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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마카카
대교출판 / 박상재 지음, 한수진 그림 /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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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명작,문학
박상재 지음, 한수진 그림
보르네오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자연을 배경으로 야생 원숭이 마카카가 펼치는 모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운다. 자연의 소중함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현대 문명을 비판하고 있다. 1983년 새벗문학상을 받은 작품으로, 1988년에 출간된 초판을 개정했다. 마카카의 고향 사마란다 강에서 생긴 일 사람을 구한 죄 뒤바뀐 운명 그리운 고향 슈퍼 원숭이 자유를 찾아서 만덕산의 원숭이 반달곰 가족들 자연 동물원의 꿈
말썽쟁이 큐피
비룡소 / 강무홍 지음, 이소현 그림 /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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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강무홍 지음, 이소현 그림
여자 주인공 정아와, 정아와 한 집에서 사는 못됐지만 사랑스러운 강아지 큐피가 벌이는 신나고도 재미난 에피소드를 6편의 연작 동화 형식으로 담았다. 큐피와 정아의 재미난 이야기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큐피와 참새>, <큐피와 참새와 바둑이>는 동시 형식으로, 한 박자 쉬어가는 여운을 주고 있다. 아이들이라면 강아지에 대한 재미난 기억들을 하나씩 간직하기 마련이다. 특히 한 집에 사는 개는 아이들에겐 가장 친밀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 말썽꾸러기이기도 하다. 이 동화는 못됐지만 사랑스럽고, 미워할 수 없는 큐피와 정아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그리고 있다.1.운수 나쁜 날 2.큐피와 참새 3.의리 때문에 4.큐피와 참새와 바둑이 5.공부 안하면 깡통 된다 6.그리운 친구저학년 새 창작 동화 <말썽쟁이 큐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강무홍은 <할아버지와 모자>,<좀 더 깨끗이>,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아빠하고 나하고>, <나도 이제 1학년>,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깡딱지>등 여러 동화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작가. 이번에 출간된 <말썽쟁이 큐피>는 여자 주인공 정아와, 정아와 한 집에서 사는 못됐지만 사랑스러운 강아지 큐피가 벌이는 신나고도 재미난 에피소드를 6편의 연작 동화 형식으로 담고 있다. 첫 번째 <운수 나쁜 날>은 사과 밭에 떨어진 사과들을 아작아작 깨물어 몽땅 못 먹게 만든 큐피가 정아의 엄마 아빠에게 혼나는 이야기로 엄마 아빠에게는 혼나기 싫고 또 한편으론 친구 큐피를 두둔해 주고픈 정아의 웃지 못할 해프닝이 펼쳐진다.<의리 때문에>서는 정아의 아빠가 정성들여 가꾼 마가렛 꽃밭에 큐피가 들어가 꽃을 몽땅 짓밟아 버리는 장면이 사진 속에 찍혀 들키는 한바탕 소동이 그려진다.<공부 안 하면 깡통 된다>와 <그리운 친구>는 여름방학이 되어 멀리 바닷가 외할머니 집에 간 정아와 집에 머물게 된 큐피가 서로를 그리워하다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큐피와 정아의 재미난 이야기 사이사이에 등장하는<큐피와 참새>,<큐피와 참새와 바둑이>는 동시 형식으로, 한 박자 쉬어가는 여운을 주며 연작 동화를 읽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 아이들이라면 강아지에 대한 재미난 기억들을 하나씩 간직하기 마련이다. 특히 한 집에 사는 개는 아이들에겐 가장 친밀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 말썽꾸러기이기도 하다. 이 동화는 못됐지만 사랑스럽고, 미워할 수 없는 큐피와 정아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그리고 있다.
어이없는 놈
문학동네어린이 / 김개미 지음, 오정택 그림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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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동요,동시
김개미 지음, 오정택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 27권.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원로 동시인 권오삼은 심사평에서 “아이다운 상상력을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개성 있는 문체 속에 군더더기 없이 밀어 넣어 보인 솜씨가 동시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에너지로 작용한다.”고 평했다. 시인 안도현은 “김개미의 동시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힌다. 감각이 유쾌하고, 문체는 간결하고, 호흡은 가파르게 느껴질 정도다. 이것은 그가 발랄한 동심을 표현하기에 썩 좋은 재능을 지녔다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 평론가 이재복은 김개미의 동시가 “아이들이 서 있는 자리로 내려가 아이들 마음 높이보다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자리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얻은 언어”라는 점을 가장 큰 미덕으로 꼽으며, 김개미의 작품들 속에 “그야말로 작가가 삶에서 발견한 존재의 다양한 씨앗들이 들어 있다”고 짚었다. 인제군 지명유래사전에도 등장한다는 괴짜 동굴 탐험가를 할아버지로 둔 손녀답게 시인의 상상력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색깔을 품고 있다. 군인으로, 간호사로, 교사로, 연극배우로 살아온 시인의 이력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제1부 어이없는 놈 어이없는 놈 상장 옛날 사진 네 살짜리 양치질 입속에서 똥 그림 나의 꿈 코끼리 코 이게 뭐야 고슴도치야 고슴도치야 어느 맑은 날 동민이는 아마 밀가루 봉지 러닝머신 누굴 닮아서 두꺼비 눈 제2부 그애 연습장 조회 시간 맙소사 넌 그런 날 없니? 너도 올라오겠어? 그애 연습장 침이 마른다 그애가 전학 간 다음 날 무당벌레 벌과 얼음 몸을 숲이라 하면 웅덩이 장롱 속으로 들어간다 제3부 외계로 보내는 메시지 비 오는 날 목을 뺐는지 거미줄 학교 앞 비둘기 덜 잠긴 수도꼭지 자벌레 지렁이 여름밤 쇠똥구리의 경고 소금쟁이와 웅덩이 지네 눈은 참 추운 날 할머니 전화 언 빨래 바람을 타고 가는 투명 괴물 외계로 보내는 메시지 해설 | 이재복우리 동시의 새 지평,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문학동네는 2008년 김은영 동시집 『선생님을 이긴 날』을 시작으로 스물여섯 권의 동시집을 출간하며, 오래 침체되었던 우리 동시문학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다양한 목소리의 새로운 시인들을 발굴하고, 기존 시를 쓰던 시인들을 동시 창작의 장으로 초대하였으며, 2011년에는 권정생의 유품에서 발견한 육필 동시집 『동시 삼베 치마』를 책으로 펴내 권정생 문학의 시원을 새로 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2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을 제정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였다. 마감일까지 모두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동시 문학을 향한 뭉근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예심을 거쳐 모두 다섯 편의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관행적인 동시 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보여 준다고 판단되는 작품들이었다. 2012년 12월 13일 동시인 권오삼, 시인 안도현, 어린이문학평론가 이재복 심사위원이 모여 최종심을 열었다. 심사 과정에서 중요하게 거론된 기준은 동시의 요체가 되는 동심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였다. 지금의 아이들은 심리적 어린이기를 겪지 못하고 급격히 어른 문화 속으로 편입해 들어와 어른의 문화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변화하는 동심을 담아 내야 하는 ‘동시’라는 그릇은 마땅히 내용과 형식 면에서 끊임없는 실험을 거쳐 지어져야 한다. 오랜 토론 끝에 세 심사위원은 김개미 시인의 『어이없는 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원로 동시인 권오삼은 심사평에서 “아이다운 상상력을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개성 있는 문체 속에 군더더기 없이 밀어 넣어 보인 솜씨가 동시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에너지로 작용한다.”고 평했다. 시인 안도현은 “김개미의 동시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힌다. 감각이 유쾌하고, 문체는 간결하고, 호흡은 가파르게 느껴질 정도다. 이것은 그가 발랄한 동심을 표현하기에 썩 좋은 재능을 지녔다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 평론가 이재복은 김개미의 동시가 “아이들이 서 있는 자리로 내려가 아이들 마음 높이보다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자리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얻은 언어”라는 점을 가장 큰 미덕으로 꼽았다. 제1회 대상 수상작 『어이없는 놈』에 담긴 다양한 시적 존재의 씨앗들 “작품을 읽는 아이들과 작가 사이의 거리가 이토록 가까운 것은 김개미 동시의 가장 뚜렷한 미덕이다. 아이들 안에서 잠자는 언어를 다시 되살려내고 아이들 안에서 뛰어놀고 있는 언어를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자리인 것이다.” 어린이문학평론가 이재복은 이렇게 말하며, 김개미의 작품들 속에 “그야말로 작가가 삶에서 발견한 존재의 다양한 씨앗들이 들어 있다”고 짚었다. “할아버지는 길을 가다 구멍을 발견하면 손도 넣어 보고 머리도 넣어 보고 또 어떤 때는 지겟작대기로 쑤셔 보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사랑방에 누워 있으면 저는 할아버지 머리맡에 앉아 『장길산』과『임꺽정』을 읽었습니다. 입이 바짝 마를 즈음, 할아버지는 마루로 나가 커다란 송판 하나를 들어냈습니다. 그러고는 온몸에 주렁주렁 거미줄을 달고 한참 만에야 올라와 편지지를 내밀었습니다. 글을 쓰는 순간마다 저는 엄마였고 아빠였고 친구였고 선생님이었고 세계였던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돌아가신 지 30년도 더 된 할아버지가 제 가슴속 계단에서 걸어 올라와 제게 편지지를 내밉니다.” _수상 소감 중에서 인제군 지명유래사전에도 등장한다는 괴짜 동굴 탐험가를 할아버지로 둔 손녀답게 시인의 상상력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색깔을 품고 있다. 군인으로, 간호사로, 교사로, 연극배우로 살아온 시인의 이력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가 가꾼 다양한 존재의 씨앗들이 싱싱한 동시가 되어 아이들 밥상에 소복이 자리잡았다. 