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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이야기
승산 / 애너 샌더먼 지음, 이언 톰슨 그림, 승영조 옮김 / 2001.10.17
9,800원 ⟶ 8,820원(10% off)

승산자연,과학애너 샌더먼 지음, 이언 톰슨 그림, 승영조 옮김
1분 동안 살갗에서 떨어져나가는 죽은 세포의 숫자는 약 4만 개. 어른의 머리에서 하루동안 빠지는 머리카락의 갯수는 약 100개. 지구인이 모두 15명이라면 갈색 머리는 6명, 흑색 머리는 4명, 금색 머리는 3명, 빨간 머리는 2명. 갓난아기의 뼈는 모두 300개, 다 자란 어른의 뼈는 모두 200개. 우리 몸에 대한 이런 놀라운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는 사진과 그림, 도표 등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해 설명해 주는 책이다. 물론 위에 소개한 바와 같은 '선정적'인 내용만은 아니다. 책을 좀더 신명나게 읽을 수 있도록 장치해 둔 양념이라고나 할까. 전체의 내용은 살갗과 털, 뼈, 피, 숨쉬기, 먹기, 느끼기, 뇌의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작은 제목으로 나누어져 설명된다.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대한 명칭이 한자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여 각 한자풀이를 겸해 설명하는 방식도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어 뼈가 부러질 때 골절(骨折)이라 부르는 것은 뼈 골(骨)과 꺽일 절(折)이 합쳐진 단어라는 식으로 설명된다.) 가로로 넓은 판형에 글자가 큼직한 편인데다 반 이상이 그림으로 채워져 있어 읽기 쉽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로 읽어나갈 수도 있지만,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기에도 적당하다. 부록에는 책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를 묻는 30가지 질문과 색인이 실려 있다.첫 번째 이야기 : 살갗과 털 두 번째 이야기 : 뼈 세 번째 이야기 : 피 네 번째 이야기 : 숨쉬기 다섯 번째 이야기 : 먹기 여섯 번째 이야기 : 느끼기 일곱 번째 이야기 : 뇌 별난 이야기 우리 몸에 대한 질문 찾아보기


호랑이 곶감과 마해송 동화나라
웅진주니어 / 마해송 지음, 김용철 그림 / 2006.11.28
9,500원 ⟶ 8,55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마해송 지음, 김용철 그림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명화
지경사 / 지경사 편집부 지음 / 2000.03.20
13,000원 ⟶ 11,700원(10% off)

지경사사회,문화지경사 편집부 지음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추어 소개한 그림 이야기. 에는 르네상스 미술의 탄생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조토에서부터 현대 미술을 개척한 칸딘스키와 몬드리안까지 천재적인 서양화가들의 작품들이 실려 있어 서양화의 세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마치 동화를 보는 듯한 입말체의 설명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같은 시리즈로 도 함께 출간되었다.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자주 보고 익혀서 우선 작품과 친해져야 한다. 친하고 익숙해져야 작품에서 풍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옆에 실린 이야기를 통해 화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은 어떠했는지를 알고 보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설명하는 틀에 맞추어 그림을 볼 필요는 없다. 작품과 보는이의 교감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작품속에서 나만의 느낌과 의미를 찾아낸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감상이 아닐까.세계의 명화 001. 유다의 입맞춤 / 조토....(8) 002.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 반 에이크....(12) 003. 그리스도의 세례 / 프란체스카의....(16) 004. 비너스의 탄생 / 보티첼리....(20) 005.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24) 006. 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28) 007. 아테네 학당 / 라파엘로....(32) 008. 라 오 콘 / 엘 그레코....(36) 009. 농촌의 결혼식 / 브뢰겔....(40) 010. 레우키포스 딸들의 약탈 / 루벤스....(44) 011. 궁정의 시녀들 / 벨라스케스....(48) 012. 야경 / 렘브란트....(52) 013. 담뱃대가 있는 정물 / 샤르댕....(56) 014. 마라의 암살 / 다비드....(60) 015. 그랑 오달리스크 / 앵그르....(64) 016. 옷을 입은 마하 / 고야....(68) 017.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들라크루아....(72) 018. 만종 / 밀레....(76) 019. 화가의 아틀리에 / 쿠르베....(80) 020. 피리 부는 소년 / 마네....(84) 021. 해돋이 인상 / 모네....(88) 022. 독서하는 소녀 / 르누아르....(92) 023. 꽃다발을 든 무희 / 드가....(96) 024. 생빅투아르 산 / 세잔....(100) 025. 별이 빛나는 밤 / 고흐....(104) 026. 우리는 어디서 왔고.어디에 있고.어디로 가는가?/고갱....(108) 027.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쇠라....(112) 028. 물랭 루주에서의 춤 / 로트레크....(116) 029. 절규 / 뭉크....(120) 030. 큰 모자를 쓴 에퓌테른 / 모딜리아니....(124) 031. 붉은 조화 / 마티스....(128) 032. 콤퍼지션 VIII / 칸딘스키....(132) 033. 빨강. 노랑. 파랑의 콤퍼지션 / 몬드리안....(136) 034. 노란새가 있는 풍경 / 클레....(140)
일기 쓰고 싶은 날
천개의바람 / 타쿠시 니시카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2011.04.15
12,000원 ⟶ 10,800원(10% off)

천개의바람그림책타쿠시 니시카타 글.그림, 김소연 옮김
바람그림책 시리즈 1권. 나들이 일기책 만드는 것을 즐기는 또박이 삼촌이 별이와 달이, 두 아이에게 나들이 일기 쓰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들이에서 가져온 것, 본 것을 그대로 남기는 것만으로도 멋진 나만의 일기책이 되니 아이들은 일기를 자연스럽고 쉽게 여길 것이다. 이야기를 통해 일기를 쓰는 아주 단순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말해 준다.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온 또박이 삼촌은 가다가 본 것, 주운 것, 가서 본 것,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오리고, 붙이고, 그려서 나들이 일기책에 박물관 페이지를 만든다. 그리고 제안한다. “일기책은 즐거웠던 일을 언제까지나 담아 둘 수 있는 나만의 책이야. 같이 만들어 보자!” 그렇게 하나 둘 나들이 일기를 쓰다보면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 가지를 차곡차곡 담는다. 쉽게 잊히지 않도록 기록된 일기는 언제든 펼쳐볼 때마다 아이가 자신을 발견하고 되돌아보며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위로를 받게 될 소중한 ‘나만의 이야기’다. 그렇게 나만의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는 이제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눈으로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게 된다.나들이를 특별하게, 오래 기억하는 방법 -나들이 일기를 써 보세요! 이 책은 나들이 일기책 만드는 것을 즐기는 또박이 삼촌이 별이와 달이, 두 아이에게 나들이 일기 쓰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온 또박이 삼촌은 가다가 본 것, 주운 것, 가서 본 것,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오리고, 붙이고, 그려서 나들이 일기책에 박물관 페이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제안합니다. “일기책은 즐거웠던 일을 언제까지나 담아 둘 수 있는 나만의 책이야. 같이 만들어 보자!” 박물관처럼 특별한 곳 나들이가 아니라도 좋답니다. 내가 보고, 들은 것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내 마음에 귀를 기울여 보니 잠깐 동안의 동네 산책에도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많이 찾을 수 있었지요.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새삼스레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또박이 삼촌은 말해 줍니다. “잘 만들지 못해도 괜찮아. 