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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직업의 세계 01 : 실재형
삼양미디어 /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음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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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미디어청소년 자기관리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음
단순히 어떤 직업이 좋다, 장래가 밝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결론이나 내용을 담지 않고, 육하원칙과도 같은 물음에 친절한 텍스트의 깊이와 넓이로 답하고 있다. 해당 직업인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과 실제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능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지 등등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직업 전망은 물론 대표 직업인의 인터뷰를 통해서 실제 직업 선택 전에 요구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홀랜드 검사와 활용 CooK 요리사 01 요리사 이야기 02 세계의 요리사를 찾아서 03 책과 영화 속에서 만나는 요리사 04 요리사는 무슨 일을 할까? 05 요리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 06 요리사의 장단점 07 요리사가 되기 위한 과정 08 요리사의 마인드맵 09 요리사와 관련하여 도움 받을 곳 10 유명한 요리사 11 이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듣는다 SPORTSMAN 운동선수 01 운동선수 이야기 02 역사, 책, 영화 속에서 만나는 운동선수 03 운동선수들의 생활 04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 05 운동선수의 장단점 06 운동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 07 운동선수의 마인드맵 08 운동선수와 관련하여 도움 받을 곳 09 유명한 운동선수 10 운동 관련 직업 다 모여라! 11 이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듣는다 MILITARY 군인 01 군인 이야기 02 군인의 종류 03 우리나라 군대의 종류 04 책과 영화 속에서 만나는 군인 이야기 05 군인의 생활 따라가기 06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 07 직업 군인의 장단점 08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한 과정 09 군인의 마인드맵 10 군인과 관련하여 도움 받을 곳 11 역사 속 유명한 군인들 12 이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듣는다 FARMER 농부 01 농부 이야기 02 농부의 종류 03 가축을 기르는 축산업자 04 바다 농사를 짓는 양식어업자 05 역사, 책, 영화 속에서 만나는 농부 06 농부는 무슨 일을 할까? 07 농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 08 농부의 장단점 09 농부가 되기 위한 과정 10 농부의 마인드맵 11 농부와 관련하여 도움 받을 곳 12 유명한 농입인 13 이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듣는다 ENGINEER 엔지니어 01 엔지니어 이야기 02 엔지니어의 종류 03 책과 영화 속에서 만나는 엔지니어 04 엔지니어는 무슨 일을 할까? 05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 06 엔지니어의 장단점 07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과정 08 엔지니어의 마인드맵 09 엔지니어와 관련하여 도움 받을 곳 10 미래 사회에서 주목받는 엔지니어는 무엇일까? 11 유명한 엔지니어 12 이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듣는다직업은 예나 지금이나 일차적으로는 자신과 가족을 위한 밥벌이 수단이지만, 고차원적으로 생각하면 자아실현은 물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초의 힘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직업은 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변화와 발전을 따라 흥망성쇠를 함께 해 왔다. 그래서 갑자기 어떤 직업이 생겨났고, 또 어떤 직업은 불과 2~30년 만에 사라지기도 했다. 신종 직업은 시대의 변화를 틈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도 하고, 오래된 직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천천히 혹은 급격하게 사라지기도 한다. 또 어떤 직업들은 수 천 년을 거치며 현재까지도 당당히 대표적인 직업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위의 낡은 흑백사진속의 직업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맞다. 모두 사라진 직업들이다. 예전 같은 경우에는 높은 지대에는 수도가 공급이 되지 않아 생활수를 직접 물통에 담아 와야만 했다. 이런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물장수란 직업은 수도관이 생기면서 사라졌다. 1961년에 생겨난 버스 안내양은 버스 내의 모든 서비스를 담당했다. 무거운 짐을 든 분들을 도와드리고 요금을 받고, 다음 행선지를 큰 소리로 알리던 이 직업은 버스 교통카드가 보급되고 다음 승차지 자동안내 음성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린 직업이다. 현진건의 소설 ‘운수좋은 날’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직업이기도 한 인력거군은 요즘은 해외여행 등에서나 명물로 만나는 관광 상품일 뿐이다. 80년대 자동차가 생겨나면서 급격히 사라진 직업이다. 전화교환수는 불과 100년 안에 생겨나고 완전히 사라졌다. 마치 그 직업이 존재했는가 싶을 정도로. 그런가 하면 불과 50년 전의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직업들도 생겨났다. 피부관리사, 프로게이머, 커플매니저, 호스피스, 해커, 사이버수사대.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불과 30년 전인 1985년으로 돌아가서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이 직업을 아는가 묻는다면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해커와 사이버수사대는 컴퓨터와 웹이라는 환경이 존재하는 것에서 탄생한 직업이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너무나 당연하게 쓰는 'www(월드 와이드 웹)‘은 1990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니 이 직업은 불과 20년 안팎으로 생겨난 것이 된다. 1세대 프로게이머라는 아주 오래된(?) 칭호를 쓰는 임요한, 홍진호 같은 프로게이머가 생겨난 것은 불과 15년 전인 2000년의 일이다. 그런가 하면 이 세장의 사진은 첫 장과 마지막 장의 시간 차이가 최소 7,000년이다. 농사, 농경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고, 사람들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른들 중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는 의외로 드물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살아간다면 일이 즐겁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많아져서 삶 자체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그래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를 아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적성검사나 흥미검사를 통해 도움을 받으면 좋고, 이런 검사를 통하면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성격과 장점, 흥미와 적성을 보다 잘 파악하는 것이 직업을 선택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검사 방법은 많이 개발되어 있다. 그 중에서 이 책이 택한 방식은 홀랜드 검사 기법이다. 알다시피 <홀랜드 검사>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존 홀랜드가 사람의 직업적 성격 이론에 근거하여 만든 진로 및 적성 탐색 검사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직업을 직업의 특성이나 종사하는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6개의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6가지 진로 유형을 ‘RIASEC 유형’이라고 하는데, RIASEC란 R형(Realistic, 실재형), I형(Investigative, 탐구형), A형(Artistic, 예술형), S형(Social, 사회형), E형(Enterprising, 기업형), C형(Conventional, 관습형)의 앞 글자를 딴 용어이다. 이 책이 홀랜드 기법을 도입한 까닭은 홀랜드의 이론 및 검사가 발표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진로 선택 분야에서 내용 타당도와 예언 타당도가 가장 높은 검사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 등을 찾을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홀랜드 검사의 직업 유형 6가지를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실재형(R형, Realistic) 솔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며,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소박하고 말이 적으며 기계적인 적성이 높다. - 탐구형(I형, Investigative) 탐구심이 많고 논리적, 분석적, 합리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지적 호기심이 많고, 수학적, 과학적인 적성이 높다. - 예술형(A형, Artistic) 상상력과 감수성이 풍부하며,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예술에 소질이 있고, 창의적인 것을 창출해 내는 재능이 있다. - 사회형(S형, Social)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남을 도와주려는 경향이 높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대인관계 능력이 좋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 기업형(E형, Enterprising) 지도력과 설득력을 가지고 있고, 열성적이고 경쟁적이며 이성적인 성향이 강하다. 외향적이고 통솔력을 지니고 있으며, 언어와 관련된 적성이 높다. - 관습형(C형, Conventional) 책임감이 강하고 빈틈이 없으며, 행동을 할 때 조심스러운 면을 보인다. 계획에 따라 행동하기를 좋아하고, 변화를 반기지 않는다. 사무 능력과 계산 능력이 좋다. 이 책은 각 유형을 대표하는 직업 5가지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실재형(R) Realistic - 엔지니어, 운동선수, 농부(농장 관리자), 요리사, 군인 탐구형(I) Investigative - 과학자, 의사(외과의사), 심리학자, 수학자, 교수 예술형(A) Artistic - 음악가, 작가, 건축가, 방송연출가, 만화가 사회형(S) Social - 교육자, 사회복지사, 경찰, 항공기 객실승무원, 간호사 기업형(E) Enterprising - 정치가, 변호사, 영업사원, 외교관, 사업가(CEO) 관습형(C) Conventional - 공무원, 공인회계사, 비서, 은행원, 컴퓨터보안전문가(프로그래머) 이 책은 이처럼 모두 30개의 대표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의 직업은 촘촘하고도 친절한 내용을 담보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단순히 어떤 직업이 좋다, 장래가 밝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결론이나 내용을 담지 않고, 육하원칙과도 같은 물음에 친절한 텍스트의 깊이와 넓이로 답하고 있다. 해당 직업인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과 실제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능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지 등등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가징 최근의 직업 전망은 물론 대표 직업인의 인터뷰를 통해서 실제 직업 선택 전에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백과가 되려고 한다. 내가 어떠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가와 그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고 행복한가는 나 자신은 물론 가족, 나아가 이 사회, 이 시대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그렇기에 현재 내가 택하려는 직업이 어떠한 위치에 있으며, 나에게 어떤 능력이 더 필요하고, 정말로 나와 잘 맞는 직업인지를 아는 것은 앞으로 사회 속에서 가지게 될 개인이 시간 속에서 할 수 있는 의 ‘역사적 사명’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IT 천재들
