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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대들보
창비 / 이원수 지음 / 200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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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이원수 지음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전래동화엔 우리 옛 조상들의 생활상과 풍속, 삶의 기쁨과 슬픔, 해학과 용기 등이 가득 담겨 있다. 창비아동문고의 전래동화는 우리 나라 아동문학의 역사를 개척한 이원수 선생님을 비롯하여 동화작가 손동인, 최래옥, 손춘익 선생님이 수집·정리한 것으로 지금까지 간행된 전래 동화들 중 가장 정확한 판본이라 할 수 있다.머리말/손동인제1부 꾀보와 웃음보가는 새끼로 부자가 된 머슴재치 있는 형수 덕분에떡시루 잡기개띠이기에 망정이지상가 위문한 바보코가 닿는 묏자리주먹밥이 열린 나무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제2부 이야기 주머니아무리 옷이 날개라지만가재가 된 징거미효자의 재치에 뉘우친 도둑무서웠던 양반 세도벼룩과 이의 격투자기 잘못 뉘우친 며느리푸른 보자기제3부 은혜와 효도효성 어린 작은딸아내 때문에 살아난 구두쇠 영감새끼 사랑 아들 사랑무겁냐 맹꽁 가볍다 맹꽁제4부 전설불쌍한 도라지꽃향기 없는 모란꽃나도 밤나무다머리말 : 최내옥 제1부 웃음과 슬기 거지의 자랑 공당 문답 절 두 번 하고 원님 된 사람 눈물인가, 눈물인가 영리한 왕비감 코가 날아갈 뻔한 영감님 말이 씨가 된 `돈목래` 편, 면, 약주 손으로 문답하여 사위 고르기 시집보내는 재판 호랑이 잡은 반쪽이 제2부 저승 구경 구경 못하고 죽은 어머니 돌을 삶은 두 노인 울고 가는 저승길과 웃고 가는 저승길 죽을 날을 통고받은 사람 제3부 사람답게 아들에게 절한 황희 정승 이 세상에서 제일은 마음씨 곧은 선비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 대접받고 도망간 풍수 원한이 서린 죽음 네 가지 즐거움 반쪽이를 장가보낸 종 모르면 불효, 알면 효도 오십 년 만에 찾아온 목수 원수를 은혜로 갚은 조카 마음 때문에 생긴 병 참부모 찾은 아들 다 내 잘못이다 항상 즐겁게 사는 생각 호랑이가 된 효자 서낭과 장기 둔 총각머리말 : 이원수, 손동인 제1부 꾀보와 웃음보 잊어먹기 대장 버려진 망건과 갓/담뱃대 소동 범인 찾아낸 어린 판관 생각 나름 촛국 먹고 아그그 떡은 누구의 것 가자미의 해몽 소가 된 게으름뱅이 여우 누이동생과 삼형제 은혜 갚은 까치 세 가지 보물 제2부 설화와 동화 호랑이와 곶감 땅속 나라의 도둑 귀신 유복이와 금강산 호랑이 거지 왕자 콩쥐와 팥쥐 파란 부채 빨간 부채 구렁이가 된 서울 부자 좁쌀 세 알 먹고 소가 된 스님 욕심 버리고 부처가 된 사람들 제3부 신화와 전설 선녀와 나무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신선이 노는 곳머리말 : 이원수, 손동인 제1부 꾀보와 웃음보 진지 담배 심사 나쁜 호랑이 삼년 고개 누가 더 아끼나 젊어지는 샘물 네 사람의 장사 스무 냥의 임자는 꼭지 없는 배 이야기 잘하는 사위 모집 나무 그늘을 산 총각 진짜 친구 제2부 설화와 동화 금빛 구슬 말하는 남생이 의좋은 형제 고약한 양자 가난한 유산 돌 하나로 부자가 된 집 날아다니는 사람 아버지의 석상 화목한 집 돈귀신 이상한 감투 욕심 많은 원님 부자가 되려면 제3부 신화와 전설 해님과 달님 이상한 매통
욕 전쟁
시공주니어 / 서석영 지음, 이시정 그림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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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서석영 지음, 이시정 그림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시리즈 70권. 욕을 뿌리 뽑으려는 선생님과 욕을 지켜 내려는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욕 전쟁’을 지켜보는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동화이다. 작가는 아이들 생활에 이미 깊숙이 뿌리박힌 ‘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독자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보다 확실히 보여 주고, 나아가 욕을 쓰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모습과 욕으로 시작된 욕 장난이 몸싸움으로 번지는 모습, 또 선생님 몰래 욕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등을 지선이, 즉 ‘관찰자’의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예전엔 미처 몰랐던 자기 자신의 잘못된 언어생활을 되돌아보며 ‘바로 이게 내 모습이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새 학년 첫날, 지선이는 최시구나 박채린처럼 욕을 잘하는 아이들 주위에 항상 애들이 꼬이는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반 대항 피구 경기가 열리고, 상대편 아이들과 욕설을 주고받다가 한바탕 싸움이 벌어진다. 이를 본 담임 선생님은 욕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아이들이 욕할 때마다 벌을 준다. 그래서 아이들은 선생님 몰래 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속임수를 만들어 내지만, 번번이 선생님에게 들켜 버린다. 결국, 아이들은 욕 노트에 자기가 한 욕을 100번씩 써야 하는 욕 쓰기 숙제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욕에 굶주린 몇몇 아이들은 욕 숙제가 너무 많아져서 포기해 버리거나 욕하는 습관을 도저히 버리지 못하는데….작가의 말 최시구와 건달들 욕 싸움이 되고 만 피구경기 욕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가면 씌운 욕 단식 투쟁 사건 욕이 필요할 때 욕에 굶주린 아이들 최시구의 욕 통장 사건 욕 탕감 사건 강아지와 개새끼의 차이점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결승전에서 생긴 일 6학년 새 학기선생님 vs 아이들, ‘욕 전쟁’을 시작하다! 욕을 뿌리 뽑으려는 선생님과 욕을 지켜 내려는 아이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 과연 ‘욕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 왜 ‘욕’인가? _ 요즘 세태를 반영한 이야기. 그리고 경종과 깨달음 얼마 전 뉴스에서는 저급하고 비속한 욕들이 난무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심성이 비뚤어지고 타락하고 있다는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아울러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1분여 마다 욕설을 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와 함께 여성 가족부 보고서를 인용하여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굳이 이런 조사 결과를 빗대어 설명하지 않더라도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비속어들을 거리낌 없이, 수시로 내뱉는 모습을 보면 우리 아이들의 언어생활이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저자 역시 서문에서 그 심각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왜 이렇게 욕을 하는 걸까? 작가는 그 근본적인 이유가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의 언어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도 부모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욕설을 내뱉는다. 그렇기에 작가는 부모들의 잘못을 대놓고 꼬집는다. 본문 속 최시구와 김영준이 ‘욕쟁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것은 바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욕을 입에 달고 살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부모들의 안이한 사고방식에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나쁜 언어 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 운전대만 잡으면 어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욕하는 걸 자주 보았으니까. 내가 놀란 건 딴 데 있었다. 시구 아버지는 시구가 그렇게 해 대던 ‘싸가지’라는 욕을 하고, 영준이 아버지는 영준이가 해 대던 ‘개’ 자 들어간 욕을 한다는 것이었다. (……) 곱슬머리가 유전이 되듯 욕도 유전되는 모양이다. 아니, 유전보다는 환경 탓이 클 거다. _본문 중에서 ▶ ‘욕이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 걸까, 아이들이 욕 잘하는 애를 좇는 걸까?’ _ 욕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제대로 관통한 이야기 주인공 지선이는 새 학기 첫날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욕쟁이’인 최시구와 박채린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몰려들어 각각의 무리가 형성되고, 그 무리에 속한 아이들은 단결의 표시인 양 욕을 입에 달고 살며 욕 없이는 말을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피구 경기 중에 다른 반 아이들과 시비가 붙자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욕을 내뱉고, ‘욕 배틀’을 하듯 더더욱 심한 욕설을 주고받다가 결국엔 한바탕 몸싸움을 벌인다. 최시구는 아무 때나 아무한테나 센 척하며 욕을 했다. 욕을 하면 용감해 보이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했다. 그런데 시구의 생각이 그대로 먹히는 애들이 있었다. 그 애들은 시구가 욕을 내뱉을 때마다 놀란 얼굴을 하고 감탄했다. 그러면 시구는 더욱 심한 욕을 했다. (……)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교실에는 늘 욕을 잘하는 애가 있고, 그 애 주변에는 포도에 초파리 꾀듯 아이들이 모여든다는 사실이다. _본문 중에서 아이들에게 ‘욕’이란 같은 편끼리는 친밀감의 표시이자 결속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 주는 중요 수단임과 동시에, 상대방에게는 자신을 강하게 보이게 하고 상대를 주눅 들게 하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알려 주는 이 장면은 아이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욕의 쓰임새와 역할을 제대로 짚어 낸다. 그리고 욕을 잘하는 아이는 강자로서 인정받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따돌림 당하거나 무시당할 수밖에 없는 요즘의 현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혹은 자연스럽게 욕을 배울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심리를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들의 나쁜 언어 습관을 고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인식을 끊임없이 일깨워 준다는 점이다. 