나만의 나들이 일기책이니까 마음껏 해 보는 거야.” 그렇게 하나 둘 나들이 일기를 쓰다보면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 가지가 차곡차곡 담기겠지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언제든 나들이 일기책을 펼치면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일기 쓰기가 어렵다고? 쉽고 자연스럽게 일기 쓰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또박이 삼촌이 아이들에게 말해 준 나들이 일기 쓰는 법은 그리 대단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나들이 가다가 주운 나뭇잎, 내가 먹었던 아이스크림 포장지, 입장권 들을 붙이거나 끼워 놓기만 해도 그날의 일기가 됩니다. 붙일 수 없는 것들은 그림으로 남기면 되지요.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그리고, 신문을 뜯거나 포장지를 오려서 붙이고, 털실로 표현해 보아도 좋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괜찮아요. 본 것, 생각한 것을 글로 쓰는 것도 당연히 좋습니다. 일기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엄마, 오늘 일기 뭐 써?”가 늘 아이들과 엄마의 골칫거리라고도 합니다. 일기에는 뭔가 대단한 일이나 생각을 써야 한다는 오해와 부담감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이나 걱정 따위는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본 비행기구름을 보고 ‘비행기 길이 생겼다.’라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쓰면 되고, 고양이가 하품하는 게 재미있었으면 그저 그렇게 쓰면 된다고 합니다. 그림을 멋지게, 잘 그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일기는 나만의 이야기이니 내가 좋을 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본 것을 그대로 남기는 것만도 차근차근 하다보면, 어느새 거기에 내 생각이 덧붙고 또 다른 상상과 이야기가 생겨날 것입니다. 그래서 나들이 일기가 좋은 것입니다. 나들이에서 가져온 것, 본 것을 그대로 남기는 것만으로도 멋진 나만의 일기책이 되니 아이들은 일기를 자연스럽고 쉽게 여길 것입니다. 아이들의 첫 일기, 나들이 일기로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아이의 일상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만드는 길 -일기의 힘!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책들이 글 쓰는 비법, 메모하는 비법을 알려 주며, 잘 쓰는 것이 잘 사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일기는 그 다양한 글쓰기의 소중한 기본이겠지요.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일기를, 글을 잘 쓰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글을 잘 쓰는 것은 당장의 학교 숙제나 논술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그런 욕심이 일기를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일기 쓰기를 힘들어하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나들이 일기를 예로 들어 일기를 쓰는 아주 단순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더 눈여겨보고 마음에 담아야 할 이야기는 이런 말들이 아닐까요? “쓰고 싶을 때 쓰면 돼.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까 재미있는 거야.” “나들이 일기책에는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 가지가 담겨 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언제든 나들이 일기책을 펼치면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답니다.” ‘기록된 것만 기억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하나 써 내려간 일기가 소중한 것은 그것이 바로 아이들 스스로의 이야기이고 성장의 역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쉽게 잊히지 않도록 기록된 일기는 언제든 펼쳐볼 때마다 아이가 자신을 발견하고 되돌아보며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위로를 받게 될 소중한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나만의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는 이제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눈으로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게 되겠지요. 그것이 바로 아이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일기의 힘입니다.


가야 건국신화
한겨레아이들 / 조혜원 그림, 조현설 글 / 2009.09.08
8,500원 ⟶ 7,650원(10% off)

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조혜원 그림, 조현설 글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가야 편.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 국문학과 조현설 교수가 기획, 집필하여 근거 없는 옛이야기가 아닌 신화학자의 손끝에서 빚어진 제대로 된 건국신화를 만들고자 했다. 대표적인 문헌들을 바탕으로 삼되 또 다른 기록들과 구전돼온 다양한 자료들을 모아 전체 틀 안에서 재구성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가야 건국신화는 구지봉으로부터 들려오는 노랫소리에서 시작된다. 가야 땅에 나라가 생기기 전 아홉 마을의 우두머리였던 아홉 간들이 모여 하늘에 임금을 청하며 부르던 노래가 바로 ‘구지가’다. 구지가를 부르자 하늘에서 여섯 개의 알이 내려온다. 알에서 깨어난 여섯 아이 중 으뜸인 수로는 대가락국을 세우고, 나머지 다섯 사람이 서로 다른 곳에서 나라를 세우면서 여섯 가야를 이루는 것이다. 이 책에는 두 개의 가야 건국신화가 들어 있다. 하나는 에 나와 있는 널리 알려진 가야 건국신화이고, 다른 하나는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수로왕의 어머니라는 또 다른 건국신화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야 건국신화와는 많이 다르지만 두 이야기를 비교해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가야 건국신화_하늘이 나라를 세우라 했네 구지봉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대가락국의 임금이 된 수로 수로왕과 탈해의 변신술 대결 수로왕을 찾아온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 백성을 자식처럼 사랑한 수로왕과 허왕후 신이 된 수로왕의 기이한 행적 또 하나의 가야 건국신화 두 가야국의 왕을 낳은 가야산신 정견모주 해설_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가야는 흔히 잃어버린 왕국, 미완의 문명으로 표현되곤 한다. 신라에 정복당하긴 했어도 700년 동안 역사가 이어졌던 나라이기에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사국 시대로 불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가야 건국신화는 구지봉으로부터 들려오는 노랫소리에서 시작된다. 가야 땅에 나라가 생기기 전 아홉 마을의 우두머리였던 아홉 간들이 모여 하늘에 임금을 청하며 부르던 노래가 바로 ‘구지가’다. 구지가를 부르자 하늘에서 여섯 개의 알이 내려온다. 알에서 깨어난 여섯 아이 중 으뜸인 수로는 대가락국을 세우고, 나머지 다섯 사람이 서로 다른 곳에서 나라를 세우면서 여섯 가야를 이루는 것이다. 신라의 혁거세와 마찬가지로 가야의 수로 역시 알에서 태어난다. 알에서 태어나는 것 자체가 일반인의 탄생과는 다름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알은 태양을 가리키는 것으로 태양의 자손, 하늘의 자손임을 상징한다. 『가야 건국신화』에는 수로왕의 독특한 결혼식 장면이 들어가 있다. 가야의 수로왕과 결혼하기 위해 멀리 아유타국의 공주인 허황옥이 찾아오는데, 아유타국은 옛날 인도에 있던 나라이다. 수로왕과 허황옥 왕후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결혼을 한 인물인 셈이다. 기록을 통해 당시에도 바닷길을 따라 국제적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건국신화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 시대까지 김수로와 허황옥의 첫 만남을 소재로 한 놀이가 있었으며,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가 같은 조상임을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수로왕과 허황옥의 만남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에는 두 개의 가야 건국신화가 들어 있다. 하나는 『가락국기』에 나와 있는 널리 알려진 가야 건국신화이고, 다른 하나는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수로왕의 어머니라는 또 다른 건국신화이다. 