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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대장 냠냠이
보물창고 / 미첼 샤매트 지음, 신형건 옮김, 호세 아루에고 외 그림 / 2008.05.15
13,800원 ⟶
12,420
(10% off)
보물창고
생활동화
미첼 샤매트 지음, 신형건 옮김, 호세 아루에고 외 그림
보물창고 인성교육 시리즈 7편 는 아이의 식습관을 개선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동화 책이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사용하는 방법인 잔소리나 윽박지름이 아이의 식습관을 교정하는 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아이의 식습관을 고쳐 주기 위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실천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재미있는 그림책을 접하게 해 준다면, 편식에 대한 아이의 생각이나 태도를 훨씬 수월하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편식 대장 냠냠이』는 잡식성인 염소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염소의 식습관을 과장되고 역설적이게 표현해 아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아울러 한 팀이 되어 윤곽선을 그린 호세 아루에고와 색을 입힌 아리안 듀이의 그림은, 선명하면서도 각양각색의 색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기에 충분하다. 잔소리가 아닌,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식습관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일깨우도록 유도한다.▶ 세 살 적 편식 습관은 여든한 살까지 간다! 어렸을 때 흔히 듣는 잔소리 중 “한 숟갈만 더 먹자.”나 “골고루 먹어야지.”라는 말은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것이다. 식탁에서 벌어지는 엄마와 아이의 실랑이는 일상의 풍경이며 어렸을 적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통과의례 중 하나처럼 여겨진다. 이처럼 음식을 골고루 먹기는 아이든, 그리고 아이의 습관을 고쳐 주려는 어른이든 참 힘든 일이다. ‘옮긴이의 말’에도 나오듯 편식은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편식이 심한 사람은 쉽게 짜증을 내며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렇게 몸의 균형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 주기 위해 엄마, 아빠는 아이의 식습관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엄마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방법인 잔소리나 윽박지름이 아이의 식습관을 교정하는 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먹고 싶은 것만 먹을 거야!”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콩이나 파를 건져 내지 말라고, 일일이 잔소리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 엄마, 잔소리 좀 그만 하세요! -잔소리 없이 편식을 바로잡는 비결 아이의 식습관을 고쳐 주기 위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실천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재미있는 그림책을 접하게 해 준다면, 편식에 대한 아이의 생각이나 태도를 훨씬 수월하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편식 대장 냠냠이』는 잡식성인 염소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염소의 식습관을 과장되고 역설적이게 표현해 아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스스로 ‘보통 염소’라고 말하는 냠냠이는 사실 보통 염소가 아니다. 엄마, 아빠나 보통 염소들이 즐겨 먹는 종이, 코트, 신발 끈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주스, 달걀, 생선 등을 좋아하는 말 그대로 ‘편식 대장’이다. 냠냠이의 엄마, 아빠도 냠냠이에게 매번 잔소리를 한다. “빈 깡통 먹을래?”, “양탄자 조각은 어떠니?” 하고 계속 권하지만 냠냠이는 전혀 듣지 않고 자신이 먹고 싶은 것만 고집한다. 그러다 의사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은 냠냠이는 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음식을 먹게 되고 편식하는 습관을 고친다. 냠냠이는 이렇게 편식하는 습관은 고쳤지만 ‘과식’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 또한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식습관에 대한 새로운 고민과 간접경험으로 연결될 것이다. 『편식 대장 냠냠이』는 우리 인간이 먹는 음식을 몸에 해로운 음식으로 분류하고 종이나 옷, 고장 난 자동차 등을 몸에 좋은 음식으로 분류해 역설적인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책의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음식엔 본문 내용과는 정반대의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아이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여지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한 팀이 되어 윤곽선을 그린 호세 아루에고와 색을 입힌 아리안 듀이의 그림은, 선명하면서도 각양각색의 색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기에 충분하다. 이제 잔소리가 아닌,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아이의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염소 냠냠이는 엄청난 편식 대장이에요. 보통 염소들이 먹는 신발, 병뚜껑, 신문지는 먹기 싫다고 투덜거리며 과일, 야채, 달걀, 빵 같은 것들만 편식했어요. 엄마, 아빠 염소는 잔소리를 해도 냠냠이가 듣지 않자, 의사 선생님에게 냠냠이를 데리고 갔어요. 의사 선생님은 냠냠이가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을 때까지 새로운 음식을 하루에 한 가지씩 먹이라고 했어요. 엄마 염소는 냠냠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잘 먹지 않는 음식을 섞어 요리를 만들어 주면서 냠냠이가 골고루 먹도록 도와 주었지요. 그런데 편식 습관을 고친 냠냠이가 이제는 이것저것 너무나 많이 먹는 게 아니겠어요! 어느 날, 마구 먹어 대던 냠냠이는 배탈이 나고 밤새 끙끙 앓아요. 냠냠이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적당한 양으로 편식하지 않고 맛있게 아침을 먹었답니다. 냠냠이는 엄청난 편식 대장이었어요.냠냠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밥을 먹을 때마다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냠냠아, 빈 깡통 먹을래?”엄마 염소가 묻자, 냠냠이가 대답했어요.“아니요, 괜찮아요.”“이 맛있는 상자나 양탄자 조각이나 병뚜껑은 어떠니?”아빠 염소가 묻자, 냠냠이는 싫다며 투덜거렸어요.“매~애.”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책읽는곰 / 박은경 지음, 김진화 그림,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2009.01.20
9,500원 ⟶
8,550
(10% off)
책읽는곰
창작동화
박은경 지음, 김진화 그림,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어린이들의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생활 영역별로 세분하여 제시하는 책. 아울러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약속들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형식과 개성 있는 작가들의 일러스트로 구성하였다. 오늘날 대한민국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과 범죄 유형을 빠짐없이 담았으며,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그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주인공 어린이가 직접 겪은 일을 똑똑새 기자가 인터뷰한 내용이나 각종 통계와 설문 자료, 선생님 등에게 어린이들이 상담해 온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세련된 콜라주 기법과 만화 형식의 그림이 어우러져 책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는 안전 규칙들을 설명하는 전문가들은 곰, 거미, 오리, 강아지 같은 동물 캐릭터로 형상화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어린이 안전 365를 펴내며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피한 슬기로운 어린이 - 선물로 유혹하는 유괴범을 조심해요 엄마 대신 데리러 왔다고? - 거짓말로 속이거나 놀라게 하는 유괴범을 조심해요 얼굴만 보고 범인을 알 수 있을까? - 얼굴만으로는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분할 수 없어요 내 이름을 아는 사람은 믿어도 될까? - 엄마,아빠 허락 없이는 아무도 따라가면 안 돼요 차를 이용한 범죄를 조심하세요! - 모르는 사람 차에는 절대 타지 마세요 유괴, 이런 곳에서 일어난다! - 사람이 드문 으슥한 곳에는 혼자 가지 마세요 낯선 어른이 도와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도와 달라며 다가오는 어른을 조심해요 유괴범을 만났다면! - 유괴범이 끌고 가려 하거나 유괴되었을 때는 이렇게 행동해요 부모를 잃어버리는 어린이, 일 년에 4000명!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해요 소중한 내 몸, 내가 지켜요! - 내 몸의 소중한 부분에 대해 알아봅시다 좋은 느낌? 싫은 느낌? - 어떨 때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이 드는지 생각해 봅시다 소중한 내 몸,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 어른이라도 내 몸을 함부로 대하면 싫다고 말해요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 소중한 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들 어떤 비밀이든 꼭 지켜야 하는 걸까? - 내 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밀을 지키지 않아도 돼요 작은 소리로 속삭여요 - 그날그날 있었던 일을 부모님께 이야기해요 큰 소리로 외쳐요! - 소중한 내 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싫다고 말해요 네 잘못이 아니야 - 소라의 비밀 일기 내 몸을 다른 사람이 함부로 다뤘다면 이렇게 하세요 - 엄마 아빠와 다른 어른들이 여러분을 도와줄 거에요. 