미래의창 / 이재구 글 /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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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청소년 역사,인물이재구 글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가? 오늘날 IT 기술은 우리의 삶 구석구석을 지배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이 책은 최초의 반도체, 최초의 웹브라우저, 최초의 IC, 최초의 PC, 최초의 버그까지. 혁신적 기술, 창조적 발상,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IT 영웅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들은 모두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었다. 돈을 벌려는 생각, 부자가 되려는 생각은 없었다. 단지 ‘최초’의 영예를 얻고자 했으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현되었다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그들에게 부는 단지 부산물이었을 뿐이다. 이들의 열정이 오늘의 세상을 만들었다. 지금 어느 허름한 차고에서, 구석진 연구실에서, 세상을 바꿀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또 다른 IT 천재의 탄생을 기대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영웅들에게 이 책은 그 꿈을 확고히 전달해 줄 것이다.머리말 1. 괴물 컴퓨터 에니악 등장 - 1946. 2. 14 20세기 컴퓨터 역사의 이정표를 세우다 2. 버그, 컴퓨터에 벌레가 끼었어요 - 1947. 9. 9. 그레이스 호퍼, 마크 II를 멈추게 한 나방 발견 3. 벨랩 삼총사, 최초의 트랜지스터 발명 - 1947. 12. 23. 벨연구소 IT 정보혁명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4. 비운의 컴퓨터 선구자, 앨런 튜링 - 1954. 6. 7. 독사과를 물고 죽음을 택한 천재 5. 잭 킬비, 집적회로(IC) 발명 - 1958. 9. 12. 현대문명의 DNA를 만들어내다 6. 텍사스 호랑이, SI 산업을 열다 - 1962. 6. 27. 로스 페로, EDS 설립하다 7. 엥겔바트의 마우스 탄생 - 1968. 12. 9. \'모든 데모의 어머니\'에서 마우스 시연 8. \'인터넷 혁명\'의 시작, 접속의 시대를 열다 - 1969. 10. 29. 아파넷 세계 최초의 컴퓨터 간 통신 성공 9. \'실리콘밸리\'로 명명하다 - 1971. 1. 11. 실리콘밸리를 만든 최초의 사람들 10.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인텔 4004 탄생 - 1971. 11. 15. 집적화된 전자제품시대를 예고하다 11. 휴대폰의 아버지, 마틴 쿠퍼 - 1973. 4. 3. 뉴욕에서 세계 첫 휴대폰 시험 성공 12. 애플II, 일반인을 위한 최초의 PC 개발 - 1977. 4. 16. 컴퓨터,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다 13. \'마법의 디스크\' CD 탄생 - 1980. 6. 19. 소니-필립스, 디지털 음악시대의 서곡을 울리다 14. 진정한 PC 시대의 개막 - 1981. 8. 12. IBM5150, PC 대중화의 물꼬를 트다 15. 왜 우리는 반도체 사업을 해야 하는가? - 1983. 3. 15. 이병철 삼성 회장, 반도체 사업 선언 16. 팀 버너스리, 월드와이드웹 개발 - 1991. 8. 6. WWW, 위대한 소통의 시대를 열다 17. 아마존, 지구 최대의 인터넷 상점 - 1994. 7. 5. 제프 베조스, 인터넷 서점으로 첫 삽을 뜨다 18. 놀기 위한 컴퓨터, 플레이스테이션 등장 - 1994. 12. 3. 기적의 게임 비즈니스, 잠자던 소니를 깨우다 19. 컴퓨터 vs. 인간, 세기의 체스 대결 - 1997. 5. 11. 딥블루, 전설적 체스 챔피언 카스파로프를 물리치다 20. 위기일발 빌 게이츠! - 1998. 5. 18. 마이크로소프트 vs.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 21. 사이보그로 변신한 최초의 사나이 - 1998. 8. 24. 영국 레딩대 케빈 워윅, 생체 칩으로 통신하다 22. 빌게이츠가 두려워 한 차고창업자 - 1998. 9. 4. 구글, 세상을 바꾼 검색 엔진의 탄생 23. 위키피디아의 등장 - 2001. 1. 15. 집단지성이 만든 인터넷 무료 백과사전 24. 아이팟의 출현, 아이폰 혁명을 잉태하다 - 2001. 10. 23. 애플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생태계가 열리다 25. 8억 명이 열광한 친구사이트 - 2004. 2. 4. 마크 저커버그, 세계 최강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시작인류의 삶을 바꾼 위대한 IT 천재들의 이야기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가? 오늘날 IT 기술은 우리의 삶 구석구석을 지배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 최초의 컴퓨터는 누가 만들었을까? - 어떻게 걸어 다니면서 전화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까? - 마우스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컴퓨터 환경이 가능했을까? - 전 세계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최초의 반도체, 최초의 웹브라우저, 최초의 IC, 최초의 PC, 최초의 버그까지. 혁신적 기술, 창조적 발상,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IT 영웅들을 만난다. \'표지설명 : 앞의 두 사람은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입니다. 오른쪽 인물들은 위에서부터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고든 틸(최초의 실리콘 트랜지스터 발명), 제프 베조스(아마존 창업자), 빈트 서프(인터넷 통신규약 제정)입니다. 왼쪽 인물들은 위에서부터 마틴 쿠퍼(최초의 휴대폰 발명), 지미 웨일스(왼쪽, 위키피디아 구축), 팀 버너스리(월드와이드웹 개발), 그리고 맨 아래 두 사람은 구글의 두 창업자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검은 머리의 인물은 누구일까요?) 컴퓨터, 반도체, 마우스, 휴대폰, 인터넷, 3D게임, MP3, SNS, 이 모든 것들의 시작 새로운 세상을 연 천재들과 그들이 만든 결정적 순간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다 최근 스티브 잡스의 타계로 전 세계 애플 추종자들은 슬픔에 빠졌다. 스티브 잡스는 분명 IT 업계에서는 ‘스타 중의 스타’다. 흠 없는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으로 아이팟과 아이폰을 거의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그는 IT에 인간의 감성과 예술을 접목시켰다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냉정히 따져보면 스티브 잡스는 20세기 IT 천재들이 닦아놓은 길을 편하게 걸어갔던 인물 중 하나였다. 잡스 말고도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등, 오늘날 IT 업계의 스타로 군림하는 이들은 모두 이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을 뿐이다. 1946년 방 하나를 차지하는 거대 컴퓨터, 에니악이 탄생하면서 현대 IT 역사는 시작된다. 반도체와 집적회로(IC)의 발명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손톱만한 칩에 저장함으로써 전자제품의 소형화를 앞당겼고 놀라운 정보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PC의 보급도 이에 힘입은 바 크다. 독사과를 먹고 숨진 비운의 천재, 앨런 튜링은 현대적인 컴퓨터의 모태를 구상하였고, 더글러스 엥겔바트는 오늘날 컴퓨터 사용에 필수적인 마우스를 발명하였다(마우스의 상업적인 용도를 발견한 사람은 스티브 잡스였다). 마틴 쿠퍼는 선이 없는 전화기에서 더 나아가 이동하면서 통화하는 기술을 실험한 끝에 1973년 뉴욕에서 최초의 휴대전화 통신에 성공하였다. 그가 통화할 당시 벽돌폰으로 불리던 전화기의 무게는 1킬로그램이 넘었다. 오늘날 휴대폰이 우리 삶에 끼친 극적인 영향에 대해 그는 “그것이 가져다주는 이점은 여기에 저주를 퍼부어야 할 이유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봅니다”라고 답하였다. 휴대폰의 아버지, 마틴 쿠퍼 IT 거부의 탄생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컴퓨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구상은 1969년에 아파넷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험되었고 이후 1991년 영국인 과학자, 팀 버너스리가 월드와이드웹을 개발하고 이를 무료로 공개하면서 전 인류의 삶은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IT 거부들의 탄생이 줄을 이었다. 마크 앤드리센은 넷스케이프를 개발하여 순식간에 백만장자로 등극하였으나 후속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를 윈도우와 약삭빠르게 통합시켜버린 빌 게이츠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이어 인터넷 가상 매장이 오픈하면서 전 세계 유통시장은 큰 변화를 맞게 되는데 이의 선두주자는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 베조스이다. 거대한 아마존 강처럼 세상의 모든 품목을 인터넷 매장에 담겠다는 그의 생각은 세계 최대 인터넷 상점의 꿈을 실현시켰다. 인터넷을 이용한 뉴비즈니스의 종결자는 친구 맺기 사이트 개발로 SNS세상을 활짝 연 마크 저커버그였다. 페이스북은 그저 재미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고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편입되었다. 1998년 세상은 새로운 검색 엔진 ‘구글’을 갖게 되었다. 그것이 단순히 정보검색을 더 쉽고 빠르게 해주는 서비스라고만 생각했던 사람들은 차츰 세상이 구글화되어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대의 구글은 이제 21세기의 ‘빅브라더’가 되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아이팟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가 음악을 듣는 새로운 방법과 스타일을 선사했다고만 생각했다. 아이팟만으로도 사람들은 열광하고 또 열광했?. 하지만 그것이 거대한 애플 생태계의 시작에 불과했음이 아이폰의 출시로 밝혀졌다. 아이폰은 진정 ‘스마트’ 세상을 열었다. 스티브 잡스는 IT 역사의 빛나는 순간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조그만 기기에 몽땅 실현시켰다. 어찌 보면 그 조그만 기기에는 잡스를 앞서간 IT 천재들의 위대한 숨결이 담겨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영웅들을 위하여 그들은 모두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었다. 돈을 벌려는 생각, 부자가 되려는 생각은 없었다. 단지 ‘최초’의 영예를 얻고자 했으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현되었다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그들에게 부는 단지 부산물이었을 뿐이다. 이들의 열정이 오늘의 세상을 만들었다. 지금 어느 허름한 차고에서, 구석진 연구실에서, 세상을 바꿀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또 다른 IT 천재의 탄생을 기대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영웅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월드와이드웹 개발자, 팀 버너스리. 그는 모든 개발소스를 공개하여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게 함으로써 인터넷 세상의 물꼬를 텄다.
기본을 강하게 잡아주는 고등영어 : 독해 잡는 필수 문법 (2020년)
NE능률(참고서) /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01.05
11,000원 ⟶ 9,900(10% off)

NE능률(참고서)학습참고서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옆집 아이 보고서
스푼북 / 최고나 (지은이) / 2018.04.19
11,800원 ⟶ 10,620(10% off)

스푼북청소년 문학최고나 (지은이)
스푼북 청소년 문학 시리즈. 지순희의 진술서와 박무민의 관찰 일기가 교차 서술되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옆집 아이 보고서>는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세계가 기발하고 재미있다. 모범생이었던 순희가 왜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도 발길을 끊고, 외부와도 단절했을까? 왜 집 안에서도 불은 켜지도 않은 채 촛불만 켜 두고, 밥은 우유에 말아서만 먹는 것일까? 왜 정기적으로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서 자살 쇼를 펼치는 걸까? 처음에 무민은 그저 지순희를 똘아이라고 생각했다. 하는 행동을 보니 이렇게 생각해 보고 저렇게 생각해 봐도 결론은 한 가지였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지순희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점점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무민의 관찰 일기와 그날 그대로인 달력과 멈추어 버린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 순희. 그 안에는 청소년이기에 용서하고 눈감아 주어야 한다며 덮어 버린 치 떨리는 청소년의 악행과 그보다 더 마음을 짓누르는 어른들의 권력이 공존하고 있다.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따끔한 일침과 상처받고 고통받은 아이들을 위한 위로가 이 책에 함께한다.반성문 관찰전 진술서 (관찰 1일째~2일째) 진술서 (관찰 3일째) 진술서 (관찰 4일째~6일째) 진술서 (관찰 7일째~14일째) 진술서 (관찰 15일째~19일째) 진술서 (관찰 20일째) 진술서 (관찰 21일째~32일째) 진술서 (관찰 33일째~ 36일째) 진술서 관찰종료 관찰 후처음에는 퇴학을 면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 순희를 등교시키기 위해 순희를 관찰하고 보고서를 쓰는 일. 엉큼하면서도 은밀한 작전은 결국 성공하지만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 버렸다. 이제는 진정한 ‘지순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힘든 여정을 헤쳐 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응원을 보내는 '스푼북 청소년 문학' 시리즈의 첫 책!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 그간 이런저런 선생님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제 그릇된 행동으로 씻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그것도 모자라 교내를 지리멸렬하게 만든 점, 은혜로우신 빡세, 아니 박세만 선생님에게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반성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의 생각, 말투, 행동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제가 체육 시간에 준모를 발로 찬 건 그간 나름의 사정이 있었으나 그것이 잘못이라 하시면 저는 담담히 받아들일 용의가 있습니다. 빛나를 옥동자라고 놀린 것 역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당부의 말 같은 것이었는데 그것 역시 꾸짖으셨으니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도대체 반성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없는 반성문의 작성자 박무민. 대한고등학교 일진 박무민은 이제 퇴학을 앞두고 있다. 퇴학을 면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일을 해내야 하는데……. 담임 빡세는 무민네 옆집에 같은 반 지순희가 살고 있는데, 조만간 출석 일수가 모자라 제적 위기에 놓여 있으니 그 지순희를 학교에 데리고 오란다. 은둔형 외톨이 그 지순희요? 샛별 아파트에서 모든 주민들이 ‘501호 타도!’를 외치는 그 지순희요? 무성한 소문에 휩싸인 그 지순희를 학교에 데리고 가기 위해 시작된 옆집 관찰 일기. 비루한 청춘의 웃기고 눈물 나는 관찰 일기에는 도대체 어떤 내용이 쓰여 있는 걸까? 청소년 소설은 대부분 무엇인가를 가르치려고 하면서 뻑뻑하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전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다._청소년 문학상 심사위원 박상률, 이상권 지순희의 진술서와 박무민의 관찰 일기가 교차 서술되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옆집 아이 보고서》는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세계가 기발하고 재미있다. 모범생이었던 순희가 왜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도 발길을 끊고, 외부와도 단절했을까? 왜 집 안에서도 불은 켜지도 않은 채 촛불만 켜 두고, 밥은 우유에 말아서만 먹는 것일까? 왜 정기적으로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서 자살 쇼를 펼치는 걸까? 처음에 무민은 그저 지순희를 똘아이라고 생각했다. 하는 행동을 보니 이렇게 생각해 보고 저렇게 생각해 봐도 결론은 한 가지였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지순희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점점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무민의 관찰 일기와 그날 그대로인 달력과 멈추어 버린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 순희. 그 안에는 청소년이기에 용서하고 눈감아 주어야 한다며 덮어 버린 치 떨리는 청소년의 악행과 그보다 더 마음을 짓누르는 어른들의 권력이 공존하고 있다. 마냥 웃다가 어느 순간 눈물이 팍 하고 터지는 《옆집 아이 보고서》.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따끔한 일침과 상처받고 고통받은 아이들을 위한 위로가 이 책에 함께한다.


