서 지도교사 추천 우수 도서 ★ 2009 ‘책 한 권, 하나의 순천’ 프로그램 대상 도서 ★ 2014 구미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나는 백 년을 산 나무,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하얗게 눈이 내리던 어느 겨울날, 뒷마당의 할아버지나무가 어린 손자 나무에게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할아버지나무를 마당에 심은 사람은 지금으로부터 백 년 전쯤 그 집에 살았던 어린 주인 부부였다. 힘이 없어 이웃 나라에 주권마저 빼앗겼던 혼란의 시기, 열세 살에 결혼해 가장이 된 어린 신랑은 대물림되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둥산에 밤 다섯 말을 심었다. 식량이 떨어져 겨우내 풀뿌리로 허기를 달래면서도 결코 그 밤을 먹거나 내다팔지 않았다. 그가 모진 굶주림과 이웃 사람들의 비웃음을 견디며 밤을 심을 수 있었던 것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혜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밤을 심은 뒤 십여 년의 시간이 흐르자 황량하고 보잘것없던 민둥산은 울창한 밤나무 숲으로 뒤덮였다. 그리고 한 톨의 씨밤에 불과했던 나무는 부부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 뿌리를 내려,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해마다 굵은 밤송이들을 땅에 떨어뜨리는 늠름한 밤나무로 자랐다. 그렇게 태어난 할아버지나무는 자신을 심고 보살펴 준 이들을 위해 제 한 몸을 아끼지 않았다. 온 마음을 다해 꽃을 피우고 가지 끝에 주렁주렁 열매를 매달아 부부에게 선물해 주었다. 어린 신랑으로 인해 삶을 얻은 할아버지나무와 그 나무가 내준 열매 덕분에 가난에서 벗어난 어린 신랑……. 어느새 둘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 함께 나이를 먹어 간다. 그리고 그들의 깊고 순수한 우정은 세월이 흘러 부부가 세상을 떠난 백 년 뒤에도 세대를 이으며 계속된다. 나무를 사랑해서 평생 수없이 많은 나무를 심은 사람과, 사람을 사랑해서 백 년을 그리워하며 보답한 나무.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온기를 나누며 살아간 두 친구의 이야기가 가슴속에 따뜻한 향수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한 그루의 나무가 우리 인생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전 세대가 함께 읽어야 할 단 하나의 성장소설! 『나무』는 이순원 작가가 할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시골집에는 오래전 할아버지가 심은 밤나무 한 그루가 지금까지도 서 있다. 소설 속 어린 신랑처럼 열세 살에 결혼한 작가의 할아버지는 백 년 전쯤 마당에 밤을 심어 커다란 나무로 키워 냈고, 그 나무는 평생을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 주었다고 한다. 작가는 그 나무를 이렇게 기억한다. 밑동은 이미 썩어 들어가고, 이곳저곳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해마다 내리는 눈에 가지도 수없이 부러졌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할아버지나무가 살아온 오랜 세월의 상처이자 그런 시간을 헤쳐 나온 영광의 훈장 같습니다. 그런데도 가을마다 여전히 많은 밤을 떨어뜨립니다. 살아생전 할아버지에겐 둘도 없는 친구와도 같은 나무였습니다. 할아버지와 그 나무는 내게 사람과 나무가 오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 있으며, 한 그루의 나무가 우리 인생의 큰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에는 나이 든 나무가 나직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오롯이 녹아 있다. 혹독한 겨울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열매 맺을 준비를 하는 나무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고난을 이기는 강인한 생명력과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자연 친화적인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무』는 세대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온기 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자연과 멀어진 삶을 사는 도시의 청소년들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 보아야 할 소설이다.“우리 나무와 사람도 그럴 수 있나요?”작은나무는 진정 궁금하다는 얼굴로 할아버지나무를 쳐다보았다.“그럼,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단다. 더구나 오랜 시간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사람들과는 더욱 그렇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우정이 있고, 나무와 나무 사이에 우정이 있듯, 나무와 사람 사이에도 그런 우정이 있는 게야.”할아버지나무는 눈 속에서 가만히 그 사람을 추억했다. 어느 해 가을에는 너무도 많은 밤을 발밑에 떨어뜨리기도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일부러 부엌 바깥으로 와 할아버지나무를 어깨동무하듯 한 팔로 감싸 안으며 이렇게 말했다.“이보게, 친구. 한 해에 다 맺어 떨어뜨릴 게 아니면 너무 무리하지 말게. 자네야말로 오래오래 이곳에 있으면서 이 집을 지켜봐 줘야지. 겨울에 눈 조심, 여름에 바람 조심하고.”할아버지나무는 그때 처음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그 사람은 그냥 나무를 심은 사람이었고, 부엌 바깥의 할아버지나무는 그가 심은 많은 나무 중에 조금은 특별한 나무였을 뿐 서로 말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친구 사이는 아니었다.“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 다른 어떤 것으로 태어나지 않고, 나무로 태어난 것을 행복하게 하는 말이었지. 그리고 지금도 나는 나무인 것이 행복하단다.”할아버지나무도 지금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말할 때가 있었다. 작은나무는 그런 할아버지나무를 가만히 우러러보았다. “우리는 왜 바람이나 구름처럼, 또 지난겨울에 왔던 노루나 사슴처럼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는 걸까요?”작은나무가 할아버지나무에게 물었다. 할아버지나무는 그런 작은나무를 잔잔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멀리 큰 산 너머로 솜처럼 흰 구름이 지나가고 있었다.“얘야. 어린 시절엔 누구나 그런 꿈을 꾼단다. 그런 꿈을 한 번도 안 꾸면 그게 오히려 이상하지.”“할아버지도 그러셨나요?”“그럼. 나도 너만 할 때 마음속으로 매일 그런 꿈을 꾸었단다.”“정말로 그래 봤으면 좋겠어요. 이 산에도 한번, 저 산에도 한번, 또 저 멀리 구름 아래의 큰 산에 가서도 한번 살아 보고 싶어요.”“너와 똑같은 꿈을 아주 오래도록 꾸던 나무들이 이 마당 안팎에도 여럿 있었지.”“꿈을 이룬 나무도 있었나요?”“그런 나무는 없었단다. 그 꿈 때문에 바깥세상만 궁금해하다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제자리에서조차 밀려난 나무들은 더러 있었지.”
월든
보물창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김율희 옮김 / 2015.07.30
13,800원 ⟶
12,420원
(10% off)
보물창고
청소년 문학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김율희 옮김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 36권.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19세기 미국은 상업주의와 물질주의로 삶의 필수품인 의식주를 과도하게 추구하고 있었으며, 이런 풍조 속에서 소로는 미국인들이 더 많은 물질을 갖고자 노동으로 스스로를 노예화 시킨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러한 삶은 인간 내면의 신성을 깨닫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며, 맹목적으로 사람들이 돈과 물질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지나친 물질주의와 노동 문제, 노예 제도 등 당시 삶의 현실과 사회 문제를 개혁하고자 했던 소로는 월든 호숫가에 직접 집을 짓고 2년 2개월간 실험적인 삶을 산다. 자발적인 빈곤을 내세우며 삶의 필수품을 최소한으로 유지한 채 숲 속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독립적으로 꾸려나간 소로는 자연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깨어 있는 정신을 통해 외적으로는 빈곤했지만 그 누구보다 내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렸으며, <월든>은 그 삶을 문학적.철학적으로 사유한 기록이다.월든 경제 어디에서 어떤 목적으로 살았는가 독서 소리 고독 손님들 콩밭 마을 호수들 베이커 농장 더 높은 법칙들 동물 이웃들 난방 전에 살던 이들과 겨울 손님들 겨울 동물들 겨울 호수 봄 맺는말 시민 불복종 역자 해설 작가 연보‘클래식 보물창고’는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여 평생을 동반하는 ‘내 인생의 책’이 될 고전만을 엄선한 고전 문학 시리즈입니다. <클래식 보물창고>에는 오랜 세월의 침식을 견뎌 낸 위대한 세계 문학 작품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고전은 순수한 영혼을 지닌 어린 세대에겐 세상에 눈을 뜨게 하고,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세대에겐 삶의 비밀을 엿보게 합니다. 또한 고단하고 무기력한 일상을 꾸려가는 성인들에겐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을 각성할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독자들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목록 선정과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시대감각을 반영한 번역으로 탁월한 작품성을 고스란히 살린 고전들을 <클래식 보물창고>에서 만나 보세요! ▶ 왜 우리는 지금, 160년이 넘은 낡은 책장에서 이 책을 새로이 꺼내 들어야 하는가? -비범한 사상가이자 실천적 지식인 소로의 역작 『월든』 출간 흔히 ‘인간’을 ‘존엄’하다거나 ‘신성’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외적 조건으로 나를 평가하고 타인을 판단한다. 그 조건이란 얼마나 큰 집에서 살고 있으며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얼마나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느냐와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그 외적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 사람들은 주눅 들거나 자기 자신을 비하한다. 더욱 사치스러운 물건이 더욱 가치 있다고 여기듯 인간 또한 그 실용성이나 효용성에 의해 가치가 매겨지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인간의 존엄과 신성을 말할 수 있을까? 미국의 비범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실천적 지식인이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역작 『월든』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자, 인간에게 깃든 신성을 찾아간 지도라고 할 수 있다. 