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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 : 백제
웅진주니어 / 국립부여박물관 지음, 오정택 그림 / 2007.01.30
15,000원 ⟶ 13,500원(10% off)

웅진주니어역사,지리국립부여박물관 지음, 오정택 그림
약 700년간 존속하며 고대 삼국의 한 축을 세운 백제의 문화적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 국립부여박물관이 부여뿐 아니라 백제의 옛땅과 백제 사람들의 모습 전체를 펼쳐 보여준다. 유물과 함깨 백제인의 삶과 죽음, 현실과 이상향 등 생활문화와 정신문화를 망라하고 있다. 백제 사람들의 집, 그릇, 농사, 장신구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것에서부터 무덤과 불상, 탑 등 백제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것까지 두루 담았다. 또 거대한 목탑의 심주 세우는 방법 등 최근 새롭게 밝혀진 연구 내용도 함께 실었다. 부록에는 일본에 남아 있는 백제의 흔적들을 소개하여 백제가 일본문화에 미친 영향들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백제의 건국도 함께 살펴본다. 백제는 삼국의 다른 나라와 달리 유일하게 신화가 없다. 건국자가 부여와 고구려의 핏줄을 이어받았고, 마한 문화와 고구려 문화 속에서 백제만의 독특한 문화가 탄생되었다. 이렇듯 특유한 역사적 배경과 주요 사건, 중국과의 교류 속에 꽃핀 문화적 중흥, 그리고 나당연합군에게 망한 후 백제를 재건하고자 일으킨 부흥운동과 후백제의 건국 등의 이야기들을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담았다. 한편 책에는 200여 커트가 넘는 국보급 유물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국립부여박물관의 전시물과 함께 공주박물관, 전주박물관, 광주박물관, 중앙박물관 등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백제의 유물들이 함께 담겨 있다.백제 사람들은 길이 단위로 센티미터가 아닌 척이나 자라는 단위를 사용했어요. 어러 나라의 자를 사용했는데, 나라마다 사용하는 자의 길이가 달랐기 때문에 자의 이름에 나라의 이름을 붙여 후한척, 남조척, 고구려척, 당척이라 불렀어요.처음에 백제는 후한척을 사용하다가 중국 남조와 교류가 활발해진 웅진 시기에는 남조척을 사용하고, 당나라가 건국된 이후에는 당척을 사용했어요. 그러나 벽돌을 만들 때는 당척을 사용하고, 돌을 다듬거나 성을 쌓을 때는 남조척을 사용하는 등 척도를 통일해서 쓰지는 못했어요.이처럼 백제에서 여러 가지 척도를 사용한 것은 중국에서 새롭게 사용하는 척도를 곧바로 수입해서 사용했기 때문이에요. 그마큼 백제 사람들이 국제적이고 변화에 민감한 감각을 가졌던 것이겠죠? - 본문 46~47쪽 중에서 초대의 글 백성이 즐겁게 따른 나라, 백제 백제가 살아 움직여요 백제가 세련된 솜씨를 뽐내요 백제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요 백제, 그 후의 이야기 일본에서 만나는 백제의 발자취 찾아보기
기적의 영어 패턴 익히기 1 : be동사 패턴
길벗스쿨 / E&F Contents 엮음 / 2013.12.10
13,500원 ⟶ 12,150원(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E&F Contents 엮음
읽기가 수월해지고 쓰기가 만만해지는 초등영어 핵심 패턴 200 <기적의 영어 패턴 익히기>. 패턴을 통째로 익혀서 뒤에 단어만 바꿔 끼면 문장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어려운 문법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여,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워크북이다.Pattern 01 I am... 14 Pattern 02 I’m not... 16 Pattern 03 You are... 20 Pattern 04 Are you...? 22 Pattern 05 He is... 26 Pattern 06 She is... 28 Pattern 07 He’s very... 32 Pattern 08 Is she...? 34 Pattern 09 I’m good at... 38 Pattern 10 She’s a good... 40 Weekly Review 44 Pattern 11 It is... 50 Pattern 12 It’s... 52 Pattern 13 It’s a little... 56 Pattern 14 It’s too... 58 Pattern 15 Is it... ? 62 Pattern 16 It’s time to... 64 Pattern 17 We’re... 68 Pattern 18 They’re... 70 Pattern 19 The wind is... 74 Pattern 20 The flowers are... 76 Weekly Review 80 Pattern 21 I am... 86 Pattern 22 I’m not... 88 Pattern 23 You are... 92 Pattern 24 Are you...? 94 Pattern 25 He is... 98 Pattern 26 She is... 100 Pattern 27 He’s very... 104 Pattern 28 Is she...? 106 Pattern 29 I’m good at... 110 Pattern 30 She’s a good... 112 Weekly Review 116 Pattern 31 I am... 122 Pattern 32 I’m not... 124 Pattern 33 You are... 128 Pattern 34 Are you...? 130 Pattern 35 He is... 134 Pattern 36 She is... 136 Pattern 37 He’s very... 140 Pattern 38 Is she...? 142 Pattern 39 I’m good at... 146 Pattern 40 She’s a good... 148 Weekly Review 152 The Answers읽기가 수월해지고 쓰기가 만만해지는 초등영어 핵심 패턴 200 패턴은 문장을 만드는 공식입니다. 공식에 단어만 바꾸면 원하는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What are you -ing? 패턴만 익히면 What are you eating?, What are you reading? 등을 술술 만들 수 있게 되죠. 이렇게 패턴을 이용해서 영작 연습을 하다 보면 영어의 어순을 감각적으로 터득할 수 있게 됩니다. 본 책은, 패턴을 통째로 익혀서 뒤에 단어만 바꿔 끼면 문장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어요. 어려운 문법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여,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워크북입니다. ‘패턴’으로 공부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1. 복잡한 문법을 알지 못해도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2. 단어만 바꿔 끼면 문장이 완성돼요. 3. 패턴 반복 훈련으로 영어 어순을 감각적으로 깨닫게 돼요. 4. 영어 말하기·쓰기가 쉬워져요. 이런 학생이 보면 좋아요 . 동화책을 잘 읽지만, 문장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아이 . 읽기와 듣기는 어느 정도 되는데, 말하기와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 . 영어 일기나 독후 쓰기 과제에 진땀을 빼는 아이 . 문법 설명이 많은 책을 보기 힘들어하는 아이 <기적의 영어문장 만들기> 시리즈 구성 1권 - be동사 패턴 2권 - 일반동사 패턴 (1) 3권 - 일반동사 패턴 (2) 4권 - 조동사 패턴 5권 - 의문사 패턴 이 책의 특징 1. 영어동화책과 영어교과서에서 뽑은 핵심패턴 200 미국 초등학교에서 쓰이는 영어동화책과 국내 초등.중학교 영어교과서를 분석하여 초급자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할 우선순위 패턴 200개를 선별했습니다. I am... / This is... 같은 기초 패턴부터 That’s why... / You don’t have to... 같은 고급 패턴까지 레벨 별로 5권으로 구성하여,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개념은 간단하게, 연습은 풍부하게!훈련 중심 구성으로, 문법적 설명은 가급적 배제하면서 패턴에 대한 개념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했습니다. 동일한 패턴을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기 때문에, 별다른 암기의 노력 없이도 저절로 패턴이 외워지고 자연스럽게 영어 감각을 기르게 됩니다. 3.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실용 예문 사용아이들의 생활과 벗어난 표현, 인위적으로 만든 어색한 문장은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구문과 800단어를 기본으로 하고,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 위주로 예문을 작성하였습니다. 5권에 걸쳐 수록된 3,000여 개의 예문은 하나하나가 모두 흥미롭고 유용한 표현들입니다. 4. 엄마표로 학습하기 최적화! 하루 학습 분량이 6쪽으로 정해져 있어서 미리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진도를 체크하기 쉽습니다. 꾸준히 20일 동안 학습하면 1개월에 한 권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 단순하고 깔끔한 구성으로 엄마가 지도하고 아이가 학습하기 용이합니다.