욕 없이는 친구와 어울리지도 못하고 대화도 나눌 수 없다고 여기는 아이들을 주인공 지선이의 시선으로 데려옴으로써 말이다. _ ‘관찰자’라서 깨닫게 되는 것, 그리고 변화의 시작! 지선이는 관찰이 취미다. 그래서 욕을 뿌리 뽑으려는 선생님과 욕을 지켜 내려는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욕 전쟁’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흥미롭게 지켜본다. 아이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모습과 욕으로 시작된 욕 장난이 몸싸움으로 번지는 모습, 또 선생님 몰래 욕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등을 지선이, 즉 ‘관찰자’의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예전엔 미처 몰랐던 자기 자신의 잘못된 언어생활을 되돌아보며 ‘바로 이게 내 모습이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작가는 아이들 생활에 이미 깊숙이 뿌리박힌 ‘욕’을 단순히 욕은 나쁘니까 무조건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독자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보다 확실히 보여 주고, 나아가 욕을 쓰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유도한다. ▶ ‘욕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 _ 자신들만의 ‘무기’를 발견한 아이들! 이제 지선이네 반 아이들은 달라진다. 더는 선생님의 감시나 억압을 피해 욕 전쟁을 벌이지 않는다. 순식간에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욕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시도하고, 욕을 끊지 못하는 친구의 습관을 고쳐 줄 방법을 토론하기도 한다. 그렇게 작은 노력들이 거듭되다 보니, 아이들은 욕 없이도 하나로 뭉치는 법을 알게 되고, 피구 결승전에서는 욕을 내뱉는 상대편 아이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도 찾아낸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들과의 욕 전쟁에서 진정한 승리를 쟁취한다. 그 짜릿한 통쾌함 역시 지선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그들 역시 ‘자신들만의 무기’를 찾아낼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다. “당장 지금부터 시작이야. 쟤네들이 욕하면 우리도 똑같이 갚아 주는 거야!” (……) “욕을 똑같이 되갚아 주어도 속이 시원치가 않고 어째 찝찝하다.” “이럴 때는 부드럽고 평화적으로 나가는 게 더 효과적이야.” “쟤들은 저렇게 세게 나오는데 부드럽고 평화적으로 싸우자니, 그게 무슨 헛소리야?” “같이 세게 나가면 싸움밖에 안 돼. 상대가 성이 바짝 올랐을 때는 아예 반대로 부드럽고 평화적으로 나가서 김을 빼놓아야 한다고.” _본문 중에서
아기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다섯수레 / 알렉시아와 카넬 지음, 마리안느와 리즈 그림, 박동혁 옮김 / 199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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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생활,인성
알렉시아와 카넬 지음, 마리안느와 리즈 그림, 박동혁 옮김
저학년이 볼 수 있는 성교육 책이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으로 어린이들 처지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아기가 어떻게 생기고 태어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이단옆차기
함께자람(교학사) / 홍은경 지음, 김경희 그림 /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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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
생활,인성
홍은경 지음, 김경희 그림
제2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외모 지상주의의 시대 풍조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뚱뚱하고 못생긴데다 공부도 못 하는 최미란이라는 아이가 연예인을 꿈꾸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지은이 홍은경은 몰개성의 시대에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어린 소녀들의 관심사를 다룬 일상적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묘사, 능숙한 전개 방식이 돋보이며, 명랑 만화 같은 경쾌한 기법과 몽환적인 기법을 번갈아 사용하며 꿈과 현실의 경계를 조화롭게 이어 주는 그림 작가 김경희의 그림 또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나는 너무 뚱뚱하고 못생겼어 왕따 대단한 결심 엄마의 격려 엄마는 너무해 특별식 특별 수업 엄마의 꿈 다이어트 소동 얄미운 우리 가족 이런 집에선 살 수가 없어 어디선가 본 듯한 아줌마와의 만남 이상한 침대 아줌마는 누구야? 쌍둥이 괴물 아줌마의 이단옆차기 장밋빛 미래바비 인형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향해 이단옆차기를 날리는 제2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이른바 얼짱과 몸짱이 대우받는 시대이다.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까지 성형 수술에 거리낌이 없으며, 몸매 가꾸기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빼어난 외모 덕에 부와 명성을 거머쥔 연예인들은 일반 대중의 우상으로 떠올랐고, 연예인은 단순한 선망의 대상을 넘어서 요즘 초등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희망 직업이 되었다. 제2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이단옆차기'는 이런 외모 지상주의의 시대 풍조에 시원하게 이단옆차기를 날리고 있는 작품이다. 소천아동문학상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동문학상으로, 2006년부터는 신인상 부문을 신설하여 예비 작가와 등단 10년 미만의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단옆차기'는 외모를 중시하고 연예인을 추종하는 어린 소녀들의 관심사를 다룬 일상적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문장이 경쾌하며 이야기 전개 방식이 대단히 능숙하다. 개성보다 유행을 추구하는 시대 풍조에 대한 비판을 무리 없이 내면화시켰으며, 작가 의식이 잘 드러난 명쾌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__심사평 중에서, 동화 작가 조대현, 김향이 외모가 힘과 권력인 아이들 세상 예쁘고 날씬한 아이들이 작은 권력을 행사하는 어느 학급, 뚱뚱하고 못생긴데다 공부도 못 하는 최미란은 친구들 앞에서 꿈이 연예인이라고 말했다가 졸지에 왕따를 당하고 만다.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허황된 꿈을 꾼 데 대한 예쁜 아이들의 응징인 것이다. 이에 충격을 받은 미란은 바비 인형처럼 날씬한 몸매를 꿈꾸며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여차하면 성형 수술이라도 할 기세다. 그러나 “차라리 역도 선수가 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미란의 굳은 결심에 찬물을 끼얹는 가족들의 무심한 태도에 마음이 상해 가출을 하게 된다. 늦은 밤, 집을 나선 미란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체 모를 아줌마를 만나 이상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뚱뚱하고 못생겼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아이들의 꿈이 온통 연예인인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아이들의 꿈은 크고 다채로워야 한다. 미란은 삼십 년 뒤의 자신과 만나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뚱뚱하고 못생겼어도 꿈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게 된다. 그리고 예쁘고 날씬하다고 해서 꼭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다룬 장편 동화 〈황금똥을 누는 아이〉로 어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홍은경은 이 작품을 통해, 바비 인형들이 넘쳐나는 몰개성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다이어트나 외모에 대한 고민으로 병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맑고 드높은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명랑 만화 같은 경쾌한 기법과 몽환적인 기법을 번갈아 사용하며 꿈과 현실의 경계를 조화롭게 이어 주는 그림 작가 김경희의 그림 또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일기 감추는 날
이마주 / 황선미 (지은이), 조미자 (그림)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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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주
명작,문학
