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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에이트
생각학교 / 이지성 (지은이) / 2021.03.05
13,000원 ⟶ 11,700원(10% off)

생각학교청소년 자기관리이지성 (지은이)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씽크> 등을 통해 우리 시대가 성찰해야 할 주제를 제시하고 그 생각의 길을 안내한 이지성 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에서 이렇게 묻고 있다. "청소년 여러분은 새로운 문명, 인공지능 시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세계의 연구기관들은 앞으로 10년 내에 세상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바뀌고, 단순 노무직과 기능직은 물론이고 전문직도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된다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지금 청소년 세대는 공교롭게도 사회에 나가자마자 인공지능과 업무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 인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뉠 것이며, 이미 세계 곳곳에서 전자에 속하는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구글과 NASA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 대신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 하버드.스탠퍼드.예일 같은 명문대들, 세계의 수재들이 선택하는 미네르바 스쿨,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IT 기기를 금지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혁명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이 그 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다.Prologue 스티브 잡스는 왜 죽기 직전까지 인공지능을 붙잡고 있었나 Part 1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게 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발 빠른 움직임 실리콘밸리 상위 1%가 움직이다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교육 목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일론 머스크가 자녀들을 자퇴시킨 이유 2차 흑선, 일본 교육혁명의 숨은 뜻 그들은 왜 교육혁명을 단행했을까 국민 평균 독서량 166위의 나라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 1842년, 현대적 의미의 인공지능을 말하다 1997년 5월 11일, 모든 것의 시작 ‘딥블루’, ‘왓슨’, 그리고 ‘슈퍼비전’ 왜 한국에서 ‘알파고’ 대국을 열었을까 인류의 미래 문명, 인공지능 Part 2 10년 뒤, 인간의 자리가 있을까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사람 이 순간에도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켄쇼’, 트레이더 598명을 해고로 몰다 인공지능 의사와 인간 명의의 대결 3만 4천 건의 실수 vs ‘0건’의 실수 ‘리걸테크’, 변호사와 판사도 대체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인공지능 교사 프로젝트’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먼저 대체되는 직업들 “10년 뒤”, ‘21세기 에디슨’의 예언 ‘수확가속의 법칙’, 기하급수적 성장의 무서움 그리고 2045년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 ‘빅E’와 ‘미들E’와 ‘리틀E’, 공감 능력의 실체 창조적 상상력, ‘리틀C’의 땅을 걷고 ‘미들C’의 산을 올라라 프레카리아트, 한국인 99.997%의 미래 Part 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 -‘에이트’ 하라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 가정에는 IT 기기가 없다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대하라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몬테소리 교육’의 비밀 ‘자유’와 ‘몰입’과 ‘성취’ 200년 전, ‘칼 비테 교육법’에 숨겨진 진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 에이트 03 ‘노잉’을 버려라, ‘비잉’ 하고 ‘두잉’ 하라 하버드의 교육 개혁이 추구하는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아인슈타인의 ‘생각’ 공부법 에이트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4차 산업혁명의 요람, 스탠퍼드대 D스쿨 디자인 씽킹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다섯 가지 에이트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왜 철학에 빠졌을까 그 학교들이 철학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은 이유 진짜 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 미래는 철학에 달려 있다 에이트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예일대 의대의 미술 수업과 서양 사립학교의 역사 수업 인공지능은 ‘트롤리 딜레마’를 판단하지 못한다 에이트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세계의 수재들이 가고 싶어 하는 ‘미네르바 스쿨’ IBM은 왜 인공지능 문외한인 직원을 채용했을까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으로 에이트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봉사도 공감과 창의성이 중요하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 부록 주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하버드·NASA·구글…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를 만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씽크》 등을 통해 우리 시대가 성찰해야 할 주제를 제시하고 그 생각의 길을 안내한 이지성 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에서 이렇게 묻고 있다. “청소년 여러분은 새로운 문명, 인공지능 시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세계의 연구기관들은 앞으로 10년 내에 세상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바뀌고, 단순 노무직과 기능직은 물론이고 전문직도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된다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지금 청소년 세대는 공교롭게도 사회에 나가자마자 인공지능과 업무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 인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뉠 것이며, 이미 세계 곳곳에서 전자에 속하는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구글과 NASA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 대신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 하버드?스탠퍼드?예일 같은 명문대들, 세계의 수재들이 선택하는 미네르바 스쿨,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IT 기기를 금지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혁명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이 그 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미래 인류 문명이 될 인공지능이 지금까지 얼마나 발전해왔는지 알려주며,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일어나고 있는 교육혁명을 소개한다. 그리고 2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이를 대비하기 위한 인간 고유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8가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인공지능 시대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실천하여, 삶을 주도적으로 행복하게 꾸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 인류의 미래 문명, 인공지능을 대비하라 인공지능은 우주.항공.로봇.자동차.의료.교육.교통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고 판단하는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인공지능도 벌써 개발되었다. 따라서 조만간 인류 사회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를 기르기 위한 교육혁명이 시작되었다. 싱귤래리티대학교와 애드 아스트라 설립, 하버드 같은 세계 최고 대학들의 교육 개혁, 일본의 교육혁명은 모두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한 방책이다. 그렇다면 10년 후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를 위해 청소년 여러분은 무엇에 주력해야 할까? ■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주목하라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시스템은 학력, 즉 ‘지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그런데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에 따르면 2029년이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오고, 2045년이면 인류 전체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온다. 장차 여러분이 직업을 구할 무렵이면 지식과 기술만 가진 사람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 즉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세 가지 공감 능력-빅E, 미들E, 리틀E-과 세 가지 창조적 상상력-빅C, 미들C, 리틀C-이 발휘되는 예를 소개하면서 이 능력들의 의미를 깨우쳐준다. 그리고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을 자세히 들려줌으로써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8가지 방법 -에이트 1: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의 학교와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IT 기기를 제한하며, IT 기기를 사용할 나이가 되면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대하도록 한다. 가급적 IT 기기를 차단하고 기계에 종속되지 마라. 독서와 사색과 성찰을 통해 자신 안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라. -에이트 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MIT 미디어랩의 ‘평생유치원’ 프로그램은 유치원 시절 습득했던 놀이와 학습 방식을 다시 경험하게 함으로써 유년 시절 자신의 내면에 충만했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공지능에겐 없는, 유년 시절로 돌아가라. 자신 안의 어린아이와 대화하고 뛰어놀아라. -에이트 3: ‘노잉’을 버려라, ‘비잉’ 하고 ‘두잉’ 하라 교과서와 강의 대신 플립러닝을 도입한 하버드 의대, 지식 교육을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꾼 하버드 경영대학원. 하버드 교육 개혁이 추구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가진 대표적인 존재는 인류의 문명에 영향을 미친 천재들이다. 천재를 추구하라. 천재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의 원천을 만나라. -에이트 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스탠퍼드대 D스쿨의 핵심은 디자인 씽킹, 즉 생각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선 사회의 틀에 순응하는 기계적인 삶이 아니라 ‘나답게’,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계의 길을 버리고 인간의 길을 가라. 그리고 디자인 씽킹을 하라. -에이트 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미국과 유럽, 일본의 미래형 학교들은 ‘철학’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철학하는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기 때문이다. 철학하라. 자신만의 사고법을 통해 논리적으로 다듬어진 생각을 사람들과 마음으로 나누라. -에이트 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인공지능 시대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독일, 미국, 영국, 호주, 핀란드 등에서는 문학을 필수적으로 가르치며 실리콘밸리에서도 문학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마주할 윤리?도덕적 문제를 대비하고자 한다. 문학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사람들과 나누고, 철학적 문제와 융합해보라. -에이트 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인공지능 시대에 특화된 ‘미네르바 스쿨’이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핵심 교육 과정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화 연결 능력은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으로 살면서 서로 다른 사회를 문화인류학적으로 연결해보라. -에이트 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인공지능 교육의 선진국들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교육’의 핵심 중 하나로 ‘봉사’를 포함한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인권을 존중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라.2006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 제프리 힌턴이 딥러닝(Deep Learning)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좋은 도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인류에게 위협이 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르다. 늦어도 10년 뒤부터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기 시작할 것이고, 인류의 역사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다.불행 중 다행은 인공지능이 모든 면에서 인류를 초월하지는 못하며, 주로 지식·정보·기술 분야에서 인류를 압도한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식·정보·기술보다 우위에 있는 능력, 즉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게 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지금의 IT 기기보다 적게는 몇백 배, 많게는 수천수만 배의 중독성을 가질 것이다. 따라서 현재 IT 기기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은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자마자 인공지능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반면 IT 기기를 차단할 줄 아는 사람들은 IT 기기를 접촉할 시간에 독서와 사색을 하고 예술과 자연을 접하고 다른 사람들과 진실하게 교류하면서 자기 안의 인간성과 창조성을 발견하고 강화해갈 것이다.


계영희 교수의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
살림 / 계영희 (지은이) / 2019.02.07
18,000

살림청소년 과학,수학계영희 (지은이)
‘수학’과 ‘미술’과 ‘역사’라는 세 갈래를 쉽고 재미있게 엮어냈다. 수학의 새싹이 움트기 시작한 고대 오리엔트 시대부터 이상적인 황금비를 추구한 고대 그리스, 수학의 암흑기인 중세를 거쳐 수학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르네상스와 근대, 그리고 새로운 수학(위상기하학)의 문을 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수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한눈에 살펴본다. 더불어 수학이 각 시대의 분위기와 예술의 경향과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해본다. 개정판에서는 특히 현대 수학과 현대 미술 분야의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하게 담았다. 또 동서양의 화풍과 수학을 비교해보는 새로운 지면도 마련했다. 혹시라도 수학이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두렵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수학을 포기하려는 유혹 앞에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유혹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학 세계에 눈을 뜰 수 있기를 바란다. 개정판을 내며 들어가는 말 제1부 수학사의 시작 고대 오리엔트 숫자보다 그림을 먼저 그린 인간 | 보이는 대로 그린 구석기인 | 아는 대로 그린 신석기인 | 기하학의 출발은 측량에서 | 추상화를 먼저 그리는 어린아이들 | 60진법을 개발한 메소포타미아문명 | 어린 왕 투탕카멘의 저주 | 피라미드의 수학적 비밀 | 북어처럼 마른 시체가 문화유산? | 10진법과 60진법의 차이는? | 수학은 강력한 통치 수단 | 이집트의 수학 노트 파피루스 | 단위분수만 사용한 이집트인 | 메소포타미아의 수학 노트 점토판 | 아브라함의 고향 우르 | 를 다룬 메소포타미아 수학 | 1,000년 앞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사용한 이집트 | 이집트의 아름다운 상형문자 | 역사학의 아버지 헤로도토스의 통찰 | 문명과 함께 사라진 이집트 수학 | 다시 살아나는 이집트의 문화 | 이집트 미술은 죽은 자의 미술 | 춤과 음악, 오락을 즐긴 이집트인 | 호루스의 눈을 수학으로 풀다 | 원주율의 근삿값은 얼마로? | 메소포타미아의 설형숫자 | 이집트 수학은 왜 몰락했을까? 제2부 비례와 균형을 중시한 그리스 미노아문명과 미케네문명이 합쳐진 에게문명 | 왜 그리스에서 수학이 발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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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초상’의 원리는 시각적 착시 | 서울 한복판에 설치된 초현실적인 공공 조각 | 새로운 기하학의 등장 | 한국이 낳은 천재 비디오 작가 | 의자에 표현된 토폴로지 | 성 역할 고정관념에도 토폴로지 제7부 동서양의 수학과 미술의 비교 제1장 동서양의 원근법 차이 수학은 학문의 핵심 | 아폴론적 정신이 논증기하학으로 | 문자는 사유 형식의 핵심 | 중국의 독특한 투시법 | 중국 고유의 삼원법(三遠法) | 중국에 전파된 서양의 투시화법 | 조선에 상륙한 서양의 투시법 | 영·정조 시대, 문화가 융성하다 제2장 추상화의 경로가 다른 동서양의 회화 동양과 서양의 자화상은 어떻게 다른가? | 역동적인 조선의 풍속화 | 동양화에도 서양의 점묘화법이 적용되었다? | 동양의 감필법 |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범패러다임 참고문헌어린 딸의 머리를 따주던 마음으로 ‘수학’ ‘미술’ ‘역사’라는 세 갈래를 온 정성을 담아 재미있게 엮어내다! 『계영희 교수의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이 13년 만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이 책은 교과목을 넘나드는 ‘융합형 독서’를 선도하며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명 ‘수포자(수학 포기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수학의 ‘수’자만 들어도 치를 떨거나 수학 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공식이나 문제만 떠올리던 학생들에게 수학이 충분히 흥미진진할 수 있다는 진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어린 딸의 머리를 예쁘게 따주던 엄마의 마음으로 ‘수학’과 ‘미술’과 ‘역사’라는 세 갈래를 온 정성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 엮어냈다. 수학의 새싹이 움트기 시작한 고대 오리엔트 시대부터 이상적인 황금비를 추구한 고대 그리스, 수학의 암흑기인 중세를 거쳐 수학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르네상스와 근대, 그리고 새로운 수학(위상기하학)의 문을 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수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한눈에 살펴본다. 더불어 수학이 각 시대의 분위기와 예술의 경향과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해본다. 개정판에서는 특히 현대 수학과 현대 미술 분야의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하게 담았다. 또 동서양의 화풍과 수학을 비교해보는 새로운 지면도 마련했다. 혹시라도 수학이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두렵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수학을 포기하려는 유혹 앞에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유혹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학 세계에 눈을 뜰 수 있기를 바란다. 역사의 물결을 따라서 수학사 여행을 떠나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명화’를 감상하면서 ‘수학사’를 한눈에 살펴본다. 그것도 여행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수학사를 둘러볼 수 있다. 수학사 여행은 오랜 옛날 선사시대부터 시작한다. 선사시대에 수학이 존재했을 리 만무하지만, 수학적 사고가 생기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한다는 데 의미를 둔다. 선사시대에 숫자는 없었지만 그림과 기호가 있었으므로 수학의 역사보다 미술의 역사가 더 길다고 할 수 있다. 수학은 고대 오리엔트 시대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농사, 측량, 천체 관측 등 실용적 목적이 강했다. 유독 문명이 발달한 그리스에서는 수학도 탁월하게 발달했다. 이를 통해서도 수학은 인류의 역사와 뗄 수 없는 문명의 산물임을 알 수 있다. 종교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중세는 예술의 발전이 주춤했고, 수학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건축에서만큼은 수학이 활용되어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 건축이 꽃을 피웠다.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영기하학이 탄생했다. 기존의 유클리드기하학에서는 임의의 직선은 아무리 연장해도 만나지 않지만, 사영기하에서는 양 끝이 만난다(무한원점). 사영기하학은 중세의 평면적인 그림에서 벗어나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한 화가들에 의해 촉진된 기하학이다. 여기서 원근법이 생겨났고 소실점이 발견된다. 저자는 원근법적 공간 계산이 뛰어난 작품으로 다빈치의 을 꼽는다. 수학의 혁명에서부터 수학의 변주까지… 르네상스 시대가 지나고 근대의 과학혁명을 거치면서 수학도 혁명적으로 발전한다. 갈릴레이, 뉴턴, 데카르트, 파스칼, 페르마 등 천재 수학자들이 폭발적으로 업적을 쏟아냈다. 이때 수학이 전문화되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우리가 수학을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는지도 모른다. 