내 몸을 소중히 여기듯, 친구 몸도 소중히 여겨요 - 친구 몸에 대해 장난치거나 놀리지 마세요. 나의 안전 지수는? 기억해 두세요! 마지막 이야기 한글보다, 영어보다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우리 아이 안전 교육! -2008년 어린이 실종 사건 약 9,000건. -2007년 어린이 성폭력 1,081건. -2006년 어린이 교통사고 24,000건. -2005년 가정 내 안전사고 2,500건. 해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안전 지식과 사고 대처 능력이 부족한 탓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과 사고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일이야말로, 한글 교육이나 영어 교육보다 더 먼저 이루어져야 할 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몸과 마음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테니까요. 이번에 책읽는곰에서 새로 펴내는 는 어린이들의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생활 영역별로 세분하여 제시합니다. 기존 도서와 달리 일상생활 속에 숨은 작은 위험 요소까지 섬세하게 담아내었으며, 그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약속들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시리즈 각 권마다 재미있는 형식과 개성 있는 작가들의 일러스트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린이 안전 365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고등학교에 찾아가는 길인데, 네가 아저씨 차에 타서 길 좀 가르쳐 주렴.” -2007년 인천 초등학생 유괴 사건 “강아지가 아프니까 우리 집에 와서 너희가 좀 돌봐 주렴.” -2007년 안양 초등학생(이혜진·우예슬) 납치 살해 사건 “아저씨는 배울 기회가 없어서 글을 모른단다. 네가 좀 가르쳐 주지 않을래?” -2007년 제주 초등학생 성폭행 및 살해 사건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우리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사건들입니다. 하루 평균 25명이 넘는 아이들이 실종되고 3명가량의 아이들이 성폭력을 경험한다 하니, “우리 아이는 괜찮을 거야.” 하며 마음을 놓는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지 모릅니다. 실제 사건에서 범죄자들이 어떻게 어린이를 유괴했는지 보여 주는 위 인용문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치밀한 안전 교육을 하였더라면,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안긴 사건들을 미리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는 유괴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방과 후 학교 앞은 아이를 데리러 온 부모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부모들의 경계심은 점점 느슨해지기 마련이고, 의지가 있더라도 어떤 식으로 유괴·성폭력 예방 교육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낯선 사람은 따라가면 안 돼.” 수준의 일시적이고 피상적인 교육만 받은 아이들 앞에 또다시 범죄자가 나타난다면, 아이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상황이나 사람을 판단하는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미숙하므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럴 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해야 합니다. 이 책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는 오늘날 대한민국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과 범죄 유형을 빠짐없이 담았으며,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그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신문과 잡지 기사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구성 안전 교육을 다룬 책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반복적으로 읽고 실천해야 할 책이기에, 장황한 잔소리와 썰렁한 그림으로 채워진 지루한 책이면 곤란합니다. 또한 워낙에 다루는 주제가 무거운 만큼, 우울한 분위기로 가득하여 손이 가지 않도록 해서도 안 됩니다.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는 신문과 잡지 기사의 형식을 차용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입니다. 안전 교육 전문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회의를 하는 첫 장면에서 이 책의 탄생 비화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책에 담긴 상황들은 모두 주인공 김둥둥, 이양양, 최송송 어린이가 직접 겪은 일을 똑똑새 기자가 인터뷰한 내용이나 각종 통계와 설문 자료, 그리고 안전 교육 전문가 안전해 교수님, 조심해 선생님, 다이해 선생님 등에게 어린이들이 상담해 온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세련된 콜라주 기법과 만화 형식의 그림이 어우러져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특히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는 안전 규칙들을 설명하는 전문가들은 곰, 거미, 오리, 강아지 같은 동물 캐릭터로 형상화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안전 교육을 소재로 한 다른 어린이 책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책을 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안전 규칙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요리사가 되고 싶어
문학동네어린이 / 펠리시티 브룩스.키이스 뉴웰 지음, 이시영 옮김, 조 리치필드 그림 / 2007.07.26
8,000원 ⟶
7,200
(10% off)
문학동네어린이
유아학습책
펠리시티 브룩스.키이스 뉴웰 지음, 이시영 옮김, 조 리치필드 그림
요리사 샘 아저씨가 손님들에게 대접할 환상적인 요리 준비에 나선다. 그런데 주문한 닭고기는 오지 않고, 요리사 모자는 사라지고, 생선 수프에는 엉뚱한 양념이 들어간다. 일은 꼬이고 또 꼬이지만,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요리사들은 온 마음을 담아 다음 요리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과연 샘 아저씨와 나머지 요리사들이 손님 대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그림책을 보며 요리사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요리사라는 직업의 특성과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는 '되고 싶어' 시리즈의 책이다.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젠벡 (지은이) / 2020.05.13
10,800원 ⟶
9,720
(10% off)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유아놀이책
젠벡 (지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생물'을 마음껏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100종이나 되는 바다생물이 실제 모습에 가깝게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또 가늘고 옅은 선으로 무늬와 배경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놓아서, 서툰 솜씨로 쓱쓱 색칠해도 멋진 작품이 완성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림마다 각 생물의 생태 및 특징이 간략하게 소개돼 있어서, 색칠하기를 하면서 바다생물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100위 클리오네 99위 푸른갯민숭달팽이 98위 해마 97위 흰동가리 96위 닭새우 95위 화살게 94위 딱총새우 93위 파이어고비 92위 갯가재 91위 매미새우 90위 도끼고기 89위 풀잎해룡 88위 오팔색깔오징어 87위 청자고둥 86위 푸른고리문어 85위 정원장어 84위 동미리 83위 소라게 82위 앵무조개 81위 바이퍼피시 80위 쏠종개 79위 말미잘 78위 가시면류관불가사리 77위 노랑거북복 76위 태즈메이니아자이언트크랩 75위 날치 74위 블로브피시 73위 쏠배감펭 72위 갑오징어 71위 일본거미게 70위 제주표문쥐치 69위 덤보문어 68위 스톤피시 67위 통구멍 66위 심해큰입장어 65위 야자집게 64위 칠성장어 63위 가시복 62위 달고기 61위 리본곰치 60위 투구게 59위 만새기 58위 아귀 57위 산갈치 56위 실러캔스 55위 개복치 54위 곰치 53위 노무라입깃해파리 52위 푸른점가오리 51위 붉은바다거북 40위 바라쿠다 39위 주름상어 38위 황새치 37위 괭이상어 36위 두건물범 35위 톱상어 34위 대왕오징어 33위 고양이고래 32위 듀공 31위 바다코끼리 50위 쿠키커터상어 49위 황제펭귄 48위 장수거북 47위 참다랑어 46위 얼룩바다뱀 45위 점박쥐가오리 44위 은상어 43위 수염상어 42위 늑대물고기 41위 태평양대왕문어 30위 대왕바리 29위 까치상어 28위 전자리상어 27위 철갑상어 26위 레오파드바다표범 25위 만타가오리 24위 남방코끼리물범 23위 흰돌고래 22위 회색암초상어 21위 귀상어 20위 일각돌고래 19위 악상어 18위 메가마우스상어 17위 마귀상어 16위 황소상어 15위 민부리고래 14위 그린란드상어 13위 청상아리 12위 샌드타이거상어 11위 바다악어 10위 기름고래 9위 돌묵상어 8위 혹등고래 7위 백상아리 6위 고래상어 5위 북태평양긴수염고래 4위 북극고래 3위 범고래 2위 대왕고래 1위 향유고래『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은 ‘컬러링북’과 ‘백과사전’이 하나로 합쳐진 것 같은 새로운 책이에요. 이 책에는 100종이나 되는 ‘바다생물’이 실제 모습에 가깝게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그래서 서툰 솜씨로 쓱쓱 색칠해도 굉장히 멋진 작품이 완성돼요. 또 눈으로 보기만 했던 것보다 바다생물의 생김새를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된답니다. 