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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만세
푸른책들 / 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 동시집, 안예리.임수진 그림 / 2008.07.30
9,500원 ⟶ 8,550(10% off)

푸른책들동요,동시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 동시집, 안예리.임수진 그림
아동문학 전문지 <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을 엮었다. <지구는 코가 없다>가 동시집으로서는 드물게 큰 호응을 얻어 1만5천 명이 넘는 독자들이 애송하는 동시집이 된 후, 3년 만이다. <점심 시간 만세>는 모두 27명의 시인들이 각자 공들여 쓴 동시 56편은 다양한 동시의 세계를 만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의 우리 동시의 흐름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의 이준관,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의 김은영, <들꽃 초등 학교>의 전병호, <거인들이 사는 나라>의 신형건, <텔레비전은 무죄>의 박혜선뿐만 아니라 이해인, 박성우 시인들의 동시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동시들의 향연을 즐겨 보자. 동시는 동화에 비해 소외된 장르인 형편이라 독자의 요구가 있어도 동시집의 출간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개인 동시집이 아니라 동시집 앤솔러지의 경우에는, 한 권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 독자들에게 큰 유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접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기에 <동화읽는가족>이 그간 발표한 동시들을 주제별로 선별해 묶어 낸 <점심 시간 만세>는 여러모로 미덕을 지닌 동시집이다.1부 내 꿈은 트로트 가수 마늘 찧기_김은영 눈깔사탕_이옥용 발에도 눈이 달렸어_이옥근 어디로 갈까?_고미숙 내 꿈은 트로트 가수_유은경 응,그래서?_이묘신 점심 시간 만세_김용삼 싸락눈_정연철 너는_이옥용 피아노 연주회_김은영 걷는 이유_오지연 불일폭포_김용삼 뻥튀기는 속상해_한상순 꿈꾸는 오징어_김성화 내 안엔 내가 없다_조향미 일 년에 딱 하루만_오지연 2부 도깨비뿔을 단 감자 할머니와 비둘기_전병호 봄날_조두현 엄마를 부르는 동안_이해인 저녁 무렵 꼭 그 시간이면_이준관 할머니의 박꽃시계_이미애 수제비_정연철 시간의 탑_유미희 골목길의 떠돌이 개_이준관 귀뚜라미야,안녕!_이옥근 거미의 장난_유희윤 종이 가게 안의 달_이정림 가위_유은경 도깨비뿔을 단 감자_한상순 우리 동네 전설_신형건 우리보담 낫다_김용근 김장하는 날_김 영 3부 할아버지 동네에서는 라디오_박성우 할아버지 동네에서는_박혜선 병아리들 닭이 되다_이미애 원두막에서_박성우 알겠다_박혜선 산골 길_유희윤 시래기_김성화 눈 온 아침_김 영 발자국_이묘신 커피 마시는 나비_정연철 꽃을 받은 날_유은경 4부 꽃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면 꽃이 진 자리에_이해인 꽃과 나_이해인 꼬마 수선화_이옥용 민들레_김숙분 누구일까_장승련 꽃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면_이정림 간호사 벌_고미숙 쇠똥구리_김숙분 집 한 채에_유미희 나무는_장승련 할미꽃_조두현 참나무겨우살이_조향미 별을 만나다_전병호 머리말 시인 약력<지구는 코가 없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아동문학 전문지 초대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 출간되었다. <지구는 코가 없다>가 동시집으로서는 드물게 큰 호응을 얻어 1만5천 명이 넘는 독자들이 애송하는 동시집이 된 후, 3년 만이다. <점심 시간 만세>는 모두 27명의 시인들이 각자 공들여 쓴 동시 56편은 다양한 동시의 세계를 만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의 우리 동시의 흐름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의 이준관,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의 김은영, <들꽃 초등 학교>의 전병호, <거인들이 사는 나라>의 신형건, <텔레비전은 무죄>의 박혜선뿐만 아니라 이해인, 박성우 시인들의 동시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동시들의 향연을 즐겨 보자. 동시는 동화에 비해 소외된 장르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동시집의 출간은 쉽지 않은 형편이다. 더군다나 개인 동시집이 아니라 동시집 앤솔러지의 경우에는, 한 권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 독자들에게 큰 유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접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기에 이 그간 발표한 동시들을 주제별로 선별해 묶어 낸 <점심 시간 만세>는 여러모로 미덕을 지닌 동시집이다. 점심 시간처럼 반갑고 신나는 동시집 아이들을 잘 알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소위 잘 나가는 동시인들 27명이 애써 가다듬은 동시들을 모아 놓았기에, <점심 시간 만세>에는 무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즐기는 우리 아이들의 싱그러운 모습과 그 안에 감춰진 아이들의 온갖 생각과 고민들이 잘 담겨 있다. ‘엄마,/ 마늘이 개구리처럼/ 풀쩍 뛰어 달아나요.// 이 녀석아,/ 너랑 똑같아/ 살살 좀 찧어 봐.’(김은영, 「마늘 찧기」 전문)나 ‘수학 시간에 흥얼흥얼하다/ 쨍!/ 선생님과 눈이 마주쳤다/ 이제 다 안다, 저 눈빛/ 벽 보고 서 있을 차례다’(유은경 「내 꿈은 트로트 가수」 중에서)에는 개구쟁이면서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이, ‘엄마틀에 갇힌 나는/ 향기마저 잃어버린 딸기아이스크림이 되어 간다.’(조향미 「내 안엔 내가 없다」 중에서)와 ‘나도/ 문방구 길로 갈까,/ 피시방이 있는 길로 갈까,/ 미나리꽝이 기다리고 있는 논둑길로 갈까,/ 한참을 헤매지’(고미숙 「어디로 갈까?」 중에서)에는 아이들의 실존적인 고민과 실제적인 고민들이 잘 담겨 있다. 또한 <점심 시간 만세>는 아이들이 자기 안에만 갇히지 않고, 가족, 이웃, 자연과 만나도록 이끈다. 장승련의 동시 「누구일까」는 ‘이른 아침마다/ 누가 초록 잎에/ 시를 써 놓았어.’라고 감탄하다가 ‘내 마음에 시를 쓰고/ 지우고/ 남기는 이는 누구일까?’라는 내적 성찰로 끝난다. 이처럼 아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스스로 자란다. <점심 시간 만세>는 제목 그대로 여럿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먹는 즐거운 점심 시간 같다. 갖가지 맛난 반찬들이 아이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살을 찌우는 것처럼 <점심 시간 만세>는 아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아이들을 자라게 할 것이다. 주요 내용 에는 나를 둘러싸고 집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에는 도시에 사는 가족의 이야기를, 에는 시골에 사는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에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의 이야기를 각각 담아, 모두 27명의 시인들이 쓴 동시 56편을 4부로 나뉘어 수록했다. 내 꿈은 트로트 가수 -「마늘 찧기」 외 15편 도깨비뿔을 단 감자 -「할머니와 비둘기」 외 15편 할아버지 동네에서는 -「라디오」 외 10편 꽃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면 -「꽃이 진 자리에」 외 12편 작가 소개 고미숙 1964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으며,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5년 <월간문학>에 동시가 당선되고, 2006년 ‘새벗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 영 1964년 전남 목포 달리도에서 태어났다. 2004년 <심상>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고, 200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성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숙분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과 1995년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아동문학상’과 ‘은하수동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산의 향기>, <쇠똥구리는 똥을 더럽다고 안 하지>, 장편동화 <숲으로 간 고양이>, <숲에서 이야기가 꿈틀꿈틀> 등이 있다. 김용근 1945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1983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고, 1984년 <아동문학평론>에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영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분이네 빈 집>, <개망초꽃 피는 고향>이 있다. 김용삼 1966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2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고, 200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은영 1964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교과서에 「닭들에게 미안해」,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 등 3편의 동시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빼앗긴 이름 한 글자>,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 <아니, 방귀 뽕나무>, <선생님을 이긴 날> 등이 있다. 박성우 197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거미>, <가뜬한 잠> 등이 있다. 박혜선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연필시문학상’과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텔레비전은 무죄>, <개구리 동네 게시판> 등이 있다.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치의학을 공부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교과서에 「그림자」, 「넌 바보다」, 「발톱」 등 5편의 동시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엉덩이가 들썩들썩>,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다. 오지연 1967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2003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기억할까요?>가 있다. 유미희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자유문학>에 청소년시와 2000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연필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고시랑거리는 개구리>, <짝꿍이 다 봤대요> 등이 있다. 유은경 1969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전주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2002년 <어린이문화진흥회> 신인문학상과 2004년 ‘황금펜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유희윤 1954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으며, 1999년 <아동문학>과??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교과서에 「봄눈」, 「비 오는 날」 등 3편의 동시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내가 먼저 웃을게>, <하늘 그리기>, <참, 엄마도 참> 등이 있다. 이묘신 1967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과 2005년 ‘푸른문학상’을 각각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애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삼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장편동화 <행복한 강아지 뭉치>, <그냥 갈까, 아니 아니 손잡고 가자> 등이 있다. 이옥근 1958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났으며, 전주대학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다. 200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옥용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2002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2007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고래와 래고>가 있다. 이정림 194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6년 ‘푸른문학상’과 2007년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은 책으로 시집 <내 안에 휘파람새가 산다>가 있다. 이준관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4년 <심상> 신인상에 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작가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교과서에 「길을 가다」, 「추운 날」,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등 4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장편동화 <눈이 딱 마주쳤어요> 등이 있다. 이해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으며, 필리핀 성루이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공부했다. 1970년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새싹문학상’, ‘여성동아 대상’ 등을 수상했다. 교과서에 동시 「말의 빛」, 「별을 보며」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엄마와 분꽃>, 시집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민들레의 영토>, <외딴 마을의 빈 집이 되고 싶다>, <작은 위로>, 산문집 <꽃삽>, <두레박> 등이 있다. 장승련 1957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88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동문예작가상’과 ‘한정동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민들레 피는 길은>, <씨앗 한 알 뿌려놓고>, <우산 속 둘이서> 등이 있다. 전병호 1953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정지용 동시’를 연구했다. 1981년 ‘소년중앙문학상’과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봉오리는 꿈으로 큰다>, <들꽃 초등 학교> 등이 있다. 정연철 1973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조두현 1958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어디서 봤더라>가 있다. 조향미 1970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으며, 경북대학교에서 생화학을 공부했다. 2005년?‘푸른문학상’을 동시로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동화로 ‘푸른문학상’을 또다시 수상했다. 한상순 195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자유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예쁜 이름표 하나>, <갖고 싶은 비밀번호> 등이 있다. 점심 시간 만세- 김용삼4교시를 마치는 종 소리 꼬르륵꼬르륵 울리면 지글지글 활기가 넘쳐나는우리 반 교실삼삼오오 짝 이룬 아이들모락모락 김 나는 급식대 앞으로 웅성웅성 벌 떼처럼모여 든다서너 명의 급식 당번들 번쩍번쩍 주걱을 휘두르며차례차례 줄 서지 않으면밥은커녕 국물도 없단다투덜투덜 줄 서는 아이들태극기처럼 네모난 식판을 흔들며냐암냐암 점심 시간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쳐 댄다 원두막에서-박성우무서운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잠이 오지 않았어요.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무서운 이야기를 원두막 지붕까지 바짝 내려와,귀 기울여 듣던 별들도 밤늦도록 멀뚱거렸어요. 보름달도 무서웠는지똥글똥글한 눈으로원두막만내려다보고 있었어요.할머니머릿속에 있을 때에는잠을 잘도 잤을무서운 이야기가내 머릿속에서는 좀처럼 잠들지 않았어요.
피난 열차
동산사 / 헤미 발거시 지음, 크리스 K. 순피트 그림, 신상호 옮김 / 20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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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사명작,문학헤미 발거시 지음, 크리스 K. 순피트 그림, 신상호 옮김
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
풀빛 / 석혜원 지음, 김진이 그림 / 2012.03.23
10,000원 ⟶ 9,000(10% off)

