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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보는 과학탐구실험
더문 / 윤자영, 이자랑, 김경민, 서재원, 이승언 (지은이) / 2019.10.23
25,000원 ⟶ 22,500(10% off)

더문청소년 과학,수학윤자영, 이자랑, 김경민, 서재원, 이승언 (지은이)
과학 선생님들이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몇몇 선생님들이 모였다. ‘어떻게 하면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적은 에너지로 높은 효율을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2년간 직접 과학탐구실험을 운영하면서 개발한 실험을 실시하고, 좋은 점과 힘들었던 점을 분석하여 실험서를 만들었다. 책에는 ‘과학탐구실험’의 모든 성취 기준에 해당하는 실험이 들어 있다. 이는 준비물 준비부터 평가까지 상세하게 준비하여 새로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맡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그 밖에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실험들로 구성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 과학 활동과 초등학교 과학전담 선생님들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Chapter 1. 2015 개정 교육과정 과학탐구실험 분석하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학탐구실험이 꼭 필요한 이유 Chapter 2. 성취기준별 과학탐구실험 방법 10과탐01-01] Motion shot을 활용한 운동 분석하기 10과탐01-02] 증강현실을 활용한 자신만의 주기율표 만들기 10과탐01-03] 증강현실을 활용한 지질 안내판 만들기 10과탐01-04] 효모 발효 실험과 건강한 몸 10과탐02-01] 사이펀효과 변기 만들기 10과탐02-02] 리코타 치즈 만들기 10과탐02-03] 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게임 고수 되기 10과탐02-04] 스마트 폰 MBL을 활용한 페트병 램프의 효율 측정하기 10과탐02-05] 멸치 해부하기 10과탐02-06] 식품 첨가물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찾기 10과탐02-07] 실생활 속 산화 환원 반응을 설명하는 창의적 포스터 만들기 10과탐02-08] JOISS를 활용한 우리나라 해수의 염분과 수온 변화 조사하기 10과탐02-08] 기후 변화 경향성 인포그래픽 제작하기 10과탐02-09] AR 빛 실험실을 활용한 빛의 분산 실험 10과탐03-01] NFC 활용 수업 10과탐03-02] 미래 과학 인재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도시를 표현하는 창의적 모빌 만들기 Chapter 3. 변화하는 시대, 교사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어떤 수업으로 바뀌어야 할까? 소설로 보는 교사의 변화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학생들과 교감 Chapter 4. 재미있는 생명과학 실험 학교에서 라면을 끓인다고요? 나만의 핵형분석 우산 만들기 생명과학실험의 꽃 혈액형 검사하기 과학 수업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앱 소개“이 책만 있으면 과학탐구실험을 잘 운영할 수 있다! 과학탐구실험을 운영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완벽 가이드북” 과거의 실험이 이론 중심의 검증, 즉 현미경이나 역학 기구와 같은 고전 과학 실험 기구를 사용하여 교사가 하나하나 직접 지도하는 실험이었다면,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과학탐구실험은 MBL이나 태블릿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 토론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적은 에너지로 높은 효율을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2년간 직접 과학탐구실험을 운영하면서 개발한 실험을 실시하고 좋은 점과 힘들었던 점을 분석하여 만든 실험서로,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맡는 선생님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과연 이 책만 있으면 과학탐구실험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 과학탐구실험 성취기준에 맞는 실험서를 제작하여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실험할 수 있게 되도록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따라서 선생님은 걱정 없이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운영하고, 과학탐구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 및 핵심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기자재와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한 과학탐구활동을 하고, 과학 체험과 산출물 공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제시한다. 이러한 수업과 평가의 유연함이 일상의 경험과 관련이 있는 상황을 통해 과학탐구를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교재를 먼저 살펴보고 할 수 있는 실험부터 시작해 보시라. 즐거운 실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가. 과학자가 된 것 같은 실험준비물먼저 핀셋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핀셋을 입력하면 다양한 핀셋이 나옵니다. 가격이 700원부터 시작하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을 것이 있으면 좋겠지만, 거의 비례하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돈을 주더라도 고급 의료용으로 준비해 두시면 두고두고 쓸 수 있습니다. 또한, 라텍스(니트릴) 장갑을 대량으로 구매하면 1명당 100원 정도에 가능하더라고요. 학생들은 수술용 장갑을 끼면 자신이 고급 실험을 한다는 마음이 들겠죠?나. 멸치 준비와 생태계멸치는 시중에서 파는 대형 국물용 멸치를 구입하면 됩니다. 멸치는 삶아서 말리는데, 먹이를 먹고 오래 방치된 멸치는 위액에 의해 먹이가 소화됩니다. 그것을 알 수 없으므로 다양한 종류의 멸치를 구입하여 위 속의 물질을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속의 물질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 멸치 기관 구분하기흔히 멸치 똥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내장기관입니다. 처음 얼핏 보기에는 그냥 검정색 덩어리로 보이지만 하나둘 분해해 보면 많은 기관으로 분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사진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교사 스스로 수십 마리의 멸치를 해부해 봐야 합니다. 멸치 해부의 평가가 학생들이 기관을 잘 분리하는지 보는 것이기 때문에 교사가 모르면 평가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제가 멸치 해부하는 동영상을 보시면서 반복해 보며 노력하시기 바랍니다.라. 실체 현미경으로 멸치 기관 관찰하기저희 학교는 실체현미경이 부족하여 두 대를 준비하고 관찰을 원하는 학생에 한하여 관찰의 기회를 주었는데요. 가능하면 모둠별로 한 대씩 준비하여 기관을 상세히 관찰하도록 하면 더욱 진지하고 깊은 실험이 될 것입니다.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
책읽는귀족 / 손재호 지음 / 2015.03.20
12,000원 ⟶ 10,800(10% off)

책읽는귀족청소년 자기관리손재호 지음
미국 국무부에서 주관하여 미국 공립학교에서 학비 없이 의식 있는 미국 시민들이 제공하는 주거지에서 큰 비용 없이 미국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직까지 국내 대다수의 학부모나 청소년들이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미국에서 일 년여 동안 공부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알리고자 펴낸 책이다. 2003년부터 미국 교환학생 FACE 재단, CIEE 재단의 한국 대표로 미국 교환학생을 소개해온 저자가 가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거나 더 넓은 세상에 대한 도전 의식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추천사 : 청소년들이여, 마음껏 미래를 꿈꾸어라! -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추천사 : 미래의 직장에서는 소통력과 글로벌 마인드, 도전정신이 더 필요하다 - 윈텍정보 황영헌 대표이사 추천사 : 얼마나 준비하고 계획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 이화여대 국제학부 2학년 박주영 작가의 말 : 교환학생은 ‘영어’와 ‘글로벌한 체험’을 위한 여행이다 001 미국 교환학생이란 무엇인가요? 002 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학생 수는 얼마나 되나요? 003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004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005 교환학생과 일반 유학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006 교환학생 참가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007 고3인 경우에도 교환학생 참가가 가능한가요? 008 제가 다닐 학교의 한국 학생 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009 교환학생에 지원하려면 학교 성적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하나요? 010 한국에서 다니던 학교는 어떻게 하나요? [중략] 053 교환학생의 정확한 나이 제한을 알려주세요. 054 중3에서 고2 기간 중 교환학생은 언제 참가하는 게 좋을까요? 055 교환학생을 신청하고 출국하기까지 어떤 절차를 거치는가요? 056 교환학생의 호스트 가정은 무료 자원봉사라는데, 왜 호스트를 하나요? 믿을 수 있는 건가요? 057 교환학생은 한 가정에 한 명만 배정되나요? 058 어릴 때 교환교수로 나간 아버지를 따라 미국 학교에 1년 다녔어요. 저도 교환학생에 참가할 수 있나요? 059 중1입니다. 2년 후 교환학생을 가려면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060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영어가 얼마나 늘까요? 061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대학 진학에 유리할까요? 062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취업에 유리할까요? 063 교환학생으로 참가하기에 적합한 성격이 있을까요? 064 교환학생으로 가면 무료 호스트 가정이라 일을 많이 시켜 고생이 많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065 공립학교는 ESL 과정이 없을 텐데 아이들이 바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이 가능한가요? 066 교환학생은 최소한 “C” 학점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고 들었어요. 혹시 학점 유지를 못해서 쫓겨 오는 경우도 있나요? [중략] 090 로컬 코디네이터(Local Coodinator)와 사이가 안 좋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091 교환학생을 떠나기 전에 출국 오리엔테이션을 한다고 하는데 꼭 참석해야 하나요? 092 교환학생 체류 중인데 지역 봉사활동이 의무라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093 교환학생 호스트 가정은 하숙비를 전혀 받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094 호스트 가정은 대체로 어떤 사람들인가요? 095 교환학생은 지역 선택이 가능한가요? 096 교환학생 생활 중 문제가 생기면 누구와 상의해야 하나요? 097 미국 교환학생으로 가서 미국 고교를 졸업할 수도 있나요? 098 교환학생을 하고 나면 성격이 활발하게 바뀐다는데 사실인가요? 099 호스트 가족이 나중에 한국으로 놀러오는 경우도 있나요? 100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직접 교환학생 참가를 권하는 연설을 했나요?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12년 동안 미국 교환학생 소개해온 저자의 노하우 Q&A 청소년들이여, 한반도를 넘어서라!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은 유학이라면 무조건 돈이 많이 들고 엄청난 비용이 소비될 것이라는 오해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그 꿈마저도 접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기획되었다.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물론 유학과는 다르다. 하지만 미국 국무부에서 주관하여 미국 공립학교에서 학비 없이 의식 있는 미국 시민들이 제공하는 주거지에서 큰 비용 없이 미국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기회이다. 아직까지 국내 대다수의 학부모나 청소년들이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미국에서 일 년여 동안 공부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알리고자 이 책은 세상에 나왔다. 물론 교환학생 관련 책이 아주 없진 않지만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처럼 일목요연하게 핵심 정보만을 간추려 놓은 책이 절실한 독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거나 더 넓은 세상에 대한 도전 의식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12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저자의 경험담, 참고서로 삼길 어떤 사람은 태어나서 고향을 한번도 떠나지 않고 살아갈 수도 있다. 삶이 고착화되면 자기를 둘러싼 물리적 울타리가 없는데도 그곳을 넘어서는 일이 심리적으로도 쉽지 않은 일이 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런 안주와 고착의 향기는 짙어진다. 개구리도 오랫동안 병에 가둬 놓았다가 밖에 내놓으면 그 병의 높이 이상을 뛰어오를 수가 없다고 한다. 인간도 안주하게 되면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어질지도 모른다. 개척정신도 퇴화되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을 통해 뉴프론티어 정신을 되찾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까닭에 드넓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나아가는 호연지기를 잃어버리고 산 지 오래다. 섬이 아니지만 마치 섬처럼 되어버린 한반도 남쪽. 그곳에서 우리의 꿈 많은 청소년들도 더 많은 기회를 잃어버리고 사는 건 아닌지. 외국에 나간다는 것이 보통 사람들에겐 그리 흔하지 않은 경험이다. 게다가 중고등학생 시절에 미국이라는 곳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꿈같은 일일지도 모른다. 얼핏 생각하면 일 년여 동안을 미국에서 공부한다? 비용도 굉장히 많이 들고 부모님이 큰 부자가 아닌 이상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 아닐까. 그러나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을 읽어 보면 세상은 꿈을 그냥 접어야 할 만큼 삭막한 곳은 아닌 것 같다. 찾아보면 기회는 분명히 있는데 등잔 밑이 어두울 뿐이다. 흔한 말로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고 ‘찾으라, 그러면 찾아질 것’이다.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의 핵심어인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큰 비용 없이도 일 년여 동안,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약 열 달가량을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다. 공립학교일 경우 학비도 없고,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미국 시민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이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의 주관 하에 실시되어 왔지만,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부뚜막에 있는 소금도 넣어야 짜다’는 우리 옛 속담도 있듯이 좋은 기회도 찾아 활용해야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한편, 영어를 잘하고 공부를 잘해야 미국 교환학생에 참가할 수 있다?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에 접근하는 것조차 망설여진다면 일단 한번 읽어 보라.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을 읽어 보면 그 문제에 대한 걱정도 기우라는 걸 알게 된다. 알고 가는 길은 더 쉽다. 2003년부터 미국 교환학생 FACE 재단, CIEE 재단의 한국 대표로 미국 교환학생을 소개해온 이 책의 저자가 가진 노하우가 바로 그 손을 잡아줄 것이다. 초행길이라도 전문적이고 친절한 가이드가 있다면 지레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 모르는 것이 불안함을 잉태한다. 그 주저하는 마음을 잡아줄 저자에게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 보자. 누군가는 간절히 필요로 할 명쾌한 답변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의 말」에 나오는 다음의 이야기처럼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참고서가 될 것이다. “미국 교환학생을 소개해 온 지 12년이 지났다. 나를 통해서 미국 교환학생을 알게 되고, 참가한 학생이 500명을 넘었다. 지금쯤 나의 지식을 정리해 두어야겠다고 느꼈다. 인터넷을 뒤지면 넘쳐나는 정보들! 하지만 나무, 나무들만 보여주고 산을 보여주지 못한다. 이 책이 ‘교환학생’에 대하여 고민하는 이들에게 산을 보여주는 참고서가 되었으면 한다.”