여기에 각 생물의 생태 및 특징까지 간략하게 소개돼 있어서, 자연스럽게 생물의 크기나 무게, 습성 같은 정보까지 알게 되지요. 좋아하는 색칠하기를 마음껏 하는 사이, 관찰력과 집중력, 성취감이 자라고 지식까지 쌓이는 놀라운 컬러링북이에요!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 그림책』과 함께 보면 더 재밌어요!★★ 실제 모습에 가까운 사실적인 밑그림과 크기, 무게, 생태 특성을 담은 간단한 정보까지! 색칠하며 배우는 신기한 바다생물! 아이들은 좋아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요. 그래서 도감을 보다가 마음에 쏙 드는 동물이 나오면, 꼭 그 모습을 종이에 그려보곤 하지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그리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엄마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엄마 아빠도 아이가 만족할 만한 그림을 그리긴 쉽지 않지요.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생물’을 마음껏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에는 100종이나 되는 바다생물이 실제 모습에 가깝게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또 가늘고 옅은 선으로 무늬와 배경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놓아서, 서툰 솜씨로 쓱쓱 색칠해도 멋진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의 만족감이 높아지고, 스트레스는 사라지게 되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그림마다 각 생물의 생태 및 특징이 간략하게 소개돼 있어서, 색칠하기를 하면서 바다생물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이제 아이들은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에게 맡기고, 엄마 아빠는 자유시간을 즐기세요! ● 이 책의 특징 1. 실제 모습에 가까워서, 바다생물의 형태를 자세히 관찰하기 좋아요!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북은 대개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구성되지만, 이 책은 모든 그림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렸어요. 덕분에 아이들은 밑그림을 따라 그리고 색칠하면서, 영상이나 책으로 보던 것보다 바다생물의 다양한 모습을 더 자세히 관찰하게 돼요. 2. 멋진 밑그림 덕분에 쓱쓱 색칠해도 작품이 돼요! 굵고 진한 선으로 형태를 잡고, 가늘고 옅은 선으로 무늬와 배경까지 세밀하게 표현했어요. 그래서 서툰 솜씨로 쓱쓱 색칠해도 굉장히 멋진 작품이 완성되지요. 그 결과 아이들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더 많은 일에 의욕을 갖게 돼요. 또 좋아하는 것을 잘하게 되니, 스트레스도 사라져요. 3. 크기와 무게, 습성 같은 정보도 함께 알아봐요! 그림마다 각 생물의 생태 및 특징을 짧고 쉬운 글로 소개해 놓았어요. 그래서 그림을 색칠하고 노는 사이, 자연스럽게 생물의 크기나 무게, 습성, 사는 곳 같은 정보도 알게 되지요. 4. 100위부터 1위까지, 재밌는 바다생물 순위도 살펴봐요! 각 생물이 가진 특징을 바탕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별점으로 표시하고, 100위부터 1위까지 순위를 정해 보았어요. 아이들도 크기와 무게 등 책 속에 소개된 바다생물의 특징을 잘 살펴보고 자신만의 순위를 정해서 비교해 보면, 이 책을 더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어요. 5. 두꺼운 종이와 180도 펼쳐지는 제본 방식을 사용했어요! 어떤 도구를 쓸지, 어떻게 색칠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사고력, 표현력, 집중력이 쑥쑥 자라나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이 색연필, 크레파스, 파스넷, 사인펜, 물감 등 다양한 도구로 자기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150g의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어요. 또 책이 스케치북처럼 쫙 펼쳐지기 때문에, 동생이나 친구와 마주 앉아서 함께 색칠하기를 즐길 수 있지요. 6.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과 함께 보면 더 재밌어요! 그림 속 바다생물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하다면, 백과사전이나 유튜브 등에서 찾아보고 그림과 비교해 보세요. 특히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 그림책』과 함께 보면, 이 책에는 없는 더 재밌는 이야기까지 알 수 있답니다.
노틀담의 꼽추 : 개정판
예림아이 / 오지현 옮김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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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창작동화
오지현 옮김
바깥세상에 나가 보고 싶어. 노틀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는 ‘반만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아주 못생긴 꼽추였어요. 마을의 축제 날 콰지모도는 바깥세상에 나가 보기로 했어요. 과연 콰지모도는 사람들과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1.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명작! 꼭 읽어야 할 디즈니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2.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을 그림책으로! 디즈니에서 만화 영화 상영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개발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된 즐거운 그림책!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각색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4. 세계 명작을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 세계 명작을 부담 없는 가격의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동화, 디즈니와 만나다! 백설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덤보, 알라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 명작들을 모두 모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원작보다 더 잘 알려져 원작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예림아이에서는 디즈니의 명작 중 국내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20가지 이야기를 엄선해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으로 출간했어요.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각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읽은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낀 후 책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해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되지요. 만화영화 방영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개발된 애니메이션은 부모님들께는 익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귀엽고 아기자기함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또한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판형으로 아이들이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친근한 디즈니의 이야기로 명작을 접한 아이들은 나중에 원작 이야기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귀가 커다란 아기 코끼리 덤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터 팬,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리엘 등 개성만점 주인공들은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에게 웃음, 감동, 사랑을 선사해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의 명작 동화를 지금 만나 보세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숨은 그림 찾아라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지은이) / 2020.11.26
7,000원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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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유아놀이책
서울문화사 (지은이)
의 새로운 귀신들 모두 모두 모여라! 요기조기 쏙쏙 숨은 귀엽고 오싹한 귀신 캐릭터 찾으면서 색칠놀이를 해보자. 스티커놀이, 찾아라 게임, 색칠놀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가득하여, 집중력과 창의력, 그리고 색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다. 더욱 오싹해진 귀신들을 만나 보세요! 는? 의 새로운 귀신들 모두 모두 모여라! 요기조기 쏙쏙 숨은 귀엽고 오싹한 귀신 캐릭터 찾으면서 색칠놀이를 해봐요! 스티커놀이, 찾아라 게임, 색칠놀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가득! 집중력과 창의력, 그리고 색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는 놓치지 마세요!
선생님이 된 타요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 2019.09.01
10,000원 ⟶
9,000
(10% off)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창작동화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꼬마버스 타요'의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생생한 그림책이다. 멋진 자동차들이 선생님이 되어서 하는 일을 알려 준다. 유아가 알아야 할 교훈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담겨 있다.