소로는 일평생 인간이 욕망하는 돈과 물질, 사치품과 생활필수품이라고 믿는 불필요한 모든 것들을 집어 던져 버렸을 때 진정한 자아와 삶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진정한 삶은 먼 나라로의 여행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직 괭이 하나만 가지고 손과 발을 이용해 자급자족하는 극도로 간소한 생활 가운데 물질에서 해방된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또한 ‘삶의 골수’만을 빨아들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본질적인 삶만을 추구했던 그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누구보다 충만한 기쁨과 삶의 정수를 누릴 수 있었다. 그의 응접실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소중한 하인이 잘 정돈해 둔 집 뒤편의 소나무 숲이었고, 이슬비와 땅의 생산력이 그의 농사를 돕는 조수였으며, 지빠귀의 노랫소리가 밭에 웃거름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소로는 자신이 경작한 콩밭이 자신을 경작자로 여기지 않고 ‘밭에 물을 주고 푸르게 만들어 주는 다정한 힘을 좀 더 따른다’고 고백한다. 자연에 대한 소로의 이런 견해는 콩의 결실을 자신이 다 수확할 수 없으며 일부는 '우드척'을 위해서 자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게 하고, 잡초의 씨앗이 새들의 풍성한 먹이라면 무성한 잡초를 보고도 기뻐할 수 있기에 수확량이 농부가 생산하는 전부가 아니라는 성찰에 이르게 한다. 그래서 소로는 농사에서 실패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자연의 신비로운 질서 속에서 인간은 결코 가난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충만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2년 2개월간 숲 속에서 자유와 충만한 인생을 누린 소로의 실험은 실은 마을에서 멀지 않은 숲 속 호숫가 월든에서 이루어졌다.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가난한 이 시대에 소로는 지금 우리가 찾아가야 할 ‘월든’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하는 셈이다. 즉, 물질주의적 가치관에서 벗어나거나, 또는 외적 조건으로 판단했던 내 이웃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타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내가 찾아가야 할 ‘월든’임을 깨닫게 한다. 그런 인생의 재설정 속에서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지금 있는 절망과 실패의 사건이 인생의 결말이 아님을 경험하게 된다면 ‘무한’과 ‘영원’이라는 초월적인 삶의 가능성이 우리에게도 열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160년이 넘은 낡은 책장에서 이 책을 새로이 꺼내 들어야 하는 이유이다.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의 서른여섯 번째 책 『월든』은 『걸리버 여행기』 , 『크리스마스 캐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등 영미문학의 주요한 작품들을 꾸준히 번역해 온 김율희 번역문학가가 『월든』 초판본을 원전으로 충실히 완역한 것이다. 더불어 반어법과 과장법, 말장난, 의인화 등 현란한 수사법이 많은 소로의 까다로운 문장을 공들여 번역하고, 꼼꼼한 주석을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또한 간디와 마틴 루서 킹, 톨스토이 등 위대한 개혁가들과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에세이 「시민 불복종」을 함께 수록하여 소로의 사상과 실천적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깊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돈으로는 영혼의 필수품을 단 한 가지라도 살 수 없다!” -체념과 절망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소로가 보내는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 불황 속에서도 한정판 상품이 인기다. 물질적으로 풍요를 넘어 포화 상태라고 할 수 있는 오늘날, 기업들의 한정판 마케팅 전략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이나 한정판으로 나오는 물건이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물건이 가진 희소성에 기대 자신의 희소한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다. 바꿔 말하자면, 사람은 제각각 유일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길 원하는 본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제도화되고 획일화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만의 고유한 유일성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물질’이라는 현실은 소로가 보기에 단연코 ‘비극’이다. 소로는 ‘사람에게서 옷을 빼앗는다면 과연 각자의 상대적인 지위를 어느 정도까지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묻는다. 그리고 ‘돈으로는 영혼의 필수품을 단 한 가지라도 살 수 없다’고 대답한다.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신이라는 고유성의 가치, 본연의 존재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하지만 물질주의와 상업주의에 뼛속 깊이 물든 현대인들은 사치스러운 물건을 얻기 위해 자신을 성찰할 시간을 희생시키며 노동에 매몰된다. 소로가 보기에 사람들은 의식주를 과도하게 추구함으로써 과도한 노동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스스로 노예화된다. 맹목적으로 돈과 물질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은 그래서 ‘비천’하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물질을 얻지 못함으로 인해 체념하거나 절망적인 삶을 이어 간다. 소로는 지금, 그런 체념과 절망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횃대에 올라 위풍당당하게 외치는 새벽의 수탉처럼 말한다. 인간에게는 그런 비천한 욕망과 함께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본능이 내재해 있으며, 그 비천한 욕망을 버림으로써 신성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실천에 삶의 본질이 있다고 말이다. 부를 추구하는 단 한 가지 삶이 아니라, ‘자발적 가난이라는 우월한 고지’에 올라서 인간의 삶을 공정하고 현명하게 관찰하며 삶의 문제들을 실제적으로 해결해 가는 진정한 삶을 살자고 말이다. 소로는 자신의 지적 능력과 사업적 성공의 길을 모두 버리고, 숲 속으로 들어가 자급자족하는 생활 가운데 물질적으로는 가난했을지 모르나 ‘우주의 건축가와 함께 거니는’ 정신적으로 충만한 삶을 누렸다. 세상을 역행하는 도전적인 삶을 먼저 실천한 소로는 『월든』으로 그 비법을 전하며 이제 우리 차례라고 격려하고 있다.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 주요 내용 19세기 미국은 상업주의와 물질주의로 삶의 필수품인 의식주를 과도하게 추구하고 있었으며, 이런 풍조 속에서 소로는 미국인들이 더 많은 물질을 갖고자 노동으로 스스로를 노예화 시킨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러한 삶은 인간 내면의 신성을 깨닫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며, 맹목적으로 사람들이 돈과 물질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지나친 물질주의와 노동 문제, 노예 제도 등 당시 삶의 현실과 사회 문제를 개혁하고자 했던 소로는 월든 호숫가에 직접 집을 짓고 2년 2개월간 실험적인 삶을 산다. 자발적인 빈곤을 내세우며 삶의 필수품을 최소한으로 유지한 채 숲 속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독립적으로 꾸려나간 소로는 자연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깨어 있는 정신을 통해 외적으로는 빈곤했지만 그 누구보다 내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렸으며, 『월든』은 그 삶을 문학적·철학적으로 사유한 기록이다.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보내는 편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라고 해도 우리는 금세 지루하고 산만해진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참 좋다. 고독만큼 붙임성 있는 벗을 본 적이 없다. 우리는 대개 방에 혼자 있을 때보다 밖으로 나가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닐 때 더 고독하다. 생각하거나 일할 때면 사람은 늘 혼자다. 그러니 그가 있고자 하는 곳에 있도록 내버려 두자. 고독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거리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다. 북새통 같은 케임브리지의 대학 기숙사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면 사막에 있는 수도승만큼이나 혼자인 것이다. 농부는 밭을 갈거나 나무를 베며 온종일을 들과 숲에서 혼자 일하더라도 거기 몰두해 있다면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길을 완전히 잃거나 한 바퀴 돌게 되면―인간은 눈을 감고 한 바퀴만 돌아도 이 세상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비로소 자연의 광활함과 기묘함을 깨닫게 된다. 잠에서 깨어나든 몽상에서 깨어나든, 우리는 깨어날 때마다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길을 잃고 나서야, 다시 말해 세상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우리가 어디에 있으며 우리의 관계가 얼마나 무한한지를 깨닫기 시작한다. 나는 때로 우리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독립적인 삶을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들이 의심 없이 도움을 받아들일 만큼 마음이 넓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을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정한 방법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 편이 더욱 수치스러운 일이다. 뜰에서 샐비어 같은 약초를 가꾸듯이 가난을 가꾸자. 옷이든 친구든 새 것을 얻으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말자. 낡은 옷은 뒤집어 입고 옛 친구를 다시 찾아가면 될 일이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 것은 우리다. 옷은 팔아 버리고 생각은 그대로 간직하자. 우리에게 사람들과의 교제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신은 아실 것이다. 며칠 동안 다락방 구석에 거미처럼 틀어박혀 있더라도 생각을 간직하고 있다면 세상은 나에게 변함없이 넓어 보일 것이다.