풀빛사회,문화석혜원 지음, 김진이 그림
합리적인 선택을 도와주는 어린이 경제책이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들을 돌출해서 재미있게 경제에 접근한다.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소비가 어떻게 움직여 경제라는 거대한 개념과 만나게 되는지를 알기 쉽게 보여 주고,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가 어떤 지도를 가지고 움직이는지 경제의 큰 개념을 깨닫게 된다. 재래시장과 백화점, 대형 마트와 편의점,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 놀이공원, 벼룩시장, 과수원, 공장, 은행, 증권회사, 항구, 세무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를 통해 실물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이것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 해 준다.저자의 말 |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경제 활동이에요 004 1장_재래시장과 백화점을 찾아서 시장에 모이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014 시장은 언제부터 생겼어요? 015 흥정을 하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군요 019 재래시장에 관광객들이 있네요? 021 백화점은 왜 이렇게 화려해요? 022 온갖 종류의 물건이 다 있다! 023 백화점 1층엔 화장실이 없나요? 026 에스컬레이터 주변엔 값싼 물건이 많네요? 028 생각 더하기 온라인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030 2장_대형 마트와 편의점을 찾아서 대형 마트는 언제부터 생겼어요? 034 왜 대형 마트의 물건은 동네 가게보다 쌀까요? 035 카트는 왜 이렇게 크고 무거워요? 038 시식할 때 눈치 안 봐도 되나요? 039 편의점은 진짜 24시간 문을 여나요? 043 계산대가 출입문 가까이에 있네요? 044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네요? 045 편의점에서도 택배를 보낼 수 있네요? 047 생각 더하기 바람직한 소비 습관을 기르려면? 050 3장_과수원을 찾아서 옛날 사람들도 과일을 먹었어요? 054 과수원 경영은 1차 산업에 해당되죠? 055 이곳에는 사과 과수원만 보이네요? 060 명절이 되면 과일값이 오르는 이유는? 061 과일에 상표를 붙이는 이유는? 065 친환경 농산물은 무엇인가요? 066 생각 더하기 비싸도 친환경 농산물을 사는 이유는? 068 4장_공장을 찾아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는 공장 072 우리나라는 어떤 공업이 발달했나요? 073 공장은 주로 어디에 세우나요? 074 각자 다른 일을 하고 있네요? 077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네요? 080 생각 더하기 기술 발달이 사람들에게 이롭기만 할까? 082 5장_은행을 찾아서 은행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086 은행도 다 똑같은 게 아닌가 봐요? 088 번호표를 안 뽑는 ‘특별한’ 고객이 있네요? 090 ATM은 어떻게 돈을 식별할까? 092 은행에서 외국돈도 바꾸어 주네요. 096 생각 더하기 이자율은 무조건 높은 것이 좋을까? 098 6장_증권 회사를 찾아서 주식은 뭐고 채권은 또 뭔가요? 102 왜 주식에 투자해요? 103 코스피라는 게 도대체 뭐예요? 104 주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07 펀드 매니저 방은 어디인가요? 110 생각 더하기 주식 시장이 활발해지면 나라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114 7장_항구를 찾아서 무역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118 왜 무역을 하나요? 120 항구에 컨테이너가 정말 많네요? 125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 수출품의 경쟁력은? 127 생각 더하기 착한 무역이 무엇인가요? 129 8장_세무서를 찾아서 세금이 뭐에요? 134 세금은 어디에 쓰나요? 135 세금이 없다면? 137 세금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140 세금은 어디서 관리해요? 142 생각 더하기 세금에 관한 상식 퀴즈 144 9장_놀이공원을 찾아서 왜 놀이공원은 자꾸만 가고 싶을까요? 148 놀이공원에서는 왜 입장권과 이용권을 따로 팔아요? 150 왜 놀이공원마다 롤러코스터가 있어요? 153 놀이공원의 중심에는 왜 회전목마가 자리 잡고 있어요? 154 놀이공원에서는 왜 사람들이 지갑을 쉽게 열어요? 156 생각 더하기 놀이공원 할인이 되는 신용 카드가 많은 이유는? 158 10장_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을 찾아서 영화관은 언제부터 생겼어요? 162 패스트푸드점은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을까요? 163 같은 이름을 가진 패스트푸드점이 왜 그렇게 많아요? 164 아침 일찍 영화를 보면 왜 할인을 해 주나요? 168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과 음료수는 왜 비쌀까? 169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왜 손님이 일을 해야 되죠? 171 영화관 의자는 편안한데 패스트푸드점의 의자는 불편하네요? 173 생각 더하기 자동차 보급률과 몰링의 관계는? 174 11장_벼룩시장을 찾아서 왜 벼룩시장이라고 하나요? 178 벼룩시장이 지구의 미래를 지킨다고요? 180 말만 잘하면 공짜로 줍니다. 183 헌 옷도 수출하나요? 186 도시에서도 광물을 캐요? 188 생각 더하기 환경과 경제, 무엇이 더 중요할까? 191숙제할까, 게임할까? 밥 먹을까, 피자 먹을까? 합리적인 선택을 도와주는 어린이 실물 경제 이야기! 어린이 경제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많은 경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경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책은 많지 않아요. 알고 보면 경제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닿아 있지요. 숙제를 할까, 게임을 할까? 밥을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텔레비전을 볼까, 책을 볼까? 우리는 매 순간 고민하고 선택을 해야 하지요. 우리가 경제를 제대로 안다면 선택의 순간마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답니다. 《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익숙한 경제에 대해 이야기 해 줍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어떻게 엄마를 울릴 수 있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 주변에서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지요. 재래시장과 백화점, 대형 마트와 편의점,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 놀이공원, 벼룩시장, 과수원, 공장, 은행, 증권회사, 항구, 세무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를 통해 실물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이것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 해 줍니다. 동네에서 배우는 어린이 실물 경제 이야기! “카트는 왜 이렇게 크고 무거워요?” “동네 가게보다 대형 마트가 더 싼 이유는 뭐예요?” “편의점은 왜 24시간 문을 열까요?” “세금은 어디서 관리해요?” “패스트푸드점 의자는 왜 딱딱해요?” 학교를 가거나, 학원을 갈 때, 또 가족과 외식을 하거나 친구 생일 파티에 갈 때, 우리가 매일매일 다니는 우리 동네에서 경제가 살아 움직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사실 경제는 내 주변에서 집에서 또 우리 동네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그러니 경제는 어렵고 따분하다기보다 쉽고 재미있는 거예요. 뉴스를 듣다보면 ‘장바구니 물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해요. 장바구니 물가는 실물 경제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는 엄마와 나 그리고 가족 그리고 모두의 경제 책이에요. ‘대형 마트의 카트가 왜 크고 무거운지, 백화점 1층에는 왜 화장실이 없는지, 놀이공원은 왜 자꾸만 가고 싶어지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들을 돌출해서 재미있게 경제에 접근합니다. 이 책은 그동안 어린이 여러분에게 쉽고 재미있게 경제 이야기책을 써 왔던 석혜원 선생님의 새로운 책입니다. 석혜원 선생님은 어린이 여러분에게 친근한 경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여러분을 우리 동네로 안내합니다. 그곳에서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소비가 어떻게 움직여 경제라는 거대한 개념과 만나게 되는지를 알기 쉽게 보여 줍니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가 어떤 지도를 가지고 움직이는지 경제의 큰 개념을 깨닫게 되지요. 또한 저자는 경제가 무조건 소비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선택과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돕는 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석혜원 선생님을 따라 동네 한 바퀴를 돌고 나면 경제 흐름과 경제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책의 구성] 1장_재래시장과 백화점을 찾아서 경제 용어로 시장이란 물건뿐만 아니라 대상이 무엇이든 사고파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든 곳이야. 하지만 좁은 의미로 시장이라고 하면 재래시장을 뜻하는데, 이는 재래시장이 시장의 원조이기 때문이지. 대량 생산의 시대가 열리면서 재래시장이 진화해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생겨났단다. 우리가 처음으로 찾아갈 곳은 바로 재래시장과 백화점이야. 2장_대형 마트와 편의점을 찾아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시장의 모습도 더욱 다양해지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대형 마트와 편리함을 강조하는 편의점. 역사는 짧지만 이 두 형태의 시장이 사람들이 즐겨 찾는 쇼핑 장소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3장_과수원을 찾아서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노래를 부르면 과수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지? 이번에 우리가 찾아갈 곳은 과수원. 하지만 우리의 과제는 꽃 내음과 아름다운 경치 속에 숨어 있는 경제 원리를 찾아보는 거야! 4장_공장을 찾아서 기계가 위잉!‘공장’하면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작업대 앞에서 분주하게 일하는 장면이 떠오를 거야. 그런데 막상 공장에 가 보면 규모에 비해 의외로 일하는 사람이 적은 경우가 많아. 공장에서는 어떻게 물건이 생산되는지 실제로 찾아가서 살펴보기로 할까? 5장_은행을 찾아서 은행은 다른 금융 기관에 비해 점포가 아주 많아서 사람들이 가장 자주 찾는 금융 기관이지. 은행에 가면 예금과 대출, 보험, 펀드, 신용 카드 등 금융과 관련되는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금융 백화점이라고 한단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먼저 금융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데,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은행을 찾아가 볼까? 6장_증권 회사를 찾아서 겨우 20~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돈을 불리려고 찾는 장소는 은행이었어. 그런데 요즘 어른들은 은행 예금보다 주식 투자에 더 관심이 높아. 주식의 어떤 점 때문에 그럴까? 주식 투자를 하려면 찾아가야 하는 금융 기관인 증권 회사에 가서 알아보자. 7장_항구를 찾아서 주위에서 옷이나 신발, 학용품, 먹을거리 등을 살펴보면 외국에서 생산된 물건이 아주 많은 걸 알게 될 거야. 다른 나라에 상품을 운송하는 데는 배나 비행기를 주로 이용해. 비행기는 운송비가 비싸므로 대부분의 무역은 배를 이용한단다. 머리 아프니까 경제 이야기 그만하고 바다로 가자고? 그래 바다로 가 보자. 8장_세무서를 찾아서 나라 살림에 필요한 세금을 국민들에게 직접 걷는 일을 담당하고, 세금 안내, 세금 관련 상담도 맡고 있는 세무서. 그곳을 찾아가서 세금은 왜 내고, 어디에 사용되는지, 세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기로 하자. 9장_놀이공원을 찾아서 그동안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경제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오늘은 놀이공원을 찾아서 놀이 기구도 타고 각종 축제도 즐기자. 그런데 말이야, 놀이공원을 경제라는 눈으로 분석해 보는 일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10장_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을 찾아서 영화도 보고 점심까지 먹고 돌아오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 가까운 곳에서 한꺼번에 해결하면 좋겠지? 그럼 영화관과 음식점이 함께 있는 복합 쇼핑몰로 가자. 11장_벼룩시장을 찾아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벼룩시장은 1998년부터 생긴 서초 토요 벼룩시장이야. 이곳에서는 단지 재활용품의 거래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야. 거리 콘서트도 열리고, 미술 작품의 전시도 이루어지며, 창작 예술 작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니까 찾아가 보기로 하자.
자유가 뭐예요?
상수리 /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양진희 옮김, 프레데리크 레베나 그림 /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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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논술,철학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양진희 옮김, 프레데리크 레베나 그림
아이가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면서, 그것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였다. 자신의 자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소중하며 지켜주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어 있는 어린이 철학책. 자유라는 하나의 키워드로부터 출발해, 폭넓은 주제ㅡ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법, 자립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까닭, 남을 배려하고 사회를 생각하는 태도의 필요성ㅡ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1 우리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나요? 2 다른 사람들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나요? 3 우리가 자유로워지려면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4 감옥에 갇힌 죄수에게 자유가 있나요? 5 우리는 모둔 자유로울 권리를 갖고 있나요? 6 자유는 어디에 쓸 수 있나요? ‘자유’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자유’는 보물처럼 지키고 아껴야 해 ‘자유’는 아이 때부터 진정한 의미를 배워가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길러 주기 위해 기획한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입니다. 《행복이 뭐예요?》《함께 사는 게 뭐예요?》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한 《자유가 뭐예요?》는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하면서, 그것을 존중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인 어린이 철학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자신의 ‘자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소중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함부로 제한하고 구속하려는 생각과 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일깨워 주기 위해서랍니다. ‘자유’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알려 주는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자립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사고력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남을 배려하고 사회를 생각하는 안목도 키워 줍니다.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그것은 ‘자유’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소중한 가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함께 보물처럼 지키고 아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어린이 철학 책입니다. 이 책은 특히, [어린이 철학과 논술 연구소] 소장인 철학박사 백금서 선생님께서 단원별로 아이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의 예를 통해 "자유"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와 폭을 한층 깊고 넓게 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다양하고 많은 그림들이 질문들과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생각의 자유"를 만끽하도록 구성한 것도 이 책의 강점이자 특징입니다. 이 책은 자유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력과 토론, 실천까지 생각하게 하는 보기 드문 세계적인 수준의 어린이 철학 책입니다. 《자유가 뭐예요?》 초등 교과서 연계 학습 1학년 국어 쓰기 1-1, 국어 읽기 1-1, 국어 말하기.듣기 1-1, 바른 생활 1-1, 생활의 길잡이 1-1, 슬기로운 생활 1-1 2학년 국어 읽기 2-1, 국어 쓰기 2-1, 바른 생활 2-1, 국어 말하기.듣기 2-1, 바른 생활 2-1, 생활의 길잡이 2-1, 즐거운 생활 2-1, 3학년 국어 쓰기 3-2, 국어 읽기 3-2, 4학년 국어 말하기.듣기.쓰기 4-1, 생활의 길잡이 4-1, 도덕 4-1, 5학년 국어 읽기 5-1, 국어 말하기.듣기.쓰기 5-1, 생활의 길잡이 5, 도덕 5, 6학년 국어 읽기 6-1, 국어 말하기.듣기.쓰기 6-1, 생활의 길잡이 6, 도덕 6