고등영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플러스 천재(이재영) 1A + 1B (2020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 2020.05.07
25,000원 ⟶ 22,500(10% off)

데이터뱅크(DataBank)학습참고서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단원별 핵심어휘를 학습하고, 학습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단원별 핵심구문을 학습하고, 주관식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연습할 수 있다. 단원별 본문의 주요 내용과 각 문장별 구문상의 핵심을 학습하며 각 단원별 본문 학습을 확인하고, 주요 내용을 기억하도록 연습할 수 있다.Lesson 01 Opening a New Chapter ▶ Key Words & Phrases 6 ▶ Grammar Practice 8 ▶ Reading Comprehension 12 ▶ 본문 빈칸 연습 18 ▶ 영작 연습 22 ▶ 어법/어휘 연습 24 ▶ 본문 종합 연습 26 ▶ 핵심문장 모아보기 36 ▷ 실전 연습 문제 38 ▷ 핵심 기출 문제 48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56 ▷ 적중 예상 문제 66 Lesson 02 The Power of Creativity ▶ Key Words & Phrases 76 ▶ Grammar Practice 78 ▶ Reading Comprehension 82 ▶ 본문 빈칸 연습 88 ▶ 영작 연습 92 ▶ 어법/어휘 연습 94 ▶ 본문 종합 연습 96 ▶ 핵심문장 모아보기 105 ▷ 실전 연습 문제 108 ▷ 핵심 기출 문제 116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124 ▷ 적중 예상 문제 134 Lesson 03 Living Together ▶ Key Words & Phrases 6 ▶ Grammar Practice 8 ▶ Reading Comprehension 12 ▶ 본문 빈칸 연습 20 ▶ 영작 연습 26 ▶ 어법/어휘 연습 30 ▶ 본문 종합 연습 32 ▶ 핵심문장 모아보기 40 ▷ 실전 연습 문제 42 ▷ 핵심 기출 문제 52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62 ▷ 적중 예상 문제 72 Lesson 04 The Door to the World ▶ Key Words & Phrases 82 ▶ Grammar Practice 84 ▶ Reading Comprehension 86 ▶ 본문 빈칸 연습 92 ▶ 영작 연습 98 ▶ 어법/어휘 연습 102 ▶ 본문 종합 연습 104 ▶ 핵심문장 모아보기 114 ▷ 실전 연습 문제 116 ▷ 핵심 기출 문제 124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132 ▷ 적중 예상 문제 140Stage 1. Words and Expressions 단원 핵심어휘 연습과 확인 테스트 단원별 핵심어휘를 학습하고, 학습결과를 확인 합니다 Stage 2. Grammar Points 단원별 핵심문법 단원별 핵심구문을 학습하고, 주관식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연습합니다. Stage 3. Reading Comprehension 단원별 본문 학습 단원별 본문의 주요 내용과 각 문장별 구문상의 핵심을 학습합니다 Stage 4. 본문 빈칸연습 철저한 내신대비의 핵심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 분석단원별 확인학습 각 단원별 본문 학습을 확인하고, 주요 내용을 기억하도록 연습합니다. Stage 5. 본문심화 종합연습 영어 내신 대비의 결정체 각 단원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단락별 출제 유형과 출제 가능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습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자료입니다. Stage 6. 실전 연습문제 단원별 학습 실전응용 연습 각 단원별 본문의 실전 적용을 연습하는 부분으로, 각 단원에서 출제 가능한 유형을 미리 연습합니다. Stage 7. 핵심 기출문제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가장 기본적인 핵심문제를 확인, 연습합니다. Stage 8. 주관식, 서술형 기출문제 철저한 내신대비의 핵심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 분석에서 등장한 가장 중요한 주관식, 서술형문제를 풍부하게 연습하도록 준비했습니다 Stage 9. 적중 예상문제 마지막 직전대비 연습문제 기출문제 분석에서 등장한 가장 기본적인 문제 유형을 한번 더 확인연습을 해서 시험에 완벽한 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개념원리 고등 수학 (하) (2019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은이) / 2018.10.01
15,000원 ⟶ 13,500(10% off)

개념원리수학연구소청소년 학습이홍섭 (지은이)
맞수 구문독해 기본편
NE능률(참고서) /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10.05
10,000원 ⟶ 9,000(10% off)