월드 익스프레스 1부 : 움직이는 기차 학교 1~2 세트 (전2권)
초록서재 / 앙카 슈투름 (지은이), 전은경 (옮긴이) / 2020.10.30
24,000원 ⟶
21,600원
(10% off)
초록서재
청소년 문학
앙카 슈투름 (지은이), 전은경 (옮긴이)
1991년생인 독일 작가 앙카 슈투름의 첫 판타지 소설 <월드 익스프레스>. ‘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독일 언론에서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과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이라는 평을 동시에 받았다. 작가 앙카 슈투름은 11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난 20대 초반부터 약 5년 동안 <월드 익스프레스> 집필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전 세계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 만한 개성 넘치는 마법 학교를 만들어 냈다. 집처럼 편안하지만 늘 여행하듯 세상을 돌아다니는 학교, 모험과 마법으로 가득하지만 수학 수업은 없는 매력적인 기차 학교를 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에서는 기차 여행을 즐기는 젊은 작가답게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읽는 이에게는 주인공 플린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며 그 모험을 헤쳐 나가는 기분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물게 섬세하면서도 용감한 여자 주인공인 플린이 등장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역경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는 진취적이면서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1권 프롤로그 ………………………………… 4 월드 익스프레스 - 차량 순서 ………… 8 황량한 승강장 …………………………… 11 마담 플로레트 …………………………… 27 움직이는 기숙학교 ……………………… 50 머리글자 ………………………………… 68 마법 2.0 ………………………………… 85 도서관의 호랑이 ………………………… 106 엽서의 비밀들 …………………………… 122 마드리드 ………………………………… 153 비밀스러운 문서 ………………………… 165 페도르의 분노…………………………… 181 연기가 나는 곳 ………………………… 198 월드 익스프레스의 규칙들 …………… 220 2권 지금까지의 줄거리 ……………………… 4 월드 익스프레스 - 차량 순서 ………… 8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속삭임 ………… 11 유리 뒤쪽에 밀봉된 …………………… 33 차와 호랑이 ……………………………… 57 용접하는 공작 …………………………… 71 티모시와 닉스에서 ……………………… 95 허공에서 들리는 소리…………………… 107 허깨비 공작들 …………………………… 122 욘테와 예티 ……………………………… 138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 151 밤의 끝 …………………………………… 162 이상한 편지 ……………………………… 177 티데리우스 ……………………………… 184 월드 익스프레스의 규칙들 …………… 196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너를 싣고 간다. 움직이는 기차 학교, 월드 익스프레스! 그 안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소설! 1991년생인 독일 작가 앙카 슈투름의 첫 판타지 소설인 《월드 익스프레스》 시리즈(전3부작) 중 1부(2권)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독일 언론에서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과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이라는 평을 동시에 받았다. 작가 앙카 슈투름은 11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난 20대 초반부터 약 5년 동안 《월드 익스프레스》집필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전 세계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 만한 개성 넘치는 마법 학교를 만들어 냈다. 집처럼 편안하지만 늘 여행하듯 세상을 돌아다니는 학교, 모험과 마법으로 가득하지만 수학 수업은 없는 매력적인 기차 학교를 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에서는 기차 여행을 즐기는 젊은 작가답게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읽는 이에게는 주인공 플린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며 그 모험을 헤쳐 나가는 기분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물게 섬세하면서도 용감한 여자 주인공인 플린이 등장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역경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는 진취적이면서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실종된 욘테 오빠를 찾기 위한 여동생 플린의 모험!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는 소설! 가난했지만 용감했던 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뒤에 자신처럼 가난해서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마저 차단당한 아이들을 위해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학교를 세운다. 이 학교는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는 움직이는 기차 학교이다. 이 기차 학교의 창설자는 모든 대륙과 나라를 돌아다니는 기차 학교에 언젠가 영웅이 될 청소년들을 태우고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24칸짜리 증기 기관차로 이루어진 이 학교는 창고 차, 짐칸, 관리인 차, 주방 차, 식당 차, 카페 차, 도서관 차, 교실 차, 자습실 차, 공작 휴게실 차, 동아리 차, 침대 차 등으로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처럼 소설의 시작에는 월드 익스프레스의 탄생과 관련된 비화와 기차 소개, 이야기를 이끌어 갈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월드 익스프레스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을 알린다. 플린이 오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과 벌이는 이야기 덕분에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방해하는 세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플린을 돕는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에서는 위로와 위안을 전해 줄 것이다. 주인공은 독일의 평범한 시골마을에 사는 열세 살 소녀 플린 나이팅게일이다. 플린은 2년 전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오빠 욘테를 애타게 찾고 있다. 오빠의 유일한 흔적은 실종 직후 도착한 엽서 한 장뿐이다. “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안전하게 너를 싣고 간다.”라는 내용이 담긴 엽서다. 플린은 이 엽서를 들고 아무도 오지 않는 늦은 밤의 기차역에서 오빠를 기다린다. 그때 굉음을 뿜으며 달려오는 기관차와 신기루 같은 동물을 목격한다. 그 기관차는 바로 욘테의 엽서에 그려진 기차였던 것이다. 플린은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내어 그 기관차에 몸을 싣는다. 마법의 능력을 배우는 특별한 아이들이 타고 있는 월드 익스프레스. 기차 승차권이 없던 플린은 단지 2주일 동안만 기차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 과연 플린은 그사이에 실종된 오빠를 찾을 수 있을까? 월드 익스프레스 안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만나 보자. 《해리포터》와 《황금 나침반》을 섞어 놓은 듯한 소설 젊은 작가가 보여 주는 솔직담백한 표현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덜컹거리는 기차에 함께 몸을 싣고 동행하는 느낌마저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아마존의 독자 서평을 보면 《해리포터》와 《황금 나침반》을 섞어 놓은 작품 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설정에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또한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소설답게 기차 안에서 오로지 오빠 욘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플린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녀가 용감하게 시련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게 한다. 부자와 빈자, 거리의 아이들부터 지식인 계층의 아이들, 기차라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역할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소설이 주는 큰 장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공간이 기차이면서 학교라는 설정도 흥미롭다. 현재의 학교라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는 공간일까? 잠재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공간일까? 182년 전 만들어진 월드 익스프레스는 어디에도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서, 어디에든 있는 학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꿈을 꾸지 못하는 학교가 아니라 꿈을 꾸게 만드는 학교이다. 모든 계층, 인종, 종족, 그리고 다양한 품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월드 익스프레스야말로 진짜 아이들이 다녀야 할 학교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6.01.23
8,800원 ⟶
7,920원
(10% off)
행복한나무
청소년 문학
박기복 지음
십대들의 힐링캠프 시리즈 2권. 준호와 지은이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거짓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 만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소설은 평범한 10대라면 누구나 했을 법한 거짓말이 어쩌다 큰 일로 번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은 거짓말이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귀찮거나 어려운 상황을 피하려는 생각으로 내뱉은 하얀 거짓말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큰 생채기가 되고, 사람 사이를 뒤흔들어버리는 일로 번진다. 작고 하얀 거짓말이 바람을 타고, 태풍이 되어 끔찍한 일로 번진다. 그리고 묻는다. 이런 거짓말을 어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냐고. 소설을 읽고 아이도 부모도 서로의 거짓말에 대해 책임과 성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반성문을 쓰는 두 사람 준호 반성문 달콤한 거짓말 거짓말은 힘이 세다 거짓말이 게임을 만났을 때 어둠을 다스리는 못된 두목 허세, 족쇄가 되다 나는 나쁜 놈이다 증 · 거 · 인 · 멸 갈림길에 서다 나는 두렵다 지은 반성문 어른들은 거짓을 좋아해 말하지 않아도 거짓말이 된다고? 너 좋고 나 좋은 하얀 거짓말 어긋난 하얀 거짓말 새 단짝 다윤이 다윤이를 노리는 어둠 누 · 구 · 냐 · 넌 작은 잘못 큰 잘못 저 말이 진짜일까? |에필로그| 선생님이 주신 편지:: 거짓말 권하는 어른? 10대의 거짓말에서 ‘책임’을 배우다! :: 이 책의 주인공인 준호와 지은이는 여느 10대처럼 거짓말을 하며 지낸다. 준호는 숙제하기 힘들어서, 게임을 더 하고 싶어서,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골려주려고 거짓말을 한다. 지은이는 귀찮거나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거나 남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종종 거짓말을 한다. 지은이는 자신의 거짓말은 하얀 거짓말이기 때문에 잘못이 아니며, 나도 좋고 상대방도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 거짓말이 옭은 것은 아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준호와 지은이는 지금 현재 10대들 대부분의 모습이면서, 어른들의 살아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소설은 평범한 10대라면 누구나 했을 법한 거짓말이 어쩌다 큰 일로 번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은 거짓말이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귀찮거나 어려운 상황을 피하려는 생각으로 내뱉은 하얀 거짓말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큰 생채기가 되고, 사람 사이를 뒤흔들어버리는 일로 번진다. 작고 하얀 거짓말이 바람을 타고, 태풍이 되어 끔찍한 일로 번진다. 그리고 묻는다. 이런 거짓말을 어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냐고. 그리고 소설의 마무리는 ‘책임’에 관한 이야기다. 거짓말을 안해야겠지만, 어떤 뜻으로 했든 거짓말을 한 뒤에 벌어지는 일은 온전히 내 책임이다. 핑계를 대거나 감추려 들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책임’을 배우고 자신의 행동에 깊이 성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거짓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 만한 이야기를 제공하는 책! :: 많은 부모가 자식이 거짓말할 때 심하게 나무란다. 그래도 좀처럼 거짓말하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도 거짓말과 얽힌 경우가 많다. 준호와 지은이도 마찬가지다. 이 소설은 준호와 지은이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거짓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 만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이 소설을 읽고 이야기해 볼만한 주제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1. 귀찮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아서, 나를 그럴싸하게 보이려고 꾸미는 거짓말은 해도 괜찮을까? 2. 우리 사회는 거짓이 참말보다 더 좋다고 가르치지는 않는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참말을 하라고 하지만 삶에서는 거짓이 더 낫다는 점을 가르치지는 않는가? 3. 거짓을 보고도 그냥 내버려두었다면 거짓말했다고 볼 수 있는가? 4. 내가 하얗다고 믿는 거짓말이 누군가에겐 새빨간 거짓말이 되기도 하는가? 5. 내가 좋은 뜻으로 한 하얀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일들이 겹치면서 끔찍한 일로 번졌다면 내가 크나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아야 하는가? 6. 살아가면서 가볍게 내뱉은 거짓말 때문에 우리 사회는 이미 서로가 서로를 잘 믿지 않게 되어버리지는 않았는가? 거짓이 넘쳐 믿음이 사라진 사회가 되면 그 사회는 어떻게 될까? 이 소설 끝 대목은 책임에 관한 이야기다. 거짓말 때문에 큰 일이 벌어졌을 때, 거짓말이 들통 났을 때 많은 이들이 핑계를 대거나 거짓을 감추려 든다. 공자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군자가 아니라, 잘못을 저지르고 제대로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 군자’라 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우리 아이와 함께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자. 아이도 부모도 서로의 거짓말에 대해 책임과 성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릴 때는 엄마한테 혼나지 않으려고 가끔 거짓말을 했고 거의 다 들켰다. 어쩌다 들키지 않는다 해도 기쁘기보다는 언제 들킬지 몰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치가 보여서 마음이 무거웠다. 거짓말을 해놓고 들킬까 봐 눈치보고, 나쁜 짓 했다는 괴로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니 엄마가 금세 알 수밖에 없었다. 그때는 엄마가 내 거짓말을 어떻게 알아채는지 몰라서 엄마에게 마법사가 쓰는 구슬이나 거울이라도 있어서 나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줄 알았다. 내장이 터져 밖으로 삐져나왔고 죽은 쥐 몸엔 피가 범벅이었다. 눈은 하얗게 뒤집혔고 다리는 동그랗게 말려 꼬였으며, 입은 약간 벌려진 채 작은 이빨이 보였고, 혀는 축 늘어진 채 입 밖으로 삐져나왔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몸이 오들오들 떨렸다.