꼬마 너구리 삼총사
창비 / 이반디 지음, 홍선주 그림 / 2010.12.01
10,000원 ⟶ 9,000(10% off)

창비명작,문학이반디 지음, 홍선주 그림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28권.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이반디의 첫 동화집. 답답한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의인동화로, 놀기 좋아하고 언제나 뭉쳐 다니는 꼬마 너구리들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냈다.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한다. 표제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이야기 속의 멋진 ‘모랑모랑 마을’을 찾아 세 너구리가 길을 떠나는 소동을 담고 있는데, 근사한 ‘모랑모랑 마을’이 너구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옛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흥미롭게도 이 모험을 떠나는 과정 자체가 모험이 된다. 동화다운 안정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재미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꼬마 너구리 삼총사 서쪽 숲에서 생긴 일 새빨간 도토리 작가의 말/비밀 친구들이 들려준 이야기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이반디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가 출간되었다.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신선한 의인동화로, 호기심 많고 생기 넘치는 꼬마 너구리들의 모험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한다. 수상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를 포함한 연작동화 세 편이 실렸다. 당당한 목소리로 새로운 어린이상을 그려낸 신인작가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동화다운 안정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재미 등이 돋보였다. 풍자적 유머가 있고 주제의식도 살아 있다. 그림책을 넘기듯 머릿속에 선연히 그려지는 생생한 장면 전환들도 장점이다. 모처럼 저학년용 동화에서 보여주는 이 작가만의 미덕은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에 값할 만하다. _ 김기정 원종찬 최은경(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심사평에서)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의 수상작은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의 취지에 맞춤하게도 당당한 목소리로 생기 넘치는 어린이상을 그려낸 이반디의 단편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였다. 놀기 좋아하고 언제나 뭉쳐 다니는 꼬마 너구리들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낸 감각과, 짧은 이야기 속에 모험을 떠나는 과정 자체를 모험으로 구현해낸 신인답지 않은 솜씨는 ‘새 목소리에 목마른’ 심사위원은 물론 우리 아동문학에도 더없이 반가운 것이었다.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짱이’ ‘퉁이’ ‘뚱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연작동화 세 편을 엮은 것이다. 답답한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반가운 의인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유년기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의인동화로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는 아이들의 갑갑한 일상 공간을 벗어난 점이 우선 돋보인다. 주인공 역시 학업에 짓눌린 어린이 대신 호기심 많고 모험심이 넘쳐나는 건강하고 발랄한 꼬마 너구리들이 차지했다. 이들은 어른들이 부정적인 말로 모험을 말리거나 힘과 권력을 이용해 순종을 강요해도 결코 의기가 떨어지는 법이 없다. 맛있는 사과와 멋진 새가 있는 이야기 속의 마을을 찾아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폭언을 일삼는 악당에게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대꾸한다. 이처럼 긍정적면서 실제로 행동하는 주인공은 단박에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른바 조연 동물들을 의인화한 데서도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겨울을 날 채비를 치밀하게 하는 청설모 꼼꼼 씨나, 멀리 갈 수 없어 책에서 보고 배운 것으로 체험을 대신하는 거북이 줄줄 씨, 깡충깡충 쉴 새 없이 집과 아이들을 돌보는 토끼 아줌마 등은 실제 동물의 특성을 살려 그 성격을 만들어낸 것이어서 더욱 매력이 있다. 이로써 동화는 이전의 것들과 전혀 다른 주제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되었다. 표제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이야기 속의 멋진 ‘모랑모랑 마을’을 찾아 세 너구리가 길을 떠나는 소동을 담고 있는데, 근사한 ‘모랑모랑 마을’이 너구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옛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흥미롭게도 이 모험을 떠나는 과정 자체가 모험이 되었다. 더불어 아이들이 발을 딛고 사는 ‘이곳’의 소중함을 새삼 절감하게 한다. 「서쪽 숲에서 생긴 일」은 숲의 악당 괴팍 씨(멧돼지)의 폭압에 시달리는 동물들을 구하는 모험을 담았다. 무서운 악당에게 당당히 맞서고, 작은 동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악당을 물리치는 이 이야기는 고압적인 어른들에게 억눌린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신 풀어줄 것이다. 이러한 해소는 「새빨간 도토리」에서도 찾을 수 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부모의 걱정을 듣고 위축된 뚱이가 마법 열매의 힘으로 날씬한 모습이 되었을 때, 친구들은 ‘힘세고 나무 잘 타는’ 뚱이만을 친구로 인정했고 이를 계기로 뚱이는 “뚱뚱해도 나고, 날씬해도 나야!” 하는 깨달음을 외치며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다. 귀한 자기 긍정이다. 이처럼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하고 있다. 유머와 풍자, 주제의식이 살아 있는 오늘의 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풍자적 유머와 주제의식이 살아 있다. 준비물을 챙기거나 책에 있는 내용을 맹신하느라 모험을 주저함으로써 일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어른들과, 가슴이 벅차오르는 모험을 통해 ‘늠름해진’ 꼬마 너구리들은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어린이만큼도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약자의 말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강자의 편만 드는 재판관 똑똑 씨 역시 현실을 꼬집는 바가 있다. 그런가 하면 너구리들의 모험이 치매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흰코 아저씨의 어린 시절과 맞닿는 순간 독자의 마음에는 ‘동화’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이 전해진다. 어른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모험을 떠나되 결코 그 어른들을 부정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어린이독자들은 안심하고 책 속의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드는 정감어린 그림도 발군이다. 너구리의 뒷모습에 투영된 어린이의 몸짓, 거북이 줄줄 씨가 등 껍데기를 의자 삼아 앉아 책을 읽는 모습, 성격을 극대화한 듯 과장된 악당 괴팍 씨의 모습 등은 어린이들의 독서를 한층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2 세트 (전2권)
창비 / 김경후 (지은이), 유홍준 (원작), 이윤희 (그림)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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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역사,지리김경후 (지은이), 유홍준 (원작), 이윤희 (그림)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며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게 했던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10대 독자들을 위해 더 쉽고 친근하게 돌아왔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다듬으면서도 유홍준 교수와 함께 답사하는 듯한 원작의 현장성과 재미는 그대로 살렸다.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1권 신라|경주 편’과 백제의 옛 도읍인 서산, 공주, 부여를 중심으로 인간미 넘치는 백제의 문화를 만나는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이 독자들과 만난다. 문화유산에 대한 넓고 깊은 안목과 빼어난 미적 감각, 문화유산을 아끼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은 독자들을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신라|경주 머리말 유홍준 답사를 떠나며 천년 도읍 경주의 멋에 빠져 보자 제1부 신라의 첫 여왕 선덕 여왕을 찾아 제2부 통일 신라의 기상이 서리다 경주의 석탑들 제3부 경주에 울려 퍼지는 부처의 목소리 에밀레종 제4부 종교, 과학, 예술이 하나 되다 석굴암 제5부 이 땅에 세운 부처의 나라 불국사 작가의 말 내일의 모험으로! 찾아보기 사진 제공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백제|공주·부여 외 머리말 유홍준 답사를 떠나며 백제를 보려면 어디로 가요? 제1부 넉넉한 미소의 도시 서산 제2부 백제의 영혼을 찾아서 공주 제3부 백제의 향기가 오롯한 곳 부여 제4부 무너진 석탑의 아름다움 익산 미륵사터 작가의 말 내일의 모험으로! 찾아보기 사진 제공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출간!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 이야기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10대 독자들을 위한 책으로 더 쉽고 친근하게 찾아왔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설명과 흥미로운 에피소드에, 유홍준 교수와 함께 답사하는 듯한 원작의 현장성과 재미를 그대로 살렸다.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1권 신라|경주 편’과 백제의 옛 도읍인 서산, 공주, 부여를 중심으로 인간미 넘치는 백제 문화를 만나는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이 독자들과 만난다.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넓고 깊은 안목과 빼어난 미적 감각, 문화유산을 아끼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은 독자들을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은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 뜨고 우리나라 역사를 한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좀 더 생생하게 알고 느끼고 진정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부모와 자녀가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우리나라 국토 박물관으로 답삿길을 떠난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_유홍준 10대들에게 이어질 답사기 신드롬 문화유산이란 문화적 발전을 위하여 다음 세대에게 전해 줄 만한 가치가 있는 산물 또는 양식을 말한다. 선조들이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과 분단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굴곡을 지나면서도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까닭은, 바로 이것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적 자긍심을 이어 가고자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10대들에게 문화유산은 훌륭한 예술품이자 역사의 증거라기보다는 한국사 시험에 나오는 지문에 더 가깝다.