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동화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인물동화
  • 자연,과학
  • 창작동화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동네 사진관의 비밀
느림보 / 정혜경 지음 / 2009.12.03
13,000원 ⟶ 11,700원(10% off)

느림보창작동화정혜경 지음
낡은 사진을 통해 인연의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지유는 아빠의 옛날 사진을 보다가 사진 속에서 한두 사람만 건너뛰면 바로 친구가 되는 세상을 발견한다. 지유는 아빠의 옛날 사진을 보다가 배경으로 찍힌 아가씨가 엄마인 것을 발견한다. 동네 과일 가게 아저씨와 외삼촌, 세탁소 아저씨, 할머니의 사진에서도 비슷한 만남의 끈을 찾아내자 가슴이 뛴다. 사진 속의 얼굴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다 보면 온 세상 사람들과 서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유가 나이와 성별, 국적을 넘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춤추는 열두 번째 장면은 이 책의 클라이맥스다. 유쾌한 상상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마주칠 수 있기에 바로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책이다.사진 속의 비밀 지유의 취미는 사진 찍기입니다. 동네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아빠와 함께 토요일마다 사진을 찍으러 가지요. 아빠의 사진관 위층에는 다락방이 있습니다. 다락방에는 암실도 있고, 아빠가 예전부터 모은 사진들이 아주 많습니다. 지유는 이 사진들을 보면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아빠가 젊었을 때 찍은 사진을 찾았습니다. 사진 구석에 엄마도 보이네요. 그런데 그때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나 봅니다. 사진 속의 엄마는 다른 사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동네 가수 베짱이 삼촌과 과일 가게 아저씨의 청년 시절 사진, 유모차를 탄 막내 삼촌 사진에 나오는 여자아이는 지금 사귀는 여자 친구와 너무 닮았습니다. 게다가 할머니의 처녀 시절 흑백사진에 등장하는 윗집 할머니의 모습까지! 그냥 우연이었을까요? 최근에 찍은 세탁소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사진을 보면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또 다른 상황의 사진을 상상하는 지유. 지유는 낡은 사진들 속에서 현재를 보며, 지금의 사진을 통해 과거를 상상합니다. 온 세상 사람들과 친구가 되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관들이 점점 사라집니다. 이대로라면 필름카메라는 구시대의 유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필름을 인화한 사진들은 모니터의 픽셀이 표현하지 못하는 시간의 흐름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동네 사진관의 비밀》은 이 낡은 사진을 통해 인연의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유는 아빠의 옛날 사진을 보다가 배경으로 찍힌 아가씨가 엄마인 것을 발견합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동네 과일 가게 아저씨와 외삼촌, 세탁소 아저씨, 할머니의 사진에서도 비슷한 만남의 끈을 찾아내자 가슴이 뜁니다. 같은 사진에 찍혔지만 그때는 서로 알아보지 못했던 사람들. 사진 속의 얼굴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다 보면 온 세상 사람들과 서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지유는 사진 속에서 한두 사람만 건너뛰면 바로 친구가 되는 세상을 발견합니다. 지유가 나이와 성별, 국적을 넘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춤추는 열두 번째 장면은 《동네 사진관의 비밀》의 클라이맥스입니다. 유쾌한 상상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마주칠 수 있기에 바로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밀도 높은 불투명수채화의 매력 《동네 사진관의 비밀》은 신예 정혜경의 첫 번째 창작그림책입니다. 꼼꼼하게 묘사한 낡은 사진들과 부드러운 색조의 불투명수채화는 따스하고도 세심한 정혜경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현실은 다양하고 생기 있는 컬러로, 사진은 잿빛의 모노톤으로 채색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정혜경은 다양한 패턴을 재치 있게 사용하여 과거와 현재를 매끄럽게 연결합니다. 사진 속 인물들의 옷과 소품을 눈여겨보세요. 현재 장면과 같은 패턴이지만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마치 틀린그림찾기 게임을 하듯 독특한 재미를 더해 줍니다. 또 실제 사진을 합성, 콜라주하여 작품 속에 등장하는 수십 장의 사진을 다채롭게 표현했습니다.