NE능률(참고서)학습참고서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개인의 영어 실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수준별 구문독해 훈련서다. 엄선된 핵심 구문을 다양한 지문과 문제로 학습함으로써 직독직해가 빨라지며 최신 수능 유형 독해에 적용할 수 있다. 12강에 걸친 주요 구문 학습 후 4강의 MINI TEST를 통해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다.CHAPTER 01 문장 성분의 이해 01강 주어 찾기 (1) A 동명사구 B 수식을 받아서 길어진 어구 02강 주어 찾기 (2) A 가주어 it B 의문사절 주어 03강 목적어 찾기 A to부정사(구) 혹은 동명사(구)가 목적어인 경우 B that절이 목적어인 경우 C 간접의문문이 목적어인 경우 D 가목적어 it과 진목적어 04강 주격 보어 찾기 A 구가 주격 보어인 경우 B 절이 주격 보어인 경우 05강 목적격 보어 찾기 A 형용사(구)가 목적격 보어인 경우 B to부정사(구)/원형부정사(구)가 목적격 보어인 경우 C 분사(구)가 목적격 보어인 경우 / 「have[get] + O + v-ed」 CHAPTER 02 수식어구의 이해 06강 형용사적/부사적 수식어구 A 형용사(구)가 뒤에서 수식하는 경우 B 분사(구) 및 to부정사(구)가 뒤에서 수식하는 경우 C 목적/원인/결과를 나타내는 to부정사(구) D 관용적으로 쓰이는 to부정사 구문 07강 관계사 구문 A 관계대명사의 기본 용법 B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 C 관계부사 when, where, why, how[the way] CHAPTER 03 중요 구문의 이해 08강 분사 구문 A 분사 구문의 개념과 형태 B 분사 구문의 의미 C 「with + O + 분사」 구문 09강 수동태 구문 A 수동태의 개념과 형태 B 수동태의 시제 C 주의해야 할 수동태 구문 10강 가정법/조동사 구문 A 가정법 과거/가정법 과거완료/혼합가정법 B 주의해야 할 가정법 C 「조동사 + have + v-ed」 11강 비교 구문/강조 구문/부정 구문 A 비교 구문 B 강조 구문 C 부정 구문 12강 특수 구문 A 도치 구문 B 병렬구조/생략 C 삽입/동격 CHAPTER 04 MINI TEST 13강 MINI TEST 14강 MINI TEST 15강 MINI TEST 16강 MINI TEST 정답 및 해설 (책 속 책)1) 소개글 맞수 구문독해는 개인의 영어 실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수준별 구문독해 훈련서입니다. 엄선된 핵심 구문을 다양한 지문과 문제로 학습함으로써 직독직해가 빨라지며 최신 수능 유형 독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12강에 걸친 주요 구문 학습 후 4강의 MINI TEST를 통해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습니다. 2) 특장점 - 실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수준별 구문독해 훈련서 - 16강으로 수능 중요 구문 마스터 - 핵심 구문이 담긴 지문 학습으로 수능독해 완벽 대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상
주니어김영사 / 김광성 그림, 박완서 원작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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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청소년 문학김광성 그림, 박완서 원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시리즈 5권. 1992년 발표된 이래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 소설로 자리 잡은 원작은 박완서가 오롯이 본인의 경험만을 써 내려간 '자전적 이야기'다.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1930년대 개풍 박적골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보낸 아름다운 어린 시절과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서울 산동네로 이사한 소녀가 겪어야 했던 문화적 충격, 국민학생의 신분으로 일제강점기를 보낸 기억 등 작가의 유년 시절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작품은 박완서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실마리인 동시에 격변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원작을 만화가 김광성의 그림으로 접하는 것은 새로운 감동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수채화 방식으로 직접 그린 컷 하나하나에서 생동감 넘치는 당대의 인물들은 물론, 사실적으로 묘사된 박적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서울의 풍경 등을 엿볼 수 있다.야성의 시기 아득한 서울 문밖에서 동무 없는 아이 괴불마당 집 할아버지와 할머니한국 문학의 위대한 유산을 만화로 만난다 한국 문학의 어머니로 불리는 박완서의 대표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만화로 다시 출간되었다. 1992년 발표된 이래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 소설로 자리 잡은 원작은 박완서가 오롯이 본인의 경험만을 써 내려간 '자전적 이야기'다. 1930년대 개풍 박적골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보낸 아름다운 어린 시절과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서울 산동네로 이사한 소녀가 겪어야 했던 문화적 충격, 국민학생의 신분으로 일제강점기를 보낸 기억, 창씨개명, 일본의 패망과 함께 친일파로 몰린 경험, 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서울의 풍경 등 작가의 유년 시절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작품은 박완서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실마리인 동시에 격변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원작을 만화가 김광성의 그림으로 접하는 것은 새로운 감동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수채화 방식으로 직접 그린 컷 하나하나에서 생동감 넘치는 당대의 인물들은 물론, 사실적으로 묘사된 박적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서울의 풍경 등을 엿볼 수 있다. 현대적인 생활에만 길들여진 요즘 청소년들에게 문장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1930~40년대의 풍경을 만화로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시리즈 소개] 거장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언어영역 대비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싯다르타
보물창고 / 헤르만 헤세 지음, 이옥용 옮김 /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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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문학헤르만 헤세 지음, 이옥용 옮김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 37권. 내면세계를 탐구해 자아를 실현하는 것을 평생 창작의 화두로 삼았던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작품으로, 2500여 년 전의 인도를 배경으로 불교의 창시자 ‘고타마 싯다르타’와 이름이 같은 브라만 계층 청년 ‘싯다르타’가 구도(求道)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평생 철학과 종교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며 자아실현을 창작의 화두로 삼았던 헤르만 헤세는 싯다르타라는 한 인물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그의 삶 전반을 통해 서술하며 독자들에게 힘차게 내면의 길을 걸어 나가라고 권고한다. 고대 인도의 브라만 계층 청년 싯다르타는 뛰어난 지력과 어진 성품 그리고 출중한 외모로 훗날 브라만들의 우두머리가 될 재목이다. 그러나 뭇사람들의 관심어린 애정에도 그 자신은 삶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브라만들이 믿고 따르는 엄격한 종교적 제식과 신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그리고 마침내 구도(求道)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그 도시를 지나던 탁발승들을 따라가는데….제1부 브라만의 아들 탁발승들 곁에서 고타마 깨달음 제2부 카말라 어린아이들 같은 사람들 곁에서 윤회 강가에서 뱃사공 아들 옴 고빈다 작가 연보 역자 해설▶ 영혼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동양 사상의 정수를 만나다! -<클래식 보물창고>의 대표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장편소설 『싯다르타』 출간! 내면세계를 탐구해 자아를 실현하는 것을 평생 창작의 화두로 삼았던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2500여 년 전의 인도를 배경으로 불교의 창시자 ‘고타마 싯다르타’와 이름이 같은 브라만 계층 청년 ‘싯다르타’가 구도(求道)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헤르만 헤세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로서 우리나라에서 지금과 같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전인 1926년,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그의 소설인 동시에, 현재까지 무려 1천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인도를 배경으로 한 소설 중 가장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한 작품이기도 하다. 불교의 교리를 창시한 고타마 싯다르타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브라만 계층 청년 싯다르타의 일대기는 종교적인 색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오랜 세월의 침식을 견뎌 내며 ‘고전’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헤르만 헤세의 가문은 표면적으로 경건주의를 신봉하는 기독교 가문이었다. 그러나 30여 년간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이어오며 저명한 인도학자로서 연구와 집필 작업을 한 외조부와, 마찬가지로 인도에서 활동한 선교사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헤르만 헤세가 유년 시절부터 인도의 문화를 가까이 접하고 동양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후 발발한 제1차 세계 대전을 “유럽 문화의 붕괴 현상”이라고 표현한 헤세는 전쟁으로 인한 유럽인들의 상실감과 좌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로 동양 사상을 제시했다. 이성과 경험만을 중시하던 당시 유럽 사회의 한계를 동양 사상이 가지고 있는 인간성으로 치유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인도의 문학’이라는 부제가 달린 소설 『싯다르타』가 탄생했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수레바퀴 아래서』와 『데미안』을 비롯해, 헤세가 남긴 독창적이며 경이로운 동화의 세계를 오롯이 담아 낸 『헤르만 헤세 환상동화집』, 시인으로서의 헤세를 새로이 재조명한 『헤르만 헤세 시집』까지 연이어 펴낸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는 2015년 사월 초파일을 맞이하여 헤르만 헤세의『싯다르타』를 새롭게 선보인다. 유럽 전역을 전쟁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인들의 정신적인 상처를 어루만졌던 『싯다르타』는 그로부터 한 세기가 지난 오늘날, 용감하게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한 발 한 발 힘차게 내딛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에게 험난하지만 여전히 찬란하고 실존적인 길을 제시할 것이다. ▶ 19세기 작가 헤르만 헤세,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 ‘처방전’을 보내다 매년 5월이 되면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화려한 연등들이 장관을 이룬다. 불교의 창시자 고타마 싯다르타의 탄생일을 기념하여 성대하고 화려하게 치르는 제등행렬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민족 축제로 거듭난 것이다. 광장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연등들은 매년 석가탄신일에 가장 밝은 빛을 내뿜어 싯다르타의 탄생을 축하하는 종교적인 의미를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 비록 사월 초파일에 기리는 불교의 창시자와 동일 인물은 아니지만, 소설『싯다르타』 속 주인공 싯다르타는 그 이름이 품고 있는 종교적인 색채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고대 인도의 브라만 계층에서 태어난 싯다르타는 선천적으로 지닌 부와 지위는 물론, 뛰어난 두뇌와 어진 성품 그리고 출중한 외모를 두루 갖춘 청년으로 하루하루 아름답게 성장한다. 훗날 브라만들의 우두머리로 우뚝 설 재목임에도 그는 자신의 삶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브라만들이 믿고 따르는 엄격한 종교적 제식과 신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결국 그는 구도에 대한 갈증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길을 나선다. 명상과 사색과 단식으로 감각을 억압하는 탁발승들과, 먹고 마시고 즐기며 물질세계의 형상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창녀 카말라와 상인 카와스와미를 차례로 만나며 싯다르타는 마침내 관념과 물질을 모두 초월하여 ‘단일성(單一性)’의 가르침을 전하는 ‘강(江)’에 다다른다. 수많은 강물 소리를 들은 그는 지상의 삶과 죽음을 포함한 모든 대립되는 현상들이 하나의 형태를 이루고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평생 철학과 종교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며 자아실현을 창작의 화두로 삼았던 헤르만 헤세는 싯다르타라는 한 인물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그의 삶 전반을 통해 서술하며 독자들에게 힘차게 내면의 길을 걸어 나가라고 권고한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은 『싯다르타』를 통해 자아실현으로 향하는 내면의 길 끝에서 마침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극단으로 나누는 이원론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 현대 사회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하나의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싯다르타는 애써 기쁨을 느끼려 하지도 않았고, 유쾌한 마음이 스스로 일지도 않았다. 싯다르타는 무화과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정원에 난 장밋빛 길들을 거닐 때, 명상을 위한 작은 숲의 푸르스름한 그늘에 앉아 있을 때, 매일같이 속죄의 욕실에서 자신의 팔다리를 씻을 때,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망고나무 숲에서 제사를 올릴 때, 손짓이며 표정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품격을 지님으로써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었다.그러나 싯다르타 자신은 가슴속에 일말의 기쁨도 느끼지 못했다. 싯다르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았다. 세상은 아름답고, 각양각색이고, 기이하고, 수수께끼 같았다! 그곳에는 파랑이, 노랑이, 초록이 있었고, 하늘과 강은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으며, 숲과 산들은 요지부동의 자세로 떡 버티고 있었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모든 것이 수수께끼 같고 마법과도 같은 면을 지니고 있었다. 장막처럼, 엷은 안개처럼 피로감이 싯다르타 위로 서서히 내려앉았다. 그 피곤한 기운은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조금씩 더 밀도가 높아지고, 달이 갈수록 조금씩 탁해지고, 해가 갈수록 조금씩 묵직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새 옷이 낡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 아름다운 빛깔이 없어지고, 여기저기 얼룩이 생기고, 주름이 지고, 솔기가 터져 너덜너덜 나 있는 실밥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하듯이 싯다르타의 새로운 삶은 낡아 버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빛깔과 광택을 잃어버리고, 주름이며 얼룩이 여기저기 생기고, 그 새로운 삶의 밑바닥에는 보이지 않게 숨어 있기는 했지만 이곳저곳에서 이미 환멸감과 혐오감이 추악한 모습을 한 채 빠끔히 내다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자연과학 연구원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이동준 (지은이) /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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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이동준 (지은이)
자연과학연구원 6인이 말하는 진짜 자연과학연구원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김일훈, 윤미영, 강성주, 한지수, 홍세미, 성대경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자연과학연구원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도움을 주신 자연과학연구원들을 소개합니다 004 Chapter 1 자연과학연구원, 어떻게 되었을까? ▶ 자연과학연구원이란? … 012 ▶ 자연과학연구원의 종류 … 013 ▶ 자연과학연구원의 자격 요건 … 016 ▶ 자연과학연구원이 되는 과정 … 022 ▶ 자연과학연구원의 좋은 점·힘든 점 … 025 ▶ 자연과학연구원 종사 현황 … 031 Chapter 2 자연과학연구원의 생생 경험담 ▶ 미리보는 자연과학연구원들의 커리어패스 … 034 ㅣ 해양생물학 김일훈 연구원 036ㅣ 해양생물학,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다 상상속의 동물, 바다뱀을 만나다 선택의 폭이 넓은 분야 ‘생물학’ ㅣ천문학 강성주 연구원 056ㅣ 천문학자를 꿈꾸다 과학의 대중화를 목표로 천문학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다 ㅣ 화학 한지수 연구원 074ㅣ 놀이로 과학을 접하다 교수가 되기 위해 교수를 괴롭히다 모든 것을 창조하는 연금술사 ㅣ 물리학 윤미영 교수 090 ㅣ 집중력과 오기를 지닌 여성과학자 끝없는 노력, 노벨 물리학상을 목표로 열정이 물리학자를 만든다 ㅣ 대기학 성대경 전문위원 106 ㅣ 과학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학생 색다른 경험, 남극에 다녀오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포기하지 않기를 ㅣ 생명과학 홍세미 연구원 124 ㅣ 돌고 돌아 도착한 생물학자의 길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다 여전히 나를 알아가는 중 ▶ 자연과학연구원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 151 Chapter 3 예비 자연과학연구원 아카데미 ▶ 자연과학 관련 전시관 및 박물관… 158 ▶ 자연과학 관련 대학 및 학과… 164 ▶ 자연과학 체험 프로그램 … 176 ▶ 자연과학 관련 도서 및 영화 … 182 ▶ 세기의 자연과학자 … 186 ▶ 생생 인터뷰 후기 … 190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 누나처럼 조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 누나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 안내서다.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자연과학연구원들이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자연과학연구원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자연과학연구원 6인이 말하는 진짜 자연과학연구원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김일훈, 윤미영, 강성주, 한지수, 홍세미, 성대경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자연과학연구원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출입이 연구목적으로 하락되기 때문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영역을 탐사할 기회가 자주 있습니다. 이런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탐사 여행은 살짝 두렵기도 하지만 매번 설레고, 보람을 느낍니다. -해양생물학 김일훈 연구원- 자신의 연구 주제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자기 주도적이 되어야 해요. 그렇게 큰 가치를 세우고 작은 가치를 연결할 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얻고, 협업하기도 하는데 자신의 연구 주제에 대한 자기 주도성이 없으면 가치를 뻗을 수 없기 때문이죠. 이때 겸손한 자세도 함께 필요하죠. -천문학 강성주 연구원- 화학자는 모든 걸 창조해 내는 사람입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보다 더욱 더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직업이죠. 긍정적인 마인드로 긴 연구 기간을 잘 이겨내고 꿋꿋이 도전하다 보면 존경받는 멋진 화학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 -화학 한지수 연구원- 물리학자는 기본적으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힘든 직업이예요. 하나의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수백 번의 실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끈기와 성실함이 필요해요.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지속적인 연구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물리학 윤미영 교수- 미세먼지를 포함해 대기질을 예측하고 예보함으로써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볼 때 일상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렸다는 점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껴요. 미래를 예측하고 그 현상이 정확하게 나타났을 때 정말 뿌듯함을 느껴요. -대기학 성대경 전문위원- 생명과학자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꼭 필요해요. 생명과학자들이 관찰하고 실험한 결과는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도출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생명과학 홍세미 연구원-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 캠퍼스멘토 E-플랫폼 연구원 임소영 이번『자연과학연구원 어떻게되었을까?』가 출시되어 ‘어떻게되었을까’ 시리즈는 전27권이 되었다.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어떻게되었을까‘ 도서를 통해 본인이 관심있는 직무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추천사 자유학기제가 실시됨에 따라 많은 진로교사들이 콘텐츠 부족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에는 다른 직업가이드북과는 달리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 - 원삼중학교 진로교사 각 직업별로 가장 핫한 전문가들을 섭외한 것이 눈길을 끈다. 방송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커리어패스가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삼성전자 직장인 유명한 사람들의 어렸을 때 사진과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요. 앞으로 다양한 직업들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학생 우리 아이들에게도 직접 전해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다른 직업관련 책들과는 달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깊은 이야기들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유익한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네츄럴 대표 기업인 저자가 직접 전문가들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 신선하네요. 진로와 직업에 대해서 잘 풀어내 준 것 같습니다. - 학부모


