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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과학자들
한겨레아이들 / 고진숙 지음, 유준재 그림 / 2006.06.30
9,500원 ⟶ 8,550(10% off)

한겨레아이들인물,위인고진숙 지음, 유준재 그림
이 책은 이순지, 정초, 이향, 김석문, 홍대용, 지석영 등 우리 과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6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독자를 500년 전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어린이 과학책이다. 당시 화두가 되었던 과학 이론의 핵심이나 동서양 자연철학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깊이 있고 알기 쉽게 다루었다. 조선 사람하면 갓을 쓰고 넓은 도포를 휘날리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지만, 50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과학 기술은 서양보다 뛰어났다. 역사상 유래를 찾기 힘든 천문.기상 관측 기록이나, 천체 관측을 위해 발명한 정교한 기기들이 이를 입증한다. '조선의 과학자들'은 서양의 지동설보다 한발 앞서 '지구가 스스로 돌고 있다'는 우주 이론 또한 발견해 냈다.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내놓고,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을 때, 동양의 작은 나라 조선에서도 우주와 자연의 비밀을 하나둘 풀어가고 있었던 것. 돈과 명예를 거머쥐기보다는 한 나라의 일꾼으로 백성을 돌보아야 했던 과학자들, 개인의 연구 업적보다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편안케 하는 데 관심을 두었던 조선의 과학자들을 통해 서양 과학의 우수성을 배우고 익히느라 경외시 했던 우리 과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이 책을 읽는 어린 벗들에게 이순지_ “새로운 하늘을 펼쳐보이겠나이다!” 간의대 앞에 선 과학자│아무리 뛰어나도 소용없는 학문 서울의 위도를 계산해 낸 신출내기│백성들을 위한 새로운 하늘 일식을 예측하기 위하여│우리만의 역법을 만들자 동양 최고의 천문학을 가진 나라 이순지와 티코 브라헤 정초_“우리만의 농사법이 필요하옵니다.”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러 나라의 끝으로│우리 땅에 맞는 농사법이 필요해 백성들의 지혜를 모은 보고서│밖에 나가 놀아도 볼일은 집에서 거름만을 해결되지 않는다│늙은 농사꾼의 지혜 농업 과학을 일군 참된 과학자 동양의 과학자와 서양의 과학자 이향_“날씨를 예측하여 백성들을 편안케 하라!” 과학을 좋아한 왕자│점을 치는 과학자들│어디서나 똑같은 기록이 필요해 측우기가 세상에 나오다 동양의 기상학자와 서양의 기상학자 김석문_“지구는 스스로 돌고 있다!” 꽃과 나무가 자라고 열매 맺는 까닭│지구는 둥글다 하늘의 법칙을 찾아내겠어│지구는 스스로 돌고 있다 코페르니쿠스를 만나다│시대를 초월한 새로운 우주 이론 김석문과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홍대용_“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보여주겠네!” 증명할 수 없다면 과학이 아니다│혼천의가 필요하다 우리 나라 최초의 개인 천문대│북경에서 본 서양 과학의 힘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보여 주겠네 홍대용과 갈릴레오 갈릴레이 책 속 부록 : 달력의 비밀 지석영_“나라 안의 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천연두를 극복하고 말겠다│우두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최초의 예방접종│우두 만드는 법을 배우다│예방접종을 나라의 법으로 과학은 무조건 옳을까? 지석영과 에드워드 제너


지구와 물총새
걸음동무 /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베르나르두 카르벨류 (그림), 임은숙 (옮긴이) / 2020.02.28
15,000원 ⟶ 13,500(10% off)

걸음동무그림책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베르나르두 카르벨류 (그림), 임은숙 (옮긴이)
어릴 때부터 지구 환경 보호 교육을 받고 자라난 주인공은 당연하게 그것을 따르고 실천한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실천하고 있을 줄 알았던 소년은 어느 날 이웃 아저씨의 행동들을 바라보고는 회의에 빠진다.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살고 무관심한데 자기만 힘들게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는 것에 지친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물총새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소년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찾아온다.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물총새를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물총새와 관련된 모든 자연 생태들에 애정을 가지고 보호하게 된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존재들을 다치지 않게 하고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이 그림책은 깨닫게 해준다.환경문제는 대량생산ㆍ대량 소비 사회가 창출한 서구 근대기술 문명의 위기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문제는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 이슈이기도 합니다. 지구온난화, 열대림감소, 산성비, 오존층 파괴, 유해물질의 이동, 해양오염, 야생생물의 감소, 사막화 등.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이제 아이들 교과서에도 빠지지 않는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조하고 캠페인을 벌여도 일상생활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나만 괜찮으면 다 괜찮다는 무관심과 게으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지구와 물총새] 그림책은 바로 이러한 환경 보호 메시지를 개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지 작은 깨달음을 줍니다. 어릴 때부터 지구 환경 보호 교육을 받고 자라난 주인공은 당연하게 그것을 따르고 실천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실천하고 있을 줄 알았던 소년은 어느 날 이웃 아저씨의 행동들을 바라보고는 회의에 빠집니다.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살고 무관심한데 자기만 힘들게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는 것에 지친 것이지요. 하지만 어느 날 물총새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소년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찾아옵니다.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물총새를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물총새와 관련된 모든 자연 생태들에 애정을 가지고 보호하게 된 것이지요. 사람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남이 시키거나 해야 된다는 당위성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존재들을 다치지 않게 하고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이 그림책은 깨닫게 해줍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물총새에 대한 호기심과 지구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이름은 데셰
비룡소 / 요커 판 레이우엔 글.그림, 문성원 옮김 / 2007.01.24
7,500원 ⟶ 6,750(10% off)

비룡소명작,문학요커 판 레이우엔 글.그림, 문성원 옮김
두 오빠와 사는 데셰는 말수도 적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산다. 아빠는 그런 데셰를 위해서라며 데셰의 고모가 사는 대도시로 기차를 태워 보낸다. 하지만 데셰는 마중 나온 고모를 만나지 못하고, 길에서 만난 다른 어른들은 데셰의 처지를 제멋대로 생각해 버린다. 그 와중에 데셰는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채 도시 이곳지곳을 떠돌게 된다. 내성적인 여자 아이 데셰가 고모를 만나러 갔다가 혼자 대도시에 떨어져 겪게 되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1986년 네덜란드의 어린이 문학상인 '황금 연필상', 1988년 '독일 아동 문학상'을을 수상했다. 작가는 데셰와 어른들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자신들의 눈으로만 아이들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보여준다. 한편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이다. 책 속의 그림은 글의 내용을 보충하는 역할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이어가는 장치로 존재한다. 데셰의 상상이나 꿈 속에서 벌어진 일들, 데셰가 만나게 된 도시의 모습을 그린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반쪽 고모 헤시나 플로렌티나 잃어버린 것 되찾기 전화 기다리기 버스 시내 관광 귀염둥이 쓰레기 아제타 발사미카 울레 쪽지 쿵푸 파이팅 울레찾기 글짓기 대회 본선 작은 창문들 방송 사고 만남 안녕! 옮긴이의 말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스쿨 / 이은주(따스) (지은이) / 2020.12.21
12,000원 ⟶ 10,800(10% off)