트루디 쇼
한울림스페셜 / 재닛 타시지안 지음, 김민석 옮김 / 2012.02.20
9,500원 ⟶ 8,550(10% off)

한울림스페셜청소년 문학재닛 타시지안 지음, 김민석 옮김
장애공감 1318 시리즈. 장애를 지닌 쌍둥이 오빠 에디와 가장 역할을 씩씩하게 해내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사춘기 소녀 트루의 이야기가 담긴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주인공 트루가 좋아하는 남자아이의 이야기나,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기 고백적인 일기 형식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나 오빠의 다큐멘터리를 찍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통해 사춘기에 있는 여자아이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과 아픔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트루가 어떤 과정을 거쳐 꿈을 향해 나아가는지 어떤 고민을 통해 성숙하게 되는지 생생하고 흥미롭게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의 곳곳에 있는 트루의 기발하고 풍부한 상상력, 컴퓨터 일기 형식이 그림이나 이모티콘 등은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유머러스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책을 통해 자기 또래에 있는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과 아픔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디즈니 채널에서 TV 영화로 제작 ★ 뉴욕 공립 도서관 선정 <청소년 도서> ★ 뱅크 스트리트 대학 선정 <올해 최고의 청소년 도서> ★ 전미 여성 도서 협회 선정 <주디 로페즈 기념 명예 도서상> 다른 열네 살짜리 여자아이들의 일기장에서는 볼 수 없는, 엉뚱 소녀 트루의 진짜 일기장을 훔쳐보다! 트루에게는 두 가지 소원이 있다. 장애가 있는 쌍둥이 오빠 에디의 치료법을 찾는 일과 자신만의 텔레비전 쇼를 갖는 것. 그러던 중 트루는 지역 케이블 방송국의 청소년 비디오 경연 대회 광고를 보게 되고,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룰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에디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몰두하면서, 트루는 에디의 장애와 두 사람 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에디가 때로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는다. 이 책은 장애를 지닌 쌍둥이 오빠 에디와 가장 역할을 씩씩하게 해내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사춘기 소녀 트루의 이야기가 담긴 청소년 소설이다. 자기 고백적인 일기 형식을 통해 사춘기에 있는 여자아이 트루의 일상과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 진심이 담긴 고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컴퓨터 일기 형식으로 쓰인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이 소설에서 트루는 장애 형제를 둔 가족으로 살아가는 지난한 과정을 섬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아이들이, 장애를 가진 아이나 그 가족의 삶에 대한 고민과 아픔에 대한 내면의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데뷔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훈훈하면서도 인물들의 개성이 잘 나타나 있으며, 글 전개가 빨라 읽는 재미를 준다.” - 커커스 리뷰 “트루가 일상생활에서 보여 주는 신랄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사춘기 소녀 트루의 성장 과정을 훔쳐보다! 이 책은 장애를 지닌 쌍둥이 오빠 에디와 가장 역할을 씩씩하게 해내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사춘기 소녀 트루의 이야기가 담긴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주인공 트루가 좋아하는 남자아이의 이야기나,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기 고백적인 일기 형식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나 오빠의 다큐멘터리를 찍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통해 사춘기에 있는 여자아이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과 아픔을 엿볼 수 있다. 결국 트루는 이러한 성장통을 겪으면서, 한 단계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트루가 어떤 과정을 거쳐 꿈을 향해 나아가는지 어떤 고민을 통해 성숙하게 되는지 생생하고 흥미롭게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의 곳곳에 있는 트루의 기발하고 풍부한 상상력, 컴퓨터 일기 형식이 그림이나 이모티콘 등은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유머러스하여 독자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또래에 있는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과 아픔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느끼는 고민과 아픔이 한 단계 성숙해가는 과정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장애인 오빠를 둔 트루의 상처 치유 공간에 들어서다! 트루는 일기장을 통해 장애가 있는 오빠를 둔 자신의 상처를 풀어내고, 또 이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자들은 트루가 장애를 가진 오빠로 인해 겪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정상’이란, ‘보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장애가 있는 아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장애가 있는 에디가 아니라 그런 가족을 둔 트루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이와 같은 주인공 설정을 통해 그런 상황에 있는 독자들에게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상처와 고충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해주며,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또 일반 독자에게도 장애가 있는 아이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의 마음까지 깊이 있게 헤아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나 그 가족의 삶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내면의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 모두에게 좀 더 많은 배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베어 그릴스 : 늑대의 길, 깊은 숲 속에서 살아남기
자음과모음 /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2011.09.10
12,000원 ⟶ 10,8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탐험가이자 방송인인 베어 그릴스의 긴장감 넘치는 모험, 강인한 정신력, 일촉즉발의 순간에서 빛나는 지혜들을 한데 담은 모험 소설 '어드벤처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베어 그릴스의 분신이자, 이 소설의 주인공인 벡 그랜저가 알래스카의 눈 덮인 산중에서 현란한 생존 기술들을 발휘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위험천만한 ‘리얼’ 서바이벌의 세밀하고도 섬뜩한 진수를 보여준다. 벡과 인류학자인 삼촌은 티카아니와 함께 알래스카 원주민의 거주지인 아나캇 마을을 방문하러 간다. 그러나 날씨가 좋지 않아 그들이 탄 소형 비행기는 알래스카의 깊은 숲 속에 불시착한다. 그들은 겨우 살아남았지만 삼촌은 심하게 부상을 입었고, 비행기는 많이 망가져 곧 폭발할지도 모른다. 더구나 삼촌의 상처는 구조대를 기다릴 수가 없을 만큼 위험해 보인다. 결국 벡과 티카아니는 알래스카의 얼어붙은 산을 넘어 구조 요청을 하러 간다. 풀뿌리 하나 살아남지 못할 것 같은 냉혹한 땅에서 그들의 침입을 거부하는 산의 온갖 위협을 뚫고 그들은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인가?1장. 비행기 추락 사고 2장. 생존자들 3장. 구조대는 오지 않는다 4장. 티카아니 5장. 알래스카의 강물을 헤치고 6장. 광야의 첫날밤 7장. 얼어붙은 죽음의 호수 8장. 크레바스 9장. 비밀의 길 10장. 순록 이끼 11장. 눈 속에 은신처를 만드는 법 12장. 애벌레와 물고기 13장. 들꿩호 14장. 폭포 위의 사투 15장. 곰이다 16장. 아, 아나캇 17장. 살아 있는 역사책의 마지막 장 18장. 진정한 영웅생존 기술 최고 전문가의 서바이벌 소설 알래스카의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의 어드벤처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늑대의 길, 깊은 숲 속에서 살아남기> 위험천만한 ‘리얼’ 서바이벌의 세밀하고도 섬뜩한 진수가 펼쳐진다. ■ 디스커버리 채널 <인간과 자연의 대결>의 베어 그릴스 생존을 위협하는 대자연에 도전장을 내밀다! 세계 곳곳의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음’을 느끼는 남자가 있다. 전 세계에서 ‘생존왕’으로 불리는 베어 그릴스가 바로 그이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그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인간과 자연의 대결>은 세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베어 그릴스의 열혈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문명의 이기에 익숙한 우리들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그의 생존 방법들은 가끔은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지만 대부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극심하게 덥거나 추운 곳, 사람들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오지, 심지어는 동물들도 살지 않는 곳들을 골라 다니며 생존의 한계를 시험한다. 그곳에선 먹을 수 있는 건 무엇이든 먹고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이용해야 한다. 점잔을 빼고 있을 만한 여유가 없다. 그러다간 한순간에 지옥문을 경험할 테니 말이다. 탐험가이자 방송인인 베어 그릴스의 긴장감 넘치는 모험, 강인한 정신력, 일촉즉발의 순간에서 빛나는 지혜들을 한데 담은 모험 소설 <베어 그릴스, 어드벤처 시리즈>가 국내에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베어 그릴스, 신들의 황금> 다음으로 출간되는 <베어 그릴스, 늑대의 길>은 알래스카의 눈 덮인 산중에 비행기가 불시착하며 시작된다. ■ 벡 그렌저에게 주어진 미션, 알래스카의 얼음 산을 넘어라! 베어 그릴스의 분신이자, 이 소설의 주인공인 벡 그랜저는 <베어 그릴스, 신들의 황금>에서 콜롬비아의 정글에서 살아남은 지 겨우 두 달 남짓 지나, 알래스카 툰드라 지역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겪는다. 조종사는 죽고 벡 삼촌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벡과 그의 새 친구 티카아니는 겨우 살아남기는 했지만 미처 충격에서 헤어 나오기도 전에 부상당한 벡 삼촌을 위해 위험천만한 알래스카의 얼어붙은 산을 넘어 구조 요청을 하러 가야 한다. 먹을 것도 얼음 산을 넘을 장비도 없이 그들은 행장을 꾸려 삼촌만을 남겨둔 채로 떠난다. 혹한의 추위와 풀뿌리 하나 목숨을 지탱하기 어려운 땅에서 먹을 것을 구하고, 그들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갈라지는 얼음 호수를 건너고, 빙하의 깊은 감옥이라는 크레바스 지역을 지나 올라간 산에서는 방향을 구분할 수 없게 하는 눈보라를 만난다. 이처럼 험한 여정이 있을까? 그러나 벡 그랜저는 현란한 생존 기술들을 발휘하며 죽을 고비를 넘어간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그가 대처하는 방법은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게 만들고 무릎을 탁 치고 감탄하게 한다. 겨우겨우 넘어간 산. 그러나 아직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언제 어디서 새로운 위험에 처할지 모른다. 위험천만한 ‘리얼’ 서바이벌의 세밀하고도 섬뜩한 진수가 펼쳐진다. ■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 우리가 살아가야 할 땅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알래스카의 오지, 그곳에는 자연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아나캇 마을이 있다. 그리고 벡의 새 친구 티카아니는 아나캇에서 나고 자란 소년이다. 벡이 인류학자인 삼촌과 함께 아나캇 마을로 가는 목적은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지키며 살아온 그들을 위협하는 거대 석유회사를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티카아니는 잠깐 맛본 문명의 달콤함에 넘어가 그쪽 일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티카아니는 벡과 얼음 산을 넘으면서 온갖 어려움에 부딪치고 대자연의 매서움을 경험하면서 무의식중에 배워온 아나캇의 지혜를 깨닫는다. 물론 그것은 잠깐의 물질적 이로움을 위해 버려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이다. 한 번 사라지고 나면 다시는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인 베어 그릴스는 그가 직접 경험하며 느낀 대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그런 대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싶은 듯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감히 통제할 수 없는 힘에 복종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용하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만약 티카아니가 아무 이상이 없다면 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에 하나 뇌진탕이라면 오히려 최대한 휴식을 취하도록 그를 도와야 한다. 당장 양단간에 결정을 내려야 했다. 벡은 티카아니에게로 다가가 그의 머리를 꼭 쥐고 자신의 얼굴을 향해 돌렸다. 눈을 들여다보았다. 양쪽 동공이 같은 크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좋은 신호다. 신경 증상을 체크하는 첫 번째 테스트인 것이다. “이름이 뭐야?” 벡이 물었다. 의식의 혼란을 체크하는 것이다. “아…… 티카아니.”벡은 세 번째 테스트인 집중력으로 넘어갔다. “열두 달 이름을 하나씩 대봐. 십이월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아…….”생각을 모으느라 티카아니의 얼굴에 잔뜩 주름이 잡혔다. “십이월…… 십일월…… 구월…… 아니, 시월…….” “아주 엄청난 놈이지. 지금은 우리가 아직 땅 위를 걸어가고 있지만 여기서 더 올라가면 얼음으로 바뀔 거야. 눈 밑에 얼음이 깔려 있을 때는 크레바스를 조심해야 해. 크레바스는 얼음이 갈라지면서 난 거대한 좁은 틈인데, 그 안에 빠졌다가는 죽는…… 잠깐, 멈춰!” 티카아니가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즉각 발을 멈췄다. 벡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바닥을 찬찬히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았다. 매끄러운 눈 위로 발자국들이 나란히 줄지어 찍혀 있었다. 지나치게 매끄럽다. 벡은 주위를 재빨리 살펴보았다. 그리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이제껏 행여나 크레바스를 만날까 봐 주의하며 걸었더니 그보다 더 순식간에 그들을 집어삼킬 수 있는 더 큰 위험을 그만 못 보고 지나친 것이다. 시험 삼아 눈 위를 발끝으로 콕콕 찍어보았다. 그리고 지팡이로 눈 속을 이리저리 헤치다보니 그 끝이 무언가 단단한 것에 부딪쳤다. 둔탁하고 낮은 소리가 났다. 바위가 긁히는 소리는 아니었다. “우리, 얼음 위에 서 있어.” 어쨌든 사람은 두 명이고 늑대는 한 마리다. 그리고 그들은 지팡이도 가지고 있다. 겁을 줘서 쫓아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확실한 한 가지는 이곳에 앉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가자.” 벡이 말하고 조심스럽게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게 그 길이 맞는 것 같아.” 걷기 시작한 지 일 분이 지나자마자 티카아니가 말했다. 그들은 늑대의 공격에 대비해서 지팡이를 단단히 움켜쥔 채 양쪽으로 높이 솟은 암벽 사이를 한 줄로 걸었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 어느 소설가의 수학 공포 극복기
동아일보사 / 김정희 글 / 200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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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청소년 과학,수학김정희 글
시간의 육십진법을 알아듣지 못해 선생님에게 뺨을 맞고 수학이라면 겁에 질려 버린 작가가 어떻게 그 공포감을 극복하고 수학을 친구로 받아들이게 됐는지 소설가답게 알아듣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는 탈레스와 피라미드, 피타고라스 학파, 아르키메데스, 카르타노의 파란만장한 삼차방정식, 케플러, 페르마와 파스칼,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은근한 전투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1장 내 취미는 수학 나는 이런 취미를 즐겨 왔다 내 친구, 수학! 수학 시간에 뺨맞다! 나는 수학에 대한 공포를 이렇게 극복했다 수학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2장 수학 속의 역사, 역사 속의 수학 수학이 과연 쓸모 없을까? 수학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가장 오래된 독신주의자 - 탈레스와 피라미드 지식 공산단체 - 피타고라스 학파 기하학의 `성서` - 유클리드의 수학사의 대중 스타 - 아르키메데스 카르타노의 파란만장한 삼차방정식 \"지구는 돈다, 타원으로\" - 케플러 기하와 대수의 중매자 - 데카르트 위대한 아마추어 수학자 - 페르마와 파스칼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은근한 전투 수학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일상의 메세지 오일러의 놀라운 부지런함 다시 지적 소유권! 파리의 살롱 문화 3장 굼벵이에서 아마추어 수학자로 굼벵이 탈출기 아마추어 수학자의 길로 접어 들기 아마추어 수학자의 되기의 실제 문제풀이로 만끽하는 수학의 아름다움 중고생을 위한 여우 공부법!
