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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1~10권 세트 (전10권)
아울북 / 스튜디오 시리얼 글.그림, 김창환 감수 / 2015.12.21
78,400원 ⟶ 70,560원(10% off)

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스튜디오 시리얼 글.그림, 김창환 감수
마법천자문 1~10권으로 구성된 세트이다.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에서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쉬운 한자 속에서 어려운 한자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된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다.1권 불어라! 바람 풍 2권 솟아라! 뿔 각 3권 비춰라! 빛 광 4권 울려라! 소리 음 5권 열려라! 열 개 6권 지어라! 이름 명 7권 쏘아라! 쏠 사 8권 타올라라! 불꽃 염 9권 믿는 마음! 믿을 신 10권 강철의 주먹! 주먹 권『마법천자문』은 기존 학습 만화와 차별되는 그림과 내용, 높은 학습효과로 발간과 동시에 한자학습의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입니다. 한자능력검정시험 8~3급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를 뽑아, 권 당 20자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자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됩니다. 애써서 외우지 않아도 한자가 저절로 암기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한자에 대한 부담감에서 해방되고, 부모님은 나날이 늘어가는 아이들의 한자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시작하세요! 『마법천자문』은 그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자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의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산업대상 출판분야 대상(2006년)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입니다. 대한민국 2,000만 독자가 증명했듯, 어른들도 알쏭달쏭한 한자들을 『마법천자문』 어린이 독자들은 술술 막힘 없이 읽어 갑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요? 비결은 ‘반복 학습’!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 학습법에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은 각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한자 20자를 소개하면서 앞 권에서 배운 한자를 50회 이상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됩니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이 책의 장점 ① 그림으로 보고 마법의 주문으로 읽는 이미지 학습법! 한자 학습은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은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웁니다. ② 적절한 학습량과 난이도가 섞인 진도로 학습 효과 두 배! 『마법천자문』 각 권에서는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부터 1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한자가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③ 낱자 암기가 아닌 다각적인 한자학습 구현!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을 한층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22권부터는 어휘의 확장에 보다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별 한자가 다양하게 결합하여 쓰이는 과정을 통해 낱글자가 어휘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확장되는지를 한자마법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학습만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는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하는 학습 도구입니다. 각 권 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까지 익히게 됩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1
비룡소 / 야마다 마코토 지음, 야규 겐이치로 그림, 고향옥 옮김 / 2004.01.30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야마다 마코토 지음, 야규 겐이치로 그림, 고향옥 옮김


하노비트 초등 영어단어 1000개 Level 2
하노비트 / 하노비트 컨텐츠 제작팀 지음 / 2018.01.22
14,500

하노비트학습참고서하노비트 컨텐츠 제작팀 지음
교과부 지정 초등 필수영단어를 모두 포함한 영어단어 1000개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 학석사들이 영영사전을 기반으로 각종 어휘자료를 분석하여 쉽고 간단하게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영어기초문법도 함께 공부할 수 있고, 쉬운 문법 설명과 함께 단어를 분류하여 기초문법까지 익힐 수 있다.LEVEL2 Part3. 품사와 문법 3-1. 명사 3-2. 대명사 3-3. 형용사 3-4. 동사 3-5. 부사 3-6. 전치사 3-7. 접속사 3-8. 감탄사 Part4. 함께 외우면 좋은 단어들 4. 유의어, 반의어 등 함께 외우면 좋은 단어들 묶음 (문법설명 Part3 : 8품사 / 관사, 명사의 복수형 / 대명사 / 명령문,청유문 / 시제 / 준동사 / 능동태,수동태)세트 2권 (LEVEL 1과 LEVEL 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교재는 초등영어단어 1000개 LEVEL.2 교재입니다. 교과부 지정 초등 필수영단어를 모두 포함한 영어단어 1000개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 학석사들이 영영사전을 기반으로 각종 어휘자료를 분석하여 쉽고 간단하게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영어기초문법도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쉬운 문법 설명과 함께 단어를 분류하여 기초문법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LEVEL 1은 아주 쉬운 단어들! 영어기본구조와 동식물,의식주와 같은 생활 주변의 단어들을 공부할 수 있으며, LEVEL 2는 조금 어려운 단어들! 품사별 단어와 hear,listen과 같은 유의어의 뉘앙스 차이를 구분하며 공부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게 EBS 입이트이는영어 강사 제니퍼클라이드 선생님의 발음을 소프트웨어로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학습앱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playstore에서 하노비트를 검색해보세요.
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6-2 (2022년)
디딤돌 /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지은이) / 2022.05.31
30,000원 ⟶ 27,000원(10% off)

디딤돌학습참고서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지은이)
이 한 권에 다 있다! 국사과 교과개념 통합본 단원별로 교과서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 교과 개념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교과학습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원별로 다양한 유형의 평가 문제 제시! 쪽지시험,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문제로 수시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국어 교과진도북] 1. 작품 속 인물과 나 2. 관용 표현을 활용해요 3. 타당한 근거로 글을 써요 4. 효과적으로 발표해요 5.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요 6. 정보와 표현 판단하기 7. 글 고쳐 쓰기 8. 작품으로 경험하기 [사회 교과진도북] 1.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2.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과학 교과진도북] 1. 전기의 이용 2. 계절의 변화 3. 연소와 소화 4.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5. 에너지와 생활 [정답해설북] 국어 / 사회 / 과학 [시험대비북] 국어-쪽지시험,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사회-쪽지시험,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과학-쪽지시험,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정답과풀이 [특별부록] 디딤돌 독해력 미리보기[국어 교과진도북] 국어 교과 지문독해력 향상 교과서 개념 익히기: 단원 학습 내용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개념 확인 문제: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어 보면서 교과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지문 문제: 교과서 단원 체제에 맞게 체계적인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교과서 핵심 개념이 구현된 교과서 문제, 중요 문제, 서술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단원평가: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자주 출제되는 핵심 문제를 풀면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평가: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풀면서 서술형평가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 다양한 유형의 수행평가 문제로 학교에서 보는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사회 교과진도북] 사회 교과 자료분석력 향상 교과서 개념 익히기: 한번에 학습하기 알맞은 개념을 펼침면으로 구성하여 학습 내용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념 확인 문제: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어 보면서 교과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실력 쌓는 문제: 시험에 잘 나오는 중요 문제, 교과서 문제, 서술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단원 정리: 빈칸 채우기 문제를 통해 단원의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단원평가: 단원평가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 다양한 유형의 수행평가 문제로 학교에서 보는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과학 교과진도북] 과학 교과 탐구이해력 향상 교과서 개념 익히기: 한번에 학습하기 알맞은 개념으로 구성하였으며, 