길벗스쿨외국어,한자이은주(따스) (지은이)
3학년 영어 수업을 앞두고 반드시 준비해야 할 알파벳 학습의 모든 것을 담았다. 어렴풋이 알파벳을 읽고 말하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 대소문자 52개의 이름과 모양을 정확히 알고, 대소문자를 서로 짝지을 수 있어야 하며, 바른 모양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저자 선생님의 교수 노하우를 담아 알파벳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2주간의 학습 커리큘럼을 고안했다. 배운 내용을 반복 확인하고, 최종 7개의 종합 테스트를 거쳐서 알파벳을 뗄 수 있게 한다. 또한, 알파벳뿐만 아니라 3학년 영어 시간에 배우게 될 기초 파닉스, ‘교육부 초등영어 권장 어휘’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영어 수업 시간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머리말 이렇게 공부하세요 차례 준비학습 알파벳을 알아볼까요? Quiz 알파벳을 만나봐요! Part 1. 알파벳 익히기 Aa Bb Cc Dd Ee Review (A-E) Ff Gg Hh Ii Jj Review (F-J) Kk Ll Mm Nn Oo Review (K-O) Pp Qq Rr Ss Tt Review (P-T) Uu Vv Ww Xx Yy Zz Review (U-Z) Part 2. 총정리 테스트 TEST 1. 알파벳 이름 쓰기 TEST 2. 알파벳 바르게 쓰기 TEST 3. 알파벳 순서 연결하기 TEST 4. 대문자-소문자 바꿔 쓰기 TEST 5. 알파벳 듣고 받아쓰기 TEST 6. 대문자-소문자 단어 바꿔 쓰기 TEST 7. 알파벳 표 완성하기 특별 부록 '단어 쓰기 노트' 정답2주 완성! 초등 영어 수업 전에 빠르게 익히고 점검까지 끝내는 알파벳 학습서! 학교 교실 현장에서, 특히 3학년 첫 영어 수업에서 학생들 간의 영어 실력 편차가 크게 드러납니다. 영어 공부를 일찍 시작한 학생과 영어 학습을 따로 해본 적 없는 학생이 함께 처음으로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학습 격차를 줄이고, 첫 영어 수업에 대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알파벳’ 학습이 필요합니다. 실제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지도하는 저자 선생님에 따르면, ‘알파벳’에 대한 기초가 탄탄하면 많은 선행 없이도 3학년 영어 수업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3학년 영어 수업을 앞두고 반드시 준비해야 할 알파벳 학습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어렴풋이 알파벳을 읽고 말하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대소문자 52개의 이름과 모양을 정확히 알고, 대소문자를 서로 짝지을 수 있어야 하며, 바른 모양으로 쓸 수 있어야 하죠. 저자 선생님의 교수 노하우를 담아 알파벳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2주간의 학습 커리큘럼을 고안했습니다. 배운 내용을 반복 확인하고, 최종 7개의 종합 테스트를 거쳐서 알파벳을 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알파벳뿐만 아니라 3학년 영어 시간에 배우게 될 기초 파닉스, ‘교육부 초등영어 권장 어휘’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영어 수업 시간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특징 1. 2주 동안 알파벳을 확실하게 뗀다! 알파벳 순서대로 빠르게 학습하고 마지막 점검까지 완벽하게 끝낼 수 있도록 '총정리 테스트 7회분'을 담았습니다. 2. 3학년 영어 수업에 대비한다! 알파벳뿐만 아니라 3학년 영어 시간에 배우게 될 기초 파닉스와 ‘교육부 초등영어 권장 어휘’를 미리 배울 수 있습니다. 3. ‘따스’ 선생님의 14년 노하우를 담았다! 현직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커리큘럼과 학습 효과가 분명한 연습 문제로 단기간에 알파벳을 뗄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살아남기 2
코믹컴 / 코믹컴 글, 네모 그림 / 2014.09.22
9,800원 ⟶ 8,820(10% off)

코믹컴자연,과학코믹컴 글, 네모 그림
서바이벌 만화 자연상식 시리즈. 배경이 되는 장소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풍성한 사진과 학습 정보를 위한 다양한 그래픽 및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가지고 쉽게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전 생활을 위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생존 기술' 및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연 과학 정보를 적절히 배치하여 학습성을 배가시켰다. <우주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마루와 수지가 세계 최초의 어린이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한 대한민국의 후보생으로 선정된다. 러시아에 위치한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만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러시아의 샤샤를 만난 아이들은 혹독하기로 유명한 우주 비행사 훈련에 돌입한다. 역사상 최초로 우주로 나갈 어린이가 되기 위한 마루, 수지, 샤샤의 불꽃 튀는 전쟁이 펼쳐진다.1장 풍랑 속의 사투 p.10 2장 세계 최대 중력 가속기 p.26 3장 중력 가속도 훈련 p.40 4장 얼어붙은 땅 보르쿠타 p.56 5장 혹한기 서바이벌 훈련 p.68 6장 소유즈 TMA 시뮬레이터 p.80 7장 비상 대처 훈련 p.92 8장 우주 유영 훈련 개시 p.106 9장 중성 부력 연습 p.120 10장 최종 선발 면접 p.132 11장 바이코니르 발사 기지 p.140 12장 발사 카운트다운 p.156 13장 퀘도 진입 성공 p.172 14장 무중력 식사 p.182 15장 우주에서 첫날 밤 p.190※본 도서는 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우주에서 살아남기 2』의 개정판입니다. 우주를 향한 인간의 끝없는 도전 지구의 바깥,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무한한 공간을 우리는 ‘우주’라고 부릅니다. 우주로 나가고 싶은 인간의 꿈은 과학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50여 년 전부터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961년 4월 1일 구소련에서 발사된 보스토크 1호에 탑승한 유리 가가린은 지구를 벗어난 최초의 인간이 되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우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던 미국은 1966년 닐 암스트롱을 아폴론 11호에 태워 달로 보냅니다. 그 덕에 닐 암스트롱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디딘 인간으로 기록됩니다. 우주 개발 초기에는 구소련과 미국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한 이후로는 다른 나라들도 우주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우주 개발은 더 이상 양자 간의 경쟁이 아닌, 지구 전체의 거대한 프로젝트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975년부터 한 나라만이 아닌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해 우주 개발을 도모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의 아폴로 18호와 소유스 19호가 우주에서 도킹에 성공하면서 명실공히 '우주 개발'은 한 국가의 과제가 아닌 전 세계의 공통된 숙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물론, 유럽과 일본, 우주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중국과 인도까지 우주 개발 계획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비행사, 이소연 씨를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내보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주 개발에 있어서는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위성 개발 능력은 있으나, 발사체 기술이 부족하여 러시아의 기술을 빌려 나로호를 발사했습니다. 몇 번의 실패 이후,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며 우리나라의 우주 발사체 개발 기술을 성장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한국형 발사체를 쏘아 올려 달에 착륙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주 개발 역사도 짧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우주 강국이 되느냐 아니냐는 앞으로 우주 개발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주에서 살아남기>에 나오는 마루와 수지처럼 지구가 아닌 지구 밖, 무한한 세상을 탐험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2호, 3호… 우주 비행사가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것이 결코 꿈에 머물지만은 않을 테니까요. 대한민국 천만 어린이들을 매료시킨 ‘살아남기’ 시리즈, ‘서바이벌 만화 자연 상식’으로 업그레이드하다! 2000년대 초반부터 출간되기 시작하여, 약 10년 동안 총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서바이벌 만화 과학 상식’ 시리즈. 2011년 12월, 새롭게 선보인『히말라야에서 살아남기』①②권을 필두로 시작된 ‘서바이벌 만화 자연 상식’에 2013년 10월 ‘서바이벌 만화 과학 상식’이 마침내 더해졌습니다. 『화산 . 초원 . 바다 . 시베리아 . 동굴 . 산 . 지진 . 남극 . 곤충세계①~③ . 공룡세계①② . 우주에서 살아남기①~③』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계적으로 구성된 정보를 탑재하여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서바이벌 만화 자연 상식' 시리즈의 장점은 배경이 되는 장소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풍성한 사진과 학습 정보를 위한 다양한 그래픽 및 삽화를 수록하여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느끼고 쉽게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매 회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안전 생활을 위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생존 기술' 및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연 과학 정보를 적절히 배치하여 학습성을 배가시킨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살아남기’의 정수인 16권이 추가된 ‘서바이벌 만화 자연 상식’ 시리즈는 생존법은 물론, 각종 흥미진진한 과학 이슈와 오늘날 중요성이 강조되는 생명의 존엄성 및 환경 문제 등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어 여러분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바이벌 만화 자연 상식’ 시리즈는 명실공히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교양 만화’로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변신자동차 또봇 : 진화의 시작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2.05.24
8,800원 ⟶ 7,920(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국내 창작 3D애니메이션 [또봇] 애니북. 사이클롭스의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대도시. 하지만 아크니와 디룩의 음모는 끝나지 않았다. 또봇을 영원히 없애 버리려는 아크니는 가출해서 음식점 배달을 하는 네옹을 레드라이더로 만들어 하나, 두리, 세모의 환심을 사 또봇을 사로잡을 궁리를 한다. 순식간에 네옹을 동경하게 된 아이들에게 서서히 위험이 닥쳐오는데….에볼루션으로 진화한 또봇 X, Y! 강력한 합동 공격으로 악당을 물리쳐라! 또봇, 에볼루션으로 진화하다! 영실업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로봇 완구 ‘또봇’을 주인공으로 한 국내 창장 3D애니메이션 6기가 5기에 이어 또다시 한 권의 컬러북으로 탄생했다. 6기에서는 기존의 또봇 X와 Y가 보다 강력한 기능을 가진 에볼루션으로 진화해 더욱 다이내믹한 활약을 보여 준다. 또한 ‘레드 라이더’라는 새로운 영웅이 등장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져 5기를 능가하는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봇 6기 줄거리 사이클롭스의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대도시. 하지만 아크니와 디룩의 음모는 끝나지 않았다. 또봇을 영원히 없애 버리려는 아크니는 가출해서 음식점 배달을 하는 네옹을 레드라이더로 만들어 하나, 두리, 세모의 환심을 사 또봇을 사로잡을 궁리를 한다. 순식간에 네옹을 동경하게 된 아이들에게 서서히 위험이 닥쳐오는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6기 이야기! 또봇 6기 애니북의 특징 ★ 또봇 6기 애니메이션을 한 권의 올컬러 만화책으로 구성! ★ 쉬어가는 페이지에서 X 에볼루션과 Y 에볼루션, 또봇 Z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 ★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 증정!
이웃집 영환이
사계절 / 남상순 지음, 이상권 그림 / 2005.09.20
8,900원 ⟶ 8,010(10% off)