가나다 한글교본 (학생용)
나무와가지 / 홍솔 글.그림 / 2015.03.01
9,000원 ⟶ 8,100원(10% off)

나무와가지논술,철학홍솔 글.그림
'가나다 한글교본'은 누구나 쉽게 한글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훈민정음 창제원리에 맞추어 펴낸 한글교본이다. 훈민정음은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 떠서 기본 5자( ㄱ,ㄴ,ㅁ,ㅅ,ㅇ )를 만들고, 소리의 성질에 따라서 획을 더하는 원리로 창제되었다.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그림으로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기본 5자를 중심으로 간단하고 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일일이 수채화 작업을 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딱딱한 교본이라기 보다는 동화책을 보는 듯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단원이 끝날 때 마다 읽기 쉬운 동시를 수채화 그림과 함께 제공하여 글자를 익히며 문학작품을 바로 읽어내어 학습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한글을 익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1. 자음과 모음 7 2. 훈민정음을 만든 원리 8 3. 한글 자음 모음 익히기 11 4. 기본자음 + ㅏ모음 익히기 13 5. 기본자음 + ㅓ모음 익히기 20 6. 기본자음 + ㅗ모음 익히기 27 7. 기본자음 + ㅜ모음 익히기 34 8. 기본자음 + ㅣ모음 익히기 41 9. 된소리 + 기본모음 익히기 49 10. 기본자음 +ㅑ, ㅕ, ㅛ, ㅠ모음 익히기 54 11. ㄴ, ㄹ, ㅁ, ㅇ 받침 익히기 59 12. ㄱ, ㅂ 받침 익히기 69 13. ㄷ, 기타 받침 익히기 75 14. 기본자음 + ㅐ,ㅒ,ㅔ,ㅖ 모음 익히기 81 15. 기본자음 + ㅚ, ㅟ 모음 익히기 ? ?87 16. 기본자음 + ㅘ,ㅙ,ㅝ,ㅞ,ㅢ 모음 익히기 ?93 17. 종 합 99 18. 부 록 103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자이며 과학적이며 철학적인 글자라고 한다. 훈민정음을 익히는데 지혜로운 사람은 반나절이 걸리고, 어리석은 사람 역시 열흘이면 깨우친다고 하였다. 그런데 실제 어린 자녀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외국인에게 한글을 가르치고자 할 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난감해 했던 경험을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가나다 한글교본'은 누구나 쉽게 한글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훈민정음 창제원리에 맞추어 펴낸 한글교본이다. 훈민정음은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 떠서 기본 5자( ㄱ,ㄴ,ㅁ,ㅅ,ㅇ )를 만들고, 소리의 성질에 따라서 획을 더하는 원리로 창제되었다.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그림으로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기본 5자를 중심으로 간단하고 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한글을 미처 깨치지 못한 학생과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한글 교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연구 개발하였다. 교재의 그림도 저자가 일일이 수채화 작업을 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딱딱한 교본이라기 보다는 동화책을 보는 듯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단원이 끝날 때 마다 읽기 쉬운 동시를 수채화 그림과 함께 제공하여 글자를 익히며 문학작품을 바로 읽어내어 학습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한글을 익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결혼이민자, 외국 노동자, 다문화 학생, 한글을 미처 깨치지 못한 학생을 위한 학생용과 유아를 위한 유아용 2종류가 있으며 한글교본에서 익히는 단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8개 국어로 번역한 단어장도 함께 제작하여 한글 뿐 아니라 국제화시대 세계 여러 언어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노빈손 영단어 600
뜨인돌 / Julie jeong 지음, 이우일 그림, 신채영 감수 / 2007.03.23
9,800원 ⟶ 8,820원(10% off)

뜨인돌외국어,한자Julie jeong 지음, 이우일 그림, 신채영 감수
50일 동안 엉뚱한 노빈손의 신나는 하루 속에서 매일 10~14개의 영단어를 학습하도록 구성한 교재. 각 Day별 3단계 학습을 통해 영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눈을 통한 인지학습, 귀를 통한 듣기 학습, 입을 통한 발음 학습, 받아쓰기를 통한 쓰기학습, 예문을 통한 활용학습으로 영단어를 재밌게 학습할 수 있다.Day 01. 벌레는 먹는 게 아니야~! Day 02. 빈손이가 좋아하는 동물, 혹은 먹고 싶은 동물? Day 03. 어느 나른한 오후, 그들에게 무슨 일이?! Day 04. 말숙이와 함께 만든 아름다운 광경! Day 05. 말숙 선수, 1등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Day 06. 빈손아, 내 마음의 선물이야 Day 07. 엄마와의 쇼핑은 너무 힘들어! Day 08. 오늘은 내가 요리사! Day 09. 어젯밤 꿈속에~ Day 10. 딱, 걸린 러브레터 ⇒ Activity Time _ Day1~Day10 Day 11. 나는 축구왕 노빈손! Day 12. 양송이가 빈손이네 놀러오던 날 Day 13. 매너 좋은 노빈손 Day 14. 노빈손 도둑을 잡다 Day 15. 빅뉴스, 노빈손은 열공 중!! Day 16. 말숙이와 데이트하던 날 Day 17. 두근두근~, 나 홀로 여행 Day 18. 제발 울지마 말숙아~ Day 19. 따뜻한 오후 공원 풍경 Day 20. 그대들을 커플로 인정합니다 ⇒ Activity Time _ Day11~ Day20 Day 21. 꺄악~, 뒷동산에 곰이 나타났어요 Day 22. 어때? 내 옷 멋있지? Day 23. 으~, 뛰어 내려야 하는 거야? Day 24. 우리 아빠는 등산을 좋아해! Day 25. 으앗~, UFO??? Day 26. 너무 아픈 엄지손가락 Day 27. 치과는 너무 싫어요 Day 28. 영화 관람하기 Day 29. 난, 커서 위대한 사람이 될 거야 Day 30. 세상 걱정 다 짊어진 봉달이 ⇒ Activity Time _ Day21~ Day30 Day 31.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우리의 장래희망! Day 32. 아~, 가을인가 봐! Day 33. 냉장고가 텅텅 비다니, 흐흑 Day 34. 야호~, 드디어 바다에 왔다 Day 35. 선생님 오셨다~ Day 36. 엄마는 너무해! Day 37. 페인트칠하는 것은 너무 힘들어 Day 38. 보물을 찾아라! Day 39. 노빈손의 생일 파티 Day 40. 이야~, 첫눈이다 ⇒ Activity Time _ Day31~ Day40 Day 41. 조카의 전쟁 놀이 Day 42. 목장 체험 학습 Day 43. 선장이 되면 어떨까? Day 44. 조카는 무서워 Day 45. 멋진 여행을 하고 싶어 Day 46. 동물원에 가다 Day 47. 구구단은 외울 줄 알아야지! Day 48. 양동이는 무거워 Day 49. 봉달이의 꿈 Day 50. 노빈손표, 가스 발사~ ⇒ Activity Time _ Day41~ Day50유창한 영어의 기본인 영어단어, 무조건 외우는 것은 이제 그만! 웃으면서 배우고, 저절로 외워지는 노빈손의 영단어 600 초등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초등학생은 당장의 영어실력이 아닌 앞으로 10년 이상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는 시기라 하겠다. 부모의 욕심이 앞선 나머지 방대한 영어 지식을 쌓는 것에 치중한다면 당장은 다른 아이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유창하게 말하고, 네이티브의 말을 잘 알아듣고, 영어일기도 폼 나게 쓰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컴퓨터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단어부터 시작하게 하자. 영어라는 커다란 집을 짓기 위한 기본 재료가 바로 영단어인 것이다. 그렇다면 영단어, 어떻게 공부하게 할까? 무조건 외우게 하면 될까??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 600개부터 시작하자. 좌충우돌 노빈손의 사건을 보며 웃다보면 어느새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도 익히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노빈손 영단어 600>을 통해 우리 아이의 앞으로 10년 영어공부를 시작해보자.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50일 동안 엉뚱한 노빈손의 신나는 하루 속에서 매일 10~14개의 영단어를 학습하도록 구성하였다. 각 Day별 3단계 학습을 통해 영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눈을 통한 인지학습, 귀를 통한 듣기 학습, 입을 통한 발음 학습, 받아쓰기를 통한 쓰기학습, 예문을 통한 활용학습으로 영단어가 내 것이 된다. ⇒ 1단계 학습 : Word _ 상상하며 보는 재미, 눈으로 확인하는 재미 노빈손에게 일어난 사건이 속 영단어의 뜻을 상상해 본 후 뜻이 맞는지 확인해 본다. 퀴즈를 푸는 듯 한 재미를 통해 영단어가 친근해 진다. ⇒ 2단계 학습 : 부록 CD 활용한 Word 학습 _ 네이티브의 발음 듣고 따라하기 부록 CD를 활용하여 네이트브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하도록 구성하였다. Writhing 위주의 영단어 학습에서 벗어나 Hearing과 Speaking을 겸할 수 있는 학습을 통해 영어회화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영단어 학습을 유도하였다. ⇒ 3단계 학습 : Dictation _ 받아쓰기 부록 CD를 활용하여 네이티브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영단어와 뜻을 쓰게 하여 하루 동안 익힌 영단어에 대한 확인학습과 반복학습의 효과를 유도하였다. ⇒ 활용학습 : 단어의 활용 예문 Try More 파트에서는 영단어의 활용한 예문을 통해 영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화의 예문, 회화에 사용되는 예문 등 적절한 예문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반복학습 : 10일 동안 학습한 단어에 대한 기억 되살리기 Activity Time의 문제를 통해 10일 동안 익힌 영단어의 기억을 되살리는 반복학습을 유도하였다. 영단어끼리의 관계를 생각하며 풀 수 있도록 구성된 문제이기에 단순암기가 아닌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단어와 단어의 연계성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Why? People : 세종대왕
예림당 / 그림나무 글, 이두원 그림, 윤재웅 감수 / 2012.06.09
11,000원 ⟶ 9,900원(10% off)

예림당만화,애니메이션그림나무 글, 이두원 그림, 윤재웅 감수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시리즈.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게 한다. '세종대왕' 편에서는 과학.농업.국방.예술.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찬란한 업적을 쌓은 위대한 성군(聖君)으로 존경 받고 있는 세종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각 인물마다 상투적인 칭송이나 미화는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담았다. 인물의 공과를 가감 없이 다루고 그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둠을 원칙으로 했다.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와 회의는 물론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삶에 대한 의지와 지혜를 롤 모델로 제시했다. 또한, 인물사를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내고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싣고 인물의 절정기나 주요 업적을 세밀화로 그려내, 인물사의 핵심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시대와 인물 6 호기심 많고 영특한 왕자 12 갑자기 물려받은 세자 자리 30 새로운 임금이 꿈꾸는 나라 50 백성을 배불리는 농업과 과학 70 백성을 살피는 어진 임금 88 새로 만드는 국경 108 백성을 위한 글, 훈민정음 128 외로운 임금 세종 150 역지사지 / 라이벌 & 서포터 / 인물 스케치 / 용어 해설 / 교과 연계표본받고 배우자, Power People! 어린 시절, 닮고 싶은 롤 모델(Role Model)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유년기에는 주위의 인물들, 특히 부모의 역할이 강조된다. 유년기는 부모에 대한 동경과 더불어 행동 모방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부모는 언어와 행동을 통해 올바른 품성을 보여야 한다. 