황선미 (지은이), 조미자 (그림)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일기에 얽힌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황선미 작가의 대표작. 2003년에 출간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그 동화가 글 너머에 감춰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미자 작가의 새로운 그림과 함께 찾아왔다. 일기는 아이들에게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괴로운 것, 미뤘다가 한꺼번에 하는 것, 지어내는 것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기는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드는 것, 어느새 훌쩍 자란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다시 쓰게 되는 것으로 변한다. 울타리 넘는 아이들 | 지각 | 나중에 보자! | 갈 데가 없어 | 고자질과 진실 | 모두 엉터리야 | 한번 넘어 봐, 별거 아냐 | 문 잠글 사람 | 누가 열쇠를 맡지? | 일어나, 교실아! | 작가의 말갈등과 성장을 위한 영원한 숙제, 일기 일기 쓰기 숙제를 괴로워하지 않고 자란 이가 있을까요? 방학 중 일기를 미루지 않고 꼬박꼬박 쓴 이가 있을까요? 검사 받는 일기에 솔직한 내 심정을 쓴 이가 있을까요? 일기는 아이들에게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괴로운 것, 미뤘다가 한꺼번에 하는 것, 지어내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기는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드는 것, 어느새 훌쩍 자란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다시 쓰게 되는 것으로 변해 있지요.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일기에 얽힌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황선미 작가의 대표작 《일기 감추는 날》. 2003년에 출간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그 동화가 글 너머에 감춰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미자 작가의 새로운 그림과 함께 어린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말을 삼키는 아이 엄마는 재주가 있는지 알려면 이것저것 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난 아무것도 자신 없는데. 나는 얼굴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며 가만히 있었다. 일기장을 꺼내서 보여 주면 될 텐데 발바닥이 간지럽다. 나도 울타리를 넘어 보고 싶다. 하지만 나 같은 애는 흉내도 못 낸다. 동민이는 조용하고 소심하고 여린 아이입니다.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언제나 반듯한 착한 아이입니다. 어른들이 만든 틀에 맞추어 동민이는 자기 말도, 행동도 삼키고 따라갑니다. 다니기 싫은 학원도 억지로 다니고 쓰기 싫은 일기도 꼬박꼬박 씁니다. 말썽쟁이들이 수시로 뛰어넘는 아파트 울타리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등굣길에 아파트 울타리를 뛰어넘는 경수와 눈이 마주친 그날, 동민이는 오해에 휘말립니다. 이게 다 일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일기에 경수가 울타리를 넘었다고 썼고, 선생님께 혼이 난 경수는 그게 동민이 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동민이는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지도 않고, 일기장을 보여 주지도 않습니다. 이번에도 그저 말을 삼킵니다. 일기 감추는 날, 마음 감추는 날 “괴롭히면 당하지 말고 맞서 싸워. 아님 경수가 너한테 했던 거 전부 다 일기장에 써.” 나는 실망했다. 엄마가 날더러 싸우라고 한다. 고자질하라고 한다. “일기는 자기 건데 친구 잘못을 적어서 뭐 하겠니.” 내가 억울한 걸 선생님은 알려고도 안 했다. 진실을 밝혔는데 고자질한 것이 되어 버렸다. 나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다리를 울타리에 걸쳤다. 그 순간, 그대로 곤두박칠치고 말았다. 동민이는 겨우 용기를 내어 일기장에 아낀 말을 쏟아냅니다. 이렇게 오해는 풀리는 걸까요? 결과는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돌아옵니다. 그나마 일기에 썼던 자신의 진심이 오해받자, 동민이는 이제 더 이상 일기를 쓰지 않습니다. 일기는 쓰지만 감추어 버립니다. 자기 마음을 감추어 버립니다. 상황은 점점 더 꼬이고, 경수는 점점 더 동민이를 옥죕니다. 여전히 선생님도, 엄마도, 아빠도 동민이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속앓이는 더욱 깊어만 갑니다. 내 말을 들어 주세요 “선생님한테 일기 검사 받기 싫다고 했다며? 눈썹 하나도 까딱 안 했다며? 경수가 너 다시 봤대.” 며칠 동안 일기는 못 씁니다. 왜냐하면 비밀이거든요. 조금만 말씀 드리자면, 엄마가 아직도 슬프기 때문이에요. 이런 건 일기가 아니다 하시면 계속 계속 문 잠그는 아이가 될게요. 날듯이 달려가서 울타리를 짚고 가볍게 뛰어올랐다. 그리고 멀리 뛰어내렸다. 넘어지지 않고 사뿐히. 오해의 시작은 수연이었습니다. 일기로 경수를 고자질한 것이 자신이라는 고백과 사과, 일기장을 두 개 만들라는 어설픈 조언, 도서관 교실에 함께 다니자는 수연의 제안에 동민이는 꼬였던 모든 마음이 풀어집니다. 자신을 괴롭히기만 했던 경수도 울타리를 넘는 방법을 알려주며 가까이 다가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동민이 이야기를 들어준 친구들 덕분에 동민이는 다시 한 번 더 용기를 내어 속으로 삼켰던 말과 마음을 꺼내기로 합니다. 다시 일기를 쓰고 일기장을 검사받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넘고 싶었던 울타리를 훌쩍 넘던 날 아침, 동민이는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선생님과 마주합니다. 이제 동민이는 부모님과도 친구와도 선생님과도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의 성장은 혼자의 몫이 아닙니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마음을 읽어 주는 친구,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해야 합니다. 일기는 마음의 거울이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만, 정작 일기를 검사하는 어른들은 그 거울을 제대로 들여다보았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정말이지 울타리 쪽은 안 보려고 했다. 그런데 차가 아파트 모퉁이를 돌 때 몸이 쏠려서 나는 저절로 그쪽을 보게 됐다.
해법 신입생 영어 (2021년용)
천재교육 /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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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영어 맛보기 학습서. 단어, 문법, 표현, 독해, 듣기 종합 구성으로, 중1 교과 내용을 쉽게 설명한 예비 중학 교재이다. 초등과 중등 영어 학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Basic 1. My Name Is Danny - 인칭대명사, be동사, be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 자기소개하기, 출신지 말하기, 안부 묻기 2. My Mother Is an Artist - a/an, 명사의 단수와 복수, this와 that, who와 what - 다른 사람 소개하기, 누구인지 묻기, 직업 묻기 3. I Love My Friends - 일반동사,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의문사가 있는 일반동사의 의문문 - 의견 묻고 말하기, 좋아하는 것 묻고 말하기 4. It Is Very Hot - 비인칭 주어 it, whose와 소유대명사, There is[are] ...., There is[are] ....의 부정문과 의문문 - 날씨 묻기, 요일 및 날짜 묻기 5. Let's Take a Taxi - 「Let's + 동사원형」과 Let's의 부정, 명령문과 부정명령문, be동사의 과거형, 현재진행형 - 길 묻기, 물건 사기 6. Can You Swim? - 부가의문문, want[hope/like] to + 동사원형, 조동사 can / will / be going to - 원하는 것 묻고 말하기, 계획 묻고 말하기 Plus+ 부록-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영어 맛보기 - 단어, 문법, 표현, 독해, 듣기 종합 구성 - 중1 교과 내용을 쉽게 설명한 예비 중학 교재 - 초등과 중등의 징검다리 역할의 교재
한국사 탐험대 5
웅진주니어 / 강응천 지음, 김태현 그림, 노영구 감수 / 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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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역사,지리
강응천 지음, 김태현 그림, 노영구 감수
다섯 명의 친구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구체적인 문제의 답을 역사 속에서 직접 찾기 위해 가상 체험 캠프를 떠난다. 어린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 보는 프로젝트 수행 형식과 탐험 과정을 매일 매일 정리하는 일지 형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어린이용 역사책들과는 달리 테마별로 주제사(분야사) 형식의 접근을 통해 역사 읽기의 재미와 효용성을 키워주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순히 역사, 사회 교과뿐 아니라 많은 교과내용이 녹아들 수 있는 '통합교과적'인 접근 방식을 택했다. 5권은 전쟁 편으로 우리 역사 속의 전쟁 이야기를 다뤘다.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전쟁 없이 살아갈 수 없는지, 청동기 시대의 전장과 수.당 전쟁, 임진왜란의 전쟁 캠프로 역사 탐험을 떠난다. 각 권 마다 30여 점의 그림과 90여 컷의 사진을 배치하였고, 지도.도표.연표 등의 활용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옛 전쟁 탐험을 떠나며 1 초기 전쟁 캠프: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하루 일정, 불타는 청동기 시대 마을을 가다 이 평화로운 마을에 전쟁이? 전쟁은 단순한 약탈이 아니다 2 수.당 전쟁 캠프: 총이 없을 때는 어떻게 싸웠을까? 첫째 일정, 수나라군을 살수에서 물리치다 정말 백만 대군이 쳐들어왔을까? 일곱 번 싸워 일곱 번 진 장군 천하무적 고구려군 살수 대첩 - 평지 전투는 이렇게 하는 것 둘째 일정, 당나라군을 안시성에서 물리치다 연개소문은 연개소문이고 안시성은 안시성 * 세계 최강 당나라군 안시성 싸움 - 성곽 전투는 이렇게 하는 것 3 임진왜란 캠프: 총은 전쟁을 어떻게 바꿨을까? 첫째 일정, 육지에서 왜군을 맞아 싸우다 전통의 기병과 신무기 조총의 대결 탄금대 전투 - 조총이 기병을 누르다 * 사무라이의 나라 일본 둘째 일정, 바다에서 왜군을 물리치다 왜 육군은 진는데 수군만 이길까 전쟁은 과학이다 한산도 대첩 - 화포와 전략의 승리 * 임진왜란 - 7년간의 국제 전쟁 옛 전쟁 탐험을 마치며: 평화는 만들어 가는 것 부록: 전쟁과 무기의 역사 찾아보기 자료 제공
지진이 우르쾅쾅
주니어김영사 / 애니타 개너리 지음, 오숙은 옮김, 이기화 감수 /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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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자연,과학
애니타 개너리 지음, 오숙은 옮김, 이기화 감수
'앗! 시리즈' 102번째 책. 지진이 어떻게 일어나며, 지진이 일어날 조짐을 알 수 있는 방법, 지진을 측정하는 여러 방법, 지진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론 등 지진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아울러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는 내진 고층 건물을 직는 방법, 앞으로 지진에 대한 예측까지 해볼 수 있다. 교육과 오락을 접목한 이 시리즈만의 특징이 매력적이다.들어가는 말 충격 실화 지구가 기진맥진 단층이 뭐지? 울렁울렁 지진파 흔들리는 땅에서 지진 전문가 알쏭달쏭 경고 신호 지진에서 살아남기 흔들리는 미래?