로보카폴리 꿀잼 스티커북 2 : 동물
로이북스 / 로이비쥬얼 기획, 김희정 그림 / 2016.10.01
6,500원 ⟶ 5,850원(10% off)

로이북스유아놀이책로이비쥬얼 기획, 김희정 그림
로보카폴리 꿀잼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탈것, 동물, 공룡 등의 주제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안전 같은 내용을 꿀 재미에 듬뿍 버무린 학습 스티커북이다. 놀이하듯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인지력과 표현력은 쑥쑥 자라고, 소근육운동능력까지 자연스럽게 발달된다. '동물' 편에서는 농장의 동물과 풀밭, 동굴, 땅속의 동물, 초원의 동물, 밀림의 동물, 바닷속 동물, 사막의 동물, 북극과 남극의 동물 등 다양한 동물이 듬뿍 담겨 있다. 또, 특이한 동물만 따로 모아 동물의 생태를 퀴즈로 배우며 관찰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다.로보카폴리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구석구석 동물 탐험! <로보카폴리 꿀잼 스티커북>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탈것, 동물, 공룡 등의 주제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안전 같은 내용을 꿀 재미에 듬뿍 버무린 학습 스티커북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면, 지루하거나 딱딱할 틈이 없고 모험을 하듯 흥미진진하답니다! 놀이하듯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인지력과 표현력은 쑥쑥 자라고, 소근육운동능력까지 자연스럽게 발달되지요. ‘동물’ 편에서는 농장의 동물과 풀밭, 동굴, 땅속의 동물, 초원의 동물, 밀림의 동물, 바닷속 동물, 사막의 동물, 북극과 남극의 동물 등 다양한 동물이 듬뿍 담겨 있어요. 또, 특이한 동물만 따로 모아 동물의 생태를 퀴즈로 배우며 관찰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 스티커를 포함한 총 333개의 다양하고 넉넉한 동물 스티커로 지구촌 구석구석 흥미진진한 동물을 만나 보세요! <로보카폴리 꿀잼 스티커북 02 - 동물> 이렇게 활용하세요! 1. 로보카폴리 친구들을 만나요! 브룸스타운에 새로 온 캐릭터까지 모두 실린 로보카폴리 친구들 소개 페이지를 보며, 아이에게 각 캐릭터의 이름을 말해 보게 하세요. 아이의 흥미를 자극해서 스티커북을 시작하기 전, 기대를 한껏 갖게 할 거예요. 2. 서식지별로 분류한 동물 사진 관찰! 동물들은 특징에 따라 사는 곳이 다르다는 것을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스티커를 붙이기 전에 스티커의 동물 이름을 읽어 주며 이름을 익힌 뒤, 아이 스스로 스티커를 떼어 서식지별로 어울리는 동물을 붙일 준비를 하세요. 3. 멋진 배경판을 스티커로 꾸미며 표현력이 쑥쑥! 장소별 배경판에 농장의 동물과 풀밭, 동굴, 땅속의 동물, 초원의 동물, 밀림의 동물, 바닷속 동물, 사막의 동물, 북극과 남극의 동물 등 생생한 사진 스티커로 꾸미게 하세요. 나뭇잎벌레, 캥거루쥐, 목도리도마뱀, 풀잎해룡 등 신기하고 다양한 동물이 가득해서, 새로운 동물을 알아 가는 재미가 넘쳐요. 4. 재미있는 동물 퀴즈로 복습! 특이한 동물만 따로 모아 동물의 생태를 퀴즈로 배울 수 있어요. 동물 스티커로 스티커북을 모두 꾸몄다면, 로보카폴리 구조대가 내는 퀴즈를 맞혀 보게 하세요. 퀴즈로 복습 활동을 하면, 아이가 재미를 느끼며 배웠던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답니다.
레드 라이언 3단 합체 미니카 종이접기
앤제이BOOKS / 최광진 (지은이) / 2023.12.12
8,500원 ⟶ 7,650원(10% off)

앤제이BOOKS유아놀이책최광진 (지은이)
3장으로 접어서 합체할 수 있는 거대한 종이 미니카다. 다양한 색상의 양면 디자인지를 제공하여 원하는 색상으로 접을 수 있으며, 각 유닛마다 3개의 스타일로 변형해서 접는 신개념 미니카 종이접기다. 유닛을 결합하고 분리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지로 멋진 미니카를 완성하여 더없이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종이 장난감이며 미술 교육에 더없이 좋은 미술놀이다.3단 합체! 레드 라이언 카 기본형 카 A타입(쉴드형) 카 B타입(스피드형) 카 C타입(어택형) 윙 기본형 윙 A타입(쉴드형) 윙 B타입(스피드형) 윙 C타입(어택형) 쉽 기본형 쉽 A타입(쉴드형) 쉽 B타입(스피드형) 쉽 C타입(어택형) 3단 합체 레드 라이언 A타입(쉴드형) 레드 라이언 B타입(스피드형) 레드 라이언 C타입(어택형) 양면 디자인지3장의 양면 디자인지로 3개 다양한 스타일로 접는 3단 합체 미니카 종이접기! 레드 라이언 『3단 합체 미니카 종이접기! 레드 라이언』은 3장으로 접어서 합체할 수 있는 거대한 종이 미니카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양면 디자인지를 제공하여 원하는 색상으로 접을 수 있으며, 각 유닛마다 3개의 스타일로 변형해서 접는 신개념 미니카 종이접기입니다. 유닛을 결합하고 분리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지로 멋진 미니카를 완성하여 더없이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종이 장난감이며 미술 교육에 더없이 좋은 미술놀이입니다. ■ 출판사 서평 종이접기는 만드는 방법을 보면서 양손을 써서 만들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를 고루 발달시키는 유익한 놀이입니다. 게다가 별다른 도구 없이 종이 한 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미술놀이이죠. 종이를 만지고 접으면서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접는 과정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형의 모양을 이해하고 비례, 대칭 등을 통해 기하학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접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아이들의 자신감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각 단계를 인내심 있게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까지 향상시키고 뇌에 좋은 자극을 주지요. 아빠가 적극적으로 놀아주고, 양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를 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훨씬 지능지수가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 연구결과에는 그러한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적 지위 역시 훨씬 높게 나타났죠. 전문가들은 요즘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정서 조절, 언어, 인지 등 모든 기능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오감을 사용하고 사람과 사람이 교감하는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자, 이제 아이들의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몸과 감각을 이용해 노는 아날로그 놀이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또한, 아빠와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주도록 『3단 합체 미니카 종이접기! 레드 라이언』을 함께 접어주세요.