이후 성장기에는 자신의 꿈과 이상에 따라 롤 모델을 선택하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 이때 다양한 분야의 롤 모델을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사를 돌아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세상은 이들을 파워 피플(Power People)이라 부른다.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란 뜻이다. 'Why? People' 시리즈는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국내외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게 한다. ◈ 내용 구성과 특장점 1. 기본 컨셉트 각 인물마다 상투적인 칭송이나 미화는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담았다. 인물의 공과를 가감 없이 다루고 그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둠을 원칙으로 했다.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와 회의는 물론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삶에 대한 의지와 지혜를 롤 모델로 제시했다. 2. 교과서 안팎의 Power People 수록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는 정치/리더, 경제/경영, 문화/예술, 과학/기술, 환경/인권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주요 인물을 고르게 선정하여 다양한 롤 모델을 만날 수 있다. 3. 알찬 학습 정보와 배경 지식 인물의 생애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학습 정보와 배경 지식을 별도의 꼭지로 구성했다. *[시대와 인물]: 인물의 생애에 영향을 끼친 그 시대의 주요 사상과 사건 등 정치.사회를 비롯한 각 분야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돌발 인터뷰]: 인물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 사이의 협력과 갈등 관계를 알아보고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입장과 속마음을 들어 본다! *[역지사지]: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 중요한 결정 혹은 갑자기 닥친 위기의 순간,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했는지 인물이 겪은 고뇌와 결단의 순간을 대리 체험해 본다! *[라이벌&서포터]: 마치 자연계의 공생과 천적 관계처럼 인물을 도왔거나 혹은 대립과 경쟁으로 인물을 더욱 분발하게 한 사람은 누군지 알아본다! *[인물 스케치]: 한눈에 보는 인물의 생애 총정리! 인물의 주요 업적과 빛나는 어록, 주요 연표를 사진 자료와 삽화로 꾸며 핵심을 짚어 준다! *[용어 해설과 교과 연계표]: 인물의 생애와 업적에 관련된 어려운 용어를 풀어내고,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표기하여 실제 학습에 도움을 준다! 4.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이해를 돕는 세밀 화보 인물사를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내고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싣고 인물의 절정기나 주요 업적을 세밀화로 그려내, 인물사의 핵심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문화예술, 과학에 눈뜬 조선 최초의 학구파 군주! 세종은 1397년 음력 4월 10일, 태종 이방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은 도(?)이며 우리가 흔히 부르는 세종(世宗)은 사후에 붙여진 묘호다. 어려서부터 서책을 가까이하고 학문을 연마하여 태종의 총애를 받았다. 맏형인 양녕대군이 세자에서 폐위되면서 둘째 형인 효령 대군을 제치고 세자로 책봉되었고, 1418년에 아버지 태종이 양위를 주장하여 조선의 제4대 왕으로 즉위했다. 태종이 승하하자 정무를 주관하면서 황희, 맹사성 등을 중용하여 육조의 정무를 의정부에서 총괄하도록 하는 의정부서사제를 실시해 일종의 내각 중심 정치제도를 확립했다. 세종의 애민 정신은 업적으로 나타난다. 조선에 맞는 농사법을 취합하여 농서를 편찬하고 농사에 필수적인 강우량을 재는 측우기와 수표를 개발했다. 과학 기술에도 두루 관심을 기울여 정초, 장영실로 하여금 천문 관측기구인 혼천의.해시계인 앙부일구.물시계인 자격루.측우기 등을 발명하도록 했다. 해시계는 일반 백성을 위한 공중 시계 역할을 했으며, 특히 측우기는 서양보다 200여 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의 발명품이었다. 국방과 영토 확장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종서.최윤덕 등을 내세워 평안도와 함길도에 출몰하는 여진족을 국경 밖으로 몰아내고 4군 6진을 개척하여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으로 국경을 확장했고, 백성을 옮겨 살게 해 국토의 균형된 발전을 꾀했다. 즉위 원년엔 태종의 뜻을 좇아 이종무를 보내 대마도를 정벌했다. 무엇보다도 세종이 남긴 문화유산 가운데 가장 빛나는 업적은 훈민정음 창제다. 완고한 사대주의가 팽배하던 시대 상황에서 반대를 무릅쓰고 자주적인 문자 체계를 확립한 한글은 세종이 남긴 문화유산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유산임에 틀림없다. 이 밖에도 법제와 아악의 정리, 도량형의 확정, 조세 제도의 개선 등 문물을 정비했다. 세종은 오늘날, 과학.농업.국방.예술.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찬란한 업적을 쌓은 위대한 성군(聖君)으로 존경 받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갈병과 같은 크고 작은 병마에 시달렸고, 말년엔 자식들과 왕후를 잃는 등 인간적인 불운을 겪기도 했다. 자, 이제 조선시대 최초의 학구파 군주였던 세종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만화 경제 교과서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어택 글 그림, 석혜원 감수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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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사회,문화어택 글 그림, 석혜원 감수
경제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만화로 경제 개념을 알려 준다. 개성 만점 등장인물들이 각각의 재미난 상황들을 연출하며 경제 개념을 설명해 준다. 어린이들은 ‘정일 도사와 소시지’ 대 ‘털보 도사와 19호’의 신나는 경제 대결을 통해 중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정일 도사와 소시지’ 대 ‘털보 도사와 19호’, 톡톡 튀는 개성만점의 등장인물들은 시장을 보거나 머리를 깎는 등 일상생활에서 경제를 배우고, 로맨스를 펼치기도 한다. 만화를 보며 즐겁게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경제 개념을 터득하도록 돕고 ㅐㅆ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부터 중학교 3학년 교과 과정까지의 경제 개념을 모두 다루고 있지만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어 어렵지 않도록 노력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 주는 ‘알짜배기 경제 핵심 정리’ 코너를 두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 만화 본문을 통해 배운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1장 경제 생활과 경제 문제 경제의 의미와 경제 활동 희소성과 합리적인 선택 화폐의 발달과 분업 경제 체제의 의미와 특징 소비자, 생산자, 정부의 역할과 책임 돈 관리와 재테크의 방법 *알짜배기 경제 상식 2장 시장 경제와 가격 수요와 공급 시장 경제 체제와 가격의 기능 시장의 기능과 개방 경제 사유 재산권과 경제 활동의 자유 *알짜배기 경제 상식 3장 국민 경제와 경제 성장 국민 소득과 국민 경제 경제 성장의 의미와 요인 물가와 물가 안정 국제 거래와 환율 디지털 혁명과 미래 산업 *알짜배기 경제 상식“경제 공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절복통 만화로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익혀 보자!” 생활환경이 단순하고 평균 수명이 길지 않았던 시대에는 경제를 몰라도 살아가는 데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다. 하지만 상황이 복잡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오늘날에는 경제를 모르면 선택의 순간마다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또한 평균 수명도 길어져서 경제 계획을 세워 생활해야지 편안한 노후의 삶을 보장할 수 있다. 이제 경제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 교육은 어린이들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경제 교육은 어린이들이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지만 수요와 공급, 물가, 국민 소득, 환율, 금리, 기억하기에도 어려운 낱말 때문에 ‘경제’라는 말을 들으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는 어린이들이 있을 것이다. 《만화 경제 교과서》는 이처럼 경제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만화로 경제 개념을 알려 준다. 짠돌이 ‘정일 도사’, 머리를 뚜껑처럼 열고 닫는 신기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소시지’, 군대 고참이었던 정일 도사에게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다 경제 대결을 신청한 ‘털보 도사’, 먹을 것을 밝히는 인조인간 ‘19호’ 등 개성 만점 등장인물들이 각각의 재미난 상황들을 연출하며 경제 개념을 설명해 준다. 어린이들은 ‘정일 도사와 소시지’ 대 ‘털보 도사와 19호’의 신나는 경제 대결을 통해 중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경제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 ★ 《만화 경제 교과서》의 핵심 특징 세 가지!! 1. 단 한 권으로 초?중학생 경제 완전 정복! -> 초등학교 교과 과정부터 중학교 3학년 교과 과정까지의 경제 개념을 모두 다루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어 결코 어렵지 않다. 어린이들은 이 책 단 한 권으로 꼭 알아야 할 경제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 2. 재미는 기본, 경제 전문가인 석혜원 선생님이 인정하는 탁월한 학습 효과! -> ‘정일 도사와 소시지’ 대 ‘털보 도사와 19호’, 톡톡 튀는 개성만점 등장인물들이 경제 대결을 벌인다! 등장인물들은 시장을 보거나 머리를 깎는 등 일상생활에서 경제를 배우고, 로맨스를 펼치기도 한다. 어린이들은 깔깔 웃으며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경제 개념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만화 경제 교과서》는 경제 전문 작가이자 메트로은행 서울지점장인 석혜원 선생님의 감수를 받아 신뢰성을 높였으며 학습 효과가 탁월하다. 3. ‘알짜배기 경제 핵심 정리’를 통해 주요 개념 마스터! ->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 주는 ‘알짜배기 경제 핵심 정리’ 코너를 두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코너를 통해 만화 본문을 통해 배운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다. [시리즈 소개] ‘되기 전에 시리즈’란? ‘되기 전에 시리즈’를 완전히 마스터하면 중학교 주요 과목이 한결 수월해진다!! ‘되기 전에 시리즈’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서 배울 과목을 미리 예습하여 공부의 흥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훨씬 추상적인 개념과 복잡한 학습 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자칫 흥미가 떨어지기 십상인데, 이 시리즈는 그런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학습 콘텐츠를 담아내었다. 과학을 시작으로 하여 영어, 국어, 수학, 사회 등 주요 과목 위주로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어 이 시리즈만 완전히 파악해도 중학교 수업이 한결 수월해진다. 더욱이 시리즈 전체가 재미있는 만화로 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낄낄 웃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저절로 되는 것이 이 시리즈의 장점이다. 매 권마다 독특한 개성과 독창적인 유머를 겸비한 다양한 만화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 또한 이 시리즈의 눈여겨볼 만한 매력이다. ‘되기 전에 시리즈’는 이번에 출간된 《되기 전에 경제 교과서》까지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6권이 출간되었다.