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열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 공부 열기가 뜨겁지만,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지식을 암기하는 데에만 급급한 것이 사실이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10대 독자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1999년 첫 책 이후 지금까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이어지는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답사기의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이에 응하여 독서의 재미를 잃지 않은 독본으로서 이번 시리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는 유물과 유적을 감상하는 방법부터 우리 문화유산이 미적, 과학적으로 빼어난 이유, 문화유산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까지, 지난 26년 동안 폭넓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유홍준 교수의 탁월한 안목과 풍부한 역사적 배경 설명, 평생에 걸친 답사 경험이 녹아들어 유려하게 펼쳐진다. 책을 읽은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라는 말처럼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최고의 문화유산 전문가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답삿길!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마치 유홍준 교수와 함께 답사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살린 책이다. 중견 시인이기도 한 김경후 작가는 역사와 예술,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지적 자산인 원작을 10대 독자들에게 맞도록 쉽게 풀어내면서도 유홍준 교수 특유의 편안한 입담을 온전히 살려냈다. 문화유산에 얽힌 역사적 배경도 이야기 형식으로 술술 읽히도록 서술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풍성한 이야기와 우리 국토에 대한 애정 어린 묘사는 답삿길에 생동감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물과 유적을 만든 역사 속 인물들의 간절한 마음,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지키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들의 사연은 문화유산이 과거에 머무는 존재가 아닌,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질 우리 모두의 유산임을 깨닫게 한다. 또한 생생한 현장 사진은 답사 현장에 가서 보는 듯한 실감을 주고, 주목받는 화가 이윤희는 경주와 남도를 직접 방문하며 답사 현장의 분위기를 친근하게 그려 내 책을 읽고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신라와 백제의 찬란한 역사 역사는 문화유산과 함께 익힐 때 가장 생생하고 직접적으로 다가온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적 사건도 구체적인 역사 현장에서 만나면 마치 어제 일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여기에 답사의 힘이 있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답사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성인판의 구성에, 우리나라 역사 시대 구분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재구성하였다. 그리하여 첫 번째 답사지는 신라의 천년 도읍이었던 경주로 선정했다. ‘1권 신라|경주 편’에서는 선덕 여왕 시대에 만들어진 삼화령 아기 부처, 황룡사터, 첨성대 등을 둘러보며 옛 신라인들의 바람과 소망을 만난다. 그리고 저마다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신라의 석탑들을 감상하고, 경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밀레종과 석굴암, 불국사로 발길을 이어 간다. 두 번째 답사에서는 백제의 숨결을 찾아 나선다. 백제는 도읍이 여러 번 바뀌었기 때문에 유물과 유적이 한자리에 보존되기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에서는 독자들을 백제의 옛 도읍인 공주와 부여, 넉넉한 미소를 짓는 서산 마애불의 도시 서산, 미륵사터가 있는 익산으로 노련하게 이끌며 백제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부터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은 물론 온 가족이 다 함께 우리나라 국토 박물관으로 답삿길을 떠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각 권 소개] 신라|경주 1권 ‘신라|경주 편’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3』(개정판, 창비 2011)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엮었다. 경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답사지이지만, 그 매력을 잘 아는 사람은 오히려 드물다. 1권에서는 신라 시대를 품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충실하게 돌아보려면 먼저 답사 주제를 정해야 한다고 말하며, 선덕 여왕 시절의 문화재 답사, 경주의 석탑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답사, 에밀레종과 불국사, 석굴암의 어제와 오늘을 보는 답삿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사랑스러운 삼화령 아기 부처, 넉넉하고 푸근한 남산 불곡 감실 부처, 지금은 터만 남은 황룡사와 황룡사 구층 목탑을 비롯한 유물·유적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답사 현장을 묘사하는 오늘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문화유산답사기만의 매력을 충실히 구현해 내었다. 문화유산을 만드는 것도, 지켜 나가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다. 온 경주 사람들이 다 모였던 에밀레종 이사 가던 날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에밀레종이 얼마나 귀한 문화유산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석굴암에 매료되어 그 비밀을 파헤치고자 평생을 연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다보탑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어이없이 훼손되었던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절로 경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백제|공주·부여 외 고구려 하면 만주 벌판을 달리는 호연지기, 신라 하면 경주의 화려한 불교문화가 생각나지만 백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고들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백제 문화는 잘 전해지지 않았고, 도읍도 여러 번 바뀌어 유물과 유적이 흩어졌기 때문이다.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권과 6권(이상 개정판, 창비 2011)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엮었다. 백제의 옛 도읍인 공주와 부여, 백제의 미소를 품은 도시 서산, 미륵사 터가 있는 익산을 거닐며 백제의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아울러 답사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생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30여 년 동안 서산 마애불을 지극정성으로 돌본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 유홍준 교수가 자신의 두 번째 고향으로 삼은 부여와 그곳 사람들 이야기, 대조사를 지키던 개와 사슴 등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은 답삿길을 더 풍성하고 즐겁게 한다.


퀴즈! 과학상식 : 전기.자석
글송이 / 김현민 지음 / 2015.04.20
9,500원 ⟶ 8,550(10% off)

글송이자연,과학김현민 지음
찌릿찌릿 전기 전기란 무엇일까? 전기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방귀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전자란 무엇일까? 전자가 물체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까? 전자파란 무엇일까? 사람의 몸에도 전기가 흐르고 있을까? 전기는 어떻게 흘러갈까?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전류란 무엇일까? 전류의 자기작용이란 무엇일까? 전류의 발열작용이란 무엇일까? 전기뱀장어는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 낼까? 전기를 만드는 동물들 전기를 감지할 수 있는 동물들 우리나라는 언제 처음 전기를 사용했을까? 직류와 교류란 무엇인가? 전선줄 위의 참새는 왜 감전되지 않을까? 전압이란 무엇일까? 전파란 무엇일까? 전기와 자기의 법칙 과일로도 건전지를 만들 수 있을까? 전기의 저항이란 무엇일까? 직렬연결과 병렬연결은 어떻게 다를까? 전류와 전압과 저항의 법칙 전기로 심장을 뛰게 할 수 있을까? 전도체와 부도체란 무엇일까? 반도체란 무엇일까? 건전지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건전지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세계 최초의 전력 발전소는 어떻게 생겼을까? 우주에서도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정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최초로 정전기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전구는 어떻게 빛을 낼까? 번개는 왜 치는 걸까? 바다에 번개가 치면 어떻게 될까? 천둥소리는 왜 나는 걸까? 피뢰침은 어떤 역할을 할까? 발전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완전한 전동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감전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활 속에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집 안에서 전기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집 밖에서 전기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철커덕 자석 자기란 무엇일까? 지구에서 가장 큰 자석은 무엇일까? 지구의 자기장은 왜 생기는 걸까? 자기부상열차의 원리는 무엇일까? 자석은 어떻게 철을 끌어당길까? 자석은 왜 다른 극끼리만 붙을까? 자석에 붙는 액체가 있을까? 자석을 반으로 자르면 어떻게 될까? 전기와 자석을 이용해 마술을 부려보자 전류의 방향과 자기장의 방향은 관계가 있을까? 전자석이란 무엇일까? 나침반은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나침반이 항상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이유는? 바늘로 나침반을 만들 수 있을까? 자북극과 북극점은 어떻게 다를까? 연대별로 본 전기 자석의 발전사어려운 과학은 NO! 짜릿한 전기.자석 이야기! 우리 몸속에도 전기가 흐르는지, 액체도 자석에 붙는지, 바늘로 나침반을 만들 수 있는지, 번개는 왜 치는지, 전선줄 위의 참새는 왜 감전되지 않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며 전기 자석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쌓아 보세요.. 과학 궁금증 해결사! 퀴즈 과학 상식! 이 책은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전기와 자석에 대한 설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어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 말썽꾸러기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재미도 느끼고 풍부한 과학 상식도 쌓을 수 있지요. 그리고 그 상식들을 발판으로 해서 더 높은 과학의 세계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학년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예림당 / 우리기획 지음, 박현아 그림 / 2012.08.20
9,000원 ⟶ 8,100(10% off)