수학가게 시리즈 세트 (전3권)
Ž / 무카이 쇼고 지음, 고향옥 옮김,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 /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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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문학무카이 쇼고 지음, 고향옥 옮김,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
“수학을 왜 배워요?”,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어요?”라는 학생들의 의구심과 불안을 해소해 주었던 ‘수학가게’ 시리즈가 3권으로 완결됐다. 그동안 수학가게는 “당신의 고민,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모토를 내걸고, 모두의 고민을 수학으로 해결해 왔다. 한 남학생의 사연으로부터 연애부등식을 만들어 내기도 했고, 수학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학교 축제를 수학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등교 거부를 하는 친구의 마음도 수학적으로 따뜻하게 헤아렸다. 또한 아버지 건강을 염려하는 친구의 걱정을 덜고, 공부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빚은 아이를 위로하고, 한 친구를 위한 목숨의 정리를 이끌어 냈다. 수학가게를 운영하며 한 뼘씩 자란 아이들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기치 않은 수많은 상황에 부딪히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나간다. ‘수학가게’ 시리즈는 그 상황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수학’임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한다.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문 1. 수학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증명하시오 문 2. 운동장을 이등분하라 문 3. 동아리 부원의 사기를 높여라 문 4. 연애부등식을 풀어라 문 5. 두 사람의 그래프를 그려라 문 6. 수학으로 세계를 구하라 옮긴이의 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수학가게입니다 문1. 학교 축제에서 일일 매점을 할지, 무대에 설지를 정하라 문2. 아름다운 아치를 설계하라 문3. 소녀의 마음을 이해하라 문4. 등교 거부 학생을 구하라 문5. 꿈과의 거리를 측정하라 해답 및 해설 - 달과 소라와 하루카 옮긴이의 말 또 놀러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해0. 잊을 수 없는 그때 문1. 경기의 흐름을 뒤집어라 해1. 물과 기름은 꿈을 이야기한다 문2. 절친의 버팀목이 돼 줘라 해2. 싸움의 결말은 계산했던 대로! 문3. 소라의 거짓말을 찾아라 해3. ‘진노우치’가 ‘소라’가 된 날 문4. 목숨의 가치는 측정할 수 있는가 해4. 단 하루만이라도 문5. 수학으로 세계를 구하라 옮긴이의 말 천재 수학 소년과 수학을 싫어하는 소녀가 운영하는 고민 상담소, 수학가게의 기적 같은 활약이 가득 한 세 권! ★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모임 추천도서 ★ ★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선정 청소년 북스타트 도서 ★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 ◎ ‘수학가게’ 시리즈 3권 완결 “수학을 왜 배워요?”,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어요?”라는 학생들의 의구심과 불안을 해소해 주었던 ‘수학가게’ 시리즈가 3권으로 완결됐다. 그동안 수학가게는 “당신의 고민,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모토를 내걸고, 모두의 고민을 수학으로 해결해 왔다. 한 남학생의 사연으로부터 연애부등식을 만들어 내기도 했고, 수학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학교 축제를 수학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등교 거부를 하는 친구의 마음도 수학적으로 따뜻하게 헤아렸다. 또한 아버지 건강을 염려하는 친구의 걱정을 덜고, 공부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빚은 아이를 위로하고, 한 친구를 위한 목숨의 정리를 이끌어 냈다. 수학가게를 운영하며 한 뼘씩 자란 아이들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기치 않은 수많은 상황에 부딪히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나간다. ‘수학가게’ 시리즈는 그 상황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수학’임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한다. ◎ 제1편 : 수학가게 개점! 무엇이든 맡겨 주세요!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에서는 수학 교과서만 보면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하루카 앞에 어느 날 의문의 소년, 소라가 전학을 온다. 웅성웅성 대는 반 친구들에게 소라는 “저의 꿈은 수학으로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소라는 교실에 ‘수학가게’라는 수수께끼 가게를 연다. 점장인 소라의 말을 빌리자면 수학가게는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 하루카가 얼떨결에 수학가게 점원으로 낙점, 둘은 출장과 쪽지 상담도 마다하지 않고 친구들의 고민을 척척 해결해 나간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수학가게에도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 제2편 : 당신의 고민, 함께하겠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수학가게입니다》에서는 학교 축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학가게의 활약을 담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아가는 데 수학 따위가 무슨 도움이 돼?”라고 생각했던 하루카. 하지만 소라를 만난 뒤로 소중한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것은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살아 있는 수학. 세계를 구할지도 모를 커다란 힘. 하루카는 비로소 그 한 부분에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라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수학가게는 위기를 맞는다. 하루카는 겨우겨우 수학가게 영업을 재개하지만 여기저기서 핀잔을 듣기 바쁘다. 그러나 하루카 뒤에는 언제나 그 소녀를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들이 있어, 더듬거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얻는다. ◎ 제3편 : 수학으로 세계를 구하라! 《또 놀러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에서는 ‘수학가게’가 감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여전한 소라의 부재로 수학가게 점장 대리로 활약한 하루카는 최근 수학 성적이 부쩍 올랐다. 곧 다가온 여름, 하루카가 속한 소프트볼 동아리는 은퇴 여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지구 대회에 출전한다. 그런데 그날 경기장에서 마주친 건……, 미국에 있어야 할 소라와 의문의 수수께끼 소녀 아스나! 어쩐지 둘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흐르고, 그동안 하루카를 속여 왔던 소라의 거짓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김승덕의 수능올킬비법
21세기북스 / 김승덕 지음 / 2012.07.06
14,000원 ⟶ 12,600(10% off)

21세기북스청소년 학습김승덕 지음
자기주도학습으로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만점의 꿈을 이룬 김승덕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과목별 기초 공부법, 과목 선택과 시간 분배의 비밀, 문제집 선택과 활용, 실력별 추천 공부 방법 등. 영역별.과목별로 정리한 수능 공부법을 소개하고, 내신 관리와 스펙 쌓는 법, 수시 준비 사항까지. 저자가 직접 터득한 대학 입시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2012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 후 6개월! 지금껏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김승덕의 공부신공을 완벽히 정리했다. 과목별 기초 쌓는 방법부터 마지막 D-day 카운트다운 비장 스킬까지, 저자가 터득하고 실천한 공부 방법을 모두 공개한다. 저자가 활용한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 TIP은 ‘수능 만점 주인공의 꿈’을 선물할 것이다.[프롤로그] 수능 7개 과목 올킬! 서울대 12학번 김승덕 [PART1] 김승덕은 엄친아?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엄마, 나 반장하면 안 돼? / 공부방이 된 어머니 일터 / 매일 저녁, 집으로 온 개인 수학 선생님 / 한문은 그야말로 한문을 위해서 / 공부의 경쟁은 공부가 아니다! / 언제나 고민이었던 장래희망 칸 / 상산고를 향한 꿈 / 칭찬은 끝이고, 도전은 시작이다 / 솔선수범하신 어머니 [PART2] 내 최고의 선생님은 바로 나다! 그놈의 자기주도학습! / 내 시간의 주인이 되자! / 무조건 열심히? No! 학습 스타일 찾기 / 자기주도학습으로 수능 만점 받는 법 / 사교육, 안 하자니 불안하고 하자니 아깝고 [PART3] 자기주도학습으로 내신부터 입시까지 모든 공부의 바탕에는 내신이 있다 / 1등을 놓치지 않는 내신 관리법 / 선생님께서 주시는 답안지, 필기 / 문제집 선택에도 순서가 있다 / 내신 기출문제를 활용하라 / 수업 시간은 생명이다 / 모의고사 활용법 / 먼저 주는 기회, 수시! 기회는 아는 만큼 온다 [PART4] 수능올킬비법 : 수능영역별공부법 : Ⅰ 언어영역 올킬 / Ⅱ 수리영역 올킬 / Ⅲ 외국어영역 올킬 / Ⅳ 탐구영역 올킬 / Ⅴ 제2외국어영역 올킬 / Ⅵ 수능 올킬 TIP! [PART5] 치열한 입시경쟁, 화려한 스펙으로 말하다! 공부만 잘하면 다야? 스펙의 필요성 / 스펙은 입시 도구가 아니라, 빛나는 꿈의 결정체다! / 공부하기도 바쁜데, 스펙은 언제 쌓지? / 나의 스펙! 김승덕의 스펙 관리 실례 / 공부벌레는 No,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치를 높여라! / 열여덟, 누군가의 멘토가 되다! / 자기 PR의 시대,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자기소개서.추천서 정복) [에필로그] 나도 했으니까 너희도 할 수 있다!”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만점! ” 수능만점자 김승덕이 전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수능 만점 받는 법! 자기주도학습으로 수능 만점의 꿈을 이룬 저자가 전수하는 『수능올킬비법』.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으로 이름을 알린 저자 김승덕은 혼자 공부했다. [모의고사 ALL 1등급, 2012 수능 만점, 2012년 서울대학교 지역균형합격]의 이력을 만든 것도 혼자고, [텝스 1+등급, 태권도 시범단, 전국고등학교경제연합 활동, 저소득층 학습 지도 봉사] 등의 스펙도 사교육 없이 혼자 쌓았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시작한 혼자만의 공부를, 수능 만점의 자기주도학습으로 만들어낸 저자는 내 시간의 완전한 주인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과목별 기초 공부법, 과목 선택과 시간 분배의 비밀, 문제집 선택과 활용, 실력별 추천 공부 방법 등. 영역별.과목별로 정리한 수능 공부법을 소개하고, 내신 관리와 스펙 쌓는 법, 수시 준비 사항까지. 저자가 직접 터득한 대학 입시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저자가 활용한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 TIP은 ‘수능 만점 주인공의 꿈’을 선물할 것이다. · 2012년 수학능력시험, 5개 영역 7개 과목 퍼펙트 올킬! · 모의고사 ALL 1등급! · 2012년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 합격! 도대체 어떻게 공부했길래?! ■ 2012년 수학능력시험 7개 전 과목 만점! 김승덕의 공부신공 최초 공개!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으로 이름을 알린 저자 김승덕은 등장과 동시에 큰 화제가 되었다. 수능으로 검증된 공부 실력에 빠지지 않는 스펙, 준수한 외모 덕이었다. 퀴즈쇼, 토크쇼, 대담회 등의 TV프로그램에도 출연했고, 기사 인터뷰도 응했다. 본인이 꼽는 만점 비결은 무엇인지, 잠은 얼마나 잤는지, 학원은 다녔는지, 여자친구는 있는지. 기본적인 질문부터 개인적인 질문까지 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던져지는 질문에 늘 성실히 대답했다. 그러나 수능만점자를 향한 의문은 항상 남았다. ‘그래서 예습, 복습은 어떻게 해야 하지? 수업시간은 어떻게 활용했다는 거지? 그럼 어떤 문제집을 보고,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까?’ 이제 수험생이 될 후배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진짜 궁금해 할 [만점자의 공부 비법]은 제대로 펼칠 기회도, 정리해 설명한 적도 없었다. 2012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 후 6개월! 지금껏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김승덕의 공부신공을 완벽히 정리했다. 과목별 기초 쌓는 방법부터 마지막 D-day 카운트다운 비장 스킬까지! 저자가 터득하고 실천한 공부 방법을 모두 공개한다. ■ 학원 NO! 과외 NO! 자기주도학습으로 수능만점 받는 ‘세상 단 하나’의 비결! 저자는 공부만 하지 않았다. 텝스 1+등급, 토익, 매경TEST, 한국어능력시험 등의 각종 시험 성적과 자격증은 물론, 태권도 시범단, 전국고등학교경제연합, 저소득층 자녀 학습 지도 봉사와 같은 동아리 활동까지. 고등학생으로서는 화려한 스펙이 회자됐고, 모두는 수능만점자 김승덕을 하고 싶은 일 다 하며 자란 엄친아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혼자 공부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아래, 반장선거에도 뜻대로 나가지 못했고 가고 싶은 고등학교 지원도 망설여야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 막연히 시작한 혼자만의 공부를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으로 만들어낸 저자는, ‘내게 필요한 공부를,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일’이 즐거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 시간의 완전한 주인이 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의 출발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필승의 시간 관리, 철저한 자기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학습플래너 작성과 활용, 쓸데없는 공식 암기 시간 줄이는 법, 시간을 내지 않고 어휘 정복하는 비결 등!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100% 시간 활용법]은 물론, 시간 구애 없이 학교에서 스펙 쌓는 법, 공부에 도움 되는 1석 2조 스펙 활용법 등 [공부와 스펙 시간에 얽힌 오해와 진실]도 낱낱이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국사와 아랍어 선택의 비화(고효율 과목 선택 방법), EBS 게시판 활용의 비밀을 통해 [수능 만점 비법]도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과목별 기초 공부법, 문제집 선택과 활용, 실력별 추천 공부 방법 등의 [구체적인 수능 공부법]은 물론, 내신 관리, 스펙 쌓는 법, 수시 준비 사항(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활용법)과 같은 저자만의 [대학 입시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책이다. <수능올킬비법>에 정리한 공부 방법은 저자 혼자만 아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방법이다. 직접 겪고 경험하며 다듬은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 비결이자, 수능만점으로 그 효과까지 증명한 수능 정복을 위한 비밀병기다. <수능올킬비법>이 소개하는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통해 내 공부, 내 시간의 주인이 되자! 여러분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바로 시간 관리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모두 동일하다. 다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벌어지는 것이다.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자신에게 최적화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된다. 그리고 그 시간 관리는 바로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한다.” - 본문 「내 시간의 주인이 되자!」 중에서 “사교육은 필요에 의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나에게 최적화 되어 있지는 않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학원을 다닌다면 학원이 내가 진짜 필요로 하는 부분, 내게 정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원 교육은 내게 부족한 부분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도 함께 가르친다. 즉,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또 들어야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사교육, 안하자니 불안하고 하자니 아깝고」 중에서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
