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 최고의 생존왕, 베어 그릴스가 쓴 모험소설,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 3편 『뜨거운 사막을 건너라!』에서 최악의 환경, 사하라 사막에서 펼쳐진다. 벡과 친구 피터는 낙하산 하나 덜렁 매고 다이아몬드 밀수꾼들의 총알을 피해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떨어진다.
그 거대한 사막을 건너 문명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면 그들은 아주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게 될 위기에 놓였다. 가진 것이라고는 엉성한 응급상자가 전부. 오로지 생존 지식과 경험에 모든 것을 의지해야 한다. 게다가 그들을 위협하는 것은 사막의 뜨거움만이 아니다. 밀수꾼들이 그 뒤를 이어 벡과 피터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갈증과 열사병, 굶주림으로 그들은 수시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나든다. 그리고 결국 벡은 대자연의 무자비한 힘 앞에 무릎을 꿇고 ‘이제 나 혼자서는 이 사막을 헤쳐 나갈 수 없다’며 두 손을 든다. 모든 역경을 뚫고 벡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광활한 사막에서 펼쳐지는 그의 놀라운 생존 기술은 어떻게 빛을 발할 것인가?
출판사 리뷰
★★★★★
실제상황 100%의 세밀하고도 놀라운 생존기술
열세 살 벡 그랜저가 사하라 사막에서 펼치는 대모험!
어떠한 조건에서도 목숨을 지키며 탈출하는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는 최악의 환경, 사하라 사막에서 펼쳐진다.
벡과 친구 피터는 낙하산 하나 덜렁 매고 다이아몬드 밀수꾼들의 총알을 피해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떨어진다. 그 거대한 사막을 건너 문명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면 그들은 아주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게 될 위기에 놓였다. 가진 것이라고는 엉성한 응급상자가 전부. 오로지 생존 지식과 경험에 모든 것을 의지해야 한다. 게다가 그들을 위협하는 것은 사막의 뜨거움만이 아니다. 밀수꾼들이 그 뒤를 이어 벡과 피터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상황은 결코 만만치 않다. 1편 콜롬비아의 정글에서 절벽 사이에 걸린 구름다리가 끊어졌을 때도, 2편 알래스카에서 급류에 휩쓸려 폭포에서 떨어지기 직전의 위기에 몰렸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맹렬한 태양과 가혹한 생존 조건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다. 갈증과 열사병, 굶주림으로 그들은 수시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나든다. 그리고 결국 벡은 대자연의 무자비한 힘 앞에 무릎을 꿇고 ‘이제 나 혼자서는 이 사막을 헤쳐 나갈 수 없다’며 두 손을 든다.
모든 역경을 뚫고 벡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광활한 사막에서 펼쳐지는 그의 놀라운 생존 기술은 어떻게 빛을 발할 것인가?
열세 살 벡 그랜저와 떠나는 흥미로운 모험의 세계!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과 생존 기술의 진수가 다시 시작된다.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 어른도 좋아하는 서바이벌 달인!
세계 15억이 시청한 다큐멘터리 <인간과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의 어드벤처 시리즈 탄생!
거미, 벌레, 뱀, 심지어 코끼리 똥까지!
놀라지 마시라. 이것은 탐험가 베어 그릴스가 살아남기 위해 먹는 것의 극히 일부분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획기적인 탐험을 해내는 탐험가, 베어 그릴스. 영국 디스커버리 채널 <인간과 자연의 대결>을 통해 극한 자연 환경에서 살아남는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그는 세계적인 ‘생존왕’으로 등극했다.
TV에 나오는 베어 그릴스는 거의 맨손으로 험한 자연 속에서 생활하지만, 사실 그는 이튼스쿨과 런던대학 석사과정을 마친 영국 엘리트이다. 또한 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직접 제작도 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스턴트 활동도 하고 있다.
그에게는 특별한 이력이 있는데, 바로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소설 시리즈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Mission Survival 1~8)>는 야생에서 살아남는 그만의 생존 기술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모험소설로 소개된다.
<인간과 자연의 대결>에서 베어 그릴스는 극한 자연 환경에 스스로 뛰어든다. 칼 한 자루에 의지해 일주일을 버티고, 결국에는 살아남는다. 그것이 사막 한복판이든, 알래스카의 얼음 벌판이든, 호주의 광활한 산맥 어느 구석이든, 아마존의 밀림 속이든 말이다. 인간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음식과 물, 잠자리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일 텐데, 그는 언제나 자연의 원리를 훤히 알고 있다.
이는 베어 그릴스가 영국의 공수특전단에서 생존 전문가로 고도의 훈련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혹독한 자연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는 여러 책과 TV 프로그램에서 다루지만 베어 그릴스가 특별한 이유는 그가 무턱대고 자연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학창 시절부터 철저한 전문성으로 무장했다는 데 있다.