예림당수학동화우리기획 지음, 박현아 그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괭이상어가 짝짓기 놀이를 하는 동안 묶어 세기와 곱셈의 개념을 알 수 있으며, 사고뭉치 고양이가 사라진 뼈다귀를 찾는 과정에서는 식과 문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또 꿀벌 마야가 꽃들이 좋아하는 꿀을 조사할 때는 표와 그래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수학의 기본 원리를 깨칠 수 있다. 이제 상상력 가득한 동화를 읽으면서 수학 공부에 자신감을 키워 보자.뛰어 세기 > 송이와 똘이의 시합 두 자리 수의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 마음씨 좋은 곰 아저씨 길이 재기 > 키드 선장의 보물찾기 식 만들기와 문제 만들기 > 사고뭉치 고양이의 탐정 놀이 시계 보기 > 얄리의 시간 공부 여러 가지 도형 > 거꾸로 나라의 비밀 동굴 묶어 세기와 곱셈 > 괭이상어의 짝짓기 놀이 곱셈구구와 곱셈식 > 통닭이 빙글빙글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 777단의 비밀 직육면체와 정육면체 > 종이 상자 친구들 세 자리 수의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 공룡들의 올림픽 표와 그래프 > 식당 사장이 된 꿀벌 마야 나누기와 나눗셈식 > 말썽꾸러기 하이에나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수학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요! 달달 외우기만 하면 수학을 잘하게 될까요? 어느 정도까지는 암기식 방법이 통할지 몰라도, 무조건 머릿속에 꽉꽉 채워 넣기만 하면 곧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될 거예요. 수학 공부에는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이 필요해요. 문제를 수백 번 풀고, 번개보다 빨리 계산을 한다고 해도 왜 그런 답이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수학 원리 하나를 이해하더라도 과정을 알고 스스로 터득하면 자연스럽게 원리를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어요. 그 좋은 방법이 바로 스토리텔링,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만나는 거예요. 《2학년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괭이상어가 짝짓기 놀이를 하는 동안 묶어 세기와 곱셈의 개념을 알 수 있어요. 사고뭉치 고양이가 사라진 뼈다귀를 찾는 과정에서는 식과 문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지요. 꿀벌 마야가 꽃들이 좋아하는 꿀을 조사할 때는 표와 그래프를 이해할 수 있어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수학의 기본 원리를 깨칠 수 있어요. 이제 상상력 가득한 동화를 읽으면서 수학 공부에 자신감을 키워 보세요!


퀴즈! 과학상식 : 공포 마술
글송이 / 권찬호.손종근 지음, 김택수 감수 / 2015.05.30
9,500원 ⟶ 8,550(10% off)

글송이자연,과학권찬호.손종근 지음, 김택수 감수
과학상식을 퀴즈를 통해 익혀나가는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유령처럼 벽을 통과하는 마술, 사람의 몸이 분리되는 마술, 물 위를 걷는 마술 등 오싹하고 신기한 마술을 쉽고 재밌게 소개한다. 궁금한 마술 용어와 마술의 역사, 간단한 카드 마술에서부터 화려하고 규모가 큰 마술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1 공포 마술 유령처럼 벽을 통과할 수 있을까? 사람이 있는 상자를 어떻게 반으로 자를까? 몸을 통과하는 마술의 비밀은? 무시무시한 칼에 찔려도 멀쩡할 수 있을까? 얼굴만 있는 귀신의 정체는? 관에 대못을 박는 마술의 비밀은? 뽀족한 못침대에서 잘 수 있을까? 사람의 배를 뚫고 나오는 마술의 비밀은? 순간이동 마술은 어떻게 할까? 키가 줄었다 늘어나는 마술이 있을까? 오싹오싹한 귀신 마술의 비밀은? 떨어지는 송곳판에 맞아도 멀쩡한 이유는? 3단으로 분리되는 사람이 있다고? 비행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의 비밀은? 마술의 종류 2 엉뚱한 마술 물 위를 어떻게 걸을 수 있을까? 공중 부양 마술은 어떻게 할까? 검은 물이 맑은 물로 변하는 마술의 비밀은? 가위로 잘라도 멀쩡한 요술 손수건의 정체는? 마술 모자 속에서 토끼가 어떻게 나올까? 저절로 움직이는 반지의 비밀은? 오렌지를 사과로 변신시킬 수 있을까? 갑자기 나타난 얼음의 정체는? 찢어진 종이가 도로 붙을 수 있을까? 갑자기 사라지는 요술 컵의 정체는? 불에 탄 동전이 부활할 수 있을까? 텔레파시로 동전을 찾을 수 있을까? 우유가 손수건으로 어떻게 변할까? 손가락 끝에서 불빛을 내는 마술의 비밀은? 놀라운 마술의 역사 인기짱! 멋진 마술사의 조건 3 과학 마술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신비한 달걀의 비밀은? 콜라 폭탄을 만드는 마법 가루의 정체는? 물컵을 뒤집어도 물이 안 쏟아지는 이유는? 달걀을 먹고 뱉는 유리병이 있을까? 물에 녹지 않는 각설탕의 비밀은? 우유로 인형을 만들 수 있을까? 불 없이 어떻게 달걀을 삶을까? 원하는 것만 자르는 칼의 정체는? 입김으로 병을 뚫어 촛불을 끌 수 있을까? 아이스크림 튀김을 만들 수 있을까? 끝없이 생겨나는 빵의 비밀은? 동전을 사라지게 하는 유리컵의 정체는? 거짓말을 가려내는 주스가 있을까? 촛불을 붙여도 풍선이 안 터지는 이유는? 손수건으로 물을 끓일 수 있을까? 새끼손가락에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고? 귤껍질로 불꽃을 만드는 마술의 비밀은? 봉투를 뜯지 않고 편지를 읽는 방법은? 궁금한 마술 용어퀴즈로 배우는 오싹오싹 공포 마술 이야기! 사람의 몸을 어떻게 통과하는지, 모자 속에서 토끼가 어떻게 나오는지, 순간이동 마술과 거짓을 가려내는 주스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지요? 말썽꾸러기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공포 마술과 과학 마술에 관한 여러분의 궁금증을 확~ 풀어 보세요.


김성균 동요집 제2집
국민서관 / 김성균 지음 / 1995.03.01
17,000

국민서관동요,동시김성균 지음
1집 3월 즐거운 유치원 사이좋은 친구/누구십니까?/안녕/유치원/유치원 어린이/모두 제자리/그냥 두고 나갔더니/착한 아이/ 유치원에 갑니다/생일 축하합니다/맛있는 간식/통통통/어느 날/나비/누구일까? 4월 봄 봄비/씨앗/개구리/꽃구경/봄님/봄바람/말타기/조금 더 다가가서/거울/무슨 말일까?/개나리/누가 왔을까?/딱따구리/무슨 소리 들릴까?/도깨비 어디 있나? 5월 가족 소꿉동무 집/엄마코/못 보셨죠/우리 엄마/나/엄마와 함께/냠냠/어른 되면/엄마 아빠/닮은 곳이 있대요/볼 우물/무얼 접을까?/아기쥐/꿀돼지/우리들 세상/아기새의 눈물/전화 왔어요 6월 우리 이웃 그런 집 보았니?/가게놀이/시장 잔치/그러면 안 돼/우리 동네/시장을 가면서/배가 아파요/즐거운 여름/몇 개 남았나?/뽐(색깔놀이)/누구 목소리/누가 들어왔나 봐 7월 여름 시원한 여름/신나는 캠프/잉잉잉/시냇가에서/참참참/즐거운 목동/흉내내기/나야/땡땡꿀꿀(리듬놀이)/옛날에/말하면 안 돼요 9월 교통 기관 참 재미있었지/건너가는 길/간다 간다/태극기/보고 싶었죠/기차놀이/종이배/우린 그렇지 않아/내기내기 해 보자/무엇일까?/잠자리 10월 우리 나라·가을 군인 놀이/우리나라/가을/삐쭉이 빼죽이/군인 놀이(공격개시)/우리나라지/바람개비/나뭇잎/누가 높은 소리일까?(음감놀이) 11월 겨울 로케트/하늘에서 살지요/꼬마 불자동차/불조심/김장/춥지 않을까? 배고프지 않을까?/하얀 나라/눈이 내리면/신나게 쿵쿵쿵/모두 같이 쿵쿵쿵/쾅쾅쾅/여러분/유치원 선생님/깜짝 놀랐어요/흉 12월 즐거운 겨울 방학·크리스마스 사랑의 손길/가면놀이/여기는 방송국/괜찮아요/나비가 되자/산타 할아버지(1)/산타 할아버지(2)/ 산타 할아버지(3)/딩동/노란 종 빨간 별/썰매 타고 오신 분/메리 크리스마스(1)/메리 크리스마스(2) 2월 만남과 헤어짐 송별가/졸업가/아기 안녕/호호/구두/눈꽃송이/꼭 될 테야/싫어 노래 동화 코끼리의 코/사랑의 빛/소라의 집/꿈속의 동화 나라/효성스런 호랑이/솔이의 털오버 노래극 노래극 지도/은혜 모르는 늑대/늑대와 사냥꾼/일곱 마리 아기염소/흰나비의 눈물/소나무 표현 놀이 나는 콩이에요/흉내쟁이/꼬꼬꼬 나라/시냇가에서/쥐와 고양이/인어가 되었어요/꽃씨/병아리와 아기돼지/올챙이와 메기 제자 동요 모음 비 갠 아침/달맞이꽃/산 오르기/색연필/색칠 놀이/가을/무지개/딱 하나 있죠!/나는 토끼/엄마의 자장가/봉숭아/나와 같이 해 보세요/눈 오는 날/앞마당 2집 1. 3 ·4 월 봄이 오는 소리/숲 속의 아침/누구?/두두두/작은 동물원/놀이터/뛸 수 있는 곳 뛸 수 없는 곳/유치원 가는 길/유치원/나를 소개합니다/반갑습니다/맛있는 간식/봄소식/색시비/꽃씨/봄/조그만 세모/숲속의 합창 2. 5 · 6 월 그림편지/엄마에게/실로폰/소풍가는 날/밀림으로/모두모두 높이높이/약속/편지/멋쟁이/우리는 친구/어린이날/시냇가의 봄/모르실거야/이슬/웃음/예수님의 얼굴/다섯 손가락/사랑 3. 7 · 8 월 참 좋은 날/홀라리홀라리/모닥불/덩더쿵/인디언/더 높이높이/예쁜 노래 부르자/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그 다음엔 누굴까?/아침/모두모두 다같이/비행기/흥부와 놀부 4. 9 · 10 월 코스모스/꼭 될 테야/참 착한 어린이/어느 날/야야야 응원가/곰들의 춤/몰래 들어와서는/메뚜기/개학식날/알밤과 도토리/생각해 보자/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천국/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5. 11 · 12 월 바람/한 손을 들고/뒤풀이/나비가 되자/사랑해요/돋보기 안경/도깨비 어디 있나?/할렐루야/하나님의 솜씨/뮤지컬 '왕자와 공주"/병아리/효성스런 호랑이 6. 1 · 2 월 봄 · 여름 · 가을 · 겨울/얼굴 마주 보며/아주 작은 목소리/눈 내리는 날참 좋았죠/왜 그럴까요/왼발 오른발/그림책/하늘에서 땡/더 큰 소리 더 작은 소리/신데렐라/산새의 기도 7. 제자 동요 모음 내 얼굴/칙칙폭폭/유치원/길을 가다가/바다소리/송편/해바라기/빨간 단풍잎/가을밤/방학이면/아기눈 엄마눈/얼굴/아침/뽀, 뽀드득/도화지의 꿈/분꽃 8. 합창곡 모음 닮음/바람개비/하얀 나라/코스모스/아기벗/조그만 내 손/노을/기쁠 때나 슬플 때/우리들/입맞춤/그날/그림편지/여름밤