핵심체크를 통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그림과 함께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념 확인 문제: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어 보면서 교과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실력을 쌓는 문제: 시험에 잘 나오는 중요 문제, 교과서 문제, 서술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단원 정리: 이해를 돕는 그림과 함께 단원의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단원평가: 단원평가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평가: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풀면서 서술형평가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 다양한 유형의 수행평가 문제로 학교에서 보는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시험대비북] 국어, 사회, 과학 시험 대비를 한 권으로 쪽지시험: 쪽지시험으로 단원에서 배운 중요 개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원평가: 단원평가에 자주 나오는 다양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문제 해결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서술형평가: 자신의 생각을 쓰면서 학교 시험에서 점점 강화되고 있는 서술형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안나와 떠나는 미술관 여행
주니어김영사 / 비외른 소르틀란 글, 라르스 엘링 그림 | 박효상 옮김 / 2000.12.15
7,900원 ⟶ 7,1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사회,문화비외른 소르틀란 글, 라르스 엘링 그림 | 박효상 옮김
안나는 헤럴드 삼촌과 함께 미술관에 왔습니다. 삼촌은 "물어보지 말고, 만지지도 말고, 뛰어다니지도 말고, 혼자 화장실에 가서도 안 돼"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그런데 저런, 안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군요. 혼자 화장실을 찾아 떠난 안나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빨간색 드레스를 입어보고는 갑자기 '그림 속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법의 드레스였던 거지요. 하지만 이 책은 많은 화가들을 소개해주거나 그림을 설명해주는 책은 아닙니다. 안나는 렘브란트, 뭉크, 고흐, 피카소, 샤갈, 세잔, 마티스 아저씨를 만나서 그 화가 아저씨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구경할 뿐이지요. 세잔 아저씨는 왜 사과만 그리는지, 피카소 아저씨는 왜 코를 이상하게 그리는지 설명도 듣구요. 무엇보다도 잭슨 폴록 아저씨와의 만남이 최고죠. 폴록 아저씨는 "그림은 자기가 알아서 그리는 거야. 난 내 맘대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그림 그리는 법을 알려주죠. 안나도 폴록 아저씨처럼 아무렇게나 물감을 칠해보았는데, 헤럴드 삼촌은 그 그림을 설마 안나가 그렸으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하나봐요. 그러니까 이 책은 '그림을 그리고 미술관에서 그림을 구경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야'라고 알려주는 책이지요. 여러 화가 아저씨들의 그림을 볼 수 있지만 원래 그림이 그대로 들어간 것은 아니고 조금씩 패러디가 되어 있어요. 달리의 늘어진 시계나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그림 등을 찾아내는 것은 좀 어렵죠. 그래서 책 마지막에는 등장한 화가 아저씨들의 소개가 짧게 있습니다. 프랑스 옥토곤 상, 오스트리아 문화부 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오늘은 헤럴드 삼촌이 미술관 구경을 시켜 주는 날. 그러나 삼촌은 안나에게 사람들을 안내해 주는 동안 얌전히 있으라고 주의를 준다. 꼬치꼬치 캐물어서도 안 되고, 아무거나 함부로 만져서도 안 되고, 칭얼대서도 안되고, 심지어는 혼자서 화장실에 가서도 안 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안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그래서 삼촌과의 약속도 잊어버린 채, 렘브란트의 자화상이 가르쳐 준 대로 뒤샹의 변기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화장실이 급할 때에는 꼭 가야 하니까! 우연히(그리고 다분히 선택적으로) 요술옷을 입고 길을 떠난 안나는 여러 화가들을 만나는 신비한 모험을 겪게 된다. 뭉크의 그림 속 모델이 되고, 아무도 자신의 그림을 원하지 않는다며 절망하는 반 고흐를 만나고, 피카소에게서 네모난 사과와 세모난 배를 건네 받고, 세잔이 구도 잡는 것을 도와준다. 그러나 어느 화가도 심지어는 마티스나 샤갈도 안나에게 뒤샹의 변기가 있는곳을 가르쳐 주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잭슨 폴록과 함께 그림을 그리던 안나는 그에게서 뒤샹의 변기가 있는 곳을 알게 된다. 하지만, 뒤샹의 변기는 안나가 찾던 변기가 아니었다. 실망한 안나가 요술옷을 벗고 삼촌 곁으로 돌아오자, 미술관에는 안나가 잭슨 폴록과 함께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에서의 신나는 모험이 끝나면 이 책에 등장하는 화가들에 관한 간략한 소개가 이어진다. 물론 안나의 이름도 빠질 순 없다. 언뜻 보기에 지루해 보이는 설명들 같지만, 이 부분도 반드시 읽을 것을 권한다. 이 설명들을 읽으며 앞의 내용을 떠올리고 무릎을 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
(아름다운 감정학교 1) 슬픔아, 안녕
아지북스 / 채인선 글, 정은희 그림 / 2006.11.25
9,500원 ⟶ 8,550원(10% off)

아지북스우리창작채인선 글, 정은희 그림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그것을 자기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 감정을 잘 알아채지 못하면 사람은 남의 감정도 알아채기 힘들게 되고 남과의 감정의 교류는 더더욱 힘들게 됩니다. 감정 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하며 그 연습은 어릴 때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섯 가지 주요 감정들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감정 학교’는 본책과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적절히 표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본책에 예시된 구체적인 사례들과 적절한 조언들은 아이들의 감정 탐험에 자상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각각의 워크북은 탐험에서 얻는 진귀한 보물들을 자기 것으로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우와 구름이 난 지금 슬퍼 슬플 때 난 이렇게 해■ 인성교육 함양 그동안 우리 나라 교육은 지나치게 지식 중심의 교육을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아직도 대학 입시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아이들은 커가면서 자신의 정서 발달을 위한 교육 보다는 지식 중심의 교육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진정한 지식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성을 주관하는 인성 교육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감정 학교’는 보다 더 성숙한 지식 교육을 위하여 그 첫 단계로 인성교육의 발판인 감정 느끼기와 배우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 동양의 정서 반영 기존의 이성 중심적인 서구의 가치관이 와해되고 있는 오늘날 새로운 대안으로서 떠오르고 있는 동양 사상과 그 안에서 존재하는 한국의 정서와 가치관은 앞으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서구와는 다른 앉는 문화(방바닥에 엎드려 책 읽기, 밥상에서 먹기 등), 우리 나라 주거 형태 그리고 일상적인 우리네 풍경 등을 반영하는 일러스트레이션 등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동양 그리고 한국의 정서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 국내 어린이 논픽션 분야 개척 ‘아름다운 감정 학교’는 국내에서 개발된 본격적인 논픽션 분야의 어린이 그림책으로서, 픽션 중심의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개념의 논픽션 창작물입니다. 기존의 텍스트와 일러스트레이션 중심의 어린이 책에서 벗어나 일러스트레이션, 텍스트 그리고 사진 등 다양한 미디어간의 유기적인 구조를 ‘아름다운 감정 학교’는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렁이를 먹겠다고?
사계절 / 토머스 록웰 지음, 고수미 옮김, 권송이 그림 /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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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명작,문학토머스 록웰 지음, 고수미 옮김, 권송이 그림
하루에 한 마리씩, 보름동안 열다섯 마리의 지렁이 먹기, 여기에 내 모든 것을 건다! 오클라마에 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뽑는 세쿠오아 (Sequoyah Book Award) 수상작. 빌리는 진흙이라도 먹을 수 있다고 허세를 부린다. 그 말을 들은 앨런은 가만 있을 수 없다. 빌리에게 벌레도 먹을 수 있냐고 묻는다. 한번 뽑은 칼이라면 호박이라도 잘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빌리는 당연히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둘의 내기는 성사된다. 둘은 하루에 한 마리씩 총 보름에 걸쳐 열다섯 마리를 먹는 것으로 계약을 맺는다. 과연 빌리는 지렁이를 다 먹을 수 있을까? 그런데 원래 빌리는 엽기적인 행동을 잘 한다. 지렁이 먹는 게 큰일은 아니다. 빌리는 차곡차곡 하루에 한 마리씩 지렁이를 먹는다. 내기에 질 경우 앨런은 50달러나 되는, 아이에게 큰 돈을 마련해야 한다. 앨런은 조와 합동하여 방해하기 시작한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빌리가 될까, 앨런이 될까? 이들의 발칙한 지렁이 먹기 내기, 심판이 되어 함께 지켜 보자. 내기 땅파기 훈련 캠프 첫 번째 지렁이 몰려오는 폭풍 두 번째 지렁이 빨간색 안전모와 흰색 낙하복 세 번째 지렁이 음모자들 네 번째 지렁이 톰 다섯 번째 지렁이 걱정 붙들어 매셔 고통과 피와 핏덩어리 새벽 3시 15분 여섯 번째 지렁이 일곱 번째 지렁이 여덟 번째 지렁이 아홉 번째 지렁이 빌리 엄마 열 번째 지렁이 . . (중략) . . 열다섯 번째 지... 엎친 데 덮치다 $%//!?삑*/&! 기병대가 말 타고 언덕을 넘어오다 열다섯 번째 지렁이 그 뒤 엉뚱하고 별난 지렁이 요리법 옮긴이의 말평소엔 성격이 말랑말랑해 보이는 사람도 내기를 하자고 하면 눈에 불을 켜는 경우가 꽤 있다. 그만큼 ‘내기’란 이상한 오기를 발동하게 만들고, 무모할지라도 도전하게 만든다. 아이들의 경우 정말 수많은 내기를 만들어내고 내기를 건다. 요구르트 50개 먹기, 볼펜 한 자루 다 쓸 때까지 종이에 글씨쓰기와 같이 황당한 것이 있는가 하면, 축구 게임에서 지면 떡볶이 내기 같은 현실적인 것들까지 참 다양하다. 내기는 도전과 경쟁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건강한 내기의 경우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와 패배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를 배울 수 있다. 