앗, 바뀌었어!
비룡소 / 박정선 지음, 장경혜 그림 / 2014.04.04
11,000원 ⟶ 9,9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박정선 지음, 장경혜 그림
과학의 씨앗 시리즈 6권. 이 책은 달걀, 옥수수, 껌, 찰흙, 물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들이 열이나 압력에 의해 다른 모습으로 변화된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물질의 변화와 성질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과학 그림책이다. 이 책은 실험에 의한 물질의 전후 변화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그림 대신 사진을 이용했다. 여기에 연필 선으로 작게 그린 따듯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양념처럼 어우러져 사진의 딱딱함을 보완하고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앞치마를 두른 아빠와 딸이 프라이팬에 달걀 프라이를 하고, 냄비로 팝콘을 만들고, 찰흙으로 그릇을 만들며 즐겁게 실험을 하는 가운데 익살스러운 고양이가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아빠와 딸, 고양이와 함께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깜짝 놀라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책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옥수수 알갱이가 팝콘이 된다고?” 물질의 변화를 쉽고 재미나게 알려 주는 우리 아이 첫 과학 그림책 「과학의 씨앗」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앗, 바뀌었어!』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앗, 바뀌었어!』는 달걀, 옥수수, 껌, 찰흙, 물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들이 열이나 압력에 의해 다른 모습으로 변화된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물질의 변화와 성질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과학 그림책이다. 아빠와 딸, 고양이와 함께 실험을 하고, 물질이 변하기 전과 변한 후의 사진을 보다 보면 마치 변신 놀이를 하듯 재미있게 책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과학의 씨앗」시리즈는 과학이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호기심과 창의력, 관찰력을 키워 주어 과학적 사고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시리즈는 유아 과학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오랫동안 어린이 과학책을 기획하고 집필해 온 박정선 작가가 글을 쓰고, 이수지, 김영수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그림책으로서도 손색없다. 첫 번째 책『열려라! 문』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두 번째 책『종이 한 장』은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바퀴, 바람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 출간될 예정이다. 수리수리 변신 놀이처럼 재미있는 과학 실험 물컹물컹 달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리면? 네모난 버터, 뜨거운 밥 위에 올리면? 말린 옥수수 알갱이, 뜨거운 냄비에 달구면? 물렁물렁 찰흙 주물럭주물럭 그릇 만들어 창가에 놓아두면? 미끌미끌 단단한 초에 불을 켜면? 맑고 투명한 물 주전자에 담아 끓이면? 앗, 바뀌었다! 달걀은 탱글탱글 포슬포슬 익고, 버터는 스르르 녹아 흘러내리고, 옥수수는 폭신폭신 하얀 꽃 같은 팝콘이 되고, 찰흙은 딱딱하게 굳고, 초는 물처럼 주르륵 녹아 흘러내리고, 물은 수증기가 되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또 수증기가 된 물은 차가운 창이나 벽을 만나면 다시 물이 되어 줄줄 흘러내린다. 이러한 물질의 변화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물질은 크게 고체, 액체, 기체 상태로 존재하고, 상태마다 그 특성이 다르다. 이러한 성질은 대부분 온도와 압력에 따라 변한다. 작가는 달걀, 버터, 옥수수, 찰흙, 초, 물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들이 온도와 압력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간단한 실험들을 변신 놀이 하듯 재미나게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물질의 변화와 성질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책을 읽으면서 물질의 변화를 유추해 보고, 무엇이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해 보고, 왜 변했는지 이야기하다 보면 관찰력과 탐구심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생생한 사진과 연필로 그린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사진 그림책 이 책은 실험에 의한 물질의 전후 변화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그림 대신 사진을 이용했다. 여기에 연필 선으로 작게 그린 따듯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양념처럼 어우러져 사진의 딱딱함을 보완하고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앞치마를 두른 아빠와 딸이 프라이팬에 달걀 프라이를 하고, 냄비로 팝콘을 만들고, 찰흙으로 그릇을 만들며 즐겁게 실험을 하는 가운데 익살스러운 고양이가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아빠와 딸, 고양이와 함께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깜짝 놀라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책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큰 애기 작은 애기