보물창고 /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원지인 옮김 / 2014.10.30
12,800원 ⟶ 11,520(10% off)

보물창고청소년 문학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원지인 옮김
상처받은 마음을 지닌 아이들을 위한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의 힐링 성장소설.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 위탁 가정에 맡겨진 아이들의 혼란과 입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아이의 시선으로 매우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크리스토퍼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이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홀리스 우즈는 수많은 위탁 가정을 거치면서 한 곳에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자꾸만 도망을 친다. 결국 아무도 입양하지 않는 사고뭉치라는 낙인이 찍힌 홀리스는 마음에 빗장을 단단히 걸어 닫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않은 채 홀로 지내는 아이가 되고 만다. 여러 위탁 가정의 사람들은 홀로 그림을 그리는 홀리스를 그저 거칠고 버릇없는 사고뭉치로만 여긴다. 하지만 홀리스는 겉으로만 그러할 뿐, 실은 따뜻하고 진지하며 예술가적 재능이 넘치는 아이다. 그 재능을 눈치채고 아무 편견 없이 봐 준 사람이 바로 리건 가족과 조시 아줌마였다. 홀리스의 그리움은 항상 리건 가족을 향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신을 정식으로 입양하겠다고 나선 가족이었지만, 그들에게서조차 홀리스는 또 도망을 치고 만다. 홀리스는 자신을 새로 맡은 조시 아줌마와 생활하면서 안정을 되찾는가 싶지만, 나날이 심해지는 아줌마의 건망증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그래서 홀리스는 다시 한 번 도망을 치는데,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 조시 아줌마와 함께 리건 가족의 여름 별장으로 가는 것이다. 그곳은 한때 리건 가족과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냈던 장소인데…첫 번째 그림-X 제1장 두 번째 그림-스티븐 제2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세 번째 그림-델라웨이 강에서의 낚시 제3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네 번째 그림-아저씨의 산 제4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다섯 번째 그림-아저씨 제5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제6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여섯 번째 그림-트럭을 몰다 제7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일곱 번째 그림-이지 아줌마 제8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여덟 번째 그림-여름의 끝 제9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제10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아홉 번째 그림-이지 아줌마의 케이크 열 번째 그림-홀리스 우즈 제12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한 번째 그림-산 위에서 제13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두 번째 그림-산더미 같은 문제 제14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세 번째 그림-회의실 제15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제16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제17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네 번째 그림-크리스티나 작품해설★ 수상작 ★ 수상작 감동적인 이야기가 독자를 단숨에 만족스러운 결말로 이끈다. -커커스 리뷰 언어를 다루는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묘사가 간결하면서도 깊이 빠져들게 한다. -북리스트 ▶ 상처받은 마음을 지닌 아이들을 위한 ‘힐링’ 성장소설 - 수상작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 부모로부터 버려졌다는 기분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늘 자기편이 되어 주는 가족이 없다는 것은 또 어떤 심정일까?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어야 할 부모와 형제가 없다는 사실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고통일 것이다. 가족에게 버림받거나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남겨진 아이들은 주로 위탁 가정에 인계된다. ‘위탁 가정’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썩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가정위탁보호제도가 생긴 지도 10년이 훌쩍 넘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아이와 기존의 가족 구성원들이 이겨 내야 할 문제들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공동체를 얻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픔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위탁 가정’의 이야기를 조화롭게 풀어 낸 작품이 바로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머물 곳이 필요하다. 사람이 성장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머물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의 성장소설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의 주인공 홀리스 우즈는 아주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다. 태어나자마자 자기가 버려진 곳의 지명 ‘홀리스 우즈’가 이름이 되고만 주인공은 부모와 가족이라는 최초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아이이다. 고아 홀리스는 가족의 부재로 괴로워하면서도 늘 새로운 가족에게서 달아난다.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은 누군가로부터 버림받기 전에 먼저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뿐인 소녀가 자신이 진정으로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의 아픔과 슬픔을 가장 잘 그려 낸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 위탁 가정에 맡겨진 아이들의 혼란과 입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아이의 시선으로 매우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상인 과 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뛰어난 성장소설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 열네 장의 그림 속에서 발견한 진정한 ‘가족’의 초상 - “때때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그림들로부터 진실을 알게 된다.”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비춰 주는 거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때로 미술은 마음에 상처를 받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려고 하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자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치료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의 주인공 홀리스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 역시 바로 ‘그림’이다. 가족에게 버려진 상처 탓에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걸어 닫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는 홀리스에게 자신의 마음과 소망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홀리스가 리건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을 그린 14장의 그림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 자유분방하고 엉뚱하기 짝이 없는 조시 아줌마는 홀리스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함께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홀리스의 솔직한 감정을 이끌어 낸다. 조시 아줌마와 보내는 ‘힐링’의 시간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도망만 치던 홀리스가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치 흰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신비로운 색을 덧발라 아름다운 한 장의 그림을 완성해 가듯 홀리스는 14장의 그림을 회상하면서 그림 속에 담긴 리건 가족의 사랑을 차츰 깨닫게 된다. 독자들은 홀리스가 그린 그림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는 느낌으로 소녀의 기억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그림들은 홀리스가 자신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껴 주었던 한 가정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게 된 ‘어떤 사건’으로 가는 실마리가 된다. 이처럼 작품 곳곳에 숨겨진 추리적인 요소들은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시종일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은 흥미로운 구성 속에 때로는 가슴 시리고 때로는 한없이 마음이 따듯해지는 한 소녀의 성장드라마로서 독자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나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집을 나오기 전 배낭에서 꺼내온 꼬깃꼬깃한 W 그림을 꺼냈다.“여섯 살 때부터 쭉 가지고 있던 거야.”우리는 흔들흔들 발을 흔들며, 바위 턱에 앉아 있었다. 스티븐은 무릎 위에 반듯하게 그림을 펼치고는 뚫어져라 응시했다. 그러고는 내 쪽을 바라보았다.“W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된 그림을 찾아야 하는 거였어.”“이건 소망(Wish)의 그림이네. 가족을 갖고 싶은 소망.”스티븐이 천천히 말했다. “하지만 전…….”내가 말을 꺼냈지만, 아줌마가 말을 막았다.“착하지 않다고? 친절하지 않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사랑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그렇지 않다는 걸 너도 알잖아.” 다시 머릿속에 베아트리스가 떠올랐다. 언젠가 그녀가 내게 뭐라고 했더라?“때때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그림들로부터 알게 되지. 우리가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거기 있는 거야.”갑자기 입술이 말라왔다.나는 일어서서 침대를 돌아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배에 그들이 있었다. 아저씨가 뭔가 말했고, 그 말에 스티븐이 웃음을 터트렸다.어떻게 모든 것을 그리고도 보지 못할 수가 있었을까?아저씨는 당연히 스티븐을 사랑했다. 내가 있든 없든 스티븐을 사랑할 게 분명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걸로 가족 모두를 포기했던 것일까?‘네가 가족에 대해서 뭘 알아? 가족을 가져 본 적도 없잖아.’머릿속에서 스티븐이 말했다.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창비 / 성석제 지음, 교은 그림 / 2017.07.10
8,800원 ⟶ 7,92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성석제 지음, 교은 그림
소설의 첫 만남 2권. 작가 성석제가 성장의 과정에서 한 번은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기로와 평생 잊을 수 없는 쓰라린 좌절의 경험을 섬세하고도 진지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어떠한 선택이 잘못되었는지 아닌지를 가르는 것은 결국 이어지는 삶의 태도에 달렸다는 점을 묵직하게 전하며 긴 여운을 안긴다. 교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차분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작품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더욱 깊은 감동을 더한다. 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이름을 알린 ‘백선규’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백선규와 어린 시절에 같은 학교를 다녔던 여성의 시점을 교차해 보여 주면서 이들의 선택이 각자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촘촘하게 그린다. 어린 시절 미술보다 축구를 좋아했던 백선규는 자라서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누군가 자신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의심과 자괴감에 시달린다. 반면 그림에 타고난 소질이 있었지만 화가가 되지 않은 여성은 이제 미술관에 오가는 감상자로만 남아 “나는 그림을 좋아하고 저 사람은 자신의 그림을 열심히 그리면 그만이지.”라고 체념한다. ‘독보적인 이야기꾼’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성석제 작가는 유려한 필치로 두 인물의 목소리를 번갈아 들려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 작가의 말 / 추천의 말소년을 스쳐 간 운명의 장난 작가 성석제가 들려주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 성석제의 소설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2권으로 출간되었다. 성장의 과정에서 한 번은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기로와 평생 잊을 수 없는 쓰라린 좌절의 경험을 섬세하고도 진지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어떠한 선택이 잘못되었는지 아닌지를 가르는 것은 결국 이어지는 삶의 태도에 달렸다는 점을 묵직하게 전하며 긴 여운을 안긴다. 교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차분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작품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더욱 깊은 감동을 더한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말할 수 있을까?’ 잊을 수 없는 삶의 순간을 그린 성장소설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이름을 알린 ‘백선규’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백선규와 어린 시절에 같은 학교를 다녔던 여성의 시점을 교차해 보여 주면서 이들의 선택이 각자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촘촘하게 그린다. 어린 시절 미술보다 축구를 좋아했던 백선규는 자라서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누군가 자신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의심과 자괴감에 시달린다. 반면 그림에 타고난 소질이 있었지만 화가가 되지 않은 여성은 이제 미술관에 오가는 감상자로만 남아 “나는 그림을 좋아하고 저 사람은 자신의 그림을 열심히 그리면 그만이지.”라고(77면) 체념한다. ‘독보적인 이야기꾼’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성석제 작가는 유려한 필치로 두 인물의 목소리를 번갈아 들려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그 결과가 오늘의 나일까. 의심의 결과, 좌절의 결과, 누군가 내 비밀을 알고 있다는 생각의 결과. ―본문 76면 왜 안 했을까. 그때 나를 스쳐 가던 그 아이, 그 아이의 표정 때문인지도 몰라. 땟국물이 흐르던 목덜미, 전신에서 풍겨 나던 뭔가 찌든 듯한 그 냄새, 그 너절한 인상이 내 실수와 잘못된 과정을 바로잡는 게 귀찮은 일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을 거야. ―본문 63면 이들은 똑같이 ‘그때 말해야 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다. 가난하지만 큰 기대를 받는 남자아이와 부유하지만 “딸내미가 이쁘게 커서 시집만 잘 가면 됐지”라는 말을 듣는(36면) 여자아이의 삶은 조금씩 멀어지다가 결국 ‘말하지 못한’ 어떤 비밀로 인해 영영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선택과 인생의 부조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 시리즈 소개 동화에서 소설로 가는 징검다리 책과 멀어진 친구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청소년의 독서력 양극화가 나날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이런 책을 기다려 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책 읽기를 포기한 ‘독포자’들에게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을 좋아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아이들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금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