과도한 사행심을 일으키거나 비열한 반칙을 일삼지 않는다면 나쁘다 할 수 없는 것이 내기이다. 그렇다면 이런 내기는 어떨까? 하루에 한 마리씩 보름 동안 열다섯 마리의 지렁이 먹기 내기. 지렁이를 다 먹으면 50달러를 주고 다 못 먹으면 50달러를 내놓아야 하는 내기. 누가 들어도 황당하고 무모한 내기이다. 실제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가 지렁이를 먹는다고 하면 나쁜 질병에 감염될까 두려워 절대 안 된다고 막기부터 할 것이다. 아이들 사이의 약속이라 하더라도 짓궂고 못된 장난이라 치부하고 말 것이다. 엉뚱한 빌리의 지렁이 열다섯 마리 먹기 내기! 『지렁이를 먹겠다고?』(How to Eat Fried Worms, 1973)는 바로 이러한 남자아이들의 내기를 다루고 있다. 발단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톰은 편식을 좀 한다. 엄마가 만들어 준 연어 캐서롤을 못 먹었다고 외출금지를 당했다. 친구 빌리 입장에선 그냥 한입 먹고 말지 싶다. 빌리는 진흙이라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사람은 다 일 년에 이렇게 저렇게 흙을 500그램쯤은 먹는다고 했다면서 말이다. 친구 앨런은 빌리에게 그럼 벌레도 먹을 수 있냐고 묻는다. 못 먹을 거 없다고 호기를 부리는 빌리에게 앨런은 내기를 제안한다. 열다섯 마리를 먹으면 50달러를 주겠다고. 빌리는 50달러라면 중고 모터바이크를 살 수 있는 돈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동한다. 대신 하루에 한 마리씩 보름 동안 먹되 어떤 소스를 뿌려 먹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건다. 그렇게 내기는 성사되었다. 앨런과 조는 한편이 되어 거름 더미를 뒤져 지렁이를 찾아낸다. 벌레라고 하기에 지렁이는 너무 크고 징그럽다고 했으나 빌리는 결국 지렁이를 먹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그래서 삶은 지렁이에 케첩, 겨자 소스, 후추, 레몬, 고추냉이 소스 등등 엄청난 양의 소스를 뿌려 소스 맛 가득한 지렁이를 먹는다. 원래 빌리는 엉뚱한 행동을 잘한다. 작년 여름에는 그늘마저 35도나 되는 무더위에 겨울옷을 잔뜩 껴입고 너구리 가죽 코트에 스키 부츠까지 신고서 오후 내내 시내를 돌아다녔고, 지난겨울에는 톰네 뒤뜰에 얼음집을 짓고 그 안에서 하룻밤 자는 일에 도전했다. 혀마저 꽁꽁 얼어붙으려 할 때 동네 개 일곱 마리를 얼음집에 집어넣고 개들과 엉켜 무사히 밤을 보낸 빌리이다. 그러니 지렁이 먹는 게 대수는 아니다. 빌리는 내기에 충실한 아이다. 빌리가 하루에 한 마리씩 지렁이를 먹어 내자 앨런과 조는 초조해진다. 앨런은 빌리가 내기에 이길 경우 어떻게 50달러를 마련해야 할까 걱정이다. 그래서 앨런과 조는 치사한 반칙을 서슴지 않는다. 강낭콩으로 지렁이 모양 튀김을 만들어 먹게 한다거나(그래야 하루에 한 마리씩 먹는 지렁이를 빠뜨리는 게 되니까), 빌리네 가족 담당 의사를 위장하여 지렁이를 먹으면 치명적인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귀여운 수준의 반칙이지만 빌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공정하고 현명한 어른들의 태도 『지렁이를 먹겠다고?』가 색다른 이야기라면 아이들의 부모인 어른들이 한몫을 한다. 아이들의 행동에 반응하는 어른들의 태도가 놀랍도록 현명하다. 앨런과 조가 지렁이를 못 먹도록, 빌리를 야구장에 데려갔다가 온갖 먹을 것들을 잔뜩 먹인 후 재웠을 때 빌리는 자정이 되기 직전에 깨어 간신히 지렁이를 먹는다. 그것도 앨런과 조의 집 근처 가로등 아래서 사이렌으로 온 동네 사람들을 다 깨워 동네방네 모르는 사람이 없게 만든 뒤 지렁이를 보란 듯이 먹는다. 그다음 날 앨런과 조는 동네를 다니면서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했다. 어젯밤 한밤중에 잠을 깬 것은 다 자기들 때문이며, 벌로 한 달 동안 텔레비전을 못 보고, 간식도 못 먹고, 2주 동안 용돈도 받지 못한다고 말이다. 앨런과 조의 부모는 허무맹랑한 내기는 당장 때려치우라고 하는 대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벌을 줄 뿐이다. 빌리 엄마는 공정한 심판관이 되어 주기도 한다. 앨런과 조가 아빠와 낚시 여행을 떠날 때 빌리 엄마에게 빌리가 지렁이를 제대로 먹는지 감시해 달라고 부탁하자 빌리 엄마는 순순히 심판이 되어 준다. 하물며 지렁이로 맛난 요리를 해 주기까지 한다. 이 작품에 나오는 어른들은 하나같이 공정하고 현명하고 이성적이다. 아이들의 내기에 관여하는 것보다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며 지켜볼 뿐이다. 아이들만의 세계를 인정하기보다 하나에서 열까지 간섭하는 데 익숙한 우리나라 부모들이 보고 느끼는 점이 많을 듯하다. 토론, 생태와 환경 공부, 미술 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 가능한 작품 혹시 『지렁이를 먹겠다고?』를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야 할까 말아야 할까 걱정하는 부모가 있을지 모른다. 지렁이를 실제 먹을까 노심초사할 수도 있다. 그런 부모들에게 알려 줄 팁이 있다. 이 책은 실제 미국의 도서관과 학급 내에서 널리 읽히고 독후활동까지 하는 작품이다.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작품을 읽고 지렁이의 생태와 환경에 대해 공부를 하기도 하고, 식빵을 길게 잘라 지렁이 모양 요리를 만들어서 함께 먹기도 하고, 미술 시간엔 다양한 재료로 지렁이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돈을 걸고 내기를 하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각자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하는 등 작품 하나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하물며 어떤 학교에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이 책에서 힌트를 얻어 내기를 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10억 단어 분량의 책을 읽으면 선생님들이 튀긴 벌레를 먹는 내기. 덕분에 평소에 책이라곤 거들떠보지도 않던 아이들까지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부터 찾을 정도의 열성을 보였고, 결국 선생님들이 기쁘면서도 찌푸린 얼굴로 벌레 요리를 먹었다고 한다.
마르코 폴로의 모험
두레아이들 / 러셀 프리드먼 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강미경 역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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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외국창작러셀 프리드먼 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강미경 역
이 책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어린이들을 위해 쉽게 다시 쓴 『동방견문록』’이라 할 수 있다. 굉장히 웅장하고 방대하며, 세밀하게 묘사하고, 풍부하면서도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는 『동방견문록』의 이야기 가운데 꼭 필요한 것들만 뽑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책이기 때문이다. ‘중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도 꼽히는 『동방견문록』은 세계의 역사를 바꾸고 이제는 고전이 되었다. 하지만 뉴베리 상을 받은 작가 러셀 프리드먼이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쓴 ‘마르코 폴로와 그의 모험 이야기’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한 우리 아이들의 사고를 넓혀 주고,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해 줄 것이다. 마르코 폴로의『동방견문록』을 어느 쪽에도 치우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 한 러셀은 마르코 폴로의 모험에 중점을 두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또한 마르코의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실어 놓는 한편, 역사적 사실과 어긋나는 사실들에 대해서는 마르코의 이야기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해 준다. 이러한 러셀의 글에 배그램 이바툴린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르코가 중국을 다녀왔다고 하는 육로와 해로를 지금의 지도로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유럽은 물론 세계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책, 『동방견문록』. 콜럼버스가 밑줄까지 그어가며 여행 지침서로 삼았던 이 책은 한때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으며, 학자들은 이 책을 중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중 하나로 꼽는다. 중세 사람들의 시야를 새롭게 열어 탐험 정신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마르코의 책은 역사의 경로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세계의 지도를 바꾸어 놓았다. 『마르코 폴로의 모험』은 이제는 고전이 된 『동방견문록』을, 『링컨』으로 뉴베리 상을 받은 러셀 프리드먼이 지금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롭게 다시 풀어쓴 책이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고전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한꺼번에 날려주고, 저자의 꼼꼼한 검증과 해박함과 마르코 폴로의 글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수작이다.「커쿠스 리뷰」로부터 “아주 훌륭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책은 미국도서관협회(ALA)의 ‘2007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을 비롯해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SLJ)」의 ‘2006 최고의 책’, 「커쿠스 리뷰」의 ‘2006 최고의 어린이 책’ 등에 선정되었다. ■ 뉴베리 상이 준 또 하나의 선물 이 책을 쓴 러셀 프리드먼은 사실 1988년 『링컨』으로 뉴베리 상을 받기 전까지는 주로 미국에 관련된 이야기를 쓰는 실력 있는 논픽션 작가였다. 그러나 뉴베리 상을 받고 나서 러셀은 스스로를 축하하기 위해 중국을 여행하게 되는데, 이때 아시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2002년에『공자』를 쓰고, 2006년에 러시아 출신의 그림 작가 배그램 이바툴린과 함께 기념비적인 이 책『마르코 폴로의 모험』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셀은 이 책에서 크게 두 가지에 중점을 두었다. 첫 번째는 무엇보다 마르코 폴로가 주장하고 있는 모험과 여행, 즉 아버지와 삼촌과 함께 1270년경 베네치아를 떠나서 1295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아주 생생하게 되살려 내는 것이었다. 각 장의 첫머리에 배그램 이바툴린이 그린 다양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그림들과 두 장의 지도는 러셀의 이야기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어 러셀의 의도를 충분히 살려주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책의 내용과 관련해서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진위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었다. 