누가 뭐래도 나는 나
이야기공간 / 사사다 유미코 (지은이), 도모노 가나코 (그림), 안혜은 (옮긴이) / 2022.01.05
18,000원 ⟶
16,200원
(10% off)
이야기공간
청소년 자기관리
사사다 유미코 (지은이), 도모노 가나코 (그림), 안혜은 (옮긴이)
심리 상담사 사사다 유미코가 그동안 만나 온 10대들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나서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 힌트 50가지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 생활, 태도 팁(tip) 등이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실려 있다. 그런데 “끝까지 해내봐”, “친구를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내”, “이기적이면 안 돼. 남을 배려해야지”와 같은 조언을 들어 온 10대라면 생소할 것이다. “도망가는 것도 현명한 선택”, “친구와 꼭 함께할 필요는 없어”, “내 기분이 제일 중요해” 등 상식적이지 않은 반전 인생 힌트이기 때문이다. 저자 사사다 유미코는 프롤로그에서 10대들이 “세상이 말하는 평균적이고 일반적인 ‘올바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길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한 편 한 편 읽어 나갈수록 묘한 해방감을 주는 10대를 위한 인생 힌트 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저자가 얼마나 사려 깊게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작가의 말 힌트 1. 달라도 괜찮아 힌트 2. 지금 싫은 걸 해내면 즐거운 일이 찾아와 힌트 3. 친구와 꼭 함께할 필요는 없어 힌트 4. 내가 원하는 길을 선택해 힌트 5. 좋아하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해 힌트 6. 실수는 누구나 해 힌트 7. 지금 행복에 집중해 힌트 8. 도움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 힌트 9. 도전은 어쩌다 한번 해 본 실험 같은 거야 힌트10. 어느 것 하나 불필요한 건 없어 힌트11. 좋아하는 일은 두고두고 남겨 둬 힌트12. 마법의 주문, 괜찮아! 힌트13. 그냥 받아들여 힌트14. 수고했어, 오늘도 힌트15. 누가 보냐고? 내가 보고 있어 힌트16. 컨디션 불량은 휴식을 취하라는 신호 힌트17. 말끝에 “그거 재미있네.” 힌트18. 장점 하나를 콕 찾아내면 꼭 하기 힌트19. 기울기 전에 균형을 잡아 힌트20. 내 기분이 제일 중요해 힌트21. 누군가는 알아줄 거야 힌트22. 털어놓는 순간 편해져 힌트23. 이런 날도 있지 힌트24. 친절은 돌고 도는 법이야 힌트25. 신세 좀 지면 어때 힌트26. 답을 못 찾겠으면 전문가와 상의해 힌트27. 도망가는 것도 현명한 선택 힌트28. 잠깐! 한번 물어볼래? 힌트29. 머리가 복잡할 때는 글로 써 봐 힌트30. 좋아할수록 꼭 지켜야 할 거리 힌트31. 내가 존경하는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 힌트32. 짜증 날 때는 혼자 있자 힌트33. 짜증 난 사람은 혼자 두기 힌트34. 내가 잘한 일을 세어 봐 힌트35. 채널 돌리듯 기분을 바꿔 봐 힌트36. 불편한 친구와는 거리 두기가 필요해 힌트37. 나의 장점과 약점을 미리 밝혀 힌트38.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어 힌트39. 타인은 나와 생각이 다른 게 당연해 힌트40. 끝까지 파고드는 것도 재능이야 힌트41. 숨길수록 드러나 힌트42. 서로의 상식이 다를 때도 있어 힌트43. 변명보다 사과를 먼저 해 힌트44. 나를 위해 우는 사람을 떠올려 힌트45. 늘 나를 먼저 생각하는 그 사람이 있어 힌트46. 탓하느라 소중한 오늘을 망치지 마 힌트47. 안녕하세요, 참 쉬운 인사 먼저 해 힌트48. 마이 룰을 만들어 힌트49. 생각은 자유니까 마음대로 힌트50.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추천의 글 마음에 폭풍우가 치는 10대에게 심리 상담 선생님이 전하는 인생 힌트 심리 상담사 사사다 유미코가 그동안 만나 온 10대들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나서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 힌트 50가지를 《누가 뭐래도 나는 나》에 담았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 생활, 태도 팁(tip) 등이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실려 있다. 그런데 “끝까지 해내봐” “친구를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내” “이기적이면 안 돼. 남을 배려해야지”와 같은 조언을 들어 온 10대라면 생소할 것이다. “도망가는 것도 현명한 선택” “친구와 꼭 함께할 필요는 없어” “내 기분이 제일 중요해” 등 상식적이지 않은 반전 인생 힌트이기 때문이다. 저자 사사다 유미코는 프롤로그에서 10대들이 “세상이 말하는 평균적이고 일반적인 ‘올바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길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한 편 한 편 읽어 나갈수록 묘한 해방감을 주는 10대를 위한 인생 힌트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저자가 얼마나 사려 깊게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심리 상담사와 학교 선생님 10대들의 강력 추천! 《누가 뭐래도 나는 나》를 10대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전 독자평을 받았다. 9명의 10대들이 참여해 주었고 모두 강력 추천 일색이었다. 10대들은 이 책에서 말하는 “괜찮아!”라는 위안의 말 자체가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평소 겪을 만한 갈등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덕분에 더 공감이 간다고도 했다. 이 책의 인생 힌트 중에서 특히 와닿은 “그냥 받아들여!”나 “짜증 날 때는 혼자 있자”를 읽을 때는 실제로 내 마음을 엄청 잘 이해해 주는 심리 상담 선생님이 곁에 계신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한 10대도 있었다. 활발히 활동 중인 심리 상담사, 학교에서 10대들과 생활하는 선생님에게도 이 책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청소년 심리 상담사 황상하 선생님은 “뇌전증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는데, 그때 이런 책이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나처럼 병에 걸려서, 친구가 없어서, 해결 못 할 고민 등이 있어서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삶의 힌트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늘 언어심리상담소 소장 노은혜 선생님은 “이 책에서 경험한 공감적 태도를 아이들이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들은 책장을 덮은 후에도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힘듦을 경험하고 있는 자신을 위로하는 목소리를 가질 것이다”라고 이 책의 가치를 되짚어 주었다. 고등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이현주 선생님은 10대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너의 생각 그대로, 너의 모습 그대로 괜찮아!”라고 말해 주고 싶다며 저자 사사다 유미코 못지않은 10대 사랑을 보여 주었다. 추천의 글 무엇 하나도 괜찮지 않은 지금의 나에게 위안이 되는 말 한마디 “괜찮아!”가 그냥 좋다. 16세, 보영 10대가 가진 고민을 재치 있게 위로하고 현명한 길로 안내해 준다. 16세, 주아 나를 돌아보고 위로받는 느낌! 16세, 찬우 우리가 평소 겪을 만한 갈등을 표현한 일러스트 덕분에 더 공감 갔다. 16세, 채연 친구 관계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늘 곁에 두고픈 책! 15세, 민희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려줘서 힘이 났다. 14세, 택훈 “그냥 받아들여!” 내 잘못으로 혼나는 거라면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13세, 민우 “짜증 날 때는 혼자 있자.”라는 말이 제일 공감 간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심리 상담 쌤을 실제로 만난 것 같다. 12세, 민진 마음 백과사전 같은 책. 기분이 헷갈릴 때 읽으면 좋다! 11세, 현빈
룩(LOOK) 국어 문법 (2021년)
미래엔 / 정지민, 황재진 (지은이) / 2019.11.04
12,000
미래엔
학습참고서
정지민, 황재진 (지은이)