새로운 언어와 맹랑한 감각으로 무장한 수상작 『어이없는 놈』을 만나 보자. 지금 여기 아이들의 마음에 찾아온 언어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오늘 아침 귀엽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귀엽지 않다는 거야 자기는 아주 멋지다는 거야 키가 많이 컸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많이 크지 않았다는 거야 자기는 원래부터 컸다는 거야 말이 많이 늘었다고 말해 줬더니 지금은 별로라는 거야 옛날엔 더 잘했다는 거야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자전거 가르쳐 줄까 물어봤더니 자기는 필요 없다는 거야 자기는 세발자전거를 나보다 더 잘 탄다는 거야 -「어이없는 놈」 전문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그놈의 면면이다. 나름대로 귀여워서 건넨 말을 한 마디도 빼놓지 않고 되받아친다. 시의 화자도 때때로 어른들을 골탕 먹이는 말썽꾸러기 아이겠지만 이놈은 새로운 차원의 악동이다. 미워할 수 없는 개구쟁이, 자꾸만 말을 시켜 보고 싶은 녀석, 이제껏 본 바 없는 막강한 캐릭터의 탄생이다. 앨범을 뒤적이다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발견하고 못난이 오빠의 약점을 찾아서 신이 나던 차, 그것이 사실은 자기 사진이었다는 걸 알고 ‘어이쿠야’ 이마를 치는 「옛날 사진」 속 아이, ‘포악한 사자를/ 여러 마리 기르’고, ‘토끼 여섯 마리쯤 뚝딱 먹어 치우는/ 비단구렁이를 목에 감고 노는’ 사육사가 되고 싶은 「나의 꿈」 속의 아이를 비롯해 책 속에 모여 있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넘친다. 아빤, 으스러지게 나를 껴안고 흔들어 댈 테지 내 코에 침을 바르며 끽끽거릴 테고 (중략) 결국 나를, 사냥한 짐승처럼 거꾸로 들고 집 안을 뛰어다니겠지 이걸 내밀기만 하면 이 시의 제목은 「상장」이다. 일등주의에 갇힌 아빠에 대한 풍자가 경쾌하다. 「조회 시간」의 화자는 “가만히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라고/ 떠들지 않는데도/ 떠들지 말라고” 뒷짐을 지고 돌아다니는 선생님을 보며 생각한다. “교장 선생님은 좋겠다/ 교장 선생님 말씀 안 들어서” “엉뚱한 뒤집기를 시도함으로써 즐거움은 증폭된다. 유쾌함을 넘어 작은 깨달음을 던져 줌으로써 긍정적이고 트인 마음으로 세계를 보게 하는 것이다.” 시인 안도현의 말처럼 김개미의 시는 지금 아이들의 내면에 쌓인 갈증을 달게 해소해 준다. 한 시도 쉴 틈 없이 온갖 종류의 공부에 시달리는 지금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지친 마음에 유머러스한 언어가 돌게 하는 시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유머와 재치, 풍자가 반짝이는 시를 읽을 때 아이들 마음속 우주에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용솟음칠 것이다. 김개미의 동시가 담고 있는 고유한 힘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로봇의 별 1
푸른숲주니어 / 이현 지음, 오승민 그림 /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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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명작,문학
이현 지음, 오승민 그림
국내 최초 본격 SF 창작 동화. 한날 한시,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로봇, 나로, 아라, 네다가 로봇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자유, 그리고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다. 예측불허의 사건들에 만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모험담이 아슬아슬하고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세상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가, 인간은 그것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누려도 되는가 등 여러 가지 철학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미래 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상상하고 꿈꾸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지상 2킬로미터 위에 건설된 하늘 도시와 우주 도시 라그랑주, 폐허가 된 지구, 집 안 관리용 인공 지능 컴퓨터 우렁이, 이름만 외치면 음파를 분석해 무엇이든 파괴할 수 있는 소닉 핸드,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만능 로봇 루피, 따뜻한 가슴을 지닌 가사도우미 로봇 등 첨단 과학 기술이 가져다 줄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또한 누릴 수 있다.1권 작가의 말 나로5970841 또 다른 세계 이상한 기억 나는 로봇이다 위기의 친구들 백곰네 로봇 수리점 루피의 정체 로봇의 별 선택 위험한 노래 뜻밖의 사건 검은 땅 횃불들 친구의 친구 마지막 인사 바다로 달리는 기차 되풀이되는 운명 노래의 비밀 또 하나의 별 2권 작가의 말 아라 5970842 또 다른 나 항해자들 사라진 시간 노란 방 소닉 특공대 달의 뒷면 인간의 아들 카메르의 부활 포맷 키 절반의 진실 뜻밖의 비극 죽음의 날 기억 저편에 뒤바뀐 운명 두 개의 포맷 키 다시 지구로 노란 잠수함 새로운 탄생 3권 작가의 별 네다 5970843 횃불의 섬 낯선 꿈들 그림자 마을 조용한 습격 속보 크리스마스의 전설 돌아온 사람들 빈손 늑대 소년 쵸노 외길 하얀 사습을 따라 이상한 침묵 조각배의 주인 네다의 선택 목소리들 혼자가 아닌 나 첫 번째 원칙 그리고, 남은 이야기들인간, 로봇을 꿈꾸다. 로봇, 인간을 꿈꾸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새 인류가 온다! 국내 최초 본격 SF 창작 동화, 《로봇의 별》 영화 '터미네이터', '아이 로봇', 'A. I.' 등에서는 로봇이 인간과 얼마만큼 흡사해질 수 있는지, 로봇에게도 인격이 있는지 등에 대해 꾸준한 탐구가 이어져 왔다. 어린이들이 즐겨 보는 만화 영화에서도 로봇이라는 소재는 끊임없이 등장하는 단골 소재이다. 하지만 과학 동화의 토대가 약한 어린이 문학 분야에서는 여전히 SF라는 장르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 들어 역량 있는 신세대 작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역사 동화나 판타지 동화 등 정체된 어린이 문학 시장에 활로를 찾기 위해 활발하고 분주하게 장르 개척에 나서고 있다. 3부작으로 이루어진 이현의《로봇의 별》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작가의 이런 노력과 도전이 어린이 문학의 장르 확대는 물론, 신세대 작가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고대하고 있는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또 하나의 대안적 가능성으로 읽히리라 기대한다. 인간과 흡사한, 혹은 인간을 능가하는 로봇의 시대가 온다! 이 책의 주인공은 로봇이다. 권별 화자話者 또한 로봇이다. 로봇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자유, 그리고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안드로이드 로봇 나로와 아라, 네다. 이 세 로봇은 동북아시아계 인간과 똑같은 외모에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자두뇌, 그리고 로봇이 제대로 상용되리라 짐작되는 22세기에 드물게도 단 세 대밖에 존재하지 않는 명품 모델이다. 이들은 기초 훈련을 마친 후, 각기 다른 사람에게 팔려 나가게 된다. 이 세 로봇이 각자의 성장 환경에 기반한 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좇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에 만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아슬아슬하고도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또 한 축으로는 지상 2킬로미터 위에 건설된 하늘 도시와 우주 도시 라그랑주, 폐허가 된 지구, 집 안 관리용 인공 지능 컴퓨터 우렁이, 이름만 외치면 음파를 분석해 무엇이든 파괴할 수 있는 소닉 핸드,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만능 로봇 루피, 따뜻한 가슴을 지닌 가사도우미 로봇 현주 씨 등 첨단 과학 기술이 가져다 줄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나로 5907841 1권 은 진정한 자유를 찾아 오른손을 잘라 내고 엄마 곁을 떠나는 로봇 나로의 이야기이다. 부모의 반듯한 교육 철학 덕분에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로봇으로 성장한 나로는, 어느 날 로봇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아빠의 묘지에 가지 못하고 로봇 보관소에서 강제로 전원이 꺼지는 수모를 당하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그리고 인간과 로봇을 차별하는 세상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이웃의 가사도우미 로봇 현주 씨가 공장으로 팔려가게 되고, 기억조차 지워질 위기에 처하면서 로봇의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별이 있다는 공룡 로봇 루피의 말에 따라 ‘로봇의 3원칙 프로그램’을 제거하고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로봇의 별로 가는 길은 만만치 않다. 하늘 도시와는 대조되게 퇴락한 도시와 피폐한 사람들이 사는 아래 도시를 지나고, 로봇과 하늘 도시를 혐오하는 횃불의 사람들을 만나고, 시시때때로 조여 오는 경찰 로봇의 감시를 피하면서 나로는 한 발 한 발 로봇의 별로 다가간다. 인간의 역사를 반추하다 기본 줄기는 모험담을 표방하고 있지만, 여느 SF 소설이 그렇듯 우리의 미래상을 통해 인간의 이기성에 대한 경고를 아끼지 않는다. 선택받은 자들만이 첨단 문명을 누릴 수 있고,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퇴락한 도시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점, 사회의 모든 법규와 선진 과학 기술은 오로지 그 선택받은 자들을 위해 존립된다는 설정, 그리고 힘의 논리에 의해 강자는 약자의 사회를 철저하게 유리시키고 짓밟는다는 자체가 그러하다. 그리하여 인간과 동등한 하나의 종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로봇들은 다른 땅에 자신들의 나라를 세우고 되고, 하늘 도시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연대하고 투쟁하게 된다. 이런 배경은 단지 미래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되풀이되어 온 인간의 역사를 반추하게 하고, 자본주의 논리 속에서 양극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스스로 꿈꾸고 스스로 선택하라! 무엇이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가. 먹고 자는 것 이상으로 소중한, 우리 삶을 가치롭게 만들고 우리네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꿈꿀 수 있는 자유가 아닐까? 1권의 주인공 나로가 사랑하는 엄마의 곁을 떠나 위험천만한 모험의 길을 떠나게 했던 가장 핵심적인 동기도 바로 그것이듯이. 