물론 지금까지 알려진 가야 건국신화와는 많이 다르지만 또 하나의 건국신화로 손색이 없으며, 오히려 두 이야기를 비교해 읽으면 재미와 의미가 배가 될 것이다. 나라를 세운 영웅들의 진짜 이야기, 신라·가야·고려 건국신화 출간!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부터,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고구려, 한반도 최초의 통일 국가였던 신라, 잃어버린 왕국 가야, 그리고 중세 국가인 고려까지 다섯 나라의 건국신화를 살핀다. 지난 달『고조선 건국신화』와 『고구려 건국신화』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신라 건국신화』 『가야 건국신화』『고려 건국신화』를 출간하면서 건국신화편을 완간했다.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 이렇게 다르다! ① 전문가가 쓴 제대로 된 건국신화 신화학자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이야기로, 건국신화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② 건국신화 본래의 모습에 가깝도록 재구성했다. 상상력 과잉의 옛이야기가 아니라, 대표적인 문헌들과 구전신화·전설 등을 모아 풍성하게 엮었다. ③ 신화적 상징이 살아 있다. 신화 속 상징은 그 당시 역사, 문화, 종교, 예술의 산물이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신화적 상징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④ 역사를 이해하는 실마리가 된다. 각 나라의 건국신화를 읽으며 그 나라가 세워질 때의 사회적 상황이나 정치적 지향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⑤ 영웅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다양한 조연들의 이야기 대표적인 건국 영웅뿐 아니라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의 이 같은 특징은 이번에 출간된 세 권의 책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전문가가 아니라면 엮어 내기 어려운 고려의 건국신화를 어린이책으로 처음 소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고려 건국신화는 고려 중기 김영부가 쓴『편년통록』에 들어 있는 이야기로 건국신화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권력자와 백성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여실히 드러내는 건국신화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조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점도 마찬가지다. 『신라 건국신화』에서는 기존에 나온 책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미궁 속 인물 호공의 비중이 커졌다. 전쟁을 피해 바다를 건너온 호공과 그의 아들이 혁거세왕과 남해왕의 지혜로운 신하가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냈다. 『고려 건국신화』 에서는 고려를 세운 것은 왕건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무려 6대조부터 대를 이어 내려온 조상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보여준다. 신화적 상징에 대한 힌트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혁거세와 수로가 굳이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태어나는 이유는 이들 나라가 고조선이나 고구려처럼 힘이 센 부족이 다른 부족을 흡수하는 형태가 아니라 여러 부족이 서로 협력하여 나라를 세웠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특정 부족과 상관없는 제3의 인물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형태를 지니는 것이다. 이밖에도 혁거세가 죽은 이후 몸이 다섯 동강이 난 채 땅으로 떨어지는 것은 ‘오곡의 신’이 되는 상징이며, 가야 건국신화가 거북이를 부르는 구지가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바닷가에 살던 가야 사람들이 제사를 지낼 때 올렸던 제물이 거북이라는 것에서 상징성을 찾을 수 있다. 고려 신화에서도 신성함을 부여받은 상징으로 용왕, 산신, 당나라 임금 등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번에 출간된 세 권은 앞서 출간된 『고조선 건국신화』와 『고구려 건국신화』에 비교해 개성이 강한 그림이 어우러져 있다. 『신라 건국신화』는 영웅이 태어날 때마다 반드시 상상 속 동물들의 도움을 받는다. 혁거세는 흰말이 가져온 알에서 태어났고, 알영은 닭을 닮은 용인 계룡의 옆구리에서 나왔으며, 탈해가 나온 궤짝을 실은 배는 용이 호위를 하는 식이다. 화가 편형규는 강렬한 느낌의 선을 이용해 사물의 형태를 단순화시킴으로써 신성성과 상징성을 극대화시켰다.『가야 건국신화』는 화가 조혜원은 자신의 강점인 추상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으로 신화의 특성을 살렸으며,『고려 건국신화』를 그린 화가 이선주는 고려 불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원색의 화려함과 세밀한 묘사로 불교의 나라 고려의 이미지를 되살려냈다. 다른 나라의 신화들이 문헌과 구전자료를 통틀어 하나의 이야기로 버무려 냈다면, 『가야 건국신화』에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로왕 이야기와 함께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수로왕의 어머니라는 또 다른 건국신화를 나란히 실어놓다. 수로왕의 출생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 대가락국과 금관가야 등 6가야 건국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은 신기한 옛이야기에 그쳤던 지금까지의 신화 책들과 달리 조상들이 건국과 함께 꿈꾸었던 이상과 포부를 그려볼 수 있는 하나뿐인 건국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한 권으로 초등수학 서술형 끝 3 (새 교육과정 반영 : 2학년 1학기 과정)
넥서스에듀 / 나소은, 넥서스수학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05.04
11,200

넥서스에듀학습참고서나소은, 넥서스수학교육연구소 (지은이)
‘step 1. 대표 문제 맛보기 ⇒ step 2. 따라 풀어보기 ⇒ step 3. 스스로 풀어보기’의 3단계로 교과과정의 핵심 유형들을 풀 수 있다. 서술형 답을 어떻게 쓰는지 5단계로 정리하여 스스로 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의 융합, 생활 수학, 스토리텔링, 유형 복합 문제를 수록하여, ‘융합 인재 교육’에 알맞게 사고력 문제들을 풀며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1. 세 자리 수 유형 1. 몇백 알아보기 유형 2. 세 자리 수의 각 자리 숫자가 나타내는 값 유형 3. 뛰어서 세기 유형 4. 크기 비교 *실력 다지기 *나만의 문제 만들기 2. 여러 가지 도형 유형 1. 원 유형 2. 삼각형, 사각형 유형 3. 오각형, 육각형 유형 4. 똑같이 쌓기, 여러 가지 모양으로 쌓기 *실력 다지기 *나만의 문제 만들기 3. 덧셈과 뺄셈 유형 1. 받아올림이 있는 두 자리 수의 덧셈 유형 2. 받아내림이 있는 두 자리 수의 뺄셈 유형 3. 덧셈과 뺄셈의 관계, □의 값 구하기 유형 4. 세 수의 혼합 계산 *실력 다지기 *나만의 문제 만들기 4. 길이 재기 유형 1. 여러 가지 단위로 길이 재기 유형 2. 1 cm, 자로 길이 재기 유형 3. 길이 어림하기 *실력 다지기 *나만의 문제 만들기 5. 분류하기 유형 1. 기준에 따라 분류하기 유형 2. 분류하여 세어 보기 유형 3. 분류한 결과 이야기하기 유형 4. *실력 다지기 *나만의 문제 만들기 6. 곱셈 유형 1.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어 보기 유형 2. 몇의 몇 배 유형 3. 곱셈식 나타내기 *실력 다지기 *나만의 문제 만들기 * 정답 및 풀이 생각대로 술술 풀리는 #교과연계 #창의수학 #사고력수학 #스토리텔링 한 권으로 초등수학 서술형 끝 3 ★ 유형별 핵심 문제를 3단계로 완벽하게 훈련! : 교육과정 완벽 반영! ★ “융합 인재 교육”에 맞게 사고력 문제로 실력다지기! : 스토리텔링, 창의 융합, 생활 수학 문제 제공! ★ 거꾸로 풀며 ‘나만의 문제 만들기’로 문제 해결력 UP! : 선생님처럼 “서술형 문제 만들기” 도 전! ★ 오답 제로를 위한 구체적인 채점기준표 제공 : 감점이란 없다! 수학 자신감 UP&UP! ******************* ① 핵심 유형 ‘step 1. 대표 문제 맛보기 ⇒ step 2. 따라 풀어보기 ⇒ step 3. 스스로 풀어보기’의 3단계로 교과과정의 핵심 유형들을 풀 수 있습니다. 서술형 답을 어떻게 쓰는지 5단계로 정리하여 스스로 풀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② 실력 다지기 창의 융합, 생활 수학, 스토리텔링, 유형 복합 문제를 수록했습니다. ‘융합 인재 교육’에 알맞게 사고력 문제들을 풀며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③ 나만의 문제 만들기 서술형 문제를 거꾸로 풀어보면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직접 문제를 조건에 맞게 만들면서 창의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한 권으로 초등수학 서술형 끝’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www.nexusEDU.kr/math / QR 코드) 1. 무료 동영상 강의 2. 스페셜 유형 문제 3. 추가 연습 문제 4. 추가 심화 문제 5. 정답지(채점기준표)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