이 시기에는 해석기하학과 화법기하학이 발전하고 사영기하학이 이론 체계를 갖추었다. 근대 지식인들은 빛, 운동, 속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수학에서는 미분적분학을 발달시켰고, 미술에서는 바로크미술의 역동적인 표현 방식을 등장시켰다. 현대에 들어와 칸토어가 ‘집합론’을 발표했을 때 우연찮게도 미술 분야에서는 사물을 ‘점들의 집합’으로 보는 후기 인상주의의 점묘화법이 나타난다. 또 20세기 수학자들이 새로운 수학, 즉 토폴로지(위상기하학)의 세계를 열어갈 때, 미술에서도 피카소, 마티스 같은 입체파 화가들이 기존의 원근법을 파괴하고 추상의 세계로 나아갔다. 저자는 위상기하학과 추상화는 모두 같은 시대정신의 산물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최근의 다양한 문화 트렌드도 토폴로지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 수학의 변주 현상을 몇 가지 더 소개한다. 20세기는 양차 대전 등으로 인간 이성의 한계를 직면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수학에서도 호모 사피엔스의 한계를 비꼬는 패러독스가 등장했다.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프랙탈 이론도 현대 수학과 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동서양의 수학과 미술이 절대 같을 수 없는 이유? 개정판에는 제7부 「동서양의 수학과 미술의 비교」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저자가 흥미롭게 연구한 주제를 청소년의 수준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썼다. 우리가 배우는 수학사는 엄밀히 말하면 서양의 수학사이고, 미술사도 서양의 미술사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옛 동양에도 수학이라는 학문이 존재했을까? 저자는 중국과 한국을 예로 들면서 동양에도 수학이 존재했지만 서양처럼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물품을 세고 인구를 조사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산술에 불과했다고 지적한다. 한편, 저자는 수학에 대한 동서양의 사유 형식의 차이가 기하학과 미술 화풍에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본다. 서양의 화가들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 점 투시화법’을 추구했지만, 동양은 ‘삼원법’이라는 중국 고유의 원근법이 있었다. 이렇게 원근법이 다른 결정적인 이유는 서양인이 분석적인 데 반해 동양인은 종합적이고, 서양인과 동양인의 빛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본다. 17세기부터 서양의 투시화법이 동양에 전해지지만 완전히 정착하지는 못했다. 이처럼 서양의 문화를 동양이 수용했지만 완전히 용해되지 못하는 이유를, 저자는 토인비 이론을 빌려 동서양의 민족 원형의 차이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무엇보다 동서양의 사유 형식이 어떻게 다르고 그것이 예술에 어떤 식으로 반영되었는지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고도로 발달한 이집트 수학이 왜 그 뒤로는 더 발달하지 못했을까요? 나라가 망했기 때문에? 아닙니다. 이집트에서는 기하학이나 산술, 달력 등을 모두 사제들만 볼 수 있는 파피루스 경전에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경전은 요즘의 『불경』이나 『성경』과 다르게 아무나 볼 수 없었지요. 경전을 너무 신성시했기 때문에 사제가 아닌 일반인은 함부로 볼 수도 없고 연구도 할 수 없었어요. 심지어 몰래 경전을 훔쳐보는 사람에게는 엄벌이 내려져 자유로운 연구가 불가능했답니다. 이런 이유로 이집트의 수학은 곧 한계에 부딪히고 맙니다. 모든 학문 연구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사람들이 마음대로 연구하고 발표하고 토론할 때 비로소 발전하거든요. 만일 이집트의 수학이 경전 속에 꼭꼭 숨어 있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발전했을 거라 생각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이 세워질 무렵은 아테네에 민주주의가 만발한 시기였습니다. 민주주의는 신분이나 혈통보다 개인의 자유와 능력을 중시하는 이념이지요. 내세보다는 현세를 중시하는 그리스인이었기에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현재를 과거에서 독립시킵니다. 이렇게 변화와 진보를 인정하면서 민주적 정치의식이 반영된 기념물과 미술품을 본격적으로 만들었어요. 이들의 철저한 기하학적 정신은 술잔에서 신전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비례에 맞추어 설계되었습니다. 기하학적 정신과 민주 의식은 중세에는 사라졌다가 르네상스 시대에 함께 부활합니다. 기하학적 정신과 민주주의는 더불어 나타나는 공생의 속성을 지닙니다. 둘 다 합리적인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중세 건축의 대표적 양식인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는 지붕을 둥근 돔으로 만들고, 기둥은 기하학적인 모양의 돌을 이용해 육중하게 아치형으로 세웠습니다. 아치형은 이미 로마 시대부터 수로를 만들 때 발달한 양식으로 교회 건축에 사용되었지요. 중세에 수학이 발달하지는 못했어도 건축에 수학이 없어서는 안 되었으니 수학이 실생활에서는 활발하게 쓰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건축 양식인 고딕 양식에도 수학이 철저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양익부의 길이와 회중석의 비, 기둥과 아치의 비, 첨탑과 교회 탑신의 비 등은 모두 황금 비례였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황금비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무엇보다 인간에게 조화로움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김만덕
나무처럼(알펍) / 이경채 지음 /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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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알펍)청소년 역사,인물이경채 지음
W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 시리즈 3권, 2010 아침독서신문 청소년 추천도서. 김만덕은 인간정신을 말고 풍요롭게 만든 여인으로 인류애로 박애(博愛)를 실현한 위대한 여성이다. 점차 우월적 경쟁력이 되는 ‘스펙’을 쌓기에 여념 없는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그녀가 소중히 여겼던 세상의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전한다.프롤로그 1.천덕꾸러기가 된 여자아이 2.원치 않은 기녀의 길 3.용기와 기지로 되찾은 양민 신분 4.여인의 몸으로 거상이 되다 5.우리를 살린 이는 만덕이로다 6.평생의 꿈, 육지 나들이와 금강산 유람 7.나눔의 실천과 만덕 봉사상 작가의 말 참고자료 김만덕은 누구인가? 김만덕은 1739년(영조 15년) 제주에서 양인(良人) 신분으로 태어났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외삼촌 밑에서 자라다 퇴기 월중선에게 맡겨져 원치 않는 기생수업을 받는다. 당시 기생은 계급적으로 천민(賤民)이었으나 양반 계급과 어울리면서 전문 예능인으로 대접받으며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다. 김만덕은 출중한 기예(技藝)를 인정받아 각고의 노력 끝에 양인으로 신원되었고 객주(客主)를 차려 큰돈을 벌어 거상(巨商)이 된다. 아직도 그 향기가 감도는, 흔치 않은 여걸(女傑) 천민이었던 김만덕을 제주 주민들이 지금까지 ‘제주의 빛’이라 칭송하며 그 뜻과 덕을 기리는 이유는 대체 무엇 때문일까? 그녀가 모은 재산의 크기가 엄청나서일까? 아니면 그녀가 애써 모은 막대한 재산을 남김없이 구휼에 썼기 때문일까? 이것만으로도 김만덕은 보통 사람의 그릇을 뛰어넘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녀를 다 얘기할 수 없다. 김만덕이 살았던 조선 시대는 반상의 구분이 매우 엄격한 철저한 신분사회였고 더구나 여성의 자아실현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웠다. 일부 양반가 여인이 제 이름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가문의 힘이나 권력의 그늘을 완벽히 벗어났다면 얘기는 조금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김만덕은 중앙에서도 멀리 떨어진 귀양지 제주의 관기(官妓)로 그 신분은 천민이었다. 그런 그녀가 전 재산을 털어 기근에 시달리던 제주 백성을 구휼한 일은 그 자체로 당시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한 일대사건이었다. 더구나 그 칭송을 전해 들은 임금의 명으로 한양까지 오르고, 심지어 궁궐에 들어 임금을 알현한다. 그리고 어명으로 금강산을 유람한다. 그것은 조선(양반)사회를 뒤흔든 엄청난 사건이었다. 그리고 만덕의 이름이 사료(史料)에까지 오르니 가히 혁명적인 일이었다. 그런 만덕 할망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전설처럼 이어져 오고 김만덕은 제주의 자랑이자 ‘제주의 빛’이 되었다. 은혜의 빛을 세상에 퍼뜨리다! 김만덕은 그렇게 세상을 구휼하고 자신을 세웠다. 하지만 그녀가 더욱 크게 남긴 건 ‘시대를 넘어선 정신(精神)’이다. 그녀는 보편적인 인간의 욕심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보잘것없던 여성의 가치를 높이고 신분의 벽을 넘어섬으로 시대와 제도를 모두 극복한 것이다. 그리고 추사 김정희가 쓴 글‘은광연세’의 뜻처럼 은혜의 빛을 온누리에 퍼뜨려 세상을 감동케 한 것이다. 출간 의의 W(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시리즈는 세상에 익숙한 ‘경쟁적인 성공의 가치’보다 여성성이 지닌 위대한 가치 친애(親愛)에 주목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성 멘토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레이첼 카슨> <오프라 윈프리>에 이은 셋째 책인 김만덕은 인간정신을 말고 풍요롭게 만든 여인으로 인류애로 박애(博愛)를 실현한 위대한 여성입니다. 점차 우월적 경쟁력이 되는 ‘스펙’을 쌓기에 여념 없는 지금의 젊은이들이 조선의 여인이었던 김만덕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녀가 소중히 여겼던 세상의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의 뜻과 의미가 얼마나 깊은 것인 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은광연세(恩光衍世):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번진다. -추사 김정희가 김만덕을 기리며 쓴 글-] “열두 살에 고아가 된 김만덕, 제주의 빛이 되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영원한 제주의 어머니” ‘나눔’이란 단지 돈이 많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눔이 아름답고 위대한 이유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의 마음이 저절로 가득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천애인’ 같은 금언(金言)들은 삶의 본보기가 되는 말이라 우리가 배워 익히 아는 말이지만 모든 금언이 그렇듯이 절대로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위대한 가치와 진리를 담은 말이라 그 말을 따르고 실천한다면 나를 세우고 빛낼 수 있는 줄은 잘 알지만 그렇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거라면 이미 금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좀더 쉬운 가치를 좇는다. 그 쉬운 가치는 흔히 돈과 권력이다. 요즘은 학벌과 외모도 가치가 되었다. 그리고 돈의 가치는 점점 맹위를 떨쳐 마치 세상의 모든 가치인 양 그 위세가 대단하다. 하지만 전혀 향기롭지 않다. 사실 돈을 버는 것 그 자체가 가치가 없는 일은 아니지만,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악취를 남기기도 하고 때로는 영원한 향기를 남긴다. 여기 김만덕 할망이 전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200년이 다 되었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위대하다.
10대와 통하는 한국 전쟁 이야기
철수와영희 / 이임하 지음 /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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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인문,사회이임하 지음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10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남과 북이 뿌린 삐라를 통해 한국 전쟁의 원인과 과정, 영향 등을 살펴보며, 평화의 관점에서 한국의 현대사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 전쟁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올바른 현대사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며, 남북이 대립을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다. 책은 모두 네 꼭지로 이루어졌다. 첫 꼭지에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 ‘한국 전쟁의 원인’ 에 관한 이야기로, 한반도가 분단되는 과정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 꼭지는 한국 전쟁을 ‘남침→인천 상륙 작전→북진→후퇴→휴전’이라는 군사 작전과 시간 순으로 나누어 보여 준다. 세 번째 꼭지는 전쟁이 군인들만의 일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 전쟁은 후방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곳곳이 싸움터였기에, 전쟁 과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네 번째 꼭지는 한국 전쟁이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삐라가 어떤 세계관을 담고 있는지, 왜 전쟁 반대와 평화가 중요한지를 다뤘다.책을 내면서 _ 우리에게 평화란 어떤 의미일까요? 1부. 식민지에서 벗어난 우리나라 1. 해방 뒤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2. 군정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3. 한반도에 두 개의 나라가 세워진 까닭 2부. 전쟁의 소용돌이 1. 삐라란 무엇인가요? 2.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3. 대통령은 뭘 했나요? 4. 북한군은 어디까지 내려왔나요? 5. 인천 상륙 작전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6. 연합군의 북진 계획은 무엇이었나요? 7. 중국군의 인해 전술은 어떠했나요? 8. 고지 쟁탈전이 치열했던 까닭은 무엇인가요? 9. 휴전 협상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3부. 삐라로 보는 한국 전쟁 1. 피난민들은 어디로 갔나요? 2. 시민들은 왜 전쟁 부역자가 되었나요? 3. 한국군 작전권은 왜 미국에게 넘겨졌나요? 4. 남북한의 점령 정책은 어땠나요? 5. 공중 폭격의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6. 삐라는 전염병 예방을 어떻게 선전했나요? 7. 계엄은 어떤 상황에서 선포되었나요? 8. 전쟁 포로의 생활은 어땠나요? 9. 빨치산은 누구인가요? 10. 민간인들은 왜 죽임을 당했을까요? 4부. 정의와 평화로 가는 길 1. 닮은꼴 삐라 찾기 2. 삐라에 등장하는 괴물 3. 냉전의 세계관 4. ‘정의로운 전쟁’이라 말하는 사람들 5. 유엔의 이름을 빌린 미국 6. 전쟁 반대와 평화의 중요성 연표로 보는 한국 전쟁 참고 자료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한국 전쟁 이야기 - 우리에게 전쟁과 평화란 어떤 의미일까요? 한국 전쟁은 한국 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한국 전쟁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올바른 현대사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며, 남북이 대립을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다. 그런데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의 부재와 극우적 역사 해석의 범람으로 한국 현대사에 대한 기형적인 왜곡이 일어나고 있다. 독재자 전두환을 애국자로 둔갑시키고,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으로 보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 남북한 국민은 아직도 한국 전쟁의 상처와 증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전쟁의 발발 원인과 과정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과 판단을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의 현대사는 ‘좌익’이냐, ‘우익’이냐라는 잣대로만 해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한국 전쟁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한국 현대사에 대한 관점 역시 편향될 수밖에 없다. 국방부가 펴낸 『한국 전쟁 피해 통계집』에 따르면 전쟁 동안 군인은 62만 1,479명, 민간인은 99만 968명이 피해를 당했다. 최소한 160만 명가량이 죽거나 다치거나 실종됐다. 북한까지 넓힌다면 피해자는 300만 명을 넘긴다. 오늘날 다시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가늠하기 어렵다. 그런데 왜곡된 현대사에 대한 인식은 위험한 전쟁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1950년에 발발한 한국 전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남과 북이 뿌린 삐라를 통해 한국 전쟁의 원인과 과정, 영향 등을 살펴보며, 평화의 관점에서 한국의 현대사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한국 전쟁이 끝난 휴전 협정 60주년을 맞아 출간되었다. 빠라로 살펴본 한국 전쟁의 사실과 숨은 이야기 책은 모두 네 꼭지로 이루어졌다. 첫 꼭지에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 ‘한국 전쟁의 원인’ 에 관한 이야기로, 한반도가 분단되는 과정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 꼭지는 한국 전쟁을 ‘남침→인천 상륙 작전→북진→후퇴→휴전’이라는 군사 작전과 시간 순으로 나누어 보여 준다. 세 번째 꼭지는 전쟁이 군인들만의 일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 전쟁은 후방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곳곳이 싸움터였기에, 전쟁 과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네 번째 꼭지는 한국 전쟁이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삐라가 어떤 세계관을 담고 있는지, 왜 전쟁 반대와 평화가 중요한지를 다뤘다. 한국 전쟁과 한국 현대사를 되새김질하는 기회이 책은 한국 전쟁 때 뿌려진 삐라를 바탕으로 한국 전쟁의 사실과 그 뒤에 숨은 뜻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숨은 뜻을 찾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되지요. 왜냐하면 아직도 한반도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 여러 나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곧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한국 전쟁은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읽은 이들에게 한국 전쟁과 한국 현대사를 되새김질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역사는 옛일을 외우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생각을 짚어 보는 길잡이니까요. _ 서문에서


셜록 홈즈 Y.E 베스트 컬렉션 세트 (전5권 + ABC 단어장)
미다스북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시드니 패짓 그림, 꿈꾸는 세발자전거 엮음, 박기완 외 감수 / 2013.10.30
62,000원 ⟶ 55,800원(10% off)

미다스북스청소년 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음, 시드니 패짓 그림, 꿈꾸는 세발자전거 엮음, 박기완 외 감수
셜록 홈즈 시리즈에 수능 빈출 국어, 영어 어휘를 복합시켜놓은 학습서이다. 고전과 수능 국어, 영어를 연계, 융합시킨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순한 암기와 기계적인 문제 풀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초.중.고 학생은 추리 고전 중 최고작인 셜록 홈즈를 읽음과 동시에 국어와 영어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을 일찍부터 높일 수 있고 전문가가 엄선해놓은 필수 단어를 보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논리력을 강화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학생의 두뇌계발을 돕는다. 사건과 사건의 이어짐이 필연적인지 우연적인지 따져보는 일은 자연스럽게 논리력을 키워준다. 셜록 홈즈의 뛰어난 두뇌와 날카로운 관찰력에서 비롯된 빈틈없는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사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절로 길러진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는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셜록 홈즈가 그 추리 과정을 밝히기 때문에 독자는 곰곰이 궁리하며 책을 읽어나갈 수밖에 없다.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는 순간, 앞서 등장한 단서들이 어떻게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는지 숙고해보는 연습을 통해 입체적 사고와 확장적 사고를 기를 수 있다.《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1 셜록 홈즈 가이드맵 4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_ 박기완·류대곤·박신수 8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만의 장점 9 01 보헤미아의 스캔들 13 ┕ 필수어휘 심화학습 57 02 빨강머리 연맹 73 ┕ 필수어휘 심화학습 113 03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121 ┕ 필수어휘 심화학습 153 04 얼룩 끈 163 ┕ 필수어휘 심화학습 205 05 머스그레브 가의 의식 211 ┕ 필수어휘 심화학습 243 06 라이게이트의 대지주 249 ┕ 필수어휘 심화학습 283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2 셜록 홈즈 가이드맵 4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_ 박기완·류대곤·박신수 8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만의 장점 9 01 마지막 사건 13 ┕ 필수어휘 심화학습 45 02 빈집의 모험 51 ┕ 필수어휘 심화학습 87 03 춤추는 인형 95 ┕ 필수어휘 심화학습 137 04 프라이어리 학교 145 ┕ 필수어휘 심화학습 199 05 두 번째 얼룩 207 ┕ 필수어휘 심화학습 255 06 악마의 발 267 ┕ 필수어휘 심화학습 311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 A 셜록 홈즈 가이드맵 4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_ 최상호·박상영·김현오 8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만의 장점 9 01 보헤미아의 스캔들 13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68 02 빨강머리 연맹 87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143 03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161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205 04 얼룩 끈 221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277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B 셜록 홈즈 가이드맵 4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_ 최상호·박상영·김현오 8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만의 장점 9 01 머스그레브 가의 의식 13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59 02 라이게이트의 대지주 73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119 03 마지막 사건 135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181 04 빈 집의 모험 195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244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 C 셜록 홈즈 가이드맵 4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_ 최상호·박상영·김현오 8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만의 장점 9 01 춤추는 인형 13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69 02 프라이어리 학교 89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158 03 두 번째 얼룩 183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242 04 악마의 발 265 ┕ 우리글로 다시 읽는 셜록 홈즈 322최고의 탐정소설을 읽고 국어 기초가 튼튼!! Why Youth! Y ‘Y 베스트 컬렉션’은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를 딴 'Y'와 세계명작 중에서 엄선했다는 의미의 ‘베스트 컬렉션’을 합친 말입니다. why ‘왜?’