사계절명작,문학남상순 지음, 이상권 그림
우연한 계기로 전학온 영환이와 친해진 현수. 또래 아이들이 친구와 사귀게 되는 계기와 몰입하는 과정, 사소한 문제로 어긋나는 사건 등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끔 하고 있다. 깡패 이야기로 친해진 둘은 의기투합하에 토끼를 기르기로 하지만 현수의 토끼는 금새 죽어버리고 만다. 반면 잘만 자라고 있는 영환의 토끼. 현수는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마뜩찮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열패감과 질투, 그리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진정한 우정은 힘을 잃지 않는다.현수는 처음부터 그렇게 이해했고, 그래서 안 계신다고 한 건데요, 하려다가 그만두었다. 안 그래도 어른, 어른 하는 영환이 아버지가 어른 앞에서 말대꾸한다며 호통을 치지 말라는 보장은 없었다. 잠시 후, 영환이 아버지가 끝내는 그 질문을 반복했다."그래, 아버지는 뭐 하시냐?""도, 돌아가셨다고 이, 이미 말씀드렸는데요, 저번에 집에서..."현수는 맥없이 말을 더듬고 말았다. 그래도 영환이 아버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 모야이었다. 그렇다고 생각을 더듬어 보는 것도 아니었다. 얼마 있다가 "그랬냐?" 하고 무심한 한마디 뿐이었다. 또 끈 떨어진 연 어쩌고 할까 봐 미리 내빼려고 하는데, 어느새 계산을 끝낸 영환이 아버지가 "가자"하며 앞장섰다.- 본문 103, 104쪽에서 글쓴이의 말 1. 이웃집 살구나무 2. 얄궂은 사연 3. 장군이 길들이기 4. 토끼한테 사로잡히다 5. 동네 시장 6. 할머니와 엄마 7. 엠피스리 때문에 8. 영환이 아버지 9. 모란 시장으로 10. 토끼키우기 11. 영환이네 토끼장 12. 질투 13. 영환이의 선물
어드벤처북 시리즈 세트 (전6권)
작은책방 / 린다 베일리 글, 빌 슬래빈 그림, 안종설 옮김 / 2008.07.01
48,000원 ⟶ 43,200(10% off)

작은책방만화,애니메이션린다 베일리 글, 빌 슬래빈 그림, 안종설 옮김
『어드벤처』시리즈를 세트로 묶었습니다. 각 권에서 뒤죽박죽 시간여행사라는 수상한 가게를 들어간 조시와 엠마, 리비 삼남매는 스릴 넘치는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시간여행으로 선택된 곳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곳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익살맞은 만화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총 6권이 들어 있습니다. 주인공을 따라 신비한 모험을 떠나 보세요~! 01 고대 이집트 대모험 02 중세 시대 대모험 03 바이킹 대모험 04 고대 그리스 대모험 05 고대 중국 대모험 06 빙하시대 대모험01 고대 이집트 대모험 나일 강의 기적, 고대 이집트 시대로 유쾌한 체험학습을 떠나요. 뒤죽박죽 시간여행사를 조시와 엠마, 리비 삼남매는 여행 안내서를 펼쳐 드는 순간, 고대 이집트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삼남매는 이집트인들의 생활 깊숙이 들어가 그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02 중세 시대 대모험 유럽의 중세 시대는 어떻게 살았지? 지금의 유럽을 만든 사람들을 만나 봐요. 조시와 엠마, 그리고 막내 리비는 조시가 기사가 되고 싶다는 바람에 중세 시대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의 농부들의 삶, 축제일의 풍경, 입었던 옷, 중세 시대의 성, 기사와 기사도, 전쟁 등 중세 시대의 이모저모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03 바이킹 대모험 용감한 전사 바이킹. 그들의 사냥, 거주, 종교……. 이번에는 바이킹 시대의 이모저모를 탐험해 보게 됩니다. 바이킹의 집, 사회 계급제, 음식, 땅 위에서의 이동 수단, 옷, 바이킹 전사들의 배와 무기, 사용하던 문자, 바이킹의 종교 등이 생생하고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04 고대 그리스 대모험 서구 문화의 시작, 그리스의 문화를 경험해 보아요. 올림픽을 보고 싶다고 했다가 올림픽이 처음 시작된 고대 그리스로 조시와 엠마, 리비는 가게 됩니다. 올림픽을 열심히 구경하는 한편, 고대 그리스의 생활상을 알게 됩니다. 05 고대 중국 대모험 세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국. 광대한 고대 중국을 여행합니다. 원치 않았지만 막내 리비가 부린 말썽으로 고대 중국에 떨어진 삼남매. 광대한 땅을 따라 문화를 체험하면서 여행하지만 여기서도 여기저기 쫓겨다니게 되어 위기의 순간이 오는데,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는 걸까요? 06 빙하시대 대모험 오랜 옛날, 추운 빙하시대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데,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이번에는 빙하시대로 여행을 떠납니다. 삼남매의 흥미로운 모험을 따라가면 빙하시대의 사람과 동물들, 그 시대의 의식주, 사회 생활과 언어, 음악과 미술 등 빙하시대에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지식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왕재수 없는 날
보물창고 /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글, 원지인 옮김, 수잔나 나티 그림 / 2008.03.20
9,800원 ⟶ 8,820(10% off)