푸른 사자 와니니 4
창비 / 이현 (지은이), 오윤화 (그림)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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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이현 (지은이), 오윤화 (그림)
독자들을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으로 이끈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돌아왔다. 4권의 주인공은 와니니의 초원에 사는 아기 검은코뿔소 ‘파투’다. 파투는 호기심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다른 동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모험을 마친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는 파투의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용기, 서로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선정하는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올랐다. 1. 아기들의 초원 2. 작은 코뿔소 파투 3. 가늘다가불룩하게등을지나둥글게휘어지며얼굴을비스듬히가로질러콧구멍을스쳐가는무늬가 해 준 말 4. 초원이 준 기회 5. 여행 감 6. 아주 많다는 것 7. 첫 번째 친구 8. 코끼리가 들은 소리 9. 심심함 10. 내 이름은 조이 11. 울타리 너머 12. 초원보다 좋은 곳 13. 안녕 14. 코뿔소의 힘 15. 단 하나의 나 16. 와니니의 그때 작가의 말★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4, 5권 동시 출간★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 선정★★ 친구를 찾아 용감하게 길을 나선 어린 코뿔소 파투의 감동적인 여행 독자들을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으로 이끈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돌아왔다. 4권의 주인공은 와니니의 초원에 사는 아기 검은코뿔소 ‘파투’다. 파투는 호기심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다른 동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모험을 마친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는 파투의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용기, 서로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선정하는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올랐다. “초원 어딘가에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행복을 찾아 드넓은 초원으로 떠난 작은 코뿔소 파투의 모험 작고 약한 암사자 와니니가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의 강력한 지지와 응원으로 후속권을 이어 가고 있다. 외전 성격의 4권은 와니니 무리의 초원에 사는 한 살 난 수검은코뿔소 ‘파투’의 모험을 따라간다. 2020년 6월 세렝게티 국립 공원에서 멸종 위기종인 검은코뿔소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한 작가 이현은 사자 외 다른 동물들에게도 목소리를 낼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어린이들의 성원에 응답하고자 파투 이야기를 떠올렸다. 작은 몸집과 덜 자란 뿔 때문에 코뿔소의 위엄도 뽐내기 어렵고, 엄마의 과도한 보호 탓에 친구도 사귀기 어려워 늘 외롭고 심심한 파투는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호기심 많고 마음 따뜻한 모험가로 거듭난다. 연약하지만 용감하고, ‘나’와 다른 존재를 존중할 줄 아는 파투의 여행이 광활한 초원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독자들의 시야를 넓힌다. “초원에서는 모두가 저마다의 색으로 빛난다.” 서로 다른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의 지혜 파투의 여행은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얼룩말의 말 한 마디에서 시작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자기와 같은 어린 코뿔소를 본 적 없는 파투와 달리 얼룩말은 여행을 하며 코뿔소를 만났다고 한다. 새로운 초원, 코뿔소 친구에 대한 호기심에 사로잡힌 파투는 결국 한밤중 몰래 엄마 곁을 떠나 얼룩말과 누 떼의 여행길에 따라나선다. 상상과 달리 여행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길 위에서 파투는 여러 동물들을 만나며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초원을 살아간다는 자연의 순리를 깨우친다. 초원에서 단 하나인 것은 파투만이 아니었다. 똑같은 뿔은 하나도 없다. 모두가 저마다의 색으로 빛난다. 그 어떤 어려움에도 모두가 용감하게 초원을 달리고 있다. (162면) 파투는 새로운 풀숲에 발 딛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악어와 사자에 대한 두려움을 무릅쓰며 여행하는 얼룩말과 누에게 용기를 배우고, 아기 코뿔소를 귀하게 여겨 종이 다름에도 파투를 끝까지 지켜 주려는 코끼리들에게 공존의 의미와 지혜를 배운다. 파투를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들개 친구는 파투에게 우정과 신뢰, 숭고한 책임감을 알려 준다. 다양한 야생 동물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는 그 면면을 탁월하게 묘사한 화가 오윤화의 그림과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를 읽으며 와니니 무리의 초원을 살아가는 다른 존재들을 상상해 온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어린 생명을 응원하며 푸른 사자 와니니의 대장정은 계속된다 파투는 엄마에게 위험한 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국립 공원의 코뿔소 보호 센터에서 꿈에 그리던 코뿔소 친구를 만난다. 인간에 의해 잔인한 죽음을 맞곤 하는 검은코뿔소에게 초원에서 무사하기란 장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파투는 소중한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라 마음먹는다.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며 파투는 엄마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을 친구에게 전한다. “아프지도 말고, 다치지도 말고, 무사히 자라.” 파투 스스로 하는 굳은 다짐이자, 어린이들 덕분에 ‘푸른 사자 와니니’를 이어 간다고 믿는 작가가 모든 어린 생명에게 건네는 진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랜만에 독자들을 찾아온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파투처럼 용기 내어 ‘나’를 마주하는 여행을 하게 될 독자들을 든든히 지키는 동화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한편 파투의 여행길에 깜짝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와니니는 어느덧 엄마가 될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게 새끼를 낳기 위해 조용한 풀숲으로 떠난다. 점점 더 넓고 깊게 확장되는 ‘푸른 사자 와니니’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가장 쉬운 초등 속담 따라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동양북스(동양문고) / 동양북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류덕엽 (감수)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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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논술,철학동양북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류덕엽 (감수)
속담 중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속담 100개를 선별하고 인성 발달을 위한 10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각 단원의 마지막에 배운 속담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문제를 실어 속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속담을 활용하여 짧은 글짓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글짓기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책 마지막에 있는 자료로 속담 카드를 만들어 재미있는 놀이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수수께끼와 초성 퀴즈와 같은 재미있는 문제가 실려있어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면서 신나게 복습할 수 있다.나의 꿈, 나의 계획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지혜 퐁퐁 어휘력 쏙쏙, 속담 따라쓰기 1단원 소중한 가족 1일차 ~ 5일차 | 복습하기1 2단원 믿음직한 친구 6일차 ~ 10일차 | 복습하기2 3단원 지혜로운 마음가짐 11일차 ~ 15일차 | 복습하기3 4단원 재미있는 동물 16일차 ~ 20일차 | 복습하기4 5단원 즐거운 생활 21일차 ~ 25일차 | 복습하기5 6단원 노력의 가치 26일차 ~ 30일차 | 복습하기6 7단원 배움의 중요성 31일차 ~ 35일차 | 복습하기7 8단원 용기의 아름다움 36일차 ~ 40일차 | 복습하기8 9단원 신중한 태도 41일차 ~ 45일차 | 복습하기9 10단원 절제의 필요성 46일차 ~ 50일차 | 복습하기10 복습하기 정답 주제어로 찾아 읽기 순서대로 찾아 읽기 지혜 퐁퐁 속담 카드속담은 옛날부터 선조들이 체험으로 갈고 닦은 지혜를 짧은 말에 녹여 전해준 것이에요. 짧은 문장에 녹아 있는 삶의 지혜와 교훈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거예요. 는 속담 중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속담 100개를 선별하고 인성 발달을 위한 10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을 따라쓰면서 더 슬기로운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높아져요. 읽고 따라쓰는 사이 집중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요. 하루 한 장 규칙적인 학습으로 탄탄한 공부습관이 생겨요 하루 한 장, 탄탄한 공부 습관! 하루 한 장씩 매일 공부하면서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다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두 개씩 속담을 익히면 ‘티끌 모아 태산이 되듯’ 어느 순간 속담왕이 되어 있을 거예요 지혜가 샘솟는 인성 교육! 어린이의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10개의 주제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단원별 주제와 관련된 속담을 읽고 쓰면서 선조들의 지혜를 몸소 체득할 수 있을 거예요. 잊지 않게 실력 확인! 각 단원의 마지막에 배운 속담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문제를 실어 속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속담을 활용하여 짧은 글짓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글짓기의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지혜 퐁퐁 속담 카드! 책 마지막에 있는 자료로 속담 카드를 만들어 재미있는 놀이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요. 수수께끼와 초성 퀴즈와 같은 재미있는 문제가 실려있어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면서 신나게 복습할 수 있어요.