느림보 / 오옥주 지음, 호랑 그림 / 2011.03.25
11,000원 ⟶ 9,900원(10% off)

느림보창작동화오옥주 지음, 호랑 그림
느림보 그림책 시리즈 30권. 일러스트레이터 호랑의 첫 창작그림책. 여섯 살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할아버지의 생애 마지막 일 년이자 동생의 첫 일 년을 관찰한 그림책이다. 화자인 '나'는 병약해진 할아버지를 큰 애기로, 새로 태어난 동생을 작은 애기라고 생각한다.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의 쓸쓸함과 갓난아이의 생기가 공존하는 그림책이다. 처음에는 병상에 누운 할아버지의 일상과 갓난아이인 동생의 일상이 한 장면씩 교차하다가, 서툰 손놀림으로 장난감 놀이를 하는 동생과 바로 그 장난감을 가지고 소일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교묘하게 일치시킨다. 할아버지와 동생이 큰 애기와 작은 애기로 마주치는 순간이다. 동생은 나날이 눈부시게 성장하지만 할아버지는 점점 쇠약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갑자기 할아버지가 큰 애기로 변했어요 복사꽃이 만발한 봄날, 엄마는 동생을 낳으러 외갓집에 갔습니다. 심심한 나는 엄마 대신 할아버지와 놉니다.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쓰러집니다. 엄마 품에 안겨 집으로 온 동생을 보자 병원에 계신 할아버지가 더 보고 싶습니다. 병원에서 돌아온 할아버지는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동생은 밥도 먹을 수 있는데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떠주는 죽만 겨우 먹습니다. 화장실도 혼자서 가지 못합니다. 할아버지는 큰 애기로 변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무럭무럭 자라지요. 어느새 방 안을 기어 다니더니 더운 여름이 되자 마당에 나와 물장난도 칩니다. 눈 내리는 겨울밤, 할아버지가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며칠 뒤 동생은 방문턱을 넘어 첫 걸음을 떼어 놓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떠나고 새로 찾아 온 봄 《큰 애기 작은 애기》는 여섯 살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할아버지의 생애 마지막 일 년이자 동생의 첫 일 년을 관찰한 그림책입니다. 화자인 '나'는 아직 죽음의 무게도 탄생의 의미도 알지 못하는 어린 나이입니다. '나'는 병약해진 할아버지를 큰 애기로, 새로 태어난 동생을 작은 애기라고 생각하지요. 아이의 말투로 쓴 글은 단순하지만 그 여운은 깊습니다. 매 장면은 아이의 눈에 비친 할아버지와 동생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 주는 듯합니다. 하지만 전체 장면의 흐름을 읽으면 상승하는 동생의 생애 곡선과 하강하는 할아버지의 생애 곡선이 엇갈리는 것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병상에 누운 할아버지의 일상과 갓난아이인 동생의 일상이 한 장면씩 교차합니다. 그러다가 서툰 손놀림으로 장난감 놀이를 하는 동생과 바로 그 장난감을 가지고 소일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교묘하게 일치시킵니다. 할아버지와 동생이 큰 애기와 작은 애기로 마주치는 순간이지요. 바로 그 순간을 기점으로 동생과 할아버지의 생애 곡선은 반대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동생은 나날이 눈부시게 성장하지만 할아버지는 점점 쇠약해 가는 것이지요. 봄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겨울에 이르러 할아버지가 조용히 숨을 거두는 것으로 끝이 날 법합니다. 그러나 《큰 애기 작은 애기》의 이야기는 새로 찾아온 봄으로 이어집니다. 다시 복사꽃이 화사하게 피고 강아지들이 새로 태어난 봄. '나'는 동생과 함께 신나게 마당을 누빕니다. 따스한 햇볕 아래 뛰노는 아이들과 강아지 두 마리는 순환하는 생명을 상징하듯 커다란 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은은하고 아스라한 분위기, 전사 기법의 효과 《큰 애기 작은 애기》는 일러스트레이터 호랑의 첫 창작그림책입니다. 《큰 애기 작은 애기》에는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의 쓸쓸함과 갓난아이의 생기가 공존합니다. 작가 호랑은 어두운 단색조의 연필 소묘 위에 맑은 색감의 수채물감을 덧칠해 이 대비되는 느낌을 조화롭게 표현합니다. 작가는 또한 은은하고 깊이 있는 채색을 위해 번짐이 좋은 화선지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화선지는 특성 상 섬세한 연필 소묘를 하기 어려운 종이입니다. 작가는 고민 끝에 먼저 연필로 소묘를 완성한 뒤 화선지 위에 전사하여 채색을 더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큰 애기 작은 애기》의 모든 장면에는 전사한 그림 특유의 아스라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밑그림 위에 종이를 대고 그림을 베껴내는 전사 기법은 종이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몇 배나 수고로운 과정입니다. 《큰 애기 작은 애기》는 작가 호랑의 정성스러운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노작입니다.