보물창고명작,문학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글, 원지인 옮김, 수잔나 나티 그림
실수를 연발하는 로널드의 어떤 하루. 연필을 떨어뜨린 걸 시작으로, 지미의 샌드위치를 먹어 버리고, 읽기 시간에는 글을 잘못 읽어 창피까지 당한다. 게다가 조이의 치마에 물을 잔뜩 뿌리고, 야구 시합에선 공까지 놓쳐 버린다. 당시엔 끔찍하게만 느껴지던 사건들이 후에는 간직하고픈 ‘추억’으로 남을수도 있다. 일련의 실수 과정을 통해 아주 미미하지만 좌절, 우울, 슬픔 등 조금은 낯선 감정과 맞닥뜨리며 자기 스스로, 때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의 문턱을 넘는 것이다. 실수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그 사람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기며, 그래서 실수가 오히려 의미 있는 가르침을 줄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이다. 『릴리 이야기』와 『홀리스 우즈의 스케치북』으로 뉴베리 상을 받은 바 있는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의 작품.실수연발 -아이들이 성장의 문턱을 훌쩍 넘는 비결!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실수로 떨어뜨린 연필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이다 넘어질 뻔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화분이나 유리창을 와장창 깨뜨리고,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친구 옷에 오물을 묻히고……. 누구나 하는 작은 실수지만, 가끔은 그런 실수를 연발하는 소위 ‘왕재수 없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날 아이는 야단을 맞기도 하고 때론 자책감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당시엔 끔찍하게만 느껴지던 사건들이 후에는 간직하고픈 ‘추억’으로 남는다. 불청객처럼 불쑥 찾아오긴 하지만, 사건만 덩그러니 남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사람이 동반된 기억이기에 그럴 것이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여러 방식 중 하나인 ‘실수’는 아이가 세상의 얼개를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다. 그 얼개는 사회의 구조나 관계뿐 아니라 거기에 속한 사람들과의 세세한 소통인 감정, 대화, 행동까지도 포함한다. 아이는 일련의 실수 과정을 통해 아주 미미하지만 좌절, 우울, 슬픔 등 조금은 낯선 감정과 맞닥뜨리며 자기 스스로, 때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의 문턱을 넘는다. 새학기를 맞는 아이들 앞에 불청객처럼 불쑥불쑥 찾아오는 ‘왕재수 없는 날’ 때문에 아이들은 때때로 자신감을 잃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 로널드는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까?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은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의 위트 넘치는 ‘학교 이야기’ 『왕재수 없는 날』의 작가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는 이미 『릴리 이야기』와 『홀리스 우즈의 스케치북』으로 두 번이나 ‘뉴베리 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작가이다. 『왕재수 없는 날』에서도 그의 저력이 곳곳에 드러나는데, 쉽게 지나쳐 버릴 만한 일상을 포착해 아이들에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어른들에겐 아이의 내면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실수연발 대장 로널드의 파란만장한 하루는, 언뜻 보면 아이라면 누구나 겪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일상 속 이야기에서 아이들은 생생한 리얼리티를 느끼며, 위안과 기쁨과 웃음을 얻게 된다. 잦은 실수 때문에 창피를 당하고 아이들에게 놀림 받는 모습은 아이로 하여금 ‘나’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그만큼 작가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을 위트 넘치는 표현에 담아냄으로써, 창피했던 기억을 유쾌한 ‘추억’으로 전환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로널드가 이 우울하고 끔찍한 하루를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타일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으로 말끔히 해결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직은 스스로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것에 서툴다. 이 때 어른들의 따뜻한 배려는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실수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그 사람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기며, 그래서 실수가 오히려 의미 있는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재미있는 한국 지리 이야기
가나출판사 / 이광희 글, 김영랑 그림 / 2007.06.13
9,000원 ⟶ 8,100(10% off)

가나출판사역사,지리이광희 글, 김영랑 그림
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작품입니다. 먼저 1장인 지리학 이야기에서는 지리학의 개념을 설명하고, 지도의 필요성, 지도를 읽는 법, 지도의 종류를 소개합니다. 2장부터 8장까지는 우리나라를 크게 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 지방으로 나누어 각 지방의 지리적 특징과 주요 도시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9장에서는 북한의 지형과 지리적 특징을 서술하고 북한의 주요 도시, 특히 경제 특구 도시를 중심으로 설명하였습니다. 1장. 지리학 이야기 1. 지리학은 무엇을 공부하나요? 2. 지도는 왜 필요한가요? 3. 지도는 어떻게 읽나요? 4. 지도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2장. 우리나라 지형 이야기 1.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우리나라 지형 2.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3.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산 4. 실핏줄처럼 이어진 우리나라의 강 5. 모양이 서로 다른 우리나라 바닷가 3장. 수도권 이야기 1. 한반도의 중심, 수도권 2. 인구 천만의 국제도시, 서울특별시 3. 수도 서울의 관문, 인천광역시 4. 경기도의 중심, 수원시 4장. 강원 지방 이야기 1. 산 높고 물 맑은 강원도 2. 영동 지방의 중심, 강릉시 3. 설악산과 바다를 품은 속초시와 양양군 4. 댐과 호수의 도시, 춘천시 5. 탄광 도시에서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태백시 5장. 충청 지방 이야기 1. 새로운 행정 수도지, 충청지방 2. 충청 지방의 핵심 도시, 대전광역시 3. 충청북도의 심장부, 청주시 4. 남한강 중류의 관광 도시, 충주시 5. 철도 교통의 요지, 천안시 6. 백제의 혼이 남아 있는 공주시와 부여군 7. 철새들이 찾아오는 서산시 6장. 호남 지방 이야기 1.우리나라 제1의 곡창 지대, 호남 지방 2. 호남 지방의 중심 도시, 광주광역시 3. 전통 문화의 고장, 전주시 4. 서해안 시대의 핵심 도시, 군산시 5. 호남의 중화학 공업 지역, 여수시와 광양시 6. 호남 최대의 쌀 생산지, 김제시 7장. 영남 지방 이야기 1. 임해 공업이 발달한 영남 지방 2.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 3. 섬유 산업의 중심, 대구광역시 4. 중화학 공업의 본고장, 포항시와 울산광역시 5.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시 6. 신라 천 년의 도읍, 경주시 7. 동해의 끝, 울릉도와 독도 8장. 제주 지방 이야기 1. 휴양과 관광의 도시, 제주 특별 자치도 2. 제주도의 중심, 제주시 3. 제주 관광의 1번지, 서귀포시 9장. 북한 이야기 1. 대륙의 관문, 북한 2. 북한의 수도, 평양직할시 3. 개방 물결의 중심지, 남포․개성․나선 많은 어린이들이 지리는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지리는 골치 아픈 학습거리일 뿐이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의 이런 생각을 바꿔주는 책입니다. 경쟁심이 강한 쌍둥이 남매 우리와 나라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어느덧 지리는 너무나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 돼 있을 거예요. 이 책에서는 먼저 지리학의 개념과 지리를 배우면 좋은 이유, 지도의 설명을 통해 지리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각 지방의 주요 도시를 소개하여 현재 내가 사는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들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이웃임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충청도에 생길 행정 중심 복합 도시, 관광의 도시인 제주 특별 자치도, 북한의 개성 공단처럼 뉴스에 자주 나오는 시사적인 내용도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지리 상식은 본문과 관련된 더 풍부한 지식을 알려주며, ‘함께 가 보아요’ 코너에서는 각 도시의 주요 축제를 소개함으로써 실제 어린이들과 함께 가 볼 수 있는 체험 학습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리를 눈으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 주인공들처럼 여행을 떠나며 마음으로 읽다 보면 우리가 사는 땅과 도시에 대해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레이디 롤리팝, 말괄량이 길들이기
보림 / 딕 킹 스미스 글, 질 바튼 그림, 김영선 옮김 / 2008.04.10
9,000원 ⟶ 8,100(10% off)