다만 여러 의혹과 불가사의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학자들은 기본적으로 마르코의 이야기를 사실로 받아들인다면서,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그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 마르코 폴로와 떠나는 흥미롭고 별난 이야기 잘 알려진 대로 『동방견문록』은 마르코 폴로가 13세기 후반에,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던 당시 사람들에게는 미지의 땅이었던 동방에 다녀와서 자신의 경험담을 쓴 책이다.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며 도적 떼와 사람을 잡아먹는 야수들과 마주치기도 하고, 불붙는 돌(석탄)을 보고, 중국의 수준 높은 문명을 경험한 마르코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믿기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걸핏하면 ‘백만’이라는 숫자를 들어 말하는 마르코를 ‘백만 가지 거짓말을 둘러대는 거짓말쟁이’, 즉 ‘밀리오네(백만선생)’라 비웃기도 했다. 그러나 마르코가 죽은 뒤 1세기 반이 지난 1477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인쇄된 그의 책이 첫 선을 보이기까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베껴 쓴 사본이 수천 권에 이르렀다. 이 책들은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결국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같은 탐험가들을 비롯해 많은 중세 사람들의 상상력에 불을 지폈고, 그들의 시야를 넓혀 주었으며,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르코의 모험은 중국에서 돌아온 뒤 끝이 난 게 아니었다.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마르코는 경쟁 관계인 두 도시, 베네치아와 제노바가 지중해 지배권을 놓고 벌인 해전에 참전했다가 그만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 여기서 기사도 시대의 모험담을 쓰는 작가 루스티켈로를 운명적으로 만난다. 루스티켈로는 자신이 지어내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모험으로 가득한 마르코의 이야기에 사로잡혔고, 마르코는 자신의 여행 일지를 가져와 루스티켈로에게 자신의 모험 이야기를 받아 적게 했다. 그렇게 해서 『세상에 대한 설명』이 라는 대담한 제목의 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오늘날 마르코 폴로의 파란만장한 여행을 재현해 보려는 사람은 “17개국과 전쟁 지역 8곳을 지나 약 52,800킬로미터를 여행하면서 비자(황금 서판이 통용되지 않을 때)를 스무 번이나 발급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의 여행이 얼마나 길고 험난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이들이 이러한 마르코 폴로의 책을 읽고 흥미를 느끼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러셀은 배그램 이바툴린과 함께 아이들이 마르코를 따라 지루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드는 데 멋지게 성공했다. ■ 마르코 폴로는 위대한 탐험가였다? 마르코 폴로는 불붙는 돌을 보았고, 마법사가 상어를 재우기 위해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었으며, 주문을 걸어 모래 폭풍을 일으키는 도적 떼와 마주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황금처럼 귀한 종이, 검은 사자, 다리 달린 뱀, 낮을 밤으로 바꾸어 놓는 도적 떼, 먹으로 몸을 치장하는 사람들, 부인을 500명이나 거느린 왕 등을 보았다고 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떠나 저 멀리 당시 아무도 감히 가보지 못한 중국에 있는 칸의 궁전에 이르는 여정, 중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자세하게 다룬 그의 여행기 『세상에 대한 설명』은 세상을 그야말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마르코 폴로는 허풍쟁이, 위대한 사기꾼이었다? 하지만 마르코 폴로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가로 우뚝 서 있는 것과 동시에, 그의 책의 진위 여부는 여전히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그의 책 내용을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몇몇 학자들은 마르코 폴로가 중앙아시아에 있는 ‘세계의 지붕’에 올랐다는 이야기나 높은 파도를 헤치며 인도양을 건넜다는 이야기에 의문을 던진다. 그들은 마르코가 보지도 않고서 꾸며낸 이야기로 그런 척하는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이야기한 내용 중에 역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여러 군데 있다. 중국 문물에 대해 대부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 삼는다. 예를 들어 만리장성에 대해서는 어째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젓가락이나 차에 대해서는? 중국의 인쇄술, 한자, 전족 등은? 또 마르코가 그렇게 오랜 시간을 중국에서 보냈다면 어째서 당시 중국 문헌에 그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하지만 『동방견문록』을 어느 쪽에도 치우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한 저자는 책을 이렇게 마무리짓는다. “마르코의 책을 연구해 온 학자들 대부분은 그의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사실이라고 믿는다. 직접 그곳에 가서 두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중국과 동방의 생활상에 대해 그토록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이다. 그의 책 내용 가운데 많은 부분이 나중에 비단길을 여행한 사람들에 의해 확인되었다. 그들은 정말 그의 설명대로인 게 너무 많은 데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이든 아니든 마르코의 책은 역사의 경로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세계 지도를 바꾸어놓았다.” 『마르코 폴로의 모험』은 미국도서관협회(ALA)의 ‘2007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SLJ)」의 ‘2006 최고의 책’, 「북링크스(Book Links)」의 Lasting Connections for 2006, 「커쿠스 리뷰」의 ‘2006 최고의 어린이 책’, 뉴욕 공공도서관의 ‘읽고 나눌 만한 최고의 책 100선’, Parents’ Choice Foundation의 ‘2006 Parents\' Choice Silver Honor’, 「북리스트(Booklist)」의 ‘편집자들이 뽑은 책’, 가일드 어린이 도서관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고, 2006 골든 카이트 상(Golden Kite Award)을 받았으며,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ociety of Illustrators)가 주최하는 원화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이기도 하다.
수학하는 어린이 2 : 도형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이광연 지음, 김성희 그림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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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수학동화이광연 지음, 김성희 그림
수학하는 어린이 시리즈 2권.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소재와 수학적 문제를 조화롭게 엮어 수학에 대한 흥미와 배경지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는 난이도별로 전개하여 개념원리의 계통과 체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모든 주제를 '핵심 문제 제시+개념 원리 설명'이라는 형식으로 풀어 시각적으로도 쉽게 읽히는 것이 장점이다. 2권 '도형'에는 점, 선, 면, 입체도형, 대칭 같은 도형의 기본적인 개념과 성질이 실제 초등학생 독자가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사례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다. 도형과 관련된 과제를 일상의 다양한 상황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풀어 나가면서 즐겁게 도형 공부를 할 수 있다.작가의 글 01. 점에서 도형이 시작됐어요 02. 반듯한 선이 있어요 03. 두 직선이 만나면 각이 생겨요 04. 직각으로 만나거나 만나지 못하거나 05. 삼각형은 각도, 변도, 꼭짓점도 모두 셋이에요 06. 셋 이상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 07. 사각형의 종류는 여러 가지예요 08. 사각형을 같은 종류끼리 나누어요 09. 도형은 서로 마주 보기도 해요 10. 두께를 가진 도형도 있어요 11. 입체도형을 펼치면 평면에 모양이 생겨요 12. 도형은 가끔 우리 눈을 속여요 13. 자연 속에 도형이 숨어 있어요 14. 그림 속에 도형이 숨어 있어요 15. 한붓그리기가 뭐예요? 16. 원래 모양과 똑같은 모양으로 나누어요 17. 기하학은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형 놀이 부모님께 드리는 글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로 초등 수학을 제대로 배우자! '수학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초등 수학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간단한 문제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쉽게 풀어 쓴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2013년 초등 수학 교과서가 과정과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식으로 개정되면서 부족해진 개념과 원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담았습니다. 2권 '도형'에는 점, 선, 면, 입체도형, 대칭 같은 도형의 기본적인 개념과 성질이 실제 초등학생 독자가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사례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도형과 관련된 과제를 일상의 다양한 상황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풀어 나가면서 즐겁게 도형 공부를 해 보세요. 아름다운 도형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도형에 대한 개념은 이집트 인들의 일상생활 속 절실한 필요 때문에 형성된 것입니다. 해마다 나일 강 하류에는 물이 범람했고, 강물이 휩쓸고 간 뒤에는 땅의 경계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때 원래대로 땅을 되찾기 위해 땅의 크기를 재던 일이 도형을 다루는 수학인 기하학의 시작이지요. 그래서일까요? 도형에서는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부분이 특히 많습니다. 아이들이 하는 놀이의 모든 것도 사실 도형의 요소입니다. 