메가 독서 논술 A단계 4 : 가을과 겨울
메가북스(참고서) / 엄은경 외 지음, 류미선 외 그림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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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북스(참고서)
학습참고서
엄은경 외 지음, 류미선 외 그림
교과서 주제로 통하는 '메가 독서 논술'은 초등 1~2학년 통합교과 내용에 따라 선정된 주제의 글을 읽고 활동하는 독서, 논술 교재이다. 하나의 주제에 따라 독서(책 읽기)와 논술(글로 표현하기), 국어 학습(어휘, 문법, 글쓰기)을 일관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 교과서 주제로 구성되어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쌓고, 독해력, 어휘력, 사고력, 논술력을 키워 주는 다양한 갈래 글, 읽기 전, 중, 후 문제로 구성하였다. 첫째 주 [동화] 가을 풍경둘째 주 [설명문] 따뜻하게 겨울나기셋째 주 [편지, 생활문] 한 해를 돌아보기넷째 주 우리말 바른 글쓰기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우리말의 숫자와 시간
한솔수북 / 김성은 지음, 이경석 그림, 박대범 감수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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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논술,철학
김성은 지음, 이경석 그림, 박대범 감수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 ‘첫돌, 환갑, 칠순’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나이부터 ‘정월, 동짓달, 섣달’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달의 이름까지 우리말에 있는 ‘나이와 숫자’, ‘날짜와 시간’ 그리고 ‘때’를 나타내는 어휘 표현을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우리말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보다 정확하고 명료한 우리말 표현을 선별하여 담았다. 책 속에 등장하는 민호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여동생까지 6명이 오순도순 살고 있다. 가족 간에 어울려 지내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화식 장면으로 재미나게 표현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키득거리며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는 가족 모두가 다 함께 퀴즈를 푸는 모습을 담아, 지금까지 살펴본 어휘 표현을 흥미진진한 퀴즈 대회에 참여한 듯 풀며 복습의 기회까지 알차게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어휘력과 언어표현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상황에 맞게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나이와 숫자를 말할 때 나이를 말해요 - 열 살, 스무 살, 서른 살 어떤 나이는 특별하게 불러요 - 첫돌, 환갑, 칠순 물건마다 세는 말이 달라요 - 모, 포기, 켤레 수를 어림잡아 말해요 - 너덧, 대여섯, 예닐곱 날짜와 시간을 말할 때 어떤 달은 특별하게 불러요 - 정월, 동짓달, 섣달 날짜를 말해요 - 하루, 이틀, 사흘 순서에 따라 ‘해’를 부르는 말이 달라요 - 묵은해, 새해 순서에 따라 ‘날짜’를 부르는 말이 달라요 - 어제, 오늘, 내일 때를 나타내는 말 ‘한’은 어떤 일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해요 - 한낮, 한밤중 ‘철’은 계절이나 기간을 말해요 - 여름철, 장마철 ‘나절’은 하루 중 어느 시간 동안을 말해요 - 한나절, 반나절 ‘초’는 처음이라는 말이에요 - 초저녁, 초봄 ‘늦’은 늦다는 말이에요 - 늦가을, 늦더위 부록 우리말 가족 퀴즈! 알면 알수록 재미난 우리말어른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알쏭달쏭한 우리말 표현을 재치 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려 주는 시리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의 우리말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실생활에서도 야무지게 활용해 보세요! 1. 똑똑한 말하기와 글쓰기를 돕는 실생활 어휘책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의미가 낯선 우리말 표현을 알기 쉽게 풀어 주자는 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그동안의 환경을 벗어나 더욱 넓어진 세계를 처음 경험하게 되는데, 이 때 확장된 시야만큼 다양한 어휘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기초적인 유아 어휘의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실생활 어휘를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에서 만나 보세요. 2. 명쾌하게 풀어낸 우리말 숫자와 시간 표현책 할아버지의 생신날, 민호네 가족이 모여서 칠순 잔치를 엽니다. 아빠는 할아버지께 “아버지, 칠순을 축하드립니다.”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민호는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만 갸웃거릴 뿐입니다. 칠순? 도대체 칠순은 뭘까요? 아이들의 질문에 어른들도 막상 명쾌하게 설명해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이 책은 ‘첫돌, 환갑, 칠순’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나이부터 ‘정월, 동짓달, 섣달’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달의 이름까지 우리말에 있는 ‘나이와 숫자’, ‘날짜와 시간’ 그리고 ‘때’를 나타내는 어휘 표현을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또한 우리말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보다 정확하고 명료한 우리말 표현을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어휘력과 언어표현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상황에 맞게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3. 만화식 구성으로 흥미를 당기는 그림책 책 속에 등장하는 민호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여동생까지 6명이 오순도순 살고 있습니다. 가족 간에 어울려 지내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화식 장면으로 재미나게 표현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키득거리며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는 가족 모두가 다 함께 퀴즈를 푸는 모습을 담아, 지금까지 살펴본 어휘 표현을 흥미진진한 퀴즈 대회에 참여한 듯 풀며 복습의 기회까지 알차게 제공합니다.
세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
창비 / 김황 지음, 최현정 그림 /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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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자연,과학
김황 지음, 최현정 그림
펭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펭귄이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론 아프리카에도 살며, 황제펭귄 수컷이 눈물겨운 희생을 하며 새끼를 키우고, 지구온난화가 펭귄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등등 신기하고 놀라운 펭귄의 이야기가 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48점 이상의 그림, 16점의 사진, 24면의 만화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실었다. 또한, 만화를 전공한 최현정 작가는 이 책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그림을 선보였다. 정확한 사실 묘사는 정보 전달을 도우며, 재치 있는 카툰은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펭귄 이야기를 들려줄게! 1장. 펭귄이 궁금해 펭귄은 어디에 살까? 18종류의 펭귄들 ·펭귄의 이름은 어떻게 지었을까? 펭귄은 무엇을 먹고 살까? 펭귄은 먹보 펭귄의 천적 ·아빠 황제펭귄의 사랑 ·황제펭귄이 추위를 견디는 방법 2장. 펭귄은 특별해 펭귄은 왜 날지 못할까? 펭귄, 바다를 날다 펭귄은 다이빙 선수 펭귄은 어떻게 가족을 찾아낼까? 펭귄의 언어 ·후지 이야기 3장. 펭귄을 부탁해 펭귄 사냥의 역사 펭귄의 먹이를 돌려줘! 펭귄을 위협하는 지구온난화와 쓰레기 펭귄을 부탁해 ·기름 유출 사고에서 펭귄을 구하라! ·일본과 한국에 최초로 온 펭귄 ·펭귄의 한살이 ·펭귄의 친구들에게 ·찾아보기 ·참고 자료, 사진 제공신기하고 놀라운 펭귄의 세계로 오세요! 우리는 애니메이션에서, 동화책에서, 티셔츠나 컵 같은 상품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펭귄과 마주친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손꼽는 뽀로로 역시 펭귄이다. 그런데 ‘캐릭터’ 펭귄에 익숙한 만큼 ‘동물’ 펭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까? 는 펭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이다. 펭귄이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론 아프리카에도 살며, 황제펭귄 수컷이 눈물겨운 희생을 하며 새끼를 키우고, 지구온난화가 펭귄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등등 신기하고 놀라운 펭귄의 이야기가 에서 펼쳐진다. [내용 소개] 1장. 펭귄이 궁금해 펭귄의 기본적인 생태 특징을 설명한다. 펭귄이 남극에만 산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올바른 서식지 정보를 가르쳐 준다.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18종류의 펭귄들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보여 주고 설명하며, 먹이와 천적 등도 소개한다. 만화 ‘아빠 황제펭귄의 사랑’에서는 남극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새끼를 보살피는 수컷 황제펭귄의 지극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2장. 펭귄은 특별해 ‘날지 못하는 새’인 펭귄의 특성과, 펭귄의 언어를 설명한다. 펭귄이 비행 능력을 잃은 대신 헤엄치는 능력을 발달시킨 까닭, 펭귄이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만화 ‘후지 이야기’에서는 남극에서 미아가 되어 일본까지 오게 된 황제펭귄, 후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물원에서 처음에는 따돌림을 당하던 후지가 어떻게 일본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가 재미나게 그려져 있다. 3장. 펭귄을 부탁해 과거에는 사냥이 큰 위협이었다면 지금은 환경 파괴가 펭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름유출 사고, 쓰레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펭귄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만화 ‘기름 유출 사고에서 펭귄을 구하라!’에는 유조선 침몰 사고에서 펭귄을 구조한 일화를 들려주고 인간과 펭귄의 공생을 다시 생각하게끔 한다. 꼼꼼한 자료 조사, 깊이 있는 정보 어린이가 보는 책이라고 대충 짜깁기하여 만들 수는 없다! 더욱 세심하게 공을 들여야 하는 것이 어린이 지식정보책이다. 동물 이야기 전문 작가 김황은 꼼꼼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펭귄 사육시설을 여러 차례 방문 취재하여 이 글을 썼다. 