작가는 인간이든 로봇이든 스스로 꿈꾸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야말로 먹고 자는 인간의 기본권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것이라고……. ‘인간이어서’ ‘로봇이이어서’는 없다. 인간이라 해도 처지에 따라서는 로봇보다 못한 대우를 받으며 처참하게 살기도 하고, 로봇으로 만들어졌어도 자신의 의지에 따라 옳은 일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인간이든 로봇이든, 옳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이 세상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작가는 끊임없이 속삭이고 있다. 결국 《로봇의 별》은 만약 인간의 사고 구조와 감각, 감정을 고스란히 지닌 로봇이 만들어진다면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 하는가에서 출발해, 이 세상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가, 인간은 그것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누려도 되는가 등 여러 가지 철학적인 물음을 던지며,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미래 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상상하고 꿈꾸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할아버지, 난 로봇이에요. 그렇죠?”“그래, 넌 로봇이야.”백곰 할아버지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로봇이라서, 인간이 시키는 일은 뭐든 해야 해요. 그렇죠? 나는 그렇게 만들어졌으니까. 인간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우리는 인간이 시키면 뭐든 해야 하죠. 억지로 전원이 꺼지기도 하고, 억지로 팔려 가기도 하고, 버려지기도 하고. 그렇지만…….”나로는 말을 멈추고 작은 손으로 제 가슴을 콩콩 쳤다.“여기, 마음이 있어요. 우린 인간과 닮도록 만들어졌잖아요. 우린 생각과 감정을 갖도록 만들어진 거잖아요.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 점점 더 인간을 닮아 가잖아요. 그런데 왜 인간에게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인간들은 왜 멋대로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거죠? 왜 인간이 모두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왜…….” “나로야.”백곰 할아버지가 나로의 격앙된 목소리를 부드럽게 잘랐다.“그래서 넌 그냥 그렇게 살아갈 작정이냐?”“네?“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살아도 좋으냐?”백곰 할아버지가 다시 물었다. - 1권 중에서 나로는 고작 어린이 로봇인지도 몰랐다. 자유를 찾아 로봇의 별로 날아갈 생각에 한껏 들떴을 뿐, 그것이 어떤 일인지는 전혀 몰랐다. 수많은 어려움이 닥치며, 때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과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벼랑을 마주하게 된다는 사실을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엄마, 나 무서워.”나로 말했다.“어린애 같은 소리 하지 마.”나로 엄마는 냉정할 만큼 차분하게 말했다. 그러고는 쪼그리고 앉아 나로와 눈을 맞추고 말을 이었다. “나로야, 무서운 건 당연해. 엄마도 무서워. 그렇지만 우리는 용감해. 왜인지 알아? 우리의 선택이 용감한 거니까. 두려움을 모르는 게 용기가 아니야. 그건 어리석은 것일 뿐이야. 진짜 용기는, 옳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거야. 어려워도, 힘들엉도, 두려워도 옳은 길을 갈 수 있는 게 진짜 용기야. 나로야, 우린 용감해. 그러니까 가! 어서 가!”나로 엄마의 두 눈에 눈물이 가득했다. 하지만 엄마는 애써 눈물을 삼키며 나로의 팔을 잡아 위로 치켜들었다. “저기, 넌 저곳으로 가려던 거 아니었어?나로는 고개를 한껏 꺾어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로봇의 별! 하늘 저편 어딘가에 로봇의 별이 있어TEk. 은빛으로 빛나는 우주 도시에서 로봇들이 자유로운 나라를 건설하고 있었다. 자유로운 로봇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로는 천천히 고개를 바로 하고 루피에서 오른손을 내밀었다. “경찰에게 위치를 추적당하지 않으려면 내 손바닥의 아이핀을 없애야 해. 너한테 뭔가 방법이 있지?”“저기…… 그러려면…… 손을 떼어 내는 수밖에…….”루피가 주저하며 말했다. 나로는 잠시 멈치했지만 곧 다시 손을 쓱 내밀었다. “서둘러.”나로는 딱 잘라 말하고 눈을 꼭 감았다. - 1권 중에서 종로 3가. 직사각형의 검은 기둥에 지하철역 이름이 붙어 있었고, 그 옆으로 계단이 어두운 입을 딱 벌리고 있었다. 계단은 몹시 낡아서 모서리가 깨지고 바닥이 갈라져 있었다. 세월의 더께가 까맣게 붙어 있었고, 쓰레기가 제 세상을 만난 듯 활개쳤다. 그런 계단의 양쪽으로 사람들이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었다. 그들 가운데 한 소년이 나로의 눈길을 확 끌었다. 겉모습으로 따지자면 나로 또래로 보이는, 열 살 남짓한 인간 소년이었다. 뼈대가 앙상하게 드러난 그의 온몸을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뒤덮고 있었다. 보드라운 털 같기도 하고 먼지 같기도 한 그것은 검고 푸슬푸슬했다. 소년은 마치 그 검고 푸슬푸슬한 것에게 사로잡힌 듯 움쩍도 하지 않은 채 웅크리고 있었다. 나로가 청각 센서의 정밀도를 최대로 높이고서야 비로소 소년의 앝은 숨소리가 들렸다. “C. F. S., 식인 곰팡이 증후군에 걸린 인간이죠.”루피가 말했다. 나로는 어이가 없었다.“말도 안 돼! 식인 곰팡이 증후군 백신이 있잖아.”“오 나로! 그건 모르는 말씀이에요. 물론 백신이 있지요. 치료제도 있고요. 하지만 저 소년은 델타인이에요. 병원에 갈 돈이 없어요. 병원에 들어갈 자격도 없는걸요. 인간은 이제 수정란을 개량하고 인공 심장을 만들고, 심지어 냉동 인간 기술도 곧 완성된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그건 알파인이나 베타인의 것일 뿐이랍니다. 책임 지수 등급에 따라 갈 수 있는 병원이 다르고 받을 수 있는 치료가 다르거든요.”나로는 계단 한가운데에 우두커니 선 채 소년을 바라보았다. - 1권 중에서
학습지 해법한자 초등 B단계 3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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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외국어,한자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이야기식으로 배우는 실생활 한자 교재 ■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단계(A ~F)별 4권씩 총 24권으로 구성되어 아동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한자능력검정시험의 배정한자로 교재를 구성하고, 급수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한자어와 문제 유형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만화, 동화,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하였으며, 쓰기 노트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단계별로 아동 수준에 맞춘 교과서 용어 따라잡기 코너를 마련하여 개념어의 뜻을 정확히 익히고, 타 교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습니다. B1 仙士工軍 耳目口鼻 前後左右 金銀銅石 B2 王臣老童 花草竹豆 長短曲直 路店窓門 B3 男女夫婦 魚貝米果 野江林海 土木水火 B4 民祖子孫 朝午夕夜 車象船鳥 陸河洋空
돼지 오월이
낮은산 / 박형권 지음, 송진욱 그림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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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
명작,문학
박형권 지음, 송진욱 그림
낮은산 너른들 시리즈 13권. 자동차 부품 만드는 일에서부터 바지락조개 양식 일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형권의 첫 장편동화이다. 이 작품은 돼지 오월의 목숨을 건 모험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서라도 지키고자 하는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동물을 주요 등장인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인간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우화의 성격을 뛰어넘어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관계, 우정, 자유 등과 같은 가치를 새롭게 곱씹어보고 스스로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도와줘 / 꼬리가 없어요 / 이름을 얻다 / 나중에 알게 되겠지 / 꼬리가 없어도 / 숲으로의 초대 / 우린 약속했어 / 오월의 선택 / 희망과 절망의 힘겨루기 / 새로운 인연 / 친구가 위험에 빠졌을 때 / 가장 나약한 동물 / 꿈을 향하여 / 염원이라는 날개 / 그리움이 낳은 병 / 구출 작전 / 실바람이 전한 소식 / 융숭한 대접 / 야비한 사람들 / 언제든지 기회는 온다 / TV에 나온 오월이 / 사람들의 마음에도 / 원피스를 입은 아프리카 / 밀어닥친 위기 / 강으로 / 신의 목소리지금보다 풍족하지 못한 시절에도 사람들은 적으나마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이해(利害)에 의한 관계가 아닌 내면의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성공이 행복의 동의어라는 근거 없는 맹신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 관계는 가차 없이 잘라내 버리고 마음보다는 조건에 따라 관계를 맺고 있다. 낮은산 출판사에서 출간한 신간 『돼지 오월이』는 자동차 부품 만드는 일에서부터 바지락조개 양식 일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형권 씨의 첫 장편동화이다. 이 작품은 돼지 오월의 목숨을 건 모험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서라도 지키고자 하는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동물을 주요 등장인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인간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우화의 성격을 뛰어넘어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게 만드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꼬리 없는 검정 돼지 ‘오월’이 만난 세상 “저 녀석 저러다가 사람이 되어 버리는 거 아냐?” 오월은 하늘농장 축사에서 태어난 열 마리 새끼 중 두 번째로 태어난 돼지다. 축사를 관리하는 농장지기의 아이들인 민이와 송이는 꼬리가 없는 이 특별한 돼지에게 ‘오월’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오월은 태어나자마자 죽을 위기를 맞지만, 도와달라는 절박한 외침이 송이에게 전해져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도와줘. 또 그 소리가 송이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어 왔다. 송이는 자기도 모르게 다급하게 소리쳤다. “안 돼요! 절대 안 돼요! 꼭 살려 내야 해요!” “너무 늦은 것 같다. 고통이라도 줄여 줘야 해.” 