라는 말을 할 때마다 청소년과 어린이의 사고는 한 치씩 자라납니다. 호기심 가득한 youth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신나고 즐거운 국어 공부를 지향하며, 검증된 추리 문학의 고전 셜록 홈즈 시리즈가 독자들을 상상력과 추리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nglish, Everytime, Everywhere, Easily! E ‘E 베스트 컬렉션’은 English, Everytime, Everywhere, Easily의 첫 글자를 딴 E와 세계명작 중에서 엄선했다는 의미의 ‘베스트 컬렉션’을 합친 말입니다. ‘영어 English를 언제 Everytime 어디서나 Everywhere 쉽게 Easily’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참신한 기획물입니다. 널리 알려진 세계명작과 함께 지금까지 없었던 신나고 즐거운 영어 공부를 시작하세요. Read CAT! CAT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을 잡는다catch는 의미가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초중고 교육과정 엄선 필수 국어, 영어 어휘, 그리고 핵심 한자 풀이가 읽어가는 동안 국어 실력과 영어 실력을 자연스레 키워줍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새로운 탄생! 이제까지 셜로키언들이 만나지 못했던 필독 추리 고전의 새로운 시리즈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여 가장 사랑받는 추리소설이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유명한 작품은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다. 1887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셜록 홈즈 시리즈는 ‘전 세계 명탐정’의 대명사이며, 수많은 영화화와 드라마화 등을 통해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치밀한 구성력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가 만들어낸 하나의 ‘세계’는 매력적인 문체와 함께 읽는 이로 하여금 숨이 멎을 듯한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그 자체로 ‘완벽한 고전’이 되었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분석해내는 날카로운 추리와 치밀하면서도 대담하게 묘사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 등은 셜록 홈즈를 비단 ‘흥미로운 추리소설’만이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 ‘독해력과 지식’을 키우는 양서로 활용하여도 손색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렇듯 널리 읽히는 추리 고전 세계 명작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요소를 더하면 어떨까?<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은 이런 의도로 기획되었다. 총 60편의 셜록 홈즈 시리즈 중 저자인 코난 도일이 엄선한 12편의 작품을 골라내었으며,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출간 당시의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은 국어 실력을 강화시키는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전 2권)과 영어 실력을 강화시키는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전 3권),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에 실린 영어 어휘를 정리해 놓은 《ABC 단어장》으로 구성되었다.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전 2권)은 원문에 충실한 번역과 함께 수능 국어영역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필수 단어를 선별하여 이를 풀이해놓았다.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전 3권)은 수많은 셜로키언과 홈지언을 탄생시킨 원작의 매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아서 코난 도일이 ‘스트랜드 매거진(The Strand Magazine)’에 첫 선을 보인 작품 그대로 재현하였다. 이에 엄선된 수능 영어영역 어휘를 본문에 함께 담아 최고의 추리소설을 원문으로 즐기며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수능 국어, 영어영역 필수 단어’이다. 셜록 홈즈 본문 속에 수능 빈출 단어를 포함해놓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자 뜻풀이까지 더해 어려운 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단어의 여러 뜻과 함께 자주 쓰이는 뜻, 유의어, 반의어,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의미 등을 각 편 마지막에 풀어 넣기도 했다. 학생이 혼자 읽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전연 무리 없게 짜여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국어와 영어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자 하는 초등.중학생부터 국어와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성인까지, 이 책을 단계별로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논리력, 창의력, 독해력과 함께 어휘력까지 부쩍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현직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즐거운 국어, 영어 공부의 진수!! 머리가 좋아지고 성적이 오른다 이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에다 수능 빈출 국어, 영어 어휘를 복합시켜놓은 유일한 학습서이다. 고전과 수능 국어, 영어를 연계, 융합시킨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국어, 영어의 실력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다. 고3 시절 동안 바짝 고삐를 조인다 해도 국어와 영어영역의 높은 성적을 받기란 사실 쉽지 않다. 많은 학생들은 영어영역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포기한다. 학생들은 국어 단어 공부를 낯설어하며, 독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오로지 참고서 암기와 문제집 풀기가 국어, 영어 공부의 전부인 줄 알고 그것에 매달리기 일쑤다.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은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암기와 기계적인 문제 풀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초.중.고 학생은 추리 고전 중 최고작인 셜록 홈즈를 읽음과 동시에 국어와 영어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을 일찍부터 높일 수 있고 전문가가 엄선해놓은 필수 단어를 보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논리력을 강화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학생의 두뇌계발을 돕는다. 사건과 사건의 이어짐이 필연적인지 우연적인지 따져보는 일은 자연스럽게 논리력을 키워준다. 셜록 홈즈의 뛰어난 두뇌와 날카로운 관찰력에서 비롯된 빈틈없는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사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절로 길러진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는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셜록 홈즈가 그 추리 과정을 밝히기 때문에 독자는 곰곰이 궁리하며 책을 읽어나갈 수밖에 없다.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는 순간, 앞서 등장한 단서들이 어떻게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는지 숙고해보는 연습을 통해 입체적 사고와 확장적 사고를 기를 수 있다. 또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킨다. 소설 속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사건들이 두뇌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한 사건이 어떤 결과로 전개될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은 저절로 자라게 된다. 이를 위해 각 에피소드의 도입에는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 본문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해놓았다. 보헤미아의 국왕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사라진 빨강머리 연맹의 정체는 무엇인지 염두에 두고 읽다 보면 이야기의 힘에 이끌려 원서를 단숨에 읽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셜록 홈즈 시리즈를 전 세대가 함께 읽는 세계 명작으로 자리 잡게한 데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되었다. 사건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각자의 동기와 욕망을 가지고 움직이며 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셜록 홈즈란 허구의 인물이 추리소설 사상 가장 인상 깊은 인물로 독자들의 뇌리에 박히며 수많은 팬들을 형성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은 두뇌계발과 국어, 영어성적을 잡는 단 하나의 추리 고전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어휘 공략!! CAT 과정을 따라가면 단어가 즐겁게 외워진다 이 책은 단계별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대로만 따라서 읽으면 반드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처음은 재미로 읽는 단계인 ‘CAT1(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그저 추리 소설의 재미에 흠뻑 빠지면 되는 과정이다. 다만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표시돼 있는 단어를 훑으면서 읽어나가야 한다. 두 번째는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책을 읽어나가는 단계 CAT2다. 이때에는 우측의 단어 뜻풀이를 읽기 전에 먼저 문맥으로 단어의 뜻을 유추해야 한다. 다음은 유추한 단어 뜻과 우측에 풀어놓은 설명을 비교해야 한다. 마지막은 각 편의 끝에 달린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수능과 연관된 설명, 한자 뜻풀이, 반의어, 유의어를 모두 공부하는 단계인 CAT3다. 단어장 속에 있는 셜록 홈즈 시리즈 예문과 어휘 풀이를 함께 읽어 단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필수어휘 심화학습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다시 한 번 본문을 읽어나가야 비로소 CAT3가 완성된다. 이렇듯 CAT 1, 2, 3의 단계를 거치면 기초 독해력은 물론 어휘력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 세 가지 단계는 실제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걸러낸 콘텐츠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친숙하고 재미도 있는 추리 소설을 읽어가다 보면 학습의 기본인 논리력과 상상력, 독해력은 물론이고 학습의 또 다른 기본인 필수 어휘까지 잡는 즐거운 경험을 향유할 수 있다. 최고의 추리소설을 원문으로 즐겨라!! 이제는 셜록 홈즈로 공부한다 기존에 나와 있는 수많은 영한대역본 셜록 홈즈가 쉬운 영어로 재구성된 것과 달리, 《셜록 홈즈 E 베스트 컬렉션》에서는 원문 그대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본문에 수능 빈출 영단어를 반복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ABC 단어장》과 함께 두고 읽으면 추리의 재미와 어휘력 향상이라는 최대의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ABC 단어장》에는 엄선된 수능 빈출 단어와 현직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의 단어 설명이 실려 있어 단 한권으로 수능 영어 영역을 대비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필수 단어는 물론 품사별 어휘와 유의어, 반의어, 혼동어휘, 비교어휘 등 하나의 단어를 통해 여러 단어를 공부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은 치밀한 구성력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로 추리 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국어와 영어공부의 새로운 학습방안을 제시한다.


수학하길 참 잘했다
슬로디미디어 / 김성우 (지은이)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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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디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김성우 (지은이)
수포자였던 저자는 어떻게 수학 선생님이 되었을까. 우리의 인생은 한순간의 선택과 기회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그 시간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인연을 맺기도 한다. 우연한 계기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크게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의 힘듦을 버티고 무언가를 스스로 이뤄낸 성취감들은 결국 수학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수학 교육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면서 나누고 싶은 것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이 책에 담았다. 존경하는 교수님으로부터 전해 들은 “올바른 인간 교육이 되어야 할 수학 교육”에 대해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자신의 아이를 위한 바람직한 수학 교육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다. 수학강사가 된 사람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수학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힘을 주는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를 사랑해 주는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육자이자 어른이 되기 위해 나는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들어가며 . 004 PART 1_ 수포자, 수학 교사의 꿈을 가지다 01 존경하는 분을 만나고 공부를 시작하다 . 11 02 고등학생 시절 나의 수학 공부법 . 18 03 전문 수학 강사가 되기 위한 노력 . 24 04 열심히 공부해도 제자리걸음 같은 수학 공부 . 28 05 수학 실력과 수학 성적은 다를 수도 있다 . 32 06 과외가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 35 07 고등 수학, 8개월이면 완성할 수 있다 . 37 08 수학 개인 교습으로 효과를 보려면 . 42 09 수학 선행학습에 대한 교사로서의 조언 . 45 10 수포자, 정말로 포기한 것은 누구인가? . 52 11 전국 정답률 1.9%짜리 문제를 풀기 위한 여정 . 56 PART 2_ 21명의 제자들이 전하는 공부와 수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01 공부는 원래 즐거운 것이다 Harvard College 권보경 . 65 02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 Harvard College 황지예 . 71 03 리버럴 아츠 교육으로 배운 참지식 Amherst College 김성주 . 76 04 다양한 도전과 풍요로운 삶 New York University 김민주 . 83 05 자유롭게, 하지만 성실하게 Rice University 이선교 . 93 06 어떻게 문학 소녀는 IT 개발자가 되었는가? 이화여자대학교 서이레 . 98 07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University of Pennsylvania 김진아 . 106 08 수학이 재미있을 수 있을까? Cambridge University 황휘 . 112 09 왜 공부해야 하지? Yale University 이지원 . 117 10 스스로 정한 목표여야 이루어진다 Cornell University 진혜빈 . 125 11 내가 수학이 좋아진 이유 서울대학교 안효철 . 132 12 정해진 틀에 스스로를 끼워 넣지 마세요 Duke University 성재훈 . 136 13 성공보다 중요한 것 연세대학교 범승원 . 144 14 수학은 정말로 남는 장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 박성우 . 150 15 수학에 재미를 붙인 세 가지 비결 KAIST 정서경 . 155 16 꿈을 위해 다시 시작한 공부 세종대학교 박도연 . 160 17 인생의 다양한 가능성을 스스로 닫지 마세요 Yale University 황정민 . 164 18 중요한 것은 기회를 만들려는 스스로의 노력 가톨릭대학교 강지후 . 169 19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미적분 University of Toronto 이지민 . 174 20 공학자를 꿈꾸다 알게 된 수학의 아름다움 서울대학교 장우혁 . 179 21 재능과 노력의 균형을 잡는 영리함 고려대학교 홍준식 . 184 나가며 . 194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수포자에서 EBS 수학 강사가 된 선생님과 명문대에 진학한 21명의 제자들의 수학 이야기! ***수학을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수포자였던 저자는 어떻게 수학 선생님이 되었을까. 우리의 인생은 한순간의 선택과 기회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그 시간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인연을 맺기도 한다. 우연한 계기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크게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의 힘듦을 버티고 무언가를 스스로 이뤄낸 성취감들은 결국 수학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수학 교육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면서 나누고 싶은 것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이 책에 담았다. 존경하는 교수님으로부터 전해 들은 “올바른 인간 교육이 되어야 할 수학 교육”에 대해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자신의 아이를 위한 바람직한 수학 교육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다. 수학강사가 된 사람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수학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힘을 주는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를 사랑해 주는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육자이자 어른이 되기 위해 나는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먼 곳까지 가고 싶다면 우선 보이는 곳 끝까지라도 가보자. 그러면 처음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저자 김성우-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난생처음 알았다” 저자 김성우는 용인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가 개교한 해부터 17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그곳에서 자신의 꿈을 펴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학생을 도우며 지도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서 오히려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분수에 넘치게 사랑받았고 그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으며, 그러한 경험은 교사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었을 것이다. 1장에는 수포자가 수학 교사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부터 그 이후의 성장 과정이, 2장에는 21명의 제자들이 전하는 공부(수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때 수포자였지만 EBS 수학 강사가 된 사람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그런 저자의 제자들 이야기가, 수학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힘을 주는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돌려받은 숙제 노트 구석에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적혀 있었다. “넌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야. 한번 해봐.” 그리고 그 글귀는 3년간 내 책상 한가운데에 붙어 있었다. 그때 선생님의 애정 어린 조언이 없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내가 가진 가능성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교사가 되었을 리도 없고,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만 가득한 고집불통 어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교사가 되기 위해 사범대로 진학했고, 선생님만큼 멋진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


왜 박지원은『열하일기』를 썼을까?