블록놀이를 하며 만든 집의 지붕에서는 삼각형, 창문에서는 사각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한 줄로 고무줄놀이를 할 때는 선의 개념을, 고무줄을 양발에 끼우고 두 줄로 고무줄놀이를 할 때는 평행선의 개념을 만날 수도 있지요. 그러므로 도형과 관련된 과제를 일상의 다양한 상황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풀어 나간다면, 도형 공부를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점부터 시작해서 선, 면, 입체도형 그리고 대칭, 한붓그리기, 렙타일 등 도형의 기본적인 개념과 성질이 실제 초등학생 독자가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사례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튼튼하게 서 있는 건물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에서 집을 지을 때 중요한 수직과 평행이라는 개념을 배우고, 종이를 오려 상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만들 때 없어서는 안 될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이라는 개념을 배우는 식이지요. 흔히 수학을 추상적인 학문이라고 말하고, 도형은 그 중에서도 가장 추상적인 분야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활동들을 해 본다면 수학 중에서도 가장 추상적인, 그래서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도형도 흥미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도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일상에서 아름다운 도형의 원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로 초등 수학의 기초를 꽉! 수학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초등 수학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간단한 문제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쉽게 풀어 쓴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소재와 수학적 문제를 조화롭게 엮어 수학에 대한 흥미와 배경지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과 원리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실생활, 배경지식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각 주제는 난이도별로 전개하여 개념원리의 계통과 체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모든 주제를 ‘핵심 문제 제시+개념 원리 설명’이라는 형식으로 풀어 시각적으로도 쉽게 읽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수학과 타 영역과의 연계와 융합 또한 두드러집니다. 수학은 결코 문제 풀이로만 점철된 지루한 학문이 아니니까요. 책 속에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닌, 우리 삶의 곳곳에 스며 있는 것이지요. '수학하는 어린이'를 읽은 아이들도 그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학하는 어린이 5 : 연산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박종주 지음, 김성희 그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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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수학동화박종주 지음, 김성희 그림
수학하는 어린이 시리즈. 초등 수학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간단한 문제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쉽게 풀어 쓴 어린이 교양서 시리즈이다. 2013년 초등 수학 교과서가 과정과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식으로 개정되면서 부족해진 개념과 원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담았다. 5권 <연산>에서는 숫자를 센다는 것의 의미, 사칙연산의 정의, 연산 기호의 의미, 기호의 편리함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 연산이 생겨난 배경과 역사, 효율적인 연산 방법이 나오기까지의 고민도 담겨 있어, 연산이 인류가 발견한 놀라운 수학적 지식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초등 수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연산에 관한 핵심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작가의 글 01 처음에는 어떻게 계산했을까요? 02 10을 만들면 계산하기 편해요 03 더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04 뺀다는 건 무엇일까요? 05 덧셈과 뺄셈은 거꾸로 하는 계산이에요 06 곱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07 곱셈표에는 규칙이 숨어 있어요 08 곱셈구구 없이도 곱셈을 할 수 있어요 09 손가락으로 곱셈을 할 수 있어요 10 나눈다는 건 무엇일까요? 11 곱셈과 나눗셈은 거꾸로 하는 계산이에요 12 곱셈과 나눗셈을 쉽게 도와주는 막대가 있어요 13 순서를 바꿔서 계산해도 될까요? 14 왜 덧셈보다 곱셈을 먼저 계산할까요? 15 9를 이용해 검산할 수 있어요 16 +, -, ×, ÷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17 계산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없을까요? - 신기하고 재미있는 연산 놀이 - 부모님께 드리는 글개념과 원리에 강한 로 초등 수학을 제대로 배우자! 시리즈는 초등 수학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간단한 문제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쉽게 풀어 쓴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2013년 초등 수학 교과서가 과정과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식으로 개정되면서 부족해진 개념과 원리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5권 에서는 숫자를 센다는 것의 의미, 사칙연산의 정의, 연산 기호의 의미, 기호의 편리함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연산이 생겨난 배경과 역사, 효율적인 연산 방법이 나오기까지의 고민도 담겨 있어, 연산이 인류가 발견한 놀라운 수학적 지식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초등 수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연산에 관한 핵심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보세요. 인류가 발견한 놀라운 수학적 지식, 연산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계산을 해요. 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올 때, 버스를 기다리며 남은 시간을 헤아릴 때, 방학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날짜를 꼽아볼 때…….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컴퓨터라는 단어도 ‘계산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 어에서 나왔을 정도예요. 하지만 인류가 처음부터 계산에 능숙했던 것은 아니에요. 옛날 사람들은 손으로 셀 수 있는 범위에서 시작해 점점 더 큰 수끼리 더하거나 빼면서 덧셈과 뺄셈을 발달시켰어요. 또 같은 수를 여러 번 더하는 것은 곱셈이라 정의했고, 어떤 수에 다른 수가 몇 번 포함되는지와 수를 어떻게 똑같이 나눌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나눗셈도 발달시켰지요. 이러한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에요. 지역에 따라, 문명의 발달 속도에 따라 달랐지요. 어떤 곳에서는 신체를 이용해 계산했고, 어떤 곳에서는 도구를 이용해 계산하기도 했어요. 분명한 것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계산 방법을 찾아 계속 발전했다는 거예요. 계산 방법이 발달하면서 인류의 문명은 한층 더 성장해 나갔어요. 나라와 나라 사이에 교역이 이뤄지면서 상업이 발달했고, 다리나 건물을 짓는 건축이 발달했으며, 우주의 섭리와 자연을 이해하려는 학문도 발달했어요. 이처럼 연산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인류의 문명 속에서 보이지 않는 큰 뼈대를 이루고 있어요. 이 책은 숫자를 센다는 것의 의미, 덧셈·뺄셈·곱셈·나눗셈의 정의, 연산 기호의 의미, 연산 기호의 편리함 등 인류가 어떻게 연산을 발달시켜 나갔는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내용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기발한 질문 속에 녹아 있어 연산을 하는 상황을 연산식으로 전환하는 추상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해 볼 수 있어요. 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연산이 생겨난 배경과 역사, 효율적인 연산 방법이 나오기까지의 고민도 엿볼 수 있어 연산의 의미와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은 계산기로 하는 편리한 계산이 일반화된 시대예요. 복잡하고 수가 큰 계산이라도 대부분 계산기로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우리가 연산을 공부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연산의 원리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사칙연산에는 실은 인류 역사와 인간 상상력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까요. 인류가 발견한 놀라운 수학적 지식 ‘연산’, 그 참모습을 만나 보세요. 개념과 원리에 강한 로 초등 수학의 기초를 꽉! 수학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초등 수학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간단한 문제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쉽게 풀어 쓴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소재와 수학적 문제를 조화롭게 엮어 수학에 대한 흥미와 배경지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과 원리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실생활, 배경지식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각 주제는 난이도별로 전개하여 개념원리의 계통과 체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모든 주제를 ‘핵심 문제 제시+개념 원리 설명’이라는 형식으로 풀어 시각적으로도 쉽게 읽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수학과 타 영역과의 연계와 융합 또한 두드러집니다. 수학은 결코 문제 풀이로만 점철된 지루한 학문이 아니니까요. 책 속에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닌, 우리 삶의 곳곳에 스며 있는 것이지요. 를 읽은 아이들도 그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프로버디티!