푸른책들 / 김영리 지음 / 2012.11.05
11,000원 ⟶ 9,900(10% off)

푸른책들청소년 문학김영리 지음
제10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잠들어 버리는 ‘기면증’ 환자 안용하와 그의 가족이 이모할머니가 물려준 ‘게스트하우스’를 사수하기 위해 펼치는 소동을 재기 발랄하게 그린 작품이다. 용하가 기면증을 극복하고 은새와 랄라랜드를 발견하는 과정은 해체된 가족이 건강하게 복원되고, 타인과의 연대가 삶의 숨통을 틔워 주는 기적과도 같은 순간이라는 이야기와 어우러져 밀도 있게 그려진다. 여기에 다양하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주변인과 조력자에 머물지 않고 자기만의 드라마를 보여 주며 작품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는 것 또한 이 작품의 미덕이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지금 자신이 보내는 매순간이 견디거나 피하거나 유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열일곱 살 용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잠드는 기면증을 남몰래 앓고 있다. 가족들은 빚보증 문제로 뿔뿔이 흩어져 살다가 이모할머니가 물려준 게스트하우스에서 비로소 함께 살게 되었지만 어색한 기류를 숨길 수가 없다. 용하는 부모님도 모르는 자신의 병을 장기투숙객인 망할 고 할아버지에게 들킨 뒤부터 꼬박꼬박 일기까지 쓰게 된다. 전학 간 학교에서 마주친 재수탱 녀석들은 기면증을 빌미로 용하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엉겁결에 나온 ‘랄라랜드’ 이야기에 관심을 내비치며 주변을 서성이는 이상한 소녀 나은새와는 얽힐 때마다 사건이 터진다. 그러던 중 이모할머니의 친아들 피터 최가 등장해 게스트하우스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1. 나만의 비-트 2. 우리 집에 왜 왔니 3. 랄라랜드로 고고씽 작가의 말제10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 꿈이 고픈 청춘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초대장,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열어 갈 참신하고 개성적인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푸른문학상’ 공모가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했다. 국내 아동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는 문학상 공모제인 만큼, 그동안 『길 위의 책』, 『쥐를 잡자』, 『리남행 비행기』, 『외톨이』, 『불량한 주스 가게』 등 장편과 단편을 넘나들며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청소년문학을 발굴해 독자와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3년 만에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작이 출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영리 작가의 장편청소년소설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잠들어 버리는 ‘기면증’ 환자 안용하와 그의 가족이 이모할머니가 물려준 ‘게스트하우스’를 사수하기 위해 펼치는 소동을 재기 발랄하게 그린 작품이다. 톡톡 튀는 캐릭터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유머와 긍정의 힘을 발산하는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눈길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는 우선 주인공이 갖고 있는 ‘기면증’이라는 지병과 ‘게스트하우스’라는 작품의 배경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다양하며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점이 현실적이었다. 특히 허점 많은 인간 군상들의 심리를 날것으로 생생하게 드러내는 작가의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였으며, 기면증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 또한 자연스러웠다. 다소 과장스러운 듯한 캐릭터들과 시트콤처럼 벌어지는 소동들이 이야기를 흥미 있고 활기차게 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이금이(작가, 제10회 「푸른문학상」 심사위원) ‘웃픈’ 현실과 절망의 릴레이 속에서 청춘을 보내는 방법 열일곱 청춘 안용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언제 어디서건 잠들어 버리는 ‘기면증’을 앓고 있다. 빚보증 때문에 하루아침에 풍비박산 난 집, 뿔뿔이 흩어져 사는 바람에 이젠 함께 있는 것이 어색해져 버린 가족, 기면증을 빌미로 툭 하면 시비를 걸어오는 재수탱 녀석들, 부담스럽기 짝이 없는 이상한 소녀 나은새, 비밀을 담보로 용하를 자신의 구직 전선에 동참시키는 장기투숙객 ‘망할 고’까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는 용하에게 탈출구라곤 무슨 이야기든 휘갈겨 쓸 수 있는 ‘비-트(비밀노트)’뿐이다. 이렇게 걸핏하면 쓰러질 수밖에 없는 일들로 연일 소란스러운 용하 앞에 새 보금자리인 ‘게스트하우스’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모할머니의 아들 피터 최가 등장하면서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시쳇말로 ‘웃픈’ 상황이 릴레이를 하듯 이어진다고나 할까! 잠과 싸우랴, 집 지키랴, 기면증 감추랴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용하의 분투기는 눈물겨우면서도 어쩐지 유쾌하다. 스트레스와 긴장이 극에 달하면 어디에서건 쓰러져 버리는 용하의 과감한(?) 기면증은 스트레스 때문에 어딘가로 증발해 버리고픈, 때론 아무 데서나 쓰러져 버리고픈 청소년들의 마음을 짜릿하게 대변한다. 여기에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파산’이 가지는 의미와 그 앞에서 힘없이 해체되고 마는 가족이라는 집단의 무력함이 서글프게 도드라져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삶은 계속되고, 그 와중에도 청춘은 치밀하게 성장을 일구어 낸다는 것’을 또렷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갈등을 극복하고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추진력이 웃음과 긍정에 있다는 것을 생동감 있게 형상화하고 있다. 독자들은 ‘웃픈’ 현실을 뛰어넘고,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줄 아는 청소년들의 발칙한 에너지 앞에서 안도하고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여기, 손 닿는 곳에 있는 랄라랜드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는 자기 안의 에어백을 채우기 위해 매일 숨을 크게 들이쉬고 있는 ‘꿈이 고픈 청춘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초대장이다. 작품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랄라랜드’라는 가상의 공간은 꿈과 현실의 사이에 있는 일종의 완충구역이다. 그것은 꿈이자 현실이고, 오늘이자 내일이며, 희망이면서 때론 좌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작품이 늘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희망을 찾아 헤매는 우리에게 지금 여기, 손이 닿는 곳에 ‘랄라랜드’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는 데 있다. 꿈과 미래에 관심을 갖기도 전에 열패감과 자조를 먼저 배우는 청소년들의 암담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지금 필요한 것은 섣부른 위로나 충고가 아니라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용기, 내일을 두려워하기보다 궁금해 하는 청춘의 에너지라는 것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고로 이것은 청춘을 보내는 태도, 청춘을 책임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용하가 기면증을 극복하고 은새와 랄라랜드를 발견하는 과정은 해체된 가족이 건강하게 복원되고, 타인과의 연대가 삶의 숨통을 틔워 주는 기적과도 같은 순간이라는 이야기와 어우러져 밀도 있게 그려진다. 여기에 다양하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주변인과 조력자에 머물지 않고 자기만의 드라마를 보여 주며 작품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는 것 또한 이 작품의 미덕이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지금 자신이 보내는 매순간이 견디거나 피하거나 유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대단한 성취를 이루지 않더라도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하게나마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랄라랜드’를 찾아 즐기면서 절망과 싸울 줄 아는 청춘의 맨얼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랄라랜드’를 발견하게 된 독자들이 꿈과 현실이 부딪치며 내는 마찰음을 즐기면서 비트에 몸을 맡긴 채 청춘을 만끽하게 되기를. 삶이 선사하는 희로애락 앞에서 지레 겁먹지 말고 내부에서 들끓는 에너지를 느끼며 치밀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감정 폭풍에 휩싸이면 금방이라도 다시 발작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찰흙을 손바닥으로 문댄 것처럼 얼굴이 일그러지는 우스꽝스러운 표정까지 들키면 어떤 후폭풍이 닥칠지 안 봐도 비디오였다. 나는 또다시 얼굴 근육이 무너질까 봐 두려워 무작정 입을 열었다.“난 쓰러질 때마다 랄라랜드로 가거든.”거기 담긴 음악은 랄라랜드로 가기 위한 출입증 같은 거라고 녀석들에게 말했다. 랄라랜드는 소리 나는 모든 것이 리듬으로 움직이는 곳인데, 여태껏 들어 본 적 없는 음악이 나오는 곳이며,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비트로 죽은 사람이 벌떡 일어나 무덤 위에서 탭댄스를 추게 만드는 곳이라고. 그래서 상상을 넘어서는 그곳에 너무 가고 싶어서 나를 잠에 맡기는 거라고. 단언컨대 너희들은 죽었다 깨도 절대 못 가는 곳이라고. (중략)모두들 자야 할 시간에 난 이렇게 깨어 있고, 모두들 깨어 있을 때는 시도 때도 없이 잠들어 버린다. 나 혼자 시간도 공간도 어긋나 버린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든 이쪽 세계에 붙어 있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전기가 점점 닳아가는 홀로그램처럼 내 존재가 희미해지고 있다.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내 잘못인 것 같다. 애당초 이런 쪽팔리는 병에 걸린 내 잘못이다. 하루하루가 짜증 난다. 인생을 통째로 빨리감기 해서 그냥 결말만 보고 싶다. 마지막에 붙인 ‘플리즈’는 잘 굴려지지 않는 발음 때문에 외국인이 앵그리 코리안으로 오해할까 봐 나름대로 꼼수를 쓴 것이었다. 어쨌거나 난 이렇게 밑도 끝도 없는 영어를 구사하며 손님을 방으로 안내했다. 외국인들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주인이 영어 울렁증인 데다가 그 아들이라고 내세운 사람 역시 오십보백보로 콩글리쉬를 한다는 사실에 무척 당황한 얼굴이었다. 하지만 다른 곳보다 월등히 싼 가격에 이곳으로 결정을 굳혔다. 하우 머치란 물음에 엄마가 어색하게 승리의 브이를 그렸던 것이다. 그 브이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슘페터가 들려주는 기업가 정신 이야기
자음과모음 / 이영직 지음, 황기홍 그림 / 2012.11.30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정치,경제이영직 지음, 황기홍 그림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시리즈 14권.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인문 교양서이다. 14권에서는 창조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부터 우리나라 현대의 정주영까지 많은 기업가의 사례를 담고 있다. 혁신과 변화를 불러온 기업가의 태도와 혁신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슘페터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본다. 각 단원마다 연계시킨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대표 나특종 기자의 밀착 인터뷰 첫 번째 수업 - 경제 활동과 경제 주체들의 역화 경제 및 경제 행위 경제 주체의 종류 생산의 3대 요소 기업가의 역할을 강조하다 두 번째 수업 - 기업가의 역할과 창조적 파괴 시장과 자유 경쟁 기업의 존재 목적 경제 발전과 동태적 순화 창조적 파괴란 무엇인가 역사 속 세 번의 큰 창조적 파괴 인류의 삶을 바꾼 3대 발명품 세 번째 수업 - 혁신 변화의 빅뱅, 혁신 시장은 정글이다 네 번째 수업 - 창조적 파괴의 접근 방법 창의력의 본질 논리와 창의 수평적 사고 행운을 부르는 자세 다섯 번째 수업 - 창조적 파괴자들이 이룩한 위업 도전과 모험 그리고 타이밍 기회는 변화의 틈새에 변화와 창조를 두려워마라 무형의 상품, 문화 서비스 에필로그 기출 문제 활용 노트 찾아보기‘기업가의 창조적 파괴’ - 자본주의의 역동성이며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 21세기 기업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시장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경제 주체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21세기 경제의 화두는 ‘창조’와 ‘혁신’입니다.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시선을 끌고 선택받을 수 있는 무언가를 선보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많은 기업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창조’와 ‘모방’을 기술 삼아 쉴 새 없이 변화를 일으키고, 오래된 것을 부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냅니다. 20세기 경제학자 슘페터는 이런 과정을 ‘창조적 파괴’라 불렀으며, 모든 자본가가 주목해야 할 자본주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업자의 역할을 재평가한 것입니다. ‘창조적 파괴’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요?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14. 슘페터가 들려주는 기업가 정신 이야기>는 창조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부터 우리나라 현대의 정주영까지 많은 기업가의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혁신과 변화를 불러온 기업가의 태도와 혁신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슘페터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봅시다. 고전 속 경제 이야기, 교과서와 만나다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에서는 어렵고 아리송한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기존의 경제 도서나 교과서와는 달리 경제학자가 직접 이야기하듯이 전달하여 재미를 더합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경제의 다양한 관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여러분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경제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구성 1. 각 단원과 연계된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교과서 내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학생들이 초.중.고 교과 과정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훌륭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新 HSK 한권으로 합격하기 6급 (MP3 CD 1장 포함)