탐정이 된 과학자들
다른 / 마릴리 피터스 (지은이), 지여울 (옮긴이), 이현숙 (감수)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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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과학,수학마릴리 피터스 (지은이), 지여울 (옮긴이), 이현숙 (감수)
감염의 위험과 세상의 조롱을 무릅쓰고 전염병의 비밀을 파헤친 전염병학자들의 이야기다. 전염병학자들이 최초 감염자인 ‘페이션트 제로’를 추적해 전염병의 비밀을 밝히는 과정을 추리소설처럼 펼쳐낸다. 1665년 런던을 휩쓴 페스트부터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까지 인류를 위협한 8대 전염병을 다룬다.탐정이 된 과학자들의 전염병 추격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전염병학적인 관점에서 질병의 유행과 감염 경로, 예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전염병학(epidemiology)이란 병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전염병 유행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나 세계보건기구(WHO),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과 같은 보건 기관에서 전염병학을 연구한다. 본문 중간 중간에는 ‘전염병학에 관한 짧은 지식’이 소개되어 있다. 전염병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전염병학자가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날 전염병학을 연구하는 기관은 어디인지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전염병학에 관한 기본 지식을 익힐 수 있다.개정판에 부쳐 여는 글_사건 수사에 나선 질병 탐정들 1장 죽음이 남긴 단서_1665년 런던의 페스트 불행의 징조 | 피를 뽑다 | 페스트의 표식 | 흥미로운 소식 | 사망표에서 단서를 찾다 | 놀라운 발견 | ‘병든 해’ 가설 | 텅 빈 거리 | 치료법은 없다 | 홍콩에서 해답을 찾다 | 오늘날의 페스트2장 최초의 전염병 지도_1854년 소호의 콜레라오물 구덩이와 물 펌프 | 죽음의 천사가 찾아오다 | 정적이 흐르는 거리 | 독기가 콜레라의 원인이라고? | 위대한 실험 | 조사를 확장하다 |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 큰 그림이 모습을 드러내다 | 마지막 단서 | 지저분한 진실 | 오늘날의 콜레라3장 스스로 감염된 사람들_1900년 쿠바의 황열병 쿠바를 덮친 황색 죽음 | 연구진이 소집되다 | 캠프 컬럼비아 | 아바나로 향하다 | 문제가 쌓여 가다 | 인간 기니피그 | 리드가 돌아오다 | 격리 실험과 금화 100달러 | 오늘날의 황열병4장 용의자 체포 작전_1906년 뉴욕의 장티푸스 망신스러운 병 | 용의자를 추적하다 | 2차전 | 3차전 | 악당인가, 희생자인가 | 오늘날의 장티푸스5장 또 하나의 세계대전_1918년 전 세계를 덮친 스페인독감 병동이 가득 차다 | 스페인독감의 최초 감염자 | 과학자들이 소환되다 | 독감의 2차 습격 | 중대한 보고 | 냉동된 단서 | 스페인 독감이 남긴 교훈 | 국제적인 협력이 시작되다6장 정글의 병균 사냥꾼_1976년 자이르의 에볼라 무섭게 번져 나가다 | 물음표 모양의 바이러스 | 추적에 나서다 | 단서를 수집하다 | 꼬리를 무는 의문들 | 안타까운 진실 | 오늘날의 에볼라 | 사건 수사에 나선 동물 질병 탐정 | 박쥐로의 연결 고리 | 에볼라가 걸어온 길7장 진실을 캐고 편견을 깨다_1980년 미국의 에이즈 수수께끼 같은 상황 | 나쁜 소식 | 경향이 드러나다 | 수수께끼의 답을 찾아 | 이름 없는 전염병 | 에이즈의 미래8장 세계를 구한 폭로_2020년 코로나19 범유행 병의 징후와 증상 | 세계보건기구 조사단 맺는 글_범유행과 질병 탐정의 미래 한국의 전염병 역사 _이현숙(연세대학교 의학사연구소 연구교수)용어 사전 교과 연계표 찾아보기개정증보판 출간!코로나19 팬데믹 추가★★★★★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서울시교육청도서관 추천도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권장도서책따세 추천도서한우리 선정도서페스트부터 코로나19까지,전염병의 미스터리를 푼 과학자들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19는 인류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버렸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학이 질병과의 전쟁에서 서서히 승리를 거머쥐는 듯 보였다. 과거에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간 천연두, 소아마비, 결핵 등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살충제로 모기의 접근을 막아 황열병, 말라리아 같은 병은 위력을 잃었다. 그러나 전염병은 또 다른 형태로 더 강력하게 돌아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끝나지 않는 전염병과의 전쟁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세계 도처에서 전염병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염병학자들이다.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 이들은 목숨을 걸고 조사에 나선다. 마치 탐정처럼 병이 발생한 ‘범죄 현장’을 방문하여 ‘단서’를 찾는다. ‘증인’을 찾아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희생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증거’를 수집한다. 이렇게 전염병 유행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나면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전염병의 정체를 규명한다. 이들은 전염병의 정체를 밝힐 단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탐정이 된 과학자들》은 감염의 위험과 세상의 조롱을 무릅쓰고 전염병의 비밀을 파헤친 전염병학자들의 이야기다. 전염병학자들이 최초 감염자인 ‘페이션트 제로’를 추적해 전염병의 비밀을 밝히는 과정을 추리소설처럼 펼쳐낸다. 1665년 런던을 휩쓴 페스트부터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까지 인류를 위협한 8대 전염병을 다룬다. 팬데믹 시대, 전염병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다책에는 인류 역사를 뒤흔든 8개의 전염병이 수록되어 있다. 1665년 런던의 페스트, 1854년 런던의 콜레라, 1900년 쿠바의 황열병, 1906년 뉴욕의 장티푸스, 1918년 전 세계를 덮친 스페인독감, 1976년 자이르의 에볼라, 1980년 미국의 에이즈,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이다. 특히 코로나19를 다룬 마지막 장은 시시각각 바뀌고 있는 최신 정보까지 업데이트해 더욱 실감나는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탐정이 된 과학자들의 전염병 추격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전염병학적인 관점에서 질병의 유행과 감염 경로, 예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전염병학(epidemiology)이란 병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전염병 유행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나 세계보건기구(WHO),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과 같은 보건 기관에서 전염병학을 연구한다. 본문 중간 중간에는 ‘전염병학에 관한 짧은 지식’이 소개되어 있다. 전염병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전염병학자가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날 전염병학을 연구하는 기관은 어디인지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전염병학에 관한 기본 지식을 익힐 수 있다. 고대의 역병부터 K-방역까지,우리나라의 전염병 역사 수록!《탐정이 된 과학자들》의 맨 뒤에는 전염병학의 권위자인 이현숙 박사(연세대학교 의학사연구소 연구교수)가 쓴 ‘한국 전염병의 역사’가 실려 있다. 고대의 질진(疾疹), 고려 시대의 장역(?疫)과 온역(瘟疫), 조선 시대의 호열자(虎列刺, 콜레라), 현대의 에이즈와 사스, 메르스 등 각 시대별로 유행한 전염병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과거 우리나라는 전염병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전염병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전염병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전염병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로 묶여 전염병 범유행의 위험이 더욱 커진 오늘날 인류를 지키는 학문으로서 전염병학의 역할을 생각해 보게 한다.화이트헤드가 거리를 쏘다니는 동안 스노는 매일 밤 자신의 서재에서 이미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더 이상 알아낼 것이 없어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스노는 무언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박사는 콜레라로 확진된 환자의 명단을 집어 들고 그 정보를 소호 지구의 지도에 옮겨 보았다. 콜레라 환자가 보고된 주소지마다 검은 줄이 그어졌다. 곧 지도의 구불구불한 거리 위로 검은 줄 다발이 늘어섰다. 스노는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지도에 나타난 것과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그다음 펜을 집어 들고 소호 인근 지역에 있는 공용 물 펌프의 위치를 전부 지도에 표시했다. 펜을 내려놓을 무렵 스노 박사 앞에는 전염병 유행의 양상을 보여 주는 그림이 놓여 있었다. 브로드 거리의 물 펌프에서 방사형으로 펼쳐진 검은 줄들은 이 오염된 수원에서 치명적인 병이 퍼져 나갔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었다._‘2장 최초의 전염병 지도’ 프로스트는 병이 유행하게 된 출발점, 즉 최초 감염자를 찾아내면 그 병이 퍼져 나간 양상을 재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최초 감염자를 찾을 수만 있다면 전염병학자들은 병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전염성이 얼마나 높은지,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 쉽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을 터였다. 프로스트는 전염병 발생의 중심에 있는 최초 감염자를 ‘지표 환자(index case)’라고 불렀다. 현재의 전염병학자들은 지금도 지표 환자라는 용어와 함께 프로스트가 지표 환자를 밝히기 위해 개발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 지표 환자는 ‘페이션트 제로’라고도 불린다._‘5장 또 하나의 세계대전’ “리 박사! 리 박사, 어서 문을 여세요!”누군가 문을 쾅쾅 두드리며 외치는 소리에 리원량은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비틀비틀 침대에서 일어나 안경을 쓰는 것도 잊은 채 문을 열었다. 안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문밖에 서 있던 경찰들의 얼굴은 그저 뿌연 윤곽으로만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경찰들의 험악한 말투에서 이렇게 늦은 시각에 그들이 집으로 찾아온 데는 무언가 긴급한 이유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가 무슨 문제에 휘말린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도대체 무슨 문제란 말인가?“당신이 우한중앙병원 안과에서 근무하는 리 박사가 맞습니까?”“네, 그런데 대체 무슨 일입니까?”“지금 경찰서로 가 줘야겠습니다. 당신이 인터넷에 퍼트리고 있는 헛소문에 대해 몇 가지 조사할 게 있습니다.”리원량과 위챗 모임을 함께하던 누군가가 박사가 올린 글을 공공 웹사이트에 공유했고, 수많은 사람이 박사가 의사 친구들에게 보낸 경고의 글을 읽고 근심하기 시작했다. 이미 우한시에서 새로운 사스 유행이 시작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_‘8장 세상을 구한 폭로’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
Ž / 박홍순 지음 / 2014.02.19
11,000원 ⟶ 9,900(10% off)

Ž청소년 철학,종교박홍순 지음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탐 철학 소설' 시리즈 10권.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상가 마르크스와 열흘 간 함께 홈스테이를 하면서 나눈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철학 소설이다. 마르크스는 서울의 한 중산층 가정에 살고 있는 예슬이와 함께 광화문, 시청, 홍대 등을 거닐며 서울의 다채로운 면모를 체험한다.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는가 하면, 세계 1등 글로벌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고, 젊은 사람들이 넘쳐나는 홍대 클럽 주변을 서성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가 지닌 문제점과 마주하고, 다분히 ‘마르크스적’인 관점에서 이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자본주의, 대중문화, 여성, 교육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르크스의 철학이 던지는 문제의식을 이 책은 아주 쉽고 흥미롭게,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한다.머리말 : 왜 다시 마르크스인가? 프롤로그 : 오늘도 아빠랑 싸웠다 1. 우리 집에 이상한 손님이 찾아왔다 2. 마르크스, 소매치기를 당하다 3. 우리 아빠는 노동자인가? 4.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5. 홍대 거리에 나가다 6. TV 드라마를 보다 7. 나의 진로 문제를 고민하다 8. 마르크스 아저씨를 보내며 부록 : 마르크스 소개 마르크스의 생애 마르크스의 저작 읽고 풀기‘탐 철학 소설’ 열 번째 책 노동과 자본주의를 생각하는 내 인생의 첫 책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 올해의 권장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마르크스와 홈스테이를 하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 열 번째 도서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상가 마르크스와 열흘 간 함께 홈스테이를 하면서 나눈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마르크스는 서울의 한 중산층 가정에 살고 있는 예슬이와 함께 광화문, 시청, 홍대 등을 거닐며 서울의 다채로운 면모를 체험합니다.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는가 하면, 세계 1등 글로벌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고, 젊은 사람들이 넘쳐나는 홍대 클럽 주변을 서성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가 지닌 문제점과 마주하고, 다분히 ‘마르크스적’인 관점에서 이를 날카롭게 분석하지요. 자본주의, 대중문화, 여성, 교육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르크스의 철학이 던지는 문제의식을 이 책은 아주 쉽고 흥미롭게,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자본주의에 잡아먹히지 않고 살아가는 법 마르크스의 사상은 이해하기 어렵기로 유명하고, 교과서에서 다뤄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마르크스만큼 자본주의 경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인문.사회학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끼친 사상가는 드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갈수록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 절실해졌습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성찰하는 데 있어 꼭 만나야하는 1순위 사상가입니다. 마르크스를 알게 되면 지금껏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선거가 왜 공정하지 못한 게임인지, 유행가와 드라마에 왜 사랑이야기가 많은지, 학교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은 왜 일정한지 등 자본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 어떻게 자본주의 체제와 연결되어 있는지, 보이지 않는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발 디디고 살아가는 세상을 삐딱하지만 제대로 알고 싶은 이에게, 자본주의의 무력한 희생양이 아닌 능동적인 주체로 살아가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마르크스와 만나는 첫 걸음이 되어 줄 것입니다.네가 방금 편리하다고 말한 바로 그게 효율성 혹은 합리성의 원리라는 거야. 일하는 사람의 동작 낭비를 없애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거지. 테일러라는 사람이 공장에서 기계나 공구의 위치, 재료나 부품의 배치, 노동자의 동선을 체계화해서 과학적인 작업 관리법을 만들었어. “8시간 노동제는 8시간 이상 일을 시키지 못하게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죠. 8시간은 일하고, 8시간은 잠을 자고, 나머지 8시간은 여가를 보내는 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고요. 핵심은 8시간을 넘기는 추가 노동의 금지입니다. 잔업과 철야가 허용되지 않거든요. 기업에 일이 늘어나면 새로운 노동자를 고용해서 일을 시켜야 하죠. 그런데 한국은 잔업이나 철야 등의 방식으로 상당 시간의 추가 노동이 허용되고 있잖아요. 때문에 엄밀하게 보자면 한국은 8시간 노동제를 실시하지 않는 나라일 수 있죠.”