보림명작,문학딕 킹 스미스 글, 질 바튼 그림, 김영선 옮김
페넬로페는 먼 옛날 어느 왕국의 응석꾸러기 외동 공주이다. 어찌나 응석이 심한지, 온 왕국 사람들이 골칫덩어리라며 수군댄다. 페넬로페 공주는 생일 선물로 롤리팝이라는 아기 돼지를 갖게 된다. 그런데 볼품없이 생긴 이 돼지가 사람 말을 척척 알아듣고, 공주의 나쁜 버릇도 고쳐 준다. 출산율 1.08명 시대(2005년 통계). 오냐오냐 기른 탓에 버릇도 없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외동아이에게 특히 권할 만하다. 우리 집 공주, 우리 집 왕자가 아니라 타인과 소통하고,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자연과 교감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1. "세상에 이런 응석꾸러기가 또 있을까?" 2. "이름이 좀 별납니다." 3. "내가 공주도 길들일 수 있을까?" 4. "응가! 알아들었지?" 5. "너를 공작으로 만들어 주겠다." 6. "언제나 자기 고집대로만 하려고 듭니다." 7. "착하기도 하지." 8. "돼지가 들어오면 엄마가 나가버릴 거야." 9. "발 닦아." 10. "차 마시러 너도 같이 들어가자꾸나" 11. "저 소년에게 일자리를 하나 줘야지." 12. "레이디 롤리팝!"아기 돼지 롤리팝, 응석꾸러기 외동 공주를 길들이다! ‘꼬마 돼지 베이브’의 원작자 딕 킹스미스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돼지’와 ‘버릇없는 공주’ 이야기 페넬로페는 먼 옛날 어느 왕국의 응석꾸러기 외동 공주입니다. 어찌나 응석이 심한지, 온 왕국 사람들이 골칫덩어리라며 수군대지요. 페넬로페 공주가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어 하는지 아세요? 바로 돼지랍니다! 공주는 바락바락 악을 쓴 끝에 롤리팝이라는 아기 돼지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볼품없이 생긴 이 돼지가 알고 보면 보통 돼지가 아니래요. 사람 말을 척척 알아듣고, 공주의 나쁜 버릇도 싹 고쳐 준다나요. 유쾌하고 전복적인 상상력! 돼지와 고아가 공주 마마를 길들이다! 고집불통 말썽쟁이가 예의바른 아이로 변하는 이야기는 이미 많다. 하지만 이 작품은 돼지라는 뜻밖의 존재가 귀하디귀한 공주를 길들인다는 점에서 여느 작품과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다. 길들임의 대상인 동물, 그중에서도 더럽고 미련하다고 인식되어 있는 돼지에게 일종의 훈육자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읽는 즐거움을 배가하고 상식을 깨뜨리는 통쾌함까지 안겨 준다. 또 다른 훈육자인 고아 소년 조니 스키너에게 지혜롭고 사려 깊은 성격을 부여한 것이나, 근엄해야 할 테오필루스 왕을 철없고 유약한 인물로 설정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 미천하기 짝이 없는 신분의 조니 스키너가 오히려 공주를 길들이고 마침내 공주와 친구로 맺어지는 모습은 진정한 가치와 우정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버릇없는 외동아이에게 들려주기 좋은 이야기 출산율 1.08명 시대(2005년 통계). 오냐오냐 기른 탓에 버릇도 없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외동아이에게 특히 권할 만하다. 우리 집 공주, 우리 집 왕자가 아니라 타인과 소통하고,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자연과 교감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옛이야기의 외형을 빌린 당대의 이야기 작가 딕 킹스미스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옛이야기의 외형을 빌려 당대의 이야기를 능청스레 풀어 놓는다. 아득한 옛날 어느 먼 나라의 왕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지만, 여러 인물의 모습이나 정황 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평균적인 사람들의 삶, 당대의 현실과 그대로 닮아 있다. 오냐오냐 감싸기만 한 탓에 아무도 못 말리는 응석꾸러기가 되어 버린 페넬로페 공주, 딸이 고집을 피우고 악을 쓸 때마다 번번이 항복하고 마는 테오필루스 왕과 이설르윈 왕비. 그들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수많은 ‘한 자녀 가정’의 일상을 적나라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보여 준다. 진정한 교감을 통해 모든 캐릭터가 다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이 책은 버릇없는 공주 페넬로페가 롤리팝과 조니 스키너와 교감하면서 꼬마 숙녀로 성장하는 이야기이자, 볼품없는 아기 돼지 롤리팝이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우아한 귀족 돼지, 즉 레이디 롤리팝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철없는 어른의 전형을 보여 주는 테오필루스 왕과 결벽증 기질이 다분한 이설르윈 왕비도 롤리팝 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서 서서히 벗어난다. 이처럼 이 책은 버릇없는 한 꼬마의 훈육기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교감을 통해 아이와 어른은 물론 동물까지 다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다. 딕 킹스미스의 입담과 질 바튼의 사랑스러운 그림의 만남 딕 킹스미스 특유의 명랑하고 낙천적인 기운이 살아 있는 입담 좋은 이야기에 질 바튼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배경을 생략하고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 상황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데 집중하는 질 바튼의 그림은 캐릭터가 전면에 부각된 동화의 일러스트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 주는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돼지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공주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왜 내 말을 안 듣지? 모두들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데, 왜 내 돼지는 내 말을 안 듣는 거야?""만난 지 얼마 안 돼서 그렇습니다, 공주님. 롤리팝은 제 말에만 익숙하거든요.""흠, 롤리팝은 이제 네 돼지가 아니야. 명심해."공주가 쏘아붙였습니다. 그러고는 홱 뛰어나갔습니다."걱정하지 마. 난 언제까지나 너를 내 돼지라고 생각할 테니까."조니가 롤리팝에게 말했습니다.그리고 롤리팝의 양쪽 귀뿌리를 살살 어루만져 주었습니다.롤리팝은 원래부터 이렇게 해주면 무척 좋아했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롤리팝이 조그맣고 부드럽게 꿀꿀 소리를 냈지요."사람들 말이 맞았어. 공주는 못 말리는 응석꾸러기야.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건 공주 탓이 아니야. 해 달라는 대로 다 해 준 아빠와 엄마 잘못이지. 우리랑 같이 케이크를 먹을 때 공주는 꽤 상냥했어. 그렇지?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롤리팝이 꿀꿀거렸습니다."하지만 자기 뜻대로 안 되는 것 같으니까 곧바로 팩 토라졌어. 그렇지?" (33~34쪽. '3. 내가 공주도 길들일 수 있을까?' 중에서)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 꼬부랑 할머니 (CD 2장+악보집)
보림출판사 / 백창우 채보,작곡 / 2005.02.07
23,000원 ⟶ 20,700(10% off)

보림출판사동요,동시백창우 채보,작곡
우리 전래동요를 가사의 반복적인 구성미와 독특한 가락에 재미를 느끼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동요집. 단조로운 전자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통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장구, 가양금 등을 사용하여 동요의 흥겨운 가락을 표현하였다. 1집「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2집「술래잡기할 사람 여기 붙어라」으로 구성되었다.CD1 - 꼬부랑 할머니 1. 껄껄 푸드득 장서방 - 백창우 / 굴렁쇠 아이들 2. 망망 꼬방망 - 굴렁쇠 아이들 3. 가갸거겨 - 굴렁쇠 아이들 4. 가재 - 굴렁쇠 아이들 5. 띠띠고 신신고 - 굴렁쇠 아이들 6. 깎고 깎고 - 굴렁쇠 아이들 7. 깨롱 깨롱 - 김은희 / 굴렁쇠 아이들 8.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 굴렁쇠 아이들 9. 잠자리 노래 엮음 - 김은희 / 굴렁쇠 아이들 10. 동아 동아 물 빼소 쨍아 쨍아 볕 나소 - 이수진 / 굴렁쇠 아이들 11. 꼬부랑 달 ① - 김은희 12. 꼬부랑 할머니 - 백창우 13. 네 할미 - 백창우 / 굴렁쇠 아이들 14. 이 빠진 아이를 놀리는 노래 ① - 이수진 / 굴렁쇠 아이들 15. 이 빠진 아이를 놀리는 노래 ② - 굴렁쇠 아이들 16. 부르는 사람이 임자인 노래 - 굴렁쇠 아이들 17. 쿵덕쿵덕 널뛰자 - 백창우 / 김은희 / 굴렁쇠 아이들 노래반주 18. 덤 한 개 - 깎고 깎고 19. 덤 두 개 - 깨롱 깨롱 20. 덤 세 개 - 껄껄 푸드득 장서방 CD2 - 고추 먹고 맴맴 1. 기러기 - 이수진 / 굴렁쇠 아이들 2. 돼지 부랄 - 김은희 / 굴렁쇠 아이들 3. 인절미 - 굴렁쇠 아이들 4. 솔갬아 솔갬아 - 이수진 / 굴렁쇠 아이들 5. 한강 물이 많나 바닷물이 많나 - 김은희 / 굴렁쇠 아이들 6. 저 건너 김서방네 지붕에 콩깎지 - 굴렁쇠 아이들 7. 널대문 찍꿍 닫는대로 - 백창우 / 굴렁쇠 아이들 8. 통 타령 - 굴렁쇠 아이들 9. 넘어간다 - 백창우 / 이수진 10. 꼬부랑 달 ② - 백창우 11. 새야 새야 파랑새야 - 김은희 / 굴렁쇠 아이들 12. 팽이 - 굴렁쇠 아이들 13. 떡 노래 - 굴렁쇠 아이들 14. 나물 노래 - 굴렁쇠 아이들 15. 외따기 - 굴렁쇠 아이들 16. 실구대 소리 - 굴렁쇠 아이들 17. 널뛰기 - 굴렁쇠 아이들 노래반주 18. 덤 한 개 - 돼지 부랄 19. 덤 두 개 - 통 타령 20. 덤 세 개 - 기러기
남북 탐구 생활 1 학교와 일상
아이세움 / 김덕우, 이소영 (지은이), 유난희 (그림), 박영자 (감수) / 2018.09.20
12,000원 ⟶ 10,800(10% off)