아이세움 /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신남식 감수 / 2014.12.30
14,000원 ⟶ 12,600원(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신남식 감수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에서는 야생 동물들이 우리를 벗어난 나이트 사파리에 갇힌 지오와 케이 일행이 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바이벌 탐험이 펼쳐진다. 사파리 곳곳에서 만나는 파충류와 양서류, 족제빗과 동물부터 사나운 흑표범까지 야행성 동물들의 특징뿐만 아니라, 동물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사파리 전체가 폐쇄되며 동물들과 함께 갇혀 버린 지오 일행. 주주 회장과의 연락을 시도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통화가 되지 않고, 잠시 몸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상점에는 맹수의 사냥 흔적이 남아 있다. 주리는 파충류 관에서 탈출한 동물들을 피해 사파리를 벗어날 다른 출구를 생각해 내지만, 이곳 역시 울버린과 흑표범에게 이미 점령된 상황인데….1장. 케이의 불길한 예감 - 10· 동물원 탈출 사건2장 기념품 상점의 수상한 물체 - 24· 냄새로 대화하기3장 방울뱀을 피하는 방법 - 40 · 파충류가 사는 환경4장 전시관을 탈출한 거미 - 60 · 거미줄로 먹이 잡기5장 사파리 부녀의 신경전 - 78· 동물의 몸 색깔6장 위험한 탈출 계획 - 96· 솜씨 좋은 사냥꾼, 족제빗과 동물7장 나무 위의 흑표범 - 116· 진화하는 동물원8장 나이트 사파리 구조 작전 - 134· 동물원에서 일하는 사람들9장 탈출한 맹수들 - 156기념품 상점에 남겨진 맹수의 똥!사파리 어디에도 안전 지대는 없다!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학습만화의 대명사,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재미있는 만화 속에 효과적으로 전달된 과학상식이 인정받으며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고,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에서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에서는 야생 동물들이 우리를 벗어난 나이트 사파리에 갇힌 지오와 케이 일행이 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바이벌 탐험이 펼쳐집니다. 사파리 곳곳에서 만나는 파충류와 양서류, 족제빗과 동물부터 사나운 흑표범까지 야행성 동물들의 특징뿐만 아니라, 동물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두 번째 책!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동물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리와 케이, 그리고 서바이벌 짱 지오의 나이트 사파리 서바이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책 속 정보] 생김새와 특징, 습성이 모두 다른나이트 사파리 속 동물의 모든 것!동물이란 스스로 움직이는 생물로, 한 자리에서 뿌리 내리고 사는 식물과 반대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해 다른 생물을 먹어야만 하고, 그래서 내부 기관 등도 복잡하지요. 동물들은 각각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열대 우림과 사막의 동물을 동시에 보거나, 야행성 동물과 주행성 동물을 동시에 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만약 동물원이 없다면 말이지요. 동물원은 자연의 서식지에 있던 동물들을 그대로 데려와 꾸민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 나이트 사파리는 주로 밤에 볼거리가 풍부한 동물원으로, 해가 진 뒤 특히 활발하게 행동하는 특성을 가진 야행성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야행성 동물은 시력이 좋지 않지만 대신 밤에 활동하기 좋게 발달한 눈과 후각 기관 등을 갖고 있는데, 대표적인 야행성 동물로는 박쥐와 늑대, 표범 등이 있습니다. 코알라, 판다, 안경원숭이처럼 귀여운 동물도 있지만 야생에서 만난다면 위험한 동물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동물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는 뱀과 도마뱀 같은 파충류 동물부터 최고의 사냥꾼인 족제빗과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동물원에 가도 흔히 볼 수 없는 아프리카 코끼리의 출산 장면은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작고 귀엽다고 생각해 무심코 만졌다가는 큰일이 날지도 모르는 독개구리와 무서운 독침을 지니고 있는 전갈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을 제압할 때 사용하는 마취총과 포획도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동물원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일하고 있으며 동물원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등 동물원에 대한 정보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제공합니다. 책 속 정보를 통해 동물 지식들을 하나하나 배워 보세요![이야기 미리보기] 어둠이 내린 사파리에서 번쩍이는 눈!흥분한 동물들을 피해 나이트 사파리를 탈출하라!사파리 전체가 폐쇄되며 동물들과 함께 갇혀 버린 지오 일행! 주주 회장과의 연락을 시도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통화가 되지 않고, 잠시 몸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상점에는 맹수의 사냥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주리는 파충류 관에서 탈출한 동물들을 피해 사파리를 벗어날 다른 출구를 생각해 내지만, 이곳 역시 울버린과 흑표범에게 이미 점령된 상황! 주리와 주주 회장은 동물들의 구조 방법을 놓고 날카롭게 맞서고, 결국 마취총을 겨눈 주주 회장 앞을 주리가 막아서는데……. 과연 나이트 사파리는 무사히 개장할 수 있을까요?


말랑이 온라인 말랑말랑 스티커북
다산어린이 / 다산어린이 편집부 (지은이), 후야호 (원작) / 2023.08.23
13,000원 ⟶ 11,700원(10% off)

다산어린이예술,종교다산어린이 편집부 (지은이), 후야호 (원작)
출시 3일 만에 앱스토어 무료 게임 1위, 누적 200만 다운로드. 틱톡 #말랑이온라인 8,910만 조회. 십 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말랑이 온라인'의 스티커북이다. 말랑이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는 물론, 어디든 꾸밀 수 있는 귀염뽀짝 사랑스러운 말랑이 스티커 20장이 들어 있다. 말랑말랑 귀여운 말랑이를 예쁜 배경지에 붙였다 떼며 나만의 이야기도 만들어 보자.[말랑즈 스토리] 살랑살랑 벚꽃즈 와글와글 짝꿍즈 콩닥콩닥 마니또 말랑말랑 멜로랜드 뻐끔뻐끔 바다정원 말랑이 전설 말랑옛적 이야기 반짝팅글 마법 상점 말랑쁘띠 별자리 아장아장 베이비즈 새콤달콤 말랑 카페 [붙였다 뗐다~ 말랑이 스티커 놀이] 조잘조잘 파자마 파티 말콩달콤 생일 카페인기 모바일 게임 <말랑이 온라인> 스티커북! 멜로, 네로, 지켜줄개, 잘될고양, 별라임 등 귀염뽀짝 공식 말랑이 총 집합! 마음까지 말랑말랑해지는 동화 같은 말랑이 이야기 수록 고요하고 깊은 밤, 살짝 열린 서랍장 사이로 별빛이 비치고 방 안에서 작은 비눗방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요. 서랍을 가장 먼저 빠져나온 건 꼬마 유령 멜로. 멜로가 그러는데, 모든 말랑이는 누군가가 깨워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대요. 말랑이를 깨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이름을 또박또박, 친근하게 불러 주는 거예요. 자, 지금부터 여러분이 깨워 준 말랑이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게임 내 단종된 말랑이부터 한정판 말랑이까지 한 권에 쏙! 예쁜 배경지에 스티커를 붙였다 떼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누적 200만 다운로드, 틱톡 #말랑이온라인 8,910만 조회 등을 기록하며 십 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말랑이 온라인>의 스티커북입니다. 게임 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단종 말랑이부터 한정판 말랑이까지, 스티커북 한 권에 가득 담았습니다. 예쁜 배경지에 붙였다 떼며 놀이할 수 있는 리무버블 스티커 2장과 사랑스러운 아트지 스티커 18장으로 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 스마트폰 케이스 등 어디든 꾸밀 수 있어요!