열세 살 벡 그랜저와 함께 떠나는 서바이벌 탐험!
주의! 절대 절대 따라하지 말 것!
소설의 주인공 열세 살 벡 그랜저는 베어 그릴스의 분신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바다와 산에 대해 배우며 자란 베어 그릴스처럼, 벡 그랜저 역시 그린포스의 특수작전담당관을 지낸 아버지에게 다양한 생존 기술을 배운다.
풍랑을 맞은 바다에서, 거대한 상어의 공격에서, 콜롬비아의 열대 정글에서 그는 과학 교과서 같은 지식을 활용하며 위험을 헤쳐 나간다. 모험을 떠난 벡과 친구들은 거듭되는 위험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으며 모험을 계속한다. 그러나 그런 벡에게도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닥치고, 생존이 가능한 시간은 줄어든다.
벡은 과연 위험 속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거대 기업 루모스의 계략을 밝혀낼 수 있을까? <베어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는 벡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예상을 뛰어넘는 생존 방법들이 계속 이어진다.
베어 그릴스가 어린이를 위한 모험 소설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세계 2800만 대원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역대 최연소 수석 지휘관을 역임할 만큼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어린이를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남극에서 북극에 이르는 모험에 끊임없이 도전하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등산과 항해 등을 익혀온 베어 그릴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세계 어린이에게도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자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를 집필했다.
벡 그랜저가 이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생존법은 그럴 듯하게 꾸며낸 이야기가 베어 그릴스의 ‘진짜’ 생존 기술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모험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함께 유용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어 또래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
이 시리즈를 먼저 읽은 독자 반응
“정신 놓고 읽다 보면 어느새 대자연!”
“아이들이 푹 빠져서 좋아하는 모험 이야기!”
“두꺼운 책인데도 끝까지 흥미진진해요.”
“게임보다 책이 더 재미있다니!”
그는 거미의 몸통을 입 속에 던져 넣고 아작아작 씹었다. 혓바닥 위로 뜨뜻한 액체가 톡 터져 나오더니 마치 콧물덩어리를 머금고 앞뒤로 뱅뱅 돌리고 있는 것처럼 이빨 사이로 끈적거리는 내장들이 스며 나왔다. 맛은 더 역겨웠다. 그는 거미의 내장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입술을 꼭 다물고 힘을 줘야 했다. 잔가지 같은 다리들이 혓바닥을 긁어댔다. 꿀꺽 삼키자 그것들이 목구멍 아래로 쭉 밀려 내려가는 생생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어쨌든 30초 전에 비하면 약간이지만 뭔가를 먹은 것 같긴 했다.
“타라후마라족이 물을 아껴 쓰는 법은 한 입 가득 물을 머금고 가만히 있는 거야. 코로만 숨을 쉬면서 말이야. 물은 아주 천천히 몸속으로 스며들어가면서 그냥 꿀꺽 삼키는 것보다 한모금의 효과가 훨씬 오래 가지. 우리도 한 번 시도해보자. 쉽지는 않을 거야. 아무리 간절하게 목구멍으로 꼴딱 넘겨버리고 싶어도 15분 정도는 버틸 수 있어야만 해.”
그는 방금 말한 대로 물을 한 입 가득 마시고 입 속에 조심스럽게 머금었다.
“모래는 최악의 단열재야.” 잠시 생각을 정리한 뒤에 피터가 입을 열었다.
“열을 유지하는 능력이 없어. 낮 동안에는 열을 흡수하니까 그렇게 뜨거워지는 거고 해가 지면 식어버려. 열이 그냥 빠져나가버리는 거지.”
물론이야, 벡이 생각했다.
“그리고 열은 언제나 뜨거운 것에서 차가운 것으로 이동을 해. 지금 이 순간 모래보다 우리의 체온이 높지.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온 사막이 우리 몸에서 열기를 쪽쪽 빨아들이고 있다는 얘기야. 와우. 이렇게 추운 게 당연하잖아.”
“그게 바로 우리가 걸음을 멈추고 잠이라도 자려면 밑에 아무 거라도 깔아야 하는 이유지.”
작가 소개
지은이 : 베어 그릴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이자 TV 프로듀서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3년간 고도의 생존 기술 전 문가로 훈련을 받았다. 불의의 낙하산 사고로 척추가 부러졌 으나 기적적으로 몸이 회복되었고, 곧바로 세계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사하라 사막 횡단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획기적인 탐험을 성 공적으로 해냈다. 그가 출연한 TV 쇼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과 〈최악의 시나리오(Worst-Case Scenario)〉는 150여 개국에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TV 출연과 스턴트, 이 벤트 행사로 올린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등산과 항해 등을 익혀온 베어 그릴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세계 어린이에게도 모험심과 도전정신 을 심어주고자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를 집필했다.
목차
이 책의 등장인물
1~18
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