자음과모음 / 정명섭.장웅진 지음, 이일선 그림 / 2012.01.20
13,700원 ⟶ 12,3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정명섭.장웅진 지음, 이일선 그림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41권.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을 통해 조선 후기, 실학의 등장 배경과 실학의 내용, 그리고 실학이 백성들에 미친 다양한 변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실학의 가치와 현대적 의의 및 당시 도입되었던 선진 문물에 관한 소개를 사진과 함께 제시하여 청소년 역사 교육의 이해를 넓힌다.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외 “열려라 지식 창고” “주제와 연계된 논술 문제 풀이” “역사 유적지 탐방” 등에 관한 내용도 수록해 도서를 읽고 이해한 뒤,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 역사 논술” 소개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글쓰기를 통한 개념 이해와 사고의 확장, 논리적 전개를 도와 역사 논술에 대비할 수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표 등장인물 프롤로그 미리 알아두기 소장 재판 첫째 날 왜 조선 후기에 실학이 등장했을까? 1. 균전론을 주장한 유형원 열려라, 지식 창고_ 중농학파 2. 출셋길에서 멀어진 실학자 열려라, 지식 창고_ 과거제 3. 북학의를 쓴 박제가 열려라, 지식 창고_ 북학의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실학은 조선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을까? 1. 천주교와 새로운 문물의 도입 열려라, 지식 창고_ 신유박해 2. 주체적인 변화를 시도한 실학자 열려라, 지식 창고_ 소중화 3. 실학의 꽃을 피운 정조 시대 열려라, 지식 창고_ 문체반정 휴정 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셋째 날 실학은 과대평가된 것일까? 1. 실학의 근대성 열려라, 지식 창고_ 산업 혁명 2. 실학의 의의 열려라, 지식 창고_ 요순시대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은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은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조선 후기, 혼란스러웠던 사회를 개혁하고자 했던 실용적인 학문, 실학 조선 후기, 성리학은 우리 나라뿐 아리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정치와 사회 및 백성들 생활의 기본적인 윤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조선에서는 학자는 물론이고 정치가들까지도 성리학에 몰두해 성리학만 옳고 그 밖의 학문은 모두 그르다고 생각했으며 이에 불교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까지도 가벼이 여기며 무시했지요. 한편 17세기 후반에 왜란과 호란을 겪은 조선에서는 성리학 중심의 사회에 대한 비판과 반성이 일기 시작했으며 현실 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 이처럼 실용적이고 실증적인 학문에 대한 연구를 ‘실학’ 이라고 합니다. 박지원을 비롯한 실학자들은 정치 사회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자연과학, 농학, 역사학, 지리학 등에 걸쳐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상공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하였지요. 이들은 중농학파의 유형원과 정약용, 중상학파의 홍대용과 박제가가 대표적인 인물들로 토지 제도를 개편하고 청나라와 서양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조선의 발전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치와는 거리가 멀었던 실학자들의 개혁안들은 당시 사대부들의 비판으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조선 후기 문신인 심환지는 실학자들이야말로 탁상공론을 일삼았으며 ‘실학’ 은 실천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학문이라고 비판하며『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을 대상으로 한국사법정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심환지는 실학의 어떤 점을 비판했으며, 조선 후기 실학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그 의의, 현대적 가치 등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조선 후기, 실학의 등장 배경과 실학의 내용, 그리고 실학이 백성들에 미친 다양한 변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 실학의 가치와 현대적 의의 및 당시 도입되었던 선진 문물에 관한 소개가 사진과 함께 제시돼, 청소년 역사 교육의 이해를 넓힌다. - 본문 외 “열려라 지식 창고” “주제와 연계된 논술 문제 풀이” “역사 유적지 탐방” 등에 관한 내용도 수록돼, 도서를 읽고 이해한 뒤,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특히 “ 역사 논술” 소개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글쓰기를 통한 개념 이해와 사고의 확장, 논리적 전개를 도와 역사 논술에 대비할 수 있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상의 눈물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허정은 그림 / 2016.03.21
12,000

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허정은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16편. 이 책은 전상국의 을 읽고 학생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뽑고, 이에 대해 선생님들이 답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은 1980년에 발표된 소설로, 1970년대 후반 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1년 동안 사고 없이 ‘일사불란한 항해’를 이루는 것이 절대 목표인 담임 선생, 교실뿐 아니라 학교 내 힘의 상징인 ‘기표’,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고 여러 면에서 모범적이지만 위선적이기도 한 반장 ‘형우’가 등장한다.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그리고 그들의 심중이 예리하고 냉소적인 관찰자인 ‘유대’에 의해 서술되고 있다. 작품이 쓰여진 당시의 시대적 상황, 엮어 읽을 만한 작품, 이 소설을 읽고 학생들끼리 토론한 내용 같은 다채로운 읽을거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작품 읽기 : _전상국 깊게 읽기 : 묻고 답하며 읽는 1_ 갈등 - 악과 또 다른 악 린치가 뭔가요? 담임은 왜 ‘일사불란한 항해’를 중요시하나요? 기표는 왜 담임 선생이 준 추리닝을 찢어 버렸나요? 형우는 왜 커닝 사건을 일으켰나요? 담임은 왜 기표의 가출에 화를 낼까요? 2_ 유대 - 무기력한 이성 유대는 왜 린치당한 걸 어른들에게 말하지 않았나요? 유대는 왜 형우의 혀가 놀랍다고 했을까요? 은 어떤 글인가요? 유대는 왜 형우보다 기표에게 마음이 기울었을까요? 3_ 기표 - 길들여진 우상 은 어떤 드라마인가요? 기표는 무엇이 무서웠을까요? 제목이 왜 ‘우상의 눈물’일까요? 넓게 읽기 :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 전상국의 생애와 작품 연보 시대 이야기 - 1970녀대 후반 엮어 읽기 - 학교와 폭력, 굴복과 극복 다시 읽기 - 인성교육진흥법과 학교 폭력 문제 독자 이야기 - 반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 _원탁 토론 참고 문헌《(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상의 눈물》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전상국의 을 읽고 학생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뽑고, 이에 대해 선생님들이 답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인물들의 언행에 담긴 속내는 무엇인지, 선생님은 왜 그토록 학급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중요시하는지, ‘기표’를 중심으로 한 재수파는 왜 다른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는 왜 기표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끝내 기표가 두려움을 느끼고 가출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뿐만 아니라 전상국의 삶, 작품이 쓰여진 당시의 시대적 상황, 엮어 읽을 만한 작품, 이 소설을 읽고 학생들끼리 토론한 내용 같은 다채로운 읽을거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이 기획하고 집필한, 교과서 속 단편소설 감상 길라잡이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 1. 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꾼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어떻게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물음표로 찾아가는’ 방식을 찾았다. 이는 지금까지 해 왔던 문학 수업, 즉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벗어나,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이런 방식의 문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리게 할 수 있는 마중물이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고른 작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읽힌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거리를 모두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고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내어 일정한 방식으로 질문 목록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학생들이 읽기 편하게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실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2.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읽는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암기식, 문제 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하였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학생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작품 읽기 - 깊게 읽기 - 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읽기’는 말 그대로 소설 전문을 담은 부분이다.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돋울 수 있는 그림도 넣었다. ‘깊게 읽기’는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3. - 폭력을 제압하는 권력의 힘 은 1980년에 발표된 소설로, 1970년대 후반 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1년 동안 사고 없이 ‘일사불란한 항해’를 이루는 것이 절대 목표인 담임 선생, 교실뿐 아니라 학교 내 힘의 상징인 ‘기표’,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고 여러 면에서 모범적이지만 위선적이기도 한 반장 ‘형우’가 등장한다.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그리고 그들의 심중이 예리하고 냉소적인 관찰자인 ‘유대’에 의해 서술되고 있다. 언뜻 보면 여느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인물 유형들이고, 남다를 것 없는 이야기로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 소설이 갖는 의미가 가볍지 않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속 이야기이면서도, ‘자유’와 ‘억압’이라는 당시의 현실과 권력에 대한 통찰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왜 제목이 ‘우상의 눈물’인지, 인물들의 행동과 그들이 겪는 사건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인물들 간의 갈등과 대립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풀리는지 등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또한 이 소설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우리가 몰랐던 섬뜩한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사춘기 철학 교과서
작은숲 / 김보일 지음 / 2013.05.06
14,000원 ⟶ 12,600원(10% off)

작은숲청소년 철학,종교김보일 지음
작은숲 작은학교 시리즈 10권. 쉽고 재미있고 깊이 있는 교양서로 청소년들과 눈을 맞춰 온 김보일 선생님이 전하는 십대들을 위한 철학 교양서이다. 길고 지루한 글을 어려워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비교적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연관 있는 짧은 글을 연달아 배치함으로써 독서에 지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특히 철학이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답하여 의심을 품고 생각의 꼬리를 이어나가는 사고의 과정임을 드러내듯 각각의 글들이 생각의 과정과 흐름에 맞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마치 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이 일어날 정도이다. 나아가 이 책에서 언급되어 있는 주제들은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에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고민과 철학적 주제들이므로 수업 시간에 토론 자료로 활용하거나 상담의 자료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1 자아와 정체성 어떤 ‘내’가 진짜 ‘나’일까? 나는 변화의 중심에서 변화를 만드는 존재다 구두쇠가 어떻게 자선가가 될 수 있었을까? 내 안의 나, 내 밖의 나, 나는 누구인가? 공주병과 왕자병은 어디에 원인이 있는 것일까?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떻게 자기를 사랑하는 행동이 될 수 있을까? 2 고통 몸과 마음은 어떻게 하나가 되는가? 고통은 또 다른 행복을 열어 주는 문이다 고통을 음미하는 초월의 정신 3 운명과 자유 살인자의 운명을 지닌 채 태어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로봇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까? 인간의 운명도 미리 결정된 대로 진행될까? 점성술사는 어떻게 예측의 힘을 얻었을까?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예언가들과 델포이 신전의 예언가들은 어떻게 다른가? 절대적인 자유는 가능할까? 인간이 자유롭다는 생각은 호르몬이 만들어 내는 착각이 아닐까? 인간의 자유는 유전자가 만들어 내는 결과물일까? 기술은 인간의 자유를 증가시킬 수 있을까? 사물에는 불변하는 본질이 있는 것일까? 모든 욕망이 다 나쁜 것일까? 4 철학과 의심 왜 철학의 생일을 기원전 585년 5월 28일로 볼까? 시장 사람들, 밀레토스인들은 왜 의심이 많았을까? 탈레스는 어떻게 의심 많은 밀레토스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을까? 5 의미와 기호 의미와 기호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호가 바뀌면 의미도 바뀌지 않을까? 책상은 반드시 책상이기만 해야 할까? 놀고 있는 사람이 자유로운 사람이다 소변기는 소변기에 그치는 것일까? 구름은 구름이 아니다 상상력이 여유에서 나온다고? 정신적 여유는 한가한 시간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여유는 멈춤의 지혜다 6 객관과 주관 사진은 객관적 증거물이 될 수 있을까? 어떤 사진이 더 올바른 사진인가? 삶의 균형 감각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7 모순 플라톤은 왜 책을 부정적으로 생각했을까? 그럼 왜 플라톤은 그렇게 많은 글을 썼을까? 왜 듣기 싫은 말도 들어야 할까? 왜 TV 속의 이미지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될까? 광고가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남들의 판단에 목숨을 걸어야 할까? 어떻게 한 소년의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었을까? 왜 사람들은 유행을 따라가지 못해 안달을 할까? 독립적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똑같은 사물을 다르게 보는 것일까? 인간이 보는 세계가 절대적인 세계일까? 내가 사는 곳의 문화만이 옳은가? 모든 문화를 다 존중해야 하는 것일까? 나와 다른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8 공평 공평이란 무엇인가? 왜 14살이 안 되면 형사 처분을 받지 않을까? 세금을 어떻게 물리는 것이 공평한가? 물에 두 사람이 빠졌다. 누구를 구할 것인가? 폭력적인 성향을 타고났다고 해서 죄가 없을까? 불공평해! 내 정보는 적은데, 왜 네 정보는 많은 거야? 누가 피자를 차지할 것인가? 왜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질까? 왜 공무원 채용에서 여성들을 우대할까? 법률의 개정은 어떤 원리에 따라야 할까? 물음을 달리할 수 있은 능력이 철학적 능력이다쉽고, 재미있고, 깊이 있는 교양서로 청소년들과 눈을 맞춰 온 김보일 선생님이 전하는 십대들을 위한 철학 교양서 “꼬리를 무는 질문과 의심을 해결해 나가는 머릿속 사고과정과 유사한 구성과 철학하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사춘기들을 위한 철학 교과서” 학교 폭력, 왕따, 성적 비관 자살 등 청소년 문제를 다룬 기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듯 교육당국은 “경찰의 재능 기부를 받아 학교 폭력 근절 콘서트”를 열고, “가정법원과 학부모 공동 연수”를 기획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하며 ‘학교 폭력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과연 학교 폭력 문제를 비롯한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학교 폭력 근절 콘서트를 열고 학부모 연수를 한다고 해서 학교 폭력이 사라지거나 완화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청소년 문제의 원인은 이 ‘사회’ 안에 있고, ‘학교’ 안에 있으며, 청소년들의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문제를 둘러싸고 쏟아지는 예방책이라는 것들은 대부분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 청소년 문제의 원인은 본질적으로는 ‘철학’이 부재한 사회와 ‘철학하기’를 강조하지 않는 학교 교육에 있다. 철학이 필요한 학교 이토록 철학 교육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의 현실은 여전히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어떻게 철학적 사고력을 키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갖고 있지 못하다. 물론 독서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학교 폭력 문제가 이토록 심각하다고 진단된다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측면에서도 ‘철학적으로 사고하기’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을 키워주는 10대들의 철학책’이라는 부제는 단, 김보일 선생님의 신간 <사춘기 철학 교과서>는 재미있고 쉬운 철학하기의 해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학교 폭력 문제를 언급하지는 않지만, 철학하기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거의 모든 청소년 문제의 원인은 ‘자존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높이는 마음,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그래서 누가 뭐라고 해도 주관을 갖고 모든 일을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은 바로 자존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철학은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을 갖도록 만들어 준다.”는 저자의 생각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청소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에 몰두하는 시대에 청소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의 관점에서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을 생각해 볼 일이다. 사춘기에 철학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가질 수 있을까? 또 철학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분은 철학자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대왕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알고 있나요? 알렉산더 대왕은 가난한 철학자인 디오게네스에게 소원이 있으면 말해 보라고 하죠.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지금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햇볕을 막고 있는 대왕이 잠시 비켜주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누가 뭐라고 해도 상관하지 않고 자기를 드높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 이것이 자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지니기 위해서는 우리의 내면에 무언가 풍성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머리말 중에서) 저자는 자존감의 근원은 우리 내면의 풍성함이며, 그것을 갖추기 위해서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철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아와 정체성, 고통, 운명과 자유, 철학과 의심, 의미와 기호, 객관과 주관, 모순, 공평. 우리의 생각은 연속적이다. 하나의 생각은 다른 생각을 낳고 그 생각은 또 꼬리를 물고 다른 생각을 몰고 오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생각의 길을 잃어 자신이 구하려고 했던 원래의 것을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의 과정과 반복을 통해 ‘깨달음’이라는 신비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사고 과정을 책으로 그대로 옮겨놓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고 과정과 닮은 책의 구성 ‘어떤 내가 진짜 나인가?’라는 질문은 ‘나는 변화의 중심에서 변화를 만드는 존재이다’라는 글로 이어지고, 다시 현재의 내가 나의 전부가 아니라 나는 바뀔 수 있다는 글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서 하나의 주제, 즉 자아와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서로 연결된 대여섯 개의 글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주제에서는 앞의 글과 뒤의 글이 상반된 주장을 하기도 하고, 어떤 주제에서는 좀 더 심화된 이야기를 건네기도 한다. “이게 맞을까?” “아니야, 이건 아닐 거야.” “혹시 이런 것은 아닐까?” 등 머릿속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주제에 접근해 가는 사고 과정과 글의 구성이 거의 유사하다. 대여섯 개의 끊어진 듯 이어진 글을 읽으면 하나의 주제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정리되어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생각이 반드시 진리는 아닐 수도 있다. 생각을 통해 어떤 결론을 내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기보다는 생각의 과정을 통해 보다 풍부해진 지식과 사고의 체험을 통해 스스로 자존감을 갖을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신기하게도 생각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마음이 풍성해지는 경험,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스스로를 드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 이 책을 손에서 떼는 순간 맛보게 될 진짜 철학하기의 진수이다. 조금 시간은 걸리겠지만, 이 책이 원하는 것은 주제에 대한 박식함이 아니다. 제시된 주제는 우리가 평상시 생각하고 있는 몇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사고의 과정이다. 생각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누리게 될 깨달음의 기쁨이다. 그것이 바로 사춘기의 철학하기이다. 출판사 리뷰 - 청소년들의 생각을 풍요롭게 해 줄 철학 교양서의 새로운 전형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정작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는 별로 논쟁이 되지 못한다. 너무 책을 읽지 않다 보니 내용이 어떠하든 책만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구시대적 사고의 잔재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가 발달하면서 책의 위상이 더욱 위태로워지는 시대에, 이제 어떤 책이 청소년에게 좋은 책인가 하는 질문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김보일 선생님(배문고 국어교사, ≪사춘기 국어 교과서≫ 저자)의 신간 ≪사춘기 철학 교과서≫는 시사점을 던져 준다. 사실 철학이란 말도 들어도 어려워하는 세대에게 철학이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 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책은, 먼저 구성부터 남다르다. 