일곱 번째 사냥개
다락원 /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2017.12.15
12,500원 ⟶ 11,250원(10% off)

다락원명작,문학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선스시 동물동화 2권. 전 세계 판매 부수 235만 부에 이르는 스테디셀러이다. 작가 선스시는 이 책에 소개한 동화들로 중국작가협회 제1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 제19회 천보추이아동문학상, 2006년 빙신(冰心)아동도서상, 1997년 대만 ‘좋은 책을 다함께 읽읍시다’ 최우수소년아동도서상, 1994년 대만 '중국시보' 10대아동도서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았다. 이 책에는 중편, 단편 동화 8편이 실려 있다. '늑대 아내', '낭 “패”', '하얀 늑대'는 늑대가 주인공이다. '늑대 아내'는 사람이 늑대의 거죽을 뒤집어쓰고 늑대의 소굴로 들어가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낭 “패”'를 읽으면 ‘낭패’라는 단어가 왜 생겨났는지, 어떤 상황에서 ‘낭패’라는 말을 쓸 수 있는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하얀 늑대'에서는 늑대의 모성애와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재앙을 부르는 개'와 '일곱 번째 사냥개', '티베탄 마스티프 길들이기'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 개 이야기다. 특히 '재앙을 부르는 개'와 '일곱 번째 사냥개'를 읽으면 충성심 강한 개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해와 오해, 교감과 갈등을 지켜보며 진한 슬픔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꼬리 자른 승냥이'와 '해 질 녘'은 승냥이 이야기다. 승냥이는 야생동물인 만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두 편의 동화를 통해 승냥이가 얼마나 매력적인 동물인지, 자연 속에서 그들의 습성과 생활은 어떠한지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동물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또한 희로애락이 있고, 생존의 절실함이 있다. ‘선스시 동물동화’의 가장 큰 특징은 동물을 단순히 우화의 소재로 차용한 것이 아니라, 동물의 생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추천의 글 _ 최재천 늑대 아내 낭 “패” 하얀 늑대 재앙을 부르는 개 일곱 번째 사냥개 티베탄 마스티프 길들이기 꼬리 자른 승냥이 해 질 녘 동물 파일 작가 소개 주요 수상 경력“근래에 접하지 못한 흡인력!”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추천! 전 세계 수억 명의 어린이를 감동시킨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 전 세계 수억 명의 어린이가 읽고 감동한 동물 동화 시리즈, ‘선스시 동물동화’의 제2권 <일곱 번째 사냥개>가 출간됐다. <일곱 번째 사냥개>는 전 세계 판매 부수 235만 부에 이르는 스테디셀러이다. 작가 선스시는 이 책에 소개한 동화들로 중국작가협회 제1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 제19회 천보추이아동문학상, 2006년 빙신(冰心)아동도서상, 1997년 대만 ‘좋은 책을 다함께 읽읍시다’ 최우수소년아동도서상, 1994년 대만 '중국시보' 10대아동도서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았다. 이 책에는 '늑대 아내', '낭 “패”', '하얀 늑대', '재앙을 부르는 개', '일곱 번째 사냥개', '티베탄 마스티프 길들이기', '꼬리 자른 승냥이', '해 질 녘' 등 중편, 단편 동화 8편이 실려 있다. 중국작가협회 제1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에 빛나는 걸작동화 늑대, 개, 승냥이가 주인공인 중, 단편 동화 8편 수록 '늑대 아내', '낭 “패”', '하얀 늑대'는 늑대가 주인공이다. '늑대 아내'는 사람이 늑대의 거죽을 뒤집어쓰고 늑대의 소굴로 들어가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낭 “패”'를 읽으면 ‘낭패’라는 단어가 왜 생겨났는지, 어떤 상황에서 ‘낭패’라는 말을 쓸 수 있는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하얀 늑대'에서는 늑대의 모성애와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재앙을 부르는 개'와 '일곱 번째 사냥개', '티베탄 마스티프 길들이기'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 개 이야기다. 특히 '재앙을 부르는 개'와 '일곱 번째 사냥개'를 읽으면 충성심 강한 개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해와 오해, 교감과 갈등을 지켜보며 진한 슬픔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꼬리 자른 승냥이'와 '해 질 녘'은 승냥이 이야기다. 승냥이는 야생동물인 만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두 편의 동화를 통해 승냥이가 얼마나 매력적인 동물인지, 자연 속에서 그들의 습성과 생활은 어떠한지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동물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또한 희로애락이 있고, 생존의 절실함이 있다. ‘선스시 동물동화’의 가장 큰 특징은 동물을 단순히 우화의 소재로 차용한 것이 아니라, 동물의 생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 약육강식과 먹이사슬의 체계를 설명하는 것보다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에 실린 이야기 한 편을 읽히는 것이 동물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게 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동물의 정보를 요약해 정리한 '동물 파일'도 함께 실려 있어 동물에 관한 과학적 지식도 쌓을 수 있다. 지금껏 어느 누구도 읽어본 적 없는, 놀라운 동물 세상 이야기. 동물과 동화를 좋아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선스시 동물동화를 권한다.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는? 중국 최고의 동물 소설 작가 선스시의 주요작 집대성 중국 최고의 동물 소설 작가이자 아동 문학 작가인 선스시(沈石溪)(1952년~)의 동물 동화 가운데 주요 작품을 선별해 모은 동화집 시리즈다. 선스시는 중국의 대자연에 서식하는 동물들에 대한 사실적이고 깊이 있는 관찰은 물론, 생물학, 동물학, 동물행동학 방면의 책들을 탐독하며 쌓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평생에 걸쳐 ‘동물 소설’이라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선스시 동물동화’는 중국과 대만에서 수많은 문학상을 받은 것은 물론, 이 책을 읽은 수억 명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국내에서는 제1권 <사슴왕 하커>, 제2권 <일곱 번째 사냥개>에 이어 제3권 <최후의 전투 코끼리>, 제4권 <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제5권 <늑대왕의 꿈> 등이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동화로 읽는 ‘동물의 왕국’, 혹은 ‘선스시 동물기’ 생생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물 이야기 속으로 동물이 동화 속 주인공이라고 하면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의인화한 동물들의 특징과 매력을 잘 묘사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동화의 색깔이다. 그러나 동물의 세계는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고 평화롭지만은 않다.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무리에서 낙오한 동물은 운명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는 분명 낯선 시도다. 날것 그대로의 생태계를 그려내었기 때문이다. 선스시 동물 동화는 중국, 대만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 심지어 성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서로 물어뜯고 할퀴며 싸우는 맹수들의 대결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작가는 직접 목격하고 연구해 작품 속에 담아냈다. 극히 잔인한 싸움이지만 동물들에겐 생사를 결정짓는 절실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생태계이고 그들만의 사회생활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서열과 관계의 질서가 정연하고 촘촘하다. 마치 인간들의 냉정한 세계처럼 말이다. ‘선스시 동물동화’는 동물을 주인공 삼은 우화와 달리, ‘진짜’ 생태계 속 장면을 그려내듯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인간이 잘 모르는, 그저 말 못하는 짐승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약육강식의 논리 아래에서 동물들은 놀라울 만큼 냉정하고 악독하지만, 때로는 인간보다 더 의리 있고 정겹다. 작품 속 동물들은 생사가 달린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삶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선스시는 오랜 세월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동물들의 모습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다. 물론 인간의 시각으로 동물을 판단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겠지만, 작가는 최대한 동물의 영역과 인간 사회를 구분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동물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어쩌면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도리 있고 상식적이며 평화를 추구한다고 꾸준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동물을 이용하거나 동물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 지구를 살아가는 존재로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길 바란다. ‘선스시 동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 계속되듯이.