색종이 조형 4
한국피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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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
(10% off)
한국피카소
유아놀이책
책청소부 소소
문학동네어린이 / 노인경 글.그림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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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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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창작동화
노인경 글.그림
2012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등장인물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원하지 않는 내용을 지워 주는, 1cm쯤 되는 작고 작은 책청소부 소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흥미진진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 움직이는 도서관에서 소소를 따라 즐겁게 글자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알고 있던 글자라도 모두가 재미있고 새로워 보일 것이다. 도서관 책장 꼭대기에 사는 소소의 집으로 오늘도 전화가 온다.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청소도구를 챙기고 쓱쓱삭삭 글자를 지우러 도서관으로 향하는 소소.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지워지지 않는 글자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사라질 수 없다고 안간힘을 쓰며 버티는 글자들. 조각은 폭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비밀은 자기만 알고 있는 비밀을 알려 주겠다며 속닥속닥! 어떤 일이든지 부탁받은 일이라면 말끔하게 해내던 소소이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지우지 못한 글자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2012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도서관 책장 꼭대기에 사는 1cm 크기의 소소 글자를 지우는 책청소부 소소에게 일어난 이상하고 신나는 일들! 작고 작은 책청소부 소소는 도서관 책장 꼭대기에 살고 있다. 소소는 책에 쌓인 먼지를 '치워 주는' 청소부가 아니라, 책 속의 글자를 '지워 주는' 특별한 청소부이다. 책에서 맘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소소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하면, 부탁받은 내용은 어떤 글자든지 말끔하게 지우는 것이 바로 소소가 하는 일이다. 그런데 갑자기 지워지기를 거부하는 글자가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글자들은 하나같이 사라질 수 없는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소소는 어쩔 수 없이 글자들을 자기 방으로 데려가고, 며칠 만에 소소의 방은 갈 곳 없는 글자들로 가득차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글자들이 먼저 소소에게 말을 걸어왔다. "소소야, 놀자!" 그때부터 소소와 글자들의 신나는 놀이가 시작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직업, 책청소부 글자들과 가장 친근한 친구가 되다! 소소에게 의뢰 전화를 하는 사람은 주로 동화나 소설 속의 주인공들이다. 주인공이라고 모든 내용이 다 맘에 드는 건 아니지 않겠는가. 꼭 지웠으면 하는 내용이 있을 때면 구석구석 모든 글자를 지울 수 있는 소소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하는 것이다. 그러면 소소는 청소도구를 챙겨 도서관으로 가서, 지울 책을 찾아 펼친 뒤, 부탁받은 내용을 깨끗하게 지우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사라질 수 없다며 버티는 글자들이 생겨나면서 소소의 일상은 달라지고 말았다. 소소의 방을 가득 채운 지우지 못한 글자들과 작고 작은 소소가 서로를 한참 바라보다가, 함께 '놀기' 시작한 것이다. "얼룩말 - 말놀이 - 이야기 - 기찻길 - 길동무 - 무지개…" 글자들과 하는 끝말잇기는 끝이 없다. 한 낱말 한 낱말 만나 보는 건 어떨까? '꿀'이라는 낱말은 찐득거리고, '그림자'라는 낱말에는 감쪽같이 숨을 수 있고, '줄넘기'라는 낱말로는 한판 숨차게 뛰놀 수 있다. 낱말들의 의미가 시각적으로 물질성을 지니며 소소와 글자와의 놀이는 더욱 활기를 띤다. 이번에는 낱말들을 흩어뜨려 자음과 모음을 따로 만나 보자. 시옷(ㅅ)을 신고 성큼성큼 걷고, 디귿(ㄷ)을 엎어 놓고 그 위를 뛰어 본다. 모음 ㅕ(여)와는 마주 서서 두 손을 살며시 잡아 보니 마음이 저절로 전해 오는 것 같다. 이제 소소에게 글자들은 지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어린이의 상상력을 촉발시키는 글자의 세계 글자의 형태에 뜻의 성질이 결합되어 생명력 넘치는 상상의 놀이 마지막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소소의 도서관 장면은 보면 볼수록 새로운 책이 발견되는 생명력 넘치는 부분이다. 『책청소부 소소』에서 단연 최고로 손꼽힐 클라이맥스. 한창 글자들이랑 놀던 소소는 그만 구석에 있던 '구멍'에 빠져 도서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오랜만에 책을 보게 된 글자들은 마구 흥분하며 소리쳤다. 책으로 돌아가고 싶은 반가움 때문이다. 글자의 마음을 알아챈 소소는 책으로 다시 글자들을 보내 주기로 한다. 원래 있던 자리로는 갈 수 없는 글자들에게 새로운 책을 짝지어 주는 것이다. 새로운 책을 만난 글자들의 의미는 반짝반짝 되살아나고, 새 글자를 맞이한 책들은 글자의 의미에 따라 달라지기 시작한다. '펄럭펄럭'을 만나 하늘을 날고, '쑥쑥'을 만나 키가 크고, '퐁퐁퐁'을 만나 솜사탕을 만들며, 소소의 도서관은 마치 숨을 쉬듯 꿈틀거린다. 소소가 새로이 창조한 소소의 세계가 살아서 움직인다. "나의 책 읽기는 눈으로 하는 게 아니라 글자와 글자 위를 걷는 일" 『책청소부 소소』는 노인경 작가의 독서 습관에서 비롯된 이야기라고 한다. "책을 늦게, 지저분하게 읽는" 작가는 어느 날, "나의 책 읽기는 눈으로 하는 게 아니라 글자와 글자 위를 걷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러다 등장인물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원하지 않는 내용을 지워 주는, 1cm쯤 되는 작고 작은 소소를 그리게 됐다는 것. 책을 지우는 특별난 캐릭터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만나 모든 장면에서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신나는 그림책이 되었다. 흥미진진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 『책청소부 소소』의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놀러 오시길! 귀여운 소소를 따라 한판 즐겁게 글자들과 놀다 보면, 알고 있던 글자라도 모두가 재미있고 새로워 보일 것이다.
철썩철썩 바다
비룡소 / 리사 트럼바우어 지음, 김경렬 옮김 /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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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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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리사 트럼바우어 지음, 김경렬 옮김
'지구에 뭐가 있지?'는 사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기초 개념을 심어 주어 과학 개념들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과학그림책 시리즈이다. 각 권 별로 동물, 새, 물고기, 곤충, 파충류, 양서류, 산, 바다, 숲, 호수, 동굴, 화산, 사막 등 우리가 주위에서 항상 접하는 사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준다. 단순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하는 서너 살 정도의 아이들을 위해 내용을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했다. 펼친 페이지의 왼쪽에 주제에 맞는 사진을 소개하고, 오른쪽에는 사진의 내용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했다. 본문에서 각각의 명칭을 나타내는 새로운 단어는 굵게 표시하고, 사진 안에도 설명을 붙여 놓아 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익히기 좋게 해 놓았다.
뼈가 튼튼!