국어 문법의 핵심 개념을 이미지화하여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만든 교재이다. 재미있는 예문과 그림으로 핵심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으며, 어려운 문장으로 길게 설명하지 않고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또, 개념간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조화하였다. 불필요한 개념은 NO!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선별하여 내신과 수능의 문법 영역을 알차게 대비할 수 있다. [본책] Ⅰ. 음운 개념 01 음성과 음운 개념 02 모음 개념 03 자음 개념 04 음운의 변동 1 '교체' 개념 05 음운의 변동 2 '탈락' 개념 06 음운의 변동 3 '첨가', '축약' Ⅱ. 단어 개념 07 품사 개념 08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개념 09 용언(동사, 형용사) 개념 10 수식언(관형사, 부사) 개념 11 관계언(조사), 독립언(감탄사) 개념 12 형태소와 단어 개념 13 어근과 접사 개념 14 단어의 형성 개념 15 단어의 의미 관계 Ⅲ. 문장 개념 16 문장과 문장 성분 개념 17 문장의 주성분 개념 18 문장의 부속 성분과 독립 성분 개념 19 문장의 짜임 개념 20 안은문장 개념 21 이어진문장 개념 22 종결 표현 개념 23 높임 표현 개념 24 시간 표현 개념 25 피동 표현 개념 26 사동 표현 개념 27 부정 표현 Ⅳ. 담화 개념 28 담화와 맥락 Ⅴ. 국어의 규범 개념 29 한글 맞춤법 개념 30 표준어 규정 개념 31 외래어 표기법 개념 32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Ⅵ. 국어의 역사 개념 33 고대 국어 개념 34 중세 국어 개념 35 근대 국어 [별책] 바른답.알찬풀이룩(LOOK) 국어 문법은 국어 문법의 핵심 개념을 이미지화하여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만든 교재입니다. Look 1. 재미있는 예문과 그림으로 핵심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Look 2. 어려운 문장으로 길게 설명하지 않고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였으며, 개념간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조화하였습니다. Look 3. 불필요한 개념은 NO!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선별하여 내신과 수능의 문법 영역을 알차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1. 개념 학습하기] 핵심 개념 35: 국어의 문법 개념 35개를 선별하여,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한눈에 쉽게: 그림으로 한눈에 개념의 원리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예문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법 개념을 어렵고 긴 설명이 아닌 명쾌한 비주얼 이미지로 제시하여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STEP 2. 개념력 높이기] 탄탄하게 개념 확인: 문법의 개념력을 높여 주는 객관식,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유형으로 실력 쌓기: 간단한 개념 확인 문제부터 내신 문제, 모의고사 기출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STEP 3. 개념 정리하기 '비법 노트'] 비법 노트: 개념 학습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학생의 노트 형식으로 정리하여, 주요 개념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STEP 4. 바른답?알찬풀이] - 정확한 해설로 문제의 핵심을 짚어 문제 해결력을 키워 줍니다. - 꼼꼼한 오답 풀이로 출제자들이 의도하는 함정을 피하는 전략을 배웁니다.
배따라기
주니어김영사 / 김동화 그림, 김동인 원작 / 2013.03.29
10,000원 ⟶
9,000원
(10% off)
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김동화 그림, 김동인 원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시리즈 9권.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은 시리즈이다. 9권은 유미주의적인 문학을 추구했던 김동인의 대표작 「배따라기」와 「감자」, 「광화사」를 비롯하여 총 여덟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분의 차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던 삼룡이의 사랑을 그린 「벙어리 삼룡이」, 탐욕이 빚어낸 인간의 타락에 초점을 맞춘 「물레방아」, 빈곤으로 인한 비극적인 상황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도주의적 삶을 그린 「화수분」, 일방적인 사랑의 비극을 보여 주는 「쑥국새」 등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을 섬세한 그림체의 만화로 만날 수 있다.배따라기 원작 | 김동인 붉은 산 원작 | 김동인 감자 원작 | 김동인 광화사 원작 | 김동인 벙어리 삼룡이 원작 | 나도향 물레방아 원작 | 나도향 화수분 원작 | 전영택 쑥국새 원작 | 채만식영상 세대를 위한 새로운 문학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요즘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과거 농촌의 풍경이나 1900년대 초중반 도시의 거리, 생소한 낱말 등을 고증을 거친 생생한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만화를 통해 원작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한 번에 맛본다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능력평가와 내신을 위한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완서 등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의 자세한 해설이 곁들여져 학습성을 더욱 높였다. 배따라기 소개 유미주의적인 문학을 추구했던 김동인의 대표작 《배따라기》와 《감자》, 《광화사》를 비롯하여 총 여덟 작품을 만화로 역었다. 신분의 차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던 삼룡이의 사랑을 그린 《벙어리 삼룡이》, 탐욕이 빚어낸 인간의 타락에 초점을 맞춘 《물레방아》, 빈곤으로 인한 비극적인 상황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도주의적 삶을 그린 《화수분》, 일방적인 사랑의 비극을 보여 주는 《쑥국새》 등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을 섬세한 그림체의 만화로 만날 수 있다.
샤를 페로 고전 동화집
단한권의책 / 샤를 페로 지음, 김설아 옮김 / 2013.11.26
12,500원 ⟶
11,250원
(10% off)
단한권의책
청소년 문학
샤를 페로 지음, 김설아 옮김
샤를 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초판본 페로 동화로, 잘 알려진 페로의 대표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빨간 망토’, ‘신데렐라’,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을 비롯한 총 10편의 동화를 영문본과 함께 실었다. 샤를 페로의 동화는 옛이야기, 고전 산문을 바탕으로 교훈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에서 전하고자 했던 교훈은 다소 상투적일 수 있지만, 이야기 속에서 상징과 은유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탁월하다.당나귀 가죽 Donkey-skin 신데렐라 Cinderilla; or, The Little Glass Slipper 잠자는 숲 속의 공주 The Sleeping Beauty in the Wood 고수머리 리케 Riquet with the Tuft 엄지 동자 Little Thumb 장화 신은 고양이 The Master Cat; or, Puss in Boots 어리석은 소원 The Ridiculous Wishes 빨간 망토 Little Red Riding Hood 요정 The Fairy 푸른 수염 BluebeardThe Fairy Tales of Charles Perrault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샤를 페로 고전 동화집> 이 책은 샤를 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초판본 페로 동화이며, 잘 알려진 페로의 대표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빨간 망토’, ‘신데렐라’,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을 비롯한 총 10편의 동화를 영문본과 함께 실었다. 당나귀 가죽 Donkey-skin 신데렐라 Cinderilla; or, The Little Glass Slipper 잠자는 숲 속의 공주 The Sleeping Beauty in the Wood 고수머리 리케 Riquet with the Tuft 엄지 동자 Little Thumb 장화 신은 고양이 The Master Cat; or, Puss in Boots 어리석은 소원 The Ridiculous Wishes 빨간 망토 Little Red Riding Hood 요정 The Fairy 푸른 수염 Bluebeard ‘어린이 문학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입에서 입으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해져 수백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 샤를 페로의 동화는 옛이야기, 고전 산문을 바탕으로 교훈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당나귀 가죽’과 같은 운문 동화는, 당시 문학의 고전적 형식이라 여겼던 그리스 로마 산문에서 소재와 형식을 빌렸다. 하지만 페로가 새로 동화로 엮으면서 ‘선은 보상받고 악은 벌을 받는다.’는 교훈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고대 산문의 풍부한 서사적 특징은 남겨 놓으면서, 우아한 고전 형식에만 열광하던 당대 독서 풍토를 꼬집어 내려는 의도였다. 프랑스 옛이야기를 각색한 ‘신데렐라’, ‘장화 신은 고양이’ 등도 권선징악을 강조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들 작품 역시 당시 사회의 부조리와 불합리를 파헤치고자 했던 작가 정신이 빛났음을 알 수 있다. 작품에서 전하고자 했던 교훈은 다소 상투적일 수 있지만, 이야기 속에서 상징과 은유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탁월하다. 이 책에는 너무도 잘 알려진 페로의 대표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 ‘푸른 수염’, ‘신데렐라’ 등을 비롯한 총 10편의 동화를 영문본과 함께 실었다. 옛이야기라는 것은 저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는 것이다 보니 시대나 지역, 이야기하는 사람마다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다. 이 책은 샤를 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초판본 페로 동화이다.