물놀이 명화 색칠북 : 인물
아이톡북스 / 도희 (지은이) / 2019.07.19
9,000

아이톡북스유아놀이책도희 (지은이)
간단한 방법으로 명화를 즐길 수 있는 미술 놀이다. 손이나 옷이 더러워질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명화를 즐길 수 있다. '인물편'에는 다빈치, 르누아르, 클림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그림들을 담았다. 명화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훌륭한 화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난 셈이다. 또 작가들의 생애와 대표 작품을 담아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물만 칠해도 명화가 된다! 재미있는 물놀이 색칠북으로 첫 명화의 감동을 느껴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화를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해 주는 것은 가장 훌륭한 미술 교육이에요. <물놀이 명화 색칠북>은 간단한 방법으로 명화를 즐길 수 있는 미술 놀이에요. 물로 쓱쓱 칠하기만 하면 세계적인 명화들이 짠! 하고 나타나니까요.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며 명화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지요. 유아기에는 눈, 코, 입 등 온몸의 모든 감각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느낀다고 해요. 아직 개념이 자리 잡지 않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를 놓치면 명화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갖기 쉽지요. 더 늦기 전에 명화를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들이게 하면 참 좋겠지요? <물놀이 명화 색칠북> 한 권이면 손이나 옷이 더러워질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명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물놀이 명화 색칠북>_인물편에는 다빈치, 르누아르, 클림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그림들을 담았어요. 명화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훌륭한 화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난 셈이지요. 또 작가들의 생애와 대표 작품을 담아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참 쉬운 <물놀이 명화 색칠북>으로 아이들에게 첫 명화의 감동을 선물해 주세요!
What? 키즈사이언스 : 물
왓스쿨(What School) / 고수산나 지음, 조미자 그림, 김정률 감수 / 2012.09.10
12,000원 ⟶ 10,800원(10% off)

왓스쿨(What School)자연,과학고수산나 지음, 조미자 그림, 김정률 감수
'왓키즈사이언스'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과학책이다. 하나의 주제를 과학동화와 과학백과, 과학놀이로 다양하게 만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과학에 대한 탐색과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는 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다. 과학동화를 바탕으로 물의 고유한 성질과 상태 변화를 예쁜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나게 설명한다. 그리고 물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생생한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과학동화와 과학백과를 보고 얻은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직접 부력 실험을 해 보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몄다.과학동화와 과학백과와 과학놀이를 한 번에! 왓키즈사이언스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과학책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과학동화, 과학백과, 과학놀이로 다양하게 만나게 하여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과학에 대한 탐색과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또한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된 커리큘럼 왓키즈사이언스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과학적 기초 지식에 맞추어 과학적 주제를 선별하고, 동시에 초등학교 과학교과과정도 고려했습니다. 그래서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과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선행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왓키즈사이언스② 물 책 소개 물의 고유한 성질과 상태 변화를 예쁜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나게 설명했습니다. 과학동화를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물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곳곳에 있는지 알게 됩니다. 또한, 물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지요. 물이 온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그리고 물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설명합니다. 과학동화와 과학백과를 보고 얻은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직접 부력 실험을 해 보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몄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머릿속에 과학적 지식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아이들이 스스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자기 주도적 과학 탐구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친구가 미운 날
책읽는곰 / 가사이 마리 (지은이), 기타무라 유카 (그림), 윤수정 (옮긴이) / 2018.06.01
12,000원 ⟶ 10,80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가사이 마리 (지은이), 기타무라 유카 (그림), 윤수정 (옮긴이)