길고 지루한 길을 어려워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비교적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연관 있는 짧은 글을 연달아 배치함으로써 독서에 지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자아, 고통, 운명, 객관, 모순, 공평 등 다소 어려운 주제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인 글을 읽어보면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쉽고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글쓰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철학이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답하여 의심을 품고 생각의 꼬리를 이어나가는 사고의 과정임을 드러내듯 각각의 글들이 생각의 과정과 흐름에 맞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마치 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이 일어날 정도이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는 글로 사랑받아온 김보일 선생님의 특징이 한껏 드러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엄청난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물론 다양한 사례를 예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친숙한 소재들이고 보면 글을 읽어내는 데 큰 무리가 없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폭넓은 청소년층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나아가 이 책에서 언급되어 있는 주제들은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에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고민과 철학적 주제들이므로 수업 시간에 토론 자료로 활용하거나 상담의 자료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청소년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주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쉽고 유익한 위한 철학책이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도토리가 자신을 부정하면 도토리에서는 작은 싹이 돋는다. 싹은 싹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싹은 또다시 자기 자신을 부정한다. 만약 싹이 자신을 부정하지 않으면 싹은 싹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다. 마치 엿장수 이찬형이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않았다면 엿장수로 계속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듯이 말이다. 이렇게 부정과 부정을 거듭하면서 도토리는 우람한 떡갈나무가 된다. 우람한 떡갈나무는 도토리가 자기 부정을 통해서 도달한 결과요 성취다. 이찬형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부정한 결과가 조계종 초대 종정인 효봉 스님인 것처럼 말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이찬형처럼 치열하게 자신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변화의 노력이 치열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격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나를 치열하게 부정하지 못한 대신 나의 성격에 맞는 것은 무엇일까를 찾는 데 고심했다. 그 결과 책 읽기·글쓰기·달리기가 내 성격에 맞는 것임을 알았다. 이 세 가지를 할 때는 누구에게 간섭받을 일도 없었고, 얼굴이 벌게질 이유도 없었다. 어쨌든 나는 나를 180도 바꾸지는 못했다. 단지 내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았을 뿐이다.반면, 이찬형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역동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자신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판사 이찬형은 동포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고 고민했다. 나라를 위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사람들에게 과연 사형 선고를 내린 ‘나’의 행위는 정당한가? 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은 죽음을 맞아야 하고, 그들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나’는 판사라는 명예를 누려야 하는가? 자신의 삶에 대한 치열한 반성, 뼈를 깎는 후회의 시간들, 바로 그것이 없었다면 이찬형의 자기 부정, 즉 변화는 없었을 것이다. 이찬형에게 있어서 변화는 반성의 결과였다.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인가? 수많은 물음표와 마주하는 시간이 곧 반성의 시간이다. 그 시간의 깊이가 새로운 이찬형을 만들어 가는 변화의 에너지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분홍 벽돌집
다른 / 박경희 글 /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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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문학박경희 글
지금도 수없이 많은 청소년들이 질풍노도의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혹은 폭주족으로, 때로는 삐끼로, 유흥을 위한 아르바이트로. 그 아이들은 \'열외 인간\' 취급을 받고 있다. 그들도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반항하는지도 모른다. 작가는 그들의 내면을 철저하게 파헤쳤다. 머리로가 아니라 발로 취재하고 아이들을 만나왔다. 그리고 이 작품을 오랫동안 공들여 써 왔다. 그들과의 오랜 여행 끝에 나온 작품이라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왜 그들이 거리를 배회하며 방황해야 하는 것일까. 무엇이 그들을 책상이 아닌 위험한 오토바이와 남의 물건 훔치고 때리는 일에 몰두하다 소년원까지 가게 했을까. 우리 모두의 관심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준과 수경을 통해 그들이 걸어 온 길을 잠시 들춰 보였다. 중요한 건, 그들을 그냥 펼쳐 보이지만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에게 멘토가 되어 준 \'털보 선생\' 을 통해 진정한 길찾기를 제시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종합예술의 선두주자라 말할 수 있는 \'영화 만들기\'를 통해서. 그것도 감옥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그들에게 영화는 놀이이자 치료제였으며 희망이었다. 새로운 세상을 영화를 통해 만나게 되었고, 남들이 가까이 하기 꺼려하는 가시엉겅퀴가 누구나 좋아하는 하얀 백합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또한 청소년들에게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게 아니라 감옥에 갈 수 도 있다.\"는 것을 무언으로 전해 주기도 한다. 진정한 우정이라 무엇인가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늘 그렇듯이,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아이들 또한 그렇다. 그들은 이 시대가 낳은 자화상이자 희생양인지도 모른다.추천사: 경계선에 선 아이들_ 강유정(문학평론가) 1. 아지트의 새벽 2. 얼룩고양이의 죽음 3. 안개 4. 은빛 팔찌 5. 회색 담벼락 6. 바람 빠진 꿈 7. 엄마의 믿음 8. 기다림 9. 노란 신호등 10. 외나무다리 11. 간이 정거장 12. 은밀한 거래 13. 우리들의 수칙 14. 푸른 꿈 15. 털보 선생 16. 붉은 꽃잎 17. 공동작업 18. 독거미 클라미디아 19. 가시엉겅퀴 작가의 말: \'그 아이\' 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준은 프리랜서 작가인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준은 자신에게 \'보헤미안\' 기질의 유전자만 남겨놓고 사라진 존재에 대해 근원적인 그리움으로 거리를 배회한다. 그를 눈여겨 본 웅이 속한 일진회 선배들이 준을 낙산으로 끌고 가 신고식을 치른다. 그때부터 웅은 준에게 찰거머리와 같은 존재가 된다. 준은 공부보다는 소설이나 영화에 관심이 많다. 0교시에 책을 읽다 담임에게 혼나고 체육 시간에 교복을 입은 채 나갔다 무단 구타를 당한다. 담임인 똥통은 준이 일진회원이라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모진 매에 견디다 못한 준이 무심코 때리는 똥통을 밀친다. 거구의 담임이 운동장에 넘어지고 만다. 급기야 똥통은 준에게 자퇴를 요구한다. 자퇴서를 내고 학교를 나오며 준은 회색벽돌을 바라본다. 문제아로 찍힌 준에게 학교는 감옥이었다. 꿀꿀한 마음으로 공원에 들어서자 일찍이 자퇴를 한 웅이 나타난다. 둘은 마로니에 공원에서 밤이 깊도록 술을 마신다. 새벽안개가 온 공원에 뽀얗게 내려앉을 즈음에, 그들의 아지트 앞에 흐물거리는 물체가 어른거렸다. 웅은 무작정 노숙자를 때렸다. 게다가 노숙자가 힘들게 구한 손자에게 줄 엠피쓰리까지 빼앗았다. 준은 마지못해 폭행에 가담했다. 새벽에 현장에서 잡힌 준과 웅은 은빛 팔찌를 차게 된다. 이때부터 \'우리들의 수칙\'이 적용되는 순간이다. 웅과 사고치는 현장에 있게 되면 누구나 초범이 주범이 되어야 하는 무서운 음모. 준은 그 수칙을 지킨 대가로 웅보다 더 많은 형을 살아야 한다. 그토록 두렵던 7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으로 송치된다. 하지만 준은 \'분홍벽돌집\'이라 칭하는 \'안양소년예술학교\'에 수감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그 곳에서 마로니에 공원 아지트 이웃이었던 모델 지망생 수경과의 사랑의 감정에 불꽃이 튄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치 않다. 자신의 닉네임인 \'가시엉겅퀴\'로 같이 영화를 만들자던 수경이 어느 날, 병원으로 실려 간 뒤부터 새순이 돋던 준의 삶에도 다시 어둠이 드리운다. 하지만 감옥에서 만난 멘토 \'털보 선생\' 을 통해 준은 \'가시엉겅퀴\' 영화로 청소년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추천평 『분홍 벽돌집』에 그려진 현실은 사실적이다. 그런데, 사실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주인공인 두 인물 준과 수경은 2009년 지금, 이곳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대표한다. 문제는 그들이 대표하는 청소년이 우리가 제도 바깥으로 밀어낸 아웃사이더라는 점이다. 문제아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준과 수경 역시 마찬가지이다. 노숙자를 폭행한 혐의로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 준이나, 원조교제로 같은 처지가 된 수경은 엄청난 문제아라기보다 평범한 아이들에 가깝다. 하지만 사회는 아이들의 실수를 문제 삼아 교정이라는 핑계로 아이들을 일찌감치 정상적 삶의 행로로부터 격리시킨다. 아이들을 ‘문제아’로 만드는 것은 바로 이 격리이다. 준과 수경은 끊임없이 자신을 돌봐줄 부모와 사회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또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정상적 삶의 규범으로부터 격리한 채 아이들에게 삐딱한 시선을 던진다. 결국 그들이 받는 것은 형벌일 뿐 진정한 교정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수를 하기에 여린 것이고 어린 아이이다. 하지만 세상은 이 실수를 관용하지 않는다. 친구의 협박에 못 이겨 주범이 된 준이나 자신의 꿈을 펼쳐 보겠다며 성매매에 나선 수경의 선택은 어리기 때문에 빚어진 실수라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이 실수를 위선적 교훈의 빌미로 이용하지 않는다. 『분홍 벽돌집』의 장점이라면 이 여린 존재들의 행로를 냉정한 태도로 그려냈다는 것일 테다. 수경은 실수로 말미암아 목숨을 잃고 만다. 작가는 이들의 실수를 거짓 화해의 세계로 안내하지 않는다. 냉정함은 지독한 사실성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 준이의 또 다른 선택, 영화를 찍어서 새로운 삶을 창조해 보겠다는 다짐이 공소한 문구로 전락하지 않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수경의 죽음을 딛고 선 준이의 다짐에는 그저 새로운 삶을 살아보겠다는 무모함이 없다. 준은 진정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작가의 시선에 따르자면 우리가 애착을 가지고 보살펴야 할 존재들은 바로 준이나 수경처럼 경계선에 선 아이들이다. 시선의 확대, 결국 작가가 『분홍 벽돌집』을 통해 전하고픈 이야기는 바로 이 말로 정리된다. 이 전언은 청소년을 단순히 새로 태어난 독자로 한정짓지 않는, 작가의 사려 깊은 태도를 반영한다. 『분홍 벽돌집』을 존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531 프로젝트 영어 유형독해 S (Speedy) (2021년)
이투스북 / 박선하 (지은이)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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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학습참고서박선하 (지은이)
수능 유형에 대한 소개와 어떻게 해당 유형을 풀어야 할지 단계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고, 기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신 수능 경향을 적용한 다양한 유형의 미니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01강 요지 · 필자의 주장 02강 함축의미 추론 03강 주제 04강 제목 05강 어법 06강 어휘 07강 빈칸 추론 1(단어/구) 08강 빈칸 추론 2(절/문장) 09강 무관한 문장 찾기 10강 글의 순서 11강 주어진 문장의 위치 12강 요약문 완성 13강 장문 독해 1(1지문 2문항) 14강 장문 독해 2(1지문 3문항) 15강 미니 모의고사 1회 16강 미니 모의고사 2회 [특별부록] PLUS Q_'유형 독해 14강 + 미니 모의고사 2강' 초단기 완성 _'기출 문제 > 유형 예제 > 고난도 유형 문제 풀이'의 단계적 학습 _수능 및 내신형 변형 문제 PLUS Q 제공 _수능 유형에 대한 소개(유형 Summary)와 어떻게 해당 유형을 풀어야 할지(How to Solve) 단계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고, 기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_기출을 통해 익힌 해결 전략을 유형 Practice 문제를 통해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_고난이도의 지문으로 구성된 유형 Challenge 문제로 3점 문항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_한 강의 학습을 마무리한 후 Check the Words의 다양한 형태의 어휘 문제들을 통해 지문에서 학습했던 어휘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_최신 수능 경향을 적용한 다양한 유형의 미니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_앞서 학습한 유형 Practice와 유형 Challenge에서 지문을 선별하여 수능 및 내신형 변형문제를 제공하여 지문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35 : 안나 카레니나
채우리 / 지노 글, 박강호 그림, 손영운 기획, 박선영 감수, 레프 톨스토이 원작 / 2014.07.20
13,000원 ⟶ 11,700원(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지노 글, 박강호 그림, 손영운 기획, 박선영 감수, 레프 톨스토이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안나 카레니나」는 레프 톨스토이가 쓴 리얼리즘 소설로 그가 강조한 톨스토이즘(톨스토이 주의)가 매우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톨스토이는 불륜에 빠진 여자가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한다는 다분히 통속적인 줄거리를 통해 당시 러시아 귀족들의 위선적인 삶과 도덕성을 비판함은 물론, 레빈을 통해 자연 속에서 추구해야 하는 이상적인 사회의 선을 보여 주고자 노력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레프 톨스토이를 만나다! 1. 사랑의 시작 2.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3. 점점 커져가는 마음 4. 숨길 수 없는 것 5. 꺼지지 않는 마음 6. 사랑의 교차점 7. 사랑의 도피 8. 모정 9. 점점 멀어지는 마음 10. 사랑에 죽다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안나 카레니나》는 레프 톨스토이가 쓴 리얼리즘 소설로 그가 강조한 톨스토이즘(톨스토이 주의)가 매우 잘 나타나 있는 작품입니다. 톨스토이는 불륜에 빠진 여자가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한다는 다분히 통속적인 줄거리를 통해 당시 러시아 귀족들의 위선적인 삶과 도덕성을 비판함은 물론, 레빈을 통해 자연 속에서 추구해야 하는 이상적인 사회의 선을 보여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드럼, 소녀 & 위험한 파이
시공사 / 조단 소넨블릭 지음, 김영선 옮김 /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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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청소년 문학조단 소넨블릭 지음, 김영선 옮김
이 소설은 스티븐의 동생 제프리가 백혈병에 걸린 뒤 스티븐이 겪는 변화와 부모님과의 관계가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동생 제프리가 백혈병에 걸리자, 모두들 당황한다. 엄마는 제프리와 병원 다니기 바쁘고, 아빠는 일에 파묻혀 살며 큰아들과 어색하게 집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스티븐 또한 많은 변화를 겪는다. 너무 바빠진 부모님 덕에, 이젠 웬만한 즉석 3분 요리란 요리는 모두 섭렵하게 된 것쯤이야 입에 올릴 거리도 안 된다. 또한 제프리의 '보호자'로 자처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부모님이 제프리에게만 신경을 쓴다고 투정을 부리겠는가. 는 스티븐이 동생의 병을 현실로 받아들이며, 제프리를 위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프리에게 형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주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해 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저는 지팡이를 흔들어 제프리를 낫게 할 수 없고요, 스위스 은행에 전화를 걸어 (치료비) 200만 달러를 보내라고 할 수도 없어요. …… 저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하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기본적인 상황을 전혀 바꿀 수가 없단 말이에요.네가 바꿀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괴로워하는 대신, 네가 바꿀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고민해 보렴.-본문 189~190쪽 위험한 파이 제프리의 모트밀 사고 박하사탕과 함께한 불안 살찐 고양이 제프리의 휴가 더 이상 휴가는 없다 저를 데려가세요! 열 문제 학생 시베리아에서 굶어 죽기 요령부득과 향수 은빛 햇살 공포,껌,사탕 좋은 소식,나쁜 소식 불공평한 세상에서 대머리 되기 이런, 네번 남자들끼리 떠난 여행 나는 이제 사나이다 록 스타 마지막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내인생의책 / 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 2015.02.12
14,000원 ⟶ 12,6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문학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푸른봄 문학 시리즈 21권. 셀레나는 아직 어른이 되고 싶지도, 진로를 선택하고 싶지도 않은, 아니 진로를 선택할 수도 없는 평범한 10대다. 그저 친구 베란과 나누는 수다가 행복하고, 입맛을 돋우는 로크포르 치즈가 좋고 온종일 시험으로 자신을 지치게 만드는 교육부를 욕하고 겨우 한 곡 쳐낼 수 있는 자신의 기타 실력에 만족하는 그런 소녀 말이다. 그러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부모님의 한 마디는 셀레나의 인생을 꼬아 놓기 시작한다. “네가 예술가가 되면 좋겠구나.” 미처 이루지 못한 자신들의 꿈을 딸에게 투사하기 시작한 부모님은 점점 극단적인 방법으로 셀레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한겨울의 집은 난방이 꺼지고, 용돈도 끊기고, 먹을 거라곤 감자 몇 톨이 전부인 삶이 되어 버린 것이다. 예술가는 원래 힘겹게 살아야 된다나 뭐라나. 이런 광기 어린 부모님은 어느새 스스로를 망치면서까지 셀레나를 자극하고, 셀레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하는데….1. 날마다 가꿔야 하는 정원 2. 알록달록한 포장지에 싸인 상자 3. 새로운 요법 4. 가볍고 연약한 창조물 5. 시련에서 태어나는 것꿈이 너무 많은, 꿈이 없어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마르탱 파주의 신작! 우주가 뒤흔들릴 만큼 혼란을 겪는다는 중학생. 어른들은 그 혼란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와 빨리 진로를 선택하라며 아이들을 괴롭힌다. 아직 나 자신도 누군지 모르는 마당에 꿈이라니, 화가 날 법도 하다. 여기 그 화를 표현하는 중학생 이야기가 있다. 꿈이 너무 많아서 또는 꿈이 없어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반항하겠다는 소녀다. 바로 마르탱 파주의 신작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의 주인공 셀레나다. '중2병'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중학생의 삶은 힘겹다. 근데 꿈까지 정하라니, 너무한 거 아닐까? 그래서 셀레나가 나섰다. 전작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 줄게》,《숨은 용을 보여 주는 거울》에서 이미 증명하였듯, 마르탱 파주는 ‘중학생 감성’을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어른인 듯 어른 아닌, 어른 같은 중학생의 여물어 가는 영혼을 감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글로 이야기한다. 전작에서 남자 중학생의 감성을 날것 그대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여자 중학생의 싱그러운 치기와 재기, 그리고 발칙한 감성을 시적인 언어로 아름답게 서술하고 있다. 휘청거리는 10대에게 바치는 마르탱 파주의 위로를, 한번 들어보자. “지금 꿈을 정해야 해?” 모범생 셀레나의 발칙한 반항기 내 한 몸도 주체하기 힘든 마당에 온갖 것들이 끼어드는 중학생 시절. 자신을 오롯이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기력을 써 버리는 시기다. 그리고 힘겹게 사는 것에 익숙해져 버릴 정도로 영혼을 괴롭히는 청춘의 절정기이기도 하다. 그런 ‘중학생’ 시기를 살고 있는 소녀, 셀레나가 있다. 셀레나는 아직 어른이 되고 싶지도, 진로를 선택하고 싶지도 않은, 아니 진로를 선택할 수도 없는 평범한 10대다. 그저 친구 베란과 나누는 수다가 행복하고, 입맛을 돋우는 로크포르 치즈가 좋고 온종일 시험으로 자신을 지치게 만드는 교육부를 욕하고 겨우 한 곡 쳐낼 수 있는 자신의 기타 실력에 만족하는 그런 소녀 말이다. 그러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부모님의 한 마디는 셀레나의 인생을 꼬아 놓기 시작한다. “네가 예술가가 되면 좋겠구나.” 미처 이루지 못한 자신들의 꿈을 딸에게 투사하기 시작한 부모님은 점점 극단적인 방법으로 셀레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한겨울의 집은 난방이 꺼지고, 용돈도 끊기고, 먹을 거라곤 감자 몇 톨이 전부인 삶이 되어 버린 것이다. 예술가는 원래 힘겹게 살아야 된다나 뭐라나. 이런 광기 어린 부모님은 어느새 스스로를 망치면서까지 셀레나를 자극하고, 셀레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하는데……. 셀레나는 과연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내가 되고 싶은 것은 단 하나,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싶을 뿐!” 모든 흔들림을 잠재울 수 있는 내 안의 힘 생각이 너무 많아서 아무 생각이 없는 중학생 셀레나. 사실 셀레나는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알고 있다. 바로 ‘자기 자신’ 말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그 대답을 거절하고 거부하고 싶어 하며,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원하는 대답이 아니기 때문이다. 셀레나의 부모님은 다소 엉뚱하게 “예술가”라는 직업을 셀레나에게 강요했지만, 사실 본질은 똑같다. 대부분의 부모님은 학생 때 꿈과 진로를 정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준비하지 않으면 마치 미래는 없는 것처럼 말하며 사회적인 인정과 지위가 있는 직업을 노골적으로 혹은 은근하게 강요한다. 청소년이 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때까지 결코 내버려두지 않는다. 사실 이 작품은 마르탱 파주가 우리에게 던지는 신랄한 독설이자 위로다. 꿈이 아닌 장래희망을 강요하는 사회와 진정한 자아와 성장을 외면하는 부모님 그리고 꿈이 너무 많거나, 꿈이 아주 없어서 자신을 탓하는 청소년 모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말이다. 유쾌하게 그려낸 중학생 셀레나의 사춘기 꿈 반항 작전,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는 그 이면을 통해 발칙한 지적으로 우리 청소년에게 ‘진정한 꿈’이란 테마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셀레나는 자신을 날마다 가꿔야 하는 정원이라고 여겼다.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옷을 입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항상 가다듬어야 했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양말, 스타킹, 원피스, 치마, 바지, 조끼, 외투). 물론 눈 색깔이나 머리 색깔, 키(좀 지나치게 큰 편), 툭 튀어나온 이마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나머지는 셀레나에게 달려 있으니 죄다 망쳐 버려서는 안 된다……. 순간 부모님한테서 망설임이 느껴졌다. 부모님은 셀레나에게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분명했다. 마침내 입을 연 아빠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네가 예술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우린 너를 밀어 주기로 했다.”아빠가 엄숙하게 선언했다. 셀레나는 평생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아직 잘 몰랐고, 어떤 직업을 택할지도 전혀 감이 서지 않았다. 그리고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그래도 셀레나는 부모님의 열린 마음을 높이 평가했다.