소나기
주니어김영사 / 김동화 그림, 황순원 원작 / 2013.03.29
10,000원 ⟶
9,000원
(10% off)
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김동화 그림, 황순원 원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시리즈 10권.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은 시리즈이다. 10권은 소나기처럼 짧게 스쳐 지나간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다룬 황순원의 「소나기」를 비롯하여 총 여섯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성장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별」, 현대 문명 앞에서 소멸되어 가는 전통을 은유한 「독 짓는 늙은이」, 이데올로기 대립을 초월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심성을 그린 「학」, 사라져 가는 토속적인 삶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화산댁이」, 민족의 비극을 팔과 다리를 잃은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 주는 「수난이대」, 결코 낭만적이지 않은 농촌 생활의 현실이 나타난 「제1과 제1장」 등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을 섬세한 그림체의 만화로 만날 수 있다.소나기 원작 | 황순원 독 짓는 늙은이 원작 | 황순원 학 원작 | 황순원 화산댁이 원작 | 오영수 수난이대 원작 | 하근찬 제1과 제1장 원작 | 이무영영상 세대를 위한 새로운 문학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요즘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과거 농촌의 풍경이나 1900년대 초중반 도시의 거리, 생소한 낱말 등을 고증을 거친 생생한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만화를 통해 원작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한 번에 맛본다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능력평가와 내신을 위한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완서 등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의 자세한 해설이 곁들여져 학습성을 더욱 높였다. 소나기 소개 소나기처럼 짧게 스쳐 지나간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다룬 황순원의 《소나기》를 비롯하여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성장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별》, 현대 문명 앞에서 소멸되어 가는 전통을 은유한 《독 짓는 늙은이》, 이데올로기 대립을 초월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심성을 그린 《학》, 사라져 가는 토속적인 삶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화산댁이》, 민족의 비극을 팔과 다리를 잃은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 주는 《수난이대》, 결코 낭만적이지 않은 농촌 생활의 현실이 나타난 《제1과 제1장》 등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을 섬세한 그림체의 만화로 만날 수 있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2
성림원북스 / 김상훈 (지은이) / 2021.09.27
21,800원 ⟶
19,620원
(10% off)
성림원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김상훈 (지은이)
‘중학교 역사 ①’ 교과 과정과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도 지금 일어난 일이 어떤 사건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역사의 인과관계를 그때그때 친절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역사의 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역사는 암기 과목에 속하지만, 역사의 맥락과 용어를 이해하느냐에 따라 성취의 깊이가 달라진다. 이 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역사 지식이 부족하고 문해력과 읽기 능력이 약한 독자일지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추었고, 용어와 단어 풀이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여기에 역사 베스트셀러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덧붙여져 재미까지 더했다. 각 단원의 끝에는 앞선 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서 청소년 독자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저자의 말대로 시험 기간에는 해당 범위를 2~3번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역사 교과서를 어려워하는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이 책을 추천하며 역사 공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 Ⅳ 제국주의 침략과 국민 국가 건설 운동 : 유럽과 아메리카, 세계를 지배하다 12 유럽과 아메리카의 국민 국가 체제 : 자유와 평등을 위해 일어나라! 입헌 군주제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청교도 혁명과 명예혁명 북아메리카 식민지 주민이 차 상자를 바다에 버린 까닭은? - 미국 혁명의 시작 삼권 분립의 원칙을 최초로 적용한 나라는? - 미국, 최초의 민주 공화국 수립 파리 시민들은 왜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했을까? - 계몽사상과 프랑스 혁명 발발 파리 시민들은 왜 공화정에 등을 돌렸을까? - 프랑스 혁명의 전개와 결말 왜 나폴레옹은 신성 로마 제국을 해체했을까? - 나폴레옹 전쟁과 프랑스 혁명 이념의 전파 루이 필립은 왜 ‘시민의 왕’이라 불렸을까? - 빈 체제와 프랑스 자유주의 혁명 영국에선 왜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 영국 자유주의 운동과 경제 발전 독일은 왜 파리에서 독일 제국 건설을 선포했을까? - 민족주의의 확산과 이탈리아와 독일의 통일 러시아의 차르는 왜 암살되었을까? - 러시아의 개혁과 국민 국가의 확립 인디언이 이동한 길을 왜 ‘눈물의 길’이라고 할까? - 미국 영토 확대와 남북 전쟁 볼리비아란 나라는 누구의 이름에서 비롯되었을까? - 라틴 아메리카의 독립 열풍 단원 정리 노트 1. 영국의 정치 발전 과정 2. 미국의 건국 과정 3. 프랑스의 혁명과 정치 변화 과정 13 유럽의 산업화와 제국주의 : 산업 혁명이 촉발한 약육강식의 시대 공터에 울타리를 두른 까닭은? - 산업 혁명의 시작과 전개 자본주의의 3대 요소는 무엇일까? - 산업 혁명의 확산과 자본주의의 발전 노동자들은 왜 기계를 부쉈을까? - 자본주의 발전에 따른 사회 문제의 발생 낭만주의는 왜 계몽주의를 배격했을까? - 19세기의 과학과 예술 다윈의 진화론이 제국주의의 이념이 되었다? - 제국주의의 등장과 확대 열강이 중국을 노린 까닭은 뭘까? - 제국주의 열강의 아시아와 아프리카 침략 단원 정리 노트 1.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난 이유 2. 열강들이 식민지를 개척한 이유 14 서아시아와 인도의 국민 국가 건설 운동 : 근대화 운동으로 제국주의에 맞서다 오스만 청년 장교들은 왜 혁명을 일으켰을까? - 오스만 제국의 개혁과 혁명 수에즈 운하가 이집트의 소유가 되지 못한 까닭은? - 이집트 및 아프리카의 근대화 운동과 민족 운동 아랍 민족이 오스만 제국의 술탄을 반대한 까닭은? - 아라비아 국민 국가 건설 운동과 이란 혁명 인도의 면직물 산업은 왜 몰락했을까? - 세포이의 항쟁과 영국의 인도 병합 영국은 왜 벵골을 분할하려 했을까? - 인도 국민 회의의 반영 운동 타이가 식민지가 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 동남아시아의 국민 국가 건설 운동 단원 정리 노트 1. 오스만 제국의 발전과 쇠퇴 2. 서아시아와 인도의 대표적인 국민 국가 건설 운동 15 동아시아의 국민 국가 건설 운동 : 열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영국은 왜 중국에 아편을 팔았을까? - 아편을 매개로 한 삼각 무역 치외 법권은 왜 불평등 조약일까? - 아편 전쟁의 발발과 중국의 개항 태평천국 운동에 여성 참여자가 많았던 까닭은? - 태평천국 운동과 양무운동 캉유웨이는 왜 변법자강 운동을 추진했을까? - 변법자강 운동과 의화단 운동 위안스카이가 청 왕조를 멸망시킨 이유는? - 신해혁명과 중화민국의 수립 일본인들이 돈가스를 먹기 시작한 이유는? -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 유신 일본은 왜 운요호 사건을 일으켰을까? - 일본의 조선 침략과 청일 전쟁 일본이 러시아와 전쟁을 벌인 까닭은? -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과 러일 전쟁 조선이 근대화 운동을 위해 설립한 기구는? - 조선의 근대화 운동 및 국민 국가 건설 운동 단원 정리 노트 1. 중화민국 성립 과정 2. 일본의 근대화 과정 Ⅴ 세계 대전과 사회 변동 : 야만과 반인륜의 시대를 넘다 16 세계 대전과 국제 질서의 변화 :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 시대 사라예보 청년은 왜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저격했는가? -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 영국 여객선의 침몰에 미국이 격분한 까닭은? - 제1차 세계 대전의 전개와 종결 한국에 민족 자결주의가 적용되지 않은 까닭은? - 베르사유 체제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변화 소비에트와 의회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 - 러시아 혁명의 배경과 2월 혁명 소련이 신경제 정책을 추진한 까닭은? - 러시아 혁명의 배경과 2월 혁명 간디가 물레를 돌려 옷을 만들어 입은 까닭은? - 중국과 인도의 민족 운동 이집트의 독립을 왜 조건부 독립이라고 부를까? - 동남·서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민족 운동 미국 공황에 세계가 휘청거린 까닭은? - 대공황의 발생과 미국 뉴딜 정책 파시즘과 나치즘이 국민의 지지를 받은 까닭은? - 전체주의의 등장 헤밍웨이는 왜 에스파냐에서 총을 들었을까? - 에스파냐 내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히틀러, 소련을 침공하다 - 제2차 세계 대전의 전개와 종결 대서양 헌장에 따라 만들어진 국제기구는? - 전쟁의 종결 및 새 국제 질서의 수립 단원 정리 노트 1. 제1차 세계 대전의 발생 과정 2. 제1차 세계 대전의 전개 과정과 결과 3.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의 사정 4. 제2차 세계 대전의 전후 처리 과정과 결과 17 민주주의의 확산 : 주권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가장 먼저 여성에 투표권을 준 나라는? - 민주주의 발전과 참정권의 확대 1920년대의 미국을 왜 광란의 시대라 할까? - 자본주의의 발전과 노동자의 권리 확대 단원 정리 노트 1. 여성 참정권 2.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최고 강대국이 된 배경 18 인권 회복과 평화 확산을 위한 노력 : 진정한 사과와 반성, 그리고 보상하라 독일이 유대인 수용소에 샤워 시설을 만든 까닭은? - 대량 학살에 대한 진실 규명 일본은 왜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을까? -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전쟁 관련 박물관은 왜 만드는 걸까? -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 단원 정리 노트 1. 전쟁 중에 일어난 반인륜 범죄 2. 반인륜 범죄에 대한 독일과 일본의 차이 Ⅵ 현대 세계의 전개와 과제 : 갈등의 시대를 넘어 미래로 19 냉전 체제와 제3 세계의 형성 : 좌우 이념 대립의 시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왜 대립했을까? - 냉전 체제의 형성 베트남 전쟁에서 공산주의가 승리한 까닭은 뭘까? - 열전으로 번진 냉전 인도와 파키스탄은 왜 갈라섰을까? - 동남아시아 및 인도의 독립과 갈등 1960년이 ‘아프리카의 해’인 까닭은? - 서아시아·아프리카의 독립과 중동 전쟁 신생 독립국들이 왜 반둥에 모였을까? - 냉전 체제에 대한 제3 세계의 저항 미국이 중국과 관계 개선하려고 벌인 운동 시합은? - 좌우 진영 내부의 분열과 냉전체제의 완화 단원 정리 노트 1. 