길고양이 방석
사계절 / 박효미 지음, 오승민 그림 / 20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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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명작,문학박효미 지음, 오승민 그림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순리이고 섭리인지 묻는 책이다. 지은이는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지만' 가정형편상 어쩔 수 없었던 엄마의 이루지 못한 소망과 동생 몫까지 살아내야 하는 의무감으로 삶이 버겁다. 지명이는 몸이 아파서 평범한 생활을 못하고, 길고양이 방석에 몸을 의지하고 병원을 줄기차게 오가다가 짧은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동생 지명이의 죽음으로 지은이네 식구들은 달라졌을까? 아직은 잘 모른다. 지은이는 여전히 학습지를 풀고, 영어테이프를 듣는다. 작은 변화가 있다면 특목고 학원을 버리고 '현재의 시간을 찾'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길고양이 방석 두 개 모두 지은이 방에 있다. 지은이 길고양이는 덜 따분해하는 것 같고, 지명이 길고양이는 이전보다 덜 바쁘다. 아이가 그린 상상화처럼 담아내고, 일상 장면은 색을 절제해서 차분하게 표현한 삽화가 함께 어우러진다.창작동화 부재의 시대에 만나는 진정한 동화 90년대 중반부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간 아동문학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아동문학의 절정은 90년대 말부터 2천년대 초까지로『괭이부리말 아이들』『마당을 나온 암탉』『무기 팔지 마세요!』등 해마다 누구나 손에 꼽을 만한 베스트셀러 동화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동문학보다는 청소년문학에 무게가 실리면서 창작동화는 사그라드는 느낌이다. ‘동화’보다는 ‘어린이 소설’로 편중된 아동문학 현실에서 너나 할 것 없이 강퍅한 인물들의 고달픈 삶만 부각시키다 보니 처음의 신선한 맛도 희미해졌다. 박효미의 『길고양이 방석』은 이런 시기에 나온 반가운 작품이다. ‘길고양이 방석’이라는 제목부터가 기존 동화들과 견주어봤을 때 색다르다. ‘길고양이 방석’은 말 그대로 방석이다. 까만색 고양이가 수놓아진 방석에 주인공 지은이가 붙인 이름이다. 남동생 지명이가 돌 될 무렵에 엄마가 똑같은 방석 두 개를 사왔는데 마침 텔레비전에서 집이 없는 새끼 고양이가 혼자 살아가는 모습을 추적해서 만든 라는 다큐멘터리 방송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이름 붙인 거다. 그런데 이 방석은 특별하다. 일단 5년 동안 지은이 남매와 함께 했다. 구루병을 앓고 있어서 걷지 못하는 지명이에게 분신과도 같은 이 방석은 ‘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명이 엉덩이 아래에서 내내 끌려 다닌다. 똑같은 방석이지만 지은이 것은 책상 의자에 매달린 채 꼼짝을 못한다. 인생아, 넌 즐겁니? 특목고 입학을 위해서 5학년인데 벌써부터 밤늦게까지 학원에 다니고, 반에서는 ‘학습지 벌레’로 통하는 지은이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다. 중요한 결정, 귀찮은 숙제는 엄마가 다 하고, 지은이는 그저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면 된다. 그런 지은이에게 괴짜 친구가 나타난다. 새로 전학 온 민유리라는 아이다. 지은이네 아래층으로 이사 오고 지은이 뒷자리에 앉은 탓에 둘은 계속 엮일 수밖에 없다. 유리는 전학 온 첫날에 반 아이들을 장악할 정도로 당당하고 밝은 성격이다. 학예회 날짜가 발표되자 유리는 대뜸 지은이한테 같이 준비하자고 한다. 당황한 지은이 엄마한테 물어보겠다는 말에 놀란 건 유리다. “(…) 야! 너 열두 살이야. 열두 살이면 세상을 알기 시작하는 나이라고. 그건 자기 일을 조금씩 결정하기 시작하는 거란 말이야. (…)” (31쪽) 유리의 이 말 한마디에 지은이는 지금껏 살아온 자기 삶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지은이 보기에 오히려 지명이는 몸만 불편하달 뿐이지 모든 것이 자유롭다. 엄마는 ‘지금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며 할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명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친구들과 맘껏 어울리게 한다. 지은이는 엄마가 정해놓은 미래 때문에 자신의 현재가 피곤하다고 생각한다. 지은은 아래층 유리네가 똑같은 크기에 똑같은 구조를 가진 아파트지만 자기네 집과 너무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에 묘한 매력을 느낀다. 유리가 붙여 놓은 낙서 쪽지들 속에서 ‘인생아, 넌 즐겁니?’라는 문장을 발견하고는 자기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씁쓸함을 느끼기도 한다. 지은이는 자기 안에 엄마가 들어와 사는 것 같은 생각에 답답해하며 조금씩 엄마한테 자기 생각을 내비친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는 지명이와 엄마가 별볼일없는 사람이어서 할머니한테 무시를 당했다는 말로 지은이를 달랜다. “지명이도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을 거야. 넌 우리랑 다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149쪽) 학예회 날이 영재 선발 시험일과 겹쳐서 어느 것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데, 지은은 엄마 몰래 유리와 학예회 준비를 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기 시작한다. 한편 지은이 동생 지명이는 일곱 살 짧은 생을 마감하고 어린이집 뒷산에 묻힌다. 지은이는 엄마가 동생이 이렇게 빨리 떠날 것을 알고, 지명이를 아이들과 놀게 하고, 산과 들에서 보낼 수 있게 해줬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지명이의 목소리를 듣는다. “누나, 말할 게 있는데, 난 잠깐 나들이 나온 거였어. 그래도 뭐, 날마다 재밌진 않았지만, 좋을 때가 더 많았다.” (177쪽) 인생은 날마다 재밌진 않지만 좋을 때가 더 많다 『길고양이 방석』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순리이고 섭리인지 묻는 책이다. 지은이는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지만” 가정형편상 어쩔 수 없었던 엄마의 이루지 못한 소망과 동생 몫까지 살아내야 하는 의무감으로 삶이 버겁다. 지명이는 몸이 아파서 평범한 생활을 못하고, 길고양이 방석에 몸을 의지하고 병원을 줄기차게 오가다가 짧은 생을 마감한다. 달개비, 여뀌 등 산에서 풀을 캐어다가 화분에 심어 가꾸던 엄마는 지은이, 지명이가 자기 뜻대로 살 수 없음을 깨닫는다.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자위하는 아빠는 사실 부인과 어머니의 갈등, 아픈 지명이,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는 지은이 때문에 힘들어했다. 그리고 또 한 명, 지은이 짝꿍 민기는 엄마의 죽음으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고 삶을 방관한 채 살고 있다. 민기는 밤마다 컴퓨터만 하고 학교에서는 내내 잠만 잔다. 동생 지명이의 죽음으로 지은이네 식구들은 달라졌을까? 아직은 잘 모른다. 지은이는 여전히 학습지를 풀고, 영어테이프를 듣는다. 작은 변화가 있다면 특목고 학원을 버리고 “현재의 시간을 찾”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길고양이 방석 두 개 모두 지은이 방에 있다. 지은이 길고양이는 덜 따분해하는 것 같고, 지명이 길고양이는 이전보다 덜 바쁘다. 이 책엔 각 장 끝부분(첫장과 마지막장 제외)에 지명이의 독백이 나온다. 지명이의 독백만 따로 모아서 읽으면 지명이가 바라보는 지은이 누나, 엄마, 할머니, 유리, 장민기의 모습이 보인다. 지명이 눈에 비친 세상은 아름답고 순수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화가 오승민은 지명이의 독백 장면은 아이가 그린 상상화처럼 담아내고, 일상 장면은 색을 절제해서 차분하게 표현했다. 지명이는 작가 박효미가 오래전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만난 아이 이야기다. 그래서 그런지 읽는 이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눈물을 쏟게 만든다. 여기에 작가가 늘 안타까워하는 작금의 교육 현실과 요즘 아이들의 고달픈 생활이 결합되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자살율 1위 국가다. 모두 나름의 고민이 있고 힘들어서 그런 거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지명이 말대로 ‘인생이 날마다 재밌진 않지만, 좋을 때가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엄마는 도무지 남 얘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다. 엄마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일단 의심부터 한다. 낡아빠진 방식이고 똥고집이라고 비웃을 사도 엄마는 자기 경험, 자기가 수집한 정보로만 생각하고 판단한다. 그러다가 한번 믿게 되면 완전히 푹 빠진다. 믿기까지 과정이 힘들지, 일단 통과하면 엄마는 무조건 밀고 나간다. 지명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그랬다. 아빠가 반대했지만 엄마는 끝까지 설득했다.p.19
떠돌이 할아버지와 집 없는 아이들
아이세움 / 나탈리 새비지 칼슨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박향주 옮김 / 20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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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명작,문학나탈리 새비지 칼슨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박향주 옮김