작은 곰자리 36권. 단짝 친구와 갈등을 겪는 아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낸 책이다. 이 책의 글을 쓴 가사이 마리는 어린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가이다. 25년 동안 100권에 가까운 책을 쓰고 그렸으며, <거짓말>, <달밤의 이야기>가 일본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하나의 목소리를 빌어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서운함, 불안함, 미움, 질투 같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짚어 준다. 이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은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 기타무라 유카의 그림이다. 아이가 그린 듯 천진한 그림이지만 요동치는 하나의 마음과 그에 반응하는 유우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해져, 잘 그린 그림책 그림이란 과연 어떤 그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뚝 부러진 크레용처럼 부서진 우리 사이. 너와 나, 다시 단짝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유우가 내 소중한 크레용을 부러뜨렸다! 난 아까워서 한 번도 쓰지 못했는데, 내가 조금만 쓰라고 말했는데…. 크레용을 잔뜩 써 버린 유우가 미워. 크레용을 돌려 달라고 말하지 못한 내가 미워. 친구에게 괜찮다고 말하지 못하는 내가 미워. 단짝 친구와 갈등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그림책 《친구가 미운 날》은 단짝 친구와 갈등을 겪는 아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낸 책입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끼리라도 마음이 엇갈릴 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를 배려하느라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 미움, 질투, 서운함 같은 미묘한 감정들이 쌓이지요. 관계라는 건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모두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하나와 유우는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오늘은 하나네 집에서 그리기 숙제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꼭꼭 아껴 두었던 새 크레용을 꺼냈습니다. 멋진 나무 상자에 담긴 예쁜 크레용을 친구에게 보여 주고 싶기도 하고, 은근슬쩍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요. 그런데 한창 그림을 그리던 유우가 흰색 크레용을 빌려 달라고 합니다. 커다란 닭을 색칠해야 하는데 제 것을 다 써 버렸거든요. 아까워서 아직 한 번도 못 쓴 크레용이라 하나는 우물쭈물 망설입니다. 하지만 단짝 친구의 부탁이니 할 수 없지요. 하나는 빌려 준 크레용에 신경이 쓰여 그림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힘주어 꾹꾹 눌러 칠하는 유우를 조마조마하게 바라보는데, 그만 크레용이 뚝 부러지고 맙니다. 유우는 잠시 멈칫 하더니, 다시 그림에 빠져들지요. 그림을 다 그린 유우가 하나에게 고맙다며 몽땅해진 크레용을 돌려줍니다. 하지만 하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유우가 짐을 챙겨 돌아갈 때까지 입을 꾹 다물고 있었습니다. 그날 밤 하나의 마음속에 미움이 쌓입니다. 크레용을 몽땅 써 버린 유우가 밉고, 진작 돌려 달라고 말하지 못한 자신이 밉고, 그깟 크레용 때문에 그림도 못 그리고 친구와 서먹해진 자신이 밉기만 합니다. 화해란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하고, 친구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 친구를 좋아하고 아끼기 때문에 솔직하지 못할 때가 있지요. 친구의 말과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아도, 친구를 서운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꾹 참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속상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고, 점점 어색해지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잠시 멀어진 듯해도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마음은 언제나 다시 이어집니다. 이런 믿음은 상대방을 서로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받아들일 때 생겨납니다. 하나도 처음에는 유우한테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 몇날 며칠을 인사도 안 하고 말도 걸지 않았습니다. 유우가 그린 흰 닭 그림을 미술 대회에 낸다는 소식에 반 친구들 모두가 축하해 주지만, 하나는 고개를 푹 숙인 채 가만히 있었지요. 그 모습을 본 유우가 벌떡 일어나 자기 그림을 내지 말라고 외칩니다. 왜냐면 하나의 소중한 크레용을 부러뜨린 그림이니까요. 유우도 사실 자기만큼 속상하고 미안해한다는 걸 알게 된 하나는 유우 그림을 대회에 내면 좋겠다고 큰 소리로 말합니다. 늘 속삭이듯 말하는 수줍은 하나가 용기를 낸 것입니다. 꽁하니 묻어둔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둘은 다시 사이좋은 단짝 친구가 됩니다. 이렇듯 타인과 관계를 이어가는 데는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마음의 모양도 모두 다릅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내 마음이 어떤지 모를 수 있지요. 게다가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바로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 진심을 전할 때 필요한 건 값비싼 선물이나 유창한 말솜씨가 아닙니다. 먼저 말을 건네는 작은 용기와 솔직한 고백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내 이야기를 한 다음에는 상대방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겠지요. 이런 주고받음을 통해 우리는 상대방과 더 건강하고 단단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지금 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 용기 내어 진심을 고백해 보세요. 어떤 점이 속상했고,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친구와 멀어지자 내 기분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말해 보세요. 그리고 친구의 진심도 들어 보세요. 다시 환하게 웃으며 나란히 달려가는 하나와 유우처럼 분명 후련하고 기쁜 마음이 들 거예요. 탄탄한 서사와 세밀한 감정 묘사로 아이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다 이 책의 글을 쓴 가사이 마리는 어린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25년 동안 100권에 가까운 책을 쓰고 그렸으며, 《거짓말》, 《달밤의 이야기》가 일본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지요. 이 책에서는 주인공 하나의 목소리를 빌어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서운함, 불안함, 미움, 질투 같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짚어 줍니다. 이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은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 기타무라 유카의 그림입니다. 아이가 그린 듯 천진한 그림이지만 요동치는 하나의 마음과 그에 반응하는 유우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해져, 잘 그린 그림책 그림이란 과연 어떤 그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첫종이접기 : 변신 편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2018.02.01