송이의 눈에서 어느새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살리지 못하면 아빠라고도 안 할 거야.” 아버지는 한참 동안 송이를 멍하니 보고 서 있었다. “알았다. 하는 만큼 해 보자. 하지만 장담은 못한다…….” - 본문 중에서 아이들과 친구가 된 오월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한다. 산굽이를 네 번 돌아 전교생이 여덟 명 뿐인 학교도 같이 가고, 방과 후에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기도 한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오월의 세계는 농장에서 마을로 크게 확장되고, 오월의 상상은 마을 너머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을 거라는 데까지 미친다. 축사의 우두머리 돼지는 ‘돼지들과 함께 사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며 오월에게 사람과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충고하고, 몇몇 돼지들은 학교에 가는 오월을 비웃지만,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오월의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약속’은 온 마음을 나눈 사이에만 할 수 있는 것 “약속해. 곧 돌아온다고 약속해.” 그러던 어느 날, 오월은 강물이 불어난 줄 모르고 강에 들어갔다가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송이를 구하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둘은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월이 말을 한다는 사실을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지만, 그 때문에 둘의 교감은 더 깊어간다. 그러나 농장 주인이 농장을 팔아버려 송이네 가족은 갑작스레 하늘농장을 떠나 도시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처음으로 이별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 오월도 외롭고 힘겨운 시간을 맞게 된다. 송이는 반드시 하늘농장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오월에게 몇 번이고 그곳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그조차도 오월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축사의 돼지들이 트럭에 실려 도축장으로 팔려 가게 된 것. 오월은 도시에서 만난 집비둘기 나래의 경고를 받아들여 트럭에서 뛰어내려 모험을 감행한다. “저는 확신할 수 없는 것을 향해 무작정 따라갈 수 없습니다. 여기서 뛰어내리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세요.” 한 돼지가 말했다. “잘 가, 오월. 아마 넌 나중에 너의 선택을 후회할 거야.” “그래요.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지금은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오월은 그렇게 말하고 트럭에서 뛰어내렸다. -본문 중에서 트럭에 올라탄 것은 오월의 의지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였지만, 하늘농장으로 향하는 길은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었다. 오월이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적어도 그 길 끝에는 단 하나의 흔들리지 않는 확신, 자신과 온 마음을 나누었던 송이와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던져서라도 지키고 싶은 그 무엇… 당신에게는 있습니까? 송이와 오월이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들이어서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그들이 종을 넘어 소통이 가능했던 것은 서로가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었기 때문이다. 상대의 눈빛에 담긴 온도를 느끼고, 표정에 실린 감정을 헤아리려 노력하면,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몇 마디 말만으로도 곧장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오월과 송이의 단순하고도 깊은 교감은, 서로가 앞 다퉈 많은 말들을 쏟아내지만 정작 불통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 하느님은 누구야? “온 우주를 만드신 분.” - 온 우주를 만드셨다면 손이 엄청 크겠구나. “응, 너무 크셔서 보이지 않는 거야.” - 볼 수 없다니 정말 안타깝다. “실망할 건 없어. 밤하늘과 별들과 그리고 너와 나, 모두 하느님의 일부이니까.” -본문 중에서 오월은 하늘농장으로 가는 여정에서 왕초, 자유, 영구 들과 같은 동물들을 만나면서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절절하게 깨닫는다. ‘생명이 있다’는 것은 ‘자유가 있다’는 것과 다름없는 말인지도 모른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움직이고, 살아간다. 자유가 없다면 죽어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오월이 미래를 알 수 없는 모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하늘농장으로 돌아가려는 것도, 왕초 일행이 힘들여 찾아낸 아지트를 버리고 오월을 따라나선 것도 자신의 생명을, 곧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오월과 친구들은 온갖 역경 속에서도 하늘농장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하늘농장은 자유의 다른 이름이며, 이들에게 자유란 약속이며 목숨이기 때문이다. “나도 데려가!” 아프리카가 소리쳤다. 왕초는 가다가 우뚝 멈추었다. “배고파도 괜찮아?” “괜찮아.” “위험해도 괜찮아?” “괜찮아.” “죽어도 좋아?” “그래, 다 좋아.” “그럼 따라와. 사람들이 만들어 준 그 옷은 벗어 버려.” 아프리카는 옷을 찢어 던지고 왕초의 뒤를 따랐다. -본문 중에서 이 작품에서는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이력을 보여주듯 은근하게 빛나는 아포리즘들도 만날 수 있다. ‘어쩌면 자유란 자기의 상처를 자신의 혀로 쓰다듬는 것일지도 모른다.’, ‘상처받은 마음과 상처를 살피는 마음은 어쩌면 같은 것이다.’와 같은 문장들을 음미해보는 것은 이 작품을 읽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동화 한 편에서 존재의 내면을 훑는 섬세한 시선과 세상을 보는 날카로운 통찰까지 느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주인공 오월이를 비롯해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자신을 송두리째 던져서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는 길이 온통 가시밭길이고 그 길 끝이 설령 죽음일지라도 행복한 삶이 아닐까. 우리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여 보았는가. 『돼지 오월이』를 통해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귀가 따갑게 들어온 관계, 우정, 자유 등과 같은 가치를 새롭게 곱씹어보고 스스로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
위기탈출 넘버원 24
밝은미래 /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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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자연,과학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이다.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24권에서는 남극에서의 모험을 통해, 남극의 극한 상황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남극 세종 과학 기지와 장보고 과학 기지에 초대를 받은 넘버원과 난희, 루미. 새로운 위기 탈출 팀이 되고 싶어하는 천재 소녀 별찌와 함께 극한 상황의 남극에서 다양한 모험을 해 나간다. 한편 넘버원 일행은 남극 대륙을 통째로 물에 잠기게 할 계획을 가진 악당과 맞닥뜨리게 되는데….첫 번째 미션 ........... 크레바스 안에 갇힌 소년 두 번째 미션 ........... 남극 히어로의 정체 세 번째 미션 ........... 별찌와 탐사 대장님은 앙숙 네 번째 미션 ........... 습격 당한 장보고 기지 다섯 번째 미션 ......... 별찌의 가슴 아픈 비밀 여섯 번째 미션 ......... 중국 탐사대의 비밀 일곱 번째 미션 ......... 별찌와 샤오펑의 대결 여덟 번째 미션 .........한국 초딩 VS 중국 초딩 아홉 번째 미션 ......... 최악의 위기에 빠진 넘버원 열 번째 미션 ........... 별찌! 넘버원을 구하라 열한 번째 미션 ......... 위기 탈출 넘버원 팀, 파이팅! 특별부록 ......... 죽느냐! 사느냐! 서바이벌 생존 퀴즈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내용으로 구성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남극 대륙에서 펼쳐지는 스물네 번째 이야기! “남극의 주인 황제펭귄을 구출하고 남극 장보고 기지를 보호하라!” 이 책은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입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안전 실례를 실제 방송 화면과 함께 소개하여 내용에 사실성을 주었습니다. 소개된 실례들을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24권에서는 최근 전 세계 각국에서 개발을 위해 기지를 세우고 있는 남극에서의 모험을 통해, 남극의 극한 상황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위험에 빠지기 쉬운 상황을 선별한 뒤, 예방법과 대처법을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 시리즈>는 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지진, 폭풍, 해일 등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규모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줍니다. 또한 딱딱하고 지루한 학습 만화의 틀을 벗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도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안전 상식 ★ 아무리 맑은 물이라 하더라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 속눈썹 접착제의 독성 성분을 조심하라! ★ 스포츠카이트의 연줄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 한겨울 동상을 예방하려면 여러 벌 겹쳐 있는 것이 좋다! ★ 건물 외벽의 고드름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는다! ★ 잡곡밥은 7세 이후부터 점차적으로 늘려 가는 게 좋다! ★ 불법 적재 차량을 발견했다면 사진을 찍어 한국도로공사에 신고한다! ★ 물건을 밟고 베란다 밖으로 몸을 내밀면 절대 안 된다! ★ 어린이 유괴, 최고의 예방법은 역할극을 통한 반복 교육이다! ★ 얼음판이 갈라져 물에 빠졌다면 데굴데굴 굴러서 대피한다! ★ 작은 상처가 난 손으로 흙을 만지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다!