떠돌이 할아버지 아르망과 빨간머리 아이들 가족이 만나 일어나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 파리의 떠돌이 할아버지 아르망은 아이들을 싫어한다. 아이들은 귀찮고 성가시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사실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오래동안 감추고 살았던 자신의 마음을 빼앗을까 두려워서이다. 크리스마스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겨울, 아르망은 자신의 다리 밑 집을 빼앗은 사람들을 발견한다. 수지, 폴, 이블린. 아빠를 잃어 엄마와 힘겹게 살다가 돈이 없어 셋집에서도 쫓겨난 이 아이들의 눈동자는 아르망의 마음을 처음부터 빼앗아버린다. 게다가 의지할 곳 없는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아버지'하면서 아르망을 연신 불러대고, 아르망은 점점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이 묶이는 것을 깨달아간다. 아이들과 엄마는 '가족은 반드시 함께 살아야한다'는 생각 아래 아이들을 복지원에 보내려는 사람들을 피해 있는 중이다. 아르망은 아이들을 데리고 크리스마스 전 파리 시내구경을 가기도 하고, 깜짝 음악회를 열어 한끼 값을 벌기도 한다. 또 다리밑까지 찾아온 복지사를 피해 아이들을 집시마을로 피신시켜준다. 그러는 중에 아이들은 페르 노엘(크리스마스에 북극에서 작은 당나귀를 타고 내려와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프랑스의 산타클로스)에게 집을 달라는 소원을 빌고, 아르망은 아이들의 간절한 희망을 꺾고 싶지 않아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자신만을 알던 한 거리의 부랑아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가족과 생활'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둘러보게 하는 동화책. 1959년 뉴베리 명예도서상 수상."엄마, 이 할아버지는 떠돌이라도 착하고 친절해. 우리와 함께 살기로 했어.""나는 착하고 친절한 떠돌이가 아니라, 속좁고 변덕스러운데다 아이들과 개와 여자를 싫어하는 떠돌이다."아르망이 화를 냈다. "우리를 싫어하면서 먹을 건 왜 주셨어요?"폴이 물었다. "내가 멍청한 떠돌이라서 그래. 멍청하고 마음 약한 떠돌이라서."올랄라! 망했다. 아르망은 마음이 있다는 걸 들키고 말았다. 이 집 없는 가족은 이제 아르망의 마음을 쫓아 다닐 게 분명했다. -본문 29쪽에서 1. 파리의 떠돌이 할아버지 아르망 2. 집 없는 아이들 3. 페르 노엘 4. 거리의 사중창단 5. 바퀴 달린 집 6. 수지와 팅카 7.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8. 떠나는 집시 9. 새해 선물
지구로 해시계를 만들다
웅진주니어 / 이남석.안노 미쓰마사 지음, 김주영 옮김, 이철민 그림, 이면우 감수 /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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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자연,과학이남석.안노 미쓰마사 지음, 김주영 옮김, 이철민 그림, 이면우 감수
국제 안데르센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안노 미쓰마사가 아이들에게 해시계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을 알려준다. 안노 미쓰마사와 함께 독자가 직접 책에다 해시계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해시계를 만들면서 해시계의 원리와 함께 해와 지구의 관계, 지구의 자전과 공전, 표준시 등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사람에게 시계는 어떤 의미를 갖고 발달했으며, 시간에 대한 세계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을 부록으로 담고 있다.안노 미쓰마사와 독자가 함께 만들어 보는 해시계 입체북 이 책을 접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무척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해시계에 대해서 매우 집요한 탐구 정신을 갖고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기둥을 세우고, 시계를 보면서 그림자에 따라 눈금을 만들어 보는 간단한 해시계 만드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다. 이 책은 시계를 보지 않고, 정확한 해시계를 만들어 보는 작업을 통해 해시계의 원리를 깨닫게 하는 것이 큰 목적이다. 그리고 만들고 읽어가면서 해와 지구의 관계, 시간의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어려운 길을 안내하는 고집은 작가의 과학관에서 비롯된다. 과학은 모든 것을 설명하기 보다는 호기심을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알게 되며,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노 미쓰마사는 생각한다. 그래서 안노 미쓰마사는 독자에게 책 내용을 전부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독자가 퍼즐을 풀 듯 책 내용을 찾아나가길 바란다. 그래서 혹자는 안노 미쓰마사의 책은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을 한다. 그런 점에서 안노 미쓰마사의 책은 독자가 적극적일수록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 나갈 수 있다. 그의 그림은 흐릿한 듯 하면서도 따뜻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하는 수채화 풍을 지녔다.그의 그림 풍을 보면 과학이나 수학과 같이 정확하게 표현되는 영역과 동떨어진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안노 미쓰마사는 과학과 예술이 떨어져 있지 않다고 말하며, 그의 그림체도 과학과 수학의 딱딱한 원리를 따뜻하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 그의 과학에 대한 생각은 다음의 말을 통해 잘 전달된다. "소설가나 화가는 '수학이나 물리는 어떻게 되는 상관없어.'라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도 과학적인 정신 없이는 글을 잘 쓸 수 없고, 과학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도 조금은 허황되다 싶은 꿈을 꿀 줄 모른다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과학에 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꾸며낼 줄 아는 작가가 바로 안노 미쓰마사이다. 만드는 즐거움 속에 숨겨진 원리를 찾는 더 큰 즐거움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먼저 가위와 풀을 갖고 책을 뜯어 자르고 붙이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읽는 것보다 만드는 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다 만들고 나면 입체북으로 다시 태어난 나만의 책을 좇아 해시계의 원리를 이해하는 여행이 시작된다. 이 책의 첫번째 목적은 해시계 만드는 즐거움이지만, 근본적인 목적은 해와 지구의 관계를 깨닫는 데 있다. 사람이 시간을 알기 위해 제일 먼저 만든 시계가 바로 해시계이다. 해시계는 세계 어디서나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다. 그림자가 가리키는 위치로 시간을 아는 해시계에는 해와 지구의 관계를 아는 열쇠가 숨겨져 있다. '그림자가 가리키는 위치와 길이는 지구 어디에서나 모두 같을까?' 이 호기심에 대한 답이 바로 해시계의 원리인 것이다. 그림자의 길이는 같은 장소라고 해도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위도에 따라서도 다르다. 지구와 햇빛의 각도가 만드는 다양한 그림자 위치를 고려하여 어디서나 쓸 수 있는 해시계 만들기를 이 책은 추구한다.
퀴리 부인
삼성당 / 김영자 글, 최경아 그림 /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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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인물김영자 글, 최경아 그림
감동이 있는 역사 인물 이야기 인물의 삶과 역사적 배경을 한눈에 훌륭한 위인전기를 읽으면 그 인물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 사회와 현실에 부딪쳐 가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꿈이나 업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읽는 이의 가슴 속 깊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감동과 자극을 남기게 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 시리즈」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다양하고 폭넓은 현실 인식에 이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인물의 업적과 삶을 보여 주면서 동시에 시대의 상황이나 역사적 배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 위대한 사상가와 과학자, 종교 지도자, 예술가, 그리고 장군과 정치인 등 여러 분야의 인물을 골고루 다룸으로써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소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위인의 위대한 업적이나 발명, 사상 자체를 보여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깊이 있게 서술했을 뿐만 아니라, 도움이 되는 사진 자료와 내용을 ‘학습 도움말’과 ‘공부방’ 코너에 실어 깊이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1. 폴란드의 소녀 2. 금메달을 받다 3. 파리에 대한 동경 4. 피에르 퀴리와의 만남 5. 명예로운 노벨상퀴리 부인은 폴란드 태생으로 본명은 마리아 스클로도프스카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형편이 기울어 독학으로 파리 소르본 대학에 입학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 교수가 된 퀴리 부인은 1895년 피에르 퀴리와 결혼했다. 열악한 연구 환경 속에서 물리학, 화학 연구를 위해 일생을 보냈으며 1903년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했다.