9,800원 ⟶ 8,820원(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창의성을 키워 주는 99가지 종이접기가 들어있다. 실린 작품들은 색종이 한 장을 다섯 번 이내로 접어서 만들기 때문에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유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변신 편'은 하나의 작품을 접은 다음 방향을 바꾸거나 한 번 더 접으면 다른 작품으로 바뀌는 흥미진진한 종이접기이다. 예를 들면 토끼를 뒤집으면 문어가 되고, 앵무새의 꼬리를 접으면 물개가 된다. ☞방향을 바꿔서 변신 물새 → 코뿔소 - 14, 15 토이 푸들 → 튤립 - 16, 17 매미 → 도깨비 - 18, 19 동서남북 → 수납함 - 20, 21 코끼리 → 죽순 - 22, 23 유령 → 고래 - 24, 25 토끼 → 문어 - 26, 27 사슴벌레 → 개구리 - 28, 29 씨름 선수 → 비둘기 - 30, 31 UFO → 너구리 - 32, 33 밤 → 도토리 - 34, 35 부엉이 → 비글 - 36, 37 종이접기로 배우는 수학 : 도형 변신 (1) - 38 ☞한 번 더 접어서 변신 열대어 → 오징어 - 40, 41 나팔꽃 → 컵 바침 - 42, 43 앵무새 → 물개 - 44, 45 불독 → 휘파람새 - 46, 47 순록 → 보석 상자 - 48, 49 공룡 → 두더지 - 50, 51 물고기 → 병아리 - 52, 53 집 → 가게 - 54, 55 오므라이스 → 얼굴 - 56, 557 산 → 악마 - 58, 59 요트 → 황새 - 60, 61 돼지 → 요괴 - 62, 63 열기구 → 버섯 - 64, 65 사과 → 찻주전자 - 66, 67 흰동가리 → 복주머니 - 68, 69 금붕어 → 고깔모자 - 70, 71 쥐 → 새 - 72, 73 컵케이크 → 난쟁이 - 74, 75 나비 → 닭 - 76, 77 상어 → 배 - 78, 79 아귀 → 공작 - 80, 81 아이스크림 → 음료수 - 82, 83 컵 → 핸드백 - 84, 85 종이접기로 배우는 수학 : 도형 변신 (2) - 86 ☞연속해서 변신 메뚜기 → 벌새 → 펭귄 - 88, 89, 90 조개 → 리본 → 원피스 - 91, 92, 93 여우 → 고양이 → 곰 / 판다 / 개구리 - 94, 95, 96, 97 막대 사탕 → 뱀 → 팔찌 - 98, 99, 100 나룻배 → 바람개비 → 돛단배 - 101, 102, 103 ☞합체해서 변신 텐트 → 별 - 106, 107 하트 → 클로버 - 108, 109 연 → 망원경 - 110, 111 해파리 → 팽이 - 112, 113 사탕 → 표창 - 114, 116 해달 → 왕관 - 117, 118 창의성을 키워 주는 99가지 종이접기! 하나를 접어서 다른 작품으로 변신! 에 실린 작품들은 색종이 한 장을 다섯 번 이내로 접어서 만듭니다.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유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지요. '변신 편'은 하나의 작품을 접은 다음 방향을 바꾸거나 한 번 더 접으면 다른 작품으로 바뀌는 흥미진진한 종이접기입니다. 예를 들면 토끼를 뒤집으면 문어가 되고, 앵무새의 꼬리를 접으면 물개가 되지요. 유아들은 색종이를 접으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성과 지적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1. 종이접기가 왜 좋아요? 종이접기는 색종이를 원하는 모양으로 접으면서 소근육이 발달하고, 눈으로 보면서 양손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접는 동안 집중력과 인내력 등도 함께 기르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색종이를 사용하면서 색채 감각과 색깔에 대한 인지 능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2. 다섯 번 이내로 접어 완성하는 '첫종이접기' 책! 에 실린 작품들은 색종이 한 장을 다섯 번 이내로 접으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유아들도 쉽게 따라 접을 수 있습니다. 접는 순서와 방법을 양면 색종이를 이용해 사진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따라 하다 보면 금세 종이접기 작품을 완성할 수 있지요. 또한 180도 펼쳐지는 PUR제본으로 유아들이 책을 펼쳐 보고 따라 접기 쉽게 배려했습니다. 3. 하나를 접어서 다른 작품으로 변신! '변신 편'은 하나의 작품을 접은 다음 방향을 바꾸거나 한 번 더 접으면 다른 작품으로 바뀌는 흥미진진한 종이접기입니다. 예를 들면 토끼를 뒤집으면 문어가 되고, 앵무새의 꼬리를 접으면 물개가 되지요. 유아들은 색종이를 접으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력과 지적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4. 유아들이 좋아하는 주제만 담아 한 권에 쏙! '변신 편'에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물, 음식, 탈것,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았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유아들이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도트 컬러링북 : 한글 배우기 세트 (전3권)
루덴스 / 루덴스, 이지정 (지은이) / 2019.04.30
15,600원 ⟶ 14,040원(10% off)

루덴스유아놀이책루덴스, 이지정 (지은이)
나는 튤립이에요
어린이작가정신 / 호원숙 (지은이), 박나래 (그림) / 2020.05.20
12,000원 ⟶ 10,800원(10% off)

어린이작가정신창작동화호원숙 (지은이), 박나래 (그림)