아이세움사회,문화김덕우, 이소영 (지은이), 유난희 (그림), 박영자 (감수)
지척에 있지만 멀게 느껴지는 북한을 사실대로 알고 이해심을 높이도록 하는 책이다. 정규 과정에서 시간을 두고 배우는 것이 좋은 이념적인 내용은 비중을 줄였고, 일반적인 생활 모습과 상식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북한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수많은 자료를 검토해 집필하여 편향된 정보를 담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북한의 초등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북한 학교에도 급식이 있을까? 북한 학생들도 공부 부담을 가질까?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할까? 등 요즘 북한 모습을 최대한 사실과 가깝게 담고자 했다. 평양에 사는 소학교 2학년 리혁신과 가족의 일상을 재미있는 만화로 보다 보면, 생활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우리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면 다름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북한의 호칭 / 동무, 만나서 반갑다 8 북한의 말 / 알아듣게 말해 보라 12 북한의 가정 생활 / 우리 가족을 소개하디 16 북한의 교육 제도 / 내레 소학교에 다닌다! 20 북한의 교복 / 내 교복 맵시 어떻니? 24 북한 소학교의 일 년 / 올해도 잘 부탁드립네다! 28 북한 소학교의 하루 / 소학교의 하루는 말이디 32 북한 학교의 공부 / 혹시 덜기 좀 하니? 36 북한 학교의 방과 후 활동 / 누이는 소조 활동 하러 갔다! 40 북한 학교의 따돌림 문제 / 모서리주기 당했어? 44 북한의 어린이날 / 래일이 바로 아동절! 48 북한 아이들의 생산 활동 / 토끼가 잘 크는구나 52 북한 아이들의 여행 / 배움의 천리길을 간다! 56 북한 아이들의 놀이 / 송아지동무와 놀 거다 60 북한의 애니메이션 / 아동 영화 할 시간이다! 64 북한의 간식거리 / 두부밥 한번 먹어 보라! 68 북한의 인터넷 / 광명망이 제일 재밌다! 72 북한의 식목일 / 식수절이다, 나무 심자! 76 북한의 스포츠 용어 / 내레 머리받기 전문이다 80 북한의 명절 / 어느 명절이 가장 좋냐면 84 북한의 농업 / 모내기 전투하러 간다 88 북한의 대중교통 / 천리마 전차 타 봤니? 92 북한의 자동차 / 뻐꾸기 자동차를 타갔어 96 북한의 연예인 / 배우가 되고 말 테다! 100 남과 북의 내일 / 네레 잘 지내니? 104 북한 말과 우리말 108 참고 문헌 117 작가 소개 119북한에 관해 왜 알아야 할까?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를 약속하는 ‘판문점 선언’을 했습니다. 남북 분단 후 7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평화의 바람이 한반도에 불어 오고 있어요. 사실 한민족이 다시 함께 사는 통일은 언젠가는 찾아올, 찾아와야 하는 미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평화로운 미래를 얼마만큼 준비하고 있을까요? 잘 모르기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증오하거나 동정하는 등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을까요? 이 책은 지척에 있지만 멀게 느껴지는 북한을 사실대로 알고 이해심을 높이도록 하는 책입니다. 정규 과정에서 시간을 두고 배우는 것이 좋은 이념적인 내용은 비중을 줄였고, 일반적인 생활 모습과 상식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북한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수많은 자료를 검토해 집필하여 편향된 정보를 담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여, 다가올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알기 힘든 북한의 오늘날 모습! ‘북한의 초등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북한 학교에도 급식이 있을까? 북한 학생들도 공부 부담을 가질까?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할까?’ 이런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궁금증을 가지고 알아보려고 해도 잘못되었거나 과장된 정보가 많아, 지금 북한의 모습을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북한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배우는 북한은 근현대사 교과서가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요즘 북한 모습을 최대한 사실과 가깝게 담고자 했습니다. 평양에 사는 소학교 2학년 리혁신과 가족의 일상을 재미있는 만화로 보다 보면, 생활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면 다름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럽게 생길 것입니다. 2018년 9월 출간하는 1편에서는 어린이, 학교, 일상을 중심으로 다루었고, 11월 출간하는 2편에서는 유행, 지역 정보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기적의 계산법 3 : 초등학교 2학년
길벗스쿨 /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2017.07.01
8,000원 ⟶ 7,200(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프로그램식으로 개발된 단계별 연산 전문 학습지.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이고, 계산은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 계산에 자신이 있으면 뇌에 여유가 생기고, 이 여유를 문제 해결에 오롯이 쏟을 수 있다. 은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알맞은 계산연습량을 딱 한 장에 담았다. 하루에 한 장씩, 5일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학습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간명한 학습설계로 아이 개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맞게 조절하여 활용할 수 있다.기적의 계산법 3권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 구구단] 021단계.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022단계.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023단계.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종합 ① 024단계.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종합 ② 025단계. 같은 수를 여러 번 더하기 026단계. 구구단 2, 5, 3, 4단 ① 027단계. 구구단 2, 5, 3, 4단 ② 028단계. 구구단 6, 7, 8, 9단 ① 029단계. 구구단 6, 7, 8, 9단 ② 030단계. 2학년 방정식Ⅰ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감동을 받습니다. 또 연주자의 유려한 연주 실력에 감탄하지요. 이런 연주는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 건반을 하나씩 똥똥 두드리는 실력으로는 선보일 수 없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건반을 두드리는 기초실력이 쌓이고 나서야 물 흐르듯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집니다. 수학도 피아노 연주와 같습니다. 수나 식을 계산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실수가 나오고 계산이 느려서 정작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접근조차 못합니다.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이고, 계산은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계산에 자신이 있으면 뇌에 여유가 생기고, 이 여유를 문제 해결에 오롯이 쏟을 수 있습니다. Ⅱ 의 3대 학습설계로 쉽고 빠르게 계산력을 잡으세요. 1. One Day 학습설계 지식이 굳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뇌에 입력된 지식이 단단히 굳어 장기기억이 되는 과정을 ‘응고화’라고 하는데, 응고화 과정에는 적당한 강도의 자극과 함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뇌는 잠자는 동안에도 지식을 복습하고 재구성하여 응고화를 돕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공부가 ‘한방에 몰아서 하기’입니다. 공부할 양이 10이라고 합시다. 하루에 10을 하고 나머지 9일을 놀면 지식의 응고화는 0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1씩 10일을 반복하면 지식의 응고화는 100의 효과를 냅니다. One Day 반복설계는 뇌과학입니다. 기적의 계산법은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알맞은 계산연습량을 딱 한 장에 담았습니다. 하루에 한 장씩, 5일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학습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연령 적합 설계 - 초등 계산력은 ‘속도’와 ‘정확성’이 중요 수학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초등 저학년까지는 계산력 부족이고, 중학년 이상은 계산력과 개념이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정작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려운 풀이 과정을 다 세워 놓고도 마지막 단순 계산에서 실수로 틀립니다. 초등학생들은 계산 방법을 몰라서 문제를 틀리지 않습니다. 다만 절차 수행이 능숙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은 속도와 정확성 모두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 초등수학 문제 활용 200% 방정식 완전정복 응용문제를 풀다보면 ‘□>’와 같은 방정식을 마주치게 됩니다. 중학교에서 쓰는 ‘미지수 ?’ 대신 초등학교에서는 ‘모르는 수 □’라고 표기하는데 이런 형태의 방정식은 기초 연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물론 초등학생에게 중학교에서 방정식을 풀기 위해 배우는 여러 가지 개념(등식의 성질, 이항 정리, 역수 등)의 이해 없이 ‘+를 = 반대로 넘길 때에는 ?로 바꿔’라고 요령만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당장은 ‘요령’으로 방정식을 풀 수 있겠지만, ‘원리(6학년 등식의 원리)’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오개념이 형성될 위험이 있습니다. 의 스페셜 단계에서는 초등학생에게 꼭 맞는 원리로 방정식 해법을 알려줍니다. 3. 아이 중심 학습관리 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의 아이입니까?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나요? 번뜩이는 재치가 있나요? 활동적인가요? 백 명의 아이들은 제각기 독특한 백 가지의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산 공부가 잘 되는 시간, 환경, 약간의 동기부여 방법 등을 찾아보세요. 은 간명한 학습설계로 아이 개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맞게 조절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면 아이는 실천하기 쉽고 엄마는 관리하기 쉽기 때문에 반복성과 장기성에서 오는 연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숨은 뜻 찾기 카드
예꿈 / 김재리, 최소영 (지은이) / 2020.04.10
24,000원 ⟶ 22,800(5% off)