역사도둑 8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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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역사,지리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아동학습만화 베스트셀러인 , , 을 잇는 새로운 메이플 학습만화 도둑시리즈 5탄 . 초등.중등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시대별 핵심 내용과 유물을 중심으로 각권마다 '핵심개념 100가지'를 만화와 콘텐츠, 퀴즈와 워크북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교 수업뿐 아니라, '한국사검정능력시험에도 대비하도록 하였다. '우지투'를 밝혀내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던 익후는 율곡 이이가 말한 십만 양병설을 무시하여 '일본 식당'의 침략을 준비하지 못한다. 결국 조선 식품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식 뷔페에 밀려 이사를 가지만 '명 그룹'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반격을 하는데….임진왜란 발발-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한 일본의 통일, 이이의 십만 양병설 이순신과 의병-거북선, 난중일기, 홍의 장군 곽재우 임진왜란의 영향-문화재 유실, 명의 쇠약, 통신사 파견 병자호란 발발-청의 건국, 군신 관계 요구 병자호란의 영향-북벌 운동, 북학 운동 초등.중등 교과 연계! 국내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역사 학습만화! 역사의 흐름과 핵심이 자동으로 머릿속에 쏙쏙쏙! [이 책의 특징] '역사도둑' 5단계 학습시스템! 시대별 핵심 내용을 상상력 넘치는 만화로 알기 쉽게 구성하여 한국사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교과연계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한 시대별 핵심 내용을 단원별로 요약하고, 100가지로 정리해 학습효과를 높였습니다. 단원별 주제와 연관된 'OX퀴즈'와 '짤막퀴즈', '괄호퀴즈'를 선별 수록하여 핵심 퀴즈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중요도가 높은 문제만을 출제하여, 정확한 답과 친절한 해설을 통해 주요 개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다룬 시대별 주요 내용을 생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각 권 '역사도둑'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단계 재미만점! 한국사깨치기 한국사 학습만화 2 단계 알짜정보! 핵심다지기 핵심개념 콘텐츠 3 단계 개념탄탄! 한국사퀴즈 OX&짤막&괄호퀴즈 4 단계 완벽대비! 책속워크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실전테스트 5 한눈에 쏙쏙! 역사브로마이드 그림으로 보는 '역사도둑⑧권' 핵심정리
삼국지 구비동화 5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이상배 지음, 곽은숙 외 그림 / 200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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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명작,문학
이상배 지음, 곽은숙 외 그림
이미 알려진 '삼국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온 이야기를 취재하여 새로 구성하였다. 그리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 '삼국지 구비동화'.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에서부터 시작하는 보통의 와는 달리 여기에서는 유비의 탄생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1권은 유비의 탄생과 성장, 2권은 장성한 유비의 행적, 3권과 4권은 각각 장비와 관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5권은 '도원결의'에까지 이야기가 6권에서는 꾀많은 조조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다. 7권에서는 여포와 관련된 설화를 모았고, 8권에서는 혼돈의 정세 속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는 조조와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9권에서는 충의지사이며 무예와 학문이 뛰어난 관우가 산적 주창을 부하로 삼게 된 사연과 조조의 얕은 꾀를 간파하는 이야기와 유비가 단계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수경 선생을 만나 봉추와 복룡에 대해 듣게 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유비는 봉추와 복룡을 찾을 수 있을까? 를 읽으며 이렇게 저렇게 상상해 보는 유비, 관우, 장비의 이전 행적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지은이가 중국에 가서 취재해 온 옛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니 더욱 그렇다. 다섯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모여 그린 그림도 상당한 볼거리. 유화 기법으로 그려졌는데 공동작업이면서도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통일감 있다. 힘있는 그림 한 컷 한 컷이 인상적이다. * 10권 이상을 목표로 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분량은 많지만서도, 글자들이 큼지막하고 그림이 많아, 저학년 학생이라도 평소 책읽기를 즐겨한다면 읽을 수 있다. 또한 상당한 분량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고학년 학생이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그 때 방문이 벌컥 열렸습니다. 아버지 유홍이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마당으로 성큼성큼 걸어 나왔습니다."아들입니다. 유씨 일가의 아들입니다."아버지는 갓난아기를 달님에게 보여 주듯이 두 손을 높이 쳐들어 소리쳤습니다."네 이름은 '흥가'이다. 부디 유씨 집안을 일으켜 다오."그 모습을 지켜 보던 지현이 중얼거렸습니다."이 아이는 훗날 큰 인물이 될 것이다. 방문 앞에 선비와 무관이 지키게 서 있게 하고 태어나지 않았는가."지현과 무거인은 자기들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갓난아기를 우러러보았습니다. 갓난아기는 더욱 우렁차게 울어 댔습니다.- 1권 본문 55쪽, 유비의 탄생 장면에서. 1권 겁쟁이 소년 흥가 마을이 생긴 이야기-복숭아나무와 똥나무 봉나무 이야기-우산 같은 뽕나무 유씨 일가 이야기-떠돌이 가족 뽕나무 집의 아들이 태어난 이야기-네 이름은 흥가이다 큰 뽕나무 이야기 1-태양이 흥가를 살리다 큰 뽕나무 이야기 2-호랑이가 젖을 주다 귀 큰 아이가 왕이 된 이야기-겁쟁이 흥가 흥가가 새 이름을 얻게 된 이야기-네 이름은 '유비'이다 어린 짚신장수 이야기-스승을 찾아서 유비가 나그네가 된 이야기-넓은 세상으로 약초꾼 장각 이야기-푸른 하늘은 죽고, 누런 하늘이 열리네 2권 짚신장수 유비 명차 이야기-차를 구하는 나그네 유비가 황건적의 짐꾼이 된 이야기-두목과 졸개 노스님을 만난 이야기-젊은이는 귀인이오 차와 보검을 빼앗긴 이야기-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유비가 탈출한 이야기-백마야, 달려라 유비와 장비가 만나는 이야기-멈춰라, 장 졸개 나간다 유비가 고향으로 돌아간 이야기-어머니, 어머니! 보검 이야기-너는 한나라의 종친이니라 신선 이야기-떠돌이 양선의 예언 돼지고기장수 장비 이야기-부글부글, 가슴이 끓네 3권 돼지고기장수 장비 술꾼 장비 이야기-살구꽃이 피었네 천연 냉장고 이야기-천하장사 장비 말고 누가 돌문을 열까 녹두장수 이야기-장비 고기 누가 먹나 유비가 싸움을 말린 이야기-한 마리의 용이 두 마리의 호랑이를 가르다 장비의 어린 시절 이야기-영웅 호걸이 될까, 화가가 될까 장비의 얼굴 이야기-웃는 얼굴, 나비가 된 얼굴 장비가 무예를 익힌 이야기-무예는 예술이니라 장비가 돈을 번 이야기-맛좋은 '순대' 사려 장비가 이름을 날린 이야기-고슴도치를 이기다 6권 꾀쟁이 소년 아만(조조) 유비가 첫 벼슬을 한 이야기-탐관오리 독우를 혼내다 조조의 어린 시절 이야기-꾀돌이 소년 아만 조조가 교현을 만난 이야기-훗날 여웅이 될 것이다 조조의 청년시절 이야기-다섯 호걸이 만나다 독재자 동탁 이야기-고양이를 쫓아내니 이리가 들어오다 조조가 칠보도를 받은 이야기-내가 미친 바람을 멈추게 하리라 조조가 도망친 이야기-준마야, 달려라 조조가 진궁을 만난 이야기-맹덕은 충의지사요 여백사 이야기-썩썩, 칼 가는 소리 8권 관우가 홀로 천릿길을 가다 읽기 전에 - 도움말 조조가 사냥을 떠난 이야기 - 금비전을 내가 쏘았다 희생양 왕후 이야기 - 어리석은 원술 조조와 유비의 영웅 이야기 - 조조가 유비를 부르다 관우가 조조에게 항복한 이야기 - 뿔뿔이 헤어진 삼 형제 관우가 가자미눈이 된 이야기 - 촛불을 켜고 춘추를 읽다 '풍우죽' 이야기 - 그 잎새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다 장비의 재판 이야기 1 - 솥 도둑을 잡다 장비의 재판 이야기 2 - 한 손으로 두 마리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 조조를 떠나는 관우 이야기 - 손이 미치지 못하는구나 유비를 찾아가는 관우 이야기 - 다섯 관문을 통과하다 관우와 장비가 만난 이야기 - 세 번의 북소리 9권 읽기 전에 - 도움말 관우가 주창을 만난 이야기 1 - 세 번 지혜를 겨루다 관우가 주창을 만난 이야기 2 - 붉은 얼굴, 검은 얼굴 관우가 지혜로 주창을 이긴 이야기 - 말 꼬리에 꽂힌 바늘 관우가 조조의 군사를 헤아린 이야기 - 말의 귀와 꼬리를 자르다 '장미촌' 이야기 - 민심은 천심이다 적로마가 유비를 살린 이야기 - 단계를 넘어라 유비가 수경 선생을 만난 이야기 - 복룡과 봉추를 찾아라 유비가 서서를 만난 이야기 1 - 처마에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곳을 찾아라 유비가 서서를 만난 이야기 2 - 노래하는 낭인 단복이 유비를 떠나간 이야기 - 융중으로 가십시오 11권 관우 맥성에서 지다 1.적벽대전 이야기 2.유비가 형주를 빌린 이야기 3.방통 이야기 4.장비가 수를 놓은 이야기 5.공명교 이야기 6.썩은 달걀을 무엇에 쓸 것인가 7.노파가 관평을 살리다 8.방울 끈이 끊어질 때까지 9.길몽인가, 흉몽인가 10.관우, 맥성에서 지다 11.내 목을 돌려다오 12.바람과 비를 부르다 12권 제갈량의 출사표 일기 전에 / 도움말 1.네가 하늘의 뜻을 어겼다 2.칼의 울음이 산을 가르다 3.콩과 콩깍지는 한 몸이라네 4.복숭아꽃이 핏빛이 되다 5.나 홀로 이곳에 있구나 6.술맛이 맹물이구나 7.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감춰라 8.원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9.태자를 부탁하노라 10.허우야, 기름을 부어라 11.나무와 옥수수를 심다 12.북벌만이 살길이다 13.어리석은 유선
뜨는 것과 가라앉는 것
승산 / 잭 챌로너 지음, 박병철 옮김 / 200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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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산
자연,과학
잭 챌로너 지음, 박병철 옮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물리를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 영문판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영어 공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사물과 활동을 중심으로 탐구, 실험, 토론, 게임과 같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다. 1권 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빛과 관련되어 있음을 실험을 통해 배운다. 빛의 직진과 굴절, 빛의 빠르기,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관한 이론들이 실려 있다. 2권 에서는 다양한 물의 활동을 다루고 있다. 물이 모여 강과 바다를 이루는 사실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 파악하고, 눈과 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도 함께 배울 수 있다. 3권 에서는 온도에 대해 알아 본다. 온도란 무엇일까? 뜨겁거나 차가운 이유는 왜일까? 고체는 왜 열을 가하면 액체가 될까? 와 같은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풀어준다. 온도에 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4권 에서는 물체의 크기와 무게에 대해서 배운다. 같은 크기라고 해서 같은 무게라고 해서 모두 물위에 뜨거나 하늘에 뜨는 것은 아니다. 물건이 뜨거나 가라앉는 이유에 대해 알려 준다. 물고기, 배 등이 물위에 뜨는 원리를 알 수 있다. 