박완서 작가의 맏딸이자 수필가인 호원숙 작가가 쓰고,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나래 그림 작가가 그린 그림책이다. 는 깊은 땅속에서 무럭무럭 자란 알뿌리가 봄에 꽃을 피우기까지 과정을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튤립은 작은 양파 같기도, 커다란 마늘 같기도 한 알뿌리에서 자라는 구근 식물이다. 봄에 튤립이 꽃을 피우려면 지난해 가을에는 알뿌리를 땅속에 깊이 심어두어야 한다. 얼어붙은 땅속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보내고 나야 비로소 튤립은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린다. 마치 기적과도 같이 말이다. 는 지난 가을 영양분을 가득 머금은 알뿌리에서 새봄에 꽃을 피우기까지 튤립의 한살이를 아름답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오랜 시간을 끈기 있게 기다려 성장하는 튤립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의 소중함과 본연의 가치를 전한다.양파 같은, 마늘 같은 알뿌리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요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봄, 이 기쁜 소식을 알리는 봄꽃은 언제 보아도 반갑고 새삼스럽습니다. 그중에서도 고운 봄빛을 온몸에 담고 있는 튤립.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다소곳하게 피어 색색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튤립은 작은 양파 같기도, 커다란 마늘 같기도 한 알뿌리에서 자라는 구근 식물입니다. 봄에 튤립이 꽃을 피우려면 지난해 가을에는 알뿌리를 땅속에 깊이 심어두어야 합니다. 얼어붙은 땅속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보내고 나야 비로소 튤립은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리지요. 마치 기적과도 같이 말입니다. 『나는 튤립이에요』는 지난 가을 영양분을 가득 머금은 알뿌리에서 새봄에 꽃을 피우기까지 튤립의 한살이를 아름답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오랜 시간을 끈기 있게 기다려 성장하는 튤립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의 소중함과 본연의 가치를 전합니다. 그림책 『나는 튤립이에요』의 이야기는 깊고 어두운 땅속에서 시작됩니다. 뉴욕에 사는 로사 할머니네 정원, 깊은 땅속에서 알뿌리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피었던 꽃이 지고 난 뒤 영양분을 잔뜩 머금고 새롭게 자라난 알뿌리는 자신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저 깊은 땅속보다도 더 깊이 잠들어 있을 뿐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알뿌리는 단잠에서 깨어납니다. 로사 할머니가 서울에 사는 친구인 비아 할머니에게 선물로 보내 주려고 알뿌리를 파냈기 때문이지요. 작은 상자에 담긴 알뿌리는 기나긴 여행 끝에 비아 할머니네 마당 한쪽, 매화나무 밑에 자리를 잡습니다. 땅이 채 얼기 전, 초겨울에 말이지요. 언 땅이 풀리고 피어난 튤립이 전하는 생명의 소중한 가치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어.” 비아 할머니가 알뿌리를 땅에 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낮은 눈에 띄게 짧아집니다. 낙엽이 모두 진 뒤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바람이 매섭게 붑니다. 이제 눈이 내리는 한겨울이 됩니다. 알뿌리는 꽁꽁 언 땅속에서 언제 올지 모를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면서 생각하지요. ‘나는 양파일까? 나는 어떻게 생겼을까? 내 이름은 무엇일까?’ 이윽고 알뿌리는 몸이 근질거립니다. 얼어붙었던 눈이 녹아들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늘 따뜻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겨울이 오는 듯이 눈발이 날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알뿌리는 비아 할머니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리는 햇살 속으로 새순을 내고 자라납니다. 얼마나 또 시간이 지났을까. 어느 날, 비아 할머니네가 떠들썩해집니다. 손녀딸 민아가 찾아왔거든요. 비아 할머니는 민아에게 마당에 핀 꽃을 소개해 줍니다. “민아야, 튤립 꽃이 빨갛게 피었단다.” 하고 말이지요. 처음 튤립을 만난 민아는 튤립 꽃봉오리 속에서 태어난 엄지공주처럼 보드랍고 여린 꽃잎과 하나가 되듯 함께합니다. 그리고 세상 무엇보다 행복한 웃음소리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합니다. 글을 쓴 호원숙 작가에게 튤립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손녀에 대한 사랑이 함께 묻어나는 특별한 꽃입니다. 박완서 작가의 맏딸이자 수필가인 호원숙 작가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그리움 가득한 먹먹한 가슴을 갓 태어난 손녀를 바라보며 달랬습니다. 그리고 손녀를 위해 어린이날 즈음 튤립 피우기 위해 가을부터 알뿌리를 심었습니다. 그리움은 새봄이 올 때마다 피어나는 튤립과 함께 가족에게 사랑으로 전해지며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튤립이에요』의 그림에는 이 모든 마음이 알알이 담겨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나래 그림 작가는 박완서 작가가 2000년대 초반부터 지냈고 지금은 호원숙 작가의 손에서 가꾸어지고 있는 아치울 노란집과 마당을 그림책에 옮겨 놓았습니다. 노란집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독창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튤립 알뿌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튤립은 곧 아름다운 꽃을 거두고 다시 깊은 땅속에서 알뿌리를 키워 낼 겁니다. 이듬해 새봄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말이지요. 이렇듯 꽃 한 송이도 그저 피어나지 않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과도 같은 꽃망울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이 얼마나 귀중한지 일깨워 줍니다.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시리즈 잠자리에 들어 호롱불 밑에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호롱불은 전기가, 들려주던 이야기는 읽어 주는 그림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나고 자라며 그림책을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책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되어서까지 그림책과 함께합니다. 그림책을 보고, 읽고, 느끼는 누구나 ‘도란도란’ 행복한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정서와 생각이 담긴 우리 창작 그림책을 엮었습니다. 은 다채로운 그림과 깊이 있는 글로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삶에 대한 성찰,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즐거움이 담긴 을 통해 티 없이 맑은 우리 어린이들은 너른 마음과 열린 눈을 갖게 해 주고, 동심을 간직하고자 꿈을 품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것입니다. 나는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하얗고 둥글고 단단한 내 모습은작은 양파 같기도 했고,커다란 마늘 같기도 했습니다. “땅이 얼기 전에 심어야지.”어느 초겨울 날, 할머니는마당에 나를 심었습니다.찬바람이 새어들지 않도록흙을 꼭꼭 눌러 주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