최척전 : 세상이 나눈 인연 하늘이 이어 주니
휴머니스트 / 최성수 지음, 민은정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 2014.05.12
13,000원 ⟶ 11,70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최성수 지음, 민은정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7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빚어진 한 가족의 이별과 만남을 다룬 전쟁 소설이자 주인공들의 지극한 사랑을 담은 애정 소설이다.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면서, 전쟁과 이산으로 인한 백성의 아픈 삶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이전 시기 소설들이 흔히 가지는 비현실성을 깨고 사실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새롭게 평가받는 작품이다.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사회적 상황과 인간성을 말살하는 전쟁의 광기 앞에서 최척과 옥영이 어떻게 사랑을 이어 가고 가정을 지키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당시의 백성들이 느꼈을 보편적인 아픔과 이를 극복하는 위대한 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최척전》을 읽기 전에 광주리에 매실을 담다 피리 소리 빈산에 울려 달이 지고 사랑을 잃고 말 한 필에 매달려 떠나다 실낱같은 희망에 기대 보내는 세월 꿈결엔 듯 들리는 그대의 노래 다시 이별하니 눈물은 강이 되고 기구한 세상의 인연을 따라 슬픈 인연은 그리움을 더하고 아침에 도착해 저녁에 죽는다 해도 바다 건너 풀린 인연의 실타래 이야기 속 이야기 사람의 일생 _ 굽이굽이 인생 고개 전쟁의 피해 _ 임진왜란이 남긴 상흔 임진왜란 시기의 국제 정세 _ 실리와 명분의 또 다른 싸움 군담 소설의 세계 _ 전쟁 속에서 피어난 이야기꽃 최척과 옥영의 여정 _ 만남과 이별의 기나긴 길 깊이 읽기 _ 운명도 이겨 낸 사랑의 힘 함께 읽기 _ 전쟁으로 가족과 뿔뿔이 흩어진다면? 참고 문헌전쟁 앞에 놓인 한 가족의 가혹한 운명 흩어진 인연을 다시 이은 기나긴 여정 최척과 옥영은 전쟁 중에 만나 어렵사리 혼례를 치렀지만 갑작스런 왜구의 침략으로 생이별을 하고 맙니다.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뿔뿔이 흩어진 최척의 가족은 일본과 중국, 머나먼 베트남까지 떠돌며 혈육을 그리워하지요.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이 우연과 필연을 거듭 겪으며 다시 만나기까지, 그 길고도 머나먼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전쟁이 개개인의 삶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이를 뛰어넘는 인간의 사랑은 얼마나 위대한지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1. 영웅 대신 평범한 민중을 내세운 전쟁 소설 《최척전》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빚어진 한 가족의 이별과 만남을 다룬 전쟁 소설이자 주인공들의 지극한 사랑을 담은 애정 소설입니다.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면서, 전쟁과 이산으로 인한 백성의 아픈 삶을 들려주고 있지요. 전쟁을 다룬 대부분의 고전 소설이 외적에 맞서 싸우는 영웅을 그리거나 기록을 구현하는 것을 중시했다면, 《최척전》은 개인이 겪는 이산의 아픔에 초점을 맞추어 주목을 끕니다. 또한 이전 시기 소설들이 흔히 가지는 비현실성을 깨고 사실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새롭게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최척전》을 쓴 사람은 조선 인조 때의 정치가 조위한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벼슬자리에 있지 않았던 조위한은 가족들과 함께 남원으로 피란을 갔으며 의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조위한은 실제로 전쟁 중에 어머니와 아내, 딸을 잃었는데 《최척전》에는 이러한 그의 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왜구에게 참혹하게 살해된 사람들, 가족과 헤어져 세상 곳곳을 떠도는 처참한 모습 등 전쟁의 현장에서 지은이가 직접 겪은 상황들이 생생하게 전해지지요.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사회적 상황과 인간성을 말살하는 전쟁의 광기 앞에서 최척과 옥영이 어떻게 사랑을 이어 가고 가정을 지키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당시의 백성들이 느꼈을 보편적인 아픔과 이를 극복하는 위대한 힘을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애정관과 확장된 세계 인식 《최척전》은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넓은 지역을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전쟁으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최척과 옥영이 조선의 남원, 일본 나고야, 중국,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곳곳의 지역으로 떠돌기 때문입니다. 여타의 고전 소설보다 훨씬 확대된 이야기의 배경은 이 작품이 창작된 시기의 세계 인식을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전쟁 후 변화되고 확장된 백성의 국제 인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척전》은 중세라는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다루는 태도에 있어서만큼은 근대성을 띱니다. 여주인공 옥영은 최척과의 사랑을 시작하고 지켜 내는 과정에서 대담하고 용감한 모습을 이어 갑니다. 최척에게 먼저 편지를 보내 구혼을 하는 옥영의 모습으로 시작된 소설은 스스로 배를 진두지휘해서 머나먼 바닷길을 건너 고향으로 돌아오는 옥영의 강인함으로 마무리됩니다. 어쩔 수 없이 겪게 된 전쟁과 기구한 운명에 맞서 적극적으로 자기 행동을 결정하고 사랑을 이루는 능동적인 여성상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사력을 다해 흩어진 가족을 되찾는 최척과 옥영의 행보를 통해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3.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기획 10년! 고전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문화의 원형이자, 오늘날 새로이 생겨나는 이야기들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서양의 고전 못지않게 값진 가치를 지닌 우리 고전이 어렵고 읽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여 지난 2002년부터 기획 출간되어 온 것이 바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입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과 정통한 고전 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고전을 누구나 두루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맛깔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재창조했으며, 그 결과 우리 고전의 새로운 방향이자 롤 모델이 되어 우리 고전에 대한 선입견과 고전 읽기 문화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출간 10년을 맞아 글과 그림을 더하고 고쳐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고전을 선보입니다.


열네 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샘터사 / 필립 체스터필드 원작.정지영 글.그림 /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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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청소년 자기관리필립 체스터필드 원작.정지영 글.그림
필립 체스터필드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His Son>를 기초로 하여 국내외 위인들의 철학과 행동 원칙, 명언과 일화 등을 흥미롭게 담은 책. 영국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문필가로 알려진 필립 체스터필드가 네덜란드 대사로 헤이그에 근무 중일 때 아들에게 보낸 서간집이다. 이 책에서는 1권에서 못다한 필립 체스터필드의 인생 원칙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새롭게 보완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물 이야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정치, 경제, 과학 분야의 18명 위인들의 이야기를 추가하여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자기표현과 개성이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 옛 위인과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큰 감동을 주기 힘들 것입니다. 이 책에는 총 18명의 위인들이 소개되는데, 한비야, 보아, 조훈현, 김지운, 안성기, 이어령, 카림 라시드, 버락 오바마 등의 현존하는 인물들도 소개된다.Chapter01 행동 희망은 행동하는 사람에게 있다 01|행동하는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다 02|원칙을 세워 선택하고 행동하라 Chapter02 판단 나를 위한 가치 있는 결단 03|네 마음을 읽고 판단하다 04|현명한 판단은 생각에서 나온다 Chapter03 균형 너와 내가 함께 일어선다 05|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라 06|남을 배려하며 대화하는 지혜 Chapter04 태도 다른 이와 함께하며 이루는 꿈 07|스스로 낮추는 자가 높아진다 08|네 주변이 모두 책이며 공부다 Chapter05 외모 내 미래의 디딤돌이 되는 외모 09|얼굴은 자신을 보여주는 한 권의 책 10|꿈을 담는 그릇, 인품 Chapter06 창조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창조 11|잠재된 능력을 발휘하라 12|너만의 창조적인 멋을 가져라 Chapter07 긍정 기적을 일으키는 긍정의 눈 13|긍정은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14|거인이 되는 긍정적인 상상 Chapter08 포용 다른 것마저도 끌어안는 용기 15|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16|친구로서 할 일을 다하는 진정한 용기 Chapter09 노력 성공에 이르는 첫 마음가짐 17|무엇이든 작은 것에서 큰 것이 된다 18|노력하는 자만이 자신의 색깔을 갖는다 필립 체스터필드가 전하는 최고의 인생교과서! <체스터필드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Lord Chesterfield’s Letters to His Son> 원작 이 책은 필립 체스터필드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His Son>를 기초로 하여 국내외 위인들의 철학과 행동 원칙, 명언과 일화 등을 흥미롭게 담았습니다. 열네 살이 된 우리 친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훌륭한 인격과 리더십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여러분의 꿈을 펼치는 데 날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원작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His Son>는 영국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문필가로 알려진 필립 체스터필드가 네덜란드 대사로 헤이그에 근무 중일 때 아들에게 보낸 서간집입니다. 책의 내용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들에게 주는 아버지의 인생 교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에티켓, 시간을 유익하게 쓰는 방법, 인간관계의 비결, 친구를 잘 사귀는 법 등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자상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2008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 <열네 살, 너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한다> 후속권 발간 성공 키워드로 풀어내는 만화이야기, 이어령, 한비야, 보아 등 동시대 인물 이야기 추가 <열네 살, 너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한다> (2008)는 청소년기에 알아두어야 할 삶의 지혜와 역사 속 위인들이 실천한 생활 규범과 명언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일으키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같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권으로 <열네 살,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기획하였습니다. 먼저 ‘행동’, ‘판단’, ‘균형’ 등 9가지의 성공 키워드를 정하고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캐릭터(아빠, 아들, 딸 이야기) 만화 이야기를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1권에서 못다한 필립 체스터필드의 인생 원칙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새롭게 보완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물 이야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정치, 경제, 과학 분야의 18명 위인들의 이야기를 추가하여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자기표현과 개성이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 옛 위인과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큰 감동을 주기 힘들 것입니다. 이 책에는 총 18명의 위인들이 소개되는데, 한비야, 보아, 조훈현, 김지운, 안성기, 이어령, 카림 라시드, 버락 오바마 등의 현존하는 인물들도 소개됩니다.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한 번에 한 가지 씩’ 일을 처리하는 습관을 가져라.”이 말은 얼핏 보면 당연하게 보이지만 막상 일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돌이켜 보면 그렇지 않단다. 대개 우리의 마음은 당장 눈앞에 놓인 일들 때문에 조바심으로 가득 차서 안절부절못하고 한 가지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을 시간대로 쓰고 성과는 성과대로 좋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에 한 가지씩’이라는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의 순서를 정하고 그 순서대로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나중에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느라 몸과 마음이 힘들었을 때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_ 중에서 “아빠는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했단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했지. 얼핏 보면 시시하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하는 습관이야말로 판단의 힘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를 한 번쯤 뒤집어 생각해 보고 다른 가능성을 짚으면서 나만의 판단을 해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보는 눈이 차츰 길러지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곰곰이 생각하는 습관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었다. 점차 아빠는 편견에서 벗어나 사물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이 생기게 됐단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나를 둘러싼 사물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적극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지. ‘대충’, ‘아무렇게나’ 생각하고 넘어가려는 태도로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귀찮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실행하려는 습관을 가져라. 매사에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편견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지성인에게 필요한 자세임을 명심하여라. _ 중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네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다. 먼저 네가 남들보다 ‘재능이 없다’는 열등의식을 버려야 한다.”그리고 ‘시간이 없다’, ‘집안이 가난하다’, ‘불행하다’라는 푸념 섞인 말을 지금 당장 버려라. 그것은 네 스스로 ‘애써 노력하기 싫다’고 말하는 것뿐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자신의 작은 실패와 불행쯤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 보아라.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넘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말이다. 톨스토이(1883~1945, 러시아의 작가)는 “인생의 목적이란, 끊임없이 악을 선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라고 했다. 눈앞의 절망은 네 스스로 바꿔나가야 한다. 어떤 불행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열네 살, 네가 해야 하는 일이다._ 중에서


고등 셀파 윤리와 사상 (2019년용)
천재교육 / 윤기용 외 지음 / 2014.07.01
16,500원 ⟶ 14,850(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윤기용 외 지음
자율 학습을 위한 자학 자습용 교재이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나온 교과서를 완벽 분석하여 꼼꼼한 개념 정리와 쉬운 설명으로 윤리와 사상의 개념을 잡아 줄 것이다. 새 교과서의 중요한 자료를 담아 수능 시험에 대비가 가능하고, 단계별 문제 풀이로 step by step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Ⅰ. 윤리 사상과 사회사상의 의의 01. 인간의 삶과 윤리 및 사회사상 Ⅱ. 동양과 한국의 윤리 사상 01.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의 흐름 02. 유교 윤리 사상 03. 한국 유교 사상 04. 불교 윤리 사상 05. 한국 불교 사상 06. 도가 . 도교 윤리 사상 07. 한국의 고유 윤리 사상 Ⅲ. 서양 윤리 사상 01. 서양 윤리 사상의 흐름 02. 상대주의 윤리와 보편주의 윤리 03. 이상주의 윤리와 현실주의 윤리 04. 쾌락주의 윤리와 금욕주의 윤리 05. 그리스도교 윤리 06. 경험주의와 이성주의 07. 결과론적 윤리와 의무론적 윤리 08. 현대의 윤리 사상 Ⅳ. 사회사상 01. 사회사상의 흐름 02. 개인과 공동체 03. 국가와 윤리 04. 민주주의와 정의 05.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자율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기본서 -. 내신 및 수능의 기초를 다지는 기본서 -. 자세한 개념 설명과 5종 교과서의 공통 자료 수록 -. 단계별 문제 구성 및 새로운 경향의 문제 수록 -.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친절한 오답 풀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 교재 특장점 1. 본책(Book 1) - 시험대비집(Book 2, 학교시험대비 단원평가) - 정답과 해설(Book 3, 내게 딱 맞는 풀이집) 3권으로 구성 2 깔끔한 개념 정리와 이해하기 쉬운 첨삭 설명 · 교과서 내용 정리 --> 본책 008 5종의 윤리와 사상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여 주제별로 정리한 개념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삭 설명 제공 · 셀파 자료 노트 --> 본책 009 시험에 자주 활용되는 교과서의 글, 사진, 그래프 자료를 내용 정리와 연계하여 빠짐없이 수록 3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 · STEP1_문제로 개념 잡기 --> 본책 012 단답형, 빈칸 채우기, 줄긋기 문제 등 기초적인 개념 확인 문제 · STEP2_내신 문제로 실력 쌓기 --> 본책 012, 015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내신 문제와 시험 출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문제로 시험 완벽 대비 · STEP3_고난도 문제로 1등급 완성하기 고득점을 위한 고난도 문제로 내신 만점 대비 --> 본책 016 · STEP4_수능 유형 따라잡기 -->본책 017 수능 및 평가원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 연습 4 주제별 심화 자료로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한 셀파 수능 특강 · 셀파 수능 특강 --> 본책 067 - 놓치기 쉬운 주제를 꼼꼼히 짚어보는 심화 보충 자료 제시 - 핵심 노트와 적용 문제로 배운 내용 확인 5 시험 기간에 활용하는 시험대비집(학교시험대비 단원평가) · 내용 정리 --> 시험대비집 02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단원별 내용 요약 · 학교 시험 대비 단원 평가 --> 시험대비집 03 중단원별 내신문제로 학교 시험 대비 6 내게 딱 맞는 풀이 · 빠른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한 정답 풀이와 친절한 오답 확인 · 문제에 제시된 주요 자료에 대한 첨삭식 해설, 개념을 한번에 잡아주는 셀파 정리 노트 --> 내게 딱 맞는 풀이집 02
고등영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플러스 능률(양현권) 1A + 1B (2020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 2020.05.07
25,000

