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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조선 산천을 품은 정선  이미지

붓으로 조선 산천을 품은 정선
한국편 4
아이세움 | 3-4학년 | 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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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처음으로 조선의 산천을 조선에 어울리는 화법으로 그린 정선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았다.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시리즈 중 한국편 네번째 책이다. 진경 산수화가 나오게 된 사회.문화적 배경, 진경산수화를 그리기까지의 정선의 여정, 그가 후세에 남긴 그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금강산 여행에서 받은 감동을 그림으로 옮긴 첫번째 '해악전시첩'의 이야기를 담은 1장, 경상도 절경을 새로운 필법으로 그려내게된 과정을 담은 2장, 무르익은 그림 솜씨를 보인 중년기의 정선의 모습을 담은 3장과 4장, 필생의 대작을 그려낸 노년을 담은 5장으로 구성되었다.

정선의 작품 뿐만 아니라, 당시 화단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다른 작가의 작품들도 선별해 실었다. 강희언, 이인문, 김홍도 등의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이 당대와 그 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방대한 미술사 속에서 가늠하게 한다.정선 이전에 그려진 조선의 그림 속에는 조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전에는 모두 중국 옷에 중국 사람의 머리 모양을 한 중국 사람만 그려졌으니까요. 그림 그리는 화법 또한 중국풍이었습니다. 물론 중국 화풍으로 그렸다고 해서 그 그림 자체가 중국 것이라거나, 수준이 낮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중에는 자신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단지 선 몇 개만으로 표현해 냈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도 많았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은 자기 그림을 그리면서도 그 그림 속에 자신의 얼굴과 자신의 땅을 그려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습관적으로 중국 사람을 그렸고, 그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누구나 다 그렇게 그렸기 때문입니다. 정선이 조선 사람을 그려 넣기 전까지는 말이죠.-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조정육
전남대학교 불문과,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고려대, 국민대, 성신여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강의했으며, 옛 그림을 통해 동양의 정신과 사상을 알리기 위해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옛 그림을 소재로 삶의 이야기를 녹여낸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그리움』 『깊은 위로』로 이어지는 ‘동양미술 에세이’ 시리즈를 펴냈다. 『그림공부, 사람공부』 『좋은 그림 좋은 생각』 『그림공부 인생공부』 등을 통해 옛 그림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한편, 『조선의 글씨를 천하에 세운 김정희』 『조선의 그림 천재들』 『어린이를 위한 우리나라 대표 그림』 등 어린이를 위한 책도 함께 펴냈다. 2013년부터 『법보신문』에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이야기’를 연재하여 『옛 그림, 불교에 빠지다』(2014)와 『옛 그림, 불법에 빠지다』(2015)에 이어 『옛 그림, 스님에 빠지다』(2016)를 각각 출간했다. 블로그 ‘조정육의 행복한 그림읽기’(http://blog.daum.net/sixgardn)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1장 그림 속에 나타난 조선 사람
그림 속에 나타난 조선 사람
백악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다
그림으로 이름을 얻다
첫 금강산 여행
금강산 화가
첫 번째 '해악전신첩'
금강산이 한눈에
벼슬길에 나아가다

2장 붓끝에 머무는 진경 산수
비 내리는 밤, 화가는 잠 못 들고
슬픔은 조용히 비껴 가고
한양에 올라와서
경상도 절경을 내 붓끝에
다시 붓을 잡고

3장 무르익은 신묘한 솜씨
잠을 이루지 못하고
맑은 바람은 계곡 사이를 흐르고
세 가지 정자 그림
시를 보내 그림을 받다
우리는 조선의 소동파입니다.
뼈 없는 그림
양천 현령직을 마치다

4장 아름다운 조선
퇴계와 우암의 친필에 그림을 그리다
금강산 밑그림
두 번째 '해악전신첩'
숨은 그림 찾기

5장 비 온 뒤의 인왕산
비 온 뒤의 인왕산
박연 폭포
장동의 여덟 풍경
나이를 잊고
마지막 그림
조선 땅에 묻히다

정선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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