모두 여덟 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1권 빛과 어둠 빛과 어둠 낮과 밤 태양과 별 빛 만들기 전기로 만든 빛 빛의 진행 그림자 반사하는 빛 검은 것와 하얀 것 빛을 통과시키는 문체들 굴절하는 빛 눈의 활동 어둠 속에서 보기 빛과 색깔 동물과 식물들 2권 젖은 것과 마른 것 젖은 것과 마른 것 젖은 것 마른 것 구름과 비 비와 강 바다 빙수 식물과 물 동물과 물 축축한 공기 말리기(건조) 음식 속의 물 축축한 숲(우림) 사막의 식물 사막의 동물 3권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뜨거운 것 차가운 것 녹이기와 얼리기 뜨거울까, 차가울까? 온도란 무엇일까? 따뜻하게 하기 시원하게 하기 불과 열 음식과 열 태양열 더운 곳 추운 곳 눈과 얼음 동물들이 살아가는 방법 4권 뜨는 것과 가라앉는 것 뜨는 것과 가라앉는 것 뜨는 것 가라앉는 것 물 속의 물건들 배와 뗏목 큰 배 물 속에서 살아가기 고래와 상어 잠수함 바다 뜨거운 공기 풍선과 비행선 연못에 떠있는 것들 물에 뜨는 액체 물에 뜨기와 수영 5권 밀기와 당기기 밀기와 당기기 밀기 당기기 출발과 멈춤 계속 움직이려면 뭐든지 잡아당기는 중력 들어 올리기 늘어남과 찌그러짐 구부러짐과 부러짐 꼬임과 회전 물이 미는 힘 공기가 미는 힘 움직이는 공기 자석과 전기 동물과 식물 용어 사전 6권 빠른 것과 느린 것 빠른 것과 느린 것 빠르게 움직이기 느리게 움직이기 속도 재기 속도 높이기 속도 늦추기 땅에서 움직이기 물에서 우직이기 공중에서 움직이기 빨리 달리는 기계들 우주 공간에서 움직이기 너무 빨라서 안 보여! 너무 느려서 안 보여! 빠르게 혹은 느리게 자라는 것들 가장 빠른 것과 가장 느린 것 용어 사전 7권 큰 소리와 작은 소리 큰 소리와 작은 소리 큰 소리 작은 소리 소리 만들기 소리의 전달 소리의 물결(음파) 되돌아오는 소리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 동물의 귀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 줄에서 나는 소리 공기에서 나는 소리 동물들이 내는 소리 시끄러운 곳과 조용한 곳 녹음 용어 사전 8권 큰 것과 작은 것 큰 것과 작은 것 큰 것 작은 것 크기를 비교해 봅시다 크기 재기 크기와 거리 현미경으로 바라본 세상 커다란 동물 작은 동물 성장 커다란 식물 작은 식물 커다란 건물 크고 작은 다리들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 용어 사전
조이매스 손끝으로 배우는 막대분수 교구 (세트 별매)
조이매스 / 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 엮음 /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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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자연,과학
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 엮음
초2~3학년이 막대분수학습기로 분수를 학습할 수 있는 교구세트.
다이아몬드 미스터리
한길사 / 마틴 위드마크 지음, 헬레나 윌리스 그림, 김영선 옮김 / 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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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명작,문학
마틴 위드마크 지음, 헬레나 윌리스 그림, 김영선 옮김
2004년 스웨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인 '팀과 티나의 탐정사무소' 시리즈. 우리나라 뿐 아니라 각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덴마크와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지역에서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했다. 어린이 탐정 팀과 티나가 오리무중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 작은 마을 도리스빌에 사는 팀과 티나. 둘의 탐정사무소에 들어온 의뢰는 항상 간단하고 명료하게 풀린다. 이건 왜 이렇게 되는 거야? 하고 앞으로 페이지를 넘겨야 할 필요가 없는 것. '범인은 누굴까?'하는 긴장감과 호기심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음산한 기운 없는 밝고 경쾌한 탐정소설이다.마가레트 로스 부인과 래리 스미스 씨가 다가와 팀과 티나에게 악수를 청했다. 부인은 반짝거리는 금목걸이를 하고 있었다.'이상하네. 로스 부인한테는 돈이 없을 텐데.' 팀은 생각했다.로스 부인과 팀과 티나에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인이 딴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부인은 왜 카라트 씨 사무실 밖에서 이야기를 엿듣고 있었을까? 저렇게 비싼 금목걸이는 어디서 났을까? 사라진 다이아몬드에 대해 뭔가 알고 있을까? 스미스 씨는 손에 파란 사과를 들고 있었다.- 본문 33쪽에서 제1장 팀과 티나의 탐정 사무소 제2장 곤경에 빠진 한 남자 제3장 수사 착수 제4장 용의자들 제5장 가게 안과 밖 제6장 사라진 파란 사과 제7장 퍼즐 맞추기 제8장 누가, 왜, 어떻게?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비룡소 /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 지음, 강혜경 옮김 / 200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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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 지음, 강혜경 옮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와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교육학을 전공한 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은퇴한 노교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어린 조카 토비아스에서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는 스물여섯 통의 편지를 통해 학교에 다녀야 하는 이유를 알려 준다. "학교엔 왜 가야 하는 거죠?"라는 단순한 질문 뒤에는 여러가지 뜻이 숨겨져 있다. 지은이는 다양한 경우에 해당하는 답을 결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 나간다. 외교관인 아버지 덕에 여러나라에서 학교를 다녔던 지은이는 자신의 경험과 교육학 지식을 바탕으로 학교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설명해 준다. 먼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나 학교 생활에 별다른 흥미를 가지지 못한 아이에게 그는 아미치스의 와 자신의 친구가 경영하는 아프리카의 학교를 예를 들어 학교에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임을 깨닫게 한다. 학교폭력, 입시위주의 교육, 따돌림 등 현대 학교가 가진 문제 때문에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대처법을 알려준다. 학교는 항상 옳을 수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는 '학교는 우리의 경험을 해석하고 보충해 줄' 수 있는 수업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내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토비아스야. 그 날 이후로 내게 학교는 세가지 의미가 되었기 때문이란다. 첫 번째로 학교는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는 방법과 또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야. 두 번째로 학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단다. 가량 바지의 앞섶은 왜 필요한지, '쥘쩨'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바이에른은 어디에 있는지 하는 것들을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교에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또 어떤 일이 잘했을 때 칭찬을 해 주고 잘못했을 때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단다. 그때부터 난 부모님이나 누나에게 조금씩 덜 기대게 되었지.-본문 p.31 중에서 학교에 꼭 가야 하나요? 첫 번째 편지 학교에 왜 가야 하는 거죠? 두 번째 편지 엔리코의 학교 이야기 세 번째 편지 나도 학교에 가는 게 좋았단다 네 번째 편지 내 옷을 우습게 보지 마! 다섯 번째 편지 아주 특별한 과제 왜 배워야 하죠? 여섯 번째 편지 아프리카에도 학교가 필요하단다 일곱 번째 편지 학교에서는 어른들이 못하는 것을 배워 여덟 번째 편지 학교에 안 가면 절대 배울 수 없는 것 아홉 번째 편지 왜 배워야 하는 걸까? 열 번째 편지 사람은 배우지 않고는 살 수 없어 열한 번째 편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는 이유 열두 번째 편지 히틀러 같은 독재자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 열세 번째 편지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란다 학교가 나쁠 수도 있나요? 열네 번째 편지 학교에 매일 가고 싶다고? 열다섯 번째 편지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 열여섯 번째 편지 학교도 실수를 한단다 열일곱 번째 편지 새로 온 전학생 이야기 열여덟 번째 편지 왕따, 희생양, 재수 없는 아이 좋은 학교는 어떤 학교를 말하죠? 열아홉 번째 편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먼저 손을 들어 스무 번째 편지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해 스물한 번째 편지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은 학생일까? 스물두 번째 편지 좋은 학교인지 아닌지는 네게 달려 있어 학교는 정말 필요한가요? 스물세 번째 편지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건 아냐 스물네 번째 편지 학교에 다니면 못하게 되는 것도 있어 스물다섯 번째 편지 학교는 우리의 경험을 값지게 해 준단다 스물여섯 번째 편지 학교는 우리 삶의 일부란다 스물일곱 번째 편지 토비아스의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9 : 우리나라
김영사 / 이원복 글.그림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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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역사,지리
이원복 글.그림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를 초판 이후 25년, 국제정세의 변화에 발맞춰 내용을 수정했다. 1만 2,000컷을 완전히 새로 그려 보다 화려해진 그림과 최신의 세계 판도를 생생하게 담은 보다 풍성해진 현대사, 사건과 인물을 둘러싼 배경과 진실을 한층 깊고 넓게 해석한 균형잡힌 메시지가 돋보인다. 9권에서는 한국의 종교, 이념, 정치, 경제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해 준다.1. 들어가면서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2. 너무 다른 세 이웃 한국, 중국, 일본 3.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우리도 몰랐던 한국인의 본모습 4. 한국인의 성공, 한국인의 고민 한눈으로 보는 한국의 정치와 경제, 이념 5.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러나 그 멀고도 험한 길 6. 바른 나라, 튼튼한 나라, 좋은 나라 이제 선진국으로 가자! 7. 정말 독특한 나라, 대한민국 한국인의 특성과 21세기초판 이후 25년! 전면 개정판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출간! 시대가 변했습니다.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먼나라 이웃나라도 ‘확’ 바뀌었습니다. 더 화끈해진 그림, 더 따끈해진 내용, 더 짜릿해진 재미! ★ 보다 화려해진 그림! 1만 2,000컷을 완전히 새로 그렸습니다. ★ 보다 풍성해진 현대사! 최신의 세계 판도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 보다 균형잡힌 메시지! 사건과 인물을 둘러싼 배경과 진실을 한층 깊고 넓게 해석했습니다. ★ 보다 강력해진 유머! 촌철살인의 재치로 딱딱한 역사를 더욱 맛있게 요리했습니다. [내용소개] 메모리 반도체, LCD, 온라인 게임…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분야지. 불과 50여 년 전엔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였던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런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을까? 세계적으로 ‘한류’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자랑스러운 한국인, 부끄러운 한국인까지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자구. 한국의 종교, 이념, 정치, 경제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해줄게.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자구. 우리 스스로도 몰랐던 한국, 한국인의 모습이 궁금하지?