목수들의 전쟁
문학동네어린이 / 김진경 지음, 최달수 그림 / 2000.04.27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김진경 지음, 최달수 그림
동서양의 고전과 신화, 역사 속에 들어 있는 값진 이야기를 오늘에 맞게 구성한 '천년동안 읽는 동화'시리즈 1권이다. 이 책은 춘추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역사적 사실과 전설을 소재로 삼아 하나의 이야기로 만든 것이다. 중국 전설에 나오는 '노반'은 목수인데, 그 기술이 뛰어나 하늘을 나는 새와 저절로 가는 마차를 만든다. 하지만 그 때문에 부모를 잃고, 초나라로 건너가 전쟁준비를 돕는다. 이때 노반과 함께 목수공부를 했던 묵적이 성을 방어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노반과 한판 붙게 된다. 결국 묵적은 모의전쟁을 벌임으로써 초나라가 벌이는 전쟁을 막는다는 이야기이다. 주인공들의 이름에서 언뜻 춘추시대에 백가쟁명했던 사상가들의 생각들을 볼 수 있다. 노반으로 상징화한 공자의 사상과 묵적으로 표현되는 묵자의 사상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보다도 비록 2500년 전의 배경을 토대로 한 이야기이지만, 노반과 묵적을 첨단기술을 펼치는 사람들에 비유하여 오늘날 가장 필요한 생각들이 무엇인지 일깨우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노반과 묵적이 벌이는 모의전쟁은 사이버 공간에서 가상 전쟁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를 통해 첨단기술이 인간을 위해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읽을 수 있다.1. 자신의 기술 때문에 부모를 읽은 노반 2. 목수들의 왕이 된 묵적 3. 초나라로 간 노반 4. 노반을 찾아간 묵적 5. 목수들의 전쟁 -지은이의 말 : 2500년 전에 펼쳐진 옛 해커들의 전쟁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
휴머니스트 / 박시백 글, 그림 / 2007.07.09
13,000

휴머니스트역사,지리박시백 글, 그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의 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만화화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원전을 바탕으로 정사(正史)를 생생하게 복원한 본격 대하역사만화시리즈이다. 오늘날에도 반추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물과 사건, 처세가 살아 있는 시사교양만화이며, 교양독자층을 위해 새로운 판형과 형식을 가미한 세련되고 품격있는 인문교양만화이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쓴 글과 재미있는 그림, 각색이 난무하는 함량 미달 역사책의 홍수 속에서 원본 기록에 충실한 내용이 더욱 돋보이는 책이다.■《조선왕조실록》을 살아 있는 만화로 즐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의 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만화화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원전을 바탕으로 정사(正史)를 생생하게 복원한 본격 대하역사만화입니다.《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오늘날에도 반추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물과 사건, 처세가 살아 있는 시사교양만화입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교양독자층을 위해 새로운 판형과 형식을 가미한 세련되고 품격있는 인문교양만화입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돌려가며 읽을 수 있는 가족교양만화입니다. 1. 대하역사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만평 화백 출신인 저자 박시백은 신문사를 그만둔 2001년부터 하루 12시간을 반은 《조선왕조실록》과 관련 역사책을 보며 연구하고, 반은 시안을 그려보는 작업을 거듭했다. 조선 시대 사관의 심정으로, 글로 된 역사를 만화로 풀어쓰고자 했기 때문에 작업은 신중하게 이루어졌다. 철저히 정사(正史)를 바탕으로 하되,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적극 차용해 시놉시스를 만들고, 그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 5권이 동시에 출간되게 되었다. 전 20권 분량으로 조선 왕조 500년을 새롭게 조명하게 될 《만화 조선왕조실록》은 각 권이 독립된 구조로 되어있어서 따로 보아도 좋고, 이어 보아도 좋게 구성하였다. 실록과 참고도서를 보며 공부하고 이를 콘티에 반영해 그림과 채색을 하게 되는데, 프로덕션 분업체제로 양산하는 만화와는 달리 작가주의 만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 모든 공정을 박시백 혼자서 작업하고 있다. 고우영 화백 이후 끊어졌던 작가주의 대하역사만화의 맥을 잇는 역작임에 틀림없다. 1년에 3~4권 정도 출간해서 2010년까지 전 20권이 완간될 예정이다. 2. 시사교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우리가 아는 역사 ‘상식’들 중 상당 부분은 야사에 기대거나, TV 드라마나 급조된 역사책이 만들어낸 허상들이다. 작가는 역사적 사실에 정확히 접근하기 위해 통상 제작 기간의 2배 정도의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고증하여 생생하게 조선 시대를 복원했다. 《국역 조선왕조실록》을 기본으로 각 권마다 20여 권의 관련 도서를 참고했으며, 최근 역사학계의 성과를 적극 차용해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접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또한 만화라는 미디어의 장점을 백분 발휘해 두꺼운 역사책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재미와 박진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작가가 해석한 인물의 성격과 실록의 묘사를 적절히 배합하고 시사적 해석을 곁들여 아이콘화하여 캐릭터로 표현해 실감나는 역사를 느낄 수 있다. 4권의 예를 들면, 보수주의자 허조는 ‘마르고, 젊어서 허리가 굽었다’는 실록의 기록과 타협을 모르는 원칙주의자의 이미지에서 민주당 전 대표 조순형 씨의 얼굴을 차용했고, 강직한 김종서, 담백한 무장 이징옥, 영리한 정인지 등 생생한 캐릭터를 창출해냈다. 황희는 현존 초상화를 참고했고, 세종, 문종, 단종의 경우에는 실록에 나와있는 기록을 충실히 반영한 경우다. 인물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시사적 해석을 가미했다. 고려의 마지막 임금으로 고려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공양왕과 1980년 신군부 세력 앞에서 굴복했던 최규하 전대통령을 비교한 장면이나, 우왕을 옹립한 킹메이커 이인임을 김종필 전총리에 빗대는 장면 등 촌철살인의 내용들이 군데군데 숨어있어서 당대의 상황과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3. 인문교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기존에 출간된 역사 만화물들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었다. 첫 번째, TV 사극 등의 인기에 힘입어 급조된 역사 만화. 두 번째, 에피소드와 흥미 위주의 야사를 담은 명랑 만화 수준의 역사 만화. 세 번째, 원작이 되는 고전이나 역사책을 그대로 그리기만 한 재미없는 역사 만화. 이런 책들은 방문 판매나 대형 마트 등에서 주로 팔리며, 만화는 질이 낮다는 인식을 퍼뜨리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이런 책 대부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만화로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성인들이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판형과 품격있는 형식, 그리고 권 말미에 내용과 연결하여《조선왕조실록》의 상세한 연표를 싣는 등 세련되고, 격조있는 인문교양만화로서의 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표는 본문 만화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과 연관지어 표현했다. 예를 들면, 5권에서 정인지가 세조에게 술김에 실수를 한 내용이 본문에 나오는데, 독자들은 이를 만화적 상상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조선왕조실록》 연표에서 사실 확인을 해주는 식이다. 만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좀 더 심도깊게 역사에 다가설 수 있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4. 가족교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쉽게 풀어 쓴 글과 재미있는 그림, 각색이 난무하는 함량 미달 역사책의 홍수 속에서 원본 기록에 충실한 내용이 더욱 돋보이는 책이다.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초, 중, 고등학생이나 기록된 사실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은 어른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성인 교양독자층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같이 읽을 수 있는 가족교양만화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지식적인 접근과 함께 ‘재미’란 면도 강조해서 표현했다. 그 재미는 적절한 비유와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낸 문장이나 구성을 통해서다. 지금까지 나온 만화책들의 문제점은 바로 ‘비적절한 비유와 농담’ 때문이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표현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유행어나 말장난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어가려는 것은, 만화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런 만화책은 독자들이 이야기를 즐기도록 이끌지 못하고, 말장난을 배우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독서 습관을 만들기도 한다. 만화책이 저질이라 욕을 먹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지식’과 ‘재미’를 적절히 조화해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교양만화로서 균형을 잡고 있다.