아이즐북스 / 오타키 마미 그림, 백승인 옮김 /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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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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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
자연,과학
오타키 마미 그림, 백승인 옮김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뼈에 대해 재미있게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책. 딱딱한 공에 머리를 부딪히고 넘어져서 머리를 바닥에 쿵 찧어도 머리뼈가 있어서 여간해선 다치치 않는답니다. 꼿꼿이 설 수 있는 것도, 맘껏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모두 뼈가 있어서 가능하지요. 중간에 뼈돌이 가면과 움직이는 뼈돌이가 들어있어 칼로 떼어내면 재미있는 해골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시켜 주세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몸을 튼튼하게 이루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손으로 더듬어 보면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 바로 뼈이지요. 뼈는 말랑말랑한 내장을 바깥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우리가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뼈의 숨겨진 역할과 기능을 주인공 뼈돌이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둘씩 알아 나갑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가지 뼈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뼈는 단지 돌이나 막대기처럼 단단하기만한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구부러고, 조금씩 자라고, 또 부러졌다가도 다시 붙는 살아 있는 기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뼈를 소중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고 가르쳐 주지요. 아이 얼굴 크기에 맞는 해골 가면과, 관절이 움직이는 뼈돌이 종이 인형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뼈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뼈의 기능과 소중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 생각이 쑥쑥, 재미가 쏙쏙, 나의 첫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주변 현상에 호기심이 싹트기 시작하는 만 3세 이상의 유아들을 위한 ‘처음 만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일본의 유아물 전문 출판사 가켄(Gakken)에서 펴낸 시리즈 가운데,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8권의 책을 가려 뽑아 국내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정겨운 우리 말로 곱게 다듬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꾸역꾸역 담아 놓은, 소위 ‘욕심만 앞서는’ 과학 그림책의 홍수 속에서,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과 생각의 호흡을 따라가는 소프트 과학 그림책입니다. ★ 큰 그림으로 펼쳐 보고 구멍으로 엿보는 과학 이야기 유아들에게 ‘과학’이란 다름 아닌 ‘호기심’입니다. 사물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거기에 ‘왜?’, ‘어떻게?’라는 궁금증을 품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과학의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유아들에게 섣불리 어려운 과학책을 안겨주었다가는 오히려 과학에 대한 거부감만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을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줘야 하지요. 은 공룡, 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똥, 뼈, 구멍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인체의 신비를 소재로 하여, 구멍 뒤에 숨겨진 그림을 엿보거나 큰 그림 펼쳐 보기, 색칠하기, 꾸미기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과학 정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도와 줍니다. 각 주제에 맞는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과 생생한 사진이 펼쳐져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지요.
쉿쉿!
비룡소 / 백은희 그림, 김춘효 글 / 200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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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백은희 그림, 김춘효 글
반복과 점층의 묘미를 절묘하게 살린 그림책. 오늘 송이네 아빠는, 몸져 누운 엄마 대신 집안일을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방 안에서 혼자 놀게 된 송이. 신경이 곤두선 아빠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딴에는 꽤나 애를 쓰고 있는 눈치다. 그런데 난데없이(!), 장난감 강아지가 살아서 풀쩍 뛰어오르더니 '같이 놀자'며 짖어댄다. 강아지를 애써 달랬더니 이번엔 장난감 고양이, 그 다음엔 오리, 또 그 다음엔 닭, 염소, 황소 하는 식으로, 구석구석에 숨어 있던 장난감들이 차례차례로 살아나 '같이 놀자'고 조른다. "지금은 안 돼!"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던 송이도 동물들이 떼로 등장하는 데에야 당해낼 재간이 없다. 결국 송이는 동물들과 어울려 방을 난장으로 만들고, 마침내 아빠는 버럭 소리를 지른다. "아빠가 조용히 하랬잖아!" 그 다음 이야기는 직접 확인하실 것. 책장을 넘길수록 웃음 소리가 커지다가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배를 잡고 폭소를 터뜨리게 되는 유쾌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머리에 이가 생겼어요
황금여우 / 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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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여우
창작동화
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그림책의 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에르네스트와 셀레스틴' 시리즈. 깜찍한 꼬마 생쥐에게 꼼짝 못하는 덩치 큰 곰 에르네스트와 곰 아저씨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셀레스틴, 사랑과 우정으로 뭉친 두 친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둘이 한 가족이 되어 평범한 일상을 따뜻한 행복으로 가꾸어간다. 가브리엘 뱅상이 그만의 독특하고 따뜻한 그림과 글로 냉랭해진 우리들의 가슴을 녹여낸다.그림책의 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에르네스트와 셀레스틴’ 시리즈 전22권이 완간되었습니다!!! 가브리엘 뱅상이 그만의 독특하고 따뜻한 그림과 글로 냉랭해진 우리들의 가슴을 녹여냅니다. "곰이랑 생쥐가 가족이라고?!" 깜찍한 꼬마 생쥐에게 꼼짝 못하는 덩치 큰 곰 에르네스트와 곰 아저씨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셀레스틴, 사랑과 우정으로 뭉친 두 친구를 만나 보세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둘이 한 가족이 되어 평범할 일상을 따뜻한 행복으로 가꾸어갑니다 '에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읽다 보면 가슴 가득 행복한 에너지로 충만해집니다~!
프뢰벨 가베 초급과정 (4~5세용)
주니어닥터 / 편집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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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닥터
유아학습책
편집부 글
달님 안녕 시리즈 보드북 세트 (전4권)
한림출판사 / 하야시 아키코 글.그림 /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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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창작동화