역사도둑 07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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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최윤덕 vs 여진족, 해커와 화이트 해커의 한판승부! 신진 사대부와 함께 [조선] 그룹을 세운 익후는 정도전의 충고에 따라 경쟁자인[명]은 섬기고, [여진족]과 [일본]과는 존중하며 평화롭게 지내고자 한다. 하지만 조선 식품의 [압록강] 닷컴 홈페이지가 [여진족] 해커들의 공격으로 초토화되고, 결국 화이트 해커 최윤덕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익후를 만나 똥개와의 인연을 털어놓는 불새! 조선 초, 우연히 괴짜 점쟁이 은 선비와 함께하게 되고 밤이 되자 여느 때처럼 꿈속에서 귀여운 소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깨어난 후, 은 선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시대별 변화와 특징을 핵심개념100가지로 쏙쏙 정리! 조선 전기Ⅰ 핵심개념 100 한양 천도-배경, 한양의 중요성, 4대문, 경복궁 설치, 각종 관청과 학교 세움 제도 정비- 통치 이념 성리학, 경국대전, 서당, 4부 학당, 성균관 외교 정책- 명과의 사대, 여진족·일본과의 교린 관계, 대외 항쟁-여진족 토벌, 압록강 지역 4군, 두만강 지역 6진 설치, 왜구 토벌, 부산포·제포·염포 개항 신진 사대부- 정도전의 훈구파, 정몽주의 사림파, 사림의 성장, 사화 신분제도- 양반, 중인, 상민, 천민 문화- 훈민정음, 과학 기술 교과 연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역사의 흐름과 핵심이 자동기억된다!
바다의 사자 안용복
우리교육 / 이주홍 글 / 199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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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우리창작
이주홍 글
조선 숙종 때 일본에 두 번이나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고 돌아온 안용복 일대기. 안용복은 일본의 억지에 맞서 왜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인지를 일본을 상대로 설득하고 각서를 받아 온 인물. 이 책은 80년에 출간되었던 책을 재출간하였다.
개념 잡는 초등한국사 사전
주니어김영사 / 박종권 외 지음, 우지현 그림, 이근호 감수 /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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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도감,사전
박종권 외 지음, 우지현 그림, 이근호 감수
초등학교 3- 2학기부터 6- 1학기까지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용어와 인물, 사건, 제도들을 모아 그 뜻과 활동 내용, 사건의 전개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전체 450개의 용어가 만화 일러스트와 지도, 사진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서문(박종권, 박형오, 최소옥 선생님) 추천글(이근호 국민대 교수)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ㅌ ㅍ ㅎ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스스로 찾아보며 교과서를 이해하는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이 역사와 좀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초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6학년 1학기가지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용어와 인물, 사건, 제도 들을 모아 그 뜻과 활동 내용, 사건의 전개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다가 또는 드라마를 보다가 모르는 말이나 사람 혹은 사건이 나오면 바로 이 사전을 펼쳐 보세요 학생들이 직접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한국사 사전 역사는 따분하다! 역사 시간은 지루하다! 역사 과목은 외워야 하고 어려운 과목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왜 그럴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그중 하나는 교과서를 가득 메우고 있는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와 전후 관계에 대한 짧은 설명,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이 건조하게 나열되어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이 아니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낯설어 한다. 그래서 선생과 학부모는 사전을 이용할 것을 권하지만 막상 사전을 찾아보면, 국어사전은 설명이 너무 짧고, 한국사 사전이나 인터넷은 설명이 길고 풀이해 놓은 글조차 어렵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과 초등학생들이 역사 수업 시간을 좋아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나온 책이 바로 《개념 잡는 초등한국사 사전》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알아서, 직접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사전, 재미있는 그림도 많고, 사진도 있고, 용어 풀이도 쉬운 사전! 이 책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용어와 인물, 사건, 제도들을 모아 그 뜻과 활동 내용 사건의 전개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의 구성 1. 역사 교사들이 우선 순위로 뽑은 역사 용어 450개 2. 재미있는 만화컷, 그 당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 생생한 사진으로 구성 3.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설명
견우와 직녀가 분수 때문에 싸웠대
동아M&B(과학동아북스) / 이안 지음, 김창희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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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M&B(과학동아북스)
수학동화
이안 지음, 김창희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201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의 구성이 스토리텔링으로 바뀐다.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새롭게 바뀐 수학 교육 과정에 맞추어 수학 내용과 관련 있는 소재와 상황 등을 동화 형식으로 꾸몄다. 아이들은 명작동화와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 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수학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학부모 설문조사와 1.2학년 수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초등 저학년과 예비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학습 내용을 뽑은 수학학습동화 시리즈로, 5권에는 ‘분수’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동화 이야기에 담았다. 권별 책 속 부록으로 를 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소개했다. 서로 내 몫이 작다, 불공평하다며 싸우느라 시끄럽게 굴어 염라대왕의 낮잠을 깨운 죄로 지옥에 끌려온 시우와 와리! 그곳에는 흥부와 놀부, 콩쥐와 팥지가 먼저 끌려와 있다. 염라대왕이 내는 3가지 문제를 풀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우와 놀부, 팥쥐가 한 편이 되고, 흥부와 콩쥐, 와리가 한 편이 된다.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닥친 좌충우돌 사건과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분수’의 원리를 알아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다.추천사 작가의 말엄마를 위한 새 수학 교과서 소개 명작동화 및 등장인물 소개 이야기 하나ㆍ지옥이 와글와글 ? 분수로 표현하기 이야기 둘ㆍ놀부 편을 이겨라! - 대분수와 가분수 이야기 셋ㆍ파랑새를 찾아라! -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이야기 넷ㆍ흥부편 , 놀부 편 , 그러니까 우린 1 ? 1과 크기가 같은 분수 만들기 이야기 다섯ㆍ염라대왕 괴롭히기 대작전 ? 분수의 크기 비교하기 책 속 부록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수학놀이1 맛있는 간식 나눠 먹기 수학놀이2 분수야, 넌 몇 분의 몇이니? 수학놀이3 같은 분수 큰 분수, 어디 있을까? 수학놀이4 내가 먼저 1(동그라미)을 만들 거야! 수학놀이5 가분수야, 대분수로 변신해라 얍! 수학놀이6 15의 은 얼마지?「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로 2013년 개정 수학 교과서를 대비하세요. 201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의 구성이 스토리텔링으로 바뀝니다.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새롭게 바뀐 수학 교육 과정에 맞추어 수학 내용과 관련 있는 소재와 상황 등을 동화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명작동화와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 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수학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가 분수 때문에 싸웠대』 줄거리 소개 와리와 시우는 부침개를 똑같이 나눠 먹는 일로 싸우다 지옥으로 끌려와요. 염라대왕님 앞에는 흥부와 놀부, 콩쥐와 팥쥐도 이미 끌려와 있어요. 염라대왕의 낮잠을 깨운 죄로 불지옥에 던져질 상황! 염라대왕이 내는 세 가지 분수 문제를 맞히면 집으로 돌려보내 준다는 말에 흥부 편과 놀부 편으로 나뉘어 문제를 풀어요. 그런데 놀부와 팥쥐는 흥부와 콩쥐의 몫을 빼앗기 위해 매일 궁리를 하느라 분수 박사가 되어 있지 뭐예요. 흥부와 콩쥐도 분수를 배워 가며 점점 가기의 몫을 정당하게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문제를 남겨 놓고 또다시 지옥이 떠들썩해져요. 견우의 마음이 변했다고 직녀가 우는 소리지 뭐예요. 오작교를 놓을 까마귀와 까치 40마리를 모으는 일에, 까마귀 10마리가 먼저 왔으니 견우는 을 모을 테니 직녀에게 만큼 모으라고 했대요. ? ? 어느 게 더 클까요? 정말 견우의 마음이 변한 걸까요? 그리고 주인공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전래동화 주인공들과 와리가 함께하는 좌충우돌 신 나는 수학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명작동화 속 주인공이 와글와글! 이야기와 놀이로 익히는 수학동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명작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수학학습동화입니다. 학부모 설문조사와 1.2학년 수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초등 저학년과 예비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학습내용을 뽑았으며, 이를 네 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친근한 캐릭터가 나오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는 재미를 줍니다. 또한 명작동화 속 주인공에게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읽으며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권별 책 속 부록으로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를 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소개했습니다. 동화에서 다루었던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직접 놀이를 해보면서 한 번 더 익힐 수 있습니다. 전래동화 속 인물들이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 살아나 빚는 발랄하고 유쾌한 수학동화! 『견우와 직녀가 분수 때문에 싸웠대』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으로 ‘분수’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동화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이 동화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흥부전』, 『콩쥐팥쥐』, 『견우와 직녀』의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서로 내 몫이 작다, 불공평하다며 싸우느라 시끄럽게 굴어 염라대왕의 낮잠을 깨운 죄로 지옥에 끌려온 시우와 와리! 그곳에는 흥부와 놀부, 콩쥐와 팥지가 먼저 끌려와 있습니다. 염라대왕이 내는 3가지 문제를 풀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우와 놀부, 팥쥐가 한 편이 되고, 흥부와 콩쥐, 와리가 한 편이 됩니다. 매번 괴롭힘을 당하고 자신의 몫을 빼앗기기만 했던 흥부와 콩쥐가 분수를 배우며 자신의 몫을 당당히 찾아가지요.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닥친 좌충우돌 사건과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분수’의 원리를 알아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책 속 부록) 『견우와 직녀가 분수 때문에 싸웠대』에는 책 속 부록으로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6가지를 담았습니다. 홈스쿨링 전문 블로거 중현맘이 집에서 아들 중현이와 함께 직접 해 온 수학놀이로, 여러 친구들에게 간식을 똑같이 나눠 주며 분수에 대한 개념을 쌓고, 분수 조각판을 뒤집으며 분수의 크기에 대한 감을 기릅니다. 색종이 한 장을 차례로 잘라 가며 크기가 같은 분수를 만들고, 분수 조각을 모아 동그라미를 만들면서 크기와 전체에 대한 개념을 다져 줍니다. 또한 색종이를 거슬러주며 가분수와 대분수를 서로 바꿔 주고, 15의 이 얼마인지 도토리를 주머니에 나누어 담으며 분수의 덧셈과 뺄셈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놀이를 하듯 수학을 접하면서 분수의 개념과 연산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수학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Why? 미래 에너지
예림당 / 윤상석 지음, 강신영 그림, 허은녕 감수 /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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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자연,과학