시사에듀케이션(시사중국어사) / 리홍 글 / 2010.11.05
24,000원 ⟶ 21,600(10% off)

시사에듀케이션(시사중국어사)청소년 학습리홍 글
新 HSK 저자가 소개하는 新 HSK 공부기술로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교재. 新 HSK 유형 완벽 분석은 물론, 이후 변화에까지 대비한 新 HSK 최강 강사진의 적중 문제를 직접 풀어 본다. 풍부한 예제와 명쾌한 해설, 그리고 마무리용 실전모의고사 1회분을 수록하여 시작에서 끝까지 이 한 권으로 新HSK를 잡을 수 있다.1. 듣기 제1부분 1. 유머형 2. 소개형 3. 철학형 4. 과학보급형 5. 시사와 뉴스형 6. 일상생활형 실전 테스트 제2부분 1. 인물 인터뷰 2. 시사신문 인터뷰 3. 지식 인터뷰 실전 테스트 제3부분 1. 이야기유형 2. 지식유형 실전테스트 듣기 실전 테스트 풀이 2. 독해 제1부분 1. 연결어 2. 고정형식 3. 부사 4. 문장구조 5. 전치사 6. 동사 7. 형용사 8. 조사 9. 기타 실전 테스트 제2부분 1. 동의어 구별 2. 보어 3. 4자 고정구 4. 접미사 5. 특수양사 6. 고정형식 실전 테스트 제3부분 주의사항 실전 테스트 제4부분 1. 이야기형 2. 지식형 실전 테스트 독해 실력 다지기 및 실전 테스트 풀이 3. 요약 쓰기 1. 요약 쓰기 실전 테스트 쓰기 실전 테스트 풀이 4. 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 1회분 *무료 음성강의 MP3 제공* 실전 테스트 부분은 해설에 음성강의까지! 본 책에서 제시된 해설 외에 저자가 직접 녹음한 음성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좀 더 완벽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Book.chinasisa.com에서 mp3 파일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다. *功夫기술전수* 해당 영역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 따라 소제목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문제를 풀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비법을 전수해주는 명쾌한 코너이다. *功夫기술공략* 이론을 접했다면 이젠 실전으로! 유형맛보기를 통해 각 어법에 대한 문제를 실전과 같이 풀어봄으로써 응용력도 높이고 여기에 부가 설명과 공식, 비법, 해설 등 다양한 지식을 다루어 한 문제로 관련 지식을 모두 배우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하였다. *실력 다지기* 각 소제목 별로 필요한 부분에 실력 다지기 코너를 마련하였다. 좀 더 광범위하게 학습범위를 넓혀가며 중국어 실력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다. *실전 테스트* 영역별 각 부분 뒤에 실전테스트 문제를 실었다. 이는 실제 시험과 똑같이 구성되어, 실전과 같은 느낌으로 풀어볼 수 있는 코너이다. *실력 다지기&실전 테스트 풀이* 앞에서 풀어본 문제에 대한 자세하고 풍부한 해설을 달았다. 문제에서 나오는 단어 뿐만 아니라 문제 해법에 대한 공식, 비법 등을 함께 제시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학습한다면 중국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1회분 모의고사* 본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스스로의 실력을 평가하고 실제 시험을 대비하고자 1회분 모의고사를 제공하였다. *필수어휘집 2500* 6급 요강에 제시된 필수어휘 2500개를 포켓북 사이즈의 부록집으로 만들었다. 2500개의 단어를 손안에 가지고 다니며 언제, 어디에서든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부록집이다. *비법노트* 본 책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쏙쏙 뽑아 만든 비법노트! 시험장에서 마무리용으로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10대와 통하는 자본주의 이야기
철수와영희 / 김미조 (지은이)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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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정치,경제김미조 (지은이)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31권.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자본주의란 무엇인지, 자본주의사회에 살면서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며 살 수 있는 삶의 방식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노동의 탄생, 자본주의의 시작과 발전, 돈과 은행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시장경제와 소비는 나의 삶과 어떤 연관 관계를 가지는지, 노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는 바람직한 복지란 어떤 것인지 등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통해 자본주의의 역사와 구조, 한국 자본주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바람직한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존경쟁’을 말하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말한다. 특히 청소년들은 시험과 입시 등의 경쟁 상태에 놓여있으며, 사회에 진출해도 더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고, 더 나은 조건의 직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좋은 상품을 구입해야만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특별한 존재가 된다고 믿는 상황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들어가는 말 트루먼의 세상, 그리고 우리의 세상 1장. 자본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옛사람들이 생각한 노동 | 노동의 변화 | 노동자와 노동력 | 산업혁명, 대량생산, 임금노동자의 탄생 | 분업, 기계가 되는 사람들 | 노동법과 노동조합 | 자본가와 노동자, 그리고 국가 | 노동시장의 유연화, 비정규직화 | 최저임금제를 둘러싼 갈등 블랙기업이 뭐예요?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원칙’이 뭐예요? 최저임금은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나요? 2장. 돈이 뭐기에? 돈은 언제 만들었을까? | 돈은 어디서 만들까? | 금세공업자의 금고 | 금고에는 금이 없다 | 돈은 형체가 없다 가상 화폐가 뭐예요? 3장. 시장경제와 자유시장 경제와 경제학 | 세계화가 키운 기업의 힘 | 자유시장에서는 정말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것일까? | 민영화는 국민에게 도움이 될까? 다국적 기업은 정말 다국적인가요? 애덤 스미스의?‘보이지 않는?손’에 대한 오해가 뭔가요? ‘사영화’가 아니라 왜 ‘민영화’라고 하나요? 4장. 소비를 권하는 사회 시장과 소비 | 소비를 권하는 사회 | 윤리적 소비를 생각하다 | 공정무역과 합리적 소비 시장과 소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미국은 왜 총기를 규제하지 않나요? 5장. 일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돈을 벌어? 일하지 않아도 부자가 되는 사람들 | 자본과 교육의 불평등 | 트럭에서 사는 사람들과 하우스 푸어 | 금융과 금융자본주의 | 주식, 돈이 돈을 부르다 | 정직하게 일하면 가난할 수밖에 없을까? 노동, 토지, 화폐가 상품화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6장. 복지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복지가 뭐야? | 복지 제도에 영향을 미친 사회주의 혁명 | 진정한 복지란 무엇인가? | 복지국가로 가는 길 | 사회민주주의 국가의 복지 |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킬 권리 세계 대공황은 언제 일어났나요? 부자가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하는 이유가 뭐예요? 기본소득제가 뭐예요? 나오는 말 자본주의사회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극복할 수 없을까?자본주의사회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극복할 수 없을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취업 걱정부터 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실업자는 왜 이렇게 많고, 직장을 구하는 일은 어째서 이렇게 힘들까요? 어떤 사람은 쉬지 않고 일을 하는데 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까요? 일을 하지 않고도 엄청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뭔가요? 이 책은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자본주의란 무엇인지, 자본주의사회에 살면서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며 살 수 있는 삶의 방식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노동의 탄생, 자본주의의 시작과 발전, 돈과 은행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시장경제와 소비는 나의 삶과 어떤 연관 관계를 가지는지, 노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는 바람직한 복지란 어떤 것인지 등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통해 자본주의의 역사와 구조, 한국 자본주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바람직한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존경쟁’을 말하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말한다. 특히 청소년들은 시험과 입시 등의 경쟁 상태에 놓여있으며, 사회에 진출해도 더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고, 더 나은 조건의 직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좋은 상품을 구입해야만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특별한 존재가 된다고 믿는 상황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청소년들은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할까? 경쟁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것은 불가능한 것인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경쟁과 양극화, 절망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원인이 자본주의에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자본주의를 알아야만 경쟁이 아닌 연대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노동법과 노동조합의 탄생, 민영화와 비정규직 문제,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 등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떻게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나아가 바람직한 복지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구성원이 경쟁에서 낙오되거나,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킬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장별 부록으로 블랙기업이 무엇인지,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원칙이 무엇인지, 최저임금은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는지, 부자가 세금을 더 많이 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청소년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자본주의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점들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임금노동’의 출현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법적으로 ‘임금’이 규정됨으로써 노동자는 두 가지 권리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노동력을 얼마에 팔 수 있는지 미리 알 수 있었고, 고용주와 임금 협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실은 노동자 개개인은 자본가인 고용주에게 대항할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본가가 쥐고 있는 아주 큰 무기 ‘해고’는 노동자를 쉽게 굴복시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노동자는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 답을 노동법과 노동3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
정은문고 / 이정모 (지은이)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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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문고청소년 과학,수학이정모 (지은이)