특히 재일 한국인이라는 조건은 를 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세계에서 전시, 사육되고 있는 펭귄의 4분의 1이 일본에 있을 만큼 일본은 세계 최대의 펭귄 사육국이다. 그에 따라 펭귄에 대한 자료도 한국보다 훨씬 풍부해서 김황 작가는 많은 자료들을 접할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김황 작가는 한국의 펭귄 사육시설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도움을 얻었다. 그 덕분에 ‘일본과 한국에 최초로 온 펭귄’(86~87면)을 밝혀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 에는 48점 이상의 그림, 16점의 사진, 24면의 만화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 자료들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북돋아 준다. 만화를 전공한 최현정 작가는 이 책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그림을 선보였다. 정확한 사실 묘사는 정보 전달을 도우며, 재치 있는 카툰은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4편의 만화는 감동을 전해 준다. 차별과 편견을 기회로 바꾼 재일 어린이 논픽션 작가, 김황 김황의 본명은 심강만이다. 어릴 적 그는 일본 소학교에 다녔는데 조선 사람에 대한 차별이 워낙 심해 ‘조선 사람’임을 숨기고 지냈다. 하지만 이내 사실이 밝혀지고, 그때부터 ‘왕따’가 시작되었다. 왕따가 극에 달했던 5학년. 특별활동부서를 정하는 날 감기로 결석을 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육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집오리, 메추라기, 잉꼬 들에게 먹이를 주고 우리를 청소해 주는 사이 작가는 사육사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서 전학 온 ‘김황’이라는 친구와 사귄 뒤부터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조선 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 작가는 대한민국 국적의 친구 김황은 헤어져야 했다. 이 친구와의 행복했던 시절을 잊지 않기 위해 ‘김황’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일본 조선대학교 리학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작가는 사육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동물원 사육사는 공무원에 속하는데, 당시 일본에서 외국인은 공무원이 될 수 없었다. 사육사가 되려면 일본 국적으로 바꿔야 했지만, 작가는 국적을 바꾸는 대신 사육사의 꿈을 버렸다. 그 뒤 한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작가는 한국과 일본에 사는 생명들의 ‘공생’을 주제로 한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작가에게는 ‘국적’도 ‘자격’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제 작가 김황은 ‘국경 없는 세상’을 꿈꾼다. 사육사는 되지 못했지만, 글 속에서나마 국적과 나이와 종을 불문하고 모든 생명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뚱딴지 만화 삼국지 4
파랑새어린이 / 김우영 지음 / 199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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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어린이
만화,애니메이션
김우영 지음
중국의 고전 삼국지를 재미있는 만화로 엮어 어린이 들이 쉽게 삼국지의 이야기를 접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든 어린이용 만화 삼국지로 적토마를 탄 뚱딴지가 천하를 호령하던 영웅들의 활약을 생생히 전해준다. 유비, 관우, 장비, 여포, 제갈공명 등 지혜와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영웅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는 역사에 대한 지식과 생활의 지혜 그리고 대범한 어린이상을 일깨워 줄 것이다.1. 조조와 주유의 대결 2. 적벽 대전 3. 조조 세 번 웃고, 세 번 혼나다 4. 유비 기틀을 잡다 5. 봉추 방통의 최후 6. 삼국 시대가 시작되다 7. 촉의 주인이 된 유비 8. 싸움터가 된 형주
지구를 상상하다
미세기 / 기욤 뒤프라 지음, 이충호 옮김, 최원오 감수 /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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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학습일반
기욤 뒤프라 지음, 이충호 옮김, 최원오 감수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지구의 모양을 두고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의 상상과 과학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기상천외한 모양에서부터 세모와 네모 모양,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한 둥근 모양 등 지구를 둘러싼 상상력의 세계와 만날 수 있다. 논쟁을 하듯 이어지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주장과 가설은 우리의 생각을 열어준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갈릴레이, 탐험을 통해 지구 모양을 추측한 콜럼버스, 삿갓 모양의 지구를 상상한 중국의 전설적인 수학자 진자, 기둥이 지구를 떠 받치고 있다고 생각한 와야피족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보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플랩과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플랩을 들추면 옛날 사람들이 상상했던 지구의 모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정보와 만날 수 있다.제1장 기상천외한 지구를 상상한 사람들 놀라우 모양의 지구 땅 밑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고요? 원소로 이루어진 세계 제2장 세모, 네모, 다각형 지구를 상상한 사람들 직사각형 모양의 지구 정사각형 모양의 지구 다양한 모양의 지구 삼각형 모양의 지구 제3장 원 모양의 지구를 주장한 사람들 둥근 방패 모양의 지구 타원 모양의 지구 높은 산이 우뚝 솟아 있는 원 모양의 지구 가운데가 불룩 솟은 지구 제4장 탐험과 과학으로 지구를 관찰한 사람들 공 모양의 지구 지도 제작의 토대 쌓기 서양배 모양의 지구 지구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찌그러진 공 모양의 지구 지구의 모양을 둘러싼 논쟁 지구 속이 비어 있다고? 제5장 오늘날의 지구 상상해 보세요 지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연표1.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는 온갖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한 권의 논픽션책에 주목했다. 는 지구의 모양을 두고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의 상상과 과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상천외한 모양에서부터 세모와 네모 모양,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한 둥근 모양 등 끝없는 상상력의 세계와 만나게 된다. 아는 것이 힘이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경쟁력을 갖는 시대이다. 아인슈타인도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인류 상상력의 보고이자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뜻 깊은 선물이다. 2. 인류 상상력의 보고와 만나다! 천체 망원경 같은 도구가 없었던 때 살았던 사람들은 지구가 어떤 모양이며,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을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월식 때 달에 비친 지구의 그림자가 둥근 걸 보고 지구의 모양이 둥근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다. 지구가 똬리를 튼 뱀 위에 올려져 있다거나, 물고기 등에 올려진 채로 바다를 떠 다니거나, 심지어 상자 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다. 또 지구에는 다른 세계로 가는 통로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다. 신화에서 발견되는 지구의 모습은 사람들이 살았던 자연환경과 그들이 믿은 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창조신이 지구를 떠받들고 있다고 상상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구 속은 어떻게 상상했을까? 불, 물, 자석 등의 물질로 지구 속이 채워져 있다고 상상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구 속이 뚫려있다고 상상한 사람도 있다. 이 책에는 이 밖에도 지구에 관한 온갖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지구 이야기와 함께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 보자. 3. 상상력이 발전시킨 과학과 만나다! 상상력과 호기심이 없었다면 과학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끊임없는 인간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보여 준다. '내가 살고 있는 땅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로 시작된 질문은 생각을 증폭시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 내고, 이론으로 만들어지고, 과학으로 정립된다. 이 책은 과학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의 역사'를 전달한다. 마치 논쟁을 하듯 이어지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주장과 가설은 우리의 생각을 열어준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갈릴레이, 탐험을 통해 지구 모양을 추측한 콜럼버스, 삿갓 모양의 지구를 상상한 중국의 전설적인 수학자 진자, 기둥이 지구를 떠 받치고 있다고 생각한 와야피족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부족들의 이야기가 수없이 펼쳐진다. 이러한 인간의 상상력과 호기심은 오늘날 과학을 발전시키고, 지구에 관한 보다 정확한 사실을 밝혀냈다. 앞으로도 인간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멈추지 않는 한 지구와 우주에 관한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질 것이고, 과학은 성장 엔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4. 플랩과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이 주는 즐거움 정보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플랩과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은 책을 보는 독자들의 눈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플랩을 들추면 옛날 사람들이 상상했던 지구의 모양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정보와 만날 수 있다. 섬세하면서 동양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은 책을 아름답게 해 주고,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하며 미적 만족을 준다. * 교실 밖 지식 체험 학교 생생한 교실 밖 현장을 들여다보며 살아 있는 지식을 다각도로 체험하는 사회 과학 시리즈 1권. 직업 옆에 직업 옆에 직업 (파트리시아 올 글 · 프론토 외 그림 · 권지현 옮김 · 김나라 감수 · 값 13,000원) 꿈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취감을 느끼고 어떤 사람으로 사회에 자리매김할지 생각하게 하는 멘토.