데이터뱅크(DataBank)학습참고서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단원별 핵심어휘를 학습하고, 학습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단원별 핵심구문을 학습하고, 주관식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연습할 수 있다. 단원별 본문의 주요 내용과 각 문장별 구문상의 핵심을 학습하며 각 단원별 본문 학습을 확인하고, 주요 내용을 기억하도록 연습할 수 있다.Lesson 01 Where Should I Begin? ▶ Key Words & Phrases 6 ▶ Grammar Practice 8 ▶ Reading Comprehension 10 ▶ 본문 빈칸 연습 16 ▶ 영작 연습 20 ▶ 어법/어휘 연습 22 ▶ 본문 종합 연습 24 ▶ 핵심문장 모아보기 34 ▷ 실전 연습 문제 36 ▷ 핵심 기출 문제 44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50 ▷ 적중 예상 문제 58 Lesson 02 Be Smart, Be Healthy ▶ Key Words & Phrases 66 ▶ Grammar Practice 68 ▶ Reading Comprehension 70 ▶ 본문 빈칸 연습 78 ▶ 영작 연습 84 ▶ 어법/어휘 연습 86 ▶ 본문 종합 연습 88 ▶ 핵심문장 모아보기 101 ▷ 실전 연습 문제 104 ▷ 핵심 기출 문제 114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122 ▷ 적중 예상 문제 130 Lesson 03 Take Action, Make a Difference ▶ Key Words & Phrases 6 ▶ Grammar Practice 8 ▶ Reading Comprehension 12 ▶ 본문 빈칸 연습 18 ▶ 영작 연습 24 ▶ 어법/어휘 연습 28 ▶ 본문 종합 연습 30 ▶ 핵심문장 모아보기 38 ▷ 실전 연습 문제 40 ▷ 핵심 기출 문제 50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56 ▷ 적중 예상 문제 64 Lesson 04 The Power of Creativity ▶ Key Words & Phrases 74 ▶ Grammar Practice 76 ▶ Reading Comprehension 78 ▶ 본문 빈칸 연습 84 ▶ 영작 연습 88 ▶ 어법/어휘 연습 92 ▶ 본문 종합 연습 94 ▶ 핵심문장 모아보기 102 ▷ 실전 연습 문제 104 ▷ 핵심 기출 문제 114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124 ▷ 적중 예상 문제 132 Stage 1. Words and Expressions 단원 핵심어휘 연습과 확인 테스트 단원별 핵심어휘를 학습하고, 학습결과를 확인 합니다 Stage 2. Grammar Points 단원별 핵심문법 단원별 핵심구문을 학습하고, 주관식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연습합니다. Stage 3. Reading Comprehension 단원별 본문 학습 단원별 본문의 주요 내용과 각 문장별 구문상의 핵심을 학습합니다 Stage 4. 본문 빈칸연습 철저한 내신대비의 핵심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 분석단원별 확인학습 각 단원별 본문 학습을 확인하고, 주요 내용을 기억하도록 연습합니다. Stage 5. 본문심화 종합연습 영어 내신 대비의 결정체 각 단원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단락별 출제 유형과 출제 가능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습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자료입니다. Stage 6. 실전 연습문제 단원별 학습 실전응용 연습 각 단원별 본문의 실전 적용을 연습하는 부분으로, 각 단원에서 출제 가능한 유형을 미리 연습합니다. Stage 7. 핵심 기출문제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가장 기본적인 핵심문제를 확인, 연습합니다. Stage 8. 주관식, 서술형 기출문제 철저한 내신대비의 핵심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 분석에서 등장한 가장 중요한 주관식, 서술형문제를 풍부하게 연습하도록 준비했습니다 Stage 9. 적중 예상문제 마지막 직전대비 연습문제 기출문제 분석에서 등장한 가장 기본적인 문제 유형을 한번 더 확인연습을 해서 시험에 완벽한 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자음과모음 / 양지열 (지은이) / 2022.01.28
14,000원 ⟶ 12,6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인문,사회양지열 (지은이)
우리는 알게 모르게 법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청소년은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청소년 범죄의 강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법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지키고, 세상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갈 수 있을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격언이 있듯, 법에 대해 알아야 나를 제대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험난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머리말 프롤로그 싫으면 바꿀 수도 있는 게 법이라고? 1장 학교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 1. 손이 닿지 않아도 폭행입니다 2. 어리다고 무조건 용서받을 수는 없어요 3. 점심을 함께 먹지 않아도 폭력? 4. 부모님과 선생님이 나선다고 달라질까요? 5. 신고도 조치도 억울하다고요! 2장 가정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 1. 호적에서 지워 버린다는데요? 2. 엄마가 내 인생에 간섭할 권리가 있다? 3. 아빠가 엄마를 때려요! 4. 삼촌의 손길이 싫어요! 3장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 1. 가상공간에서 법의 자리를 찾다 2. 현실보다 가혹한 사이버 세계 3. ‘현질’ 없이 할 수 없는 게임? 4장 사회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 1. 복잡한 인간관계를 도와주는 법 2.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네? 3.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4. 미래를 만드는 법? 5. ‘알바’도 근로자입니다 6. 억울한 일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법이 없으면 무엇이 나를 지켜 줄까?” 우리 곁의 변호사 양지열의 ‘십대를 위한 법률 수업’ 보호망 없이 세상에 노출된 십대를 위해 『헌법 다시 읽기』 양지열 변호사가 나섰다! 변호사인 저자는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해 방송 출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법적인 해설을 주로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청소년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 다룰 일이 늘었다는데,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청소년도 어느 정도 법률관계를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양지열 변호사는 보호망 없이 세상에 노출된 십대를 위해 법을 친절히 알려 주려고 이 책을 썼다. 청소년 대상의 범죄에서는 청소년이 가해자로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가정폭력에 시달리거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 범죄,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일도 종종 있다. 가정이나 학교, 사회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채 범죄와 맞닥뜨리는 일도 잦아졌다. 요즘은 청소년도 예외 없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다 보니 준비도 안 된 채 사회로 직접 뛰어드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인터넷으로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일은 지금의 어른들이 어릴 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한 현실이다. 그만큼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청소년 시기에 법을 알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가정과 학교, 사회와 가상공간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법을 알기 쉽게 강의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강연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접하는 사례를 예를 들어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 간다.- 변호사님, 신호등을 보는 일 정도라면 따로 법을 알아야 할 것도 없겠네요. 어른들도 그러잖아요. 법 없이도 살 수 있다고 말이에요. 착하게 사는 걸 잊지 않으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학교에 다니면서 어른으로서 세상을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빨간불, 초록불을 아는 정도로 헤쳐 나가기에는 사회가 많이 복잡하답니다. 모르고 있을 뿐 다들 법을 지키면서 살아왔어요. 부모님 등에 업혀서 혹은 손을 잡고 걸을 때는 부모님 이 끌어 주는 안전한 곳으로만 다녔던 건데요.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기도 했고요. 앞으로 혼자서 다니더라도 엉뚱한 곳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법을 빼놓을 수 없어요. - 겉보기엔 범죄처럼 보여도 범죄가 아닌 경우가 있어요. 정당방위라는 말은 들어 봤지요?- 알아요. 나쁜 사람이 먼저 때리거나 하면 맞서 싸울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거겠죠.- 바로 그런 식으로 어른들도 많이 오해한답니다.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에서 악당을 물리치면 속이 후련하지요. 현실에서는 개인이 다른 사람을 벌주는 일은 금지입니다. 죄를 지은 게 분명해 보여도 수사와 재판이라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야 해요. 안 그러면 저마다 힘을 믿고 설치는 무법천지가 될 테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정당방위도 아주 제한적으로만 인정합니다. - 잠깐만요 변호사님.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지난 시간에 분명히 부모는 자녀가 같은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봐야 한다는 부양의 의무가 있다고 했잖아요.- 맞아요. 그런데 의무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분에 대한 권리도 있답니다. ‘친권’이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친권자는 자녀를 보호하고 교양할 권리 의무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 자녀가 어디서 지내야 하는지 장소를 정할 수 있습니다. 아빠 혹은 엄마가 친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미성년인 자녀의 법정 대리인으로서입니다. 자녀가 얻은 재산을 친권자가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자녀의 재산을 사고파는 등 법률행위 역시 대신할 수 있고요. 그러니까 전학을 가거나 유학을 가려 할 때, 그밖에도 미성년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에 동의를 해 주고, 수술할 때도 보호자의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거예요.