달리 /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홍연미 역 /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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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외국창작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홍연미 역
현대 그림책의 거장 크리스 반 알스버그가 유쾌하게 보여 주는 어린이의 영리함과 천진한 상상력! “나는 진정한 마술의 힘은 어린이의 영리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 『주만지』, 『빗자루의 보은』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 그림책의 거장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이에요. 마술에 대한 어린이의 천진한 상상력과 모방심, 그리고 이를 뛰어넘는 어린이의 재치와 영악함이 사실적으로 잘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후텁지근하고 무료했던 일상이 캘빈과 트루디 남매의 마술과도 같은 장난으로 짜릿한 하루가 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았습니다. 연필과 파스텔을 적절하게 섞어 갈색 톤의 깊이를 보여주는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캘빈은 생일 선물로 받은 마술쇼에 이웃집 친구 로드니와 함께 갑니다. 로드니와 생일에 먹을 음식과 간식을 기대하며 집으로 돌아온 캘빈은 엄마가 장을 보러 간 사이 트루디를 돌보게 되어요. 로드니와 캘빈 두 남자 아이는 마술사가 사용했던 최면 기계를 직접 만들기로 맘을 먹고 실험 대상으로 트루디를 정합니다. 두 남자 아이의 탐구심과 모방심은 트루디를 강아지로 만들어 버리는 일대 사건을 만들고 맙니다. 처음엔 재미있고 신기했지만, 트루디가 정말 강아지처럼 굴자 점차 두려워지기 시작하지요. 아이들은 최면을 거는 방법만 기억할 뿐, 마술사가 최면을 풀 때 사용했던 마법 주문 ‘프로버디티!’를 잊어버리고 말았던 것이죠. 트루디는 과연 다시 마법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요? 『프로버디티!』는 “진정한 마술의 힘은 어린이의 영리함”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이 잘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에요. 통쾌한 상상과 반전이 담겨 있으니, 내용과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그날의 진정한 승자가 누구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골탕 먹이고 짓궂게 굴다가도 결국 품어 주고 챙겨 주는 남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긋지긋한 상대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혈육이라는 것을 잔잔하게 보여주어요.《주만지》, 《빗자루의 보은》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 그림책의 거장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프로버디티!(원제 Porobuditi!)》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마술에 대한 어린이의 천진한 상상력과 모방심, 그리고 이를 뛰어넘는 어린이의 재치와 영악함이 사실적으로 잘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여기에는 후텁지근하고 무료했던 일상이 캘빈과 트루디 남매의 마술과도 같은 장난으로 짜릿한 하루가 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습니다. 최고의 마술사이자 최면술사인 로맥스의 진짜 마법과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을 강아지로 만드는 어린 남자 아이의 짓궂은 장난은 책을 읽는 내내 현실과 마법 세계를 넘나드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최면에 걸린 사람을 마법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이끌어 내는 신비한 주문 ‘프로버디티’. ‘프로버디티!’란 말은 세르보크로아티아 어(유고슬라비아에서 사용되는 슬라브계 말)로 ‘일어나라!’란 뜻을 가진 말입니다. 굳이 좀 더 해석하자면 ‘정신 차려라!’란 뜻으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연필과 파스텔을 적절하게 섞어 갈색 톤의 깊이(어두운 갈색, 중간 톤의 갈색, 밝은 갈색)를 보여 주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노스텔지어를 자아내는 색채와 섬세하면서도 양감이 풍부한 그림으로 작가 특유의 아름답고 치밀한 그림 세계를 잘 나타냈습니다. 천진한 어린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작가의 예리한 시선 캘빈은 생일 선물로 받은 마술 쇼에 이웃집 친구 로드니와 함께 갑니다. 엄마는 여동생을 데리고 가길 바랐지만요. 로드니와 생일에 먹을 음식과 간식을 기대하며 집으로 돌아온 캘빈은 엄마가 장을 보러 간 사이 트루디를 돌보게 됩니다. 마술 쇼를 통해 사람이 최면술로 다른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캘빈과 로드니는 마술사가 사용했던 최면 기계를 직접 만들기로 맘을 먹습니다. 그리고 그 실험 대상으로 트루디를 정합니다. 두 남자 아이의 탐구심과 모방심은 트루디를 강아지로 만들어 버리는 일대 사건을 만들고 맙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으나, 곧 두 아이는 트루디가 정말 강아지처럼 굴자 점차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최면을 거는 방법만 기억할 뿐, 마술사가 최면을 풀 때 사용했던 마법 주문 ‘프로버디티!’를 잊어버린 두 아이는, 결국 트루디를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마술사에게 데리고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행동거지는 영락없이 강아지인 트루디를 버스에 데리고 타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한 두 아이는 뙤약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트루디를 장난감 수레에 태워 마술사에게 데리고 가는 큰 모험을 감행합니다. 작열하는 태양빛을 아이스크림콘 하나로 견뎌내며 가까스로 마술사가 있는 극장 앞까지 오지만, 캘빈과 로드니는 마술사를 만나지 못하고 다시금 트루디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엄마가 오기 전에 트루디를 예전 모습으로 돌려놔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해진 캘빈에게 로드니가 딸꾹질을 멈출 때처럼 트루디를 깜짝 놀라게 하면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제안을 합니다. 그야말로 어린아이다운 천진한 생각이지요. 하지만 이 천진한 생각이 들어맞아 정말 트루디는 마치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듯 기지개를 켜며 예전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때마침 엄마는 집에 도착하고 캘빈은 스파게티와 미트볼, 초콜릿 케이크 대신에 생일 밥으로 샌드위치와 우유만 먹어야 하는 신세가 되지요. 그러나 캘빈은 생일 밥은 어찌 되었든 엄마가 강아지처럼 구는 트루디를 못 본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캘빈에게 가장 무서운 사람은 엄마이고, 가장 귀찮은 사람은 트루디지요.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강아지처럼 구는데도 오로지 캘빈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엄마가 오기 전에 트루디를 예전 모습으로 돌려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에게 호되게 혼날 테니까요. 작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작가가 얼마나 어린이의 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내는 작가의 예리한 시선, 그것이 현대 그림책의 거장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발견하는 탁월한 재량입니다. 마법을 뛰어넘는 어린이의 재치와 상상력을 읽어내는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 《프로버디티!》는 “진정한 마술의 힘은 어린이의 영리함”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이 잘 반영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트루디는 캘빈과 로드니의 희생양처럼 보이지만, 내용과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트루디가 캘빈과 로드니보다 한 수 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루디가 정말로 최면에 걸려 강아지처럼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품 곳곳에서 실은 캘빈과 로드니를 골탕 먹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요. 트루디는 집 안과 마당에서는 강아지처럼 굴지만, 캘빈과 로드니가 뙤약볕 아래 트루디를 태운 수레를 헉헉 대며 마술사에게 끌고 가는 동안에는 두 오빠의 고생을 지켜보며 재미있어 합니다. 그림을 들여다보면 살짝 눈웃음치며 입가에 미소를 띠고 지켜보는 트루디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트루디는 두 오빠가 최면을 풀게 하려고 그 어떤 말과 방법을 다 써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오빠들이 쓰레기통과 물 양동이를 자기에게 들이부을 때, 멀찍이서 차에서 내리는 엄마를 발견하고는 앙앙 울어 대며 마치 최면이 풀린 것처럼 굽니다. 물론 로드니는 줄걸음을 치고 캘빈은 화려한 생일 밥상을 놓치게 되지요. 그날의 진정한 승자는 다름 아닌 트루디입니다. 그날 아침 오빠가 침대 속에 넣어둔 고무 거미 때문에 기분 나쁜 아침을 맞이해야 했는데, 정작 오빠의 생일에 오빠에게 아주 호되게 앙갚음을 했으니까요. 오빠의 화려한 생일 메뉴도 독차지하고, 마술 쇼를 즐긴 두 오빠를 무더위에 지치도록 고생하게 만들었고, 자신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을 수레에 앉아 먹었으니까요. 《프로버디티!》는 이처럼 통쾌한 상상과 반전이 담긴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남매의 좌충우돌 일상을 통해 남매간의 정을 짚어내는 작가의 섬세한 손길 캘빈은 생일 아침부터 엄마에게 주의를 받았습니다. 동생 트루디의 침대 속에 고무 거미를 집어넣어 동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거든요. 엄마는 툭하면 트루디를 돌봐주라고 합니다. 생일이라고 예외는 없었지요. 생일 선물로 받은 로맥스의 신기한 마술 쇼에 트루디를 데리고 가라고 하질 않나, 미장원에 들러 장을 보고 온다면서 트루디를 맡기고 갔으니까요. 하지만 캘빈은 이웃에 사는 친구 로드니와 마술 쇼를 보러 가고 싶습니다. 트루디를 돌보는 일 따윈 정말로 귀찮고 싫습니다. 남자 아이라면 누구나 하나뿐인 여동생을 무슨 얼굴에 붙은 혹이나 된 듯 귀찮고 부담스럽게 생각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로드니가 실제로 트루디를 강아지처럼 취급하고 멍청이 강아지라고 부르자, 캘빈은 자기 동생을 멍청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로드니는 트루디를 강아지처럼 다루지만, 캘빈은 여전히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으로 볼 뿐입니다. 주머니를 뒤져 겨우 찾은 동전으로 산 아이스크림을 캘빈은 트루디에게도 맛보게 해 줍니다. 자기처럼 덥고 목마를 거라고 생각해서지요. 트루디를 강아지로 여겼다면 상상도 못할 배려였지요. 골탕 먹이고 짓궂게 굴다가도 결국 품어 주고 챙겨 주는 남매, 작가는 남매란 지긋지긋한 상대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혈육이라는 것을 캘빈의 심리를 통해 잔잔하게 보여 줍니다.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