최강 요괴왕
다락원 / 학연 컨텐츠 개발팀 (지은이), 김건 (옮긴이), 카츠미 타다 (감수)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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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예술,종교
학연 컨텐츠 개발팀 (지은이), 김건 (옮긴이), 카츠미 타다 (감수)
수많은 요괴 중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높은 요괴 스물넷을 선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강 요괴왕을 가린다. 각 요괴의 모습과 특징, 싸움 장면이 생생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다. 무엇보다, 각 요괴가 왜 생겨났을지 생각하는 것을 통해 옛날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보고 그들의 정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도감이다.요괴에 관한 기본지식 제1장 1회전 (1회전-1) 화묘 vs 편륜차 (1회전-2) 겸유 vs 야 (1회전-3) 양면숙나 vs 야행 (1회전-4) 일필목면 vs 하동 (1회전-5) 반열 vs 산모 (1회전-6) 수장족장 vs 유녀 (1회전-7) 대하마 vs 비비 (1회전-8) 각 vs 대천구 제2장 2회전 (2회전-1) 설녀 vs 1회전?1의 승자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팔기대사 (2회전-3) 주탄동자 vs 1회전-3의 승자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우귀 (2회전-5) 대백족 vs 1회전-5의 승자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용신 (2회전-7) 구미호 vs 1회전-7의 승자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토지주 제3장 준준결승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제4장 준결승.결승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 용어집 요괴 정보동물 학습도감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최강” 시리즈 4탄! 인간 마음의 어두움을 지배한 요괴들이 공개된다! ‘요괴’의 존재는 각종 만화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현재 우리에게 매우 친숙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에 나오는 막강하고 신비한 힘을 지닌 요괴들에게 열광하지요. 오늘날의 요괴는 인간에게 길흉화복을 가져다주고 잘못한 인간을 벌하는 무섭고 신적인 존재보다는 ‘슈퍼맨’이나 ‘아이언맨’과 같은 슈퍼 히어로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원래 요괴는 사람들이 막상 삶에서 일어날까 두려워하는 것, 인간의 능력으로 이룰 수 없기에 소망하는 것을 다룰 수 있는 존재로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존재입니다. 이러한 요괴를 살펴봄으로써 하나의 문화권이나 한 사회에 사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두려움, 소망, 기대 등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인간에 관해서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강 요괴왕>에서는 수많은 요괴 중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높은 요괴 스물넷을 선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강 요괴왕을 가립니다. 각 요괴의 모습과 특징, 싸움 장면이 생생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각 요괴가 왜 생겨났을지 생각하는 것을 통해 옛날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보고 그들의 정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도감입니다. 1. 신비한 상상 속 요괴들에 관한 모든 것이 샅샅이 공개된다! 먼 옛날, 인간들의 일상에서 살아 숨 쉬며 영향을 미치던 요괴 중 스물넷을 선별해 일대일 토너먼트를 벌입니다. 요괴들의 몸 크기와 ‘요술, 도술, 공격력, 힘, 지구력, 내구력, 민첩성, 지능’을 기준으로 각 요괴의 전투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름의 한자 풀이를 통해 요괴들의 특징과 역사적인 배경까지 이해하게 됩니다. 2. 요괴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관한 이해력을 키운다! 요괴들은 실제로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지만, 사람들은 상상으로 요괴를 만들어 요괴의 모습과 능력에 인간의 걱정과 두려움, 간절한 소망,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힘 등을 불어넣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 나온 요괴들을 보면 고대 사람들의 원초적인 두려움과 걱정이 무엇이었는지, 그들의 소망이 무엇이었는지를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직종의 종사자들도 신선한 창의력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요괴들의 박진감 넘치는 배틀 장면이 펼쳐지는 유일한 책! 하늘과 땅, 물속에서 펼쳐지는 요괴들의 배틀이 실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합니다! 요괴들의 신비한 힘과 능력을 생생히 보여주는 배틀 장면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이름 도둑
웅진주니어 / 문은아 (지은이), 전명진 (그림)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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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문은아 (지은이), 전명진 (그림)
웅진책마을 91권.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정된 5·18문학상 동화 부문의 2014년 신인상 수상작이다. 이름을 도둑맞은 주인공 준호가 친구 민수와 함께 이름 도둑을 쫓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반 친구들이 하나둘 이름을 도둑맞을 때 준호는 내심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름을 도둑맞고 이틀이 지나도록 이름이 돌아오지 않자, 다급해진 준호는 유력한 용의자인 전학생의 뒤를 밟기로 한다. 수상한 옷차림, 수상한 행동, 과연 전학생은 진짜 이름 도둑이 맞을까? 전학생을 쫓아 어두운 산길로 향하는 준호를 보면 마치 무서운 전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만 같아 조마조마해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저 전설이었으면 좋을 5월의 이야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역사적 사실에 도둑을 찾는 추리 요소가 더해져 탄생한 <이름 도둑>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분수령이 된 5·18민주화운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루하지 않게 들려준다.5·18문학상 동화 부문 신인상 수상작 <이름 도둑> <이름 도둑>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정된 5·18문학상 동화 부문의 2014년 신인상 수상작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1980년에 있었던 5·18민주화운동은 역사책 속의 이야기처럼 멀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주권자의 저항 정신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 왜냐하면 역사적 진실이 특정 정치 세력에 의해 왜곡되거나 폄훼되지 않도록 지켜 나가는 것만이 두 번 다시 이 같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름 도둑>은 준호네 반에서 벌어지는 한 사건을 통해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이 쓰러지던 오래전 역사의 그 순간으로 잠시나마 우리를 초대한다. 준호는 그리고 우리들은 과연 그날의 어떤 모습과 마주하게 될까? 아이들 이름을 훔쳐가는 이름 도둑의 정체를 밝혀라! <이름 도둑>은 이름을 도둑맞은 주인공 준호가 친구 민수와 함께 이름 도둑을 쫓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작품이다. 반 친구들이 하나둘 이름을 도둑맞을 때 준호는 내심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름을 도둑맞고 이틀이 지나도록 이름이 돌아오지 않자, 다급해진 준호는 유력한 용의자인 전학생의 뒤를 밟기로 한다. 수상한 옷차림, 수상한 행동, 과연 전학생은 진짜 이름 도둑이 맞을까? 전학생을 쫓아 어두운 산길로 향하는 준호를 보면 마치 무서운 전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만 같아 조마조마해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저 전설이었으면 좋을 5월의 이야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역사적 사실에 도둑을 찾는 추리 요소가 더해져 탄생한 <이름 도둑>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분수령이 된 5·18민주화운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루하지 않게 들려준다. 알 수 없다고 해서 잊을 수 없는, 이름 없는 혼령들의 이야기! <이름 도둑>은 5·18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이름 없는 혼령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이름을 갖게 되고, 바꾸지 않는 한 그 이름으로 평생 불리며, 심지어 세상을 떠난 뒤에까지 나를 나로 기억하게 해 주는 것이 이름이다. 이름 없는 하루를 즐겁게 보낸 준호가 눈에 불을 켜고 자기 이름을 되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1980년 5월은 신군부의 무자비한 진압에 의해 독재 타도와 민주 사회를 열망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름을 잃었다. 그리고 잊혀 갔다. ‘이름 없는 혼령들을 잊지 마.’ 이름 도둑의 마지막 부탁처럼 민주 사회를 뿌리내리고자 이름 없이 흙으로 돌아간 영령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민주 사회를 향한 그날의 염원을 기억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는 일일 것이다. “꺅!”외마디 비명 소리가 울렸다. 떠들던 아이들의 고개가 일제히 교실 앞자리로 쏠렸다.“내 이름! 내 이름이 기억 안 나!”한 아이가 소리를 질렀다. 드디어 우리 반에도 이름을 도둑맞은 아이가 나왔다. 이름 도둑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었던 거다!첫 번째 피해자는, 선수민이다. 아니다. 이경진인가? 김민지 같기도 하다. 헷갈린다. 모르겠다. 이럴 수가! 진짜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나는 쏜살같이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야, 어떻게 자기 이름을 까먹냐?”한발 먼저 도착한 민수가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구령대 옆 이팝꽃이 막 피어난 날, 한 아이가 전학을 왔다.소문이 돈 지 사흘 만이었다. 소문은 괴담처럼 흉흉했다.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자음과모음 / 서정욱 지음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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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학습일반
서정욱 지음
프롤로그 01 CSI 철학 수사대의 탄생 09 02 이데아의 유령 33 03 정의를 찾아라 67 04 플라톤의 부탁 101 에필로그 부록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백설공주와 마법사 모린
사계절 / 임태희 지음, 김령언 그림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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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임태희 지음, 김령언 그림