영재 사고력 수학 1031 중급 D (확률과 통계, 문제해결)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2013.05.20
13,000

시매쓰학습참고서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최신 교육 트렌드에 발맞춘 신개념 영재 사고력수학 교재. 과학, 스포츠, 음악, 미술, 영화, 이야기 등과 수학을 융합한 통합형 문제를 다수 수록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과제들을 통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확률과 통계 1. 만들 수 없는 수 2. 경우의 수 3. 비둘기집의 원리 4. 평균 5. 나이 구하기 문제 해결 6. 거리와 속력 7. 효율적 비용 계산 8. 배수 문제 9. 과부족 문제 해결하기 10. 기발하게 생각하기 정답 및 해설최신 교육 트렌드에 발맞춘 신개념 영재 사고력수학 교재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방법으로서 '융합(STEAM) 교육' 및 '스토리텔링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재사고력수학1031'은 과학, 스포츠, 음악, 미술, 영화, 이야기 등과 수학을 융합한 통합형 문제를 다수 수록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과제들을 통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15년간의 영재교육원 및 경시대회 기출 문제 철저 분석 1998년부터 최근까지 영재교육원 선발 문제 및 경시대회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영재교육원 및 경시대회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필수 기본서입니다. 단계별, 영역별 구성으로 맞춤형 학습 가능 입문, 초급, 중급, 고급, D단계로 구성된 시리즈 전체가 순환 나선형 학습으로 설계되어 있고, 각 권별 2개의 영역을 포함하고 있어,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단계와 영역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240가지 다양한 유형과 명쾌한 해결 전략 총 120개의 주제를 24가지 문제로 유형화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생각하는 방법'과 'step'을 통해 해결 과정의 설계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 계발에 크게 기여합니다. 직관적 개념 형성을 돕는 교재 무엇을 증명할 때는 논리를 사용하지만 무엇을 발견하거나 발명할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직관입니다. 기존의 수학교육은 개념을 먼저 제시한 후,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 접근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는 학생들의 동기 유발이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영재사고력수학1031'은 타 과목과 융합된 소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시한 후, 이를 '일단 풀어보기'라는 코너를 통해 사고의 확장을 방해하는 주입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스스로 해결해 보게 함으로써 자발적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직관적으로 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재 구성] 단계별 4권으로 구성 A권(수, 연산) B권(도형, 측정) C권(규칙, 논리) D권(확률과 통계, 문제해결) [권장 학년] 초등 4학년 과정을 이수한 4, 5학년 학생
자석은 마술쟁이
주니어김영사 / 테리 디어리.바바라 앨런 지음, 송현옥 옮김 / 2002.01.05
5,900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테리 디어리.바바라 앨런 지음, 송현옥 옮김
'꾸러기 가족의 과학 뛰어넘기'시리즈의 개정판. '앗'시리즈 구성에 맞게 새롭게 책을 꾸몄다. '과학은 내 친구'라는 내용을 첨가해 과학적인 지식을 좀더 깊이 있게 알도록 했다. 모두 8권으로 구성되었다. 스파크네 가족은 모두 개성있는 과학자들. 무엇이든 탐구하고 실험하면서 좌충우돌 사고도 벌이고 신나는 체험도 하고, 과학적 지식도 넓힌다. 1권 .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샐리와 샘은 세계 여행과 우주여행을 떠난다. 2권 . 마을에 도끼맨이 출몰했다. 사이먼과 수지는 여러가지 물질에 대한 실험을 통해 도끼맨의 정체를 밝히고 체포하게 된다. 3권 . 사이몬과 샘이 컴퓨터 동아리를 만들었다. 학교 안에서 이상한 사건이 자꾸 벌어지자 동아리 친구들이 문제 해결에 나선다. 4권 . 풀빠져 늪에 축구장을 짓는 것을 막기 위해 샐리와 수지가 나섰다. 늪을 개발하기 위해 유령 소동을 일으키는 시의원과 뱀파이어의 한 판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5권 . 꾸러기 가족은 질질이가 위험한 개라는 모함을 받자 개의 혈통을 직접 밝혀내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6권 . 사이먼과 수지는 해변가에 있는 놀이공원은 공포의 놀이공원으로 꾸미려는 음모를 파헤친다. 7권 . 어느 날 마을에 나타난 이상한 불빛을 추적하면서 샘과 사이몬은 외계인의 정체, 빛을 이용하는 방법, 달과 바닷물의 관계 등을 조사한다. 8권 . 인형 박물관에 이상한 고아 소녀와 개가 숨어든다. 그런데 그 소녀가 꾸러기 가족의 친척이라는데... 자석을 이용한 납치사건 해결이 펼쳐진다.1권 우주를 향해 날아라 지구는 둥글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지구 세계 일주 항해 나침반의 길 안내 태양의 강력한 힘 가자, 우주로! 둥둥 사라진 초콜릿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 행성들을 지나 명왕성까지 초록별 지구로! 보름달과 바다 높이의 비밀 꼬리 달린 별, 혜성 2권 돌고 도는 물질의 변화 신나는 도끼맨 물질은 변화한다 비누는 놀라워 즐거운 빨래 윙윙 탈수기 곰팡이 농장 우유가 버터로! 변화를 막는 법 도끼맨, 정체를 드러내다 신기한 비밀 편지 도끼맨 잡은 달걀 돌고 도는 물의 세계 3권 전기 없이는 못살아 정전기 풍선 새로운 놀이터, 컴퓨터실 새 교장 선생님의 큰 꿈 교장실에 침입한 도둑 옛 교장 선생님의 실종 도난 경보기 소동 인터넛 동아리의 인터넷 작전 체포된 크럼프 할아버지 컴퓨터실에 갖힌 아이들 범인의 정체는? 할머니의 거짓말 탐지기 평온을 되찾은 학교 4권 지구를 구하는 환경 지킴이 버려진 늪 뱀파이어와의 만남 환경 파수꾼, 샐리 떠버리 의원의 늪 개발 계획 연못의 먹이 사슬 썩은 물고기 배달되다 늪에 처박힌 손수레 4시간 작전, 늪을 구하라! 할머니의 대활약 깨끗한 물 만들기 할머니 대 불도저 지렁이 스파게티 5권 우리 조상은 원숭인가요 위험한 개, 질질이 비밀 스파이가 된 아빠 질질이를 숨겨라! 질질이의 조상은 늑대? 양배추 클럽 소동 침입자의 지문을 찾아라 지문도 유전될까? 암호를 해독하라! 메이블 스누크의 등장 질질이, 경찰에 잡혀가다 조각 그림 맞추기 퍼즐 푸들 + 불독 = 질질이 6권 놀이 공원에 숨어 있는 과학 아이들 사라지다 할아버지의 실험실 무동력 버스가 가능할까? 놀이 공원에 들어서다 거울의 방 바퀴를 돌리는 아이들 달걀 마술 시계와 진자 무동력 놀이 공원 악몽 열차의 질주 7권 빛과 UFO 밤하늘의 수상한 불빛 새로 오신 과학 선생님 UFO 소동 직진하는 빛 외계인 브루토 무지개를 만들자 빛을 좋아하는 식물 숲 속의 초록빛 외계인 한밤의 숲 속 탐험 도마뱀 외계인의 정체 브루토, 지구를 떠나다 8권 자석은 마술쟁이 쫓기는 샐리 마술이 아니라 과학! 공중에 떠 있는 나비 고모의 마술 쇼 자석의 힘 자석을 쉽게 찾아내는 방법 자력을 없애라 직접 만드는 건전지 샐리 구출 작전 전자석, 샐리를 구하다
사회는 쉽다! 6 : 독도를 지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
비룡소 / 안현경 지음, 우지현 그림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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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역사,지리안현경 지음, 우지현 그림