냉전 체제를 만든 4가지 이념 2. 냉전 체제와 제3 세계 20 세계화와 경제 통합 : 자유 무역 그리고 하나가 된 세계 고르바초프가 개혁·개방 정책을 편 이유는? - 냉전 체제의 붕괴와 소련의 해체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는 말의 뜻은? - 중국의 개혁과 개방 정책 세계 무역 기구가 정말 공평할까? -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다국적 기업의 장점과 단점은 뭘까? - 세계화의 확대와 경제 블록화 단원 정리 노트 1. 냉전 체제의 붕괴 과정 2. 세계화와 경제 블록 21 탈권위주의 운동과 대중문화 발달 : 낡은 관습을 깨부수고 새로운 미래로 흑인들은 왜 워싱턴 행진을 했을까? - 민권 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전개 청년들은 왜 록 음악에 열광했을까? - 학생 운동과 여성 운동의 전개 인터넷이 대중 매체로서 매력적인 까닭은? - 대중 사회의 형성과 대중문화의 발전 단원 정리 노트 1. 탈권위주의란 무엇일까? 2. 탈권위주의 운동의 형태 3. 대중문화와 대중 사회 22 현대 세계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 인류의 미래, 현재의 대응에 달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왜 걸핏하면 싸울까? - 늘어나는 국제 분쟁 난민을 추방하면 테러 막을 수 있을까? - 난민 문제와 반전 평화 운동 저개발 국가와 선진국 사이의 격차를 왜 남북문제라 할까? - 남북문제와 빈곤 기아 질병 문제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하는 까닭은? - 환경 문제와 국제 협력 단원 정리 노트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 낸 단 하나의 교과서 해설서! ★ 아침독서신문 추천 도서 ★ ★ 우리역사연구회 추천 도서 ★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 중학교 역사 ①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 낸 교과서 해설서 25만 부 판매 《통 세계사》 저자가 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청소년 역사책!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이 개편됨에 따라 종전에 세계사와 한국사를 같이 공부하던 교과 방식에서 세계사(2학년)와 한국사(3학년)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세계사와 한국사를 넘나드는 역사 공부가 중학생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택으로 보인다. 이러나저러나 청소년 세대에게 ‘역사’는 달갑지 않은 과목이다. 방대한 분량을 한 권의 교과서에 담다 보니, 수박 겉핥기로 기술되어 있어서 교과서를 열심히 들여다봐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수업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현직 교사들도 깊이 있게 들어갈 수가 없다. 역사는 앞서 일어난 사건의 영향과 결과로 다음 사건이 일어나는 인과관계가 뚜렷한데, 자칫 한눈을 팔아서 역사의 흐름을 놓치고 나면 지금 접하고 있는 역사적 사건의 맥락을 이해하기 힘들다. 자습서나 참고서의 도움을 받으려 해도 이 역시 교과서와 다름없이 단 몇 줄의 문장으로 긴 이야기를 압축시켜 놓아서 알아듣기 어렵다. 이래저래 역사에 관한 기본 지식이 약한 청소년들은 역사와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는 ‘중학교 역사 ①’ 교과 과정과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도 지금 일어난 일이 어떤 사건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역사의 인과관계를 그때그때 친절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역사의 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역사는 암기 과목에 속하지만, 역사의 맥락과 용어를 이해하느냐에 따라 성취의 깊이가 달라진다. 이 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역사 지식이 부족하고 문해력과 읽기 능력이 약한 독자일지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추었고, 용어와 단어 풀이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여기에 역사 베스트셀러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덧붙여져 재미까지 더했다. 각 단원의 끝에는 앞선 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서 청소년 독자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저자의 말대로 시험 기간에는 해당 범위를 2~3번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역사책 학생과 학부모들이 역사 학습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청소년 독자의 지식수준에 맞는 교재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역사는 수천 년 동안 쌓여 온 방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수용하는 과목이다. 필연적으로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전달력이 담보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과 출판 환경은 청소년 독자가 처한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 학습 만화와 성인용 역사책 사이의 공간이 비어 있다. 게다가 교과서를 비롯한 학습 교재들은 방대한 사실을 단 몇 줄로 요약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현직 교사들은 수업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깊이 있는 가르침을 줄 수가 없다. 역사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한 대부분의 청소년 독자들로서는 역사에 접근하는 진입 장벽이 너무나 높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첫째, 역사의 내용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생소하고 어려운 역사 용어와 단어를 충분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셋째, 청소년 독자가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뛰어나야 한다. 넷째, 무엇보다도 시험과 학교 성적에 도움이 될 만큼 학습 효과가 높아야 한다. *****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는 이 4가지 사항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집필 단계에서부터 청소년 독자들의 요구 사항과 현직 교사들의 바람을 수용했고, 편집 과정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여러 차례 검증을 거쳤다. 《통 세계사》로 2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스토리텔링 솜씨가 더해지면서 재미까지 더했다. 여기에 읽은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단원 정리 노트]까지 덧붙였다. 이 책에 맞추어 출간되는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워크북’》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검증할 수도 있다. 중학교 역사 교과의 순서와 내용에 완벽하게 맞춘 교과서 해설서 이 책을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학교 교과와의 연계성이다. 그래서 이 책은 [중학 역사 ①] 교과서의 차례와 내용을 그대로 따랐다. 교과서와 학교 수업이 채워 주지 못하는 역사의 인과관계를 친절한 해설을 통해 풍성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역사가 암기 과목이라고 하지만, 역사의 흐름을 짚지 못하면 외운 것이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뿐더러 서술형 문항에 제대로 답할 수 없다. 앞서 일어난 사건과 현상이 뒤에 일어나는 일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역사 공부의 핵심이다. 하지만 앞서 밝혔듯, 단 몇 줄의 문장으로 요약된 지문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는 청소년 독자의 역사 상식과 지적 수준에 알맞게 역사를 들려주는 한편 적절한 도판과 지도를 그때그때 배치하여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과서를 보면서 이 책을 읽는 것을 병행한다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획기적인 성취를 이룰 것이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만의 특징과 장점 이 책은 역사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과 중학생 독자들의 바람을 충실히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래와 같은 특징과 장점을 갖추게 되었다. ***** 첫째,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차례에 완벽하게 맞추어 구성했다. 둘째, 모든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셋째,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 주고, 압축된 내용에는 친절한 설명과 이야기를 더했다. 넷째, 각 단원마다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독서의 방향을 제시했다. 다섯째, 각 단원마다 [단원 정리 노트]를 배치하여 앞에서 읽은 내용을 한눈에 그려 볼 수 있게 했다. 여섯째, 관련 있는 세계사와 한국사의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는 ‘중학교’에 머무르지 않는다. 고등학교 역사 교과 과정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꼭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을 추가했다. 배점이 낮으면서 분량이 많아서 까다로운 교과목인 ‘세계사’만큼은 중학생 때 이 책으로 완벽하게 끝내자. 역사 공부를 어려워하고 힘겨워하는 중학생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학교에서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유럽에서는 시민 계급이 새로운 세력으로 떠올랐어요. 시민 계급(부르주아지)은 상공업이 발전하면서 새로이 떠오른 상인과 제조업자 등을 가리키는 용어예요. 이들은 봉건제와 절대 왕정을 반대했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려고 했죠. 이들이 중심이 된 혁명을 시민 혁명이라고 해요. 시민 계급은 나중에 산업 혁명이 발생한 후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확립하면서 산업 자본가로 탈바꿈한답니다. _ <유럽과 아메리카의 국민 국가 체제> 프랑스에도 의회가 있었어요. 프랑스 의회는 세 신분의 대표가 모였기 때문에 삼부회라 불렀어요. 성직자가 제1 신분, 귀족이 제2 신분이었고 시민 계급과 나머지 국민이 제3 신분이었어요. 제1 신분과 제2 신분을 합해 봐야 전체 인구의 2%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이들은 프랑스 영토의 절반 정도를 소유했고, 권력도 강했어요. _ <유럽과 아메리카의 국민 국가 체제>
1년 준비해서 사관학교 가는 법
휴앤스토리 / 장상훈 (지은이) / 2019.01.22
14,000원 ⟶
12,600원
(10% off)
휴앤스토리
청소년 학습