예꿈생활,인성김재리, 최소영 (지은이)
‘아빠 안 잔다’, ‘계속 그렇게만 해!’, ‘남는 거 있니?’라는 말의 진짜 뜻은 무엇일까? 이런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표면적인 의미만 이해한다면 엉뚱한 대답,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간접적인 표현들을 익히고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지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사회성을 기르고자 하는 아동들, 우리말을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1 혹시 너 남는 색종이 있니? / 너 혹시 가방에 남는 자리 있어? 2 좀 덥지 않니? / 나 감기 걸려서 몸이 으슬으슬하다. 3 너 이따가 누구랑 같이 밥 먹을 거야? / 내일 준비물 뭔지 알아? 4 너 그거 내가 진짜 아끼는 책인 거 알지? / 미안, 나 통화 시간 별로 안 남았어. 5 너 혹시 무서운 거 잘 보니? / 너 혹시 점심 먹었니? 6 그거 나도 좋아하는데……. 맛있어? / 그거 맛있겠다. 7 너는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 / 이게 도대체 뭐니? 8 누가 이렇게 시끄러워? / 니가 안 예쁘면 누가 예뻐? 9 왜 이렇게 오래 걸려? / 옷을 만들어서 입고 왔니? 10 어떻게 오셨어요? / 이게 얼마 만이냐? 11 여기가 우리 집 맞니? / 니가 웬일이야? 너 어디 아파? 12 문이 닫혀 있네. / 리모컨이 안 보이네? 13 안에 누구 있어요? / 어른 계시니? 14 아기 좀 봐줄래? / 된장찌개 좀 봐줘. 15 벌써 7시네. 너무 늦었다. / 나 배터리가 다 돼 간다. 16 그럼! 내가 누군데. / 걔가 누군데? 17 별거 아니야. / 오다 주웠다. 18 뭐가 그렇게 급하니? / 누가 쫓아오니? 19 나 지금 누구한테 말하고 있니? / 아~ 입 아프다. 귀 좀 파고 와. 20 너무 띄워주지 마. / 그만해. 나 얼굴 빨개진다. 21 넌 눈이 없니? / 나도 눈이 있거든? 22 걔가 뭘 잘해? / 니가 무슨 공부를 해? 23 지금이 몇 시니? / 지금이 몇 시니? 24 너 계속 그렇게만 해. / 우리 아들 게임 잘~하네. 밤새도록 해. 25 니가 언제부터 책을 봤다고? / 내가 그거 말한 지가 언젠데? 26 나 지금 뭐 하는지 안 보이니? / 엄마 뭐 하는지 안 보이니? 27 너 그거 안 먹을 거야? / 아우, 너 뭐 먹었냐? 28 이번 주 토요일에 바빠? / 그날은 집에 아빠가 계셔. 29 나 숙제 다 못 했는데 너 다 했어? / 나 숙제 많이 틀려서 좀 그래. 30 넌 이게 재밌냐? / 넌 맨날 그것만 하니? 31 넌 손이 없니, 발이 없니? / 우리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 32 이제 저녁 먹어야지. / 뭐라고? 누구랑 어딜 간다고? 33 이거 우리 형이랑 같이 쓰는 거야. / 그거 너 혼자 쓰는 거지? 34 너 지금 할 거 있어? / 남는 손 있으면 빌려줄래? 35 아빠 안 잔다. / 아빠 잠 좀 자자. 36 너 몇 살이니? / 어른이 다 됐네. 37 화장실 갈 사람? / 화장실 갈 사람? 38 너 이거 해봤다며? / 너 지금 장난하냐? 39 걔 진짜 대박이다. / 정말 대단한 우정이다. 40 너 어디 가? / 오늘 어디 가? 41 우리 밖에서는 아는 척하지 말자. / 공주님 납셨네. 42 오늘 잠은 다 잤다. / 이번 여행은 숙소가 다 했어. 43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지금이 조선시대냐? 44 내가 언제? / 뭐가 귀엽냐? 45 이걸 혼자 다 했어? / 이게 누구 아들이래? 46 왜? 무슨 일 있어? / 너 뭐해? 47 그게 발이 달렸니? / 너 나한테 돈 맡겨 놨니? 48 난 이제 낚시 손 뗐어. / 저 사람 이제 손 씻었네. 49 거울 좀 볼래? / 너 귓구멍이 막혔니? 50 누구 꼬리가 이렇게 길어? / 마지막에 탄 사람 누구야?간접적인 표현 100개 수록!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 중심! 딱딱한 문어체가 아닌 생생한 대화체! 숨은 뜻에 대한 쉬운 해설 제공! 여러 유형의 문제로 상황 대처 능력 UP! 우리가 날마다 주고받는 대화 속에는 간접적인 표현이 많습니다. 뭔가를 들어달라고 부탁할 때 "남는 손 있니?", 텔레비전 채널 돌리지 말라고 할 때 "아빠 안 잔다.", 너무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이게 얼마만이야?"와 같은 표현을 떠올려보면, 우리가 간접적인 표현을 일상적으로 참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그런 간접적인 표현들이 우리가 뜻하는 바를 더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때로는 완곡하고 정중하게, 때로는 강력하고 힘있게 전달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간접적인 표현은 우리의 언어를 다채롭게 해주지만, 그 이면의 진짜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화자의 개인적인 입장과 상황적 맥락을 고려해야 하고, 화자의 태도와 표정, 어조 및 뉘앙스를 확인해야 하며,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과 관용적 어구의 의미를 적절히 활용하여 그가 말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언어 이해 능력이 부족한 친구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은 말의 표면적인 뜻만 이해하고 숨겨진 의미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숨은 뜻 찾기 카드는 100가지의 간접적인 표현을 연습하도록 제작되어, 학생들이 날마다 듣는 간접적인 표현의 숨은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반응을 하도록 돕습니다. 숨은 뜻 찾기 카드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대화의 즐거움을 더해가길 바랍니다.


잃어버린 아이들
사계절 / 메리 윌리엄스 지음, 노성철 옮김, 그레고리 크리스 그림 / 2006.07.10
11,500원 ⟶ 10,350(10% off)