한입에 꿀꺽! 뉴스 속 세계사
Ž / 공미라 (지은이)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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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인문,사회공미라 (지은이)
사고뭉치 시리즈 15권. 정치·국제, 경제, 사회·교육, 문화·스포츠·과학, 종교, 이렇게 다섯 분야에 걸친 다채로운 세계사 여행. 신문 읽기는 따분하고 고루하다고 생각하지만, 거기 얽힌 과거의 사건과 사람들을 찾아 세계 방방곡곡으로 떠나는 일은 매우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지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을 비추어 주는 거울로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다. 제목만 봐도 호기심이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에 풍부한 그림, 사진으로 읽는 맛을 더했다.NEWS 1 정치·국제 01 죽은 뒤에도 떵떵거린 절대 권력자, 파라오 02 민주주의, 놓치지 않을 거야! 03 “내가 대표로 죽겠소!” 어느 부자의 외침 04 샌드위치 가게에서 튀어나온 ‘검은 손’, 전쟁을 부르다 05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돌본 전쟁터의 천사 06 일본의 ‘이웃 나라 괴롭히기’는 언제 시작됐을까? 07 아프리카에서 ‘땅따먹기’를 한 유럽 강대국들 08 중학교 입학할 나이에 살인을 배우다 NEWS 2 경제 01 인생 역전 ‘로또’! 로마 제국 때부터 있었다고? 02 네 번 망하고 아직도 살아 있네, 저력의 에스파냐 03 집 한 채보다 튤립 한 송이가 더 비쌌던 그 시절 04 영국인 듯 영국 아닌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불편한 동거 05 수염 기르고 싶으면 세금을 내야지, 이 사람아 06 모기 덕에 독립한 나라가 있다고? 07 우리는 중국이 아니라 홍콩이거든! 08 절벽 같은 경제 위기, 누가 좀 구해 주세요! 09 독재자가 만들게 한 ‘국민 자동차’ 폭스바겐 10 포탄 아래서 마시는 콜라 맛 어땠을까? NEWS 3 사회·교육 01 오직 전쟁을 위해 키워진 스파르타 소년들 02 여기도 선생, 저기도 선생, ‘선생님들’ 전성시대 03 과거 시험 볼 때도 커닝하는 사람이 있었을까? 04 백년왕국을 무너뜨린 무시무시한 ‘손님’, 천연두 05 여성은 투표할 수 없다니, 이거 실화냐? 06 아일랜드인에게 홍수보다 더 혹독했던 것은? 07 흑인 노예들을 탈출시킨 용감한 ‘차장’님 08 여자아이들만을 위한 학교는 왜 생겼을까? 09 15시간 일해도 가난해… 도와줘요, ‘메이데이’! 10 왜 똑같은 ‘평화의 소녀상’이 계속 세워질까? NEWS 4 문화·스포츠·과학 01 원수도 잠시 손잡는 평화의 축제 올림픽 02 색깔에도 계급이 있다고? 03 ‘한류 열풍’의 원조! 좋은 것은 모두 백제에서 왔네 04 야식의 대표 주자 만두, 왜 사람 머리 닮았을까? 05 아프리카와 ‘황금’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리 왕국 모르면 말을 말라 06 천 년 동안 이루어진 모든 발명 중 가장 대단한 발명은? 07 그리스 유물을 영국에 가야 볼 수 있다니? 08 누가누가 더 새롭나 경쟁하는 신기술 박람회 ‘엑스포’ 09 ‘블록버스터’가 영화 아닌 현실이라면? 10 1400광년 밖 우주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 NEWS 5 종교 01 가장 잔인한 왕에서 ‘자비’와 ‘평화’의 왕으로 02 전염병도 화재도 다 종교 때문이라고? 03 초승달 모양 빵 ‘크루아상’에 담긴 기막힌 사연 04 유럽은 언제부터 ‘같은 편’이었을까? 05 이슬람 여인들의 얼굴과 몸을 꽁꽁 숨긴 히잡과 하렘 06 사탄의 음료 커피를 금지하라! 07 하나의 나라를 셋으로 나눈 종교의 위력“신문은 역사를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이제 교과서를 덮고 신문을 한번 펼쳐 볼까요?” 이 책은 날마다 우리를 무심히 스쳐가는 ‘오늘의 뉴스’에 얽힌 재미난 세계사 이야기들을 불러온다. 현직 중학교 역사 교사인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역사는 칠판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역사를 알기 위해서 반드시 서랍 속 역사 교과서를 꺼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하루를 보내고, 다시 잠에 들기까지 모든 순간이 쌓여서 ‘오늘’이 되고, 또 그 ‘오늘’들이 쌓여서 ‘역사’가 되는 것처럼, 지금 우리 시대의 이야기가 담긴 신문 속에서도 얼마든지 과거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신문이 지루하거나 시시한 가십처럼 느껴져서 왜 읽어야 하는지 동기를 찾을 수 없는 청소년들, 역사를 역사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재미나게 배우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알맞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오늘의 뉴스’에 숨은 기막힌 세계사의 조각을 찾아라 이 책은 꼭 맨 앞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갈 필요가 없다. 시대 순으로 전개되지 않기 때문에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어느 장, 어느 꼭지를 먼저 택해 읽어도 괜찮다. 정치인들과 나라 간 교류에 관심이 간다면 1장 정치·국제 뉴스를, 여기저기 살기 어렵다 난리여서 막막하다면 2장 경제 뉴스를, 지금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가 맞는지 의심이 가는 날에는 3장 사회·교육 뉴스를, 티브이 예능 프로 보기도 지겨운 날에는 4장 문화·스포츠·과학 뉴스를, 신앙이 사람을 쥐고 흔드는 것이 신기하고도 징그럽다면 5장 종교 뉴스를 펼쳐 보자. 제목만 읽어도 호기심이 일어나는 각양각색 요절복통 일화들이 청소년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유럽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세력의 연이은 테러가 벌어졌어요. 2016년 7월, 프랑스 휴양지 니스에서는 테러범이 트럭을 몰고 해변가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을 덮쳐 84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있었어요. 2015년 11월에는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로 130여 명이 사망하기도 했고요. 프랑스 외에도 벨기에나 터키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테러가 이어지고 있어요.폭력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테러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돼요. 역사를 돌이켜 보면 테러는 심지어 국가 간 전쟁을 낳기도 합니다. 약 4000만 명의 인명 피해를 남겨 인류 역사의 비극으로 꼽히는 제1차 세계 대전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벌어진 테러로 시작되었어요. 유럽 공동체를 만든 지 43년 만에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하면서 지구촌이 요동을 쳤어요. 브렉시트(Brexit, 영국을 뜻하는 ‘Britain’과 탈퇴를 의미하는 ‘exit’의 합성어)는 영국 국민의 찬반 투표로 결정되었는데, 개표 결과 찬성은 51.9%였고 반대는 48.1%였어요. 스코틀랜드 사람들의 경우 62%나 ‘EU 잔류’를 선택했다고 해요. 스코틀랜드 자치 정부는 “브렉시트는 스코틀랜드 독립을 묻는 또 다른 투표로 이어질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어요.영국은 여러 국가가 합쳐진 나라예요.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스코틀랜드·웨일스와의 통합(1707), 아일랜드 왕국과의 연합(1800), 아일랜드 공화국 독립과 북아일랜드 잔류(1922) 등을 거쳐 현재 모습에 이르렀지요. 스코틀랜드에 사는 켈트족과 잉글랜드에 사는 앵글로색슨족은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는 갈등을 겪어 왔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극장가에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흥행 가도를 달리지요. 우리나라 한강 일대에서 촬영하며 큰 관심을 끌었던 할리우드 영화 는 순식간에 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어요. 이렇게 큰 자본이 투자되어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는 영화를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불러요.사람들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 화면에서 느끼기 어려운 화려한 액션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지요. 때때로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단기간에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 대부분 상영관을 점령하기도 해요. 의 경우 70%의 상영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상영됐다고 해요. 이는 관객들이 다른 영화를 선택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마치 전쟁터의 융단 폭격을 연상케 하네요.그런데 블록버스터가 70년 전 독일의 드레스덴을 초토화했던 폭탄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신이 없는 세상
돌베개 / 피트 호트먼 지음, 곽명단 옮김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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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청소년 문학피트 호트먼 지음, 곽명단 옮김
2004년 전미도서상 수상작, 2004년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 부문 최우수 도서, 2004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선정도서. ‘신’과 ‘종교’라는 심각한 주제를 산만하지만 재기 넘치는 소년의 목소리로 풀어낸다. 개성 강한 괴짜들의 톡톡 튀는 모험을 중심으로, 혼란스러운 우정과 풋사랑의 감정을 리얼하게 녹여 낸 작품이다. 꿈꾸는돌 시리즈 2권. 이 소설은 과대망상과 성적 호기심, 유치한 상상, 온갖 편견과 모순, 자아도취와 절망에 이르기까지 사춘기 소년이 품을 수 있는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사춘기 소년의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리얼하게 담아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공감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믿음이 투철한 아버지 덕분에 종교 모임에 끌려간 제이슨. 장난기가 발동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하느님 대신 자기에게 꼭 맞는 신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열다리신교’를 창시한다. 달팽이를 사랑하는 괴짜 쉰, 평범한 범생이 댄, 정체가 아리송한 반항아 헨리, 매력덩어리 매그더까지 차례차례 신도들이 모여드는데….신이 없는 세상 작가의 말 추천글_ 쿨하게 그리고 뜨겁게(이현, 소설가)“내 생애 이렇게 멋진 여름은 일찍이 없었어. 내가 종교를 창시했단 말이지!” 우리들의 신(神)을 찾는 모험~ 준비물은 상상력, 믿음, 그리고 약간의 유머! 믿음이 투철한 아버지 덕분에 종교 모임에 끌려간 제이슨. 장난기가 발동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하느님 대신 자기에게 꼭 맞는 신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열다리신교’를 창시한다. 달팽이를 사랑하는 괴짜 쉰, 평범한 범생이 댄, 정체가 아리송한 반항아 헨리, 매력덩어리 매그더까지 차례차례 신도들이 모여드는데……. 제이슨이 만든 신의 정체는 과연 뭘까? 그리고 새 종교의 앞날은? 2004년 전미도서상 수상작 『신이 없는 세상』은 ‘신’과 ‘종교’라는 심각한 주제를 산만하지만 재기 넘치는 소년의 목소리로 풀어낸다. 개성 강한 괴짜들의 톡톡 튀는 모험을 중심으로, 혼란스러운 우정과 풋사랑의 감정을 리얼하게 녹여 낸 수작이다. 그해 여름, 아이들은 서로 믿음과 상처를 주고받으며 어떻게 성장했을까? 나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 돌베개 청소년문학 ‘꿈꾸는돌’ 두 번째 작품. ★ 2004년 전미도서상 ★ 2004년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 부문 최우수 도서 ★ 2004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이 책의 주제는 신이 아닙니다. 신이라는 절대자가 있느냐 없느냐, 신의 본질은 무엇이냐에 무게를 둔 책이 아니에요. 가장 참된 종교나 가장 훌륭한 종교가 무엇인지 가리는 책은 더더구나 아니고요. 자신의 믿음이 흔들릴 때 찾아드는 의문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특히 그런 청소년들 이야기지요.” _피트 호트먼(저자) “무엇을 믿느냐, 달리 말하자면 무엇을 사랑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랑하느냐를 고민하는 제이슨의 마지막 목소리는 쿨하면서도 뜨겁다. 그렇기에 미덥다. 한 편의 청소년소설로서 『신이 없는 세상』 역시 쿨하면서도 뜨겁다. 종교라는 뜨거운 소재에 대한 고민, 그리고 제이슨과 친구들을 둘러싼 사랑과 우정과 성장에 대한 고민들을 진지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풀어 가는 시선과 목소리는 참으로 쿨하다. 적당히 미지근하지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았다. 후텁지근하다 싶으면 쿨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서늘하다 싶으면 뜨거운 눈물이 느껴진다.” _이현(소설가) “흥미진진하고 상상력이 기발한 작품” _커커스 리뷰 “종교에 회의를 느껴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십대 청소년이라면 더더욱 믿음에 관하여 치열하게 고민하는 제이슨의 노력에 공감할 것이다.” _북리스트 “생각을 자극하는 책” _뉴스위크 ■ ‘일상’이 모험의 장소가 되는 마법의 시간 어린 시절 우리는 누구나 모험을 꿈꾼다. 톰 소여(『톰 소여의 모험』), 삐삐 롱스타킹(『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루피(『원피스』)와 함께한 우리의 모험에는 늘 미지의 공간과 든든한 친구들, 예기치 않은 사건이 있었고, 짜릿한 스릴과 벅찬 감동이 펼쳐졌다. 하지만 자라면서 우리는 깨닫는다. 모험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험이 구경거리일 뿐 직접 체험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믿어 버린다. 집과 학교,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모험’은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 몇몇 여행서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모험을 향한 갈구는 최근 청소년소설에서 두드러지는 흐름이다. 