하야시 아키코 글.그림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그림책 「달님 안녕 시리즈」를 보드북으로 만든 세트입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야시 아키코의 『달님 안녕』『구두구두 걸어라』『손이 나왔네』『싹싹싹』 네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님 안녕』은 지붕 위에 나타난 달님에게 인사하고, 달님을 가린 구름 아저씨를 보며 울상을 짓고, 혓바닥을 내민 달님을 따라하는 등의 내용으로 만들어져서 '안녕'이라든지 이제 갓 '까꿍놀이'를 시작한 아이들이라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단순한 스토리 라인의 책입니다. 『구두구두 걸어라』는 이제 막 걸음을 내딛는 아기가 즐거운 나들이를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의 서툰 발걸음을 의인화하여 아이들의 구두로 표현하면서 재미있고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손이 나왔네』는 어린 아이가 혼자 옷을 입어 보려 애쓰는 모습을 그린 동화책으로 옷을 입는 장면을 보면서 차례차례 손, 발, 머리라는 낱말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싹싹싹』은 스스로 이유식을 먹고 싶어 하지만 숟가락질이 서툴어 자꾸만 흘리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묘사한 책입니다. 모든 것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려는 능동성을 키워줍니다.아기들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보드북 세트 1988년 첫 출간되고, 2006년 보드북으로 나온 뒤 아기와 엄마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 오랜 기다림 끝에 올해에도 보드북 세트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림책의 고전으로 남을 좋은 그림책 를 만나 보세요.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보드북 성인들이 보는 책과 어린이들이 보는 책은 내용도 다르지만 특히 형태가 다르다. 어린아이들은 주로 그림이 많고 판형이 큰 그림책을 본다. 아기들이 보는 그림책과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 또한 형태가 다른데, 아기들은 일반 그림책이 아니라 딱딱한 종이로 만들어진 ‘보드북’을 본다. 어린아이들은 책을 얌전히 보지 않는다. 입으로 물고 빨기도 하고, 책장을 구기거나 찢어 버리기도 한다. 이럴 때 책이 파손되지 않도록 튼튼하고 단단하게 만든 책이 보드북이다. 처음 책을 접하는 아기들을 위한 책이다. 보드북은 파손 없이 오랫동안 책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단한 종이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책을 넘기다 종이에 손을 베는 일이 없다. 또한 모서리도 날카롭지 않고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모서리에 찍히거나 찔릴 염려가 없다. 아기들이 보기 쉽게 일반적인 그림책보다 책의 크기도 작다. 보드북과 달리 보통의 하드커버 그림책은 표지를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고, 본문은 낱장의 종이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도 일반적인 읽기책보다는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져 튼튼하다. 보드북은 두꺼운 종이에 내용을 인쇄한 뒤에 두 장의 종이를 겹쳐 붙여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꺼운 종이로 본문과 표지가 모두 구성된다. 아기를 위해 좀 더 안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책이다. 올해도 보드북 세트(전4권)가 출간되었다. 는 한국에서 1986년 첫 출간된 이후, 아기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내용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그러다가 2006년 좀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어린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올해에는 좀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예년에 비해 정가를 대폭 낮추어 보드북 세트가 출간되었다. ‘까꿍 놀이’로 아기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은 드라마 『달님 안녕』 아기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달님 안녕』을 펼쳐 보자. 깜깜한 밤, 고양이 두 마리가 지붕에 오른다. 고양이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고양이가 보는 지붕 위가 점점 환해진다. 지붕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달님이다! 밤하늘로 달님이 완전히 떠오른다. 아기처럼 맑은 표정을 가진 달님이다. 그런데 갑자기 구름이 나타나 달님을 가린다. 달님의 표정이 울상이 된다. 이윽고 구름이 달님을 완전히 가려 버렸다. 달님이 보이지 않는다. 지붕 위에 있던 고양이들도 깜짝 놀란 듯 입을 벌린다. “미안 미안. 달님과 잠깐 이야기했지.” 하며 구름이 지나가고, 달님과 고양이도 다시 평화로워진다. 구름이 모두 지나간 하늘 위로 달님은 더 높이 떠오르고 환하게 웃는다. 엄마의 손을 잡고 나온 아기도 활짝 웃는 달님을 보며 “달님, 안녕?” 반갑게 인사한다. 달님이 나오고 사라지고 다시 나와 높이 떠오르는 과정은 어른들이 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아기들의 눈에는 흥미롭고 생생한 드라마다. 달님이 구름에 가려 사라지면 같이 울상을 짓고, 다시 나타나면 같이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달님 안녕』에 빠진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처럼, 달님의 표정이 시시각각 바뀌며 아이들의 시선을 붙드는 책이다. 『달님 안녕』의 반복되는 인사말과 달을 의인화해서 표현한 쉽고 간결한 문장에는 리듬감과 생동감이 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섬세하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노란 달님과 신비로운 감청색 하늘의 대비가 강하게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표지에는 눈을 감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의 달님, 뒤표지에는 혀를 내밀고 메롱 하고 있는 귀여운 달님이 우리 아기의 모습을 꼭 닮은 책이다. KBBY 선정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한국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 중앙일보 책꾸러기 추천도서 | 열린어린이 권장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스스로 먹는 모습을 통해 자립심을 길러 주는 『싹싹싹』 책을 펼치면 크고 작은 그릇에 담긴 수프가 보인다. ‘모두 모두 맛있는 수프를 먹자!’라는 문장과 함께 수프 그릇을 앞에 둔 토끼 인형, 생쥐 인형, 곰 인형 그리고 아기가 보인다. 아기는 엄마의 손길 없이 혼자서 숟가락을 들고 턱받침을 하고 수프를 먹는다. 그런데 그때 생쥐가 배에 수프를 흘린다.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아기가 생쥐가 흘린 수프를 싹싹싹 닦아 준다. 이번에는 토끼가 손에 수프를 흘린다. 또 아기가 정성스럽게 토끼 손을 싹싹싹 닦아 준다. 다음에는 곰이 발에 수프를 흘린다. 아기가 곰의 발을 싹싹싹 닦아 준다. 모두 모두 싹싹싹 수프를 다 먹었는데, 아기 입에 수프가 잔뜩 묻어 있다. 그러자 엄마가 와서, 아기의 얼굴을 싹싹싹 깨끗하게 닦아 준다. 수프를 흘리며 먹는 동물들은 혼자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서도 여기저기 흘리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아 있다. 또한 동물들이 흘린 수프를 닦아 주는 아기의 모습에서 아기가 흘린 음식을 닦아 주는 엄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싹싹싹』은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면서도 스스로 해 보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에는 결국 엄마의 도움을 받는 아기의 모습을 보며 엄마와 아기의 유대와 사랑도 느낄 수 있다.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끝까지 혼자 먹는 아기의 모습을 통해 공감을 느끼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옷 입는 과정으로 신체 구조를 알려 주는 『손이 나왔네』 꼼지락 꼼지락, 아기가 옷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 옷에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손은 어디 있을까? 한참을 꼼지락거리다 쑥! 손이 나온다. 머리는 어디에 있을까? 조금 이따 쑤우욱 머리가 나온다. 얼굴이 나오니까 아기의 귀여운 눈, 코, 입이 보인다. 나머지 한쪽 손이 나오고, 한쪽 발도 나온다. 그런데 발 하나가 나오지 않는다. 아기는 나머지 발을 빼내기 위해 진지한 표정으로 노력을 한다. 이윽고 한쪽 발도 마저 나왔다. 옷 입기에 성공한 아기가 환하게 웃는다. 『손이 나왔네』는 손, 머리, 발 순서로 아기의 옷 입는 과정을 보여 주며 문답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에 대해 알게 한다. 옷을 입는 것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행위이다. 아기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보며 공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싹싹싹』에서 스스로 음식을 먹었던 것처럼 『손이 나왔네』에서도 주인공은 스스로 옷을 입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한다. 아기의 생활을 보여 주고 자립심을 길러 주는 것이다. 또한 반복되는 말과 변화하는 아기의 표정과 동작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하고, 초록색 바탕과 주황색 옷 색깔의 대비로 어린 독자들의 시선을 끄는 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한국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아기의 나들이를 경쾌하게 묘사한 그림책 『구두 구두 걸어라』 노란색 끈으로 묶은 하얀색 구두가 쿵쿵쿵 걸어간다. 혼자 걸음마를 하는 아이가 새 신을 신고 걸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때로는 쿵쿵 빨리 걷기도 하다가, 톡톡 발끝을 세워서 재미있게 걸어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깡충깡충 뛴다. 높이, 더 높이 뛰려고 하다가 그만 떼구루루 넘어지고 만다. 하지만 울지 않고 혼자 씩씩하게 일어난다. 그러고는 걸음마 연습이 힘들었는지 구두는 쿨쿨 잠이 든다. 『구두 구두 걸어라』에는 아기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 단순한 바탕에 하얀 신발만이 등장해, 걷고 뛰고 넘어지고 잠든다. 아기가 등장하지 않아도 책을 보면 자연스레 걸음마 연습을 하는 아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구두 구두 걸어라.”로 시작해, ‘구두 구두 잘 자라.’로 마무리를 짓는 이 책은 짧은 문장과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되어 있어서 반복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실제 아이가 걸음마를 하는 것처럼 일상의 모습이 아주 잘 드러나 있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는 하드커버 그림책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보드북 세트(전4권)는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English Zone 잉글리시 존 단어 1 (스프링북)