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 1 : 처음 쓰는 일기
키다리 / 마리사 모스 지음, 김영욱 옮김 / 2011.12.01
8,800원 ⟶ 7,920(10% off)

키다리명작,문학마리사 모스 지음, 김영욱 옮김
일급비밀, 특별한 사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엉뚱발랄 주인공 소녀 아멜리아는 엄마가 네 생각을 적어 보라며 건넨 노트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을 알게 된다. 이젠 비밀 노트가 없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아멜리아가 들려주는 첫 번째 이야기 '처음 쓰는 일기'는 일기 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고민과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아멜리아는 정든 집과 학교를 떠나 가족이 함께 이사를 가게 된다. 엄마에게 우연히 받게 된 노트에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아멜리아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일기’라는 언급조차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 내려 갈 수 있는 ‘노트’로 등장한다. 아멜리아는 이사, 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 언니와의 이야기 등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일기에 적어가며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일기 쓰기가 고민이라고? 그럼 내 일기장을 살짝 보여 줄까? 단, 오늘 만이야!” 친구와의 우정, 소소한 일상을 담은 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스러운 첫 일기 쓰기! 일기 쓰기에 대한 고민은 이제 그만! 사춘기 초등 소녀 ‘아멜리아’의 엉뚱, 발랄, 솔직, 섬세한 성장 이야기 ‘Amelia's notebook’ 원서 읽기로 국내 초등학생들에게 먼저 알려진 아멜리아 이야기가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1995년 첫 책 출간 이후 지금까지 새로운 내용들을 담아 계속 출간되고 있는 '아멜리아 시리즈'는 16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읽기의 재미를 줄 수 있는 그래픽노블 형태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이 책 역시 그래픽노블의 일종으로,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을 사춘기 소녀의 감성에 맞게 섬세하게 표현했다. 언니와 티격태격하고, 단짝 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을 관찰하고, 공상에 빠지고, 혼자 낄낄거리고,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어느 것 하나 다르지 않은 사춘기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시리즈는 이 시기의 소녀들이 진지하게 고민하는 친구, 우정, 학교생활, 외모, 형제관계 등 공감할만한 소재들에 재미 요소를 더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 동화이다. 일기 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멜리아의 십대 입문기 일급비밀, 특별한 사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엉뚱발랄 주인공 소녀 아멜리아는 엄마가 네 생각을 적어 보라며 건넨 노트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을 알게 된다. 이젠 비밀 노트가 없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아멜리아가 들려주는 첫 번째 이야기 '처음 쓰는 일기'는 일기 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고민과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아멜리아는 정든 집과 학교를 떠나 가족이 함께 이사를 가게 된다. 엄마에게 우연히 받게 된 노트에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아멜리아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일기’라는 언급조차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 내려 갈 수 있는 ‘노트’로 등장한다. 아멜리아는 이사, 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 언니와의 이야기 등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일기에 적어가며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보통 쓰는 단순한 줄글의 일기가 아닌 그림, 마치 낙서 같아 보이는 메모 등은 자유로운 일기 쓰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처음 쓰는 일기'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엉뚱함, 기발한 아이디어, 자유로운 표현 등은 ‘일기’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공간’에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는 표현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를 통해 우리는 억지로 쓰지 않아도, 숙제로 내주지 않아도 언제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적어낼 수 있는 일기 쓰기를 알려줌과 동시에, 사춘기 소녀들의 비밀 노트를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 [추천 포인트] · 일기 쓰기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다. · 하루 일과와 사건, 그에 따른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다. · 또래와 공감하고, 타인에 대한 감정과 이해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 관련 교육활동: 2-1 국어(쓰기) 1. 느낌을 말해요 6. 의견이 있어요 3-1 국어(읽기) 8. 우리끼리 오순도순 3-1 국어(쓰기) 3, 여러가지 생각 3-2 도덕 1. 소중한 나 날마다 옛날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건 끔찍하다. 벌써 우리 집과 학교가 엄청 그립다. 내 단짝 친구 나디아가 특히 아주아주 많이 보고 싶다.


슬라임즈 1
겜툰 / 박순영, 배아이 (지은이), 이정태 (그림) / 2019.08.12
12,000원 ⟶ 10,800(10% off)

겜툰만화,애니메이션박순영, 배아이 (지은이), 이정태 (그림)


마법천자문 마법중국어 1
아울북 / 황재영 글, 코믹팜 그림 / 2008.10.21
9,800원 ⟶ 8,820(10% off)

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황재영 글, 코믹팜 그림
<마법천자문>의 한자마법이 중국어에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면서 가르쳐 주기 때문에 한자마법을 활용하여 중국어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회화를 다루어서 아이들이 <마법천자문>만큼 쉽게 중국어를 따라 할 수 있다. 특히 중국어의 특성과 원리는 물론, 중국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읽을거리도 함께 구성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만화와 단어, 회화 정리, 퀴즈에 나온 중국어 문장을 원음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mp3 파일을 마법천자문 홈페이지(http://www.magichanja.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1권 머리말, 구성과 특징 중국어 공부법 문답 제1장 소림사의 나라, 중국 우리의 이웃 나라, 중국 제2장 소림오권의 다섯 신수 중국의 4대 요리 제3장 골동품 가게 할머니의 정체 중국의 교통수단, 생활 풍습 제4장 무술의 기본은 건강한 육체와 정신 중국의 명절 제5장 가짜 달마대사 중국의 명소 1 제6장 만리장성 중국의 명소 2 각 장 단어,회화 정리 및 마법 퀴즈 만화 속 중국어마법 찾기 만화 속 중국어 대사 알아맞히기 퀴즈 정답 및 해설 색인 2권 머리말, 구성과 특징 중국어 공부법 문답 배경 이야기, 등장인물 제1장 스어의 기운 중국의 유네스코 유산 제2장 옛날 옛적에 중국의 무술 제3장 가자! 북경동물원으로! 북경에 가 볼 만한 곳 제4장 빠오와 샤오의 한판 승부 중국어로 외래어를 나타내는 방법 제5장 판다가 된 동자 중국의 생활 제6장 신선들의 산 무의산 중국의 사상가 각 장 단어, 회화 정리 및 마법 퀴즈 만화 속 중국어마법 찾기 만화 속 중국어 대사 알아맞히기 퀴즈 정답과 해설 색인 3권 머리말 ㆍ구성과 특징 중국어 공부버 문답 제1장 다시 나타난 가짜 달마 중국의 통신문화 제2장 탕구라산의 왕자 후 중국의 구경거리 제3장 이화원의 비밀 놀이로 익히는 중국어 제4장 이 세상 마지막 용의 승천 중국의 생활문화 제5장 하늘로 가는 길 중국의 특산품 제6장 짜이찌엔 쭝궈! 중국의 문화 1장 단어ㆍ회화 정리 및 중국어마법 퀴즈 2장 단어ㆍ회화 정리 및 중국어마법 퀴즈 3장 단어ㆍ회화 정리 및 중국어마법 퀴즈 만화 속 중국어마법 찾기 1 4장 단어ㆍ회화 정리 및 중국어마법 퀴즈 5장 단어ㆍ회화 정리 및 중국어마법 퀴즈 6장 단어ㆍ회화 정리 및 중국어마법 퀴즈 만화 속 중국어마법 찾기 2 만화 속 중국어 대사 알아맞히기 퀴즈정답과 해설 색인<마법천자문>의 한자마법으로 익히는 기초 중국어 <마법천자문>에서 쉽고 재미있게 익힌 한자로 중국어도 쉽게 배우게 할 수는 없을까? 라는 바람에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인 중국어. 우리나라 말에는 없는 성조가 발음하기 어렵고, 한자 역시 우리랑 다른 간체자라서 낯설게 느껴져 배우기도 전에 겁부터 냈습니다. 하지만 한자만 잘 알고 있다면 중국어는 쉽게 익힐 수 있는 언어입니다. 우리 나라의 한자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마법천자문>의 한자마법이 중국어에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면서 가르쳐 주기 때문에 한자마법을 활용하여 중국어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회화를 다루어서 아이들이 <마법천자문>만큼 쉽게 중국어를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어의 특성과 원리는 물론, 중국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읽을거리도 있습니다. 은 세계를 무대로 했을 때 중국어는 매우 중요한 언어입니다. 중국어 인사 한 마디만 하면 13억 명의 중국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자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마법천자문> 독자라면 중국어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 마법중국어>을 통해 중국어를 즐겁게 배우시기 바랍니다. 마법천자문 한자마법으로 배우는 기초 중국어 『마법천자문 중국어』는 마법천자문에서 익힌 한자로 기초 중국어를 익힐 수 있는 만화 중국어 학습서입니다. 만화를 통해 중국어 단어와 회화를 익히고 퀴즈를 통해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마법천자문 마법중국어』는 손오공 일행이 중국 여행을 떠났다가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중국어마법을 배우게 되고 도망친 소림오권의 다섯 신수를 잡아오는 임무를 수행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림오권의 다섯 신수인 호랑이(후), 용(롱), 표범(빠오), 뱀(스어), 학(흐어)을 잡기 위해 중국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게 되고 그러는 동안 중국어마법 실력이 쑥쑥 자라게 됩니다. 구성 1) 마법중국어 만화 마법천자문 중국어는 중국 여행에 나선 손오공 일행의 이야기를 총 6장으로 나누었습니다. 중국 여행을 하면서 익히게 되는 중국어마법을 만화를 통해 만나 보세요. 2) 중국의 역사와 문화 각 장마다 나오는 중국의 명소와 독특한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3) 중국어마법 중국어마법은 손오공 일행이 배운 한자마법과 어떻게 다를까요? 손오공 일행과 함께 간단한 중국 한자마법과 중국어 회화마법을 익혀 보세요. 4) 중국어 퀴즈 손오공 일행과 함께 배운 중국어마법을 퀴즈로 풀어 보세요. 재미있는 퀴즈를 풀다 보면 쉽게 중국어를 익히게 됩니다. 5) 중국어마법 카드 각 권당 1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여 만화에 나오는 중국어마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6) MP3 무료 제공 만화와 단어, 회화 정리, 퀴즈에 나온 중국어 문장을 원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mp3 파일을 마법천자문 홈페이지(http://www.magichanja.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회는 쉽다! 4 : 나라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비룡소 / 김서윤 지음, 정은영 그림 / 2013.02.07
10,000원 ⟶ 9,000(10% off)