비룡소 / 데이비드 A. 아들러 지음, 에드워드 밀러 그림, 이민아 옮김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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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데이비드 A. 아들러 지음, 에드워드 밀러 그림, 이민아 옮김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41권. 세계 각 지역의 시간 차이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해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따라 날짜와 시간이 변화하는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어린이 교양서이다. 재미난 캐릭터와 만화 같은 그림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아침 6시일 때, 모로코 카사블랑카는 오후 2시이고, 타이 방콕은 오후 9시인 것은 왜일까? 각 나라나 도시에서 쓰는 표준 시각은 언제 어떻게 정해졌을까? 이 책은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지리와 물리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리학과 천체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표준시와 표준시간대, 날짜 변경선의 원리와 역사를 알려 주고, 권말에서는 시간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실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왜 멀리 여행할 때는 시계를 다시 맞출까? 표준시와 날짜 변경선이 알려 주는 시간의 비밀 꼭 알아두어야 할 주제를 깔끔한 글과 명쾌한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그림으로 쉽지 않은 과학적 정보를 재미나게 전달한다.―《북 리스트》 표준시와 날짜 변경선을 다룬 지식 그림책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 각 지역의 시간 차이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해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따라 날짜와 시간이 변화하는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어린이 교양서이다. 재미난 캐릭터와 만화 같은 그림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준시의 원리와 역사를 알려 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아침 6시일 때, 모로코 카사블랑카는 오후 2시이고, 타이 방콕은 오후 9시인 것은 왜일까? 각 나라나 도시에서 쓰는 표준 시각은 언제 어떻게 정해졌을까? 날짜 변경선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 이 책은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지리와 물리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이 과정에서 지구의 자전과 공전, 낮과 밤의 순환 같은 자연 현상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표준시와 표준시간대가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 배경을 서술한 부분은 흥미로운 이야기처럼 읽힌다. 권말에서는 시간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실험 활동을 소개한다. 넓은 국토의 미국은 몇 개의 표준시간대로 나뉘는지, 서머 타임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지구본과 전기스탠드를 이용해 지구의 공전, 자전 활동을 눈으로 확인하는 실험은 집에서도 간단히 해 볼 수 있다. 영국 런던이 목요일 오후 2시일 때, 서울은 목요일 오후 11시 지구는 대체 몇 시일까? 시차는 왜 생기는 걸까?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씩 자전하면서 1년 동안 태양의 둘레를 공전한다. 이 때문에 지구에는 낮과 밤이 오간다. 사람들은 태양이 머리 위에 오는 정오를 기준으로 시계를 맞추었고, 도시마다 다른 시간을 사용했다. 멀리 여행하는 일이 드물었던 옛날에는 지역마다 시간이 다르더라도 크게 불편할 일이 없었다. 하지만 철도가 놓이고 통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시간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시간도 알아야 할 필요가 생겼다. 1884년 국제 본초 자오선 회의에서 표준시와 표준시간대가 정해졌다. 24개의 표준시간대는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균등하게 나뉘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표준시간대의 경계선은 구불구불하다. 하나의 도시나 한 나라가 한 개의 표준시를 사용하기 위해서 조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리학과 천체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통해 표준시와 표준시간대, 날짜 변경선의 원리와 역사를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세계 시간의 규칙은 사람들이 전 세계를 생활 터전으로 삼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련한 방법이란 의미가 있음을 깨우쳐 준다.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1
이룸E&B / 김영신 외 지음 /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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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E&B학습참고서김영신 외 지음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제재별 우수 문항을 엄선하였다. 수준별, 단계별로 구성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제재별로 자주 나오는 어휘를 정리한 후, TEST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였다. 자기주도학습 및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문과 문제를 분석하였다.Ⅰ 인문 [인문 01] 〈국역 고전〉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_ 정약용 [인문 02] 〈철학〉 생각하지 않은 죄 [인문 03] 〈윤리〉 쓰기 윤리 [인문 04] 〈전기문〉 안중근 _ 조정래 [인문 05] 〈언어〉 언어의 본질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인문 06] 〈언어〉 ‘얼짱’은 사전에 오를 수 없다 _ 조남호 [인문 07] 〈사상〉 공리주의 _ 이수석, 김민송 [인문 08] 〈역사〉 서희의 협상 _ 김기홍 [인문 09] 〈심리〉 방관자 효과 _ 이동귀 [인문 10] 〈논리〉 논리적 오류 _ 위기철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Ⅱ 사회 [사회 01] 〈광고〉 광고주는 어떻게 나를 찾아낼까? _ 샤리 그레이든 [사회 02] 〈경제〉 공정 무역과 윤리적 소비 _ 홍세화 외 [사회 03] 〈사회 일반〉 외모 지상주의 _ 몸문화 연구소 [사회 04] 〈법률〉 공정한 재판을 위한 장치, 상소 제도 _ 김영란 [사회 05] 〈환경〉 어떤 채소를 먹어야 할까? _ 강수돌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사회 06] 〈미디어〉 소셜 미디어가 불 지핀 민주주의 혁명 _ 손석춘 [사회 07] 〈경제〉 중앙은행의 역할 _ 류동민 052 [사회 08] 〈법률〉 미성년자도 일을 할 수 있을까? _ 크리스티아네 오퍼만 [사회 09] 〈환경〉 육식 문명과 지구 온난화 _ 차남호 [사회 10] 〈복지〉 우리의 권리, 보편적 복지 _ 박병현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Ⅲ 과학 [과학 01] 〈물리〉 만 원권 지폐에 담긴 물리학 _ 목정민 [과학 02] 〈지구과학〉 오로라의 실체 _ 이창진 [과학 03] 〈과학 일반〉 충수의 재발견 _ 현수랑 [과학 04] 〈생명과학〉 강의실 밖 발생학 강의 _ 최영은 [과학 05] 〈뇌 과학〉 렘수면의 비밀을 밝히다 _ 최지현 외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과학 06] 〈의학〉 바이러스는 무엇이며 왜 막기가 어려운가 _ 이재열 [과학 07] 〈의학〉 유전자 치료 방법 [과학 08] 〈화학〉 선탠의 과학 _ 유영제, 박태현 [과학 09] 〈물리〉 식품 오디세이 _ 하상도 [과학 10] 〈지구과학〉 기후 변화를 막아야 산다 _ 이필렬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Ⅳ 기술 [기술 01] <생활 기술> 불을 다룰 수 있는 기술, 인류의 발전 _ 이정임 [기술 02] <응용 기술> 거미줄에서 배우는 방탄 섬유 _ 강찬형 [기술 03] <첨단 기술> 화상 인식 기술 _ 김희원 외 [기술 04] <건축 기술> 초고층 빌딩은 흔들린다는데 사실인가요? _ 김홍기 [기술 05] <산업 기술> 사고율 제로에 도전한다, 충돌 방지 기술 _ 황관식 외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기술 06] <우주 기술> 우주 엘리베이터 [기술 07] <전통 기술> 가마솥 밥 [기술 08] <통신 기술> ‘파란이빨’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기술 09] <건축 기술> 백화점 화장실에는 왜 출입문이 없을까? _ 조원용 [기술 10] <전통 기술> 전동 드릴의 원조 ‘눌비비’ _ 윤용현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Ⅴ 예술 [예술 01] 〈건축〉 미술, 건축, 거주의 공간 _ 김우창 [예술 02] 〈사진〉 공감각의 사진 _ 주기중 [예술 03] 〈미술〉 윤두서의 『자화상』에 숨겨진 선비정신 _ 이광표 [예술 04] 〈미학〉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의 곡선 _ 이광표 [예술 05] 〈음악〉 대중가요의 표절과 리메이크 _ 신성희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 [예술 06] 〈음악〉 K- pop을 살리는 힘, 가창력 _ 임진모 [예술 07] 〈미학〉 범종 음통의 정체 [예술 08] 〈미학〉 유사와 상사 _ 진중권 [예술 09] 〈음악〉 오케스트라 배치법 [예술 10] 〈영화〉 영화가 걸어온 길 ▶ 독해력 쑥쑥, 어휘 테스트1.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다양한 제재에서 글감을 엄선하였습니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제재에서 글감을 엄선하였습니다. 글감을 읽음으로써 독서 능력이 향상되고 이해력과 사고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지만, 그 중에서도 독해 능력이 가장 기본입니다. 제대로 된 글 읽기 능력이 있어야만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을 통해 독해 능력을 키우기 바랍니다. 2. 수준별, 단계별 문제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비문학 독해는 사실적 사고와 관련된 내용이 가장 기본이므로 이에 대한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 유형에도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수준별, 단계별로 구성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바랍니다. 아울러 ‘독해의 기초 Tip’을 통해 비문학 독해에 필요한 개념과 효과적인 독해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3. 제재별로 자주 나오는 어휘를 정리한 후, TEST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에서 공부한 지문에서 어휘를 선별하여 그 의미와 예문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한 번 공부하고 나면 쉬운데 그렇지 않으면 고득점을 가로막는 어휘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또 간단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어휘의 습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어 독해 능력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어휘이므로 잘 익혀 두기를 바랍니다. 4. 자기주도학습 및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문과 문제를 분석하였습니다. 혼자 공부하더라도 어렵지 않도록 수록된 모든 지문을 행간주를 통해 분석하여 구성하였으므로 이 책의 해설을 최대한 활용하기 바랍니다. 또한 학부모나 선생님들의 수업 및 학습 지도 자료로 활용할 때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문 해제, 문단 요지, 주제, 정답 풀이, 오답 풀이 등도 상세하게 수록하였습니다.