아이즐북스 /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글, 리차드 패니어 감수 / 20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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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글, 리차드 패니어 감수
말문트기 시리즈-잉글리시 존 영어의 말문이 펑! 터지는 [말문트기 시리즈]는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영어책이에요. [말문트기 시리즈]의 첫 책인 [잉글리시 존]은 카드놀이를 통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단어 1, 2와 문장 1, 2로 구성되어 있어요. [잉글리시 존-단어 1]은 동물, 사물, 자연에 대한 단어를, [잉글리시 존-단어 2]는 음식, 옷, 가족, 직업에 대한 단어를 배울 수 있어요. [잉글리시 존-문장 1]은 현관, 침실, 욕실, 상황별 유용한 문장을, [잉글리시 존-문장 2]는 거실, 서재(공부방), 감정 표현에 유용한 문장을 배울 수 있어요. 집 안 구석구석에 [잉글리시 존] 영어 카드를 붙여 주세요. 어느새 우리 집이 신나는 영어 유치원으로 탈바꿈할 거예요. animals_동물 01 dog 02 cat 03 chicken 04 duck 05 horse 06 pig 07 sheep 08 frog 09 rabbit 10 monkey 11 fox 12 tiger 13 lion 14 bear 15 giraffe 16 zebra 17 snake 18 elephant 19 bird things_사물 20 ball 21 book 22 pencil 23 crayons 24 toys 25 desk 26 chair 27 bed 28 sofa 29 television 30 clock 31 piano 32 fridge 33 cup 34 spoon 35 umbrella 36 car 37 bus 38 bike 39 train 40 boat 41 plane nature_자연 42 sky 43 sea 44 tree 45 flower 46 snow 47 rain 48 sun 49 stars 50 mountain ★부록_물기에 강하고 잘 찢어지지 않는 코팅 단어 딱지 ★부록_단어를 만들며 놀 수 있는 코팅 알파벳 딱지 [잉글리시 존] 단어 집 안 곳곳에 [잉글리시 존] 단어 카드를 붙여 우리 집을 영어 유치원으로 꾸며 보세요. 처음 한글을 배울 때 사물에 해당 이름을 붙여 놓고 틈날 때마다 읽어 주었듯이 이번엔 영어 단어를 해당 사물에 붙여 놓고 틈날 때마다 아이에게 읽어 주세요. [잉글리시 존] 단어1은 동물, 사물, 자연에 대한 단어 50가지를 카드 형식으로 구성하였어요. 책상에는 desk, 의자에는 chair, 책에는 book, 곰 인형에는 teddy bear, 칫솔에는 toothbrush, 변기에는 toilet, 문에는 door, 창문에는 window 등 눈에 띄는 모든 사물에 영어 카드를 붙여 주세요. 이 책을 활용하는 다섯 가지 방법 하나_플래시 카드놀이 1. 가위선을 따라 잘라서 플래시 카드 50장을 만들어요. 2. 카드를 한 장씩 넘겨 가며 단어를 읽어 줘요. 3. 카드를 바닥에 흩어 놓고 엄마가 영어로 말하고 아이가 해당 카드를 찾게 해요. 4. 펀치로 구멍을 뚫어 고리에 끼워서 보관해요. 둘_매칭 카드놀이 1. 아이가 영어 단어에 익숙해지면 1단계 플래시 카드의 하단 영어 단어 부분을 잘라서 사진 카드 50장과 단어 카드 50장을 만들어요. 2. 아이 혼자 사진 카드를 보고 단어를 찾아 짝을 맞춰 보게 해요. 셋_잉글리시 존 1. 플래시 카드의 흰 선을 따라 오려요. 2. 우리 집에서 단어에 알맞은 물건을 찾아 사진 카드를 붙여요. 3. 우리 집 전체를 영어 유치원으로 만들어요. 4. 단어 카드 50장을 활용하여 매칭놀이를 해 봐요. 넷_책 속의 책, 맘즈토킹 1. 가위선을 따라 잘라서 플래시 카드와 분책하세요. 2. 플래시 카드, 잉글리시 존, 미니 카드를 활용하여 영어 문장 50개를 익힌 뒤 영어 회화로 확장하고 싶을 때 사용하세요. 다섯_코팅 단어 & 알파벳 딱지놀이 1. 코팅된 작은 카드를 오려요. 2. 욕실, 자동차, 놀이터 등 어느 곳에서든 아이와 카드놀이를 할 수 있는 휴대용 단어 딱지예요. 3. 코팅 알파벳 딱지로 배운 단어를 만들어 봐요.
화분을 키워 주세요
웅진주니어 /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 그림, 진 자이언 글, 공경희 옮김 / 20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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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 그림, 진 자이언 글, 공경희 옮김
의 작가 진 자이언과 아내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이 함께 만든 그림책.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은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과 으로 두차례 칼데콧 상을 받은 바 있다. 사람의 표정과 동작이 강조된 경쾌한 그림체에 절로 흐뭇해지는 다정한 이야기를 담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토미는 아빠가 너무 바빠 여름휴가를 갈 수 없게 되자, 휴가를 떠나는 이웃들의 화분을 대신 키워주기로 한다. 이런 의젓한 생각을 하는 아이답게, 토미는 그늘에서 자라야 하는 것은 그늘에 두고, 햇빛을 보아야 하는 것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물도 신경 써서 주면서 화분을 잘 관리한다. 하지만 온 집안이 화분으로 인해 정글과 같이 변하자 아빠는 너무 복잡해졌다며 성가시게 생각한다. 어느 날 밤, 토미는 너무나 무성하게 자란 화분 때문에 집이 무너지는 꿈을 꾼다. 벌떡 일어나 도서관으로 뛰쳐간 토미는 마침내 적절한 해결책을 발견한다. 온 집안이 화분으로 덮여 버려 불편해도 결코 아이의 일을 말리지 않는 부모님과 자신이 벌인 일은 스스로 해결하는 토미의 이야기에 읽는 아이들까지도 같이 성취감을 배우고 의젓해질만한 이야기이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주조를 이룬 그림은 군데 군데 익살을 뿌려놓아 그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
꿈터 / 이유나 (지은이), 유미선 (감수)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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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
유아학습책
이유나 (지은이), 유미선 (감수)
똑똑해지는 그리기책 시리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 하나인 ‘물고기’를 테마로, 그림 그리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꽂게, 물개, 잠수부 등 바닷속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20개의 물고기 그림을 실었다. 물고기들의 특징을 콕콕 짚어 그림 순서를 알려 주니, 순서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물고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바닷가재 … 6 물개 … 8 오징어 … 10 가오리 … 12 바다거북 … 14 해녀 … 16 새우 … 18 철갑상어 … 20 문어 … 22 흰 돌고래 … 24 전복 … 26 복어 … 28 열대어 … 30 잠수부 … 32 해마 … 34 참치 … 36 갈치 … 38 꽃게 … 40미술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는 정말 쉬운 그림 그리기 책!? 물고기 그리기, 어렵지 않아요~! 바닷가재, 흰 돌고래, 바다거북, 철갑상어, 해마, 복어, 오징어, 참치……. 바닷속 친구들을 그리고 싶지만, 너무 어려운가요? 이제 크레용만 준비하세요!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 책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돼요. 재미나게 쓱쓱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림 실력과 자신감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그림에 자신 없는 어린이와 엄마 아빠를 위해 미술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는 그림 그리기 책! 물고기 그리기, 날 따라 해 봐요, 요렇게~! 바닷가재, 흰 돌고래, 바다거북, 복어, 참치…….바닷속 친구들을 그리고 싶지만, 너무 어려운가요? 이제 크레용만 준비하세요!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되니까요. 재미나게 쓱쓱 그리다 보면 어느새 바닷속 물고기들이 눈앞에 나타날걸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20개 바닷속 물고기 그림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 하나인 ‘물고기’를 테마로, 그림 그리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꽂게, 물개, 잠수부 등 바닷속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20개의 물고기 그림을 실었습니다. 물고기들의 특징을 콕콕 짚어 그림 순서를 알려 주니, 순서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물고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 아이가 크레용을 쥐고 구체적인 사물을 표현하려는 시기가 되면 이따금 엄마 아빠에게 묻곤 합니다. “엄마, 해녀 할머니 어떻게 그려? 꽃게는 어떻게 그려?” “아빠, 가오리는 어떻게 그려?” 미술전공자이거나 그림 실력이 출중한 부모가 아닌 다음에야 갑작스러운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지요. 분명 해녀의 모습이나 꽃게 등의 형태와 모양을 알고는 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으로 표현하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럴 때 엄마 아빠와 함께 들여다보며 그릴 수 있는 쉽고 재미난 그리기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는 그림책 삽화가인 이유나 작가가 그리고, ‘아빠! 나 자동차 잘 그리지?’, ‘아빠! 사마귀는 어떻게 그려?’를 그린 미술학원 원장이 감수하여 정성으로 만들어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물고기 그리기의 간단하고 재미난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아이의 그림을 한껏 칭찬해 주세요. 아이의 감성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그냥 아이 마음껏 그리라고요?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미술 지도 방식이 아이의 창의력을 망친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를 배울 때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모르면 연주를 할 수 없고, 기역니은 디귿을 모르면 글을 읽을 수 없겠지요.