비룡소사회,문화김서윤 지음, 정은영 그림
초등 사회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정보를, 처음 사회 과목을 접하는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는다. 짧고 명료한 문장, 익살스러운 삽화, 활용도 높은 어휘 풀이와 퀴즈 등을 통해 사회 과목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봤을 법한 엉뚱하고도 기발한 질문들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만 보이던 사회 과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나라는 몇 살일까?’, ‘왜 초등학생은 투표를 할 수 없을까?’ 등 초등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실제로 던질 만한 질문을 뽑아 기본적인 사회 개념, 원리, 법칙을 알려 주는 것이다. 4권에서는 사회 복지의 정의부터 우리나라의 복지 정책 및 역사, 복지 국가의 개념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씀으로써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복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사회 복지에 대한 여러 오해와 편견에 관해서도 합리적인 답을 제시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개념을 바로 잡아 준다.1.복지, 네 정체를 밝혀라!-사회 복지의 뜻 -복지가 사라진 나라의 하루 -복지란 글자에 이렇게 깊은 뜻이? -'그냥' 복지보다 '사회' 복지 -인간이라면 당연히 인간다운 생활 -사회 복지는 나라의 필수품 -사회 복지와 세금 -사회 복지와 사회 보험 2.여기도 복지, 저기도 복지-사회 복지의 종류 -어린이를 위한 사회 복지 -학생을 위한 사회 복지 -엄마 아빠를 위한 사회 복지 -아픈 사람을 위한 사회 복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사회 복지 -노인을 위한 사회 복지 -장애인을 위한 사회 복지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사회 복지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제도 3.요즘은 복지 국가가 대세!-사회 복지의 역사 -가족이 곧 사회 복지였던 시대 -가난한 백성들을 위한 제도 -세상이 확 바뀌다 -복잡해진 세상의 새로운 문제들 -새로운 문제엔 새로운 해결책, 복지 국가 -막 걸음마를 뗀 우리나라의 사회 복지 -사회 복지 선진국, 스웨덴 4.복지, 오해는 이제 그만!-사회 복지가 필요한 이유 -사회 복지를 위해 내는 돈이 아까워! -사회 복지가 경제 성장을 방해한다고? -사람들이 사회 복지만 믿고 게을러진다? -사회 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는 기관 5.복지는 어른들만의 일일까?-사회 복지에 참여하는 방법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가져야 해 -나와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면 안 돼 -자원봉사까지 하면 백 점 만점! -나도 자원봉사 할래!요즘은 사회 복지가 대세 복지는 우리를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까?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사회 복지를 다룬 어린이 교양서 『나라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고?』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사회 복지의 정의부터 우리나라의 복지 정책 및 역사, 복지 국가의 개념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씀으로써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복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등학교 무상 급식 논란, 대학 반값 등록금, 의료 민영화 문제 등 이제 어린이들에게도 복지는 더는 낯선 주제가 아니다. 하지만 복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 사회 전체에 퍼져 있는 복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크다. 이 책은 복지가 왜 인간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인지, 국가는 어째서 국민 전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복지를 실천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사회 복지에 대한 여러 오해와 편견에 관해서도 합리적인 답을 제시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개념을 바로 잡아 준다. 복지 선진국인 북유럽의 사례를 통해 ‘사회 복지를 위한 증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회 복지가 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사회 복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이다. 어린이들에는 다소 까다로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논리적인 설명과 흥미진진한 만화, 그리고 풍부한 자료 사진 덕분에 어렵지 않게 복지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의 지식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 「사회는 쉽다!」 시리즈 4권이다.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과 연관 지어 소개하는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지난해 여름 출간되어 큰 호응을 얻은 1권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을 비롯해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 세계 등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의 핵심 개념과 기초 지식들을 두루 알려 준다. 초등 사회 교과 과정을 깊이 있게 알아 가는 지식의 첫걸음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초등 사회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정보를 처음 사회 과목을 접하는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았다. 짧고 명료한 문장, 익살스러운 삽화, 활용도 높은 어휘 풀이와 퀴즈 등을 통해 사회 과목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봤을 법한 엉뚱하고도 기발한 질문들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만 보이던 사회 과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나라는 몇 살일까?’, ‘왜 초등학생은 투표를 할 수 없을까?’, ‘맨 처음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초등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실제로 많이 하는 질문을 뽑아 기본적인 사회 개념, 원리, 법칙을 흥미롭게 알려 준다. 특히 이 시리즈는 단순한 일문일답 형식을 피해 교과서에 소개된 사회 개념의 의미가 무엇이며, 그러한 개념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사회 학습의 기초를 단단하게 쌓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질문들은 서로 물고 물리면서 일관된 맥락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사례와 증거를 제시하며, 주장을 펼치고, 결론을 내린다. 한 주제를 다각도에서 살펴보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개념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각각의 질문과 답은 모두 2페이지 내에서 마무리되어, 쉽게 싫증을 내고 흥미를 잃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사회는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인데,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내용이 충실하고 필요한 용어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사회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울 구암초등학교 4학년 박나람 ▶옆에서 조곤조곤 설명해 주는 듯한 글 덕분에 지식 책임에도 단숨에 읽혀요. 백과사전식 책의 어려움과 만화책의 아쉬움은 보완하고 그림책의 좋은 점만 가져온, 정말 신선한 책이에요. ―2학년 봄이 엄마 김희영 ▶어려운 주제를 맥락이 통하도록 쉽게 풀어 써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서술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아요. 서술형 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3학년 윤우 엄마 이현주


EBS 수능특강 국어영역 문학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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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최신 수능 경향과 기출 유형을 분석한 2024학년도 수능 대비 종합 개념서이다. 교육과정과 최신 수능을 반영한 핵심 내용 제시하였고, 수능특강과의 완벽한 시너지, 수능특강 지문과 유사도가 높은 기출문제로 간접 연계와 비연계를 동시 대비한다. 어휘로 판가름 나는 수능 등급, 연계교재의 어휘 학습을 한 권으로 완성한다.1부 교과서 개념 학습 1강 시의 표현과 형식 2강 시의 내용 3강 소설의 서술상 특성 4강 소설의 내용 구성 요소 5강 극의 특성과 극 문학의 구성 요소 6강 교술 문학의 특성과 구성 요소 7강 작품의 작가 및 독자 맥락 8강 작품의 문학사적, 상호 텍스트적 맥락 9강 작품의 사회·문화적, 역사적 맥락 2부 적용 학습 고전 시가 01~11 현대시 01~11 고전 산문 01~11 현대 소설 01~11 극·수필 01~08 갈래복합 01~11 3부 실전 학습 1회 2회 정답과 해설수능 연계교재 『수능특강』 2024학년도 수능 완벽 대비 최신 수능 경향을 충실히 반영한 2024학년도 수능 대비 종합 개념서 EBSi 사이트에서 전 교재 무료 강의를 제공합니다. [EBS에서 준비한 수능특강 연계 완전 정복 커리큘럼] ①수능특강: 교육과정과 최신 수능을 반영한 핵심 내용 제시, 수능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꼭 봐야 할 교재 ②수능특강 사용설명서: 진짜가 만든 진짜 분석집, 수능특강을 공부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③수능특강 연계 기출: 수능특강과의 완벽한 시너지, 수능특강 지문과 유사도가 높은 기출문제로 간접 연계와 비연계 동시 대비 ④수능연계교재의 VOCA 1800·국어 어휘: 어휘로 판가름 나는 수능 등급, 연계교재의 어휘 학습을 한 권으로 완성
EBS 수능 감(感) 잡기 영어영역 영어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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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신기한 스쿨버스 12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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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전 세계 어린이 과학 필독서,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2018년 12월,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30여 년 동안 어린이 과학책으로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1994년에는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어 어린이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국내 출간은 1999년 ㈜비룡소를 통해 소개된 게 처음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국내 출간 20년 동안 어린이들의 첫 과학 도서로 자리 매김한 「신기한 스쿨버스」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신 초등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와 과학적 공감을 할 수 있도록 탄탄한 개비를 마쳤다. ◆ 과학 정보와 마술 같은 스토리의 절묘한 만남!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아이들은 구름 위에서 물방울이 되어 뛰어내리고, 바다 밑바닥으로 잠수해 심해 동식물을 만난다. 우주여행도 하고 타임머신으로 갈릴레오와 아인슈타인을 만나러 간다. 이렇게 환상적인 모험이 가능한 까닭은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 덕분이다.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하는 스쿨버스는 어린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독자들은 그 기발한 모험에 깔깔 웃다가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질 수밖에 없다. ◆ 지구과학, 생물, 우주과학, 인체, 화학 등 기초 과학 전 영역 총망라! 지구 속, 심해, 쥐라기와 태양계, 사람의 몸속 등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떠나는 현장 학습 장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각각의 장소는 지구과학, 생물학, 우주과학, 인체,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 정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의 1권부터 12권까지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초 과학의 전 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된다. ◆ 북극에서 학교까지, 지구 온난화의 현장을 살펴보는 오늘의 현장 학습! 12권에서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은 지구 온난화를 조사하러 떠난다. 프리즐 선생님은 아이들을 맨 먼저 북극으로 데려가서 얼음이 녹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어서 지구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 때문에 일어나는 변화를 돌아본다.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는 이유를 탐구하던 아이들은 지구 온난화의 범인이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온실가스와 온실 효과, 화석 연료의 연관성을 알고 대체 에너지 사용, 재활용과 같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 어린이들이 100% 공감하는 우정, 용기, 유머가 한 가득! 늘 투덜거리는 아널드, 책벌레 도로시 앤, 행동이 앞서는 완다, 꾀가 많은 카를로스 등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은 현장 학습을 떠날 때마다 투탁거리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을 합쳐 친구를 감싸 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우정과 당찬 용기,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한 이 시리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관계를 알려 준다. ◆ NEW 전권 최신 과학 교과에 따른 감수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개정으로 바뀐 과학 용어와 최신 과학 정보를 확인하여 새롭게 감수와 편집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모임인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가 감수를 맡아 시리즈 전 권 모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하였다. 각 권의 뒷면에 적힌 초등 교과 연계 과정을 참고하면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EW 놀면서 과학 공부해요! 신기한 과학 암기 카드 아널드, 팀, 도로시 앤 등은 물론 도마뱀 리즈와 괴짜 과학자 등 모든 등장인물이 총출동하여 퀴즈를 내는 과학 암기 카드를 각 권의 부록으로 마련했다. 친구와 카드놀이를 하면서 퀴즈를 풀고 과학 정보도 외울 수 있는 과학 암기 카드는 ‘놀면서 공부하는 과학’이라는 프리즐 선생님의 교육 방침과 잘 어울리는 기획이다. [수상 내역] 해외 1991년 워싱턴포스트지 논픽션상 1994년 데이비드 맥코드 상 1994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골드 메달 1995, 1999, 2003년 미국 학부모 협회 선정 도서 2004년 전미교육협회 상 대중교육 공헌 부문 국내 2006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보문고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좋은 책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독자 리뷰] 엉뚱한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과학 상식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 이런 책은 꼭 사줘야 합니다. ― 소나무집(알라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잠자리 책으로 꼭 한권씩 뽑아 옵니다. ― 워니&주니(알라딘) 스쿨버스 책 자체로 과학적 지식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해서 본격적인 과학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도 스쿨버스의 큰 매력입니다. ― 꿈꾸는 아이(예스24)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게 싶게 만드는 게 이 책이 가진 힘이다. ― 파란(알라딘) 학교에 입학한 후 늘 우리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선생님이 프리즐 선생님이면 좋겠어.” 란 말이었지요. ― 꿈꾸는 아이(예스24) 진작 사 줄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사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온 날 거실 바닥에 널부러 놓았더니 작은아이 먼저 그림 보고 큰아이 다가가서 읽기 시작하는데 저녁 내내 읽더군요. ― CLAIRE(알라딘) 과학 (학습)도서라고 하기에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현이 여섯 살 때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더군요. ― 자 유 광 장 (네이버 블로거)