미미의 일기
주니어김영사 / 공지영 지음, 허구 그림 / 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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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공지영 지음, 허구 그림
소설가 공지영의 첫 번째 장편 동화. 미미는 이제 막 십대가 된 지성적인 숙녀다. 그런 미미에게 아빠는 생일 선물로 비밀 일기장을 선물해 주고, 그 일기장에 제제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미미공주와 제제왕자의 싱그러운 이야기와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펼쳐진다.버스는 산 아래 모퉁이를 돌아 사라졌습니다. 저는 제 몸에 남은 엄마 냄새를 느꼈습니다. 귓가에 남은 엄마의 목소리도 말이에요."미미야, 무슨 일이 있어도 예쁘고 명랑하고 착하게 자라야 한다!"그럼요, 저는 예쁘고 명랑하고 착하게, 게다가 낭만적으로 클 거라고요. 하지만 엄마도 다는 몰라요. 날마다 저를 꼭대기로 올려다 주는 이 커다랗고 튼튼한 미미밤나무에도 얼마나 여기저기에 옹이가 패이고 생채기가 나고 있는지 말이에요.제제, 나는 엄마 말씀대로 착하고 명랑하고 예쁜 소녀가 되고 싶지만 아픈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겠어요. 나무에 오르다가 떨어지기도 하고 팔과 다리에 생채기를 내기도 하면서 무럭무럭 크겠어요. 엄마가 탄 버스가 사라진 산 아래 큰 길로 홍시 빛깔 고운 노을이 걸렸답니다. - 본문 212~213쪽 중에서 제 1 장 : 생일에 찾아온 손님 미미의 열 번째 생일날 지각을 한 이유 토끼를 찾아서 생일에 찾아온 손님 제 2 장 : 여자 친구와 남자 친구 우울한 소년 결별 숲 속에서 만난 소녀 새벽을 기다리는 미미 제 3 장 새로운 가족 꼬마작가 해동이 이상한 생일파티 미미밤나무에서 바라보는 노을


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
꿈꾸는사람들 / 어린이동화연구회 엮음, 박종연 그림 /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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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람들생활,인성어린이동화연구회 엮음, 박종연 그림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그 관리법을 가르쳐 주는 자기계발 경제동화. 계획적인 경제 습관을 통해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지출 내용을 기록하고, 계획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소개한다. 다솜이네 봉봉 아이스크림 가게는 문을 열자 마자, 다른 대형 아이스크림 가게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또 건물 주인과 그 아들인 우현이의 방해 때문에 곧 경영 위기에 빠진다. 위기에 처한 봉봉 아이스크림 가게를 구하기 위해 다솜, 아람, 진우 세 친구들은 봉봉 아이스크림 사수대를 결성한다.새로운 도전 꿈의 저금통장 나에겐 친구들이 있어 봉봉 아이스크림 사수대 행복을 주는 아이스크림 화려한 게 좋아 천사의 속삭임 아이스크림 배지 거짓과 진실 아이스크림은 영원히 |함께 생각해 보기| 미래의 꿈을 여는 열쇠, 경제 습관미래의 꿈을 여는 열쇠, 경제 습관 '부자 열풍' 과 함께 경제 교육 문제가 중요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키려 하지만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그 관리법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계획적인 경제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돈을 쓴 내용을 스스로 적고, 계획적으로 저축하는 습관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올림피아드 수학왕 2
아울북 / 임형진 글, 서홍석 그림, 강문봉 감수, 장수하늘소 기획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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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임형진 글, 서홍석 그림, 강문봉 감수, 장수하늘소 기획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익힌 후 이에 대한 심화 학습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과 관련된 올림피아드 수학을 풀어봄으로써 올림피아드 수학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진 학습만화. 단계별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개념을 만화 속에 쉽게 풀어 놓았다. 특히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건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과 접목시켜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수학적인 상식을 저절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커리큘럼이 진행되므로, 책의 순서대로 만화를 읽다 보면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수학 커리큘럼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이 책의 구성과 특징 감수자 추천사 등장인물 설명 * 본문 - 1장 다임 엄마와 오배수 선생님의 악연 : 배수와 약수 (1) - 2장 특명! 배수와 약수를 정복하라! : 배수와 약수 (2) - 3장 오배수 선생님의 비밀 : 배수와 약수 (3) - 4장 뭐야! 합격한 거야, 떨어진 거야! : 공배수와 최대공약수 - 5장 수학 꼴찌반 vs 수학 영재반 : 공약수와 최소공배수(1) - 6장 한방 수업과 체력 테스트 : 공약수와 최소공배수 (2) - 7장 수학적인 유전자 : 약분 - 8장 천재 해커 이진수, 음모에 빠지다 * 본문 심화 학습 - 수철이의 풀이 비법 : 본문 수학 개념 심화 학습 - 오배수 선생님의 실전! 수학 교실 : 심화 학습 관련 문제 풀이와 올림피아드 수학 도전 * 정답 및 해설 * ‘예비 올림피아드 퀴즈북’ 2권 : 별책구성▣ 만화를 통해 저절로 익히는 수학 원리 ▣ 생활 속에서 체득하는 재미있는 수학 ▣ 수학의 기초부터 올림피아드 수학까지 정복하는 단계 수학 '올림피아드 수학왕'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익힌 후 이에 대한 심화 학습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과 관련된 올림피아드 수학을 풀어 봄으로써 올림피아드 수학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진 학습만화입니다. '올림피아드 수학왕'은 각 권마다 단계별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개념을 만화 속에 쉽게 풀어놓음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수학의 개념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고,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과 접목시킴으로써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수학적인 상식을 저절로 익힐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만들면서 음수와 양수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도배지 바르기를 통해 입체의 면적을 구하며, 인형 놀이와 한약 달이기 등을 통해 배수와 약수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등의 방식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사건들을 통해 수학을 풀어놓습니다. 또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커리큘럼이 진행되므로, 책의 순서대로 만화를 읽다 보면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수학 커리큘럼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별도로 제작된 '예비 올림피아드 퀴즈북'은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창의력 증진' 배양에 초점을 맞추어 '창의력'을 중시하는 '수학 올림피아드'에의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림피아드 수학'이든 '일반 수학'이든 그 본질은 같습니다. 바로 '수학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올림피아드 수학왕'은 바로 그 '수학의 본질이 무엇인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수학에 재미를 붙여라.'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그만큼 실천하기 힘든 이 말을 이 작품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수학에 대해 전혀 흥미가 없었던 평범한 아이들이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갈 정도의 실력을 쌓기까지의 과정을 마치 일반 소년 만화를 보는 듯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수학에 대해 전혀 흥미가 없었던 평범한 아이들이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갈 정도의 실력을 쌓기까지의 과정은 '나도 수학을 잘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수학을 잘 하는 학생은 이 만화를 보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수학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 들 것이고, 수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도 이 만화 속에서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수학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재미없어 하는 것이다." '올림피아드 수학왕'은 수학을 재미없어 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수학을 좀 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학습 만화입니다. 이 책은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못 하는 이유는 수학에 대한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수학을 재미없어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수학 개념에 대해 다양한 사고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수학 개념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쉽게 이끌어냄으로써 누구나 수학을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이 책은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만화를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고, 두 번째, 뒷부분의 학습페이지에서 개념에 대한 심화 학습을 통해 개념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거친 후, 세 번째, 심화 학습에서 익힌 개념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응용 능력을 배양하며, 네 번째, 앞에서 설명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올림피아드 문제에 도전해 봅니다. 이 책을 통해 쉬운 설명과 다양한 응용 문제들을 푼 아이들이라면 수학은 쉬운 과목이고, 누구라도 올림피아드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47) 흥겨운 옛 시조 우리 노래
주니어랜덤(주니어RHK) / 우리누리 글, 강미영, 강미형 그림 / 20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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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랜덤(주니어RHK)사회,문화우리누리 글, 강미영, 강미형 그림
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출간된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시리즈의 48권이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들려 주기가 여의치 않은 우리네 얘기들을 한데 모은 이야기와 정보가 담긴 책이다. 신화는 세계 어느 나라에나 이야기로 남아 대대손손 전해진다.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가는 신화 속에는 삶의 지혜와 세상의 원리가 담겨 있기 때문에 늘 후손들에게 읽혀지게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구전신화에서는 건국 신화, 시조 신화를 비롯해서 모험을 겪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에서는 건국신화 외에 우리 생활과 친근한 여러 가지 신화를 맛볼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입을 통해 내려온 구전 신화를 읽어가다 보면 꿈과 용기가 가득한 조상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1. 바다 용에게 끌려간 부인을 구하는 노래 - 해가 (소원을 빌기 위해 다 함께 부르던 노래 \'고대 가요\') 2. 달님에게 소원을 비는 노래 - 원왕생가 (한자를 빌려 우리말로 만든 \'향가\') 3. 떠나는 임을 슬퍼하는 노래 - 가시리 (서민들의 애정 노래 \'고려 속요\') 4. 멋진 시인과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 한림별곡 (귀족들이 지어 부른 노래 \'경기체가\') 5. 조선을 기리는 우리말 노래 - 용비어천가 (궁중에서 불리던 노래의 노랫말 \'악장\') 6. 꿋꿋한 충성의 마음이 담긴 - 단심가 (고려 말기에 모양새를 갖춘 \'평시조\') 7. 자연을 벗 삼아 부르는 노래 - 오우가 (길게 이어지는 시조 \'연시조\') 8. 얄미운 개를 노래한 -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서민의 생활이 생생하게 들어 있는 \'사설시조\') 9. 여행을 하며 보고 느낀 것을 노래한 - 관동별곡 (양반들이 즐겨 지은 긴 노래 \'가사\') 10. 해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노래 - 이어도 타령 (백성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민요\')
엄마는 단짝친구 9
학산문화사(단행본) / 이빈 글.그림 /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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