를 누구나 알고 있는 줄거리가 아니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로 풀어낸 동화. 자유로운 상상으로 '백설공주' 이야기를 '마법사 모린' 이야기로 바꾸어놓았다. 못된 왕비 역할을 맡은 모린은 용감하고 당당하게 자기 삶을 헤쳐 나가 위대한 마법사 모린 페르소나가 되었다. 패러디라는 용어가 무색할 정도로 색다르고 독창적인 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화가 김령언의 그림이다. 연극 무대와 연극 속 세계는 교묘하게 연결되어 무대 소품들은 연극 속 현실의 배경이 되고, 관객석의 관객들이나 배우들은 연극 속 세계의 전혀 다른 인물로 살아 숨쉰다. 은 아이들에게 자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법을 넌지시 말해준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무엇을 할 때 기쁜지,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권한다.글쓴이의 말 1. 무대 위에서 2. 놀라운 일 3. 파루시챠 왕 4. 거울과 함께 5. 난쟁이 오두막 6. 어린 나무요정들 7. 사냥꾼 8. 바람의 나라, 이나비스 9. 마법사의 집 10. 밝혀진 비밀 11. 다시 무대 위로『백설공주』이야기를 모르는 아이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줄거리가 아니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어떻게 될까? 작가 임태희는 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고 발랄한 유머를 보여준다. 연극 속 세계가 진짜 현실이라고? 학예회 연극으로 '백설공주'를 공연하게 된 3학년 3반. 모린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 백설공주가 아니라 못된 새 왕비이다. 모린은 관객석을 훑어보며 엄마를 찾지만 일하느라 바쁜 엄마는 아직 오지 않은 상태다. 모린은 연극 소품인 은박지로 만든 커다란 상자를 거울이라 여기고 대사를 해야 한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하고 물어야 하는데 모린 입에서 나온 말은 “거울아, 거울아, 너는 어쩌다 그 안에 갇히게 되었니?”라는 엉뚱한 질문이다. 연극을 망치게 되었다고 걱정하는 순간 관객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연극 소품은 진짜 장신구와 화려한 가구들로 변신을 한다. 진짜 연극 속 세계로 들어온 것이다. 물론 '백설공주'에서처럼 백설공주도 나오고, 말하는 거울도 나오고, 일곱 난쟁이도 등장하고, 못된 사냥꾼도 나온다. 하지만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모린은 이나비스의 공주로 백설공주의 아빠 파루시챠 왕과 결혼했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지만, 이나비스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신랑인 파루시챠 왕에 대해서도 전혀 기억이 없다. 백설공주와 재미있게 놀면서 왕궁 생활에 적응해 나가던 모린은 슬슬 집도 그립고 엄마 생각도 간절하다. 모린은 마법 거울에게 자신은 학교에서 '백설공주' 연극을 하고 있었는데, 진짜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것이며, 이제는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엔 거울 속 남자가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답답해진 모린은 “넌 어떻게 거기 들어가게 되었니?”라고 묻는데, 그 순간 자신이 연극에서 거울에게 한 질문임을 떠올리고는 섬뜩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마법 거울은 자기와 관련된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게 마법이 걸려 있다고 말한다. 모린은 자신이 연극 속에 갇히게 된 것과 마법 거울이 관련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백설공주가 아니라 마법사 모린 이야기 모린은 파루시챠 왕의 “왕비면 왕비답게, 여자면 여자답게” 굴라는 말에, 왕궁을 떠나기로 한다. 현실 세계로 영영 돌아가지 못한다 해도 행복하지 못한 건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모린은 떠나는 와중에도 자기 때문에 백설공주 이야기가 원래 줄거리대로 흘러가지 못할까봐 걱정이다. 자기가 성에서 공주를 쫓아내고 독사과를 먹여야 왕자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고민 끝에 모린은 백설공주에게 편지를 쓴다. 자기가 없어져서 백설공주 이야기가 싱거워질 수도 있겠지만 그건 내 책임이 아니라고, 나도 내 인생의 주인공이니까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그렇다면 이제 '백설공주'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게 되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마법 거울을 어깨에 메고 길을 나선 모린은 진짜 '백설공주'에서처럼 일곱 난쟁이도 만나고, 못된 사냥꾼도 만난다. 난쟁이들은 마법 거울에게 왜 숲에 나무 열매가 맺히지 않는지 묻는다. 하지만 거울은 도통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모린 일행은 숲에서 만난 어린 나무요정들에게서 열매가 맺히지 않은 것은 어른 나무요정들이 이나비스의 대마법사 그로토투를 도와주러 갔기 때문이라는 말을 듣는다. 모린은 그로토투가 누구인지 대답하지 못하는 마법 거울을 보고 나무열매나 그로토투가 마법 거울과 관련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나비스로 간다. 한 번도 와 본 적 없는 고향 이나비스에서 처음 보는 엄마, 이나비스 여왕을 만난 모린. 여왕은 모린이 아주 잘 아는 누군가를 닮은 듯한데 모린은 도저히 누구인지 기억해내지 못한다. 모린은 여왕으로부터 마법 거울은 대마법사 그로토투가 모린에게 주는 선물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로토투 집을 찾아 나선다. 그로토투 집에서 모린은 나무요정들이 만든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마법 거울에서 남자를 빼낸다. 그런데 그 남자는 다름 아닌 마법사 그로토투로 모린을 시험하기 위해 거울 속에 들어갔던 것이다. 그로토투는 모린에게 ‘모린 페르소나’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모린은 새 마법사가 된다. “페르소나는 고대 마법 세계에서 쓰던 말로 ‘자유롭게 상상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 위대한 마법의 근원에는 언제나 상상력이 있다네.” 물론 페르소나는 ‘지혜와 자유의사를 갖는 독립된 인격적 실체’라는 뜻의 라틴어로, 모린 페르소나와 상통한다. 모린은 그제야 깨닫는다. “이건 '백설공주' 이야기가 아니었어. 이건 마법사 '모린 페르소나' 이야기였어!” 모두가 주인공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작가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백설공주' 이야기를 '마법사 모린' 이야기로 바꾸어놓았다. 못된 왕비 역할을 맡은 모린은 용감하고 당당하게 자기 삶을 헤쳐 나가 위대한 마법사 모린 페르소나가 되었다. 패러디라는 용어가 무색할 정도로 색다르고 독창적인 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화가 김령언의 그림이다. 연극 무대와 연극 속 세계는 교묘하게 연결되어 무대 소품들은 연극 속 현실의 배경이 되고, 관객석의 관객들이나 배우들은 연극 속 세계의 전혀 다른 인물로 살아 숨쉰다. 은 아이들에게 자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법을 넌지시 말해준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무엇을 할 때 기쁜지,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권한다. 그러다 보면 주인공 모린처럼 자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거라며.모린은 오솔길을 벗어나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모래벌판을 나아갔습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모래언덕뿐이었습니다. 이나비스는 모래언덕 너머 어딘가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리는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언덕을 씩씩하게 올랐습니다. 마법 거울이 묵묵히 그 길을 함께 했습니다.p89
으랏차차 도깨비죽
창비 / 신주선 지음, 윤보원 그림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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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신주선 지음, 윤보원 그림
초등 1.2.3학년을 위한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24권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정신문화인 집지킴이를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펼쳐낸 판타지 동화다. 인간의 삶을 돌보는 집지킴이를 대표하는 터줏대감.조왕할미와, 자연의 수많은 생명들을 대표하는 산.들.강 도깨비가 등장하여 벌이는 한밤중 대결과 여기에 엉겁결에 인간 아이 홍주가 끼어들면서 엉뚱하게 펼쳐지는 하룻밤 모험을 담았다. 처음에는 ‘엉겁결에’ 끼어들었지만, 홍주는 도깨비들과 대결하는 과정에서 점차 전통과 현대, 인간과 자연, 내 편과 네 편, 승자와 패자 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양쪽 극단에 자리한 이들이 실은 모두 한 시공간에 존재한다는 것, 그러므로 어느 한쪽이 많은 것을 독차지하거나 행복해지는 대신 모두가 함께 살고 다 같이 나누어 먹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멧돼지, 메뚜기, 수달 등 친숙한 동물 모습을 한 도깨비들과 할머니에서 아이까지 변신을 거듭하는 조왕할미, 도술을 부리는 소년 터줏대감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활기 가득한 판타지 공간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마을 끝자락에 자리한 시골집의 한밤중을 배경으로, 생기 있는 장면 묘사와 활달한 대사, 우리나라 전통가옥 곳곳에 숨은 공간들을 누비며 쫓고 쫓기는 인물들의 동세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휘휘, 죽을 저어라 터줏대감이랑 도깨비들이랑 죽이 모자라 큰솔마을 내기 씨름 내 탓이니까 죽 한 그릇 나가신다 간장독으로 풍덩 호박 속에서 우당탕탕 이영차, 번쩍 잡히다 다시 한 번만 다 함께 호박 속으로 죽 한 그릇이 보글보글 작가의 말 ㅣ 너와 내가 함께 사는 마당 만들기한국적 판타지의 가능성을 유연하게 보여준 작품 우리 조상들은 집을 ‘인간과 신이 공존하는 작은 우주’라고 믿었다. 집 전체를 관장하는 성주신부터 터를 지키는 터줏대감, 우물을 지키는 용신, 곡간의 업신, 부엌의 조왕할미, 뒷간의 뒷간각시 등 집안 곳곳을 지키는 집지킴이들의 도움으로 액운을 막고 집안의 안녕을 이어갈 수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주거환경의 현대화와 함께 집을 둘러싼 집지킴이 신앙도 사라져버렸다. 『으랏차차 도깨비죽』은 우리나라 전통의 정신문화인 집지킴이를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펼쳐낸 판타지 동화다. 인간의 삶을 돌보는 집지킴이를 대표하는 터줏대감.조왕할미와, 자연의 수많은 생명들을 대표하는 산.들.강 도깨비가 등장하여 벌이는 한밤중 대결과 여기에 엉겁결에 인간 아이 홍주가 끼어들면서 엉뚱하게 펼쳐지는 하룻밤 모험을 담았다. 멧돼지, 메뚜기, 수달 등 친숙한 동물 모습을 한 도깨비들과 할머니에서 아이까지 변신을 거듭하는 조왕할미, 도술을 부리는 소년 터줏대감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활기 가득한 판타지 공간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마을 끝자락에 자리한 시골집의 한밤중을 배경으로, 생기 있는 장면 묘사와 활달한 대사, 우리나라 전통가옥 곳곳에 숨은 공간들을 누비며 쫓고 쫓기는 인물들의 동세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이국적인 시공간에서 마녀와 요정이 펼쳐내는 서양의 판타지에 익숙한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지금껏 맛보지 못한 한국적 판타지의 새롭고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집지킴이와 도깨비의 씨름에 끼어든 인간 아이의 흥미진진한 모험! 늦가을 보름달이 뜨는 밤. ‘큰솔마을’에서 인간 생활을 돌보는 집지킴이들과 산.들.강을 지키는 도깨비들이 이듬해 살림을 놓고 내기 씨름을 벌인다. 씨름에서 인간 편인 집지킴이들이 이기면 이듬해 인간들의 농사며 생활을 윤택하게 보장받고, 반대로 도깨비들이 이기면 산과 들에 사는 생명들이 인간들의 집 둘레에 쳐진 금줄을 걷고 활개를 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해마다 그래왔듯 자연 대표로는 산도깨비(멧돼지), 들도깨비(메뚜기), 강도깨비(수달)가, 집지킴이 대표로는 터줏대감이 나와 씨름 대결을 벌일 계획이다. 