윤상석 지음, 강신영 그림, 허은녕 감수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9권. 에너지 없이는 단 하루도 살기 힘든 현대 사회! 그러나 인류가 줄곧 사용해 온 화석 연료는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그마저도 머지않아 바닥을 드러낼 참이다. 강력한 에너지인 원자력 에너지도 방사능이라는 무시무시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자, 이제 깨끗하고 안전하며 계속해서 쓸 수 있는 에너지로 전환해야 할 때이다. 과연 어떤 에너지가 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가게 될까? 지구를 살리는 깨끗한 미래 에너지를 소개한다.Why? 미래 에너지를 내면서 … 3 에너지를 둘러싼 갈등 … 8 에너지가 뭐길래! … 15 오래된 화석 에너지 … 22 미래에서 온 에릭 … 32 신재생 에너지 … 40 바람의 힘, 풍력 발전 … 46 다양한 해양 에너지 … 54 비밀 경찰의 등장 … 62 원자력 에너지 … 66 에릭을 찾아라! … 73 폐기물 에너지 … 78 옥수수로 가는 자동차 … 84 무한한 태양 에너지 … 93 에너지 제로 주택 … 101 불타는 얼음 에너지 … 108 깨끗한 수소 에너지 … 116 등잔 밑이 어둡다? … 129 강력한 핵융합 발전 … 134 위험에 처한 에릭 … 141 비밀 계획이 성공하다 … 152지구를 살리는 깨끗한 미래 에너지 사무실의 컴퓨터, 공장의 기계, 가전제품, 자동차, 휴대 전화는 물론 하다못해 작은 시계까지도 에너지가 있어야 작동한다. 현대인은 에너지 없이 단 하루도 살아가기가 힘들다. 그런데 현재 세계 에너지 소비의 80퍼센트 이상은 석탄, 석유 같은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구를 뜨겁게 만든다. 필요한 에너지는 점점 더 늘어나는데, 이 화석 연료마저도 약 50년이 지나면 바닥을 드러낼 위기에 처해 있다. 강력한 에너지를 자랑하는 원자력 에너지도 방사능이라는 무시무시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화석 연료를 대신할 에너지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미래를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아니 우리의 후손들은 에너지 걱정 없이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있을까? 는 태양, 바람, 바다, 땅 등 자연에서 얻는 재생에너지와, 수소와 연료 전지 등을 이용한 신에너지, 그리고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까지, 다양한 미래 에너지를 소개한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고갈될 염려가 없고, 무엇보다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안전한 에너지이다. 과연 어떤 에너지가 미래를 이끌어 가게 될까? 책을 통해 꼼지, 엄지와 함께 미래에서 온 에릭을 도와 에너지에 대해 알아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미래 에너지 개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잃어버린 자전거
내인생의책 / 마리온 데인 바우어 지음, 이승숙 옮김 / 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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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명작,문학
마리온 데인 바우어 지음, 이승숙 옮김
열네 살은 특별한 나이다. 육학년에서 중학생으로 진학하는 첫 자유의 시기인 것이다.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받기 시작하는 그 때, 바로 그 때를 살고 있는 두 주인공 조엘과 토미의 이야기다. 두 주인공은 태어나 처음으로 십이 키로나 떨어진 주립공원으로 자전거 여행을 하게 된다. 어른들이 보호라는 미명으로 억누른 세계에서 벗어났지만 남겨진 것은 아프고, 안타까운 친구의 죽음이었다. 되돌릴 수 없는 잔혹한 현실 앞에서 열네 살 조엘은 무기력하다. 작가 마리온 데인 바우어는 그러한 조엘의 고민을 조엘의 피부에서 풍겨 나오는 썩어가는 강물과 물고기 냄새로 암시하고 있다. 이 악취는 너무나 독해 이 글을 읽는 독자의 마음에 서서히 스며들어 주인공 조엘과 같이 고민하게 만든다. 불현 다가온 슬픔의 세계, 소년은 울지 않고 성장할 수 있을까.아들, 넌 네 명예를 걸었다 토니가 내 형제라면 쓸데없는 경쟁심 약간의 자유가 허용되는 나이 새까만 까마귀 한 마리 뿐 경찰에 신고해야 해 토니가 사라졌다 죽은 물고기 냄새 책임감 토니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요 경찰이 나타났다 아버지가 있었다★ 1987년 뉴베리 아너 수상작 ★ 1987년 전미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 전미도서관협회 북리스트 어린이책 편집자 선정도서 ★ 국제독서협회 교사 선정도서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1987년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책, 1987년 ★ 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 1987년 ★ 어린이책 러너 업 수상, (영국) 1988년 [열네 살의 자전거 여행] 열네 살은 특별한 나이다. 오학년에서 육학년으로 진급할 때와 육학년에서 중학생으로 진학하는 데에는 분명 같은 일년이 걸리지만 열세 살과 열네 살은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열네 살은 부모로부터 처음으로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고, 부모도 선선히 약간의 자유를 허용하고자 하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량의 자유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얻어서 그럴까? 그것은 지나치게 달콤하다. 많은 예비 청소년이 그 달콤함을 잘못 삼켜 체하기도 하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청소년이 읽어 봤으면 한다. 이 글의 두 주인공 조엘과 토미도 열네 살이고 형편이 그렇다. 다른 점이라면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면 칠학년으로 진급한다는 정도이다. 두 주인공은 처음으로 십이 키로나 떨어진 주립공원에 둘만의 자전거 여행을 하게 된다. 그 허락을 받는 과정에 약간의 거짓이 있지만, 그리 흠잡을 것도 없다. 그들은 처음으로 부모의 보호와 간섭과 지도를 벗어난 자유의 달콤함에, 서로에게 지기 싫어하는 또래끼리의 압력(Peer Pressure)에, 다소 흥분해 있을 뿐이다. 둘은 겁쟁이라고 서로에게 낙인을 찍히기 싫어 주립공원의 깎아지른 절벽을 오르겠다고 큰소리치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은 신중한 조엘은 아버지의 불허락을 빌미로 삼아 그만두려고 하나, 무심한 아버지는 그만 허락을 하고 만다. 그래서 떠나는 자전거 여행. 이제 그들은 어른들이 보호라는 미명으로 억누른 세계에서 완전히 벗어나 아스팔트를 누비며 시원스레 자전거를 탄다. 그러나 여전히 천둥벌거숭이 같은 토미는 그만 진홍색이라는 뜻의 더러운 버밀리온 강에 매료되어 수영을 하자고 제안을 한다. 조엘은 다른 곳에 가지 않겠다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떠올리고 주저한다. 그러나 조엘은 토미가 까마득한 절벽을 다시 오르겠다는 말을 취소시키기 위해 같이 수영시합을 하게 되는데……. 열네 살 조엘이 처음으로 선사받은 자유의 달콤함은 지나치게 달았던 것일까? 그 앞에 나타난 진실은 너무나 아프고, 너무나 안타깝다. 그만 토미가, 일주일 간격으로 집 건너 태어난 죽마고우, 토미가 물에 빠져 죽어버린 것이다. 자신은 토미의 위험하기 이를 데 없는 절벽등반도 뜯어말렸고, 오염되고 더러운 강에서 수영을 하자는 것도 말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토미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조엘을 혼자 남겨두고 그만 이 세상을 떠나버렸다. 이 사실을 어떻게 자신의 부모와 친구의 부모 그리고 경찰에게 말할 것인가? 설사 진실하게 말해도 친구는 다시 살아올 수 없는 잔혹한 현실 앞에 열네 살 조엘은 너무나 무기력하고, 그 진실을 자꾸만 숨기고, 아니 외면하고 싶은 것이다. 작가 마리온 데인 바우어는 그러한 조엘의 고민을 조엘의 피부에서 풍겨 나오는 썩어가는 강물과 물고기 냄새로 암시하고 있다. 이 악취는 너무나 독해 이 글을 읽는 독자의 마음에 서서히 스며들어 주인공 조엘과 같이 고민하게 만든다. 처음으로 부모의 지도와 보호 또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안간힘(?)을 쓰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엘과의 자전거 여행을 권해보고 싶다. 그들이 자전거 여행을 갔다 오면 한 뼘은 더 성숙해질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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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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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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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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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서
책읽는곰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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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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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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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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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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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싶은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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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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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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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약속의 오로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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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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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창비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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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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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탈출 연구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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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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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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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7 :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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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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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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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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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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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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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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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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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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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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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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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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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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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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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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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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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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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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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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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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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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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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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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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이야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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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