공룡 마니아
시공주니어 / 믹 매닝, 브리타 그랜스트룀 글 그림, 윤소영 옮김 / 200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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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자연,과학믹 매닝, 브리타 그랜스트룀 글 그림, 윤소영 옮김
공룡이 살았던 시대, 다양한 공룡의 세계 등을 소개하면서, 공룡의 식성, 몸 길이 등을 그림을 통해 간결하게 전해준다. 공룡에 대해 뭐든지 알고 싶은 아이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등의 어린이 과학책으로 사랑받은 믹 매닝과 브리타 그랜스트룀 콤비의 작품이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수동적으로 책을 읽으며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공룡을 배우는 다는 것. 공룡의 서식지를 소개하면서, 공룡 공원을 종이 박스를 이용해 만들어 보고, 공룡의 피부의 특성에 대해 씌어진 장에는 공룡옷을 만들어 입어보는 활동이 실려 있다. 이 외에도, 공룡술래잡기 놀이, 공룡의 똥모양 과자 만들기, 공룡 알 만들기, 공룡 연극 공연하기, 익룡 모빌 만들기, 자동차 공룡 찾기 게임, 화산 실험을 통해 공룡의 멸망 배우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고려한 재미있는 실험과 놀이, 활동들이 가득하다.1. 공룡 마니아 2. 공룡의 이름표 3. 시간 여행을 떠나요 4. 공룡 공원을 만들어요 5. 익룡 모빌을 만들어요 6. 공룡의 대이동 7. 육식 공룡들 8. 초식 공룡들 9. 공룡 옷을 만들어요 10. 공룡의 사냥 11. 꼭꼭 숨어라 12. 공룡의 똥 13. 알을 깨고 나와요 14. 공룡의 똥 15. 포유류 사냥꾼 16. 공룡의 최후 17. 공룡과 함께 공연을 18. 공룡 영화를 만들어요
꼬마 바이킹 비케 2
논장 / 루네 욘손 지음, 에베르토 칼손 그림, 배정희 옮김 /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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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명작,문학루네 욘손 지음, 에베르토 칼손 그림, 배정희 옮김
폭력을 싫어하는 아이의 눈을 통해서 해적 바이킹을 바라보고, 작은 꼬마가 거칠고 사나운 바이킹을 구해내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그린 창작동화다. 사려 깊고 친절한 꼬마 바이킹 비케와 힘세고 무식한 바이킹 용사들의 애정과 대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독일에서 '올해의 최고 아동책'으로 선정되었으며, 1970년대에 이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된 작품이다. 1200여 년 전 바이킹의 용선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북유럽 사람들의 은근한 유머와 무뚝뚝한 성격을 맛볼 수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 '비케'는 날마다 늑대에게 쫓겨 달아나는 겁 많은 아이지만, 바이킹 용사들과의 항해 중에 언제나 그들을 구해주는 존재다. 힘과 폭력을 신봉하던 시대의 괴짜 소년 '비케'와 바이킹들의 여정 속에는 힘센 사나이들에 대한 조롱, 폭력에 대한 풍자, 유쾌하고 따뜻한 유머가 가득하다.비켄은 물고기를 자기 머리 위로 높이 쳐들었습니다. 웅성거리는 소리는 더욱 커졌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커다랗고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였습니다. 머리 앞쪽에 신기하게 생긴 주둥이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 길ㅉ구하게 뻗어 나온 물건을 주둥이라고 한다면 말입니다. -본문 62쪽에서 2권 독재자의 도시 으스스한 도시 갈게 대왕, 레프 대왕, 욀가 대왕 근사한 계획 공중을 날아가다 왕들이 줄줄이 쓰러지다 판결과 법정 변신한 도시 맹수들이 들이닥치다 복수의 시간 프리슬란드 사람들이 보인다 프리슬란드 해적들의 참회 옮긴이의 말


워드파이 kids 1
길벗스쿨 / 박상철 지음 / 2018.03.12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스쿨외국어,한자박상철 지음
워드파이 kids 시리즈는 초등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영어단어 1000개(교육부 권장 어휘 800개 + 기초 어휘)를 신나는 랩송을 따라 부르면서 외우는 새로운 개념의 단어 교재다. 1000개의 단어를 신나는 비트와 리듬에 맞춰 듣고 따라 부르면 노래 가사를 외우 듯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또한 따라쓰기 활동이 있어서 정확한 철자를 익히는 데도 부족함이 없다.첫번째 조각 Day 01-05 Review Test Day 06-10 Review Test 두번째 조각 Day 11-15 Review Test Day 16-20 Review Test 세번째 조각 Day 21-25 Review Test Day 26-30 Review Test 노래로 한 번, 쓰면서 두 번! 세상에서 제일 쉬운 영단어 암기법 워드파이 kids 시리즈는 초등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영어단어 1000개(교육부 권장 어휘 800개 + 기초 어휘)를 신나는 랩송을 따라 부르면서 외우는 새로운 개념의 단어 교재입니다. 1000개의 단어를 신나는 비트와 리듬에 맞춰 듣고 따라 부르면 노래 가사를 외우 듯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암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따라쓰기 활동이 있어서 정확한 철자를 익히는 데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루에 10단어씩 부담스럽지 않은 학습 분량으로 매일 3달만 공부하면,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가 머릿속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이는 다음 영어 학습 단계로 나아가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입니다. 다음의 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단어 외우는 일이 세상 제일 지루한 아이 -단어 외우는 데 시간이 유독 오래 걸리는 아이 -다른 학생보다 알고 있는 단어수가 적어서 빨리 따라잡고 싶은 아이 -영단어를 재미있고 새로운 방법으로 가르치고 싶은 혁신적인 선생님 이 책의 특장점 1. 신나게 외운다 신나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랩송을 따라 부르면 단어가 자동암기! 2. 빠르게 외운다 노래로 한 번, 쓰면서 두 번 기억하니까 단어 암기력 7배 향상! 3. 꼼꼼하게 복습한다 따라 쓰기, 그림 찾기, 단어 퍼즐 등 다양한 연습 문제로 확실한 단어 암기! 4. 과학적 학습 설계 -주제별 학습: 자연, 사람, 동물, 음식, 수, 시간 등 비슷한 주제에 속하는 단어끼리 모아 서 배우니까 암기 쏙쏙 -품사별 학습: 같은 품사끼리 모아서 배우니까 품사 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 가능 -노래를 통해 원어민 발음 습득: 영어 억양을 그대로 살린 음악 비트 와 멜로디를 통해 원어민 발음 습득 구성 및 활용법 1단계 : 뮤직 비디오 보기 차례 또는 챕터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챕터에서 배우는 100단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어요. 학습을 시작하기 전이나 틈틈이 복습할 때 활용해 보세요. 2단계 : 노래와 따라 쓰기로 하루 10단어씩 학습 1. 신나는 랩송으로 단어 익히기 : 오늘 배우는 10단어를 랩송으로 듣고 따라 부르면서 익히기 2. 따라 쓰면서 철자 익히기 : 단어를 삼선에 맞추어 따라 쓰면서 철자 익히기 3단계 : 연습문제를 풀면서 복습하기 1. Day Test로 매일 복습하기 : 본문 학습 후 테스트를 풀면서 실력을 다져요. 단어 고르기, 뜻 찾기, 단어 퍼즐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면서 정확히 외웠는지 확인 2. Review Test로 주간 복습하기 : 5일치 50단어 학습에 대한 확인 테스트로 모든 문제를 맞히는 것을 목표로 풀기 *QR코드 스캔 주의사항 책 속 흰색 QR 코드는 네이버 앱에서 제공하는 QR 스캐너나 일부 프로그램에서 인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 추천 프로그램을 이용해주세요. 아이폰 사용자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ICONIT - MEDIASEEK INC. QR Reader - TapMedia Ltd QR Code Reader and Scanner - Sandeep Bhandari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QR Droid Private - DroidLa QR 코드 리더 TWMobile QR Code Reader - Scan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쓰기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김종원 (지은이), 나래 (그림) / 2024.10.15
8,600원 ⟶ 7,740원(10% off)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생활,인성김종원 (지은이), 나래 (그림)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반향을 일으켰던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의 따라쓰기 책이 출간되었다. 아이들이 마음에 예쁜 말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쓰기》를 건네 보자. 예쁜 말을 자신의 말로 만든 아이들은 매일 같은 순간을 마주하더라도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쓰기》는 아이들이 한 자 한 자 따라 쓰며 예쁜 말을 마음에 담고, 스스로 책을 완성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왼쪽 면에는 본책의 풀컬러 그림을 그대로 옮기고, 아이들이 쓰기 쉽도록 오른쪽 면에 쓰는 공간을 마련했다. 본책에서 특히 아이들이 자기 말로 만들면 좋을 예쁜 말을 선별하여 쓰기 좋은 길이로 실었기에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작가의 말 :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꾸는 ‘예쁜 말’ 꿈을 떠올릴 때 내 눈은 누군가 버린 행운을 주워요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날 느끼는 대로 그리면 친구와 나는 다를 수 있어요 멋지게 인사하면 마음에 씨앗을 많이 심어요 실패는 소중한 보물 미안할 때는 오늘 내 기분은 노랑 거짓말은 나와 어울리지 않아 덕분에, 곁에 있어서 지금 내 마음은 실수해도 괜찮아 어떤 맛일까? 장난감보다 소중한 것 틀리는 게 더 멋져 꽃처럼 말해요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 상상하는 것보다 더 나라서 소중한 거야 우리의 하루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 모든 순간이 다 소중해 맺음말-나에게 선물하는 하루“다 괜찮아.” “나라서 소중한 거야.” 예쁜 말을 따라 쓰며 마음도 예쁜 말로 채워요!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반향을 일으켰던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의 따라쓰기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100여 권의 책과 강연으로 100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김종원 작가와,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나래 작가가 함께해 선보인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따라 쓰는 열풍을 만들어 냈습니다. 말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는 말은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기에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작가가 전하는 예쁜 말은 숲속에서 사계절을 보내는 아이를 따뜻하게 표현한 색연필 그림과 어우러져 아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집니다. 친구에게 사과해야 할 때, 낯선 사람에게 부모님이 인사를 시킬 때,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망설여질 때, 잘하고 싶은데 실수로 망쳤을 때처럼 우리의 일상은 별것 아닌 듯 보여도 마음에 영향을 끼치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이제 막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마주할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처음 맞닥뜨리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어려워하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예쁜 말을 들려주면 하루하루 아름답게 살아갈 힘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삶의 순간을 바꾸는 ‘예쁜 말’ 나의 말로 만들면 하루하루가 아름다워질 거예요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쓰기》는 아이들이 한 자 한 자 따라 쓰며 예쁜 말을 마음에 담고, 스스로 책을 완성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왼쪽 면에는 본책의 풀컬러 그림을 그대로 옮기고, 아이들이 쓰기 쉽도록 오른쪽 면에 쓰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본책에서 특히 아이들이 자기 말로 만들면 좋을 예쁜 말을 선별하여, 쓰기 좋은 길이로 실었기에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으며 좋은 생각을 키우면 자연스레 예쁜 말이 나오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크면서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은 다른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에 예쁜 말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쓰기》를 건네 보세요.