경제를 읽는 쿨한 지리 이야기
맘에드림 / 성정원 (지은이)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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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드림청소년 인문,사회성정원 (지은이)
생각하는 청소년 8권.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 구석구석을 살펴보는데, 특히나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저 달달 외우기 바쁜 지루한 암기과목으로서의 지리가 아니라, 지리의 각 요인과 경제 사이의 역동적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결과들을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사회 최대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경제일 것이다. 경제지리학은 경제를 움직이는 여러 가지 지리 요인들을 탐색함으로써 보이는 현상 이면에 어떤 메커니즘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추론하고 생각해보게 해준다. 특히나 경제지리학은 우리나라의 통일 이후 북한의 산업입지를 결정할 때도 주목해야 할 학문 분야이다. 이 책은 지리의 다양한 요인들이 경제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고, 또 서로 어떤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실제 사회문제나 현상 등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풀어간다. 무엇보다 지루한 것에 질색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지리학에 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지리라는 렌즈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시야를 한층 넓혀줄 뿐만 아니라 사고의 깊이 또한 더해줄 것이다.프롤로그) 더 넓고, 더 깊은 세상을 스스로 탐구하기를 바라며 CHAPTER 01 젠트리피케이션과 둥지에서 쫓겨나는 사람들 “조물주 위의 건물주?” 누군가에게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도시 젠트리피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젠트리피케이션 제대로 이해하기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바라볼 것인가? CHAPTER 02 경제논리와 종교윤리의 상관관계 “신은 누구에게 부를 허락했나?” 동서양 경제발전의 차이는 종교 때문이다!? 수익도 손실도 공동으로 책임지는 이슬람교의 경제관 세계의 금융시장을 장악한 유대인의 비밀 돈도 신처럼 숭배하는 힌두교 CHAPTER 03 날씨와 돈벌이 “날씨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는 언제부터 지구온난화에 주목하게 되었나? 날씨를 잡으면 돈이 보여요! 날씨, 기업의 새로운 경영 전략이 되다! 기후변화, 사회문제로 이어지다 CHAPTER 04 인구와 경제 “인구 감소는 경제를 위태롭게 할까?”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인구 이야기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CHAPTER 05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내일을 바꾼다!” 먹거리 생산에 숨겨진 이상한 이야기 식량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희한한 요인들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없을까? CHAPTER 06 유럽과 유럽연합 “브렉시트, 유럽 통합을 뒤흔들다!” 각자도생의 유럽이 하나로 뭉치기까지 브렉시트, “나 나간다… 진짜 나간다고!” 브렉시트 국민투표, 그 후… CHAPTER 07 통일과 경제 “북한, 어디까지 알고 있니?” 북한이 달라지고 있다 통일로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 미리 가보는 북한의 구석구석 에필로그) 지리, 경제를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하다! 참고문헌따분한 지리는 가라!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온 지리, 경제를 만나다! 얼마 전 뉴스에서 한때 화려한 명성을 자랑했던 ‘경리단길’의 쓸쓸한 현주소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경리단길은 불과 수년전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소위 서울의 핫 플레이스 중 한곳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람들의 발길은 점차 뜸해졌고, 이제는 곳곳에 임대를 알리는 빈 상가들이 즐비하다. 솟구칠 대로 솟구친 임대료 때문에 빈 가게를 임대하겠다며 선뜻 나서는 사람들도 거의 없는 형편이다.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비단 경리단길뿐만이 아니다. 이미 서울 곳곳에 경리단길의 전처를 밟는 곳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경제와 지리의 역동적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세상 이야기 속으로... 경리단길을 포함해 도시의 핫 플레이스에서 종종 나타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지리와 경제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사실 지리는 경제의 이모저모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한 학문이다. 경제와 지리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 구석구석을 살펴보는데, 특히나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저 달달 외우기 바쁜 지루한 암기과목으로서의 지리가 아니라, 지리의 각 요인과 경제 사이의 역동적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결과들을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리의 시선을 따라가면 경제의 흐름이 보인다! 지리학은 태생적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성격을 동시에 띤다. 특히나 21세기의 지리학은 단순한 암기과목을 넘어 세계의 정치, 경제, 역사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데 주요한 학문으로서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경제를 바라보다! 현대사회 최대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경제일 것이다. 경제지리학은 경제를 움직이는 여러 가지 지리 요인들을 탐색함으로써 보이는 현상 이면에 어떤 메커니즘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추론하고 생각해보게 해준다. 특히나 경제지리학은 우리나라의 통일 이후 북한의 산업입지를 결정할 때도 주목해야 할 학문 분야이다. 이 책은 지리의 다양한 요인들이 경제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고, 또 서로 어떤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실제 사회문제나 현상 등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풀어간다. 무엇보다 지루한 것에 질색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지리학에 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지리라는 렌즈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시야를 한층 넓혀줄 뿐만 아니라 사고의 깊이 또한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각과 깊이 있는 사고를 키우는 지리의 힘 저자는 이 책에서 땅, 인구, 기후 등 지리의 다양한 요인들이 경제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제 사례들과 함께 제시하며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지리가 경제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이내믹한 변화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리가 글로벌한 시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는 매력적인 학문임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즉 어떤 사건과 현상을 융합하거나 하나의 사회문제나 현상을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한층 깊이 있는 사고를 이끌어내는 지리학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지리의 눈으로 경제를 바라보라! 사회현상과 융합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지리의 매력 지리를 이해하는 출발점은 우리 각자가 타고난 모습이 서로 다르듯이 이러한 차이를 ‘지리’와 연관시켜 생각해보는 것이 아닐까? 세상에는 지역에 따라 문화, 언어, 종교, 산업, 경제 상황 등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이러한 다양성에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다양성이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상호작용의 중심에 지리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지리가 세상만사를 결정한다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리를 이해함으로써 어떤 방식으로 한계를 극복할 것인가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리가 만들어내는 다양성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쩌면 기존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방안을 생각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는 어떤 지역의 정체성을 밝혀주는 동시에,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체성 또한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들이 맺는 수많은 관계들에 얽힌 비밀에 관해서도 수많은 힌트를 제공해주고 있다. 지리 속에 담긴 수많은 비밀들은 어쩌면 우리 인류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진실에 대한 탐구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들이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한층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하나의 진실’에 갇혀버린 채 다른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어떤 ‘사건’, ‘개념’, ‘진실’에 대해 ‘가장 인정받는 하나’를 정답이라며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하나의 ‘사건’, ‘개념’, ‘진실’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주장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을 균형 있게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가장 인정받는 하나의 진실이 아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해볼 기회를 제공해준다. ‘경제’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흔히 ‘경제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때로는 이 말로 인해 ‘경제’가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경제적’이라는 이유가 면죄부처럼 여겨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면은 중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이 결코 최우선의 가치는 아니라고 말한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세상만사를 너무 경제의 논리로만 접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야기들을 풀어간다. 예컨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쫓겨나는 세입자들의 이야기,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힘겨워 하는 에너지 소외 계층과 기후난민 이야기,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며 소멸되어가는 농촌의 외딴 시골 마을 이야기, 부자들이 먹을 신선한 채소를 생산하기 위해 노예처럼 혹사당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이야기 등은 오늘날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고, 또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만한 사회문제들이다. 저자는 세계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태도를 키우는 것은 시험성적을 위한 지식을 얻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교과서 안에 머무는 지식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진정 살아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대사회의 도시는 과연 이렇듯 우아하고, 예의바름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혹시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매우 천박하고 무례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시간이 흐를수록 도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점차 주변지역에서 인구가 유입되고 이로 인해 도시는 점점 성장하여 외연적으로 확대됩니다. 예컨대 조선시대 서울은 성곽 이내의 공간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인구가 점차 많아지면서 공간범위가 넓어진 것처럼 말이죠.


세상을 바꾼 과학사 명장면 40
살림Friends / 공하린 지음 /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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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청소년 역사,인물공하린 지음
인류 문명이 시작된 순간부터 함께 진화해 온 과학사 중에서 40개의 명장면을 선별한 책. 문화적 코드와 연계하여 소개하였다. 특히 책에 등장하는 과학 이론이나 원리들은 대부분 유명한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등에서 찾았기 때문에 익숙하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지은이는 이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된 순간, 최초로 전기를 발견한 순간 등 인류의 삶을 바꾼 기발하고 유쾌한 순간들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세상을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유연한 시각을 갖도록 이끌고자 엮은 책이다.머리말_인류의 삶을 바꾼 기발하고 유쾌한 순간들 1부 과학으로 연결하다 01.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을까? 02. 지구의 둘레를 계산하다 03. 하늘의 지도를 완성하다 04. 가짜 금관의 비밀을 밝히다 * 과학사 뒷이야기 01. 아르키메데스는 전쟁무기 전문가? 05. 현대 의학이 시작되다 06. 연금술, 화학의 시작을 알리다 07. 종이, 중국에서 서양으로 이동하다 * 과학사 뒷이야기 02. 말벌이 가르쳐 준 종이의 비밀 08. 인쇄술, 매뉴얼을 만들다 09. 나침반으로 신대륙을 발견하다 10. 인류, 드디어 하늘을 날다 11. 신비주의와 과학의 경계에 서다 12. 연금술, 의학으로 발전하다 13. 지구, 태양 주변을 돌다 14. 별들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관찰하다 2부 과학에 눈을 뜨다 15. 피사의 사탑에서 중력을 발견하다 16. 별자리가 망원경 안으로 들어오다 * 과학사 뒷이야기 03. 하늘에 ‘메디치가의 별’이 있다 17. 물질 파동의 원리를 설명하다 18. 진공에서 기체의 성질을 찾다 19. 인체의 신비를 벗겨내다 * 과학사 뒷이야기 04.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 실험 20.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다 21. 프리즘으로 색의 신비를 비추다 22. 번개에서 전기를 발견하다 23. 산소와 플로지스톤 사이에서 고민하다 * 과학사 뒷이야기 05. 라부아지에의 새로운 화학 교과서 24. 원소의 성질을 분석하다 25. 지구 변화 과정은 동일하다 3부 새로운 과학이 시작되다 26. 볼타전지, 전기를 저장하다 27. 촛불로 전기 문명의 시대를 열다 * 과학사 뒷이야기 06. 대나무를 태워 전구를 만들다 28. 자연학, 곤충과 함께 발전하다 29. 자연에 도전장을 던지다 30. 모든 생물의 기원을 밝히다 31. 완두콩으로 유전을 설명하다 32. 미생물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33. 원자보다 작은 세계를 발견하다 34. 무선통신의 시작을 알리다 * 과학사 뒷이야기 07. 잊혀진 텔레비전 발명가, 판즈워스 35. 원소 주기율표를 완성하다 36. 사진, 빛으로 과거를 기록하다 37. 지구의 움직임을 포착하다 38. 꼬여 있는 DNA의 신비를 풀다 39. 철도, 산업화 시대를 가져오다 40. 핵폭탄, 전쟁의 시작을 알리다 참고문헌4원소설부터 핵분열까지, 과학사를 수놓은 결정적 순간 40 ‘혈액형의 정체를 알지 못했던 과거에는 어떻게 수술을 했을까?’ ‘어떻게 번개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를 발견했을까?’ ‘만약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지지 않았다면 갈릴레이는 어디로 갔을까?’ 과학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통합적으로 접근한 교양과학 입문서! 인류의 역사는 고정관념과 고착화된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던 사람들이 이루어 낸 위대한 혁신의 결과다. 과학사 역시 끊임없이 사물을 관찰하고 발상의 전환을 시도하고 수많은 좌절을 극복하고 결국 새로운 원리를 발견한 ‘과학의 개척자’들에 의해 지금까지 발전해 왔다. ‘질병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벌’이라는 관념을 깨고 합리적으로 원인을 분석했던 히포크라테스가 없었다면 아직도 우리는 굿이나 푸닥거리를 하며 병이 낫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또한 장난감에 불과했던 망원경을 천체 관측 도구로 만들어 ‘천체의 지도’를 완성한 갈릴레이가 없었다면 우주선 발사는 훨씬 먼 미래에나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과학은 인류의 문명과 함께했고 또한 발전했다. 『세상을 바꾼 과학사 명장면 40』은 인류 전체의 역사와 과학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연관성을 통합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영화·애니메이션·예술작품으로 양념한 맛있는 과학의 역사! 이 책은 과학과 세상이 연결된 순간부터 발전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40개의 장면에 담았다. 그리고 결정적이고 극적인 순간에서 선택의 갈래에 선 과학자들의 고뇌와 갈등을 보여 준다. 하나의 과학 이론이 성립되기까지 어떻게 연구가 시작되었는지, 어떤 실패와 좌절을 겪었는지, 당시의 시대적·정치적인 상황은 어떠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과학사에 커다란 획을 그었던 40개의 사건·사고를 읽어 나가다 보면 마치 과거로 돌아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듯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의 강점은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나 예술작품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구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 『우주전쟁』을 소개하며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17세기 생물학 발전의 초석인 현미경이 발명된 순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 현미경의 발명으로 오랫동안 진리라고 여겨지던 자연발생설을 부정하고 미생물의 존재를 밝힌 레벤후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라파엘로의 대표적인 작품 '아테네학당'을 통해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주장했던 세상을 구성하는 ‘4원소’에 대해 소개하며 영화 '타이타닉'에서는 빙산에 부딪혀 여객선이 침몰되는 장면과 함께 금관에서 부피의 개념을 찾아낸 아르키메데스의 일화를 설명한다. 이 책은 무심코 지나쳤던 영화의 한 장면이나 예술 작품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과학의 무한한 개념이 담겨 있으며, 그것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밝혀지고 발전되어 왔다는 것을 알려 준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영화나 애니메이션, 예술 작품이라는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려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과학적인 사고력과 세상을 보는 통합적인 안목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책! 과학사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과학저술가인 저자는 일선 학교에서 물리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어렵고 복잡한 과학 공식을 무조건 암기하는 것보다 과학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좀 더 쉽고 명료하게 과학의 흐름을 이해시킬 방법을 모색하던 중 과학자들의 선택이 인류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지고 왔다는 점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과학사 연구를 시작했고 전작은 우수도서에 선정될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초등학교부터 시작된 과학 교육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뉘어 좀더 전문적으로 세분화된다. 만약 중학교에서 과학사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과학은 딱딱하고 복잡한 과목으로 전락해 버릴 것이다. 이 책은 단편적인 과학 이론의 습득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과학사의 전체적인 흐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술한 ‘교양과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은 그동안 지루하고 건조하던 과학 공식에 지쳐 있던 독자들이 과학이라는 분야가 얼마나 우리들의 삶과 가깝고 친밀한 것인지 느끼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 단행본이라고 하면 떠올리게 되는 복잡한 기호나 수식, 과학 공식 등은 이 책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매 장면마다 과학적인 내용을 유쾌하게 묘사하고 있는 삽화가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세상을 바꾼 과학사 명장면 40』은 교양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기원후 105년경 후한시대에 환관 채륜(蔡倫, ?~121)은 ‘비단은 비싸고 목간이나 죽간은 무거워 둘 다 사람들이 마음대로 쓰기에 불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식물성 섬유와 질긴 동아줄, 부패한 헝겊을 물과 섞은 후 끈끈한 반죽 상태에 있는 것을 방망이로 빻아 펄프를 만들었고 그것을 넓은 판에 펼쳐 말렸다. 이렇게 해서 얻은 마른 종이는 글씨를 쓰는 데 매우 좋았다. 후한서 『환관열전』에 따르면 원년(105년)에 채륜이 황제에게 종이를 진상했다고 쓰여 있다. 물론 그전부터 종이를 제조하는 법은 있었다. 치밀하고 빈틈이 없었던 채륜은 기존 제지술을 발전시켜 더 향상된 종이를 제조했다. - p.55 중에서1600년 무렵 28세의 케플러와 53세의 브라헤 사이에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 만남 이후 케플러는 브라헤의 조수로 일하며 서로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지만, 브라헤가 관측한 기록에 무한한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 브라헤가 사망한 뒤 케플러는 몇 년 동안 브라헤의 조수로서 일한 대가치고는 거한 선물이지만, 브라헤가 20년 남짓 관측한 기록들을 유산으로 받았다. - p.102 중에서 하비가 파도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을 무렵, 갈릴레이는 실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지구가 중심이 아니라는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지지했으며, 케플러는 관측 기록에 근거하여 행성의 운동을 설명하는 일련의 법칙을 정리했다. 천문학에서 이러한 변화는 천문학자와 물리학자는 물론이고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미지의 영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그러한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시각에 많은 영향을 받은 하비도 혈액의 순환이라는 중요한 발견을 하여 오늘날에 ‘생명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최초의 과학자’로 불리고 있다. - p.140 중에서1899년 봄, 마르코니는 송신기를 통해 최장거리인 영국해협을 횡단하는 메시지인 ‘삐-삐-삐-삐-삐-삐리리리’라는 소리를 보냈다. 사람들은 걱정스럽게 수신기에서 나온 소리를 기다리며 바다를 바라보았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테이프가 점과 선의 메시지를 인쇄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그 순간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무선전신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 p.249 중에서