사계절그림책메리 윌리엄스 지음, 노성철 옮김, 그레고리 크리스 그림
수단 내전으로 고아가 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동화책이다. 수단에서는 1983년 이래 되풀이된 내전과 기근으로 약 250만 명이 죽고 400만 명의 난민이 생겼다. 이 책이 말하는 '잃어버린 아이들'은 이때에 부모와 집을 잃은 사내아이들을 가리킨다. 전쟁으로 부모와 집을 잃어버린 수단 아이 가랑은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함께 에티오피아로 피난을 떠난다. 짐승보다 더 무서운 전투기와 군인을 피하려고 아이들은 밤길을 걷는다. 배고픔과 질병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 가랑과 아이들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에티오피아의 난민수용소에 이른다. 그러나 에티오피아에도 전쟁이 일어나자 아이들은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카쿠마의 난민수용소까지 무사히 도착한 가랑 일행은 식량을 구하고 공부하며 자신들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를 떠나 다른 나라에 정착할 기회를 얻은 가랑은 새로운 미래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글작가 메리 윌리엄스는 미국과 아프리카를 오가며 이도주의 단체에서 일한 바 있으며, 2000년 '잃어버린 아이들을 이한 재단'을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이 이야기는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 무렵까지 수단 내전으로 고아가 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것입니다. 수단에서는 1983년 이래 되풀이된 내전과 기근으로 그 동안 약 250만 명이 죽고 400만 명의 난민이 생겼습니다.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은 이때에 부모와 집을 잃은 사내아이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가랑처럼 폭격 때 마을 밖에 있었거나 또는 부모가 학살당할 것을 염려하여 떠나보낸 아이들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길 위에서 만나 집단을 이루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멀고 험한 길을 지나 피난처까지 가는 과정과 난민 수용소에서의 생활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유네스코 등의 단체에서 일을 했고 현재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재단’을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 메리 윌리엄스가 서문에 밝혔듯이 이들은 온갖 고초를 겪으며 자랐기에 마음이 그늘지고 얼굴이 어두울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은, 참 잘 자란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서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랑을 지녔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냈고, 자신과 조국의 미래를 밝히려는 신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사랑과 용기와 신념이 독자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한 나 자신이나 우리만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용 전쟁으로 부모와 집을 잃어버린 수단 아이 가랑. 가랑은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함께 에티오피아로 피난을 떠납니다. 짐승보다 더 무서운 전투기와 군인을 피하려고 아이들은 밤길을 걷습니다. 배고픔과 질병도 아이들을 괴롭힙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가랑과 아이들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에티오피아의 난민수용소에 이릅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시간은 짧기만 합니다. 에티오피아에도 전쟁이 일어나 아이들은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물이 불어난 강을 건너다 죽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랑의 무리 아이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살아남아 케냐의 카쿠마에 있는 난민수용소에 도착합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가랑과 친구들은 힘을 합쳐 식량을 구하고 공부를 하며 자신들을 키워 갑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가랑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옵니다. 수용소를 떠나 다른 나라에 정착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낯선 곳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던 가랑은 예전에 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떠올립니다. “네 마음과 정신은 강하단다. 네가 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해 난민수용소를 떠나기로 합니다."추티야, 네 엄마나 아빠가 일부러 널 떠나신 게 아니야. 그분들은 너를 무척이나 사랑하셨어. 전쟁 때문에 너를 잃어버리신 거야. 걱정하지 마. 내가 돌봐 줄게. 이제 곧 날이 밝을 거야. 그러니까 지금은 그늘진 곳을 찾아서 잠을 자야 해. 내일 국경을 넘어서 에티오피아로 들어가려면 힘을 아껴야 해." 나는 추티를 나무 아래에 내려놓았습니다. 너무 울어서 피곤했는지 추티는 이내 잠이 들었지요. 추티 옆에 눕자, 나도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너무도 그리웠습니다. -본문 중에서
안녕 자두야 국어 두뇌가 뻥 터지는 우리말 놀이
채우리 / 이영민 (지은이), 이빈 (원작), 문평윤 (그림) / 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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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논술,철학이영민 (지은이), 이빈 (원작), 문평윤 (그림)
안녕 자두야 국어 두뇌 시리즈. 만화와 퀴즈가 결합된 형태의 퀴즈놀이 책으로 우리말, 속담, 고사성어 등 다소 생소한 우리말 어휘를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개념 퀴즈놀이 책이다.1장 아름다운 토박이말 깜빡 속았지?_ 여우볕 10 우리 함께 떠나요!_ 윤슬 12 토끼와 거북이_ 꼼수 14 누리야, 오지 마!_ 누리 16 나무야, 나무야!_ 아름드리 18 숲 속의 만찬_ 그루터기 20 학급 회장은 누구?_ 깜냥 22 오빠가 된 애기_ 나비잠? 24 앗, 깜짝이야!_ 민낯 26 동생을 때리면 되겠니?_ 생때같다 28 응원하지만 못 참겠어!_ 늦깎이 30 엄마 아빠, 힘내세요!_ 시나브로 32 우리의 소원은_ 도담도담 34 + 덤으로 배우는 우리말 36 2장 알쏭달쏭 헷갈리는 말 틀린 점을 찾아라!_ 다르다 / 틀리다 40 껍데기의 주인은 누구?_ 껍데기 / 껍질 42 생일 파티에서 생긴 일_ 너머 / 넘어 44 윤석이의 진심은?_가리키다 / 가르치다 46 고무줄을 늘일까? 늘릴까?_늘이다 / 늘리다 48 놀이공원 대소동_ ~ 대로 / ~ 데로 50 돌돌이의 동시_ ~든 / ~던 52 우체국에 붙여요_ 붙이다 / 부치다 54 금메달을 맞혀라!_ 맞히다 / 맞추다 56 생일 축하해!_ 잊다 / 잃다 58 칭찬 스티커_ ~로써/ ~로서 60 ‘반드시’든 ‘반듯이’든 책은 제자리에_반듯이 / 반드시 62 + 덤으로 배우는 우리말 64 3장 같은 말 다른 뜻 아름다운 다리 사진_ 다리 68 배를 그려요_ 배 70 안녕, 눈사람!_ 눈 72 메리 크리스마스!_ 풀 74 차는 어디에?_ 차 76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_ 쓰다 78 자두네 스키장 가다_ 타다 80 운동장도 차고 도서관도 차고_ 차다 82 맛있는 가지!_ 가지 84 바람은 바람을 싣고_ 바람 86 + 덤으로 배우는 우리말 88 4장 모양과 소리를 흉내 내는 말 돌돌이의 이유_ 깨지락깨지락 92 신나는 사파리_ 어슬렁어슬렁 94 피자 전쟁_ 티격태격 96 오리 배가 넘실넘실_ 넘실넘실 98 주렁주렁 열렸네!_ 주렁주렁 100 비 오는 날_ 후드득 102 파자마 파티_ 도란도란 104 앗, 깜짝이야!_ 쩌렁쩌렁 106 아빠와 데이트_ 바스락바스락 108 범인은 누구?_ 달그락달그락 110 + 덤으로 배우는 우리말 112▣ <안녕 자두야 국어 두뇌> 시리즈는 만화와 퀴즈를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생소한 어휘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신개념 퀴즈놀이 책입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퀴즈로 배우는 아름다운 우리말 놀이! 우리말의 정확한 뜻과 올바른 표현법을 익혀 보아요! 다양한 단어와 표현들을 재미있게 익히다 보면 국어도 쑥쑥, 두뇌도 쑥쑥 자랄 거예요. 꼼수, 깜냥, 시나브로 같은 토박이말의 뜻을 배우고, 다르다와 틀리다, 반듯이와 반드시 같은 헷갈리는 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어요. 또 다른 뜻으로 쓰이는 같은 말과 모양과 소리를 흉내 내는 말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어휘가 풍성해지면 국어를 잘하게 되고, 국어를 잘하면 다른 과목의 성적도 오른답니다. 자, 이제 우리말놀이를 시작해 볼까요? 국어를 잘해야 성적이 올라요! 흔히들 국어를 영어나 수학보다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읽고 쓸 줄 알기 때문에 공부가 따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도 많이 있지요. 하지만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의 국어 시험지를 보면 시험지의 반이 지문일 정도로 글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는 얼마나 될까요? 평소에 어휘에 관한 훈련이 없다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시험지를 읽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 자두야 국어 두뇌> 시리즈는 만화와 퀴즈가 결합된 형태의 퀴즈놀이 책으로 우리말, 속담, 고사성어 등 다소 생소한 우리말 어휘를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개념 퀴즈놀이 책입니다. 덤으로 배우는 우리말 불땀 - 불이 탈 때 내는 열의 힘이 세고 약한 정도를 불땀이라고 해요. ‘불땀이 세다, 불땀이 좋다.’라고 표현하지요. 잘 마른 땔나무는 불땀이 좋지요. 나무에서 남쪽으로 향한 부분은 햇빛을 많이 받아 가지나 이파리가 무성해요. 이런 부분은 태우면 불땀이 좋다 하여 불땀머리라고 한답니다.오달지다 - 마음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넉넉하여 만족하며 흐뭇하다는 뜻이에요. 또는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고 알차다는 뜻으로도 쓰여요. ‘오달진 마음에 자꾸 웃음이 나왔다, 밤톨이 오달지다.’처럼 사용해요. 비슷한 말로 ‘오지다’가 있어요.맨드리 -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를 맨드리라고 해요. 물건이 만들어진 모양새를 뜻하기도 하지요. ‘맨드리가 좋다.’처럼 쓰여요.슬겁다 - 집이나 살림에 쓰는 물건 등이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를 때 ‘슬겁다’라고 해요. ‘새로 이사한 집이 슬겁다.’처럼 사용하지요. 또 마음씨가 너그럽고 믿음이 갈 때도 ‘슬겁다’라는 표현을 써요. ‘동생은 마음씨가 슬겁다.’처럼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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