과학관에 물어보자! 그리고 새로운 질문을 얻어 가자. 과학관은 호기심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얻어 가는 곳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하루에도 몇 개씩 질문을 받는다. 강연장에서도 과학관에서도 만나는 사람마다 질문을 한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반복되는 질문도 많고 또 널리 알리고 싶은 엉뚱한 질문도 많다. 질문들을 모아보자. 그렇게 모인 71개 질문과 답변이 으로 탄생했다. 이정모 관장이 청소년에게 전하고 싶은 격언이 있다. 믿는 것은 쉽다. 하지만 공부는 어렵다. 왜냐하면 공부란 의심하고 또 의심하다가 질문하면서 시작되기 때문이다.들어가는 말 1장 인간 탐구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더 크고 싶어요, 그런데 왜! 성장이 멈출까요? 언제부터 여자는 분홍색, 남자는 파란색이 되었나요? 왜 코털이나 눈썹은 머리카락처럼 계속 자라지 않나요? 꿈은 왜 꾸는 건가요?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되나요? 나이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들 하잖아요, 정말인가요? 아마존 원주민들도 밀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까요? 한 발로 서서 몸무게를 재면 두 발로 설 때보다 적게 나올까요? 쌍둥이는 지문도 같나요? 왼손잡이인데 고쳐야 할까요? 어른들도 침대에서 떨어지나요? 발톱도 쓰임새가 있나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이유는 뭔가요? 나이 들면 왜 똥배가 나오나요? 장기이식이 가능하다면 뇌이식도 가능한가요? 이성이 아닌 동성이 좋아지는 건 왜일까요? 2장 동물과 식물 사이 곤충이 사람보다 더 커질 수 있나요? 거미는 무섭지만 맹수인 새끼 호랑이는 귀여워요, 이유가 뭐죠? 물고기도 귀가 있나요? 코끼리의 코는 어디에 쓰나요? 게는 앞으로 걸을 수 없나요? 소나무는 어째서 겨울에도 푸른가요? 가을에 단풍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공룡 이름은 왜 다 이상하죠? 초록색 포유류는 없나요? 밤에만 피는 꽃도 있나요? 병아리는 알 속에서 숨을 쉴까요? 먼 길을 날아가는 철새는 잠을 어떻게 자나요? 벌새는 한자리에서 비행 상태로 머물 수 있나요? 눈도 못 뜬 강아지가 어떻게 엄마 젖을 찾아 무는 걸까요? 펭귄은 발이 얼지 않나요? 고양이는 왜 그렇게 잠꾸러기일까요? 물고기도 나이를 알 수 있나요? 3장 생활 속 미스터리 이북이 더 보기 편한데, 아빠는 왜 굳이 종이책을 살까요? 녹음된 내 목소리, 왜 낯설게 들릴까요? 처방전을 보면 글씨가 엉망이던데, 의사는 다들 악필인가요? 점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해요. 마취제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수술했나요? 여자에겐 변성기가 없나요? 30도 물속은 시원한데, 30도 공기는 왜 더울까요? 간호사는 하얀 가운을 입고 외과 의사는 녹색 가운을 입잖아요, 의미가 있나요? 겨자를 먹으면 코끝이 찡한 이유는 뭔가요? 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죠? 바코드 앞머리라는 스타일이 있던데, 스캔하면 찍힐까요? 옆 사람이 하품하면 따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동차만 타면 멀미를 해요, 치료받으면 낫나요? 토네이도는 미국에서만 발생하나요? ‘큰곰자리’가 곰처럼 안 보이는데, 제 눈이 이상한 건가요? 왜 8월이 한 해 중 가장 더운가요? 비행기 안에서는 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나요? 왜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더 시끄러울까요? 4장 보이지 않는 세계 우주에 외계인들이 살까요? 언젠가 모든 사람이 달에 갈 수 있게 될까요? 행성은 색깔이 다 똑같나요, 아니면 다른가요? 북극성은 정말로 항상 북쪽만 가리키나요? 우리는 우주 속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요? 왜 구름 모양은 다 다를까요? 하늘 높이 뜬 달보다 지평선 가까이 뜬 달이 더 커 보이는 이유는 뭔가요? 뜨거운 냄비에 물을 부으면 왜 작은 물방울들이 생기나요? 절기는 양력인데, 추석은 왜 음력으로 항상 바뀌나요? 꼭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나요? 세균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요? 항생제는 바이러스를 파괴하지 못하나요? 감기에 걸리면 왜 콧물이 흐르나요? 코로나바이러스는 왜 죽지 않고 자꾸 변이를 하죠? 왜 우리는 데자뷔 현상을 느끼는 걸까요? 행복하다고 마음먹으면 행복해지나요? 억지로라도 웃으면 기분이 좋아질까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질문은 무엇인가요? 정답 맞히기인가요?” 아닙니다! 함께 실험하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질문으로 출발하는 과학 관계의 시작은 질문이다. 인간관계는 대화로 만들어지는데 대화는 질문으로 촉발되기 때문이다. 좋은 질문은 좋은 대화를 이끌고 좋은 대화는 좋은 관계를 만든다. 과학도 마찬가지다. 과학의 시작은 질문이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질문을 거듭하면서 본질에 한 발자국씩 가까이 다가간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명언이 있다. “자연은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는다!” 자연에 뭔가 힘들여서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이유가 존재한다. 쓸데없는 질문은 없다. 모든 질문에는 이유가 있다. 과학관은 새로운 질문을 얻는 곳 과학관은 호기심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얻어 가는 곳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아하! 그렇구나!”보다 “그래? 아닌 것 같은데?”, “정말 그렇다면 또 이건 왜 그래?” 같은 질문을 얻길 바란다. 질문이 생기면 메일을 보내시라. 우리나라에는 과학관이 136개나 있다. 굳이 나, 이정모에게만 물을 필요는 없다. 집에서 가까운 과학관 관장과 메일을 주고받다가 친구가 되는 건 어떨까! 부모도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곤란한 질문 초등학생 때부터 이미 아이들은 성에 눈을 뜬다. 궁금하지만 막상 부모나 선생님에게 묻기엔 어쩐지 쑥스러운 질문도 있다. 사랑이 무엇인지, 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고 하는지, 왜 동성이 좋아지는지 또 죽음은 무엇인지 궁금한 것 천지다. 질문을 받는 부모는 어떠할까. 대답하기 곤란한 답변도 있고 정말 몰라서 못 하는 답변도 많다. 평생 관장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자 이정모 관장은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 71개에 유쾌하고 재치 있게 답변한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대화의 질을 높여보자. 사랑의 유효기간은 왜 3년인가요?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참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현대 과학은 참 야박해요. 사랑은 호르몬 분비로 일어나는 화학작용이라고 말하니까요. 그런데 이 호르몬이 항상 같은 작용을 하지는 못해요. 처음 음악을 틀었을 때는 음악이 잘 들리지만, 어느덧 백색소음이 되어 의식하지 못하는 것과 같지요. 사랑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면 어느 순간 대뇌에서 더 이상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않거든요. 사랑 호르몬의 유효기간은 18개월에서 36개월에 불과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뇌 영상을 찍어 확인합니다. 장기이식이 가능하다면 뇌이식도 가능한가요?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해요. 차라리 머리를 통째로 바꾸는 일이 더 간단하죠. 머리이식이라고 합니다. 머리를 이식한다고 하면 좀 무섭죠. 그런데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돌아가신 스티븐 호킹 박사님을 생각해보세요. 세계 최고 두뇌를 소유한 분인데 목 아래로는 몸을 쓰지 못했어요. 반대로 뇌사자들이 계시죠. 뇌가 죽은 상태이기에 사망 판정을 내릴 수 있지만, 이분들 몸은 아주 멀쩡해요. 만약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머리를 떼어내어 뇌사자의 몸에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되겠죠.


올리드 중학 과학 1-1 (2015년)
미래엔(대한교과서) / 류태호 글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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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대한교과서)청소년 학습류태호 글
[전략1] 개념을 꽉 잡아라! “개념과 탐구”를 알차게 모아 개념 꽉 잡기 - 9종 과학 교과서의 개념과 탐구를 알차게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과학 개념의 시각화를 통해 개념을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 인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략2] 문제를 싹 잡아라! 시험 문제 그대로인 “학교시험문제”로 문제 싹 잡기 - 전국 학교 시험 문제를 완벽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만을 ‘학교시험문제(기본 빈출 문제 → 집중 고난도 문제 → 단계별 서술형 문제) → 기출 대단원 문제’별로 모아 수록하였습니다. [전략3] 시험을 확 잡아라! “진도-시험대비” 반복 학습으로 시험 확 잡기 - 개념과 문제를 진도교재편에서 ‘한 번’, 시험대비편에서 ’한 번 더’ 반복 제시하여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략4] 오답을 꼭 잡아라! 문제 해결을 위한 “선생님 노하우”로 오답 꼭 잡기 - 자세한 설명과 이미지로 틀린 문제까지 쉽게 이해시키는 만능 해결사입니다.I. 과학이란? 01강 과학과 우리 생활 II. 지구계와 지권의 변화 02강 지구계의 구성과 특징 03강 지권의 구성과 특징-광물 04강 지권의 구성과 특징-암석 05강 지권의 구조 06강 지권의 변화 III. 힘과 운동 07강 여러 가지 힘 08강 힘의 합력과 평형 09강 여러 가지 운동 10강 힘과 물체의 운동 IV. 광합성 11강 식물체의 구성 12강 뿌리와 줄기 13강 잎 14강 광합성
2022 규토 라이트 N제 확률과 통계 (2021년)
오르비 / 유성민 (지은이) / 2021.03.04
29,800

오르비청소년 학습유성민 (지은이)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이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할 수 있다. 규토 라이트 N제 오리엔테이션 1. 책소개 2. 검토후기 3. 추천사 4.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 5.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6. 규토 라이트 N제 학습법 가이드 7. 맺음말 경우의 수 1. 여러 가지 순열과 중복조합 2. 이항정리 확률 1. 확률의 뜻과 활용 2. 조건부확률 통계 1. 확률분포 2. 통계적 추정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bridge 역할의 교재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입니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습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하실 수 있습니다. 유형과 기출을 한 권으로 Gyu To Math (규토 수학)에서 첫 글자를 따서 총 4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1. Guide step (개념 익히기편) 교과서 개념, 실전개념, 예제, 개념 확인문제, '규토의 Tip'을 모두 담았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도 함께 복습하실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 직접적인 서술이 없더라도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들을 녹여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Training - 1 step (필수 유형편) 기출문제를 풀기 전의 Warming up 단계로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을 분석하여 수능최적화 자작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수록하였습니다. 단시간 내에 최신 빈출 테마들을 Compact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3. Training - 2 step (기출 적용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3~4점 문제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유형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기출 적용연습을 위하여 유형 순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난이도 순으로 배열했습니다. 4. Master step (심화 문제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준킬러 자작문제와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과하게 어려운 킬러문제는 최대한 지양하였고 킬러 또는 준킬러 문제 중에서도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반드시 정복해야하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어려운 기출 4점까지 모두 수록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수능에서 킬러로 출제된 문제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 수1의 경우 총 737제, 수2의 경우 총 702제, 확통의 경우 576제이고 문제집의 취지에 맞게 중 ~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규토 라이트 N제 2022 추천 계획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681565 1단계 - 개념인강 + 개념부교재 + 규토 라이트 n제 (개념강의 + 규토 라이트 t2 까지 전체 한바퀴 돌고 -> 최소 틀린문항 연속 동그라미 2개이상 -> 실전 개념강의 + 마스터 스텝 병행 /강의 듣고 해당파트 마스터 풀기) 2단계 - 기출분석강의 + 기출문제집 (사관+교육+ 평가원+수능/준킬러~킬러위주 학습) 3단계 - 규토 고득점 n제 (+ ebs 수특 수완 병행 추천) 4단계 - 사설 n제 or 인강 n제 (강의수강) 5단계 - 실모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엄선한 기출들이 실려있습니다. 저는 수능, 평가원, 교육청, 사관에서 선별을 진행하였습니다. 2단계에서 다시 기출문제집을 풀라고 한 것은 선별문항 이외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실력을 키워보라는 의미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면 라이트에 있는 것만 봐도 좋습니다. 참고로 개정 라이트 문항수는 수1 737제, 수2 702제 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은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이트 n제는 교과개념+ 규토의 tip + 실전개념+예제+ 개념확인문제 + 필수유형 자작 + 기출선별(3~4점 킬러까지) + 준킬러~킬러급 자작 까지 모두 들어가있습니다. 단순이 이름만 n제일 뿐 사실상 개념서이기도하고 유형서이기도하고 기출문제집이기도하고 n제 이기도합니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교재로 기획했지만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습니다.) Q1. 규토 라이트는 쎈이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쎈 포지션인가요? 쎈과 규토 라이트의 차이점 (규토 라이트 기획의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883555 Q2.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통합수학에서는 5등급까지 추천드립니다.) Q3. 총 몇 문제 이고 자작문제와 기출문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개정 라이트 문항수는 수1 737제, 수2 702제, 확통 576제 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 ※ 참고로 문제편과 해설편은 별개의 책으로 분권돼서 출시됩니다. 수1 : 문제편 p363 , 해설편 p242 (총 p605) 수2 : 문제편 p326 , 해설편 p295 (총 p621) 확통 : 문제편 p287, 해설편 p206 (총 p493) Q4. 규토 라이트 N제를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책에 적혀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하시는 것이 Best입니다. 책에 아주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계획표 + 학습법 가이드까지 수록) Q5. 규토 고득점 N제와 규토 라이트 N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고득점 N제 : 준킬러 이상급 4점~ 킬러4점 자작문제들만 수록 (통합수능에서 안정 2등급이상 추천) 라이트 N제 :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의 교재 (본격적으로 기출풀기 전에 보시면 좋습니다.) Q6. 작년판 풀어도 되나요? 개정판을 다시 사야할까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작년판 라이트N제 봐도 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146637 Q7. 규토 풀다가 모르는게 생기면 어떡하죠? 질문도 받아주시나요? 물론이죠! 올해부터는 질문카페에서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입니다~ (규토 N제 질문카페 : 규토 의 가능세계) https://cafe.naver.com/gyutomath 규토님 시기관련하여 궁금합니다. (단골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941074 2022 규토 라이트 N제 수학1,수학2 자세한 책소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850609 2022 규토 라이트 N제 확률과 통계 자세한 책소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454756 9월 수학 3등급 -> 수능 수학 1등급 (라이트 추천사 첫 번째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202593 나는 수능에서 처음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라이트 추천사 두 번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215410 수학에 자신이 없었지만 수능 수학 100점! (라이트 추천사 세 번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248098 수포자에서 수능 수학 백분위 92%! (수2 공부법) (라이트 추천사 네번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690706 규토 N제 소중한 후기 모음 ♥ (2017,2019,2020,2021) https://cafe.naver.com/gyutomath/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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