장상훈 (지은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시간을 쪼개 썼는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국영수 주요 과목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체력단련은 어떻게 했는지 등 사관학교에 가기 위한 저자만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등급이 낮은 학생들이 한번쯤 참고해 볼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추천서 PROLOG PART 1 평범한 사람들끼리 PART 2 동기 부여 PART 3 일단 들어가자, 뒷생각은 나중에 PART 4 자신을 속이지 말자 PART 5 사관학교 1차 시험이든, 수능이든 우선 국영수다 PART 6 휴식도 수능 준비다 PART 7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탐구 영역 준비의 기회 PART 8 모의고사 000 PART 9 체력검정과 신체검사, 그리고 면접 PART 10 노력, 수능 시간표가 당신의 신체 리듬이 되도록 PART 11 대학수학능력시험 PART 12 가장 중요한 것은 EPILOGUE수험과정은 공부보다는 공략하는 것이다. 1년 동안 준비하여 모의고사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도약하여 사관학교라는 목표를 이룬 공략기. 지금 포기하기 전에 노력의 양이 아니라 방향에 집중해서 다시 준비해보자. 대한민국 표준의 학생이었던 저자가 전하는 희망의 문장. '할수록 나아지는 거, 당연한 겁니다.' 고2 마지막 수능 모의고사에서 5등급을 받았다. 이제 곧 고3이다. 이 성적으로 해군사관학교에 갈 수 있을까? 제복을 입고 모교로 홍보를 나온 해군 사관생도에게 저자는 마음을 빼앗겼다. 그리고 결심했다. 5등급이지만 해군사관학교를 가고야 말겠다고. 책상에 해군 사관생도의 사진을 붙여 놓고 ‘1년 안에 1등급 만들기 작전’에 돌입했다. 누구도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1년간의 노력으로 저자는 결국 당당히 해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 이 책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시간을 쪼개 썼는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국영수 주요 과목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체력단련은 어떻게 했는지 등 사관학교에 가기 위한 저자만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등급이 낮은 학생들이 한번쯤 참고해 볼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습관의 방향을 목표로 집중시켜준다.수능을 준비하는 1년이라는 시간은 꽤 길다. 그리고 실제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한두 시간도 어느 정도는 충분히 길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딴짓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이다.“한 시간 집중해서 공부했으니깐 잠깐 PC방 갈까? 벌써 몇 시네?오늘 기분도 그런데 일찍 자고 내일 아침부터 하지 뭐.” 계속적으로 마음을 다잡아주는 특별한 동기가 없다면 보통은 이런 마음과 행동의 흐름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선조들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사람이란 뛰면 걷고 싶고, 걸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더 게으르고 편안한 상태를 즐긴다. 그런데 공부란 머릿속으로 하는 중노동과도 같아서 조금 하고 나면 쉬고 싶고, 쉬다 보면 더 재밌는 것을 찾게 된다.또 사람이란 간사해서 자꾸 핑계를 찾게 된다. 한두 시간 공부했으니까 머리도 좀 쉬어야지, 아니면 공부 잘 안되니깐 일찍 쉬고 내일 두 배로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 다 똑같이 생각하고 다 똑같이 실수하는 패턴이다.만약 이러한 패턴에서 온갖 생각이 목표에 가 있으면 어떻게 될까?“한 시간 집중해서 공부했으니깐 잠깐 PC방 갈까? 벌써 몇 시네?자기 전에 영어 단어집이라도 한번 볼까?”이렇게 목표 지향적인 태도로 변화가 오게 된다. 또는 PC방에 가고 싶다가도 PC방에 가면 오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이렇게 생활 패턴 자체도 목적으로 수렴하게끔 바뀐다. 순간순간 흐트러지려고 할 때마다 내가 했던 행복한 상상들이 나를 제어해주는 것이다.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1
한언출판사 / 강헌구 (지은이) / 2000.11.06
12,000원 ⟶
10,800원
(10% off)
한언출판사
청소년 자기관리
강헌구 (지은이)
서울과 수원에 있는 '비전스쿨'에서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가지는 것의 중요함'을 가르치고 있는 강헌구 교수가 쓴 젊은이를 위한 인생 지침서. 1권은 '비전 편'으로 원대한 비전을 세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70가지를 들려주고, 다음에는 어떻게 비전을 세우고 매진해 가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1부 '우리에겐 지금 왜 비전이 필요한가'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명사들의 성공담을, 2부 '비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서는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이 이끄는 대로 자신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생각해 볼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2권 '커뮤니케이션 편'은 강헌구 교수가 그의 스승 이원설 박사와 함께 쓴 책이다. 강교수는 요즘 젊은이들이 친구들과의 잡담이나 재치 있는 말장난에는 능하지만, 정작 말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입을 열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그들에게 진정한 토크 파워를 길러주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그가 말하는 토크 파워란 단순한 재담이나 번지르르하게 기교를 부린 말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상대를 감동시키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말로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존 F. 케네디, 데모스테네스, 마야 앙겔루, 잭 캔필드, 스티븐 코비 등 수많은 말의 거장들의 비결과 실제적인 How-to를 제시하고 있다. 3권 '리더십' 편은 리더십이 왜 필요한지, 어떤 것이 진정한 리더십인지, 또 리더십을 함양하여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을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한 걸음씩 전진하는 사람, 자기 자신을 다스리면서 스스로 선택한 가치를 향하여 전진하는 사람을 셀프리더라 부른다고 말한다. '셀프 리더'가 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수록했다.4권 'Body Mind' 편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쉼없이 달려나가기 위해서는 강인한 몸의 에너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오늘날 전세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리더들이 어떻게 강인한 몸을 통해 꿈을 키우고, 절망과 포기의 순간에 자신을 추슬렀는지, 살아 있는 스토리로 생생하게 소개한다.활인심방법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렸던 퇴계 이황, 바보 온달을 위해 평강공주가 준비했던 밥상의 비밀 등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덩치 큰 약골이 되어 있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말해 준다.5권에서는 비전, 전략, 능력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성공보다 먼저 성숙한 사람이 되라고 권고한다. 스스로 참여하고, 헤아리며 공존하려 하고, 지킬 것은 지키며, 분명한 자기주장이 있는 사람들이 성숙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21세기 한국사회의 메인스트림이 될 것이며, 독자들에게 자녀를 바로 그런 사람으로 키울 것을 당부하고 있다.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습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입니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둡니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습니다.그러면 이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합니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됩니다.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성적이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으니까. 친구도 많고 무슨 큰 걱정거리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이만 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하게 잠자다가 죽어 가는 개구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고 있는 목적지, 목표지점을 알아야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목표가 없으면 살 맛 자체가 없어지지만 일단 그것이 생기면 삶은 180도 달라집니다. 자살하려다 인명을 구조하게 된 여성의 이야기가 바로 한 예입니다. 분명한 목표, 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마음 속의 그림, 선명하고 생생한 비전이 있을 때, 사람은 그의 정력과 상상력, 결단력과 집중력, 그리고 노하우가 뭉쳐져서 그것이 자기를 어느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서에도 '비전이 없으면 반드시 멸망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즉,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제1의 적은 바로 '목적상실'인 것입니다. 미래 비전여행어떤 사나이가 방광암 선고를 받고 죽음을 맞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잡지에서 읽은 대로 매일 암세포를 잡아먹는 백혈구 군단이 어깨에서부터 내려와 위와 방광 속, 그리고 간장이나 심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백혈구 군단은 가차없이 암세포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는 매일매일 이 신나는 전투에서 연전 연승을 거두었습니다. 6개월 뒤, 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니 실제로 암세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2
꼭 그런 건 아니야
3
시계탕
4
딱 맞는 돌을 찾으면
5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6
파닥파닥 해바라기
7
꽃에 미친 김 군
8
기억은행
9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10
알사탕
1
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2
사자왕 형제의 모험 (1973 초판본 에디션)
3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4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5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4 : 목요일
6
별별 직업 상담소
7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
8
호호당 산냥이
9
흔한남매 18
10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1
오백 년째 열다섯 4
위즈덤하우스
13,050원
2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3
스파클
4
리와인드 베이커리
5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6
죽이고 싶은 아이 2
7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8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9
죽이고 싶은 아이
10
최적의 공부 뇌
1
이재명의 길
비아북
16,200원
2
단 한 번의 삶
3
주술회전 29 트리플 특장판
4
결국 국민이 합니다
5
주술회전 29 (아크릴 디오라마 한정판)
6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줬으면 그만이지
8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9
듀얼 브레인
10
도쿄 에일리언즈 10 (트리플 특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