하울의 움직이는 성 2
문학수첩 리틀북 /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김진준 옮김 / 20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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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리틀북명작,문학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김진준 옮김
모자집의 맏딸 소피는 18살 때 황야 마녀의 저주를 받아 80세의 노파가 되버린다. 소피는 자신의 본모습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성에 살고 있는 마법사 하울을 찾아간다. 그런데, 무시무시한 마법사로 알려진 하울은 사실 게으름뱅이에 요령만 피우는 철없는 바람둥이 연애대장이다. 소피는 수줍은 18살 처녀였다면 절대 못할 일들을 하울의 성에서 척척 해치운다. 성을 움직이는 불꽃 마귀 캘시퍼와 서로의 저주를 풀어주기로 계약을 맺은 소피는 성 이곳저곳을 들쑤시며 다니지만, 하울은 아리따운 여자 뒤를 졸졸 쫓아다니느라 신경을 쓰지 않는다. 별똥별이었다가 불꽃 마귀가 된 캘시퍼, 순진하지만 단호한 면도 있는 하울의 조수 마이클, 교활한 마녀에게 조종당하는 허수아비, 마녀의 저주를 받은 인어, 한 걸음에 17킬로미터를 가는 마법 장화 등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4년에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의 원작.- 옮긴이의 말 1. 압둘라와 마법의 양탄자 2. 밤의 꽃 아가씨 3. 몇 가지 중요한 사실 4. 결혼과 점괘 5. 밤의 꽃 아버지 6.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 굴로 7. 정령의 등장 8. 상상이 현실로 9. 늙은 병사 10. 폭력과 피 11. 맹수의 습격 12. 압둘라와 병사의 위기 13. 운명에 대한 도전 14. 돌아온 마법의 양탄자 15. 킹스베리 도착 16. 까만밤과 꼬맹이에게 생긴 일 17. 공중의 성 18. 공주들이 너무 많아 19. 병사와 요리사와 양탄자 상인의 요구 20. 마신의 생명 21. 지상으로 내려온 성다이애나 윈 존스의 화려한 귀환!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과 기발한 반전, 짜릿한 마법의 세계 판타지 문학의 거장 다이애나 윈 존스가 5년 만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3편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다이애나가 암 투병 중에 집필한 이 소설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여전히 잃지 않은 생생한 상상력으로 활기 넘치는 캐릭터를 창조해 냄과 동시에 유머와 감동 모두를 담아내며 독자를 사로잡는다. 하울 시리즈의 대완결을 예고하는 소악장과도 같은 느낌마저 주는 이 소설은, 1,2권과 동일하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위치한 하이놀랜드의 잉거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1권이 마법사 하울과 소피의 만남과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2권이 하울과 소피가 마신에게 잡혀 간 사랑하는 공주를 구하는 양탄자 상인 압둘라를 돕는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3권은 책에 코를 처박고 사는 책벌레 소녀 샤메인이 마법사인 외고조부 집에 가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하고도 즐거운 성장통과 함께 악의 무리를 물리치는 소피와 하울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가정을 이루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 하울과 소피지만, 영원히 철들지 않는 천방지축 매력을 발산하는 잘생긴 하울과 이런 하울을 무섭게 조련(?)하는 소피의 성격만은 그대로다. 이들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아 건강한 어린이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세 살배기 모건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2권에서 하울의 미미한 활약상에 갈증을 느꼈던 독자라면 천사 같은 어린아이 트윙클의 모습으로 변신해 혀 짧은 소리를 내며 소피의 부아를 돋우는 사랑스러운 하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작가가 창조해 낸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활약 또한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게 만들며 흥미를 극대화한다. 요정들의 선물인 작고 하얀 마법의 개 웨이프, 실수연발 사고뭉치 견습생 피터, 숨길 수 없는 마녀 포스를 자랑하는 셈프로니아 숙모, 파란 피부의 작은 요정 코볼도들, 상대의 몸에 알을 낳고 숙주를 파먹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보라색 피부의 무시무시한 러벅, 러벅의 후손인 러벅킨, 몬탈비노의 마녀 등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상상을 뛰어넘는 개성을 발산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한편, 웃음과 반전, 감동을 자아낸다. 한껏 뒤엉킬 것만 같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클라이막스에서 길을 잃지 않고 제자리를 찾아갈 때, 작가의 노련한 펜놀림은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유머와 풍부한 마법, 또 다른 세계를 그려내는 놀라운 상상력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과 재치 샤메인은 어느 날, 셈프로니아 숙모로부터 몸이 아픈 외고조부님의 집을 돌봐 드리라는 요청을 받는다. 엄마인 베이커 부인은 못 미더워하지만, 집과 학교만을 오가는 따분한 일상에 지쳐 있던 샤메인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집을 떠난다. 마침내 도착한 윌리엄 고조부의 집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모든 것에 마법이 걸려 있다. 하이놀랜드의 왕실 마법사인 고조부는 샤메인이 집에 도착한 날 오후, 치료를 위해 왕이 보낸 요정들을 따라나서고, 혼자 남은 샤메인은 마법으로 차곡차곡 접혀 있는 신기한 집 구조 때문에 화장실조차 찾지 못해 우왕좌왕한다. 설상가상으로 윌리엄 고조부의 집안일을 도맡아하던 코볼도(장난꾸러기 요정)들은 러벅의 음모에 속아 파업을 선언한 상태다. 요리는커녕, 설거지조차 해 본 적이 없는 샤메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집안이 지저분해지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고집불통 책벌레인 샤메인에게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윌리엄 고조부님 집에 평생 읽어도 못 다 읽을 정도로 책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복병은 있었으니, 윌리엄 고조부의 마법 견습생인 사고뭉치 피터의 존재다. 피터는 빨래와 청소, 설거지를 할 줄 알지만, 어떤 마법이든 사용하기만 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더운물이 나오게 하겠다며 파이프에 온갖 구멍을 만들어 온 집안을 물바다로 만들고, 옷을 말리겠다고 하다가 자신의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까지 홀랑 태워 버리기도 한다. 덕분에 샤메인은 혼자 조용히 책을 읽기보다 피터가 저지른 사고 뒷수습에 바쁘다. 한편, 하이놀랜드 왕은 이유 없이 사라지는 금화들 때문에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 왕과 공주는 그 이유를 밝혀내고자 도서관 자료 정리 작업을 시작하고, 마법사 하울과 소피에게도 도움을 요청한다. 책을 좋아하는 샤메인은 왕의 자료 정리 작업에 자원함으로써 이 일에 관여하게 된다. 공주가 초대한 루도빅 왕자가 하이놀랜드에 도착해 파티가 벌어지는 동안, 소피는 도서관 자료들에서 단서를 발견하고,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 치달으면서 코볼도와 러벅킨, 피터와 몬탈비노의 마녀, 국왕과 공주, 샤메인과 트윙클, 웨이프와 심 등 엉켜 있던 사건들은 하나둘 제자리를 찾아간다. 즐거움과 감동, 그 이상을 선사하는 성장소설 다이애나 윈 존스의 작품들은 권선징악의 기본 바탕에 성장소설로서의 옷이 덧입혀져 있다. 다양한 장단점을 가진 주인공들이 만나서 서로를 통해 새로운 점을 배우고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는 인격 형성의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1권에서는 하울과 소피가 서로의 단점을 보듬어 주며 어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면, 2권에서는 밤의꽃 공주가, 3권에서는 주인공 샤메인이 다양한 캐릭터들을 접하고 갖가지 사건을 겪는 동안 온실 속의 화초에서 벗어나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일을 해결하기보다 책 속으로만 숨어들던 자아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지에 따라 마법을 배우고 머리 모양을 결정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인격체가 되어 가는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과 기발한 반전, 짜릿한 마법의 세계가 어우러진 이 성장소설이 오랫동안 그녀의 작품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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