참여하는 시민 즐거운 정치
책세상 / 이남석 지음 / 20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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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청소년 인문,사회이남석 지음
정치학자가 이남석 씨가 십대에게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이다. 인간과 정치, 나아가 우리의 삶과 세계에 대해 쉽고 명료하게 풀어냈다. 청소년들이 사회와 자신, 그리고 세계의 현안을 고민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방법을 제시한다. 청소년들에게 그간 다소 두루뭉술하게 이해되었던 시민의 의미를 분명하고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를 인용하며 경제적 의미의 시민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정치적 시민으로 전개되어 오늘날의 시민이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소설, 우화, 영화, 유머 등이 담긴 쪽글, 다양한 통계 등을 덧붙였다. 또 여러 책과 기사에서 발췌한 자료들을 '읽을거리'와 '생각거리'로 배치해 언급된 사례에 좀더 심도 있게 접근하고자 했다.요즘 십대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는 마니아 수준의 열정을 쏟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솔직하게 표출한다. 기성세대의 눈으로 보면 이들은 확실히 새로운 세대다. 그들은 대통령이라도 잘못을 하면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세대이고,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세대다. 또 그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라면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대~한민국'과 '아리랑'을 목이 터져라 부르며 광화문을 점령하기도 한다.그들은 즐기듯이 주변의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 그들은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즐기는 세대다. 그들의 무기는 총과 칼이 아니라 날카로운 댓글이자 끝장을 보는 토론이며, 누구의 지시도 명령도 받지 않는 자발적 참여다.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참여하는 시민의 모습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희로서의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를 숙성시키는 세대다. 나는 이 새로운 세대에게서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읽는다. - 머리말 중에서 머리말 제 1장 시민의 시대 1. 나는 잘 살고 싶다 - 경제적 의미의 시민 얘야, 돈이란 말이다 중세 질서의 파괴자, 부르주아 새로운 사회의 건설자, 부르주아 남자친구보다, 여자친구보다 10억이 더 좋아요 2. 나는 국가의 주인으로 살고 싶다 - 정치적 의미의 시민 수탈당하는 사람들 수탈에 저항하는 사람들 전쟁도 감수하는 '권리 지키기' 나는 언제 정치적 시민이 되었을까 권력은 총구가 아닌 투표에서 나온다 3. 그들만의 공화국에 저항의 깃발을 들다 - 시민 범주의 확장 인권선언문은 허구다 여성의 분노 사회적 약자들의 참여 부르주아 남성 시민공화국에 대한 저항 우리 모두가 시민이다 4. 막다른, 그러나 희망의 몸짓으로 - 대한민국의 시민 형성 과정 대한민국 헌법에는 시민이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시민 혁명 정신이 있다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헌법을 바꾸자 제 2장 빛바랜 청사진, 근대의 시민 1. 나도 투표하고 싶다 - 권리와 의무의 관계 머리를 기를 자유, 힙합 바지를 입을 자유 권리와 의무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시민의 권리와 의무, 그리고 몇 가지 필연적 법칙 권리가 의무에 앞선다 2. 포르노를 보고 싶어요 - 표현의 자유 글이 통하지 않는 시대 글 대신 포르노 그림으로 표현의 자유와 포르노 상업적인 포르노를 넘어 3.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 정치의 소멸 부자 아빠와 부자 자식, 가난한 아빠와 가난한 자식 대물림의 철칙 리바이어던의 도래 개입하기 4. 나는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 - 검열 시대 무형의 공화국, 인터넷 인터넷의 검열자, 빅 브라더 제 3장 자본주의의 그림자 1. 오늘도 걷는다마는...... - 이주와 유랑의 역사 비어가는 농촌 다른 나라로, 세계로 너 외국인, 나 외국인 2. 너는 벤츠를 타고, 나는 지하철을 타고 노동 없는 생산 디지털 기술 시대의 비극 20 대 80의 사회 4차 산업의 발명 3. 마니아, 맨이야 - 기업도시의 명암 A씨의 일생 - 요람에서 무덤까지 프로 농구단과 프로 축구단의 비밀 정치의 소멸 성과 원탁의 기사의 부활 제 4장 갈등과 조화 1. 나는 나, 너는 너 - 개인 간의 갈등과 집단 간의 갈등 쫓겨난 흥부, 이를 악물고 대들다 나보고 어쩌라고? 손가락은 만능 해결사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 2. 나의 이익과 너의 이익 - 님비 현상과 민주주의 예견된 비극 님비의 긍정적인 면 낭만 고양이 집을 나서다 부메랑 효과 3.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 갈등 해결의 방법 피자집 주인의 난제 스핑크스 원칙을 제시하다 보이지 않는 손의 실패 보이는 손 제 5장 참여와 민주주의 1. 왕을 주세요 - 민주주의와 투표 정치인들의 패싸움 하락하는 투표율 정치인들의 패싸움에도 대의 민주주의의 메커니즘이 숨어 있다 투표의 포기는 민주주의의 표기 2. 대폭발 - 참여하는 시민 아리랑 폭발 드러내기와 들어내기 참여는 힘이다 3.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법 - 대화와 타협 죄수의 딜레마 최선의 선택, 최악의 결과 사회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방법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기 제 6장 키비처 되기 1. 뺨을 맞아도 훈수는 둔다 - 간섭하고 개입하는 시민 2. 시끄러운 곳 찾아가기 - 키비처가 되는 과정 3. 키비처, 주인 되기 - 시민과 참여 따로 또 같이 키비처는 민주주의의 동지다
월드 익스프레스 1부 : 움직이는 기차 학교 1
초록서재 / 앙카 슈투름 (지은이), 전은경 (옮긴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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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서재청소년 문학앙카 슈투름 (지은이), 전은경 (옮긴이)
1991년생인 독일 작가 앙카 슈투름의 첫 판타지 소설 <월드 익스프레스>. ‘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독일 언론에서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과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이라는 평을 동시에 받았다. 작가 앙카 슈투름은 11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난 20대 초반부터 약 5년 동안 <월드 익스프레스> 집필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전 세계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 만한 개성 넘치는 마법 학교를 만들어 냈다. 집처럼 편안하지만 늘 여행하듯 세상을 돌아다니는 학교, 모험과 마법으로 가득하지만 수학 수업은 없는 매력적인 기차 학교를 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에서는 기차 여행을 즐기는 젊은 작가답게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읽는 이에게는 주인공 플린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며 그 모험을 헤쳐 나가는 기분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물게 섬세하면서도 용감한 여자 주인공인 플린이 등장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역경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는 진취적이면서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4월드 익스프레스 - 차량 순서 ………… 8황량한 승강장 …………………………… 11마담 플로레트 …………………………… 27움직이는 기숙학교 ……………………… 50머리글자 ………………………………… 68마법 2.0 ………………………………… 85도서관의 호랑이 ………………………… 106엽서의 비밀들 …………………………… 122마드리드 ………………………………… 153비밀스러운 문서 ………………………… 165페도르의 분노…………………………… 181연기가 나는 곳 ………………………… 198월드 익스프레스의 규칙들 …………… 220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너를 싣고 간다. 움직이는 기차 학교, 월드 익스프레스! 그 안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소설! 1991년생인 독일 작가 앙카 슈투름의 첫 판타지 소설인 《월드 익스프레스》 시리즈(전3부작) 중 1부(2권)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독일 언론에서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과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이라는 평을 동시에 받았다. 작가 앙카 슈투름은 11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난 20대 초반부터 약 5년 동안 《월드 익스프레스》집필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전 세계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 만한 개성 넘치는 마법 학교를 만들어 냈다. 집처럼 편안하지만 늘 여행하듯 세상을 돌아다니는 학교, 모험과 마법으로 가득하지만 수학 수업은 없는 매력적인 기차 학교를 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에서는 기차 여행을 즐기는 젊은 작가답게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읽는 이에게는 주인공 플린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며 그 모험을 헤쳐 나가는 기분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물게 섬세하면서도 용감한 여자 주인공인 플린이 등장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역경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는 진취적이면서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실종된 욘테 오빠를 찾기 위한 여동생 플린의 모험!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는 소설! 가난했지만 용감했던 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뒤에 자신처럼 가난해서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마저 차단당한 아이들을 위해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학교를 세운다. 이 학교는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는 움직이는 기차 학교이다. 이 기차 학교의 창설자는 모든 대륙과 나라를 돌아다니는 기차 학교에 언젠가 영웅이 될 청소년들을 태우고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24칸짜리 증기 기관차로 이루어진 이 학교는 창고 차, 짐칸, 관리인 차, 주방 차, 식당 차, 카페 차, 도서관 차, 교실 차, 자습실 차, 공작 휴게실 차, 동아리 차, 침대 차 등으로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처럼 소설의 시작에는 월드 익스프레스의 탄생과 관련된 비화와 기차 소개, 이야기를 이끌어 갈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월드 익스프레스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을 알린다. 플린이 오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과 벌이는 이야기 덕분에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방해하는 세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플린을 돕는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에서는 위로와 위안을 전해 줄 것이다. 주인공은 독일의 평범한 시골마을에 사는 열세 살 소녀 플린 나이팅게일이다. 플린은 2년 전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오빠 욘테를 애타게 찾고 있다. 오빠의 유일한 흔적은 실종 직후 도착한 엽서 한 장뿐이다. “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안전하게 너를 싣고 간다.”라는 내용이 담긴 엽서다. 플린은 이 엽서를 들고 아무도 오지 않는 늦은 밤의 기차역에서 오빠를 기다린다. 그때 굉음을 뿜으며 달려오는 기관차와 신기루 같은 동물을 목격한다. 그 기관차는 바로 욘테의 엽서에 그려진 기차였던 것이다. 플린은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내어 그 기관차에 몸을 싣는다. 마법의 능력을 배우는 특별한 아이들이 타고 있는 월드 익스프레스. 기차 승차권이 없던 플린은 단지 2주일 동안만 기차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 과연 플린은 그사이에 실종된 오빠를 찾을 수 있을까? 월드 익스프레스 안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만나 보자. 《해리포터》와 《황금 나침반》을 섞어 놓은 듯한 소설 젊은 작가가 보여 주는 솔직담백한 표현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덜컹거리는 기차에 함께 몸을 싣고 동행하는 느낌마저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아마존의 독자 서평을 보면 《해리포터》와 《황금 나침반》을 섞어 놓은 작품 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설정에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또한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소설답게 기차 안에서 오로지 오빠 욘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플린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녀가 용감하게 시련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게 한다. 부자와 빈자, 거리의 아이들부터 지식인 계층의 아이들, 기차라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역할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소설이 주는 큰 장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공간이 기차이면서 학교라는 설정도 흥미롭다. 현재의 학교라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는 공간일까? 잠재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공간일까? 182년 전 만들어진 월드 익스프레스는 어디에도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서, 어디에든 있는 학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꿈을 꾸지 못하는 학교가 아니라 꿈을 꾸게 만드는 학교이다. 모든 계층, 인종, 종족, 그리고 다양한 품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월드 익스프레스야말로 진짜 아이들이 다녀야 할 학교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동화가 쇠처럼 단단해지고 사방에 공장이 들어서던 시절, 작지만 지극히 비범한 한 남자아이가 아주아주 가난한 환경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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