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는 머릿속에서 왕왕 맴도는 아이의 생각과 ‘그리고 싶은 욕심’을 구체적인 선과 도형, 그리고 색깔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물고기들의 특징을 잡아 쉽게, 간단한 모양을 잡아가며 하나의 사물 그림을 완성해 내는 순서를 통해 아이들이 그리기에 자신감과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소재 그리기와 주제 그리기 “물고기들이 사는 바닷속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주는 그리기 교육 방식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소재 그리기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에게 주제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기란 무리입니다. 자동차, 공룡, 호랑이 하는 식의 소재 그리기만 해오던 아이에게 ‘숲속 풍경 그리기’ ‘우리 동네 그리기’ 하는 ‘주제 그림’을 제시하면 도화지에 새하얀 여백만 남기게 되겠지요.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에서는 ‘물고기’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주제 그리기로 유도합니다. 막연히 소재 그림만 그려 놓고 공간을 채우지 못해 난감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육지에서는 느리지만, 바다에 들어가면 매우 빠른 거북이’ ‘화가 나거나 누군가 괴롭히면 먹총을 발사하는 문어’, ‘아주 영리한 동물인 흰 돌고래’ ‘화려한 색깔을 자랑하는 열대어’ 등 자연스럽게 주제 그림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그림을 배치했습니다. 그리기에 자신감을 키워 주세요! “격格을 알아야 파격破格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피카소는 ‘겨우 어린아이의 그림으로 돌아오기 위해 나는 60년 동안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피카소의 그림이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는 것은 피카소의 그림이 어린아이 그림과 유사해서가 아니라, 수십 년 미술 거장의 ‘파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기를 가르치는 방법과 가치관도 다양합니다. 아이가 그림으로 ‘사물’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려는 시기, 자유로운 상상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구체적인 사물의 특징을 잡아 그리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창의성’이란 하늘 아래 없던 것에서 불쑥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익히고 배워가며 ‘남다른 눈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아이들은 글보다 먼저 그림으로 마음과 생각을 표현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자신 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아이의 표현력과 자신감은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똑똑해지는 그리기책?” 아이가 크레용을 쥐고 구체적인 사물을 표현하려는 시기가 되면 이따금 엄마 아빠에게 묻곤 합니다.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이 책을 들여다보면서 아이와 함께 그려 보세요. '똑똑해지는 그리기책'은 자동차, 공룡, 곤충, 사람, 동물, 물고기 그리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책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돼요. 재미나게 쓱쓱 그리다 보면 그림 실력과 자신감을 쑥쑥 키울 수 있어요. 사물의 특징을 콕콕 짚어 제시한 그림을 순서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아주 오래 전에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세르주 오솅 글 그림, 김예령 옮김 / 200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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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창작동화
세르주 오솅 글 그림, 김예령 옮김
돛 달고 태양풍 맞으며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항해한다!≪아주 오래 전에≫는 우주와 하늘, 별과 지구, 동물과 인류의 역사를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연출한 그림책이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출현까지 시간적인 구성을 띠고 있는데, 까마득한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다소 몽환적인 느낌이, 그림책을 덮고 나면 우리는 또 어디로 가는 것인지 한번쯤 성찰이 일게 되는 것이다. 과거의 연속이 오늘이고, 오늘의 연속이 미래이므로 과거를 재조직하는 일은 미래를 여는 토대가 된다는 점을 훤히 꿰뚫고 있는 작가의 안목이다. 그래서 작가는 첫 장면을 밤이란 시간으로 설정해 놓았다. 까마득한 우주 공간을 연상시키는 밤은 푸르다. 밤이야말로 무(無)를 상징하며 암흑과 혼돈을 상징하니까. 그리고 이어 태양의 탄생을 예고하는 오렌지색이 화면 밖으로 넘칠 듯 강렬하게 폭발하고 있다. 누구든 단번에 까마득히 먼 과거로 항해하듯 아득한 느낌에 빠진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엔 저 멀리 동이 터 오르고 있다. 곧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성스러운 새벽 기운이다. 인류가 마을을 이루고 살며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킨 것이다. 이 모든 게 색채 활용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작가의 기량이 아닐 수 없다. 전체 화면은 펼친 면을 중심으로 그 자체가 마치 장대한 파노라마 같다. 그림이 두 화면에 걸쳐 마치 그래픽 작업을 동반한 듯 입체적인 구도와 장면 전환이 다양하다. 그리고 그 아래 찍힌 명료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 화면 맨 위쪽엔 붉은색 글자로 설명문을, 푸른색 글자로 연대기를, 초록색 글자로 지식을 보태 주고 있다. 이처럼 글과 그림이 서로 풍부하게 받쳐 주고 있어 우리 아이들은 배우는 즐거움에 빠질 것이다. ♧ 본문 소개옛날 옛적엔 사람이 살지 않았어요. 옛날, 옛날 옛적엔 동물도 식물도 살지 않았고요. 옛날, 옛날, 옛날 옛적엔 지구와 태양도 없었어요. 아무것도 없었어요. 아예 우주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거지요. 그러다 갑자기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어요! 이때 터져 나온 물질과 에너지가 마구 뒤엉켜 거대한 먼지 덩어리를 만들어 냈어요. 덩어리는 온도가 무려 수천 억 도에 달했다나요?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어마어마한 폭발이었어요. 그 뒤 우주는 팽창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온도가 서서히 내려갔고, 약 100만 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온도가 3000도로 뚝 떨어졌을 즈음. 원자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맨 먼저 생겨난 원자는 수소와 헬륨이었지요. 그리고 별이 태어났어요. 바로 이 별에서 우주와 인류의 이야기가 시작하겠지요? ♧ 저자 및 역자 소개지은이/그린이 세르주 오솅1962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실내 장식 학교와 장식 예술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한 뒤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골 족의 유년기≫ ≪오로르, 멜리에 씨의 영화에 출연하다≫ ≪인류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들에 그림을 그렸다. 옮긴이 김예령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셀린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에는 ≪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육체의 악마≫ ≪인류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푸른 등≫ 들이 있다. 현재 파리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림책 버스 뚜뚜
사계절 / 조준영 지음, 윤정주 그림 / 200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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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창작동화
조준영 지음, 윤정주 그림
아침마다 병아리 같은 아이들을 태우고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는 유치원 버스 뚜뚜. 뚜뚜는 아침저녁으로 아이들을 태우고 다녔지만 이제 너무 낡아서 더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폐차 직전의 낡은 버스에서 작지만 멋진 도서관으로 변신하는 유치원 버스 뚜뚜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좋든 싫은 아이들 생활의 일부가 된 유치원 버스는 폐차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뚜뚜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버스에 올라타서 내리지 않는다. 아이들의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본 어른들은 쓸모가 없어진 버스를 도서관으로 만들어 준다. 낡은 버스 뚜뚜가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버스를 지키며 동화책을 읽던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노란 색조를 바탕으로 그려진 수채화는 마치 아이가 그린 듯 순수하고 정겨운 느낌을 준다. 그림 속에서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은 실제로 존재하는 아이 그림책을 옮겨 놓아 찾아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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