집안의 부엌신인 조왕할미는 씨름에 앞서 씨름꾼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줄 ‘도깨비죽’을 쑤며 씨름꾼들을 기다린다. 그런데 바로 그날, 그 집 외손녀 ‘홍주’가 한밤중에 오줌을 누러 나왔다가 조왕할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왕할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도깨비죽 한 그릇을 먹어 치우는 바람에 집지킴이와 도깨비들의 씨름에 끼어들게 된다. 죽을 못 먹어 기운을 얻지 못한 터줏대감이 씨름에서 금세 나가떨어지자, 대신 도깨비죽을 먹고 으랏차차 기운을 얻은 홍주가 나서 터줏대감과 조왕할미를 데리고 도깨비들을 피해 달아난다. 약이 바짝 오른 도깨비들을 피해 장독에 숨고, 나무에 오르고 달아나기를 반복하는 사이, 홍주는 외갓집 구석구석에 숨은 재미와 전통의 참맛을 알아간다. 또, 산.들.강 도깨비가 비록 당장 싸움에서는 꼭 이겨야 하는 적이지만, 그들이 단지 인간들을 괴롭히려는 악당이 아니라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되찾고자 노력하는 세상의 힘없고 약한 수많은 생명들을 대표하는 존재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긴 싸움 끝에 홍주와 집지킴이들은 마침내 도깨비들을 마당 밖으로 밀어내 씨름에서 이긴다. 도깨비들이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산.들.강으로 돌아가고 난 뒤, 조왕할미는 도깨비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죄다 깨져버린 호박 조각을 그러모아 죽을 끓인다. 집지킴이, 도깨비, 가족, 이웃, 수많은 동물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모여들어 따끈한 죽을 나누어먹는 꿈을 꾸며, 홍주는 마침내 편안하게 잠이 든다. 집지킴이, 홍주, 도깨비가 함께 꾸는 꿈=‘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세상’ 도깨비들에게 쫓기는 과정에서, 터줏대감과 조왕할미는 뒤늦게나마 자신들의 힘겨운 싸움에 어린 아이 홍주를 끌어들인 일을 반성하고 홍주가 편안한 잠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문 앞에 데려다준다. 인간 세계와 신의 세계의 경계, 현실과 꿈의 경계, 모험과 안락함의 경계 앞에 놓인 홍주는 그러나 따뜻한 잠자리로 돌아가는 대신 집지킴이들과 함께 꿈과 모험의 세계인 씨름판에 뛰어든다. 그제야 홍주는 집지킴이와 도깨비들이 왜 이렇게 힘겨운 싸움을 해마다 계속해야 하는지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 이 동화에서 집지킴이와 도깨비들이 대결하는 것은 ‘인간’ 때문이지만, 정작 인간은 이 대결에서 빠져 있었다. 여기에 인간으로서는 처음으로, 그것도 어른이 아닌 아이 홍주가 끼어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엉겁결에’ 끼어들었지만, 홍주는 도깨비들과 대결하는 과정에서 점차 전통과 현대, 인간과 자연, 내 편과 네 편, 승자와 패자 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양쪽 극단에 자리한 이들이 실은 모두 한 시공간에 존재한다는 것, 그러므로 어느 한쪽이 많은 것을 독차지하거나 행복해지는 대신 모두가 함께 살고 다 같이 나누어 먹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불과 물과 정성, 그리고 자연의 모든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 맛과 색과 질감이 부드럽게 완성되는 죽 한 그릇처럼, 모든 생명들이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가며 온 세상이 순하고 따끈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이 동화에 가득 담겨 있다.
피라미드에서 우주선까지 세계의 불가사의
시공주니어 / 러셀 애쉬 지음, 리차드 본슨 그림, 강미라 옮김 / 200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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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학습일반
러셀 애쉬 지음, 리차드 본슨 그림, 강미라 옮김
기자의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할리카르나수스의 마우솔로스 왕의 묘, 바밀론의 공중 정원, 로도스 섬의 콜로서스 거상,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등 이름만 알고 있던 불가사의들의 설립과정을 과학적으로 보여준다. 불가사의로 알려진 각 건축물들의 설립과정을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와 복원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해준다. 건물의 구조와 건물을 짓는데 사용한 기법과 재료, 처음 지었을 때의 본모습 등을 꼼꼼히 살핀다. 세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그려낸 그림은 사진처럼 정교하고 생생하다. 특히, 복원도는 건축물 주변까지 조망하는 형식으로 그려져, 그 시대의 풍경 속에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책의 제목대로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국한되지 않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건축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제별로 비슷한 건축물들과, 피사의 사탑, 파밀리아 성당, 금문교, 간사이 국제공항, 우주선, 신간센 등 현대 테크놀로지가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 북극광과 그랜드캐년 등의 자연 경관도 '불가사의'에 포함하여 문화뿐 아니라 지구 환경 전체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준다.세계 7대 불가사의의 역사 기자의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 피라미드 건설 공사 웅대한 피라미드들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올림피아 신성한 조각상들 할리카르나수스의 마우솔로스 왕의 묘 돌 조각 만드는 작업 거대한 무덤들 바빌론의 공중 정원 화려한 도시 바빌론 오락을 위한 멋진 건물들 로도스 섬의 콜로서스 거상 거대한 청동 동상 만들기 위대한 기념물들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높이 솟은 아름다움 하늘에 오르려는 꿈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신전 공사 유명한 종교적인 건물들 고대의 뛰어난 건축물들 멋진 궁전과 성들 독특한 건물들 기술이 이루어 낸 성과 놀라운 탈 것들 편리한 발명품들 경이로운 자연 7이라는 숫자의 의미 찾아보기
마법의 시간여행 48
비룡소 /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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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48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기한 모험을 통해 그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역사.사회.과학 학습 동화이다. 48권에서는 잭과 애니의 모험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자이언트 판다의 생태와 멸종 위기 상황, 2008년 쓰촨 대지진과 그로 인한 산사태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알 수 있다. 2008년 중국 남서부의 워룽. 대나무 숲이 많은 워룽에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 구역이 있다. 잭과 애니는 페니를 구할 특별한 음식을 찾아야 하지만, 판다를 보고 싶어 하는 애니의 소원을 풀기 위해 판다 센터로 향한다.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고 난 애니와 잭이 비로소 임무를 수행하러 나서는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는데….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네 번째 특별한 물건은? 2 희한한 음식 3 용이 잠들어 있는 땅 4 판다 똥을 치우라고? 5 빙빙 6 용이 깨어났나 봐! 7 거인이 된 잭 8 롤리, 폴리, 꼬맹이 9 아주 좋아요! 10 판다 빵 11 마법이여, 풀려라! 12 착한 일을 하다 보면 판다와 지진에 대한 더 많은 사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2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1억 1,000만 부 이상, 국내 450만 부 이상 팔린 어린이책의 베스트셀러 「마법의 시간여행」 제48권 새로 출간 “또 한 번 독자들을 만족시켜 줄 책이다. 모험과 지식 그리고 유머가 훌륭하게 결합되어 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2008년 중국 워룽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 생명을 지키려는 마음을 깨닫는 모험! 1992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오늘날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법의 시간여행 Magic Tree House」 시리즈 중 48권 『지진에서 판다를 구하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 2002년 6월 처음 선보인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기한 모험을 통해 그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역사·사회·과학 학습 동화이다. 또한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되어 있어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필독서이자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간된 48권의 무대는 2008년 중국 남서부의 워룽이다. 대나무 숲이 많은 워룽에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 구역이 있다. 잭과 애니는 페니를 구할 특별한 음식을 찾아야 하지만, 판다를 보고 싶어 하는 애니의 소원을 풀기 위해 판다 센터로 향한다.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고 난 애니와 잭이 비로소 임무를 수행하러 나서는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난다! 잭과 애니의 모험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자이언트 판다의 생태와 멸종 위기 상황, 2008년 쓰촨 대지진과 그로 인한 산사태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알 수 있다. 역사·과학 지식과 마법 세계와의 결합으로 더욱 새로워진 마법의 시간여행 마법의 시간여행은 1권부터 28권까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29권부터 32권까지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3권부터 48권까지의 특징은 역사와 판타지라는 이 두 가지 요소가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잭과 애니는 역사 속의 장소로 모험을 떠나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여러 마법들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역사적인 사건, 유명한 건물과 인물,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잭과 애니는 행복의 비결을 알아내는 등의 임무를 해내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쉽게 풀어낸다. 어린이 독자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들로 엮은 시리즈 이 시리즈의 작가 메리 폽 어즈번은 항상 많은 어린이 독자들과 편지나 이메일을 통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부분들이 이야기 속에 잘 표현되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이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성장하면서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지식들이 풍부하다. 메리 폽 어즈번은 그리스 신화와 종교에 매료되어 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했다. 또한 한때 그리스 크레타 섬의 동굴에서 생활했고, 이라크, 이란, 네팔 등 아시아 16개 나라를 자동차로 여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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