그간 ‘지금 여기’에 주목해 청소년들의 일상과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청소년소설은 장르적 상상력을 이용해 그 시야를 확장하고자 했다. 하지만 외딴섬이나 게임 속, 먼 이국에서 일어나는 모험은 우리의 일상을 지워 버려야만 가능하다. ‘바깥’이 모험으로 가득한 동경의 대상이 될수록, 우리를 둘러싼 주변은 시시하고 초라해진다. 『신이 없는 세상』은 이러한 궁지를 영리하게 비켜 나갈 줄 안다. 이 소설은 일상을 ‘모험’의 장소로 탈바꿈시켜 반짝거리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외계인도, 엘프도, 마법사도 없다. 상상력이 남다른 주인공 제이슨은 동네 급수탑을 ‘신’으로 삼는 ‘장난’에서 출발해 하잘것없고 익숙한 건물이었던 급수탑을 특별한 존재로 창조한다. 제이슨은 즉흥적으로 종교 이름을 짓고, 친구들에게 성직을 부여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종교 의식과 계율을 꾸민다. 제이슨의 능청스러운 이야기가 다른 친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심을 북돋운다. 동네 급수탑과 위글스워스 카페, 선한 목자 성당 지하실, 각자의 집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그곳은 신성하거나 의미 있는 장소가 된다. 별다른 사건 없이 느리게 흘러가던 그해 여름 방학은 16년 인생에서 최고의 여름으로 기억에 남는다. 물론『신이 없는 세상』의 감수성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 사랑스러운 모험극은 ‘해리 포터’ 시리즈로 대변되는 최근의 모험 판타지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관여한 1980년대 어드벤처 영화의 정서에 더 가깝다. 친구들과 함께 동네 근처의 수상한 장소를 탐험하는 『구니스』(1985)나 소년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스탠 바이 미』(1986), 최근 이러한 정서를 되살려 냈다는 평가를 받은 『슈퍼 에이트』(2011)의 감흥을 떠올리게 한다. 이 소설은 복고적인 모험 서사를 뼈대로 하되, 스파이물, SF, 무협, 너드(nerd) 유머 등의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쏠쏠한 재미를 준다. 멀리 가지 않고도 ‘지금 여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만들어 내는『신이 없는 세상』은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모험을 보기만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다른 모험을 가능케 할 것이다. 직접 모험에 뛰어드는 용기, 일상을 모험의 장소로 만드는 상상력의 힘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유년기의 모험심을 간직한 모든 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 믿음 없는 세상에서 성장하는 법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하느님을 믿지 않는 주인공 제이슨은 신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사물인 급수탑을 신으로 섬기는 종교를 만들면서 각종 사건에 휘말린다. 하지만 기존 종교의 권위에 도전하는 제이슨은 특정 신을 부정하거나 신을 믿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종교 자체를 반대하면서 핏대 세우지도 않는다. 신의 유무에 관해 논쟁을 벌이거나 신성 모독을 하는 것도 아니다. 『신이 없는 세상』은 ‘신’과 ‘종교’에 대해 냉정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골똘히, 정곡을 찌르는 농담을 버무려 근본적인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제이슨이 창시한 종교 ‘열다리신교’의 성장을 통해 우리는 종교는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과 직면하며, 종교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그 작동 과정을 목도한다. 경전이 어떻게 세계를 설명하는 이야기로서 기능하는지,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종교 의식이 얼마나 낯설 수 있는지, 종교에 대한 회의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등에 관해 풍부한 생각 거리를 던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 책의 표면적인 주제이다. 이 책의 작가 피트 호트먼에 따르면, 『신이 없는 세상』은 “자신의 믿음이 흔들릴 때 찾아드는 의문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포인트는 해결의 지점이라기보다 “불확실한 세계를 향해 자기 손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야 하는 막막한 순간”, 총체적 난국의 시간이다. 그러니까, 제이슨의 회의(懷疑) 또는 믿음의 균열은 기존 종교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제이슨은 자신이 만든 종교가 최고라는 오만을 품지 않으며, 직접 선택한 자신의 신조차 믿지 않는다. 제이슨은 군말 없이 무언가를 믿어 버리기엔, 너무 생각이 많고 똑똑하다. 그래서 ‘열다리신교’가 ‘장난’이자 ‘놀이’일 뿐이라고 여기며, 그것을 진지하게 여기는 단짝 친구 쉰을 걱정한다. 사실 제이슨에게 미덥지 못한 건 쉰뿐만이 아니다. 가톨릭교를 열성적으로 믿는 아버지도, 건강에 지나치게 예민한 엄마도, 멍청한 모범생 같은 댄도, 도무지 종잡을 수 없이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헨리도 못마땅할 따름이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그 존재를 믿을 때에만 비로소 제대로 알 수 있다.”는 쉰의 말처럼, 사람들을 진심으로 믿지 못하는 제이슨은 그들을 제대로 알 수도 없다. 제이슨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친구들이 상처받고 위험에 처했을 때, 왜 아버지가 자신에게 책임을 묻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것투성이인 제이슨은 불안과 두려움을 익살로 숨기려 애를 쓰지만, 계속 세상 바깥에 머물 뿐이다. 제이슨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확신, 풍덩 뛰어들어도 괜찮다는 믿음이 없다. 그래서 쉰을 ‘찌질이’ 취급하는 헨리에게 따끔한 질책을 가하지도 못하고, 매그더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한다. 신을 믿듯이, 불확실한 그것을 ‘진짜’라고 여기는 결단, 자신에게 지지를 보내는 존재가 있다는 믿음, 그에 대한 책임을 가질 때, 제이슨은 용기를 내서 세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 수 있다. 열다리신교 계율의 한 대목처럼 겁쟁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그 여름의 부산한 소동 끝에 제이슨은 어긋난 관계와 상처들을 온전히 끌어안고 ‘녹슨 쇠붙이’를 자신의 신으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우정과 믿음의 문제를 고민하며 거한 성장통을 치르는 자리에서 영혼의 키는 훌쩍 자란다. ‘종교’라는 무거운 주제를 산뜻하고도 유쾌하게 이야기하는『신이 없는 세상』은 종교 문제로 한 번쯤 고민해 본 청소년들에게 ‘바로 그곳’을 긁어 주는 쾌감의 순간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우직한 믿음과 몰입의 용기가 결코 ‘찌질’하지 않다고 항변하는 작가의 목소리는, 가볍게 즐기는 ‘쿨’함이 미덕이 된 시대에 믿음과 성장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우리를 들쑤실 것임에 틀림없다. ■ 갈팡질팡 사춘기 소년의 리얼 감정 [등장인물] 제이슨 벅 “저도 농담 아니거든요. 이 나라가 종교의 자유를 팔아먹기라도 했어요? 아버지가 믿는 신이 유일신이라고 그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뭔데요?” 열다리신교의 창시자이자 카후나 수장. 이 소설의 화자이자 우람한 풍채의 허풍쟁이 안티히어로. 상황극과 망상의 달인. 비디오 게임과 SF, 만화 『엑스맨』, 매그더를 좋아한다. 방정맞아 보이지만 호기심이 많고 생각도 깊은 편. ‘잭 블랙’의 좀 더 지적인 소년 버전. 쉰(피터 스티븐 시너) “네가 정말로 달팽이라고 믿는 경지까지 이르러야 해. 스스로 달팽이라고 믿지 않으면, 절대로 달팽이를 이해하지 못해.” 열다리신교의 초대 경전 기록자이자 제이슨의 단짝 친구. 삐쩍 말라 관절이 없는 것처럼 흐느적거리는 걸음이 매력 포인트. 과학과 컴퓨터 지식이 해박하나 사교성은 제로. 비디오 게임과 만화 『엑스맨』을 좋아하며, 항상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닌다. 달팽이 기르기가 취미인 ‘뽁들의 신’. 댄 그랜트 “열다리신교 신자가 되려면, 우리, 동정을 바쳐야 하는 거야?” 열다리신교의 초대 우리 찬양 복사. 목사님 아들로 ‘범생이’에 평범하기 짝이 없는 소년. 너무 평범하게 생겨서 사람들은 예닐곱 번을 만나야 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 아스피린을 씹어 먹는 것과 마운틴듀를 좋아한다. 매그더 프라이스 “왜 남자만 신부가 될 수 있죠? 솔직히, 누가 수녀가 되고 싶겠어요?” 열다리신교의 최고 여성직자이자 이 소설의 유일한 히로인. 위글스워스 카페의 얼짱 알바. 깜찍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과감하고 집요한 성격.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어코 인정받고 말겠다는 집념이 대단하며, 제이슨의 말빨에도 절대 지는 법이 없다. 헨리 스태그 “야, 재미있지 않겠냐? 빨간 식용 색소를 잔뜩 구해서 물속에 쏟아 부으면 말이야. 사람들이 수도를 틀 때마다 피가 콸콸 나오는 것처럼 보일 테니.” 열다리신교의 최고 성직자. 똘마니들을 거느리고 있는 싸움꾼이자 제이슨 혼자만의 마음속 라이벌. SF 골수 마니아. 거칠고 무심한 반항아처럼 보이지만, 지성, 엉뚱함, 너그러움 등 온갖 매력이 공존하는 정체 불명의 사나이. 검은 티셔츠와 청바지, 너덜너덜 다 해진 카우보이 부츠가 트레이드 마크. 엄마 “제이슨, 너 정말 아무 탈 없는 거니?” 극성스러운 건강 염려증을 앓고 있다. 분홍 립스틱과 한낮의 거품 목욕을 좋아한다. 아버지 “나도 한때는 어리석은 애송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어리석어도 연장자이니 내 말을 들어야 해.” 정상과 비정상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광신도. 아들의 정신 건강을 염려해 청소년 영성 함양 모임에 등록시킨다. 그냥앨 “고마우신 주님, 당신이 짱이십니다.” 청소년 영성 함양 모임의 세뇌 교육 담당자. 기도문 짓기가 취미인 자동차 영업 사원. 뽁 “…….” 쉰이 달팽이, 즉 ‘복족류’를 부르는 애칭. 쉰이 열다리신교에 심취하면서 불쌍하게도 버림받는다. 『신이 없는 세상』의 소년소녀들은 지금껏 청소년소설에서 본 적 없는 인물들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이 아이들은 어른들도 감탄하게 만드는 대단한 통찰력의 소유자이거나 조숙한 애어른이 아니다. 딱히 비판적 사회 의식이 있어 보인다거나 ‘비행 청소년’이라고 부를 만한 일탈을 하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이 원하는 ‘안전한’ 청소년은 더더욱 아니다. 힘겨운 상황에서 명랑하고 씩씩하게 행동하지도 못하고, 깊은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하지도 못하며, 복잡한 생각을 착하게 숨기지도 않는다. 제이슨, 쉰, 댄, 매그더, 헨리는 서툴고 고집스러운 데다가 철없고 종잡을 수 없다. 하지만 매우 사랑스럽다. 이 책의 작가 피트 호트먼은 친구들과 급수탑을 섬기는 종교 놀이를 했던 자신의 십대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신이 없는 세상』을 썼다. ‘작가의 말’에서 그는 이 소설이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지어낸 이야기”이며 추억담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인다. “그러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의견이며 감정만큼은 꾸밈없는 진짜예요. 진짜고말고요. 그맘때의 내게도 있었는걸요.” 이처럼 생동감 넘치는 소년소녀들을 만들어 낸 것은 작가의 진심이다. 진심을 담아, 기존 질서에 대한 의문은 넘치지만 자기 세계가 채 굳지 않은 소년의 갈팡질팡한 감정을 정직하게 기록했기 때문이다. 능청스러운 허풍쟁이 제이슨의 목소리로 전개되는 『신이 없는 세상』은 심오한 교훈이나 섬세한 묘사를 담아내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저 제이슨의 독특한 세계관과 가치관을 통과한 풍경, 제이슨이 보고 들은 것, 느끼고 생각한 것을 가감 없이 드러낼 뿐이다. 이 소설은 과대망상과 성적 호기심, 유치한 상상, 온갖 편견과 모순, 자아도취와 절망에 이르기까지 사춘기 소년이 품을 수 있는 감정의 우주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이 우주를 거치면서 제이슨은 과거의 자신이 폭발하는 것 같은 순간들을 경험한다. 결국 제이슨은 “열여섯 살이면 스스로 선택하고도 남을 나이”이므로 “네가 찾고자 하는 길을 찾아내리라는” 걸 믿는다는 아버지의 인정을 얻으면서 홀로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바탕 의심과 반항이 끝난 자리에서 또다시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세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쉽사리 성장을 축복하지 않는 태도가 이 소설에 깊은 진정성을 부여한다. 『신이 없는 세상』의 재미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 허를 찌르는 농담과 맛깔스러운 대화, 기발한 생각의 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춘기 소년의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리얼하게 담아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공감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다.“우리 열다리신교에서는 그런 구체적인 문제는 아직 안 정했어.”나는 이 말을 끝으로 열다리신교에 관해 입을 다문다. 말을 하려고 해도 아는 게 없어서다.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낸 건 순전히 그냥앨을 골탕 먹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럴싸하다. 자기에게 꼭 맞는 맞춤 종교를 가질 수 있다는데 가톨릭교를 가지고 장난 좀 치면 안 될 게 뭐야? 이제 사도 한둘만 있으면 되는 거다. 그리고 신. “이게 우리 성례 가운데 하나야.”“또 다른 것들은 뭔데?”“열다리신께 감사드리기. 이건 열다리신을 향해 하루에 세 번씩 절을 하는 거야. 경건하게 손 씻기. 이건 식사를 하기 전에 치르는 의식이지. 그리고 변기 물 내리기. 다른 건 생각 중이야.”댄이 미간을 오므리고 곰곰 생각하더니 말한다.“일일 침수는 어때?”“목욕? 아니면 수영?” “어느 쪽이든.” “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잖아.”“그랬지, 하지만 그때…….”“믿지 않는데 진짜가 아니라는 건 어떻게 알아?”“난…… 뭐?”쉰이 스케치북에서 얼굴을 들어 내 눈을 뚫어져라 본다.“네가 믿지 않는 것을 무슨 수로 알 수 있는데?”“쉰, 그건 순 억지지. 레프러콘이 있다고 믿지 않으면 그 요정을 알 수 없다는 말과 똑같잖아.”“너 레프러콘을 알아?”“난 레프러콘을 믿지 않아.”“거봐.”