초등 사회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정보를, 처음 사회 과목을 접하는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는다. 짧고 명료한 문장, 익살스러운 삽화, 활용도 높은 어휘 풀이와 퀴즈 등을 통해 사회 과목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봤을 법한 엉뚱하고도 기발한 질문들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만 보이던 사회 과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나라는 몇 살일까?’, ‘왜 초등학생은 투표를 할 수 없을까?’ 등 초등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실제로 던질 만한 질문을 뽑아 기본적인 사회 개념, 원리, 법칙을 알려 주는 것이다. 6권은 최근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등과 겪고 있는 영토 분쟁,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서이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지리, 역사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 동북공정으로 촉발된 중국의 역사 왜곡 문제를 아이들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어디 사는지 보면 알아!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 모습 · 새 학기 내 자리는 어디? · 설호의 자리는 왜 문제일까? · 장소에 따라 사는 모습이 다르다고? · 설호가 도시에 살거나 농촌에 산다면 · 우리나라는 지구 어디에 있을까? · 지리학, 어디에 어떻게 쓰일까? 2.지도로 보는 우리나라 -위치를 말하는 여러 가지 방법 · 지도에서 우리나라를 찾아봐! · 바다에 둘러싸인 우리나라 · 우리 땅의 생김새를 알아봐! · 우리나라의 위치를 숫자로 표시하면 · 위도와 경도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 우리나라 주변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 얽히고설킨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 · 세계의 시간이 시작되는 곳, 그리니치 천문대 3.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나라를 이루는 세 가지 조건 · 도전, 나만의 국가 만들기! · 국토를 확보하라! · 국토는 어떻게 정할까? · 유엔이 정한 국토의 기준 · 국토를 살 수도 있다고? · 국민을 모아라! · 국가가 되려면 국민이 얼마나 많아야 할까? · 같은 국민들끼리 싸우기도 해 · 주권을 지켜라! · 하나의 땅, 두 개의 나라 4.우리 국토에 대해 얼마나 아니? -우리나라의 영토, 영해, 영공 · 우리 국토는 어디부터 어디까지일까? · 우리가 지켜야 하는 땅, 영토 · 땅속 어디까지 우리 땅일까? · 영토는 변할 수 있어 · 우리가 지켜야 하는 바다, 영해 · 영해를 정하는 기준 · 우리가 지켜야 하는 하늘, 영공 · 우리 영토 안의 다른 영토 5.우리 땅과 역사를 지켜라! -독도 문제와 간도 문제 · 우리 땅 독도를 탐내는 일본 ·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해! · 탐나는 건 독도 주변의 바다? ·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 · 우리 역사를 훔치려고 하는 중국 · 간도는 어떤 곳일까? · 아는 만큼 단단해지는 우리 국토와 주권 · 사이버 외교관 반크독도는 왜 우리 땅일까? 일본은 왜 독도를 탐낼까? 소중한 우리 국토와 역사, 알아야 지킬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등과 겪고 있는 영토 분쟁,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서 『독도를 지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지리, 역사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 동북공정으로 촉발된 중국의 역사 왜곡 문제를 아이들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계화를 외치는 21세기에도 국가 간의 영토 갈등은 여전하다. 각 국가가 가진 영토, 즉 국토는 나라를 구별하는 기준으로, 국토가 없으면 국가도, 국민도 존재할 수 없다. 그만큼 자국의 국토와 역사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할 필요성 또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우리의 땅과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다른 나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복잡하게 얽힌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지리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디쯤 위치해 있으며 그러한 지리적 위치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 국토가 지니는 역사적, 경제적 가치는 어떠한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자료들과 함께 펼쳐 놓는다. 그리고 그런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과 영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독도와 간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아야 하는지 알려 준다. “독도와 간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에 앞서 독도와 간도에 관한 지리 지식과 그 땅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들을 소개함으로써, 독도와 간도를 지켜 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자칫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주제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와 익살스러운 그림, 풍부한 자료 사진들 덕분에 초등학교 고학년들뿐 아니라 저학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의 지식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 「사회는 쉽다!」 시리즈 6권이다.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과 연관 지어 소개하는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지난해 여름 출간되어 큰 호응을 얻은 1권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를 비롯해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 세계 등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의 핵심 개념과 기초 지식들을 두루 알려 준다. 시리즈 소개 초등 사회 교과 과정을 깊이 있게 알아 가는 지식의 첫걸음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초등 사회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정보를 처음 사회 과목을 접하는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았다. 짧고 명료한 문장, 익살스러운 삽화, 활용도 높은 어휘 풀이와 퀴즈 등을 통해 사회 과목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봤을 법한 엉뚱하고도 기발한 질문들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만 보이던 사회 과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나라는 몇 살일까?’, ‘왜 초등학생은 투표를 할 수 없을까?’, ‘맨 처음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초등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실제로 많이 하는 질문을 뽑아 기본적인 사회 개념, 원리, 법칙을 흥미롭게 알려 준다. 특히 이 시리즈는 단순한 일문일답 형식을 피해 교과서에 소개된 사회 개념의 의미가 무엇이며, 그러한 개념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사회 학습의 기초를 단단하게 쌓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질문들은 서로 물고 물리면서 일관된 맥락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사례와 증거를 제시하며, 주장을 펼치고, 결론을 내린다. 한 주제를 다각도에서 살펴보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개념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각각의 질문과 답은 모두 2페이지 내에서 마무리되어, 쉽게 싫증을 내고 흥미를 잃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사회는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인데,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내용이 충실하고 필요한 용어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사회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울 구암초등학교 4학년 박나람 ▶옆에서 조곤조곤 설명해 주는 듯한 글 덕분에 지식 책임에도 단숨에 읽혀요. 백과사전식 책의 어려움과 만화책의 아쉬움은 보완하고 그림책의 좋은 점만 가져온, 정말 신선한 책이에요. ―2학년 봄이 엄마 김희영 ▶어려운 주제를 맥락이 통하도록 쉽게 풀어 써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서술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아요. 서술형 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3학년 윤우 엄마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