Word Bugs 워드벅스 Step 2
라잇트브릿지(리틀스텝) / 플래시덕 편집부 지음 / 2011.07.13
9,000

라잇트브릿지(리틀스텝)외국어,한자플래시덕 편집부 지음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단어 연습장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단어들을 교과 필수 어휘별, 학습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하였고, 여러 번 반복하면서 같은 단어를 복습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크로스 퍼즐, 사다리 타기, 도미노, 암호 해독하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쉽게 끌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퍼즐 게임들을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총 4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School Curriculum에서는 학년 교과 과정 순서대로 각 단원별로 단어들을 모았다. Thematic Curriculum에서는 위 과정에서 학습한 단어들을 다시 주제별로 모으고, 해당 학년이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을 추가했다. Wrap Up에서는 다시 위의 과정들에서 나온 단어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풀고, 마지막 Check & Check 코너에서 배운 내용을 총정리 한다.추천글 Contents Intoduction School Curriculum(교과필수어휘코너) Thematic Curriculum(주제별학습코너) Wrap Up(복습탄탄코너) Check&Check(확인및정리코너) Answers단어책이야? 퍼즐게임이야? 영어 단어를 즐겁게 외우는 최고의 방법! 초등 영단어 거저먹기 시리즈『워드벅스 초등 4학년 영단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단어 연습장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단어들을 교과 필수 어휘별, 학습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하였고, 여러 번 반복하면서 같은 단어를 복습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크로스 퍼즐, 사다리 타기, 도미노, 암호 해독하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쉽게 끌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퍼즐 게임들을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총 4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School Curriculum에서는 학년 교과 과정 순서대로 각 단원별로 단어들을 모았다. Thematic Curriculum에서는 위 과정에서 학습한 단어들을 다시 주제별로 모으고, 해당 학년이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을 추가했다. Wrap Up에서는 다시 위의 과정들에서 나온 단어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풀고, 마지막 Check & Check 코너에서 배운 내용을 총정리 한다. 퍼즐 풀듯이 재미있게 한 장씩 반복해서 풀다보면, 어느새 어휘가 부쩍 늘어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활용하기] 1. At Home(집에서) 자동차 뒷좌석, 화장실, 소파, 식탁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한 장씩 풀어보도록 도와주세요. 책상에 앉아 공부하듯 하는 단어 암기보다 훨씬 효과적이에요! 2. At the Institution(학원에서) 학원에서 가르치는 교재들과 관련없는 단어들이 아니에요. 교과서도 함께 봐주기를 바라시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숙제로 활용해보세요. 이중으로 학교와 학원의 단어를 외워야하는 부담감에서 해방시켜줍니다. 3. At School(학교에서) 교과과정에 딱맞는 단어들이어서 활용하기 쉬우시겠죠? 진도에 맞춰 풀게하시고 주제별 학습코너와 복습탄탄 코너는 자유롭게 숙제로 활용해보세요. 100여 명의 현직 영어교사 및 학부모님들의 강력추천을 받은 바로 그 책! 영어 단어를 즐겁게 외우는 최고의 방법! 이 책은 4학년이 알아야 할 단어들을 교과과정별, 학습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하고 다시 여러 번 반복해서 같은 단어를 복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단어를 외우는 과정에서 지루함 없이 즐겁고 재미있는 학습방법을 통해 영어단어를 무작정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보다 즐거운 학습이 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Word Bugs로 자신감을 회복해, "행복한 영어"를 만들어 보세요!
도둑님 발자국
베틀북 / 황선미 지음, 최정인 그림 / 2009.01.05
9,000원 ⟶ 8,100원(10% off)

베틀북명작,문학황선미 지음, 최정인 그림
, 의 작가 황선미가 꼬박 1년만에 신작동화를 발표했다. 막내의 가출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회복하게 되는 한 가정의 이야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대화를 통해, 마음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경찰차가 와 있다. 물결무늬 신발 자국. 뒤꿈치까지 찍히지 않아서인지 발자국은 작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진 물건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돈 만 원, 박하사탕, 냉동 볶음밥, 가족사진. 그리고, 도연이 동생 상연이가 사라졌다! 내 이야기, 내 친구 이야기 같은 사건들은 읽는 내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 아이들의 현실,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다룬 실감 나는 동화이자 가족간의 끈끈한 유대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행복한 이야기이다. 작가의 말 물결무늬 발자국 잃어버린 게 있다 잃어버린 게 또 있다! 잃어버린 게 아주 많다! 우리들의 도둑님 내 동생 상연이가 사라졌다! 도둑님 발자국에 숨은 비밀과 진실은 무엇일까? 잃어버린 건 물건만이 아니었다! 가족 간의 관심이었다! ‘발자국이다! 도둑놈 발자국!’ 도연이는 침을 꼴딱 삼켰다. 물결무늬 신발 자국. 뒤꿈치까지 찍히지 않아서인지 발자국은 작아 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진 물건들이 하나씩 드러났다. 돈 만 원, 박하사탕, 냉동 볶음밥, 가족사진. 그리고, 도연이 동생 상연이가 사라졌다! 도연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상연이를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쌓아 두었던 서로에 대한 불만이 터지고, 또 각자 숨기고 있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난다. 서로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잃어버린 건 물건만이 아니라 가족 간의 관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이 땅을 굳건히 딛고 일어설 힘을 주는 동화 황선미 작가의 작품 속 인물들은 저마다 이 땅에 뿌리를 둔 고민을 가지고 있고, 그 고민을 해결해 가면서 이 땅을 두 발로 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도둑님 발자국'의 주인공 도연이도 도시의 반지하방에서 살며 냉동 볶음밥이나 라면으로 식사를 때우곤 한다. 엄마가 인터넷 선을 잘라 버려서 몰래 피시방을 다니고, 전문가용 조립 모형을 완성하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비밀이다. 도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 저마다의 고민과 꿈이 있다. 무용을 전공했지만 팍팍한 가정 형편 때문에 농장에서 미니 화분을 만드는 엄마는 작은 꽃가게를 낼 꿈을 꾸고 있다. 네 가족을 부양하는 아빠는 병에 걸렸지만 그 사실을 비밀로 한 채 멋진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떠나는 꿈을 꾼다. 형만 졸졸 따라다니는 상연이도 시골로 보내버린 개를 다시 데려오고 싶은 간절한 꿈을 간직하고 있다. 내 이야기, 내 친구 이야기 같은 사건들은 읽는 내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 아이들의 현실,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다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문제를 제시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단절된 상황도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대화로 이겨낼 수 있다는 단단한 희망을 보여 준다."바이올린? 우리 형편에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단 말야?"아빠가 기가 막힌다는 듯 말했다."피아노가 적성에 안 맞으니 어떡해. 다른 거라도 배워 봐야지.""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이거저거 다 시켜 보는 거야? 왜 그런 낭비를 해?""다 자식 위해 그러는 거지, 나 좋으려고 그럴까.""도연이가 그러고 싶대?""애들이야 공부하는 건 다 싫어하지. 그렇다고 그냥 두면 뭐가 돼? 당신은 애들 수행 평가가 얼마나 중요한 지 몰라서 그래. 지금부터 배워 두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다고.""재능이 있어서 키워 주려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건 우스운 짓이야. 더구나 우리 형편에!""우리 형편이 이러니까 더 가르쳐야지.""글쎄, 그렇게까지 왜 하느냐고!"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나는 한숨을 쉬었다. 학원 대신 피시방에 간 건 잘못했다. 돈을 몽땅 저금하지 않은 것도 잘못했다. 야단맞아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건 정말 싫다. - 본문 49~5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