지도를 모으는 소녀, 고래를 쫓는 소년
블랙홀 / 왕수펀 (지은이), 조윤진 (옮긴이) /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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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청소년 문학왕수펀 (지은이), 조윤진 (옮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8권. 대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호서대가독(好書大家讀)에 선정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의 계보를 잇는 대만 청춘 로맨스물이다. 하나의 이야기를 각각 소녀의 시점과 소년의 시점으로 나눠서 보여주는 이 소설은 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요즘의 사랑 이야기와는 달리 빠르지도, 시원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았다. 느리고, 답답하고, 투박하다. 그래서 더 설레고 가슴 아프다. 사랑이었으면서도 사랑인줄 몰랐던 소녀와 사랑했으면서도 고백하지 못했던 소년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읽는 내내 부디 이 두 사람이 이어지길 응원하도록 만든다. 모두가 한 번쯤은 겪는 첫사랑. 과연 지도 소녀와 고래 소년은 어떤 방식으로 하게 될까?<지도를 모으는 소녀> 1. 지도 2. 언제나 똑같은 나의 동굴 3. 내 오두막에 너는 어슬렁거려도 돼 4. 오아시스가 나타나면 잠시 쉬어가는 거야 5. 괜찮아, 나의 성은 안전하니까 6. 우리는 함께 고래에 올라탄 다음 길을 떠날 거야 7. 여전히 나를 첫 번째로 떠올리니? <고래를 쫓는 소년> 1. 나의 흰긴수염고래 2. 안녕, 향유고래 소녀야 3. 범고래들은 신경 쓰지 마 4. 외뿔고래야, 따뜻한 바다를 누벼줘 5. 혹등고래가 너와 함께 할 거야 6. 언제나 너를 첫 번째로 떠올렸어 7. 에필로그언제나 서로가 ‘첫 번째’였던 소녀와 소년의 이야기 대만 호서대가독(好書大家讀) 최우수 어린이 청소년 도서 “어느 날, 그 애가 내 삶으로 걸어 들어왔어.” 너는 그 애랑 참 많이 닮았어. 그 애 이름은 따이리더야. 난 주로 ‘라오따이’라고 불렀어. 그 애는 외모도 성적도 평범한 아이였어. 어딜 가더라도 눈에 띄는 남자애는 아니었지. 그 애는 고래를 좋아했어.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곤 했는데 그때마다 선명한 보조개가 드러났어. 그 애의 보조개 때문이었을까? 난 이상하게도 그 애와 대화하는 게 싫지 않았어. 그 애는 언제나 내 곁을 지켜주었어. 마음이 답답할 때면 나를 달래주었고 아무런 조건 없이 내 푸념도 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입을 꾹 다물어버려도 쓸데없는 참견을 하지 않았지. 그 애는 어느 날 내게 이런 말을 했어. 누군가 한 사람을 떠올려야 한다면 제일 먼저 나를 떠올리겠다고. 어느 날부터 그 애가 궁금해졌어. 어디에 사는지, 어떤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는지, 어떤 상표의 치약을 사용하는지 알고 싶었어. 정말 이상하지? 그 애는 알까? 내가 힘들었을 때 첫 번째로 떠올린 사람은 그 애였다는 걸. “사랑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사랑하길” 첫사랑을 겪어본 그리고 겪을 당신에게 전하는 설렘 한 조각 언제나 1등을 놓치지 않는 열다섯 살 소녀 장칭은 성적과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하다. 단 얼음 같이 차가운 성격은 빼고. 그래서 장칭은 늘 외롭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성적도 외모도 평범한 소년 라오따이가 장칭의 삶으로 걸어 들어온다. 장칭은 눈에 띄지도 않을뿐더러 고래 연구 같은 엉뚱한 취미를 가진 라오따이가 마땅치 않지만 라오따이의 순수함과 따뜻함에 점차 곁을 내주게 된다. 그러면서 점차 두 사람에게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이 시작되는데……. 과연 둘의 사랑은 아름답게 이뤄질 수 있을까? 『지도를 모으는 소녀, 고래를 쫓는 소년』은 첫사랑을 지나친 독자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때의 설렘을, 첫사랑을 겪을 당신에게는 용기를 건네줄 것이다.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아프더라도 우리는 다시 설렘과 그리움을 찾아나서야 한다 오랫동안 인류에게 사랑받는 장르는 아마도 로맨스가 아닐까 싶다. 소설에서도, TV에서도, 극장에서도, 이어폰에서도 우리는 사랑 이야기를 보고 듣는다. 우리가 가장 갈망하는 그것이 사랑이기 때문이 아닐까? 장칭은 1등만이 유일한 위로이자 목표였다. 자신처럼 완벽한 남자만이 자신과 어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라오따이를 알고 나서부터 1등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누군가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 관심이 없었던 장칭은 처음으로 누군가가 알고 싶어진다. 고래를 쫓는 철부지 라오따이를 이해하게 된다. 라오따이는 아무런 목표도 계획도 없다. 어렸을 적부터 완벽했던 누나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위축된 채로 수동적인 모습으로 성장했다. 그런 라오따이는 장칭을 알고 나서부터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준비하고 계획하며 용기를 내게 된다. 지도를 모으는 얼음공주 장칭을 이해하게 된다. 사랑은 나를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한다. 그리고 나를 설레게 하고 성숙하게 하며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조건’을 맞춰가는 요즘, 『지도를 모으는 소녀, 고래를 쫓는 소년』은 사랑이라는 ‘사소함’으로 설렐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여기 봐봐. 일본은 대만의 북동쪽에 있고 여기서 가장 가까운 곳은 류큐제도야. “늘 1등으로 살아야 한다면 너무 피곤하잖아! 가끔은 다른 사람더러 그 자리에 좀 가 있으라고 해. 그냥 줘버려.”“그게 무슨 크리스마스 선물이니.”입으로는 이렇게 말했지만 묘하게 안심이 됐다. 그래, 맞아. 난 좀 피곤했어. 거대한 메달을 그토록 오래 짊어지고 있었으니 피곤한 것도 당연하잖아?놀랍게도 그 순간 나는 1등을 빼앗아간 린지아신을 미워하고 있지 않았다.


파워풀한 교과서 과학 토론
특별한서재 / 남숙경, 이승경, 이은주, 안수영 (지은이) / 2018.10.02
16,500원 ⟶ 14,850원(10% off)

특별한서재청소년 과학,수학남숙경, 이승경, 이은주, 안수영 (지은이)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빛공해 등 과학 교과서의 12가지 주제 토론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배운다.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둘러싼 쟁점들을 토론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주제를 정하기 전 과학 교과서를 먼저 꼼꼼히 분석하고 교과서와 연계된 뜨거운 논쟁들 중 12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논제성립배경, 각 학년별 추천도서, 용어사전, 토론가능논제, 관련 과학자, 마이드맵, 토론요약서, 찬성측 입론서, 반대측 입론서, 과학토론 개요서, 관련 영화, 참고도서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작하며 /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빛공해 등 교과서 과학이슈 12가지로 논쟁을 시작하다 제1부 이론편 01. 4차 산업 혁명시대 과학 토론이 왜 중요할까? 02. 과학, 찬반대립 토론이 왜 필요할까? 제2부 실천편 01. 원자력발전 /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바람직하다. 02. 재생에너지 / 화석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03. 지구온난화 / 탄소배출권거래제는 온난화를 막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이다. 04. 미세먼지 / 미세먼지 휴교 기준, 강화해야 한다. 05. 빛공해 /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은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해야 한다. 06. 해양오염 /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07. GMO(유전자 변형 생물체) / GMO식품 완전표시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 08. 맞춤아기 / 맞춤아기를 갖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다. 09. 인공지능 / 로봇세, 부과해야 한다. 10. 과학자 윤리 / 과학자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우선시해야 한다. 11. 지진 / 지진 발생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12. 바이러스 /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는 극복 가능하다.과학 찬반 대립 토론이 왜 필요할까? 토론을 통해 생각을 모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과학 토론은 현대 사회의 핵심 역량이다.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빛공해 등 과학 교과서의 12가지 주제 토론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배우다” 우리는 단 하루도 과학기술을 떠나서는 살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학기술로 인해 생명 윤리와 맞춤아기, GMO 완전표시제, 플라스틱 해양오염 등 뜨거운 이슈와 쟁점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의 시대인 동시에 그로 인한 사회적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는 시대다.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다양한 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과 질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질문은 문제 해결의 시작이며 연구, 발명, 발견의 모태이다. 의문을 제기하고 질문을 던질 때 자율적 탐구가 가능해진다. 이제 우리는 과학기술의 진보 과정에서 생긴 사회적 갈등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매일 질문을 해야 한다. - 유전자 가위 기술, 혁명인가, 위협인가? - GMO, 우리에게 축복인가, 끔찍한 재앙인가? - 플라스틱, 20세기 기적의 물건인가, 과잉소비를 이끄는 부메랑 화학 폭탄인가? 토론은 힘이 세다. 토론을 통해 생각을 모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왜 그럴까?’ ‘어떤 일이 생길까?’ 하는 질문을 의식적으로 제기하는 과정은 사고의 연속이다. 문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 후 다양한 해결 방안의 모색은 불꽃 튀는 토론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토론은 질문을 매개로 답을 찾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문제의식을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하게 된다. 그리고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생각들을 떠오르게 하며 주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만든다. 예를 들면, 최근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감싸 하늘이 뿌연 날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유치원생 자녀를 둔 어머니는 아이를 등원시키지 않을 만큼 우리나라의 대기오염은 심각해졌다. 과학 토론은 이런 문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문제의 인식이란 바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발생 원인을 제대로 안다면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저절로 답을 찾게 될 것이다. 과학 교육에서 토론은 결과로서만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시작으로 해결 방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이런 이유로 교과서의 12가지 과학 주제를 다룬 『파워풀한 교과서 과학 토론』의 과학 찬반 대립 토론을 추천한다. 이 책은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둘러싼 쟁점들을 토론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주제를 정하기 전 과학 교과서를 먼저 꼼꼼히 분석하고 교과서와 연계된 뜨거운 논쟁들 중 12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논제성립배경, 각 학년별 추천도서, 용어사전, 토론가능논제, 관련 과학자, 마이드맵, 토론요약서, 찬성측 입론서, 반대측 입론서, 과학토론 개요서, 관련 영화, 참고도서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공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사회는 어떤 인재가 필요할까?


아하! 서양사 1
휴머니스트 / 박경옥 지음 / 2013.01.08
16,000원 ⟶ 14,400원(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역사,인물박경옥 지음
아하! 역사의 참맛을 느끼고, 아하! 궁금증이 풀리는 생생한 서양사 읽기 안내서.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이 보기에 딱 맞는 서양사 입문서이다. 서양사의 큰 줄기와 흐름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정리해 마냥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서양사의 흐름이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하나의 선율이 되어 다가온다. 서양의 역사가 남의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현재 우리의 위치에서 서양의 역사를 바라보고, 우리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술술 읽다 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는 역사 통찰의 경험과 오늘의 '나'와 우리의 역사가 보이는 역사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는 EBS [역사 기행]의 원작이다. 대학에서 오랫동안 서양사를 강의해 온 저자 박경옥 선생님은 EBS [역사 기행]을 집필하면서, 우리나라에 서양사 전체를 꿰뚫어 보고 지금 우리가 선 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서양사 책이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 서양사에 대한 깊은 연구와 내공이 보태지고, 10년간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 역사교과서와 교육 과정을 직접 본 경험을 살려 지금까지의 서양사와는 전혀 다른 서양사 입문서, 흥미롭게 읽다 보면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가 확 트이고, 궁금증이 확 풀리는 생생한 서양사 읽기 안내서를 선보인다.1권 인류의 출현부터 중세 유럽의 탄생까지 초대하는 글 아하! 역사의 참맛을 느끼는 지적 체험의 여행 1장 인류의 출현과 최초의 문명 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두 강 사이의 땅, 메소포타미아 피라미드의 왕국, 이집트 2장 고대 지중해 세계 전설이 현실로, 에게 문명 민주주의의 뿌리, 고대 그리스 유럽 문화의 어머니, 그리스 문화 유럽인의 모국, 로마의 등장 지중해 제국을 향하여, 로마의 전쟁 잊혀져 가는 로마의 꿈, 공화정의 몰락 로마의 평화와 몰락 3장 중세 유럽의 탄생 게르만족, 문명의 땅에 들어서다 왕과 교황이 손잡다 중세 유럽의 새 질서, 봉건 제도 중세 유럽의 농촌 상인들이 세운 중세 유럽의 도시 기울어 가는 중세 유럽의 위기 2권 근대 유럽의 형성부터 21세기 현대 사회까지 초대하는 글 아하! 역사의 참맛을 느끼는 지적 체험의 여행 4장 근대의 새 물결 현세에 대한 찬미, 르네상스 허물어지는 교회 제도, 종교 개혁 대항해와 유럽의 팽창, 자본주의가 싹트다 종교 전쟁과 근대 국가의 탄생 유럽 여러 나라의 발전 5장 근대 시민 사회의 탄생 프랑스 대혁명, 자유 민주주의를 향하여 산업 혁명, 풍요를 향하여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거센 물결 6장 현대 사회의 전개 제국주의와 제1차 세계 대전 파시즘과 제2차 세계 대전1. 아하! 역사의 참맛을 느끼고, 아하! 궁금증이 풀리는 생생한 서양사 읽기 안내서 오늘날 우리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서 살고 있음에도 세계사, 그중 서양사는 참으로 낯설게 다가올 때가 많다. 너무나도 방대하여 공부할 엄두를 내지 못할뿐더러 왜 남의 나라의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배우면 뭐가 좋은지 알기도 전에 질려 버리고 만다. 오늘날의 세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서양사의 참맛을 느끼기도 전에 사건과 연대를 외우는 암기 과목쯤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하! 서양사》는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이 보기에 딱 맞는 서양사 입문서이다. 서양사의 큰 줄기와 흐름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정리해 마냥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서양사의 흐름이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하나의 선율이 되어 다가온다. 서양의 역사가 남의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현재 우리의 위치에서 서양의 역사를 바라보고, 우리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술술 읽다 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는 역사 통찰의 경험과 오늘의 ‘나’와 우리의 역사가 보이는 역사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하! 서양사》는 EBS ‘역사 기행’의 원작이다. 대학에서 오랫동안 서양사를 강의해 온 저자 박경옥 선생님은 EBS ‘역사 기행’을 집필하면서, 우리나라에 서양사 전체를 꿰뚫어 보고 지금 우리가 선 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서양사 책이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 서양사에 대한 깊은 연구와 내공이 보태지고, 10년간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 역사교과서와 교육 과정을 직접 본 경험을 살려 지금까지의 서양사와는 전혀 다른 서양사 입문서, 흥미롭게 읽다 보면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가 확 트이고, 궁금증이 확 풀리는 생생한 서양사 읽기 안내서를 선보인다. 이 책은 서양 역사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거야. 처음 역사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좁은 골목을 헤매다 길을 잃지 않도록 큰 건물을 중심으로 이정표를 만들어 주었단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서양 문명과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을 거야. 그러고 나면 다른 역사책들을 볼 수 있는 눈도 트이겠지. 인류가 걸어 온 큰길과 지표들을 익히고 나면, 이제 그 큰길 너머에 얼마나 많은 작은 길들이 있는지, 그 골목골목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가 숨어 있는지 찾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나야 할 거야. 이렇게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인류가 어떤 길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느 길모퉁이에 서 있는지 발견하게 될 거야. - 에서 2. 서양 문명과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어 보는 서양사 길잡이 《아하! 서양사》에서 저자는 역사란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하면서, 연대와 사건을 외우는 서양사가 아닌 읽다 보면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오늘날의 나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서양사 읽기를 안내한다. 역사가 가진 힘은 스토리텔링의 힘이라 믿으며, 역사를 지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으로 이해하고 녹여낸 뒤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내 아이에게 말을 걸듯 친근한 입말체로 역사란 무엇이고, 왜 서양의 역사 읽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지, 흐름과 맥락을 잘 짚어 주어가며 설명한다. 《아하! 서양사》는 오늘날의 유럽 사회를 낳은 역사를 인류의 탄생부터 현대 사회까지 보여 준다. 1권에서는 유럽 문화의 뿌리가 된 고대 지중해 세계와 본격적으로 유럽이 형성되는 중세의 모습을 살려내려 했고, 2권에서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중세 사회가 오늘날의 현대 사회로 변화해 오는 과정을 큰 흐름으로 정리해서 설명한다. 방대한 서양의 역사를 다루면서도 개별적인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기보다는 각 시대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 오늘날의 사회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적 사건의 동인, 인과관계, 배경 등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어 처음 서양사를 만나는 사람들이 서양 문명과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아주 반가운 서양사 입문서가 될 것이다. 3. 오늘의 세계를 낳은 유럽의 역사, 한국인의 시각으로 읽다 낯선 공간과 익숙하지 않은 사건들로 구성된 서양의 역사를 배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서양사 개설서는 전공자를 위한 책이거나 말랑말랑한 에피소드 중심의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나열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아하! 서양사》는 처음 읽는 서양사 입문서란 관점에서 서양사를 전공한 서양사학자가 일반인을 위해 쓴 책이다. 오늘의 세계를 낳은 유럽의 역사를 한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서양의 역사 이야기를 오늘의 우리 문제와 연결시켜 가며 대화를 나누듯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그리스의 민주 정치나 영국의 산업 혁명이 먼 옛날 서양에서 일어난 남의 역사가 아니라, 지난 100년간 우리의 역사 속에서 서양 문화와 접촉하고 그것을 받아들여 우리 사회를 바꿔나갔다고 설명한다. 서양의 법, 정치제도, 교육, 기술 등을 받아들이면서 우리의 사고방식과 문화, 생활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우리의 역사 읽기로 서양사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해 나간다. 친절한 역사 지도와 다채로운 도판으로 낯선 공간과 역사를 탐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서양사의 큰 줄기를 친근한 입말투로 역사의 장면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도 중간중간 재미있는 인물, 사건, 에피소드를 별면으로 구성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